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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얼짱 정치인’ 그라비아 모델로 데뷔

    日 ‘얼짱 정치인’ 그라비아 모델로 데뷔

    최근 일본에서 ‘얼짱’으로 뜬 한 여성 정치가가 그라비아(인기 아이돌·배우 등이 찍은 섹시 화보) 모델로 등장해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아오모리(青森)현 하치노헤(八戸)시의원선거에 당선된 후지가와 유리(藤川優里·27) 의원은 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3월 6일호)의 섹시 모델로 등장했다. 이미 학장시절에 패션지 ‘CanCam’ 등의 독자모델로 눈길을 끌었던 후지가와 의원은 짧은 치마에 섹시한 포즈를 취하는 등 전문 배우 못지 않은 노련함을 과시했다. 또 최근 대기업 기획사 포니캐년(ponycanyon)으로 부터 ‘관광화보 이미지 DVD’의 모델 제의를 받기도 해 향후 그녀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언론은 “차후에 섹시모델로 데뷔하는 것이 아니냐” “그라비아 모델로 나선 것은 시의원 역할을 망각한 것이 아니냐”는 등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에 대해 포니캐년의 한 관계자는 “이번 DVD제작은 하치노헤시(市) 홍보를 위한 것”이라며 “시의회 의원으로서의 역할에 한정될 뿐 ’섹시아이돌’ 같은 이미지로 나오는 것이 아니다.”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후지가와 의원의 팬클럽 회장 사사키(佐々木)도 “어디까지나 시의회 의원으로서의 활동” 이라며 “그녀를 통해 시(市)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경제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사진=후지가와 유리 의원 공식 홈페이지 fujikawa-yuri.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포츠 라운지] 신인왕 노리는 현대캐피탈 배구 새내기 임시형

    [스포츠 라운지] 신인왕 노리는 현대캐피탈 배구 새내기 임시형

    지난 30일 서울올림픽공원 제2체육관.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가 끝난 뒤 장비를 철수하느라 어수선한 코트가 더 왁자하게 시끄러워졌다. 현대캐피탈 임시형(23)의 인터뷰용 사진을 찍는 도중 지나가던 선배 오정록(28)이 건넨 한 마디.“어∼, 사진 그냥 찍으면 안되는데…생님(선생님) 얼짱 각도로 찍을 거 아니면 그거 나중에 뽀삽질(포토샵)로 얼굴 길이 좀 줄여야 해요.” 한 때 ‘특급 용병’ 숀 루니(26)와 한 방을 썼던 오정록은 지금은 까마득한 후배 임시형의 룸메이트다. 너스레로 유명한 그가 후배를 향해 날린 평가는 제법 따뜻하다.“시형이가 신인왕 탈 거예요. 왜냐고요?일단 얼굴이 길잖아요. 얼굴이 길면 상복도 많다는데….” ●신인왕? 이름값보다는 실력 임시형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됐다. ‘인하대 삼총사’였던 김요한(LIG), 유광우(삼성화재)와 함께 나란히 드래프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지명 순서는 셋 가운데 맨 나중이었다. 그 만큼 그의 이름은 나머지 둘에 견줘 알려진 편이 아니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배구공을 처음 잡은 이후 지금까지 그랬다. 운동을 좋아해 이것 저것 건드려보다 현재 한국배구연맹(KOVO) 심판으로 있는 최정순 당시 감독으로부터 “배구 한 번 해 보라.”는 말을 듣고는 냅다 배구공을 집어들었다. 당시 키는 150㎝였지만 센터를 맡았다.6학년 때 초등부 6개 대회 전관왕을 휩쓴 뒤 중학교 2학년 때 레프트 공격수로 돌아섰다.“그치만 주니어 시절부터 대표팀엔 한 번도 못들어갔어요. 가장 섭섭한 부분이죠.” 그는 특출나게 빼어나진 못했다.2006∼07년 인하대가 한 시즌 4개 대회를 2년 연속 석권할 당시 혁혁한 공을 세우기 전까지도 이름은 동갑내기 김요한과 유광우의 그늘에 가려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셋 가운데 가장 ‘상종가’를 치고 있는 신인왕 후보다. 유광우가 발목 부상으로 시즌을 접은 데다 김요한과의 경쟁에서도 아직은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은 반전의 연속임을 실감케 해준다. ●‘코리안 지바’가 뭐야? “임시형의 플레이는 ‘배구 도사’ 박희상을 보는 듯하다.”는 게 팬들의 평가다. 물론 아직 설익은 면도 있지만 공·수 양면에서 펼치는 활약이 빠르고 힘이 있다. 하지만 그의 눈은 지금까지 브라질 배구스타 지바에 꽂혀 있었다.“재작년 천안에서 월드리그 경기가 열릴 때 브라질 대표로 온 지바를 처음 봤는데 숨이 턱 멎더라고요. 내가 하고 싶은 배구가 바로 저런 것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난해 만든 인터넷 미니홈페이지 ‘문패’도 그래서 ‘코리안 지바’다. 새내기 시즌의 목표는 당연히 일생에 한 번밖에 기회가 없는 신인왕 수상이다. 팀 우승맛도 봐야 하는 건 물론이다. 한 차례도 입어보지 못한 국가대표 유니폼도 가슴을 더 설레게 한다. 그는 아직 주전이 아니라 ‘백업 멤버’다. 그러나 그만큼 자신이 일궈내야 할 목표가 누구보다 많다는 걸 다행으로 여긴다.“실력을 인정받으면 선발 기회가 지금보다 더 많아지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주전으로도 나설 거고 대표도 될 겁니다. 그 다음엔 ‘한국의 지바’로 이름을 콱 박아버려야죠.”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한 미모하는 ‘얼짱 정치인’ 日서 떴다

    한 미모하는 ‘얼짱 정치인’ 日서 떴다

    “너무 예쁜 것도 곤란?” 최근 일본에서 미모가 빼어난 한 여성 정치가가 인터넷 스타로 떠올랐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지난해 아오모리(青森)현 하치노헤(八戸)시의원선거에서 당선된 후지가와 유리(藤川優里·27) 의원이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인터넷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24일 보도했다. 젊은 나이에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된 후지가와 의원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게된 것은 배우못지 않은 빼어난 미모를 가졌기 때문. 일본 언론은 그녀에 대해 “너무 예쁜 것도 곤란(美人すぎる)하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이다. 후지가와의 인기가 치솟자 그녀의 공식 홈페이지(fujikawa-yuri.com)에는 연일 찾아오는 네티즌들로 빈번한 접속 오류가 나고있다. 또 그녀의 이름이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권으로 오르기도 했다. 아울러 현재 각종 게시판 커뮤니티에는 많은 네티즌들이 “이런 아름다운 미모의 정치인이 있는지 몰랐다.”(아이디 bravo) “현 내각에도 이런 정치인이 나왔으면 한다.(hibino1)”고 적었다. 후지가와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사과와 감사의 말씀’을 올려 접속 불능 상태에 대한 이유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후지가와 유리 의원 공식 홈페이지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작은 정의부터 실천하는 포청천 될래요”

