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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0억대 히로뽕 밀수/中서 반입 3명 구속

    서울지검 강력부(朴英洙 부장검사)는 1일 중국에서 몰래 들여온 350억원대 히로뽕 7㎏을 팔아 히로뽕 제조공장을 차리려던 총책 尹昌錫씨(58)와 판매책 金鐘萬(40)·金燦奇씨(59) 등 3명을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또 중국에서 히로뽕을 밀조한 辛正勳씨(65),尹씨와 함께 히로뽕을 밀수한 方瓚旭씨(78) 등 2명을 수배했다. 검찰은 尹씨 집에 보관해오던 히로뽕 6㎏중 尹씨가 검거 직전 화장실 변기에 버린 2.4㎏을 제외한 3.4㎏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밀반입된 히로뽕 7㎏은 완제품이며 25만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이라면서 “적발된 밀수 히로뽕 양으로서는 최대”라고 밝혔다.
  • 지역건설업체 수해복구로 활기/경기

    ◎1,100여건 1,000억대 관급공사 추진/경기북부 4개시 복구공사 670여건 발주/모두 민간업체서 시공… 수주경쟁 치열 수재지역에 대한 응급복구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각 자치단체별로 도로 등 파손된 공공시설물에 대한 항구복구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랜 불황의 늪에 허덕이던 지역건설업계 등도 이른바 ‘수해특수’로 얻게 될 관급공사 수주에 모처럼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그동안 민·관·군 등이 투입돼 벌인 응급복구공사는 임시방편의 ‘땜질공사’.따라서 항구적인 원상복구사업이 불가피한 데다 평소 재난대비가 허술했던 취약지역에 대한 신규사업들도 잇따를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번 수해로 경기도 내에서는 임시복구 말고도 모두 1,100여건에 1,000여억원대에 이르는 항구복구사업이 남아 있다. 이중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기북부 4개 시에서 벌이게 될 복구사업은 모두 670여건. 170여곳의 공공시설물 피해를 입은 동두천시는 이미 건설중인 광암로 복구를 비롯해 73개 공사를 올해 안에 발주한다. 광암로복구에는약 5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며 오는 10월부터 1.6㎞의 도로복구와 확·포장사업을 편다.동광교 교량보수공사(6억원)와 신천 등 3개 하천보수(110억원)도 오는 10월 중 민간업체에 공사를 의뢰한다. 고양시가 계획한 항구복구사업은 모두 39건.다음달부터 공사에 들어가는 통일로 복구사업(25억여원)을 비롯,창릉천 등 4개 하천 제방축조사업(230억원)이 이달 말부터 이뤄지며 29개소의 지방도 보수공사(77억원)도 다음달 발주한다. 의정부시는 국도 39호 등 모두 234개소의 공공시설물 복구공사를 계획하고 있다.올 10월부터 99년 말까지 31억원을 투입,국도 3호선 우회도로와 송추길 등 14곳의 도로복구공사를 벌인다. 또 호원동 장수원교 등 교량 2개소(4억원)를 비롯,중랑천 등 56개 하천보수(73억원),사패산 등 136개소의 사방사업(15억원)과 소규모시설복구사업(14억원)도 오는 10월부터 본격 실시한다. 이밖에 파주시는 오는 10월부터 99년 말까지 봉일천 등 하천 102개소(180억원)와 도로 81개소(19억원),교량 45개소(52억8,000만원) 등 모두 382개소의 복구공사를 확정,334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들 4개 시·군은 “앞으로 벌일 복구사업은 모두 민간업체에 발주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복구예산을 일시에 확보할 수 없는 만큼,긴급을 요하는 공사를 제외하고는 2∼3년에 걸친 단계별 공사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재산권 보호와 수질개선/文豪英 사회팀 기자(오늘의 눈)

