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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서울시 광역 및 기초 여성의원, 장경태 의원의 권력형 성범죄와 더불어민주당의 2차 가해 규탄”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서울시 광역 및 기초 여성의원, 장경태 의원의 권력형 성범죄와 더불어민주당의 2차 가해 규탄”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서울시 광역·기초의회 여성의원 일동은 5일, 성명서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국회의원의 권력형 성범죄 의혹과 2차 가해 행태를 ‘살인적 만행’으로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규탄 기자회견에는 최 의장을 비롯해 이경숙, 신동원, 이은림, 윤영희 서울시의원, 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과 곽노상 송파구의회 의원,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원, 강유진 강동구의회 의원, 홍정희 서대문구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시당 위원장이 소개의원으로 함께했다. 최 의장과 여성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민을 지켜야 할 국회의원이 우월적 지위를 악용해 한 여성의 존엄을 짓밟고 ‘지옥 같은 고통’을 안겼다”며,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음을 밝혔다. 특히 경찰이 고소인 조사 직후 즉각 ‘신변보호’ 조치를 내린 점을 강조하며 “이는 피해자가 느끼는 위협이 실체적이고 심각하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거대 여당의 위세 앞에서 공권력의 보호 없이는 숨조차 쉴 수 없는 피해자의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장 의원의 행태를 비판했다. 민주당 내에서 자행되는 2차 가해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성명서는 “장 의원이 반성은커녕 피해자를 무고죄로 맞고소하며 법적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영교 의원이 공개석상에서 피해자를 조롱한 발언을 언급하며 “국회의원 배지를 단 사람들이 떼로 덤벼 힘없는 피해자를 집단 린치하는 잔인한 ‘조폭식 2차 가해’”라고 맹비난했다. 아울러 성범죄 피의자로 입건된 장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수사기관을 감시하는 자리를 방패 삼아 수사를 겁박하는 대한민국 법치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 최 의장은 “피해자가 겪고 있을 피 말리는 고통이 우리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진다”며 “국민의힘 여성 지방의원들은 정의가 승리하는 그날까지 피해자와 끝까지 연대하여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는 ▲장경태 의원의 즉각적인 의원직 사퇴 및 수사 수용 ▲더불어민주당의 ‘제 식구 감싸기’ 중단 및 장 의원 제명 ▲경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우리 국민의힘 서울시 광역 및 기초의회 여성의원 모두는,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역 주민 가장 가까이에서 민심을 섬기는 우리 여성 의원들은 지금, 분노를 넘어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국민을 지켜야 할 국회의원이, 오히려 국민인 한 여성의 존엄을 짓밟고, 씻을 수 없는 ‘지옥 같은 고통’을 안겼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행태는 단순한 의혹이 아닙니다. 이것은 우월적 지위를 악용한 명백한 ‘권력형 성폭력’이며, 피해자의 영혼을 난도질하는 ‘살인적인 2차 가해’입니다! 첫째, 지금 피해자는 ‘죽음보다 더한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를 소환 조사하고 진술을 확보하자마자, 즉각 ‘신변보호’ 조치를 내렸습니다. 오죽하면 경찰이 긴급 보호에 나섰겠습니까? 이는 피해자가 느끼는 위협이 그만큼 실체적이고 심각하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거대 여당의 위세 등등한 국회의원 앞에서, 힘없는 피해자는 공권력의 보호 없이는 숨조차 쉴 수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국민을 지켜주라고 쥐여준 권력으로, 도리어 국민의 숨통을 조이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 반성은커녕 ‘적반하장’식 2차 가해로 피해자를 두 번 죽이고 있습니다! 장경태 의원은 석고대죄는커녕, 본인이 오히려 피해자라 우기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피해자를 ‘무고죄’로 맞고소하고, 피해자의 지인까지 고발하며 법적 난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태도입니다. 같은 당 서영교 의원은 공개석상에서 “그 여자가 어깨에 손 올린 거 못 봤냐”며 피해자를 조롱하고 사건을 왜곡했습니다. 거대 여당의 국회의원 배지를 단 사람들이 떼로 덤벼 힘없는 피해자 한 명을 집단 린치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잔인한 ‘조폭식 2차 가해’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셋째, 국회 법사위 위원직을 방패 삼아 수사기관을 겁박하고 있습니다! 성범죄 피의자로 입건된 자가, 감히 수사기관을 감시하는 법사위 위원 자리를 차고앉아 있습니다. 회의장에서 동료 의원에게 “고소하겠다” 으름장을 놓으며 권력을 과시하는 그 추악한 행태! 이는 경찰 수사에 압력을 행사하겠다는, 대한민국 법치에 대한 선전포고입니다! 피해자가 겪고 있을 피 말리는 고통이 우리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우리 국민의힘 여성 지방의원들은, 정의가 승리하는 그날까지 피해자와 끝까지 함께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장경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합니다. 하나, 장경태 의원은 피해자에게 가하는 잔혹한 2차 가해를 즉각 중단하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여 자연인 신분으로 수사를 받아라. 하나, 더불어민주당은 성범죄를 옹호하는 ‘제 식구 감싸기’와 피해자 조롱을 멈추고, 장경태 의원을 즉각 제명하라. 하나, 경찰은 거대 여당의 눈치만 살피지 말고,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여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어달라. 국민을 섬겨야 할 국회의원이 국민의 삶을 짓밟는다면, 그 권력은 회수되어야 마땅합니다. 우리는 정의가 바로 서는 그날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입니다. 2025년 12월 5일 국민의힘 서울시 광역 및 기초의회 여성의원 일동
  • “내가 죽으면 내 딸은 누가”… 딸의 숨을 멎게 한 엄마의 38년 헌신의 슬픈 결말 [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전국부 사건창고]

    “내가 죽으면 내 딸은 누가”… 딸의 숨을 멎게 한 엄마의 38년 헌신의 슬픈 결말 [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전국부 사건창고]