    “작은 정의부터 실천하는 포청천 될래요”

    “작은 정의부터 실천하는 포청천이 될게요.” 여성 사상 최연소로 사법연수원을 수석 졸업하는 ‘얼짱 예비 판사’ 이경민(25)씨가 낭랑하지만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그동안의 소회를 풀었다. 이씨는 15일 경기 고양시 일산에서 열린 37기 사법연수원 수료식에서 973명 가운데 당당히 수석을 차지,‘대법원장상’을 받았다. 이씨의 성적은 4.3점 만점에 4.28점. 30기수 대에 들어 여성 수석 졸업생은 이씨를 포함해 모두 4명에 이른다. 이 정도면 ‘여풍’이 아니라 거의 ‘태풍’ 수준이다. 역대 여성 수석졸업자는 모두 5명으로 이 가운데 이씨의 나이가 가장 어리다. 새달이면 그토록 꿈에서 그리던 ‘판사’로서 새 인생을 펼치게 된다. “선악을 올바르게 가리는 따뜻하고 지적인 판사가 돼 많은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그는 어렸을 때,TV드라마 ‘포청천’에 나오는 판관의 모습에 반해 판사에 대한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1남1녀의 둘째로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명일여고를 졸업한 뒤 꿈을 좇아 서울대 법대(02학번)에 진학했다. 수석 졸업의 비결을 묻자 이씨는 “컨디션이 중요한 수험생처럼 연수생도 장기전을 요하는 만큼, 밤샘보다 틈틈이 운동으로 체력을 다지면서 기본서 원리에 충실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사법연수원 2년차 때 아침 8시부터 밤 12시까지 온종일 공부에 몰두하면서도 매일 인근 호수공원에서 한시간씩 운동하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았단다.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일상 생활과 밀착돼 있는 ‘민사재판실무’다. 그는 실력뿐만 아니라, 외모까지 빼어나 주위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연수원에서 만난 1살 연상 동기생과 예쁜 사랑을 가꿔가는 중이다. 이씨는 첫 출근 전까지 그동안 못 만났던 친구들을 만나 종일 수다나 떨고 싶단다. 그리고 법률 서적이 아닌 다양한 책들을 많이 읽어볼 수 있는 호기로 삼겠다고도 했다. 예비 판사는 법률 시장 개방에 대해서도 한마디를 잊지 않았다.“법률 시장 규모가 다른 선진국보다 작은 우리나라는 경쟁력을 키워야 합니다. 로스쿨의 정원수에 얽매이기보다는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사람들이 많이 입학해 로스쿨의 취지를 잘 살렸으면 좋겠습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5일 여자농구 10주년 올스타전

    여자프로농구 10주년 올스타전이 5일 오후 2시부터 부천체육관에서 열린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 메인 이벤트. 올스타 최다 득표를 한 정은순을 포함해 유영주(이상 전 삼성생명), 전주원(신한은행) 등 1990년대 여자농구를 주름잡았던 ‘빅3’와 ‘얼짱’ 신혜인(전 신세계)이 뛰는 사랑팀과 변연하(삼성생명), 김영옥(국민은행), 왕수진(전 금호생명) 등 3점슛 도사들이 뭉친 희망팀이 불꽃을 튀길 전망이다. 이 대결을 통해 10주년 최고 여왕별이 탄생한다. 앞서 이번 시즌 파울 최다 1∼3위인 정미란(금호생명), 양지희(신세계), 김수연(국민은행)이 휘슬을 불고, 평소 판정을 놓고 설전을 펼치는 6개 구단 코칭스태프와 심판진이 경기를 하는 이색 대결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 재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올스타 30명이 하프라인 슛에 성공할 경우 100만원을, 박찬숙 정은순 등 올드 스타들이 자유투 2개를 던져 성공할 때마다 50만원을 적립,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기부하며 훈훈함을 보탠다. 또 초·중·고교 유망주 및 우수 지도자들에게 장학금과 격려금이 전달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2008 희망지기] 여자 복싱 세계챔프 김주희

    [2008 희망지기] 여자 복싱 세계챔프 김주희

    “언제나 믿음직했던 최요삼 선배님이 세상을 떠나 너무 혼란스러워요. 프로권투 폐지론까지 나와 안타깝기도 하고요. 하지만 권투는 자신과의 처절한 싸움을 그리는 ‘영화’입니다.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을 준다는 믿음이 계속되는 한 내 권투 인생도 계속될 겁니다.”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스프리스 체육관. 늘 그랬듯 160㎝·50㎏의 세계권투협회(WBA)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김주희(21)는 이날도 비지땀을 흘리고 있었다. 밝고 예쁜 미소로 ‘얼짱 복서’로 알려진 그였지만 이날만큼은 절친한 선배이자 스파링 파트너였던 최요삼의 사망소식 때문에 얼굴에 슬픔이 가득했다. ●“최요삼이 보여주려던 것은 ‘희망’” 김주희는 최요삼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지난해 8월 WBA 타이틀 매치를 앞두고 스파링 파트너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를 때 최요삼이 선뜻 파트너로 나섰다.100여차례의 스파링을 통해 김주희는 물러서지 않고 몰아치는 최요삼의 인파이팅 스타일을 전수받았다. “선배님은 저에게 ‘난 남자 복싱 최고가 될 테니, 넌 여자 복싱 최고가 되라.’며 격려해 주셨어요. 누구나 챔피언이 되면 자연스레 그가 겪었던 고통스러운 훈련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에게 자극을 주잖아요. 선배님은 늘 자신의 고통이 사람들에게 그 메시지를 줄 수 있길 바랐어요.” ●삶의 고통을 주먹에 담아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 김주희의 20여년 삶은 한 편의 ‘영화’다. 외환위기 때 아버지가 사업 실패와 이혼 충격으로 쓰러지면서 소녀가장이 됐다. 아르바이트와 아버지 병 수발이 너무 힘들어 마음을 다잡으려 무턱대고 찾아간 곳이 거인체육관(현 스프리스 체육관)이다. 삶의 고통을 주먹에 담아 치기 시작한 샌드백에서 뜻밖에 ‘권투선수’라는 희망을 발견했고 결국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챔피언을 거쳐 지난해 8월 WBA 세계챔피언에까지 올랐다. 영화 ‘1번가의 기적’의 실제 모델이 되기도 했다. “체육관을 처음 찾았던 날부터 오늘까지 훈련을 거른 적이 없어요. 너무 힘들어 주저앉아 울었던 적도 많고요. 관장님은 ‘너같은 울보가 세계챔피언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입버릇처럼 말하시죠. 하지만 울면서도 좌절하지는 않았어요.” ●“희망이 있는 한 링에 오른다” 어린 마음에 세계챔피언이 되면 아버지 병원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김주희는 여전히 가난하다. 권투 자체가 비인기 종목인 데다 여자 권투에 대한 관심은 더욱 적다 보니 대전료가 보잘것없다. 최요삼의 대전료가 300만원이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금액이 너무 적은 것 아니냐며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여자권투의 대전료는 더 적다. 김주희는 “말하기 부끄러운 수준”이라고 했다. 후원사가 없는 선수들은 부업을 하며 권투를 계속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권투는 그런 어려움을 이겨내고 승리하는 과정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잖아요. 저 역시 그래서 링 위에 계속 오른답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프로배구] 삼성 “거칠것이 없다”

