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언쟁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합성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연방제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사람인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추미애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07
  • [누가 김노인을 죽였나] 1t 트럭 채운 폐지 4만 7000원… 그나마 운수 좋은 날

    [누가 김노인을 죽였나] 1t 트럭 채운 폐지 4만 7000원… 그나마 운수 좋은 날

    [동행1… 끌차 끌며 폐품 줍는 할아버지] “이런 육시럴. 도둑놈 잡아라. 저 노인네가 내 박스 다 훔쳐 간다.” 지난 17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의 한 편의점 앞. 길 건너에서 폐지를 줍던 60대 할머니는 종이 박스를 챙기는 노인을 보고 고함을 치며 단숨에 6차선 도로를 무단으로 가로질렀다. 할머니는 분을 삭이지 못했다. 편의점 쓰레기를 정리해 주는 대가로 받는 폐지를 매번 누군가가 훔쳐 가는데 오늘 범인을 잡았다며 경찰에 신고까지 했다. ‘현행범’으로 지목된 할아버지는 “버려진 걸 주웠을 뿐”이라며 억울한 표정이다. 과자 박스 4개 때문에 시작된 두 노인의 언쟁에 순경 2명이 출동했다. “거리 위 폐지는 소유권이 없어요.” 경찰의 말이 할머니의 화를 더 돋운다. 그렇게 20여분. 결국 박스는 목소리 큰 할머니의 차지가 됐다. “이악스런 여편네 같으니라고. 7년 넘게 폐지를 주웠지만, 나는 남이 모아 놓은 건 절대로 안 건드려. 자네도 며칠간 봤잖아.” 이현복(82·가명) 할아버지는 적극적으로 역성을 들지 않은 기자에게 섭섭함을 드러냈다. 할아버지를 처음 만난 건 3일 전 인근 언덕배기에서다. 정확히 말해 눈에 들어온 건 위태위태 비탈길을 거슬러 오르는 폐품 더미였다. 산더미 같은 폐품 더미 속에 등이 굽은 백발노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기자는 3일간 할아버지를 따라다니며 폐지를 주웠고 이날이 예정했던 마지막 날이었다. 노인은 하루 세 차례 힘겹게 끌차를 당기며 이 언덕을 오른다. 기력이 약해 많이 나를 수 없다 보니 끌차가 차면 4~5시간마다 한 번씩 폐품을 집에 내려놓는다. 주변엔 운동 삼아 하는 일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그는 고단한 밥벌이를 멈출 수 없다. 폐지 일이라도 안 하면 당장 먹고사는 것이 막막해진다. 부부에게 총 32만원이 지급되는 기초연금은 약과 병원비를 빼면 딱 2만원 남는다. 3년 전 아내가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지고 나서 늘어난 고정비용은 끌차처럼 늘 그의 삶을 뒤로 잡아당기기만 한다. “애들이 6남매가 있긴 한데 다들 형편이 그래. 자기들 먹고살기 힘든 걸 뻔히 아는데 부모랍시고 손 벌리기도 그렇잖아.” 폐지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재활용품이 많이 모이는 아파트 단지나 중소형 마트 등은 이미 민간업체와 정기 계약을 맺고 있는 터라 폐지 줍는 노인들은 모두 단독주택가 골목길로 몰린다. 멀쩡하고 깨끗한 박스를 만나는 일은 드물다. 뭐 하나라도 건지려면 역한 냄새가 진동하는 남의 집 쓰레기 봉투에 팔을 넣어 빈병부터 캔, 페트병, 폐플라스틱 등 돈이 될 만한 것을 하나하나 골라내야 한다. 생각 없이 뱉은 가래침이나 도통 내용을 알 수 없는 구정물이 손에 묻고 몸에 튀는 것쯤은 감수해야 한다. 구역질이 나왔다. 쉬지 않고 다섯 시간을 꼬박 모은 덕인지 오늘은 아침나절에 대형 마대자루 4개를 가득 채웠다. 방금 이사 간 집에서 버리고 간 아이 장난감 등 잡동사니를 다른 노인보다 먼저 발견한 덕이다. “일진이 안 좋다 싶었는데 수지맞았어. 젊은 양반이 도와주니 일도 한결 수월하고.” 기를 쓰고 모은 폐품이 책상 3개를 쌓아 놓은 듯한 부피까지 늘어났다.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급하다. 재활용품 수거 트럭이 오는 시간이 코앞에 닥쳤기 때문이다. 일주일을 꼬박 일해 모은 폐지와 재활용품이 1t 수거트럭 적재함을 가득 채웠지만 업자가 건넨 돈은 4만 7000원이다. 일당으로 치면 6700원. 새벽부터 나와 밤 11시에야 퇴근하는 할아버지의 고단한 노동을 생각하면 초라하기 그지없다. “형편없지 뭐. 그나마 몇 해 전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점점 오르는 물가와는 반대로 재활용품의 값은 시간이 지날수록 내리기만 한다. 4년 전만 하더라도 폐지는 ㎏당 200원 정도를 쳐 줬지만 이젠 60원까지 떨어졌다. 플라스틱류나 페트병, 알루미늄캔 가격도 ㎏당 70원으로 반 토막이 났다. 할아버지에게는 최저생계비(2인 가구 102만 7417원, 일당 3만 4250원)를 번다는 것조차 남의 나라 이야기다. 실제 일당 3만 4250원을 벌려면 하루에 박스 570㎏(약 314개)을 주워야 한다. 페트병으로 따지면 하루에 1만 4487개를 모아야 한다. “겨울철엔 길이 얼어서 많이 미끄러워. 손도 곱아서 오랫동안 밖에서 일하기가 어렵고. 몸도 몸이지만 눈이라도 오면 폐지가 다 젖어 버려 낭패야. 업자들이 젖은 폐지는 수거를 안 해 가려고 하거든.” 빈곤층의 겨울은 뼛속까지 시리다. [동행 2… 지하철·버스 택배 할아버지] 김 노인에겐 ‘운수 좋은 날’이었다. 지난 16일 오전 11시, 서울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2시간 넘게 대기 중이던 김순우(80·가명) 할아버지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을지로입구역 인근 B꽃집이다. 전날 1만 5000원밖에 벌지 못한 그가 그토록 기다리던 첫 주문이다. ‘선릉역에 있는 한 기업에 승진 축하 난을 배달해 달라’는 내용이다. B꽃집으로 가는 사이 바로 옆 C꽃집에서도 주문이 들어왔다. 이번엔 건당 1만 5000원을 받을 수 있는 경기도권이었다. 꽃배달 업계는 12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가 성수기다. 연말, 연초 인사이동 등으로 난 화분 등 주문이 쏟아진다. 이런 성수기에 할아버지는 한 달 평균 50만원을 번다. 나머지 8개월은 30만원 벌기도 힘드니 벌 수 있을 때 한 푼이라도 더 벌어야 한다. 11년 전 그는 구청 노인 일자리 박람회에 갔다가 지하철 택배의 길에 들어섰다. 젊을 때 대기업에서 일한 이력이 도움이 됐다. 당시만 해도 지하철 택배는 노인 일자리로 주목받았지만, 지금은 ‘질 낮은 일자리’의 대명사로 전락한 지 오래다. 우후죽순 생긴 업체들이 경쟁하면서 배달비는 11년째 그대로다. 업체에서 일을 받으면 수입의 30%를 수수료로 떼줘야 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직접 영업을 뛴다. 두 곳에서 각각 동양란을 받아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지하철은 할아버지가 집 다음으로 오래 머무는 공간이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선릉역으로, 선릉역에서 다시 강남역으로 이동했다. 강남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탄 할아버지는 판교역 인근 배달을 마치고서야 겨우 햄버거로 끼니를 때웠다. 다시 충정로역 인근 D꽃집에서 용산 한강로 2가로 꽃다발 배송 주문이 들어왔다. “빨리 배달해 달라”는 요청에 할아버지는 지하철이 아닌 버스를 선택했다. 무료인 지하철과 달리 버스를 이용하면 교통비 1200원을 내야 하지만 거래처와의 관계를 생각해 손해를 감수했다. “역에서 멀면 버스를 타야 하는데 꽃집 주인들이 버스비를 잘 안 줘. 버스비를 달라고 하면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내지.” 버스에 오르는 노인의 움직임이 여간 조심스럽지 않다. 지난 3월 그는 버스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승차하는 순간 버스가 급히 출발하는 바람에 뒤로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쳤다. 하지만 2주 만에 다시 일터로 돌아왔다. 먹고살기 위해서였다. 젊은 시절 모았던 재산은 사업하는 사위 보증을 섰다가 모두 날렸다. “늙어서 꽃 배달하는 걸 창피해하는데 난 그렇지 않아. 되레 떳떳하지. 이게 뭐 도둑질도 아닌데….” 활짝 핀 백합과 이를 쥐고 있는 손에 핀 노인의 검버섯이 묘한 대비를 이뤘다. 다시 강남과 강북을 오가며 2건의 주문을 처리했다. 잘못 적힌 콘서트장 화환 리본을 갈아 주고 다시 화분 한 개를 배달하는 일이었다. 오후 8시 40분이 돼서야 모든 일이 끝났다. 식사 시간이 훌쩍 지났다. “저녁까지 사 먹으면 남는 게 없잖아. 자정에 들어가도 무조건 집에서 먹어.” 인천 남동구 구월동 집에 도착하니 시간은 밤 10시 30분. 평소 2~3건에 그치던 주문이 5건이나 들어온 덕에 총 3만 5600원을 벌었다. 하지만 그 돈을 위해 팔순의 노인은 한겨울에 노구를 끌고 11시간 50분 동안 110㎞ 이상을 이동해야 했다. 특별기획팀 tamsa@seoul.co.kr ■ 특별기획팀 유영규 팀장 whoami@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黃총리 “검정 보완으로는 바른 역사교육 한계, 다양한 집필진 구성… 전문적 교과서 만들 것”

