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억만장자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 기자 폭행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 최저임금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 한국전력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 전진기지
    2026-09-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08
  • “트럼프·엡스타인 1992년 여성 28명과 파티”

    “트럼프·엡스타인 1992년 여성 28명과 파티”

    성폭행 피해자 방송서 “15살때 당해”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된 미국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의 파문이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업가 시절 그와 함께 여성 수십명이 나오는 파티에 참석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그에게 15살 때 성폭행을 당했다는 폭로도 등장했다. 뉴욕타임스(NYT) 등은 10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출신 사업가 조지 호우라니의 말을 인용, 1992년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캘린더걸’ 대회에 트럼프 대통령이 엡스타인과 함께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사업 파트너였던 트럼프 대통령 요청으로 여성 28명이 참가하는 행사를 열었던 호우라니는 “파티에 초대된 손님은 그 둘뿐이었다”면서 “엡스타인을 오지 못하게 해야 했는데, 트럼프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니퍼 아라오스라는 여성은 NBC방송에 출연, 15세 때 엡스타인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14세였던 2001년부터 맨해튼에 있는 엡스타인 자택에서 1년가량 그에게 마사지를 해 줬는데 2002년 가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아라오스는 “나는 공포에 질려 그만두라고 요구했다”며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그는 분명히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엡스타인은 아라오스 외에도 미성년자 수십명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혐의로 이달 초 체포돼 기소됐다. 엡스타인은 2008년에도 미성년자 최소 36명에게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 등으로 종신형 위기에 처했지만 이례적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고 풀려났다. 당시 플로리다 남부지구 검사였던 알렉산더 어코스타 노동장관은 민주당으로부터 장관직을 사임하라는 요구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사건을) 적절하게 진행했다고 믿는다”면서 “엡스타인이 감옥에 가는 것을 보고 싶었기 때문에 우리가 했던 일을 했다. 그것이 초점이었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꿈 이룬 억만장자, 우주를 꿈꾼다

    꿈 이룬 억만장자, 우주를 꿈꾼다

    타이탄/크리스천 데이븐 포트 지음/한정훈 옮김/리더스북/504쪽/1만 8000원소년은 반에서 가장 허약했다. 지독한 괴롭힘을 당하던 그에게 공상과학소설은 큰 위로였다. 소년은 졸업 후 여러 사업으로 큰 돈을 벌었다. 어느 날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한다면 어떻게 될까?’ 고민했다. 공상과학소설처럼, 충돌 전 화성으로 사람을 보내면 되리라 생각했다. NASA(미국항공우주국)에서 이런 일을 진행조차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그는 스스로 로켓을 만들기로 한다.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장면을 두근거리며 보던 다섯 살의 다른 소년이 있다. 그는 전자상거래 사업으로 억만장자가 된 뒤 꿈을 실행으로 옮기는 중이다. 몰래 도시 절반만한 땅을 사들이고, 철저한 계획을 세워 로켓을 만든다. 첫 번째 소년의 이름은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왼쪽)다. 그리고 두 번째 소년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오른쪽)다.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를 타고 지구인들은 달에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탑승했던 닐 암스트롱의 말대로 “한 인간에게는 작은 걸음이었지만, 인류 전체에게는 큰 도약”이었다. 그리고 50년이 지났다. 그 이후 인류는 몇 걸음을 도약했을까. 실망스럽게도, 한 걸음도 내딛지 못했다. 당시만 하더라도 “달에 사람을 보냈으니 이제 화성으로 우주여행을 떠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기대가 가득했다. 그러나 우주 개척 최첨단에 서 있는 NASA는 이들의 희망을 저버린 지 오래다. 한 번 쓰고 버리는 우주선이 아닌, 이륙과 착륙이 가능한 우주선 개발은 50년 동안 지지부진하다. 워싱턴포스트 기자 크리스천 데이븐포트의 신간 ‘타이탄’은 일론 머스크와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 도전을 다룬 책이다. 독점 인터뷰와 밀착 취재로 구성한 500여쪽의 책은 민간 우주산업의 최전선에 선 두 명의 사업가를 중심으로 버진 그룹의 리처드 브랜슨, 스트레토론치의 폴 앨런과 같은 억만장자들이 왜 우주 사업에 뛰어들었는지를 담았다. 이들이 대담한 비전을 품고 우주 산업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누구도 생각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고, 각종 불합리함에 맞서 싸우며 나아가는 과정을 촘촘하게 엮어 냈다.이 분야 선두 주자인 머스크가 민간업체인 ‘스페이스X’를 세우고 우주 개발에 뛰어들 당시, NASA는 절대적인 지위에 있었다. 민간업체 선정 역시 인맥으로 좌우되곤 했다. NASA가 수의계약으로 파트너를 선정하자 머스크는 NASA와의 소송전에 돌입한다. 승소 가능성 10%도 안 됐지만, 머스크는 싸움에서 당당히 승리해 경쟁 입찰에 참여할 수 있었다. 머스크가 거침없이 싸우며 나아갈 때, 베이조스는 아무도 모르게 ‘블루오리진’을 세우고 아주 천천히 나아간다. 저자는 거침없는 토끼와 같은 머스크, 거북이처럼 조용히 움직이는 베이조스를 대비해 보여 주고, 이들이 10년 넘게 벌이는 치열한 물밑 경쟁, 목숨을 건 시험 비행과 여러 차례 로켓 폭발을 다룬다. 둘보다는 조금 뒤처졌지만, 리처드 브랜슨, 폴 앨런까지 4명의 거물이 펼치는 우주 진출전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멈추지 않는 도전과 성공 등 책 곳곳에 극적인 이야기가 담겼다. 과장을 최대한 배제했지만, 이야기식으로 구성해 마치 소설을 읽는 느낌마저 준다. 여러 난관을 거쳐 올해 5월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초고속 인터넷용 위성 60기를 한꺼번에 발사했다. 머스크는 2023년 민간인을 태우고 달을 탐사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베이조스가 설립한 블루오리진 역시 자사 달 착륙 우주선 ‘블루문’을 얼마 전 공개했다.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 갤럭틱에서 제작한 우주선 ‘스페이스 2’는 지난 2월 모하비 사막에서 탑승객 1명을 태우고 90㎞ 상공까지 올라갔다가 귀환했다. 희망을 동력 삼아 미지의 우주 세계로 향하는 이들의 도전을 읽다 보면 어린 시절 우주를 동경하던 소년 시절의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좌절 않고 나아가는 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련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美 대선 ‘무소속 돌풍’ 로스 페로 별세

