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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中, 회담 필요성에 긍정적…北·러는 조건 없는 재개 주장

    美·中, 회담 필요성에 긍정적…北·러는 조건 없는 재개 주장

    정부가 비공식 6자회담 개최 제의를 검토한 것은 중국의 입장 변화와도 관계가 있다. 중국은 지난해 9월 반관반민 형식의 6자회담 예비회담 개최를 제의했지만 한국과 미국이 냉담한 반응을 드러내면서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 지난달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정상회담에서 6자회담 재개 조건 완화를 시사하는 발언을 하며 입장이 바뀌었다. 정부 관계자는 7일 “중국도 6자회담을 계속 미루자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국 역시 회담 필요성은 인정하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케네스 배 등 억류하고 있던 인질을 석방하는 등 나름대로 성의 있는 조치를 취하는 상황에서 대화를 요구하는 북한의 시선을 외면할 수 없기 때문이다. 프랭크 자누지 미국 맨스필드재단 대표는 지난달 한 세미나에서 “미국이 6자회담 재개 전제 조건을 완화할 가능성이 크고 북한이 이에 호응하면 내년 초 6자회담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다만 성 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지난 5일 6자회담의 재개 조건을 묻는 질문에 “확신 없이 협상으로 급히 돌아가는 것은 실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것은 여전히 미국이 조심스럽다는 점을 방증한다. 미국은 2012년 3차 북미 고위급 회담을 통해 우라늄 농축프로그램(UEP) 중단과 핵·미사일 실험 유예 등의 비핵화 사전 조치를 담은 2·29합의를 이끌어 냈다. 그렇지만 이 합의는 그해 4월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면서 휴지 조각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북한은 6자회담 재개에 조건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러시아 역시 북한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IS지도자 부인·아들 체포 알바그다디 타격 불가피

    전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고 있는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최고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부인과 아들이 레바논군에 체포됐다. AP 등은 2일 현지 언론을 인용해 “레바논군이 열흘 전 위조 신분증 서류를 갖고 불법으로 시리아에서 레바논으로 국경을 넘으려고 한 알바그다디의 부인 1명과 그녀의 아들 1명을 붙잡아 구금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시리아 시민권자로 알바그다디의 두 번째 부인이라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아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레바논군은 서방 정보기관과 함께 이번 체포 작전을 펼쳤다. 이번 체포로 IS에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대어’를 낚게 됐다고 현지 언론은 분석했다. 이슬람교의 창시자인 예언자 마호메트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알바그다디는 지난 6월부터 IS가 장악한 지역에서 이슬람 제국의 최고통치자인 칼리프를 자처하고 있지만, 그의 사생활은 베일에 싸여 있다. 그가 정확히 몇 명의 부인과 자녀를 뒀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알바그다디의 첫째 부인은 이라크 시민권자인 수자 알둘라이미로 올해 초 시리아 당국에 억류됐다가 포로 교환 형식으로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박근혜 정부 3년차,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이도운의 빅! 아이디어] 박근혜 정부 3년차,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2015년은 박근혜 정부의 성패를 가르는 해라고 말할 수 있다. 2016년 국회의원 선거, 2017년 대통령 선거를 감안하면 박근혜 정부가 새로운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마지막 해가 될 가능성이 크다. 청와대로서는 정권 차원에서 어떤 유산을 남길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박근혜 정부 임기 첫해는 국정원 댓글 사건 때문에, 둘째 해는 세월호 침몰사건 때문에 그냥 흘려보냈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그런 측면이 있었다. 그래도 주목할 만한 성과나 변화도 있었다. 13억 시장을 여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됐고, 캐나다·호주·뉴질랜드와의 FTA 협상도 마무리돼 우리의 ‘경제 영토’를 크게 확장했다. 또 누리예산이 여야의 핵심 쟁점이 된 데서 보듯이 어느덧 복지가 국정의 한가운데 자리 잡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 2014년 12월이 2015년을 좌우한다. 연말에 현 정권이 공언한 대로 공무원연금이 개혁되고 규제개혁과 공공기업 개혁에서도 성과가 난다면, 현 정부의 중요한 업적으로 기록될 것이다. 또 박근혜 정부는 어느 정도 탄력을 받은 상태에서 임기 3년차를 맞게 될 것이다. 그러나 공무원연금 개혁 등이 여의치 않으면 현 정부의 임기 3년차는 무거운 발걸음이 될 것을 각오해야 한다. 그래서 다가오는 12월이 중요하다. 현재 진행중인 개혁을 확실하게 마무리해야 하고, 내년에 국정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에 대한 비전도 제시해야 한다. 관계자들의 얘기를 들으면 청와대는 내년에 특별한 국정 목표 같은 것을 제시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 기초노령연금 정착 등 해 오던 것 잘 마무리하겠다는 뜻인 듯하다. 그러나 기업은 물론이고 개인조차도 지금쯤이면 내년도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이다. 청와대도 내년에 우리나라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갈 것인가를 국민에게 자세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정치적 리더십이다. 