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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D·매니저 등 13명 출국금지/연예계비리 수사

    ◎10명 신병확보 나서/“4억 상납” 매니저 1명 잠적 방송연예계 금품수수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2일 예금계좌 추적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된 방송 관계자 39명 가운데 거액의 사례비를 건네주거나 받아 챙긴 혐의가 짙은 가요·드라마 담당 PD 5명과 연예인 매니저 5명등 10명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또 이날부터 은행감독원 직원 5명의 도움을 받아 금전거래 혐의가 있는 사람들의 온라인 송금·수표입금등 돈거래선 추적에 착수,구체적인 혐의 내용이 드러나는대로 관련자들을 본격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에 앞서 10일 밤 PD들에게 거액의 돈을 상납한 혐의가 드러난 인기가수 C모양의 매니저 B모씨(42)에 대해 임의동행을 시도했으나 B씨가 미리 알고 잠적하는 바람에 연행하지 못했다. 경찰은 그러나 연예인 매니저들이 낮에는 서울 여의도 사무실,밤에는 서울 강남의 단골 술집에서 자주 모이고 거주지가 대부분 서울 양천구 목동에 몰려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 세곳에 경찰을 집중 배치,소환대상인 매니저들의소재 파악에 들어갔다. 경찰 조사결과 B씨는 여가수 C양의 방송 출연을 위해 모방송사 PD J모씨에게 거액을 건네주었으나 출연횟수가 겨우 두차례에 그쳐 인기가 올라가지 않자 지난해 12월 방송사에 이 사실을 폭로,J씨로 하여금 사표를 내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방송국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매니저 B씨는 평소에 가요담당 PD등 연예계 주변에 뿌린 돈이 4억여원 정도 된다는 얘기를 자주 해왔다』고 밝혔다. ◎PD에 차선물·외상술값 해결 예사/방송연예계 비리 백태/잃어주기 포커도박 자주 벌여/빕보이면 출연자 교체 등 “보복” 방송PD들에 대한 경찰수사가 진행되면서 「연예계의 메카」여의도는 텅 빈듯한 분위기다.대부분의 탤런트와 가수 매니저들이 은행계좌 추적전에 이미 낌새를 눈치 채고 잠적한데다 수사 대상에 오른 PD들의 이름이 방송가에 떠돌면서 자리를 비운 당사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아울러 연예계의 비리에 대한 뒷얘기가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연예가의 비리는 방송출연의 결정권을 갖고있는 PD들에게 집중되고있다. 과거에는 쇼·가요담당PD가 최고의 인기를 누렸지만 이제는 드라마담당 PD도 전성기를 누리고있다.연기자가 드라마에서 스타가 되면 출연료보다는 CF모델로 나서 단 한번 출연으로 억대의 돈을 챙길 수 있기때문이다. 절대자인 PD들의 요구를 거절하거나 대접에 소홀한 연예인들은 어떠한 형태로든지 방송출연에 방해를 받는다.지난해 모 여자 탤런트는 갖은 노력끝에 K­TV의 미니시리즈에 캐스팅됐으나 촬영에 들어가기 바로 전날 다른 연기자로 교체됐다.제작진이 전한 말은 『왜 평소에 간부PD에게 인사가 소홀했느냐』는 것이었다.또 조만간 방영될 예정인 K­TV 미니시리즈 담당PD는 캐스팅된 H모양과의 추문으로 말썽이 일자 H양에게 『당분간 드라마에서 빠지라』고 요구했다가 문제가 표면화돼 지난해 말 결국 교체됐다.또 이번 수사대상이 된 J모 PD는 여가수 매니저에게서 출연을 전제로 3천여만원을 받았으나 방송이 제대로 나가지않자 매니저가 고위층에 이를 공개해 사표를 냈다. 일단 돈과 향응으로 PD와의 유착이 이루어지면 드라마PD와 오락PD가 연합해서 드라마와 쇼에 번갈아 출연시키기도 한다.또 라디오나 TV 쇼 프로그램에 가수가 출연할 경우 한회에 수백만원씩 오가는 것이 보통이고 드라마에 삽입곡을 넣은 경우도 일정액의 음반판매지분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PD들의 포커도박도 널리 알려진 사실.드라마 PD들은 돌잔치등 건수만 생기면 연예인과 매니저들이 낀 상태에서 수천만원대 도박판을 벌이기도 한다는 것이다.과거 자동차사고를 낸 한 제작간부의 차적조회를 해보니 모 여자탤런트의 소유였다는 말이 우스갯소리로 나돌만큼 PD에 대한 고급차 선물이나 외상술값 해결은 이미 구문이다. 물론 여자 연예인들의 경우 「성거래」도 있는것으로 전해진다.
  • 2억 도세혐의 세무공무원/검찰서 조사받다 음독

