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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딩엄빠3’ 김민정, 학폭으로 해리성 장애 진단

    ‘고딩엄빠3’ 김민정, 학폭으로 해리성 장애 진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서 ‘고딩엄마’ 김민정이 학교폭력 피해와 트라우마(사고후유장애)를 고백, ‘해리성 장애’(다중인격) 진단을 받았다. 이후 그는 남편의 든든한 지지로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는 의지를 보여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18회에서는 9개월 된 아들 지후를 키우고 있는 김민정과 그녀의 남편 신원준이 동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정이 ‘고딩엄마’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로 펼쳐졌다. 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에 시달리던 김민정은 “학폭 가해자의 전 남자친구가 이후 나와 교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가해자 집단이 더욱 더 저를 괴롭혔다”며 “신체적 폭력은 물론 악의적인 소문에까지 시달려 결국 다른 동네로 전학을 가게 됐지만 새로운 학교에서도 공황장애를 겪는 등 심적 고통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시간이 지나 고향으로 돌아온 김민정은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 한 남자를 만나 연인 사이가 됐다. 그러나 연애를 시작한 김민정은 청결에 강박을 보이고, 학교폭력의 후유증으로 인해 무섭게 돌변하는 모습을 보여 남친과 이별을 하게 됐다. 서로를 잊지 못한 둘은 1년 만에 다시 만나 동거를 시작했고, 그러던 중 2세가 찾아왔다. 작은 동네에 동거와 임신 소문이 퍼지자, 김민정의 불안증은 더욱 심해졌지만 남자친구의 보살핌으로 차츰 안정을 찾았다. 그러다 김민정은 과거 자신을 괴롭혔던 가해자가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또다시 공황 상태에 빠졌다. 재연드라마가 끝난 뒤, 김민정과 남편 신원준이 스튜디오에 함께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 김민정은 “방송 출연 전까지 남편에게 학폭 당시의 상황에 대해 제대로 이야기해 본 적이 없다”며 남편이 없는 사이에 겪고 있는 자신의 일상과 문제점을 공개했다. 이어진 일상 영상에서 김민정은 9개월 아들을 살뜰히 돌보면서도, 자신이 정한 계획에 맞춰 집안 살림을 하고, 자기 계발까지 꼼꼼히 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카센터에서 일하는 남편이 긴급출동 사건을 맡느라 연락이 닿지 않자, 김민정은 급격하게 예민해졌다. 급기야 점심식사를 하러 집에 온 남편과 언쟁을 벌였고, 기분이 상한 남편은 점심도 먹지 않은 채 다시 일터로 나섰다. 화가 난 김민정은 슬리퍼를 신경질적으로 닦다가 “괜찮아”라고 자기 최면을 거는가 하면 “기분이 안 좋아, 아니야 기분 좋아”라며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을 드러냈다. 저녁에도 남편의 퇴근 시간이 늦어지자 계획에 없던 지후의 목욕을 시키며 잠시도 쉬지 않고 움직였다. 이에 대해 김민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학교폭력을 당했던 기억이 떠오른다”는 남모를 이유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후를 재운 김민정은 집으로 돌아온 남편과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민정은 “남들보다 불안감이 심하다”고 인정한 뒤 “사실 아직도 따돌림당했던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김민정은 “전학을 간 후 주점에서 일한다는 소문이 돌더라”며 “출처는 학폭 주동자와 친구들이었고 아직까지도 소문을 믿는 사람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산후조리 기간에 가해자로부터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연락이 왔다”며 “일방적으로 본인의 이야기를 강요하는 사과의 메시지를 본 뒤 용서할 마음이 사라졌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고는 “본인의 문제를 넘어선 가족 전체의 문제”라며 심리 상담을 권유했다. 며칠 뒤 두 사람은 함께 상담 센터를 찾았다. 전문가는 자신의 감정을 자꾸만 부인하고 회피하는 김민정의 속마음을 살핀 뒤, “조심스럽게 이야기하자면 해리성 장애(다중인격) 같다”는 진단을 내렸다. 과거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자신에게서 분리한 것 같다는 설명에 김민정은 “동의한다”고 말했다. 신원준은 “남편으로서 무관심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날 만큼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집으로 돌아온 부부는 진솔한 대화를 위해 마주 앉았다. 이때 김민정은 “흠이 있는 아내와 결혼한 걸 후회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신원준은 “후회 안 한다”며 아내에게 믿음을 안겼다. 이어 신원준은 “시간이 날 때 상담을 같이 다니자”고 제안했고, 김민정은 “준비가 되면”이라고 답했다. 이에 신원준은 “기다리겠다”며 “과거의 상처 극복을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약속했다. 또한 “강박을 내려놓는 연습을 추천한다”는 조영은 심리상담전문가의 따뜻한 조언도 부부에게 힘이 돼줬다. 이후 피팅(입어보기) 모델 알바를 열정적으로 하며 일상을 되찾는 김민정의 밝은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고딩엄빠3’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된다.
  •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제1회 서울엄마아빠 행복축제’ 참석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제1회 서울엄마아빠 행복축제’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강서2)은 지난 13일 열린 ‘제1차 서울엄마아빠 행복축제’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행복 주간 선포식과 슬로건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양육자들을 존중하고 격려하는 사회문화 조성을 독려했다. 본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공약 사항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양육의 행복과 가치를 되새기고 양육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 축제는 공모전 당선작 갤러리, 공모전 수상작 가족 영상 상영, 다둥이 엄빠 토크쇼 및 핑크퐁과 아기상어와 함께하는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다둥이 엄빠 토크쇼’에서는 다둥이 양육자 5명이 오 시장과 함께 다둥이 엄마아빠의 행복한 순간 공유 및 서울시에 바라는 의견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둥이 양육자들은 “여러 아이를 키우면서 한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할 때나, 양육자 본인이 아파서 병원에 가야 할 때 아이들의 돌봄이 걱정이었는데 서울시의 돌봄 사업이 도움이 됐다”라며 “요즘 노키즈존이 늘어나고 있는데 아이들을 위한 서울키즈(Kids) 오케이존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 비용 고민이 컸는데 서울형 키즈까페가 생겨서 좋다”라며 ‘예비부부를 위한 아동 권리 교육’이 이뤄지면 좋겠다는 의견과 난임 시술을 통해 아이를 얻은 한 양육자는 셋째 아동 출산을 고려 중인데 동결 배아 보관 비용을 서울시에서 지원해 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이날 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는 아이를 낳기만 하면 서울시가 함께 키우는 각오로 아이 키우는 일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엄마아빠의 관점에서 만든 서울시의 종합대책으로 올해 더 많은 정책이 추진되는 만큼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노력이 합쳐져 엄마아빠들이 더 행복한 서울시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 아이 셋, 그래도 엄마는 지젤

