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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눈] 여야 향한 검찰의 이중 잣대/최지숙 사회부 기자

    [오늘의 눈] 여야 향한 검찰의 이중 잣대/최지숙 사회부 기자

    ‘오얏나무 밑에서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 억울함을 호소하기 전에 의심받을 행동을 하지 말라는 격언이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의 최근 행태와 관련해서도 되새겨 보게 되는 말이다. 지난해 정치권의 논쟁으로 시작된 회의록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공안1·2부에서 각각 여당의 ‘유출’, 야당의 ‘폐기’ 의혹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이다. 한 발만 잘못 내딛어도 어느 한쪽의 비난을 받기 쉬운 사건이다. 이를 의식해 검찰도 “공안1·2부의 속도를 맞춰 나란히, 공평하게 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초 약속과 달리 두 사건을 대하는 검찰의 태도는 이중적이었다. 신속하게 국가기록원 압수수색과 분석을 마친 공안2부는 참여정부 관계자 20여명을 참고인으로 줄소환했다. 그러나 결국 “우리 입장은 달라진 것이 없다”고 했다. 소환에 응할 의무가 없음에도 조사를 받은 이들의 입장에선 “그럴 거면 뭐하러 불렀냐”고 분통을 터뜨릴 만하다. 반면 지난 6월과 7월에 고발된 여당의 유출 건은 수개월째 법리 검토만 해오다, 야당의 폐기 사건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자 허둥지둥 형식을 갖추기 시작했다. 지금껏 피고발인 조사를 하지 않은 것도 모자라, 뒤늦게 서면조사로 마무리 지으려던 사실이 알려지자 ‘이중 잣대’ 비난이 들끓었다. 그러나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눈 가리고 아웅’ 식의 대응 태도였다. 검찰은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에 대해 “서면조사를 안 했다”고 말했으나 1시간 만에 거짓임이 들통났다. 논란이 일자 다음 날 갑자기 여당 의원들을 모두 소환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의심을 사고 신뢰를 잃은 뒤였다. 어떠한 경우에도 진실은 외면하지 말았어야 한다.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공안 검사들은 종종 “정치 싸움에 휘말리는 게 넌더리가 난다”며 고개를 흔든다. 실제로 검찰이 정치적 논쟁의 해결을 자주 떠맡는 것은 사실이다. 공안 사건의 어려움이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그러나 민감한 사안일수록 개방적이 돼야 한다. 국민 앞에 진실해야 하고, 수사는 투명하게 해야 한다. 비난의 목소리에만 즉각 대응하고, 따끔한 조언에는 귀를 닫는다면 그들이 자부심을 갖고 말하는 ‘대한민국 검찰’을 누가 존중하겠는가. 검찰은 분명 “우리는 그런 식으로(불공평하게) 수사 안 한다. 지켜봐 달라”고 했다. 이 약속이 향후 결과로서 보여지길 바란다. 수사가 끝날 때까지 수많은 기자들은 물론 국민들이 지켜볼 것이다. truth173@seoul.co.kr
  • 감독에겐 ‘농담 같은 일’… 박은선 “말 못할 수치”

    감독에겐 ‘농담 같은 일’… 박은선 “말 못할 수치”

    박은선(27·서울시청)의 성(性)정체성 논란을 일으킨 여자실업축구 WK리그 6개 구단 감독들은 ‘농담 같은 일’이었다고 손사래를 쳤지만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은 6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인권위 국정감사에 출석, 박 선수 문제에 대한 인권위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하는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의 질의에 “인권위에서 기초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축구협회에 공문을 보낸 상태”라며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가능한 대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답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시장 이전에 딸을 둔 아버지의 마음으로 박 선수의 인권과 관련된 억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체육회는 7일 오전 서울 중랑구의 회관에서 서정호 서울시청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다시는 이 같은 논란이 제기되지 않도록 강경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서명운동을 벌이겠다고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여자축구연맹의 김정선 사무국장은 “일이 너무 커져 감독들도 난처해한다. 6개 구단 감독들이 심각하게 항의한 것이 결코 아니다”며 “감독들이 (WK리그를) 보이콧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 내년 리그는 계획대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내년 리그 운영에 대한 감독들의 건의를 모아 이미연 부산 상무 감독이 정리해 5일 연맹에 팩스로 보내왔다. 김 사무국장은 “주된 내용은 드래프트와 FA컵 운영 방안이었으며 박은선에 대한 얘기는 말미에 한 줄 정도였다. ‘박은선에 대한 의학적 진료를 금년 말까지 실시하지 않으면 6개 구단은 다음 시즌 불참할 것’이라고 적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황당해서 이 감독에게 전화했더니 “별 이야기 아니니 무시하셔도 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은 이 감독과 통화를 시도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당초 6일 소집돼 박은선 퇴출 요구를 서면 결의할 것으로 알려졌던 단장회의는 ‘구단 이기주의’란 비난이 쏟아지면서 취소됐다. 앞서 박은선은 페이스북을 통해 “월드컵, 올림픽 때도 성별검사 받아서 경기에 출전했는데 그때도 어린 나이에 수치심을 느꼈다. 지금은 말할 수도 없다”고 참담함을 토로한 뒤 “(다른 팀들을) 더 산산조각 내서 내년엔 어떻게 나오나 보려고 한다. 예전 같으면 욕하고 ‘안 하면 돼’라고 했겠지만 얼마나 노력해서 얻은 건데 더는 포기 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단디(똑똑히) 지켜봐라. 여기서 안 무너진다”며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진보당의원 전원 삭발·단식… 사활 건 장외투쟁

