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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일 전국이 ‘초겨울’/대청봉 어제 영하 10도

    ◎내일 하오부터 풀릴듯 휴일인 26일에도 초겨울 날씨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26일 아침에도 대관령 영하 3도,춘천 영하 1도,서울 4도 등 전국이 영하 3도∼영상 7도의 분포로 추운 날씨가 될 것”이라면서 “낮기온은 10∼17도로 25일보다 더 낮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전국이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서해안 지방은 곳에 따라 비나 눈이 조금 올 것으로 예보했다. 추운 날씨는 월요일인 27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 하오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한편 25일 아침에는 설악산 대청봉이 영하 10.8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철원 영하 3.6도,춘천 영하 2.5도 등 중부 지방 곳곳에서 얼음이 어는 초겨울 날씨를 보였다. 영서 지방의 전방고지인 대성산에서는 25일 하오2시쯤부터 첫눈이 내렸다. 서울 경희궁 내 기상대 관측소에서도 평년 보다 3일 빠르게 얼음이 관측됐다.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았다.
  • “강공” “반격” 살얼음정국 지속/신한국 DJ비자금 공세 전략

    ◎정치자금 사용 등 3탄준비 호흡 조절/법사위에 홍준표 의원 등 3인방 투입 이번주에도 신한국당의 ‘강공드라이브’는 계속될 전망이다.국민회의와 사활을 건 ‘한판승부’를 벌이고 있는 마당에 여기서 꼬리를 내리면 ‘연말 대선은 힘 한번 못써보고 패배하게 된다’는 위기의식이 팽배해서다. 문제는 검찰의 DJ비자금 수사착수 여부다.검찰수사가 시작되면 DJ 비자금의 실체가 하나하나 꺼풀을 벗게 되고 그럴 경우 김총재의 지지율에도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당지도부는 판단한다.아직 여론이 양비론에 가까워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와 이총재 지지도의 동반 소폭하락을 초래하고 있는 것도 검찰이 본격수사에 들어가지 않은 때문으로 여긴다.지난 10일 당내 중진의원들과 경제통들의 ‘신중한 대처’주문에도 불구,김총재에게 돈을 건넨 기업들의 명단을 전격 공개한 이후 검찰 분위기도 그전과는 조금 달라진 것으로 풀이한다.따라서 당지도부는 이번주에 검찰이 ‘확실하게’수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책을 총동원할 생각이다. 이를 위해 크게 두가지 갈래에서 압박작전을 구사할 것으로 읽혀진다.우선 이번 비자금 폭로 정국을 주도하고 있는 강삼재 사무총장이나 이사철 대변인을 통해 김총재의 친·인척 비리를 추가 폭로하는 것이다.강총장은 지난 11일 의원총회에서 “김총재는 정계은퇴후 엄청난 정치자금을 소속 정당에 넘겨주지 않았다.심지어 실명제 실시후에는 친·인척들이 사용으로 쓴 돈이 있으며 이를 확인중”이라고 말해 향후 공세의 초점을 예고했다. 그 다음은 법사위 재경위 등 관련 상임위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특히 법사위에 체중을 싣고 있다.검사시절 비자금 수사에 일가견이 있는 홍준표의원을 긴급 투입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무엇보다 홍의원을 비롯,정형근 이사철 의원 등 반DJ 3인방의 ‘화력’만은 자신한다.14일 대검에 대한 국감에서 반드시 수사착수 답변을 이끌어내겠다는 자세들이다.수사에 직결될 수 있는 확실한 자료도 추가 제시할 것으로 알려진다.이같은 양동작전에도 불구,검찰의 수사착수가 미온적이면 김총재의 검찰고발을 검토중이다.그러나 당내에 기업명단 공개에 따른 재계의 반발과 비난여론을 감안,추가 폭로와 김총재 고발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시각도 적지 않아 강총장의 ‘강공드라이브’가 예정대로 진행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 만병통치증후군(외언내언)

    어린 날 할머니 무릎에서 들으며 자란 전래설화에는 ‘산신령’이나 ‘용왕’,‘귀신’이 나오고 ‘효자·효녀’도 등장한다.인간세계를 초월한 신묘한 존재가 있고 그 존재는 ‘효’로만 감동시킬수 있다는 것이 대체로 공통된 우리 설화의 줄거리다.그럴때 문제해결의 매개체는 ‘신약’이거나 ‘비방’이다.한겨울 얼음속에서 튀어나온 거대한 ‘잉어’일수도 있고 꿈속에서 흰수염의 할아버지가 건네준 이름모를 약초거나 호랑이가 담너머로 던져준 산삼인 경우도 있다.그리고 그것들은 ‘만병통치’의 효능을 지니게 마련이다.우리에게서 ‘만병통치약 사기’가 집요한 것은 예부터 전해온 이런 설화의 정서때문인지도 모른다. 칼슘 불소 아미노산 유황분말 감초따위를 섞어 ‘타우린스’라는 아리송한 이름을 붙이고 당뇨 신장병 위암의 특효약인 것처럼 속여 십몇억원을 사기한 일당이 또 잡혔다.의약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당뇨와 신장병 위암에 같은 약이 특효할 수 있다는 것은 이상하다.그런데도 비슷한 사기가 판을 친다.심지어는 다른 나라에서 나오는 평범한 ‘음료’가 우리에게서는 특효약이 되고 보통의 비타민이나 호르몬제가 신비한 비방약으로 둔갑한다.정력제랍시고 세균이 득실거리는 길짐승 날짐승을 잡아먹고 들짐승 부위를 구하기 위해 모험하고 돈을 버린다. 산너머 산너머 어딘가에,거북등을 타고 찾아가는 깊고깊은 바닷속 어딘가에 신묘한 만병통치약이 있을 것이라는 미신은 이제 청산할 때가 됐다.어느 나라든 약에 대해서는 약가와 효능 효력에 관한 검증을 하고 지속해서 추적조사 연구를 한다.독이 들어있거나 부작용을 일으킬지에 대한 검증이다.그런 것을 뛰어넘는 어딘가에 ‘만병통치약’이 있을 수는 없다. 요즘처럼 농약이네 중금속이네 오염물질이 지구촌 전체를 오염시킨 시대에 외국서 들여온 어떤 식물 어떤 물질이 무슨 독과 부작용 요소를 지녔는지도 알수 없는 일이다.우리눈으로 보고 검증한 것에서도 부실물이 나오는데 밖에 있는 것을 어떻게 기대하겠는가.아름다운 설화에 등장하는 신묘한 명약과 비방은 인간된 도리와 덕목을 강조하기 위한 상징물일 뿐이다.현세적 이기심으로 탐할 대상이 아니다.단언하건대 만병통치약이란 있을수 없다.
  • 북한 ‘민족정통성 선점’ 전략에 대비를/홍승길(전문가 기고)