    아이 셋, 그래도 엄마는 지젤

    *국립발레단은 22일 오후 내부 사정으로 김리회 발레리나의 지젤 캐스팅이 변경됐다고 공지했습니다. 24일 예정됐던 김리회 발레리나의 공연은 심현희 발레리나가 대신 무대에 오르게 됐다는 소식을 독자 여러분께 전합니다.“제가 발레에 미련을 못 버려서 아이들한테 미안하죠. 나중에 남편과 아이들 모두 공연 보러 오는 게 꿈이에요.” 엄마라고 하고 싶은 일이 없을까. 꿈 많던 소녀가 결혼해 아기 낳고 사느라 자기 인생은 어느덧 뒷전이 된 사연은 언제나 마음 한구석을 시리게 한다. 아이들을 집에 두고 오는 게 미안한 건 엄마라서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무대에서 빛나는 멋진 엄마가 되고 싶은 김리회(36)의 꿈은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막연히 품었던 것보다 더 예쁘게 반짝인다. 2019년 딸을 출산한 뒤 무대로 돌아와 화제가 됐던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리회가 이번엔 아들 쌍둥이를 낳고 무대에 복귀한다. 오는 23~27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오르는 국립발레단 ‘지젤’에서 김리회는 24일 주인공 지젤로 나선다.지난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N스튜디오에서 만난 그는 “첫째 낳을 때보다 너무 많은 게 달라져 있어 정신이 하나도 없다”고 운을 뗐다. 쌍둥이라 첫째 때보다 두 배로 살이 쪘고 몸도 훨씬 힘들어 더는 발레를 할 수 없을 거란 두려움도 컸지만 무대에 서고 싶은 간절함이 그를 일으켜 세웠다. 김리회는 “막달에는 손발이 저려 잠도 못 자고 물병조차 못 들 정도로 생활이 어려웠다”면서 “무대에 대한 미련이 남아 그때그때 몸 상태에 맞춰 계획을 짠 게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출산해 3월 발레단에 합류했고 5월 공연이니 그야말로 초고속 복귀다. 몸이 많이 굳어 버린 탓에 김리회는 “지금도 하다가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다”고 털어놨다. 최고의 무용수에게 ‘이 동작도 안 된다고?’하는 좌절이 불쑥불쑥 찾아온다. 마음이 꺾일 때마다 남편과 강수진(56) 단장의 격려가 큰 힘이 됐다. 김리회는 “단장님이 정말 많이 믿어 주셨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와도 기회도 주고 힘도 주셔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낭만 발레의 정수인 ‘지젤’은 모든 발레리나의 로망으로 꼽히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김리회는 “인위적으로 예뻐 보이려 하기보다는 배경과 시대 속 인물을 생각하고 그 인물이 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탄탄한 기본기에서 표현해 내는 그의 지젤은 관객들로부터 ‘정말 예쁘다’는 찬사를 받는다. 갓난아기를 둔 엄마 발레리나로서 준비 과정이 쉽지 않지만 “리회씨 무대가 그리웠어요”라고 말해 주는 팬들을 위해 매일 토슈즈를 꽉 조이고 있다. 수석무용수가 아이를 셋이나 낳고 복귀하는 건 김리회가 최초다. 그가 가는 길이 곧 한국 엄마 발레리나들의 길이다. 김리회는 “외국에서는 출산 후 복귀가 자연스럽다. 우리도 점점 이렇게 되는 게 맞는 듯하다”면서 “아이 맡길 데가 마땅치 않으니 나오기 어렵다. 직장에 어린이집 같은 게 있으면 훨씬 수월할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선물처럼 찾아온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김리회는 “내가 더 잘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최소한으로는 48개월 이상 관람 가능한 ‘호두까기 인형’을 아이들이 보러 오는 것, 그리고 최대한으로는 “다치지 않고 할 수 있을 때까지 하는 것”이 그의 목표다.
  • 류승범, ‘3살 혼혈 딸’ 나엘리 최초 공개

    류승범, ‘3살 혼혈 딸’ 나엘리 최초 공개

    배우 류승범이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94회 사생결단 특집에는 배우 류승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류승범은 근황을 묻자 “저 잘 지내고 있고 가족이 생겼다. 아기랑 아내와 시간을 많이 보낸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 고향인 슬로바키아에서 지내고 있다”고 답하며, 한국은 “두 달 전에 잠깐 왔었다. 가족일이 있어서 왔다갔다 하는데 좀 더 자주 왕래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작품 활동도 많이 하고 싶고 그렇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런 류승범은 3년 전 결혼과 득녀 소식 전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유재석이 이를 두고 “자유로운 영혼이 갑자기 결혼 했다는 소리 해서. 일단 축하드리겠다”고 하자, 그는 “제가 신비주의를 추구하는 사람은 아니다. 그러려고 한 게 아니라 여러 가지 코로나19 상황도 겹치고 결혼식도 불가피하게 할 수 없었고 여행을 다니다 보니 소식 전하는 게 뜸해진 것. 기쁜 소식 나누고 싶었는데 앞으로 시간 많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2020년 6월생 3살이라며 이름이 “인디언 이름인데 사랑을 표현한다는 뜻”의 나엘리라고 밝혔다. 그는 아이가 누구를 닮았냐는 말에 “어떨 땐 저를 닮고 어떨 땐 엄마를…계속 변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2012년부터 유럽에 체류 중인 류승범은 프랑스에서 만난 10세 연하의 슬로바키아 출신 화가와 3년 열애 끝에 2020년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 연예계 은퇴 후 기자 된 조정린…11년 만에 깜짝 행보

    연예계 은퇴 후 기자 된 조정린…11년 만에 깜짝 행보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이 11년만에 ‘강심장 리그’로 컴백한다. 17일 공개된 SBS ‘강심장리그’ 1회 예고편에서는 강호동, 이승기의 오프닝 멘트에 맞춰 썸네일로 꾸며진 화려하고 독특한 세트와 최초로 공개된 게스트 군단, 그리고 이지혜, 김동현, 김호영, 영탁, 엄지윤, 손동표 등 토크 코치들의 리액션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게스트 군단의 ‘힙한 이야기’들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의 맏형 지석진은 ‘유재석 썸네일’로 ‘연예대상’ 비화 토크를 예고했고, 배우 심소영은 “저는 이제훈을 사랑하면 안 되냐”라고 토로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특히 배우 이제훈의 목소리가 등장해 깜짝 등판을 예고했다. 이밖에 반가운 얼굴들의 출연도 있다. ‘강심장’을 끝으로 연예계를 떠났던 조정린은 11년 만에 ‘강심장리그’ 게스트로 컴백해 자신의 개인기였던 전도연 성대모사로 웃음을 주는가 하면,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주목 받았던 지승준과 10살 연하의 예비 신랑을 공개한 가수 레이디 제인도 게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화제의 드라마 ‘더 글로리’ 배우들도 총출동했다. ‘송혜교 엄마’로 잘 알려진 배우 박지아와 담인선생님 허동원이 드라마 비하인드를 소개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개인적인 이야기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강심장리그’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 ‘탈출 소동’ 얼룩말 세로, 여자친구 공개됐다

