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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아빠’ 동시 수감…尹 사저에 남겨진 반려동물 11마리, 결국

    ‘엄마·아빠’ 동시 수감…尹 사저에 남겨진 반려동물 11마리, 결국

    윤석열 전 대통령에 이어 부인 김건희 여사까지 구속되며 헌정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된 가운데, 이들 부부가 키우던 반려동물들의 행방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자녀가 없는 윤 전 대통령 부부는 관저에서 강아지 6마리와 고양이 5마리를 길렀으며, 파면 이후 모두 서초동 사저로 데려갔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인을 잃은 반려동물들은 여전히 사저에 머물고 있으며, 코바나콘텐츠와 대통령실에서 김 여사를 보좌해온 측근들이 사저를 오가며 돌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직 대통령 부부가 모두 구속되는 초유의 상황에 대통령경호처는 부부의 반려동물들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구속 여부와 관계없이 2035년 4월까지 경호처의 경호 대상이다. 현행 대통령경호법 제2조 제1항은 ‘경호’를 ‘경호 대상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체에 가해지는 위해를 방지하거나 제거하는 활동’으로 규정하는데, 반려동물 또한 법적으로 재산이기에 경호처의 관리 의무가 있다는 해석과, 국민 정서상 맞지 않다는 우려가 엇갈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의 측근들이 돌보기로 하며 논란은 해소됐지만, 이들 상당수가 특별검사팀의 수사선상에 올라 있는 점은 변수로 남아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개·고양이 11마리를 키우면서 그동안 동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체포되기 직전에도 “토리를 보고 가야겠다”며 10여분 동안 강아지와 시간을 보냈다. 법원의 구속 취소로 잠시 풀려났던 지난 5월에는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지난 2023년 SBS ‘동물농장’에 출연해 관저 마당에서 반려견들과 산책과 놀이를 하거나 부엌에서 직접 간식을 만들어주는 모습 등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김 여사는 여러 반려동물과 함께 살게 된 이유를 두고 “저희가 아이를 가졌다가 잃게 되면서 (윤 전 대통령이) 굉장히 심리적으로 힘들어했는데 (반려동물을 보며) 잠시 그 고통을 잊으시더라”라며 “사실 임시보호 역할이었는데 아빠(윤 전 대통령)가 ‘안 되겠다, 키워야겠다’고 해서 아빠 때문에 늘어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 안선영, ‘이혼했냐’ 묻자…“부부합 안 맞아 같이 안다닌다”

    안선영, ‘이혼했냐’ 묻자…“부부합 안 맞아 같이 안다닌다”

    방송인 안선영이 이혼 관련 질문에 “부부로서는 합이 안 맞는다”고 답해 눈길을 끈다. 안선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린 “남편과 이혼한 것은 아니냐”는 질문에 “이미 몇 년 전부터 부부로서는 합이 안 맞아 같이 안 다니지만, 아이 부모로서는 손발이 잘 맞아 ‘따로 또 같이’ 각각의 삶에 맞추며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런 질문을 공개 댓글로 묻는 심리는 뭐냐”라며 “단순 호기심이라기엔 어린아이도 아니고, 굳이 하고 싶지 않은 얘기를 긁어 묻는 건 괴롭힘에 가깝지 않냐”라며 불쾌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같은 댓글은 앞서 안선영이 “반쪽짜리 인생”이라며 한탄하는 글에 남겨진 것이다. 안선영은 이 글을 통해 “14시간 비행기를 타고 날아와 머리가 하얘져 영상통화가 하기 싫다는 나이 먹은 어린 딸이 되어버린 엄마와 같이 목욕탕을 가서 때도 밀어주고, 네일샵도 가서 매일 손톱 볼 때마다 딸 기억나라고 요란한 젤네일을 커플로 하고, 엉성한 솜씨로 직접 염색도 해주고, 좋아하는 가자미구이를 해서 집밥도 차려드리고 했다”고 전했다. 안선영은 어머니가 7년째 치매로 투병 중인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그동안 내 엄마 못 챙긴 미안함이 좀 가라앉는다”며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엄마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안선영은 지난 2013년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아이스하키를 하는 아들을 위해 캐나다로 거주지를 옮겼다. 그는 “지구 저쪽 반대편에 어린 내 아들은 ‘엄마랑 24시간 붙어있다가 엄마가 한국 가고 없으니까 마음에 구멍이 난 것 같아’라는 말로 바로 엄마 마음을 찌르르하니 아프고 기쁘고 하는 감정을 선물한다”며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토론토에 있으면 늘 서울에 있는, 매일 여기가 어딘지 몰라 어리둥절 놀라서 나만 찾을 내 엄마가 마음에 걸리고, 서울에 와있으면 엄마 품이 그리울 내 아이가 걸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양쪽에 다 미안하기만 한 쉽지 않은 반쪽 인생이 시작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이민우, ♥재일교포 3세 ‘싱글맘’ 예비 신부 공개 “아이 성별은…”