    황교안 국무총리는 14일 역사 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대해 “교육부는 올바른 역사관을 가진 교과서 보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편향적 서술을 찾아내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문제”라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숨은 의도를 규명하는 데도 많은 논란이 생기고, 명백한 것에 대해 수정을 지시하면 다시 소송이 들어와서 (문제가) 장기화돼 검정을 보완하는 방법으로는 바른 역사교육에 한계가 크다”고 설명했다. 여야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교과서 국정화 전선을 확대했다. 새누리당은 안보위협론, 재외동포 역사교과서 문제까지 들고나온 반면, 야당은 “국정화 시도는 일본 아베 정권과 다름없다”는 논리를 펼쳤다.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은 “입대 장병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미군이 우리의 주적’이라는 반응이 49%에 이른 적도 있다”며 “편향된 역사교육이 장병들의 안보의식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양창영 의원은 재외동포 역사 교재를 갖고 나와 “3·1 운동 부분에 조선총독부·데라우치 총독 사진이 부각된 반면, 유관순 열사는 하단부에 비중 없이 실렸다”고 비판했다. 반면 백군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대한민국의 주적은 북한이 아닌 미국’이라는 내용이 교과서에 담겨 있다는 괴담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퍼지는데 이런 내용이 어디에 있느냐”며 일부 보수파 주장이 허위라고 부각시켰다. 김제남 정의당 의원은 “교과서 국정화는 정권의 욕구에 따라 왜곡·허위가 남발될 수 있다”며 “일본 아베 정권과 다름없는 국정화를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황 총리는 “올바른 교과서는 한 가지 생각을 담은 교과서가 아니다”면서도 “다양한 집필진을 구성해 전문성이 동원되는 교과서를 바로 만들자는 게 정부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황 총리는 ‘유사시 자위대 입국 허용’ 발언으로 논란이 확대되자 진화에 나섰다. 당초 황 총리는 강창일 새정치연합 의원의 질문에 “필요성이 인정되면 (자위대)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고 답변했다가 “기본적으로 입국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정정한 뒤 ‘한·미연합사령관의 요구가 있어도 거부할 수 있느냐’는 추가 질의에 “그렇다”고 밝혔다. 한국형 전투기(KFX) 기술 이전에 대해서는 “(한·미) 국방 당국 간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만에 하나 4대 핵심기술 도입이 어려워질 경우 국내개발도 검토하고 제3국과의 기술협력도 추진 중”이라고 답변했다. 황 총리는 답변에 내용이 없어 “중학교 수준”이라고 힐난하는 강 의원에게 “듣기 거북하다”고 맞받는 등 언쟁도 벌였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야구] 살았다… 에이스 품격