    ‘탈출 소동’ 얼룩말 세로, 여자친구 공개됐다

    지난 3월 동물원 울타리를 넘어 탈출극을 벌인 얼룩말 ‘세로’의 여자친구가 공개됐다. 15일 서울시설공단(공단)은 “많은 시민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애정, 직원들의 집중케어로 세로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잘 지내고 있다”면서 세로의 최근 모습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공단은 “세로 얼룩말생의 동반자가 될 코코가 온다”면서 세로의 여자친구를 소개하기도 했다. 앞서 공단은 언론 보도를 통해 세로와 함께 지낼 암컷 얼룩말을 데려오겠다고 밝혔다. 세로 곁에 같은 얼룩말이 한 마리라도 있으면 안정감을 갖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올해 4세인 수컷 세로는 지난 3월 23일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울타리를 부수고 탈출해 서울 광진구 아차산역 인근까지 갔다가 3시간여 만에 마취총 7발을 맞고 생포됐다. 당시 행동반경이 넓은 얼룩말을 좁은 우리에 가두는 일은 동물 학대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세로의 엄마 ‘루루’는 16세에 병사했고, 아빠 ‘가로’는 23세에 노환으로 죽었다. 얼룩말의 평균 수명은 25세이다. 세로는 부모를 잃은 뒤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남은 유일한 얼룩말이 됐고, 반항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조경욱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복지팀장은 세로의 탈출에 대해 “얼룩말은 무리를 지어 사는 동물인데 혼자 지내면서 외로움을 많이 느꼈던 것 같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공단은 “기존 방사장을 2배 확장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시원한 그늘과 은신처 나무가 대기 중. 우리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라고 전했다.
  • “병상 없어요”… ‘응급실 뺑뺑이’ 돌던 5살 어린이 숨져

    “병상 없어요”… ‘응급실 뺑뺑이’ 돌던 5살 어린이 숨져

    40도 고열에도 병실이 없다는 이유로 입원 진료를 하지 못한 5살 어린이가 서울 한복판에서 병원을 전전하다 결국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16일 SBS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서울 군자동에 사는 5살 A군은 40도 고열에 시달리며 호흡이 가빠져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A군은 부모와 함께 구급차를 타고 가까운 대학병원으로 향했지만 빈 병상이 없었다. 구급대원이 응급실 안 담당자와 직접 대화했지만 5시간이나 기다려야 한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이날 구급 활동 일지에는 응급실을 찾아 헤맨 정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구급대원이 사방으로 애썼지만 첫 대학병원을 포함해 모두 4곳에서 “병상이 없거나 진료할 수 없다”는 답변만 받았다. A군은 “입원 없이 진료만 받겠다”는 조건을 달고 간 5번째 병원에서 ‘급성 폐쇄성 후두염’ 진단을 받고 치료받은 뒤 다음 날 새벽 귀가했다. 하지만 A군은 계속 숨쉬기 힘들어하는 증상을 보였고, 전날 갔던 응급실에 전화했지만 또다시 “입원이 어렵다”는 말이 돌아왔다. 진료라도 받기 위해 병원에 갈 채비를 하던 중 A군은 화장실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구급차를 타고 가까운 응급실에 갔지만 도착 40여분 만에 숨을 거뒀다. A군의 어머니는 “(아이가) ‘엄마, 쉬가 안 나와’ 하더니 갑자기 주저앉았다. ‘엄마, 나 목소리 왜 이래’ 그러더니 그냥 바로 1초도 안 돼서 (쓰러졌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군의 아버지는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생기다니. 병실이 없다고 진료가 거부되고 그런 현실이 참…”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A군이 진료를 받았던 응급실 측은 입원이 안 된다고 했던 것에 대해 “12명이던 소아과 전공의가 최근 3명으로 줄었고 그 상태에서 24시간 소아 응급실을 운영하다 보니 의료진이 번아웃돼 운영을 중단해야 할 때가 있다”며 “소아과 당직 교수가 (A군을) 정상적으로 진료했지만 하필 그 전주에 운영이 잠시 중단됐었고 복귀 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했던 안내 직원이 착각했다”고 설명했다.
  • 17개월 아기 ‘내 강아지’ 부르던 돌보미…잠 좀 자라며 ‘퍽퍽’

    17개월 아기 ‘내 강아지’ 부르던 돌보미…잠 좀 자라며 ‘퍽퍽’

    “그런 사람인 줄 꿈에도 몰랐다. (현관문) 들어올 때마다 ‘내 강아지, 내 강아지’ 그랬다.” 구청 위탁업체 소속으로 일하던 50대 아이 돌보미가 17개월 아기를 학대한 혐의로 입건됐다. 그는 아이가 잠을 자지 않는다며 누워서 발로 넘어뜨리고, 아이가 울자 이불로 입을 막으며 폭언을 했다. 대전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17개월 아기를 학대한 지자체 소속 아이 돌보미 50대 여성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곧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50대 여성 A씨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지난 1월까지 자신이 돌보던 17개월 여아를 손으로 밀치거나 발로 넘어뜨리는 등 20여 차례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아이 엄마는 아이가 이상 행동을 보이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에 설치한 CCTV에서 학대 정황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해당 위탁업체에 사직서를 내고 일을 그만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행동이 과한 측면이 있던 건 인정하지만, 고의성을 가지고 일부러 학대한 적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수련의 계절이 시작됐다/식물세밀화가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수련의 계절이 시작됐다/식물세밀화가

    어릴 적 즐겨 보던 애니메이션 중에 ‘개구리 왕눈이’가 있다. 수생생물이 물가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의 주인공은 개구리인 왕눈이와 아로미다. 이들은 이동할 때도 걷는 게 아니라 다이빙해 물속에서 헤엄치거나 물 위에 떠 있는 수련의 잎을 디딤돌 삼아 껑충껑충 뛰어다닌다. ‘개구리 왕눈이’ 덕분에 어릴 적부터 수련은 내게 익숙했다. 실제로 본 적은 없어도 수련이란 식물을 떠올리면 자연스레 피자 한 조각을 베어 먹은 형태의 잎이 그려졌다. 언젠가 엄마에게 나도 왕눈이와 아로미처럼 물 위에 두고 눕거나 앉아 쉴 수 있는 수련 잎을 갖고 싶다고도 했다. 물론 그때마다 엄마는 웃어넘겼지만 6년 전 큐가든에서 수련 한 종을 본 후 나의 어릴 적 바람이 완전히 불가능한 일은 아니란 걸 알게 됐다. 식물은 언제나 인간을 넘어선다. 수련 중에는 잎의 지름이 3m가 넘고, 물 위에서 최대 40㎏의 중량을 감당할 수 있는 종이 있다. 그것은 아마존빅토리아수련, 우리나라에서 큰가시연꽃이라고도 부르는 식물이다.아마존빅토리아수련은 수련속 식물 중 잎의 크기가 가장 큰 편이다. 이 특별한 형태 덕분에 아마존 열대우림 원산임에도 우리나라의 여러 온실형 식물원에 전시돼 있다. 이들 잎은 매우 두껍고 질기다. 물 위의 잎은 차분하게 앉아 있는 듯하지만 잎 아랫면에는 물속의 동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이 가시 덕분에 비로소 잎은 더 질겨진다. 수련은 자신이 가진 모든 에너지를 잎에 쏟아부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실제로 수생식물은 육상식물이 물을 흡수하고 체내로 이동시키는 데 쓰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줄기와 뿌리를 땅에 고정하는 대신 잎을 물에 띄워 광합성을 하는 데 에너지를 집중해 더욱 강력한 잎으로 진화할 수 있었다. 식물은 보통 공기 노출을 극대화하도록 기체 교환을 이루는 기공이 잎 뒷면에 있다. 수련과 같은 수생식물은 잎 뒷면이 물에 닿아 있기 때문에 앞면에 기공이 있는 것도 특별한 점이다. 사실 아마존빅토리아수련의 이름이 제대로 명명되기까지는 200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이들은 1800년대 초 처음 학자들에 의해 발견되고 1830년 신종으로 발표됐는데, 당시 세 명의 개별 저자가 각기 다른 이름을 부여해 발표했다. 국제명명규약상 처음 발표한 이에게 우선권이 있지만 나중에 발표한 존 린들리는 자신의 권리를 주장했다. 빅토리아 여왕을 기리는 의미에서 속명을 ‘빅토리아’로 명명했기 때문에 정치적인 이유에서 양보할 수 없던 것이다. 그렇게 100여년이 흐르고 끝내 학명은 빅토리아 아마조니카가 됐다. 수련은 종종 연꽃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둘은 물에 사는 식물이란 점에서 비슷해 보이지만 수련은 수련과 수련속의 부엽식물이고, 연꽃은 연꽃과 연꽃속에 속하는 정수식물이다. 보편적으로 수련은 꽃과 잎이 수면 위에 떠 있고, 연꽃은 물 위 공중에 붕 떠 있는 것으로 식별이 가능하다. 물론 생육 초기의 연꽃도 물 위에 떠 있기도 한다. 또한 수련의 땅속줄기 단면을 자르면 빈자리 없이 속이 가득 차 있는데 연꽃에는 구멍이 나 있다. 우리는 이것을 연근이라 부르며 먹는다. 불교에서는 흙탕물에서도 항상 깨끗하게 피어나는 수련과 연꽃을 맑고 신성한 존재로 여긴다. 꽃이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들로부터 부활을 떠올리기도 한다. 매년 부처님오신날이 되면 내 작업실 근처에 있는 절의 연못에도 수련꽃이 활짝 핀다.실상 야생에서 수련과 같은 수생식물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 가고 있다. 인간은 자신의 보금자리를 넓히기 위해 습지, 하천, 호수, 강, 바다 등의 물가를 흙으로 메운다. 일부 수생생물의 생존력과 번식력이 마치 우리 강과 습지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원인처럼 보도되는 경우도 있다. 정작 강과 습지가 가진 생태계 다양성을 해치는 건 인간이 벌이고 있는 남획과 간척 사업인데도 말이다. 수련은 물가에 서식하는 수생생물의 먹이 공급원이며 수련의 잎과 꽃가루, 씨앗을 주식으로 먹는 딱정벌레와 거북이도 있다. 수련의 잎은 잠자리의 휴식처가 돼 주기도 한다. 지난주 제주의 정원 한 곳에서 이제 막 수련꽃이 핀 것을 봤다. 다가오는 여름에도 수련의 너른 잎은 물 안에 사는 생물들의 그늘이 돼 주며 기후변화로 높아져 가는 물의 온도를 낮춰 줄 것이다. 언제나 인간이 벌여 놓은 일의 후유증을 안고 살거나 해결해야 할 몫은 인간 외의 생물에게 주어지는 것 같다.
  • 강남 “母, 나 때문에 경찰 조사”

