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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조-일러스트 아티스트 헤르시, 협업 작품 전시

    푸조-일러스트 아티스트 헤르시, 협업 작품 전시

    스텔란티스 브랜드 푸조가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차량 출시를 기념해 21일 서울 성수동 EQL 야외 광장에서 일러스트 아티스트 헤르시와 함께 팝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푸조 308 하이브리드와 이를 시각적 언어로 재해석한 헤르시의 작품이 전시된다. 뉴시스
  • LG디스플레이, AI 어시스턴트로 하루 50분 업무 효율 쑥쑥

    LG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업무에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활용하면 하루 업무시간 중 약 50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어시스턴트는 반복 작업을 자동적으로 처리하고 복잡한 작업을 단순화해 직원의 생산성 향상을 돕는 서비스다. 상반기 중 이메일 AI 요약을 비롯해 자연어(대화형 언어) 기반 지표 분석 등 데이터 처리 기능을 추가하고, 하반기에는 보고용 PPT 초안까지 작성해 주는 ‘문서 작성 어시스턴트 기능’으로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를 업무에 활용하면 직원들의 생산성을 약 10% 향상할 것으로 봤다. 또 하루 표준 근무시간 8시간 중 50분가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된 만큼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디스플레이는 AI 어시스턴트의 업무 활용도를 높여 3년 내 업무 생산성을 30% 이상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사내 인트라넷 ‘렛츠’에 AI 앱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구축돼 직원들이 평소 업무 환경에서 AI 어시스턴트를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LG디스플레이는 AI 어시스턴트를 자체 개발함으로써 외부 서비스를 구독하는 데 드는 비용 100억원 이상을 절감하고, 외부 정보 유출 차단 등 보안 측면에서도 한층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IBM도 이날 AI 통합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기업의 업무를 최적화하는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 솔루션을 선보였다. 예컨대 특별 이벤트 내용을 고객사 임원에게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요청하면 30~40분 걸리는 일을 1~2분 내로 해결하고, 보험 상품 갱신을 요청하면 일일이 보험상품 문서를 찾을 필요 없이 현재 상황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추천해 준다. 김지관 한국IBM 클라이언트 엔지니어링 총괄(상무)은 “전체적으로 약 1시간 정도 걸릴 일을 4분 이내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임태희 교육감, ‘우수한 경기교육으로 카자흐스탄 인재 키운다’

    임태희 교육감, ‘우수한 경기교육으로 카자흐스탄 인재 키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1일부터 6일간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해 글로벌 교육 표준을 만들기 위한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임 교육감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4월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의 협약에 따라, 현지 우수 인재를 도내 학교의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원어민 보조교사로 배치한 데서 비롯됐다. 이번 방문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은 교사 교류를 넘어 경기교육의 우수성 공유, 다문화 교육의 국제 확장, 미래 세대 성장을 위한 교육 생태계 구축 등 교육 협력 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임 교육감의 방문을 계기로 ‘제3섹터’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한국어 공유학교)을 통한 온라인기반 한국어교육을 현지 학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과학고등교육부, 유라시아국립대와 다문화 학생 대상 글로벌 해외인턴십 운영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한다. 글로벌 해외인턴십은 대학 강의와 기업 실습을 연계해 다문화 고등학생을 양국 간 가교역할을 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차원이다. 임 교육감은 카자흐스탄의 공교육 현장인 아스타나 제31번 김나지움 학교를 방문해 경기도 내 다문화 밀집 학교와 교류 수업, 프로젝트 학습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다양한 민족이 공존하는 다문화 교육 현장 방문으로 경기 다문화 교육의 방향성과 확장 가능성을 모색한다. 또한 고려인협회와의 만남을 통해 도내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 자녀에 대한 교육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한국어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에서 임 교육감은 ▲고려인협회 ▲알마티 한국교육원 ▲카자흐스탄 교육부 ▲아바이 사범대학 ▲아스타나 제31번 김나지움 ▲유라시아 국립대학교 등을 방문하고 ▲과학고등교육부-유라시아국립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임 교육감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경기 다문화 교육 정책과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의 성과를 다른 나라의 공교육에 제안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경기교육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는 현장 중심 국제 교류를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과 북미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국제교육 협력 체계를 확대한 데 이어 카자흐스탄과의 교육 교류는 중앙아시아 범위를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
  • LG디스플레이, AI 어시스턴트로 하루 50분 업무시간 향상

    LG디스플레이, AI 어시스턴트로 하루 50분 업무시간 향상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 자체 개발 AI 도입 LG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업무에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활용하면 하루 업무시간 중 약 50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어시스턴트는 반복 작업을 자동적으로 처리하고 복잡한 작업을 단순화해 직원의 생산성 향상을 돕는 서비스다. 상반기 중 이메일 AI 요약을 비롯해 자연어(대화형 언어) 기반 지표 분석 등 데이터 처리 기능을 추가하고, 하반기에는 보고용 PPT 초안까지 작성해 주는 ‘문서 작성 어시스턴트 기능’으로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를 업무에 활용하면 직원들의 생산성을 약 10% 향상할 것으로 봤다. 또 하루 표준 근무시간 8시간 중 50분가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된 만큼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LG디스플레이는 AI 어시스턴트의 업무 활용도를 높여 3년 내 업무 생산성을 30% 이상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사내 인트라넷 ‘렛츠’에 AI 앱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구축돼 직원들이 평소 업무 환경에서 AI 어시스턴트를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LG디스플레이는 AI 어시스턴트를 자체 개발함으로써 외부 서비스를 구독하는 데 드는 비용 100억원 이상을 절감하고, 외부 정보 유출 차단 등 보안 측면에서도 한층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IBM “1시간짜리 업무 4분만에 뚝딱” IBM도 이날 AI 통합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기업의 업무를 최적화하는 ‘왓슨x 오케스트레이트’ 솔루션을 선보였다. 예컨대 특별 이벤트 내용을 고객사 임원에게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요청하면 30~40분 걸리는 일을 1~2분 내로 해결하고, 보험 상품 갱신을 요청하면 일일이 보험상품 문서를 찾을 필요 없이 현재 상황에 맞는 최적의 상품을 추천해 준다. 김지관 한국IBM 클라이언트 엔지니어링 총괄(상무)은 “전체적으로 약 1시간 정도 걸릴 일을 4분 이내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 다문화 학생, ‘모국어로 기초학력 진단 받는다’···하이러닝, 다국어 지원

