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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근해지는 날씨 차량 봄맞이 준비 해볼까

    포근해지는 날씨 차량 봄맞이 준비 해볼까

    계절이 바뀌면 몸에 탈이 나는 사람이 적지 않듯이 자동차도 관리가 부실하면 고장이 잦다. 특히 겨울을 난 자동차는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차체 부식과 부품 손상을 입기 십상이다. 게다가 올 봄엔 황사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 차량의 겉과 속 모두 혹사 당할 우려가 높다. 전문가들은 “철저한 사전 관리와 점검이 자동차를 경제적으로 오래 타는 비법”이라고 강조한다. 봄맞이 자동차 관리 요령을 알아 보자. ●염화칼슘 제거 세차 필수 자동차 밑부분 구석구석에는 겨울철 눈길에서 튄 제설용 염화칼슘 알갱이가 붙어 있다. 눈으로도 희끗희끗한 반점을 볼 수 있다. 염화칼슘은 차체의 녹을 키우는 주범이다. 바퀴 주변 휠하우스 안쪽, 소음기 주변 등을 고압 호스로 깨끗이 닦아 낸다. 자동 세차보다는 셀프나 손세차장에서 차체 밑 부분을 집중적으로 씻어 내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피부관리’도 신경써야 한다. 기온이 급격히 오르거나 내리면 자동차도 도장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왁스로 문질러 묵은 때를 벗기면 도장 손상이나 퇴색, 부식 등을 막을 수 있다. 브레이크도 겨울철 잦은 사용으로 혹사 당한다. 브레이크를 밟을 때 ‘끽’ 소리가 나면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 정도를 확인하고 교체해야 한다.주차브레이크를 당겨 ‘딱’‘딱’ 소리가 10회 가까이 계속되면 제동 성능이 떨어진 것이므로 점검을 받아야 한다. 겨우내 스노타이어를 달았다면 일반 타이어로 바꿔야 한다. 교체한 스노타이어는 안에 신문지를 넣어 응달에 세워 보관하거나 정비업소에 맡겨 놓는다. 겨울 동안 눈길·빙판길에서 접지력을 높여 타이어의 공기를 조금 뺐을 경우 다시 공기압을 27∼30PSI 정도로 높여야 안전하다. 타이어는 1만㎞마다 위치교환 및 휠 밸런스를 조정한다. 3만∼4만㎞마다 휠 얼라인먼트도 점검한다. 트렁크에 쌓아 두었던 스노체인 등 불필요한 짐도 깨끗하게 정리한다. 차량을 가볍게 할수록 연비가 좋아지게 된다. 트렁크의 짐 10㎏을 싣고 50㎞를 주행할 경우 80㏄ 안팎의 연료가 더 든다. ●배터리와 오일류 점검 겨울철에 많이 사용했던 배터리나 각종 오일류 점검도 중요하다. 특히 전기계통은 겨울철 사용량이 연중 가장 많다. 배터리 전압도 떨어졌을 수 있다. 배터리액, 충전상태, 배터리 단자 부위의 청결 상태 등을 미리 점검해 갑작스러운 낭패를 방지하자. 본체를 물걸레로, 배터리 단자는 사용하지 않는 칫솔을 사용해 이물질을 깨끗이 털어 낸다. 배터리 표면에 전해질 용액이 새어 나온 흔적이 있고 배터리의 극판이 손상됐다면 점검 후 교환하는게 바람직하다. 라디에이터 연결 고무 호스는 고무로 돼 있어 온도에 따라 수축과 팽창의 정도가 심하다. 균열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고무 호스를 손으로 잡고 눌러봤을 때 물렁거리거나 냉각수가 샌 흔적이 보이면 교환해 준다. 팬 벨트의 장력과 균열도 함께 살펴 봐야 한다. 엔진룸 청소도 필수다.엔진 본체와 실린더 헤드 커버 등에 끼어있는 기름 먼지를 닦아 낸다. ●황사 피해를 막아라 황사는 미세한 모래 먼지다. 때문에 차량의 구석구석으로 파고든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먼저 공기청정기(필터)를 점검해야 한다. 에어필터는 엔진 연소실에 오염 물질이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다. 황사 먼지가 이곳에 끼면 엔진 출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연료 소비도 늘어난다. 황사가 차량 표면에 붙었다고 먼지털이를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표면에 흠집이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황사가 몰아치는 날에는 전방 시야 확보를 위해 워셔액을 충분히 넣은 뒤 운행한다. 황사가 지나간 뒤에는 맑은날 넓은 공터에서 문과 트렁크를 활짝 열어 환기를 시켜 준다. 