    진보당의원 전원 삭발·단식… 사활 건 장외투쟁

    정부의 위헌정당 해산심판 청구로 벼랑 끝에 몰린 통합진보당이 사활을 건 투쟁을 시작했다. 6일 소속 국회의원들은 전원 삭발을 단행하고 국회에서 무기한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또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장외투쟁을 강화하는 등 돌파구 마련에 총력을 쏟고 있다. 진보당 소속 의원들은 이날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민주주의 수호 통합진보당 사수 결의대회’를 갖고 “진보당에 대한 해산청구는 국정원과 국군까지 동원한 총체적 부정선거를 뒤엎으려는 치졸한 사기극” 이라고 비난했다. 또 “지난 대선에서 이정희 대표가 친일파 다카키 마사오(박정희 전 대통령을 지칭)를 전 국민 앞에 폭로한 데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저열한 복수극”이라고 주장했다. 김미희 의원은 “진보당은 북한을 추종하거나 명령에 따른 적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앞서 진보당은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민주노총,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전태일 재단 등 시민단체들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위헌정당 해산심판을 마치 군사작전 하듯이 긴급 안건으로 몰래 상정, 의결했다”면서 “위헌적인 정당해산 심판청구 의결을 전면 취소하고 헌법재판소 재판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진보당은 이날부터 서울 시내 곳곳에서 선전전을 시작하고, 전날에 이어 서울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었다. 김재연 대변인은 “지금은 박근혜 정부의 반민주성에 대항하는 모든 세력과 촛불 시민이 연대해 저항해야 한다. 목숨 걸고 싸우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아동도서관서 女관장이 성관계…직원에 들키자 파면 논란

    아동도서관서 女관장이 성관계…직원에 들키자 파면 논란

    미국 뉴멕시코주(州)에 있는 한 공공 도서관에서 일하는 직원이 도서관장과 시청 직원이 도서관 내 아동 도서 구역에서 성관계를 하고 있는 장면을 발견하고 이를 시청에 고발했지만, 되레 파면을 당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3일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뉴멕시코주 이스탄시아시(市)의 공공 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했던 제미 크루즈 지난 8월 어느 날 비교적 일찍 도서관으로 출근했다가 주차장에 도서관장 차와 시청 공용차가 주차되어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녀는 별생각 없이 도서관 문을 열고 들어갔으나 도서관 내 아동 도서 구역에서 여성인 도서관장과 이름은 밝혀지지 않은 한 남자 시청 직원이 성관계를 하고 있는 장면을 발견하고는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이 남자 시청 공무원은 이 같은 사실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윽박지른 뒤 현장을 벗어났다고 크루즈는 주장했다. 그러나 두 남녀가 모두 기혼자임을 알고 있었던 크루즈는 해당 불륜 사실을 시청에 고발했다. 하지만 오히려 이스탄시아시의 시장은 지난 10월 10일 크루즈가 휴가 시에 도서관 열쇠를 반납하지 않았다는 석연찮은 이유를 들어 그녀를 해임한다고 통지했다. 이에 크루즈는 변호사를 통해 해임이 부당하다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크루즈는 소장에서 “시장은 그 일이 업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고 강변했다”며 “도서관장과 시장이 막역한 친구 사이로 부당한 일을 고발한 자신을 오히려 해고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 도서관장이 성관계를 벌였던 아동 도서 구역 (현지방송 KOB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간첩 누명’ 15년 옥살이, 국가가 30억 배상하라

    간첩이라는 누명을 쓰고 15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재일교포 이헌치(61)씨와 가족이 국가로부터 30억원을 배상받게 됐다. 법원은 강압수사로 사형선고를 받는 등 이씨 가족이 지난 30여년 동안 큰 고통을 겪었다며 이례적으로 높은 액수를 배상하도록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 장준현)는 이씨와 부인 박모(57)씨 등 직계가족 14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지닌 국가가 오히려 가해자가 돼 국민의 신체와 자유를 위법하게 침해했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씨에게 15억여원, 박씨에게 6억 5000여만원, 당시 보안사에서 태어난 아들 이모(32)씨에게 2억원 등 총 29억 20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례적으로 높은 액수를 국가가 배상하도록 한 것에 대해 “1981년 구금부터 무죄선고까지 30년 동안 이씨 부부는 물론이고 나머지 가족들도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의 고통을 겪었을 것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이씨 가족의 고통은 일본에서 태어난 이씨가 1979년 대학을 졸업한 뒤 한국으로 건너와 삼성전자에 입사하면서 시작됐다. 1980년 박씨와 결혼해 신혼생활의 단꿈에 빠져있던 이들 부부에게 갑작스레 불행이 찾아왔다. 국군보안사령부(보안사)는 반국가단체 인사를 조사하던 중 이씨가 국내에서 간첩활동을 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1981년 10월 수사관들이 이씨의 집에 들이닥쳐 당시 만삭이던 박씨를 영장 없이 체포해 끌고갔다. 같은 날 이씨도 퇴근 중 집 현관에서 체포됐다. 수사관은 이씨 부부를 보안사 서빙고분실에 불법구금했다. 진술을 받아내기 위해 이씨 손에 수갑을 채우고 다리를 의자에 묶은 상태에서 구타를 했으며, 여러 개의 불빛을 집중적으로 비춰 며칠간 잠을 못 자게 하기도 했다. 이씨 부부가 변호사를 접견할 수 있는 기회도 박탈했다. 이씨와 함께 조사를 받던 박씨는 구금 일주일 만에 보안사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박씨는 출산 당일 석방을 허가받았지만 몸조리도 제대로 못한 채 바로 다음 날부터 보강수사를 받아야 했다. 혹독한 조사 끝에 이씨 부부는 간첩행위를 했다는 혐의와 간첩행위를 신고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1982년 2월 1심 재판부는 이씨에게 사형을, 박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항소심은 이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후 이씨는 복역 중에 징역 20년으로 감형된 뒤 1996년에는 광복절 특사로 풀려났다. 이 사건은 2007년 국방부 과거사 진상규명 위원회가 “이씨가 강압수사에 의해 진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면서 억울함이 밝혀졌다. 이후 재심이 청구돼 서울고법은 2011년 무죄를 선고했고 지난해 대법원에서 선고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이씨 부부는 법원에 피해보상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단독]법원 “간첩몰려 15년 억울한 옥살이 30억 배상”

