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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사반장 등 가담 1억대 상습도박/9명 영장

    【인천=김학준 기자】 인천지방검찰청은 27일 20여차례에 걸쳐 억대 도박판을 벌인 인천 남부경찰서 형사반장 유대현 경사(52)와 N의원 원무과장 임종섭씨(47)등 9명에 대해 상습도박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6억대 금괴 밀수범 검거/7명 구속

    ◎일서 3차례 걸쳐 65㎏ 들여와 서울 강남경찰서는 26일 6억여원대의 금괴를 밀수한 정귀석씨(56·부산 중구 보수동 1가 41 대림에이스타운 1동 701호),중간 판매책 한명희씨(41·용산구 이촌동 302 복지아파트 3동 402호)와 성찬경씨(47·서울 강동구 천호3동 55 대하연립 다동 103호) 등 7명을 관세법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정씨 등은 지난 해 8월 초 일본에서 부산항으로 들어오는 배편으로 20㎏의 금괴(2억1천여만원)를 몰래 들여오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65㎏의 금괴(6억5천여만원)를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 등은 정씨로부터 금괴 65㎏을 6억7천여만원에 사들인 뒤 종로구 예지동의 금은 도매업자 등에게 판매한 혐의다.
  • 조직폭력배 22명 영장/하도급 입찰방해 2억대 갈취

    ◎광주 「무등산파」 24명은 수배 【광주=김수환 기자】 광주북부경찰서는 25일 수도권지역 아파트공사 현장에서 청부폭력을 휘둘러 2억여원을 받은 광주「무등산파」폭력조직원 70여명을 적발,김찬균씨(20)등 2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달아난 행동대장 이성훈씨(25)등 24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하고 원모씨(40)등 나머지 조직원들의 개입여부를 수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지난해 7월15일 아파트새시업자 이모씨(40)의 청탁을 받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지구 주공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조직원 30여명이 합숙하면서 타업체의 공사참여를 방해,이모씨로부터 2억여원을 조직활동자금 명목으로 받은 혐의다.
  • 2천억대 「히로뽕 밀매 조직」 적발/중 원료 들여와 김제서 밀조

    ◎총책·기술자 등 23명 구속/원료 48㎏·제조설비 등 증거물 압수/한·일 폴력조지과 연계여부도 수사/서울지법 중국에서 히로뽕 원료를 국내로 들여와 가공해 팔려던 대규모 히로뽕 밀조·밀매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서영제·검사 신현수·조영곤)는 21일 히로뽕 조직의 총책 한삼수씨(63)와 밀조기술자 노병율씨(51) 등 23명을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권영두씨(61)등 4명은 같은 혐의로 입건하고 2명을 수배하는 한편 히로뽕 반제품 및 원료 48㎏(시가 2천여억원)과 제조설비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이들은 중국 대련과 위해시 등에서 히로뽕의 원료인 염산 에페드린 50㎏을 구입,지난 1월 인천항을 통해 몰래 들여와 전북 김제시의 비밀 제조공장에서 반제품 6㎏을 만들고 원료 42㎏을 보관해 오다 지난달 14일 검찰에 붙잡혔다. 지난 92년 이후 국내 히로뽕 제조조직은 수사당국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자취를 감췄다.그러나 최근 밀조기술자들이 교도소에서 출소하면서 다시 고개를 들 조짐을 보이는 것이다. 검찰은 총책 한씨로부터 「야마구치 구미」 등 일본에서 손꼽히는 폭력조직단과 국내 폭력조직단의 두목을 소개해주는 등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는 진술을 확보,마약밀매에 이들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중이다. 한씨는 70년대 최모(복역중)·허모씨(사망) 등과 함께 국내 마약계의 3대 거물로 활동해 왔다.히로뽕 밀조기술의 1인자로 알려졌던 노씨는 그동안 수사당국의 추적을 교묘하게 피해오다 처음으로 범행이 적발돼 구속됐다.
  • 장학로씨 「축재비리」 수사 배경

