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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창 제주지검장, ‘공연음란’ 혐의 경찰에 체포된 뒤 신분을 숨기고...

    김수창 제주지검장, ‘공연음란’ 혐의 경찰에 체포된 뒤 신분을 숨기고...

    김수창 제주지검장, 2012년 ‘스타검사’에서 ‘공연음란’ 피의자로...’충격’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검장이 철저한 조사에 검사장으로서의 신분이 방해된다면 자리에서 물러날 수도 있다는 뜻을 17일 밝혔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이날 서울고검 기자실을 찾아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하는데 검사장으로서의 제 신분이 조금이라도 방해가 된다면 검사장의 자리에서 물러나기를 자청하고 인사권자의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장 사의를 표명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검찰 조직에 누가 될 것을 염려해 신분을 감춘 것이 상상도 못할 오해를 불러일으켰고,그것만으로도 검찰의 생명과도 같은 명예가 나락으로 떨어졌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경찰 체포 당시 동생 이름을 댄 것과 관련해서는 “검사장이라는 신분이 약점이 될 것을 우려했다”며 “죄가 없기 때문에 하루이틀 해명하면 조용히 끝날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지난 13일 오전 1시쯤 제주시 중앙로 인근 한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경찰 조사에서 신분을 숨기고 혐의를 부인하다가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뒤 풀려났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자신이 술에 취하지 않았고 관사 근처에서 산책을 했을 뿐인데 신고를 받은 경찰이 사람을 오인해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2012년 말 김광준 당시 부장검사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특임검사로 지명돼 수사를 지휘, 크게 주목 받은 바 있다. 지난해 4월 검사장으로 승진한 뒤 연말 인사에서 제주지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간부 음독사망’ 파문…“‘편파수사·뇌물’ 의혹 억울하다” 대체 무슨 일이?

    ‘경찰간부 음독사망’ 파문…“‘편파수사·뇌물’ 의혹 억울하다” 대체 무슨 일이?

    ‘경찰간부 음독사망’ 경찰간부 음독사망에 파문이 일고 있다. 불공정 수사 의혹을 받은 경찰 간부가 음독,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14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광주경찰청 소속 A경감이 이날 오후 1시쯤 광주 북구 자택에서 농약을 마시고 쓰러진 채 발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경감은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이날 오후 3시 40분쯤 결국 숨졌다. 경찰은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A경감이 갑자기 자살을 결심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A경감은 화물차 불법증차 수사 과정에서 편파수사를 했다는 진정을 받아 경찰의 자체 수사를 받는 등 의혹에 휘말려 억울함을 호소해왔다. 광주지방경찰청은 A경감이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했지만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그러나 검찰은 경찰에 사건을 송치하도록 명령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화물차주 2명을 최근 구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간부 음독사망 파문 불러온 ‘화물차 불법증차’ 사건이란…경찰간부 음독사망 진실은?

    경찰간부 음독사망 파문 불러온 ‘화물차 불법증차’ 사건이란…경찰간부 음독사망 진실은?

    ‘경찰간부 음독사망’ ‘화물차 불법증차’ 경찰간부 음독사망 파문이 일면서 문제가 된 화물차 불법증차 사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공정 수사 의혹을 받아오던 광주의 경찰간부가 14일 농약을 음독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은 전국적으로 만연한 화물차 불법증차 실태에 경종을 울린 수사로 평가받았다. 지난해 12월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끈질긴 수사 끝에 공무원 18명, 화물운송업자 43명, 화물협회 관계자 4명 등 65명을 적발했다. 적발된 이들은 공급과잉으로 2004년 이후 증차가 제한된 화물차를 서류 위조로 불법 증차한 혐의를 받았다. 5개월간 기획수사의 성과였다. 당초 경찰은 증차가 금지된 트랙터를 불법으로 등록하는 과정에서 공무원과 업자 간 유착관계가 있었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에 착수했다. 화물운송 시장의 질서를 흔들고 선의의 지입 차주들의 피해가 속속 드러나면서 경찰은 화물차 불법증차 수사 태스크포스를 편성해 지난 2012년 7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9월 13일부터 12월 25일까지 1·2차 수사를 벌였다. 수사 결과 불법 증차된 화물차 1158대가 도로를 누빈 것으로 드러나 경찰은 해당 자치단체에 모두 감차 처분하도록 하고 관련 공무원과 화물운송업자, 화물협회 관계자 등을 무더기 입건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A경감은 이 사건 수사의 핵심이었다. 그러나 경찰이 사건을 처리하던 중 잡음이 새 나오기 시작했다. 역풍은 A경감이 맞았다. 의혹의 내용은 A경감이 뇌물을 받고 특정 차주들을 사건에서 배제해주는 식으로 편파적으로 수사를 진행했다는 것이었다. 이 같은 내용의 경찰 내부 진정을 접수한 경찰은 자체 감찰을 벌여 A경감을 상대로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했다.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서 진실반응이 나오는 등 광주지방경찰청은 A경감의 사건청탁 의혹에 대해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A경감과 의혹을 제기하는 경찰 내·외부 일부 여론 사이에 한동안 진실공방이 계속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A경감은 자신을 내부고발한 직원을 찾아내 무고죄로 고소하기도 했다. 묻히는 듯했던 이 사건이 다시 부각된 것은 이번 달 초부터다. 광주지검은 경찰이 채 마무리도 하지 못한 이 사건을 송치하도록 명령, 지난 4월부터 직접 수사를 벌여왔다. 세월호 수사 등으로 몇 달간 수사가 지연되다가 최근 속도를 내면서 화물차주 2명을 구속했다. 일각에서는 A경감도 조만간 검찰 소환 수사를 받을 것으로 관측됐지만 검찰 소환계획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문은 꼬리를 물어 검찰 소환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경찰 내부에서 나돌자 A경감은 다시 압박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A경감은 사건 초기부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억울하다고 호소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현 회장 “살고 싶다” 최후진술…검찰, 이재현 회장에 징역 5년 구형

