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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선 몸매비결 해명…측근 “버섯과자” vs 소속사 “아니다”

    김지선 몸매비결 해명…측근 “버섯과자” vs 소속사 “아니다”

    ’다산의 여왕’ 김지선의 늘씬한 비키니 몸매 유지 비결이 버섯과자라는 보도에 소속사에선 아니라고 해명에 나서 그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되고있다. 김지선은 5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가족들과 함께 국내의 한 워터파크로 놀러가 물놀이를 즐긴 휴가 여행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선은 휴가중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며 비키니 수영복을 입어 아이 넷을 출산했음이 믿기지 않는 늘씬한 S라인 몸매를 과시했다. 방송 후 김지선의 몸매가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이슈가 되자 국내 한 언론사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지선의 몸매 유지 비결이 버섯과자라고 보도했다. 반면 소속사 관계자는 "김지선의 몸매유지 비결이 버섯과자란 뉴스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김지선의 소속사측은 "김지선 씨의 몸매유지 비결은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이라며 "일주일에 1~2회씩 ‘스타킹’에 출연했던 숀리에게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방송화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이신애, ‘풀죽은 턱돌이’ 위해 프리허그…‘훈훈’ ▶ 이하늘, 엠카서 ‘인기가요’ 욕설…’논란예고’ ▶ 2PM 닉쿤, 엄마 사진 공개… ‘붕어빵 모자’ 인증 ▶ ‘평균 14세’ 지피베이직…f(x)이어 최연소 걸그룹 탄생 ▶ 빅토리아, 빅장금 변신...닉쿤위해 9첩 반상 ‘뚝딱’
  • 김지선 S라인 비결이 버섯과자? 소속사 “사실무근”

    김지선 S라인 비결이 버섯과자? 소속사 “사실무근”

    ’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버섯과자 등 웰빙간식의 도움에 힘입어 가꾼 늘씬한 비키니 몸매를 과시했다. 김지선은 5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가족들과 함께 국내의 한 워터파크로 놀러가 물놀이를 즐긴 휴가 여행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선은 휴가중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며 비키니 수영복을 입어 아이 넷을 출산했음이 믿기지 않는 늘씬한 S라인 몸매를 과시했다. 방송 후 김지선의 몸매가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이슈가 되자 국내 한 언론사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지선의 몸매 유지 비결이 버섯과자라고 보도했다. 반면 소속사 관계자는 "김지선의 몸매유지 비결이 버섯과자란 뉴스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사진 = 방송화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2PM 닉쿤, 엄마 사진 공개… ‘붕어빵 모자’ 인증 ▶ ’이신애, ‘풀죽은 턱돌이’ 위해 프리허그…‘훈훈’ ▶ ‘평균 14세’ 지피베이직…f(x)이어 최연소 걸그룹 탄생 ▶ 빅토리아, 빅장금 변신...닉쿤위해 9첩 반상 ‘뚝딱’ ▶ 한국판 첨밀밀 ‘러브송’ 윤은혜 하차설...제작사 "사실무근" ▶ ’얼짱 골기퍼’ 문소리 "슈퍼스타K 멤버 될 뻔..."
  • 김지선 S라인 비결이 버섯과자? 소속사 “사실무근”

    김지선 S라인 비결이 버섯과자? 소속사 “사실무근”

    ’다산의 여왕’ 김지선이 버섯과자 등 웰빙간식의 도움에 힘입어 가꾼 늘씬한 비키니 몸매를 과시했다. 김지선은 5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가족들과 함께 국내의 한 워터파크로 놀러가 물놀이를 즐긴 휴가 여행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선은 휴가중 아이들과 물놀이를 즐기며 비키니 수영복을 입어 아이 넷을 출산했음이 믿기지 않는 늘씬한 S라인 몸매를 과시했다. 방송 후 김지선의 몸매가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이슈가 되자 국내 한 언론사는 측근의 말을 인용해 지선의 몸매 유지 비결이 버섯과자라고 보도했다. 반면 소속사 관계자는 "김지선의 몸매유지 비결이 버섯과자란 뉴스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다. 사진 = 방송화면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2PM 닉쿤, 엄마 사진 공개… ‘붕어빵 모자’ 인증 ▶ ’이신애, ‘풀죽은 턱돌이’ 위해 프리허그…‘훈훈’ ▶ ‘평균 14세’ 지피베이직…f(x)이어 최연소 걸그룹 탄생 ▶ 빅토리아, 빅장금 변신...닉쿤위해 9첩 반상 ‘뚝딱’ ▶ 한국판 첨밀밀 ‘러브송’ 윤은혜 하차설...제작사 "사실무근" ▶ ’얼짱 골기퍼’ 문소리 "슈퍼스타K 멤버 될 뻔..."
  • ‘성희롱’ 강용석의원 징계안 상정

    ‘성희롱’ 강용석의원 징계안 상정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의 여대생 성희롱 발언에 대한 징계안을 상정했다. 회의는 공개 여부를 놓고 여야간 대립하면서 2차례 정회 하는 등 난항을 거듭하다 결국 산회됐다. 결국 강 의원의 징계안은 이날 소위에 회부되지 못했다. 윤리특위는 조만간 여야 간사 합의를 거쳐 다시 전체회의를 열고 강 의원의 징계안 등 모두 4건의 의안을 소위에 회부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지난달 16일 국회의장배 토론대회에 참석한 대학생들과 저녁을 먹으면서 “아나운서가 되려면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할 수 있겠느냐.”고 발언하는 등 성희롱을 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한나라당 윤리위원회에서 출당 조치를 내린 바 있다. 한편 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보도된 내용 가운데 일부는 내가 아니라 다른 학생이 한 말이고, 이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 역시 언론중재위 조정을 통해 반론보도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언론사는 반론보도와 함께 “당사자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반론보도를 하지만, 이는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본인의 주장을 싣는 것일 뿐”이라면서 “문제의 발언은 이를 들은 학생을 대상으로 철저히 취재해 확인과정을 거친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日 사이타마현 ‘죽음의 계곡’

    1주일새 3차례에 걸쳐 8명의 목숨을 앗아간 ‘죽음의 계곡’의 등장에 일본 열도가 긴장하고 있다. 일본 사이타마현 지치부시 오타키의 산속 계곡은 해발 2000m의 산들로 둘러싸여 있지만 일반인들의 등산코스로 개방될 정도로 아주 험준한 산은 아니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오전 도쿄 근로자산악연맹 소속의 한 여성(55)이 폭포에서 실족한 뒤 이 여성을 구출하러 출동했던 방재 헬기가 추락해 구조대원 5명이 숨졌다. 이어 이 헬기 추락사고를 취재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현장에 접근하던 니혼TV 취재기자 기타 유지(30)와 카메라 기자 가와카미 준(43)이 지난 1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다. ●오타키 계곡 험준하지 않아 왜 이런 조난사고가 짧은 기간에 잇따라 일어났을까. 사고 조사관계자들은 1년에 한 번 일어날까 말까 한 이상 기류와 기자정신을 앞세운 언론인들의 취재 과욕이 이런 참사를 일으켰다고 분석한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방재 헬기는 실족 여성 조난 현장의 30m 상공에서 와이어로 2명의 구조대원을 동시에 내리던 중 덜컹거리는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지상으로 떨어졌다. 헬기가 30m 상공에서 추락하는 데 보통 1분 정도가 걸리지만 추락 순간 탑승자들 중 구조요청을 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만큼 사고순간이 급작스러웠다는 반증이다. ●“이상기류+취재과욕의 결과” 전문가들은 헬기 추락 원인으로 ‘세트 링 위즈 파워’ 현상을 꼽고 있다. 헬기가 일으킨 바람이 상승해 상하와 수평방향의 공기의 흐름이 서로 섞여 일어난 소용돌이에 기체가 휘말려 급강하하는 현상이다. 기자들의 참사는 과열 취재경쟁이 빚은 결과다. 사이타마현 경찰은 헬기 추락사고 현장에 기상 변화가 심해 추가 사고 우려가 있다며 언론사에 취재 자제를 요청한 상태였다. 하지만 니혼TV기자와 카메라맨은 사고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산악 가이드 미즈노 다카노부(33)와 함께 31일 계곡에 들어갔다. 위성휴대폰과 무전기를 가지고, 복장은 티셔츠에 추리닝 바지, 습지용 신발 차림이었다. 이런 차림새에 놀란 가이드가 이들을 가로막았지만 기자와 카메라맨은 끝내 이를 뿌리친 채 산속으로 들어섰고, 결국 이튿날 아침 헬기 추락현장에서 약 2㎞ 떨어진 골짜기 부근 늪지대에서 하반신이 물에 잠긴 주검으로 발견됐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女談餘談] 기자에게 ‘비트’란 /윤창수 문화부 기자