    민족성은 한 민족이 지닌 정체성의 근원으로 대내적으로는 단합과 결속을 다지게 하고 대외적으로는 긍지와 자부심을 불러 일으키는 작용을 한다.이에 민족성을 지키는 일은 국민 모두의 몫인바 특히 남북한의 경우엔 통일의 주도권문제와 맞물려 있어 상호 경쟁적인 성격을 띌 수 밖에 없다.즉 우리 민족의 우수한 특성을 남북 어느 쪽이 더 많이 살려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더 잘 구현해 내느냐의 경쟁이 불가피한 것이다. 민족성과 관련한 우리 한국사회의 현 실상은 어떠한가. 언어생활분야에서 나타난 한 예를 볼 때,우리 식품위생업종의 명칭의 경우 대부분 한글에서 영문으로 바뀌어진 상태이다.다방이 커피 하우스로 변하고 생맥주집과 통닭집은 호프와 치킨센터로,그리고 대중목욕탕이 대중 사우나로 영문화되더니 결혼예식장까지 웨딩 프라자로 변했다.앞으로 이발소마저 바버 숍으로 바뀌지 않을가 걱정이다. 어쨋든 우리는 민족성을 생활속에 살리는 일에 너무 소홀한 것 같다.설사 세계화·국제화 추세에 따른 것이라 할지라도 잘 납득이 가지 않는다.게다가 세계화·국제화가 자기 정체성,자기 민족성을 지니고 자존과 자애가 선행될 때 비로서 건전하게 이뤄지는 것인 바에야 더 말할 나위가 없다. ○남한 외래화·북한 폐쇄화 그러면 민족성과 관련한 북한사회의 실상은 어떠한가. 북한은 모든 업종은 물론 대부분의 상품명도 얼음보숭이(아이스크림) 외통옷(원피스) 등 한글 일색이다.심지어 축구경기의 셰계적 공통어인 코너 킥도 모서리차기식으로 한글화하여 사용하는가 하면,의생활에 있어서도 “옷차림에는 민족성이 잘 나타난다”면서 여성들에게 흰저고리와 검정치마를 강요하는 등 우리와 비교할 때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이고 폐쇄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다.그러면서 우리 한국의 민족성이 “국제화·세계화 소동으로 여지없이 유린말살되고 있다”고 비난,우리에 대한 비교경쟁의 자세로 임하고 있다. 이상의 단편적인 실상을 통해 민족성에 대한 남북한의 태도가 일부나마 드러났는바 우리의 무의식,무관심이 문제가 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문제는 이에 그치지 않는다.북한이 민족성을 국가전략차원의 문제로까지 발전시키고 있어 경각심을 요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김정일은 올해 발표한 두차례의 ‘노작’을 통해 ‘민족성의 고수여부는 민족의 흥망을 결정하는 사할적 문제’라고 주장하면서 민족성을 ‘혁명과 건설의 근본원칙이자 확고부동한 노선’으로 제시했다. ○민족성을 전략차원 악용 여기서 우리가 더 경계해야할 것은 북한이 현재 사활을 걸고 있는 전민족통일전선전략을 펴면서 민족성을 ‘중요한 기치’로 내걸고 대남 민족주의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점이다. 김일성은 생존시 단군릉 재건과 함께 민족주의자를 자처하고 나선 바 있다.(90·8)이후 북한은 민족주의에 대한 관점을 종래의 ‘적대적 반동적 사상’으로부터 ‘애국적 진보사상’으로 재정립하고 민족주의자들과의 ‘단결과 합작’을 적극 시도하고 있다. 우리와의 역량대결에서 패한 북한이 민족적 정통성을 선점하려는 새로운 대남도전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이는 남북한간의 대결양상이 체제와 역량차원의 경쟁에서 정통성 차원의 경쟁으로 바뀌어 전개되고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통일의 주도권을 장악하려면 물리적 역량 못지않게 민족사와 전통의 진정한 계승자라는 대의명분을 선점하는 일이 중요하다.따라서 북한이 전개하고 있는 새로운 차원의 도전에 대한 우리의 응전에 결코 소홀함이 있어선 안될 것이다.
  • 빵 등 24개 다소비식품 ‘식용 부적’/587개 제품 조사

    ◎단팥빵서 초산·케일서 농약성분 검출 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지난 8월 다소비식품 587개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빵,소시지,케일,식용 얼음 등 24개 제품이 식품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일 밝혔다. 검사결과 삼영제과(부산시 부산진구 부암동)의 ‘마리 카스테라’와 동화베이커리(부산시 해운대구 재송동)의 ‘단팥빵’은 검출돼서는 안되는 데히드로초산이 나와 1개월간 영업정지와 함께 해당 제품 폐기 처분을 받았다.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직판장에서 판매한 경기 광주군에서 재배된 케일과 서울 송파구 갤러리아백화점이 판매한 가나안농원(경기 하남시)의 ‘가나안 쌈케일’에서는 농약 성분인 클로르피리포스가 검출돼 농림부 서울시 경기도에 행정처분이 의뢰됐다. 또 로얄식품(충북 음성군 금왕읍)의 ‘로얄 후랑크 소세지’는 대장균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여 15일간 품목제조정지 처분을 받았다. 선경냉장(인천 중구 항동)과 합성냉동(인천 남동구 고잔동)의 식용 얼음에서도 대장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15일간 품목제조정치 처분이 내려졌다. 건강보조식품인 광동제약의 ‘대통 DHA’와 조선식품(서울 송파구 오금동)의 ‘돌각김’은 과산화물가가 기준을 초과해 각각 15일간의 품목제조정지 처분을 받았다. 수입식품인 국제포리마(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꼬리곰탕(Oxtail soup)’ ‘도가니탕(Beef tendon soup)’ 및 아다미(서울 용산구 원효로)의 ‘양송이통조림’은 용량이 기준을 밑돌아 시정명령을 받았다.
  • 설악산에 첫얼음/작년보다 17일 빨라

    추분을 이틀 앞둔 21일 설악산 대청봉에 올해 들어 첫 얼음이 얼었다. 설악산관리사무소 대청분소는 21일 상오 이곳의 최저기온이 영하 0.8도를 기록하면서 이 부근에 올해 첫 살얼음이 얼었다고 밝혔다. 이날 첫얼음은 지난해의 10월8일보다 17일가량 빠른 것이다.
  • X­MEN 일본 캡콤사/PC용으로 다시 선보인 ‘화끈한 액션’