    이재현 회장 “살고 싶다” 최후진술…검찰, 이재현 회장에 징역 5년 구형

    ‘이재현 회장’ 이재현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이재현 회장은 최후진술에서 “살고 싶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구했다. 서울고법 형사10부(권기훈 부장판사) 심리로 1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600억원대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54) CJ 회장에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회사를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해야 할 이재현 회장이 세금을 포탈하고 회삿돈을 횡령한 만큼 엄히 처벌해야 한다”며 징역 5년과 벌금 1100억원을 구형했다. 징역 6년을 구형했던 1심때 보다 1년이 줄어든 것이다. 검찰은 “CJ가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으로 경제에 기여한 바는 크지만 대한민국이 없으면 CJ도 없고, 대한민국의 존립 근거는 국내에 납부하는 세금에 있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항소심에서 이재현 회장이 횡령한 금액 대부분을 회사에 갚기는 했다”면서도 “최근 인기를 끈 영화 ‘명량’에서 이순신 장군이 ‘아직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있다’고 말하며 왜구를 물리치러 나갔던 것처럼 물질보다는 건전한 정신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변호인은 “비자금 조성 자체로는 횡령죄가 성립하지 않고, 사적 용도로 썼을 때만 횡령죄가 된다”며 “이 사건 비자금은 모두 직원의 격려금 등 공적 용도로 사용한 만큼 이를 횡령죄로 처벌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또 “포탈 세액을 모두 납부했고, 횡령액도 전액 변제했다”며 “제3자에게 끼친 손해가 없는데다 이재현 회장이 신장이식 수술 후 사실상 10년 미만의 시한부 인생을 사는 점을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다만 이재현 회장은 최후진술에서 “모든 것이 제 잘못이다”고 힘겹게 입을 뗐다. 그는 “살고 싶다. 살아서 제가 시작한 CJ의 문화사업을 포함한 미완성 사업을 완성하고 싶다”며 “사실 관계와 진정성을 깊이 고려해 억울함이 없게 해달라. 최대한 선처를 간청한다”고 호소했다. 이재현 회장은 앞서 재판부에 자필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재현 회장은 1990년대 중·후반 조성한 수천억원대 비자금을 운용하면서 조세포탈·횡령·배임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작년 7월 구속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징역 4년과 벌금 260억원을 선고했지만, 신부전증을 앓던 이재현 회장이 작년 8월 신장이식수술을 이유로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았던 점을 고려해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 재판부는 내달 4일 오후 2시 30분에 판결을 선고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현 회장 “다 제 잘못… 살고 싶다”

    이재현 회장 “다 제 잘못… 살고 싶다”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 권기훈) 심리로 14일 열린 이재현(54) CJ 회장 항소심에서 검찰이 이 회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100억원을 구형했다. 징역 6년을 구형했던 1심 때보다 1년을 줄였다. 검찰은 “회사를 건전하게 운영해야 할 이 회장이 세금을 포탈하고 회사 돈을 횡령한 만큼 엄히 처벌해야 한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또 CJ가 투자·배급한 영화 ‘명량’을 언급하며 “이순신 장군이 ‘아직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있다’고 말하며 왜구를 물리치러 나갔던 것처럼 물질보다는 건전한 정신이 더 중요하다”고 꼬집기도 했다. 하지만 변호인은 “이 사건 비자금은 모두 직원의 격려금 등 공적 용도로 사용한 만큼 횡령죄로 처벌할 수는 없다”면서 “포탈 세액도 모두 납부했고, 횡령액도 전액 변제한 점, 이 회장이 신장이식 수술 후 사실상 10년 미만의 시한부 인생을 사는 점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환자복을 입고 링거를 꽂은 채 법정에 출석한 이 회장은 최후진술에서 “모든 것이 제 잘못”이라며 “살고 싶다. 살아서 제가 시작한 CJ의 문화사업을 포함한 미완성 사업을 완성하고 싶다. 사실관계와 진정성을 깊이 고려해 억울함이 없게 해달라. 최대한 선처를 간청한다”고 호소했다. 이 회장은 재판에 앞서 자필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1600여억원 규모의 횡령, 배임, 조세포탈 등 혐의로 지난해 7월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과 벌금 260억원을 선고받았다. 만성 신부전증으로 신장이식수술을 받았던 이 회장은 신장 기능 저하 등으로 현재 구속집행이 정지된 상태다. 항소심 선고 공판은 다음달 4일 열린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4년 전 자살 여군 성희롱 연관성 전면 재조사

    2010년 3월 강원 화천군 야산에서 목을 매 자살한 육군 모 부대 소속 심모(여·당시 25세) 중위 사건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재조사에 착수했다. 당시 내부 감찰을 통해 대대장 A소령의 성희롱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군은 ‘남자 친구와의 불화로 인한 자해 사망’으로 결론 냈다. 권익위는 지난 4월 A소령이 여성 장교 성희롱 혐의로 적발돼 징계를 받으면서 심 중위 사망 역시 성희롱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어 재조사를 결정했다. 권익위는 심 중위의 어머니 강모(56)씨가 지난 5월 고충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권익위가 확보한 군 내부 수사·감찰보고서에 따르면 군은 심 중위 사망 이후 한 차례 수사를 통해 자살로 결론을 냈다. 수사 진행 과정에서 ‘심 중위의 죽음과 A소령이 관계가 있다’는 군 내부 제보로 감찰이 실시됐고, A소령이 심 중위 등 여군들에게 성희롱을 일삼은 사실이 드러났다. 감찰 결과 A소령이 심 중위에게도 모욕적인 언사 및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그러나 감찰 결과를 알게 된 당시 사단장은 A소령에게 구두 경고만 했다. 심 중위 사건은 사망 당시 언론에 알려졌지만 일주일 뒤 발생한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수사와 감찰이 끝난 이후 심 중위는 결국 순직을 인정받지 못했고, 그의 죽음은 세상에서 잊혔다. A소령은 다른 부대 지휘관으로 근무하다 중령 진급 예정자에 오르기까지 했다. 다른 부대에서도 빈번하게 성희롱 발언을 한 A소령은 지난 4월 인천에 있는 부대에서 부하 여성 장교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모욕적 언행을 한 혐의로 보직 해임되고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다. A소령은 성희롱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 강씨는 “죽기 일주일 전 휴가를 나온 딸이 A소령에 대해 토로하며 부대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면서 “4년이 지나서야 억울함을 밝힐 수 있다는 게 원통하다”고 말했다. 권익위는 재조사 결과 이러한 피해가 원인이 돼 자살한 것이 확인되면 심 중위를 순직으로 인정하도록 군 당국에 권고할 예정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80% 정도 진행된 상태로 다음달 말쯤 조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이석기 선고공판 앞두고 이석기 최후진술 음성 공개돼…항소심서 檢 징역 20년에 자격정지 10년 구형