    이민우, ♥재일교포 3세 ‘싱글맘’ 예비 신부 공개 “아이 성별은…”

    그룹 신화 이민우가 미모의 예비 신부를 공개하며 12월 출산 소식을 전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이민우는 예비 신부 이아미씨를 만나러 일본에 갔다. 이날 이민우는 김포공항에서 캐리어를 든 채 “아내 될 여자 친구랑 미짱(6세 딸) 보러 일본 간다. 3개월 만에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어날 아기) 태명이 양양이다. 성별이 나와서 알려주겠다고 (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민우는 2시간을 비행해 일본에 도착한 뒤 모노레일에서 전철로 옮겨타며 익숙한 듯 예비 신부의 집을 찾아갔다. 집에 도착하기 전 14만원가량의 꽃다발도 구매했다. 집에 도착해 초인종을 누르자 예비 신부 이아미씨가 소리를 지르고 포옹하며 이민우를 반겼다. 이아미씨는 재일교포 3세이며 현재 일본에서 필라테스 강사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이아미씨의 집에는 아담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인테리어와 함께 이민우가 선물한 한글 공부 벽보, 6세 딸의 그림 등이 있었다. 이민우는 이아미씨의 배를 보더니 “3개월 만에 이렇게 배가 나왔다고? 4월에 봤을 때만 해도 이게 없었는데”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아미씨는 “임신 21주, 출산 예정일은 12월 4일”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우는 “예전하고 달랐다. 피부도 많이 트러블이 나 있고 얼굴도 잘 먹어서 통통할 줄 알았는데 반대로 수척한 모습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아미 씨는 “계획했던 임신이 아니고 갑자기 생겼으니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대화를 많이 나눴는데 (이민우가) ‘오빠를 믿고 같이 살아보는 게 어떠냐’는 이야기를 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아미씨는 임신 중에도 필라테스 수업을 하루에 4명씩 하고 있다고 밝혀 이민우를 안타깝게 했다. 이아미씨는 “무리하지 말라고 (이민우가) 이야기하긴 하는데 (필라테스) 예약을 무리해서라도 넣었다. 그때 하혈해서 바로 병원에 갔다”고 말하며 “오빠 형편을 아니까 도와달라고 이야기 못 해서 부담을 줄 수 없다는 생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아미씨의 6세 딸이 어린이집 하원하고 집에 오자 이민우에게 달려와 안기며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우는 4월에 딸의 생일 축하를 위해 보러왔었다며 “유치원 생일 파티에서 발표하는 걸 지켜보는데 딸의 표정이 되게 행복해 보였다. 엄마도 있고 제가 있으니까 사랑받고 있는 듯한 아이의 모습을 보이면서 아빠가 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 모유 열심히 짰을 뿐인데…“월 480만원 통장에 꽂혔어요”

    모유 열심히 짰을 뿐인데…“월 480만원 통장에 꽂혔어요”

    보디빌더들 사이에서 모유가 근육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라는 소문이 나며 미국에서 모유 거래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 매체 더 미러는 보디빌더들에게 모유를 판매하는 23세 여성 맥켄지 스텔리의 사연을 전했다. 미국 루이지애나 출신의 스텔리는 둘째 아이를 낳은 후 모유가 풍부하게 나오자 병원 기관인 타이니 트레저스(Tiny Treasures)를 통해 남은 모유를 기부했다. 해당 기관에서는 모유 1온스(약 30㎖)당 1달러(약 1400원)를 줬다. 스텔리는 모유의 양이 더 많아지자 페이스북에 이를 알렸고 한 보디빌더로부터 근육을 만들기 위해 모유를 구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스텔리는 모유를 1온스당 5달러(약 7000원)에 판매하기 시작했고 한 달에 3500달러(약 480만원)를 벌었다. 스텔리도 첫째 아이에겐 모유를 먹일 수 없어 기증자로부터 받은 모유를 먹였다고 한다. 그런 경험에서 자신도 모유 기부를 시작했던 것이다. 그는 “타이니 트레저스를 통해 기부한 덕분에 제 모유는 전 세계 엄마들에게 도움이 됐고, 저는 그 대가로 약간의 돈을 받았다”면서 “모유는 필요한 사람에게 무료로 제공돼야 한다는 것에 저도 어느 정도 동의하지만 모유는 제 몸과 시간의 산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롤스로이스를 타고 모유를 받으러 오는 고객들을 봤다. 보디빌더들에게는 더 높은 가격을 청구한다”면서 “그들에게 모유는 생존품이 아닌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기 위한 수단일 뿐이기 때문”이라며 모유 고가 판매를 합리화 했다. 그는 “모유를 풍부하게 짜내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유관이 막히지 않도록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한다”면서 “또 모유 재고 관리를 위해 냉장고도 하나 더 샀다”고 덧붙였다. 스텔리의 경우처럼 산모들이 남는 모유를 판매하는 문화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모유 거래는 원래 미숙아나 영유아를 위한 기부·판매 형태에서 시작됐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모유가 면역력을 높이는 슈퍼퓨드”라는 인식이 퍼지며 틱톡, 페이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기 시작했다. 조지아주의 한 간호사는 지난 5월부터 페이스북에서 모유 판매를 시작해, 몇 달 만에 3500온스(약 100㎏)를 팔았다. 보디빌더 고객이 주요 매출원인 한 모유 판매자는 10개월 동안 약 1470만원을 번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판매자는 “모유를 만들기 위해 하루 반나절 이상을 먹고 유축하고 냉동·보관하고 광고하는 일과를 반복한다”며 “이제는 정규직처럼 느껴진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2015년 영국 왕립의학 저널은 모유를 ‘슈퍼 푸드’라고 표현하며 회복 촉진, 근육 강화, 면역체계 지원 등의 효능이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모유에는 면역 체계 강화, 신체 발달에 필요한 비타민 A, 비타민 D, 칼슘 등의 영양소와 면역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나, 성인이 모유를 섭취했을 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의학적 근거는 없다. 전문가들은 “영양 보충을 원한다면 검증된 식품과 보충제를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 광주 공공·작은도서관 20곳서 역사왜곡도서 구입

