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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정선 수원시의원 욕설파문에 사과 “박근혜 욕? 엄마로서 흥분 참지 못한 탓”

    백정선 수원시의원 욕설파문에 사과 “박근혜 욕? 엄마로서 흥분 참지 못한 탓”

    경기 수원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맡고 있는 백정선(55) 시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욕설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백 의원은 지난 17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열린 조원2동 신임 동장 환영 식사자리에 참석했다. 오후 9시 50분쯤 상당수가 자리를 뜨자 백 의원은 술을 마시며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옆 좌석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C주민자치위원은 “현직 시의원이 ‘박근혜 XX년’이라고 여러 번, 그것도 큰 목소리로 힘줘 말하는 것을 듣고 귀를 의심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 의원과 함께 참석한 D시의원은 “동 직원들, 동장, 주민자치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대통령을 XX년이라고 여러 번 욕하는 걸 듣고 깜짝 놀랐다”고 회상했다. 논란이 커지자 백 의원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수원시의원의 신분으로 공공장소인 식당에서 대통령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을 한 사실이 있음을 시인한다”며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태도를 취한 것에 대해 시민여러분들께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백 의원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도중 세월호 참사에서 희생된 아이들을 가리켜 ‘놀러갔다가 뒈진것들’이라는 말을 듣고 아이를 둔 엄마로서 순간적으로 흥분을 참지 못해 언쟁을 벌이면서 이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시민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리며 앞으로의 의정활동을 통해 자숙하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정선 수원시의원 욕설 파문 사과 “세월호 희생 학생을 ‘놀러갔다가 XX 것들’이라 욕해 화났다”

    백정선 수원시의원 욕설 파문 사과 “세월호 희생 학생을 ‘놀러갔다가 XX 것들’이라 욕해 화났다”

    ‘백정선’ ‘수원시의원 욕설 파문’ 백정선 수원시의원 욕설 파문이 커지자 백정선 수원시의원이 곧바로 사과했다. 백정선 수원시의원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수원시의원의 신분으로 공공장소인 식당에서 대통령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을 한 사실이 있음을 시인한다”며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태도를 취한 것에 대해 시민여러분들께 사과드린다”라 밝혔다. 백정선 수원시의원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도중 세월호 참사에서 희생된 아이들을 가리켜 ‘놀러갔다가 뒈진것들’이라는 말을 듣고 아이를 둔 엄마로서 순간적으로 흥분을 참지 못해 언쟁을 벌이면서 이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공인으로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시민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리며 앞으로의 의정활동을 통해 자숙하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백정선 수원시의원 욕설 파문은 지난 17일 수원시 장안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조원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 신임 동장 환영 만찬에서 일어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NFL 스타, 상대팀 선수에 인종주의 욕설로 1200만원 벌금

    미국 프로풋볼(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49ers)의 쿼터백 콜린 캐퍼닉(26)이 상대팀 선수에게 한 인종주의 욕설로 인해 1만1천달러(약 1천200만원)가 넘는 벌금을 물게 됐다. 22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캐퍼닉은 지난 14일 열린 시카고 베어스와의 경기 4쿼터 진행 도중 베어스 수비수 라마 휴스턴(27)에게 흑인 비하 욕설인 소위 ‘N워드’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NFL 사무국의 벌금 처분을 받았다. 이번 문제는 당시 경기 부심을 본 레어드 헤이즈 심판이 NFL 사무국에 보고하면서 불거졌다. 헤이즈 심판은 캐퍼닉과 휴스턴이 언쟁을 벌이던 중 캐퍼닉이 스포츠맨답지 못한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캐퍼닉과 시비의 상대였던 휴스턴 모두 사실을 부인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캐퍼닉은 “휴스턴을 인종적으로 비하하는 그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며 “정식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반발했다. 휴스턴도 “아무 말도 듣지 못했다”며 문제 삼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헤이즈 심판은 “캐퍼닉은 자신이 어떤 말을 했는지 분명히 알고 있으며 NFL 사무국의 벌금 부과는 올바른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캐퍼닉은 2011년 풋볼 명문구단 포티나이너스에 입단, 2012년부터 주전 쿼터백으로 활약하면서 팀이 3년 연속 내셔널 컨퍼런스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는 백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위스콘신주 백인 가정의 막내로 입양돼 자랐다. 한편 NFL 경기위원회(CC)는 지난 봄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한 선수와 감독을 엄격히 처벌토록 하는 새로운 규정을 통과시킨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광장] ‘2014년 가을’이 광장에 묻는다/정기홍 논설위원