    [女談餘談] 기자에게 ‘비트’란 /윤창수 문화부 기자

    말 만들어 내기 좋아하는 기자들 사이의 요즘 신조어 가운데 ‘조매메’(조선일보·매일경제·메트로)란 것이 있다. 보수적인 성향의 언론을 싸잡아 조중동(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이란 말을 만든 것은 언론 자신이었다. ‘조매메’는 매체의 이념과 상관없이 언론의 영향력, 사원들에게 주는 연봉, 스트레스가 얼마나 적은가 등의 기준으로 기자들끼리 재미삼아 매긴 순위다. 이념은 ‘그따위’가 된 지 오래다. 요즘 직장인들의 최우선 가치는 연봉이다. 교사인 친구는 다른 직장인과 비교하면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린다고 하소연이다. 기자들은 상대적 박탈감에다 생존에 대한 불안감까지 겪고 있다. 언론사라도 적자가 누적되면 별 수 없이 문을 닫는 미국의 기자들은 어떨까. 지난해 한국 언론 최초로 샌프란시스코 트위터 본사와 미국의 파워블로거들을 인터뷰했을 때 그들이 공통으로 한 말은 “신문이란 매체는 사라질지 몰라도 저널리즘과 기자는 영원할 것”이란 거였다. 종이 신문을 아예 없애고 인터넷으로만 뉴스를 보도하는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의 국장은 기자에게 ‘비트’가 뭐냐고 물었다. 그게 뭐냐고 반문했더니 주로 취재하는 전공 분야란다. 11년차 기자지만 그런 건 없고 ‘제너럴리스트’나 ‘올 라운드 플레이어’에 가깝다고 콩글리시로 답했더니 자기네 언론사의 모든 기자들은 비트가 있다며 나도 얼른 찾으라고 말했다. 일본 사람들은 ‘간바레~!’란 말을, 한국 사람들은 ‘파이팅~!’이란 말을 자주 한다. 그런 말을 들을 때면 이불 속에 파묻혀 있다가 벌떡 일어나야 할 느낌이 든다. 인생은 항상 굴러가는 수레바퀴와 같고 언제나 그 바퀴를 땀 흘리며 굴려야 한다는 자각이 들 때면 새삼스레 ‘밥벌이의 지겨움’이 다가온다. 10년 넘게 조직원으로 살다 보면 신의 직장이니 꿈의 직장이니 하는 말은 허울뿐이란 걸 깨닫게 된다. 자본주의 속에서 개인이란 조직의 구성원일 뿐 회사가 개인의 꿈을 알아주진 않는다. 기자들도 비트 따위란 없다. 뭐든 쓰라면 쓰는 법. 밥벌이의 지겨움을 설파한 소설가 김훈은 대책이 없다고 했다. 대책이 없으니 오늘도 또 꾸역꾸역 노동을 한다. geo@seoul.co.kr
  • 양해림, “내 입술은 새거” 김경진 명품고백에 넘어갔다?

    양해림, “내 입술은 새거” 김경진 명품고백에 넘어갔다?

    개그우먼 양해림이 개그맨 김경진의 명품고백 “내 입술은 새 거잖아.”에 반쯤 넘어갔다.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된 개그맨 김경진의 명품 사랑고백 방송을 본 후 양해림은 “지금은 알아가는 단계”라며 김경진의 프러포즈에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개그맨 김경진은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 개그우먼 양해림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고백하며 “내 입술은 새 거잖아.” 라고 명품 대사를 날렸다. “지금까지 여자 친구는 사귀어보지 않았다. 손은 잡아봤지만 키스는 못해봤다.”김경진은 방송을 통해 연애엔 젬병이었음을 토로했다. “서른 살이 될 때까지는 연애를 해봐야 하지 않겠느냐”는 MC들의 질문엔 “지금 코미디언실에서 한 명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누구인지는 비밀이다”고 말해 주위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경진은 “좋아하는 사람을 소문내고 다니다 결혼한 사람까지 있다”는 신정환의 설득에 결국 동료 양해림임을 실토했다. 이어진 영상편지에서 전한 애정 고백이 재밌다. “해림아. 내가 널 약간 마음에 있어 한다. 내가 네 남자 친구가 된다면 너는 정말 복 받은거야. 내 입술은 새 거잖아.” 한편 양해림은 “나도 여자이고 나를 좋아해 주니깐 기분이 좋다. 아직까지 사귈 단계는 아니지만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다”며 김경진의 명품고백에 긍정적인 소감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새 커플 탄생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 양해림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여자가 단번에 ‘좋다’고 하면 너무 가벼우니깐. 지금 50대 50이다. 이제 시집은 다 갔지만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김경진 선배가 준 것 같다”고 밝혔다. 김경진과 특별한 마음을 교환한 양해림은 MBC 18기 공채 개그맨.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의 상황극 ‘네 형제를 알라’ 코너에서 한상진의 여자친구로 출연, 뺨 때리는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강용석의원과 저녁 함께 한 대학생들 “성희롱 발언 실제 있었다”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의 성희롱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 저녁 자리에 함께 한 대학생들이 직접 “강 의원이 보도에 언급된 발언들을 실제로 했다.”고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이로써 줄곧 성희롱 의혹을 부인해 오던 강 의원의 해명이 설득력을 잃게 됐다. 연세대 토론동아리 YDT(Yonsei Debate Team) 학생들은 21일 A4용지 한장짜리 보도자료를 내고 “어제 있었던 강 의원의 기자회견 이후 진실공방이 가열됐는데, 저희는 당시 상황을 파악함으로써 사실 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했다.”면서 “강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해당 자리에 있었던 학생과의 통화를 언급했는데, 강 의원은 통화 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했다.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보도 내용을 모두 부인하면서 “해당 여학생과 오전에 통화해 봤는데, 실제로 문제가 되는 말을 들은 사실이 없다고 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또 이날 일부 언론은 학생들의 발언을 인용해 강 의원이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얼굴은 예쁘지만 키가 작아 볼품없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60대 이상 나이 드신 의원들이 밥 한번 먹고 싶어 줄을 설 정도”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피해자격인 대학생들이 직접 나서고 추가 성희롱 사실까지 밝혀지자 파문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해당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조치까지 취하겠다던 강 의원의 ‘결백 주장’은 오히려 화근이 된 셈이다. 7·28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불과 1주일 앞두고 터진 악재에 한나라당은 지도부 전체가 몸을 낮추며 진화에 나섰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강 의원의 발언과 관련한 보도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면서 “당과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들의 도덕적 요구에 부응하는 것이 당의 책무라고 인식했기 때문에 제명조치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앞으로 한나라당은 성희롱 문제에 대해 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었다. 정세균 대표는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장상 후보 선대위 연석회의에서 “대통령 부부가 여당 의원에 의해 성희롱에 동원된 패륜적인 성스캔들”이라고 비난했다. 또 “이는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한나라당의 토양과 직결된 문제”라면서 “여성지도자인 품격 있는 민주당 장 후보가 국회에 가야 국회의 품격이 높아지고 제2, 제3의 강용석 사건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도 “성희롱당에서 공천받은 이재오 후보가 은평구민의 선택을 받는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역설했다. 장 후보 쪽도 논평을 내고 “강 의원이 지난 18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을 수 있도록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 장본인이 이 후보”라고 비난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파란, 오픈 소셜 기능 강화 ‘포털뉴스 소셜화’

