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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대 金淇森교수 병원장 재임용관련 1억대 수뢰

    의료기기 납품비리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林安植 부장검사)는 3일 조선대 金淇森총장(62·사진)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金총장은 지난 97년 4월 광주시 동구 산수동 자신의 집에서 조선대병원 전원장 崔奉男씨(51·구속)로부터 병원장 재임용 청탁과 함께 1,000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10월까지 매달 정기적으로 1,000만∼3,000만원씩 모두 1억6,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金총장은 지난 96년 7월 교수 직선제 투표로 제10대 총장에 취임했으며 현재 민주평통 상임위원,제2건국위 광주시 고문,전국 테크노파크협의회 의장등을 맡고 있다.李志運 jj@
  • 노숙자·실업자 보증인 내세워 30억대 ‘보증사기’ 52명 적발

    변제능력이 없는 노숙자·실업자 등을 보증인으로 내세워 은행대출 보증을해주거나 자동차를 할부로 구입한뒤 이를 되파는 수법으로 3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전문보증사기단 4개 조직 52명이 검찰에 적발됐다.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朴永烈)는 2일 ‘손여사파’ 두목 孫貞姬씨(40·여·서울 강동구 길2동)와 조직원 李華龍씨(27·수원시 팔달구 우만동)등 4개파 조직원 20명을 사기 및 공문서 위조혐의로 구속기소했다.수원l金丙哲 kbchul@
  • 프로야구 코너-연봉줄다리기‘스토브리그’후끈

    ‘올 시즌 연봉왕은 누구’-.오는 2월말 99시즌 선수등록 마감일을 앞두고선수들의 막판 연봉 줄다리기가 한창인 가운데 부와 명예를 거머쥘 ‘최고연봉 선수는 누구일까’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현재 연봉 계약을 마친 선수는 전체 재계약 대상자의 90%정도.당초 올 시즌 처음으로 자유계약선수(FA)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억대 연봉선수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됐었으나 실상은 예년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이날 현재 억대 연봉 계약자는 7명.삼성에서 해태로 ‘깜짝 빅딜’된 양준혁이 지난해와 같은 1억4,000만원에 도장을 찍어 현재까지 최고를 기록했고박충식(삼성) 이대진(해태) 조계현(삼성) 김경기·박경완(이상 현대) 정민철(한화)도 억대로 재계약했다. 그러나 양준혁의 연봉은 조만간 깨질 공산이 크다.김용수(LG)를 비롯해 정민태·정명원(이상 현대),김기태 임창용 이승엽(이상 삼성),이강철(해태),박정태(롯데),구대성(한화) 등 각 팀의 간판 선수들이 저마다 이유를 들어 ‘최고 대우’를 요구하고 구단도 이들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선에서협상을 마무리지을 복안을 갖고 있기 때문. 지난해 1억2,200만원을 받은 현역 최고참 김용수는 다년계약 시행에 따라 2년간 3억원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구단과의 의견차도 많이 좁혀져 양준혁을능가할 가능성이 높다.일본 진출을 시도했던 한국시리즈 MVP 정민태도 1억7,000만원을 제시했고 정명원도 정민태보다 한푼이라도 더 달라며 버티고 있다.또 임창용(전 해태)은 적어도 양준혁 만큼 받아야한다며 구단과 팽팽히 맞서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 ‘99자치행정 핫이슈-비리척결(上)