    정부의 치밀하지 못한 법률적 검토가 국민의 세금을 엉뚱한 데 쏟아부을 판이다.최근 법원의 충주호 가두리양식장에 대한 엄청난 액수의 보상 판결은 정부의 법 운용에 문제가 있음을 단적으로 말해 준다.이번 사례는 내수면 어업개발 촉진법과 수산업법에 국한된 것이지만,쓸 데 없는 돈을 들이지 않으려면 입법단계에서 법을 보다 꼼꼼하게 만들고 관련 법규까지 수시로 검토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겼다. 청주지법 충주지원은 양식업자 14명에게 약 300억원의 보상을 판결하면서 내수면 어업개발 촉진법이 아닌 수산업법의 보상규정을 인용했다.내수면 어업개발 촉진법에는 보상규정이 없고 다만 ‘이 법에 규정이 없는 경우 수산업법에 의한다’고 돼 있기 때문이다.수산업법은 ‘면허를 받은 어업이 제한 또는 취소돼 손실을 입은 경우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부는 그러나 지난해 5월10일 양식장에 대한 면허를 연장해 주지 말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양식업자들이 집단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을 간과했다.특정 다목적댐법과 하천법에 따라 수자원공사가 갖고 있는 수면관리권을 발동하면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법원은 수자원공사의 수면 사용 동의 거부가 곧 면허기간 연장 불허를 뜻하는 것이라며 내수면 어업개발 촉진법 위반이라고 판결했다.법원은 또 수산업법을 적용하면서 양식업자에게 가장 유리한 법을 선택했다.현행법,면허가 반려될 당시의 법,면허를 내 줄 당시의 법 등 3가지 중 면허를 내 줄 당시의 법을 적용한 것이다.가두리양식장은 86년 5월부터 면허가 발급되기 시작했으며,당시의 ‘수산업법’은 현행법 및 면허가 반려될 당시의 법과 달리 양식장을 철거할 때 상당한 액수를 보상하도록 하고 있다. 정부가 1심에서 패소한 것은 무려 20년도 더 지난 75년 12월 제정된 내수면 어업개발 촉진법을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개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수질오염 방지 등 공공 목적을 위해서는 보상없이 양식장을 철거할 수 있도록 법을 고쳤어야 했다.또 이 법과 관련이 있는 수산업법의 보상규정에도 관심을 기울였어야 했다. 법원의 이번 판결은 어느 시점의 법을 적용하느냐에 따라 상급 법원에서 번복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하지만 사전에 법률적 검토를 등한시한 탓에 한 두 푼도 아니고 몇백억대에 달하는 돈을 꼼짝없이 보상해야 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정부가 느슨하게 일을 처리해 대가를 치러야 할 경우 손해를 보는 것은 결국 국민이다.정부 관계자들의 보다 꼼꼼한 자세가 절실하다.
  • 재산 상속 때문에…/친부·계모 청부살해/30대 패륜아들 영장

    서울 종암경찰서는 21일 徐焄씨(35·인천시 계양구 효성동)에 대해 존속살해교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黃完成씨(43·D건설이사)에 대해서는 살인교사 혐의로,조선족 吳成洙(43),朴一鳳씨(23) 등 2명에 대해서는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徐씨는 지난 9일 상오 3시40분쯤 30억대 재산가인 아버지(59·제본업·서울 성북구 종암1동)와 계모 金모씨(54·골프연습장운영)를 정부의 여동생 남편인 黃씨와 공모,조선족 吳씨 등을 시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경찰 낀 10억대 도박판/빚 못갚은 공무원 협박 갈취

    ◎폭력배 등 8명 구속·3명 수배 상습 도박판을 벌인 경찰 등 공무원과 이들을 도박판에 끌어들여 판돈을 빌려준뒤 돈을 갚지 못하자 협박으로 금품을 갈취한 조직폭력배 등 16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대전지검 홍성지청(지청장 柳聖秀)은 18일 상습도박 혐의로 보령시청 회계과 직원 趙周衍씨(34)와 충남경찰청 교통과 白承和 경장(34) 등 공무원 5명을 구속했다. 또 보령시 남포면사무소 총무계 직원 李大炯씨(36)등 공무원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주산면사무소 전 재무계장 韓상길씨(36) 등 3명을 수배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보령지역 폭력조직인 신태양회파 두목 孫東勳씨(29·보령시 대천동)와 행동대장 申世鉉씨(26),이들의 배후인물인 자동차매매업자 高光漢씨(45·보령시 명천동 동대주공아파트) 등 3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高씨는 지난해 10월부터 趙씨 등 공무원들을 자신의 집에 끌어들여 한판에 20만∼100만원까지 50여차례 10억원대의 속칭 ‘포커’와 ‘섰다’ 도박판을 차린뒤 월이자 75%의 고리도박자금을 대주는 방법으로 1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 팔기회 회장 나전모방 南在祐 사장/“내 인생에 좌절없다”

