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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이스타항공 부정채용 의혹’ 이상직 불송치

    경찰, ‘이스타항공 부정채용 의혹’ 이상직 불송치

    경찰이 무소속 이상직 의원의 ‘이스타항공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해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결론 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업무방해, 수뢰 후 부정처사, 배임수증재 등의 혐의로 고발된 이 의원과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 등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지난 22일 불송치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의원은 최 전 대표 등과 함께 2014∼2015년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인사팀에 특정 지원자를 추천하고 채용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이 지원자가 채용되게 한 대가로 뇌물을 받은 의혹을 받았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이 의원 등을 대검찰청에 고발했고 이 사건은 서울남부지검에 배당됐으나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해당하지 않아 관할 경찰서로 이첩됐다. 이 단체가 공개한 수사 결과 통지서를 보면 ‘진위가 불분명한 언론보도 외 피의자의 혐의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는 게 경찰의 불송치 근거다. 관련 의혹을 취재한 기자는 제보자 보호를 위해 경찰의 요청 자료에 협조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 이스타항공 인사팀 담당자 등도 “언론보도 자료 외에 수사에 도움될 만한 자료가 없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는 것이다. 이스타항공 인사팀 사무실이 서울 방화동에서 마곡동으로 이전한 상태이며, 2014~2015년 사이 사용한 PC는 가압류돼 행방을 알 수 없고, 2020년 4월부터는 이스타항공 그룹 내에서 사용하는 ‘그룹웨어’, ‘내부 인트라넷’ 등의 사용료 미납으로 인사 관련 시스템에 접속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경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증거 자료를 확보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지난 1월 이스타항공에서 수백억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횡령 등)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 서울시의회 기자실, 서소문청사 2동으로 새 단장

    서울시의회 기자실, 서소문청사 2동으로 새 단장

    서울시의회는 본관 1층에 자리했던 노후된 기자실을 3월 24일부터 서소문청사 2동 2층에 새롭게 단장하여 운영한다. 이번 기자실 이전은 의정활동 홍보 및 언론보도 강화를 위한 조치로, 시의원 연구실이 위치한 의원회관 옆에 기자실을 새롭게 마련함으로써 시의원 및 상임위 등에 대한 출입기자단 취재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경익 언론홍보실장은 “지방의회의 높아진 위상에 따라 취재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니 만큼, 출입기자단이 서울시의회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취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윤석열, 문재인 체포에 총력”, “文 영구 추방” 망발 쏟아내는 日언론 [김태균의 J로그]

    “윤석열, 문재인 체포에 총력”, “文 영구 추방” 망발 쏟아내는 日언론 [김태균의 J로그]

    “정권을 떠받치기 위해 이전 정권의 부패를 철저히 추궁하는 것이 한국 정치의 특기다.” 한국의 정권 교체에 즈음해 일본의 우익 언론들이 밑도 끝도 없는 내용의 저질 기사를 무분별하게 양산해 내고 있다. 역대 정권 교체 사례를 무리하게 끌어다 붙이며 타국 국가 지도자에 대해 ‘혐한론’(嫌韓論) 차원의 접근을 하고 있다. 일본 시사주간지 슈칸(週刊)포스트는 4월 1일자 최신호(인터넷판은 20일 게재)에서 ‘윤석열 한국 신임 대통령, 문재인씨 체포에 총력 기울이나...야당 의원에 대한 본보기성 체포도’라는 기사를 실었다. 겐다이(現代)비즈니스도 21일 ‘문재인은 영원히 추방...한국의 중심부에서 지금 문재인 대논쟁이 달아오르는 이유’라는 기고문을 인터넷판에 게재했다. 필자는 각종 미디어에서 혐한 언설을 늘어놓아 일본내 지한파들로부터 비난받는 무토 마사토시 전 주한 일본대사다. 하나같이 언론의 허울 뒤에 숨어 타국 지도자에 대한 무책임하고 감정적인 주장으로 일관,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치 전쟁 상태에 있는 국가를 상대로 한 프로파간다(선전선동)를 연상시킬 정도다.  슈칸포스트는 대선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윤 대통령 당선인의 ‘전(前) 정권 적폐청산 수사’ 인터뷰 발언을 끄집어내 “한국에서는 권력자의 ‘수사한다’라는 말이 단순한 ‘위협’으로 끝나지 않는다”라며 “정권교체 때마다 전 대통령이 소추, 탄핵, 체포돼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강경한 책임 추궁의 배경에는 한국의 독자적인 문화가 자리한다”고 전 아사히신문 서울 특파원 마에카와 게이지의 자의적 분석을 달았다. “한국에는 ‘구관이 명관’이라는 속담이 있다. 조선시대 때부터 새로운 권력자가 나오면 더 가혹한 압정을 하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현 정권은 ‘구관보다 낫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며 이를 위해 과거 권력자 때리기에 안간힘을 쓰게 된다. 앞선 권력자의 범죄를 비난함으로써 자기 집권의 구심력을 높이려는 것이다.” 마에카와는 일본군 위안부 만행을 부정하는 ‘위안부 거짓보도의 진실’이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던 우익 인사다. 마에카와는 “북한에 유화적인 태도를 보이면서도 전혀 성과를 내놓지 못했던 문재인씨에 대해 국가내란죄로 즉각 체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보수파로부터 나오고 있다”고도 했다. 국내 일부 과격파의 주장을 마치 보수 진영 전체의 분위기인 것처럼 왜곡해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슈칸포스트는 오는 5월부터 야당이 되는 더불어민주당 일부 국회의원들을 본보기 차원에서 비리 등을 엮어 검거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선의 시조 이성계는 전 왕조인 고려의 왕족을 여자아이까지 전부 처형했다”며 윤석열 당선인도 문재인 정권에 관련된 사람들을 뿌리채 뽑아낼 것인지 주목된다고 했다.무토 전 주한 일본대사는 겐다이비즈니스 기고에서 문재인 정권 5년을 ‘강권적 독재정권’으로 표현하며 총체적으로 비방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의 권력기구 장악에 총력을 기울였다”,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좌익정당이 장기집권을 달성해 보수의 권력기반을 소멸시키려는 것”, “일반적인 민주주의 국가가 하는 것이 아니다” 등 주장이다. 나름 객관성을 부여하기 위해 국내외 언론보도 기사 등을 인용했지만, 내용들을 들여다 보면 문재인 정권 매도에 의도를 두고 있음이 단박에 드러난다. 여권 인사들의 자성의 목소리도 문재인 대통령 공격의 수단으로 활용했다. 의도적인 오역까지 버젓이 이뤄졌다. 이재명 전 민주당 대선 후보의 측근인 정성호 의원이 페이스북에서 “국민이 만들어서 잠시 맡긴 권력을 내 것인양 독점하고 내로남불 오만한 행태를 거듭하다 심판받았다는 사실을 벌써 잊어 버리고 나는 책임없다는 듯 자기 욕심만 탐하다가는 영구히 퇴출당할 것이다”라고 말한 문구를 인용하면서 이를 ‘문재인, 영원히 추방’이라고 전혀 맞지 않는 제목으로 연결시켰다. 일본 언론의 한 전직 서울 특파원은 “아무리 대중잡지라고 해도 이런 글들이 나오는 것은 그만큼 수요층이 있기 때문”이라며 “한일관계 개선에 백해무익한 기사들이 오직 판매를 위해 마구잡이로 생산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말했다.
  • 박진성 시인 부고글 소동… ‘미투’ 피해자 측 “2차 피해 심각”

