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얼음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타결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방역대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도지사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협상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323
  • [수목극 SWOT 분석] KBS ‘신데렐라 언니’

    [수목극 SWOT 분석] KBS ‘신데렐라 언니’

    더 이상 동화 ‘신데렐라’ 는 없다. ‘신데렐라’ 가 아닌 계모의 딸 ‘신데렐라 언니’ 가 주인공이라면? KBS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가 동화 ‘신데렐라’ 를 역발상을 통해 21세기형으로 재해석해 ‘신데렐라 언니’ 가 신데렐라를 보며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가 전작인 ‘추노’ 와 ‘아이리스’ 에 이어 3연타 홈런을 날릴 수 있을 것인지 ‘SWOT분석’ 을 통해 알아보았다. S(Strength)강점- 세상을 거꾸로 볼까? 착하고 명랑하면서 굳센 ‘캔디형’ 여주인공의 성공담은 이미 많이 다뤄졌다. 이 점에서 빼앗는 사람 입장에서 그려지는 ‘신데렐라 언니’ 는 여타 드라마들과 출발점이 다르다. ‘신데렐라’ 가 아닌 사납고 말투도 거친 ‘신데렐라 언니’ 가 극을 이끌어가는 중심이 된다. 문근영이 세상에 냉소적인 ‘신데렐라 언니’ 은조 역을 맡았다. 은조는 18년차 미혼모 엄마(이미숙 분)의 뒤치다꺼리에 지쳐 행복해 하는 법을 모른다. 사랑을 주고받는 것도 사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극중 기훈(천정명 분)과 정우(택연 분)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다. 서우가 ‘신데렐라’ 효선으로 분한다. 특히 순수하지만 마냥 착하지 많은 않은 ‘신데렐라’ 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효선은 언니인 은조가 자신을 미워하는 것을 깨닫고 원래 자신이 갖고 있던 것들을 찾아오기 위한 복수에 나선다. W(Weakness)약점- 역발상 제대로 그려질까? 연기호흡은?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의 역발상은 자칫 잘못하면 흥행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도 있다. 드라마 제작진의 역발상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문근영과 서우가 21세기형 ‘신데렐라 언니’ 와 ‘신데렐라’ 캐릭터를 얼마나 잘 살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과 남자주인공인 천정명, 택연과의 연기호흡도 변수다. 이 때문에 군 제대 후 ‘신데렐라 언니’ 로 복귀하는 천정명과 그룹 2PM의 짐승돌로 사랑받고 있는 택연이 제 기량을 얼마나 발휘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천정명은 극중 동화 ‘신데렐라’ 의 왕자 격인 기훈 역을 맡아 은조와 효선의 뒤에서 뒷바라지를 아끼지 않는 인물로 등장한다. 또 이번 작품으로 연기자 신고식을 치루는 택연은 자신에게 밥을 해줬던 유일한 여자인 은조에 대해 일편단심 사랑을 펼치는 남자로 등장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 O(Opportunity)기회- 여심(女心)을 공략하라! 전작 ‘아이리스’ 와 ‘추노’ 가 선보였던 초특급 한류스타, 현란한 액션은 없다. 대신 여성을 위한 동화를 그린다. 앞서 전파를 된 작품들이 남성 드라마라면 ‘신데렐라 언니’ 는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여성을 위한 동화라고 할 수 있다. 극중 은조와 효선은 한 남자를 사랑하며 성숙한 여자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점점 차이가 없어진다. 누가 신데렐라든, 신데렐라 언니든 인생은 똑같이 아프고 달콤하다고 느끼게 되는 것. 이같은 이야기는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여성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T(Threat)위협- ‘3색’ 멜로 드라마 안방극장 다툼 치열? 오는 31일 KBS ‘신데렐라 언니’ 와 함께 MBC ‘개인의 취향’ 과 SBS ‘검사 프린세스’ 도 일제히 첫 선을 보인다. 똑같이 멜로를 소재로 하지만 그 색깔이 각기 달라 치열한 수목극 왕좌 쟁탈전이 예상된다. 특히 ‘국민 여동생’ 인 문근영이 ‘신데렐라 언니’에서 ‘얼음공주’ 로의 이미지 변신에 얼마만큼 합격점을 받을지도 관심거리. 손예진은 ‘개인의 취향’에서 연애숙맥인 엉뚱녀로, 김소연은 ‘아이리스’ 에서의 여전사 이미지를 벗고 ‘검사 프린세스’ 에서 좌충우돌 초임 여검사로 분해 이들 배우들의 격돌이 점쳐지고 있다.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사진 = 서울신문NTN DB/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물거미 땅위 겨울잠 첫 확인

    물거미 땅위 겨울잠 첫 확인

    물 속에서 생활하는 물거미(학명 Argyroneta aquatica)가 겨울에는 육상 거미와 마찬가지로 땅 위에서 겨울잠을 잔다는 사실이 처음 밝혀졌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29일 지난해부터 수행 중인 ‘연천 은대리 물거미 서식지(천연기념물 412호)’ 보존을 위한 모니터링 중 물거미의 월동 생태를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 결과 물거미는 육상 거미처럼 겨울에는 추위를 피해 서식지 내 너도겨풀(함초의 일종)이 우거진 지상에서 겨울잠을 자는 것으로 확인됐다. 물거미는 수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12월 초부터 다음해 2월까지 겨울잠을 자며, 얼음이 녹는 3월 초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물거미 월동 생태는 실험실 생태에 대해서만 일부 알려졌고, 자연적인 조건에서의 생태는 밝혀지지 않았다. 강정훈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사는 “이런 사실은 물거미가 과거 지상생활을 하던 종에서 수중생활을 하는 종으로 역진화한 종이라는 진화학적 이론을 뒷받침해 주는 결정적인 자료”라고 설명했다. 연구결과는 국외 저널(journal of entomology)에 싣거나 영국왕립곤충학회(Royal Entomological Socierty)에 발표할 예정이다. 물거미는 세계적으로 1종만 존재하는 특이종으로 물 속에서 생활하지만 육상 거미와 같은 방법으로 호흡한다. 이를 위해 배쪽에 항상 공기방울을 붙이고 다니며, 물속에서는 공기주머니집을 만들어 그 안에서 생활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신데렐라 언니’ 대박기원 고사