    [서울광장] ‘2014년 가을’이 광장에 묻는다/정기홍 논설위원

    자신의 잘못은 잊은 채 상대방을 탓하는 버릇이 우리에게 있다. 자기 합리화도 잘한다. “담배 좀 작작 피우게. 건강 해치겠어”라는 말에 “잔소리 하지마. 너도 많이 피자나”라고 대꾸한다면 이 범례에 속한다. 나의 주장이나 행동이 잘못됐지만 너도 같은 잘못을 저질렀으니 괜찮다고 여기는 심리적 경향이다. ‘너나 잘해’와 ‘너도 역시’로 정의된다. 논리학에서는 이를 ‘피장파장의 오류’라고 한다. 세월호 사고 5개월에 들어맞는 말이다. 보름 전 퇴근길에 광화문광장 근처에서 보았던 보혁세력 간의 노상 언쟁이 이를 빼닮아 한동안 발길을 떼지 못했다. 길 가던 젊은이가 보수단체의 홍보 문구판을 걷어차 설전이 벌어졌다. 자초지종은 CCTV를 통해 가리기로 하고서 사태는 마무리됐다. 한갓 영상기기의 몇 컷에 굴욕을 당한 모습이 구차하다. 세월호 사태의 본질은 온데간데없이 삐뚠 매의 눈매만 오가는 광화문의 지금이다. 우리 사회의 미성숙함이고 모순덩어리 탓이리라. 광화문광장은 어느샌가 보수와 진보세력의 퇴로 없는 대결의 장이 돼 버렸다. 어줍잖은 ‘좀비 정치인’과 보수단체의 ‘폭식 시위’로 얼룩지고, 한쪽은 ‘꼼수 단식’을 조롱하면 반대쪽은 반인륜적 행위라고 개탄하고 나선다. 발정 난 짐승들의 떼싸움질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세월호 해결책마저 헝클어뜨린 느낌이다. 광장이 어떤 곳인가. 굳이 광장의 정의를 끌어오지 않아도 우리의 광장은 ‘열정’이었다. 2002년 서울월드컵 때 영글었던 광장문화는 환희요, 흥겨움이요, 하나됨이었다. 질박하진 않아도 긍정의 힘이 분출한 자리였다. 한민족에 이러한 DNA가 있었던가 반신반의도 했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이후 광장 세력은 자정 능력을 잃고서 대안 부족한 ‘언어 회로’만 그린 채 과격해지고 말았다. 팟캐스트 ‘나꼼수’(나는 꼼수다)는 존재 가치가 적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영향력을 잇지 못하고 대중으로부터 멀어졌다. 우파 인터넷 매체인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가 새겨야 할 사례다. 세월호 유가족의 가슴 후비는 폭식 시위도, 광장의 절반을 가져야 한다는 닫힌 의식을 버려야 한다. 잘못된 다른 사례에서 자신의 정당성을 찾으려는 퇴행적 오류의 전형이다. 보수의 돌이킬 수 없는 패착이 될 수도 있다. 광장은 왜 꽉 막혔는가. 좌우 진영의 정치적 프레임에 갖혀 너와 나만 있고 객체가 없기 때문이다. 1980년대 ‘강철서신’이란 책으로 운동권 이론을 이끌었던 김영환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사회의 지나친 정치화를 지적했다. 일리 있는 말이다. 중도 세력의 역할을 찾기 힘든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일 것이다. 방송 토론에선 극단의 양쪽 주장을 수습할 중간자 역할은 없다. 시청자는 토론자의 높은 쇳소리가 거슬리는데도 정작 그들은 모른다. 지상파TV 토론자로 나섰던 한 교수는 “일부 패널의 너무 강한 주장에 제대로 된 논의를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사자가 말할 땐 애써 무시하며 자료만 내려다본다”고도 했다. 이렇듯 상황이 예사롭지 않은데도 방송사는 시청률만 바라보는 듯하다. 작금의 사회 현실을 상징하고 있다. 광장이 무너지고 있다. 2014년 가을의 광장은 살풍경(殺風景)이요 엘레지(elegy)다. 좌우 세력들은 저마다의 결핍을 채우려 득달같이 달려든다. 비루(鄙陋)하다. ‘극과 극’이 대립하는 광장은 존재가치를 잃는다. 이로 인해 세월호 사태는 한 발짝을 움직이지 못하고 분란만 양산하고 있다. 억장이 무너지는 건 유가족이다. 정말 ‘세월호 적폐(積弊)’를 뽑아낼 호기마저 놓치는 게 아닌가. 어제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의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세월호 조사위 수사·기소권 부여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승당입실’(升堂入室), 마루를 지나야만 방에 들어갈 수 있다는 뜻이다. 다행히 세월호 5개월은 국민에게 옳고 그름이 무엇인지 알게 했다.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적폐의 문제가 아닌 ‘행위와 언어도단’을 말한다. 이는 선거에서도 확인됐다. 광화문광장의 제모습을 빨리 찾아 줘야 한다. 배려 없는 광장은 까딱 잘못하면 영원히 버림받는다. hong@seoul.co.kr
  • 견인된 차량 운전자, 견인트럭 위에서 후진 점프해 탈출

    견인된 차량 운전자, 견인트럭 위에서 후진 점프해 탈출

    불법 주차된 차량이 견인차 위에서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져 화제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런던 북동쪽 월섬스토의 헤이즐우드 도로에서 견인 중인 차량이 견인트럭 위에서 후진으로 점프해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견인트럭 위에 은색 차량 한 대가 서 있다. 불법주차했던 자신의 차가 견인된 사실에 화가 난 남성 운전자가 견인트럭 위로 올라간다. 그는 견인차에 실린 자기 차의 운전석에 탑승한 후, 시동을 건다. 남성이 가속페달을 강하게 밟자 차량이 후진하며 견인트럭 위에서 ‘쿵’소리를 내며 떨어진다. 운전자의 황당한 행동에 길가에 있던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이 영상은 월섬 포레스트 지역의 주차단속 도급업체 직원이 포착한 것으로, 이 같은 일이 발생하기 전에 남성과 주차단속 직원 사이에 심한 언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를 참지 못하고 견인트럭 위에서 자기 차를 몰고 도주한 이 남성은 도급업체 간의 민사분쟁에 직면하게 됐다. 사진·영상= dailymail.co.uk / ercan tanlıer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식칼 휘두른 30대女에 경고사격 없이 실탄 쏜 경찰