    ◎공포의 캐릭터 ‘고우키’ 다양한 돌연변이들/섬뜩한 필살·연속기 실감나는 공중전도 ‘X­MEN’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의 캡콤(CAPCOM)사가 만든 격투 게임. 국내에는 삼성영상사업단(02­3458­1374)에서 출시했다. 화끈한 액션으로 오락실에서 이미 명성을 인정받은 게임으로 ‘버츄어 파이터’나 ‘투신전’ 같은 격투 게임들처럼 PC게임으로 다시 제작됐다. X-MEN은 미국에서 예전부터 배트맨등과 함께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만화영화 캐릭터다. 이번에 내놓은 PC용 게임은 해상도는 약간 떨어지지만 박진감있는 비주얼 신이 오락실 게임에 조금도 떨어지지 않는다. 게임에는 ‘스트리트 파이터 2X’에서 공포의 캐릭터로 악명을 떨치던 ‘고우키’와 함께 다양한 돌연변이 캐릭터가 등장한다. ‘울버린’.지상에서 가장 단단한 금속 ‘아다맨티움’으로 만들어진 늑대로 어떤 것이든 강철손톱으로 갈갈이 찢어 버린다. ‘사이록’은 아름다운 외모에 걸맞지 않게 거친 성격을 지닌 여성.동양무술의 달인으로 사이킥 나이프,체술을사용해 싸우기 때문에 접근전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 ‘싸이 클롭스’는 X­MEN의 리더로 눈에서 발사되는 ‘옵틱 블래스트’가 최대무기다. 기후를 자유롭게 조종하는 대자연의 여신 ‘스톰’,대기중에 있는 수분을 순식간에 얼음으로 만들어 공격하는 ‘아이스 맨’,120㎜ 전차포탄에도 거뜬하게 견디는 강철육체 ‘콜로서스’도 만만치 않은 캐릭터들이다. 게임이 시작되면 먼저 캐릭터들을 선택하고 대전 모드에 들어가서 자동 모드와 매뉴얼 모드중 하나를 택한다.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방어를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자동 모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는 기본동작은 이동,대시,던지기,맞받아던지기,백스텝,슈퍼점프,이단점프,이동하며 일어서기,다운공격 등이다. 여기에 더해지는 섬뜩한 필살기와 연속기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필살기의 방향을 바꿀수 있고 배경의 한계가 보통 게임보다 훨씬 넓기 때문에 실감나는 공중전을 펼칠수 있다.적을 공중에 띄운뒤 떨어지기 전에 연속공격을 하면 더 큰 피해를 줄수 있다. 다른 격투게임과 다른 점은 X­MEN에서는 생명에너지 게이지와 함께 필살기 에너지 게이지가 있다는 것. 필살기는 적에게 강력한 타격을 입히지만 남발하면 정작 필요할 때 못쓰게 되므로 상황을 잘 판단해야 한다.도스,윈도95 겸용.
  • 박채규씨 3000회 공연 도전

    ◎장돌뱅이 부부의 삶과 애환 그린 ‘장날’/5공때 경찰의 눈 피해 장터 떠돌며 즉흥공연/작년말 12년만에 동일주인공 2000회 공연/박씨 교통사고로 한때 목발생활… “2000년초 돌파예상” 연극인 박채규씨(39)가 한 작품 3천회 공연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고 나섰다. 그의 도전무대는 지난 달부터 서울 대학로 왕과시소극장에서 공연을 재개한 장타령 ‘장날’.장돌뱅이 부부의 삶의 애환을 그린 2인극 ‘장날’은 지난해 말에도 동일인물인 두 주인공의 2천회 공연 돌파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지난 85년 3월 포항시민회관 공연이 초연이었으니까 2천회까지는 약 12년의 세월이 걸린 장기공연물이다.박씨는 이 기간동안 한번도 배역을 바꾸지 않고 부인 양현자씨와 극중 부부역을 소화해왔다.따라서 무대위 연극은 곧 이들 부부의 실제 삶이었던 셈. 그동안 ‘장날’에는 많은 희비가 따랐다.처음에는 경찰의 눈을 피해 벽지를 전전해야 했다.당시는 5공정권.일체의 타령이 금지돼 ‘장날’은 시작하자마자 공연윤리위원회로부터 공연중지 명령을 받았다.그래서타령이 부활되기까지 3년간 경찰과 숨바꼭질을 하며 시골 장터와 벽지를 전전했다.덕분에 박씨는 전국을 거의 누빌수 있었고 작품도 아무 곳에서나 판을 벌일수 있는 생명력을 갖추게 되었다. 족쇄가 풀리자 ‘장날’은 관객을 많이 끌었다.그래서 그는 한때 대한뉴스도 탔고 방송에서 논픽션드라마로 소개되기도 했다.미국 6개도시를 순회하는 해외공연도 3차례나 다녀왔다. 하지만 2천회를 기점으로 그에게 고비가 찾아왔다.올 정초에 당한 교통사고로 3개월의 입원과 3개월의 목발을 짚어야 했고 목발을 벗었을 때는 왼쪽다리가 말을 듣지 않았다.‘장날’은 얼음산이의 줄타기 연기가 압권인데 그게 되지 않았다.나중 지리산 입산등반으로 고장난 왼발을 되찾기는 했지만 그는 이때 정말 많이 울었다고 한다. 이 공백때문에 이번 재개공연의 부인역은 이혜연씨로 바뀌었다. ‘장날’은 박씨가 직접 장터를 돌며 보고들은 얘기에 여러가지 타령을 곁들여 만든 한판의 놀이극.무대위에 재현하는 우리의 잊혀진 고향장터다.여사당의 아들로 태어나 유랑극단을 전전해온 남편과 막간가수출신 아내가 활동사진 변사,약장수,얼음산이 줄꾼,막간가수 등으로 유전하며 살아가는 장돌뱅이 부부의 인생사를 구수한 재담과 소리,기예로 풀어나간다.특히 관객과 주고받는 즉흥적인 대화 등으로 생생한 장터분위기를 연출,흥과 옛 정취를 한껏 고조시킨다. 박씨는 “계획대로라면 21세기를 여는 2천년 초에는 3천회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며 “힘닿는 데까지는 무대에 서겠지만 언젠가 내가 못하는 날에는 누군가가 이어나갈수 있도록 ‘장날’을 21세기의 창작놀이극으로 정착시키는게 가장 큰 소망”이라고 밝혔다. ‘장날’ 공연은 이달은 왕과시소극장에서,그 뒤에는 장소를 바꾸어 무기한으로 계속된다.문의 742­0751.
  • 제2패스파인더 11일 화성궤도 진입

