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억대
    2026-03-27
    검색기록 지우기
  • 국민대
    2026-03-27
    검색기록 지우기
  • 외가
    2026-03-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228
  • 큰손들 “100억대 오피스텔 빌딩 찾아달라”

    신한은행 서울 서초동 프라이빗뱅킹(PB) 센터에 근무하는 김수경 PB팀장은 최근 강남 상가를 뒤지고 다니는 것이 일이다. 50억~100억원대 미만의 수익성 부동산을 찾아달라는 고객의 주문이 밀리면서 매물을 찾아 리스트를 만든 뒤 주변 환경부터 가격 동향, 공실률까지 꼼꼼히 따져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김 팀장은 “신사동이나 강남대로변에 건물이 나오면 연락 달라는 고객이 10여명에 이른다.”면서 “입질이 늘자 매물을 도로 거둬들이는 상가 주인들이 많아 좋은 물건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증시와 부동산이 들썩이는 가운데 ‘큰손들의 귀환’은 시중은행 PB들을 통해서도 쉽게 확인됐다. 우리은행 PB사업단 안명숙 부동산팀장은 “강남의 오피스텔 빌딩은 보통 100억원이 넘어 쉽게 거래가 성사되기 어려움에도 매물이 없다.”면서 수익성 빌딩의 수요가 폭발적이라고 전했다. 안 팀장은 “그만한 투자처가 없다는 판단이 큰손 고객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청담PB센터 강신주 팀장은 “지난해 12월부터 강남 지역에선 적극적인 부동산 매수 수요가 있었다.”면서 “지금은 한발 늦은 대기자금이 몰리는 형태”라고 지적했다. 강남 진입을 타진 중인 해외교포 소유의 자금 유입도 적지 않다. 원화 환율이 달러당 1400~1500원대일 때 환전해둔 돈을 알음알음 소개받은 강남권 은행 PB들에게 맡겨 관리해온 돈이다. 수십억원의 현금을 보유한 자산가 중에는 채권에 눈을 돌리는 이도 많다고 PB들은 말한다. 이들이 주로 찾는 것은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단, 아직은 보수적인 투자가 대세다. 강 팀장은 “수익률에서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위험이 있어 보이는 회사는 철저히 배제하는 것이 부자들의 투자 원칙”이라면서 “그나마 젊은 부자가 많은 청담지역에서도 B등급 이하 회사채는 철저히 외면받는다.”고 귀띔했다. 투자 시기를 놓치고 무릎을 치는 부자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증시와 부동산이 워낙 짧은 시간에 가파르게 올라 미처 대처하지 못한 부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이들은 현금을 거머쥔 채 수시로 PB들과 연락하며 시장에 들어갈 시기를 저울질 중이다. 국민은행 잠실롯데 PB센터 고경환 팀장은 “3개월짜리 단기예금을 해약해 주가연계증권(ELS)으로 갈아타고 싶다든지, 해외펀드를 환매해 국내펀드를 사고 싶은데 적당한 시기를 알고 싶다는 등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면서 “이미 주가가 많이 올라 상투를 잡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하고 걱정하는 것은 부자나 서민이나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이같은 부자들의 투자처 찾기가 아직은 ‘그들만의 리그’라는 지적도 있다. 부동산에 투자하더라도 강남 3구로 국한돼 있고 채권도 만기가 짧은 우량주만을 선호하는 ‘편식’ 현상이 강해 부자들의 돈 풀기가 시장 전반으로 이어지기엔 무리라는 주장이다. 기업은행 분당파크뷰지점 강우신 PB는 “일부 자산가의 움직임을 선행지표로 삼아 일반서민이 대출을 끼고 집을 사는 식으로 따라하는 것은 극히 위험하다.”면서 “부자들 역시 무게중심 이동이라고 할 만큼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영규 최재헌기자 whoami@seoul.co.kr
  • 취재선진화 관련 성접대·수뢰 前국정홍보처 직원 2명 구속