    [단독]법원 “간첩몰려 15년 억울한 옥살이 30억 배상”

    간첩이라는 누명을 쓰고 15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재일교포 이모(61)씨와 가족이 국가로부터 30억원을 배상받게 됐다. 법원은 강압수사로 사형선고를 받는 등 이씨 가족이 지난 30여년 동안 큰 고통을 겪었다며 이례적으로 높은 액수를 배상하도록 판결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부장 장준현)는 이씨와 부인 박모(57)씨 등 직계가족 14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민을 보호할 의무를 지닌 국가가 오히려 가해자가 돼 국민의 신체와 자유를 위법하게 침해했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이씨에게 15억여원, 박씨에게 6억 5000여만원, 당시 보안사에 태어난 아들 이모(32)씨 2억원 등 총 29억20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례적으로 높은 액수를 국가가 배상하도록 한 것에 대해 “1981년 구금부터 무죄선고까지 30년 동안 이씨 부부는 물론이고 나머지 가족들도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의 고통을 겪었을 것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이씨 가족의 고통은 1979년 일본에서 태어난 이씨가 대학을 졸업한 뒤 한국으로 건너와 대기업에 입사하면서 시작됐다. 1980년 박씨와 결혼해 신혼생활의 단꿈에 빠져있던 이들 부부에게 갑작스레 불행이 찾아왔다.  국군보안사령부(보안사)는 반국가단체 인사를 조사하던 중 이씨가 국내에서 간첩활동을 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1981년 10월 수사관들이 이씨의 집에 들이닥쳐 당시 만삭이던 박씨를 영장없이 체포해 끌고갔다. 같은 날 이씨도 퇴근 중 집 현관에서 체포됐다.  수사관은 이씨 부부를 보안사 서빙고분실에 불법구금했다. 진술을 받아내기 위해 이씨 손에 수갑을 채우고 다리를 의자에 묶은 상태에서 구타를 했으며, 여러 개의 불빛을 집중적으로 비춰 며칠간 잠을 못자게 하기도 했다. 이씨 부부가 변호사를 접견할 수 있는 기회도 박탈했다.  이씨와 함께 조사를 받던 박씨는 구금 일주일만에 보안사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박씨는 출산 당일 석방을 허가받았지만 몸조리도 제대로 못한 채 바로 다음 날부터 보강수사를 받아야 했다.  혹독한 조사 끝에 이씨 부부는 간첩행위를 했다는 혐의와 간첩행위를 신고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1982년 2월 1심 재판부는 이씨에게 사형을, 박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항소심은 이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후 이씨는 복역 중에 징역 20년으로 감형된 뒤 1996년에는 광복절 특사로 풀려났다.  이 사건은 2007년 국방부 과거사 진상규명 위원회가 “이씨가 강압수사에 의해 진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면서 억울함이 밝혀졌다. 이후 재심이 청구돼 서울고법은 2011년 무죄를 선고했고 지난해 대법원에서 선고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이씨 부부는 법원에 피해보상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日미쓰비시 징용 할머니들 14년 힘겨운 싸움 이겼다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한·일 양국 법원에서 힘겨운 소송을 벌인 지 14년 만에 승소 판결을 받았다. 광주지법 민사 12부(부장 이종광)는 1일 양금덕(82) 할머니 등 원고 5명(피해자 6명)이 미쓰비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양 할머니 등 피해 당사자인 원고 4명에게는 1억 5000만원씩, 사망한 부인과 여동생을 대신해 소송을 낸 유족 1명에게는 8000만원을 미쓰비시가 배상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이 부장판사는 선고에 앞서 “대한민국이 해방된 지 68년이 지나고 원고들의 나이가 80세를 넘는 시점에서 뒤늦게 선고를 하게 돼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판결로 억울함을 씻고 고통에서 벗어나 여생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것은 지난 7월 서울고법, 부산고법의 판결 이후 세 번째다. 원고들은 1999년 3월 1일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일본 나고야 지방재판소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지만 14년여 만에 국내 법원에서 승소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음주폭행·거짓말 이천수, 자필 사과문 공개