매트 아래 신문지를 깔아 주면 악취와 습기제거에 도움이 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현대·기아차 무상점검 인터넷 신청접수 현대·기아차는 봄철을 앞두고 고객 차량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달 21일까지, 기아차는 이달 31일까지 인터넷 신청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을 해 준다. 홈페이지(www.hyundai-mot or.com, www.kia.co.kr)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평일 10대, 주말 30대 이상의 현대·기아차 단체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사전에 희망하는 일시와 장소를 신청하면 해당 지역 담당자로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이종현의 나이스 샷] 어설프게 ‘탱크샷’ 흉내말고 셋업-그립 기초부터 닦아라

    최근 세계적인 골프교습가 데이비드 레드베터의 국내 26번째 골프아카데미를 다녀왔다. 스윙과 퍼팅 등 골프 동작을 분석하는 최첨단 시설이 관심 대상이었지만 세계적인 선수들을 길러낸 그의 원포인트 레슨에 더 관심이 쏠렸다. 박세리와 미셸 위, 닉 팔도, 닉 프라이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레드베터를 거쳐갔던 터라 필자는 물론 수많은 일반 골퍼들이 그의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기울였다. 그의 반나절 레슨비용이 무려 1만달러나 됐지만 국내 골퍼들에겐 더없이 좋은 기회였다. 레드베터는 한 명씩 스윙을 시켜 자세를 교정했다.‘특별한 것’을 기대하던 골퍼들은 “별다른 것이 없다.”는 듯 실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이미 다 알고 있는 이론”이라고 수군댔다. 사실 레드베터의 원포인트 레슨엔 별다른 것이 없다면 없다. 하지만 그의 이론엔 우리 골퍼가 믿는 확신이 있다. 이론보다도 더 무서운 확신이다. 일반 아마추어 골퍼가 똑같은 내용으로 말하면 잔소리인데 레드베터가 이야기하면 과학적 믿음으로 변하고 만다. 레드베터의 레슨 내용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일반 골퍼들은 세계적인 선수들의 스윙에 집착한다. 어설픈 따라잡기는 오히려 자신의 스윙마저도 망가뜨릴 수 있다.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체를 어드레스 상태로 자리잡는 셋업의 절차다. 그 결과물이 스윙이기 때문에 셋업은 골프의 1단계다. 올바른 그립도 중요하다. 한국 골퍼들은 대부분 그립을 손바닥으로 하고 있다. 그립을 손바닥으로 할 경우 힘 전달이 부족하다. 그리고 정확한 얼라인먼트. 샷을 날릴 목표지점과 공을 잇는 선, 그리고 몸이 정확히 평행을 이루도록 하는 데는 적당한 스탠스가 필요충분 조건이다. 이날 원포인트 레슨을 받은 골퍼들의 문제점은 이 내용 안에 모두 들어 있었다. 문제점은 아주 단순했다. 하지만 쉽게 잊고 플레이를 하는 것이 우리 일반 골퍼들의 특징이다. 올바른 셋업과 그립, 정확한 얼라인먼트와 스탠스를 18홀 내내 기억한다면 훌륭한 스윙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한 골퍼는 “아는 내용인데 왜 안 되는지 모르겠다.”고 날숨을 내쉬었다. 레드베터는 “골프를 아무리 알아도 본인 스스로 체크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한다. 그리고 기초에 더욱 충실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선 고급 기술이나 고급 이론을 익히기보다 늘 기초에 충실하고 체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그의 골프클리닉을 통해서 확인했다. 우리 골퍼들은 과연 얼마나 기초에 충실할까. 머리까지 더 뜨끈뜨끈해지는 계절이다.레저신문 편집국장 huskylee1226@yahoo.co.kr
  • 으랏 車! 車! 車! 연비야 솟아라