    [프로야구] 살았다… 에이스 품격

    밴헤켄(넥센)이 눈부신 역투로 팀을 벼랑 끝에서 구했다. 넥센은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KBO 준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선발 밴헤켄의 7과 3분의2이닝 2실점 호투에 힘입어 5-2 승리를 거뒀다. 넥센은 1~2차전 연패를 설욕하며 반격에 성공, 탈락 위기를 넘겼다. 5전 3승제로 치러진 준PO에서 1승2패를 기록한 팀의 PO 진출 확률은 28.6%(7차례 중 2차례)다. 지난해 20승에 이어 올 시즌 15승으로 확고한 에이스 역할을 한 밴헤켄이 빛났다. 8회 2사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삼진 10개를 뽑는 위력을 뽐냈고 안타는 5개만 내줬다. 최고 구속 147㎞의 직구는 힘이 넘쳤고 적절하게 섞은 포크볼과 체인지업, 커브는 예리했다. 볼넷은 3개만 허용하는 등 제구력도 수준급이었다. 밴헤켄은 이날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밴헤켄은 5-0으로 앞선 8회 로메로에게 1타점 2루타, 정수빈에게 좌전 적시타를 얻어맞고 2실점하는 등 힘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사 1, 2루에서 등판한 조상우가 허경민을 3구 삼진으로 잡고 불을 껐다. 조상우는 9회 안타 2개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경기를 매조지, 생애 첫 포스트시즌 세이브를 올렸다. 넥센은 1회 안타 3개를 치고도 선취점에 실패하는 불운을 겪었다. 선두 타자 고종욱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2루 도루에 실패했다. 고종욱의 아웃 뒤 서건창과 윤석민의 연속 안타가 나와 아쉬움이 컸다. 1사 1, 2루 찬스에서 박병호가 3루 땅볼, 유한준은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나 잔루만 기록했다. 넥센은 그러나 3회 서건창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서건창은 풀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유희관의 7구째 130㎞짜리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4회에는 2사 후 김하성이 유희관의 117㎞짜리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추가 1점 아치를 그렸다. 넥센은 5회 선두 타자 박병호가 안타로 출루한 뒤 바뀐 투수 노경은의 폭투와 유한준의 안타로 3루까지 갔고 김민성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7회에는 2사 1루에서 유한준의 2루타와 상대 중견수 실책으로 한 점을 더 얻었고 김민성의 1타점 2루타가 이어졌다. 두산은 8회 1사까지 2루 베이스도 밟지 못하는 등 밴헤켄의 구위에 눌렸다. 4이닝 3실점으로 물러난 유희관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지난 11일 2차전에서 서건창과 언쟁을 벌인 오재원은 넥센 팬들의 거센 야유를 받았다. 4차전은 1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두산은 이현호, 넥센은 양훈이 선발로 나선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에이스 밴헤켄 최고 피칭이 승리 발판” ●승장 염경엽 넥센 감독 선발 밴헤켄이 부담이 있었을 텐데 역시 에이스답게 최고 피칭을 해 줘 승리의 발판이 됐다. 중심 타선이 살아나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2연패 뒤 반전 분위기를 가져왔다는 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서건창과 김하성이 홈런을 터트리는 등 우리다운 야구로 기선 제압을 했다. 또 추가점이 나와야 할 상황에서 추가점이 나와 경기가 쉽게 풀렸다. “민병헌 4차전서 중심 타선으로 복귀” ●패장 김태형 두산 감독 아쉽다. 넥센이 홈구장을 적절하게 잘 사용한 것 같다. 선발 유희관은 오늘 베스트를 다했다고 생각한다. 홈런 두 방을 맞았지만 컨디션은 좋았다. 4차전에서는 타순에서 다시 중심을 잡을 것이다. 넥센도 그렇고 우리도 타선이 잘 터지지 않아 민병헌이 6번으로 갔는데 4차전에서 다시 중심 타선으로 돌아와 더욱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보여 줄 것이다. 4차전에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
  • 서건창 오재원 벤치클리어링, 언쟁 벌인 이유는?

    서건창 오재원 벤치클리어링, 언쟁 벌인 이유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벤치클리어링은 8회초 일어났다. 두산이 3-2로 앞서고 있던 8회초 무사 1, 2루에서 서건창이 번트를 댔다. 이에 2루수 오재원이 1루로 와 송구를 받으면서 서건창의 아웃이 선언됐다. 이후 1루에 있던 오재원과 서건창 사이에 작은 언쟁이 발생했다. 송구 방향이 살짝 옆으로 흘러 어렵게 공을 잡는 과정에서 오재원이 오른발로 베이스를 밟은 뒤 왼발로 서건창의 진로를 막았다. 이 동작을 두고 두 사람 사이에 시비가 붙은 것. 오재원과 서건창의 언쟁이 길어지자 타석에 있던 넥센 주장 이택근이 1루쪽으로 달려갔고, 곧 3루쪽 넥센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몰려나왔다. 그러자 1루쪽 두산 선수들도 뛰어나와 1루쪽에서 대치하며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다행히 양 팀 선수들 간의 마찰은 더 이상 없었고, 벤치 클리어링은 그대로 종료됐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건창 오재원, 8회서 벤치클리어링 발생.. 왜?

    서건창 오재원, 8회서 벤치클리어링 발생.. 왜?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벤치클리어링은 8회초 일어났다. 두산이 3-2로 앞서고 있던 8회초 무사 1, 2루에서 서건창이 번트를 댔다. 이에 2루수 오재원이 1루로 와 송구를 받으면서 서건창의 아웃이 선언됐다. 이후 1루에 있던 오재원과 서건창 사이에 작은 언쟁이 발생했다. 송구 방향이 살짝 옆으로 흘러 어렵게 공을 잡는 과정에서 오재원이 오른발로 베이스를 밟은 뒤 왼발로 서건창의 진로를 막았다. 이 동작을 두고 두 사람 사이에 시비가 붙은 것. 오재원과 서건창의 언쟁이 길어지자 타석에 있던 넥센 주장 이택근이 1루쪽으로 달려갔고, 곧 3루쪽 넥센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몰려나왔다. 그러자 1루쪽 두산 선수들도 뛰어나와 1루쪽에서 대치하며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다행히 양 팀 선수들 간의 마찰은 더 이상 없었고, 벤치 클리어링은 그대로 종료됐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건창 오재원, 벤치클리어링 벌어진 이유는?

    서건창 오재원, 벤치클리어링 벌어진 이유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벤치클리어링은 8회초 일어났다. 두산이 3-2로 앞서고 있던 8회초 무사 1, 2루에서 서건창이 번트를 댔다. 이에 2루수 오재원이 1루로 와 송구를 받으면서 서건창의 아웃이 선언됐다. 이후 1루에 있던 오재원과 서건창 사이에 작은 언쟁이 발생했다. 송구 방향이 살짝 옆으로 흘러 어렵게 공을 잡는 과정에서 오재원이 오른발로 베이스를 밟은 뒤 왼발로 서건창의 진로를 막았다. 이 동작을 두고 두 사람 사이에 시비가 붙은 것. 다행히 양 팀 선수들 간의 마찰은 더 이상 없었고, 벤치 클리어링은 그대로 종료됐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건창 오재원, 언쟁 길어지자 벤치클리어링.. 무슨 상황?