    광주 공공·작은도서관 20곳서 역사왜곡도서 구입

    광주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확산된 역사왜곡논란 도서 7종에 대해 광주시, 자치구,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30곳과 작은도서관 345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 결과, 공공도서관 18곳에서 25권, 작은도서관 2곳에서 2권을 각각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는 등 사실을 왜곡하는 것으로 알려진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는 6개 도서관에 총 6권이 비치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는 현재 논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도서는 임시로 이용 제한 조치했고, 앞으로 각 기관별 운영위원회 등을 거쳐 대출 제한, 폐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역사전문가가 포함된 자료선정위원회 구성을 검토하고, 도서 구입 절차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 ‘광복 80년, 역사왜곡 도서 관리방안 간담회’ 후속 조치다. 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교육감, 임택 광주 구청장협의회장(동구청장) 등은 최근 일부 극우 성향 출판물에서 드러난 현대사 왜곡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전문적인 관리체계 마련 등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순희 문화유산자원과장은 “앞으로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자료 선정 단계부터 검증 절차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가족 춤놀이·부부 발레…광진은 무료로 배운다

    가족 춤놀이·부부 발레…광진은 무료로 배운다

    가족 즉흥춤놀이부터 부부 클래식발레, 온 가족 예술교육 ‘가가호호’까지. 서울 광진문화재단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예술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무료 예술교육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연 ‘광진구 가족과 함께하는 즉흥춤놀이’는 유명 안무가 김원을 초빙해 초보자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이었다. 참가자들은 놀이하듯 움직이면서 가족 간 사랑과 유대가 끈끈해지는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극 전문 단체 ‘올리브와 찐콩’이 만드는 ‘별난 극장 놀이터’는 연극, 미술, 음악을 통합한 예술 놀이다. 모집 강좌는 2분 만에 마감되는 등 인기가 높다.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 중인 ‘가가호호’는 만 9개월 영유아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가 미술, 연극, 음악, 댄스, 공예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가족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시작한 1기 강좌에는 120명이 참여했다. 부부를 위한 클래식발레 강좌 ‘나루 쀼빌레라’도 오는 9월 열린다. 육아와 경제활동을 하느라 바쁜 중년 부부를 위한 강좌다. 부부가 발레 기초를 함께 배우며 서로 스트레칭을 돕고 의지하는 등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광진문화재단 관계자는 “무료 예술교육사업은 모든 광진구민이 경제적 수준에 구애받지 않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배우고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 “내년에는 예술아카데미와 생활문화센터를 열어 풍부한 예술 향유와 행복한 삶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조선 아이들을 전쟁기계 부속품으로… 일제의 야만적 야욕