    경기 다문화 학생, ‘모국어로 기초학력 진단 받는다’···하이러닝, 다국어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 기반 온라인 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통해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국어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다국어 기초학력 진단평가’는 언어적 장벽으로 인한 기초학력 부진과 실제 기초학력 부진을 판별하는 효과적인 도구다. 이번 지원으로 다문화 학생의 학업성취도 파악이 가능해져, 학생 맞춤형 학습 지도를 할 수 있다. 진단평가 문항은 관산중학교와 서울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센터가 협력해 주요 다문화권 언어인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개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한국어에 취약한 다문화 학생들에게 다국어 진단평가를 실시해, 언어장벽으로 인한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하이러닝’ 기반 체계적인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다국어 지원 평가 시스템은 2025학년도 1학기 중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학생의 학업성취도와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점차 언어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하이러닝 기초학력 진단평가 모국어 지원은 다문화 학생의 학습 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을 확장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아직도 두렵다”…만취해 테이블 넘어진 男, 40㎝ 막대 뇌까지 관통

    “아직도 두렵다”…만취해 테이블 넘어진 男, 40㎝ 막대 뇌까지 관통

    중국 한 남성이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테이블에서 넘어져 약 40㎝가 넘는 금속 막대가 입 속을 관통해 머리에 박히는 사고가 벌어졌다. 이 남성은 10시간의 수술 끝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만취한 A씨는 동료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일어나다가 미끄러져 긴 금속 막대가 놓인 테이블 위로 넘어졌다. 이 과정에서 금속 막대가 입을 관통해 머리뼈 깊숙이 박혔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막대는 A씨의 뇌 중요 부위에 닿기 불과 2㎜ 직전까지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의 입에서 피가 쏟아져 나오자 동료들은 경악했고 즉시 구급차를 불렀다. A씨는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고 10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의료진은 한 지역 매체를 통해 “금속 막대에는 많은 박테리아가 있었다. 환자의 입, 눈, 뇌까지 침투했기 때문에 자칫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A씨 오른쪽 눈의 시력이 손상됐으나 언어·운동 능력은 기적적으로 손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씨는 수술한 지 한 달 만에 퇴원했다. 남성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 사건을 생각하면 아직도 두렵다. 의사들이 나를 살렸다. 힘든 상황 속에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 국민의힘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여의도 부지 국민께 반환”

    국민의힘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여의도 부지 국민께 반환”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 약속대로 낡은 정치의 상징이 된 여의도 국회 시대를 끝내고 국회 세종 시대의 새로운 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개헌을 비롯해 많은 시대적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지만 이제 물리적·공간적 개혁까지 함께 추진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위원장은 “최근 다수 권력의 오만과 입법 폭주, 헌정질서 훼손, 국정 파괴라는 불행한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다”며 “소위 여의도 언어로 통칭하는 50년의 정치 문법을 과감하게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세종 완전 이전은 단순히 공간을 옮기는 차원이 아니라, 정치 중심을 지방으로 옮겨 국토 균형발전의 새 동력을 만들고 효율적 국가 운영을 위한 새 정치 질서를 열겠다는 결단”이라며 “여의도 국회 부지는 국민에게 온전히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 심장부 여의도를 정치의 진지가 아니라 국민 일상과 문화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공간으로 다시 디자인하겠다. 시민과 청년, 미래세대가 자유롭게 공유하는 열린 광장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그는 “세종 (소재) 대통령 제2 집무실 건립 속도는 더 높이겠다”며 “기득권을 완전히 내려놓고 말이 아닌 실행으로 정치 지형을 바꿔 국민 삶을 향한 세종 정치 시대를 힘차게 열겠다”고 했다. 권 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 붕괴로 인한 국가 존립 위기에 서 있다”며 “대한민국 헌법 질서를 믿는 자유 진영이 모두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오늘 당의 문을 다시 활짝 열겠다”며 “잠시 당을 떠났던 분, 다른 정당에 몸담았던 분들, 과거에 연연하지 않겠다. 대한민국을 지키려는 의지가 있고 자유와 헌법이란 대의에 동의하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맞춤 행복을… 성동, 장애인 정책 39개 추진