    새해 벽두인 요즘 서울시는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온국민을 떠들썩하게 했던 ‘200억대 6급주사’ 사건의 악몽이 채가시기도 전에 국장급들이 수뢰혐의로 줄줄이 구속되는 등 직원들의 비리사건이 잇따라 불거져나오고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말 민생관련 5대 분야 4,000여명을 전보인사하는 등 서울시가 고질적 비리의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단행하고 있는 각종 처방들이 약효를 내기도 전에 위기를 맞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산하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두달간 일제사정을 벌여 중하위 비리공직자 437명을 적발,이가운데 261명을 구속 기소하고176명을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적발된 공무원을 지방자치단체별로 보면 서울이 4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44명,충남 34명,부산 24명,인천 23명 등의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뇌물수수가 전체의 71.4%인 312명으로 가장 많았다.이들이 수수한 뇌물 총액은 34억8,455만원으로 한사람당 한 차례 평균 148원씩 7.5회에걸쳐 1,117만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 관악구청 7급 공무원의 경우 95년 1월부터 올 3월까지 305차례에 걸쳐 2,000여만원을,이 구청의 또다른 7급 직원은 95년 1월부터 97년 1월까지 291차례에 1,7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일선 행정관청 공무원들의 부정부패가 어느 정도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줬다. 부정부패는 하위직으로 갈수록 심했다.임명직 481명중 5급 이하 중하위직이 87%인 380명에 달했으며 6급 95명,7급 93명,8급 94명 등 직급의 높낮이에관계없이 비리가 저질러졌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 광역·기초 자치단체에서 자체감사나 정부기관 감사를 통해 각종 비리행위로 징계조치를 받은 공직자는 모두 2,021명에 달했다..이는 지난해 광역자치단체에서 구조조정으로 감축한 인원의 30%에 이르는수치다. 시도별로 징계조치를 받은 공직자 수를 보면 경기지역이 40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341명,경남 169명,부산 150명,전남 149명,강원 148명 등 순이었다. 이어 충남 146명,전북 145명,충북 112명 등이 징계를 받았다. 이들의 징계수위를 구분해보면 307명이 파면,해임,정직 등의 중징계를 받았고 1,714명은 감봉,견책 등의경징계를 받았다. 징계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경고,주의,훈계를 받은 공무원들의 수 역시 징계받은 사람들의 2배 이상 됐다. 특히 유형별 비리를 분석해보면 금품수수,공금횡령,공금유용이 전체 비리건수의 11%인 220명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대부분 지역에서 계약과 회계분야의 비리는 감소한 반면 건설·건축·농특산업·인사·환경위생 분야에서의 부정행위가 크게 늘어 눈길을끈다. 역대 어느 정권을 막론하고 공직사회의 부정부패 추방을 제1의 화두로 삼지 않은 경우가 없었다.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후에는 각 자치단체들이 일선 대민행정에서의 비리 척결을 강조하며 제도개선과 감사활동 강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공직사회의 비리는 끊임없이 터져나왔고 국민들의 공직사회에 대한불신의 골 역시 심화되고 있다.국민들은 지금도 정부와 지방자치들이 펼치고 있는 공직 물맑기운동의 효과를 그다지 믿지 않는다.구호와 다짐은 요란하지만 현실은 실천적 의지를 의심하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공직사회를 휘몰아친 구조조정에서 과거 각종 비리로 징계를 받은공직자들이 대부분 건재하게 살아남은 사실이 이를 대표적으로 반증한다. 오는 2월 말쯤부터는 공직사회에 다시 한 번 구조조정의 태풍이 몰아칠 것이다.국민들은 그 결과를 견주어 공직사회의 비리 척결의지를 다시금 판단할것이다.
  • 상습도박 부유층 103명 적발