    “사랑해서 보냈다” 2022년 12월 8일, 인천지법의 한 법정. 피고인석에 선 64세 여성 이 모 씨는 최후 진술 내내 고개를 들지 못했다. 흐르는 눈물 섞인 목소리로 그녀가 토해낸 말은 자신의 억울함이 아니었다. “이 나이에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내 딸을 죽였겠습니까. 같이 갔어야 했는데 혼자 살아남아 정말 미안합니다. 저는 나쁜 엄마가 맞습니다.” 그녀는 살인자다. 38년간 자신의 생명보다 귀하게 여겼던 딸을 자신의 손으로 죽였다. 법의 잣대로 보면 그녀는 중범죄자였지만, 방청석 그 누구도, 심지어 그녀를 단죄해야 할 검사조차도 그녀에게 돌을 던지지 못했다. 이 사건은 단순한 모녀지간의 살해 사건이 아니었다. 그것은 우리 사회가 외면해 온 ‘돌봄의 사각지대’와 ‘국가 시스템의 부재’가 빚어낸 참혹한 비극이었다. ◇ 1984년부터 2022년까지, 멈춰버린 엄마의 시간비극의 씨앗은 3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씨가 26세 되던 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을 낳았다. 하지만 첫돌 무렵 딸은 뇌병변 1급과 지적장애 1급 진단을 받았다. 평생 누워 지내야 했고, 의사소통은 불가능했다. 대소변을 받아내는 것부터 식사, 목욕까지 누군가의 손길 없이는 1분 1초도 생존할 수 없었다. 그 ‘누군가’는 오롯이 엄마 이 씨의 몫이었다. 남편은 생계를 위해 전국의 건설 현장을 떠돌아야 했고, 아들은 성장하여 분가했다. 1984년부터 2022년까지, 이 씨의 삶은 딸의 숨소리에 맞춰 흘렀다. 딸이 깨면 같이 깨고, 딸이 잠들면 쪽잠을 잤다. 혹시라도 밤사이 딸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봐 그녀는 딸의 침대 옆에 간이침대를 붙여놓고 38년을 보냈다. 수사 과정에서 발견된 이 씨의 ‘간병 일지’는 그녀가 딸을 어떻게 사랑했는지를 증명하는 무언의 기록이었다. 빛바랜 공책에는 펜으로 꾹꾹 눌러쓴 기록들이 빼곡했다. ‘2019년 12월 - 짧은 경기 10번, 힘 빠지는 경기 6번’ ‘2020년 5월 - 날밤 새우고, 낮에도 안 잠’ 그녀는 의사보다 더 세밀하게 딸의 상태를 관찰했다. 약의 용량이 바뀌면 딸의 반응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경련의 횟수가 늘었는지 줄었는지 매일 기록하며 조바심을 냈다. 아들은 법정에서 “어머니는 의사소통도 안 되는 누나에게서 냄새가 날까 봐 매일 깨끗이 닦였고, 다른 엄마들처럼 예쁜 옷을 입혀주려 애썼다”라고 증언했다. 이 씨에게 딸은 짐이 아니라, 지켜야 할 우주였다. ◇ 말기 대장암, 그리고 무너져 내린 최후의 보루인간의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는 법일까. 38년을 묵묵히 버텨온 ‘철의 여인’ 이 씨를 무너뜨린 건, 딸에게 찾아온 또 다른 불행이었다. 2022년 1월, 딸은 대장암 3기(사실상 4기) 판정을 받았다. 이미 뇌병변 장애로 고통받던 딸에게 암 투병은 지옥과도 같았다. 항암 치료 부작용으로 혈소판 감소 증세가 나타났고, 온몸에 시퍼런 멍이 들었다. 딸은 말도 못 한 채 비명 같은 신음으로 고통을 호소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꿋꿋했던 이 씨였지만, 딸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견딜 수 없는 형벌이었다. “버틸 힘이 없다.” 그녀는 무너졌다.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해 불과 넉 달 만에 심각한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무엇보다 그녀를 괴롭힌 것은 ‘미래에 대한 공포’였다. 자신이 늙고 병들어 죽고 나면, 이 아픈 딸을 누가 돌볼 것인가. 누가 내 딸의 대소변을 받아주며, 누가 이 고통을 알아줄 것인가. 2022년 5월 23일 오후, 인천 연수구의 자택. 이 씨는 딸에게 수면제를 건넸다. “고통을 덜어주는 길”이라고 믿었다. 잠든 딸의 호흡기를 막으며 엄마는 얼마나 울었을까. 딸의 숨이 멎자 그녀 역시 다량의 수면제를 삼켰다. 6시간 뒤 아들이 찾아오지 않았다면, 모녀는 한날한시에 떠났을 것이다. 하지만 운명은 가혹하게도 엄마만을 살려두었다. ◇ 법원과 검찰, “이 죄를 개인에게만 물을 수 없다”살인죄. 형법상 가장 무거운 죄명이다. 원칙대로라면 중형이 불가피했다. 그러나 수사와 재판이 진행될수록, 이 비극의 진실이 드러나며 법조계의 분위기는 반전되었다. 이 씨의 가족들은 탄원서를 냈다. 아들은 “부모님은 우리가 먼저 죽으면 누나를 시설에 보내달라고 하셨지만, 저는 남에게 누나를 맡길 수 없어 사회복지사 자격증까지 땄습니다. 어머니는 40년 가까이 보이지 않는 감옥에 갇혀 사셨습니다. 어머니를 다시 감옥으로 보낼 수 없습니다”라고 호소했다. 시누이와 며느리조차 “평생 자신을 희생한 분”이라며 선처를 빌었다. 1심 재판부(인천지법 형사14부 류경진 부장판사)의 고심은 깊었다. “아무리 어머니라 해도 딸의 생명을 결정할 권리는 없다”라는 원칙은 확고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판결문에 이례적으로 국가의 책임을 명시했다. “피고인은 38년간 피해자를 돌보며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오로지 홀로 감내해왔다. 중증 장애인 가족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는 국가 시스템의 문제도 있으며, 이 사건의 책임을 오로지 피고인 개인에게만 돌릴 수는 없다.” 재판부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실형을 면제한 것이다. 더 놀라운 것은 검찰의 반응이었다. 보통 살인 사건에서 집행유예가 나오면 검찰은 즉각 항소한다. 1심에서 징역 12년을 구형했던 인천지검은 항소를 포기했다. 여기에는 ‘검찰시민위원회’의 결정이 결정적이었다. 교수, 주부 등 일반 시민 10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만장일치로 ‘항소 부제기’를 의결했다. “이 재판이 끝나기도 전에 피고인이 선처를 호소하는 모습, 그리고 피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이 극히 제한적이었다는 점을 고려했다” 검찰의 설명이었다. 법과 시민 사회 모두, 이 비극 앞에서 고개를 숙인 셈이다. ◇ 남겨진 질문 ‘간병 살인’은 언제 끝나는가재판이 끝난 후, 법원 밖으로 나온 이 씨는 아들을 붙잡고 한참을 오열했다. 그녀는 자유의 몸이 되었지만, 평생 가슴 속에 ‘딸을 죽인 엄마’라는 주홍글씨를 안고 살아가게 되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이미 큰 죄책감 속에서 형벌보다 더한 고통을 겪으며 삶을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이 사건은 우리 사회에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이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 우리 사회는 어디에 있었는가? 전문가들은 이번 판결이 ‘간병 살인’에 대한 면죄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경계한다. 하지만 동시에, “장기 간병의 고통을 가족의 ‘천륜’이나 ‘희생’으로만 포장해서는 안 된다”라고 입을 모은다. 24시간 중증 장애인을 돌봐야 하는 가정에 ‘숨 쉴 구멍’을 만들어주는 국가적 지원 체계, 즉 ‘사회적 돌봄’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제2, 제3의 이 씨 사건은 언제든 반복될 수 있다. 이 씨는 “우리 가족, 이 정도면 행복하지”라고 말하던 긍정적인 사람이었다. 그런 그녀를 살인자로 만든 것은, 딸의 병마(病魔)만이 아니었다. 어쩌면 38년 동안 그녀를 고립된 섬에 가두어 둔 우리 사회의 무관심이 공범은 아니었을까. 집행유예가 확정된 지금, 이 씨의 38년 ‘간병 일지’는 멈췄다. 하지만 그 여백에는 우리 사회가 채워 넣어야 할 반성문이 남아 있다. 고통 속에 떠난 딸과, 죄책감 속에 남겨진 엄마를 위해 이제는 국가가 답해야 할 차례다.
  • 마운틴TV, 남양주 예봉산·강릉 제왕산의 ‘숨겨진 역사’ 조명