    美 대선 ‘무소속 돌풍’ 로스 페로 별세

    199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무소속 돌풍’을 일으켰던 자수성가형 억만장자 로스 페로가 9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89세.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페로의 가족들은 그가 이날 텍사스주 댈러스 자택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보수 텃밭인 텍사스 출신의 페로는 1992년 대선에서 공화당의 조지 부시 대통령과 민주당 빌 클린턴 후보 사이에서 18.9%를 득표하며 양당 체제에 대한 미 유권자들의 불만을 대변했다. 결과적으로 보수진영에서는 부시 전 대통령의 표를 잠식하며 클린턴 전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빌 클린턴 당선 도왔던 ‘무소속 돌풍’ 억만장자 로스 페로 사망

    빌 클린턴 당선 도왔던 ‘무소속 돌풍’ 억만장자 로스 페로 사망

    199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무소속 돌풍’을 일으켰던 자수성가형 억만장자 로스 페로가 9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89세.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페로의 가족들은 그가 이날 오전 텍사스주 댈러스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페로는 최근 5개월간 백혈병 투병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가족들은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보수 텃밭인 텍사스 출신의 페로는 1992년 대선에서 공화당의 조지 부시 당시 대통령과 민주당 빌 클린턴 후보 사이에서 18.9%를 득표하며 민주·공화 양당 체제에 대한 미 유권자들의 불만을 대변했다. 결과적으로 보수진영에서는 부시 전 대통령의 표를 잠식하며 클린턴 전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1996년 대선 때는 개혁당으로 출마했으나 8.4%를 얻는 데 그쳤다. 미 해군사관학교 출신의 페로는 IBM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하며 두각을 나타내다 1962년 1000달러로 일렉트로닉 데이터 시스템스(EDS)를 창업했다. 1984년 이를 제너럴모터스에 매각했으며 4년 뒤 설립한 페로 시스템스를 2009년 델에 팔면서 페로의 재산은 급격히 불어났다. 지난 4월 포브스지에 따르면 페로의 재산은 41억 달러(약 4조 8503억원)다. 페로는 미국 시민들 사이에 영웅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1979년 이란 혁명 당시 억류된 직원 2명을 위해 특공대를 조직해 이들을 탈옥시켰다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내려와서다. WP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당시 억류됐던 두 사람은 혁명가들이 감옥문을 열어 주며 풀려났다”면서 “그럼에도 이 이야기는 페로를 신화화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상하이 부동산 재벌 9살 소녀 성추행 체포...중국판 엡스타인 시끌

    상하이 부동산 재벌 9살 소녀 성추행 체포...중국판 엡스타인 시끌

    중국 상하이 부동산 재벌이 9살 소녀에게 외설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되자 각계각층에서 이를 중국판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이라고 규정하며 아동 성범죄에 대한 처벌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중국 당국과 관영 언론이 지난 1일 아동에게 외설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된 억만장자 왕젠화(57) 회장에 대해 상하이 경찰과 왕 회장의 회사가 혐의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마치 아동 성범죄가 없었던 것처럼 굴고 있다며 비판했다고 전했다. 앞서 상하이 경찰은 “57세 왕모씨를 아동 추행 혐의로 체포했다”며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그의 회사 시젠 홀딩스는 왕 회장이 ‘개인적인 이유’로 체포됐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국가 사법기관과 법원을 담당하는 공산당 정법중앙위원회는 “아동 성범죄는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면서 “예외는 없다”는 논평을 내놓았다. 이어 그가 아동 성범죄에 연루된 사람이 아닌 것처럼 가장하는 보도와 성명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66억달러(약 7조 7720억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한 왕 회장은 지난달 29일 상하이 고급호텔에서 9살 여아에게 성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를 알게 된 아이의 부모가 공안 당국에 신고하며 체포됐다. 피해 여아는 어머니의 친구인 주모(49)씨가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데려다 주겠다고 속여 장쑤성에서 데려왔으며 왕 회장은 그 대가로 주씨에게 1만 위안(약 17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왕 회장에 대한 비판 여론은 지난 주말 11년 전 유사한 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던 미국의 재벌 금융가 엡스타인이 체포되며 더욱 격해지고 있다. 수십여명의 미성년 여성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엡스타인과 비교하면 피해자가 1명이기는 하지만 전문가들은 중국 내 신고되지 않은 아동 성범죄가 훨씬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2015년 초부터 2018년 11월까지 중국 사법당국이 처리한 아동 성범죄 사건은 1만 1519건이다. 그러나 북경사범대학 가정·아동연구센터 소장이자 중국 아동복지보호위원회 소장인 샹 샤오위안은 “중국 아동의 1%가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보고된 사건들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NYT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중국은 아동 성범죄에 대해 통상 5년 이하 징역형을 내리지만 다른 혐의들이 함께 적용되면 5~15년형까지 구형될 수 있다. 중국은 2013년 12세 미만 아동에 대한 성폭력 기소가 쉽도록 절차를 변경하고 조직적인 성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중형을 명령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두 차례 대선 출마한 아웃사이더 억만장자 로스 페로 89세로 영면