    이석기 선고공판 앞두고 이석기 최후진술 음성 공개돼…항소심서 檢 징역 20년에 자격정지 10년 구형

    ’이석기 선고’ ‘이석기 공판결과’ ‘이석기 의원’ ‘이석기 구형’ ‘이석기 유죄’ ‘이석기 형량’ ‘이석기 항소심’ ‘이석기 최후진술’ 이석기 선고공판을 앞두고 이석기 최후진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내란음모죄’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이석기 의원실이 운영하는 트위터에는 “이석기 의원 육성 최후진술 공개- ‘진실’과 ‘나의 소원’ 두 편으로 나눠 9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이석기 의원은 차분한 목소리로 자신의 정치 철학과 이번 사건의 쟁점에 대한 의견 등을 밝혔다”는 글이 공개됐다. 공개된 2개의 음성에서 이석기 의원은 “내란은 상상도 해보지 않았고, 그럴 능력도 없다. 북과 연계하려 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석기 의원은 “검찰은 내가 지시하고 공모했다고 듣도 보도 못한 RO 총책이라는 붉은 감투를 씌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이석기 의원은 “세월호 참사 100일이 지났지만 현실은 달라진 것이 없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은 세월호 참사 진실을 규명하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입니다. 대통령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태섭 페이스북 글 통해 ‘안철수식 새정치’ 반성문 남겨…“개인에 기대기 시작한 것이 실패의 단초”

    금태섭 페이스북 글 통해 ‘안철수식 새정치’ 반성문 남겨…“개인에 기대기 시작한 것이 실패의 단초”

    ‘금태섭 페이스북’ 금태섭 페이스북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안철수의 입’으로 일컬어지며 안철수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던 금태섭 전 대변인이 ‘안철수식 새정치’에 대한 반성문격으로 보이는 글을 올렸기 때문이다. 금태섭 전 대변인은 이 글에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얘기하기 전 지나온 길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먼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면서 7·30 재보선 패배 이후 진로를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는 야권을 되짚어 보는 의미로 글을 썼음을 밝혔다. 금태섭 전 대변인은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는지, 터무니없는 시행착오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기간 동안 지지를 받아왔는지, 그리고 그런 수많은 사람들의 바람과 도움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처참하게 망가졌는지 스스로 알아보고 밝히는 것은 당연한 숙제”라고 평했다. 이는 정치권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 ‘광풍’이란 표현까지 나왔던 ‘안철수 열풍’ 또는 ‘안철수 현상’에 대한 자성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처참하게 망가졌다’는 표현을 써 가며 안철수식 새정치에 대해 통렬한 자기반성을 더했다. 금태섭 전 대변인은 이에 대해 “진영논리에서 자유로운 공간과 방식, 태도 등에 희망을 걸었던 것을 어느 새 한 개인의 역량이나 훌륭함이라고 착각하고 기대기 시작한 것이 실패의 단초”라고 분석했다. 즉 진영논리에서 자유로운 ‘새정치’에 희망을 가졌던 것을 어느 새 안철수 개인에 기대면서 변질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던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금태섭 페이스북 글 전문. 1. 이런저런 대안들이 튀어나오고, 그 (대안들의) 다양성의 폭은 놀라울 정도로 넓은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지나온 길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먼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 잘못 접어든 길목이 어딘지 알아야 바른 길을 찾아낼 수 있는 것 아닌가. 2. 개인은(물론 나를 포함해서) 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어도 전체로서의 유권자 집단은 대체로 올바른 결정을 내려왔다는 견해에 동의한다면,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는지, 터무니없는 시행착오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기간 동안 지지를 받아왔는지, 그리고 그런 수많은 사람들의 바람과 도움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처참하게 망가졌는지 스스로 알아보고 밝히는 것은 당연한 숙제다. 3. 물론 그것보다는 더 깊이 들어가야 한다. 어떤 시도가 실패로 돌아갔을 때 자칫하면 그 시도 때문에 문제가 생겨난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애초에 있었던 문제는 그대로 남는다. 때문에 시도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생각해내야 한다. 4. 시도에 대한 평가로서 우선 머리에 떠오르는 생각을 말해본다면, 애초에 사람들이 희망을 걸었던 것은 진영논리에서 자유로운 공간, 다양한 생각이 진정으로 자유롭게 이야기되고 그 속에서 답을 찾아나가는 방식, 우리 편이라고 해도 잘못할 때는 비판할 수 있고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해도 잘 할 때는 동의해주는 태도 같은 것이었는데, 언제부터인지 한 개인의 역량이나 훌륭함이라고 착각하고 기대기 시작한 것이 실패의 단초가 아닌가 한다. 우리가 애초에 특정인에 대한 흠모나 애정 때문에 모인 것은 아니지 않은가. (나는 2012년에 모였던 300명의 진정성을 믿는다. 그 사람들과 함께 일했을 때만큼 희망에 차 있던 때는 생각나지 않는다) 5. 어쨌든 무엇보다 먼저 철저한 반성이 있어야 한다. 억울함, 변명, 나는 올바른 판단을 해왔다는 보잘 것 없는 자존심을 버려야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다. 아직은 글이 안 써진다. 6.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고, 다시 모여서 처음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면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희망이 아주 없어진 것은 아닐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아버지 독살女 14년 동안 무죄 주장” 홀로 재심 진행 ‘충격’