    “의혹 철저 규명”… 개혁강화 의지 천명/여권­총선악재 우려 야공세 조지 차단/국민회의­“93년부터 부동산 집중매입 증거” 국민회의가 21일 장학로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37억원 축재비리 의혹을 제기하고 나온데 대해 김영삼 대통령이 즉각 대검에 수사를 지시함으로써 총선을 앞두고 파문이 일고 있다. ○…김대통령이 이날 장실장에 관한 국민회의측 발표직후 즉각 장실장의 사표를 수리,의혹의 진위 여부를 검찰이 가리도록 지시한 것은 아직 구체적 혐의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신속한 조치다. 김대통령은 국민회의의 발표가 있기 하루 전인 20일 장실장과 관련된 보고를 받은뒤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측근 인사가 비리의혹에 연루됐다는 자체를 용납못하는 분위기다.김대통령은 문종수 민정수석에게 『대검 중수부로 하여금 철저히 수사,부정혐의가 드러나면 구속수사하라』고 단호하게 지시했다. 문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김대통령은 취임초부터 단한푼의 돈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친·인척은 물론 측근의조그마한 비리에 대해서도 결코 용납치 않겠다고 천명해 왔는데 측근이 이러한 의혹을 받고 있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고 말하고 『청와대로서는 결코 은폐하거나 호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이 이렇듯 장실장의 의혹에 대해 단호한 태도를 보인데는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사건의 파문이 더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속전속결식 「정면돌파」와 개혁강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여겨진다. ○…이에 앞서 국민회의 정희경 선대위의장은 『장학로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동거녀와 동거녀 형제 명의로 37억원 규모의 재산을 은닉했다』고 주장하고 검찰의 즉각수사와 장실장의 파면을 요구하고 나섰다. 정의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장실장이 청와대근무를 시작한 93년이후 동거녀 김모여인 등의 명의로 토지와 아파트,상가 등 부동산을 집중매입해 왔다』며 그 증거로 부동산 등기부 등본 등의 서류를 제시. 국민회의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동거녀 김모씨는 93년3월 3억2천만원 상당의 목동아파트,93년 9월 3억2천5백만원의 다방을 각각 매입했고 김씨의 오빠도 93년 9월 11억원상당의 경기도 양평군 소재 대지와 7억4천만원의 논을 구입했다.이외에 김씨의 남동생은 S생명보험에 노후복지 연금보험료 2억원을 일시불로 납부했고,다른 남동생 2명의 명의로 5억원 상당의 아파트 등을 매입했다.국민회의는 장실장이 전처 정모씨에게 준 위자료 5억원의 출처조사도 촉구했다. 동거녀 등의 재산이 장실장의 돈이라는 증거가 있느냐는 질문에,권노갑 의원은 『장실장의 돈을 관리하는 측근의 녹취와 진술서 등을 확보했지만 신변보호를 위해 신원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국민회의는 지난달 초 장실장의 전처 및 처남댁의 제보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출두 스케치/장씨 “국민회의 주장 나완 상관없다” ○…이날 하오 8시10분쯤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도착한 장씨는 사진기자들에게 잠시 포즈를 취한 뒤 검찰 수사관의 안내를 받아 11층 조사실로 직행. 장씨는 『소감이 어떠냐』『국민회의가 제기한 의혹에 수긍하느냐』는 등 쏟아지는 질문에 한동안 말을 더듬는 등 다소 당황하는 모습. 장씨는 『조사받는 일 자체가 모든 분들께 폐를 끼친 것 같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연 뒤 국민회의측 주장에 대해 『나하고는 상관이 없는 일로 혐의 내용을 부인한다』고 큰 소리로 답변. 이어 재산공개 때 제대로 신고했느냐는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다가 질문이 계속되자 단호한 목소리로 『그건 나중에 얘기합시다』고 여운을 남기기도. ○…검찰은 장학로씨의 부정축재 혐의에 대한 수사를 대검 중수부가 아닌 서울지검 특수1부가 맡게 되자 『정부의 철저한 수사의지와 신속한 사법처리 방침 때문이 아니겠느냐』고 분석. 서울지검의 최환 검사장과 이종찬 3차장,황성진 특수1부장은 대검으로부터 수사하라는 지시를 받기에 앞서 이 날 하오 2시20분쯤 검사장실에 모여 대책회의를 갖고 수사준비에 착수. ○…장씨 사건이 터지자 서울지검의 수뇌부는 이 사건이 미칠 파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한 관계자는 『총선을 앞두고 우려하던 돌발상황이 터졌다』며 『악재』라며 곤혹스러워하는 표정. ○…장씨의 동거녀 오빠인 김모씨(51)명의로 등기된 경기 양평군 강하면 성덕리 262 일대는 「피쉬월드」라는 이름의 양어장과 낚시터.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낚시꾼들로 붐빈다고 주민들이 전했다. 장학로씨의 해명/동거녀 김씨 커피숍 등 경영/재산 17억대… 위자료도 내줘 ○…국민회의의 주장이 나온뒤 장학로 부속실장은 동거하고 있는 김모씨로부터 재산형성 과정을 구술받아 이날 해명서를 만들어 배포. 장실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김모씨(동거녀)의 재산사항을 파악해봤으며 그 형제들의 재산도 소명이 필요하다면 스스로 소명토록 하겠다』고 피력. 장실장은 김모씨가 무교동 일대에서 커피숍·레스토랑을 경영하면서 많은 수입을 올렸고 지금도 중구 태평로 소재 체스 레스토랑,쁘렝땅백화점 지하 세비앙 커피숍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 김여인은 이러한 영업활동을 통해 15억2천만원을 벌었고 지난 90년에는 아리랑다방을 매각,2억5천만원을 받아 총 17억7천만원의 재산을 조성해 ▲목동아파트 45평형을 3억2천만원에 매입하고 ▲커피숍과 레스토랑을 각각 3억2천5백만원과 6천3백만원에 매입하는 등 재투자를 했다고 주장.또 김여인의 친인척 명의로 노후복지보험 2억원에 가입하고 장실장의 전처인 정모씨에게 이혼위자료로 4억2천만원을 줬다는 것. ◎장학로씨는 누구/대학시절 YS와 인연 맺어/상도동 살림 맡아온 “가신” 장학로 청와대제1부속실장은 지난 77년부터 상도동 김영삼 대통령 자택의 충실한 집사역을 맡아온 가신출신.문민정부 출범후에도 별정직 1급의 제1부속실장으로 따라 들어와 김대통령의 공식·비공식 일정을 뒷바라지했다.올해 46세로 등록재산은 4억7백여만원. 장씨는 중앙대 재학시절 조기축구회에서 김대통령을 만나 인연을 맺은 뒤 어떤 상황에도 상도동을 떠나지 않아 「의리파」로 불린다. 80년대초 김대통령의 연금 시절 상도동을 지키며 보필하다가 인근의 다방 여주인과 결혼했다가 지난 93년 이혼하는등 사생활이 불우한 편.평소에 돈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나 여자문제로 이번 파문에 휩쓸린 것 같다는게 주위의평.레스토랑 운영등으로 재산이 많은 김모 여인과 동거하는 바람에 구설수를 타게됐다는 것.
  • 다이아몬드 40억대 밀수/홍콩서 1만여개… 관세 1억대 포탈