    ‘저(低)비용 고(高)효율’은 알뜰 경제생활의 제1수칙. 값비싼 기름을 태워 움직이는 자동차도 예외일 수 없다. 어차피 차 고유의 연비(기름 1ℓ로 달릴 수 있는 거리)는 공장에서 나올 때 정해지는 것이지만 현명한 운전습관과 차량관리의 노하우에서 얼마든지 남다른 알뜰운전이 가능하다. ●불필요한 물건은 아껴 실어라 탑승자나 적재화물이 적어야 연료소모가 적다는 것은 기본상식.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중형차가 50㎞를 달릴 경우 무게가 10㎏ 추가될 때마다 80㏄의 휘발유가 더 든다. 휘발유를 ℓ당 1600원으로 가정할 때 80㏄는 128원어치.100일간 20㎏들이 쌀 한 부대 만큼의 불필요한 물건을 차에 싣고 다닐 경우 2만 5600원어치(100×128×2)의 기름이 더 들게 된다. 대우차판매 애프터서비스지원팀 한기복 부장은 “기름을 한번에 1만∼2만원어치만 넣고 연료부족 경고등이 들어올 때 주유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고 말했다.ℓ당 1600원 기준으로 휘발유 1만원어치는 6.25ℓ,2만원어치는 12.5ℓ다. 휘발유 1ℓ의 무게는 상온에서 783g이다. 중형차 55ℓ 연료통에 휘발유를 10ℓ(7.8㎏)만 넣으면 55ℓ(43㎏)를 다 채웠을 때에 비해 차 무게가 35㎏ 정도 가벼워진다. 일반적으로 차의 무게가 1% 줄면 연비는 0.5∼0.6% 정도 개선된다고 한다. ●급출발 말고 나눠 밟아라 자동변속기의 경우 출발 때 다른 차들의 흐름에 맞춰 적절하게 가속을 한 뒤 시속 60㎞가 넘어서면 가속페달을 밟은 발에서 힘을 살짝 빼 2∼3초간 같은 속도로 주행을 한 뒤 필요에 따라 다시 가속페달을 밟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엔진과 구동축이 수동변속기처럼 직접 연결돼 연비가 높아진다. 무리하게 가속페달을 계속 밟으면 둘 사이의 연결이 해제돼 변속기 내 공회전이 일어나 불필요한 연료소모가 발생하게 된다. 자동변속기 차량도 수동변속기 차량처럼 ‘오버드라이브(O/D)’ 스위치나 저단 기어를 활용해 변속하면서 엔진회전 수를 1800∼2200rpm에서 유지하면 연료를 아낄 수 있다. 또 1분 이상 정차할 때는 바로 시동을 끄고 신호대기에서 3분 이상이 걸릴 듯 하면 자동변속기를 ‘중립(N)’에 두는 것이 좋다. 수동변속기 차량은 적당한 시기에 기어변속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많은 운전자들이 엔진 회전 수가 높아지면 연료가 많이 들 것을 우려해 급하게 기어를 상단으로 변속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너무 빨리 변속을 하면 엔진의 회전 수가 떨어지기 때문에 출력이 떨어진다. 이때 운전자들은 원하는 속도를 내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가속페달을 강하게 밟게 된다. 당연히 엔진에 무리가 생기고 연료 소모량도 많아진다. 반대로 엔진의 힘을 높이기 위해 저단 기어로 엔진 회전 수를 높이면서 고속으로 주행하는 것도 좋지 않다. 엔진의 회전 수가 증가해 불필요한 연료를 낭비하기 때문이다. 가속페달을 밟는 행위는 “엔진으로 공급되는 기름의 양을 늘리라.”는 운전자의 명령이다. 이때 기름의 잔량은 무조건 줄게 돼 있다. 가속페달을 부드럽게 천천히 밟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급출발은 정상출발에 비해 50% 정도 연료를 더 잡아먹는다. 정지상태에서 녹색불이 켜졌을 때 남보다 앞서 나가려고 혹은 앞 차와의 거리가 멀다고 해서 ‘붕∼’ 급가속을 하고 앞 차 바로 뒤에서 ‘끽’하고 급하게 정지하는 식으로 운전하는 것은 연료 낭비는 물론이고 엔진과 타이어의 수명도 단축시키는 일이다. 다른 차를 내 앞에 끼워 주지 않으려고 다른 차의 ‘깜빡이’만 보면 습관적으로 가속페달을 세게 밟는 운전자도 공연히 기름값을 남보다 많이 쓰는 형이다. 너그러운 양보운전은 정신건강과 안전운전은 물론이고 주머니 사정에도 보탬이 된다. ●나쁜 운전습관 다 버려라 차량의 상태는 운전습관보다 연비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면 운전습관이 연비에 미치는 영향은 전체적으로 10∼20% 정도지만 차량상태는 심할 경우 50%까지 영향을 준다. 한번 기름을 넣고 달린 거리(㎞)를 주유량(ℓ)으로 나눠 현재 내 차의 실제 연비를 따져보자. 대우차판매 한 부장은 “자동변속기 모델을 기준으로 도심을 주행할 때 배기량 1500㏄급은 ℓ당 8∼9㎞,2000㏄급은 7∼8㎞,3000㏄급은 6∼7㎞보다 낮다면 차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실험에 따르면 점화 플러그 및 점화계통에 문제가 있으면 연비가 최대 15% 정도 떨어진다. 부위별로 산소 센서 및 혼합비는 최대 10%, 밸브 간극 조절은 5%, 휠얼라인먼트 및 휠밸런스는 10%, 타이어 공기압은 10%, 오일 및 에어 클리너는 5% 등 영향을 미친다. ●관련 부품 제때 바꿔줘라 타이어는 바람을 많이 넣는 게 연비에 도움이 된다. 승용차 타이어의 경우 통상 30psi(면적 1인치당 감당할 수 있는 압력) 정도가 적합하지만 연비를 생각하면 1∼2psi 높여 두는 것이 좋다. 차의 주행거리가 5만㎞가 넘었다면 ‘인젝터’(연료를 엔진에 분사하는 부품)를 초음파 방식으로 세척해 주면 좋다.‘산소센서’와 ‘에어플로센서’는 5만∼6만㎞마다 점검해야 한다.‘에어 클리너’도 살펴야 한다. 에어 클리너가 불량하면 깨끗한 공기를 충분히 흡수할 수 없어 불완전 연소를 유발해 연료소모가 많아진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티셔츠 연출’ 새로운 부등식