    강남 “母, 나 때문에 경찰 조사”

    방송인 강남과 유튜버 서준맘이 남달랐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서준맘이 밥 먹으러 왔다가 강남맘 기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강남이 “여사친이 온다”고 예고하자, 강남 어머니는 “여사친? (상화한테) 맞아 죽으려고”라며 “근데 엄마한테는 물어봐야 하지 않았나. 엄마는 여자 오는 거 싫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이 “여사친 데리고 온 적 있냐”고 묻자, 어머니는 강남을 바라보며 “말해도 돼? 용돈 얼마 줄 거야?”라고 물었다. 강남은 “어떤 사람이 왔으면 좋겠냐”고 묻자, 어머니는 “이석훈처럼 점잖은 사람”이라고 말한 뒤 콘서트에 다녀왔던 사실을 고백했다. 곧이어 여성 게스트인 서준맘이 도착했다. 현관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예사롭지 않은 서준맘의 텐션에 어머니는 “내가 쌍둥이를 낳았냐”고 놀라워 했고, 서준맘은 “그냥 딸이라고 불러버려”라며 친근함을 드러냈다. 어머니는 “강나미(강남이)한테 이런 여사친 있는 거 어떠냐”는 서준맘의 물음에 “나는 강남이 같은 애는 싫다”고 질색했다. 이어 서준맘은 “집에서 어떤 딸이냐”는 강남 어머니의 질문에 “처음에는 엄마도 귀 막고 시끄럽다고 했는데 지금은 친구 같은 딸이다. 이모들이 ‘너는 주둥이 좀 가만히 있으라고’ 했다. 나 같은 딸 있으면 정신 없어도 행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준맘은 어린 시절 일화를 떠올렸다. 그는 “어렸을 때 엄마가 절대 밖에 나가지 말라고 하셨다. ‘나가면 진짜 죽는다’ 말한 뒤 엄마가 잠이 들었다. 문 열고 나갔는데 나가자마자 자전거에 치였다. 뼈가 부러져서 병원을 입원했다. 다리를 절면서 모든 병실에 들어가서 게다리 춤추면서 ‘남행열차’를 불렀다. 진짜 실화”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강남과 서준맘을 바라보며 “아들딸이었으면 난 죽었어”라며 “혼이 이렇게 빠지는 것 같다”며 “아니, 다나카 상보다 더 심하다. 오늘 작가님하고 PD님이 오늘 이 자리에 왜 안 나왔는지 알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랑의 매’에 대해 “얘(강남)는 안 때릴 수가 없다”고 했고, 강남은 “우리 엄마는 경찰 조사를 받았다. 길 가다가 이때다 싶어서 소리 질렀다. ‘살려달라’고 했다. 엄마가 당황하니까 진짜 납치범인 줄 알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준맘은 “이거 완전히 미친 X놈이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 정형돈 “시세 10분의1 집 이사, 교복 귀신 나오더라”

    정형돈 “시세 10분의1 집 이사, 교복 귀신 나오더라”

    방송인 정형돈이 가족들이 본인 몰래 두 번이나 이사 간 사실을 털어놨다. 15일 유튜브 채널 ‘뭉친TV’에는 ‘여름맞이 공포특집! 밤마다 나타난 여고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정형돈은 “(무서운 이야기가) 생각났다. 우리 누나가 직접 겪은 거다”고 운을 뗐다. 그는 “우리 집이 저 몰래 이사를 간 적이 두 번 있다. 삼성에 입사했을 때 3개월 동안 연락할 수가 없었다. 부산에 있다가 충청도로 갑자기 이사했다. 휴가를 받아서 부산에 갔는데 집이 없더라”며 “회사 다니다 군대에 갔다. 또 집이 없더라. 김천으로 이사를 했다”고 밝혔다. 김천으로 이사 간 집에서 정형돈의 누나는 충격적인 일을 겪었다. 정형돈은 “김천에 우리나라 3대 사찰인 ‘직지사’가 있다. 그 앞에서 삼겹살집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 집을 가본 적이 없는데 갑자기 집이 너무 저렴하게 나왔다더라. 시세보다 1/10 저렴했다. 계약했다. 그런데 누나가 새벽에 혼자 자는데 너무 싸늘하다더라. 일어나서 봤는데 교복 입은 여자가 있었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누나가 엄마한테 얘기를 했다. 알아보니까 그 집에서 여고생이 자살하고 급하게 집을 내놓은 거였다”고 밝혔다. 이에 안정환은 “삼겹살을 먹으러 온 거다. 질풍노도 시기에는 아무리 먹어도 배가 고프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 홍현희 시모 “결혼 전 다 제이쓴이 아깝다고…”