박 대통령은 올해 1월 6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초에 박 대통령이 어떤 테마를 내놓을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는 박 대통령이 사회통합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길 기대한다. 사회통합의 중요한 수단 가운데 하나가 정부 및 공공기관의 인사다. 특정 지역·학교·계층·직업군에 편중된 인사가 대다수 국민의 소외감을 자극하고, 그것이 사회 분열의 불씨가 돼 왔다. 마침 인사혁신처가 새로 출범했다. 혁신적인 인사를 통한 사회통합을 기대해 본다. # 이병기 국정원장을 북한에 보내야 박 대통령이 정치적 유산을 남기기 위해 남북 관계를 개선할 필요는 없다. 그런 식의 대북 접근을 국민도 바라지 않는다. 그러나 북한이 외교안보 측면에서나 경제산업 측면에서나 우리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을 앞두고 이 여사를 박 대통령의 특사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대통령 특사를 보내려면 이병기 국정원장을 보내야 한다. 북한의 최룡해·황병서·김양건도 아무 조건 없이 방남해 우리 측 고위 당국자들을 만나고 돌아갔다. 미국의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장도 평양을 방문해 억류된 미국인들을 데리고 돌아갔다. 이 원장이 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은 70%가 ‘넌버벌’(Non-Verbal)이라고 한다. 이 원장이 직접 북측의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대화하면 그들의 말투와 표정, 몸짓 하나하나에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북한 정권이 핵을 포기할 가능성이 있는지,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가 있는가를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원장은 역대 국정원장 가운데 정치 및 외교 분야의 경험이 가장 많고 여야 모두가 인정하는 합리적인 인물이다. 이 원장이 방북한다면 김정은 정권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 이 원장의 방북이 대북 유화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 원장의 평양 방문을 계기로 박근혜 정부 3년차의 대북 정책 방향을 좀 더 확고하게 가다듬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 [사설] 北, 허튼 도발로 파국 자초하지 말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4주년인 어제 북한 국방위원회가 성명을 내고 미국과 우리 정부를 맹비난하며 무력도발 가능성을 내비쳤다. 걸핏하면 보복이니 성전이니 하며 엄포를 놓기 바쁜 그들이지만 어제 성명이 더 눈길을 끄는 것은 북한 최고권력기관이 ‘핵전쟁’을 들먹이며 청와대 공격을 언급했다는 점이다. 국방위는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채택 움직임과 관련해 “우리 국권을 해치려는 가장 노골적인 선전포고”라며 “미국과 그 하수인들이 유엔 무대를 악용해 조작해 낸 인권결의를 전면 거부하며 이에 맞서 초강경 대응전에 진입할 것”이라고 했다. 국방위는 특히 “미국은 우리의 무자비한 보복세례를 받을 첫 과녁”이라면서 “일본과 유럽연합(EU), 박근혜 패당도 무사할 수 없다. 이 땅에 핵전쟁이 터지는 경우 과연 청와대가 안전하리라 생각하는가”라고 위협했다. 북한의 열악한 인권상황에 대한 유엔 차원의 문제 제기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님에도 북측이 올해 유난스럽게 반발하는 이유는 주지하다시피 결의안이 ‘최고존엄’이라 칭하는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을 겨냥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록 이름이 적시되진 않았으나 유엔 제3위원회가 채택한 북한인권결의안에 ‘인권 탄압의 최고책임자’ 같은 표현으로 김 제1위원장이 지목되자 그를 에워싼 주변의 북한 권부가 과도한 충성 경쟁에 나서면서 강경 태도를 확대 재생산해 내고 있는 것이다. 북한의 움직임이 우려스러운 건 바로 이 때문이다. 과거에도 북한의 도발은 대개 권력 주변의 충성 경쟁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았다.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폭침 등도 북한 군부의 충성 경쟁이 배경에 깔려 있다. 억류하고 있던 미국인 2명을 전격적으로 풀어 주며 오바마 행정부에 어설픈 유화 제스처까지 취했던 북한 당국으로서는 유엔 인권결의안 채택과 함께 자신들의 ‘노력’이 허사로 끝난 지금 상황이 ‘반동적 행동을 취하지 않을 수 없는 국면’인 것이다. 국방위는 “유엔은 20여년 전 우리 공화국이 나라의 최고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정의의 핵선언 뇌성을 울렸던 때를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고 1993년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상기시켰다. 4차 핵실험 가능성을 시사한 셈이다. 북핵에 관한 한 그 어느 때보다 단호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중국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북한이고 보면 당장 4차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러시아와의 관계 강화를 통해 북이 동북아 안보환경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핵실험 가능성을 접어둘 수만도 없다고 본다. 더욱 걱정인 것은 북한 군부의 과도한 충성 경쟁이다. 장성택 처형 이후 평양의 핵심 권력층과 군부는 ‘김씨 왕조’에 대한 충성심을 확실하게 내보여야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에 내몰려 있다. 대남 도발로 자신의 충성심을 드러내려 할 공산이 높은 환경인 것이다. 국회의 북한인권법 제정 움직임에 맞춰 군 당국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 북한인권법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면 이를 빌미로 한 북의 도발과 이에 따른 남북 간 무력충돌을 원천 봉쇄하는 데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북한 당국도 4년 전 연평도 포격 때와는 비교할 수 없는 대가를 치르게 될 상황임을 직시해 그 어떤 허튼 도발도 삼가야 할 것이다.