    상습 도박과 내기를 일삼아 온 부유층 주부와 조직폭력배 등 도박조직 6개파 103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유층·사회지도층 주부사범에는 K그룹 사장의 전 부인 琴모씨,Y양말 사장의 딸 金모씨,영화배우 S씨의 전 부인 P씨,인기 구기종목 감독의 부인 C씨,P변호사의 부인 등이 포함돼 있다.억대의 내기골프를 친 프로골퍼 孫興洙씨(54·미국 체류중)는 수배됐다. 서울지검 강력부(朴英洙 부장검사)는 18일 부유층에게 상습적으로 도박장을 개설한 郭恩子씨(53·여·무직) 등 53명을 상습도박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인천도시가스 부사장 李鍾協씨(36) 등 30명을 불구속기소했다.또 프로골퍼 孫씨와 이리 구시장파 두목 金선태씨(41) 등 20명을 수배했다. 적발된 6개파는 郭씨가 주도한 부유층 주부도박 30명,조직폭력배 개입사범21명,속칭 ‘땅콩파’ 16명,사기도박 8명,골프도박 11명,승려도박 17명 등이다. 郭씨는 96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K그룹 사장의 전 부인(44·미국 체류)과 A회계법인 간부의 부인 林모씨(52·불구속) 등 부유층 주부들을 꾀어 거의 매일한차례에 50만∼1,500만원씩을 걸고 속칭 ‘싸리섰다’라는 노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李씨 등은 96년부터 지난해까지 프로골퍼인 孫씨와 짜고 “부킹을 해주겠다”면서 자영업자·중소기업인 등을 끌어들인 뒤 1타에 20만∼60만원씩,9홀당 4명 기준으로 500만∼2,000만원의 돈을 걸고 도박을 했다.최고 1억원까지걸기도 했다. 구속된 方모씨(53·여) 등 사기도박꾼들은 IMF로 건설경기가 침체되자 중소 건축업자들에게 ‘호텔공사를 수주토록 도와주겠다’고 접근한 뒤 사기도박판을 벌여 W건설 대표 李모씨 등 15명으로부터 6개월 만에 1억3,700만원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수배된 폭력배 金씨는 서울 용산구 보광동에 도박장을 개설하고 망을 보는‘문방’,자금을 빌려주는 ‘꽁지’,잔심부름하는 ‘박카스’,판돈을 계산하는 ‘딱지’ 등으로 부하들의 역할을 분담한 뒤 한판에 100만∼200만원씩 하는 속칭 ‘도리짓고 땡’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박경완 1억500만원 연봉 계약

    프로야구 현대의 포수 박경완이 억대 연봉선수가 됐다. 현대는 6일 박경완과 지난해 연봉 8,000만원보다 31.3% 오른 1억500만원에연봉 계약을 맺었다.억대 연봉은 김경기에 이어 팀내 두번째이며 올시즌 포수로서는 처음이다.
  • 발언대-당당하고 자부심에 찬 공직 사회를

    몇년 전 인천 북구청 도세사건으로 공무원 전체가 세금도둑으로 비쳐지는일이 있었다.최근에는 서울시의 모 직원이 공직을 이용,200억대를 치부했다는 소식도 있었다.정부가 공직사회의 부조리 일소를 위해 중·하위직 공무원에 대한 대대적인 사정의지를 표명한 가운데 중·하위직 공무원들의 비리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공무원들의 비리나 부조리 소식과 정부의 공무원에 대한 사정발표 때마다초등학교 새내기를 둔 맞벌이 공무원인 우리 부부는 마음이 편치 못하다.신문이나 TV·라디오 등에 공무원 비리관련 소식이 전해질 때면 얼른 장을 넘기거나 채널을 바꾸고 주파수를 옮긴다.왜냐하면 아직까지도 엄마 아빠가 공무원인줄 모르고 공부하러 다니는 사람으로 통하는 녀석에게 혹시 나중에라도 엄마 아빠가 공무원이라는 사실을 알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볼까 두렵기때문이다. 중·하위직 공무원들의 비리나 부조리를 두고 공직사회에서는 윗물도 맑지못하면서 왜 하위직만 바로잡겠다는 것이냐며 불만의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불만의 소리를 낼 자부심이 있는 사람들은 불만의 소리를 내도 좋다.그러나 공무원들이나,더 나아가 국민 모두가 부조리나 비리의 문틈에 발을 들여놓지 않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공무원 사회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현실과 사실을 인정하자.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른 법.현실과 사실을 인정하면서 모두가 스스로를 엄격한잣대로 평가해 보자.자신에 대한 반성과 채근을 통해 각성의 길을 찾아야 한다. 몇백억의 부정이나 비리가 만연하는데 밥 한 그릇이나 몇만원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하는 도덕적 해이와 불감증을 과감히 깨치고 거부하는 몸짓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남이야 어떠하든 나 자신 스스로가 당당하고 남들,특히 내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바로 우리 주변에서 ‘부조리’니 ‘비리’니 ‘사정’이니 하는 단어를 사라지게 하는 첩경이라고 본다.새해에는 부끄럽지 않고 당당하며 자부심에 찬 공직사회를 기대한다.이명자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2동 행정직
  • 월마트-E마트-까르푸등 7개 대형할인점 불공정행위 과징금 5억대