    파란, 오픈 소셜 기능 강화 ‘포털뉴스 소셜화’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파란은 20일 파란 뉴스 개편을 통해 오픈 미디어 플랫폼을 지향하는 소셜 기반의 실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 키워드는 ‘리얼타임(Real-time)’과 ‘소셜(Social)’이다. 파란은 현재 유선 포털과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환경에서 뉴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실시간 이슈 확인’과 ‘이슈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공유’하는 것으로 재 정의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뉴스 홈(media.paran.com)에서 제공하던 분야별 뉴스 카테고리를 속보·핫이슈·연예·스포츠 분야로 간소화해 실시간 뉴스 중심에서 실시간 이슈 중심의 서비스로 변화 시켰다. 특히 ‘핫이슈’ 카테고리에서는 기사를 단순 리스트업 한 것이 아니라 유사한 내용의 기사들을 주제별로 그룹지어 클러스터링 기법을 통해 현재 언론사에서 가장 많이 다루고 있는 이슈를 보여준다. 최신 기사 중 언론사에서 기사화 한 비중이 높은 주제일수록 핫이슈 카테고리의 상위에 랭크되고 이용자들은 현재 가장 많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또 이슈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과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오픈 소셜 기능도 강화했다. 뉴스 하단에 제공되는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버튼을 누르면 기사 URL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추후에는 해당 URL이 연결된 SNS에 작성된 글도 볼 수 있게 추가할 예정이다. 파란 뉴스 개편 총책임자 김은실 PM은 “포털의 뉴스 서비스 이용자들은 종이 신문의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수준에서 만족하지 않는다.”며 “파란은 뉴스의 생산, 소비 그리고 공유하고 반응하는 일련의 미디어 기반 소셜 네트워킹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 미디어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한다.”고 말했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여의도 블로그] ‘은평을 토박이’ 여론조사에 지치다

    기자는 태어나서 한 번도 ‘은평을’ 지역을 벗어나 본 적이 없는 ‘토박이’다. 그런데 이번처럼 우리 동네가 선거에서 주목받았던 적은 없는 것 같다. 정치부 기자로서 그럴 만하다고 수긍하지만, 지역구민으로서 체감하는 정도는 더 크다. 지난 주말 딱 하루 집에서 쉬면서 받은 여론조사 전화는 4통이었다. 어머니는 “하루에 서너통은 기본”이라며 지긋지긋하다고 하셨다. 민심 탐방을 위해 만나봤던 주민들의 말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5분만 대답해 주면 되는데 뭐가 그리 지겹단 걸까. 이해할 수 없던 기자는 실제로 처음 두 통까지는 흔쾌히, 성의있게 대답에 응했다. 하지만 거기까지가 한계였다. 세통째가 되자 건성으로 답하게 됐고, 네통째에는 ARS 안내 멘트가 다 끝나기도 전에 그냥 끊어 버렸다. 또 응답을 하면서도 특정 후보의 약력을 유독 길게 소개하거나 이름을 더 많이 노출시키는 것처럼 느껴져 괜히 의도가 있는 여론조사에 말려드는 것은 아닌지 미심쩍은 기분마저 들었다. 선거를 치르는 지역이 얼마 없는 데다 최대 관심지역이다 보니 여론조사가 몰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실제로 느끼는 여론조사로 인한 ‘피로감’은 진실성 있게 응할 수 있는 물리적 수위를 넘는다는 기분이었다. 응답률 또한 낮을 수밖에 없을 것이란 생각도 들었다. 상황이 이쯤 되다 보니 지난 6·2지방선거 때 15~20% 이상의 오차로 ‘대형사고’를 쳤던 여론조사를 이번엔 믿을 수 있을지 의심이 가기 시작했다. 각 정당에서도 여론조사를 토대로 한 판세 분석을 내놓기 시작했지만, 지방선거 때처럼 수치를 구체적으로 공개하거나 이를 결정적 근거자료로 삼기를 꺼리는 것을 보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인 것 같다. 언론사나 정당에서 여론조사를 중시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 자체로 판세의 흐름이나 유권자의 판단을 바꾸고, 투표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여론조사업체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휴가철이라 중장년층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이고, 여론조사의 오차도 그만큼 줄어들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부디 이 전망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나온 것이기를, 지역구민으로서 바란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객원칼럼] 일본 참의원 선거와 한일관계/장제국 동서대 부총장

    [객원칼럼] 일본 참의원 선거와 한일관계/장제국 동서대 부총장

    지난 11일 실시된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 민주당이 과반수를 획득하지 못하고 대패했다. 설상가상으로 후텐마 기지 이전 문제로 갈등하던 사민당과의 연립이 깨지면서 민주당은 중의원에서조차 참의원의 결정을 뒤집을 수 있는 3분의2 의석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었다. 민주당은 앞으로 다른 야당을 끌어들여 연립을 하지 않는 이상 쟁점 법안이 매번 참의원에서 부결되는 ‘식물 여당’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선거는 철저히 소비세 인상 문제나 민주당의 혼란스러운 정국 운영에 대한 불만과 같은 일본 국내문제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기 때문에 민주당이 참패했다고 해서 한·일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대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일 정책을 입안하는 데 있어서 몇 가지 주목해야 할 대목이 있다. 첫째, 수세에 몰린 민주당 정부가 과연 현재 ‘용기’를 가지고 시도 중인 한국에 대한 ‘창조’적인 정책을 자신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점이다. 민주당 정부는 당내에 복잡하고 다양한 이데올로기적 스펙트럼이 존재함에도 역사문제에선 상당히 진보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한일병합 100년이 되는 올해 과거사문제를 이제는 명확히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한국 측의 기대에 대해 민주당 정부는 상당히 ‘파격’적으로 응하고 있다. 선거운동이 한창이던 지난 7일 일본 내각의 2인자인 센코쿠 관방장관은 일제시대 징용피해자 등에 대해 ‘정치적 판단’에 근거해 개인보상을 할 필요가 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했다. 이는 역대 일본정부가 전쟁 피해자의 개인청구권은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모두 소멸됐다는 종래의 입장에서 크게 벗어난 인식이다. 또한 지난 16일에도 그는 오는 8월 과거사에 대해 사죄하는 ‘총리명의의 담화문이 내 머리 속에 있다.’고 말하는 등 과감한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약진한 자민당과 신당 ‘모두의 당’은 보수적 색채가 강한 정당으로 영주 외국인에 대한 지방참정권 부여에 반대입장을 갖는 등 민주당의 인식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민주당 정부의 살얼음을 걷는 듯한 ‘창조성’이 선거 실패라는 유탄의 영향으로 좌절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는 것이다. 두번째는 유권자들의 지지를 잃어버린 민주당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진보적’ 한국정책이 일본의 일반 대중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시각이다. 지난달 한·일 언론사가 공동으로 조사한 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한국인의 97%가 한국 식민지 통치에 대해 ‘일본의 사죄가 불충분하다.’고 대답한 데 반해 일본인들의 39%는 ‘사죄는 충분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보도되었다. 실제로 일본의 보수 언론들과 네티즌들은 민주당 정부가 현재 취하고 있는 역사문제에 대한 ‘진보적’ 입장에 대해 매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러한 민주당 정부가 처한 비우호적 정치 환경으로 인해 모처럼의 ‘진보’ 정책이 오히려 한·일관계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게 한다. 일본 정부가 과거사를 ‘직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상당히 파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바람직하고 고무적인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의 기본은 국내정치 우선이라는 법칙에 따라 모처럼의 일본정부의 ‘용기’가 얼마든지 흔들릴 수 있는 성격이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목청을 높여 일본에 공개적으로 무엇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조용하면서도 세련된 외교의 추진이다. 그래야 우리가 얻고자 하는 알맹이를 실제적 성과로 일궈낼 수 있는 것이다. 괜스러운 감정이 섞인 강한 요구가 여기저기서 난무할 때, 그렇지 않아도 살얼음을 걷는 일본정부의 ‘창조’ 외교가 수몰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한일병합 100년이 되는 올해가 양국 정부의 지혜로운 ‘프로급’ 외교를 통해 새롭고 성숙한 한·일관계의 원년을 여는 의미있는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 “보수대연합론 박근혜 前대표에 오히려 유리”