    참여정부의 취재선진화 방안 추진 과정에서 하청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겨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된 전 국정홍보처 직원들이 성 상납을 받고, 가격부풀리기를 통해 억대에 이르는 혈세를 낭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정보통신업체 A사는 2006년 35억 6000만원 상당의 ‘국정브리핑 웹메일시스템 구축사업’을 따냈다. A사 대표 박모씨는 감사의 뜻으로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당시 국정홍보처 홍보지원팀 직원 이모(46·문화체육관광부 5급)씨에게 두 차례에 걸쳐 현금과 수표 2000만원을 건넸다. 이듬해인 2007년 A사는 또다시 28억 5000만원 상당의 ‘전자브리핑 시스템 구축사업’의 하청업체로 선정됐다. 박씨는 앞으로도 편의를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당시 취재지원팀 직원 김모(36·문화체육관광부 6급)씨에게 500만원 상당의 노트북 2대와 캠코더 겸용 디지털카메라, 수표 500만원을 줬다. 김씨는 버젓이 정부종합청사 사무실에서 금품을 건네받았으며, 박씨에게서 받은 노트북 등을 공용으로 사용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2007년 7월에는 아예 A사의 법인 직불카드를 건네받아 316만원을 쓰기도 했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술 등 향응은 물론 이른바 ‘2차 성 접대’까지 제공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2007년 6월 박씨의 요구를 받고 사업비를 부풀려 국고에 1억 6000여만원의 손실을 끼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김씨는 2006년 9월부터 1년여 동안 A사와 계약한 뒤 불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서류를 꾸며 예산을 과다지급, 국정홍보처에 3억 1000만원의 손실을 입힌 업무상 배임 혐의도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은 계좌추적이나 관련자 진술 등 증거가 확보되기 전까지는 모든 범행을 부인했고, 이들이 낭비한 국세 1억 6000여만원은 회수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盧 “여러분은 저를 버리셔야 합니다” 컴백! 뽀빠이 바지 수입화장품 왜 비싼가 했더니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직업은? 블로거 신해철 “(욕 많이 먹어서)죽어도 부활할듯” 잔인한 바다표범 사냥 모습 담은 동영상
  • 미네르바 어디로 날아갔나? 네티즌 급실망

    미네르바 어디로 날아갔나? 네티즌 급실망

     ‘미네르바’ 박대성(31)씨가 법원의 무죄 방면으로 풀려난 지 하루 만에 인터넷 생중계 대담에 출연했지만,네티즌들은 ‘급실망’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아고라 경제토론방에 글을 올렸다가 검찰에 긴급체포된 지 100일 만인 20일 오후 무죄로 풀려난 박씨는 21일 오후 시사평론가 유창선씨의 사회로 오마이TV와 인터넷 생중계 대담을 가졌다.  박씨는 유창선씨의 “경제뿐 아니라 정치·사회 분야에 대해서도 글을 쓰겠다고 인터뷰를 했는데?”란 질문에 대해 “한국에 계신 분들은 중·고등학교 때 경제에 대해 배우는 과정이 없다.내가 어떤 식으로 피를 보는지 모른다.”며 평소 글쓰기를 통해 밝혀온 소신을 늘어놓는 등 주로 질문의 요지에 빗나가는 답을 했다.  또 앞으로 미네르바가 누구인지 밝혀졌으므로 글쓰기 환경도 달라지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쓰고 싶은 대로 쓰는 자체가 중요하다.익명성이 의미가 없으므로 언어를 순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블로그 등을 운영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직 재판중”이라고 덧붙여 사실상 당분간은 글을 본격적으로 쓸 계획이 아님을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촌철살인의 압축적 논법과 어투가 그립다.” “인터뷰 자세가 되어있지 않다.기본기인 (팔꿈치를 책상에 괸) 자세부터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박씨가 대담 도중 손으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채 얘기하자 사회자는 자세를 바꿀 것을 요구했고 이에 박씨는 팔꿈치를 책상에 올린 채 말을 이어갔다.  특히 박씨의 답변이 핵심을 찌르지 못하고 에두르는 듯한 내용이 많자 “미네르바는 일반인들이 알기 어려운 경제지식,사회문제들을 누구나 알기쉽게 풀어줬던 분이 아닌가요? 근데 이건 뭐….빙빙 도는 듯한 답변”이라고 실망감을 표시했다.  20일 재판부가 박씨의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자 일부 네티즌들은 “경제전문가인 미네르바가 앞으로 억대 연봉으로 스카우트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미네르바 박대성씨)은 독학으로 경제지식을 터득하고 인터넷상 정보를 수집하여 각 글을 작성한 점,피고인의 경력 등을 종합하여 보면,피고인에게는 공익을 해할 목적이 있었다고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남성 누드 자화상 안에 담긴 인간 소외