    월마트 등 외국계 대형 유통업체들이 입점업체들에게 납품가격 인하를 강요 하는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해오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무더기 제재를 받았 다.이들에 맞서 가격파괴 경쟁을 해온 국내 유통업체 E마트도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공정위는 28일 서울과 수도권,대전지역의 7개 대형 할인점에 대해 과징금부 과 등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업체별 과징금은 미국계 월마트가 1억9,580만원,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E 마트가 1억5,750만원,프랑스 계열의 한국까르푸가 8,660만원,미국계인 코스 트코코리아(프라이스클럽)가 8,430만원 등으로 4개 업체 5억2,400만원이다. 공정위는 유통업체들이 임의로 납품가격 인하를 요구하거나 직매입 상품의 납품대금을 일방적으로 깎는 사례가 적발됐으며,물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품 을 많은 것처럼 광고,손님을 끌어모으기도 했다고 설명했다.또 거래거절이나 부당염매,경품고시 위반,할인특매고시 위반,부당반품 등의 사례도 적발됐다. 한편 LG마트와 그랜드마트는 부당감액이나 부당반품을 한 사례가 적발돼 시 정명령을 받았으며 농협하나로마트는 경고를 받았다.킴스클럽,끌레프,2001아 울렛 등 3개 업체는 법 위반 사례가 드러나지 않았다. [金相淵 carlos@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환치기’ 100억대 밀반출/병원장 등 230명 적발

    서울지검 외사부(姜忠植 부장검사)는 23일 국내 은행에 미국 시민권자 명의의 계좌를 개설해 100억원을 해외로 빼돌린 ‘환치기’사범 230여명을 적발,선진제관(주) 대표 韓宇晳씨(41)와 상호신용금고 지점장 金龍夏씨(42),브로커 李貞玉씨(33·여) 등 6명을 외국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병원장 趙모씨(64) 등 1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李씨 등 구속된 브로커 3명은 95년부터 미국의 송금 알선업자들과 짜고 국내 시중은행에 환치기 계좌를 개설해 韓씨에게 1억3,500만원을 송금하는 등 11억∼7억원씩 유출하고 송금액의 3∼5%를 수수료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장롱속 억대현금’ 前 공무원/잠적 1년만에 수뢰혐의 영장

    서울지검 특수1부(朴相吉 부장검사)는 27일 건설업체 등으로부터 4,900만원을 수수한 孔相文 전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계획과장(51)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지난해 7월 孔씨의 집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장롱에서 현금 1억3,000만원과 수표 2,000만원을 발견했으나 孔씨가 잠적함에 따라 공개 수배했었다.
  • 75억대 콘도회원권 사기