    그것이 알고 싶다 “아버지 독살女 14년 동안 무죄 주장” 홀로 재심 진행 ‘충격’

    그것이 알고 싶다 “아버지 독살女 14년 동안 무죄 주장” 홀로 재심 진행 ‘충격’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우리나라 재심제도의 높은 벽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본다. 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4년간 감옥에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김신혜 씨의 사건을 다룬다. 2000년 3월7일 한적한 새벽. 한 바닷가의 시골마을 버스정류장 앞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 주변에 떨어져있는 자동차 방향지시등 파편은 뺑소니 사고임을 짐작하게 했으나 사고 현장이 조금 이상했다. 국과수 부검 결과 남자의 사망원인은 뜻밖에도 약물로 인한 사망이었고, 시신에서는 혈중 알코올 농도 0.303%와 함께 수면유도제 성분인 독실아민이 13.02㎍/ml이 검출됐다. 경찰은 누군가가 수면유도제와 술을 이용해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사고 이틀 후, 죽은 남성의 친딸 김신혜 씨가 피의자로 검거됐다. 그녀의 고모부가 여동생을 성추행한 아버지에게 앙심을 품고 살해했다는 그녀의 자백을 들었다는 것. 알리바이 부재, 보험 내역, 범행 동기, 시나리오 등 모든 증거들이 그녀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장검증에 나선 날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자신이 범인이라며 자백까지 한 그녀가 현장검증을 거부한 것. 경찰은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지만, 그녀는 계속해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 의문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사이가 좋았던 부녀지간. 범행 동기도, 물증도 없이 의문점만 남은 상태에서 경찰은 그녀의 ‘수상한 자백’ 하나 만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그녀는 세 번의 재판 끝에 무기수가 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취재결과, 사건 후 가출한 김신혜 씨의 여동생을 만나 김신혜가 고모부에게 자백했다던 그날의 목격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새롭게 드러난 진실, 김신혜 씨는 14년 동안 감옥 안에서 자신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홀로 재심을 준비해왔다. 제작진은 김신혜 씨와의 접견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취재진이라는 이유 때문에 접견은 쉽게 허락되지 않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다수의 변호사들을 한 자리에 모아 우리나라 재심제도의 높은 벽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이 말하는 재심의 어려움은 무엇일까? 그리고 14년간 감옥에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김신혜 씨에게 과연 재심의 문은 열릴 수 있을까?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진실이 뭔지 궁금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딸이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물증도 없는데 무기수가 됐다고?”, “그것이 알고 싶다, 무슨 일이 있었길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14년간 감옥에서 억울함 호소하는 무기수 친딸” 무슨 일?

    그것이 알고 싶다 “14년간 감옥에서 억울함 호소하는 무기수 친딸” 무슨 일?

    그것이 알고 싶다 “14년간 감옥에서 억울함 호소하는 무기수 친딸” 무슨 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우리나라 재심제도의 높은 벽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본다. 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4년간 감옥에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김신혜 씨의 사건을 다룬다. 2000년 3월7일 한적한 새벽. 한 바닷가의 시골마을 버스정류장 앞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 주변에 떨어져있는 자동차 방향지시등 파편은 뺑소니 사고임을 짐작하게 했으나 사고 현장이 조금 이상했다. 국과수 부검 결과 남자의 사망원인은 뜻밖에도 약물로 인한 사망이었고, 시신에서는 혈중 알코올 농도 0.303%와 함께 수면유도제 성분인 독실아민이 13.02㎍/ml이 검출됐다. 경찰은 누군가가 수면유도제와 술을 이용해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사고 이틀 후, 죽은 남성의 친딸 김신혜 씨가 피의자로 검거됐다. 그녀의 고모부가 여동생을 성추행한 아버지에게 앙심을 품고 살해했다는 그녀의 자백을 들었다는 것. 알리바이 부재, 보험 내역, 범행 동기, 시나리오 등 모든 증거들이 그녀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장검증에 나선 날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자신이 범인이라며 자백까지 한 그녀가 현장검증을 거부한 것. 경찰은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지만, 그녀는 계속해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 의문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사이가 좋았던 부녀지간. 범행 동기도, 물증도 없이 의문점만 남은 상태에서 경찰은 그녀의 ‘수상한 자백’ 하나 만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그녀는 세 번의 재판 끝에 무기수가 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취재결과, 사건 후 가출한 김신혜 씨의 여동생을 만나 김신혜가 고모부에게 자백했다던 그날의 목격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새롭게 드러난 진실, 김신혜 씨는 14년 동안 감옥 안에서 자신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홀로 재심을 준비해왔다. 제작진은 김신혜 씨와의 접견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취재진이라는 이유 때문에 접견은 쉽게 허락되지 않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다수의 변호사들을 한 자리에 모아 우리나라 재심제도의 높은 벽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이 말하는 재심의 어려움은 무엇일까? 그리고 14년간 감옥에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김신혜 씨에게 과연 재심의 문은 열릴 수 있을까?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과연 억울한 사건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 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그것이 알고 싶다,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아버지 살해범 친딸 감옥에서 무죄 주장” 무슨 일?

    그것이 알고 싶다 “아버지 살해범 친딸 감옥에서 무죄 주장” 무슨 일?