    두 차례 대선 출마한 아웃사이더 억만장자 로스 페로 89세로 영면

    1990년대 두 차례나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아웃사이더 억만장자’ 로스 페로가 89세를 일기로 세상과 작별했다. 페롯의 가족은 9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해 “혁신적인 기업인이자 사랑하는 남편, 형제, 아버지, 할아버지인 로스 페로가 댈러스 집에서 가족이 임종한 가운데 이날 아침 영면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초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다. 마크 펜스 부통령은 “위대한 미국인, 진정한 애국자, 우리 군대를 지속적으로 응원한 사람이었다”고 추모했다. 페로가 재산을 모으면서도 불우한 재향군인들을 돕고 해외에서 억류된 미국인 인질들의 몸값을 보탰던 사실을 상기시킨 것이라고 영국 BBC가 전했다. 고인이 대선에서 맞붙었던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의 아들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도 고인을 “기업가 정신과 미국인의 자긍심을 극대화한 강한 애국자”라며 안타까워했다. 텍사스주 출신인 그는 1962년 컴퓨터 데이터 회사를 차릴 정도로 앞서가는 기업인이었다. 1992년 대선에 처음 출마해 균형 재정과 인재들의 해외 유출을 막겠다고 공약을 내걸어 삼자 구도에서는 늘 20%대 지지율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6300만 달러의 선거 비용 모두를 자신이 댔다. 같은 해 6월 한때 클린턴과 부시를 앞지를 정도로 기세가 대단했지만 결국 11월 투표에서 3위로 끝났다. 두 거대 정당 소속이 아니면서 이렇듯 높은 인기를 누린 대선 후보는 그 전에는 없었으며 빌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현직이었던 조지 HW 부시 공화당 후보를 누르는 데 공헌했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4년 뒤에는 자신의 정당 개혁당을 창당해 다시 대선에 도전했지만 인기는 예전만 못했고, TV 토론에도 초청되지 못했으며 결국 8%의 유권자 마음을 얻는 데 그쳤다. 앤서니 주커 BBC 기자는 무소속 후보로 1992년 대선에 출마한 것은 언젠가 터질 선거혁명의 취약한 지점을 노출시켰으며 양대 정당에 신물이 난 유권자들에게 먹혀들었다고 분석했다. 투박한 텍사스 억양으로 포퓰리즘, 작은 정부, 반무역, 반글로벌을 외치던 그의 주장이나 대선 출마 선언을 토크쇼를 통해 하는 등 연예와 정치의 간극을 좁힌 점 등은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의 그것과도 닮은 구석이 적지 않다고 덧붙였다. 대공황이던 1930년에 태어난 페로는 무척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IBM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서른두 살이던 1962년 일렉트로닉 데이터 시스템(EDS)을 창업해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1988년 페롯 시스템이란 회사를 차렸는데 2009년 델 컴퓨터가 39억 달러에 인수했다. 고집이 무척 센 것으로 유명했고 엄격한 복장 규정으로 악명을 떨쳤다. 직원들은 모두 흰 셔츠에 넥타이를 매게 했고 수염은 기르지 못하게 했다. 1979년 이란 혁명이 일어나기 직전 두 직원이 감옥에 갇히자 자신이 돈을 대 특공대를 투입시켜 구출한 일로 책을 썼고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1970년대 말과 1980년대에는 베트남 전쟁 이후 포로로 붙잡힌 미국인 병사 수백명을 그대로 두어선 안된다며 구출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트럼프·빌 클린턴… 정계로 불똥튄 ‘억만장자’ 엡스타인 성범죄

    트럼프·빌 클린턴… 정계로 불똥튄 ‘억만장자’ 엡스타인 성범죄

    자택·별장 등서 외설 사진 수백장 나와 전용기 자주 탔던 클린턴 “범죄 몰랐다” 별장 동행 트럼프·英앤드루 왕자도 구설미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헤지펀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66)의 성범죄 추문이 미국 전·현직 대통령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엡스타인은 2008년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기소됐으나 감형 합의(플리바게닝)으로 풀려났다. 당시 플리바게닝을 주도한 검사가 알렉산더 어코스타로, 현재 도널드 트럼프 미 정부에서 노동부 장관을 맡고 있다. 엡스타인은 8일(현지시간) 2002~2005년 마사지 명목으로 모집한 미성년자 20여명에게 뉴욕 맨해튼 사저와 플로리다 팜비치 별장 등에서 수위 높은 성적인 행동을 한 혐의로 뉴욕 남부지검에 의해 기소됐다. 일부 피해자는 14살에 불과했다. 검찰은 맨해튼 저택에서 압수한 외설적인 사진 수백장을 증거물로 제시했다. 유죄가 인정되면 엡스타인은 최대 45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1980년대 초기 펀드 매니지먼트 회사를 차려 급성장한 그는 정계에서도 ‘큰 손’이었다. 그는 1994~2004년 빌 클린턴 대통령을 포함해 민주당에 14만 5000달러(약 1억 7000만원)를 기부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이날 전했다. 엡스타인이 플로리다주에서 성범죄 수사를 받은 2004년 무렵 기부는 중단됐다. 2002~2003년 클린턴 대통령은 엡스타인의 전용기를 이용해 아시아·아프리카·유럽 등을 4차례 다녀왔다. 이에 대해 클린턴 전 대통령 측은 “그의 범죄를 전혀 몰랐다”며 그의 전용기를 이용하거나 뉴욕 아파트에 갈 때 클린턴재단 관계자들과 비밀 경호요원들이 동행했다고 밝혔다. 기소장에 따르면 엡스타인은 2000년 여름 트럼프 대통령을 그의 별장인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처음 만나 함께 사진도 찍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02년 뉴욕매거진에서 엡스타인을 “멋진 녀석”이라고 부르며 치켜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인터뷰에서 “그와 같이 지내면 정말 재미있어. 그는 심지어 나만큼 미녀를 좋아한다고 했어. 그리고 그들 대다수가 어린 편이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영국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도 구설에 올랐다. 2000년대 초 엡스타인과 앤드루 왕자는 태국을 함께 여행했고, 엡스타인은 윈저궁을 방문하며 친분을 쌓았다. 앤드루 왕자는 2011년 엡스타인이 교도소에서 석방된 후 연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뉴욕포스트에 보도되기도 했다. 이에 영국 왕실은 어떤 부적절한 관계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여기는 할리우드] ‘1조 자산가’ 카일리 제너, 럭셔리카 과시했다가 빈축