    마운틴TV, 남양주 예봉산·강릉 제왕산의 ‘숨겨진 역사’ 조명

    ‘김PD의 너만 산이냐 나도 산이다’ 84·85회 방영 깊어 가는 가을, 이름 없는 산에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를 찾아 떠나는 마운틴TV ‘김PD의 너만 산이냐 나도 산이다’가 두 편의 특별한 산행을 선보인다. 오는 29일 남양주 예봉산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에는 강릉 제왕산의 천 년 역사를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자연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가을 산의 정취를 전할 예정이다. 84회 남양주 예봉산편, 다산의 숨결 깃든 역사 산행해발 683m의 예봉산은 본래 조선 시대 지도 ‘대동여지도’에도 기록된 ‘예빈산’(禮賓山)으로 불렸다. 예빈산이라는 이름은 궁궐의 손님을 맞이하던 관청인 ‘예빈시’(禮賓寺)가 이곳에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팔당역에서 출발해 예봉산 정상에 오르는 산행길은 운길산, 검단산, 그리고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산 근교에 수종사, 두물머리 등 다산 정약용의 자취가 남아있는 역사적 공간을 함께 조명하며 남양주의 깊은 가을 정취를 담아낸다. 85회 강릉 제왕산편, 천년 역사가 흐르는 대관령 옛길강릉 제왕산(해발 840m)은 고려 우왕이 피난 중 성을 쌓았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백두대간의 척추인 대관령 옛길을 품고 있는 역사적인 산이다. 산행은 대관령 박물관에서 시작해 옛길을 따라 제왕산 정상에 오른 뒤 다시 대관령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이 길 위에는 강릉단오제의 기원지인 대관령 산신각과 대관령 성황사가 자리하고 있어 천년의 세월 동안 이어져 온 전통 신앙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선정을 베푼 관찰사 이병화의 공덕을 기리는 유혜불망비(201주년)를 조명하며, 길 위에 새겨진 역사의 의미와 인간의 애민(愛民) 정신을 되짚는다. 무명(無名)산이 주는 감동, 시청자에게 따뜻한 공감 전해김PD의 너만 산이냐 나도 산이다는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의 자연과 인문, 그리고 역사를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공감을 얻고 있다. 담당 김PD는 지난달 월간 ‘좋은생각’ 에세이에서 “찰나와 같은 가을에 어느 산에 갈까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면, 유명하지 않은 무명산을 추천하고 싶다”며 이름 없는 산이 지닌 진정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바 있다. 이런 제작진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김PD의 너만 산이냐 나도 산이다는 매주 오전 9시 30분에 마운틴TV를 통해 방송된다.
  • 형만 한 아우 있더라… 방송사, 아는 드라마로 돌파구

    형만 한 아우 있더라… 방송사, 아는 드라마로 돌파구

    모범택시·굿파트너 등 속편 제작신사장 프로젝트 ‘시즌2’ 논의 중고정팬 탄탄… 기존 흥행 넘기도콘텐츠 IP 극대화로 수익성 확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대작 공세에 맞서 국내 방송사들이 시즌제 드라마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흥행이 검증된 시즌제 드라마는 기존 팬층이 있어서 안정적인 시청률 확보가 가능하고 콘텐츠 IP(지식재산권)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후속편이 전작을 뛰어넘어 성공한 사례도 늘고 있다. 지난 21일 첫 방송 한 ‘모범택시3’는 시즌제 드라마의 성공 사례로 손꼽힌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가 피해자의 억울함을 대신해 풀어주는 사적 복수 대행 과정을 그린다. ‘모범택시’는 성 착취물 공유, 학교폭력 등 실제 범죄 사건을 재구성했고 악당에 대한 통쾌한 복수로 시즌1보다 시즌2가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 작품은 매 시즌 의뢰받은 사건에 맞춰 취업준비생, 무당, 선생님 등 다양한 부캐릭터로 변신해 활약하는 김도기의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모범택시’는 이제훈을 비롯해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등 원년 출연진이 시즌2에 이어 시즌3에도 전원 복귀했다. 이제훈은 “한국에서 드라마가 시즌3을 선보이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감개무량하고 배우로서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강보승 PD는 “‘모범택시’는 시즌 10까지도 갈 수 있는 훌륭한 IP”라면서 “세계관이 탄탄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중간 유입이 쉬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형 히어로 드라마로 성공을 거둔 ‘모범택시’처럼 주인공 캐릭터가 명확하고 다양한 에피소드로 세계관 확장이 가능한 경우 시즌제 드라마 제작이 유리하다. 내년 방송 예정인 장나라 주연의 SBS ‘굿 파트너’ 시즌2가 대표적이다. 이 작품은 실제 이혼 소송 사례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대본과 스타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이라는 확고한 캐릭터로 성공을 거두면서 시즌제로 이어졌다. 최고 시청률 9.1%를 기록한 tvN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도 시즌2 제작을 논의 중이다. 이 작품은 평범한 치킨집 사장으로 위장한 전설적인 협상가 신사장(한석규)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앞세워 인기를 끌었다. 내년 최고 기대작 가운데 하나인 tvN ‘두 번째 시그널’은 2016년 방송된 ‘시그널’의 후속편이다. ‘시그널’은 시즌1이 열린 결말로 끝나면서 시청자들의 시즌2 제작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 시즌1에 출연했던 조진웅, 김혜수, 이제훈 등이 모두 합류한 시즌2는 내년 6월 방송 예정이다. 로맨스 드라마로 드물게 시즌제로 제작되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도 내년에 시즌3로 3년 만에 돌아온다. 김고은 주연의 이 작품은 국내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하는 참신한 시도로 주목받았다. 박상혁 CJ ENM 미디어사업본부장은 “국내에서는 제작 초기부터 시즌제를 염두에 두는 것이 아니라 작품 흥행 여부에 따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전편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와 제작진들이 원작의 세계관을 이어가려면 장기적인 제작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영상) 때리기 위해 만든 동상 정체

    (영상) 때리기 위해 만든 동상 정체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무릎 꿇은 동상들’. 방문객들은 이 동상 앞을 지나며 침을 뱉고, 욕설을 퍼붓고, 심지어 발로 차기까지 하는 독특한 풍습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들은 도대체 어떤 죄를 지었기에 천 년 가까이 무릎을 꿇은 채 모욕을 받아온 걸까요? 이 동상은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 있는 악비(岳飛) 장군의 묘 앞에 세워진 진회(秦檜)와 그의 아내 왕씨(王氏), 그리고 장준(张俊)과 만사설(万俟卨), 왕준(王俊)의 철제 조각상입니다. 진회는 남송(1127~1279) 시대의 재상으로 명장이자 충신이던 악비에게 누명을 씌워 죽음으로 몰아넣고, 금나라와의 굴욕적인 화친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머지 인물들 역시 악비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데 일조한 인물이죠. 훗날 효종이 즉위하고 악비의 억울함이 풀리자 사람들은 모략과 비굴의 상징인 간신들에 대한 분노를 표현하기 위해 무릎을 꿇은 동상을 세웠습니다. 이후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동상을 향해 침을 뱉거나 때리는 풍습이 생겨나 하나의 전통처럼 자리 잡았죠. 이들 동상은 악비의 묘 외에도 6곳에 더 있다고 하는데요. 이곳들 석상은 모두 금세 더러워지기 일쑤로, 관리 직원들이 자주 청소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중국 찜질방, 인도인 손님 받았다가 폐업위기…“구더기 못 오게 해야” 혐오 쏟아져