    남성 누드 자화상 안에 담긴 인간 소외

    미술시장의 블루칩 작가인 서양화가 오치균(53)이 서울 사간동 갤러리 현대가 5월10일까지 ‘소외된 인간’ 제목의 개인전을 연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남성 누드를 중심으로 30여점이 전시된다. 이 남성 누드의 주인공은 바로 작가 오치균이다. 아니 20년 전의 ‘젊은 오치균’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가슴팍에 나비 문신을 하기 전의 오치균 말이다. 매일 1시간씩 꾸준히 하는 보디빌딩으로 젊고 탄탄한 몸을 자랑하는 오치균이지만, 이 누드를 그린 1986년에서 1989년 당시의 젊은 오치균은 살집이 거의 없고 앙상한 것이, 절망적이고 포기한 심정을 신체가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듯하다. 오치균은 알몸으로 빛이 들어오지 않은 어두운 방에서 웅크린 채 앉아 있거나 누워 있고, 넋이 빠진 듯이 침대에 걸터앉아 있거나, TV를 켜놓은 채 만사 귀찮다는 듯이 벌렁 나자빠져 있다. 그러다가도 분노가 치솟는지 오치균은 뭉크의 ‘절망’과 같은 포즈와 느낌으로 처절하게 절규하기도 한다. 아니 뭉크의 절규에서 엿보이는 코믹한 코드도 없이 더 사실적으로 울부짖고 있다. 젊은 오치균은 알몸으로 왜 그러고 있었던 것일까. 최근 2~3년 사이에 억대 작가로 우뚝 선 그는 충남 대덕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10남매 중 일곱째. 어려서부터 가난에 대한 콤플렉스가 지독했다. 서울대 미대를 다닐 때에도 등록금이 없어 화실을 차려놓고 그곳에서 숙식을 하면서 등록금을 조달할 정도였다. 1986년 미국 브루클린대학 유학은 그에게 최악의 가난을 안겨주었다. 화실에서 번 돈으로 유학자금을 마련했으나, 아내가 지인에게 속아 투자한 돈을 모두 날린 것이다. 당장 등록금이 걱정이었다. 취업비자가 없는 아내는 불법으로 옷가게 점원, 세탁소 다림질, 레스토랑 캐셔 등으로 푼돈을 벌었다. 오치균도 마찬가지였다. 실기실력이 뛰어나 장학금을 연속으로 두 번 받으면서 등록금 걱정을 덜었다. 하지만 뉴욕에서 언어소통도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까지 가중되자 오치균은 인간 소외에 몸부림쳤다. 멋진 뉴욕 유학 생활을 꿈꾸었으나 총소리가 난무하는 할렘에서, 침대만 달랑 놓인 원룸 스튜디오에서 두문불출할 수밖에 없던 그. 아파트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이 매일 일어났다. 아름다운 아내와의 관계도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았다. 자살 충돌을 피하기 위해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델료가 들지 않는 자신을 그리는 것이었다. 오치균은 TV의 번쩍거리는 불빛만 있는 어두운 방에서 누드로 자세를 취하고, 아내에게 사진을 찍도록 한 뒤 그림을 그렸다. 그렇게 3~4년을 그렸고, 그것들이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이다. 예쁘고 기분 좋은 그림만 그리는 작가로 오치균을 알고 있었다면 이번 전시를 통해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핸드페인팅(지두화) 작가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전시는 지두화로 넘어가기 전의 붓작업과 과도기 작업이 남아 있다. 물감을 줄줄 흘리며 그려낸 붓질의 맛을 즐기는 재미도 쏠쏠하다. (02)2287-3500.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뉴스플러스] 100억대 불법대출 나한일 구속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박진만)는 20일 금융기관에서 100억원대 불법대출을 받은 탤런트 나한일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 판사는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어 보인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나씨는 지난 2006년 브로커 양모(구속)씨에게 대출 알선 수수료를 주고 H상호저축은행에서 부실 담보를 이용, 형 명의로 대출한도를 초과해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나씨는 당시 자신이 대표로 있던 영화사에서 제작하는 새 영화 제작비를 조달하기 위해 불법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연구비 빼돌려 집 사고 대출금 갚고…