    ◎‘설악동해’… 회원권리 이전않고 소유권 넘겨 콘도미니엄 소유주가 회원들의 권리이전을 하지 않은 채 소유권을 넘기는 수법으로 회비 75억여원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설악동해 휴양콘도미니엄’ 회원 474명은 20일 서울 동부경찰서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지난 89년 이후 1인당 1,600만원의 회비를 내고 강원도 속초에 있는 이 콘도의 회원권을 구입했으나 95년 12월 콘도의 소유권이 넘어 가면서 콘도 이용권을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 콘도의 원소유주인 白모씨는 95년 법원 경매로 신내기업 대표 尹모씨에게 콘도의 소유권을 넘기면서 ‘신내기업은 기존 회원에 대해 98년 6월까지만 책임을 진다’는 각서를 써줬다. 고소인들은 ‘경매에 의해 관광사업시설을 인수한 자는 그 관광사업자의 지위를 승계한다’고 명시한 관광진흥법 13조의 규정을 들어 “白씨가 尹씨에게 건넨 각서는 명백한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 하얏트호텔 15개층 사용… 하루 방값 1억대/클린턴 일행 숙소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방한중 세계 최강국 지도자답게 큰 씀씀이를 과시할 전망이다. 20층 건물인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묵는 클린턴 대통령은 객실 18개층 가운데 3개층을 제외한 나머지 15개층을 전부 쓸 예정.전체 객실 605개중 450개를 사용하게 된다.방값만 하루에 1억∼1억5,000만원에 이른다. 현재 이 호텔에는 200여명의 미 백악관 관계자들이 묵으면서 19·20층 중 어느 한 객실을 백악관의 오벌 오피스와 똑같이 꾸미는 중이다. 클린턴 대통령의 숙소 역시 이 두개층 가운데 한 곳에 자리잡게 되는데 어느 방에서 잠을 자는지는 특급 비밀. 호텔 관계자들은 클린턴 대통령이 100평 규모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묵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 방의 1일 투숙료는 무려 440만원에 이른다.이 방에는 찰스 영국 황태자와 고 다이애나 왕세자빈,고르바초프 옛 소련 대통령,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 거물이 묵었었다.
  • 고려청자·조선공예품 15점 日 미술관서 전시중 도난

    ◎11억대 청자 잔 등 38억어치 【도쿄=黃性淇 특파원】 13일 새벽 일본 교토(京都)시내에 있는 고려(高麗)미술관(관장 우에다 마사아키·上田正昭)에 도둑이 침입,13세기의 상감청자 잔(靑磁象眼菊花寶相唐草文高脚盃·1억엔 상당)등 이 미술관에서 전시중이던 고려·조선시대의 도자기 15점 3억5,900만엔어치(약 38억4,000만원)을 훔쳐갔다. 이 미술관은 지난달 9일부터 ‘고려·이조의 미(美)’라는 개관 10주년 기념전시전을 열고 있었다. 도난 당시 이 미술관에는 당직자 1명만이 근무하고 있었는데, 범인들은 1층의 쇠창살을 용접기로 끊은 뒤 창문을 깨고 들어왔다. 도난당한 작품은 고려청자 7점, 이조분청 5점, 이조백자 3점으로, 경찰은 크기가 30㎝정도의 운반이 용이한 1급품들만 골라 훔쳐간 점으로 미뤄 전문 고미술 절도단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미술관측에 따르면 도난작품은 보험사에서 가액을 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보험가입을 거절당했으며, 경비회사도 단순 경비업무라는 이유를 들어 배상책임을 질 수 없다는 입장이라는 것. 이 미술관은재일동포 鄭詔文씨(사망)가 수집, 기증한 고려·조선조의 미술공예품 1,700여점으로 세워졌는데, 관장인 우에다씨는 지난달 金大中 대통령의 방일때 일본문화계 인사 간담회에 참석한 바 있다.
  • 광장시장 점포 112개 불타

    ◎재산피해 수십억대… 경비원 1명 숨져 12일 새벽 0시55분 서울 종로구 예지동 광장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嚴鍾燮씨(60·장안직물 경비원)가 불에 타 숨지고 진화작업을 하던 서울동대문소방서 崔성주 소방교(32) 등 소방관 3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하거나 건물에서 떨어진 물체에 부딪혀 다쳤다. 이번 불로 건물 2개동 451평이 소실되고 점포 112개가 불에 타 피해액이 11억2,000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지만 실제 피해액은 수십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불이 난 상가건물이 지난 69년에 지어진 낡은 건물이고 대부분의 점포가 오후 7시쯤 문을 닫는 점으로 미뤄 누전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경찰은 그러나 일부 상인들이 상가에 거주해왔으며 불이 나기 전 술에 취한 경비원이 ‘장안직물’로 들어갔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난방기 과열이나 담배꽁초 등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 2조5,000억대 채권 사기단 적발