    맞춤 행복을… 성동, 장애인 정책 39개 추진

    서울 성동구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선제적인 맞춤형 장애인복지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성동구 관계자는 “‘장애인이 행복한 일상과 미래를 누리는 포용도시 성동’을 위해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장애인 돌봄 공백 해소, 이동 편의 증진, 자립 생활 지원 등 3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최초의 구립 장애인 전문 재활의료시설인 성동재활의원에서는 매해 4000여명의 장애인이 대학병원 못지않은 수준의 전문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휠체어 및 이동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사회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를 지난해 제정했다. 소규모 시설에 대해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 ‘모두의 1층’ 등을 통해 51곳에 경사로 설치를 마쳤다. 발달장애인 등 느린 학습자를 위한 ‘와글와글 도서관’과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공공수어도서관도 운영 중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정책 추진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19초 영상, 세상을 뒤집다

    19초 영상, 세상을 뒤집다

    “멋진 코끼리 코” 짧은 영상 시작月25억명 보는 동영상 왕국으로미디어·콘텐츠 시장 ‘판’ 흔들어알고리즘 탄 ‘인급동’ 미디어 시장 뒤엎고… 쇼핑·검색 다 바꿨다 “우리는 지금 코끼리 앞에 있습니다. 음…. 코끼리의 멋진 점은…. 이들은 엄청 엄청 엄청나게 긴 코를 가졌다는 거죠. 그게 멋있습니다. 딱히 더 할 말은 없네요.” 2005년 4월 23일, 스물여섯 살의 자베드 카림이라는 이름의 남자가 동물원 코끼리 우리 앞에서 어색한 표정으로 찍은 ‘동물원에서의 나’(Me at the zoo)라는 제목의 19초짜리 동영상(사진)을 올렸다. 이 동영상은 놀랍게도 2025년 4월 20일 기준 조회수가 3억 5490만회, ‘좋아요’는 1759만개, 댓글은 1039만개를 기록했다. 20년 전 올라온 이 짧은 동영상이 현재 55개 언어로 유통되며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약 25억명에 이르는 ‘유튜브’의 시작이었다. 20년간 왕국을 구축한 유튜브는 “누구나 동영상을 올리고 곧바로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어떨까”라는 단순한 질문에서 비롯됐다. 유튜브 등장 전 온라인에서 동영상을 보려면 업로드, 다운로드 과정이 복잡했다. 내려받은 뒤에도 해당 비디오 재생기가 설치돼 있어야 했다. 이렇듯 동영상 보기는 골치 아프고 번거로운 일이었지만 이용자는 날로 늘었다. 유튜브는 이 점에 주목했다. 유튜브의 첫 동영상을 올린 카림은 온라인 결제 플랫폼 ‘페이팔’ 개발에 참여한 동료인 채드 헐리, 스티브 천과 함께 2004년 말 온라인 비디오 사이트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채널을 열고 연결하라’(Turn In, Hook Up)를 모토로 내건 유튜브의 원래 콘셉트는 자신의 성별과 찾고 싶은 성별 및 나이를 선택하면 적절한 상대를 무작위로 연결하는 온라인 만남 서비스였다. 이를 위해 카림 등은 2005년 2월 14일 ‘YouTube.com’을 개설하고 4월 23일 비디오 업로드 기능을 활성화하며 첫 동영상을 게시했다. 기대와는 달리 사람들의 관심이 시들해 곧바로 온라인 만남 서비스의 개념을 접었지만 동영상과 업로드 플랫폼은 그대로 남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해 12월 댓글을 단 사람의 영상 업로드 수, ‘좋아요’ 수, 친구 숫자가 댓글난에 직접 표시되도록 했고 영상의 외부 링크, 추천 영상의 댓글 수, 영상 리스트 검색 결과, 채널 페이지의 순위표 등 현재까지 유지되는 기능의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유튜브는 2005년 5월 한 달간 3만명의 트래픽을 기록하는 데 그쳤지만 출범 6개월이 지난 시점에는 하루 200만명 이상 방문하는 대형 웹사이트가 됐다. 채널 오픈 1년 뒤인 2006년 2월에는 첫 광고가 게시됐고 같은 해 11월 구글에 인수됐다. 구글의 인수는 유튜브가 세계적인 미디어 강자로 부상하는 발판이 됐다. 이후 다양한 소셜미디어(SNS)가 등장했지만 유튜브는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인터넷 서비스이자 SNS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유튜브의 등장은 미디어 생산과 유통 시스템, 소비 패턴을 완전히 뒤바꿔 버렸다. 20년 전 유튜브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다. 유튜브는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라는 동요 가사처럼 유명인이나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도 자기가 만든 동영상을 쉽게 올림으로써 자기만의 방송국을 운영할 수 있게 해 줬다. 많은 유튜브 채널에 ‘○○○ TV’라고 이름 붙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소비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동영상에 의견을 실시간으로 개진하고 ‘좋아요’나 ‘싫어요’를 표시할 수 있다. 지상파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과 달리 수요자들이 실시간 피드백을 제시함으로써 프로그램의 방향이 바뀌고 수요자가 원하는 콘텐츠가 제작되기도 한다. 유튜브는 광고, 마케팅 시장도 흔들었다. 광고, 마케팅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지만 TV 영상 광고는 브랜드를 직접 노출해 집중시키는 반면 유튜브를 이용한 콘텐츠 마케팅은 뉴스 미디어의 관심을 끌 만한 참신한 영상을 노출하는 방식이다. 충격적인 광고 기법이나 노골적인 브랜드 노출을 하지 않고 뉴스 미디어를 끌어들여 간접 광고를 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거부감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많은 영상 광고가 콘텐츠 마케팅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유튜브는 정보 검색 통로도 바꿔 놨다. 특정 정보를 알고 싶을 때 포털 엔진을 사용하는 대신 유튜브에서 찾는 것이다. 간단한 수리 방법부터 학교 숙제를 도와주는 영상까지 유튜브에는 ‘없는 것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온라인에서 시작해 오프라인의 세상까지 바꾼 유튜브의 성공 요인에 대해서는 여러 분석이 있다.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콘텐츠의 다양성이 꼽힌다. 지상파는 물론 케이블TV, OTT와 달리 유튜브는 요리, 음악, 영화, 드라마, 예능, 스포츠, 뉴스, 교육, 게임, 뷰티, 여행 등 수많은 분야의 동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구글의 검색 엔진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하고 사용자 시청 기록과 성향을 분석한 알고리즘을 통해 좋아할 수밖에 없는 동영상을 추천하기 때문에,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든 구조다. 독일 막스플랑크 보안·정보보호연구소 산하 연구단장인 차미영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는 “하위 90%에 해당하는 콘텐츠라 하더라도 사용자에게 개별화된 알고리즘으로 추천될 경우 조회수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다”며 유튜브의 추천 방식을 성공 요인으로 짚었다. 여기에 더해 수익 모델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크리에이터(유튜버)는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릴 때마다 조회수에 따라 광고 이익을 얻고, 기업과 협업한 유료 광고 콘텐츠로도 수익을 창출한다. 이 외에도 사용자가 직접 크리에이터에게 기부하는 슈퍼챗, 채널 구독으로 선공개·미공개 영상을 감상할 수 있게 하는 VIP 멤버십으로도 돈을 벌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영화나 TV 프로그램은 제작비를 사전 지원받아 만드는 방식이지만 유튜브 콘텐츠는 제작 이후 정산받는 형태로 차이를 보인다. 유튜브는 자기가 좋아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자극적인 콘텐츠의 범람을 가져오기도 했지만, 콘텐츠의 다양성 확대와 품질 향상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1분 영상’만 하루 700억회 본다… 세계 1위 유튜버 年수입 1조원 [유튜브 창립 20주년 특별기획]

