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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백신 개발한 화이자 CEO, 아직 접종 안한 이유(종합)

    코로나19 백신 개발한 화이자 CEO, 아직 접종 안한 이유(종합)

    “의료진·요양원 거주자 등이 우선 접종대상새치기하는 것처럼 보이기 싫어 안 맞았다”미국 첫 백신 접종자, 자메이카 출신 간호사 미국에서 접종이 시작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새치기하는 것처럼 보이기 싫어서 아직까지 백신을 맞지 않았다”고 밝혔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불라는 이날 CNN방송에서 “우리는 누가 먼저 백신을 맞을지를 논의하는 윤리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의료진과 요양원 거주자 및 직원이 우선 접종 대상이라는 데 합의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CDC의 엄격한 규정을 염두에 두고 순서를 어기면서까지 먼저 백신을 맞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백신 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백신을 맞을 수 있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화이자 CEO가 백신을 맞으면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믿음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11일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뒤 14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첫 백신 접종자인 뉴욕시 퀸스의 롱아일랜드 주이시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샌드라 린지(52)는 14일 오전 9시 30분쯤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팔에 맞았다. 린지는 자메이카에서 태어나 조부모 손에서 자란 이민자 출신이다. WP에 따르면 린지는 이 병원 중환자실의 간호사들을 관리·감독하는 수간호사로서 지난 봄 뉴욕에서 시작된 미국 내 코로나19 대유행의 한복판에서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인 수천명의 환자를 돌봤다. 린지는 접종 후 “오늘 희망과 안도를 느낀다. 이것이 우리나라의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을 끝내는 일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며 “치료가 다가오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백신이 안전하다는 믿음을 대중에게 심어주고 싶다”면서 “터널 끝에 빛이 보이고 있지만, 우리는 계속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지 언론은 소수 계층의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했다는 점에서 의료진 중에서도 흑인 여성이자 이민자 출신인 린지가 미국 내 최초 백신 접종자로 선택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제주 삼다수 미국위생협회 인증 갱신 성공

    제주 삼다수 미국위생협회 인증 갱신 성공

    제주삼다수가 엄격한 품질관리로 미국위생협회 인증 갱신 성공했다.. 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도개발공사는 최근 진행된 미국위생협회(NSF)의 불시 심사에서 합격점을 받아 협회에서 발행하는 인증을 갱신하는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위생협회(NSF)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먹는 물 관련 품질인증기관으로, 생산 이전 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 대해 국제적인 기준을 토대로 한 엄격한 평가로 정평이 나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미국위생협회(NSF) 인증을 유지중에 있다.이 외에도 삼다수는 원부자재 입고부터 제품 출하의 전 공정에서의 품질 안정성을 확보해 식품 공급사슬 전반에 대해 평가를 받는 국제식품안전표준인 ‘FSSC22000 V5’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품질경영과 관련된 국제규격인 ISO9001인증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수출을 위한 할랄인증 등도 보유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미국식품의약청(FDA), 미국위생협회(NSF) 및 일본 후생성 일본식품분석센터(JFRL) 등 국제공인기관에 매년 제주삼다수의 수질분석을 의뢰,수질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도 미국 FDA 375항목, 미국 NSF 196항목, 일본 JFRL 45항목을 통과,국제적인 수질 기준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수질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청정 제주의 자산인 제주삼다수는 엄격한 품질관리와 국내외 인증 등을 통해 시장 리더로서의 자부심과 명성을 지켜내고 있다”면서 “끊임없는 혁신 노력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사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이병도 서울시의원 ‘2020 지방자치 의정大賞’ 수상

    이병도 서울시의원 ‘2020 지방자치 의정大賞’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지난 10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기자연합회가 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의회에서 후원하는 ‘2020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 大賞’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3주년을 맞는 서울기자연합회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집행부 감시와 견제인 의회 본연의 업무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적으로 의정 활동하는 등 업적이 뚜렷한 의원을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의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병도 의원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복지 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마련에 힘써왔으며, 현재는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정 전반의 제도적 정비를 위한 다양한 입법 활동과 효과적인 집행부 견제역할을 수행하여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이 의원은 제10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서울시 예산에 대한 철저한 감시·감독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코로나19와 그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라는 상황에서 시민의 입장에서 그 쓰임새가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면밀하게 분석·검토하고 있다. 이 의원은 “사회적 약자보호에 대한 소명의식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라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더욱 정진하라고 이렇게 상을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영역까지 지평을 넓혀 차별받고 소외되는 이 없는 서울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정환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장,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김정환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장,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정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동작1)이 1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회 2020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사회공헌 大賞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기자연합회 주최한 ‘2020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대한민국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사회공헌 부문의 경쟁력을 평가·점검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고 건전한 정치문화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개최됐다. 각 부문 수상자들은 전문가들의 추천과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김정환 위원장은 제10대 후반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으로서,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적극적인 민원해결과 조례 제·개정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김 위원장은 노량진지역을 전국 최초 직업교육특구로 지정되도록 이끌어냈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대책,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대책,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대책 등으로 서울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정환 위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서울시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고 귀한 상을 받았으니, 천만 서울시민을 위한 녹색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기찬 서울시 교육위원장, 제13회 2020 지방자치 의정 대상 수상