    연구비 횡령이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 15일 감사원에 따르면 한국화학연구원 소속 박 모 책임연구원은 연구비 2억 6100만원을 횡령해 아파트 구입자금과 대출금 상환, 조카의 사업자금 용도 등으로 사용했다. 전남대 권 모 교수는 연구비 1억 4500만원을 횡령해 개인용도로 썼다. 수법은 동일했다. 이들은 본인이 직접 관리하는 연구보조원 명의 계좌로 인건비를 수령한 뒤 빼돌렸다. 연구책임자가 연구보조원 인건비 지급통장을 직접 관리하는 관행이 횡령을 도운 셈이다. 박 연구원과 권 교수가 빼돌린 돈은 원래 연구보조원들이 받아야 할 인건비였다. 하지만 이들이 관리했던 연구보조원들은 노동의 대가를 받지 못했다. 박 연구원이 횡령액 중 3300만원을 ‘격려금’ 명목으로 나눠준 게 전부였다. 감사원은 “박 연구원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에 수사요청하고 권 교수는 사기와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면서 “아울러 권 교수를 해임할 것을 전남대 총장에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밖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소 김 모 과장이 청사 신축공사 낙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2006년 3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7차례에 걸쳐 많게는 1000만원, 적게는 500만원씩 모두 3500만원을 수수한 사실을 암행감찰을 통해 적발하고 검찰에 수사요청했다고 밝혔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100억대 불법대출 유명 탤런트 사전영장

    검찰은 15일 영화 제작비 조달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100억원대의 불법 대출을 받은 유명 탤런트 A(54)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박진만 부장)는 부실 담보를 이용해 H상호저축은행으로부터 100억원대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A씨를 조사해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6년 브로커 양모(구속)씨에게 수억원의 대출 알선 수수료를 주고 H상호저축은행으로부터 부실 담보를 이용해 대출한도를 초과한 100억원대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자신이 대표로 있던 영화사에서 제작하던 영화 제작비 조달을 위해 불법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고교 야구감독이 명문대 진학 빌미로 억대 받아내”

     유명 프로야구 선수 출신의 고교 감독이 명문 사립대에 진학시켜준다며 학부모들로부터 억대의 돈을 챙겼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도 고등학교의 야구 선수 출신인 김모군 아버지가 뉴스채널 YTN에 공개한 공증 서류에는 지난해 김군의 대학 진학을 앞두고 거액이 오간 흔적이 드러난다고 YTN이 15일 보도했다.김군의 고교 감독 정모씨는 서울에 있는 대학 야구부에 들어가려면 경비가 필요하다며 5000만원은 현금으로 받고,학부모 통장과 도장을 건네받은 뒤 이 계좌로 또 2000만원을 입금받기로 약정한 것으로 나타난다고 방송은 전했다.  그런데 공증 사실을 순순히 인정한 정씨는 나중에 대학 감독에게 건네야 한다며 5000만원까지 받아내 결국 모두 1억 2000만원을 받아냈다.  이 과정에서 김군의 아버지는 정씨 주선으로 명문 사립대 감독과 만나 입학에 대한 약속을 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군의 아버지는 YTN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신입생 중에서는 맨 처음 상견례다. A고교에서 한 명, B고교에서 한 명 받기로 결정을 내렸다. 대학이 야구만, 운동만 잘 해서 오는 게 아니다. 여러가지 방안이 있다.’ 대학 감독이 그렇게 얘기하는데 안 믿을 사람이 누가 있어요. 아 우리 애는 이제 됐나 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군의 대학 입학은 무산됐고 정씨는 받은 돈 1억 2000만원 가운데 5000만원만 돌려줬다고 김군의 아버지는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씨는 “개인적으로 하다 보니가 그렇게 된건데 학교 그거하는 쪽은 아니예요.제가 빌려 쓰고 나머지 3분의 1도 안 남았어요.”라고 해명했다.  또 사립대 감독은 “혼자 데려 오는 건 좀 무리가 따른다는 판단이 서니까, 온다 그러면 나는 배터리(투,포수)를 같이 합류시키겠다라고 정 감독하고 그런 약속은 했었지만….”이라고 변명했다고 YTN은 전했다.고교와 대학 운동부 사이에 존재하는 이른바 끼워팔기 의혹을 부인하지 않은 셈이다.  파문이 커지자 해당 고교는 정 전 감독을 내보내고 새로운 감독을 선임해 야구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용산경찰서가 정황상 정씨와 대학 감독 사이에 금품이 오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상 중이라고 YTN은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event@seoul.co.kr
  • 시골길 노인 수상한 교통사고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노인을 노려 사망자가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낸 뒤 피해자 형사합의금 명목으로 억대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살인 등)로 김모(48)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7년 5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충남 서천과 보령 일대에서 3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노파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에게 부상을 입힌 뒤 보험사에서 피해자 형사합의금 명목으로 1억 2000만원을 타낸 혐의다. 김씨는 여러 개의 운전자 보험에 가입해 형사합의금을 중복 수령했으며 받은 돈 중 2100만원 가량만 실제 합의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가 사고를 낸 지역이 교통사고가 나기 힘든 지역이고, 여러 번 사고가 반복되는 등 의도적이라는 정황이 있다.”면서 “당시 교통사고 수사 기록 등 증거를 종합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女談餘談] 손맛의 배신/박상숙 문화부 기자