    그것이 알고 싶다 “아버지 살해범 친딸 감옥에서 무죄 주장” 무슨 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우리나라 재심제도의 높은 벽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본다. 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4년간 감옥에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김신혜 씨의 사건을 다룬다. 2000년 3월7일 한적한 새벽. 한 바닷가의 시골마을 버스정류장 앞에서 50대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 주변에 떨어져있는 자동차 방향지시등 파편은 뺑소니 사고임을 짐작하게 했으나 사고 현장이 조금 이상했다. 국과수 부검 결과 남자의 사망원인은 뜻밖에도 약물로 인한 사망이었고, 시신에서는 혈중 알코올 농도 0.303%와 함께 수면유도제 성분인 독실아민이 13.02㎍/ml이 검출됐다. 경찰은 누군가가 수면유도제와 술을 이용해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사고 이틀 후, 죽은 남성의 친딸 김신혜 씨가 피의자로 검거됐다. 그녀의 고모부가 여동생을 성추행한 아버지에게 앙심을 품고 살해했다는 그녀의 자백을 들었다는 것. 알리바이 부재, 보험 내역, 범행 동기, 시나리오 등 모든 증거들이 그녀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장검증에 나선 날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자신이 범인이라며 자백까지 한 그녀가 현장검증을 거부한 것. 경찰은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지만, 그녀는 계속해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 의문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사이가 좋았던 부녀지간. 범행 동기도, 물증도 없이 의문점만 남은 상태에서 경찰은 그녀의 ‘수상한 자백’ 하나 만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그녀는 세 번의 재판 끝에 무기수가 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취재결과, 사건 후 가출한 김신혜 씨의 여동생을 만나 김신혜가 고모부에게 자백했다던 그날의 목격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새롭게 드러난 진실, 김신혜 씨는 14년 동안 감옥 안에서 자신의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홀로 재심을 준비해왔다. 제작진은 김신혜 씨와의 접견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취재진이라는 이유 때문에 접견은 쉽게 허락되지 않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다수의 변호사들을 한 자리에 모아 우리나라 재심제도의 높은 벽에 대한 문제점을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들이 말하는 재심의 어려움은 무엇일까? 그리고 14년간 감옥에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김신혜 씨에게 과연 재심의 문은 열릴 수 있을까? 네티즌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정말 황당한 사건이네”, “그것이 알고 싶다, 딸이 아버지를 살해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진실이 도대체 뭘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석기 “내란음모는 檢 짜깁기”… 검찰 “李, 실행 준비”

    “이번 사건은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을 덮기 위한 것이며 검찰의 편견과 모독, 짜깁기, 왜곡이 특징입니다.” 28일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 이민걸)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은 약 20분간 최후진술을 통해 무죄를 주장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 2월 이 의원에게 적용된 혐의를 대부분 유죄로 판단해 징역 12년에 자격정지 10년을 선고했다. 이 의원은 “(내란 음모 혐의가) 국정원에 의해 조작되고 언론에 의해 기정사실화됐다”면서 “진보당 경기도당의 요청에 따라 강연했을 뿐 내란 음모로 둔갑할 줄은 몰랐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변호인단도 3시간에 걸쳐 이 의원의 무죄를 거듭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이 의원이 군사적 준비를 지시한 게 전혀 없으며 내란 폭동 합의도 이뤄진 게 전혀 없다”면서 “모두 가상 상황이며 논의만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검찰 입장은 완고했다. 공판검사는 “대한민국을 적으로 규정한 RO를 통해 내란범죄 실행을 구체적으로 준비한 점을 고려할 때 1심 형량은 지나치게 가볍다”며 1심 때와 마찬가지로 징역 20년에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50분에 걸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RO의 조직 체계와 활동 내용, 내란 음모의 위험성을 설명하며 “엄청난 사회 혼란을 일으킬 수 있어 적극적으로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이 의원과 함께 기소된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 대표, 김홍열 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 홍순석·김근래 진보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에게 각 징역 15년과 자격정지 10년, 한동근 진보당 전 수원시당 위원장에게는 징역 10년에 자격정지 10년을 구형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김낙회 관세청장, 세제실 요직 두루 거친 ‘닮고 싶은 상사’

    김낙회 관세청장, 세제실 요직 두루 거친 ‘닮고 싶은 상사’

    국세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기획재정부 세제실의 요직을 두루 거쳤고 납세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세심판원장까지 역임한 세제 전문 관료다. 2007년 부하 직원들로부터 ‘닮고 싶은 상사’로 뽑히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의 첫 세제실장으로 조세정책을 무난히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지만 지난해 세법개정안에서 ‘중산층 증세’라는 후폭풍을 맞기도 했다. 부인 김호지원(52)씨와 1남 1녀. ▲충북 청주(55) ▲청주고 ▲한양대 행정학과 ▲행시 27회 ▲조세심판원장 ▲기재부 세제실장
  • ‘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서정희 cctv 동영상 보니..‘다리 잡고 질질..경악’

    ‘리얼스토리 눈’ 서세원 서정희 cctv 동영상 보니..‘다리 잡고 질질..경악’

    ‘리얼스토리 눈’에서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폭행 사건 현장 cctv 영상을 단독 입수해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연예계 대표적 잉꼬부부 서세원-서정희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 봤다. 지난 5월 10일,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를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서세원은 가벼운 몸싸움임을 주장했지만, 서정희는 이를 부인하며 남편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숙이고, 숙이고, 숙이다 사퇴…長 수난시대