    최기찬 서울시 교육위원장, 제13회 2020 지방자치 의정 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최기찬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금천구 제2선거구)은 지난 10일 서울기자연합회 주최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3회 2020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년 동안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한 서울특별시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주관기관인 서울기자연합회의 공적심사위원회는 지난 5일 수상자들에 대해서 지난 1년 동안의 의정활동 중 민원해결능력, 시민들의 평판, 집행부 견제 및 감시능력, 예산 심사능력, 행정사무감사 질의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기찬 교육위원장은 서울시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생 등 학교 구성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였고, △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응방안 마련 등을 요구하였으며, △불요불급한 일회성·전시성 사업에 대한 객관적 검증을 통한 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용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서울교육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 왔다. 특히 최기찬 위원장은 “교육정책은 긴 호흡으로 학생을 목적으로 정책이 추진되어야 하고 모든 교육의 중심에 학생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항상 강조하면서 의정활동에 임하여 왔다. 최기찬 위원장은 금번 수상과 관련해서 “시민의 대표이자 교육위원장으로서 본연 역할을 묵묵히 수행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 정진하라는 서울시민의 격려로 알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모든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승우 서울시의원, 서울기자연합회 2020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추승우 서울시의원, 서울기자연합회 2020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추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4)이 1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0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2020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대상’은 서울기자연합회가 매년 지방자치에 공헌한 바가 크고 뛰어난 경쟁력과 도덕성이 검증된 지방의원에게 수여한다. 각 부문 수상자들은 전문가들의 추천과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추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원으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집행부 감시와 견제의 의회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서울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한 점을 공로로 인정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추 의원은 민생실천위원회 시민복지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며,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민생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해왔다. 또한 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철역 상가 소상공인들의 영업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데 앞장서왔다. 서울기자연합회 공적심사위원회는 올해 수상자 선정기준에 대해 서울시의회 각 위원회별로 조례 제정, 지역현안 갈등해소 노력, 민원 해결빈도, 지역봉사 등 주민자치 발전의 공적을 최우선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시민을 대변하는 언론인 분들께 받는 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고, 시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한 것뿐인데 상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 항상 초심을 잊지 않고 서울시와 지역구인 서초구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을 묵묵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평남 서울시의원, ‘2020 지방자치 의정 대상’ 수상

    김평남 서울시의원, ‘2020 지방자치 의정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평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남2)이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기자연합회 「2020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사회공헌부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2020 지방자치 의정 대상’은 서울기자연합회가 건전한 정치문화를 앞당기고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과 도덕성이 검증된 노블레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는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각 부문 수상자들은 전문가들의 추천과 외부 공적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 된 도시인프라의 정책적 개선 방안을 수립했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진흥조례」 발의를 통해 학교에서도 선거에 관한 교육과 비교·분석, 토론을 자유롭게 실시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둠으로써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지난 11월 3일부터 14일간 진행된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 맨홀 정비 공사 입찰 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시비에 대한 개선방안 촉구 ▲ 소방시설 감리 제도 보완과 점검인력에 대한 충원방안 지시 ▲ 강남역 일대 침수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지시 ▲ 하수 악취 민원 발생에 대한 구조적 개선책 수립 촉구 ▲ 물재생시설공단 설립과 관련한 추진상황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 등을 지적하며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의정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의원은 “서울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구현하기 위해 그동안 노력했던 의정활동이 인정받게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의 행복은 시의원이 추구해야 할 최고의 목표라는 신념으로 시민이 풍요롭고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이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현재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재난협력분과위원으로서, 대한민국의 사회재난 예방을 위한 선제적 정책방안 수립과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와의 혁신적인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방안 제시 등 대한민국의 재난안전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민규 서울시의원, ‘2020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양민규 서울시의원, ‘2020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 제4선거구)이 1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2020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 대상’ 의정 부문에서 수상했다. ‘2020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서울기자연합회가 주관·주최해 매년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한 서울시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상이다. 서울기자연합회 공적심사위원회는 올해 의정대상 수상자의 경우 민원해결능력, 시민들의 평판, 집행부 견제 및 감시능력, 예산 심사능력, 행정사무감사 질의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양민규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하며 ▲주차장 관리계정의 무분별한 전출 ▲학교 내 시설물 개방률 저조 ▲전동 킥보드 안전사고 대책 미흡 ▲여의도 한공공원 내 그늘막 텐트 설치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시와 교육청으로 하여금 해당 사안들에 대한 적극적인 시정조치를 이끌어 내도록 맹활약한 바 있다. 양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본연 책무를 충실히 수행했을 뿐인데 이렇게 귀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일 따름”이라며, “더 열심히 하라는 주민 여러분의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춘례 서울시의원, ‘2020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김춘례 서울시의원, ‘2020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춘례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1)은 10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기자연합회 ‘2020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대상’에서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2020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은 서울기자연합회가 대한민국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 부문의 경쟁력을 평가·점검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고 건전한 정치문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각 부문 수상자들은 전문가들의 추천과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날 의정대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춘례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에 초선으로 당선돼 3년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 중이다. 현재 여성특별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위원까지 겸임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은 물론 성실한 공약이행, 시민 고충을 해소하는 조례 제·개정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는 초선이지만 과거 성북구의회 3선 의원의 경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아내는 지역민원 해결사로 통하고 있다. 특히 제10대 서울시의회 하반기 더불어민주당 소통부대표로 선정되면서 코로나19 여파로 사회 간 단절된 분위기 속에서도 대시민·대집행부 소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년 넘는 세월 동안 지역봉사활동을 이어온 김 의원은 ‘성북한마음봉사회(회장 이지예)’ 초대회장을 역임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재정적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개정안을 발의해 통과시킨 바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교내 학업뿐 아니라 교외 현장학습이 어려워진 학생들을 위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박물관·미술관의 단체 관람 시 재정 지원이 가능하도록 근거를 마련한 ‘서울특별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조례’ 개정안을 발의해 통과시키기도 했다. 수상 후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값진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대면이 어려운 단절의 시대 속에서 시민과 집행부와의 소통을 위해 다각도로 방법을 강구하고 찾아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는 인도] 트랜스젠더 여성 성폭행해도 솜방망이 처벌? 정당할까