    경력 25년차 베테랑 경찰이 흉기를 휘두르며 달려드는 30대 여성에게 실탄 2발을 쏴 과잉 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전 7시쯤 서초구 방배동의 한 빌라 앞에서 한 여성(32·무직)이 길이 30㎝가량의 식칼 2개를 들고 소리를 지르며 배회한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남태령지구대 소속 김모(52) 경위가 제압하는 과정에서 실탄 2발을 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분 동료와 현장에 도착한 김 경위는 이 여성에게 ‘칼을 내려놓지 않으면 총을 쏘겠다’고 수차례 경고했으나 여성은 불응했다. 7시 8분 여성이 식칼을 휘두르며 달려들자 생명의 위협을 느낀 김 경위가 1.5m 거리에서 실탄 2발을 발사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오른쪽 쇄골과 허벅지 관통상을 입은 여성은 7시 17분 병원으로 후송됐다. 여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여성이 과대망상증과 우울증을 앓았던 데다 최근 직장 동료와 언쟁을 벌인 뒤 퇴사했다는 어머니의 진술에 따라 과도한 스트레스로 정신병력이 악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서울경찰청은 총기 사용 적정 여부 등을 감찰하고 있다. 대통령령인 ‘경찰 장비의 사용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권총을 발사하고자 하는 경우 구두 혹은 공포탄 등에 의한 위협 사격을 통해 경고를 해야 한다. 단, 경찰관을 급습하거나 타인의 생명, 신체에 중대 위험을 야기하는 범행이 발생했을 때 처음부터 실탄을 쏠 수 있다. 김 경위는 감찰 조사에서 “권총에는 공포탄 1발과 실탄 2발이 장전돼 있었으며 공포탄을 쏘려고 했는데 실수로 실탄이 나갔다”고 진술했다. 방배경찰서 관계자는 “방아쇠를 한 번에 당겨야 하는데 절반쯤 당겼다가 놓고 다시 당기는 바람에 실린더가 돌아가 공포탄을 건너뛰고 실탄이 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공포탄은 하늘을 겨눠 쏘도록 돼 있는데 1.5m 거리에서 이 여성에게 관통상을 입힌 경위가 석연치 않다. 두 발을 거푸 발사한 것도 의문이다. 김 경위는 “문제의 여성이 피를 별로 흘리지 않아 실탄이 발사된 것을 인지하지 못했고, 계속 흉기를 휘둘러 방어 차원에서 다리를 조준 사격했다”고 주장했다. 지구대에서 출동할 때는 실탄을 장전한 권총을 가진 경찰과 테이저건(권총형 전기충격기)이나 가스총을 가진 경찰 각 1명이 나가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당시 경찰 2명 모두 권총만 갖고 있었다. 방배서 관계자는 “당시 테이저건을 소지한 경찰관이 지구대에 없어 권총을 가진 경찰만 출동했다”고 해명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길섶에서] 보행전용거리/박찬구 논설위원

    월요일 출근길. 서울 광화문 인근 회사에 다니는 A씨는 서울역 근처 공공 주차타워 지하 1층에 승용차를 세워두고 남대문 쪽으로 걸었다. 6개월 전만 해도 운전석에 앉아 회사까지 꽉 막힌 도심을 엉금엉금 기어가곤 했다. 광화문 도로원표를 중심으로 반경 2~3㎞ 이내가 24시간 보행전용거리로 지정되고 동서남북 경계지점에 각각 주차타워가 생긴 뒤에는 사정이 달라졌다. 응급 차량과 내외빈 전용의 왕복 2차선을 빼곤 도심이 보행자를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승용차로 출퇴근할 때는 엄두도 못 낸 즐거움과 여유를 누린다. 아침저녁으로 짧게는 20분, 길게 코스를 잡으면 40분씩 걸어다닌다. 허리 수치는 줄고 업무 효율은 높아졌다. 시청 앞 건널목에서 보행자와 눈싸움이나 언쟁을 벌이는 일도 없어졌다. 파격이지만 즐거운 상상이다. 도심이 사람 중심으로 바뀌면 일상은 훨씬 가벼워질 듯하다. 전통의 멋으로 거리를 꾸민다면 관광에도 도움이 될 테다. 다음달 3일부터 평일 점심 때 정동 덕수궁길이 보행전용거리로 운영된다고 한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첫걸음이 될 수 있을까. 박찬구 논설위원 ckpark@seoul.co.kr
  • 개신교 교황 반대집회 논란…프란치스코 교황 시복미사 행사장 인근서 소동 빚어져

    ‘개신교 교황 반대’ ‘교황 반대집회’ 개신교 교황 반대 집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가톨릭과 교황 제도에 반대하는 일부 개신교 단체가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서울 광화문광장 시복미사를 겨냥해 맞불 기도회를 개최했다. ’로마 가톨릭·교황 정체알리기 운동연대’ 소속 회원 3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청계천 한빛공원에 모여 기도회를 열고,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과 가톨릭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기도회에서 “가톨릭의 비성경적 행동을 반대한다”, “오늘은 영적 전쟁의 나팔이 우는 날”이라고 주장했다. 일부는 천주교를 ‘마귀’라고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단체 관계자는 “로마가톨릭은 정식종교가 아니라 이단이다. 이들에게 (광화문) 광장을 내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다”라면서 “경찰 병력을 동원해서 너무 예우를 해주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기도회가 열리는 청계 2~3가 사이의 한빛광장이 시복 행사가 열리는 곳과 직선거리로 600여m 떨어져 있어 물리적 충돌 우려는 적었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 인근 현장에서 일부 개신교 신자들이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이날 오후 1시 15분쯤 서울 광화문 우체국 옆에서 개신교 신자 2명이 “예수님은 신이다. 마리아는 사람이다”라는 발언을 하며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의해 제지했다. 경찰 관계자는 “언쟁이 오간 정도로 물리적 마찰은 없어 돌려보냈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미사에 네티즌들은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미사, 대단하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미사, 개신교 반대집회라니”,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미사, 무사히 끝나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신교 교황 반대집회 논란…프란치스코 교황 시복미사 행사장 인근서 노골적 비난 소동