    ‘티셔츠 연출’ 새로운 부등식

    여름철 멋내기는 간단명료한 것이 최고의 센스. 하지만 너무 간소하면 허전하고, 이것저것 추가해버리면 또 너무 무겁고 덥다. 그래서 등장한 티셔츠 하나로 멋내기! 과감한 프린트로 전체 분위기에 포인트를 주거나, 내 마음대로 자르고 붙여 세상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어 폼나는 여름 패션을 완성해보자. 올 여름에는 티셔츠 패션이 득세다. 화려한 무늬를 그려 넣은 티셔츠나 멋스럽게 가위질(커팅)을 해 허름하면서도 세련된 티셔츠,‘한정판매(리미티드 에디션)’라는 희소성의 은근한 매력을 가진 티셔츠까지. 티셔츠는 멋을 내지 않은 듯 캐주얼하면서도 남다른 스타일을 연출하게 돕는 최고의 패션 아이템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티셔츠 하나로 멋내기 해골무늬, 유명한 작가의 그래피티, 자연친화적인 무늬 등 다양한 무늬의 티셔츠가 거리를 수놓는다. 독일의 대표적인 정장 브랜드의 캐주얼라인인 ‘보스 오렌지’는 모래사막에서 여행을 즐기는 젊은이들의 강렬함을 표현한 티셔츠를 선보였다. 해골무늬, 아프리카 부족 문양 같은 무늬들이 보스 오렌지의 셔츠에서 재해석됐다.‘겐조 옴므’도 열대의 느낌을 준 화려한 셔츠로 멋쟁이의 시선을 끈다. 제일모직 ‘구호’의 ‘도네이션 티셔츠’는 정구호 상무·영화배우 장미희·아티스트 한젬마·포토그래퍼 김현성씨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 개성있는 티셔츠를 입고, 시각장애 어린이의 개안수술 기금 마련도 돕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준다. 진 브랜드 ‘리바이스’는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디자인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힙합문화를 녹인 그래피티로 에너지 넘치는 젊음과 자유를 표현했다. ■ 개성 만점,티셔츠 리폼 올해 패션 트렌드의 가장 큰 특징은 리폼이다. 지난 6월 월드컵기간 동안 붉은악마의 상징인 빨간티셔츠를 자신의 스타일대로 리폼하는 것이 유행하면서 리폼 의상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있는 티셔츠에 징, 구슬, 자수, 페인팅, 레이스 등으로 내 마음대로 꾸민다. 긴팔을 잘라 민소매로 만들고, 답답한 네크라인 부분을 확 도려내 어깨를 내놓는 스타일로 변신시키는 것은 가위만 가지고도 누구나 할 수 있다. 마감처리를 하지 않고, 약간 올이 풀린 듯 입는 것이 더 멋스럽다. 원하는 부분을 가위로 잘라 구멍을 내거나 긴 칼집을 내는 것도 단순한 티셔츠를 멋스럽게 바꾸는 방법. 반짝이는 스팽글과 구슬을 이용해 톡톡 튀는 티셔츠를 만들 수 있다. 생각해놓은 그림을 티셔츠에 그리고 스팽글, 구슬을 모양에 맞춰 꿰매면 된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흠이지만 뿌듯함은 최고. ■ 과감한 티셔츠 연출을 어깨를 드러내는 과감한 티셔츠가 인기를 끈다. 요즘 같아선 안에 얇은 끈이 달린 톱을 입고 확 파인 티셔츠를 입는 것은 ‘평범한 차림’에 속한다. 브래지어의 끈(물론 패션 끈으로 바꾸고)을 그대로 보여주기도 한다. 양쪽 어깨를 드러내는 것이 너무 야하다고 느껴진다면 한쪽 어깨만 비스듬히 내려도 멋스럽다. 간결한 티셔츠에 미니스커트나 청바지를 입었다면, 벨트에 힘을 주자. 화려한 벨트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소품으로, 패션에 포인트가 된다. 머플러를 벨트처럼 묶는 것도 개성있어 보인다. 아무 무늬 없는 티셔츠에 선글라스, 모자 하나만 멋스럽게 연출해도 패션쇼에 참석하는 센스 있는 패션을 만든다. 강한 무늬가 눈에 확 띄는 코디라면 무난한 회색 데님바지,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는 것이 좋다. 화려함을 한번 안정시킨다. 튀는 스니커즈나 커다란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면 센스를 한층 올릴 수 있다.