    서건창 오재원, 언쟁 길어지자 벤치클리어링.. 무슨 상황?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벤치클리어링은 8회초 일어났다. 두산이 3-2로 앞서고 있던 8회초 무사 1, 2루에서 서건창이 번트를 댔다. 이에 2루수 오재원이 1루로 와 송구를 받으면서 상황은 1사 1, 2루로 변했다. 그러나 서건창의 아웃이 선언된 이후 1루에 있던 오재원과 서건창 사이에 작은 실랑이가 발생했다. 송구 방향이 살짝 옆으로 흘러 어렵게 공을 잡는 과정에서 오재원이 오른발로 베이스를 밟은 뒤 왼발로 서건창의 진로를 막았다. 이 동작을 두고 두 사람 사이에 시비가 붙은 것. 결국 양 팀 벤치에서 선수들이 쏟아져 나와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다행히 양 팀 선수들 간의 마찰은 더 이상 없었고, 벤치 클리어링은 그대로 종료됐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서건창 오재원, 날선 신경전 결국 벤치클리어링 발생… 당시 상황 보니

    서건창 오재원, 날선 신경전 결국 벤치클리어링 발생… 당시 상황 보니

    서건창 오재원, 날선 신경전 결국 벤치클리어링 발생… 당시 상황 보니 ‘서건창 오재원’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과 두산베어스 오재원의 날선 신경전이 결국 벤치클리어링으로 번졌다.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벤치클리어링은 8회초 일어났다. 두산이 3-2로 앞서고 있던 8회초 무사 1, 2루에서 서건창이 번트를 댔다. 이에 2루수 오재원이 1루로 와 송구를 받으면서 서건창의 아웃이 선언됐다. 이후 1루에 있던 오재원과 서건창 사이에 작은 언쟁이 발생했다. 송구 방향이 살짝 옆으로 흘러 어렵게 공을 잡는 과정에서 오재원이 오른발로 베이스를 밟은 뒤 왼발로 서건창의 진로를 막았다. 이 동작을 두고 두 사람 사이에 시비가 붙은 것. 넥센의 정수성 1루 주루코치가 이를 말리려 했지만 중재되지 않았다. 오재원과 서건창의 언쟁이 길어지자 타석에 있던 넥센 주장 이택근이 1루쪽으로 달려갔고, 곧 3루쪽 넥센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몰려나왔다. 그러자 1루쪽 두산 선수들도 뛰어나와 1루쪽에서 대치하며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다행히 양 팀 선수들 간의 마찰은 더 이상 없었고, 벤치 클리어링은 그대로 종료됐다. 사진=더팩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코치와 언쟁 벌이다 ‘권총’ 휘두른 축구심판 충격

    코치와 언쟁 벌이다 ‘권총’ 휘두른 축구심판 충격

    한 브라질 도시에서 벌어진 축구경기 도중 축구팀 코치와 언쟁을 벌이던 심판이 ‘권총’을 구장 내에서 휘두르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은 29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 주 벨루오리존치 시에서 벌어진 지역 리그 경기 중 권총을 든 채 경기장에 나타난 축구심판 가브리엘 무르타가 정신감정을 받은 후 징계에 처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가브리엘 무르타는 아마추어 축구팀 브루만디노와 아만테스 다 볼라 사이의 경기에서 주심 역할을 수행하던 중 이 같은 일을 벌였다. 경기 도중 아만테스 다 볼라 팀 코치 및 후보 선수들은 경기장에 난입해 브루만디노 선수에게 레드카드가 주어져야 한다며 무르타와 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리그 대표인 발데니르 데 카스트로는 무르타가 이 와중에 선수 및 코치로부터 뺨을 맞고 발에 차이는 등 폭력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판협회 대표인 길리아노 보자노 또한 무르타가 신체에 위협을 느낀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들 주장의 진위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무르타는 다툼 끝에 자신의 사물함으로 달려가 본인의 권총을 가지고 다시 현장으로 돌아왔고, 이에 부심 중 한 명이 나서 그를 진정시켜야 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사건 당시를 촬영한 영상에는 무르타가 선수 및 코치와 언쟁을 벌이는 모습, 권총을 들고 경기장에 나타난 모습 등이 잘 드러나 있다. 이 영상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됐다. 보자노는 “미나스제라이스 축구협회는 무르타에 대한 정심감정을 의뢰한 상태이며 나 또한 직접 그와 대화를 나눠볼 계획”이라며 “대화 내용과 사건 당시의 상황, 정신감정 결과 등을 모두 종합해 그에 대한 징계 수준을 결정할 것” 이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한가위 밥상머리 부모·자녀 세대 툭 터놓고 ‘Talk’

    한가위 밥상머리 부모·자녀 세대 툭 터놓고 ‘Talk’

