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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자니아서 원숭이에 납치된 신생아 사망…곳곳서 ‘원숭이 비극’

    탄자니아서 원숭이에 납치된 신생아 사망…곳곳서 ‘원숭이 비극’

    평화롭게 엄마 품에 안겨있던 신생아가 원숭이에 납치돼 목숨을 잃는 사건이 탄자니아에서 발생했다. 더 시티즌 등 탄자니아 현지 언론의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부 키고마주(州)에 살던 한 여성은 생후 1개월 된 아들 샤이마 사이드를 품에 안고 모유 수유를 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원숭이 무리가 집 마당으로 침입했고, 이중 한 마리가 달려들어 신생아를 낚아챘다. 순식간에 어린 아들을 원숭이에게 빼앗긴 여성은 곧장 이웃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마을 주민과 납치당한 아기의 아버지는 수색 끝에 아기를 안은 원숭이를 발견했다. 아기를 사이에 두고 사람과 원숭이 사이의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진 뒤, 사람들은 간신히 아기를 되찾았지만 이미 때는 늦은 상황이었다. 아기는 목과 머리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치료 중 사망하고 말았다. 당국은 “해당 지역은 국립공원과 맞닿아 있어 동물이 마을을 습격하는 일이 드물지 않았다”며 야생동물의 침입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원숭이의 공격으로 사람이 사망하거나 피해가 발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 10월,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州)에 살던 12세 소녀는 옥상에서 원숭이 무리의 공격을 받고 목숨을 잃었다. 2019년에는 역시 인도의 델리 인근에서 생후 4개월 갓난아기가 부모가 한눈을 판 사이 원숭이의 공격을 받고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에는 우타르프라데시주 서부에 있는 아그라에서는 30마리가 넘는 원숭이 무리가 지붕 위에서 뛰어다니며 소동을 부린 탓에 지붕이 무너져 집 안에 있던 남성 두 명이 잔해에 깔려 숨지기도 했다. 생후 1개월의 신생아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한 탄자니아 역시 원숭이 탓에 골머리를 앓긴 마찬가지다. 야생동물들이 서식하는 탄자니아 국립공원 인근에서는 원숭이 무리가 관광객들의 차량을 습격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 엄마 어디 갔어… 애타는 새끼 원앙들

    엄마 어디 갔어… 애타는 새끼 원앙들

    새끼 원앙들이 20일 강원 강릉시 경포 들녘 도랑에서 먹이를 찾으러 나간 어미를 기다리고 있다. 강릉 연합뉴스
  • [속보] 나경원 ‘아들 연구 4저자 등재 의혹’ 무혐의 처분

    [속보] 나경원 ‘아들 연구 4저자 등재 의혹’ 무혐의 처분

    檢 “김씨, 데이터 분석 보조 활동에 기여”“포스터는 논문과도 달라”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아들의 고교 시절 연구 포스터 4저자 등재 의혹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이만흠 부장검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된 나 전 원내대표에 대해 이달 9일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혐의없음 처분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201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의학생명공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연구 기여도가 없는 아들 김모씨가 4저자로 등재된 포스터가 제출·채택되도록 해 학회 심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검찰은 그러나 나 전 원내대표의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봤다. 검찰은 불기소 이유서에서 “김씨가 데이터 분석 보조 활동 등에 일정한 기여를 했고, 포스터는 논문과도 다르다”면서 “‘학술대회 심사담당자가 4저자 포스터를 채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검찰은 관련 내용을 확인하려고 미국 법무부에 형사사법 공조 등을 요청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고, 학회에도 직접 질의서를 보냈으나 소득이 없었다고 덧붙였다.한편 나 전 원내대표의 아들은 미국 사립 세인트폴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미 명문대로 꼽히는 예일대를 졸업했다. 2019년 아들 입시 부정 의혹이 불거지자 나 전 의원은 아들의 성적표 사본을 공개했는데 김씨는 미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인 SAT에서 2370점을 받았다. 만점(2400점)에 가까운 점수다. 대학 수준의 교과목을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미리 수강하는 AP 10개 과목에서도 모두 5점 만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온오프라인에서는 김씨를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로 부르기도 했다. 김씨는 2020년 5월 예일대를 졸업한 뒤 국내에서 로스쿨 진학을 준비하면서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해 12월 입대 전 미국의 로스쿨 입학시험(LSAT)에서는 만점인 180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입대 후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에 차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 “기저귀 발진엔 파우더?”…예비아빠 육아골든벨 도전하세요

    “기저귀 발진엔 파우더?”…예비아빠 육아골든벨 도전하세요

    “‘국민행복카드’는 임신이 확인돼 카드 발급을 신청한 날로부터 분만 예정일 이후 6개월 까지 쓸 수 있다.”(X, 카드 수령 후 분만 예정일로부터 2년까지) “기저귀 발진에 파우더를 뿌리면 뽀송뽀송 해져서 병변이 낫는데 도움이 된다.”(X) 출산을 앞둔 예비아빠라면 서울시 도전 육아골든벨에 도전해볼 수 있다. 올바른 육아 상식과 서울시 출산·육아지원 정책들을 재미있는 퀴즈형식으로 풀며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서울시는 다음달 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제11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인구의 날(7월 11일)은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인구 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영향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89년 UN산하의 UN개발계획(UNDP)에서 지정한 날이다. 국내에선 2011년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개정해 ‘인구의 날’로 정하고 2012년부터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은 2016년 제4회 인구의 날 기념식부터 진행한 행사다. 올해는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서울 저출생 극복 사회연대회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예비 엄마·아빠가 올바른 육아 상식과 서울시 출산·육아지원 정책들을 재미있는 퀴즈 형식으로 풀어볼 수 있다. 기존의 잘못된 육아상식을 바로잡고 다양한 육아정책을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 모두에게 푸짐한 선물과 다양한 경품 추첨의 기회가 제공되며, 수상자는 각각 상금 50만원, 30만원, 20만원을 받는다. 온라인(네이버카페 ‘맘맘맘서울’)을 통해 선착순으로 50명 사전 신청을 받으며, 다음달 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조현 “코인에 억대 투자했는데…70% 손실”

    조현 “코인에 억대 투자했는데…70% 손실”