    음주폭행·거짓말 이천수, 자필 사과문 공개

    음주 폭행과 거짓말로 물의를 일으킨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축구선수 이천수가 팬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이천수는 31일 구단 홈페이지에 올린 자필 사과문을 통해 “프로선수로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모든 축구팬여러분들과 인천 시민여러분들과 서포터스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면서 “다시 한 번 저를 안아준 인천 구단과 코칭스태프, 동고동락한 선수에게도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천수는 지난 14일 밤 12시45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 김모 씨의 얼굴을 때리고 휴대전화를 부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천수는 당시 경찰 및 언론 인터뷰에서 “취객이 아내에게 자꾸 시비를 걸었다. 폭행은 없었다. 옆에 있던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 술병을 깼을 뿐이다”면서 억울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결과 이천수의 아내는 폭행 사건이 벌어진 뒤 현장을 찾은 것으로 드러났고, 양측과 목격자들의 진술을 종합한 결과 폭행, 재물손괴 등의 혐의가 인정돼 파문을 일으켰다. 폭행에 거짓말 논란까지 일어나자 구단은 지난 25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2013시즌 잔여 경기 출전정지와 벌금 2,000만원, 사회봉사명령 100시간, 재발방지 각서 및 사과문 게시 등의 징계를 내렸다. 이천수는 “스스로도 그날 일이 너무 당황스럽고 후회가 된다”면서 “진심으로 반성하고 맡은 바 본분을 지키며 성실하게 징계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 “예전과 다른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근로정신대 할머니들, 日 미쓰비시 상대 승소 “1억 5천만원씩 지급”

    근로정신대 할머니들, 日 미쓰비시 상대 승소 “1억 5천만원씩 지급”

    일제강점기 징용 피해를 당한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이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한일 양국 법원에서 14년 만에 승소 판결을 받았다. 광주지법 제12민사부(부장판사 이종광)는 1일 양금덕(82) 할머니 등 원고 5명(피해자 6명)이 미쓰비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미쓰비시로 하여금 양 할머니 등 4명의 원고에게는 각각 1억 5000만원을 위자료로 지급하라고 주문했고 피해자의 유족인 나머지 1명에게는 8000만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이 유족은 사망한 부인과 여동생을 대신해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이날 선고에 앞서 이례적으로 이번 판결이 갖는 의미와 한국과 일본 양국의 관계 발전을 위한 보상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 부장판사는 “대한민국이 해방된 지 68년이 지나고 원고들의 나이가 80세를 넘는 시점에서 뒤늦게 선고를 하게 돼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면서 “이번 판결로 억울함을 씻고 고통에서 벗어나 여생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 정부가 외면하는 동안 한국의 시민단체와 일본의 양심적인 지식인들의 도움이 컸다”면서 “강제 징용 문제에 일본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할 때 양국 사이의 응어리진 감정도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일본이 만 13,14세에 불과한 미성년자이던 양 할머니 등을 강제 연행 후 열악한 환경에서 가혹한 노동을 하게 하고도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점에서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구체적인 손해 배상액은 징용 당시 어린 나이로 판단력이 불분명한 피해자들에게 상급학교 진학과 임금을 지급할 것을 약속하고, 지원하지 않으면 가족들에게 위해를 가할 것처럼 협박한 점을 고려해서 정했다.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것은 지난 7월 서울고법, 부산고법의 판결 이후 세번째다. 원고들은 지난 1999년 3월 1일 일본정부와 미쓰비시 중공업을 상대로 일본 나고야 지방재판소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지만 14년여만에 국내 법원에서는 승소하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폭행’ 당했는데 억울하게 ‘간통’ 누명 쓴 주부

    강제 성폭행을 당한 뒤 간통 누명을 쓰고 가정 파탄의 위기에 몰린 피해자가 검찰 수사로 누명을 벗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4일 지인을 강간한 혐의로 A(51)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8월 26일 순천 해룡면 도로변 차 안에서 B(46·여)씨를 성폭행하고 휴대전화로 B씨의 가슴 등 신체부위를 19차례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애초 이 사건은 경찰 수사에서 B씨가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했고 합의하에 성관계했다는 A씨의 주장이 받아들여져 두 사람 모두 강간이 아닌 간통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B씨는 음주운전 혐의가 추가됐다. 그러나 B씨는 검찰 조사에서 A씨와 업무관계로 만나 술을 마시다가 강간 피해를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검찰은 당시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의 동영상을 분석한 결과 B씨의 잠꼬대 소리가 들리고 휴대전화 사진촬영음이 수차례 들리는 등 강간 범행의 정황을 포착,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이미 삭제해 버린 영상을 복원한 결과 A씨가 조수석에서 잠들어 있는 B씨의 가슴 등 신체부위를 만지면서 촬영한 사진 27장을 확인, 성폭행 사실을 입증했다. B씨는 남편에게 간통죄로 고소당하고 이혼소송이 제기돼 가정이 파탄 위기에 처했으나 검찰 수사로 누명을 벗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돈 줘도 밀려”… 홧김에 자해·폭행까지

    지난 7월 경북 청송군 기능직 공무원 이모(46)씨는 흉기로 자신의 왼쪽 새끼손가락을 잘랐다. 이씨는 이날 인사부서를 찾아가 “동기들은 모두 승진했고 후배들도 많이 승진했는데 왜 나만 빠졌느냐”고 한 시간쯤 항의한 뒤 별 진전이 없자 홧김에 이 같은 일을 벌였다. 인사가 끝나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좌천되거나 승진에서 누락된 공무원과 가족들의 불평·불만이 봇물을 이룬다. 이씨처럼 일부는 억울함에 분을 삭이지 못해 자해와 폭력까지 서슴지 않는다. 이 같은 현상은 자치단체에 만연한 인사비리와 무관치 않다는 게 직원들의 얘기다. 지난 7월 충북 증평군 군수실에서 한 공무원 부인이 소동을 벌였다. 남편이 사무관 승진에서 탈락한 게 원인이었다. 그는 “내 남편이 무슨 이유로 탈락했느냐”고 따지며 군수 면담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군수 명패를 집어던지고 여직원들과 몸싸움까지 했다. 부인은 경찰에 입건됐다. 2011년 9월 당시 서중현 대구 서구청장이 돌연 사퇴를 발표했다. 검찰 내사 때문이란 설이 파다했다. 구청장에게 돈을 건넸는데도 승진 인사에서 떨어진 한 직원이 술자리에서 불만을 터뜨린 게 검찰에 흘러들어 갔다는 것이었다. 서 구청장은 부인했지만 의구심이 쉽게 가시지 않았다. 부단체장을 폭행한 사건도 있다. 명목상 인사위원장을 맡고 있어서다. 지난해 11월 경북 영양군청 A(56) 과장은 읍내 한 술집에서 B부군수와 말다툼하다 맥주병으로 머리를 내리쳤다. B부군수는 10㎝ 이상 찢어져 28바늘을 꿰매는 봉합수술을 받았다. A과장은 5급 승진 뒤 장기간 승진하지 못해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지역 공무원들은 “인사비리가 관행화돼 승진하려면 줄 대기나 금품 제공밖에 없다는 게 공공연한 비밀”이라며 “이도 저도 아닌 사람은 승진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고 억울함을 하소연해도 소용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동양그룹 ‘두 개의 조직’ 끝없는 갈등에 자멸