    [여기는 할리우드] ‘1조 자산가’ 카일리 제너, 럭셔리카 과시했다가 빈축

    자산 10억 달러(약 1조 1825억 원)를 보유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21)가 최근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보유한 럭셔리카를 대거 공개했다. 대다수 팬은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돈을 좀 더 의미있는 곳에 써라”, “환경에 나쁘다” 같은 비판도 쏟아졌다. 지난해 7월 ‘포브스’가 “‘미국 최연소 억만장자’ 칭호를 손에 넣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평가한 카일리가 21세에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시기는 지난 3월이었다.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의 23세 기록을 제치고 사상 최연소 억만장자가 된 카일리는 남자친구이자 유명 래퍼인 트래비스 스콧,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생후 1년 5개월 된 딸 스토미와 즐기는 호화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미국 10대 청소년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그런 카일리가 지난 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업데이트하며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일부 럭셔리카를 공개한 것이다. 거기에는 검은색 페라리에 몸을 기댄 카일리의 모습이 담겼다. 그 뒤로는 두 대의 레인지로버와 얼마 전 구매했다는 롤스로이스의 모습도 보이고 포르셰와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모습이다. 카일리는 며칠 전 새로 구매한 은색 롤스로이스 팬텀을 두고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아기가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고 잠시 언급했을 뿐이었다. 곳곳에 커스텀(맞춤) 디자인으로 꾸며진 이 차의 추정 가격은 5억 원을 훌쩍 넘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팬들은 “부럽다!”, “역시 억만장자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이렇게 멋지게 살 수 있다니!” 등 그녀를 찬양하는 호펑을 쏟아냈고 지금까지 ‘좋아요’(추천) 수는 820만 회를 넘었다. 반면 그녀의 과시에 냉소적인 반응도 다수 전해졌다. 한 네티즌은 “그런 여유가 있으면 럭셔리카가 아닌 자선단체에 기부해야 하지 않겠나?”고 지적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28억 명이라는 세계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하루 2달러(약 2300원)으로 생활한다. 안전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도 10억 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당신이 이런 멋진 럭셔리카를 사도 괜찮은건가”라고 말했다. 참고로 카일리가 소유한 럭셔리카는 이뿐만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에 드러난 차 외에도 빈티지 롤스로이스와 메르세데스 벤츠, 벤틀리 등 쟁쟁한 콜렉션을 갖추고 있다. 한편 포브스는 카일리의 추정 순자산이 그녀의 화장품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스’의 수익 외에도 미국 E!의 리얼리티 쇼 ‘4차원 가족 카다시안 따라잡기’(Keeping Up with the Kardachian) 출연료와 기타 다양한 스폰서 계약들을 합산해 최소로 잡아도 10억 달러는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카일리 제너/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성범죄자’ 제프리 앱스타인 또 미성년 성범죄로 체포

    ‘성범죄자’ 제프리 앱스타인 또 미성년 성범죄로 체포

    성범죄자인 제프리 엡스타인이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혐의로 또다시 체포됐다. 미국의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로도 잘 알려진 엡스타인은 전에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로 이미 처벌을 받은 적이 있다. 7일(현지시간) CNN은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엡스타인이 전날 미 뉴저지의 테터보로 공항에서 체포됐고, 오는 8일 뉴욕 맨해튼의 연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엡스타인은 2002~2005년 뉴욕과 플로리다에서 미성년자 20여명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욕남부지검이 현재 수사를 맡고 있고, 수사팀에는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의 딸이기도 한 마우런 코미 검사가 포함됐다고 CNN은 전했다. 엡스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빌 클린턴 미 전 대통령, 영국의 앤드류 왕자 등과 친분을 자랑해 온 억만장자다. 하지만 그는 2001~2006년 최소 36명의 미성년자에게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처벌을 받은 적이 있다. 상습적인 성범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었지만 당시 연방 검사와의 감형 협상 끝에 이례적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아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현 미국 노동장관인 알렉산더 아스코트가 당시 검사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1조 원 부자’ 카일리 제너의 매력적인 비키니 포즈