    그룹 베리굿 출신 배우 조현이 자신의 경제관념을 반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조현이 경제 유튜버 슈카와 함께 투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현은 “저희 엄마는 저를 포기했다. 저희 어머니는 경제관념에 대해서는 참견을 진짜 안 하셨다. 남동생이랑 저랑 똑같이 용돈을 주면 저는 하루 만에 홀라당 써버리니까 엄마가 포기하셨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제 수입에서는 저도 쓰고 싶으니까 어느 정도는 제가 쓰고 나머지는 엄마가 관리해주신다. 저는 남은 금액에서 쓴다”고 전했다. 투자에 대해 조현은 “내가 안 하면 대화에 못 끼겠더라. 그게 제일 컸다”며 “주변 사람들이 도지 공주님이라고 불렀다. 도지를 너무 좋아하고 사랑했다”고 털어놨다. 조현은 “처음에는 최소 금액인 100만 원을 투자했다. 제가 들어갔던 타이밍이 800원대였다. 고점에 들어갔다. 시간이 지나면서 좀 더 넣어볼까 하고 600원까지 떨어졌을 때 0하나 더 붙여서 집어넣었다. 200원대로 폭락하니까 0을 8개 넣게 되더라. 지금 마이너스 60~70%로 손실금이 크다”고 말했다. 또 “떨어져 보니까 실패한 것 같더라. 다른 코인, 에이드를 사봤다. 처음으로 빨간불을 봤다. 2%, 3%가 오르고 더 넣었는데 둘 다 마이너스 70%다”라고 덧붙였다.
  • [월드피플+] “사람들은 죽어서 천사가 됐어요” 8살 우크라 소년의 전쟁 일기

    [월드피플+] “사람들은 죽어서 천사가 됐어요” 8살 우크라 소년의 전쟁 일기

    2022년 4월 3일 오늘 나는 푹 자고 일어나서 웃었다. 옷을 입고 25까지 숫자를 셌다. 그리고 우리 할아버지는 3월 26일에 돌아가셨다. 나는 등에 상처가 났고 피부가 찢어졌다. 누나는 머리를 다쳤고 엄마는 팔뚝 살갗이 찢어지고 다리에 구멍이 났다. 나는 8살이고 누나는 15살이다. 엄마는 38살이다. 우리는 노래한다. 그리고 우리는 붕대를 감아야 한다. 일단 엄마 먼저, 그리고 나, 그다음은 누나. 2022년 4월 4일 잠에서 깨 어제처럼 웃었다. 마침 내 생일이 다가온다. (그림 ; 가족과 함께하는 생일파티 상상도) 가족 중 어떤 사람들은 죽었기 때문에 천사처럼 날개가 생겼을 거다. 날개 중 하나는 우리 할아버지 거다. 날짜 없음 혼자 자려고 했는데 폭탄 소리가 너무 무서웠다. 그래서 할머니 침대에서 혼자 잤다. 빨리 여길 떠나고 싶다. 천장이 무너지고 있다. 누나는 잔해 속에서 고양이를 건져냈다. (그림 ; 파괴된 집, 거리의 시체, 탱크, 군인) 나는 이 모든 것을 내 눈으로 직접 봤다.8살 우크라이나 소년 예호르 크라브스토프의 일기다. 지난 3월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에 러시아의 침공을 알리는 공습 사이렌이 울린 후 소년의 삶은 180도 달라졌다. 다니던 학교는 문을 닫았고, 졸지에 피란민이 됐다.  전기와 가스, 수도 공급이 끊기면서 소년 가족은 조부모 집 근처로 거처를 옮겼다. 하지만 그때만 해도 가족에게 어떤 비극이 닥칠지 소년도, 소년의 어머니도 알지 못했다. 소년의 어머니 올레나는 "일하다가 사이렌을 듣고 집으로 갔다. 그때만 해도 러시아와의 전면전이 시작됐으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을 폭격하기 시작했다는 걸 아무도 믿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마리우폴에 눈독을 들이고 있던 러시아군은 민간인 거주 지역에까지 무차별 포격을 가했다. 마리우폴 당국 추산에 따르면 5월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을 장악하기 전까지 약 석 달간 최소 2만 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 소년의 할아버지도 난리 통에 목숨을 잃었다. 소년은 일기장을 펼쳐놓고 그날의 기억을 떠올렸다."3월 18일이었어요. 저는 레고를 하고 있었고 누나는 침대에 누워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할아버지가 달려오셔서 빨리 화장실에 숨으라고 하셨어요. 그때 폭발이 일어났고 천장이 무너졌어요. 모든 것이 먼지로 뒤덮여서 아무것도 볼 수 없었어요. 그래도 어떻게든 우리는 살아남았어요. 하지만 할아버지는 돌아가셨죠." 소년의 어머니는 "아버지는 8일간 사경을 헤매다 결국 돌아가셨다. 죽은 반려견 2마리와 함께 정원에 묻혀야 했다"고 눈물을 훔쳤다. 할아버지 죽음 이후 소년과 소년의 가족은 아조우스탈 제철소 지하 벙커로 피신했다. 소년은 "먹을 게 없었어요. 아침에 버터 한 스푼과 견과류를 먹고 온종일 버텼어요."라고 말했다. 소년의 가족은 지난달 중순 제철소 벙커에 있던 다른 피란민들과 마리우폴을 탈출했다. 같은 달 16일 우크라이나군은 최후 항전지로 삼은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했다.키이우에서 영국 데일리메일 측과 만난 소년은 딸기 아이스크림을 한입 가득 퍼먹었다. 그리곤 "죽은 사람들, 불이 난 집, 죽은 사람들을 봤어요. 군인들이 총을 쐈어요. 숨어 있는 사람한테도 총을 쐈어요. 제 일기장 세 번째 페이지에 그림으로 그려놨죠."라고 말했다. 그런 끔찍한 기억에도 불구하고 소년은 언제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해한다. 소년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마리우폴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언젠가 마리우폴이 다시 우크라이나 품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어머니는 "아이들이 메일같이 집이 그립다, 돌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소년 역시 "집에 가고 싶어요. 예전처럼 학교에 다니고 싶어요. 친구들과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러시는 통신이 끊긴 마리우폴에서 침공 정당성을 선전하는 심리전을 진행 중이다.
  • 황정음, 남편 이영돈과 재결합…첫 아들 공개, 넷째 계획까지