    숙이고, 숙이고, 숙이다 사퇴…長 수난시대

    ◇황교안 “책임 피할 생각 없지만, 진상 규명이 급선무”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24일 “그동안 추적해 온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검거되지 못하고 사망한 채 발견된 데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황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긴급 현안보고에 출석해 “도피 중인 유병언 전 회장을 검거해 엄중한 처벌을 하려 최선을 다했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 전 회장이 이미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 전 회장의 신원도 장기간 확인되지 못해 국민께 심려를 끼쳤다. 거듭 송구하단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이 장관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하자 “책임을 피할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도 “다만 지금은 여러 의혹들을 확인해 진상을 밝히는 것이 급선무다. 이에 매진하겠다”고 답변했다. 황 장관은 “이후 유 전 회장의 사망 경위에 대해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진상을 밝히고, 신원 확인 과정에서의 문제도 엄중히 조사해 합당한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한 “유병언 미흡한 수사 깊이 사과” 이성한 경찰청장은 24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 수사 부실에 대해 사과했다. 이 청장은 이날 국회 안전행정위 긴급 현안보고 모두발언에서 “지난 6월12일 발견한 변사체 DNA를 확인한 결과 유 전 회장이라는 것을 7월21일 통보 받았다”면서 “초동 대처 과정에서 미흡했던 것에 대해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사과 수준이 부족하다는 일부 의원들의 지적에 “시신이 유 전 회장이라는 것을 간과한 채 미흡한 수사로 국민께 심려를 끼치고 수사가 지연된 데 깊이 사과 말씀드린다”면서 “책임감을 통감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밝혀 명명백백히 국민께 보고드리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그러나 “사퇴할 뜻이 있느냐”는 데 대해서는 “없다”면서 “이런 모든 일에 책임을 지고 더욱 분발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거부 의사를 밝혔다. ◇’사표 제출’ 최재경 지검장 “칼날 무뎌져 떠난다” 최재경(51) 인천지검장이 사표를 제출한 24일 오전 검찰 내부 통신망에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 수사와 관련한 반성과 소회를 밝히는 글을 남겼다. 유씨가 도피 중 사망함에 따라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수사의 최고 책임자를 법정에 세우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국민에게 사과했다. 최 지검장은 이날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올린 ‘검찰을 떠나면서’라는 제목의 글에서 “(유씨) 수사과정에서 잘못된 일이 있다면 오로지 지휘관인 제 책임”이라며 “세월호 수사팀 검사·수사관들과 그 가족들에게 용서를 구한다”고 썼다. 이어 “저의 업과 부덕이 검찰에 부담을 더한 것 같아 미안하고 가슴 아픈데 힘든 시기에 저 혼자 피하는 것 같아 미안하기 짝이 없다”고 덧붙였다. 사퇴를 결심한 배경에 대해서는 “특수검사로 거악과 싸운다는 자부심 하나 갖고 검찰의 전장을 돌고 돌다보니 어느덧 젊은 검사의 꿈과 열정은 스러지고 상처뿐인 몸에 칼날마저 무뎌진 지금이 바로 떠날 때임을 느낀다”고 했다. 최 지검장은 27년간의 검사 생활에 대해 “저는 복 받은 검사였다”고 회고했다. 그는 “청운의 꿈을 품고 서소문 검찰청사에 첫 출근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많은 세월이 흘렀다”며 “되돌아 보면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고 국가와 검찰에 기여한 바도 없이 청춘만 헛되이 보낸 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때로는 힘든 일도 겪었고 억울하게 욕도 많이 먹었지만 심중의 ‘정정당당’ 네 글자로 스스로를 돌이켜봐도 큰 부끄러움은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남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특별수사팀에 당부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최 지검장은 “검찰은 저력이 있는 조직”이라며 “심기일전해 도망간 범죄자들을 조속히 검거하고 책임 재산을 최대한 확보해 세월호 희생자들의 억울함을 풀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훈남 체육교사, 호텔서 17세 여학생과 뜨겁게…충격

    훈남 체육교사, 호텔서 17세 여학생과 뜨겁게…충격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20대 체육교사가 2년 전 미성년자 여학생과 맺은 불건전한 육체관계로 교원 자격을 잃게 됐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고교 체육교사로 재직 중이던 루크 앳킨슨(25)이 과거 17세 여학생과 성관계를 맺었던 사실이 확인돼 교원자격을 영구적으로 박탈당하는 중징계를 받았다고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2010년부터 영국 돈캐스터 발비 카 체육고등학교에서 운동 담당 교원으로 근무해온 루크 앳킨슨의 경력을 불명예스럽게 중단시킨 해당 사건은 지난 2012년 6월, 토요일 밤에 발생했다. 당시 혈기왕성한 23세 청년교사였던 앳킨슨은 호텔 나이트클럽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마침 친구들과 떨어져 홀로 자리에 앉아있던 한 미모의 여성에게 마음이 끌렸다. 앳킨슨은 이 여성과 달콤한 말을 주고받은 뒤, 즉시 호텔로 이동해 뜨거운 밤을 보냈다. 문제는 당시 여성의 나이가 17세로 아직 미성년자였다는 것이다. 미성년자와의 불법적인 성관계 현장을 조사하던 지역 경찰에 의해 앳킨슨의 행위는 만천하에 드러났다. 당시 호텔CCTV에 찍힌 앳킨슨과 여성의 모습이 명백한 증거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경찰조사 후 교원징계 위원회로 넘어간 이 사건은 앳킨슨의 교사 자격유지를 두고 오랜 기간 최종 결정을 기다려야했다. 징계 심사동안 앳킨슨은 본인의 억울함과 의도치 않은 실수였음을 주장하는 청원을 여러 번 제기했으나 현재 19세가 된 당시 여학생의 증언과 여러 가지 정황으로 앳킨슨에게 불리한 여론이 조성된 상태였다. 특히 경찰조사에서 앳킨슨은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호텔 투숙을 부인하는 거짓말을 했다. 결국 앳킨슨은 학교에서 해고됐으며 징계위원회는 그의 교원 자격을 박탈해야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앳킨슨이 당시 무척 젊었고 성관계를 맺음에 있어서 고의성이 있던 것이 아니라는 동정여론이 일부 있긴 했지만 징계 위원회 측은 “고의성 없었다는 것만으로 앳킨슨의 잘못을 희석시킬 수는 없다. 또한 현재까지 앳킨슨의 태도는 충분한 반성도 양심의 가책도 보이지 않았다”며 “그의 교원 자격을 무기한 중지시켜야 한다는 의미다. 앳킨슨은 교사 자격회복 신청을 할 수도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수원 경매법정 가보니…치솟는 전세가, 더 치솟는 경매 열풍