    ◎失權·위조채권으로 기업인에 38억5,000만원 뜯어/은행지점장 낀 12개파 33명 구속·23명 수배/대기업에 청와대비서관 사칭,계열사장 되기도 재산가치가 전혀 없는 실권(失權)채권,훔치거나 위조한 채권 등 2조5,000억원 어치의 유가증권을 유통시키려 한 채권전문사기단 12개파 62명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은 청와대 비서관 등을 사칭,기업인 등을 상대로 38억5,000만원 어치나 사기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검 강력부(朴英洙 부장검사)는 9일 적발된 채권사기단 가운데 쌍둥이 형제인 朴茂男·一男씨(56) 등 33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6명을 불구속기소했다.또 ‘소공동파’ 두목 李大榮씨(68) 등 23명을 수배했다. 이들 가운데는 사기단의 거액 입금 유혹에 빠져 범행에 가담한 K은행 태평로지점장 崔炳旭씨(52·구속) 등 은행 간부 3명도 포함돼 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위조된 100억엔권 일본 자기앞수표 6장(1조3,000억원 상당),1억달러짜리 가짜 금보관증 6장(8,400억원),위조된 500만달러권 미국 시티은행 수표 20장(1,400억원) 등 2조5,000억원대 7종의 위조 수표 및 실권 채권,700g짜리 가짜 금괴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朴씨 형제는 지난 5월 宋모씨(60·여·기업인)에게 청와대 1급비서관과 안기부 직원이라고 속인 뒤 “120조원의 채권을 회수·관리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일부를 액면가의 3분의 2 금액을 받고 주겠다”면서 계약금으로 200억원을 받아 가로채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공동파’ 두목 李씨는 지난해 7월 “비실명 채권 3조원 가운데 5,000억원 상당을 액면의 65%에 싸게 넘겨줄테니 이익금을 나누자”며 중소기업인 崔모씨(55·여)에게 접근,崔씨로부터 투자금조로 받은 19억원을 가로챘다. ‘을지로파’ 두목 金留福씨(47·구속) 등 일당 8명은 87년 해산된 한국석유주식회사가 발행한 ‘석유증권’이 휴짓조각이 됐음에도 지난 5월 “정부와 SK그룹이 신규채권 발행을 위해 석유증권을 고가에 매수중”이라고 속여 尹모씨(56·건축업) 등 2명으로부터 4억5,000만원을 받아 챙겼다. 崔지점장은 건국채권 사기단 周承敦씨(53·채권브로커·구속) 등 2명으로부터 “예금실적을 올려주겠다”는 꾐에 빠져 ‘건국채권은 현금으로 회수할 수 있다’는 확인서를 써준 것으로 밝혀졌다. ‘청와대 특별수석비서관’을 사칭한 李正世씨(48·구속)는 “청와대 특별자금 가운데 2,000억원을 대출해 주겠다”고 D그룹 회장을 속여 1년 동안 계열사 사장으로 정식 임명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 200억원 축재 前서울시 주사뒤엔 사무관출신 ‘재테크스승’있었다

    ◎金玉斗 의원 주장 ‘뛰는 6급 뒤에는 나는 5급이 있었나?’ 전 서울시 재개발과 직원으로 도심재개발사업 인·허가와 관련,200억원대의 재산을 축적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은 李載五씨에게 재테크의 비법을 전수해준 또 다른 서울시 공무원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회의 金玉斗 의원은 3일 국회 행정자치위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6급 직원이었던 李씨의 200억대 재산 중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김천시 온천지구 땅 1만5,000여평은 李씨와 함께 서울시에 근무했던 J씨(63)의 권유에 따른 투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金의원에 따르면 J씨는 지난 93년 서울시 양정과 사무관으로 명예퇴직한 뒤 김천시 부항면 일대 100만평에 대규모 온천과 관광시설을 갖춘 종합위락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가로 李씨를 설득,이 일대 땅 1만5,000여평을 매입토록했다는 것이다.
  • ‘달동네 구청장’의 억대 판공비/金學準 기자·전국팀(오늘의 눈)