    박진성 시인 부고글 소동… ‘미투’ 피해자 측 “2차 피해 심각”

    최근 사망설이 불거진 시인 박진성씨가 무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씨의 성폭력 피해자 측이 “2차 피해가 심각하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은의 변호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진성 시인 부고 게시글 소동 관련 미성년자 피해자 입장’글을 올렸다. 이 변호사는 고등학생 때 박씨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최초 폭로한 김현진씨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다. ‘가짜 미투’ 피해를 호소하던 박씨는 지난해 5월 김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패소했다.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 노승욱 판사는 지난 21일 원고 박씨가 피고 김씨에게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3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제기한 청구 소송에서 박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박씨가 2016년부터 ‘문단 내 성폭력’ 가해자로 몰린 이후 피해자의 성희롱 폭로가 거짓이 아니라고 법원이 판단한 것이다. 이 변호사는 입장문에서 “박 시인의 피해자들은 가해자들의 자살, 자살시도 등에 대해 무책임을 넘어 피해자들을 향한 가해임을 뼈저리게 실감하는 중”이라며 “그런 가해자들의 선택이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살인미수임을 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인식해주시길 간곡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박진성 부고 관련 언론보도에서 박 시인이 법원 판결에 반하거나 수사기관 결정을 왜곡시켜 게시해온 글에 기댄 오보가 나오고 있다”며 “이로 인한 오해와 편견은 피해자들의 고통으로 수렴되는 중”이라고 적었다. 앞서 박씨 페이스북엔 14일 박씨의 아버지를 자처하는 인물이 “오늘 아들이 하늘 나라로 떠났다”는 글을 올려 사망설이 퍼졌다. 그러나 ‘가짜뉴스 피해자 연대’의 홍가혜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부고 소식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혀 사망설을 일축했다. 현재 박씨는 김씨와 청주지법에서 민사소송 항소심을, 대전지검에서 2차 가해 피해에 대한 형사 고소 사건을 진행 중이다. 후배 시인인 유진목씨 부부와는 서울고법에서 민사소송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다.
  • [사설] 역풍 확인된 ‘여가부 폐지’, 인수위 접근 달라야

    [사설] 역풍 확인된 ‘여가부 폐지’, 인수위 접근 달라야

    20대 대통령 선거의 방송3사 출구조사는 청년의 성별 갈등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20대 남성 58.7%가 윤석열 당선인을 지지했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6.3%에 그쳤다. 반대로 20대 여성의 지지는 이 후보(58.0%)가 윤 당선인(33.8%)을 앞섰다. 30대 남녀에서도 지지 성향이 엇갈렸다. 국민의힘이 여성가족부 폐지, 성범죄 무고죄 신설 등의 공약으로 청년 남성들의 표는 얻었으나 청년 여성의 표는 잃었다. 윤 당선인은 부정했지만 성별 갈라치기를 이용한 득표 전략이 상처만 남긴 셈이다. 윤 당선인은 어제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법과 제도가 있기 때문에 개별적 불공정 사안들에 대해 국가가 관심을 갖고 강력하게 보호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별 갈라치기를 하지 않는 것이 여성을 더욱 안전하고 강력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의전화가 지난해 언론보도를 분석한 결과 남성 배우자나 애인에 의해 살해된 여성이 최소 83명이다. 강남역 살인사건, 디지털 성범죄 ‘n번방 사건’ 등이 보여 주듯 여성은 여전히 안전하지 않다. 당선인은 여성이 더욱 안전한 나라를 만들 수 있는 방안부터 내놓기 바란다. 청년들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이다. 병역, 취업, 양육 등 삶의 중요한 문제에 대해 이들의 생각이 성별로 나뉘는 것은 국가적으로 불행한 일이다. 선진국 대접을 받는 한국이지만 성평등지수는 낮은 국가로 분류된다. 윤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악화된 성별 갈등을 해소하고 통합으로 이끌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윤 당선인이 공약한 성별근로공시제, 양육비 이행강화 등을 할 수 있는 조직은 이미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여가부를 폐지하기보다 성평등가족부 등으로 확대 개편해 사회 통합을 이끌 방안을 고려하기 바란다.
  • 맨시티 맨유에 4-1 완승, 호날두는 이미 집에 갔다