    ◎귀금속업체 대표 등 3명 구속 서울세관은 16일 귀금속 가공 및 판매업체인 고려캐스팅 대표 장수길씨(38·경기 의정부시 의정부4동)와 이 회사 직원 2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장씨 등은 지난달 14일 홍콩의 귀금속 판매회사인 「디럭스 다이아몬드」사로부터 시가 2억1천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7백78개를 구입한 뒤 비닐봉지와 기름종이 등에 싸 담뱃갑과 호주머니에 숨겨 몰래 들여오는 등 지난 94년 7월부터 시가 40억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1만1천2백29개를 밀수,관세 1억1천여만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수입식품 유통기한 “조작”/8개 업체 벌금·6명 구속

    ◎감자 등 최장 15개월 늘려… 32억대 판매 수입 냉동감자 등의 유통기한을 엉터리로 적어 32억원어치를 팔아 온 유명 식품제조 및 판매업체 등 8곳과 업체의 관계자 등 10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4부(원용복 부장검사)는 15일 (주)해태상사 상품유통부장 차호승씨(39)와 (주)도투락 품질관리과장 장병학씨(40) 등 6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주)롯데햄·롯데우유 개발실장 이준수씨(44) 등 4명은 불구속 기소했다. 해태상사,유전자원,코델리인터내쇼날,롯데햄·롯데우유,동일냉동식품,도투락,도투락유통,항진물산 등 8개 업체는 벌금 3백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수입업체인 유전자원 등은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수입한 냉동감자·건포도·아몬드 등을 시판하기 위해 작은 단위로 포장하면서 유통기한을 실제보다 늘려 표시했다.
  • 대만,전투기 210대 구매/사상최대 93억불 국방예산 편성

    【대북·북경 로이터 AFP 연합】 중국의 잇따른 대만 인근 군사훈련으로 양안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만정부는 7일 사상최고액의 방위지출이 포함된 96∼97회계연도 예산안을 승인했다. 오중립 대만정부 대변인은 96년7월 개시되는 이번 회계연도 예산이 전회계연도보다 6.8% 증가한 1조2천1백20억대만달러(4천4백10억달러)로 편성됐다고 밝히고 이 예산중 국방지출은 사상최고액인 2천5백53억대만달러(93억달러)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95∼96회계연도보다 3.8% 증가한 것이며 전체예산의 2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1천6백62억대만달러(21억달러)의 특별예산을 승인했으며 이중 5백82억대만달러를 지출,F16 전투기 1백50대와 프랑스제 미라지전투기 60대를 구매키로 했다. 한편 중국도 7일 앞으로 15년간에 걸쳐 첨단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군현대화 계획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문중 3백억대 땅 착복기도 이택희 전 의원 구속

    서울지검 조사과는 6일 이택희 전 국회의원(62)을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배임 혐의로 구속했다. 아산 이씨 종친회 회장인 이씨는 지난 해 9월 종친회인 「대종회」의 규약 및 이사회 회의록을 허위로 작성,대종회 소유인 경기도 포천군 가산면 우금리의 전답 및 임야 50여만평(시가 3백97억원 상당)을 아산 이씨 아성군파 명의로 바꿔 가로채려 한 혐의다. 이씨는 1백명 이상의 회원이 참석한 총회에서 종친회 소유 부동산의 명의를 바꾸는 방안이 부결되자 회원들의 인감을 사용해 가짜 이사회 회의록 등을 작성한 뒤 등기를 마쳤다.
  • 억대상습 도박 교사 4명 구속

    【광주=김수환 기자】 광주 북부경찰서는 6일 호텔과 식당 등지에서 억대의 도박을 한 김영종(43·광주 S고 교사),장영선(35·˝),김성현씨(44·K초등학교)등 교사 3명을 상습도박혐의로 긴급구속하고 달아난 홍승원씨(30·무직·주거부정)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이들의 도박사실을 언론에 공개하겠다며 협박,금품을 뜯은 S고 최창식 교사(44)를 공갈 등의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김교사 등은 지난 해 9월 광주시 북구 신안동 다미식당에서 1회 10만원짜리 포커도박을 하는 등 지금까지 13차례에 걸쳐 호텔과 여관 등지에서 판돈 2억4천만원대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다. 최교사는 이들의 상습도박 사실을 알고 『언론에 공개하겠다』며 위협,6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 톱스타 최진실 신한국당 모델로(정가 초점)