  • ‘IS참수’ 피터캐식 부모 “아들과 모든 억류자 위해 기도를…용서하고 치유하자”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참수된 미국인 구호활동가 피터 캐식(26)의 부모는 17일(현지시간)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의 한 감리교회에서 짤막한 성명을 발표하고 자신들의 아들과 다른 모든 억류자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어머니 폴라 캐식은 아들의 죽음을 애도하면서 “우리의 가슴이 찢어지고 세상은 무너졌지만 결국은 치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사람이 동시에 현실주의자도 될 수 있고, 이상주의자도 될 수 있다면 그가 바로 피터”라면서 “피터의 삶은 그가 줄곧 올바르게 살아왔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회고했다. 아버지 에드 캐식은 “오늘 저녁 해질 무렵 ‘압둘 라흐만’(피터의 이슬람 개종 이름)을 위해 기도해 달라”면서 “시리아와 이라크, 그리고 전 세계에서 자신의 뜻에 반해 잡혀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우리 가족이 아들의 죽음을 조용하게 애도할 수 있게 해 달라”면서 “그리고 용서하고 치유를 시작하자”고 덧붙였다. 캐식의 부모는 아들이 생전에 이슬람으로 개종한 것을 고려해 이슬람-기독교 합동 장례식을 준비 중이라고 캐식의 가족 대변인이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인데 왜 잡혔나” 참수 당시 상황 보니 ‘충격’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인데 왜 잡혔나” 참수 당시 상황 보니 ‘충격’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인데 왜 잡혔나” 참수 당시 상황 보니 ‘충격’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인 구호활동가 피터 캐식(26)을 참수했다며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알자지라 등이 보도했다. 이 동영상엔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복면을 쓴 남성이 “마지막 십자군(미군)을 끝장내겠다”고 말하는 장면과 참수된 피투성이의 신체 부위를 가르키며 캐식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조직원은 영국식 억양으로 “이라크에서 미군으로 복무하면서 무슬림에 대적했던 미국인 피터는 별로 할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IS가 참수 장면을 공개한 서방 국적자는 이번이 5번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라 성명에서 “캐식의 부모와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전세계가 비인도적이라고 간주하는 테러집단의 사악한 행동 때문에 그가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앞서 IS에 의해 같은 수법으로 살해된 제임스 폴리, 스티븐 소트로프의 이름을 거명한 오바마 대통령은 “IS의 행동은 이슬람을 포함해 어떤 신앙에서 비롯된 것도 아니다”라며 “캐식이 밝힌 빛이 결국 IS라는 어둠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특수부대 출신인 캐식은 시리아 난민을 돕는 ’특수긴급대응지원’(SERA)이란 비정부 단체를 직접 조직했고 시리아·레바논 등에서 의료 구호 활동을 벌이던 중 지난해 10월 레바논에서 시리아 동부로 넘어가다 IS에 납치됐다. IS는 지난달 3일 영국인 구호활동가 앨런 헤닝을 참수한 당일 미국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캐식을 다음으로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나 2004년 육군에 입대, 특수부대원으로 75연대에서 복무했다. 2007년 4월부터 7월까지 이라크에 파병됐으나 같은 해 9월 일병 계급으로 제대했다. 캐식은 대학교 시절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방문을 계기로 시리아 난민 구호활동에 투신할 마음을 먹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IS에 억류된 동안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이름도 ‘압둘-라흐만’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는 또 IS가 이 동영상을 통해 시리아군 포로 최소 12명을 캐식과 함께 참수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정부는 미국 기자 제임스 폴리 등의 참수 동영상에서 참수를 자행하는 IS 조직원으로 등장한 ‘지하디 존’이 8일 국제동맹군의 이라크 공습으로 부상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어떻게 이런 일이”.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언제까지 계속 사람을 죽일 건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정말 무서운 일이다. 끔찍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구호단체 미국인” 참수 모습 ‘충격’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구호단체 미국인” 참수 모습 ‘충격’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구호단체 미국인” 참수 모습 ‘충격’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인 구호활동가 피터 캐식(26)을 참수했다며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알자지라 등이 보도했다. 이 동영상엔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복면을 쓴 남성이 “마지막 십자군(미군)을 끝장내겠다”고 말하는 장면과 참수된 피투성이의 신체 부위를 가르키며 캐식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조직원은 영국식 억양으로 “이라크에서 미군으로 복무하면서 무슬림에 대적했던 미국인 피터는 별로 할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IS가 참수 장면을 공개한 서방 국적자는 이번이 5번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라 성명에서 “캐식의 부모와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전세계가 비인도적이라고 간주하는 테러집단의 사악한 행동 때문에 그가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앞서 IS에 의해 같은 수법으로 살해된 제임스 폴리, 스티븐 소트로프의 이름을 거명한 오바마 대통령은 “IS의 행동은 이슬람을 포함해 어떤 신앙에서 비롯된 것도 아니다”라며 “캐식이 밝힌 빛이 결국 IS라는 어둠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특수부대 출신인 캐식은 시리아 난민을 돕는 ’특수긴급대응지원’(SERA)이란 비정부 단체를 직접 조직했고 시리아·레바논 등에서 의료 구호 활동을 벌이던 중 지난해 10월 레바논에서 시리아 동부로 넘어가다 IS에 납치됐다. IS는 지난달 3일 영국인 구호활동가 앨런 헤닝을 참수한 당일 미국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캐식을 다음으로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나 2004년 육군에 입대, 특수부대원으로 75연대에서 복무했다. 2007년 4월부터 7월까지 이라크에 파병됐으나 같은 해 9월 일병 계급으로 제대했다. 캐식은 대학교 시절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방문을 계기로 시리아 난민 구호활동에 투신할 마음을 먹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IS에 억류된 동안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이름도 ‘압둘-라흐만’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는 또 IS가 이 동영상을 통해 시리아군 포로 최소 12명을 캐식과 함께 참수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정부는 미국 기자 제임스 폴리 등의 참수 동영상에서 참수를 자행하는 IS 조직원으로 등장한 ‘지하디 존’이 8일 국제동맹군의 이라크 공습으로 부상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정말 끔찍하다”.