  • [이런책 어때요]

    ● 게릴라의 전설을 넘어/마르코스 등 지음 ‘사이버 게릴라’ ‘포스트모던 게릴라’로 전세계 좌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멕시코의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은 이제 게릴라 전사에서 자치공동체의 설계자로 나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베네수엘라 차베스 정부는 볼리바르 혁명의 완성과 반혁명의 갈림길에서, 또 브라질의 룰라 정부는 신자유주의와 사회복지의 딜레마 속에서 고민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의 왼쪽 날개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 책은 게릴라의 시대는 이미 저물었음을 분명히 한다. 라틴아메리카의 좌파는 총 대신에 새로운 무기를 벼리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직접민주주의라는 것이다.1만 5000원. ●소렌스탐의 파워골프 /아니카 소렌스탐 지음 공이 원하는 대로 똑바로 가지 않았다면 가장 먼저 얼라인먼트(alignment, 샷을 날릴 목표지점과 공을 잇는 선 그리고 몸이 정확히 평행을 이루도록 하는 것)를 확인한다. 만약 얼라인먼트가 괜찮다면 다음엔 그립과 자세를 확인한다. 스윙을 바꾸지 않는 대신 기본기를 다시 점검한다. 스윙은 속도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리듬을 찾는 게 중요하다.‘골프여제’ 소렌스탐이 들려주는 골프지침이다. 페어웨이 우드부터 쇼트아이언, 퍼터까지 모든 골프 클럽의 사용법과 코스전략법은 물론 체력과 장타를 유지하기 위한 독특한 근육운동법도 소개한다.3만 8000원. ●아탁/하랄트 슈만 등 지음 반세계화 운동의 기수 ‘아탁’(attac, 시민지원을 위한 국제금융거래 과세연합)에 대한 현장보고서. 아탁은 세계 투기자본의 횡포에 반기를 들고 1998년 프랑스에서 진보적 언론인 등을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 아탁은 국경을 넘나들며 금융질서를 교란하는 자본의, 자본에 의한, 자본을 위한 세계화를 비판한다. 아탁은 왜곡된 세계 금융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첫 단추로 미국 경제학자 제임스 토빈이 주장한 ‘토빈세’(모든 외환거래에 1%의 세금을 부과해 여기에서 확보한 자금으로 제3세계 개발원조에 사용하자는 것)를 도입할 것을 촉구한다.1만 3000원. ●뉴요커/박상미 지음 예술가의 눈으로 바라본 뉴욕 이야기. 뉴욕 브루클린 공장지대에서 살며 그림을 그리는 저자는 뉴요커를 “욕망하는 사람들”이라고 정의한다. 미국인들의 신경증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우디 앨런, 점포를 갖는 것보다 거리의 ‘넓은 상점’이 더 좋다고 답하는 떠돌이 노점상…. 다양한 뉴요커들이 살아가는 곳이기에 뉴욕은 ‘겹침’의 미학을 자아낸다. 저자는 이 어지러운 겹침 속에서 뭔가를 찾아나가야 하는 것이 뉴욕의 삶이고 뉴요커의 숙명이라고 말한다.‘카오스’의 세계인 뉴욕을 빼닮은 뉴욕 최대의 중고서점 스트랜드 북스토어도 소개한다.1만 6500원.