    ‘1조 원 부자’ 카일리 제너의 매력적인 비키니 포즈

    21세 ‘1조 원 부자’ 모델 카일리 제너(Kylie Jenner)가 미국 독립기념일에 매력적인 비키니 셀카를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오는 10일 새로운 카일리 화장품 여름 컬렉션 출시를 앞둔 카일리 제너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파이어 블루색 비키니를 입고 거울 앞에 서서 셀카 영상을 촬영해 공유했다. 영상 속 카일리 제너는 나비가 그려져 있는 큰 액자 그림을 배경으로 샤넬 샌들을 신고 한 손엔 물병을 들고 있다. 킴 카다시안의 동생 카일리 제너는 가수 트래비스 스캇 사이에서 1살짜리 딸 스토미(Stormi)를 두고 있으며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카일리 코스메틱스’(kylie cosmetics) 사업으로 10억 달러(한화 약 1조 원)의 재산을 가진 최연소 여성 억만장자에 등극했다. 사진·영상= Kyliesnapchat 인스타그램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세계서 가장 비싼 이혼’ 마무리 수순…베이조스, 위자료로 43조 원 줘야

    ‘세계서 가장 비싼 이혼’ 마무리 수순…베이조스, 위자료로 43조 원 줘야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로 세계 최고의 부자이기도 한 제프 베이조스(55)의 이혼 절차가 이 주 안에 마무리된다. 1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담당 판사는 제프 베이조스와 부인 매켄지 베이조스(49)의 이혼을 이번 주중에 확정한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4월 이혼에 합의했다. 관련 내용에 따르면, 제프가 자신의 아마존 지분 중 25%를 매켄지에게 넘긴다. 이는 아마존 전체 지분의 4%로 매켄지는 제프와 자산운용사 뱅가드그룹에 이어 3대 주주가 된다. 해당 지분의 가치는 현재 약 380억달러(약 43조 9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프는 아마존 전체 지분의 12%를 보유한다. 1120억달러(약 129조 4900억원) 규모다. 다만 매켄지가 보유하게 되는 지분의 의결권은 제프에게 남기기로 해 제프의 의결권은 현재대로 유지된다. 부부가 공동소유했던 WP와 우주 탐사기업 ‘블루 오리진’ 지분은 모두 제프가 갖기로 했다. 이혼 후에도 제프는 세계 최고 부호로 남을 전망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주 제프의 재산을 1570억달러(약 181조5000억 원)로 추산, 세계 최고 부자로 평가했다. 이로써 매켄지는 단숨에 세계 여성 부호 4위에 오르게 됐다. 이는 로레알 창업자의 손녀인 프랑수아즈 베탕쿠르-메이예로, 월마트 창업자의 딸인 앨리스 월턴, 초콜릿 회사 마스그룹의 상속녀 재클린 마스 다음이다. 더욱이 놀라운 점은 얼마 전 그녀가 자신이 받게 될 위자료 중 절반 이상을 자선 사업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실제로 매켄지는 ‘재산 절반 이상을 자선 사업에 내놓겠다’고 서약한 세계 억만장자들의 모임인 ‘더 기빙 플레지’에 최근 가입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부부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2010년 창설한 이 모임에는 23개국의 억만장자 204명이 참여하고 있다. 당시 매켄지는 더 기빙 플레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내게는 나눠야 할 과분한 양의 돈이 있다”면서 “금고가 텅 빌 때까지 자선 활동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프는 전처의 결정을 응원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매켄지의 글을 공유하고 “매켄지가 자랑스럽다. 그의 서약서는 정말 아름답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제프와 매켄지는 1993년 결혼했으며 이듬해 아마존을 창업했다. 당시 제프는 뉴욕에서 서부 시애틀로 향하면서 부인 매켄지가 운전하는 동안 아마존의 사업 아이디어를 노트북에 구체화했다. 매켄지는 아마존닷컴 사업 초기 도서 주문과 출하, 회계 등을 담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프와 매켄지는 4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매켄지는 현재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가장 '비싼' 개인 간 이혼 합의금 기록은 러시아 석유재벌이자 축구클럽 AS모나코의 구단주인 드미트리 리볼로프레프와 그의 전 부인인 엘레나 리볼로프레바로, 두 사람의 이혼 합의금은 45억 달러(약 5조2000억원)에 달한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격이 다른 美억만장자들 “부유세 더 걷어달라”

    격이 다른 美억만장자들 “부유세 더 걷어달라”

    미국 최고 갑부들이 내년 대선에 나서는 후보들에게 자신들로부터 세금을 더 걷으라는 공개서한을 보냈다. 돈이 많을수록 세금을 덜 내는 데 능통한 한국 부자들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이 서명한 해당 서한은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처음 게재된 뒤 각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서한은 미국 0.1% 갑부들에게 정당한 부유세를 부과할 것을 모든 대통령 후보들에게 요청하고 있다.서한엔 조지 소로스, 월트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 페이스북 공동창업자인 크리스 휴즈 등 익명 1명을 포함해 19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서한에서 재산 5000만 달러(약 580억원) 초과분에 대해 달러당 2센트(2%)를 부과하고 10억 달러(약 1조 1560억원)가 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로 1%를 더 내는 안을 지지했다. 이 안이 추진되면 10년간 3조 달러(약 3470조원) 세수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올해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0.1%가 재산의 3.2%를 세금으로 내는 반면 하위 99%는 7.2%를 낸다는 점을 지적하며 “새로운 세수는 중산층과 저소득층이 아니라 재정적으로 가장 운 좋은 사람들에게서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추가 세수가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에너지 혁신과 보편적인 보육, 학자금 대출채무 구제, 인프라 현대화, 저소득층을 위한 세제 혜택, 공공보건 등과 같은 현안에 투자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美 억만장자들 “대통령 되면 우리에게서 부유세 더 걷어라”

    美 억만장자들 “대통령 되면 우리에게서 부유세 더 걷어라”