    홍현희 시모 “결혼 전 다 제이쓴이 아깝다고…”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방송인 제이쓴의 어머니가 며느리 홍현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ENA ‘효자촌’에서는 유재환의 어머니가 제이쓴의 어머니에게 “며느리를 절대 흉보는 건 아니고 제이쓴이 아깝다더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에 제이쓴 어머니는 “다 그랬다”며 공감했다. 그러자 홍현희는 “저희 엄마가 보시면 어떡하냐. 이번 화 보지 말라고 하냐”며 “사실 제이쓴이 아깝다고 하는 건 외모적으로 키 크고 이래서 그런 거다”고 발끈했다. 유재환 어머니가 “‘제이쓴이 아깝다’ 다 그런다. 백이면 백”이라고 말하자, 제이쓴 어머니는 “근데 또 실제로 보면 안 그런다. 내 집 식구가 되려고 그랬는지 처음에 왔는데 너무 예뻤다. 딱 인사하러 왔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개그맨 홍현희라고 할 때 처음에 놀랐다. 애 아빠는 사진을 검색해 보더니 절레절레하더라. 처음엔 사진만 보고 펄펄 뛰더라. 처음 집으로 데리고 왔는데 너무 참하고 예뻤다. 내 식구가 되려고 그랬는지 마음에 쏙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에 사람들이 제이쓴이 아깝지 않냐고 하더라. 우리 집은 현희가 들어오고 나서 더 화목해졌다. 내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가정이 화목한 가정이었는데 그게 이뤄졌다. 그래서 현희한테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홍현희는 “결혼 후에 마음이 편안해져서 많이 예뻐졌다. 옛날 사진 보면 저도 깜짝 놀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눈물로 쓴 메시지, 쌓여가는 카톡 ‘1’… 우리가 세상을 바꿀게

    눈물로 쓴 메시지, 쌓여가는 카톡 ‘1’… 우리가 세상을 바꿀게

    16일로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200일이 됐다. 벌써 두 계절을 보냈지만 유가족들은 “아침에 눈을 뜨면 다시 그날 이태원 골목으로 돌아가 있다”고 말한다. 세상은 ‘이제 그만 잊으라’고 하지만 유가족들은 매일 영정 사진 속 희생자들에게 ‘잊을 수 없다’고 메시지를 보낸다. 메신저 속 상대방이 아직 읽지 않았다는 표시인 ‘1’은 참사 당일인 지난해 10월 29일부터 사라지지 않고 있지만, 200일간 유가족들이 멈추지 않고 꾸준히 쌓아 온 ‘1’의 기록을 서울신문이 담았다.2022년 12월 5일 “그날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네가 있는 장례식장으로 급히 달려갔다. 긴 시간 만에 낯익지만 차갑게 식어 있는 너의 얼굴을 봤다. 꿈일 거야, 꿈이기를…사랑하는 우리 딸 은지야. 운명을 주관하는 신이 있다면 차라리 엄마·아빠가 그곳에 있을게.” 고 송은지씨의 아버지 송후봉(62)씨는 지난해 12월 5일 은지씨를 찾던 당일 상황을 담은 메시지를 보냈다. 이태원 참사 이후 38일째가 되는 날이었지만 송씨가 적어 내려간 메시지에는 그날 보았던 은지씨의 모습과 느꼈던 감정이 생생했다. 참사 당일 딸 은지씨의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이후 아직 찾지 못했다는 송씨는 지금도 은지씨의 납골당에 친구들이 찾아올 때면 누가 보러 왔는지 은지씨에게 연락을 남긴다. 2023년 2월 5일 “주영아, 힘든 하루를 보냈단다. 어제 100일 추모제로 녹사평에서 광화문까지 행진하면서 광화문에서 추모제를 지내려 했지만 정부가 광화문을 봉쇄해 시청 앞에 분향소를 차렸단다. 그 과정에서 몸싸움도 있었다.” 고 이주영씨의 어머니 최진희(61)씨는 휴대전화의 달력 애플리케이션(앱)에 딸 주영씨에게 보내는 편지글을 썼다. 지난 200일간 정부, 국회, 서울시와 충돌하던 기록도 꼼꼼히 담았다. 지난 2월 서울광장에 시민분향소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무력 충돌을 했던 경험도, 그 당시 분향소를 설치하다 쓰러지는 아들을 보고 눈앞이 깜깜해졌던 기억도 달력 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2023년 5월 6일 “딸, 안녕! 잘 있지. 오늘은 아빠랑 추모공원에 갔다 왔어. 남한테 나쁜 소리 못 하고 착하게 산 너한테 왜 이런 일이 생긴 건지. 너희를 그렇게 만든 어른들은 잘 먹고 잘 살고 있는데. 한솔아, 다음에 꼭 다시 만나자. 꿈에서라도 한번 만나자.” 고 이한솔씨의 어머니 박미영(49)씨는 하루에도 몇 번씩 한솔씨에게 메시지나 손편지를 쓴다. 박씨는 한솔씨가 하늘에서 속상해할까 봐 유가족협의회 활동이나 정부와 싸우는 이야기를 잘 보내지 않는다. 대신 맏딸이라 철이 일찍 들었던 한솔씨가 게임이라도 하며 즐겁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게임 초대 메시지와 생전 못했던 ‘사랑한다’는 말을 연이어 보낸다고 했다. 박씨는 “참사에 책임 있는 사람이 아이들 영정 사진에 진심 어린 사과라도 해야 하는 게 아닌가”라며 “특별법이 하루빨리 제정되고, 대통령과 서울시장 등 책임자들이 유가족과의 소통에 나서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 배성중) 심리로 열린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용산구청 관계자 4명에 대한 첫 공판에서 ‘이태원 참사’ 당시 당직사령으로 근무한 조모 주무관은 증인으로 출석해 “용산구 안전관리계획을 교육받거나 핼러윈 기간 당직 중 특별사항을 지시받은 적이 없다”는 취지로 답했다.
  • 갈비뼈가…너무 말라서 ‘아기띠’ 못 매는 걸그룹 멤버

    갈비뼈가…너무 말라서 ‘아기띠’ 못 매는 걸그룹 멤버

    에스파 멤버 윈터, 카리나가 허리가 너무 얇아 허리띠를 착용하지 못했다. 최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게스트로 출연하는 카리나와 윈터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카리나와 윈터는 홍현희-제이쓴 부부 아들 준범이(똥별이)의 집을 찾았다. 이들은 준범이에게 이유식을 먹여주고, 기저귀를 갈아주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제이쓴 대신 준범이를 안기 위해 아기띠를 착용해 보기도 했다. 그런데 윈터는 너무 마른 몸매로 인해 제대로 착용하지 못했다. 제이쓴은 “허리가 완전…이게 아기띠가 버클이 채워져야 고정이 되는데 버클이 채워지지도 않는다”면서 놀라워했다. 카리나 역시 같은 이유로 벨트가 제대로 채워지지 않았다. 제이쓴은 “(허리에) 마이크 있는데도 이렇게 되는 거 아니냐. 체중 미달이다. 띠가 쑥 내려가네”라고 말했다. 그러자 카리나와 윈터는 “우린 엄마가 될 수 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카리나와 윈터가 속한 그룹 ‘에스파’는 지난 8일 미니 앨범 3집 ‘MY WORLD’로 10개월 만에 복귀했다.
  • 사라지지 않은 1, 지지 않은 200일···이태원 참사 엄마아빠는 오늘도 하늘로 문자를 보낸다