    [여기는 인도] 트랜스젠더 여성 성폭행해도 솜방망이 처벌? 정당할까

    ‘강간 공화국’이라는 오명으로도 불리는 인도는 생각 외로 엄격한 성범죄 처벌법을 보유하고 있다. 성폭행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대 종신형에 처할 수 있는데, 이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있다. 미국 CNN은 9일 보도를 통해 성범죄 처벌법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성 소수자의 인권을 조명했다. 인터뷰에 응한 사람은 다이나 디아스(36)라는 이름의 트랜스젠더 여성으로, 10대 시절 주점에서 일할 당시 주인으로부터 강제로 성매매에 동원되는 피해를 입었다. 당시 디아스는 경찰에 이러한 사실을 알렸지만, 성전환 여성을 보호할 법적 장치는 없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국가에이즈통제기구(NACO)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4~2015년, 약 5000명의 트랜스젠더 중 5분의 1이 성폭행을 경험했다고 답했지만 이중 가해자에 법적 처벌이 내려진 사례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현지 법이 가해자는 남성, 피해자는 여성으로만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지법에 따르면 여성을 성폭행 한 가해 남성은 최소 10년형, 최장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고, 피해 여성이 미성년자일 경우 사형선고까지 내려질 수 있지만, 피해자가 트랜스젠더일 경우 결과는 달랐다.인도에서는 2019년 제정된 트랜스젠더 권리 보호법에 따라 트랜스젠더에 대한 신체적 및 성적 학대에 대한 처벌 수위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형 또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트랜스젠더들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처벌 수위가 더 잦은 피해를 낳게 한다고 주장한다. 뿐만 아니라 인도는 2014년부터 트랜스젠더를 제3의 성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이를 인정받기 위한 과정도 까다롭다. 12개월 동안 같은 거주지에 거주해야 하며 주소 이동이 있을 경우 신청이 어렵다. 트랜스젠더인 여성인 디아스는 “집단 성폭행 피해를 경찰에 신고해도 도리어 괴롭힘을 당하는 피해자들이 있다. 우리는 경찰로부터 어떤 정의도 얻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현지 성 소수자들이 자신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운동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 집단도 있다. 바로 여성 인권운동가들이다. CNN은 “현지 여성 인권 단체는 모든 성범죄를 젠더 중립적으로 만들려는 노력에 반대하고 있다. 그들은 가해가 남성으로 제한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피해자와 가해자의 성별 구분을 중립적으로 만들기 위한 시도는 이어지고 있다. 현지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소속 변호사는 “이러한 법안의 의도는 성폭행과 차별을 당하는 여성의 인권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다. 사회가 성숙해짐에 따라 우리는 남성과 트랜스젠더 성폭행 피해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에 대한 공감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美대선 사기…트럼프가 이겼다” 외치는 일본인들, 대체 왜?