    올 초 서울의 한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후 취업 준비생으로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모(28)씨의 이번 추석 연휴는 씁쓸했다. 1년 만에 가진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아버지와 고성을 주고받아 마음이 한층 무거웠다. 박씨는 지난 24일 부산 본가에 내려갔다. 지난 설에는 취업 준비를 한다고 가지 않았지만 “할아버지 사실 날이 얼마나 남았겠느냐”는 부모님 말씀에 고향 집으로 향한 무거운 발걸음이었다. 평소 취업 문제로 부모와 갈등을 빚어 온 박씨는 가족들과 대면하는 게 불편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현실은 그 수준을 뛰어넘었다. 박씨의 아버지는 당장 대기업 취직이 어려우면 눈을 낮추라고 요구했고, 중소기업에 취직했다가 재취업을 시도 중인 박씨는 그럴 수 없다고 맞섰다. 결국 박씨는 추석 당일인 27일 오전 아침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는 급히 서울로 상경했다. 그는 서울에 와서 혼자 영화 ‘사도’를 보며 울분을 달랬다. 박씨는 “극 중에서는 아버지 영조가 만든 책을 가지고 공부하는 사도세자의 모습이 나오는데 어른들이 만든 기준에 따라 취업을 하고 그 기준에 들어맞지 않으면 영영 취준생 신분인 우리와 사도세자가 다를 바가 뭐냐”고 말했다. 귀성길을 재촉하며 한자리에 모인 한가위 식탁 상차림에는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간 고민스러운 현실이 담겨 있었다. 여러 해째 취업을 못 하는 삼촌부터 시집 못 가는 고모의 얘기는 남의 얘기가 아니었고, 취업 경쟁에 축 처진 자녀들의 어깨를 보는 부모 세대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정년퇴직을 앞둔 부모 세대의 불안한 노후를 바라보는 자녀 세대도 편치 않은 마음뿐이다. 추석 밥상머리에서 ‘뜨거운 감자’는 단연코 ‘취업’ 문제였다. 바늘구멍처럼 좁은 취업 문 때문에 버둥대는 자녀 세대는 부모 세대에게 섭섭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졸업을 미루고 취업을 준비 중인 이른바 ‘대학교 5학년’ 김모(24·여)씨. 반복되는 취업 실패에 뒤늦게 어학연수라도 가겠다고 말을 꺼냈다가 어머니와 언쟁만 벌였다. 그는 영어 스펙이라도 확실하게 쌓아 취업에 재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김씨는 “나와 비슷한 스펙을 가진 경쟁자들은 넘쳐나는데 내가 봐도 내가 그들보다 나은 점을 찾을 수 없다”며 “대학 내내 가지 않은 어학연수를 지금이라도 가야 되는 건 아닐까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딸의 모습을 지켜보는 어머니 최모(52)씨도 한숨을 쉬기는 마찬가지다. 딸이 취업에 실패하다 보니 스트레스에 시달려 현실 도피를 하려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미국에 교환학생까지 다녀온 김씨가 다시 어학연수를 간다는 게 현실 도피로만 보인다. 모녀는 추석 연휴에 생각을 나눴지만 서로 생채기만 남긴 듯했다. 최씨는 “취업이 어렵더라도 딸이 잘 참고 이겨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중소기업 직장인 조모(43)씨는 연휴 때 취준생 사촌동생들을 만나 ‘유전(有錢)유취’ ‘무전(無錢)무취’라고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넸다. 조씨는 “요즘 ‘헬조선’이라는 말이 유행하는데 있는 집 자식들한테만 한국은 천국인 것 같다”며 “한 나라 안에서도 흙수저 청년들은 명절에도 취업 때문에 공부하고 있는데 금수저 청년들은 부모 덕에 취업도 걱정 없는 것 아니냐”는 쓴소리였다. 그는 “우리 사회 고위층은 취업난이라는 말을 피부로 느끼지 못할 것”이라며 “취업 못 하는 걸 부모 탓으로 돌리는 청년들을 보면 한심하다고 생각했지만 요즘 보면 취업난도 있는 집, 없는 집으로 나뉘는 것 같아 답답하다”고 말했다. 물론 취업은 자녀만의 문제는 아니다. 정년을 앞둔 ‘베이비붐 세대’에게도 마치 자녀와 일자리 경쟁을 하고 있는 듯한 씁쓸한 마음이 번진다. 직장인 이모(30)씨는 이번 명절 때 경남 창원에 내려가 친척들이 모인 자리에서 들은 아버지의 말이 기억에 남았다. 아버지는 “요즘 50~60대 사이에서 하는 ‘100살까지 살라’는 말이 오히려 우울하게 들린다”고 말했다고 한다. 은퇴를 앞두고 있지만 노후는 두렵다. 그런 아버지를 바라보는 이씨는 “아버지 세대가 다른 여유는 누리지 못하고 가족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 왔는데 그 대가로 돌아오는 것이 불안한 노후라는 현실이 무겁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취업에 이어 결혼도 화두였다. 서울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계열 대기업에 다니는 허모(30)씨. 그는 이번 추석에 방문한 강원도 부모님 댁에서도 좀처럼 부모님과 얼굴을 마주하지 않았다. 부모님의 결혼 성화가 그에게는 답답한 현실을 환기시키는 잔소리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허씨는 앞으로 5년간은 결혼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 2000만원이나 쌓인 학자금 대출을 갚고 부모님 생활비와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형 뒷바라지를 해 온 그에게 결혼은 사치라는 게 스스로 내린 진단이다. 허씨는 서울에서 방 한 칸 전세라도 마련하려면 억대의 돈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돈을 모을 자신도 없다. 허씨는 “부모님은 전세가 안 되면 월세부터 시작하면 되지 않느냐고 권유하지만 그럴 생각은 없다”며 “3포 세대, 7포 세대라고 하는데 굳이 결혼해 힘들게 살고 싶진 않다”고 말했다. 이성원 기자·경찰팀 종합 lsw1469@seoul.co.kr
  • 농구공 던져 드론 추락시킨 대학생 화제

    농구공 던져 드론 추락시킨 대학생 화제

    운동장 상공을 비행중인 무인항공기 드론(Drone)을 농구공으로 맞혀 추락시킨 순간이 포착됐다. 영상에는 지난주 중국 광동성의 한 대학교 운동장 상공을 비행중인 드론의 모습이 보인다. 잠시 후, 농구장 코트 위로 드론이 지나가자 한 남학생이 농구공을 던져 드론을 추락시킨 후, 발로 드론을 찬다. 곧이어 드론의 주인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코트에 진입해 드론을 추락시킨 학생에게 항의하며 언쟁을 시작한다. 언쟁은 곧 몸싸움으로 이어지고 주변 학생들이 이를 말린다. 한편 지난 8월 미국 켄터키주에 사는 메리데스란 남성은 자신의 마당 위로 드론이 낮게 비행하자 총을 쏴 떨어뜨리는 일이 발생한 바 있다. 사진·영상= TrollTV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교사·처벌자·도망자...’운전자 유형 7가지’ 당신은 어느 것?

    교사·처벌자·도망자...’운전자 유형 7가지’ 당신은 어느 것?

    영국의 심리학자들이 도로 위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운전자들의 유형을 그 심리적 성향에 따라 분류한 결과를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7일(현지시간) 런던정치경제 대학교 심리학자들과 타이어 기업 ‘굿이어’(Goodyear)가 다른 운전자의 행동에 대해 반응하는 심리적 유형 일곱 가지를 분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런던정치경제대학교 사회심리학자 크리스 테넌트는 “이 일곱 가지 유형은 운전자가 자신의 좌절 및 격정에 대처하는 방식에 따라 분류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각 운전자는 이 중 하나에만 해당하지 않으며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에 부합하는 반응을 나타낼 수 있다. 일곱 가지 유형은 각각 ‘교사’(teacher), ‘잘난 척’(know-it-all), ‘경쟁자’(competitor), ‘처벌자’(punisher), ‘철학자’(philosopher), ‘기피자’(avoider), ‘도피자’(escapee) 등이다. 먼저 ‘교사’들은 다른 운전자들이 스스로의 잘못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믿으며, 그렇지 않은 상대를 만나면 그에게 반드시 자기 잘못을 인식시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다. ‘잘난 척’은 항상 자신이 옳다고 믿으며 언쟁이 벌어질 경우 상대를 무시하는 말투로 언성을 높이는 사람들이다. ‘경쟁자’는 운전을 레이싱 경주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절대로 상대에게 양보하는 일이 없다. 경쟁자 유형의 운전자들은 누군가 추월을 시도하면 덩달아 속력을 높이며, 옆 차량이 끼어들려고 하면 앞 차량과의 간격을 좁혀 이를 막는다. ‘처벌자’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진로방해나 저속운행 등 잘못이나 실수를 저지른 다른 운전자들에게 본인이 직접 ‘벌’을 줘야 마땅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을 말한다. 처벌자와 반대로 ‘철학자’들은 차분하고 침착한 운전자들로 다른 운전자가 잘못하더라도 이를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받아들이는 유형의 사람들을 말한다. ‘기피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모든 운전 과실을 ‘위험’으로 간주해 무조건 피하며, 그들의 행동에 대해 감정적이나 이성적으로 숙고하기를 기피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도피자’들은 다른 운전자들로부터의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음악을 듣거나 핸즈프리로 통화를 하는 등 의도적으로 도로 위 상황에 집중하지 않는 사람들을 말한다. 연구팀은 이들 유형이 모두 각자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고 말한다. 굿이어의 케이트 록은 “자신이 이들 중 어떤 유형에 속하는 행동을 보이는지 관찰해보고 이를 제어하는 습관을 들이면 보다 안전한 운전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이어 “법적인 규제를 통해서도 교통안전을 신장시킬 수 있겠지만, 안전운전에 대한 평생교육을 실시해 운전에 따르는 정서·사회적 문제에 스스로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방편”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나는 운전할때 교사? 처벌자? 도피자?...학자들 분석 ‘7가지 유형’