    “보수대연합론 박근혜 前대표에 오히려 유리”

    18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6층의 대표실과 부속실은 안상수 신임대표에게 보내온 축하 난과 화환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안 대표는 일요일인 이날도 5개 언론사와 인터뷰를 했다고 한다. 지난 14일 전당대회에서 대표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이후 계속된 ‘강행군’으로 다소 피로를 느낄 수도 있었겠지만 안 대표는 인터뷰 내내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질문의 취지에 맞춰 답변을 이어 갔다. 인터뷰는 이도운 정치부장이 2시45분부터 40분간 진행했다. ●중도보수대통합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를 만나서 다시 모셔 오고 싶다고 했는데 어떤 의미였나. -그것은 덕담을 한 것이다. 한나라당이 당장 선진당과 연합하거나 하는 것은 좀 부정적으로, 시기상조라고 본다. 그렇지 않아도 지금 한나라당의 의석 수가 많다. 또 선진당과 합치면 너무 보수색이 강해지지 않나. 그러면 수구보수처럼 보일 우려도 있다. 다만 대선 전에 중도보수세력의 통합을 이룰 때가 오리라고 보는데, 그때 전부 같이 통합됐으면 좋겠다. →보수적인 세력보다는 중도적인 세력과의 통합에 더 중점을 두는 것인가. -그렇다. →통합하려는 중도 세력은 누구인가. -시민단체, 사회단체에도 중도세력 많이 있다. 개인의 경우에도 중도적인 인사들이 많이 있고. 그런 분들을 영입해 당 색깔을 합리적 중도보수 쪽으로 가져가야 한다. 지나치게 보수로 보이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보수대연합론이 박근혜 전 대표를 겨냥한 것이라는 의구심도 있는데. -오히려 박 전 대표에게 유리한 국면이 형성되는 것이라고 본다. 당에서 대선 후보를 지원해야 하는데, 현재 세력만 갖고는 미력하다. 그런데 중도보수가 다 통합된 뒤에 후보를 내놓으면, 누가 후보가 되든 그야말로 날개를 달아 주는 것 아닌가. →청와대나 당내 다른 인사들과 중도보수대통합론에 대해 논의했나. -그 전부터 의원들 사이에 정권 재창출에 큰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는 취지에서 서로 이야기가 많이 됐다. 중도세력이 포함되면 외연이 확대되고, 보수 일변도로 나가면 반대로 축소되는 것이다. 우리가 국민적 지지를 더 얻기 위해서는 보수의 틀에 묶여 있어서는 안 된다. →한나라당 중심으로 대통합을 하려면 정책 등에서 양보해야 할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합리적 중도세력과 합리적 보수세력은 지향하는 바가 같다고 본다. 특히 대한민국 정체성 수호, 시장경제 회복, 선진국가 도약 등에서는 양보할 것도 없고, 우리가 조금 더 문호를 열어 주면 된다고 본다. ●개헌 →취임 직후 개헌 얘기도 했는데. -경선 과정에서 질문이 들어와서 개인적 소신으로 분권형 대통령제가 좋지 않겠느냐고 이야기한 것뿐이다. 이제 제왕적 대통령제는 한계에 이르렀다고 본다. 제왕적 대통령제는 ‘올 오어 낫싱’의 구조다. 이기는 사람은 모두 얻게 되고 지는 사람은 모두 잃게 된다. 국회가 항상 전쟁터 같은 것도 다음 대통령을 누가 차지하느냐를 두고 싸우기 때문이고, 권력이 집중되다 보니 비리와 부패가 싹트게 돼 있다. 그러나 당장 개헌이 된다고 보지 않는다. 당내에서도 이견이 있고 야당과도 아직 충분한 대화가 안 돼 있기 때문에 공론화하기는 이르다고 본다. 당분간은 공론화하지 않을 생각이다. 우선은 물밑 조율을 거치고 야당 지도자들과 만나고 당내 의견을 들어서 성숙됐다고 판단되면 공론화할 것이다. →권력구조 말고 또 다른 개헌 요인도 있나. -다른 요인도 많은데 건드리기 시작하면 너무 많아서 개헌 자체가 안 된다. 그래서 권력구조만 가지고 개헌을 하고 그 이후 문제는 다시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 권력구조만으로도 개헌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공론화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판단한다. ●개각 →이명박 대통령에게 정치인 총리 발탁을 건의했다. 그렇다면 정운찬 총리는 물러나야 한다고 보나. -당과 청와대, 그리고 정부가 일신하는 마당에 정 총리가 그대로 있는다는 것은 분위기와 맞지 않는다. 집권 후반기에 야당의 공세도 거세질 거다. 특히 세종시를 둘러싼 공세가 계속될 것이다. 그런데 정 총리가 세종시 문제의 전면에 있지 않나. 그런 것들도 좀 걸리고, 또 가장 중요한 것은 집권 후반기에 야당의 공세를 어느 정도 막아 내고 민심의 소리도 잘 들어서 정권을 재창출하는 데는 정치인 총리가 새로 들어서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정치인 총리로는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나. -구체적인 인물을 말씀드릴 수도 없고, 생각한 것도 없다. 다만 원론적 이야기를 대통령께 한 것이다. 집권 후반기에는 아무래도 민심의 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것은 정치인 출신들이 탁월하다. 이를 통해 국민과 함께 정권을 재창출하고 선진국가에 진입하는 것이 한나라당의 사명이다. →정치인 총리를 발탁한다면 출신지, 이념 등 요인 가운데 무엇이 가장 우선이 돼야 할까. -여러 가지가 다 고려돼야겠지만, 무엇보다 정무적 판단이 뛰어난 총리가 되길 바란다. →정치인 출신이 적어도 3명 이상 입각해야 한다고 했는데, 현재 내각에 있는 정치인 출신 4명과 별도로 추가 입각이 필요하다는 뜻인가. -그중에 그만두고 나오는 분들도 계실 테니까, 그만두는 분까지 포함해 최소한 3명을 이야기한 것이다. 그러나 대통령은 별로 탐탁지 않아 하는지…. 아무튼 청와대에 계속 건의하겠다. →차관급 등 후속 인사에서 영포목우회, 선진국민연대 관련 인사를 모두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아직 진상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그런 부분까지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 대통령께서 진상을 제대로, 적절히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7·28 재·보궐 선거 →7·28 재·보선에서 8곳 가운데 몇 곳 정도 당선되면 한나라당이 승리했다고 볼 수 있나. -국민들께서 한두 석이라도 주시기를 바란다. 이전에는 한나라당이 ‘5대0’으로 진 적도 있다. 그런데 5대0으로 지면 너무나 힘을 잃게 된다. 지방선거에서 패배하고 난 뒤 한나라당이 기운을 많이 잃었다. 그것을 우리는 회초리를 맞았다고 생각하고 많이 반성하고 있다. 재·보선에서 한두 석이라도 얻게 되면 열심히 개혁하고 당·정·청이 일신해서 새롭게 나가려고 할 것이다. 정말 한두 석도 안 주시면 그야말로 맥이 빠져서 이 정부가 일하기 힘들어진다. 일은 할 수 있을 정도로 주셨으면 좋겠다. →만약 이번 선거에서도 크게 패배하면 안 대표는 어떤 식으로 책임을 질 것인가. -글쎄, 한두 석은 주시리라 믿는다. →서울 은평을이 최대 관심 지역이다. 만일 이재오 후보가 승리해서 당으로 들어오게 되면 어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나. -이재오 후보가 지난 2년여 동안 정말 많은 고생을 했고, 당에 들어오면 여러 가지 역할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은평 주민들께서 이 후보에게 혹독한 시련을 많이 줬으니까 이제는 조금 거둬 주실 때도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과학비즈니스벨트는 세종시로 가는가, 천안으로 가는가. -그 부분은 당에서 언급하기보다는 정부에서 충분한 검토를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적정성, 타당성을 조사해 적절하게 결정하리라고 본다. →세종시의 원안 플러스 알파에 대해서 어떤 입장인가. -원래 세종시에 행정부처가 가지 않는 것을 전제로 플러스 알파 얘기 나왔는데, 원안 자체에도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세종시가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계파간 화합 →당내에서 친박계는 어떻게 끌어안을 계획인가. -두 가지다. 우선 탕평책을 통해 인사를 적절하게 균형 맞춰서 할 것이다. 두 번째는 가장 예민한 공천 문제의 개선이다. 어떤 계파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입는 일이 절대로 있을 수 없도록 공정한 공천을 제대로 확립할 계획이다.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 공천개혁특위를 만든 것도 그런 의미에서다. →2012년 총선 때 공천은 누가 하는 걸로 봐야 하나. -원칙적으로는 공천심사위원회가 하는 것인데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요소가 고려된다. 이 과정에 대한 기준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다. →홍준표 최고위원이 연일 쓴소리를 하고 있는데 관계를 어떻게 풀 것인가. -(홍 최고위원이) 경선 패배에 대한 충격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2~3일 안에 만나서 풀겠다. 어차피 둘 다 한나라당의 정권 재창출이라는 공통적인 목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서로 마음을 합해야 한다. ●후반기 국정과제 등 →집권 후반기의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와 이슈는 무엇일까. -선거가 중요하지만 그건 정치적인 측면이다. 정책적으로 중점을 둬야 할 부분은 서민경제, 일자리 창출이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가 민심으로부터 더 명확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어제도 대통령을 만나 이런 뜻을 전했고 대통령도 같은 생각이라고 하셨다. →대북 정책은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 -융통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본다. 원칙은 지켜야 한다. 하지만 대화의 문을 열고 인도적 차원에서의 교류는 좀 활발하게 진행이 돼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청와대와 당 가운데 누가 우위를 점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집권 전반기에는 정부의 연착륙을 위해 우리가 협조를 많이 했다. 그런데 이제 후반기 들어 우리의 가장 큰 목표는 총선과 대선의 승리, 즉 정권 재창출이다. 이를 위해서는 아무래도 정무적 판단을 많이 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결국 당이 우위에 서는 형태로 갈 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야당과의 관계는 어떻게 구축할 계획인가. -원내대표 때는 법안 처리 때문에 강하게 나갔는데, 당 대표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를 만나서도 상생의 큰 정치를 펴나가겠다고 했다. →언론에 비춰지기로는 강성 이미지가 강한데, 이미지 순화 계획도 있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면서 강인한 이미지가 각인된 것 같다. 또 지난해 미디어법과 예산안 등을 처리하면서 강성 이미지가 더해진 것 같다. 하지만 전 원칙주의자다. 강성이 아니라 원칙에 어긋나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다. 실상은 굉장히 부드러운 사람이다. 연속극 보면서도 눈물을 흘린다. 정리 유지혜·허백윤기자 wisepen@seoul.co.kr
  • 광고도 쇼핑하듯이, 누구나 쉽게 인터넷 광고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립니다.