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이렇게 계속 죽일 건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너무 무서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참수된 신체 부위 가리키며 복면男 외친 것은? ‘충격’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참수된 신체 부위 가리키며 복면男 외친 것은? ‘충격’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참수된 신체 부위 가리키며 복면男 외친 것이 ‘충격’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인 구호활동가 피터 캐식(26)을 참수했다며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알자지라 등이 보도했다. 이 동영상엔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복면을 쓴 남성이 “마지막 십자군(미군)을 끝장내겠다”고 말하는 장면과 참수된 피투성이의 신체 부위를 가르키며 캐식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조직원은 영국식 억양으로 “이라크에서 미군으로 복무하면서 무슬림에 대적했던 미국인 피터는 별로 할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IS가 참수 장면을 공개한 서방 국적자는 이번이 5번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라 성명에서 “캐식의 부모와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전세계가 비인도적이라고 간주하는 테러집단의 사악한 행동 때문에 그가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앞서 IS에 의해 같은 수법으로 살해된 제임스 폴리, 스티븐 소트로프의 이름을 거명한 오바마 대통령은 “IS의 행동은 이슬람을 포함해 어떤 신앙에서 비롯된 것도 아니다”라며 “캐식이 밝힌 빛이 결국 IS라는 어둠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특수부대 출신인 캐식은 시리아 난민을 돕는 ’특수긴급대응지원’(SERA)이란 비정부 단체를 직접 조직했고 시리아·레바논 등에서 의료 구호 활동을 벌이던 중 지난해 10월 레바논에서 시리아 동부로 넘어가다 IS에 납치됐다. IS는 지난달 3일 영국인 구호활동가 앨런 헤닝을 참수한 당일 미국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캐식을 다음으로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나 2004년 육군에 입대, 특수부대원으로 75연대에서 복무했다. 2007년 4월부터 7월까지 이라크에 파병됐으나 같은 해 9월 일병 계급으로 제대했다. 캐식은 대학교 시절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방문을 계기로 시리아 난민 구호활동에 투신할 마음을 먹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IS에 억류된 동안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이름도 ‘압둘-라흐만’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는 또 IS가 이 동영상을 통해 시리아군 포로 최소 12명을 캐식과 함께 참수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정부는 미국 기자 제임스 폴리 등의 참수 동영상에서 참수를 자행하는 IS 조직원으로 등장한 ‘지하디 존’이 8일 국제동맹군의 이라크 공습으로 부상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어떻게 이런 일을 계속 저지를 수 있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사람을 죽이면 또 복수를 낳을 텐데 왜 이런 일을 계속 저지르는 거야”,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공개적인 참수 이런 건 너무 심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클래퍼 방북때 동행한 여성은 한국通 후커

    [단독] 클래퍼 방북때 동행한 여성은 한국通 후커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2명을 구출하기 위해 방북했던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지난 7일 평양 영빈관 회의실에서 북한 인사들과 마주 보고 섰을 때 그의 오른쪽에는 한 여성이 서 있었다. 워싱턴 외교 소식통은 15일(현지시간) “클래퍼 국장의 이번 방북 때 백악관 관계자가 동행했고 국무부 당국자는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북한이 CNN을 통해 공개한 9장의 사진 가운데 한 장에 나온 클래퍼 국장 옆 여성은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담당 보좌관으로, 특사단에 포함돼 갔다”고 말했다. 후커 보좌관은 지난 10여년 간 북한 정보 분석을 담당한 전문가로, 한국어를 어느 정도 알아듣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소식통은 “미 정부가 클래퍼 국장 이름은 공개했지만 후커 보좌관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백악관 관계자를 북한에 보낸 것은 향후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모색하려는 의도로 볼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클래퍼 국장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뷰에서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과 김영철 정찰총국장을 만났다. 평화협정 등 ‘빅딜’을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엄청난 돌파구를 기대했던 그들은 실망해 나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특사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붙잡혀” 누구인 지 현상 모습 실제로 보니 ‘경악’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붙잡혀” 누구인 지 현상 모습 실제로 보니 ‘경악’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붙잡혀” 누구인 지 현상 모습 실제로 보니 ‘경악’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인 구호활동가 피터 캐식(26)을 참수했다며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알자지라 등이 보도했다. 이 동영상엔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복면을 쓴 남성이 “마지막 십자군(미군)을 끝장내겠다”고 말하는 장면과 참수된 피투성이의 신체 부위를 가르키며 캐식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조직원은 영국식 억양으로 “이라크에서 미군으로 복무하면서 무슬림에 대적했던 미국인 피터는 별로 할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IS가 참수 장면을 공개한 서방 국적자는 이번이 5번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라 성명에서 “캐식의 부모와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전세계가 비인도적이라고 간주하는 테러집단의 사악한 행동 때문에 그가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앞서 IS에 의해 같은 수법으로 살해된 제임스 폴리, 스티븐 소트로프의 이름을 거명한 오바마 대통령은 “IS의 행동은 이슬람을 포함해 어떤 신앙에서 비롯된 것도 아니다”라며 “캐식이 밝힌 빛이 결국 IS라는 어둠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특수부대 출신인 캐식은 시리아 난민을 돕는 ’특수긴급대응지원’(SERA)이란 비정부 단체를 직접 조직했고 시리아·레바논 등에서 의료 구호 활동을 벌이던 중 지난해 10월 레바논에서 시리아 동부로 넘어가다 IS에 납치됐다. IS는 지난달 3일 영국인 구호활동가 앨런 헤닝을 참수한 당일 미국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캐식을 다음으로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나 2004년 육군에 입대, 특수부대원으로 75연대에서 복무했다. 2007년 4월부터 7월까지 이라크에 파병됐으나 같은 해 9월 일병 계급으로 제대했다. 