  • 인천기계공고 차량 실비 정비

    인천기계공고가 국내 공업계 고등학교로서는 최초로 일반인들의 자동차를 저렴하게 정비해주는 서비스에 나섰다. 이 학교는 자동차학과 학생들로 ‘승용차 경정비 서비스팀’을 구성,지난 1일부터 전화예약(032-865-3883)을 통해 시민들의 자동차를 정비해주고 있다. 비록 전문 정비업체와 같은 수준은 아니지만 일반 카센터와 동일한 수준의 차량점검 및 부품교환을 싼 가격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측은 오토리프트,엔진튠업기,휠밸런서,자기진단기,휠얼라인먼트,자동차검사기기 등 각종 최첨단 시설을 설치했다. 엔진오일 교환의 경우 정품을 사용하며 교환료는 시중가(1만 5000∼2만원)보다 월등히 싼 1만 1000원(공임 1000원 포함)이다. 윤인문 교감은 “승용차를 철저히 정비할 수 있고,교사와 학생이 운영하므로 다른 업체보다 신뢰성을 유지하는 데다 저렴하게 승용차를 정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기계공고는 이밖에 지난해부터 자동화기계과의 ‘기계부품 가공사업’,전기과의 ‘전기제어장치 제작사업’,건축과의 ‘건축CAD 설계사업’ 등을 인천지역 해당기업과 연계,운영해오고 있다.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제품을 주문생산한 결과 전기과의 경우 지난해 15대의 신호제어기 제작을 업체로부터 의뢰받아 200여만원의 짭짤한 수입을 올렸다. 수입금은 참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급됐고,올해부터는 참여교사에게도 수입금의 20% 정도를 수당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막내린 부산국제모터쇼/관람객수 100만여명 수출상담실적 2억弗

    2003부산국제모터쇼는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비교적 성공작이라는 평가속에 12일 마감됐다. 수출 상담 실적은 약 2억달러에 이른다.27개국에서 410명의 해외바이어들을 초청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부산무역관에서는 3400만달러의 실적을 별도로 올렸다. 중국 상하이의 G사는 8t 트럭을 수입,소방차로 개조하기 위해 국내 H사와 150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일본 N사는 국내 H사와 샘플 거래 계약을 맺고 향후 연간 100만달러 상당의 플라스틱 부품을 수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업체별로는 연료펌프 등을 출품한 ㈜캐프스(충남연기)는 205억원의 상담실적을 냈으며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에스케이에스디는 교통안전시스템을 출품,내수 상담 120억여원의 성과를 거뒀다. 부산정보대학은 자동차 튜닝을 위한 휠얼라인먼트 등이 인기를 얻어 55억원어치의 수출 상담을 벌였다.제동력 측정시스템 등을 출품한 인제대 수송기계부품 기술혁신센터(TIC)도 50억원 상당의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쌍용의 코란도 등 모두 5대의 차가 지급된경품을 대부분 20대들이 ‘싹쓸이’해 화제를 모았다. 행사 도우미들은 세계적인 국제 모터쇼에 나오는 도우미들에 결코 뒤지지 않을 만큼 빼어난 미모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관람객들의 관람평에는 도우미들의 이름을 묻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부산국제모터쇼가 주최측의 의지대로 세계 ‘빅5’모터쇼로 도약하려면 개선해야 할 점이 한둘이 아니라는 평이다.업계나 관람객들은 해외 메이저 자동차 회사들의 대표급 차량들이 적게 전시된 것에 대해 공통적으로 아쉬움을 표시했다. 한편 2005년 서울모터쇼에 수입차모터쇼가 통합되면서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2005년 가을로 예정된 부산국제모터쇼를 2006년 봄에 열어 홀수해에는 서울모터쇼를,짝수해에는 부산국제모터쇼를 개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부산국제모터쇼측은 “부산모터쇼는 홀수해에 개최해 왔으며 3회 모터쇼를 2006년에 열면 3년이란 큰 시차가 벌어진다.”면서 “개최 시기는 좀더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창수기자
  • 휴가 끝난 차량 관리요령/바닷가 장시간 운행뒤 도장·하체 점검 필수