    인터넷에서 일반인들도 손쉽게 직접 광고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온라인 광고 직거래 사업자인 애덱스미디어(www.adexmedia.co.kr 대표 고기호)는 6월 7일 국내 최초로 온라인 광고 직거래 사이트인 ‘애드 익스체인지(AD Exchange)’를 개설한다고 4일 밝혔다. 인터넷의 확산과 함께 인터넷 광고시장이 급속히 커져가고 있으나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광고를 하기위해서는 포털 사이트의 검색광고 등에 의존하거나 광고 대행사를 통해 비싼 값에 광고를 할 수 밖에 없었다. 애덱스미디어가 이번에 선보이는 ‘애드 익스체인지’는 중소자영업자들이 온라인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타겟의 주요 매체들 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광고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특히 그 동안 수 백만 원에서 수 천만 원에 이르는 광고비가 있어야 유명 포털이나 언론 매체에 광고를 집행 할 수 있었던 지금까지의 방식과는 다르게 적은 금액으로도 자신만의 광고 포트 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어 기존 검색광고에 의존한 15만 중.소형 광고주들과 적은 자본으로 창업을 하는 쇼핑몰 사업주, 개인 사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애드 익스체인지’를 통해 광고를 집행한 광고주들은 자신들의 광고가 얼마나 노출, 클릭되고 있는지를 직접 사이트 리포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광고 집행의 투명성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애드 익스체인지’는 미국에서는 이미 야후의 라이트미디어, 구글의 더블클릭 등을 통해 미국 전체 온라인 광고 매출의 절반 정도 매출을 올리고 있는 솔루션 모델이다. 애덱스미디어는 이 같은 광고 직거래소(애드 익스체인지) 개설을 위해 솔루션 개발업체인 컨탬(대표 박준)과 한국 내 독점 사업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1차로 국내 30여개 언론사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광고 직거래를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올 하반기에는 국내 주요 쇼핑몰과 포털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광고 직거래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출처 : 애덱스미디어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Next 10년 신성장동력] 삼성전자, 전자업체서 솔루션기업 진화