    맨시티 맨유에 4-1 완승, 호날두는 이미 집에 갔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의 더비에서 완패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걸린 프리미어리그(EPL) 4위 진입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경기 전 포르투갈로 출국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EPL 28라운드 맨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1-4로 졌다. 맨시티는 승점 69로 한 경기 덜 치른 리버풀에 승점 6차로 선두를 질주했고, 맨유는 세 경기를 덜 치른 아스널에 승점 1차인 5위(승점 47)로 내려 앉았다. 남은 경기와 경쟁구도를 고려했을 때 맨유의 4위 탈환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 고관절 부상으로 이날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던 호날두는 아예 경기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어슬레틱은 “호날두는 맨체스터 더비 불참이 확실해지자 포르투갈로 날아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전반 5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패스를 받은 케빈 더브라위너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맨유는 전반 22분 제이든 산초의 동점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역습 상황에서 산초의 질주 방향으로 날려준 폴 포그바의 패스가 절묘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전반 28분 페널티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더브라위너가 두 번째 골을 넣었다. 결승골이었다.이날 두 골을 넣은 더브라위너는 쐐기골 도움도 기록했다. 후반 23분 더브라위너의 코너킥을 리야드 마레즈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의 수비진은 라인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며 실수를 연발했다. 맨시티 마레즈는 후반 추가시간 추가골을 넣었다.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지만, 비디오판독(VAR)으로 골로 인정됐다.경기 뒤 랄프 랑닉 맨유 감독은 “맨시티가 오늘 보여준 경기력은 그들이 리그 1위팀이고 UCL에서 활약하는 팀이라는 것을 잘 보여줬다”면서 “어려운 경기였고,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는 사실도 미리 알고 있었다”고 완패를 인정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우리가 너무 잘 했다”면서 “맨유를 존중해야하기는 하지만 경기력, 체력, 개인 능력 등 모든 것에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2골 1도움을 기록한 더브라위너에게 만점과 다름없는 평점 9.9를 매겼다.
  • [이슈&이슈] 인천e음 의혹 해소될까? 市, “대행사만 배불리기” 지적속 개선안 공개

    [이슈&이슈] 인천e음 의혹 해소될까? 市, “대행사만 배불리기” 지적속 개선안 공개

    4년 전 부터 인천 경기를 필두로 빠르게 확산된 지역화폐에 특혜의혹이 쏟아지자, 인천시가 개선안을 내놓았다. 운영대행사 선정을 경쟁입찰로 하고 대행사의 회계구조도 투명하게 공개해 ‘지역골목상권 활성화’라는 본래 취지를 살려 보겠다는 것인데, 여전히 의구심이 가시지 않고 있다. 5일 서울신문 취재결과 지역화폐를 운영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인천 경기를 비롯한 60곳이 코나아이㈜를 대행사로 선정했다. 덕분에 적자 늪에서 애를 먹던 이 회사는 해마다 기업실적이 개선되면서 지난 해 500억원 가량의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탄탄대로에 올라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특정 정치인의 측근이 해당 회사 임원으로 가 있다거나, 자녀가 주식을 보유해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등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조인권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이 지난 2일 기자 대상 설명회를 열어 5월쯤 새로운 ‘인천e음 운영모델’을 만들고 6월쯤 운영 대행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간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을 의식한 듯 인천e음 운영 대행사 선정을 경쟁입찰로 공모하고 수수료를 낮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인천e음에 대한 그동안의 회계정산내역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성급한 약속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정부 재난지원금과 시 차원의 일상회복지원금 등을 인천e음으로 지급하면서 정확한 정산내역 조차 건네받지 못한 시의 책임론도 제기되고 있다. 당초 시는 2월 중 차기 운영대행사를 공모할 예정이었으나 쏟아지는 의혹에 밀려 회계용역 결과를 받아 본후 공모하기로 한 발 물러섰다. 결국 운영대행사 선정은 6월 공모 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쯤이나 가능할 전망이다. 시의 석연치 않은 일처리 방식과 속도 덕분에 코나아이는 계약 종료 후에도 1년 간이나 더 운영을 더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인천이음카드는 결제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혜택에 힘입어 가입자가 지난 달 말 현재 228만명, 누적 결제액은 9조 5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시민 3명중 2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지난 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이 “2018년 2월 부터 4년 연속 코나아이를 인천e음 운영대행사로 선정하면서 특정 민간업체에 과도한 이익을 몰아주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달 27일 인천경실련도 “코나아이는 모 대통령 후보의 테마주라는 언론보도 까지 나오고 있다”며, “인천시장과 시는 시민 검증을 거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대행사를 선정해야 한다“며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
  • 특혜 의혹 ‘인천e음‘ 운영대행사 경쟁 입찰로 공모, 수수료도 개편