    프로배구 V-리그 선두 경쟁의 윤곽이 드러났다. 3일 ‘장신군단’ 현대캐피탈과 ‘불사조’ 상무의 경기를 끝으로 07∼08 V-리그 2라운드가 막을 내리면서 우승컵의 향배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남자부에선 ‘영원한 우승후보’ 삼성화재가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여자부에선 리그 2연패에 빛나는 흥국생명과 지난 시즌 꼴찌 KT&G가 양강체제를 구축했다. 당초 전력을 대폭 보강한 남자부 대한항공과 LIG손해보험, 여자부 GS칼텍스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면서 이번 시즌은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는 ‘춘추전국시대’가 열릴 것이라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대대적인 세대 교체로 전력 약화가 우려됐던 삼성화재는 9승1패로 고공행진을 거듭했고,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이상 7승3패),LIG손해보험(5승5패)이 뒤를 이었다. 삼성화재의 초고속 질주는 ‘크로몬(크로아티아 괴물)’ 안젤코 추크의 눈부신 활약이 원동력이었다. 안젤코는 ‘컴퓨터 세터’ 최태웅과 호흡을 맞춰 연일 화끈한 스파이크쇼를 선보이며 득점 부문 1위(204득점)를 달리고 있다. 이날 상무를 3-0으로 완파한 디펜딩 챔프 현대캐피탈과 지난해 한국배구연맹(KOVO)컵 챔피언 대한항공은 삼성화재에 승점 2점차로 뒤져 있지만 언제든 역전이 가능하다. 반면 우승 후보로 꼽혔던 LIG는 KOVO컵 득점왕 기예르모 팔라스카가 올림픽 예선 참가차 빠진 데다 선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선두 경쟁에서 멀어진 상태다. 여자부는 겨울리그 3연패를 노리는 흥국생명과 지난 시즌 최하위 KT&G가 불꽃 튀는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두 팀은 서로 1승1패씩 주고받으며 7승1패를 기록, 예측불허의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반면 우승후보로 꼽혔던 GS칼텍스는 조직력 부재를 드러내며 4승4패를 기록해 선두 경쟁에서 크게 뒤처졌다. 또 국가대표 세터 김사니(KT&G)를 내준 전통의 강호 한국도로공사(2승6패)와 ‘국보급 센터’ 정대영과 ‘얼짱 세터’ 이숙자(이상 GS칼텍스)를 놓친 지난해 준우승팀 현대건설(8패)은 최하위로 추락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프로배구] 삼성화재 적수가 없다

    “안젤코와 페르난다를 누가 막으랴.”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는 올 시즌 개인 통산 두 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한 크로아티아 출신 ‘괴물 용병’ 안젤코 추크(35득점)의 맹활약을 앞세워 보험업계 라이벌 LIG손해보험을 또다시 격침시키며 전승 가도를 달렸다. 여자부에서도 선두 KT&G가 브라질 출신 ‘얼짱 거포’ 페르난다(31득점)의 맹활약으로 한국도로공사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화재는 크리스마스인 25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07∼08 프로배구 V-리그’ 원정경기에서 안젤코의 고공 강타와 리베로 여오현의 안정적인 수비를 앞세워 ‘스페인 특급’ 기예르모 팔라스카와 ‘토종 거포’ 이경수(이상 22득점)가 분전한 LIG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월드 리베로’ 여오현의 안정된 수비와 ‘컴퓨터 세터’ 최태웅의 현란한 볼배급을 바탕에 둔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8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LIG는 4승4패를 기록해 리그 4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KT&G가 풀세트 접전 끝에 도로공사를 3-2로 꺾고 6연승을 달렸다. 도로공사는 다 잡았던 대어를 아깝게 놓치며 1승 5패를 기록했다.KT&G는 첫 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잡았지만 2,3세트를 내리 내줬고,4세트에서도 22-24로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페르난다의 잇단 스파이크로 듀스를 만든 뒤 극적인 역전극을 펼쳤다. 다 잡았던 고기를 놓친 도로공사는 5세트에서 범실을 연발하며 힘없이 무너졌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얼짱’ 카카 시대 활짝

    브라질의 ‘얼짱 미드필더’ 카카(25·AC밀란)가 축구선수 최고의 영예인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18일 FIF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카카는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들이 한 표씩 던진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1047점을 얻어 504점을 받은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리오넬 메시(20·FC바르셀로나)를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자랑하는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426점을 얻는 데 그쳤다. 카카는 올해 유럽 축구 최고의 플레이어에게 주는 유러피언사커 골든볼(발롱도르)과 월드사커매거진 올해의 선수상까지 싹쓸이했다. 또 앞서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 선수상,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올해의 선수상,06∼07 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상 등 상이란 상은 모조리 휩쓸며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카카는 스위스 취리히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축구황제’ 펠레로부터 상을 받은 뒤 “어렸을 땐 대표팀에서 단 한 경기라도 뛰는 게 꿈이었지만 신은 내가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주신다.”며 “이 상을 받을 걸로 생각은 했지만 현실이 될지 의심도 했었다.”고 감격해했다. 올해의 여자 선수로는 브라질의 마르타(21)가 988점을 얻어 비르기트 프린츠(독일·507점), 크리스티안(브라질·150점)을 제치고 두 해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LIG 김요한·삼성화재 유광우