    ‘1분 영상’만 하루 700억회 본다… 세계 1위 유튜버 年수입 1조원 [유튜브 창립 20주년 특별기획]

    1분 이하 ‘숏폼’ MZ세대에 인기카카오톡 넘어 月 4769만명 이용이용률 85% OTT시장 압도적 1위 YPP 통해 300만개 이상 채널 참여1분마다 500시간 분량 영상 업로드‘미스터비스트’ 3억 8600만명 구독‘김프로’ 채널 한국 최초 1억명 돌파 유튜브는 5년 새 광고 수익이 두 배 이상 뛰며 전 세계 동영상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한국에서는 ‘국민 메신저’로 불리던 카카오톡을 제친 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자리잡으며 점점 격차를 벌리고 있다. 숏폼(1분 이내 영상 형식) 영상 플랫폼을 추가해 MZ세대를 공략한 전략이 먹혀들었다는 평가다. 20일 알파벳(유튜브 사업 담당 구글의 모회사)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유튜브 광고 수익은 2019년 151억 달러(약 21조 5000억원)에서 2024년 361억 달러(51조 5000억원)를 기록해 5년 새 두 배 이상이 됐다. 유튜브 광고 수익은 2020년 197억 달러, 2021년 288억 달러, 2022년 292억 달러, 2023년 315억 달러, 2024년 361억 달러를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 중이다. 유튜브에 따르면 전 세계 100여개국 사람들은 80개 이상의 언어로 유튜브를 하루 10억 시간 이상 시청하고 수십억 건을 조회하고 있다. 영상 제작자가 유튜브에서 자신의 콘텐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인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에는 300만개 이상의 채널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을 중심으로 유튜브에는 1분마다 500시간 분량에 달하는 영상들이 업로드되는 중이다. 유튜브의 성공은 한국에서도 두드러진다.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유튜브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4769만명으로 1위였다. 카카오톡이 4595만명으로 뒤따랐다. 2023년 12월 처음으로 유튜브 MAU가 카카오톡을 이겼을 때 격차는 11만명(유튜브 4565만명, 카카오톡 4554만명)에 불과했는데 유튜브의 이용자 수가 꾸준히 늘면서 격차(약 174만명)가 더 벌어졌다.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지난해 발표한 ‘2024 콘텐츠 이용행태 조사’에서도 유튜브는 이용률 84.9%를 기록하며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업계에선 유튜브의 1위 등극 비결로 숏폼을 꼽고 있다. 유튜브는 2021년 젊은층에 인기를 끌고 있던 숏폼 플랫폼인 ‘쇼츠’를 내놨다. 2023년 유튜브는 영상 제작자들이 쇼츠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해 줬고, 현재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 채널의 25% 이상이 쇼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실제 2022년 대비 쇼츠 업로드 채널 수도 50% 증가했다. 일일 평균 조회수가 700억회(2023년 기준)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반응도 좋다. 유튜브가 전 세계 대상 플랫폼인 만큼 그 안에 속한 채널들의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유튜브 채널 분석 사이트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 유튜버 ‘미스터비스트’는 구독자가 3억 8600만명으로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 미 시사주간지 타임의 표지를 장식한 미스터비스트는 인터뷰를 통해 연 수입이 6억∼7억 달러(약 8279억∼9659억원)라고 밝혔다. 이어 인도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T시리즈’ 채널(2억 9100만명), 미국의 키즈 튜브(어린이 채널) ‘코코멜론’(1억 9200만명), 인도 엔터테인먼트 채널 ‘SET india’(1억 8300만명)가 뒤따랐다. 한국에서는 사촌 남매가 운영하는 ‘김프로’(KIMPRO) 채널이 국내 최초로 구독자 1억명을 돌파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상 조회수 기준으로 보면 키즈 튜브가 대세였다. 더핑크퐁컴퍼니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아기상어가 등장하는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은 조회수 158억회를 넘어서며 수위를 차지했다. 3~5위도 역시 키즈 튜브인 코코멜론과 루루키즈의 영상들이 차지했다. 코코멜론 동요 ‘버스 바퀴가 빙글빙글’(73억 9000만), 코코멜론 동요 ‘목욕송’(70억 7000만), 루루 키즈 ‘조니 조니 예스 파파’(70억 4000만) 등으로 조회수는 70억회 이상이었다. 5위권 내에서 키즈 튜브가 아닌 영상은 푸에르토리코 출신 아티스트 루이스 폰시와 대디 양키의 뮤직비디오 ‘데스파시토’(87억회)가 유일했다. 한국 최고 조회수 영상은 가수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조회수 55억 4000만회를 넘었다. K팝 중에서는 압도적 조회수 1위인 강남스타일을 시작으로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22억 9000만회)와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20억 8000만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19억 4000만회)가 뒤를 이었다.
  • 30초 승부 ‘숏폼’·2030 겨냥 ‘밈’ 패러디… MZ표심 노리는 대선주자들