    동양그룹 ‘두 개의 조직’ 끝없는 갈등에 자멸

    현재현(64) 동양그룹 회장에 대한 검찰 소환이 임박해지면서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동양의 환부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동양의 파산은 현 회장 중심의 공조직인 전략기획본부와 이혜경(60·현 회장 부인) 부회장의 친위세력인 김철(39) 동양네트웍스 대표 간의 갈등과 불신이 곪아 터진 결과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재계 및 동양그룹 측에 따르면 동양에는 두 개의 조직이 있었으며 조직 간 충돌이 끊임없이 이어졌고, 승자는 ‘실세’인 창업주의 딸(이 부회장) 쪽이었다. 현 회장과 이 부회장은 성격 자체가 달랐다. 현 회장은 화를 내거나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기보다는 경청하는 스타일이었고, 이 부회장은 상대적으로 괄괄한 성격으로 그룹의 크고 작은 일에 관여했다. 김철 대표는 이 부회장의 최측근으로 사실상 ‘왕(王)사장’ 노릇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회장이 힘을 실어줬던 그룹의 컨트롤타워 전략기획본부도 김 대표의 위세에 눌려 제대로 기를 펴지 못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전략기획본부는 부사장급 본부장 밑에 인사·재무·기획·홍보파트가 집결된 동양그룹의 심장부다. 김 대표가 오기 전 4~5년씩 자리를 지켰던 전략기획본부의 임원들은 김 대표 라인과 번번이 부딪쳐 축출되는 상황이 연출됐다. 동양 측은 “전략기획본부는 백전백패였다”고 밝혔다. 한 직원은 “김 대표 쪽은 공조직의 일이 미진하다는 점을 부각시킨 뒤 인사권을 가지고 장난을 쳤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 부회장이 디자인 관련 자문을 받으면서 같이 일하자고 자연스럽게 제의해 동양에 입성했다. 처음에는 외곽조직에서 일하다가 2010년 5월쯤 정식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현재 이번 사태가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현 회장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면 소환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동양의 한 임원은 “김 대표가 전횡을 저지르면서 사익 편취 행동을 한 게 적지 않다”며 “그렇지만 에비던스(증거)를 제시하는 것은 현 회장과 이 부회장 등에 칼을 꽂는 것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개적으로 밝히지는 못하지만 검찰수사가 진행되면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밖에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억울함을 강변하고 있다. 자신에 대한 의혹이 쏠리자 보도자료를 내고 “2008년 입사 때 이미 그룹 전반에 기업어음(CP) 문제가 나온 상태여서 CP 발행 개입이나 인사 개입·경영권 간섭 등은 말이 안 되고, 골프장 매각에 반대한 것은 현금 창출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양네트웍스 법정관리에 대해서는 “계열사 매출 의존도가 60%인 상태에서 자금난에 몰린 그룹으로부터 받지 못하게 될 채권이 1000억원에 이르렀다”며 필연성을 강조했다. 한편 현 회장은 동양시멘트 등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이후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검찰 소환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관계자는 “성북동 자택과 제3의 장소에서 일부 변호사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20대女 “사장, 성추행 거부하자 퇴사”…경찰 내사

    기업체에 근무하는 20대 여성이 이 회사 대표에게서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는 진정이 접수돼 경찰이 사실확인에 나섰다. 7일 이날 충북지방경찰청 인터넷게시판에는 ‘억울함을 호소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한 건 올라왔다. 20대 여성이 회사 대표로부터 수시로 성추행과 성관계를 강요당했다는 내용이다. 이 여성은 “차마 입으로 표현하기 부끄러운 여러가지 수치스러운 일을 당했다”면서 “1년 동안 10명 정도의 여직원이 입사했다가 퇴사했고,저 역시 반항했다는 이유로 퇴사당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사장이 밤늦게까지 사무실에서 근무를 시킨 뒤 옷을 벗기고 신체 일부를 만지면서 성관계를 시도하는가 하면 “성관계를 하지 않은 것 같은데 확인을 해보고 싶다”, “나는 여자가 지칠 때까지 성관계를 해줄 수 있다”는 등의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얼굴을 만지면서 안아달라고 요구하는가하면 야외, 사무실에서 수시로 성추행을 했다고도 했다. 이 여성은 이 회사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지난 7월 1일 입사했으며, 9월 12일 퇴사당했다고 덧붙였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인터넷 게시판에 진정이 올라왔기 때문에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기초 단계”라며 “피해자와 접촉 후 신빙성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업체 대표는 여자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준비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기모양 비스킷 만든 제빵사 고소 당한 사연