    중국 찜질방, 인도인 손님 받았다가 폐업위기…“구더기 못 오게 해야” 혐오 쏟아져

    중국 하얼빈의 한 고급 찜질방이 인도인들의 방문 이후 폐업 위기에 처했다. 최근 중국에 있는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인도인 남성 3명은 하얼빈의 한 찜질방을 방문한 뒤 SNS에 이용 후기를 올렸다. 이들은 목욕 시설과 휴식 공간, 무료 제공 음식, 세심한 서비스 등에 찬사를 보내며 여러 서비스를 이용했다. 인도인들은 영상에서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이 무료”라면서 “이곳에서 매우 깨끗하게 몸을 씻었다”고 말했다. 인도인이 현지 찜질방을 이용하는 모습은 중국과 인도에서 곧장 화제가 됐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이 방문했던 찜질방의 매출은 급감하기 시작했다. 영상을 본 중국인들은 찜질방의 위생을 지적했다. 인도인이 다녀갔으니 찜질방이 분명 비위생적인 상태가 됐을 것이라는 게 중국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이었다. 찜질방 측은 “인도인 손님들은 조용히 몸을 씻고 돌아갔고, 퇴장하면서 수건을 개어놓고 갈 정도로 깔끔하게 이용했다”면서 “다른 고객들과 마찬가지로 이들이 돌아간 뒤 강화된 소독 규정에 따라 목욕탕 물을 갈았다. 탕과 샤워기까지 모두 고온 살균했으며 침구류와 시트 교체, 자외선 소독도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현지 네티즌들은 “오물로 가득한 갠지스강에서 목욕하는 사람들이 바로 인도인들”이라며 인종차별적인 글을 쏟아냈다. 일부 네티즌은 그들이 탕 안에서 대소변을 봤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고, 일각에서는 애초에 인도인 손님을 받은 찜질방이 잘못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중국 SNS인 웨이보에서는 해당 사태와 관련해 “인도 인구가 늘어나고 점점 더 많은 장소가 오염되면서, 아마도 남은 유일한 선택은 여행을 피하는 것 뿐”, “구더기는 안으로 들어올 수 없다는 표지판을 세워야 한다” 등 험한 표현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일부 중국인의 발언과 주장이 명백한 인종차별이나 선입견이라는 반론도 있었지만 소수에 불과했다. 결국 찜질방의 매출은 일주일 새 90%나 급감했다. 위생 의식과 문화적 차이 해소해야현지에서는 인도인에 대한 선입견과 차별이 결국 중국 업체에 돌아간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네티즌은 웨이보에 “갈등의 근원은 위생 의식에 있다. 중국인들은 인도인들의 위생 습관이 좋지 않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쪽에서는 목욕 위생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반면 또 다른 한편에서는 위생 습관에 대한 인식이 다르다. 이 둘은 양립할 수 없었고 결국 개인 사업체들이 모든 결과를 감수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고정관념도 큰 혼란을 일으킨다. 모든 인도인의 위생 습관이 좋지 않은 것이 아닌데도, 사람들은 선입견을 품고 그들을 규정하고 일반화하며 아무런 설명 없이 비난한다”면서 “결국 중간에 있는 상인들은 큰 억울함을 느낀다. 소독 수칙을 준수했음에도 믿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 “업체들은 잘못한 것이 없다. 관광객을 맞이한 전후로 소독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규정을 지켰을 뿐”이라며 “문화적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위생에 대한 신뢰가 형성되지 않은 것이 현재 상황을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해당 글은 중국과 인도가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갈등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나, 이러한 글에도 네티즌들은 “인도인들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데, 위생이 괜찮다고 할 수 있나”, “인도인들을 보면 혐오감이 든다”, “다시는 인도인 또는 흑인이 갔던 찜질방에는 가지 않겠다” 등의 댓글을 쏟아냈다. 영토 분쟁으로 민감한 양국중국인이 인도인에 대한 혐오의 민낯을 드러낸 또 다른 이유로 영토 분쟁이 꼽힌다. 중국과 인도의 카슈미르 영토 분쟁은 1947년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할 독립 과정에서 시작됐다. 1962년 인도-중국 전쟁을 계기로 중국이 카슈미르 동부의 아크사이칭 지역을 점령하면서 삼국 간의 복잡한 분쟁으로 발전했다. 2020년 6월 라다크의 갈완계곡에서 중국군과 인도군이 쇠 파이프, 돌을 들고 벌인 난투극이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인도군 20명이 사망했고 중국 측도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이는 45년 만에 중대한 유혈 충돌이었고 이후 인도 전역에서 반중 시위가 일어났다. 인도인들은 중국과 파키스탄이 협력하는 것에 대한 불편한 심기가 강하고, 중국은 최근 인도 때문에 중국의 생산 시설과 일자리가 빠져나간다는 불만을 토로한다. 현재 인도는 파키스탄 내 무장단체 본거지를 공습하는 등 군사 행동을 벌이고 있으며, 중국군도 인도군에 대한 경계와 군사적 충돌 대비를 강화하며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 “인도인 다녀갔대, 더러워!”…中 찜질방 폐업위기, 혐오의 민낯 [여기는 중국]

    “인도인 다녀갔대, 더러워!”…中 찜질방 폐업위기, 혐오의 민낯 [여기는 중국]