    30초 승부 ‘숏폼’·2030 겨냥 ‘밈’ 패러디… MZ표심 노리는 대선주자들

    6·3 대선 주자들의 경선이 막이 오른 가운데 뉴미디어를 활용한 인지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총선까지 유튜브 영상에만 머물렀던 온라인 홍보 경쟁이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X(옛 트위터) 등 플랫폼을 다각화하며 전방위로 불붙었다. 화제성을 잡기 위해 ‘밈’(온라인 유행 콘텐츠)과 패러디를 이용한 대선 주자들의 파격적인 콘텐츠 선점이 연일 눈길을 끌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 ‘나니가스키?(무엇을 좋아해?) 안철수!’를 올린 닷새 만인 20일 해당 조회수가 185만회를 넘었다. 이는 일본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 시리즈 유닛 그룹의 노래가 인기를 끌자 해당 라이브 영상에 자기 이름을 넣어 개사한 콘텐츠였다. 이날 기준 안 의원의 계정 팔로어(구독자) 수가 4만 9000여명인 점을 고려하면 폭발적인 홍보 효과를 누렸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역시 지난 14일 소셜미디어(SNS)에서 유행한 ‘지하철 밈’ 영상을 패러디해 ‘2030 유권자와 국민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자신을 부각하는 콘텐츠를 올렸다. 젊은 유권자들이 크게 호응하면서 해당 콘텐츠 조회수는 198만회를 넘겼다. 이러한 뉴미디어 경쟁은 자신의 강점이나 약점을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온라인 문화에 친숙한 유권자와 심리적 거리감을 줄일 수 있어 여러 대선 주자가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공식 유튜브 계정에 인공지능(AI) 정책 공약 영상을 올리며 마블 코믹스의 영웅 캐릭터인 아이언맨으로 합성한 본인 얼굴 사진을 녹였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고령 이슈를 상쇄하기 위해 턱걸이와 팔굽혀펴기 운동을 하는 모습과 함께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라는 신조어를 쓰는 짧은 영상 등을 올리고 있다. ‘보통의 하루’를 강조하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이 기르는 고양이의 발톱을 직접 깎는 영상을 게재하며 전국 집사들의 ‘냥심’을 저격했다는 평을 듣는다. ‘무플보단 악플’ 전략으로 패러디 콘텐츠를 활용하는 사례도 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영화 ‘신세계’에 나온 드럼통 매장 장면과 이를 이용한 밈을 게재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작심 비판했다. 이후 민주당과 나 의원은 맞고소전까지 벌였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밈’은 굉장히 함축적인 언어로 20~30대 젊은 층에 큰 소구력을 가진다”면서도 “유행하는 콘텐츠의 본질적인 메시지와 유통되는 맥락, 후보자들의 적절한 이미지를 심도 있게 고려하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나랏돈 1.5조로 엔비디아 GPU ‘H200·블랙웰’ 1만장 산다