    황정음, 남편 이영돈과 재결합…첫 아들 공개, 넷째 계획까지

    남편 이영돈과의 이혼 위기를 딛고 둘째 아들을 품에 안은 배우 황정음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첫째 아들 얼굴을 깜짝 공개한 데 이어 넷째까지 갖고 싶다며 자녀 계획까지 당당히 밝혔다. 황정음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오윤아와 영상 통화로 얼굴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에서 만나 10년째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사이. 황정음은 침대에 누워 영상 통화를 했고, 이를 본 첫째 아들이 화면 속에 깜짝 등장했다가 사라졌다. 이에 황정음은 “왕식이가 올해 6살이 됐다. 부끄러움이 많은 시기”라며 웃었다. 지난 3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은 황정음. “몸은 괜찮냐”는 오윤아의 말에 그는 “안 괜찮다. 보통 둘째는 회복이 느린데 나는 회복이 더 빠르다. 첫째 출산 때 30㎏ 쪄서 고생했는데 둘째 때는 20㎏밖에 안 쪘다”고 말했다.“둘째 낳으니 어떠냐”는 말에는 “너무 예쁘다. 최고”라면서도 “딸이 없지 않나. 아들 둘, 딸 둘이 목표”라고 2세 계획을 밝혔다. 황정음은 통화내내 행복한 미소를 숨기지 않았다. 출산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이어트를 근황을 전했던 황정음은 벌써 살이 다 빠진 듯 날렵한 얼굴을 자랑했다. 황정음은 둘째를 가지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2년 사이 이영돈과 이혼 위기부터 재결합, 임신까지 이어진 것. 황정음과 이영돈은 2015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4살 연상의 이영돈이 철강회사 대표이사의 아들이자 프로골프 선수 출신의 사업가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황정음은 열애 소식 후 2개월 만에 결혼 발표, 그로부터 한 달 뒤인 2016년 2월 결혼하는 등 초고속 행보를 보였다. 그리고 이듬해 8월 첫아들을 얻었다.황정음은 결혼 4년 만인 2020년 9월, 이영돈과 이혼 소식을 알려 충격을 안겼다. 황정음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고, 소속사 역시 “원만하게 이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정음, 이영돈 부부는 이혼을 알린 지 10개월 만에 위기를 극복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재결합 3개월 뒤 둘째 아이 임신을 발표했다, 황정음은 임신 발표 5개월 만에 출산했다. 이에 황정음은 이영돈과 재결합 발표 전에 이미 임신을 했던 것이 밝혀졌다. 한 차례 위기를 극복한 후 더욱 관계가 단단해진 황정음과 이영돈. 좋아진 금슬을 자랑하듯 딸 둘을 더 낳을 거라는 계획까지 발표한 황정음이다. 좋은 엄마와 아내 역할에 푹 빠진 황정음이 언제쯤 배우로 복귀할지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 ‘헤일로’ 하예린 “작품 몰입하려 직접 게임도…실력은 없더라고요”

    ‘헤일로’ 하예린 “작품 몰입하려 직접 게임도…실력은 없더라고요”

    “‘헤일로’를 원래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 어마어마한 세계관에서 연기할 수 있다니 정말 영광이었어요. 캐스팅 디렉터에게 계속 ‘뽑아줘서 감사하다’고 했죠.”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헤일로’에서 주연 ‘관 하’를 연기한 배우 하예린은 최근 국내 언론과 화상으로 만나 이렇게 말했다.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티빙을 통해 지난 16일 공개된 ‘헤일로’는 동명의 인기 게임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국제연합 우주사령부(UNSC)가 지배하는 26세기를 배경으로 인류와 외계 종족 코버넌트의 갈등, 인류 최강 전사 스파르탄의 활약을 그렸는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등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가 됐다.하예린은 마드리갈 행성에 사는 반란군 리더 ‘진 하’(공정환)의 딸 역할이다. 코버넌트의 습격으로 가족과 친구를 잃지만 스파르탄의 대장 ‘마스터 치프’(파블로 슈라이버)의 도움으로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그곳의 비밀과 자신의 운명을 깨닫게 된다. 그는 “진과 관 부녀의 종족은 오래전에 지구인들이 쓰던 한국어를 할 수 있다는 설정”이라며 “시나리오 과정에서 대본을 읽으면서 어색한 표현이나 어미를 직접 고쳤는데 그런 게 많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호주 시드니에서 태어난 하예린은 어린 시절을 호주에서 보낸 뒤 15살부터 한국 계원예고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이후 시드니 국립극예술원(NIDA)를 졸업하고, 미국 ABC 드라마, 시드니 연극 무대 등에서 활약했다. 그는 “아주 어릴 때부터 배우를 꿈꿨지만, 호주에선 동양인 역할이 거의 없었다”며 “아무래도 한국계이니만큼 한국에서 더 공부하고 연기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엄마의 말에 한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으로 히트한 원작 게임을 영화화한 이번 작품은 특히 부담이 컸다고 한다. 그는 “왜 사람들이 ‘헤일로’에 열광하는지 알려고 게임도 직접 해봤는데, 실력은 없더라”며 웃었다. 이어 “그 뒤엔 책도 읽는 등 거대한 세계관에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하려 했다”며 “사막을 점프하고 슬라이딩하는 등 거친 액션이 많았는데, 촬영 전에 스스로 극기 훈련도 하면서 체력을 키웠다”고 덧붙였다.2년 반 동안의 작품 여정이 끝나는 마지막 촬영 날에는 결국 그간 쌓인 여러 감정이 복받쳐 눈물까지 쏟았다고 한다. 그는 “미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영화·음악 페스티벌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서 첫 프리미어를 했는데, 팬들의 호응이 정말 커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힘든 때도 많았지만 마침내 드라마가 나온다는 생각에 정말 설?다”고 돌아봤다. 원로배우 손숙의 손녀로도 잘 알려진 하예린은 가족으로부터 받은 조언과 응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외할머니는 연기에 모든 것을 쏟아붓고 몸을 사리지 않는다. 그런 점을 배우고 싶다”며 “평소 배우가 정말 어려운 길이라고 하며 항상 겸손하고, 도전해야 한다는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고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꿈꾸던 모습에 한발짝 다가간 것 같아요. 다크하고 감정적으로 짙은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스토리로 찾아 뵙고 싶어요.”
  • 오영실, 말 없는 남편 어느 정도길래…“아들이 당한 교통사고도 숨겨”

    오영실, 말 없는 남편 어느 정도길래…“아들이 당한 교통사고도 숨겨”

    배우 오영실이 말이 없는 의사 남편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오영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영실은 남편이 너무 말이 없다며 “어떨 때는 처참한 마음까지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영실은 “병원 아내들의 모임에서 남편이 암센터장이 된 사실을 뒤늦게 알게됐다. 남편은 별 거 아니라고, 월급도 안 오르고 책임만 많아진다고 하더라. 가족 대화의 중요성을 피력했는데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영실은 “어느 날 친구 전화가 왔다. 엄마 때문에 응급실 왔는데 네 남편이 와 있다고, 네 아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 같다고. 전화하니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병원으로 오는 중이라는 거다”라며 “몇 시간 전부터 기다리며 전화가 없다가 내 친구를 보고 전화를 한 거다. 너무 화가 나도 정신이 없어서 그랬나 보다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저녁에 할 말이 있다는 거다. (아들이) 검사하다가 종양이라도 나왔나 얼굴이 노래졌는데 사실 아들이 교통사고 나기 석 달 전에 보이스피싱으로 큰돈을 잃어서 카드를 차압했다고 한다. 월급으로 갚기로 했는데 아들이 모바일 대출을 받아 또 보이스피싱에 입금을 했다는 거다”고 털어놨다. 오영실은 “당신은 왜 중요한 걸 말 안 하냐고 했더니 교통사고 알아봐야 도움이 안 된다, 당신이 알지 않아도 되는 건 말할 필요가 없다는 거다”며 “그걸 왜 당신이 판단하냐. 내가 걱정하는 걸 언제부터 사전차단을 하셨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셋째 임신’ 장영란 “45살 입덧하는 딸 위해 밥해주는 엄마 사랑해”