    ◎84년 첫 부도… 올 폭우로 4번째 시련/중랑천 범람에 공장 침수… 25억대 피해/“회사에 천막치고 복구작업 진두 지휘” “이제 겨우 네번째인데 용기를 잃어서야 되겠습니까” 경기도 의정부의 중소업체인 나전모방(사장 南在祐)도 이번 게릴라성 폭우를 피하지는 못했다. 중랑천의 범람으로 회사가 물에 잠겼고 피해액만도 25억여원에 이르렀다. 웬만하면 시름에 잠길 법한데도 南사장은 의외로 담담했다. 오히려 회사 앞에 천막을 치고 복구작업을 진두지휘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부도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인들의 모임인 팔기회(八起會) 회장이기도 한 南사장은 “83년 회사를 맡은 후 숱한 어려움을 이겨냈던 것처럼 이번에도 절대 좌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75년부터 사업에 손을 댄 그는 모방업과 무역업에 주력해오다 83년 나전모방을 인수했다. 직원 400여명에 양복지 시장의 8%를 점유할 정도로 중견업체였다. 그러나 대기업이 본격 진출하면서 극심한 자금난을 겪었다. 결국 84년 5월 첫번째 부도를 냈다. 회사를 떠나지 않은 직원들이 똘똘 뭉쳐사력을 다한 결과,회사가 회생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그해 9월 올해와 같은 물난리로 그만 공장이 침수돼 버린 것. 엎친데 덮친격으로 기숙사에 화재까지 발생,누가봐도 재기불능이었다. 하지만 南사장은 굴하지 않았다. 사방팔방을 돌아다닌 끝에,수해복구자금 9억원을 지원받아 재기에 나섰다. 이듬해 5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오뚝이처럼 일어선 南사장은 이후 꾸준한 신장세를 기록,94년에는 400억원의 매출고를 올리며 탄탄대로에 들어선 듯했다. 자신의 재기비결을 공유한다며 팔기회를 조직한 것도 이때다. 하지만 시련은 그를 가만두지 않았다. 상승곡선을 이어가던 회사는 모방 경기의 쇠퇴로 어려움에 처했고,과잉 설비투자로 자금난까지 겹쳤다. 끝내 지난해에는 기계 가동을 중단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南사장은 이번에도 집념 하나로 은행에 살다시피해 ‘화의’ 인가를 받아냈다. 때마침 공장지대에 중탄산 나트륨의 온천수가 발견돼 온천사업을 개발하고,나전모방의 기계를 해외에 매각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사업을 지속한다는 조건이었다. 그러나 이번 수해로 매각을 하려던 기계가 물에 잠겨 보수비만도 6∼7억원에 이르는 피해를 당했다. “명색이 팔기회 회장인데 보기 좋게 재기해야죠” 南사장은 삽질을 하기 위해 서둘러 자리를 떴다.
  • 돈맛 들인 스님들 수십억대 포커판/주지 등 9명 구속·입건

    서울지검 강력부(朴英洙 부장검사)는 13일 수십억원대 포커 도박을 한 서울 강남구 봉은사 호법국장 李起煜(35)·전남 장성 백양사 청류암 승려 景辰龍(46)·여수 한산사 주지 高昌錫(38)·미국 캘리포니아 삼보사 승려 李于鉉씨(38) 등 승려 4명과 宋五子(46·여)·許南秀씨(39) 등 모두 6명을 상습도박 등 혐의로 구속했다. 또 전남 광주 문빈정사 주지 柳忠容(41)·서울 광진구 용문사 포교원 승려 崔文奎씨(37)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경북 경산 P사 주지 P씨 등 8명을 수배했다. 호법국장 李씨 등은 지난 7일부터 닷새동안 서울 강남구 역삼동 宋씨의 ‘해림한정식’ 식당에서 한판에 10만∼1,000만원씩의 판돈을 걸고 수백차례에 걸쳐 포커 도박을 하는 등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수십억원대의 포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평화은행 徐亨錫 상무 구속/억대 대출커미션 챙긴 혐의

    ◎朴鍾大 前 행장은 입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李明載 검사장)는 13일 대출과정에서 기업으로부터 1억5,000만원의 커미션을 받은 평화은행 徐亨錫 상무(55)에 대해 특정경제가중처벌법의 수재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K사로부터 1,000만원을 받은 朴鍾大 전 평화은행장(65)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중국산 참깨 50억대 밀수/국내 판매책 등 3명 구속