    조선 아이들을 전쟁기계 부속품으로… 일제의 야만적 야욕

    일제강점기에서 벗어나 광복을 맞이한 지 올해로 80년이다. 갖은 수탈과 억압으로 점철된 일제강점기 35년 동안 어린이들의 삶은 어땠을까. 지금 아이들과 무엇이 달랐을까. 일제강점기 대중문화와 한일 관계사를 연구하는 배우 출신 이영은 박사가 쓴 이 책은 1938년 열린 ‘조선총독상 글짓기 경연대회’ 수상작들을 통해 군국주의 제국의 식민지에 살았던 어린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준다. 특히 저자는 조선 어린이들의 세계와 여러 이유로 식민지 조선에 건너와 살게 된 일본인 어린이의 세계를 병치해 출신 사회와 배경의 차이로 인해 다른 세계관을 학습하게 될 수밖에 없음을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돌아오는 길에 동네 잡화점에서 생강과 파를 사고, 이걸로 어머니의 병이 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저는 바로 숙모에게 약을 건네고 여동생을 업고 마당에 나가 놀았습니다. 그 후부터 어머니를 더욱 소중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중학교 1~2학년 정도에 해당하는 경성미동공립심상고등소학교 제3학년 김삼석의 ‘어머니의 병환’이라는 글의 일부다. 전라북도이리공립심상고등소학교 제3학년 도도 히데코의 글 ‘정돈’은 방 정리를 안 한다고 엄마에게 혼이 나는 모습을 기록했다. “갑자기 어머니의 큰 목소리가 공부방에서 들려왔습니다.…어머니는 바닥을 보면서 ‘…이렇게 어질러 놓고, 몇 번이나 주의를 줘도 이런 식이니까, 아무리 공부를 해 봐야 머릿속에 들어오겠니?’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일상을 묘사한 짧은 글인데도 식민지 조선인 어린이와 일본인 어린이 삶의 차이를 어렴풋이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쓰인 글들이지만, 읽다 보면 조선총독부의 수상작 선정 기준을 알 수 있다. 앞서 사례처럼 어린이들 글은 일상을 소재로 하고 여러 감정이 담겨 있지만 공통점이 있다. 바로 총독부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국가주의 교육의 성공 사례들이라는 점이다. 어린이는 장래에 사회 일부로 편입돼야 하는 존재이니만큼 어른들, 특히 지배계급의 기준과 판단에 맞춰 넣어야 한다는 생각이 바탕에 깔려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는 일제강점기의 역사이면서,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을 어떻게 마주하고 키울지에 관한 생각을 하게 만든다.
  • “몸에 좋다는 ‘이 음료’ 매일 마셨는데”…모유 수유 중 피해야 할 음식?

    “몸에 좋다는 ‘이 음료’ 매일 마셨는데”…모유 수유 중 피해야 할 음식?

    “단백질 보충하려고 매일 우유 챙겨마셨는데 아기가 배앓이를 해요.” 11일(현지시간) 비영리 학술 매체 ‘더 컨버세이션’은 모유 수유를 하는 산모가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완전 모유 수유를 하는 엄마는 출산 후 첫 6개월 동안 하루에 약 800㎖의 모유를 생산할 수 있으며, 모유 생산을 위해 평균 480㎉의 추가적인 에너지가 필요하다. 모유 수유 중에는 단백질, 칼슘, 철분, 요오드, 비타민 등 영양소를 챙겨야 한다. 특히 요오드는 산모의 갑상선 기능에 중요하며 아기의 성장과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같은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고기, 생선, 계란, 견과류, 두부, 콩류 등 고단백 식품과 유제품, 통곡물, 과일과 채소 등을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물을 항상 가까이 두고 자주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반면 먹지 말아야 할 음식도 있다. 산모가 섭취하는 음식은 모유로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피해야 할 것은 ‘알코올’과 ‘카페인’이다. 알코올은 아예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지만, 술을 마셨다면 체내에서 알코올이 완전히 빠져나간 후 모유 수유를 재개하는 것이 좋다. 모유 알코올 테스터기 등을 이용하면 모유 내 알코올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카페인은 하루 최대 200mg까지 섭취하는 것은 안전하다. 커피 한 잔, 콜라나 에너지 음료 한 잔, 차 4잔 정도에 해당한다. 이 두 가지 외에 아기의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 특정 음식을 엄마의 식단에서 제외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아기가 이른 시기에 알레르기 유발 음식에 노출되면 관련된 알레르기가 발생할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그러나 드문 경우 모유 수유 중 아기가 엄마 식단의 특정 성분에 알레르기나 불내성을 보일 수도 있다. 배앓이, 가스, 역류, 혈변, 습진이나 발진 등의 형태로 반응이 나타난다. 이럴 경우에는 엄마의 식단을 조정해야 한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우유, 콩, 계란 등이 있다. 최소 3주 동안 알레르기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음식을 식단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다. 한편 지난 8월 1일은 ‘세계 모유수유의 날’이었으며 이날부터 7일까지 ‘세계 모유수유 주간’으로 각국 보건소와 단체에서 모유 수유 교육과 각종 캠페인,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가 모유 수유를 촉진하고 아기와 산모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8월 첫째 주를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모유 수유는 엄마의 산후 회복 및 산후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되며 아기에게 면역력 강화, 질병 예방, 정서적 안정, 비만 및 알레르기 위험 감소 등의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세계모유수유연맹(WABA)은 모든 영아는 출생부터 6개월까지는 모유만 섭취하고 생후 2년이 될 때까지는 적절한 이유식을 병행하면서 모유 수유를 지속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 생후 4개월 머리뼈 골절 사망…아동학대치사 무죄, 유기·방임 유죄