    ‘셋째 임신’ 장영란 “45살 입덧하는 딸 위해 밥해주는 엄마 사랑해”

    최근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방송인 장영란이 어머니와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영란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5살 입덧하는딸. 딸을 위해 뚝딱뚝딱 반찬, 밥, 설거지해주시는 울 엄마”라는 글귀와 함께 식사를 준비하는 어머니와 반찬 사진 등을 올렸다. 장영란은 이어 “나의구세주. 미안해 엄마. 너무너무 사랑해. 내가 더 잘 할게. 우리 엄마 뿐이네” 등 감사를 표하는 말을 해시태그로 달아 전했다. 장영란은 첫째와 둘째 아이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잠시 자다 깨니 알아서 책가방 정리하고 조용히 숙제하고 있는 비글남매. 감동. 내사랑들 사랑해”라고 했다. 또 “이제 시작인데 긴 여정 잘해 볼게요”라며 셋째 출산과 육아까지 이어질 앞날에 의지를 다졌다.장영란은 앞서 지난 16일도 셋째 임신을 축하해준 주변 사람들에게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영란은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제작진들이 준비해준 축하 케이크와 선물, 손편지를 받은 사진을 올리면서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 감사하다. 이렇게 무한사랑 받을 때마다 더 잘해야겠다, 더 베풀어야겠다, 더 잘 살아야겠다(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어 “만나는 분들마다 축하한다는 말씀 해주시고 참 많이 행복하다. 우리 함께 행복해요. 저의 좋은 기운 많이 많이 드릴게요”라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장영란은 지난 14일 “아기 천사가 우리 가족을 찾아왔다”며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1978년생인 장영란은 2009년 3살 연하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JTBC ‘유쾌한 상담소’,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애로부부’ 등에 출연 중이다.
  • 이천수 아내 심하은 수술대에…“종양 말고 또 다른 문제” 철렁

    이천수 아내 심하은 수술대에…“종양 말고 또 다른 문제” 철렁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천수 아내 심하은이 수술대에 오른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그동안 미뤄왔던 갑상샘 시술을 치른 심하은을 걱정하는 이천수와 장모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갑상샘 결절 추적검사를 하던 중, 시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심하은은 시술 당일에도 홀로 아이 셋 등원 전쟁을 치르느라 힘겨운 아침을 보내야 했다. 딸의 시술 소식을 듣고 상경한 이천수의 장모는 아픈 몸에도 살림과 육아를 놓지 못하는 딸의 모습에 눈물을 보였다고. 그런 가운데 딸 심하은이 좋아하는 각종 해산물에 사위 이천수가 좋아하는 유자한우까지, 고흥에서부터 양손 가득 짐을 챙겨 온 친정엄마를 보고 심하은은 시술 전 금식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장모와 함께 병원을 찾은 이천수, 심하은 부부는 기존의 종양 말고 또 다른 문제가 있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는데. 옆에서 지켜보던 장모는 결국 참고 있던 눈물을 터뜨리며 마음 아파했다고. 이후 수술실 밖에서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이천수와 장모의 모습이 포착, 장모님은 “부모보다 자식이 먼저 병원에 온다”는 말을 남겨 심하은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본방송에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아픈 딸 걱정에 애가 타들어 가는 장모와 수술에 들어가면서도 오직 아이들 걱정뿐인 심하은, 두 엄마의 가슴 뭉클한 모정은 이날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 “폐경인 줄” 고령 임신 확 늘었다…건강한 출산 팁

    “폐경인 줄” 고령 임신 확 늘었다…건강한 출산 팁

    “열 나고 덥고 생리 소식은 없어서 폐경인 줄 알았다. 갱년기인가? 나도 늙었구나 했는데 임신이라니.” 최근 방송인 장영란(45)이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2013년과 2014년 딸 지우와 아들 준우를 얻었다. 그리고 약 8년 만에 늦둥이를 임신했다. 장영란은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라며 감격스러운 반응을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임신부가 만 35세 이상이면 고령 임신으로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자연스럽게 만 35세 이상 고령 산모가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고령 산모의 비율은 2010년 17.1%에서 10년 새 두 배인 35%가 됐다. 40세 이상 산모도 2009년과 비교했을 때 2배 이상으로 늘었다. S.E.S 바다는 41세의 나이에 딸을 품에 안았고, 성유리 역시 42세에 쌍둥이 엄마, 배우 이정현도 43세에 딸의 엄마가 됐다. 이정현은 “이 세상 어머니들이 얼마나 존경스럽고 위대한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과 박은영 역시 각각 2019년과 2021년 40세에 아들을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배우 최지우는 45세에 딸을 낳았다. 최지우는 “노산의 아이콘인 나를 보고 더욱 힘냈으면 좋겠다”고 벅찬 감회를 밝혔다. 일찌감치 이영애는 40대에 쌍둥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임신 전부터 계획하고 준비해야 만 35세 이상이라도 평소 건강관리와 산전 관리에 신경 쓴다면 얼마든지 안전하게 건강한 아기를 출산할 수 있다. 단 이 시기부터는 자연유산,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임신초기 유산율, 조산과 미숙아 출산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염색체 검사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대표적 염색체 이상인 다운 증후군의 경우 만 30세 임신부의 발생 빈도는 약 900명 중 한명꼴이지만 만 35세에서는 약 400명 중 한 명, 만 40세에서는 약 100명 중 한 명꼴로 크게 늘어난다. 남편의 나이도 중요하다. 남성의 생식세포가 노화하면 태아의 손발 결함과 신경관 결함, 다운 증후군, 염색체 우성 돌연변이 등이 발생할 빈도가 높아진다. 난임 부부나 반복유산을 경험한 부부라면 염색체 검사를 통해 염색체 구조적 이상의 보인자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부부에게 적합한 임신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와 임산부를 위한 염색체 검사는 산부인과나 난임병원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임신 시 신청 가능한 임신·출산 지원금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다.임신 3개월 전부터 영양 섭취 중요 자궁경부암, 유방암, 위암 등의 건강검진을 임신 전에 받고,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신체나이를 젊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임신 3개월 전부터 엽산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결손증 예방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B형간염 항체 보유 여부, 성병 유무도 확인한다. 임신 중에는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임신 중 몸무게가 너무 많이 증가하면 임신성 고혈압, 당뇨병 등의 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태아가 생후에 비만과 여러 대사성 질환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가 많다. 태아의 성장 발육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약 1800kcal 범위 내에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루 30분 정도의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간단한 체조도 도움이 된다. 
  • “집에 돌아가고 싶어요”…우크라 참전 중 포로된 미국인 2명 영상 공개