캐식은 대학교 시절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방문을 계기로 시리아 난민 구호활동에 투신할 마음을 먹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IS에 억류된 동안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이름도 ‘압둘-라흐만’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는 또 IS가 이 동영상을 통해 시리아군 포로 최소 12명을 캐식과 함께 참수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정부는 미국 기자 제임스 폴리 등의 참수 동영상에서 참수를 자행하는 IS 조직원으로 등장한 ‘지하디 존’이 8일 국제동맹군의 이라크 공습으로 부상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너무 끔찍하고 무서운 동네다”.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사람을 계속 죽이면 복수만 당할 텐데 왜 자꾸 이러나”,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사람을 공개적으로 죽이다니 너무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피터 캐식 왜 잡혔나” 참수 당시 상황이 ‘충격’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피터 캐식 왜 잡혔나” 참수 당시 상황이 ‘충격’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인데 왜 잡혔나” 참수 당시 상황 보니 ‘충격’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인 구호활동가 피터 캐식(26)을 참수했다며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알자지라 등이 보도했다. 이 동영상엔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복면을 쓴 남성이 “마지막 십자군(미군)을 끝장내겠다”고 말하는 장면과 참수된 피투성이의 신체 부위를 가르키며 캐식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조직원은 영국식 억양으로 “이라크에서 미군으로 복무하면서 무슬림에 대적했던 미국인 피터는 별로 할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IS가 참수 장면을 공개한 서방 국적자는 이번이 5번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라 성명에서 “캐식의 부모와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전세계가 비인도적이라고 간주하는 테러집단의 사악한 행동 때문에 그가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앞서 IS에 의해 같은 수법으로 살해된 제임스 폴리, 스티븐 소트로프의 이름을 거명한 오바마 대통령은 “IS의 행동은 이슬람을 포함해 어떤 신앙에서 비롯된 것도 아니다”라며 “캐식이 밝힌 빛이 결국 IS라는 어둠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특수부대 출신인 캐식은 시리아 난민을 돕는 ’특수긴급대응지원’(SERA)이란 비정부 단체를 직접 조직했고 시리아·레바논 등에서 의료 구호 활동을 벌이던 중 지난해 10월 레바논에서 시리아 동부로 넘어가다 IS에 납치됐다. IS는 지난달 3일 영국인 구호활동가 앨런 헤닝을 참수한 당일 미국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캐식을 다음으로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나 2004년 육군에 입대, 특수부대원으로 75연대에서 복무했다. 2007년 4월부터 7월까지 이라크에 파병됐으나 같은 해 9월 일병 계급으로 제대했다. 캐식은 대학교 시절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방문을 계기로 시리아 난민 구호활동에 투신할 마음을 먹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IS에 억류된 동안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이름도 ‘압둘-라흐만’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는 또 IS가 이 동영상을 통해 시리아군 포로 최소 12명을 캐식과 함께 참수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정부는 미국 기자 제임스 폴리 등의 참수 동영상에서 참수를 자행하는 IS 조직원으로 등장한 ‘지하디 존’이 8일 국제동맹군의 이라크 공습으로 부상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어떻게 이런 일이”.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언제까지 계속 사람을 죽일 건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정말 무서운 일이다. 끔찍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왜 잡혔나?” 참수 당시 상황 알고보니 ‘충격’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왜 잡혔나?” 참수 당시 상황 알고보니 ‘충격’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인데 왜 잡혔나” 참수 당시 상황 보니 ‘충격’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인 구호활동가 피터 캐식(26)을 참수했다며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알자지라 등이 보도했다. 이 동영상엔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복면을 쓴 남성이 “마지막 십자군(미군)을 끝장내겠다”고 말하는 장면과 참수된 피투성이의 신체 부위를 가르키며 캐식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조직원은 영국식 억양으로 “이라크에서 미군으로 복무하면서 무슬림에 대적했던 미국인 피터는 별로 할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IS가 참수 장면을 공개한 서방 국적자는 이번이 5번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라 성명에서 “캐식의 부모와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전세계가 비인도적이라고 간주하는 테러집단의 사악한 행동 때문에 그가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앞서 IS에 의해 같은 수법으로 살해된 제임스 폴리, 스티븐 소트로프의 이름을 거명한 오바마 대통령은 “IS의 행동은 이슬람을 포함해 어떤 신앙에서 비롯된 것도 아니다”라며 “캐식이 밝힌 빛이 결국 IS라는 어둠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특수부대 출신인 캐식은 시리아 난민을 돕는 ’특수긴급대응지원’(SERA)이란 비정부 단체를 직접 조직했고 시리아·레바논 등에서 의료 구호 활동을 벌이던 중 지난해 10월 레바논에서 시리아 동부로 넘어가다 IS에 납치됐다. IS는 지난달 3일 영국인 구호활동가 앨런 헤닝을 참수한 당일 미국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캐식을 다음으로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나 2004년 육군에 입대, 특수부대원으로 75연대에서 복무했다. 2007년 4월부터 7월까지 이라크에 파병됐으나 같은 해 9월 일병 계급으로 제대했다. 