    “美대선 사기…트럼프가 이겼다” 외치는 일본인들, 대체 왜?

    #1. 지난달 25일 저녁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히비야공원에서는 ‘일본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응원하자’라는 이름의 집회가 열렸다. 약 150여명의 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응원하자”, “미국 대선 부정선거는 민주주의의 붕괴”, “미국·일본 언론은 진실을 보도하자”, “중국의 위협에서 일본을 지켜라” 등 구호를 외친 뒤 번화가인 긴자 쪽으로 가두행진을 했다. 주최측은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집회 참가를 독려했다. #2.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가 유럽과 동아시아의 13개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지난 9월 발표한 데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신뢰한다고 밝힌 응답자 비율이 일본이 25%로 가장 높았다. 전체 평균치인 16%를 9%포인트나 웃돈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낙선이 확정적인 가운데 그에 대한 지지가 다른 나라에 비해 일본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9일 “한 나라의 정치 지도자가 다른 나라에서 인기를 얻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현재 ‘트럼프 인기’의 강도는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례적인 현상에 대해 집중분석을 했다. 지난달 트럼프 지지 집회 참가를 위해 오사카시에서 신칸센으로 왔다는 50대 남성 회사원은 마이니치에 “트럼프 대통령이 법정 투쟁을 열심히 해서 반드시 부정선거를 밝혀내기 바란다”며 “음모론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실제는 맞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의 감세 등 경제정책과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침범하는 중국에 대한 포위망 구축 등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이 남성처럼 일본내 트럼프 지지는 중국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마이니치는 “주변국을 위협하는 중국의 수법은 야쿠자(지정폭력단) 같은 것이다. 나의 손자를 지켜주고 싶다”(60대 사이타마현 거주 남성), “중국 정부는 티벳과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억압적인 정책을 펴고 있다”(요코하마시 거주 60대 여성) 등 의견을 소개했다.도쿄대 사회과학연구소가 2018년 일본인 약 33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에 호감을 느끼는 계층은 20~30대가 많고, 이들은 ▲자민당·일본유신회 지지 ▲인터넷 매체에 대한 높은 신뢰 ▲ 외교 중시 등 성향을 보였다. 이는 보수파는 보수파와 통한다는 일반적인 연결고리 외에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와 각별한 관계를 유지했던 것, 일본의 라이벌인 중국에 대해 엄격한 태도를 취했던 것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젊은 여성들 사이에 친트럼프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 것은 흥미로운 대목이다. 쓰쿠바대 도나미 아키 교수가 젊은 여성 전용 SNS ‘걸스 채널’에 올라온 글들을 분석한 결과 트럼프에 대한 호감을 나타내는 글들이 상당수에 달했다. 지난달 초 개설된 ‘트럼프 대 바이든, 누구를 지지합니까’라는 제목의 의견교환 게시판에는 “트럼프가 어쨌든 좋다”거나 중국에 대한 강경 자세와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대처에 공감을 표하는 글들이 각각 10% 이상을 차지했다. 반대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서는 고령을 문제 삼는 글과 함께 음모론자들이 퍼뜨린 비방성 정보를 그대로 인용하는 경우들이 보였다. 와타나베 야스시 게이오대 교수는 “일본인 중에 일정 수준의 트럼프 지지자들이 있다는 것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미국내 트럼프 지지자들 중에는 기득권층에 반발하는 백인 노동자들이 많은데, 이들은 트럼프가 좋지 않은 제도나 관행을 깨주는 것을 보며 후련함을 느끼는 사람들”이라면서 “마찬가지로 일본에도 ‘싸우는 트럼프’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15년 기른 머리카락이 183㎝ ‘일본판 라푼젤’…“자신감의 원천”

    15년 기른 머리카락이 183㎝ ‘일본판 라푼젤’…“자신감의 원천”