    ◎MGS 착륙않고 선회… 687일간 지도 작성/패스파인더·탐사로봇차 소저너 활동 마쳐 【워싱턴 AFP 연합】 화성 탐사를 위한 두번째 탐사선이 화성 대기권 진입을 준비중인 가운데 지난 두달동안 화성 지표면에서 활동해온 탐사선 패스파인더와 로봇 탐사 차량 소저너가 4일 당초 예상보다 1달 많은 2달간의 탐사활동을 종료했다. 패스파인더가 화성 표면에 대한 탐사에 주력한 반면 새로운 탐사선 화성전역조사선(MGS)은 인공위성처럼 화성 지표면에서 3백50∼4백10㎞ 떨어진 궤도상에서 화성을 조사하게 된다. MGS의 주요 임무는 ▲화성의 자기장 구성과 광물,바위,표면 얼음의 분포에 대한 분석 뿐만 아니라 ▲화성 지도를 작성하고 ▲화성 표면의 정밀사진을 촬영하는 것이다. 미국 항공우주국의 존 왓슨 대변인은 MGS는 태양 전지판 하나에 다소 이상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예정 항로를 순항중이라고 말했다. 새 탐사선은 오는 11일 화성 대기권에 진입할 예정으로 화성으로부터 5백30만㎞ 떨어진 곳에서 이미 첫번째 화성 사진을 촬영해 전송한 바 있다.MGS는 화성 궤도에 진입한 후 6백87일에 해당하는 화성력 1년동안 2시간에 한번씩 화성을 일주하며 탐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한편 제트추진연구소 과학자들이 패스파인더가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화성 표면의 온도는 영하 75℃∼영하 10℃로 밝혀졌으며 사진에서는 얼음 미립자들로 이뤄진 구름이 확인됐다.
  • “사고당시 폭우… 시계 불량”/박경태 주 캄보디아 대표 문답

    ◎조종사­관제탑 의사소통 안됐을 가능성 박경태 캄보디아대표부 대표는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지만 아주 가까운 사람이 아니면 사체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을 만큼 처참한 사고”라고 전했다.또 “사고현장이 질퍽질퍽한 논 바닥이라 중장비의 접근이 어려워 시신 수습에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다음은 박대표와의 일문일답. ­사고현장은 어디인가. ▲프놈펜 포첸통공항 활주로에서 1㎞ 정도 떨어진 논이다. ­현장의 상황은 어떤가. ▲발이 잘린 사람,불에 탄 사람,몸이 부은 사람 등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처참하다.평소 가깝게 지낸 사람이 아니면 누가 누군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다.비행기의 불은 4∼5시간 만에 저절로 꺼졌지만 동체·꼬리·바퀴가 서로 떨어져 나가 뒹굴고 있다. ­구조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현지 군인과 경찰 1백여명이 나와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또 앰뷸런스가 진입할 수 있도록 불도저로 길을 닦고 있다.훈 센 총리의 자문역인 님 반 다 예비역 중장(장관급)이 현장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다. ­시신은 어떻게수습하고 있나. ▲비행기 밖으로 퉁겨져 나온 30∼35구는 칼멧병원 프놈펜병원 군용병원 등으로 운구했다.그러나 동체 밑에 깔린 시신은 4일 날이 밝은뒤 중장비를 동원해 잔해를 제거한 뒤에야 수습할 수 있을 것 같다.한국인 시신은 우리 교민들이 따로 잘 챙겨놓고 있다. ­병원의 시설이 열악해 시신을 보관할 냉동창고 조차 없다는데. ▲캄보디아에서 제일 좋다는 칼멧병원에도 냉동창고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그래서 원시적인 방법이기는 하지만 교민들과 함게 얼음을 구해 썩지 않도록 하고 있다. ­캄보디아에는 교민이 몇 명이나 있나. ▲얼마전 무력사태가 일어나기 전까지는 4백여명 있었으나 지금은 10∼20명으로 추정되는 선교사를 포함해 3백여명쯤 된다.대부분 상사원이거나 음식점 관광업 호텔업 등에 종사하고 있다.
  • ‘우주탐사 꿈’ 다시 무르익고 있다

    ◎NASA·ESA 등 화성탐사 활동 힘입어 본격화/10월에 토성·내년 7월 소행성 탐사선 발사/2002년엔 명왕성과 위성 ‘카론’도 탐사 계획 ‘우주를 향해 쏴라’. 패스파인더호의 성공적인 화성 탐사활동에 힘입어 지난 69년 아폴로11호의 달착륙 이후 오랫동안 인간의 관심밖에 머문듯 했던 우주탐사 꿈이 다시 무르익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기구(ESA),일본 우주천문과학연구소(ISAS) 등은 화성 탐사에 이어 지구와 가까운 곳에 있는 소행성·혜성,그리고 토성·명왕성등에도 탐사선을 보낼 계획이다. 앞으로 4∼5년안에 발진할 우주탐사 프로젝트는 모두 4∼5개. NASA는 ESA와 공동으로 오는 10월6일 토성을 목표로 한 ‘카시니’와 토성의 위성 타이탄을 향한 ‘호이겐스’를 발사한다.카시니와 호이겐스는 토성띠와 위성의 3차원적 구조 및 특성을 규명하고 지질학적 연대를 측정하는 임무를 띤다.또 토성의 자기권 및 대기층 특성,타이탄의 구름·연기의 변이성을 조사한다.카시니는 2004년 6월쯤 목적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갈색을띤 오렌지빛인 타이탄은 대기가 질소와 메탄을 비롯한 탄소계열의 분자로 이뤄져 있어 메탄과 암모니아 얼음층 밑에는 액체 에탄의 호수가 존재할 것으로 과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다. NASA는 이어 98년 7월 지구 가까운 곳의 소행성과 혜성을 탐사할 ‘심우주(심우주:Deep Space)1호­DS1)’를 쏘아 올린다. DS1은 소행성 ‘3352 매콜리프’와 혜성 ‘P/웨스트­케호테크­이케무라’에 근접해 목표물의 화학적 성분,온도,대기 특성 등을 밝혀내게 된다.DS1의 활동기간은 12∼18개월이며 소행성 매콜리프에는 5㎞까지 근접비행을 시도할 예정이다. 99년 1월9일에는 ‘지구근접 소행성과의 조우’(NEAR:Near Earth Asteroid Rendezvous)라는 이름의 우주선이 지구로 부터 2억9백만㎞ 떨어진 곳에 있는 소행성 ‘433 에로스’와 조우한다.NEAR 우주선은 현재 시속 35만2천㎞의 속도로 에로스를 향해 비행중이며 99년 1월쯤 1천200㎞까지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NEAR 우주선이 1년간 에로스 궤도를 돌며 지도 작성업무를 성공적으로 끝내면 태양계를 구성하는 기본요소를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NASA는 이와함께 99년 2월6일 ‘스타더스트’라는 우주선을 발사,혜성 ‘P/와일드2’에 근접 비행한 뒤 그 주위의 성운에서 먼지 표본과 휘발성 물질을 채취할 예정이다.과학자들은 지구로 들여온 샘플을 정밀 분석함으로써 성운 주위의 동위원소적·광물학적·화학적 특성은 물론 생물기원의 단서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캐나다·이탈리아·벨기에·네덜란드·덴마크·일본·러시아 등 세계 15개국이 참여,2002년 완공할 예정인 세계우주정거장은 우주를 향한 인류의 꿈을 실현시키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2002년 세계우주정거장이 건설될 때까지 앞으로 28차례의 우주왕복선이 운행될 예정.우주정거장은 장기간 무중력 환경에서 물질 가공이나 식물 재배 등의 작업을 통해 지상에서 만들수 없었던 이상적인 실험환경을 제공해줄 것으로 보인다.아직 프로젝트가 구체화하지는 않았지만 NASA는 2002년쯤 명왕성과 위성 ‘카론’을 탐사할 우주선 ‘명왕성특급’을 쏘아 올린다는 계획이다.
  • 춘천 국제인형극제 61개극단 참가