    “집에 돌아가고 싶어요”…우크라 참전 중 포로된 미국인 2명 영상 공개

    우크라이나를 돕겠다며 자원 입대했다가 실종된 미국인 2명이 결국 러시아군의 포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외신은 러시아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앨라배마 출신의 알렉산더 드루크(39)와 앤디 후인(27)의 영상이 17일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을 보면 드루크와 후인은 먼저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나는 전쟁에 반대한다"는 말을 러시아어로 반복한다. 또한 드루크는 "엄마.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고 가능한 빨리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사랑한다"고 밝혔다.   충격적인 이 영상은 두 사람이 포로로 잡힌듯한 모습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된 다음날 공개됐다. 앞서 소셜미디어(SNS) 텔레그램에 두 사람이 러시아 군용 트럭 안에서 두 손이 뒤로 묶인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이에대해 러시아 국방부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 지역 전투에 참전한 이들은 지난 8일을 마지막으로 가족과의 연락이 끊겼다. 보도에 따르면 드루크는 이라크 참전용사 출신이며 후인은 2018년 전역한 미 해군 출신이다.  AP통신은 만약 두 사람이 실제로 러시아군의 포로로 확인된다면 지난 2월 24일 개전 이후 첫번째 미국인이 생포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두 사람이 러시아군에 잡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국의 재판을 받고 사형을 당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 정부는 "자발적으로 합류한 제3국 자원병을 포함한 우크라이나군은 제네바 협약에 따라 전쟁포로로 취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외국인 자원병을 용병이라고 지칭하며 “이들은 합법적 전투원이 아니기 때문에 제네바 협약에 따라 보호받을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 조성민, 前 아내 장가현 오열에 후회…“반성하면서 살아갈게”

    조성민, 前 아내 장가현 오열에 후회…“반성하면서 살아갈게”

    조성민이 후회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2’에서 조성민은 전 아내 장가현이 한 맺힌 심정을 털어놓으며 오열하자 “반성하면서 살아가겠다”라고 미안해 했다. 장가현은 지난 방송에서 힘들었던 결혼 생활을 언급하며 울분을 토했었다. 시간이 흐른 뒤 마음이 진정된 그는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내가 이렇게 자꾸 막말할까 봐 옛날 얘기 피한 것”이라며 “난 사람들한테 내가 되게 행복해 보이게끔 포장하는 걸로 위안받고 산다. 내가 불쌍하게 보이는 게 너무 싫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당신한테도 다른 사람들한테도 이렇게까지 얘기하고 살고 싶지 않은데, 당신이 얘기를 꺼내서 내가 너무 흥분했다”라고도 덧붙였다. 조성민은 “내가 순서를 잘 몰랐던 것 같다. 당신 마음을 먼저 헤아린 다음에 내 입장을 얘기하는 게 맞았는데 내가 그걸 못했다”라며 사과했다. 이어 “당신 마음 다 이해하고 고마운 거 안다. 결혼 생활 내내 당신 힘든 거 다 알고 지내왔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너무 얕게 생각한 것 같다”라면서 “내가 반성을 많이 하고 살 것 같다”라고 속내를 고백해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장가현은 부모님의 이혼 사실을 언급하며 자신은 이혼만큼은 피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사실 엄마, 아빠 이혼한 것 때문에 내 인생에서 끝까지 이혼은 절대 안 하겠다고 이를 악물고 살았던 거다. 내가 내 성질대로 안되면 못 버티는 사람인데 어떻게든 버티고 최선을 다한 게 20년이었다.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 말에 조성민은 눈물을 흘렸다. “내가 진짜 미안해”라며 울컥한 그는 전처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이에 장가현은 “내 능력으로는 역부족이었어”라면서 “당신을 바꿀 수 있나, 어머님을 바꿀 수 있나,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없으니까 내 마음대로 살 수가 없었다”라고 밝히며 오열했다. 조성민은 그렇지 않다며 “최선을 다했지 않냐, 당신 너무 고생 많이 했어”라고 위로했다. 장가현은 “안 맞는 걸 억지로 부여잡고 오래 있었던 것 같다. 내가 당신한테 일부러 연애도 해보고, 위로도 딴 데서 받아라 한 것도 진짜 진심이다”라며 “제발 스스로 일어났으면 좋겠어. 그래서 내가 그렇게 하는 거다. 당신이 스스로 이겨내야 아이들에게도 영향이 덜 간다”라고 말했다. 조성민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원희, 김새롬은 “성민씨 보니까 또 짠하다, 서로가 달라서 잘 안 맞는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후 조성민, 장가현은 대화를 통해 극적으로 화해해 눈길을 모았다.
  • 걸스데이 박소진, 임산부 됐다

    걸스데이 박소진, 임산부 됐다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이 tvN 단막극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에 출연해 색다른 변신을 한다.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의 네 번째 작품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극본 임수림, 연출 최동숙)는 임신 가능성 1%의 남자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기분파 임산부의 무사 출산을 위해 남편의 죽음을 숨기면서 벌어지는 전대미문 안전 임신프로젝트를 그리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 이번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에서 박소진은 질풍노도의 임산부 유영주를 연기한다. 미녀 배드민턴 선수로 잘나가던 시절이 있었지만, 공황장애로 기권한 뒤 갖은 오해로 전국민적 몰매를 받고 선수 생활을 그만둔 인물이다. 도피하듯 결혼 후 10년 만에 기적 같이 임신한 유영주가 좋은 엄마가 되려 안간힘을 쓰는 과정이 박소진의 생활감 넘치는 연기를 통해 파란만장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윤재영 역의 배우 김남희와 보여줄 환상의 호흡에도 벌써부터 기대감이 한껏 실린다. 장르 불문 캐릭터에 편안하게 녹아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케 하고 있는 박소진. 올해 영화 ‘봄날’부터 드라마 ‘별똥별’,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 ‘환혼’까지 인상적인 필모그래피를 대중 앞에 선보이고 있다. 방영을 앞둔 새 토일드라마 ‘환혼’에서는 기방 취선루의 주인 주월로 분해 데뷔 이래 첫 사극에 도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꾀할 것을 예고했다. 매 작품 자신이 쌓아온 역량을 충분히 입증해내는 박소진이기에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 속 평범치 않은 유영주의 상황과 감정을 명쾌하게 담아낼 그의 활약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는 오는 24일(금)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 8개월 임산부 ‘참수’ 후 쓰레기통에…전 애인 엽기 범죄에 美 발칵