    미국 최고 갑부들이 내년 대선에 나서는 후보들에게 자신들로부터 세금을 더 걷으라는 공개서한을 보냈다. 돈이 많을수록 세금을 덜 내는 데 능통한 한국 부자들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이 서명한 해당 서한은 2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처음 게재된 뒤 각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서한은 미국 0.1% 갑부들에게 정당한 부유세를 부과할 것을 모든 대통령 후보들에게 요청하고 있다.서한엔 조지 소로스, 월트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 페이스북 공동창업자인 크리스 휴즈 등 익명 1명을 포함해 19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서한에서 재산 5000만 달러(약 580억원) 초과분에 대해 달러당 2센트(2%)를 부과하고 10억 달러(약 1조 1560억원)가 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로 1%를 더 내는 안을 지지했다. 이 안이 추진되면 3조 달러(약 3470조원) 세수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올해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0.1%가 재산의 3.2%를 세금으로 내는 반면 하위 99%는 7.2%를 낸다는 점을 지적하며 “새로운 세수는 중산층과 저소득층이 아니라 재정적으로 가장 운 좋은 사람들에게서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추가 세수가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에너지 혁신과 보편적인 보육, 학자금 대출채무 구제, 인프라 현대화, 저소득층을 위한 세제 혜택, 공공보건 등과 같은 현안에 투자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작성자들은 민주당 후보들의 부유세안을 지지하지만 이번 서한은 특정 후보나 정당을 지지하기 위한 게 아니며, 모든 후보가 부유세를 지지하게 하기 위해 발송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주캐나다 대사가 한달에 8번 미국으로?

    주캐나다 대사가 한달에 8번 미국으로?

    미국의 차기 유엔 주재 대사로 지명된 켈리 크래프트 주캐나다 대사가 임기 동안 외유성 항공편을 120여 차례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크래프트 대사와 그의 억만장자 남편 조 크래프트의 전세기가 지난 15개월간 미국과 캐나다를 128차례 오갔다고 17일 보도했다. 항공기를 이용한 일정 가운데 일부는 크래프트 대사가 고향인 캔터키주를 방문한 때와 겹쳤다. 남편 조는 미 동부의 대형 석탄업체 ‘얼라이언스 리소스 파트너스’의 최고경영자(CEO)다. 이같은 잦은 항공기 이용은 19일로 예정된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전세기 이용 기록만 보면 사실상 크래프트 대사가 캐나다에서 대사직을 수행한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대사들은 해당 대사국 이외 지역에서 근무일 기준으로 26일 이상 머물 수 없어 크래프트 대사가 규정을 어긴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 매체는 크래프트 대사가 캐나다 내 다른 공관의 공식 일정에 종종 참석하지 않은 정황도 함께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2월 트위터를 통해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 후임으로 크래프트 대사를 지명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크래프트 대사에 대해 “미국을 대표해 뛰어난 일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셋째 임신’ 미란다 커 근황, 남편과 다정 인증샷 “매혹적 D라인”

    ‘셋째 임신’ 미란다 커 근황, 남편과 다정 인증샷 “매혹적 D라인”

    셋째를 임신한 톱모델 미란다 커가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미란다 커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의 아기 아빠에게 가장 행복한 생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 속 미란다 커는 남편 에반 스피겔과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에반 스키겔은 임신 중인 미란다 커의 배에 살포시 손을 얹고 다정한 남편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D라인의 미란다 커는 임신 중에도 매력이 넘치는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란다 커의 남편 에반 스피겔은 스냅챗 CEO로, 억만장자로 알려져 있다. 미란다 커는 에반 스피겔과 지난 2017년 결혼했다. 미란다 커는 전 남편인 올랜도 블룸 사이에 플린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5월엔 에반 스피겔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다뉴브강 추돌선박 소유 바이킹크루즈社, 올해만 세번째 사고

    다뉴브강 추돌선박 소유 바이킹크루즈社, 올해만 세번째 사고

    3월 엔진고장으로 479명 승객 구출, 4월엔 유조선 충돌헝가리 경찰, 허블레아니 침몰시킨 ‘바이킹시긴’ 억류‘뒤에서 일방적 추돌 VS 허블레아니가 진로 간섭’ 엇갈려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33명을 태운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를 뒤에서 충돌한 바이킹시긴호는 억만장자가 운영하는 ‘바이킹크루즈’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78개의 크루즈를 운영하는 바이킹크루즈사는 이번을 포함해 올해만 세 건의 사고에 연루됐다. 31일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 4월 이 업체의 바이킹 이둔(Viking Idun)은 네덜란드 해안에서 유조선과 충돌했고 5명이 다쳤다. 올해 3월에는 노르웨이 인근에서 엔진이 꺼지면서 479명의 승객이 헬리콥터로 구출됐다. 당시 승객들은 소송을 했고, 법원에서 이들은 날씨가 상당히 좋지 않았음에도 선장이 무리하게 운항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고까지 불과 3개월만에 세 건의 사고에 연루된 것이다. 1997년 창설된 바이킹크루즈는 억만장자인 토르 헤이긴(Tor Hagen)의 소유다. 78개의 크루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회사의 가치는 34억 달러로 추정된다. 또 헤이긴은 이 업체의 지분 중 약 75%를 갖고 있다. 현재 헝가리 경찰은 이번 사고를 형사 사건으로 전환, 바이킹 시긴을 억류해 수사에 착수했다. 머르기트 다리의 교각 부근에서 앞서 가던 허블레아니호를 뒤에서 충돌한 이유를 특정하는 게 수사의 초점이 될 전망이다. 실제 한 한국인 생존자는 “큰 크루즈가 접근하는 걸 봤지만 설마 그 유람선이 그대로 우리 배를 들이받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반면, 일각에서는 허블레아니호가 바이킹시긴호의 항로를 가로질렀다는 분석도 나온다. 항해 규정을 어겼다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의 야경이 인기를 끌면서 밤에만 70척의 배가 움직이고 있지만 관견 규정이 제대로 정비되지 못했다는 분석도 있다. 대형선박이 많아지면서 사고 위험도 커졌다. 바이킹시긴호와 같은 대형 선박은 소형 선박들 사이를 지나기 위해 세밀하게 운전하는 게 어려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이혼한 부인은 절반 기부 서약…재산 1140억弗 베이조스는요?