    [Next 10년 신성장동력] 삼성전자, 전자업체서 솔루션기업 진화

    삼성전자는 한국은 물론 세계에서도 돋보이는 글로벌 전자회사다. 이미 지난해 136조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세계 최대 전자회사로 등극했다. 그러나 향후 10년의 먹거리를 준비하는 삼성전자의 라이벌은 더 이상 미국 HP나 일본 소니 등 전자업체가 아니다. 기존 전자제품 중심에서 소프트웨어와 바이오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고객요구에 맞는 패키지 제품 공급 솔루션은 좁게는 고객의 욕구에 맞게 패키지로 제공하는 제품을 말한다. 넓게는 제품이나 솔루션 등과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와 보수, 관리 등을 제공하는 종합서비스를 뜻한다. 삼성전자가 설정하고 있는 솔루션 기업 역시 단순히 사업영역의 무게 중심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하는 게 아니라 나노와 바이오 등 다양한 기술 영역을 융합한 종합서비스를 공급한다는 것이다. 최근 화웨이나 비야디, 우시상더 등 중국 전자업체들의 추격이 거세다는 점도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외부 요인이다. 중국 업체들이 중간기술을 뛰어 넘어 바로 첨단기술로 도약하면서 기존의 제품 중심으로는 이들보다 월등한 경쟁력을 유지하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자·정보기술(IT) 산업은 기존 하드웨어 중심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면서 “구체적으로 소프트웨어와 헬스, 바이오, 환경, 에너지 등 IT와 접목이 가능하면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21세기형 사업구조로의 변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TV 앱스 콘테스트 개최 삼성전자의 ‘솔루션 기업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부문은 TV와 휴대전화. 특히 TV는 과거의 단순한 방송 시청용에서 최근에는 네트워크 연결과 PC, 휴대전화, 디지털 카메라 등 다양한 기기들과 연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7년 뉴스와 날씨, 주식 등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TV 1.0’을 내놓은 데 이어 2008년부터는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TV를 내놨다. 올해에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응용 소프트웨어)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TV용 앱스토어 ‘삼성 앱스’를 오픈했다. 특히 최근 ‘인터넷 TV용 삼성앱스콘테스트 2010’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공모했다. 또한 콘텐츠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트위터와 구글맵, 화상전화 서비스 스카이프, EBS 수능특강 등 콘텐츠를 PC나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TV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제품·콘텐츠 스마트폰에 동시 제공 스마트폰 역시 삼성전자가 기존 일반 휴대전화에서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모바일 생태계를 직접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세운 영역이다. 애플이 세계적인 ‘아이폰 열풍’을 통해 스마트폰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것은 제품과 더불어 모바일 생태계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2008년 하반기 미디어솔루션센터 조직을 만들고, 독자적인 플랫폼인 ‘바다’를 공개하면서 콘텐츠 개발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콘텐츠 중심이라는 추세는 최근 공개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에 잘 구현돼 있다. 현재 갤럭시S는 7만여종의 교보문고 전자책을 볼 수 있는 ‘E-book Apps‘와 실제 거리 모습을 볼 수 있는 ‘로드뷰’ 기능의 ‘다음 지도’, 날씨 전문 애플리케이션 ‘국내전문날씨’, 서울신문 등 12개 언론사 뉴스를 모두 볼 수 있는 ‘온뉴스’ 등 10여개의 애플리케이션 등이 기본 탑재돼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서울신문 자랑] “사회의 파수꾼·정론지 106년… 대한민국 미래 선도하길”

    [서울신문 자랑] “사회의 파수꾼·정론지 106년… 대한민국 미래 선도하길”

    창간 106돌을 맞는 서울신문에 각계에서 축하의 메시지가 답지했다. 한류스타 이병헌에서 부터 걸그룹 원더걸스까지 다양한 연예인들이 서울신문에 애정을 표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공공부문 뉴스 전달에 공을 들여온 서울신문의 특성에 맞게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물론 오세훈 서울시장 등 6·2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역단체장들도 축하와 함께 공공분야의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들은 서울신문이 대한민국 언론사에 새로운 100년의 금자탑을 쌓아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서울신문 10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서울신문은 ‘바른 보도로 미래를 밝힌다. 공공 이익과 민족 화합에 앞장선다.’는 사시(社是)에 걸맞게 공정보도와 균형 잡힌 시각으로 사회의 파수꾼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왔습니다. 또한 1904년 민족정론의 선봉에 선 대한매일신보의 창간정신과 지령을 승계한 현존하는 신문 중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매체입니다. 그간 서울신문은 시대와 함께 호흡하면서 민족의 새로운 운명을 개척하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특히 행정뉴스와 자치뉴스를 특화해 적극적으로 보도하고 있어 우리나라 행정 발전에 큰 영향을 끼쳐 왔습니다. 서울신문 창간 106주년을 계기로 행정과 자치를 포함한 모든 측면에서 우리나라가 선진 일류국가로 가는 데 더욱 큰 몫을 해주길 기원합니다. ■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서울신문 창간 10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가 아는 서울신문 기자들은 다른 기자들보다도 훨씬 적극적이고 열정적이었습니다. 가장 오랫동안 국민의 곁을 지킬 수 있었던 이유겠지요. 서울신문의 더 큰 발전과 성취를 기원합니다. ■ 안철수 벤처기업인·교수 ■ 오세훈 서울시장 균형잡힌 시각으로 독자들에게 우리 사회의 다양한 담론을 냉철하고 공정하게 전달해 온 서울신문이 어느덧 창간 106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았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서울신문은 서울의 고도성장 과정 속에 눈물과 웃음을 함께하며 지방자치 발전을 선도해왔습니다. 그렇기에 서울신문의 역사에는 서울의 역사가 고스란히 깃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특히 제호변경과 민영화 등 수많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시대정신을 투철하게 읽고 기사에 담아온 사명감에 박수를 보냅니다. 서울신문이 앞으로도 민족혼을 일깨우고자 했던 창간정신을 흔들림 없이 지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새로운 100년을 열어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서울시에도 깊은 혜안으로 함께해 주시기 바라며, 서울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 김문수 경기도지사 서울신문 창간 106주년을 1200만 경기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격동하는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서 정론직필 언론의 사명을 다해 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애독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선 5기 경기도는 서민우선 행정으로 어려운 분들을 먼저 돌보겠습니다. 보육과 교육, 복지, 의료, 주택, 일자리 등 가능한 모든 행정을 통합하고 도민이 부르시면 어디든지 쏜살같이 달려가는 119식 스피드 행정을 하겠습니다. 365일 24시간 무한섬김으로 봉사하고, 언제나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서울신문이 경기도의 발전적 비판자로서 동행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선진 일류 대한민국의 대표 언론으로서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송영길 인천시장 구한 말 항일 독립언론의 횃불을 높이 든 대한매일신보를 뿌리로 겨레와 나라를 생각하는 신문으로서 바른 언론의 길을 한 세기 넘게 걸어온 서울신문의 창간 106주년을 280만 인천시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인천은 21세기 한반도의 성장을 이끌어나갈 동력을 창출해 내야 하는 임무를 띠고 있습니다. 국제공항과 국제항, 경제자유구역을 품고 있는 인천은 광역시를 넘어 특별시의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울신문이 인천시와 시민들이 막힘없이 소통함으로써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그 역동성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합니다. 균형잡힌 시각으로 독자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읽고 싶고, 찾고 싶은 서울신문’의 밝은 미래를 축원하며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 안희정 충남지사 서울신문 창간 106주년을 축하합니다. 그동안 서울신문은 우리나라 대표 언론매체로 자리해 왔습니다. 공정한 보도와 함께 건전한 비판을 통해 우리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바를 제시해 주었습니다. 특히 우리 충남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줌으로써 지역민의 소통과 지역의 발전을 이루는 데 많은 기여를 해주셨습니다. 저는 이것이야말로 서울신문이 한 세기를 넘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원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선도하는 방향타와도 같은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합니다. ■ 허정무 前국가대표 축구 감독 서울신문이 어느덧 106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23명의 남아공월드컵 전사들과 함께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서울신문은 그동안 우리 사회, 특히 체육계의 다양한 현상을 공정하고 냉철하게 다루면서 공익언론으로서의 소임을 다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축구대표팀은 최근 사상 첫 원정 16강을 목표로 ‘유쾌한 도전’에 나섰고, 전 국민의 성원 속에 마침내 그 뜻을 일궈냈습니다. 서울신문도 이제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기 위해 새 도전에 나서길 바랍니다. 축구는 물론, 소외된 종목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체육기사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 다음, 뉴스 검색 ‘클러스터링 서비스 확대’ 적용