    총선을 앞두고 TV 톱스타 최진실이 신한국당 광고모델로 나온다.6일 중앙선거대책위 공식 발족에 맞춰 중앙일간신문에 7일자부터 사흘동안 실린다. 초일류급 연예인이 정당홍보 광고에 투입된 것은 처음있는 일.다소 파격적인 홍보기법으로 신한국당측의 적극적인 선거전략을 읽게 해준다.김성배 당홍보국장은 『연령·학력을 불문하고 거의 모든 유권자에게 인기가 높은 최양의 모델기용은 보다 친근한 국민정당임을 부각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첫날 최양의 광고에서 등장하는 「카피」는 『역시 신한국당이 최고예요』.『진실이와 함께 신한국에서 만나요』『통통 튀는 진실이 신한국당으로 갑니다』등 2탄,3탄이 이어진다.신한국당은 이를 「사랑론」이라고 명명했다. 모델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강삼재 총장은 5일 당사를 찾은 최양에게 『인기에 상응해 대우하겠다』고 약속했다.한 관계자는 『1년 계약금이 통상 억대이므로 선거일까지 한달동안 1천만원대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후속탄도 준비중이다.11,12일 이틀동안은 「일꾼론」이 이어진다.『말꾼이냐,일꾼이냐』라는 주제다.18일부터 사흘동안은 「맏며느리론」이다.아직 인선은 못했지만 맏며느리에 어울리는 연예인이 나서 『신한국당이 나라청소를 하는 나라의 맏며느리』임을 부각시킨다.광고는 「21세기 국가발전 대안부재론」으로 종결된다.「안정이냐,혼란이냐」라는 주제로 유권자의 선택을 유도한다.
  • 공직자 재산 누가 얼마나 변했나