    생후 4개월 머리뼈 골절 사망…아동학대치사 무죄, 유기·방임 유죄

    머리뼈가 골절돼 숨진 생후 4개월 아기를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엄마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다만 아기만 두고 외출하는 등 유기·방임한 혐의는 인정돼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내려졌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박우근 부장판사)는 14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20대) 씨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160시간 수강, 사회봉사 80시간, 아동 관련 기관 7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22년 12월 생후 4개월인 딸의 머리에 충격이 가해졌는데도 필요한 치료를 받지 않아 아이가 머리뼈 골절과 뇌경막하 출혈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딸이 생후 1개월 때부터 아기만 두고 40여 차례 외출해 유기·방임한 혐의도 받는다. 아기를 혼자 집에 둔 시간은 짧게는 18분에서 길게는 170분에 달했다. 재판부는 “친권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스스로 보호할 능력이 없는 피해 영아를 주거지에 혼자 두고 습관적으로 외출해 아무런 보호가 없는 상태에 노출되게 했다”며 “피고인은 홈 카메라로 아동을 관찰할 수 있다지만 기본적인 보호 양육 의무를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아동학대치사 혐의는 입증되지 않았다고 봤다. 피고인이 피해 아동의 몸에 생긴 멍을 직시했다거나 병원 진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단정할 수 없고, 검사가 제출한 증거로는 병원에 데려가지 않은 피고인의 행동과 아동의 사망 사이에 예견 가능성이 인정되는지 확인이 어렵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아동을 주거지에 혼자 방치해 죄책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근본적으로 양육을 포기한 것은 아니고 직접적인 유형력을 행사하지 않은 점,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국정위원들, 이어셋 마이크 끼고 잡스식 PT… 李대통령 “두 달 산비탈 굴러온 느낌”

    국정위원들, 이어셋 마이크 끼고 잡스식 PT… 李대통령 “두 달 산비탈 굴러온 느낌”

    “두 아이 엄마… 육아·간병비 등 부담”발표자들 발언, 국민 공감 이끌어 내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새 정부의 지난 두 달을 생각해 보면 꼭 무슨 산비탈을 굴러 내려온 듯한 느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의 국민보고대회에서 정부 출범 70일 만에 국정과제를 공개하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국정기획위원회가 국민의 참여와 제안, 전문가의 조언과 자문, 현장의 목소리와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대한민국 향후 5년의 설계도를 오늘 보여 드린다”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3대 국정원칙과 5대 국정목표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된 보고대회에서는 이해식 정치행정·정태호 경제1·송경희 경제2분과장, 김남희 사회1기획위원, 홍창남 사회2·홍현익 외교안보분과장의 국정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들은 이어셋 마이크를 착용하고 프레젠테이션(PT) 화면을 띄운 채 설명하는 스티브 잡스 스타일의 발표를 선보였다. 김남희 사회1기획위원은 “저는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다. 연세 많으신 양가 부모님의 노후가 걱정되고 저의 노후도 고민이다”며 운을 띄웠다. 이어 “지금 우리 사회에서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부담으로 느껴지고 간병비 부담, 노후 불안으로 나이 들어가는 것이 두렵고 산업재해, 교제폭력, 디지털성범죄로 일상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공감을 이끌어 냈다.
  • 임시완 “홍석천이 여러 번 프러포즈”…결국 ‘구애’ 승낙

    임시완 “홍석천이 여러 번 프러포즈”…결국 ‘구애’ 승낙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방송인 홍석천의 ‘구애’에 결국 백기를 들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 올라온 영상에서 임시완이 등장하자 MC 홍석천·김똘똘은 계속 소리를 지르는 등 감탄했다. 임시완은 언제부터 잘생겼냐는 질문에 “그런 생각을 스스로 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며 “동네 엄마들이 예쁘게 생겼다고 하는 건 사실 누구나 듣지 않냐”고 했다. ‘학창 시절 인기’에 대해 임시완은 “제가 그런 거를 느낄 수가 없던 여건이었던 게 남중, 남고, 제아(제국의 아이들) 데뷔, 군대다”라고 했다. 아이돌이 된 계기에 대해서 임시완은 “대학교 1학년 때 캐스팅이 됐다”며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로 들어가서 공부를 해 봤는데 막상 가보니 고등학교 4학년인 거다”고 했다. 임시완은 “똑같이 열심히 공부하고 똑같이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었다”면서 “이건 나의 적성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노래하는 건 좋아했으니까 ‘친친가요제’에 나갔고 그게 유명 가수들을 배출한 스타 등용문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전 그것도 모르고 순수한 마음에 노래가 부르고 싶어서 지원해 나갔는데 벌벌벌벌 떨면서 노래하고 예선 탈락했는데 무대 후 캐스팅 제의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시완은 “석천 형님이 사석에서 만나 몇 번이나 저에게 프러포즈를 하셨다”며 “더이상 물러날 수가 없어서 결국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홍석천이 높은 목소리로 반응하자 임시완은 “열심히 사는 건 칭찬 받아 마땅하다. 석천 형님 만나면 모두가 파이팅 한 번만 외쳐 달라”고 말했다. 촬영 도중 임시완이 지친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자 김똘똘은 괜찮냐며 걱정했고, 임시완은 “그래도 멤버 중 한 분이 비슷한 텐션이 있어서 (괜찮다)”며 멤버 황광희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홍석천은 “비교해서 누가 더 힘듭니까”라고 묻자 임시완은 “매한가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 김동연 “제가 있는 한 경기도 친환경급식, 후퇴는 없다”