    15년 동안 단 한 번도 자르지 않고 머리카락을 기른 일본 여성이 ‘현실 라푼젤’로 주목을 받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매체 ‘넥스트샤크’는 머리카락을 183㎝까지 기르게 된 일본 30대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모델 겸 댄서로 일하는 고베 린(35)은 20살이 되던 해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고 기르는 중이다. 엄격한 부모 밑에서 자란 데다, 학창 시절 축구부원이라 마음대로 머리를 기를 수 없었던 그녀는 늘 짧은 머리를 고수했다. 린은 “어릴 때 꿈이 미용사였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20살 성인이 되고 나서야 비로소 부모 그늘에서 벗어나 ‘두발 자유’를 쟁취한 그녀는 한풀이라도 하듯 머리카락에 가위 한 번 대지 않았다. “항상 머리를 짧게 깎아야 했던 게 한이 됐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렇게 15년을 기른 머리카락이 어느새 키를 넘어서 183㎝까지 자랐다. 키 177㎝로 장신이 그녀조차 까치발을 들어야 할 정도다. 주변 시선은 따갑다. 어릴 때와 반대로 이제는 긴 머리를 고수하는 그녀에게 일부는 “징그럽다”, “괴물 같다”는 악평을 쏟아냈다. 하지만 린은 “다른 의견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내가 나를 믿지 않았다면 그런 부정적 의견에 벌써 휩쓸렸을 것”이라며 의연함을 보였다. 빗질에만 매일 1시간이 걸리지만 머리카락을 계속 기를 생각이라고 딱 잘라 말했다.린은 “머리카락은 내가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다.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기른 머리카락은 아름다움을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포기하지 않고 한 가지 일을 꾸준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고 자평했다. 건강한 머릿결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는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 먹고 7시간 수면을 꼭 하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곧 ‘살아있는 라푼젤’로 불리는 인도 소녀도 따라잡을 기세다. 6살 때부터 자르지 않고 머리카락을 기른 인도 소녀 닐란시 파텔(17)은 지난 1월 190㎝ 길이로 기네스북 ‘세계에서 가장 머리카락이 긴 10대’에 올랐다. 2018년 12월 170.5㎝로 자신이 세운 세계 기록을 뛰어넘었다.현재 ‘세계에서 머리카락이 가장 긴 여성’은 중국 광시성 출신 지오 샤오핑(60)으로 2004년 5월 8일 기준 머리카락 길이가 무려 5m 627㎝였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머리카락 길이 부문에서 비공식 세계 기록을 세운 사람은 2009년 사망한 베트남의 트란 반 헤이로 알려졌다. 그의 머리카락 길이는 6m 이상이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컵라면에 물 부으려다 벌금 380만원…대만의 적극 방역

    컵라면에 물 부으려다 벌금 380만원…대만의 적극 방역

    대만에서 코로나19로 격리중이던 한 남성이 컵라면을 먹으려고 8초간 나왔다가 10만 대만달러(약 380만원) 벌금이 부과됐다고 CNN이 대만중앙통신(CNA)을 인용해 8일 보도했다. 대만 보건부는 필리핀에서 온 이주노동자 남성이 가오슝 시의 한 호텔에 격리되어 있다가 잠깐 방 밖을 나와 복도로 나간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잡혀 이같은 벌금이 부과됐다고 밝혔다. 방역 호텔에서 격리 중이던 또다른 이주 노동자도 밤늦게 컵라면에 뜨거운 물을 붓기 위해 복도에 몰래 나왔다가 적발돼 역시 10만 대만달러를 부과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대만은 코로나19로 인해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의 이주 노동자의 대만 입경 시에는 보건 당국이 규정하는 집중 격리시설에서 격리를 마친 후 고용주가 이들을 데려가도록 하고 있다. 대만의 검역 규정에 따르면 격리중인 사람들은 얼마나 오래냐에 상관없이 방을 떠나서는 안 된다. 보건부는 “격리자는 호텔 방을 나가는 정도로 벌금을 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선 안된다”고 경고했다. 가오슝 시에는 56개의 격리 호텔에 총 3000개의 방이 있다. 대만은 다른 나라처럼 엄격한 봉쇄령이나 중국 본토처럼 개인의 자유 억압에 의존하지 않고도 코로나19를 잘 억제한 나라로 평가받는다. 존스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2300만 명 인구의 대만은 총 716명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7명의 누적 사망자만을 기록중이다. 일본 매체 AERA dot의 보도에 따르면 대만 국민의 75% 이상이 정부의 방역 성과에 8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尹측 “징계위원 명단 공개하라” 법무부 거듭 압박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를 사흘 앞두고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징계위원 명단 등을 재차 요구하는 등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검사징계법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제기한 위헌 소송과 관련해서도 추가 서면을 제출했다. 윤 총장의 방어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 등 징계위의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에 흠결이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 측은 법무부에 징계위원 명단을 재차 요청했다. 또 전달받은 감찰기록 누락 부분도 추가로 요구했다. 윤 총장 측은 징계위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징계 청구 근거가 된 감찰기록을 법무부로부터 전달받았지만 실제 감찰 조사와 관련된 내용은 일부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법무부는 윤 총장 측 요청에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이날 윤 총장 측은 지난 4일 검사징계법에 대해 제기한 헌법소원 및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서도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절차는 엄격한 공정성이 필요하며 법무부 장관의 영향력이 제한돼야 한다”는 내용의 추가 서면을 제출했다. 외국 입법례 및 국내 다른 법률과 비교했을 때 징계 청구권자와 의결기관을 분리해야 한다는 취지다. 또 윤 총장의 징계 청구 사유 중 가장 큰 논란이 된 판사 사찰 의혹과 관련해서도 미국 연방 판사들의 세부 정보가 담긴 책자 일부를 언론에 공개했다. 윤 총장 측 이완규 변호사는 “미국에서는 소송을 위해 판사들의 학력, 병역사항, 경력사항, 정치활동, 세평 등이 담긴 책이 일반인에게 팔리고 있다”며 “이런 내용에 비하면 대검 문건 내용은 얼마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윤 총장 측은 징계위의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에 대해 기피 신청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 차관은 ‘월성 원전 1호기’ 수사와 관련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변호했고, 윤 총장 측이 제기한 헌법소원을 ‘악수’라고 평한 것이 공개되며 공정성 논란에 휘말린 상태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WHO와 중국, 코로나19 기원 정보 숨기고 있다”