    ‘개신교 교황 반대’ ‘교황 반대집회’ 개신교 교황 반대 집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톨릭과 교황 제도에 반대하는 일부 개신교 단체가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서울 광화문광장 시복미사를 겨냥해 맞불 기도회를 개최했다. ’로마 가톨릭·교황 정체알리기 운동연대’ 소속 회원 3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청계천 한빛공원에 모여 기도회를 열고,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과 가톨릭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기도회에서 “가톨릭의 비성경적 행동을 반대한다”, “오늘은 영적 전쟁의 나팔이 우는 날”이라고 주장했다. 일부는 천주교를 ‘마귀’라고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단체 관계자는 “로마가톨릭은 정식종교가 아니라 이단이다. 이들에게 (광화문) 광장을 내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다”라면서 “경찰 병력을 동원해서 너무 예우를 해주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기도회가 열리는 청계 2~3가 사이의 한빛광장이 시복 행사가 열리는 곳과 직선거리로 600여m 떨어져 있어 물리적 충돌 우려는 적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 인근 현장에서 일부 개신교 신자들이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이날 오후 1시 15분쯤 서울 광화문 우체국 옆에서 개신교 신자 2명이 “예수님은 신이다. 마리아는 사람이다”라는 발언을 하며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의해 제지했다. 경찰 관계자는 “언쟁이 오간 정도로 물리적 마찰은 없어 돌려보냈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미사에 네티즌들은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미사에 반대집회라니 황당하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미사, 개신교 반대집회 어이가 없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미사, 개신교 반대집회 열렸지만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신교 교황 반대집회 ‘시끌’…광화문 시복미사 행사장 인근서 소동 빚어져

    ‘개신교 교황 반대’ ‘교황 반대집회’ 개신교 교황 반대 집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가톨릭과 교황 제도에 반대하는 일부 개신교 단체가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서울 광화문광장 시복미사를 겨냥해 맞불 기도회를 개최했다. ’로마 가톨릭·교황 정체알리기 운동연대’ 소속 회원 30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청계천 한빛공원에 모여 기도회를 열고,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과 가톨릭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기도회에서 “가톨릭의 비성경적 행동을 반대한다”, “오늘은 영적 전쟁의 나팔이 우는 날”이라고 주장했다. 일부는 천주교를 ‘마귀’라고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단체 관계자는 “로마가톨릭은 정식종교가 아니라 이단이다. 이들에게 (광화문) 광장을 내주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다”라면서 “경찰 병력을 동원해서 너무 예우를 해주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기도회가 열리는 청계 2~3가 사이의 한빛광장이 시복 행사가 열리는 곳과 직선거리로 600여m 떨어져 있어 물리적 충돌 우려는 적었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 인근 현장에서 일부 개신교 신자들이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이날 오후 1시 15분쯤 서울 광화문 우체국 옆에서 개신교 신자 2명이 “예수님은 신이다. 마리아는 사람이다”라는 발언을 하며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의해 제지했다. 경찰 관계자는 “언쟁이 오간 정도로 물리적 마찰은 없어 돌려보냈다”라고 전했다. 한편 광화문 시복미사에 네티즌들은 “광화문 시복미사, 대단하다”, “광화문 시복미사, 개신교 반대집회라니”, “광화문 시복미사, 무사히 끝나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럽 스트립걸들 반나체로 교회 앞 시위, 왜?

    클럽 스트립걸들 반나체로 교회 앞 시위, 왜?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州) 코셔튼 워소의 한 교회 앞에서 클럽 스트립걸들이 상의를 탈의한 채 시위를 벌이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배 중이던 교회 앞에서 클럽 스트립걸들이 시위를 벌인 것은 교회 신자들이 교회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자신들의 클럽에 찾아와 영업을 방해했기 때문. 이 클럽의 사장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교회 신자들이 클럽 고객들에게 ‘아내와 엄마, 그리고 여동생이 당신이 여기에 있는지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면서 “신자들은 고객들의 자동차 번호판을 사진 찍어 인터넷에 올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클럽 스트립걸들은 “사랑이 답인데 당신들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사랑이다”라고 외치며 피켓시위를 벌였다. 이에 대해 교회 신자들은 “당신들은 정욕과 섹스에 대해 많이 알고 있을진 몰라도 사랑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답하는 등 양측 간 심한 언쟁이 오가기도 했다. 이 교회의 폴 던피 목사는 클럽 시위자들의 극단적인 대응에 유감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 클럽은 지난 2010년에도 같은 이유로 이 교회 앞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클럽 시위자들은 앞으로도 계속 교회 앞에서 시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WNBS, Hot News 2014/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프로야구] 타격 10위에 외국인 ‘0’ 약점 드러나자 물방망이