    김동연 “제가 있는 한 경기도 친환경급식, 후퇴는 없다”

    최근 경기도교육청의 경쟁입찰 및 보류 사태에 불안해하는 친환경학교급식 계약재배 농장주의 불안함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가 있는 한 친환경급식에 후퇴는 없다”라고 못 박았다. 김 지사는 13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서 친환경 부추를 재배하는 한 농가를 방문해 생산자,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영양교사들과 부추 수확 및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과정과 품질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경기도형 친환경 먹거리 체계는 단순한 행정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 남겨야 할 신뢰이자 책임”이라고 자신의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어 “교육청의 방침이 보류됐지만 완전히 철회된 것은 아니기에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부추 재배 농장주인 박기현 씨는 “경기도로부터 농민기본소득 월 15만 원과 ‘경기도 농어업 333프로젝트’에 선정돼 전문가 컨설팅을 받고 있다”면서 “이런 경기도의 지원이 친환경농업을 지속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화답했다. ‘농어업 333프로젝트’는 3년 내 농어업 소득 30% 증대를 목표로 농어업인 310명에게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민선 8기 핵심 농업정책 중 하나다. 이날 간담회에는 친환경학교급식을 위한 경기도운동본부, 경기도학교급식지원센터협의회, 정치하는엄마들, 전국한우협회서울인천경기도지회, G마크축산물학교급식협의회,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가 함께했다. 앞서 김 지사는 학교 급식 식재료 구매 방식을 수의계약에서 경쟁입찰로 전환하고 수의계약 횟수를 제한하겠다는 도교육청과 이에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 사이의 갈등 해소에 나선 바 있다. 김 지사는 지난 6일 임태희 교육감에게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개선 조치의 보류를 요청한 데 이어, 7일에는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공동대책위원회를 지지하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해당 조치를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 빈정댄 아들 ‘푸시업·스쾃 체벌’ 영상 올린 부모…전문가 지적 나온 이유

    빈정댄 아들 ‘푸시업·스쾃 체벌’ 영상 올린 부모…전문가 지적 나온 이유

    미국의 한 남성이 엄마에게 대든 아들에게 체벌로 팔굽혀펴기와 스쾃을 시키는 영상이 화제가 된 가운데 이러한 훈육 방식에 대한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더스틴과 그의 아내 케이티는 무례하게 행동한 아들에게 체벌로 팔굽혀펴기와 스쾃을 시킨 영상을 지난달 24일 가족의 일상을 올리는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렸다. 케이티는 게시물에 “그날 나는 가족을 위해 아침을 준비하면서 동시에 업무용 이메일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아들이 내게 휴대전화를 쓰게 해 달라고 계속 졸랐다”며 “내가 여러 번 ‘안 돼, 기다려야 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아들이 내게 (빈정거리듯이) ‘진정해’라고 말했는데 이때 남편이 아들한테 이렇게 대응했다”고 적었다. 영상 속 더스틴은 아들에게 “방금 엄마한테 ‘진정해’라고 말했어?”라고 묻는다. 그러곤 아들에게 팔굽혀펴기를 몇 차례 시킨 뒤 이어서 스쾃 60개를 하라고 지시한다. 아들은 힘들어하면서도 더스틴이 시킨 걸 끝까지 해낸다. 더스틴은 아들에게 “엄마한테 ‘진정해’라고 말하는 게 맞아?”라고 묻고, 아들은 “아니다”라고 대답한다. 더스틴은 다음부터는 그러면 안 된다고 타이른 뒤 아들을 안아준다. 아들은 케이티를 향해 사과하고, 더스틴은 아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며 대화를 마무리한다. 이 영상은 13일 기준 인스타그램에서만 조회수 4000만회를 넘기는 등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더스틴의 훈육 방식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은 엇갈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버지가 잘했네. 멋지다”, “훌륭한 육아다” 등 부모를 옹호하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네티즌들은 “왜 운동을 벌로 쓰냐. 나중에 아이가 운동하기 싫어질 뿐이다”, “대화로 하는 게 낫지 않나. 아이한테 팔굽혀펴기가 무슨 의미가 있나”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일부 전문가는 훈육하는 모습을 여러 사람이 볼 수 있도록 공개한 부분에 관해 지적했다. 교육심리학자이자 육아 전문가인 미셸 보르바 박사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더스틴의 훈육 방식은 올바르다고 평가했다.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대신 차분하게 대응했고, 아이가 잘못한 부분에 관해 확실하게 말했다는 점에서다. 다만 부모가 해당 장면을 SNS에 올린 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영상이 온라인에 올라가는 순간 체벌이 ‘공개적인 모욕’이 된다는 것이다. 보르바 박사는 “문제는 이 장면이 온라인에서 확산했다는 점인데, 아이에겐 죄책감이 아닌 수치심이 된다. 이는 심각한 정서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르바 박사는 훈육은 아이의 나이에 맞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아이가 불편해하는 격렬한 운동을 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고도 했다. 그는 “훈육은 아이의 행동을 개선해서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 “계획적으로 접근”…임신한 노숙자와 두 딸에 소변본 남성에 佛 ‘경악’