    남성 성기모양의 진저브래드 비스킷을 만들어 2명의 여성 직원에게 보여준 제빵사가 법정에 서게 되었다. 호주 헤럴드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에서 베이커리를 운영 중인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 제빵사는 발기된 남성의 성기 모양의 비스킷을 만들어 여성 직원들에게 보여줬고 이 여직원들이 이 제빵사를 성희롱으로 고소하며 각각 300만원의 합의금을 요구했다. 문제의 이 비스킷은 남성의 성기 모양일 뿐아니라 비스킷 위에 하얀 크림을 올려 마치 사정하는 모습을 연상시켰다고 여직원들은 설명했다. 하지만 제빵사는 “이 비스킷은 결혼을 앞둔 커플들의 총각 파티에서 유명하다. 이런 섹시한 케익이나 비스킷 등은 손님들이 매우 재미있어 한다. 이 비스킷 또한 가게의 홍보를 위해 만들었을 뿐이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웃지 못한 사건은 당사자들의 원만한 합의로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섹시한 진저브래드는 가게의 베스트 셀러 중 하나이며 여직원들은 해고되었다”고 제빵사는 전했다. 유지해 호주통신원jihae1525@hotmail.com
  • 劍 빼든 채동욱

    劍 빼든 채동욱

    채동욱(54) 검찰총장이 24일 ‘혼외 아들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를 상대로 정정 보도 청구 소송을 냈다. 지난 6일 조선일보의 첫 보도 이후 18일 만에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채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신상규(연수원 11기), 이헌규(연수원 18기) 변호사를 통해 서울중앙지법에 소장을 접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채 총장은 소장에서 “혼외 아들을 숨겨 왔다는 조선일보의 보도는 명백한 오보”라면서 “조선일보는 ‘혼외 아들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내용의 정정 보도문을 지난 6일과 9일 보도한 기사와 같은 위치, 크기로 게재하라”고 청구했다. 채 총장은 또 ‘정정 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라는 제목의 입장 발표문에서 “소송 과정에서 법 절차에 따라 유전자 검사를 포함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신속히 진실이 규명되도록 할 것”이라면서 “조선일보에서 지목한 해당 아동 측에 혹시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저로서는 알 수 없으나 혼란을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빠른 시일 내에 유전자 검사에 응해 주실 것도 부탁한다”고 밝혔다. 채 총장은 사퇴하겠다는 기존 입장과 법무부 감찰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검찰총장이 조사 대상자가 되어서는 전국의 검찰을 단 하루도 정상적으로 지휘할 수 없다”면서 “법무부 조사 결과 저의 억울함이 밝혀진다 해도 어차피 제가 검찰총장으로 복귀하는 것은 사실상 곤란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일방적 의혹 제기가 있을 때마다 검찰총장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검찰 수사의 독립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면서 “제 선택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불가피하게 사직을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채 총장은 지난 6일 조선일보의 혼외 아들 보도에 이어 13일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감찰을 지시하자 사의를 표했다. 청와대는 ‘진상 규명이 우선’이라며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지만 채 총장은 16일부터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채동욱 총장 ‘정정보도 청구 소송 입장 발표문’

    제 개인 신상에 관한 일로 국가적·사회적 혼란과 논란이 벌어진 것에 대하여 공직자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조선일보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제기합니다. 그 소송 과정에서 법 절차에 따라 유전자 검사를 포함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신속히 진실이 규명되도록 할 것입니다. 조선일보사에서 지목한 해당 아동 측에 혹시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저로서는 알 수 없으나 혼란을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빠른 시일 내에 유전자 검사에 응해 주실 것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제 개인 신상에 관한 논란이 더 이상 정치 쟁점화되고 국정에 부담이 되는 것을 결코 바라지 않습니다. 현직 검찰총장의 ‘혼외자’ 여부라는 사적인 의혹으로 검찰조직의 동요와 국가 사회의 혼란이 장기화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으며, 저 또한 이를 전혀 원하지 않습니다. 검찰총장이 조사 대상자가 되어서는 전국의 검찰을 단 하루도 정상적으로 지휘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일방적 의혹 제기가 있을 때마다 검찰총장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검찰수사의 독립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으므로 제 선택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불가피하게 사직을 선택한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이미 저에 대한 논란이 지나치게 확산된 상태이므로 설령 법무부의 조사 결과 저의 억울함이 밝혀진다 하더라도 어차피 제가 검찰총장으로 복귀하는 것은 사실상 곤란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현재 국가적으로 중요한 여러 가지 현안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는 상태에서 검찰총장 부재 상태가 장기화되는 것은 어느 모로 보아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사인(私人)으로 돌아가 더 이상 검찰과 국정에 부담이 되지 않는 개인적 입장에 서서, 저에 대한 의혹이 사실무근임을 모든 법 절차에 따라 규명해 나갈 것이며 그것만이 이 혼란 사태를 신속히 정리할 수 있는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검찰 가족 여러분께서도 저의 이러한 뜻을 깊이 헤아려서 한 치의 동요 없이 본연의 직무 수행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이러한 저의 입장은 평생을 몸담아 왔던 검찰과 나라를 위한 마지막 충정의 발로라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 약물탄환 오명 딛고 反도핑 전도사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찾아가 강력한 약물 근절 대책을 요청하겠다.” ‘약물 스프린터’의 오명을 떨쳐내고자 25년 만에 약물 근절 홍보대사로 다시 서울을 찾은 육상 스타 벤 존슨(52·캐나다)이 영광과 오욕을 한꺼번에 경험했던 그 트랙에 서서 다짐했다. 존슨은 1988년 9월 24일 서울올림픽 육상 남자 100m에서 금메달을 따고도 곧바로 메달을 박탈당했다. 하지만 세계 스포츠계에 약물 복용의 문제점을 그만큼 극적으로 드러낸 인물도 없었고, 그 뒤 반도핑 규제가 지금의 틀을 갖추게 된 것도 어쩌면 그의 굴욕 덕이었다. 그는 호주 스포츠의류 브랜드 ‘스킨스’의 도핑 방지 캠페인 전도사 자격으로 24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트랙에서 25년 전 했던 세리머니를 재연해 보였다. 영국 런던, 미국 뉴욕, 호주 시드니, 일본 도쿄를 돌아 서울에서 투어의 마침표를 찍은 존슨은 25일 IOC 본부가 있는 스위스로 떠나 이번 프로그램을 결산한다. 그는 스포츠계의 약물 근절에 앞장서는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1년 예산이 2600만 달러(약 279억원)에 불과한 점을 지적한 뒤 “IOC가 더 강력하게 약물 사용 방지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IOC의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하는 전 세계 1000명의 서명이 담긴 플래카드를 제출할 예정이다. 그러나 서울올림픽에서의 메달 박탈에 대해선 억울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칼 루이스(미국) 등 대다수 선수가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으나 나만 걸렸다”며 “정치적인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살인 등 이보다 더한 죄를 지은 사람도 풀려난 마당에 난 25년 동안 여전히 약물 스프린터에 갇혀 있다”고 개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채동욱, ‘혼외아들 의혹’ 조선일보에 정정보도 청구 소송[입장발표 전문]