    8개월 임산부 ‘참수’ 후 쓰레기통에…전 애인 엽기 범죄에 美 발칵

    임신 8개월 임산부를 참수 살해하는 엽기 범죄가 발생해 미국이 발칵 뒤집혔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일리노이주 알톤에서 한 남성이 임산부인 전 여자친구를 참수 살해했다고 현지 경찰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9일 오후 1시쯤 알톤 지역 한 아파트에서 머리 없는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사망한 리제 도드(22)의 어머니가 발견했다. 어머니는 “딸이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 아파트로 찾아갔는데 이미 죽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남자친구 던드레아 홀로웨이(22)가 의심스럽다고 증언했다. 유가족에 따르면 사망한 임산부는 평소 전 남자친구와의 복잡한 관계 때문에 애를 먹었다. 피해 임산부의 어머니도 그 문제 때문에 자신이 더욱 딸의 안위를 걱정했으며, 무슨 일 없나 매일 연락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기 아빠는 용의자가 아닌 다른 남성이라고 전했다. 용의자 추적에 나선 경찰은 뜻밖의 장소에서 그를 검거했다. 뉴욕포스트는 용의자 홀로웨이가 살해 현장 근처에서 자전거 절도 혐의로 다른 경찰서에서 조사받고 있었다고 전했다. 해당 경찰서에서 머리를 벽에 박는 등 난동을 부리던 홀로웨이는 임산부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용의자는 2건의 1급 살인, 태아 고의 살인, 토막 살인 등 다수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현재 보석금 200만 달러 책정 후 구금 상태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3년 전 친구 돈을 빼앗은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적이 있지만, 다른 전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다만 참수라는 끔찍한 살해 방법으로 볼 때 정신적 문제나 종교적 동기 또는 원한에 의한 일종의 ‘형벌’로서의 범행을 추측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사건 이후 알톤경찰서장 마커스 풀리도는 용의자를 “야만적인 괴물”이라고 언급했다. 풀리도 서장은 “야만적인 괴물이 출산을 앞둔 산모를 잔인하게 살해했다. 태아도 엄마 배 속에서 사망했다. 이달 말 출산 파티를 계획하고 있던 가족은 괴물 때문에 이제 파티 대신 장례를 치르게 됐다”고 분노를 드러냈다. 피해 임산부의 어머니도 “딸이 다음달 말 출산 예정이라 출산 파티를 준비했다. 초대장도 돌리고 선물도 샀는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애통해했다. 어머니는 “손자 태명이 ‘작은콩’이었다”며 “딸이 배 속 아기를 ‘작은콩’이라고 부르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그러면서 “딸은 대학교 졸업 후 의료 분야에서 일할 계획이었다. 내가 간호사라서 딸을 잘 끌어주고 있었다. 딸이 살아 있었다면 아마 좋은 의료인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확 달라진 프로탁구, 티켓값 제대로 하는… 시즌2 준비됐습니다”[스포츠 라운지]

    “확 달라진 프로탁구, 티켓값 제대로 하는… 시즌2 준비됐습니다”[스포츠 라운지]