    남자 프로배구 대졸 신인 최대어인 김요한(22·인하대)이 1순위 지명으로 LIG손해보험에 둥지를 틀었다. 김요한은 20일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파크텔에서 실시된 2007∼2008 남자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상자 21명 중 1순위로 LIG손해보험에 지명을 받았다. 이번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 성적 역순에 따라 최하위 LIG에 50%,3위 대한항공에 35%,2위 삼성화재에 15%의 확률을 배정해 순위를 추첨한 결과,LIG·삼성화재·대한항공·현대캐피탈 순으로 지명권을 가졌다. 1순위 지명권을 따낸 LIG는 신장 2m의 장신에 화끈한 스파이크 실력을 갖춘 레프트 김요한을 낙점했다. 올해 인하대를 전국대회 4관왕으로 이끈 김요한은 연예인 뺨치는 외모로 여고생 팬들을 몰고 다니는 ‘얼짱’ 스타여서 전력 상승과 관중 동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팀에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LIG에 이어 2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삼성화재는 국가대표 세터인 유광우(22·인하대)를 낙점했다. 2순위 지명권을 놓친 대한항공은 센터 진상헌(21·한양대)을, 현대캐피탈은 레프트 임시형(22·인하대)을 각각 지명해 취약 포지션을 보강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 얼짱 농구선수서 해설자로 돌아온 신혜인

    [스포츠 라운지] 얼짱 농구선수서 해설자로 돌아온 신혜인

    “조금 더 가깝게 농구를 보게 되니 기분이 좋은데요.” 2년 만에 농구 팬 곁으로 돌아왔다. 선수로서가 아니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이 자체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 WKBL-TV의 해설자로 마이크를 잡았다. 농구 팬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얼짱’으로 폭넓은 인기를 끌었던 신혜인(22). 이제 늦깎이 대학생이 돼 새로운 인생을 열어가고 있는 그다. ●늦깎이 대학생활에 푹~ 숙명여고 시절부터 농구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이름을 날렸다.‘그놈의’ 인기는 프로에 와서도 식을 줄 몰랐지만 현역 시절이 무척 짧았다. 두 차례 리그를 통해 33경기에 나와 평균 4점 1.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건강 문제로 2005년 9월 유니폼을 벗었다. 프로 동기생 최윤아(신한은행), 정선화(국민은행), 정미란(금호생명) 등이 현재 팀의 주축이 된 것을 지켜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 어린 나이에 코트를 떠난 것에 대해 “아쉽지 않다거나 미련이 남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라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시집살이 못지않은 프로 초년병의 힘든 시기를 견뎌내고 막 꽃망울을 터뜨리려 할 즈음 갑작스레 건강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다. 수술 뒤 몸을 만들다가 쓰러져 복귀의 꿈을 접었다. 현역 시절을 돌이키면 농구보다 외모로 주목받았다는 것도 무척 섭섭했다. 예쁘다는 이야기를 듣는 게 싫은 사람이 어디 있겠냐마는 부담이 됐다는 설명. 팀이 져도, 경기에서 잘하지 못해 할 말이 없어도 인터뷰 요청이 와 속상해서 울먹거리기도 했단다. 관심이 잦아들었던 2년차 때 좋은 플레이를 해 오랜만에 인터뷰실을 찾았을 때 실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얼마나 기뻤던지…. 코트를 떠난 뒤에도 농구와 멀어지지는 않았다.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 체육관을 자주 찾았다. 그러다가 지난달 30일 삼성생명 경기를 보러갔다가 ‘딱’ 걸렸다. 현장에서 마주친 김원길 연맹 총재 등이 해설을 해보라고 권했던 것. “선배들이 아직 현역에서 뛰는데 어린 내가 해설을 할 수 있겠느냐.”며 처음에는 고사했지만 강력한 러브콜에 마음을 돌렸다. 신혜인은 “제가 농구를 잘하지는 못했지만 코트에서 선수가 겪는 어려움은 알아요. 해설을 한다기보다 선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요.”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역복귀요? 더 큰 꿈이 있어요” 뒤늦게 경험하는 대학 생활은 어떨까. 졸업반 나이지만 이제 서울여대 체육학과 1학년. 농구는 어려서부터 매일 하던 거라 크게 어려움을 몰랐는데 공부는 만만치 않다고 혀를 내두른다. 특히 외워야 할 것도 많고 매주 시험을 치르는 해부학이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 교환학생을 위해 하고 있는 외국어 공부도 산 너머 산이다. 그래도 이것저것 새롭게 배우는 것이 재미있고, 생각보다 학점 관리가 잘되고 있는 것 같다며 웃음 지었다. 지금 그의 목표는 대학 교수가 되는 것. “이렇게 농구를 다른 위치에서 가깝게 보니 정말 좋아요. 건강은 많이 좋아졌어요. 현역 복귀요? 농구도 좋지만 이제 새로운 꿈이 생겼어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죠.”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일요영화] 그녀를 모르면 간첩

    [일요영화] 그녀를 모르면 간첩

    ●그녀를 모르면 간첩(SBS 시네클럽 밤 1시5분) 패스트푸드점에 위장 취업한 미녀 간첩과 어리버리 삼수생의 사랑을 다룬 10대 취향의 코믹 액션물.2004년 제작됐다. 당시 CF스타였던 김정화의 스크린 데뷔작이며, 최근 드라마 ‘커피 프린스’로 새삼 인기를 얻은 공유가 출연했다. 실제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다 ‘얼짱’으로 소문나 연예계에 진출한 남상미도 이 영화로 데뷔했다. 타고난 미모와 지성에 무술 실력까지 겸비한 북한 노동당의 열혈 여성 당원 림계순(김정화). 거액의 공작금을 가지고 사라진 김영광(이광기)을 잡기 위해 비오는 날 임진강을 헤엄쳐 남으로 내려온다. 남한에 내려와 접선한 고정간첩 부부는 그녀의 임무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불량식품을 팔아 생계를 연명하고 있는 그들은 카드 빚에 쫓겨 가출한 딸 걱정이 태산일 뿐이다. 다른 고정간첩들도 당에 대한 충성심이 예전 같지 않고 평범한 사람들처럼 살아가고 있다. 계순은 이제 자신의 이름 대신 효진이라는 이름으로 학원가 패스트푸드점에 위장 취업해 사라진 영광을 잡기 위한 임무에 돌입한다. 이름만큼 예쁜 효진의 얼굴을 보기 위해 남학생들은 패스트푸드점에 인산인해를 이룬다. 그 가운데 왕년의 1등을 자랑삼아 얘기하나 만성 변비와 우황청심환 과잉 섭취로 삼수생 처지가 된 어리버리 남학생 최고봉(공유)도 있다. 고봉은 한눈에 계순에게 반하고 매일 같이 출근 도장을 찍는다. 그러던 어느날 고봉은 디카로 계순의 얼굴을 찍어 인터넷 ‘얼짱’ 사이트에 올린다.‘그녀를 모르면 간첩’이란 제목까지 달고서. “이걸 한방에 보내?아니지. 일단 나의 살인미소를 무기로 놈에게 접근해 사이트를 폐쇄해야겠다. 그녀를 모르면 간첩?도대체 누구더러 간첩이라는 거야. 이러다 내가 먼저 잡히는 거 아니야?”제발 저린 계순이 사진을 끌어 내리기 위해 고봉에게 접근하는데 어쩐지 그에게 자꾸 끌린다. 삼수생, 얼짱,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생 등 10대들의 문화에 남파 간첩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엮어 신선한 재미와 공감을 주는 영화다.100분.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씨줄날줄] 놈현스럽다/함혜리 논설위원