    이혼한 부인은 절반 기부 서약…재산 1140억弗 베이조스는요?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 창립자인 제프 베이조스(왼쪽)와의 이혼으로 단숨에 세계 4위 여성 부호에 오른 매켄지 베이조스(오른쪽·49)가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기로 서약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이 전했다. 자선단체 ‘기빙 플레지’(기부 서약)는 지난 25일 공식 웹사이트에 메켄지가 작성한 서약서를 게재했다. 매켄지는 이 서약서에서 “우리 각자는 우리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무한한 영향과 행운의 연속에 의해 남들에게 제공해야만 할 선물을 받는다. 내게는 나눠야 할 과분한 양의 돈이 있다”면서 “자선에 대한 내 접근법은 계속해서 신중할 것이며 여기에는 시간과 노력, 보살핌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켄지의 재산이 366억 달러(약 43조 5000억원)으로 추산됨에 따라 기부 금액은 21조 7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빙 플레지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과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부부가 2010년 설립한 자선단체로 억만장자들에게 재산의 50% 이상을 기부하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매켄지의 기부 소식이 전해지자 베이조스는 트위터를 통해 “매켄지의 자선 기부는 놀랍고 사려 깊으며 효율적일 것이며 나는 그녀가 자랑스럽다. 그녀의 서약서는 참 아름답다”면서 매켄지의 서약서 원문을 확인할 수 있는 기빙 플레지 웹사이트 링크를 게재했다. 미 언론은 그러나 재산 규모가 1140억 달러로 추산되는 베이조스는 정작 기빙 플레지 서약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베이조스의 전처 매켄지 재산 절반 기부, 10대 억만장자 중 안한 이는

    베이조스의 전처 매켄지 재산 절반 기부, 10대 억만장자 중 안한 이는

    헤어진 사이라도 기부를 통해 남을 돕겠다는 큰 뜻은 부창부수인 것 같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지난 1월 이혼한 매켄지 베이조스가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워런 버핏과 빌·멜린다 게이츠 부부가 2010년 설립한 자선단체 ‘기빙 플레지’(giving pledge)는 28일(현지시간) 매켄지가 이같이 서약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부자들이 자선활동을 위해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자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단체에 돈을 내야 하는 법적 강제력은 없다. 선언하는 행사로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매켄지는 서약서를 통해 “우리 각자는 우리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무한한 영향과 행운의 연속에 의해 남들에게 제공해야만 할 선물을 받는다”며 “삶이 내 안에 가꿔놓은 자산 외에도 내게는 나눠야 할 과분한 양의 돈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선에 대한 내 접근법은 계속해서 신중할 것이며 여기에는 시간과 노력, 보살핌이 필요할 것”이라면서도 “난 기다리지 않겠다. 금고가 빌 때까지 계속 이렇게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프 베이조스는 트위터를 통해 전처의 이런 결정에 “매켄지는 자선에 놀랍고 사려 깊으며 효율적일 것이며 난 그녀가 자랑스럽다”며 “그녀의 서약서는 참 아름답다”고 적었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그러나 정작 제프 자신은 아직 기빙 플레지에 기부 서약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매켄지는 제프와 이혼하며 가장 부유한 여성 중 한 명이 됐다. 1140억 달러(약 1355조원)로 추산돼 세계 최고 부호인 제프의 재산을 분할해 받기 때문이다. 매켄지는 이혼 후에도 부부가 공동으로 갖고 있던 아마존 주식의 75%를 제프가 보유하고 자신은 4%만 보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도 매켄지의 재산은 여전히 약 366억 달러(약 43조 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순위 가운데 22위에 해당한다. 기빙 플레지가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는 캠페인인 만큼 매켄지는 21조 7000억원 이상을 쾌척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 테드 터너 CNN 창립자, 연예 재벌 배리 딜러 등이 2010년 기빙 플레지 회원이 됐고, 올해는 매켄지에 앞서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인 폴 튜더 존스도 아내와 함께 기부 서약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존스의 재산을 50억 달러로 추산했다. 또 미국의 투자회사 GMO의 공동창업자 제레미 그랜섬, 아랍에미리트(UAE) 기업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무살람 빈 함 알아메리 역시 기부에 동참했다. 이로써 기빙 플레지에 동참한 사람은 23개국의 204명으로 늘었다고 CNBC는 전했다. 영국 BBC는 페이스북 창립자인 마크 저커버그와 아내 프리실라 챈이 2015년 가입했으며 페이스북 지분의 99%를 좋은 일에 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자신들의 재산을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에 기부해 딸 맥스가 자라는 세상이 더 나은 곳이 되게 하겠다는 숭고한 뜻을 밝혔다. 그렇다고 당장 600억 파운드(약 90조원)를 이니셔티브에 내놓지 않았지만 차차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제프는 홈리스를 돕고 새로운 학교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20억 달러를 자선기금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직원들에게 저임금이나 강요하지 말라는 쓴소리를 들었다. 세계 10대 억만장자 가운데 기빙 플레지에 함께 하지 않은 이들은 구글 공동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 프랑스 명품 브랜드 LVMH의 버나드 아노 회장, 멕시코 통신 재벌 카를로스 슬림이 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또 영국 가입자로는 마이클 애시크로프트 경, 리처드 브론슨 경, 4U 창업자인 존 카우드웰, 스테이지코치 공동 창업자 앤 글로그, 스텔리오스 하지로아누, 부동산 개발업자인 톰 헌터 경, 데이비드 새인즈베리 경, 원유업자 이언 우드 경 등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월드피플+] 백발 성성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66년 만에 사각모 쓰다