    ◎입법부/1억이상 증가 국회의원 24명·행정부 40명/김진재 의원 50억 줄어 감소1위로 역전/야 지도부 대부분 소폭 감소… 21명 무변동 ○…현역 국회의원 2백88명 가운데 재산 감소자는 1백9명.지난해 공개 때의 감소자 94명보다 15명이 늘어난 규모. 이 때문에 상당수 의원이 오는 4월11일 총선을 앞두고 선거자금을 따로 비축한 것이 아니냐 하는 관측이 대두하기도. 재산 무변동자는 지난해 22명에 이어 이번에도 21명으로 나타나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그러나 증가자는 전체의 54.8%인 1백58명으로 문민정부 출범후 정치자금 조달난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직은 경제적으로도 「플러스」임을 반영. 지난해 1억원 이상 증가자는 26명으로 지난해 공개 때보다 9명이 줄어든 반면 1억원 이상 감소자는 지난해보다 4명 늘어난 38명. ○…재산증가 1위는 무소속 정몽준의원.48억9천6백만원이 늘어나 총재산은 8백33억원으로 증가.정의원은 현대상선 주식상장으로 보유주식 가액이 32억원 늘어나고 현대해상화재 등의 유상증자도 받은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2위는신한국당 김찬두의원으로 12억1천5백만원이 늘어났다.김의원은 기아자동차·삼성전자 등 보유주식 배당금 8억6백만원을 주요 증가 요인으로 제시. 3위와 4위는 신한국당 공천에서 탈락한 노인도(3억8천6백만원),신재기의원(3억6천7백만원)이 각각 올라 눈길.노의원은 토지매각 선수금,신의원은 임대료와 이자저축 등을 이유로 설명. ○…재산 감소자 1위는 신한국당 김진재의원으로 50억3백만원이 감소.김의원은 지난해 53억1천4백만원이 늘어나 증가 1위를 기록했으나 이번에는 반대로 1위를 차지.김의원은 가액 4억5천9백만원 상당의 부산 동래구 안락동 부지를 복지시설로 헌납하는 등 자신과 장남 명의 부동산 17건이 변동됐다고 신고. 감소 2위는 자민련 양순직의원으로 29억3천9백만원이 줄었으며,감소 3위는 13억5천6백만원이 줄어든 국민회의 김명규의원.그는 인천시 남구 주안동 토지를 33억2천만원에 매각했다고 신고. 13억3천7백만원이 감소,4위를 기록한 자민련 유수호의원은 11억9천만원을 의정활동비 등에 사용했다고 설명.그러나 9억7천8백만원이줄어들어 5위에 오른 무소속 김동권의원은 쌍용양회 유가증권 12억6천만원 어치를 매각했지만 그 대금의 행방은 공개하지 않아 주목. ○…여야 지도부 가운데 신한국당 김윤환 대표위원은 2천1백60만원,강삼재 사무총장 1천7백60만원,김종호 정책위의장 1천7백90만원,서정화 원내총무 4천6백20만원 등으로 모두 소폭이지만 증가. 그러나 국민회의와 민주당 지도부는 대부분 감소했다고 신고.국민회의 김상현 지도위의장은 가계비 지출 명목등으로 9천6백만원,정대철 부총재는 2천7백만원,조세형 부총재는 8백40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했다.당 3역가운데 조순형 사무총장은 8백만원,손세일 정책위의장은 2천4백만원이 줄었으나 신기하 원내총무는 강의료 수입 등으로 8천5백만원이 늘어 대조. 민주당에서는 이기택 상임고문이 마포구 서교동 상가 전세보증금 부채 증가로 2억6천1백80만원이 줄어 유일한 억대 변동자였다.김원기 공동대표는 무변동을,제정구 사무총장은 3천1백40만원 감소를 신고.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변동없음」,김동길 고문(1억2천40만원),김복동 수석부총재(3천5백만원),한영수 총무(1천9백만원)등은 증가로 신고. ○…국회의장 가운데 황락주의장과 홍영기 부의장이 2억원 이상 증가를 기록해 눈길.황의장은 용산구 후암동 단독주택을 매각한 대금 7억원중 6억원을 현금으로 일시 보관하고 있으며,월급 6백60여만원을 저축.부인도 저축 3천1백19만여원등 7천3백80여만의 현금을 보유. 홍부의장은 변호사 수익금 2억1백68만여원을 비롯,시중은행의 저축이자가 증가요인라고 설명. ○…12·12,5·18과 관련돼 구속된 4명의 의원 가운데 무소속 정호용·허화평의원과 자민련 박준병의원은 증가한 반면,무소속 허삼수의원은 2천2백여만원이 증가해 대조. 3억8천6백여만원이 줄어든 정의원은 과천 주암동의 단독주택을 팔아 대구에 사무실을 얻고 예금을 생활비로 충당한 게 주원인이었으며,박의원은 채무변제 및 생활비로 3억8천만원을 사용한 것이 감소분의 전부.허화평의원은 자녀 교육비와 생활비로 4천5백만원이 감소. 반면 허삼수의원은 3백73만여원의 세비 저축과 자녀들의 헬스회원권 매입에 따라 2천1백50여만원이 증가. 씨프린스호 기름유출사건과 관련,호유해운으로 부터 1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국민회의 신순범의원은 『재산에 변동이 없다』고 신고. 알선수뢰 혐의로 구속됐다 최근 집행유예로 풀려난 국민회의 최락도의원은 개인적으로 돈을 빌려써 2천만원이 감소했다고 설명. ○…자민련의 양순직의원과 무소속 임춘원의원은 서로 재산이 얽혀 주목.양의원은 경기 군포 부곡동 임야와 대지등 22억여원의 재산을 세림의료재단에 무상 기증했다며 29억3천9백만원이 줄었다고 신고.그러나 이 재산이 『독지가로 부터 받았다』며 임의원이 신고한 재산목록에 포함. 양의원은 이에 대해 『지난 69년 한평에 4백만원씩 주고 산 땅인데,몇년뒤 그린벨트로 묶여 팔리지도 않는데다 무거운 세금만 물어 지난해 3월 동향출신이 대표로 있는 세림재단에 무상으로 기증한 것』이라고 설명. 임의원도 『세림의료재단을 사실상 운영하다 지난해 제3자에게 넘겼다』며 『그 땅과 나는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 부인. 그러나 일각에서는 신민당사 매각을 둘러싼 거래가 아니냐는 추측도. ○…이번 공개 과정에서 일부 의원은 증감분의 내역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두리뭉실하게 넘어가 의혹이 제기. 6억6천5백여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한 신한국당 최영한의원은 감소이유로 빌딩매입에 8억2천만원을 썼다고 밝혔으나 매입한 빌딩은 증가분에서 누락. 또 신한국당 최돈웅의원도 7억1천2백여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했으나 건물신축 부분과 주식증가 및 예금 증가액이 나타나있지 않았으며,자민련 이학원의원도 막연히 자녀유학비·생활비등으로 4억3천여만원을 사용했다고 주장. ○…정계를 은퇴한 이춘구 전 민자당대표는 연금 및 이자수익 증가로 4천1백만원이 늘었으며,정순덕의원은 본인과 자녀들의 저축증가로 7천7백만원이 증액. 한편 15대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효영의원(신한국당)은 지난해 장남 이름으로 명의신탁했던 빌딩이 부도로 임의경매되는 바람에 여전히 서류상으로 49억4천만원의 부채를 진 것으로 기록. ◎청와대/김 대통령 가족 1억5천만원 늘어/김홍조옹 이웃돕기 등으로 1억여원 사용/손 여사 변동없고 현철씨 인세로 재산 증식 김영삼 대통령은 부친 김홍조옹과 자녀를 포함,지난 한햇동안 모두 1억5천1백20만3천원의 재산이 늘어났다고 신고했다. 김대통령 본인의 재산증가분은 봉급을 고스란히 상업은행에 예금한 4천4백95만3천원이다.부인 손명순여사는 재산변동이 없었다. 김옹은 올해 거제도어장에서 9천3백21만원의 수익을 올려 경남은행과 한국투자신탁에 예금했으나,출어경비와 생활비·불우이웃돕기로 1억2천7백51만원을 쓰는 바람에 3천4백54만1천원이 오히려 줄었다. 김옹의 어장을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남 은철씨는 위탁판매 수입금 8천9백53만원을 예금하고 은행 대출금 5천만원을 상환,5천8백95만3천원이 늘었다.은철씨 부인은 부동산을 임대,3천2백60만4천원을 늘렸다고 신고했다. 차남 현철씨는 지난해 출간한 「하고싶은 이야기,듣고싶은 이야기」의 인세로 받은 3천7백64만4천원이 늘어났다. 또 김대통령의 장손녀는 장학적금을 해약하고 용돈을 모아 국민·기업·주택·한일은행 등 4곳에 1천1백21만원을저축했다고 신고했다. 이에 따라 김대통령의 총재산은 직계가족분을 합쳐 모두 26억3천3백만원이 됐다. ◎행정부/외무부 1억이상 9명으로 최다/안 중수부장 상속주식 팔아 급증 행정부의 1급 이상 공직자 가운데 지난해 1억원 이상 재산이 늘어난 사람은 모두 40명으로 2억원 이상 늘어난 사람도 9명이다. 지난 94년에는 1억원 이상 늘어난 사람이 24명,2억원 이상은 7명이었다. 1억원 이상 재산이 늘어난 사람이 가장 많은 부처는 외무부로 9명이었고,대학총학장과 군장성도 각각 5명과 3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재산증가 1위는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사건 수사로 널리 알려진 안강민 대검중앙수사부장으로 16억8천4백여만원을 신고했다. 안부장의 재산 증가는 액면가 5천원에 신고돼 있던 여수문화방송 비상장 주식 2만9천여주를 10배 이상인 16억6천여만원에 판데다 부산 민락동 임야를 수용당하고 보상금 3억8천만원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안부장은 이들 재산을 여수문화방송사장이었던 부친으로 부터 상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8억6천만원으로 재산증가 2위를 기록한 최규학 국무총리 행정조정실 제1조정관 역시 8억9천만원짜리 화곡동 상가와 은행예금 등을 부친으로 부터 상속받았다. ○…2억2천8백만원이 늘어난 한완상 한국방송통신대총장은 증가액 모두가 이자수입이다. 한총장은 자신의 명의로 된 제일·국민은행·우체국·한국투자신탁 통장의 증가분 1억9백53만원,부인의 명의로 된 제일은행·한국투자신탁 통장 증가분 1억2천3백25만원이 모두 정기적금의 이자라고 신고했다. ○…장관급에서 재산증가 1위는 오인환 공보처장관으로 은행 장기신탁 해지에 따른 원가이익 및 부인의 약국경영 수입 등으로 8천만원을 신고했다. 그러나 재산총액이 66억원이 넘어 행정부 최고의 재력가로 통하는 나웅배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6천6백만원이 늘었다고 신고,장관급 가운데 4위를 기록했지만 전체 재산 규모로 보면 상대적으로 증가액은 많지 않은 편이다. 김장숙 정무제2장관은 봉급저축보다 차량구입용 차입금이 더 많아 막상 본인의 재산은 줄었으나,아들과 손자의 전세금 수입과 주식매도금·예금이자소득이 늘어 전체적으로 7천4백만원이 증가했다. ○…박송규 법제처차장은 2억1천8백만원이 늘어 장·차관 가운데 유일하게 억대 증가자로 나타났다. 박차장의 재산이 크게 늘어난 것은 7억3천3백만원으로 등록한 청주시 가경동 밭 1천3백여평이 수용되면서 보상금으로 11억원을 받았기 때문이다. ○…청와대 비서진 가운데 증가 1위는 김기수 수행비서,감소 1위는 박세일 사회복지수석으로 나타났다. 박수석은 전반적인 주가약세속에서도 삼성전자의 주가상승으로 1억5천3백만원의 재산증가를 기록한 반면 박수석은 지난해 영등포동에 있는 8억3천9백만원 상당의 대지를 김세중 기념사업회에 헌납,7억7천3백만원의 재산이 줄었다고 신고했다. 김석우 의전수석은 1억3천8백만원이 늘었다고 신고했는데 재산증가의 이유를 지난 94년에 이어 「장인의 송금」이라고 밝혔다. 이원종 정무수석은 분양가 4억5천만원짜리 홍은동빌라의 중도금 1억원을 불입하는 등 5천2백만원이 늘었다. ○…군장성으로 억대재산증가자 대열에 낀 김동진 합참의장은경기도 소래의 임야 1천4백여평에 대한 보상금으로 현금 1억원과 채권 1천4백만원 등을 보상받았다고 신고했다. ○…외무부는 올해도 1억원 이상 늘어난 사람이 행정부내 40명 가운데 23%인 9명을 차지했다. 2억5천3백만원을 신고한 장선섭 경수로기획단장은 자신과 부인 명의로 갖고 있던 오뚜기식품 주식이 상장되는 바람에 1억2천6백만원과 1억1천5백만원이 각각 늘어났다. 이밖에 1억원 이상 증가자는 김흥수 주교황청대사,이원영 주페루대사,김승호 주리비아대사,정경일 주말레이시아대사,김창근 주카자흐스탄대사,김태지 주일본대사,이정수 주코스타리카대사,박동순 주이스라엘대사 등이다. ◎사법부/윤관 대법원장 가족 4천여만원 불어나/조용완 서울지법 서부지원장 6억 증가/조무제 창원지법원장 작년 이어 최하위 ○…사법부의 재산공개 대상자는 판사 106명과 일반직 1명 등 모두 1백7명이다. 재산이 늘었다고 신고한 법관은 71명,줄었다고 신고한 법관은 26명,변동 없음은 9명이다. 윤관 대법원장은 지난해 본인·가족들의 예금 등 4천2백87만원이 늘어 재산 총액이 6억3천2만원으로 불었다. ○…가장 많은 재산 증가액을 신고한 법관은 조용완 서울지법 서부지원장으로 토지수용보상금 등 5억9천8백4만원을 신고했다. 양승태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실장은 재혼한 배우자의 재산 3억8천1백여만원을 포함,4억4천1백여만원을 신고해 2위를 기록했다. ○…국내 최초로 여성 고법부장판사로 승진한 이영애 대전고법 부장판사는 재산 감소에서 1위를 차지,눈길을 끌었다.3억5천여만원을 은행에서 빼내 세금 납입·생활비 등으로 사용,4억4천만원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법조 주변에서는 이부장판사가 얼마전까지 신한국당 서울 서초갑 지구당위원장으로 총선출마를 준비해 온 남편 김찬진 변호사의 「지역구 관리비용」으로 이돈을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과 12·12 및 5·18사건의 재판을 맡은 서울지법 형사30부 김영일 부장판사는 생활비 등으로 2천2백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했다. 지난 93년 첫 재산공개 때 5천만원짜리 집 한채를 비롯,6천4백만원을 신고해 최하위를 기록한 조무제 창원지법원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재산변동이 없어 재산 보유 「꼴찌」를 기록했다.
  • 롯데 백화점(청량리 점) 큰불/4∼7층 8백평 태워 2억대 피해