    다음, 뉴스 검색 ‘클러스터링 서비스 확대’ 적용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뉴스 검색 결과의 기본 노출 방식을 주제별로 뉴스를 모아서 볼 수 있는 ‘클러스터링 결과보기’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음은 이미 지난 2월에 뉴스 검색에 ‘클러스터링 결과보기’ 선택 기능을 적용했으며 기본 노출 방식으로 적용하게 됐다. 이는 이용자들이 찾고자 하는 뉴스를 주제별로 모아서 볼 수 있어 이슈의 흐름이나 양상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월드컵’, ‘박지성’ 등의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해당 키워드가 포함된 기사 전체를 나열해서 보여줬다면 이제는 해당 키워드가 포함된 뉴스를 주제별로 자동 분류해서 제시한다. 다음은 지속적인 검색 개편을 통해 ▲‘최신’, ‘정확도’ 뿐만 아니라 시간과 정확도의 중요도에 따라 검색 결과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랭킹 슬라이더’, ▲검색어에 대한 월별 콘텐츠 량을 막대그래프로 시각화해서 이슈의 흐름을 보여주는 ‘타임라인’ 등을 뉴스검색에 적용해 왔다. 또한 이용자들이 뉴스 검색의 편리성을 위해 ▲기자별 뉴스 검색이 가능한 ‘기자:기자명’, ▲언론사별 기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언론사:언론사명’, ▲특정 언론사나 기자의 기사를 주제별로 볼 수 있는 ‘언론사명:키워드’, ‘기자명:키워드’ 등의 다양한 검색 팁을 제공한다. 다음 박혜선 검색기획팀장은 “뉴스 검색 결과를 클러스터링 결과보기로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이슈의 흐름을 파악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음은 앞으로 클러스터링 서비스를 뉴스 검색뿐만 아니라 다른 검색분야에 확대하고 검색 품질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아동 성폭력 예방 강사 올 500명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 강사 올 500명으로”

    일 욕심이 많은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듯 보였다. 요즘 사회문제가 된 아동성폭력에 대해 집중적으로 물었다. 그는 기다렸다는 듯이 아동성폭력 방지를 위한 복안들을 쏟아냈다. 나홀로 아동에 대한 대책과 가족보듬사업, 성범죄자 약물치료(화학적 거세)…. 취임 9개월째인 백 장관을 지난 9일 서울신문이 만났다. 교수에서 장관으로 자리를 옮긴 그는 “국민이 필요한 것을 제대로 인식하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행정을 펴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대담 김성곤 정책뉴스부장 →아동성폭력이 빈발하고 있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노는 토요일(놀토), 방과 후 학원으로 이동하는 시간 등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가 발생한다. 현재 태스크포스(TF)를 구성, 해결방안을 찾는 중이다. 기존 긴급·일시도우미 사업을 아동 안전 사업으로 확대할 것이다. 지역 사회의 해결의지도 중요하다. 행정안전부의 지역일자리 사업과도 연계해야 한다. 12일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시작한다.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표준모델을 만들어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아동성폭력 실시간 대응체제를 구축하겠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지원대상을 빈곤아동 중심에서 맞벌이 가구의 나홀로 아동까지 포함할 수 있게 161개 아카데미를 내년까지 200개로 늘릴 것이다. 방과후 아카데미는 놀토는 물론 방학 중에도 운영된다. 나홀로 아동 보호사업은 예산 문제로 기획재정부의 도움이 필수적이다. 정부가 긴급성을 깨닫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보건복지부 사업과 연계하면 수혜층은 더 늘어난다. 여가부가 파악하고 있는 나홀로 아동은 240만명이다. 이중 여가부를 포함해 정부 부처의 보호 아동·청소년이 28만명이다. 우선 이 가운데 3만 8000여명을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 등과 연계해 보호할 계획이다. →아동 성범죄 예방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중요한데. -아동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지난해 400명에서 올해 500명까지 양성한다. 38개인 청소년 성문화센터는 내년에 47개로 늘린다. 성범죄자 대상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고위험군 등 대상별 치료프로그램을 올해 추가 개발한다. 청소년 가해자가 늘고 있는 것도 큰 문제다. 이는 가족문제와 연결돼 있다. 유연근무제 등 가족기능 강화가 필요하다. →유연근무제가 성폭력 예방과 연관이 있나. -아동 성폭력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면 부모가 등·하굣길에 동행할 수 있어 나홀로 아동이 줄어든다. 여성들이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면 사회의 결혼·출산 기피현상과 경력단절여성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얼마 전 가족 보듬 사업도 시작했다. -취임 후 해바라기아동센터(성폭력 피해 아동 보호센터)가 첫 방문지였다. 첫 방문에서 피해자뿐만 아니라 부모에 대한 상담도 지시했다. 부모가 충격에서 빨리 벗어나 어떻게 대응할지 아는 것이 피해자인 아동에게 매우 중요하다. →화학적 거세를 둘러싼 논란도 있다. -거세가 아닌 약물치료다. 혈압이 높으면 혈압약을 먹듯이 성호르몬이 지나치게 높으면 약을 먹어 불균형을 억제하는 것이다. 전문가가 엄격하게 검사해서 필요한 집단에 한해 실시한다. 전자발찌처럼 예방 효과를 높이는 것이다. (백 장관은 이 약물치료를 강하게 주장, 국회의 관련법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 →최근 유엔을 방문해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안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에 참석, 우리나라 사례를 발표했다. 방문 당시 유엔 여성통합기구 설립이 최종 확정돼 결의안까지 채택됐다. 통합기구가 내년 1월1일 출범한다. 여성통합기구 고위 조정관인 셸리 피건 와일스와 면담, 지역사무소와 연구개발(R&D)센터를 우리나라가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부탁했다. 유엔에 한국 여성이 많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다. →보육을 보건복지부에 둬야 하나 여가부에 둬야 하나 논란이 여전하다. -복지부는 시설 중심의 보육이다. 여가부는 가족 중심의 보육이다. 자녀들을 모두 시설로 보낼 수는 없다. 양육의 중심은 가족이고 필요할 때 시설을 이용한다는,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소득과 시설 중심의 양육 논의에서 양육을 어떻게 할지 전체적 틀을 고민하는 시기로 넘어가야 한다. (그는 지난해 언론사 부장들과의 만남에서는 여성부의 기능확충을 강하게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 3월 가족기능을 가져왔기 때문인지 백 장관은 “가족 업무를 열심히 하다 보면 보육문제도 저절로 해결된다.” 면서 “필요하지만 시급한 것은 아니다.”는 입장을 보였다.) 정리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백희영 장관은 누구 백희영(60) 여성가족부 장관은 한국영양학회 회장, 세계 영양학회 이사 등을 맡았던 영양학계의 권위자다. 그래서 지난해 9월 개각 당시 의외의 인선으로 평가받았다. 남편은 정용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다. 백 장관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를 다니다 도미, 미시시피여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다. 하버드대 이학박사 등을 취득했다. ‘한국인의 식생활과 질병’ 등을 저술했다. 취임 이후 유연근무제(퍼플잡)를 중점 추진했다. ‘퍼플잡(Purple Job)’이라는 용어도 그의 작품이다. 성폭력 관련법 개정 때 성폭력 피해 아동이 성인이 될 때까지 공소시효 정지 조항을 관철시키는 등 추진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특파원이 본 中성장의 허와 실