    【부산=김정한기자】 5일 하오 2시쯤 부산 서구 부민동 부산지검 제3별관 특수부 조사실에서 억대 도세혐의로 조사를 받던 부산 영도구청 공중위생계장 황문오씨(54·전 세무2계장)가 살충제를 마시고 쓰러진 것을 검찰수사관이 발견,인근 부산대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 검찰에 따르면 도세혐의로 검찰의 수배를 받아온 황씨는 이날 공범 변환복법무사 사무직원 변찬효씨(36)가 자수하자 부산지검 특수부 366호실에 자진출두한 뒤 화장실에 가 미리 준비한 살충제 수프라사이드를 마시고 조사실에 들어온 뒤 곧바로 쓰러졌다는 것이다. 황씨는 지난 92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이윤길 법무사 사무직원 황일환씨(45·수배중),변씨 등과 짜고 등록세영수증을 위조,2억여원을 횡령한 사실이 정부합동지방세비리특감에서 적발돼 검찰의 수배를 받아왔다. 검찰은 황씨가 지난해 12월 자신의 50여평짜리 아파트를 아는 사람앞으로 근저당설정하는 등 재산을 도피시키고 이날 살충제를 미리 준비해온 점 등으로 미뤄 도세사건이 탄로나자 음독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 10억대 주부도박단 적발/경찰서장 부인등 9명영장·10명수배/전주

    【전주=조승용기자】 경찰서장 부인이 2명 낀 10억원대 주부 도박단이 적발됐다. 전주지검 수사과는 4일 2년동안 10억원대의 도박을 상습적으로 벌여온 유청자씨(51·여·전북 임실군 강진면 목정리)등 5명을 상습도박혐의로,임정호씨(39·여·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거성그린아파트) 등 4명을 도박개장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전주시내 경찰서장 부인인 정모씨(60·여·전주시 완산구 완산동)와 전북경찰청 모총경 부인 박모씨(52·여·전주시 완산구 삼천동)등 10명을 상습도박등의 혐의로 전국에 수배했다. 검찰은 임씨 등은 지난 92년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2년여에 걸쳐 현직 경찰서장 부인인 정씨 등을 불러모아 1점에 5천∼1만원짜리 고스톱 도박판을 2백여차례 주선한 뒤 판돈의 총액중 5∼10%를 개장비용으로 받아왔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번에 적발된 주부들은 대부분 경찰서장을 비롯,고위직 공무원,대학강사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부인으로 이들이 벌인 도박의 판돈은 10억여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 우편 취급소서/세 2억대 횡령/울산 30대 소장 구속

    【울산=이용호기자】 부산지검 울산지청은 26일 등록세 2억6천여만원을 유용한 울산우체국 복산동 세운우편취급소장 김채준씨(40·울산시 중구 반구동 51의11 삼익아파트 305호)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91년5월부터 지난 8월말까지 등록세 납부업무를 대행해오면서 납세자인 이모씨(42)등 75명으로부터 납부받은 등록세 2억6천8백만원을 자신의 통장에 넣어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의 횡령액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1백만원이하의 소액에 대해서도 유용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한편 김씨의 이같은 도세 사실은 감사원 특감반에 의해 적발돼 검찰에 고발됐다.
  • 세금영수증 90억대 증발/진해시/3년치 4만여장 없어져