    ◎1천1백여명 대피 소동/인명피해 없어… “용접중 불꽃 인화”/「대왕코너」 후신 27일 하오 1시42분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의 69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4층 물품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4층부터 7층까지 4개 층을 태우고 1시간 20여분만에 꺼졌다. 4개 층 5천여평 가운데 8백여평이 타 2억5천만원(경찰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다행히 매장이 있는 3층 아래로는 번지지 않았다. 불에 탄 4층부터 7층까지는 옛 맘모스호텔 객실을 백화점 매장으로 바꾸는 용도변경 공사가 진행 중인데다 평소 사람이 다니지 않아 인명피해가 없었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지난 74년 11월3일에도 불이 나,무려 88명이 사망하는 등 70년대 대형 화재사고의 대명사로 꼽히던 「대왕코너」의 후신이다. 불이 나자 매장에 있던 직원 8백여명과 손님 3백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과정에서 1백여명은 비상계단을 통해 옥상으로 올라가 고가사다리차로 구조됐다.4층에서 일어난 불은 패널 등 건축자재와 의류·신발·스포츠용품 등을 태우며 삽시간에 번졌다. 경찰은 3층과 4층 사이에스컬레이터 연결공사를 하던 인부들이 용접하던 중 튄 불꽃이 인화물질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백화점측은 화재 당시 공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69년 준공된 지하 1층·지상 7층인 이 건물은 대왕코너 시절 모두 3차례에 걸쳐 큰 불이 났으며 79년 9월13일 일반 시장인 「맘모스」로 이름을 바꾸면서 1∼3층은 매점,4층은 카바레와 식당가,5∼7층은 호텔로 사용했다.그러나 개점한지 얼마되지 않아 또 다시 불이 나자 풍수지리가의 조언을 받아 이름에 물이 포함되는 만모수로 바꿨다. 롯데는 지난 93년 지상 3층까지 임대받아 백화점을 열었으며 지난 해 8월부터 지상 4∼7층도 사용했다. 비록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의 붕괴 등 대형 건축물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형 백화점에서 또다시 불이 났다는 점에서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 어린이집 원장이 억대 보조금 착복/50대 수배