    중국 하얼빈의 한 고급 찜질방이 인도인들의 방문 이후 폐업 위기에 처했다. 최근 중국에 있는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인도인 남성 3명은 하얼빈의 한 찜질방을 방문한 뒤 SNS에 이용 후기를 올렸다. 이들은 목욕 시설과 휴식 공간, 무료 제공 음식, 세심한 서비스 등에 찬사를 보내며 여러 서비스를 이용했다. 인도인들은 영상에서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이 무료”라면서 “이곳에서 매우 깨끗하게 몸을 씻었다”고 말했다. 인도인이 현지 찜질방을 이용하는 모습은 중국과 인도에서 곧장 화제가 됐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이 방문했던 찜질방의 매출은 급감하기 시작했다. 영상을 본 중국인들은 찜질방의 위생을 지적했다. 인도인이 다녀갔으니 찜질방이 분명 비위생적인 상태가 됐을 것이라는 게 중국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이었다. 찜질방 측은 “인도인 손님들은 조용히 몸을 씻고 돌아갔고, 퇴장하면서 수건을 개어놓고 갈 정도로 깔끔하게 이용했다”면서 “다른 고객들과 마찬가지로 이들이 돌아간 뒤 강화된 소독 규정에 따라 목욕탕 물을 갈았다. 탕과 샤워기까지 모두 고온 살균했으며 침구류와 시트 교체, 자외선 소독도 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현지 네티즌들은 “오물로 가득한 갠지스강에서 목욕하는 사람들이 바로 인도인들”이라며 인종차별적인 글을 쏟아냈다. 일부 네티즌은 그들이 탕 안에서 대소변을 봤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고, 일각에서는 애초에 인도인 손님을 받은 찜질방이 잘못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중국 SNS인 웨이보에서는 해당 사태와 관련해 “인도 인구가 늘어나고 점점 더 많은 장소가 오염되면서, 아마도 남은 유일한 선택은 여행을 피하는 것 뿐”, “구더기는 안으로 들어올 수 없다는 표지판을 세워야 한다” 등 험한 표현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일부 중국인의 발언과 주장이 명백한 인종차별이나 선입견이라는 반론도 있었지만 소수에 불과했다. 결국 찜질방의 매출은 일주일 새 90%나 급감했다. 위생 의식과 문화적 차이 해소해야현지에서는 인도인에 대한 선입견과 차별이 결국 중국 업체에 돌아간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네티즌은 웨이보에 “갈등의 근원은 위생 의식에 있다. 중국인들은 인도인들의 위생 습관이 좋지 않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쪽에서는 목욕 위생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반면 또 다른 한편에서는 위생 습관에 대한 인식이 다르다. 이 둘은 양립할 수 없었고 결국 개인 사업체들이 모든 결과를 감수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고정관념도 큰 혼란을 일으킨다. 모든 인도인의 위생 습관이 좋지 않은 것이 아닌데도, 사람들은 선입견을 품고 그들을 규정하고 일반화하며 아무런 설명 없이 비난한다”면서 “결국 중간에 있는 상인들은 큰 억울함을 느낀다. 소독 수칙을 준수했음에도 믿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 “업체들은 잘못한 것이 없다. 관광객을 맞이한 전후로 소독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규정을 지켰을 뿐”이라며 “문화적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위생에 대한 신뢰가 형성되지 않은 것이 현재 상황을 초래했다”고 분석했다. 해당 글은 중국과 인도가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갈등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나, 이러한 글에도 네티즌들은 “인도인들은 손으로 음식을 먹는데, 위생이 괜찮다고 할 수 있나”, “인도인들을 보면 혐오감이 든다”, “다시는 인도인 또는 흑인이 갔던 찜질방에는 가지 않겠다” 등의 댓글을 쏟아냈다. 영토 분쟁으로 민감한 양국중국인이 인도인에 대한 혐오의 민낯을 드러낸 또 다른 이유로 영토 분쟁이 꼽힌다. 중국과 인도의 카슈미르 영토 분쟁은 1947년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할 독립 과정에서 시작됐다. 1962년 인도-중국 전쟁을 계기로 중국이 카슈미르 동부의 아크사이칭 지역을 점령하면서 삼국 간의 복잡한 분쟁으로 발전했다. 2020년 6월 라다크의 갈완계곡에서 중국군과 인도군이 쇠 파이프, 돌을 들고 벌인 난투극이 대표적인 사례다. 당시 인도군 20명이 사망했고 중국 측도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이는 45년 만에 중대한 유혈 충돌이었고 이후 인도 전역에서 반중 시위가 일어났다. 인도인들은 중국과 파키스탄이 협력하는 것에 대한 불편한 심기가 강하고, 중국은 최근 인도 때문에 중국의 생산 시설과 일자리가 빠져나간다는 불만을 토로한다. 현재 인도는 파키스탄 내 무장단체 본거지를 공습하는 등 군사 행동을 벌이고 있으며, 중국군도 인도군에 대한 경계와 군사적 충돌 대비를 강화하며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 송언석 “공무원 성실행정면책법 추진”…패트 1심 대해 “무리한 기소, 무리한 구형”

    송언석 “공무원 성실행정면책법 추진”…패트 1심 대해 “무리한 기소, 무리한 구형”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이재명 정부의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에 대응 차원에서 “‘공무원 성실행정면책법’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정권 교체기마다 반복되며 공직사회 실무자들을 위축시키는 줄 세우기 악습을 끊어낼 것”이라며 “이 법은 공무원 줄 세우기 방지법이면서, 고 김문기 처장과 같은 실무자의 억울함을 방지하는 ‘김문기법’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제(20일) 행정안전부가 소위 헌법 파괴 내란몰이 TF 1호 가동을 선언했다”며 “1980년 9월 전두환 신군부의 공직 정화 작업, 2017년 7월 문재인 정권의 적폐 청산 TF를 능가하는 야만적인 공무원 줄 세우기”라고 지적했다. 회의에서는 전날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1심에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무리한 기소였고, 무리한 구형”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당선무효형이 나오지 않은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며 “정치 영역에서 풀어야 할 문제를 사법 영역으로 끌고 가 민주주의를 퇴행시켰던 사건의 첫 매듭”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의회 폭거에 맞서 일방적 국회 운영 저지하고, 헌정질서를 지키는 과정에서 발생한 불가피한 항거였음을 법원이 인정한 것”이라고 했다.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국회 선진화법 목적은 동물 국회가 아닌 대화와 조정의 의회 정치를 회복시키고자 했던 선배 의원들의 고뇌의 산물”이라며 “오늘날까지 민주당은 의석수를 앞세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독점하고, 사법 체계 근간을 흔드는 각종 입법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며 안건 조정을 형해화하는등 국회 선진화법 정신을 무력화시키고 있다”고 했다.
  •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한 이유는…” 20살 연상 전남편, 최초 고백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한 이유는…” 20살 연상 전남편, 최초 고백

    배우 겸 감독 빌리 밥 손튼(70)이 자신의 다섯 번째 아내였던 배우 안젤리나 졸리(50)와 이혼한 이유를 22년 만에 처음으로 밝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손튼은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여섯 번의 결혼 생활을 회고하며, 안젤리나 졸리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우리는 즐겁게 지냈고, 내 인생에서 가장 멋진 시간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어 “졸리와 나는 아직도 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졸리와의 이혼 사유에 대해 “라이프 스타일이 너무 달랐다”며 “교양 있게 끝난 유일한 이별이었다. 그저 우리 두 사람의 생활 방식이 너무 달랐기 때문에 헤어졌다”라고 밝혔다. 손튼은 당시 대중이 두 사람의 관계에 큰 관심을 두는 것이 이상했다며 “우리가 만났을 당시에는 내가 졸리보다 더 유명했다. 그런데 우리가 연인이 되자 대중과 언론은 ‘연예인 커플’에 큰 관심을 갖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는 “‘연예인 커플’이 인기 있는 게 이상했다”며 “아무 곳도 갈 수가 없었고, 우리가 나눈 말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손튼은 과거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이른바 ‘피 목걸이’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손튼과 졸리는 결혼 당시 서로의 피가 담긴 펜던트를 목에 걸고 다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손튼은 “그건 정말 단순하고 로맨틱한 행위였다. 손가락을 찔러 피 한 방울을 넣은 게 전부”라며 “그런데 언론을 거치면서 마치 우리가 양동이에 피를 담아 목에 걸고 다니는 뱀파이어처럼 묘사됐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손튼과 졸리는 지난 2000년 2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손튼은 코니 앵글랜드와 여섯 번째 결혼식을 올리고 현재까지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사실혼 관계로 지내던 배우 브래드 피트와 2014년 결혼했으나 2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지난해 12월 마무리됐으며, 졸리는 홀로 여섯 자녀를 키우고 있다.
  • “♥문원에 1억원 포르쉐 선물?”…신지, 억울함 토로