    자동차로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면 이제는 꼼꼼하게 차량을 돌볼 때다.뙤약볕 아래 장거리를 달렸거나 바닷가 모래나 염분에 노출되는 등 평소보다 무리한 차량은 점검이 필요하다.쌍용자동차 정비교육팀의 도움말로 무더위에 지친 차량을 생생하게 되살리는 관리 요령을 알아본다. ●바닷가 운행하면 세차는 필수 험한 도로나 침수된 도로를 주행했을 때는 외부 충격과 잦은 부하변동으로 인해 오일 흐름의 변화가 클 수 있다.엔진오일 게이지를 뽑아 오일 수위가 L과 H사이에 있는지 보고 오일의 색도 살핀다.엷은 갈색이면 정상이다.시커멓게 변했다면 갈아야 한다.손으로 오일을 비볐을 때 찌꺼기가 없는지도 확인한다. 오일 팬과 라디에이터 부위 손상 유무를 체크하고 엔진 오일량 및 냉각수를 점검하는 것이 엔진 계통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이다.에어클리너도 확인해서 이물질과 수분이 있을 때는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름철에는 헤드라이트와 라디오 등 전기장치를 많이 쓰므로 배터리에도 무리가 가기 쉽다.점검창이 있는 무보수 배터리의경우 점검창이 녹색이나 파란색을 띠면 정상이다.투명한 하얀색을 띠거나 배터리를 2년 넘게 썼다면 상태를 측정하고 교환한다. 배터리와 함께 제너레이터를 돌리는 벨트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손으로 누를 때 탄성이 적당하면 정상이고 고무 찢어지는 소리가 나거나 표면이 상했다면 교환해야 한다. 바닷가에서 장시간 운행한 뒤엔 반드시 세차를 해야 도장의 변형과 차체 밑부분의 부식을 예방할 수 있다.실내 전장 부품과 전기장치가 많은 차량일수록 습기에 의한 부품의 오작동과 접촉불량에 의한 미작동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건조 유지가 중요하다.트렁크까지 점검,습기가 배어 있지 않도록 주의한다. ●예방 정비 차원에서 전문가 진단 받아야 울퉁불퉁한 길을 달리면 서스펜션 등 차체 하부가 상처를 입기 쉽다.밑받침 위치의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침수된 길을 운행했다면 조향 및 전·후 프로펠러 축 등의 이상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윤활유 주입에 신경을 써야 한다.자동차 하체를 세차한 뒤에는 차를 리프트에 올려 수리하거나 교체할 부분은없는지 살피는 게 좋다. 산이나 비포장도로 등 험한 길을 달리게 되면 외부 충격 및 차량 진동에 의해 휠 얼라인먼트가 바뀔 수 있다.주행 중 쏠림이나 이상 진동이 발생하면 타이어 공기압과 휠 얼라인먼트 등을 점검해 준다. 타이어의 마모 상태나 변형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으면 위치를 변경하고 교환하는 일도 빼놓을 수 없다. 정직하게 정비해주는 동네 단골카센터나 메이커에서 운영하는 정비공장 등을 예방정비 차원에서 찾아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윤창수기자
  • [알고 탑시다] 과잉정비

    자동차 정비는 경제성에 바탕을 둬야 한다.타이밍벨트 교환주기는 8만㎞,엔진오일 교환주기는 대략 1만㎞로 정해져 있다.또 자동변속기 오일은 아무리 가혹한 조건이라도 5만㎞에 한번 교환하면 된다.그러나 자동차 상식이 없는 운전자들은 다른 사람의 얘기만 믿고 쓸데없이 차에 돈을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주행중 핸들의 쏠림 현상이 일어나면 업소로 달려가 무조건 휠얼라인먼트를 맞춰 달라고 주문하는 운전자들도 있다.그러나 쏠림이 생기면 타이어의 공기압부터 확인해 봐야 한다.점검 순서를 바꾸는 것도 과잉정비를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 부품은 단품으로 공급되는 것이 많기 때문에 고가의 물건을 일체형으로 교환하는 것은 비경제적이다.조립시 정밀도가 높고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것을 제외하고는 많은 부품이 단품으로 공급된다.따라서 고가의 부품을 교환해야 할 때는 단품 공급 여부를 확인한 뒤 정비를 받는 것이 좋다. 과잉정비를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차를 살 때 받은 해당 차종의 취급설명서 권장 기준에 따라 정비를 받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현대자동차 고객지원팀 이광표차장
  • 골프 소식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지난해 말부터 사용한 독특한 모양의 퍼터가 내달부터 국내에서 시판된다.한국캘러웨이골프는 퍼터 헤드 윗부분에 골프볼 크기의 원형 무늬 2개를 넣은 반달형 ‘화이트핫 2볼 퍼터’를 내달부터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얼라인먼트 디스크’로 불리는 원형 무늬는 에드레스때 퍼터와 볼,타겟을 일직선으로 정렬하는 것을 손쉽게 해주며 헤드 뒤쪽으로 길게 뻗은 ‘웨이트윙’이 무게중심을낮춰 정확한 임팩트를 보장한다. 33·34·35인치 3종류가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35만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롯데 마그넷골프는 올해 첫 기획행사로 고품격 브랜드인‘닥스(DAKS)기획전’을 연다.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분당·일산 등 전국 마그넷 8개매장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는 닥스의 주력상품인 ‘닥스 EST-1894’풀세트가 선보인다.클럽 구입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고급 닥스 K-10 캐디 백과 옷가방,닥스헤드커버 외 롯데상품권(10만원권)과 고어텍스 골프화,실내 스윙연습기,골프 교습 비디오,골프 연습용 상의 (바람막이),모자,장갑에 제공된다.(02)566-8932. 곽영완기자