    “WHO와 중국, 코로나19 기원 정보 숨기고 있다”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의 기원 조사 내용을 시의적절하게 공유하지 않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와 중국을 비판했다. CNN에 따르면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유엔 총회에서 “세계보건총회(WHA)는 WHO에 바이러스 기원 조사 착수를 지시했다. 그러나 결과물은 내년에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받아들이기 힘든 기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에이자 장관의 연설은 사전 녹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자 장관은 “더욱 나쁜 점은 국제 전문가들이 한 국가의 전문가가 공개한 결론만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는 진실에 도달하기 위한 협력과는 매우 동떨어진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WHO 전문가들이 중국이 공개한 제한된 정보를 바탕으로 기원 조사를 진행 중인 점을 꼬집은 것으로 관측된다. 에이자 장관은 “핵심은 바이러스가 어디서 처음 등장했느냐가 아니라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시의적절하고 투명하게 공유했느냐는 것”이라며 “애석하게도 필요한 정보 공유는 이뤄지지 않았고, 이들의 직무유기는 지구를 완전히 파괴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슬프게도 일부 국가들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이용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국가들로부터 경제적, 외교적, 안보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시도했다”며 “미국은 다른 길을 걸었다”고 강조했다. 에이자 장관은 미국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힘쓴 점을 강조하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우리의 연구는 완전히 투명했으며, 우리는 전 세계가 신뢰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엄격한 미국의 안전 프로토콜을 따를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도 더 많은 재정과 장비, 그리고 지원을 코로나19와 싸우는 국가들에 제공한다”며 “바로 이것이 위기의 순간 미국의 모습이다. 우리는 그들의 불행을 이용하지 않고 긍정적인 비전과 함께 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 집단감염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 집단감염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서울 광진구는 지난 27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혜민병원 고발 건에 대해 “지난 8월 당시에는 특정 교회발 집단감염으로 2차 유행이 시작되었던 엄중한 시기로, 구민의 안전과 지역 내 집단감염 확산예방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면서 “이를 통해 코로나 취약시설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매우 의미가 컸다”고 4일 밝혔다. ●지난 8월 2차 코로나 유행 한가운데 발생한 혜민병원 집단감염 광진구재난대책본부(광진구재대본)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혜민병원 수술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지난 9월 1일에는 간호사, 의사 등을 비롯해 오후에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 서울시 즉각 대응팀이 혜민병원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등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으로 돌입했다. 이에 따라 다음날인 9월 2일 밀접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1차 전수검사를 진행했으며, 이튿날인 3일 코호트격리에 들어갔다. 이렇듯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전력을 기울였으나 결국 총 18명의 집단감염자가 발생하게 됐다. 이에 대해 광진구재대본은 “지난 9월 2일 혜민병원의 집단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제4조와 제47조에 따라 혜민병원 측에 검체 채취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직원들에 대한 시설 내 격리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혜민병원에서는 직원들을 출·퇴근시켰고, 특히 퇴근한 직원 일부는 자가격리를 지키지 않고 외부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혜민병원은 감염병예방법 제5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행정명령에 적극 협조해야 하는 의료시설이다. 이에 광진구재대본은 혜민병원 내 입원환자, 보호자, 이용자, 종사자를 비롯해 인근 주민들의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다중이용시설·동종업종의 철저한 감염예방 수칙 준수가 절실하다고 보고 ‘감염병 의심자’에 대한 엄격한 격리조치를 취하지 않은 혜민병원을‘감염병예방법’ 제47조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했다. ●혜민병원 집단감염에 대한 광진구재대본의 입장 광진구재대본은 “코로나 방역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집단감염 발생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혜민병원에 대한 광진구재대본의 고발조치에 대해 불기소 처분된 사례는 코로나 방역공백을 메우기 위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사례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광진구재대본은 “현행 감염병예방법 제47조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일시 폐쇄조치나 입원 또는 격리조치가 있었음에도 이에 따르지 않거나 조치를 위반한 ‘감염병의심자’에 대한 처벌규정을 두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와 같은 조치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검사 대상자들을 감시하여야 마땅한 시설 책임자가 그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경우에는 이를 처벌할 수 있는 조항이 없다”고 전했다. 광진구재대본은 이어 “이는 집단감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 방역당국이 신속하고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함으로써 감염병 예방의 공백을 막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는 방역당국과 밤낮없이 공무원들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진구재대본은 “지난 10개월간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한 방역체계와 선제적 조치로 낮은 확진자수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위해하는 방역 불이행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42만명 코로나 수능… 수학 가형이 어려웠다