    사라지지 않은 1, 지지 않은 200일···이태원 참사 엄마아빠는 오늘도 하늘로 문자를 보낸다

    16일로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200일이 됐다. 벌써 두 계절을 보냈지만 유가족들은 “아침에 눈을 뜨면 다시 그날 이태원 골목으로 돌아가 있다”고 말한다. 세상은 ‘이제 그만 잊으라’고 하지만 유가족들은 매일 영정 사진 속 희생자들에게 ‘잊을 수 없다’고 메시지를 보낸다. 메신저 속 상대방이 아직 읽지 않았다는 표시인 ‘1’은 참사 당일인 지난해 10월 29일부터 사라지지 않고 있지만, 200일간 유가족들이 멈추지 않고 꾸준히 쌓아 온 ‘1’의 기록을 서울신문이 담았다. 2022년 12월 5일 “그날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네가 있는 장례식장으로 급히 달려갔다. 긴 시간 만에 낯익지만 차갑게 식어 있는 너의 얼굴을 봤다. 꿈일 거야, 꿈이기를…사랑하는 우리 딸 은지야. 운명을 주관하는 신이 있다면 차라리 엄마·아빠가 그곳에 있을게.” 고 송은지씨의 아버지 송후봉(62)씨는 지난해 12월 5일 은지씨를 찾던 당일 상황을 담은 메시지를 보냈다. 이태원 참사 이후 38일째가 되는 날이었지만 송씨가 적어 내려간 메시지에는 그날 보았던 은지씨의 모습과 느꼈던 감정이 생생했다. 참사 당일 딸 은지씨의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이후 아직 찾지 못했다는 송씨는 지금도 은지씨의 납골당에 친구들이 찾아올 때면 누가 보러 왔는지 은지씨에게 연락을 남긴다. 2023년 2월 5일 “주영아, 힘든 하루를 보냈단다. 어제 100일 추모제로 녹사평에서 광화문까지 행진하면서 광화문에서 추모제를 지내려 했지만 정부가 광화문을 봉쇄해 시청 앞에 분향소를 차렸단다. 그 과정에서 몸싸움도 있었다.” 고 이주영씨의 어머니 최진희(61)씨는 휴대전화의 달력 애플리케이션(앱)에 주영씨에게 보내는 편지글을 썼다. 지난 200일간 정부, 국회, 서울시와 충돌하던 기록도 꼼꼼히 담았다. 지난 2월 서울광장에 시민분향소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무력 충돌을 했던 경험도, 그 당시 분향소를 설치하다 쓰러지는 아들을 보고 눈앞이 깜깜해졌던 기억도 달력 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2023년 5월 6일 “딸, 안녕! 잘 있지. 오늘은 아빠랑 추모공원에 갔다 왔어. 남한테 나쁜 소리 못 하고 착하게 산 너한테 왜 이런 일이 생긴 건지. 너희를 그렇게 만든 어른들은 잘 먹고 잘 살고 있는데. 한솔아, 다음에 꼭 다시 만나자. 꿈에서라도 한번 만나자.” 고 이한솔씨의 어머니 박미영(49)씨는 하루에도 몇 번씩 한솔씨에게 메시지나 손편지를 쓴다. 박씨는 한솔씨가 하늘에서 속상해할까 봐 유가족협의회 활동이나 정부와 싸우는 이야기를 잘 보내지 않는다. 대신 맏딸이라 철이 일찍 들었던 한솔씨가 게임이라도 하며 즐겁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게임 초대 메시지와 생전 못 했던 ‘사랑한다’는 말을 연이어 보낸다고 했다. 박씨는 “참사에 책임 있는 사람이 아이들 영정 사진에 진심 어린 사과라도 해야 하는 게 아닌가”라며 “특별법이 하루빨리 제정되고, 대통령과 서울시장 등 책임자들이 유가족과의 소통에 나서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 배성중) 심리로 열린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용산구청 관계자 4명에 대한 첫 공판에서 ‘이태원 참사’ 당시 당직사령으로 근무한 조모 주무관은 증인으로 출석해 “용산구 안전관리계획을 교육받거나 핼러윈 기간 당직 중 특별사항을 지시받은 적이 없다”는 취지로 답했다.
  • 사라지지 않은 1, 지지 않은 200일···이태원 참사 엄마아빠는 오늘도 하늘로 문자를 보낸다

    사라지지 않은 1, 지지 않은 200일···이태원 참사 엄마아빠는 오늘도 하늘로 문자를 보낸다

    16일로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200일이 됐다. 벌써 두 계절을 보냈지만 유가족들은 “아침에 눈을 뜨면 다시 그날 이태원 골목으로 돌아가 있다”고 말한다. 세상은 ‘이제 그만 잊으라’고 하지만 유가족들은 매일 영정 사진 속 희생자들에게 ‘잊을 수 없다’고 메시지를 보낸다. 메신저 속 상대방이 아직 읽지 않았다는 표시인 ‘1’은 참사 당일인 지난해 10월 29일부터 사라지지 않고 있지만, 200일간 유가족들이 멈추지 않고 꾸준히 쌓아온 ‘1’의 기록을 서울신문이 담았다. ●2022년 12월 5일 “그날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네가 있는 장례식장으로 급히 달려갔다. 긴 시간 만에 낯익지만 차갑게 식어있는 너의 얼굴을 봤다. 꿈일 거야, 꿈이기를.. 사랑하는 우리 딸 은지야. 운명을 주관하는 신이 있다면 차라리 엄마·아빠가 그곳에 있을게.” 고 송은지씨의 아버지 송후봉(62)씨는 지난해 12월 5일 은지씨를 찾던 당일 상황을 담은 메시지를 보냈다. 이태원 참사 이후 38일째가 되는 날이었지만 송씨가 적어 내려간 메시지에는 그날 보았던 은지씨의 모습과 느꼈던 감정이 생생했다. 참사 당일 딸 은지씨의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이후 아직 찾지 못했다는 송씨는 지금도 은지씨의 납골당에 친구들이 찾아올 때면 누가 보러왔는지 은지씨에게 연락을 남긴다. ●2023년 2월 5일 “주영아, 힘든 하루를 보냈단다. 어제 100일 추모제로 녹사평에서 광화문까지 행진하면서 광화문에서 추모제를 지내려 했지만 정부가 광화문을 봉쇄해 시청 앞에 분향소를 차렸단다. 그 과정에서 몸싸움도 있었다.” 고 이주영씨의 어머니 채진희(61)씨는 휴대전화의 달력 애플리케이션(앱)에 주영씨에게 보내는 편지글을 썼다. 지난 200일간 정부, 국회, 서울시와 충돌하던 기록도 꼼꼼히 담았다. 지난 2월 서울광장에 시민분향소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무력 충돌을 했던 경험도, 그 당시 분향소를 설치하다 쓰러지는 아들을 보고 눈앞이 깜깜해졌던 기억도 달력 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2023년 5월 6일 “딸, 안녕! 잘 있지. 오늘은 아빠랑 추모공원에 갔다 왔어. 남한테 나쁜 소리 못하고 착하게 산 너한테 왜 이런 일이 생긴 건지. 너희를 그렇게 만든 어른들은 잘 먹고 잘 살고 있는데. 한솔아, 다음에 꼭 다시 만나자. 꿈에서라도 한번 만나자.” 고 이한솔씨의 어머니 박미영(49)씨는 하루에도 몇 번씩 한솔씨에게 메시지나 손편지를 쓴다. 박씨는 한솔씨가 하늘에서 속상해할까 봐 유가족협의회 활동이나 정부와 싸우는 이야기를 잘 보내지 않는다. 대신 맏딸이라 철이 일찍 들었던 한솔씨가 게임이라도 하며 즐겁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 게임 초대 메시지와 생전 못했던 ‘사랑한다’는 말을 연이어 보낸다고 했다. 박씨는 “참사에 책임 있는 사람이 아이들 영정 사진에 진심 어린 사과라도 해야 하는 게 아닌가”라며 “특별법이 하루빨리 제정되고, 대통령과 서울시장 등 책임자들이 유가족과의 소통에 나서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부장 배성중) 심리로 열린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용산구청 관계자 4명에 대한 첫 공판에서 ‘이태원 참사’ 당시 당직사령으로 근무한 조모 주무관은 증인으로 출석해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규탄 집회) 전단지 제거를 요청하자 ‘새벽에 상황을 보고하겠다’고 거절했으나, 비서실장이 구청장 지시라며 재차 요청했다”는 취지로 답했다.
  • 튼튼맘스, 붉은선 완화 기능성 튼살크림으로 식약처 승인 획득