    특혜 의혹 ‘인천e음‘ 운영대행사 경쟁 입찰로 공모, 수수료도 개편

    인천시가 지역화폐인 ‘인천e음’ 운영 대행사 선정을 경쟁입찰로 공모하고 수수료를 낮춘다. 특정 민간업체에 과도한 이익을 몰아주고 있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시는 오는 5월 ‘인천e음 운영모델 2.0’ 사업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6월 운영 대행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새 운영 대행사는 공개경쟁 입찰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3년 이상 적정 운영대행 기간을 보장할 예정이다. 인천e음 카드 운영은 2018년 처음 출시 이후 코나아이㈜가 수의계약으로 대행하고 있다. 배달e음 등의 부가서비스 수수료율도 낮추고 운영 대행비용을 시 예산에서 정액 보전해 대행사에 과다한 수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수익구조를 개선할 예정이다. 0.5% 이상인 소상공인 수수료는 제로화해 인천e음카드 출범 취지인 소상공인 지원 기능을 확대한다. 또 고객 선불충전금과 잔여 캐시백 등 선수금 관리도 운영대행사 신탁 계좌에서 인천시 명의 계좌로 옮겨 운영 투명성을 높일 방침이다. 온라인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고객센터 외에 오프라인 고객센터도 운영해 고객 소통 채널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인천이음카드는 결제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혜택에 힘입어 가입자가 지난 달 말 현재 228만명, 누적 결제액은 9조 5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시민 3명중 2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지난 해 10월 열린 국정감사에서 야당 국회의원들이 “2018년 2월 부터 4년 연속 코나아이를 인천e음 운영대행사로 선정하면서 특정 민간업체에 과도한 이익을 몰아주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달 27일 인천경실련도 “코나아이는 모 대통령 후보의 테마주라는 언론보도 까지 나오고 있다”며, “인천시장과 시는 시민 검증을 거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대행사를 선정해야 한다“며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 이에 시는 대행사 선정 방식을 경쟁입찰로 전환하고 ‘인천e음 대행사업의 회계정산 검토용역’을 발주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해 왔다. 코나아이는 경기도와 인천시 등을 포함해 전국 60여개 지방자치단체 지역화폐 운영대행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단독]檢 “이성윤 공소장 유출자, 어색한 편집… 기소 내용 모를 것”

    [단독]檢 “이성윤 공소장 유출자, 어색한 편집… 기소 내용 모를 것”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이성윤 공소장 유출’ 수사를 받는 수원지검 수사팀이 유출자는 “기소 내용을 전혀 모르는 사람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수사 라인이 아닌 누군가가 형사사법정보시스템(킥스) 자료를 추출해 언론 등에 유출했다는 의미다. 수사팀은 24일 법원에 제출한 A4 77장 분량의 의견서에서 “유출한 사람이 공소장 내용을 전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어색한 편집을 한 정황이 발견된다”면서 “누군가에게 보고하기 위해 일부러 가독성 있게 노력한 반면 공소장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어색하게 편집할 수밖에 없었던 정황까지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페이지 구분이 있던 공소장을 킥스에 웹문서 형식으로 등재하면 본래 각 페이지 하단에 있던 각주는 그대로 본문 가운데에 삽입된다. 문제가 된 유출본은 이렇게 삽입된 각주 문장을 괄호 속에 넣는 등 편집을 했지만 일부는 괄호를 빠뜨리거나 주술 호응이 맞지 않는 등 어색한 형태로 남았다. 유출본에는 ‘대검찰청 위임전결규정 대검찰청 위임전결규정(대검찰청 훈령 제248호)’처럼 단어가 중복된 부분이 발견된다. 공소장 내용을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그대로 남겨 놨다는 것이 수사팀의 설명이다. 수사팀은 각주 8개 중 4개에서 편집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수사팀은 “각주를 일부러 우스꽝스럽게 본문에 담는 수고를 해 공소장 초안을 작성해 상사에게 결재를 올리는 검사가 도대체 어딨냐”면서 “(유출본은) 주어 조사가 호응되지 않는 실수도 하는데 이걸 수사팀이 내부 문서로 일부러 했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수사팀 주장대로면 유출본은 킥스를 통해 나갔을 가능성이 커진다. 대검 감찰부는 킥스에서 공소장을 열람한 22명을 특정했지만 여기에 수사팀은 아무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후 대검 감찰부는 유출 경로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수사팀은 공수처가 보복·표적 수사를 하고 있다는 주장도 펼쳤다. 수사팀은 “이 수사는 이성윤 황제소환 언론보도, 허위보도자료 작성에 대한 수사팀의 수사에 대응하는 보복·표적 수사로 수사권 남용”이라고 강조했다. 수사팀은 지난해 5월 12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출금 수사를 막은 혐의로 이성윤 서울고검장을 재판에 넘겼다. 하지만 기소 이튿날 공소장 내용을 담은 언론 보도가 나오자 공수처에서 수사에 돌입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수사팀을 겨냥해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수사팀은 이를 취소해 달라고 준항고를 지난달 제기했다.
  • 이준석 “‘安 접게 하겠다’ 제안 있어”...안철수 “그럼 터트리시라”

    이준석 “‘安 접게 하겠다’ 제안 있어”...안철수 “그럼 터트리시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과 사실상 결렬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일주일간 오히려 아무 대답 없이 가짜 소문만 퍼트렸다”며 “어떤 표현이 적당할지는 모르겠지만 아예 존재를 지웠다”고 말했다. 23일 안 후보는 울산시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서로 정치를 함께하는 파트너로서 대우가 아니라 아주 적대시하는 태도라고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단일화는) 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수가 적을 수는 있지만 당원, 국민, 지지자가 있다”며 “그들의 마음에 상처입히면서, 그런 상황에도 고개를 굽히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안 후보는 자신이 제안한 ‘국민경선’ 방식의 단일화에 대해 “저는 제가 질 확률이 높다고 봤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원하시는 방향이라 그렇게 제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의당 관계자들이 ‘안철수 대표를 접게 만들겠다’라는 제안을 했다”며 내부 배신행위를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안 후보는 “(누군지) 그럼 말하시면 될 것 아니냐. 터트리시라”고 맞받아쳤다. 민주당이 제3지대 후보들에게 ‘민심·정책 단일화’를 공식 제안한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그런 건 조건부로 할 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선거 승패와 관계없이 180석 여당이 사명감을 가지고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그 일을 하셔야 하는 것이다”며 “그게 왜 거래 대상이냐”고 되물었다. 안 후보는 “국민의힘에서 어떠한 정책 제안을 받아본 적이 없다. 민주당도 마찬가지”라고 양당에 대해 비판했다.
  • “尹, 대장동 비리 뒤집어씌워” vs “李 옆집 ‘불법 캠프’ 땐 사퇴감”