    지난 2003년 네티즌 사이에 유행하던 ‘놈현스럽다’라는 표현이 새삼 화제다. 국립국어원이 발간한 ‘사전에 없는 말, 신조어’라는 책자에 이 단어를 수록한 것이 발단이 됐다. 이 책자는 ‘놈현스럽다-기대를 저버리고 실망을 주는 데가 있다.’로 소개했다. 이밖에도 ‘노짱-노 대통령을 속되게 이르는 말’‘노비어천가-노 대통령을 치켜세우는 말’ 등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된 용어들을 실었다. ‘놈현스럽다’는 노 대통령이 이라크전 파병을 결정하자 그를 지지하던 네티즌들이 만들어낸 말이다. 오마이뉴스는 2003년 4월6일자에 송태경 민주노동당 정책국장이 인터넷매체 ‘진보누리’에 실은 ‘놈현스럽다’에 대한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송 국장은 ‘상식과 원칙을 말하고 실천하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 뒤통수를 친다.’는 뜻 외에 여러가지 확장된 용법을 갖는다고 소개했다. 예컨대 자기편이 아니면 모두를 적으로 간주해 보수든 진보든 모두 나쁘고 틀렸다고 우긴다거나, 즉흥적인 판단오류도 무언가 깊은 뜻이 있는 것처럼 포장하고 옳다고 우긴다는 식이다. 입장이 다르면 말이나 논리는 통하지 않는다는 뜻도 있다. 이 표현은 ‘얼짱’‘다모 폐인’‘귀차니즘’ 등과 함께 2003년을 풍미한 인터넷 신조어로 꼽힌다. 신조어는 그 시대의 문화와 생각을 엿볼 수 있는 키워드가 된다. 언어정책을 총괄하는 국립국어원은 이런 취지에서 올 한글날을 맞아 2002년부터 5년간 새롭게 생겨난 3500개 단어를 정리했다. 취지는 좋았는데 노 대통령과 관련된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자 청와대가 발끈하면서 문제가 심각해졌다. 청와대의 항의를 받고 한때 회수여부를 검토하는 등 한바탕 소동을 벌인 끝에 국립국어원이 배포를 중단하고 인터넷 사이트에 사과문을 싣는 것으로 사태는 일단락됐다. 국립국어원은 “앞으로 특정인의 인격권이나 명예를 침해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조사와 검토 절차를 마련해 이번과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발끈한 청와대나, 청와대의 항의에 화들짝 놀라 백배사죄하는 사과문을 실은 국립국어원이나 놈현스럽긴 매한가지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한솔코리아오픈] 흑진주·러 얼짱 동반 4강행

    예상대로 ‘흑진주’와 ‘러시아 얼짱’이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한솔코리아오픈 4강에 올랐다. 비너스 윌리엄스(세계랭킹 9위·미국)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전에서 2004년 초대 대회 준우승자 마르타 도마호프스카(190위·폴란드)를 1시간13분 만에 2-0(6-2 6-3)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전날 시속 201㎞의 광속 서브를 선보인 윌리엄스는 이날 첫 서브 성공률이 49%에 그쳤고 더블 폴트도 9개나 범하는 등 부진했다. 서브의 평균 속도는 160㎞대였고 최고는 183㎞를 찍었다. 대신 파워 넘치는 스트로크와 대각선을 파고 드는 백핸드 공격이 날카로웠다. 그는 1-3으로 뒤진 2세트를 단숨에 뒤집어 버리는 결정력을 선보였다. 윌리엄스는 돌풍의 주역 모리타 아유미(136위·일본)를 2-0(6-1 6-2)으로 잠재운 플라비아 페네타(62위·이탈리아)와 29일 결승행을 다툰다. 마리아 샤라포바 못잖은 미모를 자랑하는 마리아 키릴렌코(29위·러시아)는 베테랑 카탈리나 카스타뇨(116위·콜롬비아)를 2-0(6-3 6-0)으로 물리치고 복병 아그네스 샤바이(20위·헝가리)가 3세트에서 갑자기 다리 부상으로 기권하는 바람에 손쉽게 준결승 티켓을 거머쥔 지난해 챔프 엘레니 다닐리두(37위·그리스)와 생애 첫 맞대결을 벌인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KLPGA선수권] 최나연, 신지애 독주 제동

    ‘얼짱’ 최나연(21·SK텔레콤)이 ‘지존’ 신지애(19·하이마트)의 무한질주에 제동을 걸며 신세계배 KLPGA선수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나연은 21일 경기 이천시 자유골프장(파72·641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2위 지은희(21·캘러웨이)를 3타차로 따돌렸다. 최나연은 지난해 9월 국민은행 스타투어 3차 대회 우승 이후 1년여만에 정상에 올라 우승상금 6000만원을 챙겼다. 올시즌 수차례 우승 기회에서 뒷심 부족으로 쓴잔을 들었던 최나연은 두 번째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홀가분한 마음으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하게 됐다. 올시즌 일곱 번째 우승을 노렸던 신지애는 이날 1타차 공동 3위로 출발했지만 그동안의 강행군으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 이븐파에 그쳐 합계 6언더파 210타, 공동 6위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신지애는 2년도 안돼 통산 상금 8억원을 돌파, 이 부문 1위 정일미(34·기가골프)에 바짝 다가섰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여자 맞아?” 세계 최고 女보디빌더 눈길