    부산경남본부세관은 3일 중국산 참깨 1,055t(시가 51억원)을 밀수입한 밀수책 金敬煥(33·경남 양산시 웅상읍 평산리 564),국내판매 알선책 林太鶴씨(59·부산진구 범천동 845의 126) 등 3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달아난 자금책 金省仲씨(39·부산 동구 초량동 787)와 국내 판매총책 崔周錫씨(49·부산 사하구 당리동 180) 등 4명은 수배됐다. 세관은 또 밀수참깨의 수입통관을 대행한 부산시 중구 성흥무역 대표 郭東俊씨(39)와 郭씨의 동업자인 H그룹 계열의 복합운송대행업체인 H물류 영업대리 金鍾勳씨(33)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 천진에서 구입한 참깨 180t을 수입 관련 서류상 염화암모늄을 들여오는 것처럼 위장,컨테이너에 적재한 뒤 이를 세인트 빈센트국적 컨테이너 전용선 스카이 트레저호(7,451t)에 싣고 부산항 제1부두로 반입하려다 적발된 것을 비롯,지난 3월부터 7월말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중국산 참깨 1,055t을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연예인 잇단 물의(네티즌 코너)

    ◎“연예인은 무죄?” 관대한 법적용 비난 탤런트 심은하씨가 2일 혈중알콜농도 0.098% 상태로 음주운전,도로교통법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최근 탤런트 이승연의 불법운전면허 취득에 이은 연예인들의 물의로 며칠째 연예인들의 처신에 관한 비난이 하이텔 큰마을방(plaza)에 쏟아졌다. ‘재능을 아끼고 사랑해준’ 팬이기에 네티즌의 분노는 더욱 컸고 불미스러운 일에 더욱 가혹했다. 다스름이란 ID를 쓰는 네티즌은 ‘연예인은 성역인가?’라는 제목으로 인기인들에게 상대적으로 관대한 법의 아량에 대해 흥분했다.또 ‘연예인들은 사고쳐도 무죄???’란 제목의 글에선 일반시민들이 사고를 내면 구속하고 비슷한 사고를 연예인들이 내면 불구속하는 일이 많다며 법의 불공정한 적용을 비난했다(ID 너 사랑해). 그외 “보나마나 몇 개월뒤 잠잠해지면 또 나오겠지”(ID 세리)라며 여론의 집중 비난을 받으면 잠시 몸을 숨겼다가 잊을 만하면 돌아오는 연예계 행태를 비웃는 내용도 눈에 띈다. 한편 이승연씨의 경우 MBC SBS는 작게 보도하고 KBS는 ‘확대보도’한 것은 이승연이 ‘KBS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놨기 때문이라는 소식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이승연의 오만방자함에 대해…’라는 글을 올린 ID 빌라와 겐도,sosjj 등은 이승연의 태도를 비난했는가 하면 공영방송인 KBS가 자사에 출연하지 않고 있다고 악의적인 단어를 사용한 것은 잘못(ID yun755)이라는 비난도 있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서민들로선 감히 상상도 못할 억대의 CF모델료를 받고 인기를 누리는 스타라면 그만큼 자기관리에도 철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 방화 보험사기단 12명 적발/‘失火’속여 5억대 사취

    보험감독원 직원과 짜고 방화 여부를 가리기 어려운 가구공장이나 도금업체를 골라 불을 지른뒤 거액의 보험금을 가로챈 사기단 12명이 적발됐다. 서울지검 의정부지청 형사3부(金東燦 부장검사)는 27일 보험금을 노리고 도금공장 등에 불을 지른 혐의로 南영성(38·서울 노원구 공릉동 하계아파트)·영태(36·도봉구 도봉동 18의2) 형제와 보험감독원 분쟁조정 1과장 金鍾榮씨(43),포천군 의원 李瑄揆씨(39) 등 11명을 구속하고 南씨의 막내동생 영일씨(35)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南씨 형제는 지난 2월 자신들이 운영하던 양주군 소재 도금공장에 시너로 불을 지른뒤 실화로 속여 H화재해상보험에서 2억원을 타는 등 4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보험금 5억8,000만원을 타낸 혐의다. 金과장은 지난 3월 南씨로부터 700만원을 받고 보험금을 2,000만∼3,000만원 올려줬고,李의원은 지난 2월 사촌동생 李運揆씨(39·구속·남양주시 진접읍 자현리)등 2명에게 사주,자신이 경영하는 포천군 소재 태성키친에 불을 지른뒤 보험금 5억원을 받아내려다 미수에그쳤다.
  • 지겨운 정치(任英淑 칼럼)