    42만명 코로나 수능… 수학 가형이 어려웠다

    국어 체감 난이도 높아 … 수학 변별력‘원격수업’ 등 시대 반영 영어 지문 눈길출제위원장 “예년 수준의 변별력 유지”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전반적으로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평이한 기조 속에 수학영역이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책상 위 칸막이 등 코로나19로 인한 낯선 환경이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를 높였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이 13.17%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응시자 수는 42만명대에 그쳤다. 민찬홍(한양대 정책학과 교수) 수능 출제위원장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난 6월, 9월 수능 모의평가를 분석한 결과 재학생과 졸업생 간 학력 격차나 응시자들 간 성적 분포에 특이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예년 수준의 변별력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고3 재학생들이 코로나19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특별히 어렵다는 인상을 받지 않도록 문항 수정 과정에서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전반적으로 ‘킬러문항’이라 불리는 초고난도 문항은 배제하려는 흐름이 이번 수능에서도 이어졌다. 교사들과 전문가들은 국어영역은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평이하게, 영어영역은 비슷하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입시업계에서는 이날 국어영역의 1등급 커트라인을 전년도(91점)보다 최대 4점까지 낮게 잡으며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오히려 높아졌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수학영역은 초고난도 문항 대신 중간 난이도의 문항이 강조되는 최근의 경향 속에 수학 가형이 전년도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영어영역에서는 ‘원격수업’ 등 최근의 사회 상황을 반영한 지문이 출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수능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 시기와 맞물려 엄격한 방역하에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진 수험생 45명은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했으며 자가격리 수험생 456명은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했다. 수험생들은 시험장 입실 전 체온 측정을 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책상 위 칸막이 등 낯선 환경과 씨름했다. 이날 수능은 역대 최소 응시 인원과 역대 최대 결시율 기록을 함께 경신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1교시 국어영역에서 지원자 중 6만 4643명이 결시해 결시율이 13.17%에 달했다. 지난해 1교시 결시율(11.52%)보다 1.65%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수시모집에 합격한 수험생 등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대거 결시한 것으로 추측된다. 1교시 응시자는 42만 6344명으로 지난해보다 5만 4974명 줄었다. 결시율이 높아지면서 영역별로 1~3등급을 받는 인원이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7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www.kice.re.kr)를 통해 이의 신청을 받는다. 14일 오후 5시 정답을 발표하며 23일 수험생들에게 성적을 통보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경매 나오는 야생동물…아프리카 나미비아가 코끼리 파는 이유

    경매 나오는 야생동물…아프리카 나미비아가 코끼리 파는 이유

    아프리카 나미비아가 멸종위기 취약종에 올라 있는 야생 코끼리 170마리를 경매에 내놓는다고 뉴 에라 등 현지 언론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미비아 환경산림 및 관광부는 현재 나미비아 야생에 서식하는 코끼리를 구매한 뒤 검역시설 및 안전하고 완벽한 울타리 등을 완비했다는 인증서를 포함해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모든 사람에게 경매에 참여할 권한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외국 구매자 역시 해당 국가가 코끼리 수입을 허가한다는 증명서를 제출할 경우 코끼리를 낙찰받을 수 있다. 나미비아가 170마리에 달하는 야생 코끼리를 경매에 내놓은 이유 중 하나는 가뭄으로 인한 경제난이다. 나미비아는 수 년 째 수십만 명에 달하는 인구가 피해를 입을 정도의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끼리가 흔한 나미비아와 같은 일부 국가들은 코끼리를 고부가가치 종(種)으로 분류해 왔다. 나미비아는 이미 코끼리의 개체 수가 멸종위기를 벗어날 만큼 회복됐다고 주장하며, 야생 코끼리와 같은 살아있는 동물의 수출 및 사냥 허가 등을 통해 기금을 모으는 것이 멸종위기를 막는데 필요한 기금을 모으는 데 도움이 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밀렵됐거나 자연사한 코끼리에서 채취한 상아 비축분을 팔아 코끼리 보호에 사용하자는 제안을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내놓았었지만 부결된 바 있다. 그럼에도 지난 10월에는 나미비아 중부에 서식하는 버팔로 암컷 70마리와 수컷 30마리를 팔았고, 지난해에도 버팔로 500마리를 포함해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야생동물 1000여 마리를 경매에 보내 돈을 벌었다. 현지 정부 통계에 따르면 코끼리 개체 수는 1995년 약 7500마리에서 2019년 2만 4000마리로 증가했지만, 나미비아의 주장과 달리 아프리카코끼리의 개체 수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종 목록에 취약종(VU)으로 올라 있는 아프리카 코끼리는 2006년~2015년 사이 11만1000마리가 감소했다. 사진=123rf.com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매일 10만명 이상 확진…미 백악관TF ‘노마스크’ 주에 경보