    “尹, 대장동 비리 뒤집어씌워” vs “李 옆집 ‘불법 캠프’ 땐 사퇴감”

    與 “김건희 까르띠에展 이력 거짓”尹측 “옆집 몰랐다는 李 안 믿어”양측 서로 고발… 공세 수위 높여더불어민주당이 21일 ‘대장동 녹취록’을 근거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공격하고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까르띠에 소장품전’ 전시 이력 해명도 거짓이라고 몰아세웠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옆집 캠프’ 의혹을 재차 제기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공개된 녹취록을 종합하면 윤 후보는 대장동 비리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최강욱 최고위원은 “윤 후보는 대장동 몸통이 이 후보고,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화천대유’ 주인은 감옥행이라 큰소리쳤다”며 “그러나 대장동 사건 실체는 법조 카르텔이었고, 이 후보에게 뒤집어씌우려던 것”이라고 했다. 또한 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 태스크포스(TF)는 김씨의 ‘까르띠에 소장품전’ 전시 이력과 해명이 모두 거짓으로 확인됐다며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과 까르띠에사 외 제3자가 관여한 바 없고, 코바나컨텐츠에 이력 삭제를 요청한 시점이 2017~2018년쯤이라는 국립현대미술관 답변을 공개한 것이다.국민의힘도 ‘옆집 의혹’에 대한 공세에 나섰다. 윤재옥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황실장은 이날 선대본 회의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20년 이 후보의 옆집에 직원 합숙소를 차린 데 대해 “사무실에 가까운 데 마련하는 게 상식인데 24㎞ 떨어진 곳, 그것도 도지사 자택 바로 옆이라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윤 실장은 “계약 당시 합숙소 총괄 책임자인 경영기획 본부장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과 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을 했다”며 “그런데도 도지사 자택이 어딘지 몰랐다 발뺌하고 이 후보도 몰랐다는 걸 납득할 국민은 아무도 없다”고 했다. 이양수 선대본 수석대변인은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이 후보 옆집은 ‘유사 선거기구’ 불법 용도로 마련됐다”며 “여기서 불법 사전 선거운동이 벌어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혹”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이면 명백한 불법이고 대선후보 사퇴감”이라고 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원일희 선대본 대변인은 “(윤 후보는 김씨와) 따로 만난 적이 없고 친분이 없는데, ‘위험하지 않게 해’라고 조언해 줬다는 김만배의 일방적 발언을 믿으란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여야는 서로를 고발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이 후보의 경기도 성남 분당구 자택과 바로 옆집인 경기주택도시공사 합숙소가 베란다 통로로 연결돼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관계자 등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이날 ‘김건희씨가 2016년 르코르뷔지에 전시회 당시 무속인에게 축사를 맡겼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민주당 의원 등 총 3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 ‘교비 횡령‘ 이인수 전 수원대 총장 징역형 집행유예

    ‘교비 횡령‘ 이인수 전 수원대 총장 징역형 집행유예

    교비 3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인수 수원대 전 총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6단독 김수연 판사는 16일 업무상 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이 전 총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교비회계는 학생의 입학금, 수업료를 재원으로 하므로 그 용도를 엄격하게 제한해야 한다”며 “언론보도 관련 자문 비용, 수원대 설립자 추모식 등은 학교 교육에 직접 필요한 지출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또 “피고인은 미국 방문에 대해 수원대 미래혁신관 건립 벤치마킹을 위한 공무상 출장이라고 주장하나, 당시 배우자와 함께 출장 간 점, 신축 관련 담당 교수나 실무담당자는 동행하지 않은 점 등을 보면 개인적 목적으로 미국에 가고 그 경비를 교비회계로 지출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 판사는 “피고인이 학생들 교육에 직접 필요한 경비로만 사용해야 하는 교비를 다른 용도로 횡령해 그 죄질이 좋지 않고, 범행이 장기간이 거쳐 이뤄져 피해 금액이 적지 않아 비난 가능성도 매우 크다”며 “일부 횡령 금액이 교비회계로 전출 완료됐고, 미국 출장에 대한 출장경비 상당 금액을 수원대에 기부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수원대에 입점한 업체들의 임대료를 낮게 책정한 대신 학교 법인 등을 통해 기부금 3억7500만원을 받은 혐의(업무상 배임)에 대해선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이들 업체가 낸 기부금이 임대료에 해당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이 전 총장은 총장 재직시절인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개인소송 변호사비, 설립자 추도식비, 미국 방문비, 경조사비 등에 교비 3억여원을 임의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전 총장은 2011∼2013년 해직 교수 등을 상대로 낸 명예훼손 사건에서 변호사비 7500여만원을 교비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지난해 10월 벌금 1000만원을 확정 선고받았다.
  • 대장동 임대 축소 李 아닌 은수미 때 일… 김건희 계좌 일부만 공개