    ‘신데렐라 언니’ 대박기원 고사

    KBS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제작팀과 출연진이 ‘대박기원’ 고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최근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 내에 위치한 ‘대성 참도가’ 오픈세트장에서 진행된 고사에서 극중 ‘대성 참도가’ 의 수장 구대성으로 분하는 김갑수는 “촬영장에 행복한 기운을 돋워주시고 드라마 흥행대박을 이뤄 달라.” 고 빌었다. 김갑수는 이어 “날씨신령, 봄신령, 건강신령, 모든 해악을 물리치는 신령들 ‘신데렐라 언니’ 를 도와주시고 특히 눈깔신령은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에 시청자들의 눈을 고정시켜 시청률 30% 돌파를 이뤄주시옵소서.” 라고 축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 여동생’에서 ‘얼음미녀’ 은조 역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하는 문근영은 “모두 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끝까지 촬영했으면 좋겠다. 시청률 1등 기원한다.” 고 외쳐 분위기를 돋웠다. 키다리 아저씨 기훈 역의 천정명도 “군복무 후 첫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촬영 마지막까지 무사히 즐겁게 촬영할 수 있길 바란다.” 며 남다른 바람을 전했다. 고사가 진행되는 동안 출연진들은 서로 친밀한 모습을 보여 촬영장 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 문근영과 천정명은 시종일관 환한 웃음을 띠며 다정스럽게 대화를 나눴으며 ‘초절정 애교장이’ 효선 역의 서우는 새 엄마가 될 송강숙 역의 이미숙과 셀카를 촬영하는 등 진짜 모녀 같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택연과 천정명도 손을 서로 마주치며 인사를 나눴는가 하면 김갑수는 고사에 나서기 전 “나이든 사람들과 붙이지 마라. 난 근영이랑 서우랑 절하고 싶다.” 고 장난섞인 농담을 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고사에는 문근영, 천정명, 서우, 옥택연 등 주인공 4인방을 비롯해 KBS 배경수 CP,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의 이상백 대표, ‘신데렐라 언니’ 연출자인 김영조-김원석PD 등 스태프와 제작진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동화 ‘신데렐라’ 를 21세기형으로 재해석한 KBS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는 계모의 딸, ‘신데렐라 언니’ 가 신데렐라를 보며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방송은 오는 31일 밤 9시 55분. 사진 = 3HW.Com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봄맞이 산행 안전하고 폼나는 1·2·3법칙

    봄맞이 산행 안전하고 폼나는 1·2·3법칙

    봄이 되면서 등산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내린 때아닌 눈으로 3월에도 설산의 정취를 누릴 수 있다. 하지만 날씨가 조금 풀렸다고 해서 방심은 금물이다. ●보온 유지·방수는 기본 등산·아웃도어 상표 K2의 김형일 산악지원팀장은 “초봄의 산은 급격한 기온 차와 곳곳에 쌓여 있는 눈과 얼음 등 위험요소가 많아서 철저하게 준비해야 즐겁고 안전한 등산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벌 옷을 꼭 챙기고(1), 등산화와 아이젠으로 발에 이중 무장을 하며(2), 몸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티셔츠·조끼·재킷을 3단계 겹쳐 입는(3) ‘1·2·3 법칙’을 기억하라.”고 조언했다. 봄철 산행의 필수인 ‘1·2·3’ 법칙을 지키려면 든든한 바람막이를 맨먼저 장만해야 한다고 산악인들은 입을 모은다. 일본 최고의 야외활동 상표인 ‘몽벨’은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바람막이 ‘EX윈드재킷’(15만원)을 출시했다. ‘EX윈드재킷’은 7데니어(9㎞ 실의 무게가 7g이란 뜻의 단위) 원사를 사용해 무게가 요구르트보다 가벼운 56g에 지나지 않는다. 접어서 종이컵 안에 넣을 수 있을 만큼 얇고 가볍지만 질기기로 유명한 나일론 강도의 2배로 내구성도 뛰어나다. 한국의 수석 디자이너들이 한국인의 취향을 고려해 ‘절제 속의 세련미’란 개념으로 기능과 멋을 함께 살렸다. 야간 안전을 고려해 빛을 반사하는 테이프를 삽입했다. 발을 보호하기 위한 ‘2’의 법칙을 위해서는 고어텍스 소재로 방수되면서 보온성이 뛰어난 등산화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강제화의 아웃도어 상표 랜드마스터는 등산화와 암벽화의 장점을 결합한 ‘리지화’(19만 8000원)를 출시했다. 우리나라 산은 외국 산에 비해 입자가 단단하고 표면이 매끄러운 화강암으로 이뤄져 접지력이 뛰어난 등산화가 필수다. 랜드마스터 리지화는 암벽화의 특수 고무창으로 제작해 바위나 암벽에 난 거친 입자들이 고무창과 맞물려 미끄럼을 방지한다. 일반 등산화처럼 창 두께를 암벽화의 2~3배로 두껍게 만들어 오래 걸어도 피로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랜드마스터·K2 등 신상품 봇물 K2는 한 개의 판으로 발의 입체적인 구조를 그대로 살리는 ‘원피스(One-piece) 몰드’ 공법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신발을 조각내지 않고 한 판으로 구성하여 발뒤꿈치 부분에 한 번만 재봉하기 때문에 등산화 ‘쉴드(SHIELD)’(26만원)는 가볍고 견고하다. 재봉선을 통해 빗물이 새어 들어갈 염려도 없다. 구멍이 송송 뚫린 모양의 극세사 보강 원단을 써서 통기성이 뛰어나고, 발등이 닿는 부분에는 보강 테이프를 덧대 발이 밀리지 않는다는 점도 강점이다. K2((www.k2day.co.kr)는 새달 5일까지 전국 192개 매장에서 ‘K2 등산화 보상 판매’도 실시한다. 어떤 상표든 헌 등산화를 가져오면 새로 구매하는 신발 종류에 따라 2만~3만원을 보상해 준다. 아이더도 신제품 ‘트롤’(20만 5000원)을 선보이면서 새달 8일까지 백화점을 포함한 전국 90여개 매장에서 보상 판매 행사를 한다. 신제품 고어텍스 등산화는 3만원, 일반 등산화를 사면 2만원을 보상해 준다. (080)468-7782.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연아 “퀸의 이름으로”