    채동욱, ‘혼외아들 의혹’ 조선일보에 정정보도 청구 소송[입장발표 전문]

    채동욱 검찰총장이 24일 ‘혼외아들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냈다. 채 총장은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변호인을 통해 서울중앙지법에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위한 소장을 접수했다. 이어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라는 제목의 입장발표문을 내고 “제 개인 신상에 관한 일로 국가적·사회적 혼란과 논란이 벌어진 것에 대하여 공직자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소송 과정에서 법 절차에 따라 유전자 검사를 포함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신속히 진실이 규명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 총장은 “조선일보사에서 지목한 해당 아동 측에 혹시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저로서는 알 수 없으나 혼란을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빠른 시일 내에 유전자 검사에 응해주실 것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개인 신상에 관한 논란이 더 이상 정치쟁점화되고, 국정에 부담이 되는 것을 결코 바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채 총장은 특히 제기된 의혹이 사실무근임을 밝히기 위해 모든 법적 절차를 진행해 가겠다고 밝혔다. 정정보도 청구 소송 외에도 명예훼손에 의한 손해배상 등 민·형사상의 다른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명예훼손 등은 제외하고 정정보도 청구 소송만 제기했다. 채 총장은 그러나 총장직을 사퇴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채 총장은 “검찰총장이 조사 대상자가 되어서는 전국의 검찰을 단 하루도 정상적으로 지휘할 수 없다”면서 “법무부 조사 결과 저의 억울함이 밝혀진다 해도 어차피 제가 검찰총장으로 복귀하는 것은 사실상 곤란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법무부 감찰에 대한 불만도 표출했다. 그는 “앞으로 일방적 의혹 제기가 있을 때마다 검찰총장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검찰수사의 독립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면서 “제 선택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불가피하게 사직을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 채 총장은 “검찰 구성원들도 저의 이러한 뜻을 깊이 헤아려서 한 치의 동요 없이 본연의 직무수행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면서 “이러한 저의 입장은 평생을 몸담아왔던 검찰과 나라를 위한 마지막 충정의 발로라는 것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은 채 총장의 입장발표문 전문. 정정보도청구소송을 제기하며 제 개인 신상에 관한 일로 국가적·사회적 혼란과 논란이 벌어진 것에 대하여 공직자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조선일보를 상대로 정정보도청구소송을 제기합니다. 그 소송과정에서 법절차에 따라 유전자 검사를 포함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신속히 진실이 규명되도록 할 것입니다. 조선일보사에서 지목한 해당 아동 측에 혹시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저로서는 알 수 없으나, 혼란을 해소한다는 차원에서 빠른 시일 내에 유전자 검사에 응해 주실 것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제 개인 신상에 관한 논란이 더 이상 정치쟁점화되고, 국정에 부담이 되는 것을 결코 바라지 않습니다. 현직 검찰총장의 ‘혼외자’ 여부라는 사적인 의혹으로 검찰조직의 동요와 국가사회의 혼란이 장기화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으며, 저 또한 이를 전혀 원하지 않습니다. 검찰총장이 조사대상자가 되어서는 전국의 검찰을 단 하루도 정상적으로 지휘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일방적 의혹제기가 있을 때마다 검찰총장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검찰수사의 독립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으므로 제 선택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불가피하게 사직을 선택한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이미 저에 대한 논란이 지나치게 확산된 상태이므로 설령 법무부의 조사결과 저의 억울함이 밝혀진다 하더라도 어차피 제가 검찰총장으로 복귀하는 것은 사실상 곤란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현재 국가적으로 중요한 여러 가지 현안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는 상태에서 검찰총장 부재상태가 장기화되는 것은 어느 모로 보아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사인으로 돌아가 더 이상 검찰과 국정에 부담이 되지 않는 개인적 입장에 서서, 저에 대한 의혹이 사실무근임을 모든 법절차에 따라 규명해나갈 것이며, 그것만이 이 혼란사태를 신속히 정리할 수 있는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검찰 가족 여러분께서도 저의 이러한 뜻을 깊이 헤아려서 한 치의 동요 없이 본연의 직무수행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이러한 저의 입장은 평생을 몸담아왔던 검찰과 나라를 위한 마지막 충정의 발로라는 것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셀트리온 “주가 조작 인정 한 바 없어…억울”