    국제통화기금(IMF)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지난 겨울 살던 집을 잃을뻔 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것이었다. 다행히 집은 건졌지만 그 타격은 끔찍했다. 그 끔찍함이 가까운 친지들에게도 줄줄이 밀어닥쳤다. 회사원인 한 후배는 보증을 선 출판인이 올 봄 부도를 내는 바람에 억대에 이르는 빚을 고스란히 떠안았다. 그가 다니는 회사 형편도 좋지 않고 월급도 이미 깎인 상태여서 그 빚을 어떻게 갚아야 할지 난감한 지경이다. 서울의 아파트를 처분하고 지난해 경기도에 전원주택을 마련했던 한 친구에게는 더 지독한 일이 벌어졌다. 서울 탈출의 즐거움을 안겨 주었던 그 집이 오래전부터 다른 사람에게 저당 잡혀 있었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된 것이다. 그 집을 친구에게 판 ‘사기꾼’이 그런식으로 손해를 입힌 사람들이 20명 가까이 돼 채권단이 구성됐으나 사기꾼은 잠적해 버렸다. 집도 절도 없게된 친구보다 더 비극적인 경우도 있다. 사업을 하던 한 친지는 엄청난 빚을 지고 파산을 선고했는데 얼마후 그는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에게 돈을 빌려준 이들에겐 가해자이지만 그 역시 이 시대의 불행한 피해자이다. 구조조정·정리해고 바람속에서 직장을 떠난 친지들의 경우는 이루 헤아릴 수도 없다. 순전히 내 주변에서 일어난 일만 떠올려도 가슴이 답답한데 눈을 크게 뜨고 보면 숨이 막힐 것 같다. 길거리로 내몰린 실직 노숙자들이 서울에만 벌써 3천명을 넘어섰다고 보건복지부는 밝히고 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실업률이 7%로 20년만에 최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4,812명이 일자리를 잃어 현재 실업자가 152만명이고 여기에 일시휴직자 등 불완전 취업자를 합치면 실제 실업자는 21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4년제 대학의 내년 졸업 예정자 17만명은 모두 실업자가 될 운명이다. 취업재수생까지 포함하면 대졸 취업대기자들은 30여만명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본격적인 구조조정은 이제 겨우 시작됐을 뿐이다. 이 와중에서 우리는 네차례의 선거를 치렀다. 지난해 12월의 대선을 비롯, 올해 4월의 영남권 국회의원 재·보선,6월의 지자체 선거,지난 21일의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7개지역 국회의원 재·보선등. 없는 집에 제사 자주 돌아오듯 평균 두달에 한번 선거를 치른 셈이다. 물론 첫번째 선거는 50년만의 정권교체라는 희망을 일구어냈다. 그러나 나머지 세번의 선거를 거치면서 그 희망도 퇴색해 가는 느낌이다. 엄청난 사회변동에도 불구하고 정치인들의 낡은 행태는 전혀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서울 종로구에 사는 시인 노영희씨는 개혁이 계속 추진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7·21 재·보선에서 한표를 행사했으나 “선거가 없으면 안되나”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한다. 개혁정당이었던 민중당의 여성위원장으로 제1기 지자체선거에 직접 출마했던 그의 이같은 발언은 우리 정치와 선거에 대한 국민의 혐오감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준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축제’(H G 웰스)이고 오랜 군사독재를 경험한 우리 국민에겐 소중한 제도임에도 ‘선거망국론’이 고개를 드는 위험스런 상황이다. 그런데도 이번 선거가 끝난후 정국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여·야간 힘겨루기는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한나라당은 민주노총의 총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간 22일 단독으로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냈다. 벼랑끝에 몰린 민생은 외면한 채 세(勢)싸움에만 몰두한 이 나라 정치가 지겹다.
  • 세무공무원 105명 퇴출/국세청 자체 사정