    “그동안 몸은 문제가 없었지만 정신적으로는 올림픽 때만큼 좋지 못했다. 그러나 토리노에 도착해 다른 선수들과 함께 스케이팅을 하면서 다시 괜찮아졌다.” 김연아는 25일 이탈리아 토리노 타졸리 빙상장에서 진행된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공식연습을 마친 뒤 이렇게 말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겪었던 공허감도 이겨냈다고 밝힌 것이다. 김연아는 ‘최종 목표’로 여겼던 동계올림픽을 금메달로 화려하게 장식한 다음 찾아온 허탈감으로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잠시 훈련에 참가하지 않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다. 자신도 “올림픽 금메달로 이루고자 한 것을 이루면서 정신적으로 풀린 면도 있는 것 같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하지만 26일 오후 5시 쇼트프로그램에 나서는 김연아는 이날 연습에서 무결점 연기를 펼치며 2연패를 향해 힘차게 시동을 걸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세계선수권대회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는 오서 코치의 말을 증명했다. 지난 23일 연습에서는 가벼운 점프만을 뛰어 보며 빙질 적응에 집중했던 김연아는 다음날 하루 휴식을 가진 뒤 여느 때와 같은 리듬으로 나서서, 집중적으로 점프를 시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간단한 스케이팅으로 몸을 푼 김연아는 이윽고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주제곡이 흘러나오자 우아한 손짓과 함께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했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부터 깔끔하게 뛰어오른 김연아는 이후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 등 모든 점프를 완벽하게 착지했다. 한 차례의 실수도 없이 연기를 마친 김연아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계속 얼음을 지치며 점프를 다듬는 데 주력했다. 주로 트리플 플립을 많이 뛰어오르면서 다른 점프도 간간이 시도한 김연아는 한두 차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완벽하게 해냈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연기순서 추첨에서 마지막 조 두 번째인 51번을 뽑았다. 동갑내기 아사다 마오(일본)는 45번. 다른 링크에서 연습한 데 대해 김연아는 “첫날 한 차례 메인 링크(팔라벨라 경기장)에서 연습했던 만큼 지장 없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천원짜리 전단지?…호주선 ‘얼음속 현금 가져가기’

    대낮 종로1가에서 천원짜리 지폐를 붙인 전단지를 뿌리는 책 홍보 마켓팅이 벌어진 25일, 지구 아래편 호주 시드니에서도 비슷한 홍보 이벤트가 벌어져 화제가 되었다. 25일 오전8시(현지시간) 종로1가 만큼이나 붐비는 시드니 중심에 위치한 마틴 플레이스에 무게 480kg의 얼음이 놓여졌다. 이 얼음속에는 5달러, 10달러, 20달러, 50달러짜리 지폐가 들어 있다. 누구나 아무거나 이용하여 얼음을 깨고 맘대로 돈을 가져 가면 된다. 얼음속에 들어있는 현금 총액은 1000 호주달러, 한화로 백만원정도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망치, 송곳, 사무실에서 가지고 나온 사무용품, 심지어 머리핀으로 얼음을 깨는 사람도 있었다. 5일동안 단단하게 얼려진 얼음을 깨는 것은 쉽지 않아 손을 다치고 피까지 나는 사람들이 속출했다. 이번 이벤트는 청바지 회사의 신상품을 홍보하는 마켓팅으로, 이날 오후 호주 언론에 화제의 뉴스로 보도 되어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듯 싶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AFC챔피언스리그] 역시 ‘라이언 킹’ 전북 16강 파란불

    │창춘 조은지특파원│24일 중국 창춘 진카이 스타디움. 평일 낮시간(오후 2시30분), 영하를 맴도는 추운 날씨였지만 경기장은 중국 홈팬들로 바글바글했다. 깃발을 흔들며 쉴 새 없이 “짜요”를 외쳤고, 창춘 선수들이 등장할 땐 환호성이 가득했다. 전북과 창춘 야타이(중국)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예선 3차전이었다. 2차전까지 나란히 승점3(1승1패)을 기록한 두 팀에 16강행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초반부터 전북이 안 풀렸다. 살얼음이 낀 질퍽한 그라운드는 미끄럽기만 했다. 영하의 날씨는 몸을 굳게 만들었다. 게다가 창춘은 수비벽을 공고히 한 채 거친 태클로 맞섰다. 세밀함은 덜했지만 빠른 패스로 순식간에 득점찬스를 만들었다. 골키퍼 권순태가 가까스로 쳐내기만 수차례. 전북은 이렇다할 슈팅 한 번 날리지 못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20분엔 창춘에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두전위가 아크 부근에서 기습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권순태가 몸을 날렸지만 왼쪽 골대를 맞은 공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관중들은 색종이를 뿌리며 파도타기 응원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후 상황은 전북의 페이스였다. K-리그 디펜딩챔피언의 위용을 찾은 듯했다. 반격에 나선 전북의 이동국과 루이스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며 감을 끌어올렸다. 후반 30분 기다리던 동점골이 터졌다. 교체로 들어간 최태욱이었다. 박원재가 코너킥을 높게 띄웠고, 혼전 중 골키퍼가 넘어진 틈을 타 최태욱이 왼발로 강하게 차 넣었다. 2-1 ‘역전드라마’의 주연은 따로 있었다. 후반 41분 ‘라이언킹’ 이동국은 서정진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낮게 깔아 연결한 공을 골대 정면에서 잡은 뒤 호쾌한 오른발 슛을 날렸다. 지난 시즌 K-리그 득점왕 이동국의 올 시즌 첫 골이었다. 개막 후 6경기(K-리그, AFC챔스리그) 동안 침묵했던 이동국은 결정적인 순간 한 방으로 ‘해결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시즌 첫 골이 조금 늦은 느낌이지만, 그동안 좋은 몸놀림을 보여 와 큰 걱정은 없었다.”고 칭찬했다. 기분 좋게 승점 3점을 챙긴 전북(승점6·2승1패)은 이날 페르시푸라 자야푸라(인도네시아)를 5-0으로 대파한 일본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승점9·3승)에 이어 2위로 뛰어올라 16강 가능성을 키웠다. AFC 챔스리그 디펜딩챔프인 H조 포항은 산둥 루넝(중국)을 홈으로 불러들여 1-0 승리를 거뒀다. 포항(승점6·2승1패)은 조 2위를 지켰다. zone4@seoul.co.kr
  • ‘지붕킥’ 女 3인방, 새드라마 ‘버디버디’ 동반 합류