    튼튼맘스, 붉은선 완화 기능성 튼살크림으로 식약처 승인 획득

    사용 8주후 붉은기 및 피부결 개선 효과 입증연구개발부터 임상시험 통과, 식약처 승인까지 20개월만에 성과“검증된 우수성으로 글로벌 임산부시장 공략 박차”튼살기능성 승인 기념, 전원 1+1 증정 이벤트 개최 임신출산전문기업 텐박스(대표 백진주·이은기)는 자사 임산부생활건강브랜드 튼튼맘스에서 출시한 ‘베어벨리크림’이 지난달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튼살로 인한 붉은선을 완화 기능성화장품으로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베어벨리크림은 요즘 MZ세대 임산부들 사이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용 만삭기념촬영템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베어벨리팩의 패밀리 제품이기도 하다. 튼살은 의학적인 용어로 ‘팽창선조’(Striae Distensae)란 명칭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튼살 발생의 기전은 피부가 과도하게 늘어나 손상을 받은 부위에 콜라겐 섬유 간의 결합이 느슨해지거나 끊어지게 되면서 피부가 갈라져 위축성 선형띠가 형성되는 것이다. 튼살의 생성원인으로는 청소년기의 급격한 신체성장, 체중증가, 임신 및 체내 부신 피질 호르몬의 증가 등이 있다. 그 중 임신의 경우로 생기는 팽창 선조는 통상적으로 임신 6개월 이후부터 발생하며, 피부로 둘러싸인 근육이나 지방질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피부가 그 증가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과정에 배나 가슴 등에 나타난다. 계절적으로는 체중이 급격히 불어나기 쉬운 겨울과 건조한 봄에 잘 발생하며 팔, 허벅지 등 노출이 많은 부위와 겨드랑이, 배 등 피부가 얇고 약한 부위에 생기기 쉽다. 보통 여자에서 더 흔하고 성인 남자는 11%, 성인 여자는 35%, 임신한 여자는 43~88%가 경험하는 증상이다. 튼살은 발생 후 개선이 쉽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거나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튼튼맘스의 ‘베어벨리크림’은 임신중 체중이 증가하여 급격한 바디라인의 변화로 발생하는 튼살을 방지하기 위해 붉은선 단계에서 튼튼한 보습장벽을 형성해 자극없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케어해주는 튼살완화 기능성크림이다. 회사에 따르면 베어벨리크림은 임상시험기관을 통해 튼살 부위의 피부결 지수와 붉은기 지수, 전문가 육안평가 및 연구 대상자 주관적 평가를 통해 8주만에 피부결 지수 12.42% 개선, 붉은기 지수 15.53% 개선으로 유효성을 검증받았고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등급인 엑셀런트 등급으로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 식물유래 원료와 동물실험을 진행하지 않은 EWG 그린등급의 식물유래의 원료를 사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고함량 덱스판테놀이 손상된 피부세포를 회복시켜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 주며 병풀추출물, 부활초추출물, 선인장열매추출물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스쿠알란, 토코페롤, 오트밀오일이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공급한다. 튼튼맘스 엄마생활건강연구소 관계자는 “튼살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수많은 임산부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이기에 꼭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20개월이라는 오랜 연구개발기간과 임상시험, 식약처 승인까지 엄마의 마음을 담아 우수한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했고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대기업을 제외하고 임산부전문브랜드중에서는 최초로 알고 있다. 앞으로도 임산부분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제품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제품의 자세한 사항과 이벤트는 네이버 튼튼맘스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배에 마약 숨기고 임신한 척…“출산예정일” 질문에 꼬리 잡혔다

    배에 마약 숨기고 임신한 척…“출산예정일” 질문에 꼬리 잡혔다

    미국에서 임신부로 위장해 배에 마약을 숨겨 운반하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출산 예정일이 언제냐”는 경찰의 질문에 서로 다른 대답을 내놔 덜미를 잡혔다. 1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앤더슨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마약 밀매 혐의로 앤서니 밀러와 세메카 미켐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국 남동부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 동부 버지니아주 피터즈버그를 연결하는 85번 주간고속도로를 지나던 중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특별수사부와 순찰대 경찰 등은 고속도로에서 ‘능동적 순찰’(proactive patrol)을 실시하던 중 두 사람이 탄 차량을 세웠다. 능동적 순찰은 경찰이 범죄가 발생하기 전 사전 예방 차원에서 관리감독하는 것이다. 경찰은 차량 안에 타고 있던 미켐의 배가 나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임신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두 사람에게 ‘출산예정일’을 물었는데, 밀러와 미켐은 서로 다른 대답을 내놨다. 경찰은 두 사람의 답이 다른 것을 수상하게 여겼고, 두 사람은 차에서 내려 도주했다. 그러나 도망치는 과정에서 미켐의 배에서 마약이 떨어졌다. 이들은 얼마 가지 못하고 경찰에 붙잡혔다. 보안관 사무실에 따르면 미켐은 임신부 행세를 하기 위해 고무 재질로 된 ‘가짜 배’를 착용하고 있었다. 가짜 배 안에는 1500g 이상의 코카인을 숨기고 있었다. 일반적으로 코카인의 1회 투약량은 0.03g 정도다. 두 사람은 5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코카인을 운반하고 있었던 셈이다. 현재 두 사람은 코카인 밀매 혐의로 체포됐다. ● 고양이에 아기 옷 입히고 ‘엄마’ 행세도 지난달에는 러시아에서 마약 운반책이 아기엄마 행세를 하려고 고양이에 아기 옷을 입히는 방법으로 위장했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히기도 했다.당시 러시아 경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분홍색 겨울용 아기 겉싸개 지퍼를 열자 아기 대신 어리둥절한 표정의 회색 고양이가 모습을 드러낸다. 고양이는 최소 3겹의 아기 옷은 물론 아기 털모자와 신발, 심지어 기저귀까지 입고 있었다. 경찰은 고양이를 꺼내기 전 겉싸개의 모자 부분에서 노란색 필름으로 포장된 봉지 몇 개를 발견했다. 고양이를 완전히 꺼낸 뒤에는 겉싸개의 발 부분에서 푸른색으로 포장된 봉지들을 더 찾아냈다. 이 봉지들에는 마약 조직원인 이 여성이 은밀히 운반하던 마약이 숨겨져 있었다. 해당 마약은 가루 형태의 메틸에페드린으로 밝혀졌다. 이 물질은 기침 감기약에 이용되지만, 신경계 자극을 일으킬 수 있고 흥분제 원료로도 쓰인다.
  • 네팔 셰르파, 에베레스트 26번째 등정…첫 성공한 이는 27번째 도전 중