    3년 만에 등장한 외국인 타자의 위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시즌 초반에는 화끈한 홈런 쇼를 선보였으나 점차 약점이 드러나면서 고전하는 선수가 많았다. 프로야구 전반기가 종료된 17일 외국인 타자는 한 명도 타격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히메네스(롯데)가 .333으로 공동 12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 히메네스도 이달 12경기에서 .192에 그치는 등 최근 타격감이 뚝 떨어졌다. 힘의 상징인 홈런에서도 외국인은 토종 선수에게 판정패했다. 테임즈(NC·21개)와 나바로(삼성·19개), 칸투(두산·18개)가 톱10에 들었지만 박병호(30개)와 강정호(이상 넥센·26개) 같은 존재감을 안기지 못했다. 가장 실망스러운 선수는 최근 SK에서 퇴출된 스캇. 메이저리그 통산 135개의 홈런을 날린 거물급 타자였으나 33경기에서 타율 .267 6홈런 17타점의 초라한 성적을 남긴 채 짐을 쌌다. 특히 이만수 감독과 공개적인 장소에서 언쟁을 벌이는 등 마지막 순간의 모습이 좋지 않았다.지난 2일 LG에서 퇴출된 벨은 4월에 홈런 7개를 날리며 최고의 타자로 주목받았으나 이후 급격히 내리막을 걸었다. 5월에 타율 .218과 무홈런에 그쳐 슬럼프에 빠지더니 지난달에도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현재까지 국내 무대에 가장 성공적으로 적응한 선수는 테임즈와 나바로다. 둘 다 메이저리그 경력이 일천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꾸준한 활약으로 팀의 상승세에 앞장섰다. 테임즈는 메이저리그는 물론 마이너리그에서도 1루수로 뛴 경험이 전무했지만, 성공적으로 바뀐 포지션에 적응했고 타석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홈런을 친 18경기에서 팀이 17승을 거둬 ‘테임즈 홈런=승리’ 공식을 만들었다. 나바로는 배영섭의 입대로 빈 삼성의 리드 오프 자리를 완벽히 메웠다. 정교한 타격에 힘과 선구안, 수비력, 주력까지 갖춘 만능 플레이어로 발돋움했다. 그동안 외국인 복이 많지 않았던 류중일 감독에게 웃음을 안겼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Sorry” 사과 한 마디가 큰 변화를 만든다

    “Sorry” 사과 한 마디가 큰 변화를 만든다

    “미안해” 라는 사과 한 마디가 예상보다 더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심리학적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의도치 않게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쳤을 때, 누군가가 나 때문에 피해를 입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소소한 작은 선물과 “미안해” 한 마디면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예상 밖으로 크게 변화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간단한 사과의 말 한 마디에 가해자에게 복수하고 싶은 피해자의 마음을 용서로 바꾸는 힘이 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사과의 뜻을 전한 가해자는 이후 똑같은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마이애미, 미네소타, UCLA 대학 합동 연구팀은 337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연구팀은 각기 다른 피해를 입은 실험 참가자에게 관계를 좋지 않게 만든 사람(가해자)이 먼저 다가가 “미안하다”라는 말과 함께 작은 꽃 선물을 사서 전달하게 했다. 그 결과 사과처럼 상대방을 달래고 회유하려는 제스처가 피해자로 하여금 가해자와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고, 가해자를 향한 불만스러운 인식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피해자는 언쟁 또는 사고에서 벗어나 여전히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에 가치를 느끼고, 다시 한 번 타인과 소통하려는 심리상태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는 간단한 사과의 말 한마디가 용서를 가능하게 하고 피해자의 화를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면서 “이 같은 사실은 어렸을 때 상습적으로 가정폭력을 당한 피해자와 가해자, 상처를 주고받는 배우자나 연인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연구결과는 미국학술원회보(PNAS) 최신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프로야구] 무기력한 한화…반격 승부수도 난망

    [프로야구] 무기력한 한화…반격 승부수도 난망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탈출구 없는 위기가 깊어지고 있다. 한화는 9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 1-13으로 대패하면서 올 시즌 최다인 7연패에 빠졌다. 이틀간 30점을 내줬고, 7연패 기간에 66점을 빼앗긴 반면 득점은 16점에 그치는 등 졸전을 거듭한 탓에 충격은 더욱 크다. 연패는 언젠가 끝나겠지만, 진짜 문제는 나아지리라는 희망을 찾기가 어렵다는 점이다. 지난달 19일 케일럽 클레이의 대체 용병으로 영입한 오른손 투수 라이언 타투스코는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8.33에 그쳐 반전 동력이 되기에는 역부족이다. 또 하나의 용병 투수 앤드루 앨버스도 2승 8패와 평균자책점 7.12에 그치고 있다. 외국인 타자인 펠릭스 피에는 경기 도중 코치와 언쟁을 벌이는 등 하나로 뭉치는 팀 분위기도 보여주지 못하는 실정이다. 한화는 올 시즌 71경기를 치르는 동안 무려 27명의 투수를 마운드에 올려 실험을 거듭했지만,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한화의 팀 평균자책점은 3∼4월 5.26에서 5월 6.54, 6월 7.28, 7월 7.89로 끝없이 올라가고 있다. 원칙 없이 선수를 기용하다가 투수진의 힘만 빠지고 말았다는 점에서 사령탑인 김응용 감독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는 성적이다. 애초 지난해 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면서 한화는 무기력증에 빠진 팀의 체질을 개선하고 좋은 선수들을 발굴해 리빌딩의 기틀을 다질 것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정반대다. 올해 한화가 발굴했다고 할 만한 새 얼굴은 우완 투수 이태양 한 명 정도뿐이고 오히려 송창식, 윤근영, 윤규진 등 기존의 주축 투수들이 지치는 현상만 두드러지고 있다. 타선에서도 김태균, 이용규, 정근우 등 거액을 들여 데려온 스타들만 이름값을 해주고 있을 뿐, 다른 선수들에게까지 좋은 영향을 주리라고 기대하던 시너지는 발휘되지 못하는 형편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주변의 시선도 점점 싸늘해지고 있어 김 감독은 최근 거센 비판 여론에 직면해 갈수록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사령탑의 카리스마도, 선수단의 시너지도, 새로운 활력소도 기대하기 어려운 사면초가가 한화의 현 위치다. 10일 현재 한화는 23승 47패 1무승부로 승률 0.329에 머물고 있다. 이대로 시즌을 마친다면 한화는 2008년 가을 잔치에서 밀려나 암흑기에 돌입한 이래 가장 나쁜 성적표를 받아들고 만다. 암흑기의 6년 사이에 한화가 낸 최악의 성적은 지난해의 승률 0.331이었다. 팀의 재건을 기대한 2년간 오히려 성적은 뒷걸음질친 것이다. 미래의 희망을 조금이나마 보여주려면, 어떻게든 돌파구를 마련할 승부수가 절실한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완견 때문에 다투다 개 주인 주먹에 맞아 중태