    서울지검 형사1부(이철부장검사)는 21일 저소득층자녀 보육시설인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국고보조금을 착복한 서울 종로구 「행촌어린이집」 원장 노춘자씨(52·여)를 업무상횡령및 감금등 혐의로 지명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94년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및 근무교사의 수를 실제보다 부풀려 관할구청 복지과에 신고,구청 지원금등 국고보조금 1억5백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백억대 밀수 적발/서울지검 18명 구속

    해외여행객을 가장해 밍크코트·골프채·시계·컴퓨터게임기 팩 등 1백억원어치의 고가외제품을 밀반입한 밀수꾼과 뇌물을 받고 눈감아준 세관원과 경찰 등 37명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돼 18명이 구속됐다.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구본성부장검사)는 15일 밀수조직인 「신사장파」 구입책 이선옥씨(44·여·서울 서초구 우면동)등 5명과 다른 조직의 구입책 5명 등 10명을 관세법 위반 및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이들로부터 밀수품을 구입해 유통시킨 양순례씨(51·여)등 4명도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김포세관 심리과 계장 전종순씨(57·6급)등 세관공무원 2명과 공항경찰대 소속 조화석경사(44)를 수뢰 등 혐의로,검찰의 예금계좌 추적사실을 밀수조직에 알려준 전은행대리 이정찬씨(37)를 범인도피혐의로 구속했다. 「신사장파」 총책 신현덕씨(42·다진무역대표)등 2명과 세관원 윤동호씨(34)는 수배했으며 밍크코트 2백여벌,골프채 20여세트,전자제품 5백여점,시계 3백여점 등 20억여원어치의 밀수품은 압수했다. 「신사장파」는 전주인총책 신씨 밑에 수백명의 구입책이 있으며 은행계좌를 통해서만 돈거래를 할 정도로 점조직으로 활동했다. 검찰은 이같은 밀수조직이 국내에 4∼5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일부명단을 확보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15억대 공사 1원 낙찰 「캐드랜드」에 시정령