    ◎165명은 정직 등 징계 국세청이 마침내 ‘읍참마속(泣斬馬謖)’의 심정으로 사정(司正)의 칼날을 높이 뽑았다.국세청직원 105명의 ‘옷’을 벗긴 것이다. 국세청은 23일 새 정부 들어 자체 사정을 통해 세무비리 관련 직원 270명을 적발,이 가운데 죄질이 나쁜 105명을 파면하거나 해임 또는 면직시키는 등 공직에서 추방했다.나머지 165명은 정직이나 감봉 등의 징계조치를 내렸다.지난 3∼4월에 1단계로 62명,6∼7월에 2단계로 208명을 골라냈다. 처벌자는 국세청 전체 일반직 공무원 1만4,915명 가운데 1.8%에 달한다.공직추방 인원만도 0.7%에 해당된다.전국 134개 세무서마다 2명 꼴이다.국세청이 문을 연 이래 사상 최대규모로 ‘환부’를 도려냈다. 지난 해의 경우 13명만이 공직에서 추방됐고 120명이 징계를 받았을 뿐이다.한편 국세청은 올 상반기 이와 별도로 192명을 명예퇴직시켰다. 공직 추방자 105명을 징계내용별로 보면 파면 22명,해임 33명,면직 50명이다.공직 추방자는 기업이나 민원인으로부터 돈을 한푼이라도 받았거나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축재 대상자 등이다.금품수수 금액은 몇십만원에서 억대미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파면된 한 지방의 간부는 조사 결과 등기된 집 외에 한채를 별도로 가진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특히 면직자에는 지방국세청장 두 사람과 본부에서 사정을 맡은 간부 한 사람도 포함됐다. 파면과 해임자는 각각 5년,3년간 공직에 다시 취업할 수 없으며 3년동안 세무사가 될 수 없다. 비리 내용은 △금품수수 및 향응제공 80명 △납세자를 협박하거나 과다 증빙서류 요구,처리기한 지연 등 업무 부당처리 142명 △업소 무단방문 등 기강위반자 48명이다. 직급별로는 △4급(서기관) 이상 16명 △5급(사무관),6급(주사) 47명 △7급(주사보) 이하 207명이다. 이로써 국세청은 올 들어 국장급이상 간부를 모두 교체하는 개혁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내달 李在滿 기획예산담당관 등 6명의 부이사관 승진,서기관·사무관 등의 후속인사를 통해 물갈이를 계속한다.
  • 연봉 2억 공무원 나온다/金監委 3명 모집

    프로 야구선수처럼 억대 연봉을 받는 공무원 시대가 열린다. 금융감독위원회가 연봉 15만달러(약 1억9,500만원)에 계약직 공무원 공개채용에 나선 것이다. 금융 및 기업구조조정에서 법률과 회계분야의 자문을 담당할 전문가로 모집인원은 3명이다. 금감위는 이들의 6개월치 월급 2억9,300만원을 이미 예산으로 확보해 놓았다. 금감위는 공채를 위해 세계적인 경제전문지인 월스트리트 저널과 파이낸셜 타임즈에 광고도 냈다. 벌써 60여명이 이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어와 영어에 능통하면서 외국의 금융구조조정에 참여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는 까다로운 조건임을 감안하면 결코 적지 않은 경쟁률이다. 현재 국내 최고의 연봉계약 공무원이 6,000만원 정도를 받는다.
  • 美軍 PX물품 10억대 밀반출/판매상 등 26명 적발

    서울세관은 16일 국가안전기획부의 지원을 받아 수도권 일대 미군 PX에서 10억원 대의 물품을 빼돌려 판 芮光子씨(61·여·서울 용산구 한남동 683의 37) 등 20명을 관세법 위반혐의로 적발했다.또 이번 사건에 연루된 미군 병장 1명과 미군무원 가족 등 5명에 대해 미육군범죄수사대와 수사 중이다. 서울세관은 이들로부터 고급양주,안경 등 생활용품 2.5t 트럭 4대분(5,0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芮씨는 지난 74년부터 용산,동두천 등의 미군부대 근무자와 이들의 처 또는 미국적 교포 등을 통해 맥주,음료수,담배 등 6억원 상당의 PX물품을 빼돌려 외제를 선호하는 부유층과 한남동·이태원 일대 술집이나 남대문 수입상가에 팔아왔다. 관세청은 PX물품 불법유출조직이 미군부대 종사자,재미교포 등과 연계돼 있는 것은 물론 폭력배까지 고용하고 미군차량을 이용하는 점을 중시,미군당국과 긴밀한 협조하에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 500억대 반도체기술 빼내/해외유출 기도 5명 구속