    나랏돈 1.5조로 엔비디아 GPU ‘H200·블랙웰’ 1만장 산다

    12조 2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한 정부가 인공지능(AI) 예산 대부분을 미국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H200·블랙웰’을 사들이는 데 쓰기로 했다. 미국과 중국 등에 뒤처진 AI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추경으로 편성된 AI 예산 1조 8000억원 가운데 1조 4600억원을 들여 연내 GPU 1만장을 우선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사들이는 제품은 엔비디아의 H200과 블랙웰 제품이며, 올해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국가 AI 컴퓨팅 센터’에서 활용된다. 센터가 11월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 클라우드 업체 등 민간 기업이 보유한 GPU 2600장을 AI 모델·서비스 개발사들이 빌려 쓰는 예산으로 1723억원이 편성됐다. 이 가운데 2000장은 한국을 대표할 AI 모델·서비스 개발사를 뽑는 ‘월드 베스트 거대언어모델’(WBL) 프로젝트에 선정된 최대 5개 기업이 활용하게 된다. WBL 투입 예산은 1936억원으로 최대 3년간 GPU, 데이터, 인재 등에 집중적으로 지원된다. WBL로 선정된 개발사들은 국가 AI 컴퓨팅 센터가 구축한 GPU 자원 활용에서도 우선권을 갖는다. WBL 기업 선발은 다음 달 공모를 시작해 8월쯤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WBL 팀에는 해외 우수 AI 연구자를 유치할 때 인건비·체재비·연구비 등을 팀별로 1년에 20억원까지 매칭 지원한다. 해외 최고급 AI 연구자를 국내에 유치했을 때 3년간 최대 연 20억원을 지원하는 ‘AI 패스파인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아울러 AI와 과학기술을 융합한 분야의 국내외 우수 박사 후 연구원 400명에게 최고 수준의 처우를 위해 300억원이 투입된다. 과기정통부는 AI 인재가 겨루는 ‘글로벌 AI 챌린지’를 하반기에 개최한다. 이 사업에는 100억원이 들어간다. 정부는 AI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 인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챌린지 경쟁 과정을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유명 요리 대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착안했다. 주어진 각본에 따라 영상을 생성하거나 음성 합성, 연출 등이 가능한 멀티모달 AI를 제작해 우열을 가리는 방식이다. 최종 선발된 연구팀에는 후속 연구비가 지원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1년이 늦어지면 AI 경쟁력은 3년 뒤처진다’라는 절박한 각오로 추진 과제를 철저히 준비해 AI 3대 강국(G3)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BTS 진’ 나오는 예능에 ‘독도(ドクト)’ 자막…넷플 ‘기안장’ “애국 자막” 화제

    ‘BTS 진’ 나오는 예능에 ‘독도(ドクト)’ 자막…넷플 ‘기안장’ “애국 자막” 화제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 등이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에서 독도가 소개됐다. 특히 일본어 자막에서도 독도를 ‘다케시마’가 아닌 일본어로 ‘독도’라 표기해 ‘애국 자막’이라는 찬사까지 얻고 있다. 18일 넷플릭스 등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대환장 기안장’ 6회에서는 웹툰 작가 기안84와 진, 배우 지예은이 울릉도에서 운영하는 민박집 ‘기안장’의 숙박객인 한 가족이 독도를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태극기를 손에 든 채 배를 타고 독도로 떠난 이들 가족은 독도에 도착하자 “만세”를 외치며 기념 사진을 찍었다. 해당 장면에서 네티즌들의 시선을 끈 것은 ‘독도’의 자막 표기였다. 제직진은 한글로 ‘독도’라 적은 것은 물론, 영어 자막으로는 ‘DOKDO’로 표기했다. 특히 일본어 자막에서는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인 ‘다케시마’가 아닌 ‘독도’(独島)로 표기함은 물론 독도의 일본식 음차인 ‘도쿠도(ドクト)를 달았다. 네티즌들은 BTS 진의 인기에 힘입어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독도가 당당하게 소개된 것에 주목하고 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처음 공개된 ‘기안장’은 공개 첫 주인 지난 7~13일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시리즈 부문 6위에 올랐으며 한국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폴, 인도네시아, 홍콩 등 6개국에서 TOP10에 진입했다. 그간 일부 해외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OTT)에서는 우리나라의 콘텐츠를 각국 언어로 번역해 자막을 달며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다케시마로 오역한 사례가 적지 않았다. 특히 일본에서 방탄소년단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이후 37년만에 오리콘 연간 앨범 판매량 1위를 차지한 해외 아티스트에 등극하는 등 일본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일본어 자막으로도 ‘독도’를 강조한 것이 의미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총 9부작인 ‘기안장’은 울릉도에 기안84가 디자인한 ‘기안장’이라는 민박집을 짓고 기안84와 진, 지예은이 손님들을 맞이하며 겪는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를 다룬다.
  • ‘트럼프 관세 폭탄’ 맞은 기업에 정책자금 25조 투입

    ‘트럼프 관세 폭탄’ 맞은 기업에 정책자금 25조 투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에 피해를 당한 수출 기업에 정책자금 25조원이 긴급 투입된다. 불안정한 환율에 대응하기 위해 원화·외화 외국환평형채권 한도도 조정한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을 발표했다. 전체 편성 규모는 12조 2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장벽 대응에 4조 4000억원(36.1%)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수출 기업이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특별자금 25조 4000억원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상호관세 피해 우려 기업을 위한 저리 대출 15조원, 조선업 선수금 환급보증(RG) 보증보험 등에 10조 2000억원이 투입된다. 정부가 금융기관에 국고로 지원하는 재정은 1조 5000억원이다.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관세 대응 바우처’도 1000억원 규모로 신설한다. 최근 중국이 수출 통제에 나선 희토류 등 6개 핵심 광물의 조기 비축을 지원하는 데 4000억원을 투입한다. 수출기업의 고용 불안 우려를 해소하는 데도 1000억원을 편성했다.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을 완화하고 지원 인원을 2만 4000명에서 3만명으로 확대한다. 300억원을 들여 지역맞춤형 고용 둔화 대응 지원 사업도 신설한다. 정부는 고환율 대응을 위해 외화표시 외국환평형채권 발행 한도를 기존 12억 달러에서 35억 달러로 확대하기로 했다.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 혁신을 위한 투자도 확대한다. 1조 5000억원을 투입해 최신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장을 연내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 AI 컴퓨터 성능의 7배 이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세계를 선도하는 대형언어모델(LLM) 개발을 위해 AI 정예팀도 선발한다. 기업이 해외 최고 수준의 AI 연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인건비·체재비·연구비도 20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정부는 “석·박사급 이상 인재를 기존의 2배가 넘는 연간 3300명 이상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I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는 AI 투자 혁신 펀드 규모도 9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한다. 반도체 설비 투자 저리 대출 프로그램에 2000억원을 추가 출자해 지원액을 7조 7000억원까지 확대한다.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망 지중화 사업 기업 부담분의 70%를 국비로 지원하고 1000억원 규모의 소재·부품·장비 투자보조금을 신설해 지원한다.
  • 학대 당한 장애인 4명 중 1명은 ‘20대’…아동·청소년 피해 급증