    ‘지붕킥’ 女 3인방, 새드라마 ‘버디버디’ 동반 합류

    오는 5월 방송예정인 골프무협 드라마 ‘버디버디’(극본 권인찬 그룹에이트작가팀, 연출 윤상호)에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의 여배우 3인방이 대거 합류한다. 최근 종영한‘지붕킥’에서 모녀지간으로 열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오현경과 진지희를 비롯해 신예스타 유인나도 ‘버디버디’의 출연을 확정했다. 극 중 세계적 규모의 골프리조트 총수이자 민해령의 모친인 민세화 역에는 변치 않은 외모와 뛰어난 연기로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오현경이 낙점돼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파워를 선보인다. 딸을 가진 어머니라고는 선뜻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젊고 아름답지만 한편으로는 얼음같이 냉혹한 야망의 경영자로 그려질 민세화는 재력 명예 미모 모든 것을 가지고 하나뿐인 딸 해령조차 사업의 도구로 활용하지만 정작 가슴 깊은 곳에 모성애를 묻어 둔 캐릭터로 드라마 전반에 있어 주요 갈등을 유발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여기에 ‘지붕킥’에서 천방지축 캐릭터로 큰 웃음을 줬던 빵꾸똥꾸 진지희가 골프무림의 여제를 꿈꾸는 성미수(유이 분)의 유년 시절을 책임진다. ‘버디버디’의 오프닝을 통해 극 초반 성미수가 골프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는 과정을 선 보일 진지희는 최근 이어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성실히 골프레슨을 받아오며 제작진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왔다. 한편 성인이 되어서도 성미수의 오랜 친구로, 시골처녀 특유의 낙천성과 귀여움을 선 보일 이공숙 역에는 마찬가지로 ‘지붕킥’에서 산뜻한 연기로 활약했던 기대주 유인나가 확정돼 시청자를 더욱 더 즐겁게 만들 전망이다. ’버디버디’의 연출을 맡은 윤상호 PD는 “이들이 전작에서 다소 코믹하거나 가벼운 캐릭터를 연기했다면 ‘버디버디’를 통해 지금껏 선보이지 않았던 정반대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들의 연기변신을 지켜보는 것도 ‘버디버디’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 일 것” 이라며 시청자에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그룹에이트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붕킥’ 오현경-진지희 ‘버디버디’ 서 또 모녀

    ‘지붕킥’ 오현경-진지희 ‘버디버디’ 서 또 모녀

    최근 종영된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모녀지간으로 등장했던 오현경과 진지희가 골프 드라마 ‘버디버디’ 로 다시 뭉쳤다. 오현경은 극중 세계적 규모의 골프리조트 총수이자 민해령(이다희 분)의 모친인 민세화 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의 면모를 과시한다. 민세화는 젊고 아름다우면서도 얼음같이 냉혹한 경영자. 재력, 명예, 미모 모든 것을 갖추고 있으면서 하나뿐인 딸 해령조차 사업적인 도구로 활용한다. 하지만 가슴 속 깊은 곳엔 모성애를 묻어 둔 캐릭터로 극 초반에 주요 갈등을 유발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 ‘지붕뚫고 하이킥’ 에서 ‘빵꾸똥꾸’ 를 연발하며 큰 웃음을 줬던 진지희는 골프 무림의 여제를 꿈꾸는 성미수(유이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극 초반 성미수가 골프 세계에 눈을 뜨게 되는 과정을 선보일 진지희는 최근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성실히 골프레슨을 받아오며 제작진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왔다. 한편 성미수의 오랜 친구로서 시골처녀 특유의 낙천성과 귀여움을 선보일 이공숙 역에는 마찬가지로 ‘지붕뚫고 하이킥’ 으로 기대주로 떠오른 유인나가 확정 돼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캐스팅에 대해 연출을 맡은 윤상호 PD는 “이들이 전작에서 다소 코믹하거나 가벼운 캐릭터를 연기했다면 ‘버디버디’ 를 통해 지금껏 선보이지 않았던 정반대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며 “이들의 연기변신을 지켜보는 것도 ‘버디버디’ 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 고 밝혔다. 사진 = 그룹 에이트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얼음공주’ 문근영 “제 목소리 한번 느껴보실래요?”

    ‘얼음공주’ 문근영 “제 목소리 한번 느껴보실래요?”

    ‘얼음공주’ 문근영이 KBS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의 극 초반을 이끄는 목소리가 된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에서 극중 세상에 냉소적인 은조 역을 맡은 문근영은 극 초반 은조가 처한 상황과 감정 상태를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조곤조곤 설명하는 내레이션에 나선다.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관계자는 24일 “문근영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를 통해 은조의 상황이 잘 설명되면서 주인공의 감정 상태에 대한 공감이 증폭될 예정이다.” 며 “문근영의 내레이션에 이어 반전이 있으니 기대해 달라.” 고 밝혔다. 문근영이 직접 내레이션에 참여한 이유는 내레이션이 시청자나 관객과의 거리를 한층 좁히는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미드 ‘섹스 앤 더 시티’ 에서 캐리가 글을 쓰면서 쏟아내는 독백은 전 세계 여성들의 공감을 샀으며 ‘결혼하고 싶은 여자’ 명세빈과 ‘그들이 사는 세상’ 의 송혜교·현빈의 내레이션은 시청자들의 높은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전작 ‘바람의 화원’ 스페셜 방송분에서 내레이션으로 참여하기도 했던 문근영은 이번 ‘신데렐라 언니’ 방송분 독백을 통해 극중 은조의 복잡다단한 심경과 변화하는 감정 상태를 독백을 통해 표현하게 된다. 이 때문에 지긋지긋한 어머니로부터 홀로서기 위해 기를 쓰게 된 이유와 갑작스레 변해버린 주변 상황에 대해 담담한척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속내 등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화 ‘신데렐라’ 를 21세기형으로 재해석한 ‘신데렐라 언니’ 는 계모의 딸, ‘신데렐라 언니’ 가 신데렐라를 보며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첫 방송은 오는 31일. 사진 = 3HW.Com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열린세상]피겨 소녀가장의 짐/방은령 한서대 아동청소년복지학 교수