    【창원=강원식기자】 창원지검 특수부는 26일 진해시가 지난 91∼93년까지의 3년치 등록세 영수증 4만2천3백15장(90억1천2백36만원)을 분실한 사실을 내무부 지방세 특별감사반이 확인하고 조사를 의뢰함에 따라 진상조사에 나섰다. 내무부 특별감사반은 이날 진해시 지방세 특별감사 결과 진해등기소가 시에 통보했던 등록세 영수필 통지서 가운데 지난 90년분 1만1천4장 18억2천8백41만7천원,91년분 1만6천6백5장 38억6천9백26만5천원,92년분 1만4천7백6장 33억1천4백67만8천원 등이 없어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감사반은 검찰에 이같은 사실과 함께 당시 영수증 보관책임자명단 등을 통보하고 조사를 의뢰했다. 이에따라 검찰은 당시 영주증 보관책임자 등을 불러 영수증이 없어진 경위등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 연방 여행사 60억대 부도

    서울 종로구 당주동 연방여행사 대표이사 김주업씨가 60억원대의 부도를 내고 잠적,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서울지검에 따르면 정모씨등 3명이 연방여행사 대표 김씨에게 4억여원을 빌려주었다가 뜯겼다며 지난 19일 김씨를 사기혐의로 고소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에따라 이날 김씨와 김씨의 부인 우모씨등 2명에 대한 출국금지조치를 법무부에 요청했다. 한편 윤모씨등 피해자 60여명도 「채권단」을 구성,『60억여원의 피해를 보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금명간 내기로 했다. 연방여행사는 64년10월 설립됐으며 국내 3천여개의 여행사가운데 20위권안에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 수입소·젓소갈비를 한우로 속여/백화점에 6억대 납품

    ◎시대축산 대표 구속 서울지검 형사5부(김창희검사)는 20일 수입쇠갈비나 젖소갈비를 한우고기로 둔갑시켜 6억원대의 가짜한우 갈비세트를 팔아온 전시대축산대표 김수현(29·송파구 잠실동 주공아파트 523동1008호)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92년1월 식육가공업체인 시대축산을 차려놓고 93년3월부터 시내 H백화점에 수입 및 젖소갈비로 만든 갈비세트를 한우고기라고 속여 같은해 4월14일까지 63차례에 걸쳐 2만7천여㎏ 시가 5억9천2백여만원어치를 납품하는 등 지금까지 시내 유명백화점들을 상대로 81차례에 걸쳐 모두 6억8천7백여만어치의 가짜한우고기를 팔아온 혐의다.
  • 바스티유 오페라단/6억2천8백만원 받았다

    ◎문체부,해외음악인 개런티 지급 실태 밝혀/뉴욕 필·영 필하모니 오케스트라도 억대 넘어 올 한햇동안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 연주자나 단체 가운데 프랑스 바스티유 오페라단이 가장 많은 개런티를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체육부의 「94 외국음악단체 내한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정명훈이 이끌고 내한한 바스티유 오페라단은 6억2천8백만원의 출연료를 받았다. 다음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약 3억4천5백만원을 거둬갔으며 3등은 2억1천만원을 받은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4등은 파바로티·도밍고와 함께 세계 3대 테너로 불리는 호세 카레라스로 그는 단 한차례 공연에 1억9천만원을 벌어들였다. 또 미국의 볼티모어심포니가 1억5백만원,영국의 로열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억원을 각각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금액은 그러나 음악인·단체를 초청한 쪽이 문체부에 신고한 액수.신고액이 많으면 세금도 많이 내야하는 만큼 초청자의 「양심지수」에 따라 실제액수는 고무줄처럼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국내 출신 연주자 가운데는 소녀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가 1천만원,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바이올린부문 최고 입상자인 제니퍼 고가 4백만원 정도를 받았다. 한편 폭발적인 인기속에 전국 순회공연을 가졌던 조수미는 예상보다 크게 낮은 2천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신고되어 있다.조수미의 공연은 음반의 홍보차원에서 이루어져 개런티가 적었다는 것.그러나 이 음반이 클래식 부문에서는 드물게 크게 히트함으로써 조수미는 수억대의 인세를 보장받았고 「수입을 올리는 수준도 세계 정상급」이라는 평가도 함께 챙겼다.
  • 권병식 전도공사장 구속/돈건넨 박태신씨 입건