    “♥문원에 1억원 포르쉐 선물?”…신지, 억울함 토로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예비 신랑인 가수 문원에게 억대 포르쉐 차량을 선물했다는 루머에 선을 그었다. 지난 19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공개된 영상에는 신지와 문원이 맛집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신지는 “생일에도 스케줄이 있다. 더 많은 분께 축하받으니 좋더라”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문원) 형한테 이벤트 받아본 적 있냐”고 묻자 신지는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당황한 문원은 “나는 그건 한다. 신지가 정말 마음에 들어 했던 물건을 기억했다가 품절이어도 몇 달이 걸리든 끝까지 기다려서 사다 준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작진이 “문원 씨가 차 선물을 받았다는 기사가 났더라”라고 하자 문원은 “깜짝 놀랐다”며 웃었다. 신지는 “‘포르쉐 남’이 무슨 말이냐. 그런 기사가 왜 나는지 모르겠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앞서 지난달 신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15년간 탔던 포르쉐를 팔고 같은 모델의 중고차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당시 신지는 문원에게 15년 탄 차의 관리를 맡겼다며 “이럴 때 남자가 필요하다”는 제작진의 말에 “맞다”며 공감했다. 이 내용이 알려지자 일부 매체에서 ‘신지가 문원에게 고가의 차량을 선물했다’는 취지의 기사를 내보냈고, 이에 신지는 “오해의 소지가 있게 기사가 났는데 1억원 넘는 포르쉐 선물 안 했다”라고 직접 해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왜? 이 사람도 벌이가 있다. 필요하면 본인이 살 거다”라고 정정했다. 문원은 “신지 씨가 15년 동안 아껴 가며 탔던 차”라며 “나는 관리만 해주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지난 6월 웨딩촬영을 마쳤으며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지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문원과 코요태 멤버들의 상견례 영상은 공개 당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문원은 “결혼을 한 번 했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며 “전처가 키우고 있지만 서로 소통도 하고 아이를 위해 노력한다”고 고백해 주목받았다. 또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고 말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문원의 사생활 논란이 잇따라 제기됐다. 문원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 중 공인중개사 자격증 없이 중개사무소와 함께 부동산 영업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사과했다. 하지만 학교폭력, 군대 내 괴롭힘, 초혼 전 양다리 등에 대해서는 모두 부인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신지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최근 제 결혼 소식으로 여러분께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 “뽀뽀가 죄? 속상하다”…BTS 진 강제추행 日 50대 여성, 억울함 호소

    “뽀뽀가 죄? 속상하다”…BTS 진 강제추행 日 50대 여성, 억울함 호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에게 기습적으로 입맞춤을 해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일본인 여성이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7일 서울동부지검은 50대 일본인 여성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 12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A씨가 “연예인과의 가벼운 스킨십 정도로 생각했다”며 범행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피해자 의사와 무관하게 신체에 접촉한 점, 사후 행동과 발언 등을 모두 고려해 혐의가 성립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민영 방송 TBS뉴스는 A씨가 한국에서 기소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A씨가 “속상하다. 이것이 범죄가 될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고 18일 보도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팬 1000명과의 ‘포옹 행사’에서 자신의 차례가 되자 기습적으로 진을 껴안으며 갑자기 볼에 입을 맞췄다. 진은 즉시 몸을 돌리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A씨는 이후 소셜미디어(SNS)에 “진의 목에 입술이 닿았다. 살결이 매우 부드러웠다”는 글을 남겨 대중의 공분을 더 키웠다. 논란이 확산되며 일부 BTS 팬들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엄정 수사를 요청했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초기에 A씨의 출석이 지연되자 한 차례 수사를 중지했으나, 그가 이후 자진 입국해 조사를 받으면서 사건은 검찰 송치로 이어졌다. 형법 제298조에 따르면 강제추행죄는 10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강제추행은 형법상 친고죄나 반의사불벌죄가 아니어서, 피해자가 고소하지 않거나 처벌을 원하지 않아도 처벌될 수 있다.
  • 영화인 318명, 1980년 ‘사북사건’ 국가 사과 촉구

    영화인 318명, 1980년 ‘사북사건’ 국가 사과 촉구

    영화감독과 작가, 배우 등 영화인 318명이 1980년 ‘사북사건’에 대한 정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19일 한국영화제작가협회에 따르면 ‘사북사건의 국가 사과와 책임을 요구하는 영화인’ 318명은 이날 사북사건의 국가 사과와 직권조사 등 구제 조치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1980년 4월 강원도 사북 탄광촌에서 신군부가 광부와 그 가족들에게 자행한 국가 폭력은 참혹했고 피해자들의 고통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사 당국은 국가가 보존하고 있는 당시의 연행기록과 수사 기록을 직접 찾아내어 피해자 조사와 구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성명은 사북사건을 다룬 박봉남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1980 사북’으로 시작됐다. 1980년 4월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동원탄좌 탄광 근로자들이 열악한 근무환경에 항의하면서 시작된 사건이다. 2008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당시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단이 200여명의 주민을 장기간 불법으로 구금하고 고문 등 가혹행위를 한 사실을 인정하고 국가 사과와 피해자 구제를 권고했다.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은 “이번 영화인 성명은 영화를 통해 확인한 사북 광산노동자 가족들의 억울함에 조금이라도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 “이게 범죄가 될 줄이야”…방탄소년단(BTS) 진에 ‘성추행’ 日 여성, 억울함 호소

    “이게 범죄가 될 줄이야”…방탄소년단(BTS) 진에 ‘성추행’ 日 여성, 억울함 호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에게 기습적으로 입맞춤을 해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일본인 여성이 억울하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일본 민영 방송 TBS뉴스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일본인 여성 A(50대)씨가 한국에서 기소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A씨가 수사 과정에서 “속상하다(悔しい). 이게 범죄가 될 줄은 생각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2일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진이 군 복무를 마친 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연 팬 1000명과의 ‘포옹 행사’에 참석해 행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기습적으로 진의 볼에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진은 당황한 표정으로 고개를 피했는데, 이 장면이 촬영돼 온라인에 확산하면서 비판 여론이 높아졌다. 특히 A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진의) 목에 입술이 닿았다. 살결이 매우 부드러웠다”고 글을 남겨 분노는 더욱 컸다. 진의 일부 팬들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A씨를 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 민원을 제기했다. 송파경찰서는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입건했으나, 그가 일본으로 귀국해 조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지난 3월 수사 중지를 결정했다. 이후 A씨가 자진 입국해 경찰에 출석함에 따라 조사가 재개됐고, 송파서는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 ‘쯔양 협박’ 징역형 유튜버 구제역, 은퇴 선언 “억울함 밝히고 싶지만…”

    ‘쯔양 협박’ 징역형 유튜버 구제역, 은퇴 선언 “억울함 밝히고 싶지만…”

    구독자 1000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28·본명 박정원)을 협박하고 금전을 갈취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수형 중인 유튜버 구제역(33·본명 이준희)이 방송 은퇴를 선언했다. 구제역은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법률대리인이 올린 글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사죄드린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제역은 “억울한 사람을 구제하겠다는 명분으로 시작한 유튜브로 인해 너무나 많은 분께 상처를 입혔다”라면서 “저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시는 분들께 일일이 사과드려야 함이 마땅하지만, 1년 2개월간 수원구치소에 수용돼 있어 그러지 못한다는 사실이 죄송할 따름”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피해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최소한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방송 은퇴가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이에 따라 피해자분들께 공개적으로 사과드리며, 재판 결과와 관계없이 방송활동을 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구제역은 또 해군 예비역 유튜버 이근으로부터 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해 추가 기소된 것에 대해 “죄의 성립 여부 여부를 떠나 피해자분들께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구제역은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돼 여론의 뭇매를 맞게 된 이후, 수년 전에 종결된 사건까지 파헤쳐서 기소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라면서 “이에 따라 저뿐만이 아닌 저의 지인들까지도 검찰, 경찰에 불려 가 조사를 받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갈이나 명예훼손 등 제가 기소된 사건에 관해 확인되지 않은 명백한 오보가 나오는 것을 바로잡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저의 억울함을 밝히는 것만으로 피해받는 분이 나올 수 있으니 모든 해명은 변호사님과 함께 재판을 통해 밝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의 유튜브 활동으로 인해 많은 분이 피해를 보았고, 앞으로도 저의 지난 활동으로 인해 많은 분이 피해를 볼 것”이라며 “늦게나마 이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제가 기존에 올린 영상을 전부 비공개 처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구제역 채널에 올라간 모든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쯔양은 지난해 7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인 A씨에게 4년 동안 지속적인 폭력과 협박을 당하며 유흥업소에서 일할 것을 강요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가 지난 2023년 사생활 관련 제보를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5500만원을 갈취했다고 밝혔다. 쯔양은 지난해 9월 이들을 상대로 1억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냈고, 지난달 1심 재판부는 구제역이 쯔양에게 7500만원을 지급하고 이 중 5000만원은 주작감별사와 공동으로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구제역은 “공갈한 적 없다”라며 항소했다. 이와 별도로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는 쯔양에 대한 공갈 등 혐의로 형사 재판에도 넘겨졌다. 이들은 지난 9월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 김영환 “돈 봉투 수수 의혹 수사는 정치 탄압이자 표적 수사”