    “계획적으로 접근”…임신한 노숙자와 두 딸에 소변본 남성에 佛 ‘경악’

    프랑스 파리에서 20대 남성 두 명이 노숙하던 임신부와 그의 두 딸에게 소변을 봐 수사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1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시쯤 20대 남성 두 명이 파리 시청 앞에서 노숙하던 임신부와 그의 6세, 14개월 딸들에게 소변을 봤다. 인권단체 ‘유토피아56파리’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지난주 초부터 피난처를 요청하기 위해 250여명의 다른 노숙자들과 함께 시청 광장에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들의 소변에 이들 가족의 이불 등 물품이 흠뻑 젖었고, 6세 아이의 얼굴에서 소변이 뚝뚝 떨어졌다고 단체는 고발했다. 아이들의 엄마는 “그 이후로 딸아이가 잠을 못 잔다. 아이는 그들이 다시 와서 소변을 볼 것이라며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 다른 아이들은 우리 아이를 놀려댄다”고 증언했다. 단체는 이 사건을 “극히 심각한 행위”라고 규탄하며 경찰에 신고했다. 애초 아이들의 엄마가 고소할 생각이었으나 상황이 악화할 것을 우려해 단체가 대신 나섰다. 단체는 남성들이 술에 취해 실수로 소변을 본 게 아니라고 주장했다. 단체의 코디네이터 나탕 르쿠는 “자원봉사자가 그들에게 다가가자마자 그들은 즉시 도망쳤다. 이는 이들의 행위가 계획적이었으며, 그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는 걸 보여준다”고 했다. 그는 이번 공격이 “극우 진영의 인종차별적 증오 메시지”와 연관됐다고 지적하며 “인종차별적 발언이 자유롭게 표출되고, 그로 인해 이런 비인간적인 행위를 가능하게 한다”고 유감을 표했다. 수사 당국은 용의자 2명 중 한 명을 체포했으며 집단 폭행 혐의로 수사에 나섰다.
  • 쌍둥이 판다 홀로서기… “엄마와 함께한 마지막 시간”

    쌍둥이 판다 홀로서기… “엄마와 함께한 마지막 시간”

    국내 최초 쌍둥이로 태어난 에버랜드 판다 자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엄마 아이바오 품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섰다. 판다는 보통 태어난 지 1년 반에서 2년 지나면 엄마로부터 독립하는데, 두 자매는 지난달 7일 두 돌을 맞았다. 아이바오와 쌍둥이는 12일 셋이 함께 있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사진은 전날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루이바오(왼쪽)·후이바오(가운데)·아이바오가 함께 있는 모습. 삼성물산 제공
  • 엄마 품 떠나 홀로서기 나선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엄마 품 떠나 홀로서기 나선 루이바오와 후이바오

    국내 최초 쌍둥이로 태어난 에버랜드 판다 자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엄마 아이바오 품을 떠나 홀로서기에 나섰다. 판다는 보통 태어난 지 1년 반에서 2년 지나면 엄마로부터 독립하는데, 두 자매는 지난달 6일 두 돌을 맞았다. 아이바오와 쌍둥이는 12일 셋이 함께 있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사진은 전날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루이바오(왼쪽)·후이바오(가운데)·아이바오가 함께 있는 모습. 삼성물산 제공
  • [포토] 쌍둥이 판다의 ‘마지막 어리광’

    [포토] 쌍둥이 판다의 ‘마지막 어리광’

    12일 오후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와 엄마 아이바오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쌍둥이 판다는 오는 12일부터 홀로서기를 위해 엄마 아이바오와 분리돼 생활할 예정이다. 엄마와 쌍둥이 판다가 함께 있는 모습이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13일부터 홀로서기…온가족 모습 마지막 공개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13일부터 홀로서기…온가족 모습 마지막 공개

    국내 최초 쌍둥이로 태어난 에버랜드 판다 자매 루이바오·후이바오가 어미 아이바오와 함께 있는 모습이 12일 마지막으로 공개됐다. 이튿날부터 쌍둥이 판다 자매는 아이바오 품을 떠나 홀로서기에 들어간다. 태어난 지 보통 1년 반에서 2년이 지나면 엄마에게서 독립하는 판다 특성상 쌍둥이 판다는 그동안 아이바오와 떨어져 지내는 시간을 순차적으로 늘려온 독립 트레이닝을 진행해왔다. 13일부터 판다월드에선 오전에 엄마 아이바오를, 오후에는 쌍둥이 판다의 귀여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적응 기간을 마치는 대로 오는 9월 오픈하는 ‘판다 세컨하우스’에서 종일 공개된다.
  • 청암대학교,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후보 대학 선정