  • 올바른 운전·정비 생활화/차량유지비 최고 20% 줄인다

    알뜰운전으로 차량유지비를 줄이자. 올바른 운전및 정비습관을 생활화하면 기름값과 정비료만도 최고 20%이상 절약할수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자동차의 연간 구입유지비는 연간 2만㎞를 달렸을때 등급에 따라 2백35만∼1천3백26만원선.이 가운데 기름값과 정비료는 65만∼1백86만원. 따라서 20%의 절감효과만 본다고 가정하면 연간 연료비와 정비료만 13만∼37만원 줄이는 셈이다.여기에 올바른 운전과 정비에 따라 기대되는 감가상각비 및 고장수리비 절감효과까지 고려한다면 경비절감의 폭은 더 커질수 밖에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 급출발 급제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상식에 속한다.연료절감은 물론 브레이크라이닝과 패드의 마모를 줄일 수 있다.특히 급출발은 기름을 쏟아 붓는다는 표현이 어울릴만큼 연료가 많이 소모된다. 최고 제한속도가 시속 1백∼1백10㎞인 고속도로에서 시속 80㎞로 달리면 최고 20%까지 기름이 덜 든다.반면 1백20㎞이상 달리면 오히려 15%정도 연료가 더 소비된다. 적절한 타이어 공기압과 얼라인먼트로도 5% 가량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브레이크에 발을 올려놓고 운전하는 것도 연료의 과소모와 브레이크 손상을 초래한다. 위밍업인채 안된 상태에서 출발하면 연료는 연료대로 들고 엔진은 엔진대로 무리가 간다. 겨울에는 3분,여름에는 1분정도 워밍업을 한뒤 출발하는게 좋다.1분이상 주·정차할때는 시동을 꺼 불필요한 공회전을 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트렁크에 필요하지 않은 짐을 싣고 다니는 것도 연료낭비의 요인이다.40㎏ 무게의 짐을 싣고 5백㎞를 달리면 4가량 연료가 더든다. 소모성 부품교환을 제때 하는 것도 좋지만 필요이상 빨리 교환하는것도 낭비다. 팬벨트 점화플러그 하이텐션 코드 미션 오일 등은 4만km를 달렸을때 바꿔주고 타이밍 벨트는 10만㎞ 연료필터와 브레이크패드는 2만㎞, 엔진오일필터는 1만㎞를 주행한뒤 교체해 주는게 적절하다. 또 매 3천㎞마다 대각선으로 앞뒤 타이어를 갈아끼우면 타이어의 수명이 20%가량 길어진다.
  • 교포 5명 당선되던 날 한인타운 표정

    ◎“한인권익 보호 교두보 마련” 환호/“흑인 등 타인종과 화합기여” 고무/“근면한 민족 미국민이 인정” 평가 【로스앤젤레스=홍윤기특파원】 대통령선거와 함께 3일 치러진 미국 각급 선거에서 김창준씨(53)가 연방의원에 당선한것 말고도 또다른 교포 5명이 지역 정계에 진출하게되자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을 비롯한 미국내 한인사회는 5일 온통 축제분위기를 이루었다. 교민들은 특히 이들의 정계진출이 한인들의 권익을 보호할 교두보를 확보한것이라는 의미외에도 흑인을 비롯한 미국내 다른 인종과의 화합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로 크게 고무되어 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한인은 김씨말고도 오리건주 상원의원에 임용근씨(55·공화당·제약업),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신호범씨(57·슈얼라인대교수),하와이주 하원의원 재키 영,캘리포니아주 가든그로버시 시의원 정호령씨(58·보험업),시애틀 시의원 마사 최 등이다. 김씨를 도와 선거운동본부 홍보부장을 맡았던 옥봉윤씨(56·부동산업)와 사무총장 김광현씨(41·금융업)등은 『김씨의 당선은 1백년이민역사상 최대의 쾌거』라면서 『그동안 소수민족으로서 말할 수 없는 설움을 받아 왔지만 이제 중앙정치무대에서도 우리 교포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교민들은 특히 이들의 당선이 「일벌레」로 불릴 만큼 근면하고 성실하게 일해온 한인사회를 미국민들이 인정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평가하면서 이를 자부하고 있다. 교민들은 특히 미국내 주류사회 진출을 위한 「예비군단」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교포2세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이들의 정계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창준선거운동본부의 관계자들은 『김씨의 당선을 계기로 「LA동부한인유권자협회」를 결성,한인들이 권리와 의무를 제대로 행사하도록 계몽해나가는 한편 교포 1.5세나 2세들의 정계진출을 적극 후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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