    애완견 때문에 다투다 개 주인 주먹에 맞아 중태

    미국에서 한 남성이 낯선 사람과 언쟁을 벌이던 중 상대에게 펀치를 날린 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뉴욕 맨해튼의 한 거리에서 발생했다. 이 사건은 횡단보도 한 가운데에서 두 명의 보행자가 언쟁을 벌이던 중 갑자기 한 남성이 상대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힌 사건이다. 당시 폭행을 당한 남성은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뉴욕장로병원(New York Presbyterian Hospital)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당시 피해자 남성이 자신의 애완견과 함께 산책하던 중에 발생했다. 지나가던 한 남성이 피해 남성의 애완견을 발로 밟은 후 아무렇지 않게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한다. 이에 격분한 피해자 남성이 자신의 개를 밟고 지나간 남성을 따라가서 항의하자, 가해자 남성은 사과는 커녕 적반하장으로 상대의 얼굴을 강하게 가격한다. 피해자가 도로 한가운데 쓰러진 모습을 본 가해자는 그대로 도망친다. 이 끔찍한 상황은 지나가던 사람의 카메라에 기록됐다. 현지 경찰은 당시 촬영된 해당 영상을 바탕으로 가해자의 인상착의 등을 공개하며 그의 행방을 쫓고 있다. 사진·영상=Chester Soria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서갑원 순천·이정현 곡성 “盧의 남자 vs 朴의 남자 맞대결”

    서갑원 순천·이정현 곡성 “盧의 남자 vs 朴의 남자 맞대결”

    서갑원 순천·이정현 곡성 “盧의 남자 vs 朴의 남자 맞대결” 30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가 6일 ‘박근혜의 남자’와 ‘노무현의 남자’간 대결로 여야간 대진표가 확정됐다. 전남 곡성 출신의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일찌감치 새누리당 후보로 나선 가운데 순천에서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서갑원 전 의원이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에서 본선 출전티켓을 따냈다. 새정치연합의 전통적 텃밭으로 여겨져 ‘싱거운’ 승부가 예상됐던 이 곳이 갑자기 전체 15개 재보선 지역 가운데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게 됐다. 여기에 국회 최루탄 투척 혐의 등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통합진보당 김선동 전 의원의 지역구를 되찾겠다며 같은 당 이성수 전 전남지사 후보도 가세한 상황이어서 뜨거운 3파전이 예고되고 있다. ’박근혜의 입’으로 불려오며 현 정부 실세로 꼽혀온 이 전 수석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18대를 제외하곤 지난 16대 총선부터 19대까지 광주 서구을에 3번 출마해 내리 고배를 마셨다. 이번이 ‘넘사벽’ 호남에 4번째 도전하는 셈이다. 이 전 수석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불모지인 광주에서 39.7%의 득표율을 기록, 지역구도 타파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을 ‘희망의 증거’로 삼아 이번에 다시 호남민심의 문에 노크할 태세다. ‘박근혜 정부의 힘있는 인물’을 내세운 ‘지역 발전론’으로 지역주의 벽을 허물겠다는 각오다. 18대 국회에서도 예산 당국자들과 언쟁도 마다않고 틈만 나면 호남 예산을 챙겨 ‘버럭 정현’으로 불렸던 그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도 “호남에 예산 폭탄을 쏟겠다”며 공언했다. 이날 새정치연합 경선에서 승리, 본선 티켓을 거머쥔 서 전 의원도 명예회복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1992년 당시 민주당 최고위원 비서로 정치권에 발을 내디딘 서 전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거쳐 2002년 대선 당시 노 전 대통령 의전팀장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정무1비서관 등을 거쳐 17대 총선때 원내에 진입한 친노(친노무현) 직계 인사이다. 박연차 전 대광실업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2011년초 의원직을 잃었지만 이명박 정권 임기말인 2013년 초 복권됐다. ‘국민 무시, 야당 무시, 호남 무시의 정부’라며 박근혜 정부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다만 경선 과정에서 ‘DJ(김대중 전 대통령) 맨’인 조순용 청와대 전 정무수석을 비롯, 일부 후보가 ‘탈법 선거’라고 비판하며 경선 불참을 선언하는 등 경선이 파행한 점은 야권표 분열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된다. 당장 새정치연합 예비후보였던 구희승 변호사는 이미 공천 실천 철회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태이다.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통합진보당 전남지사 후보로 도전했던 이성수 후보도 ‘지역구 수복’을 내세우고 있어 득표력이 주목된다. 전남 나주 출신의 이 후보는 한총련 조직위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대학 졸업 후 광양제철소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로 일했다. 민주노총 기획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진보당 중앙대의원이자 당 전남도당 ‘박근혜독재 퇴진 투쟁본부장’을 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순천 곡성 보궐선거 3파전 이정현-서갑원-이성수…‘朴의 남자’ vs ‘盧의 남자’