    김영환 “돈 봉투 수수 의혹 수사는 정치 탄압이자 표적 수사”

    김영환 충북지사가 자신의 ‘돈 봉투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표적 수사와 정치 탄압이라는 주장이다. 김 지사는 1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건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나의 불출마를 목표로 하는 정치 탄압”이라며 “특히 불법 녹취 사건을 뇌물 사건으로 만들기 위한 표적 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문제가 된 차량 블랙박스 녹취에는 내가 금품을 요구했거나 금품을 받기 위해 모의했다는 내용이 전혀 없다 ”며 “그것을 가지고 현역 단체장 압수수색에 이어 수없는 별건 수사와 먼지털기식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찰은 4개월 동안 10차례 이상의 압수수색과 수십차례의 증인 및 피의자 소환을 했지만 직접 증거를 얻어내지 못했다”며 “조만간 경찰 수사의 위법 부당함을 주장하는 탄원서를 대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위법 부당한 탄압에 맞서 국회 소통관에 가서 억울함을 전 국민에게 호소하는 등 모든 힘을 동원해 끝까지 싸워 이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김 지사가 윤현우 충북체육회장 등 지역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수수했다는 혐의로 지난 8월부터 수사를 진행 중이다. 윤 회장의 차량 블랙박스에 담긴 전화 통화 내용이 수사의 시작점이 됐다. 경찰은 김 지사의 정치 탄압 주장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절차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김 지사가 별건 수사라고 주장하는 것은 별건이 아니라 동일인에 대한 동일 사건으로 봐야 하고, 압수한 증거는 법원도 적법성을 인정했다”고 반박했다.
  • “땅에 맞았다니까!”…한일전 ‘역대급 오심’ 얼룩 남긴 美심판 정체

    “땅에 맞았다니까!”…한일전 ‘역대급 오심’ 얼룩 남긴 美심판 정체

    한국과 일본 간 야구 평가전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소속 젠 파월(48) 심판위원의 ‘역대급’ 오심으로 얼룩졌다는 비판을 받았다. 지난 15일 일본 도쿄돔에서는 2025 네이버(NAVER) K-베이스볼 시리즈 한국과 일본의 평가전 첫 경기가 열렸다. 일본 측 홈 경기로 개최된 이날 맞대결에서 한국은 선발투수 곽빈(26·두산)을 앞세워 2017년부터 이어진 한일전 9연패 탈출을 노렸다. 이에 맞서 일본은 좌완 소타니 류헤이(24·오릭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4회 초 한국 팀 안현민(22·KT)과 송성문(29·키움)의 연속 타자 홈런, 4회 말 마키 슈고(27·요코하마)와 니시카와 미쇼(22·치바 롯데)의 적시타로 경기는 초반 3-3으로 팽팽하게 전개됐다. 승부의 추가 기운 것은 5회부터다. 5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문현빈(21·한화)이 투수 강습 타구를 날렸고, 마운드와 투수 발에 맞고 솟아오른 공을 1루수가 잡았다. 느린 화면으로 확인해 보니 이 타구는 먼저 땅에 맞은 뒤 투수 발을 타고 올랐다. 올바른 판정이라면 문현빈은 ‘투수 맞고 1루수 내야 안타’로 출루하는 것이 맞았다. 문제는 바로 이때 터졌다. 주심을 맡은 파월 심판이 문현빈에 대해 ‘투수 맞고 1루수 플라이 아웃’을 선언했다. 문현빈의 타구가 땅에 닿지 않고 투수 발에만 맞았다는 판단이었다. 류지현 감독은 오심이라며 곧장 항의했지만, 4심 합의에도 판정 번복은 없었다. 한국 측 비디오 판독 요청도 ‘외야에서 뜬공이 땅에 닿기 전에 잡혔는지는 판독 대상이지만 내야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이유로 심판진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공격 흐름이 끊어진 한국은 결국 5회 초를 삼자범퇴로 끝마쳤다. 파월 심판의 오심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5회 말에도 한국은 억울함의 쓴맛을 볼 뻔했다. 선두타자 노무라 이사미(28·소프트뱅크)의 타구가 높이 떠 도쿄돔 파울 지역 천장에 맞고 떨어졌다. 도쿄돔 로컬룰(구장 특별규정)은 타구가 이같이 파울 지역 천장에 맞으면 파울로 처리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파월 심판은 노무라의 인정 2루타를 선언했다. 이후 4심 합의 끝에 판정이 파울로 번복되기는 했지만, 심판이 규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촌극을 빚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잇따른 오심으로 흐름이 끊어진 한국은 결국 5회 말 대거 6점을 헌납하며 분위기를 일본에 넘겨줬다. 이날 경기는 11-4 일본의 완승으로 끝났다. 파월 심판은 149년 MLB 사상 최초의 여성 심판이라는 진기록을 가지고 있다. 올해 8월 마이애미 말린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간 더블헤더(DH) 1차전에서 1루심으로 출장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 그러나 매끄럽지 못한 경기 운영과 미숙한 판정 등으로 경기에 오점을 남겼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한편 한국은 16일 오후 7시 도쿄돔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 한국이 홈팀이 되는 이날 경기 선발투수는 신인 정우주(19·한화)로 예고됐다. 이에 맞서는 일본 선발은 가네마루 유메토(22·주니치)다.
  • 바가지 논란에…광장시장 상인 “그 유튜버 못됐다, 욕이 절로 나와”

    바가지 논란에…광장시장 상인 “그 유튜버 못됐다, 욕이 절로 나와”

    광장시장 바가지 논란의 중심에 선 상인들이 카메라 앞에 섰다.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유튜버를 향한 원망을 쏟아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은 논란의 현장인 광장시장을 찾았다. 제작진이 카메라를 들고 자리에 앉자 한 상인은 “찍으면 안 된다”며 손사래를 쳤다. 8000원짜리 ‘큰순대’를 주문하자 상인은 가격을 강조하듯 “8000원짜리 큰순대 하나”라고 외쳤다. 계산도 8000원 정확히 받았다. 논란 이후 달라진 모습이었다. 해당 상인은 유튜버 영상을 봤다며 “우리가 잘못했구나 싶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이내 “일하다 보면 사람이 잘못할 때도 있지 않냐”며 “그 대가를 치르면 된다. 이제 우리 장사해야 하니까”라고 말을 이었다. 주변 상인들의 반응은 복잡했다. 한 상인은 “저 집에서 말 안 한 게 잘못이다. 고기를 올려줬으면 사전에 얘기했어야 한다”며 문제의 가게를 지적하면서도, 곧바로 유튜버를 향한 비난으로 돌아섰다. 주변 상인은 “근데 그 여자 되게 못됐다. 욕이 절로 나온다. 아무리 유튜브가 유명해도 그렇게 해서 자기가 유명해지면 다 광장시장 망하라는 거 아니냐?”라며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상인은 “매출이 50%는 떨어졌다. 전체가 그러지 않은데 꼭 전체가 그런 것처럼 돼버린다”며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다. 몇 번째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 4일 구독자 151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이상한 과자가게’가 “광장시장에서 8000원짜리 순대를 샀는데 가게 주인이 갑자기 ‘고기를 섞었으니 1만원을 내라’고 했다”고 바가지 요금을 폭로하면서 시작됐다. 광장전통시장상인회는 11일 해당 노점에 영업정지 10일 처분을 내렸다.
  • 박승직 경북도의원,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운영 부실… 사립유치원 회계부정·예산 집행 부진 등 강력 질타