    지난 10일 열린 여야 대선후보 ‘2차 TV토론’은 1차에 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공격 수위가 고조됐다. 두 후보는 첫 번째 주제인 ‘청년정책’ 주제토론 때부터 각각 대장동 이슈와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으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서울신문이 2차 토론에서 나온 두 후보의 주장과 해명 발언이 사실인지 13일 점검해 봤다. ●李, 백현동 임대 비율 10분의1로 줄여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장동 임대주택 부지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팔면서 6.7%만 임대주택을 짓고 나머지는 분양주택 줄 수 있도록 해 줬다. 백현동에도 임대주택 비율을 10분의1로 줄였다.”(윤 후보) → 절반의 사실. 대장동 개발계획 승인 당시 목표 임대 비율은 15.29%에 달했지만, 6.72%로 축소됐다. 2019년 임대주택부지 매각이 되지 않자 분양 가능한 부지로 변경해 LH에 매각했기 때문이다. 해당 부지는 신혼희망타운 371세대, 공공분양 749세대로 전환됐다. 모든 과정은 이 시장이 아닌, 후임인 은수미 성남시장이 주도했다. 반면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의 임대주택 비율 문제는 2016년 1월 성남시장 재직 당시 이 후보가 결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지구단위계획에서 ‘공공주택 세대수의 10분의1 이상은 임대주택으로 한다’고 규정된 만큼 특혜가 아닌 일반적인 관행이라는 입장이다. ●尹, 부인 주가 의혹 내역 일부 공개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벌써 제가 경선 당시에도 계좌까지 전부 다 공개를 했다.”(윤 후보) → 대체로 거짓.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가 수사 중인 사안이다. 윤 후보는 경선 당시인 지난해 10월 20일, 부인 김씨의 2009년 12월 4일부터 2010년 5월 20일까지 신한증권 거래 내역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후 거래내역이나 다른 계좌에 대해서는 공개한 적이 없다. 지난해 12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계좌 전체를 공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억지”라며 거부했다. 최근 언론보도에서 윤 후보가 공개한 신한증권 계좌가 아닌, 대신·미래에셋 등 계좌에서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尹, 원전 관련 “추가 건설은 검토” “원전은 짓고 있는 것은 짓겠다고 했지 추가로 새 지역에 넣겠다고 아직 말씀을 안 드렸다.”(윤 후보) → 사실. 윤 후보는 지난해 12월 29일 경북 울진을 방문해 “신한울 3·4호기 건설 공사 중단은 국가 범죄였다”며 집권 후 신한울 3·4호기 원전 건설 공사를 즉시 재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후 기자들이 ‘원전 추가 건설이나 신규 원전도 생각하나’고 묻자 “계획에 없던 원전을 더 짓는 것은 안전성 검토를 해야 한다. 더 필요하게 되면 집권 후 추가 검토해 에너지 기본 계획을 바꿔야 하는 문제”라고 답했다. 추가 건설하겠다고 밝힌 것은 아니다. ●李, 채용 비리 의혹 감사원 지적 받아 “(성남시 산하기관 채용 관련) 감사원이 수차례 감사를 해서 문제 없다.”(이 후보)→대체로 거짓. 윤 후보는 ‘공정’을 언급하며 이 후보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 산하 기관의 채용 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대부분이 선거 운동을 했던 선거대책본부장의 자녀라든지 시장직 인수위원회 (관계자의) 자녀”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다. 감사원은 2015년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실태 감사 보고서에서 성남시에 산하 출연기관이 채용 공고 절차 없이 직원을 채용하는 등의 일이 없도록 지도·감독을 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 [팩트체크] 공격 수위 세진 TV토론, 대장동·도이치모터스·원전 등 누구 말이 맞나

    [팩트체크] 공격 수위 세진 TV토론, 대장동·도이치모터스·원전 등 누구 말이 맞나

    지난 10일 열린 여야 대선후보 ‘2차 TV토론’은 1차에 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공격 수위가 고조됐다. 두 후보는 첫 번째 주제인 ‘청년정책’ 주제토론 때부터 각각 대장동 이슈와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으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서울신문이 2차 토론에서 나온 두 후보의 주장과 해명 발언이 사실인지 13일 점검해봤다. ①“(이재명 성남시장이) 대장동 임대주택 부지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팔면서 6.7%만 임대주택을 짓고 나머지는 분양주택 줄 수 있도록 해줬다. 백현동에도 임대주택 비율을 10분의 1로 줄였다.”(윤 후보) → 절반의 사실. 대장동 개발계획 승인 당시 목표 임대 비율은 15.29%에 달했지만, 6.72%로 축소됐다. 2019년 임대주택부지 매각이 되지 않자 분양 가능한 부지로 변경해 LH에 매각했기 때문이다. 해당 부지는 신혼희망타운 371세대, 공공분양 749세대로 전환됐다. 모든 과정은 이 시장이 아닌, 후임인 은수미 성남시장이 주도했다. 반면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의 임대주택 비율 문제는 2016년 1월 성남시장 재직 당시 이 후보가 결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지구단위계획에서 ‘공공주택 세대수의 10분의 1 이상은 임대주택으로 한다’고 규정된 만큼 특혜가 아닌 일반적인 관행이라는 입장이다. ②“(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벌써 제가 경선 당시에도 계좌까지 전부 다 공개를 했다.”(윤 후보) → 대체로 거짓.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가 수사 중인 사안이다. 윤 후보는 경선 당시인 지난해 10월 20일, 부인 김씨의 2009년 12월 4일부터 2010년 5월 20일까지 신한증권 거래 내역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후 거래내역이나 다른 계좌에 대해서는 공개한 적이 없다. 지난해 12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계좌 전체를 공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억지”라며 거부했다. 최근 언론보도에서 윤 후보가 공개한 신한증권 계좌가 아닌, 대신·미래에셋 등 계좌에서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③“원전은 짓고 있는 것은 짓겠다고 했지 추가로 새 지역에 넣겠다고 아직 말씀을 안드렸다.”(윤 후보) → 사실. 윤 후보는 지난해 12월 29일 경북 울진을 방문해 “신한울 3·4호기 건설 공사 중단은 국가 범죄였다”며 집권 후 신한울 3·4호기 원전 건설 공사를 즉시 재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후 기자들이 ‘원전 추가 건설이나 신규 원전도 생각하나’고 묻자 “계획에 없던 원전을 더 짓는 것은 안전성 검토를 해야 한다. 더 필요하게 되면 집권 후 추가 검토해 에너지 기본 계획을 바꿔야 하는 문제”라고 답했다. 추가 건설하겠다고 밝힌 것은 아니다. ④“(성남시 산하기관 채용 관련) 감사원이 수차례 감사를 해서 문제 없다.”(이 후보)→대체로 거짓. 윤 후보는 ‘공정’을 언급하며 이 후보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 산하 기관의 채용 비리 의혹 제기하며 “대부분이 선거 운동을 했던 선거대책본부장의 자녀라든지 시장직 인수위원회 (관계자의) 자녀”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다. 감사원은 2015년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실태 감사 보고서에서 성남시에 산하 출연기관이 채용 공고 절차 없이 직원을 채용하는 등의 일이 없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이민영 기자
  • 與 “김건희, 도이치 주가조작...검찰 강제수사해야”