    [월드피플+] 백발 성성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66년 만에 사각모 쓰다

    미국은 지금이 졸업식 시즌이다. 한 억만장자는 수백억에 달하는 졸업생들의 학자금 대출을 대신 갚아주겠다고 발표했고, 한 소녀는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10년 전 주한미군으로 파병을 떠났던 아빠와 상봉했다. 미국 육군사관학교 졸업식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흑인 여성 졸업생이 나오기도 했다. 수많은 사연이 쏟아져 나오는 미국 졸업식 풍경 속에서 백발이 성성한 노인 두 명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발런티어고등학교 졸업식에 백발이 성성한 노인 한 명이 사각모를 쓰고 나타났다. CNN 등 미국 매체는 한국전쟁 참전용사가 66년 만에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애초 같은 테네시주 사이언스힐고등학교에 다니던 빌 윌리엄 아놀드 크래독(85)은 그가 16살이던 1953년 공군에 입대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공군에서 8년 가까이 복무하며 검정고시로 졸업장을 땄지만 졸업식을 치르지 못한 것은 내내 한이 됐다. 제대로 학교에 다녔다면 1953년쯤 친구들과 함께 졸업가운을 입었겠지만 그는 66년이 지나서야 손자뻘의 학생들과 나란히 앉아 졸업했다.이날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졸업장을 받은 크래독은 졸업생들에게 “받을 수 있는 모든 교육은 다 받고 배울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워라.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또 “우리(참전용사들은)들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 전쟁에 뛰어 들었다. 어떤 이는 목숨을 잃는 희생을 치렀다”면서 “참전용사들을 기억해달라”는 말을 남겼다.플로리다에서도 비슷한 소식이 전해졌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조 페리콘(95) 역시 같은 날 모교인 힐즈버러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가장 먼저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지난 1943년 2월, 페리콘은 고등학교 졸업을 몇 달 앞두고 군대에 징집됐다.  3년간 유럽에서 복무한 그는 전쟁이 끝난 뒤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끝내 사각모는 쓰지 못했다. 페리콘은 “학교에서 졸업장은 보내줬지만 졸업식은 치르지 못해 아쉬웠다”고 밝혔다. 그의 손자 토머스 팔레르모 판사는 구십이 넘은 조부의 한을 풀어주고자 학교 측과 협의해 이번 졸업식에 할아버지를 참석시켰다. 오렌지색 졸업가운과 사각모를 쓴 페리콘은 이날 졸업식에서 교사와 학생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단상에 올랐다. 그가 76년 만에 정식 졸업식에서 졸업장을 수여받는 순간 객석에서는 엄청난 환호성이 나왔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숨(테드 창 지음, 김상훈 옮김, 엘리 펴냄) 네 번의 휴고상, 네 번의 네뷸러상, 네 번의 로커스상을 받은 테드 창의 두 번째 작품집. 그는 단편들을 통해 새로운 기술이 인간 사회에 도래했을 때, 그것이 지닌 가능성은 인간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질문들에 맞선다. 520쪽. 1만 6500원.에밀 타케의 선물(정홍규 지음, 다빈치 펴냄) 환경운동가인 정홍규 신부가 120여년 전 이 땅에 왔던 프랑스인 선교사 에밀 타케 신부의 자취를 탐사한 기록. 1898년 조선에 와 55년간 선교 활동을 한 타케 신부는 제주에 머물렀던 13년 동안 1만점 이상의 식물 표본을 채집해 유럽과 미국, 일본의 식물학자에게 보냈다. 272쪽. 2만원.왕좌의 게임의 과학(헬렌 킨 지음, 이현정 옮김, 에이도스 펴냄) 코미디와 과학의 융합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만들어 낸 여성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쓴 드라마 ‘왕좌의 게임’ 속 과학 이야기. 드라마의 핵심 소재를 생물학, 심리학, 물리학, 수학 등 과학적 시각으로 하나하나 뜯어 본다. 288쪽. 1만 6000원.기념의 미래(최호근 지음, 고려대학교출판문화원 펴냄) 세계 최다의 과거사위원회 보유국이지만 기억에 대한 갈증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나라, 대한민국. 고려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그 이유를 ‘부실한 기념의 반복’에서 찾는다. 그는 이러한 현상이 지속하면 살아 있는 기억을 맞볼 기회를 얻지 못한 젊은 세대가 과거에 대해 무관심해질지도 모른다고 지적한다. 464쪽. 2만 1000원.부유한 자본주의 가난한 사회주의(라이너 지텔만 지음, 강영옥 옮김, 봄빛서원 펴냄) 45명의 억만장자를 인터뷰해 그들의 성공 비결을 파헤친 책 ‘웰스 엘리트’로 잘 알려진 사회학자 라이너 지텔만의 저작. 그는 자유 시장경제가 어떻게 인간 삶의 질을 높이고 인류를 발전시켜 왔는지 각 나라의 사례로 이야기한다. 328쪽. 1만 6900원.죽음 1·2(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열린책들 펴냄)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개미나 고양이, 천사와 신 등 독특한 시선으로 인간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는 이번에는 떠돌이 영혼의 시점을 빌렸다. 출간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죽은 인기 추리 작가가 저승과 이승에서 진실을 파헤치는 여정을 그렸다. 각 328쪽. 각 1만 4000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