    학대 당한 장애인 4명 중 1명은 ‘20대’…아동·청소년 피해 급증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 학대가 여전히 반복되는 가운데 학대 피해자 중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사례 증가율은 17세 이하 아동·청소년에서 가장 높았다. 18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에 따르면 2023년 신고된 장애인 학대 의심 사례 2969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실제 학대로 판정된 사례는 1418건이다. 장애인복지법은 장애인에 대한 신체적·정신적·정서적·언어적·성적 폭력이나 가혹 행위, 경제적 착취, 유기·방임 등을 학대로 정의한다. 연령별 피해자 분포를 보면, 20대가 343명으로 전체의 약 4분의 1을 차지했다. 그 뒤로 17세 이하(263명), 30대(228명), 40대(201명) 순이었다. 장애인이 어릴수록 대체로 더 많은 학대를 받은 셈이다. 더 큰 문제는 소아·청소년 학대 피해 증가율이 가파르다는 점이다.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연간 장애인 학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7세 이하 장애인 학대 피해자는 133명이었으나 2023년에는 263명으로 늘어 3년 새 98%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8개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가해자 유형별로는 지인에 의한 학대가 297건(20.9%)으로 가장 많았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의한 학대(234건), 아버지(143건) 순이었다. 학대가 지속되는 기간은 3개월 미만이 45.1%(640건)로 가장 많았다. 1~3년 미만이 15.7%(222건), 3~6개월 미만이 10.6%(151건)이었다. 정부는 최근까지도 일부 지역의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학대 사건이 발생한 데 따라 이달 말까지 이용자 50인 이상 대규모 장애인 거주시설 109곳의 인권 실태를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시설이나 종사자·이용자 현황, 인권 교육 등 예방 활동 실적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은성호 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전수조사를 통해 대규모 거주시설의 인권 상황을 점검하고, 학대 재발 방지 대책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늘어나는 외국인...필수가 된 지자체 통번역 지원사업

    늘어나는 외국인...필수가 된 지자체 통번역 지원사업

    외국인 주민이 늘면서 통·번역 지원이 지방자치단체들의 필수업무가 되고 있다. 사회통합의 첫걸음인 언어장벽 해소에 나선 것이다. 충북도는 유학생을 활용한 통번역 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내 체류 외국인 수는 2014년 3만 6206명에서 2024년 7만 2719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유학생 수도 빠르게 늘어나 이달 기준 1만명을 넘었다. 도는 일정 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갖춘 유학생을 모집해 외국인 주민 정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TOPIK 4급 이상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 이상 이수 등의 한국어 능력을 갖춘 학생들이다. TOPIK은 한국어능력시험의 하나다. 법무부가 진행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국적 등을 취득하려는 외국인이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하고 자립하는데 필요한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 사회 이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사회통합 교육이다. 선발된 유학생들은 통·번역 상담 보조, 문서 작성, 일반 사무보조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들에게는 최저시급(시간당 1만 30원) 수당과 교통비가 지급된다. 교통비는 하루에 3시간 이상 일할 경우만 지급되는데 시군을 기준으로 관내 출퇴근은 1만원, 관외 출근은 여기에 실비가 추가된다. 도는 오는 24일까지 도내 4개 시군에 있는 8개 외국인지원센터 가운데 한 곳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다음달 중에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하고 근로계약을 체결한다. 외국인 유학생은 오는 6월부터 이 센터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유학생 가운데 675명이 자격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효과가 좋으면 수행기관을 늘리는 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은평구는 가정통신문 등 교육 문서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언어적 한계로 가정통신문을 이해하지 못해 발생하는 교육정보 불균형과 사각지대 해소를 돕기 위해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이 배포하는 교육 공지 사항을 통번역 활동가 전문교육을 이수한 결혼이민자들이 14개 모국어로 번역해 제공한다. 울산 동구는 지난달부터 노동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 주민들에게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외국인 주민 친화병원 20곳을 지정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 등 13개 언어권 통역 활동가 파견 등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의 ‘2023년 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2023년 11월 1일 기준 4개월 이상 국내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수는 245만 9542명이다. 총 인구(5177만 4521명)의 4.8%다. 대구광역시 인구(237만 9188명)보다 많다. 충북 음성군은 지난해 10월 인구수 대비 외국인 비율이 18.1%로 조사됐다.
  • 삼성전자, 임직원 AI 교육으로 미래 인재 양성