캐식은 대학교 시절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방문을 계기로 시리아 난민 구호활동에 투신할 마음을 먹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IS에 억류된 동안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이름도 ‘압둘-라흐만’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는 또 IS가 이 동영상을 통해 시리아군 포로 최소 12명을 캐식과 함께 참수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정부는 미국 기자 제임스 폴리 등의 참수 동영상에서 참수를 자행하는 IS 조직원으로 등장한 ‘지하디 존’이 8일 국제동맹군의 이라크 공습으로 부상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어떻게 이런 일이”.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언제까지 계속 사람을 죽일 건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정말 무서운 일이다. 끔찍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참수된 신체 부위 가리키며 복면男 외친 것이 ‘충격’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참수된 신체 부위 가리키며 복면男 외친 것이 ‘충격’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특수부대 출신” 참수된 신체 부위 가리키며 복면男 외친 것이 ‘충격’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인 구호활동가 피터 캐식(26)을 참수했다며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알자지라 등이 보도했다. 이 동영상엔 IS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복면을 쓴 남성이 “마지막 십자군(미군)을 끝장내겠다”고 말하는 장면과 참수된 피투성이의 신체 부위를 가르키며 캐식이라고 주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조직원은 영국식 억양으로 “이라크에서 미군으로 복무하면서 무슬림에 대적했던 미국인 피터는 별로 할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IS가 참수 장면을 공개한 서방 국적자는 이번이 5번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라 성명에서 “캐식의 부모와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전세계가 비인도적이라고 간주하는 테러집단의 사악한 행동 때문에 그가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앞서 IS에 의해 같은 수법으로 살해된 제임스 폴리, 스티븐 소트로프의 이름을 거명한 오바마 대통령은 “IS의 행동은 이슬람을 포함해 어떤 신앙에서 비롯된 것도 아니다”라며 “캐식이 밝힌 빛이 결국 IS라는 어둠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특수부대 출신인 캐식은 시리아 난민을 돕는 ’특수긴급대응지원’(SERA)이란 비정부 단체를 직접 조직했고 시리아·레바논 등에서 의료 구호 활동을 벌이던 중 지난해 10월 레바논에서 시리아 동부로 넘어가다 IS에 납치됐다. IS는 지난달 3일 영국인 구호활동가 앨런 헤닝을 참수한 당일 미국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캐식을 다음으로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는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태어나 2004년 육군에 입대, 특수부대원으로 75연대에서 복무했다. 2007년 4월부터 7월까지 이라크에 파병됐으나 같은 해 9월 일병 계급으로 제대했다. 캐식은 대학교 시절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방문을 계기로 시리아 난민 구호활동에 투신할 마음을 먹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IS에 억류된 동안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이름도 ‘압둘-라흐만’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는 또 IS가 이 동영상을 통해 시리아군 포로 최소 12명을 캐식과 함께 참수했다는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국 정부는 미국 기자 제임스 폴리 등의 참수 동영상에서 참수를 자행하는 IS 조직원으로 등장한 ‘지하디 존’이 8일 국제동맹군의 이라크 공습으로 부상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어떻게 이런 일을 계속 저지를 수 있지?”.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사람을 죽이면 또 복수를 낳을 텐데 왜 이런 일을 계속 저지르는 거야”, “IS 미국인 인질 또 참수, 공개적인 참수 이런 건 너무 심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로버트 킹 “北의 인질 석방, 인권결의안 저지 위한 조치”

    로버트 킹 “北의 인질 석방, 인권결의안 저지 위한 조치”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13일 ‘샤이오 인권포럼’에서 “북한이 지난 9일 미국인 억류자들을 석방한 것은 북·미관계를 개선하려는 북한의 조치이며,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의 통과를 막기 위한 노력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킹 특사는 한국 주도로 북한 인권문제를 논의하는 국제회의인 이 포럼에서 “미국인 억류자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가족에게 돌아간 것이지 모종의 협상을 통해 대북 지원을 약속함으로써 이뤄진 것은 아니다”며 “북한이 별도의 협상 없이 억류자 석방 의사를 밝혔고 우리는 환영의 뜻을 밝힌 것”라면서 일각에서 거론된 북·미 간 ‘이면합의’ 가능성을 일축했다. 더불어 그는 “북한은 과거(국제사회가 제기하는) 인권문제에 대해 전적으로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며 북한이 올해 전례 없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데는 지난 2월 발표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도 같은 날 “북한 인권문제를 반드시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것이 국제사회가 북한 인권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포럼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은 북한 인권문제의 실질적 개선 방안들에 대해서 목소리를 높였다. 이금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 내 교화소에서 발생하는 인권 유린 사례를 발표하면서 “(북한)교화소에서 결핵, 영양실조(허약), 간염 등의 질병에 걸린 경우에는 병반(병방)에 수용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화소 내)열악한 위생, 만성 영양부족, 중노동으로 인해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서 국제사회가 북한에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교화소 시설 및 운용수칙’을 권고할 것을 촉구했다. 통일연구원은 2011년부터 해마다 북한 인권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샤이오 인권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이희호 여사 방북길 동행할 인사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이 예정된 가운데 방북 길에 동행할 인물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여사 측은 일단 인도적 지원사업을 위한 것이라며 방북 목적을 한정하고 있지만, 정치권에서는 이 여사의 역할론과 동행 인물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이 여사의 방북에는 전 문화관광부 장관인 김성재 김대중아카데미 원장이 동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김 원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이 여사의 청와대 접견 자리에 함께 배석해 당시 대화 내용과 분위기를 언론에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김 원장은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 사회문화분과위원장이기도 하다. 