    나는 운전할때 교사? 처벌자? 도피자?...학자들 분석 ‘7가지 유형’

    영국의 심리학자들이 도로 위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운전자들의 유형을 그 심리적 성향에 따라 분류한 결과를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7일(현지시간) 런던정치경제 대학교 심리학자들과 타이어 기업 ‘굿이어’(Goodyear)가 다른 운전자의 행동에 대해 반응하는 심리적 유형 일곱 가지를 분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런던정치경제대학교 사회심리학자 크리스 테넌트는 “이 일곱 가지 유형은 운전자가 자신의 좌절 및 격정에 대처하는 방식에 따라 분류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각 운전자는 이 중 하나에만 해당하지 않으며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에 부합하는 반응을 나타낼 수 있다. 일곱 가지 유형은 각각 ‘교사’(teacher), ‘잘난 척’(know-it-all), ‘경쟁자’(competitor), ‘처벌자’(punisher), ‘철학자’(philosopher), ‘기피자’(avoider), ‘도피자’(escapee) 등이다. 먼저 ‘교사’들은 다른 운전자들이 스스로의 잘못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믿으며, 그렇지 않은 상대를 만나면 그에게 반드시 자기 잘못을 인식시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다. ‘잘난 척’은 항상 자신이 옳다고 믿으며 언쟁이 벌어질 경우 상대를 무시하는 말투로 언성을 높이는 사람들이다. ‘경쟁자’는 운전을 레이싱 경주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절대로 상대에게 양보하는 일이 없다. 경쟁자 유형의 운전자들은 누군가 추월을 시도하면 덩달아 속력을 높이며, 옆 차량이 끼어들려고 하면 앞 차량과의 간격을 좁혀 이를 막는다. ‘처벌자’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진로방해나 저속운행 등 잘못이나 실수를 저지른 다른 운전자들에게 본인이 직접 ‘벌’을 줘야 마땅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을 말한다. 처벌자와 반대로 ‘철학자’들은 차분하고 침착한 운전자들로 다른 운전자가 잘못하더라도 이를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받아들이는 유형의 사람들을 말한다. ‘기피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모든 운전 과실을 ‘위험’으로 간주해 무조건 피하며, 그들의 행동에 대해 감정적이나 이성적으로 숙고하기를 기피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도피자’들은 다른 운전자들로부터의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음악을 듣거나 핸즈프리로 통화를 하는 등 의도적으로 도로 위 상황에 집중하지 않는 사람들을 말한다. 연구팀은 이들 유형이 모두 각자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고 말한다. 굿이어의 케이트 록은 “자신이 이들 중 어떤 유형에 속하는 행동을 보이는지 관찰해보고 이를 제어하는 습관을 들이면 보다 안전한 운전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이어 “법적인 규제를 통해서도 교통안전을 신장시킬 수 있겠지만, 안전운전에 대한 평생교육을 실시해 운전에 따르는 정서·사회적 문제에 스스로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방편”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길섶에서] 마음의 간극/주병철 논설위원

    얼마 전 어느 모임에서다. 멤버 가운데 호형호제로 지내던 두 사람이 갑자기 얼굴을 붉히며 목소리를 높인다. 분위기가 썰렁해진다. 두 사람의 언쟁에 모두 귀를 쫑긋 세운다. 내용인즉슨 형님뻘 되는 사람은 평소 동생한테 뭐든 내 일처럼 챙기고 도와줬는데 진작 어려운 일이 하나 생겨 부탁하니까 성의 없이 대하더라는 것이다. 동생뻘 되는 사람은 자신의 능력 밖인 걸 어떻게 해결하느냐는 것이다. 두 사람은 식사 도중에 말없이 가 버렸다. 남은 사람끼리 한잔 더 마셨다. 두 사람의 다툼이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기에 대화는 진지했다. 상대방에 대한 의지와 기대가 높은 데 따른 ‘마음의 간극’이라는 얘기가 주류였다. 귀갓길에 ‘마음의 간극’을 다시 떠올렸다. 누구든 나 아닌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전후 관계를 잘못 파악하거나 상대방을 너무 높게 또는 낮게 평가하면서 오해라는 게 생긴다. 그건 금방 풀릴 수 있다. 문제는 서로 상대방한테서 진정성을 발견하지 못할 때다. 이건 신뢰의 문제여서 고난도다. 나를 위해 상대방과 관계를 유지했는지 그 반대인지는 자신만은 잘 알고 있을 터다. 다음 모임 때 두 사람은 무슨 말을 꺼낼까. 주병철 논설위원 bcjoo@seoul.co.kr
  • “600자는 알아야” vs “국어기본법 어겨”

    교육부가 2018년부터 3학년 이상의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는 등의 한자교육 활성화 방안을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지지 단체와 반대 단체의 욕설이 오가는 등 험악한 분위기 속에 파행으로 얼룩졌다. 김경자 국가교육과정개정연구위원장은 24일 충북 청주 한국교원대에서 주최한 ‘초등 한자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청회’에서 “초등학교에서 가르쳐야 할 적정 한자 수는 300~600자”라며 “한자 관련 사교육이 유발되지 않도록 평가를 하지 않는 방안 등 별도 지침 마련을 위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 개정 교육과정 연구진이 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 방안을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이 제시한 초등 교과서의 한자 병기 방식은 ▲본문 한자어 옆 괄호 속에 한자를 병기하는 방식 ▲교과서 날개나 각주에 한자어의 한자를 제시하고 그 의미를 드러내는 방식 ▲각 단원 끝에 주요 학습개념을 제시하면서 그 개념이 어떤 한자에 바탕을 두고 있는지 설명하는 방식 ▲그림과 한자를 제시하는 방식 등 4가지다. 하지만 한글단체 추천 토론자로 나온 박용규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는 “교육부가 국가·사회적 요구가 아닌 한자단체의 요구를 수용해 국회가 정한 초중등교육법과 국어기본법까지 어겨 가며 한자교육 활성화 방안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희정 서울 유현초등학교 교사도 “한자를 병기하면 교사나 학생 모두에게 학습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며 “교사들은 초등 한자교육을 반대하는 이유로 학생의 학습 부담(39.2%), 충분히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시간 확보 어려움(29.5%)을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이사장은 “교육부 정책은 ‘한자교육 활성화 정책’이 아니라 ‘초등 한자교육 강화정책’”이라며 “초등학생에게 쏠려 있는 사교육 유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공청회는 한자 병기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피켓을 들고 단상 앞에서 시위하면서 예정보다 30여분 늦게 시작됐다. 방청석에서는 한자 병기를 지지하는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 관계자들이 ‘한자교육으로 국가 경쟁력 고취하자’는 등의 현수막을 들고 한자 병기를 주장했다. 앞서 공청회장 앞에서는 한자 병기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던 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 반대 국민운동본부 관계자들과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 관계자들 사이에 언쟁이 벌어졌고, 공청회 진행 중에도 방청석에서 양측 관계자들의 욕설이 섞인 고성이 오가며 험악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교육부는 위원회가 의견 수렴 뒤 제시할 방안을 토대로 다음달 초등학교의 한자 활성화 방식을 확정할 계획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600자는 알아야” vs “국어기본법 어겨”