    ”진짜 여자 맞아?” 최근 얼짱 보디빌더 박수희씨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우람한 근육으로 세계 기네스 기록에 오른 여자 보디빌더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43세의 독일인 자나(jana). 자나가 처음 보디빌더를 꿈꾼 것은 16세 때. 단 16개월의 훈련 결과 그녀는 가녀린 미녀에서 강한 여자로 탈바꿈하면서 처음으로 보디빌더 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그 후 오스트리아로 이민을 간 그녀는 1997년부터 다시 헬스클럽을 찾기 시작했고 그로부터 10년간 끊임없는 ‘지옥훈련’을 해왔다. 하루 최소 4시간 이상을 각종 운동기구로 훈련한 그녀는 결국 남성보다 더 우람한 체형을 갖게 되었다. 현재 그녀는 167Cm의 키에 82.5Kg 몸무게, 팔뚝 둘레는 무려 45Cm, 가슴둘레는 117Cm에 달한다. ’세계에서 근육이 가장 건장한 여자’라는 타이틀로 기네스 기록에 올라있는 그녀는 그러나 과도한 운동량으로 가슴이 점차 작아지고 단지 두개의 대흉근만 남는등 신체가 점차 남성화 되어 가고 있는 상황. 그녀는 조만간 ‘가슴 정형 수술’을 받아 다시 여성의 모습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WBA라이트플라이급 세계챔피언 김주희

    [김문기자가 만난사람] WBA라이트플라이급 세계챔피언 김주희

    “발톱 모으기가 취미죠. 히히히.” 앳된 처녀의 고운 입에서 나온 대답이라곤 정말 상상 밖이었다. 무슨 ‘본 콜렉터’도 아니고…. 그럴 만한 사연이 있겠지. 지난해 11월이었다. 오른쪽 엄지발가락에서 시작된 염증이 어느새 발목까지 퍼졌다. 나중에는 온몸에 고열까지 생기는 등 증상이 심해졌다. 워낙 낙천적 성격인 데다 아버지 병수발 등으로 차일피일 미룬 것이 화근이었다. 감당해 내기가 너무 고통스러웠지만 혼자 끙끙 앓았다. 그러던 어느날 ‘그래, 저 산꼭대기에 오르는 거야. 그럼 하느님이 낫게 해주시겠지.’라는 생각에 이르렀다. 곧바로 서울 도봉산으로 향했다. 막상 산을 오르려니 이날따라 초겨울 찬 바람과 오른쪽 발·다리 통증으로 인해 제대로 움직일 수 없었다. 하지만 운동화끈을 단단히 동여매고 산을 타기 시작했다. 절룩절룩, 걷다가 풀썩 주저앉고 또 주저앉고…. 그러기를 여섯시간 만에 겨우 정상에 다다랐다. 평소 같으면 두 시간도 채 안 걸리는 높이였다. 몸은 지칠 대로 지쳤고 정신이 몽롱해져 한참을 드러누웠다. 그러면서 ‘하느님이 있다면 제게 의지를 주십시오. 제발 몸을 낫게 해주십시오.’라고 간절히 염원했다. 잠시후 몸을 일으켜 앉았다. 이때였다. 눈앞에 ‘복서’라는 글자가 크게 들어왔다. 아니?! 갑자기 기운이 생기면서 그쪽으로 절뚝절뚝 걸어갔다. 그런데 가까이에서 봤더니 그것은 ‘북서, 남서’라는 방향표지판 글씨였다.‘북서’를 ‘복서’로 착각했던 것.‘피식’ 하는 웃음이 절로 나왔다. 이어 허공을 향해 “그래, 나는 복서야 복서, 죽어도 링에서 죽을 거야.”라고 크게 외쳤다. 비로소 ‘복서는 나의 운명’이라는 강한 메시지를 받는 순간이었다. ●‘골수염´ 딛고 따낸 세계챔피언 그는 이날 등산객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산을 내려왔고 이튿날 병원에 입원했다. 골수염으로 발가락 뼈를 잘라내는 등의 수술을 받았다. 하루 20㎞ 이상 달리는 심한 훈련 등으로 염증이 생겼던 것. 이로 인해 빠진 발톱을 자주 찾다 보니 취미가 됐다. ‘얼짱’ 효녀복서로 알려진 김주희(21)가 바로 주인공이다.2004년 12월 최연소 나이로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세계챔피언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이후 파죽지세로 3차방어까지 성공한 그는 지난달 24일 세계권투협회(WBA) 라이트플라이급 초대 챔피언 결정전에서 일본의 사구라다 유키를 TKO로 이겨,IFBA와 WBA 양대 기구를 석권하는 또 한번의 대기록을 세웠다. 그는 이날 경기가 끝난 직후 소감을 묻는 질문에 “다시 링에 올라선 제가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라며 한동안 울먹여 주위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그도 그럴 것이 5개월 동안 250여회 연습스파링 등의 고된 훈련, 이로 인해 발톱이 빠지고 뼈를 잘라내는 수술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링에 오른 일, 또 뇌경색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극진히 병수발하는 숨은 효행 등이 자연스럽게 알려졌다. 보통 또래 같으면 대학생활의 낭만을 한참 즐길 나이였기에 이런 사연은 안타까움과 진한 감동으로 전해졌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한 체육관에서 흔치 않은 인생 드라마의 주인공을 만났다. 체육관 입구에는 ‘작은거인 김주희 세계 챔피언 획득’이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그는 시합 뒤에 따르는 회복훈련을 하는 중이었다. 첫인상이 복서라는 느낌은 전혀 안들었다. 화장기 없는 ‘생얼’에 모자쓴 모습이 영락없는 평범한 20대 초반의 앳된 처녀였다. 화장을 안 하느냐는 질문에 “화장품도 없고, 또 화장할 줄도 몰라요. 피부가 하얀 것은 새벽에 운동해서 그래요.”라는 즉답이 돌아온다. 그런데도 얼짱이라고? 눈치를 챘는지 “얼짱이라는 말에는 ‘얼짱구’와 ‘얼짜증’도 포함돼 있어요.”라고 재치있게 웃어 넘긴다. ●“얼짱요? 얼짱구 아닌가요?” 몸상태가 어떤지 궁금했다.“발가락 절단수술로 근력이 떨어지다 보니 걷는 게 힘들어 제대로 운동을 못하고 있어요.”라면서 “지난번 시합 때 발가락 부상 부위를 피해 복사뼈 쪽으로 복싱 스텝을 밟다가 오른쪽 발목 인대가 늘어났어요. 요즘 인대를 조이는 운동도 병행하고 있지요.”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의사의 거듭된 권유로 인대수술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선천적으로 빈혈이 조금 있었지만 요즘에는 많이 나아졌다고 덧붙였다. 수술하면 아버지 병수발은 어떻게 하느냐고 했더니 “깁스하고서라도 해야죠. 또 직장다니는 언니도 있고요.”라고 대답했다. 그의 부친은 IMF 외환위기때 실직과 이혼을 겪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고혈압과 당뇨가 심해졌다. 심지어 뇌경색으로 여러번 쓰러져 현재 말도 제대로 못하는 중환자 신세다.. 김주희는 이런 아버지를 손수레에 태우고 일주일에 2∼3차례 꾸준히 병원엘 다녀 동네에서는 소문난 효녀로 칭찬받는다. 아울러 그는 세계 챔피언이 된 뒤 대학(대학원까지 장학생 혜택)에 들어갔고 얼마 전에는 가난한 셋방살이에서 8평짜리 장애인 아파트로 이사를 하는 등 가장노릇도 톡톡히 하고 있다. 그에게 있어서 링은 사실상 삶의 전부나 다름없는 셈이다. “원래는 육상선수였어요. 솔직히 육상보다 더 거친 복싱을 좋아하게 될 줄 미처 몰랐지요. 중학1년 때 말수가 점점 적어지고 자신감이 떨어지는 저를 보고 언니가 불쑥 복싱을 권유하더군요. 그래서 언니가 주유소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할 때 그 옆 복싱 체육관에서 시간을 보내게 됐지요.” ●저돌적 기교파, 복부공격이 특기 이렇게 해서 복서의 길로 들어선 그는 때마침 당시 관장(현 정문호 스프리스체육관장)의 배려깊은 지도로 이어지면서 숨은 재능과 실력이 일취월장, 발전을 거듭했다. 김주희 자신도 복싱에 재미를 붙여 하루 다섯 시간 이상 잠을 자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지독한 연습벌레가 됐다. 중3 때 프로테스트에 무난히 합격했으며 고1 때인 2001년 6월 일본의 사와이미와 선수와 시합(무승부)을 통해 정식 프로선수로 데뷔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그는 중학생 때부터 교내매점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충당하면서 자립심은 물론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강한 근성을 스스로 길렀다. 이후 2002년 9월에는 첫 KO승을, 그리고 11월에는 이인영 선수에게 첫 KO패를 당하는 쓰라림을 맛보았다.2003년 3월 국내 플라이급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2004년 12월 드디어 IFBA 주니어플라이급 세계챔피언에 등극했다. 지금까지 12전 10승 1무1패(3KO)의 전적이 말해주듯 저돌적으로 파고드는 기교파. 특히 여자선수가 하기 힘든 복부 가격을 주특기로 한다. “흔히 복싱을 무식한 운동이라고 하잖아요. 맞아요. 몸을 사리지 않고 그저 열심히만 하기 때문이죠. 자격증도 어렵게 따야 전문가가 되잖아요. 저는 세상을 살면서 성실이 최상의 무기라고 생각해요. 잘하지 못하지만 열심히 하는 사람한테는 못당해요.” IFBA와 WBA 등 두번에 걸친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오르면서 김주희는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다.“프로는 방어가 아닌 다양한 공격을 통해 관중들에게 이것저것 많은 재미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나름대로의 복싱철학을 피력했다. 아울러 “모든 시합에서 마음만 제대로 먹으면 반은 이긴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차 결혼도 하고 가정을 꾸려야 하지 않겠느냐며 은퇴시기를 언급하자 “도봉산 꼭대기에 있는 방향 표지판의 ‘북서’글씨가 제대로 보일 때가 아니겠어요.”라며 활짝 웃는다. 인물전문기자 km@seoul.co.kr 사진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그가 걸어온 길 ▲1986년 서울 출생. ▲2005년 영등포여고 졸업. ▲01년 프로데뷔. ▲03년 한국 플라이급 챔피언. ▲04년 한국주니어플라이급 챔피언,IFBA 주니어플라이급 세계챔피언. ▲06년 IFBA 주니어플라이급 3차방어 성공. ▲07년 8월 WBA라이트플라이급 세계챔피언. ▲현 대전중부대학교 엔터테인먼트학과 2학년 재학중. ▲전적 12전 10승1무1패(3KO승).
  • [길섶에서] 헝그리 정신/ 구본영 논설위원