    “아무래도 현직 직함을 불러주시는 게 좋죠, 허허허~.” ‘자오즈민(焦志敏·59)의 남편, 프로 골퍼 안병훈(31)의 아빠, 전 남자탁구대표팀 감독, 그도 아니면 왕년의 탁구선수 안재형(57) 중 어떤 이름으로 불리는 게 좋으냐’는 질문에 안재형은 이렇게 대답했다. 지난 14일 장마 기운이 가득한 서울 서대문구 안산 자락 연세대 후문의 한 커피숍에서 만난 그의 현재 직함은 최근 출범 첫 시즌을 마친 한국프로탁구리그(KTTL)위원회 위원장이다. 그는 “위원장이라는 직함은 거창하지만 사무국 직원들이 리그 첫 시즌을 준비해 수레에 실어 놓은 짐을 그냥 끌기만 한, 보잘것없는 이름”이라고 몸을 낮췄다. 하지만 ‘프로탁구’라는 탁구인들의 10년 소망을 절도 있게 풀어낸 그의 직함은 어느 것에 견줘서도 결코 무게가 덜하지 않다. 안재형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자오즈민이다.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여자단식 금메달과 1987년 인도 뉴델리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 이듬해 서울올림픽 탁구 여자단식 동메달과 복식 은메달을 따낸 당대 중국 여자탁구의 ‘아이콘’ 자오즈민의 남편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정식 외교관계가 수립되기 이전인 당시부터 지금까지 유일무이하게 현존하는 한중 ‘핑퐁 커플’이다.안 위원장은 “아내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였지만 이름만 널리 알려졌을 뿐 중국 정부로부터 실질적인 도움을 거의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오즈민이 탁구 테이블을 떠난 뒤에는 중국 현지에서 종이컵 사업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도 두 시간을 더 들어가야 하는 고향 이춘에 ‘청와대’라는 한식당을 낸 뒤 베이징으로 돌아와 최근까지 이동통신 부가서비스 업체를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안 위원장은 “아이 엄마가 큰돈을 벌지 못했지만 골프를 하는 아이의 뒷바라지를 하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고 돌아봤다. 자오즈민은 코로나19 탓에 위축된 중국 시장을 정리하고 최근 국내로 들어와 안 위원장과 신혼 아닌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에 얽힌 에피소드 하나. 1984년 파키스탄 아시아선수권 때 처음 얼굴을 마주한 둘은 이듬해 스웨덴 세계대회 단체전 종료 파티에서 이른바 ‘썸’을 타기 시작했다. 안 위원장이 먼저 필담으로 “몇 살이냐”고 나이를 물어봤고, 자오즈민은 “난 63년생인데 그쪽은?”이라고 되물었다. 안 위원장은 얼떨결에 “난 62년생”이라며 3년이나 높여 불렀다. 그는 “결혼 신고를 하던 날이 돼서야 제 실제 나이를 알아챈 집사람은 ‘속아서 결혼했다’면서 펄쩍 뛰었다. 요즘이야 연상연하 커플이 흔하지만 당시에는, 특히 중국에선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며 껄껄 웃었다.프로 골퍼 안병훈은 유일한 자식이다. 2015년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안재형의 아들’로 이름 석 자를 알렸다. 어머니 자오즈민은 미국 올랜도에 사는 두 살배기 ‘코로나둥이’ 손주 사진을 중국의 동영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틱톡’에 올리는 재미에 푹 빠졌다. 지난해 5월 돌을 맞은 손주를 보기 위해 미국에 다녀온 안 위원장은 “자오즈민은 손주가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동영상을 직접 편집해 자신의 닉네임 ‘샤오미’(小米)를 붙인 계정에 손주가 커가는 과정을 거의 매일 올리고 있다”고 했다. 안 위원장은 아들 병훈 때문에 탁구계를 8년이나 떠나 있었다. 자신도 “외도를 저질렀다”고 했다. “처음엔 살을 빼게 하려고 탁구를 시켰죠. 그런데 발이 워낙 늦더라고요. 안 되겠다 싶었죠.” 안 위원장은 “유치원 때 축구를 시켜 보니 몸이 무거워 공 한번 못 차더라고요. 그래서 골프로 눈을 돌렸다”고 했다. 세종초등학교 방과후 활동으로 길이 5m도 되지 않는 ‘닭장’ 같은 연습장에서 골프를 시작한 안병훈은 탁구를 내팽개치고 십수 년을 뒷바라지한 ‘골프 대디’ 안 위원장 덕에 지금은 유럽과 미국을 넘나들며 프로 골퍼의 길을 질주 중이다. 10년 넘게 아들의 ‘골프백을 멘 안재형’이었지만 그의 몸속에는 여전히 탁구인의 피와 DNA가 흐르고 있었다. 안병훈을 유럽골프 챔피언에 앉힌 뒤인 2015년 탁구계로 돌아온 안 위원장은 2016년까지 남자대표팀을, 2017년부터 2년 동안 여자대표팀을 맡아 아시안게임 등을 치러냈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이 지난해 출범을 천명한 프로탁구리그(KTTL)에서 안 위원장의 역할은 수십 량 달린 기차를 끄는 기관차였다. 그는 “출범 첫 시즌 개막이 한 달 반 남짓밖에 남지 않다 보니 시간이 워낙 빠듯했다. 하지만 계획대로 지난 1월 28일 차질없이 첫 시즌 닻을 올렸다”면서 “‘상반기는 포기하고 하반기부터 시작하자’는 일부 스태프의 말에 ‘안 된다. 밀어붙여’라고 잘라 말했다”고 설명했다. 첫 시즌을 무사히 마친 안 위원장은 “다음 시즌 포맷은 상당히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첫 시즌과는 달리 코리아(1부)리그 위주로 일정이 짜일 것”이라면서 “그렇다고 내셔널(2부)리그를 가볍게 보지 않는다. 사실 대부분 지방자치단체팀인 내셔널리그가 첫 시즌에 큰 역할을 했다. 그들 자신도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을 해 왔는데, KTTL을 통해 이제 미디어와 팬들에게 노출될 기회가 많아졌다. 서로 윈윈할 수 있다”고 했다. “유료화를 시도한 프로탁구지만 첫 시즌은 아무래도 당초 예상대로 성에 찰 수 없었을 것”이라며 첫 시즌에 부족했던 점을 입에 올린 안 위원장은 “프로탁구가 더 건실해지고 튼튼해지려면 스폰서가 더 필요하다”면서 “그동안 코로나19 탓에 마케팅에 부담을 가진 게 사실이지만 첫 시즌을 무사히 마친 만큼 준비를 하고도 코로나 때문에 꺼내들지 못한 마케팅 전략들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 각 팀을 상대로 대회 운영에 대해 설문을 하고 있고, 일정 등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상의하고 있다”면서 “이러저러한 이유로 관중을 모을 수 없었던 건 가장 큰 아쉬움이었다. ‘공짜표 문화’는 바뀌었지만 받은 돈만큼 돌려줘야 하는 팬서비스에 대해서도 더 숙고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지금 안 위원장은 아내 자오즈민과의 1세트, 아들 병훈과의 2세트에 이어 프로탁구와의 인생 3세트를 펼치고 있다.
  • 일라이, ‘이혼’ 지연수와 5개월 동거…진심은?

    일라이, ‘이혼’ 지연수와 5개월 동거…진심은?

    ‘우리 이혼했어요2’ 일라이와 지연수가 재결합 향방을 두고 엇갈린 진심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는 10회에서는 어느덧 임시 합가 5주째를 맞은 일라이와 지연수가 재결합에 대해 지금껏 감춰온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 시킨다. 일라이는 지연수가 일을 하러 나간 사이, 민수와 함께 놀이터로 가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일라이는 민수에게 “오랜만에 만났을 때, 아빠가 울었던 거 기억 나?”라며 2년 만의 상봉을 회상했고, 민수는 “너무 오랜만이었지만, 난 아빠란 걸 알아봤어요”라고 답해 일라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그리고 지연수는 개그우먼 김영희와 지인을 초대해 집들이를 하던 중, “나는 솔직히 재결합 생각이 크다, 결혼생활 때 부족했던 만큼 다시 재결합을 하게 된다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간 일라이에게 본인의 진심을 드러내지 않은 이유를 밝혀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일라이 역시 유키스 전 멤버였던 알렉산더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지연수에게 얘기하지 못했단 합가 고충을 털어놨다. 일라이는 “같이 살면 옛날처럼 될 거라는 것이 뼛속까지 느껴진다”며 5주 동안 함께 생활했던 소감을 밝혔고, “(지난 결혼생활) 그땐 지옥 같았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충격을 안겼다. 또 “민수 엄마로서 사랑하는 거지 여자로서 사랑하는 건 아니다”, “다시 헤어지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없으면 재결합은 못 한다”라는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엇갈리는 진심을 밝힌 가운데 일라이와 지연수, 민수가 지금처럼 함께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5주간의 합가를 통해 묵은 앙금을 풀고 한결 편안해졌던 두 사람이 숨겨온 속마음을 드러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며 “두 사람이 재결합에 대해 어떤 의견을 모으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2’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北 피격 공무원 유족 “정권 바뀌니 180도 다른 발표…文 직접 사과하라”

    北 피격 공무원 유족 “정권 바뀌니 180도 다른 발표…文 직접 사과하라”