    [열린세상]피겨 소녀가장의 짐/방은령 한서대 아동청소년복지학 교수

    김연아 선수가 2009~2010시즌을 마무리하는 세계 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올림픽을 치르고 나서 숨도 제대로 못 쉰 채 다시 얼음판 위에 섰다. 척박한 여건 속에서 세계 피겨퀸으로 우뚝 선 그녀는 진정 우리의 자랑이요 보배다. 그러나 한국 피겨스케이팅계를 지금 이 어린 숙녀가 혼자서 이끌어가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마냥 좋아라 하고 있을 수만은 없을 것이다. 김연아의 코치 브라이언 오서는 올림픽이 시작되기 전에 녹화한 미국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연아가 받고 있는 중압감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오서는 연아에게 올림픽 메달에 대해서는 한 번도 이야기하질 않았는데, 중압감을 덜어주기 위해서였다. 대신, 오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변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고 그것이 연아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일임을 강조하면서, 올림픽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연아가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워주려고 애썼다고 한다. 다만, 그가 연아에게 주문한 것은 ‘올림픽을 즐기고 얼음판 위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집중 하는 것’이었다. 대견하게도 연아는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냈고, 올림픽 금메달로 온 국민의 기대에도 부응했다. 그 커다란 중압감을 비로소 내려놓게 된 것이다. 적어도 금메달을 목에 거는 순간엔 그녀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이젠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고…. 그러나 우리는 그녀를 그렇게 놔두질 않았다.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세계선수권에는 몇 번이나 도전할 것인지, 다음 올림픽에 대한 계획은 어떤지 묻기에 바빴고, 앞으로도 그녀가 계속 그 자리를 지켜주길 요구했다. 20살 어린 숙녀에게 숨쉴 틈조차 주지 않고 그저 우리의 바람만 전했던 것이다. 졸업 후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한 대학생을 상담한 적이 있다.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여 등록금과 용돈을 마련하고 부모님 생활비도 부담했던 이 청년은 재즈피아니스트가 되는 것이 어릴 때부터의 꿈이었다. 가정형편 때문에 원하던 공부를 하지 못했던 이 학생은 재즈공부를 하러 미국에 가고 싶은데, 가족 때문에 이도 저도 계획을 못 세우고 마음이 복잡하다고 했다. 얘기를 들어보니 부모님은 충분히 일을 하실 수 있는 분이었다. 난 그에게 원하는 대로 하라고 했다. 재즈 공부를 하고 싶으면 떠나라고. 그동안 가족을 위해 할 만큼 했다고. 부모님도 더 이상 자식에게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일어나셔야 한다고. 처음엔 힘들겠지만 결국엔 그렇게 하실 수 있게 될 거라고. 그리고 이제는 너 자신을 위해 살아가라고…. 연아를 보면 한국 피겨계의 소녀가장이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스스로 벌어 훈련을 해야 하고, 후배들의 척박한 훈련 현실을 걱정해야 하고, 이들이 마음껏 연습할 수 있는 빙상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고민하고, 장학금을 마련하고, 해외 전지훈련을 지원하고, 연아만 바라보고 있는 빙상연맹과 온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고…. 이 어린 숙녀가 지녔던 짐이 도대체 얼마나 많은지, 한국 피겨스케이팅계의 소녀가장으로서 성장기를 보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동안 연아는 조국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우리는 그녀가 맺은 열매를 넘치게 만끽했다. 이제는 연아가 한 인간으로서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우리가 도와줄 차례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녀의 짐을 덜어 주어야 한다. 그녀가 꿈나무들을 걱정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충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피겨 재원들이 아무 어려움 없이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 이제 우리는 그럴 능력이 충분히 있다. 그래서 많은 포스트 연아가 탄생하고, 그들의 플레이를 그 자체로 즐길 줄 아는 성숙한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질 때 연아도 자신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연아가 선수생활을 계속하든, 혹은 프로로 전향하든, 아니면 평범한 대학생으로 돌아가든 그것은 전적으로 그녀의 몫이다.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하든지 이제 우리는 그 결정을 존중하고 축복해 주어야 한다.
  • 전북 - 中창춘 ‘雪의 전쟁’

    │창춘 조은지특파원│ 22일 진카이스타디움을 살펴본 전북 선수들의 표정엔 근심이 가득했다. 대낮임에도 영하의 날씨 탓에 그라운드는 꽁꽁 얼어 있었다. “김연아가 연기해도 되겠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굵은 눈까지 내려 눈 뜨기도 힘들었다. 그야말로 ‘설상가상’. 빨간 조끼를 입고 자체 청백전을 시작했지만 정상적인 플레이는 불가능했다. 프로축구 ‘디펜딩챔피언’ 전북이 24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예선 3차전에 나선다. 상대는 지난해 중국 슈퍼리그 2위를 차지한 창춘 야타이. 현재 두 팀은 가시마 앤틀러스(승점6·2승)에 이어 나란히 승점 3점을 벌었다. 골득실에서 창춘(+8)이 전북(+2)보다 앞서 2위를 꿰찼다. 전북은 최소한 무승부는 거둬야 수월하게 16강을 노릴 수 있다. 객관적인 실력에선 전북이 낫다. 그러나 얼음 그라운드와 추위라는 악조건이 겹쳤다.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3시30분) 낮 경기로 편성했음에도 한겨울 날씨가 예상된다. 창춘은 지난 9일 있었던 조별예선 2차전에서 페르시푸라 자야푸라(인도네시아)를 9-0으로 완파했다. 23일, 전북의 항의를 받아들인 경기감독관의 지시로 그라운드 정비(?)가 시작됐다. 인원 열댓 명을 투입해 눈을 치우고 얼음을 깬 것. 오히려 질퍽하고 울퉁불퉁한 그라운드가 될지도 모른다. 최강희 감독은 “우려했던 대로 그라운드 상태가 엉망이다. 선수들 부상도 걱정되고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래도 “굉장히 중요한 원정경기다. 16강 진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zone4@seoul.co.kr
  • 결혼시즌, 경제적인 ‘호텔웨딩’ 준비법