    국감철을 맞아 기관장들의 판공비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金昌秀 인천 동구청장이 화제의 인물로 부각됐다. 현재 인천에서는 金구청장이 자신의 판공비를 시장보다도 많게 책정했다는 언론의 보도를 두고 말들이 많다. 행자부 지침에 따르면 기초단체장 판공비 가운데 업무추진비는 구의 경우 연간 5,300만원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돼있다. 하지만 동구는 5,635만원을 책정,이를 초과했으며 별도의 특수활동비로 5,630만원을 세웠다. 업무추진비는 인구와 재정상태,예산규모 등을 고려해 책정하도록 돼있다. 현재 동구의 인구는 8만3,000여명. 인근 부평구의 5분의 1이 채 못되고 재정자립도와 예산규모 역시 29.1%와 579억원에 불과,인천시 8개 자치구 가운데 최하위급이다. 특수활동비 역시 추진사업에 비례해 세우도록 돼있는데 동구에서는 기껏해야 달동네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도가 현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따라서 이같은 사정을 뻔히 아는 지역주민들은 金구청장의 판공비가 8명의 구청장 가운데 랭킹 1위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분개하고 있다. 金구청장은 지난해 특수활동비 8,050만원을 세워 한푼도 남김없이 사용했으며 업무추진비로도 5,720만원을 썼다. 또 지난해 다른 구에 살면서 동구거주로 위장전입,말썽을 빚은 바 있고 95년엔 구청장에 당선되자마자 멀쩡한 관용 승용차를 그랜저로 바꿔 씀씀이가 헤프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동구는 달동네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인천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이다. 그래서 金구청장은 평소 서민들의 대변자임을 자처하면서 모든 정책을 서민위주로 펴고 있다고 떠벌려왔다. IMF체제를 맞아서는 자신의 주도로 각종 예산절감 정책도 펴왔다. 직원들의 이면지 활용을 생활화했고 행사비를 줄인다는 명목으로 올해 구민의날 행사와 구민 테니스·게이트볼·축구대회를 취소시켰다. 이렇게 직원과 주민들에게 고통분담을 요구하면서 자신은 예산을 물쓰듯하는 金구청장의 행태는 지탄을 받기에 충분하다. 한때 ‘한국의 잠롱’으로 알려졌던 吳成洙 전 성남시장이 최근 추악한 몰골로 추락했다. 거기에 덧붙여진 이번 金구청장의 거액 판공비건은 국민들에게 이제 막 뿌리를 내린 민선자치를 얼룩진 모습으로 비치게 할 뿐더러 주민을 위해 열심히 땀흘려 일하는 대부분 단체장들의 발목에서 힘을 빼기에 충분하다. 진정한 목민관(牧民官)은 스스로에게 엄격해야 한다.
  • 吳誠洙 前 성남시장 수뢰 구속

    ◎재임중 업체서 억대 받아… 청백리 소문 퇴색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27일 상가 인허가 과정에서 억대의 뇌물을 받은 吳誠洙 전 성남시장(63)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吳전시장은 시장으로 재임중이던 지난 91년 5월 시장관사로 찾아간 성남상가개발(주) 회장 全길동씨(60)로부터 수정구 신흥동에 조성중인 성남중앙지하상가 인허가 및 상가공사 등과 관련해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현금 1,000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95년 9월까지 13차례에 걸쳐 모두 1억6,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또 吳씨를 연행 조사한 26일 밤 吳씨의 주머니에서 발견된 양도성 예금증서 12장(액면가 합계액 5억원)을 압수,출처를 조사하고 있다. 한때 청백리를 상징하는 잠롱 전방콕시장을 본떠 ‘한국의 잠롱’으로 불리기도 했던 吳전시장은 지난 91년 관선시장을 거쳐 95년 민선시장에 당선됐으나 올 6월말 지방선거에 낙선한 뒤 분당지역 국회의원 출마를 꿈꿔왔다.
  • 稅風기업 12곳 곧 세무조사/어제 13개 常委 국감