    ◎국내 최대규모 축제… 오늘부터 18일까지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를 꿈꾸는 춘천의 여름 이벤트인 인형극제가 오늘부터 18일까지 시내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제9회째인 이번 춘천인형극제의 참가자는 국내외에서 총 570여명.역대 최대이자 국내 최대규모다. 이번 인형극제를 이루는 세가지 축은 인형극공연과 축제공연,그리고 부대행사. 본행사인 인형극 공연에는 28개 전문극단과 18개 학생극단 등 국내 54개 극단과 독일 스위스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등 6개국 7개 극단이 참여,경연을 벌인다.이가운데 스위스 훼르베트리프 극단은 국내에서도 많이 공연돼온 유명동화 ‘장화신은 고양이’를 선보이며 일본 푸크극단은 다양한 인형극을 집합한 인형 버라이어티쇼를 보여준다. 올해 처음 도입한 축제행사는 국악을 주제로 삼아 15일 김덕수패의 사물놀이,16일 안숙선의 판소리 춘향가,17일 이은관의 배뱅이굿 등으로 흥을 돋운다.이밖에 시민과 함께 하는 시가퍼레이드,전야제와 워크숍,책과 인형 전시,거리공연,동요제,벽화그리기와 종이접기 강습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곁들여진다. 봄의 마임축제와 만화축제에 이어 열리는 이번 인형극제가 끝나면 가을의 북 축제,겨울의 눈·얼음축제 등 국제적 예술도시를 지향하는 춘천의 문화축제는 계속 이어진다.
  • ‘물 냉매’ 냉방기술 첫개발/KIST 이윤표·김영일 박사팀

    ◎프레온가스 대체… 환경오염 전혀없어/대형건물·산업현장 적합… 99년 상용화 환경오염의 주범인 프레온가스와 같은 냉매대신 물을 사용해 냉방을 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윤표·김영일 박사(기전연구부)팀은 지난 94년부터 3년간 총10억원을 들여 ‘물을 냉매로 하는 얼음입자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진공상태에서 100 마이크론(㎛:직경 0.1㎜) 이내의 작은 물방울들을 안개처럼 내뿜으면 증발이 일어나게 되고,이때 물방울의 온도가 급속히 떨어지면서 냉방에 필요한 미세 얼음입자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이 냉방기술은 프레온가스·암모니아·프로판가스와 같은 냉매 대신 환경에 전혀 해를 주지 않는 일반 수돗물을 쓰므로 환경오염을 원천적으로 막을수 있으며 얼음입자를 만들기 위한 냉동기도 필요치 않다.특히 냉매가스 누출이나 폭발의 위험이 전혀 없다. 이박사팀은 “이 기술은 냉방과정에서 열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어 기존의 프레온계 냉매를 사용했을 때보다 냉방효율이 16% 남짓 높아진다”면서 “여름철 전력 예비율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박사팀은 또 ‘오는 99년까지 이 냉방기술을 상용화할 계획’이라며 “일반 가정이나 사무실보다는 대용량의 냉방이 필요한 대형 건물이나 산업현장 등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박사팀은 관련 기술의 미국 특허를 출원중이다.
  • 피서지 돌발사고 응급처치 요령은/햇볕화상 물집생기면 냉찜질

    ◎물에 빠졌을땐­몸을 따뜻하게 한 후에 전신마사지/접촉성 피부염­붉은 반점 긁지말고 찬물로 씻어야 본격적인 휴가시즌이다.찌는 듯한 도심을 떠나 산과 바다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모처럼 떠난 여행길,갑작스런 사고를 당하거나 병에 걸리면 당황할 수 밖에 없다.여름 휴가철,산이나 바다에서 흔히 생기는 사고와 응급처치법을 알아본다. 뱀에 물렸을 때뱀의 모양과 이빨 자국을 먼저 살핀다.독사는 머리가 삼각형이고 목이 가늘다.독사에 물리면 두개의 독이빨 자국이 생긴다. 독사가 아니라면 크게 당황할 필요는 없다.흐르는 물로 상처를 깨끗이 씻고 소독약으로 닦아낸 뒤 청결한 천으로 덮는다.독사에 물렸다면 우선 환자를 눕힌다.움직이면 피돌이가 빨라지면서 독도 따라서 빨리 퍼지므로 금물이다.상처를 소독한 다음,상처보다도 심장에 가까운 곳을 가볍게 묶어둔다.입으로 독을 빨아내서 뱉은뒤 들것으로 옮긴다. ▷벌에 쏘였을때◁ 벌에 잘 쐬는 부위는 팔다리,목,배,얼굴이다.일단 벌에 쐬면 깨끗한 손으로 벌침을 뺀다. 피부는 절대로 문지르지 말아야 한다.얼음물에 적신 물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이 가신다.보통 벌은 사람이 가까이 가지 않으면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 ▷접촉성 피부염◁ 풀에 스쳐 가려 울때,나방 가루가 묻어 가려울 때가 접촉성 피부염의 초기다. 가려움증이 먼저 나타나고 곧 붉은 반점이 생긴다.눈에 결막염이나 목에 통증이 올 수도 있다.절대로 긁거나 문질러서는 안된다. 산속에서 갑자기 가려울 때는 시원한 물로 부위를 부드럽게 씻어내는 것이 요령이다.하지만 가능한 초기에 한번을 제외하고는 물이나 비누로 씻지 말아야 한다. ▷햇볕 화상◁ 정오부터 하오 3시까지 자외선이 가장 강할때는 화상을 입기 쉽다. 대개 태양에 노출된 뒤 6∼8시간이 지나서 잠자리에 들 무렵이면 가렵고 따가워진다.하루이틀 지나면 피부가 빨갛게 되고 심하면 물집이 생기고 몸이 붓기도 한다. 우선 화끈거리는 부위를 얼음으로 찜질한다.차게 한 우유도 효과적이다.물집이 잡힐 정도의 심한 화상이면 반드시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나 주근깨 등 색소성 피부병이 올수 있고 오존층 파괴가 심해진 요즘은 피부암에 걸릴 위험도 있다. ▷물에 빠졌을때◁ 물을 토하게 하는 것보다도 인공호흡이 중요하다.심장이 멎어 있다면 즉시 심장마사지를 한다. 이때 젖은 의복은 체온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처치를 계속하면서 마른 의복이나 모포로 갈아 입힌다. 의식이 없더라도 호흡이나 맥박이 괜찮으면 금방 생명이 위태롭지는 않으므로 편안하게 눕힌뒤 전신을 마사지 해서 몸을 덥혀준다. 갑자기 맥박이 멎는 수가 있으므로 가끔씩 확인해야 하며 물을 토하기 시작하면 물이 기관에 들어가지 않게 얼굴을 옆으로 돌려준다.
  • 목성 ‘유로파’ 위성 대기층 징후 발견/저널 사이언스 보도