    ◎입찰예정가 알려주고 1억 수뢰/유원건설서 10억대 빌라 받은 혐의도 수사 대검 중앙수사부(이원성검사장·김성호부장검사)는 19일 고속도로 확장공사의 입찰예정가를 미리 알려주고 뇌물 1억원을 받은 전 한국도로공사사장 권병식(60·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삼호아파트 라동 802호)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권씨에게 돈을 준 전 진로건설회장 박태신(55·코데코그룹회장)씨를 뇌물공여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권씨는 도로공사사장으로 재직중이던 92년 10월 서울 서초구 팔레스호텔에서 박씨와 만나 도로공사에서 발주한 호남고속도로 4차선 확장공사(고서∼순천간)중 5공구 공사의 입찰예정가를 알려줘 진로건설이 입찰예정가에 가장 근접한 3백38억9천4백19만원의 최저낙찰가로 낙찰받게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권씨가 지난해 2월 유원건설로부터 서울 종로구 부암동 129 유원빌라 90평형(시가 10억원상당)을 받은 혐의를 잡고 여죄를 캐고 있다. 검찰은 유원건설이 92년 12월 호남고속도로 제7공구 공사를최저낙찰가보다 2만2천원 많은 2백48억7천4백50만원에 낙찰받은 점으로 미루어 권씨로부터 입찰예정가를 미리 알아내는 대가로 빌라 한채를 주었을 것으로 보고 유원건설 관계자를 불러 수사중이다. 검찰조사결과 권씨는 이 빌라를 분양계약서도 없이 넘겨 받아 지난 3년동안의 월세로 모두 1억8천만원을 받고 외국인에게 장기임대해 불로소득을 챙겨 왔으며 지금까지 한푼의 분양대금도 유원건설측에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권씨는 육사15기로 수도방위사령관(86),육군참모차장(87),합참본부장(88)등 군요직을 역임한 뒤 90년 중장으로 예편했으며 91년 3월부터 2년간 도로공사사장을 지냈다. 권씨는 검찰의 내사가 시작된 지난해 4월 미국으로 도피성 출국을 했다가 지난해 12월 5일 귀국했었다. 한편 불구속 입건된 박씨는 율곡사업과 관련,이종구 전국방장관에게 1억5천만원의 뇌물을 준 혐의로 지난해 6월 불구속기소되는 등 그동안 영향력있는 로비스트로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호텔 지어 콘도로 분양/한국국토개발사장/회원권 3천억대 팔아

    【순천=남기창기자】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7일 일반호텔을 불법으로 콘도미니엄으로 운영한 서울 중구 장교동 한국국토개발(주) 대표 이종학씨(56)와 이 회사 지리산프라자호텔 본부장 강병식씨(53)등 2명을 공중위생법 및 건축법,관광진흥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등은 지난 89년7월부터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에 있는 일반호텔인 지리산프라자를 운영하면서 당국의 허가도 받지 않고 호텔별관에 공동취사시설을 갖추고 콘도미니엄으로 용도를 변경한뒤 설악·용인·백암등 6개 콘도미니엄에 포함시켜 회원을 모집,모두 2만5천여명의 회원에게 계좌당 1천2백여만원을 받고 3천억원대의 회원권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수억대 착복후 해외도피 주택조합장/베트남서 강제 송환

    경찰청 외사3과는 16일 주택조합 회원들로부터 규약에 정해진 분양대금 이외에 사업추진비등의 명목으로 거액을 착복한뒤 해외로 도피했던 한국전력 당산동 연합주택조합장 박덕종씨(35)를 업무상 배임등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는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2가 47번지 일대 7천7백93평 규모 대지에 35평형 아파트 7백96가구를 신축하는 한국전력 당산동 연합주택 조합장으로 일하던 91년 7월 조합원들에게 사업추진비 명목으로 가구당 3백만원씩 거둬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박씨는 사건이 확대되자 6월 11일 홍콩을 경유,베트남으로 달아났다가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소재 수사에 나선 한국 인터폴의 요청으로 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베트남 경찰에 체포된뒤 이날 상오 강제송환됐다.
  • 수억대 세착복 의혹/구고위직 개입 조사/대구달서구 특감