    구매예정가 15억6천만원 규모의 입찰에 참여,1원에 낙찰받은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공정거래위는 14일 (주)캐드랜드의 1원입찰행위는 상품 또는 용역을 부당하게 낮은 가격으로 공급,경쟁사업자를 배제시킬 우려가 있는 부당염가매매행위에 해당된다고 판단,부당한 경쟁상업자 배제행위를 금지하고 법위반 사실을 신문에 공표하도록 시정조치를 내렸다. (주)캐드랜드는 지난해 11월 한국전력공사의 배전설비 자동화시스템 개발을 위한 국내지리정보시스템 소프트웨어 구매입찰에서 낙찰예정자로 결정됐었다.
  • 2백억대 히로뽕 공급/검찰 4명 구속/중서 원료들여와 제조

    【인천=김학준기자】 인천지방 검찰청 강력부(부장검사 문효남)는 14일 중국산 원료를 대량 구입해 2백30억원대의 히로뽕을 제조·판매하려 한 유수선(62·밀수책),최기용(34·자금책),추광로(47·제조책),정원효씨(38·판매책) 등 4명을 향정신성 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히로뽕 완제품 약 4.6㎏과 제조원료,반제품 8㎏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해 4월부터 이달 초까지 중국 다롄(대연) 등에서 히로뽕 제조원료인 염산에페드린 20㎏을 ㎏당 20만원에 구입,국내 히로뽕 밀제조단인 추씨 등 일명 「원당파」에 공급한 혐의다. 추씨 등 3명은 지난해 4월 경기도 고양시 원흥동 488의32 나드리가구 임대공장 내에 제조시설을 갖춰 놓고 유씨가 공급한 원료로 히로뽕을 제조,국내에 팔려 했다.
  • 정호용·허삼수·허화평의원 등 16명 계좌 압수수색

    ◎검찰,민정계의원 80여명 계좌 추적 12·12 및 5·18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서울지검3차장)는 5일 내란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정호용·허삼수·허화평의원 등 전두환전대통령의 핵심측근인 현직 국회의원 3명이 전씨의 비자금조성에 관여했거나 직무와 관련해 뇌물을 수수,불법적으로 정치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본격적인 계좌추적에 나섰다. 압수수색대상은 정의원과 처 김옥환씨(51)등 정씨의 직계가족 6명과 허화평·허삼수의원의 직계가족 각 5명씩 등 모두 16명이다. 압수수색대상물은 입출금된 자기앞수표실물과 전표 그리고 마이크로필름일체로 돼있다. 검찰은 이를 위해 국민·주택·외환·중소기업·농협중앙회·조흥·서울·동남·시티·제일은행 등 10개 시중은행의 본점전산부와 대한교육보험·대신생명보험·삼성화재보험·한국투자신탁·제일상호신용금고·대신증권 등 6개 제2금융권의 본점 전산부 등 압수수색검증장소로 지정된 16개 금융기관에 대해 빠르면 이날부터 압수수색을실시할 방침이다. 정의원은 92년 국방장관재직중 율곡사업 등과 관련,업체들로부터 50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가 포착돼 조사를 받아왔다. 검찰관계자는 그러나 『허화평·허삼수의원의 경우 아직 개인비리혐의는 포착된 바 없으며 불법적인 정치자금조성에 깊이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전씨가 신당창당등과 관련,비자금을 건넨 정치인 및 언론계인사 2백여명 가운데 구민자당의 민정계출신 80여명의 현역의원을 우선 수사대상으로 계좌추적작업에 들어갈 방침이다. 검찰은 『전씨의 진술에 비춰 여·야 정치인들 가운데서도 구민정당 또는 민자당 민정계 출신의 의원들이 비자금을 받은 주요 대상인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계좌추적 수사기법상 억대이상의 거액이 건네진 경우가 우선 추적대상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 60억대 양담배 홍콩 밀수출/홍콩세관 적발

    ◎관련 한국인 추적·중국인 9명 구속 【홍콩 연합】 홍콩세관은 1일부터 3일까지 수사관 60여명을 기습투입해 암호명 「대서양작전」을 전개,한국 부산항에서 밀수된 시가 5천8백70만홍콩달러(60억원 이상) 상당의 말보로·바이스로이 등 양담배 4천8백90만개비를 적발하고 홍콩거주 중국인 범인 9명을 구속했다고 홍콩세관 관리들이 4일 밝혔다. 홍콩세관 「적발·정보·조사국」 만영요 국장은 한국에서 홍콩으로 양담배가 밀수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이 사건은 올들어 홍콩세관이 적발한 최대 액수의 규모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내부의 범인들을 체포하기 위해 부산세관과 현재 긴밀하게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 양담배는 부산항을 떠나 2월2일 및 1월30일 홍콩에 도착한 컨테이너선 「J 글로리」호와 「NORDSUND호」가 컨테이너 안에 싣고 왔다고 수사관들은 밝혔다.
  • 농협간부 등 5명 5억대 불법대출/가명통장 만들어

    【장흥=김수환기자】 전남 장흥경찰서는 2일 장흥군 장평농협 전무 김승환씨(49)와 장흥농협 구매부장 위승환씨(47)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또 장흥농협 판매부장 노윤훈씨(37)와 총무부장 김석원씨(41),장흥 유치농협 전무 임진규씨(47) 등 3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구속했다. 장평농협 전무 김씨와 장흥농협 구매부장 위씨는 장흥농협 전무와 대부계 대리로 근무하던 지난 93년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 동안 49개의 가명 통장과 도장을 만들어 모두 5억1천여만원을 신용대출 등의 방법으로 부정하게 대출받아 나눠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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