    셀트리온은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이하 자조심)가 서정진 회장에 대해 주가 조작 혐의를 적용한 것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16일 해명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13일 자조심에 출석해 회사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이해를 촉구한 사실은 있지만, 자조심에서 논의될 주요 혐의내용을 사전에 알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또 자조심에서 이를 인정한 사실도 없으며 자조심에서 논의한 결과에 대해서도 전혀 통보 받은 바 없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셀트리온의 입장문 전문.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 관련 보도에 대한 회사의 입장 먼저 회사가 지난 2011년 4월부터 공매도 추정 투기세력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시세조종, 미공개정보이용 혐의가 있었다는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이하 ‘자조심’) 관련 보도와 관련하여 시장에 충격을 주고,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회사는 지난 9월 13일 오후 자조심에 출석하여 회사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이해를 촉구한 사실은 있지만, 자조심에서 논의될 주요 혐의내용을 사전에 알지도 못하였고 자조심에서 이를 인정한 사실도 없으며 자조심에서 논의한 결과에 대해서도 전혀 통보 받은 바 없다는 점을 알려 드립니다. 회사는 자조심에서 공매도 연계 투기세력의 비정상적 공격패턴과 이상징후에 대해 정리한 자료를 제출하고 이에 대한 설명을 통해 공매도와 연계한 주가조작 행위가 있었던 사실을 호소했습니다. 또한, 회사는 자조심에서 공매도 세력이 주식을 매각한 이후의 자금흐름과 연계 의심 계좌의 연계성을 조사해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으며, 이것이 공매도 조사의 주요한 포인트라는 점을 역설하였습니다. 회사는 여러 차례에 걸쳐 관계당국에 이 같은 의심스러운 부분에 대해 조사를 요청했으며, 회사의 주주 3,500명이 연대서명 하여 두 차례에 걸쳐 조사를 의뢰하였다는 사실도 자조심에서 주장하였습니다. 회사는 그 동안 분식회계설, 임상환자 사망설, 대표이사 도주설 등 공매도 연계 주가조작 세력으로 추정되는 세력들이 시장에 유포한 많은 루머들이 단순한 시세차익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존립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이에 강력 대응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 같은 루머는 시간이 지난 후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는 점을 설명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조심 관련 보도 기사내용 중 ‘셀트리온에 대한 공매도가 정상적이었다고 결론내렸다’는 금융당국의 입장에 대해서 회사는 전혀 동의할 수 없다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회사는 자조심에서 무상증자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미공개정보를 사전에 유출하거나 타인에게 전달한 사실이 전혀 없고, 그러한 정보 취득자로 하여금 부당이득을 취득하게 했다는 혐의와 관련해서도 회사는 미공개정보를 유출한 사실 자체가 없었고, 실제로 부당이익을 취한 사실도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러한 미공개정보 이용을 입증할 증거가 있다면 제시해 달라고 요청하였으나, 금융당국으로부터 아직 아무런 증거도 제시 받지 못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조심 논의내용과 결과에 대해 회사도 아직 어떠한 형식으로도 통보 받은 바 없으며, 이 같은 사실이 증권선물위원회를 통해 확정되기도 전에 언론에 보도됨으로써 시장을 혼란스럽게 하고,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에 대해 납득하기 어려운 행위로 의아하고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 9. 16 주식회사 셀트리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거짓말 논란’ 클라라, 결국 SNS 폐쇄…어쩌다 여기까지

    ‘거짓말 논란’ 클라라, 결국 SNS 폐쇄…어쩌다 여기까지

    배우 클라라가 ‘거짓말 논란’이 계속되자 11일 결국 SNS를 폐쇄했다. 이날 오전까지 클라라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그동안 제가 너무 많은 생각을 글로 남겼네요. 이제 글은 그만 쓰고 마음 공부하고 연기 공부하는데 전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후 클라라의 트위터에 있던 글들은 모두 삭제된 상태이고 페이스북도 소속사가 운영하겠다는 공지만 남겨져 있다. 이처럼 클라라가 SNS 폐쇄를 하게 된 데에는 그가 페이스북에 남겼던 해명글이 결정적인 이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 클라라는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저는 재미를 우선하는 예능을 했어요. 진실을 담보하는 다큐가 아니었어요. 예능을 했는데 재미가 없었다고 하시면 이해가 되지만 진실되지 못했다고 하시면…”이라면서 불만을 토로했다. 클라라는 이어 “치맥 싫어하는데 좋은 친구들과 분위기가 좋아서 치맥 좋아한다고 말하면 거짓말인가요? 요가 배운 적 없는 데 잘 하면 거짓말인가요? 연예인 남친 사귄 적 있는데 굳이 그런 거 말하기 싫어서 사귄 적 없다고 하면 거짓말인가요?”라고 반문하며 거짓말 논란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특히 클라라는 “본명이 Clara Lee이고, 스위스에서 나고, 미국에서 배우고, 국적이 영국이라서 여러분 말씀대로 한국 정서를 잘 모르는 것 같아요”라면서 자신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이유가 한국 정서를 잘 몰라서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건 앞으로 열심히 열심히 배우고 또 고쳐갈게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같은 해명이 더욱 대중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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