    500억원대의 반도체 제조기술을 해외에 빼돌리려 한 산업스파이 일당이 적발됐다. 인천지검 형사1부 朴哲完 검사는 13일 반도체 제조장비 생산회사로부터 빼낸 첨단기술을 우리나라와 경쟁관계에 있는 대만 등에 수출하려한 (주)훼스텍 소속 기술요원 金宗圭씨(38·기술부 설계팀 부장)등 5명을 부정경쟁방지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이 회사 대표 李영철씨(41)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훼스텍 대표 李씨 등은 지난 2월 20여억원의 투기성 단기자금을 끌어들여 반도체 제조장비 개발분야에 진출한 후 승진과 수천만원대의 스카웃 비용,매년 30%의 영업이익 배분을 제시하면서 (주)한미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회사로부터 고급인력 10여명을 빼냈다. (주)한미 등 자료를 유출당한 회사의 피해액은 투자한 연구개발비와 단기(3년 기준) 판매 감소분만해도 5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 통조림에 포르말린/우리농산 대표 등 4명 적발

    ◎번데기·골뱅이 등에 섞어 10억대 유통 식품에 넣어서는 안되는 방부제 ‘포르말린’을 사용,통조림을 만들어 시중에 판매한 제조업자 4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형사2부(高永宙 부장검사)는 8일 우리농산 대표 李宗純씨(50)와 공장장 徐基福씨(43)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대진산업 대표 盧權鎬씨(43)와 남일종합식품 대표 李吉星씨(53)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우리농산 대표 李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전북 완주군 공장에서 중국과 태국에서 수입한 골뱅이 번데기 마늘 등에 포르말린이 뿌려진 사실을 알면서도 통조림 가공과정에서 다시 포르말린을 첨가,통조림 134만캔 10억여원 어치를 만들어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국산 호박과 단팥으로 만든 통조림에도 포르말린을 섞었다. 대진산업 대표 盧씨와 남일종합식품 李씨도 중국 등지에서 포르말린으로 방부처리된 번데기를 수입해 ‘물개표 번데기가미’‘고단백영양간식 번데기’‘효성번데기가미’ 등 통조림 78만캔 2억9천여만원 어치를만들어 팔았다. 포르말린은 실험용 사체 등의 부패를 막기 위해 사용되는 유해물질로,복용하면 복통 구토 등을 일으키는 데다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르는 독성이 강한 방부제다.
  • 수출금융 1천억대 사기/부실회사 인수… 반도체수출 위장 대출받아

    ◎10개사 인수 ‘피앤텍’ 대표 등 10명 적발 무일푼으로 부실회사를 인수한 뒤 해외에 반도체칩을 수출하는 것처럼 속여 은행으로부터 수출금융 명목으로 1,000여억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사기단 10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1부(文永晧 부장검사)는 30일 피앤텍(PNTECH) 공동대표 李成鏞(35)·洪權杓씨(36)와 미국 내 위장 거래업체인 체이커스 코리아 대표 洪起星씨(43·재미교포)등 5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및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석수교역 사장 金기언씨(51)와 세무자료상 조영섭씨(37)등 5명을 수배했다. 李씨와 洪씨는 지난 해 3월 부실 상장회사인 동성제지를 인수해 피앤텍으로 이름을 바꾼 뒤 외국 회사의 반도체칩을 일시 빌렸다가 되돌려주는 수법으로 재미교포 洪씨 등에게 반도체칩 등을 수출하는 것처럼 속여 지난 5월까지 J·C·K 등 3개 시중은행으로부터 수출금융 명목으로 1,015억원을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李씨는 동성제지를 인수할 때 S금고 차장으로 근무하면서 모 회사 대표이사 安모씨의 직인을 이용,약속어음을 위조한 뒤 40억원을 인출해 자금을 마련했다. 또 동성제지의 부채를 떠맡는 조건으로 대주주인 유모씨로부터 30억원의 프리미엄을 받고 지분을 넘겨받았다. 이들은 수출금융자금 가운데 715억여원으로 피앤텍파이낸스,모나리자,온양상호신용금고,신일상호신용금고 등 10개 계열사를 설립하거나 인수했다.나머지 300억여원으로는 지속적인 범행을 위해 대출금의 일부를 갚는 수법을 썼다.
  • 정부硏 1,508억 ‘뒷주머니’/64곳 감사결과