    결혼시즌, 경제적인 ‘호텔웨딩’ 준비법

    ”경제적인 요금과 품격 있는 호텔웨딩을 꿈꾸는 당신”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맞아 예비부부들이 웨딩홀 예약을 서두르고 있다. 호텔에서의 품격 있는 웨딩은 실제로 고비용이 소요되는 걸 감안하면 예비 신랑신부들에게는 부담스럽게만 느껴진다. 하지만 예비 신랑신부들의 호텔웨딩 문턱을 낮춘 서울시내 특급호텔이 있어 호텔웨딩을 예약할 적기다.서울시내 특급호텔들은 상대적으로 웨딩이 적은 주중이나 비수기인 7~8월에 다양한 할인과 특전 등을 제공, 프로모션 진행을 진행한다. 그 시기를 노려라.◆ 주중 or 일요일 저녁 ‘웨딩’ 강추!주중(월~목요일)이나 일요일 저녁에 예식을 치를 경우 보통 10~20% 할인을 제공한다.롯데호텔서울(소공동)은 일요일 저녁 및 월, 화요일 예식에 경우 20%할인과 수, 목요일은 10% 특별할인이 적용되며 롯데호텔(잠실)의 경우 일요일 저녁부터 목요일까지 웨딩을 진행하는 고객에 한해 식음료부분 10~20% 할인을 제공한다.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앰배서더 플러스 회원으로 가입하면(가입비 29만7000원/부가세 포함) 주중 예식시 식음료부분 10% 할인을 제공, 테이블보 컬러는 취향에 따라 그린, 브라운, 블루 중 선택할 수 있다.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주중(월요일~목요일) 웨딩을 진행하는 고객에게 잔치국수를 무료로 제공하며 음료는 5~15% 할인의 혜택이 주어진다.◆이벤트로 푸짐한 선물, 할인으로 알뜰하게 ‘럭셔리 호텔웨딩!’롯데호텔서울(소공동)에서는 7~8월 두 달 동안 에피타이저와 샐러드, 수프, 메인코스, 디저트, 커피 또는 차로 구성된 웨딩 코스메뉴를 6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의 특별할인가에 제공한다. 또한 7월 한 달 동안 ‘7월 웨딩을 위한 7가지 특별혜택’이라는 테마아래 식음료 10% 및 꽃장식 20%할인, 3단 웨딩케이크과 웨딩카 리무진 서비스, 애비뉴엘 메디코스 클리틱 피부관리 프로그램 2회, 예식 당일 롯데호텔서울 스위트룸 1박을 경험할 수 있다. 또 국내 최고수준의 맞춤한복 제작업체 ‘전통한복 담한’의 신랑신부 맞춤한복 각 1벌씩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7가지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단, 하객 300명 이상의 웨딩에 한함/ 문의: 롯데호텔서울 웨딩센터 02-771-7474)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여름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1박 숙박과 여행용 파우치와 달콤한 초콜릿, 계절 과일 바구니, 와인을 제공하며, 이외에도 공항 리무진 서비스와 결혼 1주년 기념 식사권(2인용) 및 2, 3주년 기념 케이크 쿠폰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문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웨딩센터 02-317-0066)리츠칼튼 서울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웨딩을 예약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썸머 웨딩 이벤트 (Summer Wedding Event)’를 진행한다. 오페라 웨딩 진행시 50만원 상당의 중계 녹화 및 CD 제작을 무료로 진행해주며 리츠칼튼 로고 디자인으로 청첩장 주문시 특별 할인 가격을 제공 받는다. (문의: 리츠칼튼 서울 02-3451-8234)밀레니엄 서울힐튼은 7~8월 웨딩을 진행하는 커플에 한해 특별 웨딩메뉴를 (,000에 선보이며 식음료 10%, 꽃 장식 및 축배용 칵테일 20% 할인, 공항 리무진 서비스 및 얼음조각 무료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써머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단, 하객 400명 이상의 웨딩에 한함 / 문의: 밀레니엄 힐튼 웨딩 갤러리 02-317-3431)그랜드 힐튼호텔에서는 여름 비수기 예식 당일 고객에게 주니어 스위트룸 1박 및 2인 조식 뷔페와 50만원 상당의 라 끌리닉 드 파리 로맨틱 웨딩 스파 패키지 이용권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문의: 그랜드 힐튼호텔 02-2287-8381)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전 소피텔 앰배서더)은 2010년 7월, 8월에 예식을 치르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2010 여름 웨딩 패키지’를 선보인다. 주중 음료 최대 50%, 와인 30%, 식대 최대 15% 할인 혜택 및 허니문객실 1박 및 조식 무료 제공, 신혼여행 경비 지원(30만원~60만원), 떼라피숍 뷰티 마사지 서비스, 에스코트 서비스, 고급 리무진 및 웨딩홀 무료 사용 혜택, 결혼식 당일 뒤풀이 30%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또한 웨딩메뉴를 4만원 대 부터 6만원 대까지 8종류의 코스 메뉴가 준비되어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주중에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브라운, 깔끔한 느낌의 블루, 싱그러운 자연을 연상케 하는 그린 테이블 중 취사선택이 가능하다. (문의: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 02-2270-3123)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은 7~8월 ‘프렌치 웨딩’으로 고객에 한해 예식 당일 이용했던 식기류와 동일한 차이나웨어 풀세트(에피타이저, 메인 접식 각 2세트, 커피잔 2세트, 와인 글래스 2잔), 40만원 상당의 오리털 베게 1세트, 뱀부얀(대나무 원사 Bamboo Yarn) 고급타월 2개 등을 선물로 제공하며 10년 동안 호텔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IP 웨딩 클럽 카드를 발급해 준다.또한 양가 6인 무료 웨딩메뉴 시식 및 웨딩 당일 스위트룸 1박과 조식 무료 제공, 결혼 1주년 기념 숙박 및 조식 무료혜택이 있다. (문의: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02-3440-8000)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는 7~8월 웨딩 고객에 한해 식음료와 메인 홀 꽃장식 각 10%할인 혜택과 50만원 상당의 DVD 무료 제작 및 상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의: 르네상스 서울 호텔 웨딩 센터 02-2222-8600)사진=롯데호텔서울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곳이 진짜 화성?”…크레이터 내부 공개

    “이곳이 진짜 화성?”…크레이터 내부 공개

    화성의 크레이터 내부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3차원입체 이미지가 공개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최근 화상 탐사선 르네상스가 촬영해 전송한 사진을 토대로 크레이터 내부를 3차원 입체 이미지로 구성했다. 사진 속 장소는 화성 북서부 잰시 테라(Xanthe Terra)에 있는 모하비 크레이터(Mojave Crater)로, 높게 솟은 지형에 얼음이 덮여있는 모습이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종말을 맞은 지구를 표현한 영화의 한 장면 같으나 이는 화성에 실제로 존재하는 크레이터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지름이 약 60km에, 깊이가 2.6km에 달하는 이 크레이터는 형성된 지 수천만 년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규모에 비해서 굉장히 젊은 크레이터에 속한다. NASA 과학자들은 “모하비 크레이터에서 침식의 흔적이 적은 것으로 미뤄 젊은 축에 속한다.”면서 “이 입체 사진은 화성 지질형성 단계를 추측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NASA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페럴림픽] 휠체어컬링, 컬링과 다른점

    [페럴림픽] 휠체어컬링, 컬링과 다른점

    휠체어컬링은 ‘얼음 위의 체스’로 불리는 비장애인컬링과 거의 같은 종목이다. 휠체어를 타고 손 대신 막대(큐)로 돌을 미는 점과 빗자루질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 다르다. 동계패럴림픽 정식종목인 휠체어컬링은 8엔드로 구성된다. 4명이 한 팀이며 반드시 여성이 1명 이상 포함돼야 한다. 한국은 강미숙(42)이 ‘홍일점’이고 캐나다에는 여성 두 명이 활약하고 있다. 선수들은 한 엔드에 두 차례씩 8번 돌을 밀고, 두 팀이 번갈아 한 번씩 16차례 투석한다. 돌이 하우스(과녁)의 핵심에 가깝게 포석하면 득점하는 방식이다. 상대 돌보다 핵심에 가까운 돌의 수만큼 점수가 인정되는 것. 두 팀이 번갈아 돌을 밀면서 득점에 유리한 자리확보를 위해 치밀한 방어전을 펼친다. 마지막 투석이 승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통상 팀의 에이스이자 주장(스킵)이 마지막 두 차례 돌을 밀게 된다. 컬링은 물리적인 요소보다 작전구상과 심리싸움 등 정신적인 요소가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친다. 김우택 휠체어컬링 감독은 “작전만 수만 가지다. 작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섬세한 손과 흔들리지 않는 강한 집중력이 승리의 필수조건”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대표팀은 전용 컬링장을 빌리지 못해 방에서 큐를 잡고 눈을 감고 이미지 훈련을 해 왔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신데렐라 언니’ 4인 4색 파격 포스터 공개