    與 “김건희, 도이치 주가조작...검찰 강제수사해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이혹과 관련해 검찰의 소환조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김영진 사무총장,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 박주민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등 민주당 의원은 11일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씨는 주가조작 사건의 종범이 아니라 주범 중 한 명”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전모가 언론보도를 통해 명백하게 드러났다”며 “그동안 ‘사실이 아니다’ ‘손해만 봤다’라고 국민을 기만한 윤 후보와 김씨는 이에 대한 법적·도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씨는 도이치모터스 권 회장 소개로 주가조작 ‘선수’ 이모씨를 소개받고 10억원이 예치된 신한증권 계좌를 건네고 전주로서 주가조작에 적극 가담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김씨는 도이치모터스의 대주주가 되는 과정에서 51만 주를 싸게 제공받은 후 150여개의 계좌로 총 1600만주, 약 646억원을 거래했다”며 “2009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계좌를 통해 40여차례 도이치모터스 전체 주식의 7.7%인 146만 주, 50억원 어치를 약 4배까지 끌어올리는 이른바 ‘통정거래’로 주가조작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가가 1800원으로 하락한 뒤 약 8000원으로 뛴 조작 2단계에서 사용된 DS투자증권 계좌와 대신증권 계좌는 뒤로 숨겨놓고, 정상 매수에만 사용된 신한은행 계좌만을 증거로 제시하며 국민을 속여 왔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가조작은 경제범죄 중에서도 최악의 중범죄다. 미국의 경우 종신형을 선고받을 정도로 엄중한 범죄”라며 “검찰은 더 이상 수사를 미루지 말고, 당장 김씨를 강제 수사하라”고 요구했다.
  • 섬을 담은 듯, 섬을 그린 듯…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전시회

    섬을 담은 듯, 섬을 그린 듯…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전시회

    섬을 담은 듯, 섬을 그린 듯, 한 폭의 수묵화처럼 제주의 여백을 담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는 3월 14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제13회 세계자연유산 제주 국제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개최한 제13회 공모전의 입상작품 17점을 전시한다. 역대 입상작 28점도 한자리에서 만난다. 또한 역대 입상작 발표 언론보도 및 포스터 등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의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으며, 13회 대상작인 김성욱의 ‘Timeless’작품을 활용한 대형 포토존도 선보인다. 성산일출봉의 설경을 담은 대상작 김성욱씨의 ‘Timeless’는 수묵화와 같이 절제된 흑백 톤을 아름답게 표현하면서 한 화면에 거칠게 흐르는 구름을 멋지게 보여준 우수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지남준씨의 ‘돌담 넘어서’, 은상은 중국 국적 후안유 초우의 ‘Colorful rooftop near the Emerald Jeju Offshore’, 정기수의 ‘은하수가 보이는 등대’가 각각 선정됐으며 한준희 ‘바다가 그린 수묵화’, 강장탁 ‘숲 이야기’, 김동광 ‘새별’ 작품은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세계자연유산 제주 국제사진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나는 국제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해 개최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다채로운 작품으로 채워지고 있다.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곳곳에서 순회사진전을 통해 제주의 가치를 알리고 있으며, 화보집 및 제주 홍보물 제작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올해도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작품을 활용해 제주의 우수성을 알리는 국내·외 전시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제주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변덕승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전시는 제주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작품과 제주국제사진공모전 13년의 역사를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사진을 통해 제주를 만끽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의회 ‘대장동 행정조사‘ 놓고 이틀째 격돌…야당 “윤창근 의장,성남도개공 설립 사과해야”…윤 의장 “마타도어”

    성남시의회 ‘대장동 행정조사‘ 놓고 이틀째 격돌…야당 “윤창근 의장,성남도개공 설립 사과해야”…윤 의장 “마타도어”