    【대구=남윤호기자】 대구시 달서구청에 대한 세무비리 감사를 벌이고 있는 정부합동특별감사반(반장 황규희 감사원감사관)은 15일 달서구청이 지난 90년과 92년 사이에 부과한 취득세 수억원대를 특감 시작 직전에 무더기 납부한 것을 밝혀내고 세금착복 규모 및 구청 고위간부의 개입여부를 조사중이다. 특감반은 이날 과세대장과 납세대장의 대조작업을 벌이다 지난 90년과 92년 사이에 부과한 건당 50만∼1백50만원 규모의 취득세 1백60여건이 지난달말 특감 시작직전에 무더기 납부된 것을 밝혀내고 이들 세금이 담당직원이 횡령한 것을 구청이 대신 납부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 “샤갈작품 가정부 꾀어 도둑질”

    ◎절도범,89년부터 50여점 1백억대 암거래/샤갈 미망인은 숨질때까지 도난사실 몰라 표현주의의 대표적인 화가인 마르크 샤갈의 작품 50여점이 무더기로 도난당해 암거래되는 등 수난을 겪은 것으로 밝혀졌다. 프랑스 경찰당국은 이른바 「샤갈 사건」을 3개월동안 극비리에 수사한 끝에 최근 도둑과 파리시내의 유명 화랑주인 등 5명을 구속했다. 샤걀의 작품은 파리의 화랑가에 가장 인기가 좋아 한작품당 2억∼3억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도난작품은 모두 합해 1백억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경찰은 추산하고 있다. 희대의 사건은 샤갈이 지난 85년 숨진지 4년뒤인 89년에 시작됐다. 샤갈의 작품에 눈독을 들이고 있던 협자꾼 쟝 뤼크 베르스트라트라는 남자는 샤갈집안의 가정부 멘스코이에게 접근했다. 베르스트라트는 멘스코이가 샤갈의 미망인 발렌틴씨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그림창고의 열쇠를 만질수 있다는 점을 이용, 그려늘 꼬드긴 끝에 샤갈의 작품을 손에 넣었다. 처음에는 하나 둘씩 빼내다 나중에는 대담하게 5점,10점씩으로 늘어났다. 이렇게 해서 「기도하는 유태인 남자」「광대와 새」「글라디올러스꽃과 바구니를 든 연인」등 샤갈의 수채화·판화·스케치등이 창고에서 빠져나갔다. 지난 90년 가정부 멘스코이가 광포한 남편에게 폭행을 당해 숨지지 않았다면 도난사건은 보물창고가 텅빌 때까지 계속 됐을 것이다. 도난사실을 알아차리지도 못한 발렌틴여사도 지난해 숨져 사건은 묻혀질 뻔했다. 그러나 올 가을부터 파리의 화랑가에서 샤갈의 원작이 밀거래되고 있다는 이상한 소문이 나돌아 경찰이 수사에 나선뒤 3개월만에 사건전모가 밝혀지게 됐다. 경찰수가 결과 베르스트라트는 빼낸 그림들을 팔기 위해 교묘하고 철저한 점조직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자신은 배후에 있으면서 지금은 해외로 도주한 X부인을 통해 거래를 은밀하게 진행했다. 우선 샤갈·피카소·모딜리아니등 유명화가의 작품을 취급하는 고급 화랑에 들러 가능성과 분위기를 파악한 다음 X부인을 내세워 상담을 벌였다. 또 X부인은 해외판매망까지 구축해 샤갈의 그림을 국제적으로 밀거래하기도 했다. 파리 화랑계는 유명화가의 그림이 무더기로 도난당해 밀거래 됐다는 사실과 함께 도난품을 구입했거나 되판 화랑주인 4명도 구속됐다는데 충격을 받고 있다. 특히 구속자 가운데 파리 화랑협회의 대표적인 인물인 마르셀 베른하임 화랑의 주인 이브 헤밍시가 포함돼 있어 곤혼스러워 한다는 것이다.
  • 우체국서도 등록세 빼돌려/서울 영동시장 우편취급소