    지난해 한·중 교역액은 1410억달러로 우리나라 전체 교역액의 20.5%에 달했다. 미국(9.7%)과 일본(10.4%)을 합친 것보다 많은 수치다. 불과 10년사이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 ‘G2’로 급성장한 중국 경제 성장의 실상과 허상은 무엇일까. ‘베이징특파원 중국경제를 말하다’(서교출판사 펴냄)는 홍순도(전 문화일보), 김규환·오일만(서울신문) 특파원을 비롯해 짧게는 2~3년, 길게는 10년 가까이 중국 베이징에 주재한 국내 언론사 전·현직 특파원 18명이 함께 쓴 중국 경제 심층 보고서다. 현장에서 발로 뛴 취재기를 바탕으로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는 경제 대국 중국에 대한 살아 있는 정보를 전한다. 책은 먼저 중국 경제의 성장과정에 얽혀 있는 인물들을 통해 경제 속살을 들여다본다. 홍색귀족과 신흥부호가 그들이다. 홍색귀족은 공산당 최고 간부의 자손들로 엄청난 후광에 힘입어 귀족처럼 양손에 부와 명예를 움켜쥔 채 활동하는 특권 계층을 일컫는다. 중국 실력자 중 한 명인 리펑 전 총리의 딸 리샤오린 중국 전력공사 최고경영자(CEO)가 대표적이다. 진정한 홍색 귀족은 당·정·군·재계 고위층의 자녀들로 이른바 태자당으로 불리는 정치 세력이다. 덩샤오핑의 자녀 및 사위를 비롯해 4000여명이 핵심 요직에 포진해 있다. 그런가 하면 중국은 맨손으로 출발해 거대한 부를 일군 신흥 부호와 졸부들의 천국이기도 하다.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베이징 디지털 산업단지 중관춘과 상하이 푸둥 지구를 비롯한 중국 경제의 심장부를 현장 취재한 정보들은 현지 진출을 꾀하는 국내 기업인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듯싶다. 인민은행 부행장인 류스위와 은행감독위원회 부주석 왕자오싱, 공청단 제1서기 류하오 등 금융계와 관계, 학계, 재계에서 떠오르는 젊은 피 ‘신셴쉐예(新鮮血液)’ 50여명의 이력 등 고급 정보도 눈길을 끈다. 고속성장에 수반될 수밖에 없는 중국 경제의 그림자 역시 두루 짚었다. 집값 상승으로 대도시마다 집을 구하기 어려워 ‘집의 노예’라는 뜻으로 생겨난 ‘팡누’ 등의 키워드와 매춘산업, 도박산업 등 지하경제에 대한 정보는 유용하다. 중국인은 왜 아우디 차에 열광할까, 중국인에겐 정말 특별한 도박 유전자가 있을까,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월급은 얼마일까 등 일반인이 한번쯤 품었을 궁금증에 대한 해답도 알려준다. 1만 5000원.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伊 ‘뉴스없는 날’

    伊 ‘뉴스없는 날’

    “오늘 하루, 언론 자유를 위해 침묵합니다.” 9일 이탈리아의 가판대에서 대표적인 일간지 ‘라 스탐파’, ‘라 레푸블리카’를 비롯한 대부분의 신문들이 사라졌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주도하고 있는 도청규제법안 제정에 반대하는 신문기자들이 전날 24시간 동안 파업을 했기 때문이다. 이날은 방송과 인터넷 언론 종사자들이 ‘침묵 시위’에 동참했다. 베를루스코니의 지시로 정부가 입안한 이 법은 도청이나 비디오 카메라 감시 등을 통해 얻은 자료를 수사나 보도에 활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어길 경우 보도한 기자는 징역 1개월에 처해지고 소속 언론사는 최대 46만 4700유로(약 9억 8000만원)의 벌금을 물어야한다. 정부는 이탈리아가 더이상 ‘도청 공화국’으로 불려서는 안 된다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언론계과 검찰은 이 법안의 실질적인 목적은 총리 등 권력층 비리 수사와 보도를 막으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이탈리아를 떠들썩하게 했던 베를루스코니의 섹스 스캔들도 관련 녹음 자료가 공개되면서 밝혀졌다. 언론의 반발에도 상원은 지난달 10일 이탈리아 해당 법을 통과시켰다. 이에 라 레푸블리카는 다음날 1면을 “언론 봉쇄법은 국민의 알 권리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만을 담은, 사실상 백지 상태로 발행했다. 오는 29일 하원 표결에서 가결될 경우 조르조 나폴리타노 대통령 서명 단계만 거치면 발효된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정부기관·포털 언제라도 뚫릴 수 있어

    정부기관·포털 언제라도 뚫릴 수 있어

    1년 만에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기관이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 공격을 받으면서 유사사례는 언제 어디서나 재발할 수 있다는 점을 여실히 드러냈다. 사이버 보안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은 물론 민간과 국민 개개인의 꾸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7일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따르면 오후 6시쯤부터 청와대와 외교통상부 등 일부 국가기관과 네이버, 농협, 외환은행 등 민간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디도스 공격이 탐지됐다. 이번 공격은 지난해와 달리 소규모 트래픽을 발생하는 데 그쳐 대상 사이트에 큰 피해를 일으키는 데는 실패했다. 정부는 이번 디도스 공격의 정확한 원인을 분석 중이나 지난해 7.7 디도스 공격에 사용됐던 좀비 PC 중 일부가 공격을 재개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외환은행과 농협은 오후 6시부터 30분간 간헐적인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 외환은행 보안 담당자는 “지난해 디도스 공격 이후 외환은행과 농협은 초당 처리 가능한 트래픽을 각각 3기가와 2.5기가로 늘렸기 때문에 이번에 발생한 트래픽양 정도면 자체적으로 감당할 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는 “지난해 7.7 디도스 공격 당시의 악성코드는 좀비 PC의 하드디스크를 파괴하기로 예정돼 있었다.”면서 “백신을 내려받아 치료하기 귀찮아하는 사람들이 시스템 날짜 중 월일은 그대로 둔 채 연도만 이전으로 되돌리면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7일 발생한 디도스 사고는 사흘간 청와대와 국가정보원을 비롯한 정부 부처와 금융기관, 언론사, 포털사 등 22개 주요 사이트가 총 세 차례에 걸쳐 공격을 받으면서 진행됐다. 공격받은 사이트에서는 접속 지연과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고 금융권에서는 인터넷 거래가 중단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국정원은 디도스 공격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해 ‘사이버 북풍’이라는 신조어를 낳았다. 당시 디도스 공격은 일반 디도스 공격 악성코드와 달리 명령 및 제어 서버의 지시 없이 ‘좀비 PC’가 독자적으로 동작했다. 1차 공격에는 1만 8000여대의 좀비 PC가 활용됐다. 정부와 민간이 디도스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최근에도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 공격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시만텍’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악성코드의 수는 갈수록 늘어나 2002년 2만 5000개에서 지난해에는 무려 289만개로 증가했다. 하루에도 1만건 이상의 디도스 공격이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여전히 하루에 수십 차례의 크고 작은 디도스 공격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 6월9일과 11일에는 중국으로부터 우리나라 국가 포털 사이트 및 일부 정부기관 사이트, 슈퍼주니어 관련 사이트에 디도스 공격을 시도한 사례가 나타났다. 문제는 그동안의 개선에도 아직 기업과 개개인의 사이버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다는 데 있다. 이날 발생한 디도스 공격 역시 지난해 사용된 좀비 PC 중 사용자가 백신 등을 내려받지 않은 PC가 이용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개인의 위기의식 부족이 디도스 사태 재발을 불러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경두·유영규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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