    수원 경매법정 가보니…치솟는 전세가, 더 치솟는 경매 열풍

    “전용면적 84㎡ 아파트, 3억원 낙찰.” 지난 18일 수원지방법원 제1별관 경매 법정. 물건으로 나온 부동산 46건 중 아파트 14건을 놓고 눈치작전이 치열했다. 저마다 입찰한 가격을 집행관이 한 명씩 발표할 때마다 탄성이 오갔다. 낙찰을 받은 사람은 함박웃음을 지었지만 떨어진 사람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꿈에 그리던 아파트를 3억여원에 낙찰받은 이모(45·여)씨는 “한 명 한 명 적어 낸 가격이 공개될 때마다 가슴 졸였다”면서 “이젠 집주인 눈치보지 않고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반면 안모(60·여)씨는 “시세보다 싸고 대출도 집값의 90%까지 가능해 서민에겐 법원 경매가 내 집 마련의 돌파구가 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말부터 여러 차례 입찰했는데 감정가보다 높게 써 내는 사람들 때문에 번번이 고배를 마시고 있다”며 속상해했다. 20일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역대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경매 응찰자 수는 2012년 2만 4891명에서 올해 4만 1495명으로 67%가 늘었다. 전세가가 고공 행진을 거듭하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세보다 10~20% 정도 저렴한 비용에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서민들이 법원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도 수원지법 경매 법정은 아파트 입찰에 참여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법정의 54개 좌석은 경매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이미 가득 찼다. 법정 바깥 통로도 모니터를 통해 경매를 지켜보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수원지법 관계자는 “며칠 전에는 아파트만 40여건이 경매에 나온 적이 있었는데 수백 명이 몰려 구내식당까지 자리가 없을 정도였다”고 귀띔했다. 요즘은 특히 실수요자들이 많아 ‘중소형 85㎡ 이하, 2억~3억원대 아파트’ 경매 열기가 뜨겁다. 또 무주택자들이 대거 몰리며 감정가보다 더 높은 가격에 낙찰되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임현묵 신한은행 부동산팀장은 “경매 참여자들이 급증하며 낙찰가율마저 올라가고 있다”면서 “1차 유찰 뒤 2차 경매 땐 최저 입찰가가 20~30% 정도 떨어지는데도 경쟁이 심해 감정가 이상으로 가격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어 경계해야 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대개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경매는 오후 1~2시면 끝난다. ‘인터넷 경매’가 자리 잡지 않아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다. 그래서 경매 현장에는 가정주부들이 많다. 정대홍 부동산태인 홍보팀장은 “경매 참여자들이 늘어나며 실수하는 경우도 많아져 법원에 항의하거나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면서 “실거래가 등 기본적인 경매 지식을 갖추고 참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권은희 재산신고 의혹 입장 밝혀…선관위 유권해석, 어떤 결과 나왔길래

    권은희 재산신고 의혹 입장 밝혀…선관위 유권해석, 어떤 결과 나왔길래

    권은희 재산신고 의혹 입장 밝혀…선관위 유권해석, 어떤 결과 나왔길래 남편의 재산 축소 의혹에 휘말린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광주 광산을)가 남편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권은희 후보 측은 19일 언론을 통해 “권은희 후보는 공직선거후보자 재산신고 규정에 따라 남편이 보유한 2개 법인의 비상장주식을 액면가로 신고한 것일 뿐 재산을 축소 신고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도 유권해석을 여러 차례 요청해 권은희 후보의 재산 신고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권은희 후보 측은 “남편이 대표이사로 있는 법인의 재산은 신고하고 싶어도 현행법상 신고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면서 “규정상 저희가 임의로 재산을 더 신고하거나 축소 신고할 수 없게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현행 공직자 재산신고규정의 미비점을 보도했다면 수긍할 수 있지만, 미비된 법률에 근거에 유독 권 후보만을 비판하는 것은 좀 억울하다”고 말했다. 김정현 새정치연합 부대변인도 이날 “법인 명의의 재산은 주식만 액면가를 신고하도록 돼 있다”면서 “권은희 후보는 경찰 재직때도 이처럼 재산신고를 했었는데 공직자 윤리위원회로부터 소명 또는 보정을 요구 받은 적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김 부대변인은 “권은희 후보가 공인으로서 검증을 받는 것은 당연하고 환영할 일이지만,근거없는 비난으로 악용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앞서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는 권은희 후보의 남편 남모씨가 수십억원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재산신고 과정에서 이를 축소했다고 보도했다. 권은희 후보는 애초 자신과 배우자의 총재산이 5억8000만원이라고 선관위에 신고했다. 권은희 후보는 충북 청주의 7층짜리 빌딩 내 상가 3곳이 남씨의 명의라고 신고했다. 하지만 남씨가 대표 이사로 40%의 지분을 가진 부동산 매매업체 ‘스마트 에듀’는 이 건물 내 상가 7곳을 소유하고 있으며, 실거래가는 3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뉴스타파는 전했다. 또 스마트 에듀는 이 건물에서만 월세로 1400만원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권은희 후보는 남편이 보유한 이 법인의 주식 8000주의 액면가(4000만원)만 신고했다. 스마트 에듀는 사무실과 직원도 갖추지 않은 회사로 남씨 개인기업과 다를바 없다고 뉴스타파는 전했다. 권은희 후보는 또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에 있는 40층짜리 주상복합 빌딩의 상가 1층 지분 2곳이 배우자 명의라고 신고했지만 남편 남씨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또 다른 부동산 매매업체 ‘케이이비엔 파트너스’ 명의로 이 빌딩 3~4층에 오피스텔 2개를 더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뉴스타파는 밝혔다. 남씨가 가진 이 오피스텔 현 시세는 2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씨는 ‘케이이비엔 파트너스’ 유일한 등기이사이며 권 후보 여동생은 법인감사로 등재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oeul@seoul.co.kr
  • [비즈 in 비즈] 삼성편이야? 반올림편이야?