    청암대학교,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후보 대학 선정

    청암대학교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시범 사업의 전라남도 지역 후보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법무부·보건복지부·광역지자체가 공동 추진하는 국가 시범 프로젝트다. 외국인 유학생을 요양보호사로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자격 취득 시 E-7(특정활동) 비자 전환 및 국내 취업을 연계 지원하는 제도다. 청암대학교는 전라남도의 노인돌봄과 노인복지실현을 위한 우수한 요양보호 인력양성과 고령화지수 전남의 정주인구확대를 위해 이 사업을 오랬동안 준비해왔다. 지난해 12월 순천노인요양시설연합회와 협약하고, 전남 동부지역 유일의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원으로 인가받았다. 이어 전남노인복지시설협회와 협약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기도 했다. 청암대학교는 이미 네팔 포카라, 카두만두 2곳에 스마트 한국어교육원을 개설했으며 향후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2곳에 추가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유학생 이탈방지를 위한 6단계 로드맵과 엄마의 마음을 담은 ‘맘케어 관리 프로그램’으로 2025년 현재 유학생 이탈율 0%를 기록하고 있다. 김성홍 총장직무대행은 “이번 후보 대학 선정은 사회복지과와 청암대학교의 유학생 관리 역량을 보여주는 결과다”며 “외국인 유학생이 전라남도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해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NewJeans 在活动暂停期间对“性骚扰YouTuber”胜诉...获赔3000万元

    NewJeans 在活动暂停期间对“性骚扰YouTuber”胜诉...获赔3000万元

    尽管女子组合NewJeans目前处于令人遗憾的活动暂停状态,但她们仍然传来了一个具有意义的新闻:她们在与制作针对成员们的性骚扰和恶意内容的YouTuber的损害赔偿诉讼中获得了部分胜诉判决。 据法律界11日消息,首尔西部地方法院民事13单独审判长李亚英(音译)于6月25日对NewJeans成员们针对YouTuber申某提起的1亿韩元规模的损害赔偿请求诉讼作出了部分胜诉判决。 审判长命令申某向Minji、Hanni、Danielle分别支付500万韩元,向Haerin、Hyein分别支付700万韩元。因此,NewJeans将获得总共3100万韩元的赔偿金。 申某在2024年4月至5月期间运营了两个YouTube频道,被指控制作了20多个性骚扰视频,其中包括对NewJeans的热门歌曲《Cookie》进行性扭曲,以及以性行为联想的方式表现成员们手持麦克风的场景。此外,他还发布了针对未成年成员的令人震惊的恶意评论,例如“想让你成为多子多孙的妈妈”。 目前,NewJeans因与所属经纪公司ADOR的法律纠纷而暂停了活动。自去年11月宣布与ADOR解除专属合约以来,ADOR对成员们提起了专属合约有效确认诉讼,并同时申请了维持经纪公司地位及禁止签订广告的临时处分。 法院同意了ADOR的所有临时处分申请,并命令如果成员们在未与ADOR协商的情况下进行独立活动,将需支付每件10亿韩元的违约金。NewJeans与ADOR的专属合约有效确认诉讼的相关调解日期定于本月14日举行。 周雅雯 通讯员 주아문 통신원 뉴진스, 활동 중단 속 ‘성희롱 유튜버’에 승소…3000만원 배상 판결 그룹 뉴진스가 활동 중단이라는 아쉬운 상황 속에서도 의미 있는 소식을 전해왔다. 멤버들을 향한 성희롱 및 악성 콘텐츠를 제작한 유튜버와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것이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 13단독 이아영 판사는 지난 6월 25일 뉴진스 멤버들이 유튜버 신 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신씨에게 민지, 하니, 다니엘에게 각각 500만 원, 해린, 해인에게 각각 700만 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로써 뉴진스는 총 3100만원의 배상금을 지급받게 됐다. 신씨는 2024년 4월부터 5월까지 두 개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뉴진스의 히트곡 ‘Cookie’를 성적으로 왜곡하고, 멤버들이 마이크를 잡는 모습을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의미로 표현하는 등 20여개의 성희롱 영상을 제작한 혐의를 받았다. 또한 미성년자인 멤버들을 향해 “다둥이 엄마로 만들어주고 싶다”는 등 충격적인 악성 댓글을 게시한 사실도 드러났다. 현재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의 법적 분쟁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지난해 11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이후, 어도어는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과 함께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법원은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을 모두 인용했으며, 멤버들이 어도어와 협의 없이 독자적인 활동을 할 경우 건당 10억 원의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뉴진스와 어도어의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관련 조정 기일은 이달 14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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