    ‘신데렐라 언니’ 4인 4색 파격 포스터 공개

    KBS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를 통해 파격적으로 변신하는 문근영·천정명·서우·옥택연이 포스터를 통해 4인 4색의 매력을 발산했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는 22일 “기존의 동화 ‘신데렐라’ 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이야기가 펼쳐지게 될 것” 이라며 “4명의 주인공들이 전하게 될 4인4색 매력 대결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고 밝혔다. ‘신데렐라 언니’ 가 공개한 포스터는 모두 2종. 버전 1은 극중 ‘얼음공주’ 은조 역을 맡아 대변신한 문근영의 모습을, 버전 2는 문근영을 비롯해 파격적으로 변신한 천정명·서우·옥택연의 모습을 담았다. 포스터 버전1은 ‘국민 여동생’ 에서 무표정한 얼굴과 냉기서린 서늘한 눈빛으로 무장한 문근영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극중 피가 나는 줄도 모르고 손톱을 뜯어내는 강박 증상에 가까운 행동을 보이고 무릎이 깨져 피가 철철 나는 데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독기를 품어내는 은조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이다. 포스터 버전2는 문근영을 비롯해 천정명 $서우 $옥택연 등 주연배우들의 각기 다른 매력을 그려냈다. 은조와 효선(서우 분)의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로 등장하는 기훈으로 분하는 천정명은 상처를 홀로 감내하려 애쓰는 모습을 촉촉이 젖은 눈망울로 표현해 냈으며 ‘미소천사’ 효선 역을 맡은 서우는 21세기형 ‘신데렐라’ 의 또 다른 면모를 선보였다. ‘우직남’ 정우 역을 맡은옥택연은 한 여자만을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순박한 미소로 그려냈다. 특히 “사람들은 모르는 그녀의 숨겨진 이야기” 라는 카피는 이 작품이 동화 속에서 부각되지 않았던 계모의 딸 ‘신데렐라 언니’ 가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성장 드라마를 그려낼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 = 3HW.Com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성시백 또 불운에 울다

    │소피아 박창규특파원│성시백이 다시 불운에 울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이어 벌써 두 개 대회 연속이다. 성시백은 21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 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대회 1000m 준결승에서 깨진 얼음에 걸려 혼자 넘어졌다. 펜스에 강하게 부딪히며 발목도 다쳤다. 아직 정확한 진단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날 3000m SF와 5000m 계주에는 나서지 못했다. 대표팀 김기백 트레이너는 “다소 위험한 자세로 넘어져서 발목이 충격을 받았다.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안 풀려도 너무 안 풀린다. 이번 대회 500m와 1000m 준결승에서 연속해서 넘어졌다. 둘 다 페이스는 좋았다. 20일 500m 준결승에선 선두권으로 치고 나가려는 순간 캐나다 샤를 아믈랭이 가로막아 함께 쓰러졌다. 1000m 준결승에선 지난 동계 올림픽 500m 결승 때와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 불운에 불운이 겹쳤다. 그래도 성시백에게 불운만 닥친 건 아니었다. 보이지 않는 결정적인 행운이 있었다. 500m 준결승 사고 때였다. 샤를의 스케이트 날이 엉켜 넘어진 성시백의 발목 뒤쪽을 정확하게 긋고 지나갔다. 아킬레스건 부위였다. 만약 다쳤다면 최소 6개월 이상 재활을 해야 한다. 그러고도 온전히 운동능력이 돌아온다는 보장은 없다. 대표팀 김기훈 감독은 “가슴이 철렁했다. 아차하면 선수 생활이 끝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그런데 하나도 안 다쳤다. 코칭스태프는 “행운이다. 하늘이 시백이를 살렸다.”고 감탄했다. 찡그렸던 성시백도 숙소에 도착할 무렵 웃음을 보였다. 이유가 있었다. 상대 스케이트 날이 성시백 발목을 강하게 가격했지만 발목에 감긴 센서를 쳐서 완전히 망가트렸다. 센서가 방패막 노릇을 했다. 좌우 5㎝도 안 되는 작은 장치가 아니었다면 어떤 사고가 났을지 예상할 수 없다. 이 센서는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는 달지 않던 장치다. 이번 대회 ISU가 정확한 기록 측정을 위해 선수들 발목에 부착하도록 했다. 성시백은 “이게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웃었다. 불운에 불운이 겹쳤지만 성시백은 결국 행운의 사나이였다. nada@seoul.co.kr
  • 설거지·걸레질 반복된 가사노동 주부는 괴로워!

    설거지·걸레질 반복된 가사노동 주부는 괴로워!