    ◎소장·여직원 짜고 9천만원 유용/부산·광주 법무사무소서 세금 억대 횡령 지방세비리에 대한 정부의 종합특별감사 과정에서 억대에 이르는 지방세를 횡령하거나 유용한 법무사·우체국 직원 등이 서울·부산·광주에서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3부는 12일 서울 강남우체국 영동시장 우편취급소 소장 최복권씨(54)와 직원 박명자씨(29·여)가 짜고 수납받은 주택·자동차 등 각종 등록세를 정기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잡고 이들을 입건,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5월19일 성남시 수정구 신흥2동 고모씨가 낸 등록세 1백83만원을 받아 입금시키지 않고 8일 뒤 입금시키는 등 64차례에 걸쳐 등록세 9천6백37만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부산시는 이날 북구청 등 3개 구청에서 92년부터 지난해까지 일부 법무사들이 가짜 영수증을 만드는 수법으로 2백여건에 1억여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최모법무사 등에 대해 관할 구청장과 감사반장 명의로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광주지검 특수부도 부동산 등록세 2천여만원을 횡령한 광주시 동구 임모법무사 사무실 여직원 이애란(29·광주시 동구 지산동)씨를 사문서변조와 동행사 및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는 91년 12월부터 임법무사와 송모,정모합동법무사 사무실에서 각각 근무하면서 6차례에 걸쳐 동구청과 서구청에 납부해야 할 등록세 2천81만원을 납세필 통지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 횡령액 총31억대/부천세도 50명 사법처리

    ◎검찰,「세금비리」 중간 발표 【부천=조명환·김학준기자】 부천시 세금횡령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10일 중간수사결과를 발표,지금까지 모두 50명의 관련자를 사법처리하고 이들이 횡령한 세금은 총 31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 가운데 구철서씨(44·전 원미구 세무1계장)등 35명을 업무상횡령등 혐의로 구속하고 나유신씨(25·여·소사구 세무과 일용직)등 9명을 허위공문서작성등 혐의로 불구속했으며 이정백씨(39·오정구 세무1계장)등 6명을 수배했다. 구속자중 전·현직공무원이 29명으로 가장 많고 법무사직원 3명,공무원가족 2명,일반인 1명등이다. 검찰이 그동안 원미,소사,오정구등 3개 구청의 지난 5년간 등록세,취득세 영수증가운데 50만원이상 10만3천5백장을 전산입력해 은행보관분과 대조한 결과,이들이 31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감사원이 1억8백만원밖에 밝혀내지 못한 취득세 횡령액이 검찰조사결과 5억2천8백만원으로 늘어나 횡령공무원들이 등록세뿐 아니라 취득세부분도 조직적으로 가로채온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그러나 아직까지 주범급인 양재언(49·전 원미구 세무과 기능직),황희경씨(37·황인모법무사직원)등을 잡지못해 범행의 전체적인 파악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보고 이들의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또 ▲상납여부및 비호세력 ▲취득세 횡령수법▲횡령조직간의 연계여부등에 대한 수사가 미진하다고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 집중수사를 벌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횡령공무원들에 대한 재산추적작업을 지속적으로 벌여 횡령세금으로 구입한 재산이 발견될 경우 부천시에 통보,가압류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 홍콩인 「고려홍삼」 위조단 검거/중국산 가짜상표 붙여 3억대 판매