    순천 곡성 보궐선거 3파전 이정현-서갑원-이성수…‘朴의 남자’ vs ‘盧의 남자’

    ‘순천 곡성 보궐선거’ ‘이정현 서갑원 이성수’ 순천 곡성 보궐선거 대진표가 짜여졌다. 7·30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가 6일 ‘박근혜의 남자’와 ‘노무현의 남자’간 대결로 여야 간 대진표가 확정됐다. 전남 곡성 출신의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일찌감치 새누리당 후보로 나선 가운데 순천에서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서갑원 전 의원이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에서 본선 출전티켓을 따냈다. 여기에 국회 최루탄 투척 혐의 등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통합진보당 김선동 전 의원의 지역구를 되찾겠다며 같은 당 이성수 전 전남지사 후보도 가세한 상황이어서 뜨거운 3파전이 예고되고 있다. ’박근혜의 입’으로 불려오며 현 정부 실세로 꼽혀온 이정현 전 수석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18대를 제외하곤 지난 16대 총선부터 19대까지 광주 서구을에 3번 출마해 내리 고배를 마셨다. 이번이 호남에 4번째 도전하는 셈이다. 이정현 전 수석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불모지인 광주에서 39.7%의 득표율을 기록, 지역구도 타파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을 ‘희망의 증거’로 삼아 이번에 다시 호남민심의 문에 노크할 태세다. ‘박근혜 정부의 힘있는 인물’을 내세운 ‘지역 발전론’으로 지역주의 벽을 허물겠다는 각오다. 18대 국회에서도 예산 당국자들과 언쟁도 마다않고 틈만 나면 호남 예산을 챙겨 ‘버럭 정현’으로 불렸던 그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도 “호남에 예산 폭탄을 쏟겠다”며 공언했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에서 승리, 본선 티켓을 거머쥔 서갑원 전 의원도 명예회복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1992년 당시 민주당 최고위원 비서로 정치권에 발을 내디딘 서갑원 전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거쳐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 의전팀장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정무1비서관 등을 거쳐 17대 총선때 원내에 진입한 친노(친노무현) 직계 인사이다. 박연차 전 대광실업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2011년 초 의원직을 잃었지만 이명박 정권 임기말인 2013년 초 복권됐다. ‘국민 무시, 야당 무시, 호남 무시의 정부’라며 박근혜 정부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통합진보당 전남지사 후보로 도전했던 이성수 후보도 ‘지역구 수복’을 내세우고 있어 득표력이 주목된다. 전남 나주 출신의 이 후보는 한총련 조직위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대학 졸업 후 광양제철소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로 일했다. 민주노총 기획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진보당 중앙대의원이자 당 전남도당 ‘박근혜 독재 퇴진 투쟁본부장’을 맡았다.
  • 순천·곡성 서갑원vs이정현 “盧의 남자·朴의 남자 맞대결”

    순천·곡성 서갑원vs이정현 “盧의 남자·朴의 남자 맞대결”

    순천 서갑원vs이정현 “盧의 남자·朴의 남자 맞대결” · 30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가 6일 ‘박근혜의 남자’와 ‘노무현의 남자’간 대결로 여야간 대진표가 확정됐다. 전남 곡성 출신의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일찌감치 새누리당 후보로 나선 가운데 순천에서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서갑원 전 의원이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에서 본선 출전티켓을 따냈다. 새정치연합의 전통적 텃밭으로 여겨져 ‘싱거운’ 승부가 예상됐던 이 곳이 갑자기 전체 15개 재보선 지역 가운데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게 됐다. 여기에 국회 최루탄 투척 혐의 등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통합진보당 김선동 전 의원의 지역구를 되찾겠다며 같은 당 이성수 전 전남지사 후보도 가세한 상황이어서 뜨거운 3파전이 예고되고 있다. ’박근혜의 입’으로 불려오며 현 정부 실세로 꼽혀온 이 전 수석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18대를 제외하곤 지난 16대 총선부터 19대까지 광주 서구을에 3번 출마해 내리 고배를 마셨다. 이번이 ‘넘사벽’ 호남에 4번째 도전하는 셈이다. 이 전 수석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불모지인 광주에서 39.7%의 득표율을 기록, 지역구도 타파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을 ‘희망의 증거’로 삼아 이번에 다시 호남민심의 문에 노크할 태세다. ‘박근혜 정부의 힘있는 인물’을 내세운 ‘지역 발전론’으로 지역주의 벽을 허물겠다는 각오다. 18대 국회에서도 예산 당국자들과 언쟁도 마다않고 틈만 나면 호남 예산을 챙겨 ‘버럭 정현’으로 불렸던 그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도 “호남에 예산 폭탄을 쏟겠다”며 공언했다. 이날 새정치연합 경선에서 승리, 본선 티켓을 거머쥔 서 전 의원도 명예회복을 단단히 벼르고 있다. 1992년 당시 민주당 최고위원 비서로 정치권에 발을 내디딘 서 전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거쳐 2002년 대선 당시 노 전 대통령 의전팀장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정무1비서관 등을 거쳐 17대 총선때 원내에 진입한 친노(친노무현) 직계 인사이다. 박연차 전 대광실업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2011년초 의원직을 잃었지만 이명박 정권 임기말인 2013년 초 복권됐다. ‘국민 무시, 야당 무시, 호남 무시의 정부’라며 박근혜 정부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다만 경선 과정에서 ‘DJ(김대중 전 대통령) 맨’인 조순용 청와대 전 정무수석을 비롯, 일부 후보가 ‘탈법 선거’라고 비판하며 경선 불참을 선언하는 등 경선이 파행한 점은 야권표 분열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된다. 당장 새정치연합 예비후보였던 구희승 변호사는 이미 공천 실천 철회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태이다.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통합진보당 전남지사 후보로 도전했던 이성수 후보도 ‘지역구 수복’을 내세우고 있어 득표력이 주목된다. 전남 나주 출신의 이 후보는 한총련 조직위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대학 졸업 후 광양제철소에서 비정규직 노동자로 일했다. 민주노총 기획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진보당 중앙대의원이자 당 전남도당 ‘박근혜독재 퇴진 투쟁본부장’을 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내주 靑 업무보고 ‘보이콧’ 강수