그가 방북 길에 동행하면 7월 출범 이후 통준위 관계자가 처음으로 북한에 가는 셈이 되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이번 방북 추진에 박 대통령이 역할을 한 만큼 ‘대통령 친서’가 이 여사를 통해 김정은 측에 전달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방북 길에는 중량감 있는 인물이 몇몇 더 동행할 것이란 전망도 함께 나온다. 김 전 대통령 재임 때 남북관계의 주요 역할을 담당했던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등이 이 여사와 함께 방북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정치권에서는 이미 흘러나오고 있다. 남북관계의 상징적 인물인 임 전 장관이 동행하면 이번 방북은 단순한 인도 지원 이상의 의미를 갖게 된다. 반면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은 논란을 의식해 이번 방북에 동행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여사 측도 정치인은 이번 방북에서 배제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여사의 청와대 방문과 방북 요청 등이 박 의원 작품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지만, 박 의원은 이 같은 ‘배후설’을 부인하고 있다. 현재 방북 관련 남북 간 협의는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우리 측이 북측에 모종의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하려 하기 때문에 협의가 늦어지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더불어 미국인 억류자의 석방으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우리 국민 김정욱 선교사의 석방이 전격적으로 이번 방북을 통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오바마·시진핑 “한반도 원칙은 완전한 비핵화”

    오바마·시진핑 “한반도 원칙은 완전한 비핵화”

    버락 오바마(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은 12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목표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중 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 개발이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데에도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안정,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등 중국의 한반도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조속한 6자회담의 재개를 강조했다. 최근 북한이 억류 미국인 2명을 석방하는 등 미국에 호의를 보이는 상황에서 미·중 정상이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한 만큼 북핵 문제를 둘러싼 관련국들 간 움직임이 빨라질지 주목된다. 양국 정상은 또 온실가스 감축 합의 등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해 반(反)테러, 에볼라 대응에 대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중국해와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양국 간에 첨예한 군사적 긴장이 높아진 것과 관련, 앞으로 육상 및 해상에서의 ‘(우발적) 군사적 충돌’ 방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홍콩 민주화 시위, 사이버 테러 등을 놓고서는 이견을 노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홍콩 시위와 관련해 “미국은 그들(시위대)을 돕지도 않았고 (시위에) 참여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선거는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 주석은 “홍콩에서 일어난 점거 사태는 위법 행위이며 중국의 내정으로 그 어떤 국가도 관여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이승철의 독도송 ‘그날에’ 음원 무료 배포

    이승철의 독도송 ‘그날에’ 음원 무료 배포

    일본에 입국을 거부당한 가수 이승철이 항의의 의미로 지난 8월 독도에서 발표한 노래 ‘그날에’의 음원을 무료 배포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이승철의 소속사 진엔원뮤직웍스는 “오늘부터 누구든 무상으로 음원을 내려받거나 배포 및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날에’ 음원은 독도에서 탈북청년합창단 ‘위드 유’와 함께 부른 합창 버전과 이승철이 부른 솔로 버전, 영어 버전 등 세 가지다. 또 이승철은 향후 협업 등으로 제작하는 버전 역시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곡을 작사·작곡한 그룹 네이브로의 정원보 역시 음악 저작권 수익을 통일과 독도, 평화와 관련된 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앞서 이승철은 지난 9일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4시간 동안 억류된 뒤 입국이 거부됐다. 외교부는 이날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유감을 표시하고 설명을 요구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美, 北 인권결의안 처리 지원 요청

    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12일 신동익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등 외교부와 통일부 관계자들과 잇따라 만나 최근 유엔 총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북한인권결의안 처리 문제에 대해 정부의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킹 특사는 유럽연합(EU)이 북한인권결의안 처리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면서 “지난달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등 북한 고위 지도부의 방한 이후 무르익었던 남북 고위급 회담이 무산된 데 따른 남북관계 전망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실제 킹 특사는 이날 “우리는 그 결의안을 지지하고 계속 지지할 것이며 다음주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표결에 부쳐지면 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 총회 제3위원회는 이달 중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해 유엔 총회에 상정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인권결의안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북한 인권 조사위원회가 작성한 최종 보고서를 제출하고 안보리는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토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결의안이 통과되면 안보리는 김정은 등 북한 지도부를 ICC에 제소하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된다. 