    교육부가 2018년부터 3학년 이상의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하는 등의 한자교육 활성화 방안을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지지 단체와 반대 단체의 욕설이 오가는 등 험악한 분위기 속에 파행으로 얼룩졌다. 김경자 국가교육과정개정연구위원장은 24일 충북 청주 한국교원대에서 주최한 ‘초등 한자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청회’에서 “초등학교에서 가르쳐야 할 적정 한자 수는 300~600자”라며 “한자 관련 사교육이 유발되지 않도록 평가를 하지 않는 방안 등 별도 지침 마련을 위한 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 개정 교육과정 연구진이 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 방안을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이 제시한 초등 교과서의 한자 병기 방식은 ▲본문 한자어 옆 괄호 속에 한자를 병기하는 방식 ▲교과서 날개나 각주에 한자어의 한자를 제시하고 그 의미를 드러내는 방식 ▲각 단원 끝에 주요 학습개념을 제시하면서 그 개념이 어떤 한자에 바탕을 두고 있는지 설명하는 방식 ▲그림과 한자를 제시하는 방식 등 4가지다. 하지만 한글단체 추천 토론자로 나온 박용규 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는 “교육부가 국가·사회적 요구가 아닌 한자단체의 요구를 수용해 국회가 정한 초중등교육법과 국어기본법까지 어겨 가며 한자교육 활성화 방안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희정 서울 유현초등학교 교사도 “한자를 병기하면 교사나 학생 모두에게 학습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며 “교사들은 초등 한자교육을 반대하는 이유로 학생의 학습 부담(39.2%), 충분히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시간 확보 어려움(29.5%)을 꼽았다”고 지적했다.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이사장은 “교육부 정책은 ‘한자교육 활성화 정책’이 아니라 ‘초등 한자교육 강화정책’”이라며 “초등학생에게 쏠려 있는 사교육 유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공청회는 한자 병기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피켓을 들고 단상 앞에서 시위하면서 예정보다 30여분 늦게 시작됐다. 방청석에서는 한자 병기를 지지하는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 관계자들이 ‘한자교육으로 국가 경쟁력 고취하자’는 등의 현수막을 들고 한자 병기를 주장했다. 앞서 공청회장 앞에서는 한자 병기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하던 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 반대 국민운동본부 관계자들과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 관계자들 사이에 언쟁이 벌어졌고, 공청회 진행 중에도 방청석에서 양측 관계자들의 욕설이 섞인 고성이 오가며 험악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교육부는 위원회가 의견 수렴 뒤 제시할 방안을 토대로 다음달 초등학교의 한자 활성화 방식을 확정할 계획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최민수 사과, 나를 돌아봐 담당PD 폭행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넘쳐 발생한 일”

    최민수 사과, 나를 돌아봐 담당PD 폭행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넘쳐 발생한 일”

    최민수 나를 돌아봐, 담당PD 폭행 사과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넘쳐 발생한 일” ‘최민수 사과, 최민수 나를 돌아봐’ 배우 최민수가 ‘나를 돌아봐’ 담당PD를 폭행한 가운데, KBS2 ‘나를 돌아봐’ 제작진이 폭행사건 당사자인 최민수와 PD가 오해를 풀고 원만하게 화해했다고 밝혔다. 20일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오후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최민수 씨와 PD가 콘셉트를 상의하던 도중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다”면서 “오전 일찍부터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진행된 촬영으로 피곤이 누적된 상태에서 의견을 맞춰가는 중 최민수 씨와 PD가 감정이 격해져 감정싸움으로 번졌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서로의 의견 차이로 언쟁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최민수와 PD 사이에 가벼운 신체적 접촉이 있었다”며 “PD는 촬영장에서 병원으로 이동 후 검사했지만 큰 이상은 없어 바로 귀가 조치 후 안정을 취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최민수 씨가 먼저 PD를 찾아와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다”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넘쳐 발생한 일인 만큼 PD 또한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 두 사람은 촬영 당시의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원만히 화해했다”고 밝혔다. 앞서 19일 한 매체는 “최민수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나를 돌아봐’를 촬영하던 중 불만을 표시하며 외주제작사 PD인 A씨를 폭행했다”고 최민수 폭행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민수는 지난 19일 오후 촬영을 위해 경기도 양주군의 한 캠핑장에 도착했으나 촬영 환경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자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외주 제작사 PD와 말다툼을 벌였다. 서로 욕설을 주고받는 등 흥분한 상황에서 최민수가 의자를 발로 걷어찬 뒤 이 PD의 턱을 주먹으로 때려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민수에게 폭행 당한 PD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이날 촬영은 취소됐다. 최민수에게 폭행을 당한 PD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평소 최민수씨가 촬영 현장에서 욕을 많이 해 최민수씨에게 ‘욕 좀 그만하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주먹으로 제 턱을 가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몸도 그렇지만 스태프들 앞에서 출연자에 맞았다는 사실이 가슴 아프다. 그래도 프로그램은 살려야 하니, 오늘 내로 최민수씨가 진심어린 사과를 하면 받아드릴 생각이다”라면서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최민수 측은 “남자들끼리 사소한 갈등이 있었던 것”이라며 “현재 당사자, 제작진과 함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대화하고 있으며 곧 상황을 정리해 다시 입장을 발표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사진=서울신문DB(최민수 나를 돌아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민수 사과, KBS 제작진 “가벼운 신체 접촉일 뿐” 사건 전말 보니..[전문]

    최민수 사과, KBS 제작진 “가벼운 신체 접촉일 뿐” 사건 전말 보니..[전문]