    프로복싱이 흥행이 안된 지 오래다. 내일을 위해 ‘헝그리 정신’으로 똘똘 뭉쳐 맹훈련을 감내하는 선수부터 찾기 어렵다. 며칠 전 WBA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에 등극한 ‘얼짱 복서’ 김주희 스토리는 그래서 경이로웠다. 강훈 후유증으로 인한 골수염으로 발가락 일부를 자르고도 링에 올랐다니…. 도무지 ‘헝그리 정신’이라곤 없어 보이는 사춘기 아들에게 꼭 이 비화를 알려 주고 싶었다. 신문을 잘 보이는 곳에 슬쩍 펼쳐 놓았다. 잔소리하는 인상을 주지 않기 위해서였다. 신문은 이틀째 그 자리에 있었건만, 끝내 아무 반응이 없었다. 수학 참고서를 더 파고드는 것 같지도 않았고, 아침이면 헤어스타일에 신경쓰는 것도 여전했다. 주말밤 아들에게 “기사를 봤느냐?”고 물어보려다 말았다. 친구들과 농구를 하느라 땀을 뻘뻘 흘리며 들어오는 그 얼굴에서 중학 시절 이곳저곳 쏘다니던 나의 모습이 오버랩됐기 때문이다.‘헝그리 정신’을 갖든,“현재를 즐겨라.(카르페 디엠)”라는 로마 시인 호라티우스의 말을 좇든 다 때가 있을 것이란 생각도 들었다. 구본영 논설위원 kby7@seoul.co.kr
  • V라인 얼굴로 S라인 몸매로