    【로스앤젤레스 AP 연합】 미국의 행성탐사선 갈릴레오호는 외계생명체의 포착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보이는 목성의 얼어붙은 위성 ‘유로파’에서 엷은 대기층 징후를 발견했다고 저널 사이언스 최신호가 18일 보도했다. 이 잡지에 따르면 NASA 과학자들은 96년12월과 올 2월 사이에 실시된 6회의 유로파 관측활동에서 대기층 상층부에서 발견되는 이온층 흔적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패서디너에 있는 NASA 제트추진연구소의 아비다스 클리오어 무선공학팀장은 목성의 강력한 자장에서 나온 입자가 강력한 에너지로 유로파 위성 표면의 얼음층에 있는 물 분자와 충돌하면서 이온층이 형성되는 것 같다고 추정했다.
  • 과학자들 왜 화성탐사에 열올리나

    ◎태양계서 생명체 생존 가능 ‘제1후보지’/지구와 환경 비슷… 진화과정 밝혀줄 열쇠 수많은 과학적 의문중 가장 흥미롭고 풀리지 않는 의문은 오늘날 지구와 화성이 왜 이렇게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약 46억년전 태양계가 형성될 비슷한 시기에 형성된 지구와 화성은 환경도 비슷했다.두 행성 모두 풍부한 양의 표층수,두터운 대기,그리고 지금보다 훨씬 따뜻한 기후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 지구는 수많은 동물과 식물종으로 가득찬 푸르른 세계를 이루고 있다.반면 지난 30년간 수집된 화성에 관한 자료를 보면 화성은 지구의 빙하기를 연상시키는 조건에 놓여있다.바다 대신 건조하고 생물이 살지않는 표면은 사하라 사막 비슷하고 하루 평균기온은 지국 북극이 오히려 높다고 할 정도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10년 계획은 이 상이한 결과에 대한 단서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두 행성의 역사와 진화를 비교해 지구의 과거와 미래를 알아내는 것은 화성탐사의 중요한 목적중 하나다. 험악한 기후에도 불과하고 화성의표면온도는 다른 어느 행성보다도 지구와 닮았다.두 행성은 태양까지의 거리가 그다지 큰 차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예를 들면 화성 적도 부근 일부지역은 한낮의 온도가 25℃까지 올라간다.그러나 낮기온은 영하,밤기온은 한층 더 낮다. ○한낮 온도 최고 25도 온도보다도 공기의 성분은 지구와 더 큰 차이가 있다.즉 화성의 공기는 대부분 이산화탄소로 이뤄졌다.공기의 밀도는 더욱 열악한 조건.화성의 평균 기압은 지구 해수면의 기압보다 낮다.즉 화성 표면의 공기는 미국 콜로라도 덴버보다 19배 높은 고도의 공기보다 적다. 이처럼 극도로 희박한 공기는 과거와 현재의 생물 존재 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이유는 대부분의 물이 화성의 극관(지구의 남북극에 해당)이나 지하 동토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액체 상태의 물이란 지표에 있을수 없다.왜냐하면 희박한 공기는 얼음물을 즉각 증발시켜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거 화성탐사선들이 NASA에 보내온 사진들은 거대한 홍수의 수로와 메마른 하저,범람 평원들을 표면에 보여준다.이 물의 증거들때문에 과학자들은 화성을 태양계에서 생명체를 찾을수 있는 제1후보지로 보고 있다.과거 수십억년 전에 두터운 대기와 표층수가 있었다면 현재도 어딘가에 생물체를 생성할 수 있는 조건들이 숨겨져 있지는 않을까 하는 것이 과학자들의 추정이다. 지난 30년간 NASA의 탐사 결과는 현재 화성에 고등생물이 거의 확실히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리게 했다.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화성에 박테리아 형태의 생명이나 화석 유물은 있을지도 모른다고 느끼고 있다. ○고등생물 확실히 없어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호는 화성의 생명체를 탐사하지는 않지만 잃어버린 물의 미스테리 이해에 도움을 줄 상세한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이 연구는 미래 화성생물체 탐사를 위한 중요한 배경 자료를 제공한다. ○‘물의 미스테리’ 알아낼듯 지질학적으로 화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행성이다.작고 암석 투성이인 붉은 이 행성은 지구의 절반 크기다.이렇게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화성은 물과 이산화탄소가 얼어붙어 있는 거대한 얼음 극관을 갖고 있으며 그랜드 캐년보다 깊고 미국 서부 전체보다 긴 협곡,에베레스트 산이 무색한 기괴한 화산을 갖고 있다. 화성 지질학 연구는 지구 역사의 단서를 알아내는데 필수적이다.화성은 지구외에 태양계에서 대기를 갖고 있고 역사이래 모든 시기를 포함하는 지표특성을 보존하고 있는 유일한 행성이기 때문이다.지구 형성 초기 수십억년 동안의 원시 암석과 지형은 현재 지구에는 존재하지 않는다.지질학적 사건들,기후,생물들이 엄청난 변이를 가했기 때문이다.지구와 화성은 형성 초기 비슷한 조건이었기 때문에 화성 탐사는 어떤 의미에서 지구 자체 연구로는 불가능했던 지구의 과거를 엿볼수 있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 마약 폐해는 금석이 다름없는데(박갑천 칼럼)