    ‘최민수 사과’ 배우 최민수가 KBS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촬영 중 불거진 폭행 시비에 대해 사과했다.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20일 “지난 19일 진행됐던 촬영현장에서 최민수 씨와 PD가 촬영 콘셉트를 상의하던 도중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다”며 “오전 일찍부터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진행된 촬영으로 피곤이 누적된 상태에서 의견을 맞춰가던 중 감정싸움으로 번졌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의 의견차이로 언쟁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최민수 씨가 PD에게 가벼운 신체적 접촉이 있었다. PD는 병원으로 이동 후 검사했지만 큰 이상은 없어 바로 귀가 조치 후 안정을 취했다”고 덧붙였다.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현재는 두 사람이 화해했다며 “최민수 씨가 먼저 PD를 찾아와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다”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넘쳐 발생한 일인 만큼 PD 또한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섰고, 두 사람은 촬영 당시의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갖고 원만히 화해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논란을 일으킨 것에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나를 돌아봐’ 출연자인 배우 최민수는 촬영 도중 외주제작사 PD와 말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PD의 턱을 주먹으로 때렸다고 전해졌다. 이하 KBS 예능 제작진 입장 전문 KBS 예능 ‘나를 돌아봐’ 제작진입니다. 지난 19일(수) 오후 진행됐던 ‘나를 돌아봐’ 촬영현장에서 최민수씨와 PD가 촬영 컨셉을 상의하던 도중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오전 일찍부터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진행된 촬영으로 피곤이 누적된 상태에서 의견을 맞춰가는 중 최민수씨와 PD가 감정이 격해져 감정싸움으로 번졌습니다. 서로의 의견차이로 언쟁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최민수씨가 PD에게 가벼운 신체적 접촉이 있었습니다. PD는 촬영장에서 병원으로 이동 후 검사하였으나 큰 이상은 없어 바로 귀가 조치 후 안정을 취했습니다. 이후, 최민수 씨가 먼저 PD를 찾아와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습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넘쳐 발생한 일인 만큼 PD 또한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 두 사람은 촬영 당시의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원만히 화해 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논란을 일으킨 것에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작과정에 더욱 신중을 가하고 좋은 방송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민수 사과, 최민수 사과, 최민수 사과, 최민수 사과, 최민수 사과 사진 = 서울신문DB (최민수 사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민수 나를 돌아봐 폭행 사건 “최민수가 먼저 사과했다” 주먹 날리게 된 배경은?

    최민수 나를 돌아봐 폭행 사건 “최민수가 먼저 사과했다” 주먹 날리게 된 배경은?

    최민수 나를 돌아봐 최민수 나를 돌아봐 폭행 사건 “최민수가 먼저 사과했다” 주먹 날리게 된 배경은? KBS2 ‘나를 돌아봐’ 제작진이 20일 배우 최민수와 폭행 피해자인 PD가 오해를 풀고 원만하게 화해했다고 밝혔다. 최민수는 전날 촬영 중 욕설을 주고받은 끝에 PD를 폭행해 물의를 빚었다.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2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오후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최민수 씨와 PD가 콘셉트를 상의하던 도중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다”면서 “오전 일찍부터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진행된 촬영으로 피곤이 누적된 상태에서 의견을 맞춰가는 중 최민수 씨와 PD가 감정이 격해져 감정싸움으로 번졌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서로의 의견 차이로 언쟁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최민수와 PD 사이에 가벼운 신체적 접촉이 있었다”면서 “PD는 촬영장에서 병원으로 이동 후 검사했지만 큰 이상은 없어 바로 귀가 조치 후 안정을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최민수 씨가 먼저 PD를 찾아와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다”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넘쳐 발생한 일인 만큼 PD 또한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 두 사람은 촬영 당시의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원만히 화해했다”고 밝혔다. KBS 등 관계자에 따르면 최민수는 지난 19일 오후 촬영을 위해 경기도 양주군의 한 캠핑장에 도착했으나 촬영 환경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자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외주 제작사 PD와 말다툼을 벌였다. 서로 욕설을 주고받는 등 흥분한 상황에서 최민수가 의자를 발로 걷어찬 뒤 이 PD의 턱을 주먹으로 때려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PD는 경찰에 전화해 “배우 최민수가 스태프를 때린다”고 신고하기도 했지만 주위에 있던 스태프가 말리면서 경찰이 출동하지는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상황이 일단락된 이후 촬영팀은 현장에서 철수해 이날 촬영은 취소됐다. 제작진은 “현재 최민수 씨와 제작 PD가 만나 원만히 해결 중”이라면서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하여 의도치 않게 불편을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나를 돌아봐’는 ‘한 성깔’ 하는 것으로 이름난 연예인들이 본인 못지않은 성격의 연예인 매니저가 돼 자신을 되돌아 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제작발표회부터 조영남·김수미가 하차를 선언했다 번복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최민수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합의금과 관련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최민수는 “지금까지 합의금만 무려 3억 원에 달한다. 허세도 솔직히 인정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민수 나를 돌아봐 폭행 사건 “최민수가 먼저 사과했다” 현재 상황은?

    최민수 나를 돌아봐 폭행 사건 “최민수가 먼저 사과했다” 현재 상황은?

    최민수 나를 돌아봐 최민수 나를 돌아봐 폭행 사건 “최민수가 먼저 사과했다” 현재 상황은? KBS2 ‘나를 돌아봐’ 제작진이 20일 배우 최민수와 폭행 피해자인 PD가 오해를 풀고 원만하게 화해했다고 밝혔다. 최민수는 전날 촬영 중 욕설을 주고받은 끝에 PD를 폭행해 물의를 빚었다.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2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오후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최민수 씨와 PD가 콘셉트를 상의하던 도중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다”면서 “오전 일찍부터 여러 장소를 이동하며 진행된 촬영으로 피곤이 누적된 상태에서 의견을 맞춰가는 중 최민수 씨와 PD가 감정이 격해져 감정싸움으로 번졌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서로의 의견 차이로 언쟁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최민수와 PD 사이에 가벼운 신체적 접촉이 있었다”면서 “PD는 촬영장에서 병원으로 이동 후 검사했지만 큰 이상은 없어 바로 귀가 조치 후 안정을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최민수 씨가 먼저 PD를 찾아와 진심어린 사과를 건넸다”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넘쳐 발생한 일인 만큼 PD 또한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 두 사람은 촬영 당시의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원만히 화해했다”고 밝혔다. KBS 등 관계자에 따르면 최민수는 지난 19일 오후 촬영을 위해 경기도 양주군의 한 캠핑장에 도착했으나 촬영 환경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자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외주 제작사 PD와 말다툼을 벌였다. 서로 욕설을 주고받는 등 흥분한 상황에서 최민수가 의자를 발로 걷어찬 뒤 이 PD의 턱을 주먹으로 때려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PD는 경찰에 전화해 “배우 최민수가 스태프를 때린다”고 신고하기도 했지만 주위에 있던 스태프가 말리면서 경찰이 출동하지는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상황이 일단락된 이후 촬영팀은 현장에서 철수해 이날 촬영은 취소됐다. 제작진은 “현재 최민수 씨와 제작 PD가 만나 원만히 해결 중”이라면서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하여 의도치 않게 불편을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나를 돌아봐’는 ‘한 성깔’ 하는 것으로 이름난 연예인들이 본인 못지않은 성격의 연예인 매니저가 돼 자신을 되돌아 보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제작발표회부터 조영남·김수미가 하차를 선언했다 번복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최민수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합의금과 관련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최민수는 “지금까지 합의금만 무려 3억 원에 달한다. 허세도 솔직히 인정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