    주부 우정금씨(55)는 최근 팔 안쪽에 통증이 생겨 적잖은 고생을 했다. 설거지는 물론 걸레를 짜기도 힘들었다. “그러다 말겠지.”했는데 증상이 심해져 통증이 어깨까지 번졌다. 고통이 심해 병원을 찾은 우씨에게 내려진 진단은 ‘골프엘보’였다. “골프라곤 쳐 본 적이 없는데 골프엘보라니…?” ●반복되는 가사노동이 주요 원인 골프엘보는 오른손잡이 골퍼의 왼쪽 팔꿈치 안쪽 힘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골퍼에게 빈발해 붙여진 이름이다. 하지만 이 질환은 골퍼뿐 아니라 30∼40대 여성에게도 자주 나타난다. 가사노동에 의한 팔꿈치 관절 손상이 주원인이다. 관절·척추 전문 바른세상병원에 따르면 2007∼2009년까지 골프엘보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10%가 골프 부상, 80%는 주부 환자였다. 골프엘보의 의학적 명칭은 ‘상완골 내상과염’이다. 부엌일과 빨래, 청소 등 가사노동을 오랫동안 반복해 온 주부들의 경우 팔꿈치 관절에 피로가 누적되는데, 이때 관절 피로를 충분히 풀어주지 않으면 관절 손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주부 말고도 반복적으로 팔을 사용해야 하는 운동선수나 사무직 종사자들에게도 빈발하는 질환이다. ●관절 내시경 통해 염증 제거하면 말끔 일단 골프엘보가 생기면 팔꿈치 안쪽이 뻣뻣해지는 느낌이 들거나 통증이 생기며, 팔을 접었다 펴는 동작을 취하기 어렵게 된다. 또 걸레를 짜거나 물건을 강하게 붙잡기가 힘들어 일상 생활에서 적잖은 불편을 겪게 된다. 이 상태에서 방치해 증상이 심해지면 방문 손잡이를 돌리거나 숟가락을 들기 어렵게 되는 등 일상적인 팔 사용이 매우 힘들게 된다. 증상이 경미한 골프엘보는 물리치료나 얼음찜질, 약물요법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약물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증상이 심각해 약물에 잘 반응하지 않으면 관절 내시경을 통한 수술치료를 고려하는 게 좋다. 내시경 수술은 피부에 1㎝ 미만의 작은 구멍을 낸 뒤 관절내시경을 삽입해 팔꿈치 안쪽에 생긴 염증을 제거하고 손상 회복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모니터로 병변 부위를 정확하게 잡아내 치료 효과가 매우 좋은 편이다. 또 절개 범위가 작아 출혈이나 합병증의 위험이 적으며, 수술 및 회복 기간이 짧아 수술 부담을 크게 갖지 않아도 된다. ●휴식과 스트레칭이 중요한 예방법 초기 골프엘보는 충분한 휴식만으로도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 팔꿈치 관절은 생각보다 사용 빈도가 잦기 때문에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피로가 쌓이곤 한다. 이때 팔에 충분한 휴식을 주면 증상이 없어져 활동에 별 지장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누적된 피로를 제 때 풀어주지 않으면 관절 속 근육이 파열되거나, 힘줄에 염증이 생겨 골프엘보로 발전하게 된다. 전문의들은 “운동이든 가사노동이든 적당한 휴식과 함께 일상적인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통해 뭉친 근육과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골프엘보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골프엘보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손바닥을 구부린 상태에서 다른 손바닥으로 손등을 몸 쪽 방향으로 10초 정도 당겨준다. ▲손바닥을 수직으로 올린 상태에서 다른 손바닥으로 손가락을 몸쪽으로 10초정도 당겨준다. ▲팔꿈치 안쪽 뼈 부위를 손으로 수직방향으로 비벼준다.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팔굽혀 펴기를 통해 근력을 키운다. ▲테니스 공을 손에 쥐고 세게 쥐었다 폈다를 반복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서동원 바른세상병원 대표원장
  • ‘신데렐라’ 이미숙-문근영, 각별한 모녀인연

    ‘신데렐라’ 이미숙-문근영, 각별한 모녀인연

    ’신데렐라 언니’ 의 이미숙과 문근영이 각별한 모녀 인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31일 첫 방송될 KBS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영조, 김원석)에서 각각 ‘팜므파탈’ 송강숙과 ‘얼음공주’ 송은조 역을 맡아 모녀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극중 송강숙은 자신의 기구한 팔자를 고쳐줄 수 있는 남자를 유혹하려는 전형적인 팜므파탈의 엄마. 송은조는 그런 엄마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독하게 자란 탓에 항상 엄마 없이 사는 삶을 꿈꾸는 딸이다. 이로 인해 서로에 대한 애잔한 마음을 갖고 있지만, 때로는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는 독특한 모녀다. 첫 대본 연습 때부터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던 두 사람은 심지어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현장의 관심을 모았다. 문근영의 엄마와 극중 엄마인 이미숙이 동갑내기인데다, 이미숙의 아들은 극중 딸인 문근영과 비슷한 연배라는 것. 이로 인해 두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 서로 격한 대사를 주고받으며 촌철 카리스마를 발휘하다가도, 연기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여느 모녀 보다 더 다정한 닭살 모녀의 모습을 보인다는 전언이다. 이미숙은 문근영에 대해 “연기 참 잘하는 후배다. 진짜 딸 같다.”며 살갑게 대했고, 문근영 또한 “비단 카메라 앞에서 뿐 아니라, 대본 연습 때도 실전처럼 연기를 하는 이미숙 선배님을 볼 때마다 존경심이 든다. 많이 배우고 싶다.”며 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첫 대본 연습 때부터 두 사람이 줄곧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며 “농익은 팜므파탈 연기를 선보일 이미숙과 차가운 얼음공주의 면모를 완벽하게 소화해낼 문근영, 두 모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동화 ‘신데렐라’를 21세기형으로 재해석한 ‘신데렐라 언니’는 계모의 딸, ‘신데렐라 언니’가 신데렐라를 보며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또 다른 동화를 완성해낼 예정이다. 사진=3HW Com.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칠갑산 천장호 둑 건설 무산위기

    “칠갑산의 상징에 손 댄다니, 말이 안 되쥬.” 정부가 ‘콩밭 매는’으로 널리 알려진 충남 청양군 칠갑산 정상에 있는 천장호의 둑 건설 사업에 나서자 주민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4대강살리기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결국 무산 위기에 처했다. 19일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에 따르면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의 담수량을 현재 288만t에서 703만t으로 늘리기 위해 하류에 길이 200m, 높이 33m의 둑을 신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대강의 한 곳인 금강에 물을 보내 강이 마르지 않도록 하려는 것으로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정산면 천장리 천장호변 주민들은 “새 둑을 건설하면 마을이 수몰된다.”고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 10일 마을 도농교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주민설명회를 무산시켰다. ‘알프스마을’로 불리는 이곳에는 37가구 1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고, 매년 열리는 ‘얼음축제’ 때는 15만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마을 이장 김신태(40)씨는 “천장호 둑 얘기는 작년 가을 처음 알았다.”면서 “사전에 주민 의견을 들어 보지도 않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청양군도 “칠갑산은 도립공원이다. 둑을 만들어 수위가 높아지면 천장호 출렁다리가 물에 잠길 수 있다.”고 농어촌공사에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이 마을은 몇년 전 정부에서 농촌마을종합개발 사업지로 선정, 지난해까지 30억원 안팎을 들여 축구장, 수영장, 70명 규모의 숙박시설을 조성했다. 마을을 개발하고 수몰위기로 몰아넣는 정부 정책의 난맥상을 보여준다. 서안철 농어촌공사 청양지사장은 “주민들이 반대하는 데다 여건이 맞지 않아 농림수산식품부에 백지화와 함께 대체지 선정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청양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