    ◎봉급·수당 1,000억대 과다 지급/지원인력 民間의 3배… 재계약률 99% 정부의 재정지원으로 운영되는 정부출연 연구소들이 사업 수익을 적게 계상하는 등의 수법으로 1,000억원이 넘는 별도 자금을 관리해온 사실이 드러났다.연구소들은 이같은 자금으로 정부 지침을 위배하면서 보수와 수당을 역시 1,000억원 이상 과다 지급해왔다. 감사원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9개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15개 비 연구출연기관 등 64개 기관을 감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26일 발표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 22개 기관은 △용역사업 수입 축소 △이자 및 기타 수입 계상 누락 △기관운영자금 예치 대가 수입 누락 △자체 재원 조달 가능분에 대한 정부출연 요청 등을 통해 지난 3월 현재 1,508억7,600만원의 별도자금을 보유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또 지난 96년부터 2년간 한국원자력연구소 등이 △예산에 없는 보수 및 수당 신설 △학자금 지급 대상·지급액 확대 △업무추진비 지급 대상 확대 △능률성과급,연월차 수당 과다 집행을 통해 무려 1,098억8,300만원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연구원 1인당 행정지원인력이 0.38명으로 민간연구소의 3배가 넘는데다 33%가 관리직이라고 지적,행정직의 정년을 하향조정하도록 통보했다. 또 2∼3년 마다 재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연구원들의 재계약 비율이 99%가 넘어 사실상 65세까지인 정년을 보장함에 따라 연구인력이 고령화되고 인건비 부담이 가중된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 불로소득자 탈세 유형/‘615억 巨富’ 차명계좌 30개 관리

    ◎회사자금 등 빼돌려 수십차례 해외유람/200억대 부동산 팔아 자녀에 변칙증여 부자들의 탈세행각이 드러났다. 국세청이 22일 밝힌 음성·불로 소득자의 탈세 유형은 IMF시대에 허리띠를 졸라맨 서민들의 근로의욕을 일거에 꺾는다. 제대로 벌 지도 않고,번 돈에 대해 세금도 제대로 내지 않으면서 호화·사치생활로 사회에 위화감만 증폭시키는 이들의 탈세사례를 알아본다. ■사채업자 강모씨(서울 강남구)=부동산 임대업을 하며 사채놀이를 한다. 서울 중심가에 빌딩 여러 채가 있다. 예금과 어음 379억원 등 615억원 규모의재산을 가졌으나 95년 소득세는 불과 4,400만원,96년에는 1억2,300만원밖에 내질 않았다. 계좌추적 결과 일가와 종업원 이름의 30여개 통장이 나왔다. 사채이자 127억원,부동산 임대수입 4억원 등 131억원이 들어 있었다. 65억원의 종합소득세 등을 추징당했다. ■기업체 사장 정모씨(서울 영등포구)=전자부품 제조업체를 운영,회사자금을 빼돌려 개인의 잇속을 불렸다. 빼돌린 회사 돈은 제품 매출액 18억6,000만원,거래처의 매출액 16억8,000만원,개인소유 부동산 임대수입 1,900만원으로 35억5,900만원. 이 돈으로 해외사업을 빙자해 부부동반으로 매년 7∼10차례 20여개국의 해외관광을 다녔다. 자녀들은 중학교 과정부터 해외유학을 시켰다. 법인세,부가가치세 등 20억원을 되물었다. ■부동산 임대업자 최모씨(부산)=재산을 변칙적으로 2세에 물려주고 자녀는 호화·사치생활을 했다. 94∼95년 부산의 대지 5,000여평을 241억원에 팔았으나 사용처가 뚜렷하지 않았다. 추적 결과 20억원어치 주식을 자녀의 주식계좌에 넣는 방법으로 변칙 증여했다. 증여세 등 16억원을 물었다. ■인테리어 업자 박모씨(서울 서초구)=유명 패션매장의 인테리어를 하는 전문회사를 운영,고급 유흥업소에 자주 드나들다 꼬리가 잡혔다. 70평형의 빌라(시가 8억4,000만원)에 고급 승용차를 몰고 다닌다. 부인은 최근 5년간 21차례나 해외여행을 했다. 인테리어 공사비 11억5,000만원을 빼돌렸다. 법인세 부가가치세 5억원을 추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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