    ◎鄭漢溶 의원 “YS측 1,000억대 비자금 조성” 지난해 말 대선 직전 징수유예와 세금감면 등의 대가로 국세청을 통해 불법 대선자금을 헌납했던 기업들에 대해 내년 초 세무조사가 단행된다. 李建春 국세청장은 26일 국세청에서 열린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安澤秀 의원이 “대선자금 불법모금사건과 관련,불법으로 세금혜택을 받은 기업들에 대해 세무조사를 할 의향이 있느냐”고 질문하자 “현재 진행중인 불법모금사건 1심재판에서 유죄 판결이 날 경우 해당 기업들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수사결과 지난해 대선 직전 林采柱 전 국세청장과 李碩熙 전 차장 등에게 불법 대선자금을 건넨 것으로 확인된 기업은 대우 현대 SK 동아건설 동양시멘트 OB맥주 하이트맥주 극동건설 신세계 대림 쌍용 대한전선 등 모두 12개에 이른다. 현재 서울지방법원에서 진행중인 林采柱 전 청장의 정치자금법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사건 1심 선고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내려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국민회의 鄭漢溶 의원은재경위 국세청 국정감사에서 “林采柱 전 국세청장이 金泳三 전 대통령 지시로 가·차명계좌에 1,000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고,현재 사용하다 남은 600여억원이 동화은행과 상업은행에 있다고 한다”고 林전청장의 비자금조성 의혹을 제기했다. 鄭의원은 “이 계좌는 97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입금됐으며,金전대통령의 경제비서관과 행정관 등이 林전청장에게 비자금조성을 종용했고 林전청장은 직위를 이용해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회의 韓英愛 의원은 “한나라당이 李碩熙 전 국세청차장을 통해 동원한 불법 대선자금 가운데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불법 모금액이 400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鄭의원의 주장에 대해 金泳三 전 대통령측은 “金전대통령은 재임중 돈을 받은 일도 없고 돈과 관련해 어떤 지시도 한 일이 없다”고 비자금 조성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산업자원위에서 秋俊錫 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 자금지원과 관련, “일본 수출입은행이 약속한 지원금 30억달러 가운데 13억달러를 중소기업 경영지원에 쓰기로 하고 현재 일본측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회는 이날 재경위를 비롯, 법사 행정자치 교육 등 13개 상임위별로 25개 소관부처와 산하단체,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사흘째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국세청 대선자금 불법모금사건과 부산 다대·만덕지구 택지허가 특혜의혹,고액과외,실업대책 및 중소기업 활성화대책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 공무원들 20억대 상습도박/아산시 직원 8명 구속

    ◎대부분 민원 담당… 수뢰 조사 수십억원대의 포커도박을 벌인 아산시 행정·경찰공무원이 검찰에 적발됐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수사과는 21일 충남 아산시 사회복지과 8급 李忠基씨(28·아산시 권곡동) 등 아산시청 공무원 8명을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이들과 상습적으로 도박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아산경찰서 林모경장(34)과 10명의 아산시청 공무원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李씨 등은 지난 96년 11월 중순부터 지난 9월19일까지 아산시 온천동 웨스턴 관광호텔과 옥수장 여관 등지에서 한 차례에 판돈 1,000만∼5,000만원씩을 걸고 매월 네차례 이상 20억원대의 포커도박을 상습적으로 벌인 혐의다. 검찰은 이들 대부분이 민원부서 공무원들이라는 점을 중시,도박자금에 뇌물이 포함되었을 것으로 보고 자금출처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구속된 공무원은 ▲李鍾愚(38·아산시청 체육진흥과) ▲邊盛駿(28·〃 세무과) ▲李明勳(38·〃체육진흥과) ▲朴恩緖(32·〃총무과) ▲吳世敏(38·〃도시과) ▲柳龍鎭(38·〃회계과)▲金東潤씨(37·〃농업축산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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