    경기 성남시의회 여야가 28일 ‘대장동 특혜의혹 진상규명 행정사무조사’를 싸고 이틀째 충돌을 이어갔다. ‘대장동 행정조사‘를 대표 발의한 이기인 국민의힘 시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보도에 따르면 ‘화천대유 김만배씨가 2012년 7월 당시 성남시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이었던 윤창근 의장에게 부탁해 새누리당 소속의 최윤길 의원이 의장에 당선될 수 있도록 민주당 의원들이 몰표를 주도록 했다’고 한다”며 “민간업자와 시의원의 공조로 벌인 의회 유린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 시의원은 “결국 최윤길 전 의장의 주도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이 민주당의 찬성으로 통과됐고, 대장동 초대형 비리·특혜 개발이 이뤄졌다”며 “윤 의장은 최윤길 야합 의장 선출과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맞서 윤 의장은 보도자료를 내 “10년이 지난 최윤길 전 의장 선출 과정이 호도되고 있다”며 “최 전 의장이 선출되는 과정은 새누리당 내부 갈등이 주요 원인이었고 민주당 대표였던 저는 원 구성 협상에 유리한 의장을 선택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윤 의장은 “현재 국민의힘 시의원 중 당시 시의회에서 활동했던 의원은 단 한 명도 없다”며 “대통령선거에 유리한 표를 얻기 위해 사실을 명백하게 호도하는 전형적인 마타도어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 본회의에 대장동 특혜의혹 진상규명 행정행정조사 안건이 상정됐지만,다수당인 여당 민주당의 보이콧으로 표결에 부쳐지지 않았으며, 야당 의원들은 이에 반발해 윤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제출했다. 윤 의장이 안건 제안설명을 막으며 본회의 파행이 이어졌는데, 제안설명에는 이날 이 의원의 기자회견 내용이 포함됐다고 국민의힘 측은 전했다. 시의회 야당은 지난해 10월 임시회와 12월 정례회에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과 관련한 행정사무조사 안건을 발의했지만, 민주당의 반대로 잇따라 부결됐다.
  • 경찰에 발길질 당한 무고한 시민 피해 회복

    용의자로 오인돼 경찰로부터 발길질을 당한 무고한 시민에 대해 피해 회복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경찰관이 무고한 시민을 용의자로 오인해 폭행한 사건과 관련, “피해 회복에 힘쓰겠다”고 18일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어찌 됐든 시민 입장에서 피해를 본 것은 사실이고 누구라도 당연히 화가 날 것”이라며 “피해자가 4주 진단을 받았다는데 그분의 피해는 국가가 보상하도록 법제화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가 심리적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면서 “피해자 심리 보호 요원의 상담 등을 통해 이러한 부분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무고한 시민을 용의자로 오인해 폭행한 경찰관의 처분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고소장을 접수한다고 했는데 사건화가 되면 법리적으로 확인하는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입장을 유보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4월 완주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부산역에서 외국인 강력범죄 용의자를 뒤쫓던 중 발생했다. 이들 경찰관은 신분 확인에 응하지 않고 뒷걸음치다가 넘어진 A(32)씨를 향해 발길질을 하고, 무릎으로 목을 누르는 등 폭행했다. 특히, 발버둥 치는 A씨를 제압하기 위해 전자충격기를 사용하기도 했다. 전북경찰청은 언론보도로 이 사건이 불거지기 전까지 언급하지 않다가 뒤늦게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 무고한 시민 폭행한 경찰...전북청장 “피해 회복에 힘쓸 것” 사과

    무고한 시민 폭행한 경찰...전북청장 “피해 회복에 힘쓸 것” 사과

    경찰관이 무고한 시민을 용의자로 오인해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이 “피해 회복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이 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어찌 됐든 시민 입장에서 피해를 본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찰관의 물리력 행사에) 누구라도 당연히 화가 날 것”이라며 “피해자가 4주 진단을 받았다는데 그분의 피해는 국가가 보상하도록 법제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가 심리적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며 “피해자 심리 보호 요원의 상담 등을 통해 이러한 부분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무고한 시민을 용의자로 오인해 폭행한 경찰관에 대한 처분은 “피해자가 고소장을 접수한다고 했는데 사건화가 되면 법리적으로 확인하는 시간이 있을 것”이라며 입장을 유보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4월 완주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부산역에서 외국인 강력범죄 용의자를 뒤쫓던 중 발생했다. 이들 경찰관은 신분 확인에 응하지 않고 뒷걸음치다가 넘어진 A(32)씨를 향해 발길질하고, 무릎으로 목을 누르는 등 폭행했다. A씨를 제압하기 위해 전자충격기를 사용하기도 했다.  전북경찰청은 언론보도가 나오기 전까지 해당 사건을 언급하지 않다가 뒤늦게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 경찰 무시하고 택시운전사 폭행…‘막나가는’ 검사들 징계처분

    경찰 무시하고 택시운전사 폭행…‘막나가는’ 검사들 징계처분

    택시기사를 깨물고, 음주운전, 상습 폭언 등을 일삼은 ‘막나가는 검사’들이 줄줄이 징계를 받았다. 13일 관보에 따르면 법무부는 인천지검 부천지청 소속 이모 검사에게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이 검사는 2020년 8월 새벽 술에 취해 택시운전사의 얼굴을 때리고 어깨를 깨무는 폭행을 저질렀다. 달리는 차에서 문을 열고 내리려는 이 검사를 택시기사가 제지했다는 이유에서다. 경찰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이유로 결국 기소유예가 됐다. 인천지검의 이모 검사는 2018~2020년 서울동부지검과 서울남부지검에 근무하면서 후배 검사나 수사관·실무관 등에게 모욕성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검사는 심지어 검찰 내부 직원이 아닌 사법경찰관이나 조사를 받으러 온 사건 관계인에게도 상대방을 무시하고 모욕하는 발언을 했다고 한다. 이 검사에게는 정직 3개월의 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대구지검 소속 김모 부장검사는 지난 2018년 6~7월 검사실에서 수용자가 외부인과 6회에 걸쳐 사적 통화를 할 수 있도록 방치해 견책 처분을 받았다. 문제의 수용자는 고수익을 미끼로 1만 207명에게서 1조 960억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IDS홀딩스 사건의 관계자였다. 당시 해당 내용이 언론보도를 통해 외부로 알려지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서울남부지검의 김모 검사는 2020년 9월 혈중알콜농도 0.083%,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고 2㎞를 운행한 사실이 적발돼 정직 1개월 징계를 받았다. 검사의 징계는 법무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는 검사 징계위원회에서 의결해 결정된다. 징계 종류로는 해임, 면직, 정직, 감봉, 견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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