    매일 10만명 이상 확진…미 백악관TF ‘노마스크’ 주에 경보

    마스크 의무화 등 엄격한 방역 정책을 하지 않는 일부 주 정부 등을 겨냥해 미국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TF)가 최고 수위의 코로나 긴급 경보를 발령했다. 미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18만83명으로 29일 연속 1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코로나에 걸려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지난 1일 기준 입원 환자는 9만8691명, 사망자는 지금까지 2번째로 많은 2597명으로 집계됐다고 존스홉킨스대학이 전했다. 백악관 TF는 2일(현지시간) 주 정부에 배포한 코로나 위클리 보고서를 통해 “모든 미국인에 대한 (코로나 감염) 위험이 역사적인 최고치에 도달했다”고 경고했다고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 TF는 급격한 코로나 확산세와 더불어 병원의 환자 수용 능력이 포화상태에 도달함에 따라 “우리는 매우 위험한 상황에 있다. 추수감사절 이후 코로나 확산은 의료 체계를 위태롭게 할 것”이라면서 “주 정부 방역 대책이 현재의 심각한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 모든 지방자치단체 보건 관리들은 주민들에게 직접 경각심을 심어줘야 한다”고 호소했다.CNN방송은 “백악관 TF가 현재의 코로나 확산세와 관련해 극도로 심각한 경고를 발령한 것”이라고 전했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TF 보고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입을 다물고 백신에 주력하는 것과 대조를 이루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백악관 TF는 65세 이상 노인과 기저 질환자의 경우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있는 실내 공간에 들어가지 말고, 식료품과 의약품도 직접 구매 대신 배달 주문을 하라고 조언했다. 또 추수감사절 가족 모임에 참여한 40세 미만의 사람들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가정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사설] 코로나19 수능장 확산도, 뒤풀이 확산도 안 된다

    정부가 코로나19의 ‘3차 유행’을 공식화한 가운데 모두 49만 3433명이 지원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치러진다. 수험생들의 노고에 우선 위로와 박수를 보낸다. 이번 수능은 코로나19로 애초 예정보다 2주일이나 미뤄졌다. 그런 만큼 지원자 누구나 공평하게 응시 기회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일단 정부 대책이 비교적 촘촘하게 짜여져 수능을 치르는 데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평가된다. 그럴수록 시험이 모두 마무리될 때까지 당국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정부는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도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병상 172개를 마련하고, 자가격리 수험생을 38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별도 시험장 784실도 확보했다. 어제는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보건소마다 비상대기조를 오늘 아침까지 대기시키는 등 새로운 확진자 발생에 대비했다. 하지만 특정지역에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을 때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지 않을 것이다. 수험생의 고사장 배치가 끝났다고 안심해서도 안 된다. 많은 수험생이 좁은 시험장에 장시간 머문다면 당연히 감염병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시험장이 또 하나의 감염병 확산의 장이 되지 않도록 세심한 고사장 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 ‘코로나 수능’ 관리에는 수험생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모든 수험생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방역 당국은 아침에 일어나 기침이나 발열 등 의심증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쓰는 것을 권고한다. 수능을 끝낸 수험생들이 해방감에 젖는 것은 인지상정이라지만 이번만큼은 달라야 한다. 삼삼오오 유흥가를 몰려다니며 수능 방역에 오점을 남겨서는 안 된다. 실제로 많은 지역에서 유흥음식점이나 춤을 출 수 있는 술집은 문을 열지 않고, 식당도 밤 9시면 문을 닫는다. 그럼에도 수험생에게 문을 열어 주는 술집이나 음식점이 있다면 철저히 단속해 철퇴를 가해야 할 것이다. 어제 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11명으로 누적 감염자는 3만 5163명에 이른다. 최근 한 주일 하루 평균 498.4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확인됐으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의 하나인 ‘하루 400~500명’을 충족한다. 수능 시험이 코로나 확산의 새로운 빌미가 돼서는 안 될 것이다. 교육 및 방역 당국의 철저한 대책 수립과 수험생은 물론 시민의 엄격한 방역 지침 준수로 이번 수능이 ‘K방역’의 새로운 모범사례로 기록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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