    ◎남녀 9명 체포 【홍콩 연합】 홍콩세관은 지난 2개월간의 추적끝에 홍콩 서북부의 9개 장소를 급습해 홍콩사상 최대규모인 4천4백70캔에 이르는 한국돈으로 3억여원어치의 가짜 한국인삼제품을 제조,공급,판매한 홍콩인 남녀 9명을 체포했다고 9일 수사관들이 밝혔다. 홍콩세관의 수사관들은 8일 홍콩섬 서북부의 9개 장소를 급습해 중국 동북부 길림성의 싸구려 인삼을 홍콩에서 최상급인 고려홍삼제품으로 제조,공급,판매하는데 관여한 19세부터 62세사이의 홍콩인 남자 5명과 여자 4명을 전격 체포했다. 이들은 모형을 이용해 제작한 가짜통에 싸구려인 질 낮은 길림인삼을 넣어 가짜제품 제조기계들을 이용해 봉인한 다음 가짜 고려인삼상표를 붙여 상당기간 시중에 팔아왔다고 수사관들은 밝혔다. 또 다른 수사관들은 같은 시간대에 이들 가짜 고려인삼을 공급해온 2개의 공급상들이 경영중이던 상환의 한약방을 포함한 6개 상가 및 1개주거지를 급습해 3천7백94캔의 가짜 고려인삼제품과 1천3백26장의 가짜 고려인삼상표를 압수하고 홍콩인 남자 4명과 여자 3명을 이 사건과 관련,체포했다.
  • 원미구도 세금수납원부 조작/부천 세도수사/수뢰 시총무국장 구속

    【인천=조명환·조덕현기자】 부천시 세금횡령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은 2일 소사구에서 자행됐던 등록세수납원부 조작사실이 원미구에서도 저질러진 사실을 추가로 밝혀내고 오정구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또 부천시 총무국장 이완기씨(59)를 뇌물수수와 업무상 배임혐의로 구속하는 한편 부천시와 구청의 고위직이 기능직 인사비리에 깊숙히 개입된 혐의를 잡고 소사구청장 등 전·현직 구청장과 시청 총무국장 등 7명을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소사구의 등록세 원부조작과 관련,구속된 이병훈씨(32·원미구 세무과 기능직)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원미구에서도 똑같은 수법으로 범행이 이뤄진 사실을 밝혀내고 등록세수납대장을 모두 조사하기로 했다. 이씨는 인천 북구청사건이 드러나면서 감사원의 감사가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9월 중순 김태희씨(원미구 세무과 일용직·구속)등 4∼5명을 동원,등록세 수납원부를 완전조작했다는 것이다. 검찰조사결과 김씨는 달아난 임동규씨(37·소사구 시민과 기능10등급)의 조카로 소사구는 물론원미구에서도 등록세수납원부의 횡령부분을 지우고 다른 과세물건을 적어넣은 뒤 착오로 정정하는 등 같은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져 등록세수납부 조작은 3개 구청에서 모두 저질러졌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임씨가 소사구청 등록세원부를 조작해 횡령사실을 은폐한 건수가 1백20여건이었던 점으로 미뤄 3개 구청에서 등록세수납원부를 조작한 금액만도 수억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 자수한 손영석법무사사무소 직원 황진영씨(37)를 횡령혐의로,한태선씨(31·한일컴퓨터학원 강사)를 범인은닉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 히로뽕 12억대 중국서 밀반입/30대 구속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일 중국으로부터 12억원대의 히로뽕을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키려 한 김주혁씨(32·송파구 석촌동 19)를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대만인 히로뽕공급책 진창남씨(45)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 멕시코산 수산물 1백억대 밀반입/1명 영장·2명 수배

    【부산=이기철기자】 부산본부세관은 30일 시가 1백억원대의 멕시코산 수산물을 내국물품인 것처럼 관련서류를 허위로 작성,밀반입한 부산시 중구 중앙동 4가 (주)마리노스 문 대표이사 김재만씨(45·부산진구 부암동 315의96)를 관세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세관은 또 이 회사의 공동대표겸 멕시코 주재 해외사무소 기지장인 문상구씨(44·부산시 남구 남천동 삼익아파트 12동 211호)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 증권사 지점장이 억대공금 빼돌려/동부증권 대구지점

    【대구=남윤호기자】 동부증권대구지점 박윤식 지점장(45)이 30일 수억원의 회사공금을 빼돌린 후 잠적했다. 동부증권 본사 감사실의 긴급감사 결과 이날 현재 박지점장의 공금유용액은 2억9천만원인 것으로 잠정집계되고 있으며 일반투자자의 피해여부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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