    삼성전자, 임직원 AI 교육으로 미래 인재 양성

    삼성전자가 임직원의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I 기반 업무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임직원이 AI를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6월부터 ‘생성형 AI 파워유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AI 활용 수준에 따라 기본적인 생성형 AI 활용법부터 직접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고급 과정까지 4단계로 구성돼 있다. 기본적인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다루는 1·2단계 과정은 디바이스경험(DX)부문 전 임직원이 수료했으며, 디자인 직무별로 필요한 핵심 툴과 AI 활용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디자이너를 위한 AI 교육도 함께 운영 중이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AI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총 4단계로 구성된 이 교육은 기본 과정부터 AI 전문가 과정까지 체계적인 로드맵을 제공해 개발자들이 AI 활용 역량을 넘어 직접 AI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중 실무 중심인 2단계 과정은 현재까지 DX부문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80% 이상이 교육을 수료했고 연내 100% 수료할 예정이다. 3단계 ‘AI 스페셜리스트 과정’은 석사 수준의 심화 교육으로 언어, 비전 등 분야별 최신 AI 모델의 구조와 온 디바이스 AI 최적화, AI 윤리 등을 다루며, 실제 현업 과제를 수행해 전문성을 검증받는다. 마지막 4단계인 ‘AI 엑스퍼트’는 기업 내 AI 혁신을 주도할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AI 교육이 실질적인 업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스마트폰의 굿락 앱은 AI 검색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이용해 검색 기능이 추가되는 등 사내 AI 교육 과정을 통해 일부 사용상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AI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임직원의 AI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AI 혁신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그림·도표 이해하고 분석까지”… 오픈AI, 추론형 모델 ‘o3’ 출시

    “그림·도표 이해하고 분석까지”… 오픈AI, 추론형 모델 ‘o3’ 출시

    오픈AI가 흐릿한 이미지도 분석이 가능한 추론형 인공지능(AI) 모델을 출시했다. 단순한 추론을 넘어 그림과 도표까지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모델이다. 16일(현지시간) 오픈AI는 지난해 12월 공개 후 미니 버전만 서비스됐던 추론 AI 모델 ‘o3’와 신형 추론 모델인 o4의 소형 버전인 ‘o4 미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o3’가 자사의 가장 정교한 추론 모델로, 수학·코딩·추론·과학·시각적 이해 능력을 측정하는 테스트에서 이전 모델들을 능가했다고 설명했다. ‘o4 미니’는 가격과 속도, 성능 사이에 균형을 추구하는 모델이다. 새 모델들은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용자가 ‘o3’ 모델에 화이트보드, 그림, 도표 등 다양한 이미지를 올리면 AI가 이를 분석해 사고할 수 있다는 의미다. 흐릿하거나 품질이 낮은 이미지도 이해할 수 있으며, 이미지를 확대하거나 회전시키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나아가 브라우저 내에서 직접 파이선 코드를 실행하고, 현재 사건에 대해 웹 검색도 수행할 수 있다. 신형 추론 모델은 이날부터 챗GPT 플러스와 프로, 팀 등 유료 가입자에게 제공된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o3와 o4 미니는 GPT-5 출시 전까지 마지막 독립형 AI 추론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픈AI가 개발 중인 차세대 언어모델 GPT-5는 기존 GPT-4.1 모델과 추론 모델을 통합한 고급 추론형 멀티모달 모델이 될 전망이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예술에 경계는 없다...장애예술인 특별전 방문

    최만식 경기도의원, 예술에 경계는 없다...장애예술인 특별전 방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7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장애예술인 작품전시회’를 찾아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격려했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행사로, 15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Art & Work’ 소속 장애 예술인들의 작품 16점이 전시된다. 다양한 소재와 표현 기법으로 완성된 작품들은 장애를 뛰어넘는 예술적 감성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전시를 관람한 최만식 의원은 “장애를 넘어선 창의성과 열정이 담긴 작품들이 큰 감동을 준다”며 작품에 대한 깊은 인상을 전했다. 이어 “장애가 있는 예술가들은 작품을 통해 삶과 경험을 이야기하고, 우리 사회의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이번 특별전은 장애예술인의 역량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다양한 시각적 언어와 창의적 표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했다”고 평했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장애예술인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장애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함께 장애인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 청각·언어장애인, 긴급상황서 119 직접 신고 가능해진다

    청각·언어장애인, 긴급상황서 119 직접 신고 가능해진다

    청각·언어장애인이 119 신고하려면 기존에는 수어를 영상통화로 전달하는 센터에 전화하고 센터가 대신 신고했지만, 앞으로 3자 영상통화 시스템으로 직접 신고할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방청은 17일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119 수어통역 시스템을 본격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간 청각·언어장애인이 긴급상황에 119 신고할 때 실시간 통역을 지원하는 손말이음센터(대표번호 107)에 연락해 수어로 상황을 설명하면 통역사가 119에 대신 신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돼왔다. 그런데 이 경우 119는 청각·언어장애인이 아닌 센터로부터 전화를 받다 보니 긴급상황에 처한 청각·언어장애인의 전화기 위치정보를 조회할 수 없었다. 위치 파악이 어렵다 보니 출동이 필요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힘들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청각·언어장애인, 119 종합상황실, 수어통역사 간 3자 영상통화 시스템이 구축됐다. 이를 통해 청각·언어장애인 119에 영상통화로 직접 신고할 수 있게 된다. 청각·언어장애인으로부터 119 신고가 접수되면 손말이음센터를 호출해 3자 영상통화가 진행되는 방식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민 누구나 차별이나 배제 없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민생 지원의 범위를 더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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