    V라인 얼굴로 S라인 몸매로

    ‘얼짱’,‘몸짱’ 열풍이 뜨거워지면서 성형 효과를 표방하는 화장품들의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과거 명암 대비 화장술을 통한 시각적 효과에서 한 발 나아간 것. 속눈썹·입술·가슴 등은 원래보다 확대시켜 주고, 얼굴선은 물론 뱃살·팔뚝살·종아리 등의 살은 빼준다는 유혹을 서슴지 않는다. 하지만 광고만큼 효과가 없다는 이유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아 단종되는 제품들도 적지 않다. ●턱선은 깎아주고, 빈약한 부위는 볼륨있게 보아, 한예슬 등 연예인의 ‘V라인’ 얼굴형이 화제가 되면서 얼굴 슬리밍 제품도 대거 출시된다. 미샤는 최근 미샤 니어스킨 페이스 스트레칭 듀얼 마스크(2만 4800원·5매)를 출시했다. 좌우로 늘어나는 화이버 소재의 극세사 부직포로 얼굴을 스트레칭시켜 줘 얼굴의 슬림한 라인을 만들어주는 데 효과적이란 설명이다. 정창현 미샤 상품기획팀 과장은 24일 “요즘 여성들의 최대 관심사는 갸름하고 뾰족한 턱인 V라인 얼굴”이라면서 “마스크 팩으로 간편하게 얼굴의 V라인을 관리할 수 있어 여성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EI 솔루션즈에서 ‘퍼스트 3S 타이트 정션 솔루션 (30㎖,13만 5000원), 올 초에 클라란스의 쉐이핑 페이셜 리프트(50㎖,6만 9000원) 등이 출시됐다. 마스카라의 경우 직모도 쉽게 컬링이 되고, 용액 자체에 섬유질이 포함돼 있어 눈썹을 길게 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제품도 많이 나온다. 랑콤은 최근 신제품인 버추어스 마스카라를 내놓았다. 짧은 직모 눈썹도 12시간 동안 100도(度)가 지속되도록 강력한 컬링을 보장해 눈썹이 풍성해 보이도록 연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에서도 동양 여성의 짧고 처지는 속눈썹을 겨냥해 최근 하이펌 컬링 마스카라를 내놓았다.DHC는 식물 엑기스 성분을 넣어 속눈썹에 영양을 공급, 볼륨감을 더해 주는 눈썹전용 토닉인 DHC 아이래쉬 토닉(6.5㎖,1만 4000원)을 팔고 있다. 바르면 가슴에 탄력이 생긴다는 제품도 눈에 띈다. 클라란스의 바스트 뷰티 로션 인헨싱 풀니스(50㎖,5만 5000원),DHC의 ‘B모아’(120㎖,8만 5000원) 등은 가슴에 탄력을 주는 제품임을 강조한다. 그러나 이들 제품이 강조하는 효과가 워낙 드라마틱하다 보니 제품을 사용해본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는 일도 적지 않다. 지난해 7월 출시된 LG생활건강의 비욘드 바스트 리프팅 세럼(3만 2000원)은 더 이상 생산되지 않고 있다. ●바르기만 해도 날씬해지는 보디 제품 출시 올 여름 가장 많은 신제품을 배출해낸 제품군 중 하나가 보디 셰이핑 분야다. 바르기만 해도 날씬해진다는 게 업체들의 설명이지만 전문가들은 땀을 흠뻑 흘릴 만큼 운동을 한 후에 사용해야 다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올 여름 아모레퍼시픽은 헤라의 에스라이트 디자이너 DX 라인(200㎖,4만원)을 리뉴얼해 내놓았다. 신제품으로는 니베아의 보디 쉐입업 젤(200㎖,1만 8000원), 약국전용 브랜드인 비쉬의 리포 메트릭(200㎖,3만 5000원), 뉴트로지나의 보디 슬리머(148㎖,2만 4000원)와 퍼밍 보디 모이스처라이저(200㎖,1만 6000원), 비오템의 바디 리스컬프트 S-벨트(200㎖,5만 7000원) 등이 출시됐다. 로레알 파리 관계자는 “뱃살 등의 셀룰라이트 제거에 효과를 주는 로레알 파리 퍼펙트 쉐이프 바디 티슈 마스크(2만 5000원), 로레알 파리 퍼펙트 쉐이프 데이 젤(200㎖,2만 5000만원) 등 보디 제품은 지난 2004년 출시돼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스테디셀러”라고 말했다. 다리 부종 완화 제품도 속속 출시되며 새로운 범주를 만들고 있다. 로레알 파리의 퍼펙트 쉐이프 레그 릴리프(200㎖,2만 7000원), 아비노의 인텐스 릴리프 풋 크림(100㎖,1만 6000원) 등이 올해 출시됐다. 바디샵의 바디 포커스 스트래치 마크 임프루버(150㎖,3만9000원)의 경우 다리의 튼살까지 겨냥해 나온 신제품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李 “자신 있어서 음해 안한다” 朴 “120일간 검증 쓰나미 닥칠 것”

    李 “자신 있어서 음해 안한다” 朴 “120일간 검증 쓰나미 닥칠 것”

    “오늘까지 남을 한번도 공격하지 않았다.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이명박 후보) “IT·BT로 먹고 사는 21세기에 강바닥 파고, 토목공사나 해서 경제를 살릴 수 있나.”(박근혜 후보) 이명박·박근혜 한나라당 대선경선 후보가 6일 다시 충돌했다. 경남 창원 합동연설회에서다. ●朴 “부동산, 세금의혹 다 드러난다” 박 후보는 “5년 전 대선에서 김대업 사기극에 당하고 말았는데 이번 대선에서 부동산에, 세금에, 위장전입까지 모든 것이 의혹이라고 몰아붙이면 과연 견딜 수 있겠냐.”면서 “8월20일에 후보가 결정되면 장장 120일 동안 엄청난 검증의 쓰나미가 몰아칠 것이고 아무리 깊이 감춰둔 것도 다 드러나는데 그때 가서 또 땅을 치고 후회해야겠느냐.”고 공격했다. 이에 이 후보는 “삼류 정치는 바뀌어야 한다. 제 사전에는 음해도 없고, 미래와 희망만 있다.”며 “90명 종업원의 기업이 16만명으로 성장할 때 제가 있었고, 청계천도 20만명 상인을 4200번 만나 설득해 이뤘다. 이명박 가는 곳엔 반드시 성취가 있었지, 실패는 없었다.”고 반격했다. 그러자 원희룡 후보는 “‘운하를 전국 곳곳에 판다는데 현실성이 있나.’,‘아버지에게 경제를 배웠다는데 그 때 몇살인가. 배우면 얼마나 배웠겠나.’ 이런 식으로 근거를 갖고 말해야 한다.”고 두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홍준표 후보도 “한나라당 대선주자가 과거의 인물이라면 과연 국민이 감동하겠냐. 우리 당 후보를 그렇게 음해해서 경선이 끝난 뒤 어떻게 봉합해 정권을 탈취하겠냐.”고 비판했다. ●李후보 부인 ‘남편 자랑´ 블로그 공개 한편 이 후보의 부인 김윤옥씨는 이날 자신의 인터넷 블로그(blog.naver.comb_house)를 통해 남편에 대한 애정이 담긴 ‘X-파일’(?)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김씨의 ‘이명박 X-파일’은 ‘최측근 대폭로’라는 무시무시한 제목으로 시작되지만 결국 ‘남편 자랑’으로 끝을 맺는다. 김씨는 “이 전 시장이 현대건설 사장 시절 젊은 여자와 다닌다는 소문이 나서 친정아버지가 뒷조사를 했는데 알고보니 딸(자신)이었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또 “나를 사로잡은 슈퍼울트라 완소(완전 소중)얼짱 이명박”“지금도 동안인 편인데,(처음 만났을 때)얼굴이 동글동글하고 앳되고 귀엽게 생겼더라.”고 칭찬했다. 창원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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