    95년 한햇동안의 세계마약거래액이 약 4천억달러(약3백60조원)에 이른 것으로 밝혀진바 있다.이는 얼마전 유엔마약통제계획(UNDCP)의 보고서에 나타난 것.우리나라 올해 예산의 5년치와 맞먹는 액수니 놀랍다. 본디 마약은 통증에서 벗어나기 위한데서부터 출발되었다.이는 지금도 민간에서 복통 등 통증을 다스리려면서 금지된 양귀비를 쓰는 것으로도 알수 있다.마약의 영어 나코틱(narcotic)에도 그 그림자는 어린다.무감각·마비를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 나르코티코스(narkotikos)에서 온 것이기 때문이다.고대 그리스인들 또한 양귀비에서 아편을 뽑아내어 진통제로 썼으니 사람의 지혜는 동서가 다를것 없나보다. 이것이 흥분·환각제로 악용되면서 각가지 파렴치행위나 범죄행위에 딸려 다닌다.중독되면 폐인으로도 만들고.그런만큼 마약은 곧 범죄와 같이 인식된다.유럽쪽 나라의 ‘암살’이라는 말이 마약과 관계되는 것도 그에 연유한다. 영어의 ‘암살자·자객’은 어새신(assassin)이다.아라비아어로 인도마를 하시시(hashsh)라 하고 그걸 마신 사람은하사신(hassasin)이라 했다.11세기께 페르시아에 있었던 살인결사단체가 그 행동대원들에게 살인명령을 내릴때 마시게 한 것이 하시시였으며 이걸 마신 하사신들은 거칠것없이 일을 해치웠다.영어 어새신이 그 하사신에서 온다.하여간 마약의 마력이 그러하기에 나라마다 거래를 금한다.한데도 4천억달러어치가 왔다갔다했다니. “악에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신약 로마서12:21)고 했지만 악의 유혹에 약한것이 사람마음이다.그래서 마약의 유혹에 빠져들어간다.가끔씩 연예인들의 대마초사건이 보도되곤 하는데 그것도 유혹에 못견딘 결과리라.앞서의 보고서도 마약 가운데 대마초 애용자가 1억4천만명으로 가장 많다고 돼있다.하기야 빅토르 위고,보들레르,말라르메… 등도 대마초의 환각상태에서 글을 쓴 것으로 돼있는 터이긴 하다. 지난 1일 홍콩이 중국령으로 되돌아갔다.홍콩이 영국한테 넘어간게 이른바 아편전쟁의 결과였다.그 아편­마약의 폐해는 150여년전의 옛날이나 오늘이 다를바 없다.이상견빙지라는 말그대로 서리를 밟으면 마침내 얼음을보게 되듯 입에 대면 빠져들게 되어있는 마약.국제범죄의 성격을 띠는 것도 예와 다름없구나.〈칼럼니스트〉
  • 화성지하·북극에 얼음바다 있는듯/NASA 분석

    【패서디나(캘리포니아) 외신 종합】 화성에서 탐사활동을 하고 있는 탐사로봇 소저너와 패스파인더가 보내온 자료에 따르면 화성에는 물의 흔적이 뚜렷하며 땅 속이나 북극 지역에 얼어붙은 바다가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고 일부 과학자들은 분석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매튜 골롬벡 연구원은 화성에는 아직도 얼어붙은 대양이 땅밑에 존재하거나 북극지점에 갇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관련기사10면〉
  • 극관서 얼음 확인… 원시생물 존재 가능성/화성에 생명체 있을까

    ◎2003년 시료 회수… 생명체여부 규명 계획 화성에도 생명체가 살고 있을까.패스파인더의 화성 착륙을 계기로 생명체 존재 여부가 확인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76년 최초의 화성 탐사선 바이킹1,2호가 보내준 해답은 부정적인 것이었다.당시 촬영된 화성의 지표면 사진들은 전체적으로 다갈색 색이 지표면을 덮었고 지름 40㎝ 안팎의 돌이 뒹굴었을 뿐 황량한 대지엔 생명의 자취는 전혀 없었다. 그러나 지난 96년8월 화성에서 날아온 운석에서 생명의 흔적을 발견했다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발표는 화성 생명체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증폭시켰다.더욱이 물의 존재 여부는 끊임없이 생명 탄생의 가능성 문제를 제기해 왔다.약 46억년전 지구와 거의 같은 시기에 형성된 원시화성에 흐르고 있던 그 많던 물은 대체 어디로 갔을까. 현재 화성에는 적어도 얼음의 존재는 확인되고 있다.지구의 남북극에 해당하는 화성의 극관은 이산화탄소가 응축했거나 물이 언 얼음으로 덮여 있다.극관의 지하층에는 영구 동토인 얼음층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아직까지 액체 상태 물의 존재는 보고되어 있지 않지만 화성은 지구처럼 자전축이 기울어져 4계절의 변화가 있는 만큼 얼음 주변부는 녹을 때도 있지 않겠는가 하는 것이 과학자들의 생각이다.실제로 바이킹호는 서리가 내리는 것을 관측한 바 있다.그렇다면 그 부분에는 일시적이긴 하지만 물이 존재하고 있는 셈이므로 어떤 종류의 생물이 지금도 번식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과학자들은 이같은 생각아래 화성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생물을 집어넣어 생존에 관한 실험을 하기도 했다.그결과 고초균의 포자나 검은 누룩곰팡이의 포자,혐기성 세균이나 조류도 살아 남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판명됐다.또한 극관의 얼음속에 미생물 생존 가능성 확인을 위해 고초균포자를 화성 대기가스로 만든 얼음으로 덮고 2천년분의 자외선과 우주선을 쬔 결과 대부분 살아남은 것이 증명되기도 했다. 화성에 지구형 생물이 있다면 그것은 극관부분이 될 가능성이 크다.물의 존재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패스파인더가 내린 협곡지역에서 생명체를 발견할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할수 있다.다만 과거 물이 흘렀던 이 지역에서 원시 생물의 화석을 찾을수 있다면 그것만 해도 엄청난 수확이 될 것이다.NASA는 이 목표 수행을 위해 마스서베이어호(오는 9월 도착예정),마스 서베이어2호(98년 발사 예정,탐사로봇카 탐재)를 보내고 2001년쯤에는 실제 암석 시료를 채취한 무인 탐사 이동차를 보내며 2003년에는 시료를 회수해 생명체의 비밀을 밝힐 계획을 갖고 있다.이번 패스파인더는 이같은 10년계획을 위한 표면관측등 기초 조사와 소저너를 통한 화성면 차의 안정성 실험 수행이 주요 목적이다.
  • 바캉스철/민박 가능하고 한적한 해수욕장을 알아보면