킹 특사는 또 최근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케네스 배와 토드 매슈 밀러 등 미국인 2명의 석방과정과 관련한 전후 사정도 정부에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과거 송일국도? 일본직원 건넨 말 보니 ‘경악’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과거 송일국도? 일본직원 건넨 말 보니 ‘경악’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가수 이승철이 일본 하네다공항에 억류됐다가 추방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이승철 소속사 진앤원뮤직웍스 측은 “이승철이 9일 일본 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된 채 억류되는 봉변을 당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승철은 9일 오전 지인의 초대로 일본을 방문하고자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지만, 입국하지 못하고 출입국사무소에 부인 박현정 씨와 함께 4시간가량 억류됐다. 소속사는 “당시 출입국사무소의 한 직원이 입국 거절 이유에 대해 ‘최근 언론에 나온 것 때문’이라고만 말했다”며 “이후 이승철은 4시간가량 억류됐다 오후 4시25분 일본 아나항공편으로 바로 귀국했다”고 전했다. 이승철 측 관계자는 일본 직원의 입국 거절 이유가 지난 8월 이승철 씨가 독도에서 통일송을 발표하고 이와 관련해 언론 보도가 따른 데 대한 표적성 입국 거부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승철은 지난 8월14일 탈북청년합창단과 함께 독도를 방문해 통일을 염원하는 ‘그 날에’를 발표하고 음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소속사는 “이승철씨가 억류 당시 일본 측의 부당한 처사를 문제 삼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이자 돌연 독도 관련 언급을 감춘 채 20여 년 전 대마초 흡연 사실을 따로 거론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승철은 대마초 사건 이후 일본을 15차례 입국하면서도 아무런 제재를 받은 적이 없고 2000년대 초반에는 현지서 콘서트를 여는 등 활동에도 제약을 받지 않았다. 이에 소속사는 “내 나라 내 땅에 대해 정당한 권리를 이런 식으로 문제 삼았다면 이에 굴복하지 않을 생각이다. 일본에 재입국하지 못하는 일이 있더라도 부당한 일에 적극 대처하고 싸워나가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런 식의 일본 입국 거부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독도를 헤엄쳐 횡단한 배우 송일국에게 일본 외무성이 “일본에 입국하기 힘들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또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정광태나 다른 케이팝 스타들 역시 석연치 않은 이유로 입국이 거부당하기도 했다.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진짜 화나네”,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이유가 독도면 진짜 화난다”,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아내까지 억류하다니”,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갑자기 대마초 얘기꺼내는 거 우습다”,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끝까지 싸워서 이기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설] 동북아 새판짜기 외교 주도적으로 대처해야

    외교는 주도권과 타이밍이 생명이다. 국제정세의 큰 흐름 속에서 순간순간의 변화를 포착해 적절한 시점에서 자국의 핵심 이익을 관철시키는 일종의 종합예술과도 같다. 이런 맥락에서 지난 10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박근혜 정부 출범 당시의 동북아 정세와 확연하게 달라지는 시점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그동안 군사적 충돌 직전까지 가면서 반목하던 중국과 일본이 2년 만에 정상회담을 갖고 실리외교 전환의 신호탄을 쐈다. 강경으로 치닫던 북한 김정은 체제도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억류했던 인질들을 석방하며 북·미 대화의 손짓을 하고 있다. 동북아 외교안보 지형이 새판 짜기에 돌입했다고 봐야 한다. 우리의 외교는 지금 시험대에 서 있는 것이다. 싫건 좋건 동북아를 움직이는 핵심 키는 미국과 중국이 쥐고 있다. 이는 ‘아시아로의 회귀’ 또는 ‘아시아 재균형’ 등의 전략을 내세우는 미국과 중화(中華)의 꿈을 설파하면서 동북아의 맹주를 꿈꾸는 중국이 필연적으로 충돌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에 따라 우리나라도 상당한 외교적 부담을 짊어질 수밖에 없다.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 문제 등이 중요한 외교 이슈로 떠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안들은 미국이 요구하고 있는 것이지만 중국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에 대한 외교·군사·경제적 위협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다. 우리 정부로서는 쉽게 결정하기 어려운 문제다. 그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협상 타결로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FTAAP) 등의 구축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이러한 구상은 동아시아 지역에서 중국이 경제적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구실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어제 박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동북아 정세를 비롯해 북핵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여분간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굳건한 한·미 동맹을 지속하면서 북한의 비핵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의 입장에서 한·미 동맹을 지렛대로 한·미·일 삼각 협력체제를 굳건히 하면서 동북아에서 지배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도 엿보인다. APEC 정상회의에서 동북아의 주요 이해관계자인 한·미·중 3국 정상이 북핵 반대에 한목소리를 내면서 북한의 변화를 촉구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은 미국과 중국 그리고 우리의 입장이 백퍼센트 같을 수 없다는 점이다. 우리가 북핵 문제에서 국제사회와 보조를 취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현재의 남북 경색 국면을 타개하는 데는 좀 더 창의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 중국마저 북한과 멀어지는 상황에서 동북아 중간자로서 외교적 위상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대북 카드다. 외교에서 원칙과 일관성도 중요하지만 달라진 지형에서는 선제적인 움직임을 통해 상황을 타개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우리가 먼저 움직이지 않으면 결국은 상대방의 전략에 따라 피동적인 처지에 놓일 수밖에 없다.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에서 우리가 주변부가 아닌, 주역이 되기 위해선 남북 관계 개선에 주도권을 갖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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