    [비즈 in 비즈] 삼성편이야? 반올림편이야?

    “그래서, 당신은 삼성 편이야? 반올림(반도체 노동자 건강·인권지킴이) 편이야?” 최근 협상이 한창인 삼성 백혈병 문제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 보면 지인들로부터 이런 말을 듣게 됩니다. 논리에 타당성보다는 이념적 좌표를 먼저 검증하려 듭니다. 그만큼 이 문제가 민감하고 삼성과 반올림 간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는 의미로 받아들입니다. 문제는 ‘힘센’ 삼성보다는 ‘약자’ 반올림 편에 서고 싶은데 의견을 몇 마디 던지다 보면 다짜고짜 “당신 삼성 편이지?”라는 평가를 듣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삼성전자 기흥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황유미씨가 사망한 지 7년 만인 지난 5월 14일, 삼성전자 경영진이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이후 양측 간 협상이 시작됐지만 지난 16일 4차 협상에서는 양쪽이 3시간 동안 ‘사과 문제’로 다투기만 했습니다. 반올림 측은 삼성 측에 “뭉뚱그린 사과 말고 뭘 잘못했는지 자세히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재발방지 대책과 관련해 노조허용 등 삼성전자 측이 받아들이기 어렵고 민감하고 거시적인 사안들을 다수 포함시켰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과·보상·재발방지 3대 사안 중 가장 현실적인 문제인 ‘보상’은 논의조차 시작되지 않고 있습니다. 반올림 측은 “보상받겠다고 이 일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백혈병 관련 문제뿐만 아니라 일반 노조 등 삼성전자 관련 다른 건의 고소고발도 전부 취하하라고 요구합니다. 반올림이 삼성을 상대로 외롭게 싸워온 지난 시간 동안 힘이 돼 준 사람들을 생각하면 일반 노조의 현안을 들고 나오는 것이 이해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올림의 요구가 백혈병 문제로 삼성과 ‘싸움’을 벌인 본래 목적과는 동떨어져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애초 백혈병 문제는 피해 근로자나 가족들의 억울함을 풀고 적절한 보상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삼성이 노조를 허용하는 문제는 백혈병 보상 문제와는 동떨어진 사안입니다. 빨리 이 일을 매듭짓고 새 출발을 하려는 피해자 가족들이 일부 강경론자들의 요구에 가로막혀 시간을 허비하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답보상태인 삼성과 반올림 간 협상이 조속히 접점을 찾아 백혈병 피해자들에게 보상이 이뤄지는 그날을 빨리 보고 싶습니다. 김양진 산업부 기자 ky0295@seoul.co.kr
  • 권은희 재산신고 의혹에 “억울하다”…남편 재산 축소 의혹 해명 들어보니

    권은희 재산신고 의혹에 “억울하다”…남편 재산 축소 의혹 해명 들어보니

    권은희 재산신고 의혹에 “억울하다”…남편 재산 축소 의혹 해명 들어보니 남편의 재산 축소 의혹에 휘말린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광주 광산을)가 남편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권은희 후보 측은 19일 언론을 통해 “권은희 후보는 공직선거후보자 재산신고 규정에 따라 남편이 보유한 2개 법인의 비상장주식을 액면가로 신고한 것일 뿐 재산을 축소 신고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도 유권해석을 여러 차례 요청해 권은희 후보의 재산 신고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권은희 후보 측은 “남편이 대표이사로 있는 법인의 재산은 신고하고 싶어도 현행법상 신고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면서 “규정상 저희가 임의로 재산을 더 신고하거나 축소 신고할 수 없게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현행 공직자 재산신고규정의 미비점을 보도했다면 수긍할 수 있지만, 미비된 법률에 근거에 유독 권 후보만을 비판하는 것은 좀 억울하다”고 말했다. 김정현 새정치연합 부대변인도 이날 “법인 명의의 재산은 주식만 액면가를 신고하도록 돼 있다”면서 “권은희 후보는 경찰 재직때도 이처럼 재산신고를 했었는데 공직자 윤리위원회로부터 소명 또는 보정을 요구 받은 적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김 부대변인은 “권은희 후보가 공인으로서 검증을 받는 것은 당연하고 환영할 일이지만,근거없는 비난으로 악용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앞서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는 권은희 후보의 남편 남모씨가 수십억원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재산신고 과정에서 이를 축소했다고 보도했다. 권은희 후보는 애초 자신과 배우자의 총재산이 5억8000만원이라고 선관위에 신고했다. 권은희 후보는 충북 청주의 7층짜리 빌딩 내 상가 3곳이 남씨의 명의라고 신고했다. 하지만 남씨가 대표 이사로 40%의 지분을 가진 부동산 매매업체 ‘스마트 에듀’는 이 건물 내 상가 7곳을 소유하고 있으며, 실거래가는 3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뉴스타파는 전했다. 또 스마트 에듀는 이 건물에서만 월세로 1400만원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권은희 후보는 남편이 보유한 이 법인의 주식 8000주의 액면가(4000만원)만 신고했다. 스마트 에듀는 사무실과 직원도 갖추지 않은 회사로 남씨 개인기업과 다를바 없다고 뉴스타파는 전했다. 권은희 후보는 또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에 있는 40층짜리 주상복합 빌딩의 상가 1층 지분 2곳이 배우자 명의라고 신고했지만 남편 남씨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또 다른 부동산 매매업체 ‘케이이비엔 파트너스’ 명의로 이 빌딩 3~4층에 오피스텔 2개를 더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뉴스타파는 밝혔다. 남씨가 가진 이 오피스텔 현 시세는 2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씨는 ‘케이이비엔 파트너스’ 유일한 등기이사이며 권 후보 여동생은 법인감사로 등재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oe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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