    ◎가자! 가족과 함께 바다로/동해 옥계­바닷물과 민물 교차하고 송림 울창한 청정해역/울진 라곡­절경의 바위섬·끝없는 은빛모래 ‘제2의 해금강’/통영 비진도­남북의 두섬 모래띠로 이어논 천혜의 해수욕장 수협중앙회는 최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섬따라 파도따라’라는 어촌 민박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수협에 따르면 전국에 민박이 가능한 어가는 173개 해수욕장에 4천331가구로 모두 1만7천93개의 방을 보유,7만3천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수협은 오는 8월말까지 「어촌민박 특별안내기간’으로 정해 지도부(240­2251,2261,2266,2269)에서 안내문의도 해준다.PC이용자는 인터넷상의 수협 홈페이지 http://www.suhyup.co.kr로 들어가 어촌 안내코너로 접속하면 책자의 내용을 열람할 수 있다.천리안 가입자는 “”GO BEACH”로,하이텔은 “”GO ASEAN”의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수협은 민박은 소중한 인간과의 만남으로 물질적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라며 민박이용자에게 예의와 품위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전화예약이 편리하지만 예약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때에는 미리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민박이 가능한 해수욕장 가운데 일반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한적하고 조용한 곳을 소개한다. ▷백령도 사곳◁ 57㎞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 백사장이 군데군데 널려 있다.특히 이곳에는 세계에서 두개뿐인 천연 비행장이 있다.기암괴석이 수백미터에 달하는 두문진과 심청이의 연꽃설화를 간직한 연봉바위,인당수의 푸른 물결 등 자연의 위대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인천 연안부두∼백령도를 오가는 여객선은 3시간50분 걸리며 하루 3차례 왕복 운항한다.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032)836­6000(옹진수협 백령지소) ▷동해 옥계◁ 바다물과 민물이 교차하며 송림이 울창하고 백사장이 넓다.동해안에서는 드물게 가족이 함께 조개를 주울수 있다.서울∼동해 고속버스는 4시간10분,청량리∼동해 새마을은 5시간16분이 걸리며 동해에서 시내버스가 연결된다.(0394)32­2019(동해시수협 지도과) ▷당진 난지도◁ 2㎞가 넘는 백사장과 따뜻한 수온,푸르고 맑은 바닷물이 자랑.주위에 낚시터도 많고 우럭·놀래미도 심심치 않게 올라오며 5t이상 낚싯배도 빌릴수 있다.이름 그대로 각종 난을 비롯한 약초가 자라고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1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마을이 준공돼 30명이상 단체로 이용할 수 있다.서울 남부터미널∼당진,당진∼삼길포 직행버스가 있으며 삼길포∼난지도 여객선이 있다.4시간 걸리는 인천연안부두∼난지도 여객선이 하루 1회 왕복운항한다.(0457)52­2193(난지도 어촌계),50­3428∼9(청소년 수련마을). ▷서천 춘장대◁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앝은데다 바닷물이 맑고 모래사장이 곱다.동백나무 숲에 묻힌 절벽위의 동백정이 절경이다.썰물때는 걸어 갈수 있는 쌍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있다.울창한 아카시아 숲에서 야영도 가능하다.서울∼서천 열차가 3시간30분,서울∼춘장대 고속버스는 4시간 걸린다.서천∼춘장대 일반버스는 30분이 소요된다.(0459)951­1612(서면법인 어촌계). ▷완도군 예송리◁ 6천700여종의 상록수림(천연기념물 40호)과 해안을 끼고 1㎞가량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물이 맑다.밤이면 철썩이는 파도소리가 인상적이다.인근에 고산 윤선도의 유적지가 있어 보길도의 멋을 더해준다.직행버스는 서울남부터미널∼완도가 6시간30분,광주∼완도는 2시간.완도∼보길도 여객선은 1시간.(0633)53­6378(예송어촌계). ▷완도군 가사리◁ 백사장 주변의 자연경관이 아름답다.동백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편안하게 쉴수 있으며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은 얼음물보다 차 냉수욕도 일품이다.아직 알려지지 않아 아늑하고 조용하다.광주∼마량 직행버스는 2시간,마량∼약산원동 여객선이 40분 걸리며 여객선은 승용차 도선이 가능하다.(0633)53­8316∼7(약산수협 총무·지도과) ▷고흥군 성천◁ 고흥읍에서 25㎞ 떨어진 외나로도섬에 있는 이 해수욕장은 600m에 이르는 백사장과 1∼2m의 얕은 수심으로 가족단위 휴양지로 안성마춤이다.경사도 완만하고 노송숲이 우거져 있다.최근 나로도까지 다리가 연결돼 자동차 이용이 가능하다.광주∼나로도 직행버스는 3시간,순천∼나로도 직행버스는 1시간40분 걸린다.(0666)33­8101(나로도수협 지도과),33­7229(덕흥어촌계). ▷울진 라곡◁ 해금강을 방불케 하는 아름다운 바위섬과 백사장 가운데로 맑은 물이 흘러내려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주변에 덕구온천,성류굴,불영계곡 등 관광지를 끼고 있다.직행버스는 서울 동서울터미널∼죽변이 8시간,강릉∼죽변이 2시간20분 걸리며 죽변에서 시내버스가 연결된다.(0565)82­0575(라곡 어촌계) ▷기장군 임랑◁ 1.5㎞의 백사장에 수심도 1.5m밖에 안돼 가족단위 휴양지로 손꼽힌다.해수욕장과 연결된 임랑강에서 민물낚시와 바다낚시를 함께 할수 있으며 보트도 30여척이 있어 푸른 바다를 달릴수 있다.부산∼임랑간은 버스로 1시간.(051)727­4580(임랑어촌계). ▷통영 비진도◁ 바닷속이 들여다 보일 정도로 맑은 바닷물이 남북의 두섬을 기다란 모래띠로 이어 놓은 천혜의 해수욕장이다.1만m가 넘는 해안선이 흡사 「8’자를 길게 늘여 놓은 것 같다.특히 모래의 질이 좋고 해수욕장 뒤쪽에 울창한 수목이 뜨거운 태양을 막아 줘 피서에 적격이다.백사장 전역에서 야영도 할수 있고 민박을하면서 순수한 어촌 생활을 맛볼수 있다.마산∼통영 및 부산∼통영 직행버스가 각각 1시간40분 2시간 걸린다.통영∼비진도 여객선은 1시간.(0557)646­1222(통영수협 지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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