    박승직 경북도의원,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운영 부실… 사립유치원 회계부정·예산 집행 부진 등 강력 질타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박승직 의원(국민의힘, 경주4)은 지난 10일 문경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문경, 상주, 김천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와 11일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구미, 영천, 의성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폭력 심의의 공정성 확보와 사립유치원의 반복적인 회계 부정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촉구하며 경북 교육 행정 전반의 내실화를 강도 높게 주문했다. 박 의원은 10~50인 규모의 위원회 구성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처분이 5~10인으로 구성된 소위원회에서 결정되는 구조를 비판하며, 이 과정에서 소수의 의견으로 중대한 사안이 결정될 위험이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학교폭력은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의 장래에 큰 문제가 되는 사회적, 교육적 이슈”라며 “도교육청이 교육장을 중심으로 위원회 구성과 예산 관리 등을 내실 있게 관리하고, 특히 소위원회 운영에 좀 더 신경 써서 억울함이 생기지 않는 합당한 처분이 내려지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상주 및 의성교육지원청 등 일부 기관의 저조한 예산 집행률에 대해 강한 질타를 쏟아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기관시설확충비 잔액 12억원이 남았음에도 원인행위 여부가 불분명하며, 특히 늘봄 예산은 집행 실적이 전무한 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예산은 당해 연도에 효율적으로, 적재적소에 사용되어야 함에도 집행률이 전반적으로 저조하다”며 “한 달여 남은 기간 동안 그린스마트 계약 체결, 공간재구조화 시설사업 등 주요 사업 예산을 조속히 집행 완료할 것”을 촉구했다. 11일 진행된 의성교육지원청 감사에서도 “교육과정운영비, 시설지원비, 교육환경위생 관련 예산의 집행률이 저조하다”면서 “연말 한 달을 남긴 시점에서 예산이 이렇게 집행되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어서 구미 사립유치원의 반복적인 회계 부정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청의 강력한 조치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사립유치원들이 운영비를 축의금, 재산세 등 목적 외로 사용한 부정이 다수 적발되고 있음에도 3년 주기 감사에서 매번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것은 큰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아울러 나이스(NEIS) 프로그램 사용 의무화 하고 강력한 단속만이 해결책임을 강조하며 교육청 차원에서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박승직 의원은 영천교육지원청이 2025년 타 기관 업무협약 건수가 ‘0건’인 점을 지적하며, 우주항공, 와인, 농업 등 영천 지역 대표 사업과 연계한 학교 밖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7일 교육청을 시작으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등 오는 20일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 군의원 3명에 이어 조상래·이상철 전·현직 곡성군수, ‘직권남용’ 검찰 송치

    군의원 3명에 이어 조상래·이상철 전·현직 곡성군수, ‘직권남용’ 검찰 송치

    전남 곡성군의 전·현직 군수가 권한을 넘어서는 행위를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조상래 곡성군수와 이상철 전 곡성군수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곡성군의원들의 관급공사 뇌물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의 비위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해당 뇌물 비리 사건과는 별개의 사건으로 두 사람이 자신의 권한을 넘어서는 일을 공무원에게 지시한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두 사람에게 적용된 범죄 혐의에 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권한이 없는 일을 시켰다고 판단한 경찰 행위는 저로서는 굉장히 억울하다”며 “추후 이뤄지는 절차를 통해 적극적으로 설명해 억울함을 풀겠다”고 말했다. 이 전 군수도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국혁신당 곡성·구례지역위원회는 곧바로 비판의 날을 세웠다. 조국혁신당 곡성·구례지역위원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군수와 군의원이 동시에 검찰 송치된 것은 민주당의 도덕 불감증이 불러온 참사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당은 무죄추정 원칙과 같은 핑계로 상황을 호도하거나 비껴가지 말고 결자해지,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당 차원의 진상조사와 징계로 책임정치를 실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경찰은 특정 건설업체가 관급공사를 수주하는 데 도움을 주는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거나 관급공사 수주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곡성군의원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 여순사건 유족 배상금 7억여원 횡령 사건 발생

    여순사건 유족 배상금 7억여원 횡령 사건 발생

    여순사건 유족들이 수억원의 배상금 피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여순 소송 피해유족을 지원하는 시민행동’은 10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변 소속 A변호사와 진상규명 명예회복 추진협 대표인 알선책 B씨가 유족배상금 수억원을 횡령해 이들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시민행동에 따르면 1948년 11월과 12월 내란과 포고령 위반으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고 박생규와 5년형의 고 최만수·고 김경열 유족은 1950년 6월~7월쯤 형무소에 수감 중 군경에 의해 총살되거나 실종됐다. 이들 희생자들에 대한 재심 재판에서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지난해 1월 모두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22년 5월 서울 소재 법무법인 H 대표 A변호사에게 재심청구와 형사보상 소송을 일임하고, 여순사건 진상규명 명예회복 추진협의회 대표 B씨를 통해 서류를 제공했다. A변호사와는 국가배상 소송 성공 수임료 5.5%, 대행자 B씨와는 추가로 업무추진비 2.5%를 지급하기로 계약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각각 국가배상금 7억 2000만원이 A변호사에게 지급됐으나 11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한 푼도 받지 못한 실정이다. 유족들이 뒤늦게 배상금 지급 사실을 확인하고 요청했으나 A변호사는 지난 7월 4일 성공보수 5.5% 및 B씨에게 지급되는 사무대행료 2.5%를 공제하고 나머지 돈을 같은 달 10일까지 연리 6%의 이자를 더해 갚겠다는 확약서를 작성했다. 하지만 약속을 어긴 채 1300억 투자 시행사업 관련 자문료를 받기로 했다고 하면서 현재까지 계속 미루고 있는 상태다. 시민행동은 “민변 소속이며 부인은 전 민주노동당 대표이기도 한 A변호사가 가슴에 피멍을 안고 피눈물로 살아온 유족들을 기망하고 있다”며 “또 중간에서 이번 소송을 알선하고 대행한 B씨는 자신의 대행료는 챙기면서 유족들의 아픔을 외면한 채 실속만 챙기고 있다”고 분노했다. 시민행동은 “많은 유족들이 자기 잇속만 챙기는 소송브로커 B씨와 손잡은 A변호사에게 형사소송 등을 맡기고 있다”며 “이런 보상금 횡령이 계속 발생할 우려가 크다는 점에 경종을 울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순사건 희생자 고 박생규 등 유족들은 “지난 2016년에도 변호사가 배보상 지급금 수억을 탕진한 후 숨져 한 푼도 받지 못했던 비참함도 있었다”며 “정부는 이런 상황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방안을 세워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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