    ‘자진 월북 아냐’ 2년 전과 정반대 해경 발표“누가 어떤 근거로 지시해 유족 유린했나”“진실 은폐, 인권 유린… 진실 밝혀질 것”“동생 아내·조카, 진실 밝혀져 많이 울어” “해경·안보실서 항소 취하·사과 전해 와”“은폐 확인시 민형사상 법적 책임 물을 것”2020년 9월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A(사망 당시 47세) 씨가 월북했다고 단정할 근거를 찾지 못했다며 2년 전 조사 결과를 뒤집은데 대해 해경이 유감의 뜻을 밝힌 16일 A씨의 형 이래진씨는 “정권이 바뀌니 180도 다른 내용으로 발표를 한다”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직접 사과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씨는 정반대의 조사결과를 발표한 데 대해 “진실 은폐”라면서 “앞으로 더 많은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수 자료가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돼열람 불가능…尹 진실 규명 약속 감사” 이씨는 이날 경기 안산시 자신의 사무실에서 정부 발표를 지켜보며 “누가 어떤 근거로 이런 지시를 해서 우리 가족들을 유린했는지 알고 싶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오늘 오전 해경과 국가안보실에서 여러 차례 연락이 와 정보공개소송에 대한 항소를 취하한다는 말과 함께 사과의 뜻을 전해왔다”면서 “지난 2년여간 해경에서 억지 주장으로 인권을 유린해 왔으니 앞으로 더 많은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2년 전 해경이 도박빚으로 인한 자진 월북이라는 결론을 내리자 유족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공무원의 살해 상황 등이 포함된 자료들을 공개해달라고 해경과 청와대에 정보공개청구를 요청했지만 법원의 공개 판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끝내 받아들이지 않았고 오히려 항소했다.그러나 이날 인천해양경찰서는 언론 브리핑에서 2년 전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해상에서 실종된 뒤 북한 해역에서 총격으로 사망한 공무원 A씨의 월북 의도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피격된 공무원의 월북 여부를 수사했으나 북한 해역까지 이동한 경위와 월북 의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이렇듯 정부와 해경이 도박 빚 등을 근거로 들며 A씨가 자진 월북했다던 2년 전 발표를 정반대로 뒤집자 반가움과 아쉬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씨는 “정권이 바뀌었다고 하나의 기관이 완전히 다른 말을 하는 건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동생이 4.5노트(8.3㎞/h)의 말도 안 되는 속도로 헤엄쳤다는 자료까지 발표했었는데 과거엔 어떤 근거로 그런 억지 주장을 했었는지 묻고 싶다”고 강조했다.A씨는 2020년 9월 21일 소연평도 남쪽 2.2㎞ 해상에 떠 있던 어업지도선에서 실종됐다가 북한 해역으로 표류했고, 하루 뒤 북한군의 총격을 받아 숨졌다. 이후 북한군은 시신을 불태워버렸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진실 규명에 도움을 주겠다는 약속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다수의 자료가 대통령 기록물로 지정돼 열람이 불가능해졌지만 현 정부는 최대한 협조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해줬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인사들 진실 은폐 큰 책임”“왜 한 가정을 이렇게 힘들게 했나” A씨의 아내와 아들 역시 이번 발표를 반기고 있다고 이씨는 전했다. 이씨는 “조카를 비롯한 가족들이 여러모로 정신적인 고통을 많이 받았는데 이제야 진실이 일부 밝혀져 어제 많이 울었다”면서 “왜 한 가정 전체를 이리 힘들게 했는지, 무슨 이득을 보려 무엇을 은폐하려 했는지 알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당시 국가안보실장, 국방부 장관 등 전 정부 인사들이 이번 사건과 진실 은폐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쉽지는 않을 것 같지만 문 전 대통령이 직접 사과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피격 당시 고2였던 A씨의 아들은 문 대통령에게 보낸 친필 편지에서 “왜 우리가 이런 고통을 받아야 하느냐. 대한민국의 공무원이었고 보호 받아 마땅한 대한민국의 국민이었다”면서 “나라의 잘못으로 오랜 시간 차디찬 바다 속에서 고통 받다가 사살 당해 불에 태워져 버렸다”고 비통해했다.  그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동생(당시 8살)과 저와 엄마는 매일을 고통 속에서 살고 있다”면서 “한 가정의 가장을 하루 아침에 이렇게 몰락시킬 수 있는 자격이 누구에게 있느냐”고 지적했다. 아들은 “수영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는 마른 체격의 아빠가 38㎞를 조류를 거슬러 (헤엄쳐서) 갔다는 것이 진정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면서 “평범한 가장이자 가정적인 아빠였다. 동생은 출장 간 줄 안다”고 원통해했다. 아들은 “시신조차 찾지 못하는 현 상황을 누가 만들었으며 아빠가 잔인하게 죽임을 당할 때 이 나라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왜 아빠를 지키지 못했는지 묻고 싶다”면서 “대통령님, 저와 엄마, 동생이 삶을 비관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아빠의 명예를 돌려달라”고 호소했다.“진실 은폐 확인되면 법적 조치 병행” 이씨를 비롯한 A씨 유가족은 오는 17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정부 발표에 따른 향후 대응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이씨는 “서둘지 않고 착실히 준비해서 어떤 기관이 어떤 식으로 오류와 은폐를 저질렀는지 따져볼 예정”이라면서 “그에 따라 확인되는 부분에 대해선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한 법적 조치도 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 “靑 지침 하달 받아 시신 소각 ‘확인’서 ‘추정’으로 최초 발표 변경” 한편 윤형진 국방부 정책기획과장도 브리핑장에 나와 “피살된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해 국민들께 혼선을 드렸다”면서 “보안 관계상 모든 것을 공개하지 못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사건 당시 언론 브리핑과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북한군 대화 내용을 언급하며 북한군이 공무원을 사살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시신을 불태우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밝혔었다.사건 직후 안영호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은 국방부 브리핑실에서 북한의 한국 공무원 살해 후 시신을 불태웠다며 “북한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그러자 북한은 청와대로 전통문을 보내와 해상에서 부유물에 매달려 있던 해당 공무원에게 총격을 가한 것은 사실이나 이후 시신을 불태우진 않았으며 코로나19 방역 우려로 부유물을 소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국방부는 이날 배포 자료에서 “2020년 9월 27일 청와대 국가안보실로부터 사건 관련 주요 쟁점 답변 지침을 하달받아 ‘시신 소각이 추정되며, 정확한 사실확인을 위해 공동조사가 필요하다’고 함으로써 최초 발표에서 변경된 입장을 언론을 통해 설명했다”고 말했다. 처음에 시신 소각 ‘확인’이라고 했다가 청와대의 지침을 받아 ‘추정’으로 입장을 바꿨다는 것이다.
  • 신성우, 55세에 둘째 득남

    신성우, 55세에 둘째 득남

    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둘째 득남 소식을 전했다. 신성우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13. 둘째 아들 환준이가 세상에 태어났습니다”라는 글로 둘째의 탄생 소식을 전했다. 신성우는 이어 “4㎏. 52㎝ 장군이 태어났네요. 아이도 엄마도 건강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태어난 아들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신성우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신성우는 최근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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