    與, 내주 靑 업무보고 ‘보이콧’ 강수

    4일 교육부 등을 상대로 한 세월호 침몰 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에서 여야의 날 선 신경전이 재연됐다. 지난 2일 국조특위 해양경찰청 기관보고 당시 여야는 이미 한 차례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녹취록에 대한 발언을 놓고 다섯 시간 가까이 특위 파행을 겪은 바 있다. 이날 국조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지난 2일에 이어 김 의원의 위원직 사퇴를 다시 요구했다. 조 의원은 “오늘 중 사퇴하지 않으면 다음주 심각한 일이 발생하더라도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제”라며 다음주 청와대 업무보고 일정 ‘보이콧’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그러자 새정치연합 간사인 김현미 의원은 “발언에 대해 이미 충분히 사과하지 않았느냐”고 반박했다. 김현 새정치연합 의원이 발언 중 단원고 희생자 고(故) 이보미양이 부른 노래 ‘거위의 꿈’을 튼 것을 두고도 언쟁이 이어졌다. 심재철 위원장이 “방송중계 중에 이렇게 (노래가) 잘못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자 김 의원은 “아이들의 꿈이 담긴 노래인데 왜 허락을 받아야 하는가. 위원장의 권한 남용”이라고 반박했다. 세월호 가족대책위 ‘국정조사 모니터링단’의 회의장 입장 인원 제한을 두고도 한때 소란이 일었다. 한편 여야는 이날 ‘6월 임시국회’ 회기 중 ‘세월호 특별법’을 처리한다는 원칙에 의견을 모았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을 놓고 양측의 입장이 엇갈려 이번 국회 회기 종료일인 오는 17일까지 법 처리가 가능할지는 불투명하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조원진 “유가족이면 가만히 있어” 막말… ‘가만히 있다’ 변 당한 사람들에게 무슨 말?

    조원진 “유가족이면 가만히 있어” 막말… ‘가만히 있다’ 변 당한 사람들에게 무슨 말?

    조원진 “유가족이면 가만히 있어” 막말… ‘가만히 있다’ 변 당한 사람들에게 무슨 말?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이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에서 유가족들에게 막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조원진 의원은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새누리당측 간사를 맡고 있다. 2일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는 이른바 ‘김광진 녹취록’으로 인해 촉발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고 당시 발언에 대한 진위여부를 놓고 신경전 끝에 오후 3시부터 7시30분까지 파행했다. 이날 문제가 됐던 세월호 국정조사 언쟁은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발언으로 시작됐다. 이날 김광진 의원은 청와대와 해경의 녹취록과 관련해 “다른 일을 그만 두고 계속 영상중계 화면만 띄워라, 내가 요청을 하는 게 아니다. VIP(박 대통령)가 그것을 제일 좋아하고 그게 제일 중요하니까 그거부터 하라고 끊임없이 말한다. 다른 일을 할 수가 없게 만들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조원진 의원은 김광진 의원이 인용한 발언이 녹취록에 담기지 않았다면서 “도대체 녹취록 어디에 ‘VIP가 영상을 좋아한다’ 는 내용이 있나. 우리도 같은 녹취록을 갖고 있다. 어떻게 이런 새빨간 거짓말을 할 수가 있나” 고 언성을 높혔다. 조원진 의원과 김광진 의원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의 언쟁이 이어지자 보다 못한 세월호 유가족들은 “싸우지 말라. 나갈 거면 그냥 나가라”며 항의했다. 조원진 의원은 유가족에 대해 막말로 응수했다. 조원진 의원은 유가족들에게 삿대질을 하며 “당신 뭡니까?”라며 언성을 높였고 유가족들이 “유가족입니다” 라고 말하자 조원진 의원은 “유가족이면 가만이 있어라”며 고성을 질렀다. 한편 새정치연합 간사인 김현미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김광진 의원이 실수한 것에 대해 인정한다”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새누리당이 이를 정쟁으로 몰아 국정조사를 파행시키는 일은 세월호 참사 책임이 있는 대통령을 과도하게 보호하겠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며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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