    네팔 셰르파, 에베레스트 26번째 등정…첫 성공한 이는 27번째 도전 중

    네팔의 한 셰르파(등산 안내인)가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해발 고도 8848.86m) 26회 등정에 성공했다. 처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엄홍길이나 고(故) 박영석 등과도 함께 했던 카미 리타가 지난해 5월에 세계 최초로 26번째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기 때문에 이번이 두 번째다. 카미 리타는 현재 에베레스트 등정 중이라 27번째 기록 경신 소식이 곧 들려올 수 있다. 카트만두 포스트 등 네팔 매체와 외신들에 따르면 파상 다와 셰르파(46)는 14일(현지시간) 아침 헝가리 산악인과 함께 26번째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았다고 등반 지원업체 이매진 네팔 트렉스가 전했다. 그는 1998년부터 에베레스트 등정을 시작, 거의 해마다 정상에 올랐다. 특히 2001년과 2007년, 2010년, 2013년, 2018년, 2019년, 지난해에는 한 해 두 번이나 에베레스트에 올랐다. 셰르파는 네팔의 한 종족 이름이기도 하지만 성(姓)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등산 안내인을 가리키는 직업이기도 하다. 셰르파들은 그동안 등반 지원 역할에 머물며 산악 역사에서 소외됐으나, 최근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직접 기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세 남매의 엄마인 라크파 셰르파가 에베레스트 정상을 10번째 밟는 데 성공, 자신이 갖고 있던 에베레스트 여성 최다 등정 기록을 갈아치웠다. 두 달 뒤에는 사누 셰르파가 파키스탄 고봉 가셔브룸 2봉(해발 8035m) 정상을 밟으면서 세계에서 처음으로 히말라야 8000m급 고봉 14좌를 두 번 이상씩 등정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네팔 당국은 올해 봄철 등반 시즌(3∼5월)에 역대 최다인 외국인 산악인 467명에게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를 내줬다. 보통 히말라야의 봄철 시즌에는 전문 산악인들이 고봉 등정에 나서며, 가을철에는 일반 여행객의 트레킹 수요가 늘어난다. 4월쯤 전문 산악인들이 베이스캠프에 이르러 적응 훈련을 갖고 5월에 정상 공략에 나서는데 파상 다와를 비롯해 지난 주말 수백명이 봄시즌 첫 등정에 나섰다. 앞으로 몇 주 동안 등정 소식이 들려올 것이다. 다와 푸티 셰르파는 파키스탄 여성 나일라 키아니(37)도 지난 14일 정상을 발 아래 둬 올 봄 시즌 첫 외국인 등정 성공으로 기록됐다고 전했다. 정상까지 고정 로프를 깐 뒤 다음날 정상으로 향했는데 얼마나 많은 외국인들이 정상 도전에 나섰는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 지난해처럼 정상 바로 아래 힐러리 스텝이란 비좁은 지형에서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못하는 병목 현상이 재연될 것으로 우려를 낳고 있다. 키아니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은행가로 일하고 있는데 이미 에베레스트 이전 히말라야 14좌 가운데 넷의 정상에 올랐다고 히말라얀 타임스가 전했다. 에베레스트가 처음 사람의 발 아래 놓인 것은 1953년 뉴질랜드 산악인인 에드먼드 힐러리와 텐징 노르가이 셰르파였다. 올해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텐징 노르가이가 위에서 손을 내밀어 힐러리를 잡아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베레스트를 지금까지 오른 이는 1만 1000명 이상 된다. 또 320명가량이 목숨을 잃었다고 히말라야 데이터베이스와 네팔 관리들은 말한다.
  • 서울대 미팅 최다 남학생 정체 “유명 배우 아들”

    서울대 미팅 최다 남학생 정체 “유명 배우 아들”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대학 생활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엄마 저 가왕 되면 돈가스 사주세요 돈가스’의 정체가 정지웅으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지웅은 ‘엄마 저 가왕 되면 돈가스 사주세요 돈가스’로 무대에 올랐고,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아쉽게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정지웅은 “반갑다. 정지웅이라고 한다”라며 인사했다. 김성주는 “지웅이 많이 컸다”라며 감탄했고, 김구라는 “‘붕어빵’ 끝나면 항상 은표 형이 지웅이가 돈가스 좋아해서 돈가스 먹으러 간다고 했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정지웅은 “(돈가스) 너무 사랑한다”라며 맞장구쳤다. 김성주는 “아빠한테는 이야기를 하고 나왔냐”라며 궁금해했고, 정지웅은 “아버지한테 제 섭외가 들어와서 지금도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계신다”라며 귀띔했다. 김성주는 “‘지웅아 너 ’복면가왕‘에 나왔으면 하는데?’ 그렇게 섭외가 된 거냐”라며 거들었고, 정지웅은 “그렇게 말씀하시진 않았고 ‘너 가서 망신 안 당하겠냐?’라고 하셨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았다”라며 못박았다. 김성주는 “꿈이 래퍼인 적도 있지 않았냐”라며 관심을 나타냈고, 정지웅은 “그래서 ‘고등래퍼’도 나갔었다. 입시 공부하고 지금은 대학 생활을 즐기면서 잠깐 내려놓고 있는데 최종적인 꿈은 음악을 하고 싶다고 항상 생각을 하고 있다”라며 음약을 향한 열정을 과시했다. 김성주는 “창작 랩도 만드냐”라며 물었고, 정지웅은 돈가스를 주제로 쓴 창작 랩을 선보였다. 이윤석은 “돈가스를 귀로 다 먹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신봉선은 “그 어떤 사랑 노래보다 가슴에 와닿았다”라며 공감했다. 특히 김성주는 “지금 대학교 2학년이다. 한창 대학교 생활을 즐기느라 바쁘겠다”라며 말했고, 정지웅은 “놀러 정말 많이 다니고 저희 또 서울대학교 유일무이 보컬 힙합 동아리 트리플에이치를 하면서 굉장히 바쁘다. 작년에는 미팅을 열심히 나가면서”라며 자랑했다. 정지웅은 지난 2022년 서울대학교 입학 소식을 알려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지웅은 “22학번 중에는 제가 미팅을 제일 많이 나가지 않았나. 스케줄 잡듯이 미팅을 하고 다녔다”라며 덧붙였다. 정지웅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내년에 군대 갈 계획을 세워놔서 올해가 제 마지막 불꽃이기 때문에 작년보다 더 열심히 놀고 또 연애도 좀 해보고 하면서 재미있게 즐기고 군대로 떠날 예정이다”라며 전했다. 김성주는 “밝고 순수한 매력으로 모두를 아빠 미소 짓게 만든 정지웅 군에게 격려의 말씀 부탁드린다”라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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