    [女談餘談] 손맛의 배신/박상숙 문화부 기자

    얼마 전 우연히 경기도 수원 쪽에 위치한 대형 할인점에 가게 됐다. 식당 개업을 앞두고 식재료 조사차 길을 나선 지인을 따라서다. 업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회원 전용 공간이 따로 있었다. 그곳에서 새삼 문화적 충격을 맛봤다. TV 시사프로그램에서 종종 고발해온 거대한 인스턴트 음식의 세계가 그곳에 있었다. 일부 식당에서 1회용 포장의 반조리식품을 주문해 손수 만든 것인 양 팔고 있다는 내용을 보면서 혀를 내둘렀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우리가 자주 먹는 온갖 종류의 국, 찌개, 덮밥, 볶음밥 등이 봉지 뜯는 수고만을 요하는 상태로 나와 있었다. 작고 동그란 부추지짐이 밑반찬으로 제공될 때마다 반색했었는데 그것마저 커다란 봉지에 그득히 담겨 있었다. 대표적인 패스트푸드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햄버거가 억울할 지경이다. 그래도 한국인은 밥심이라며 밥과 국을 찾아 나선 사람들에 대한 ‘손맛의 배신’이다. 북한의 로켓 발사로 동북아 지역이 들썩거렸다. 일본 매스컴은 오보 소동까지 피울 정도로 과민하게 반응했다. 하지만 예고된 안보위협에 대해서는 이토록 난리를 치면서 정작 국가, 사회, 개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작금의 식문화에 대해서는 왜 이리 둔감할까. 풍요로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음식의 귀중함을 잊고 먹는 것에 무관심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값비싼 수입 브랜드의 옷과 가방, 억대 아파트에 열을 올리는 요즘, 의식주 가운데 식(食)이 가장 뒷전으로 밀려났다. 편의성이 존재의 안전을 담보하는 기초 토대인 먹을거리에 침범해 오히려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에까지 이르렀으니 안타깝다. 한 끼의 식사에도 안테나를 세우고 경계를 해야 하느냐에 대해 서양 속담이 답이 된다. ‘무엇을 어떻게 먹는지 내게 말해주면 나는 네가 누군지 알 수 있다.’ 식생활이 한 나라와 그 구성원의 성격을 반영하는 척도라는 뜻이다. 개발연대의 빨리빨리 문화가 1990년대 무수한 붕괴의 후유증을 낳았듯 지금의 속도전식 외식 문화가 앞으로 얼마나 많은 문제를 야기할지,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이 걱정이다. alex@seoul.co.kr
  • [노무현 자금수수 파장] ‘꼬리무는 추문’에 떠는 여권

    검찰 수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 치닫자 여권 실세들이 오히려 떨고 있다. 신·구 여권간에 ‘절묘한 균형’을 맞추던 검찰의 투 트랙 수사가 한쪽으로 기울면서, 다른 쪽도 깊고 넓게 파고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옛 여권의 수사가 ‘박연차 리스트’라면, 현 여권의 수사는 ‘세무조사 무마 로비’이다. 세무조사 무마 로비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추부길 전 청와대 비서관을 통해 세무조사와 검찰 고발을 막으려 했다는 의혹이다. 추 전 비서관은 지난해 9월 박 회장에게서 2억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24일 구속됐다. 이후 구명 로비 수사는 답보상태다.그러나 현 정권 창업공신인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최근 추 전 비서관이 박연차 구명을 위해 찾아왔었다고 밝혀 구명 로비가 실제 있었음이 드러났다. 추 전 비서관은 또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박 회장을 부탁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세무조사가 이 의원의 지시로 시작됐다고 보고 이 의원과 접촉하려고 무던히 애를 썼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명 로비에 거론된 여권 실세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추 비서관에게 건넨 돈의 액수가 ‘고작’ 2억원이라는 것도 의문이다. 전별금으로 억대의 현금을 찔러주고, 일면식도 없는 지역 정치인에게 10억원을 선뜻 전달한 ‘통 큰’ 박 회장이 명운이 걸려 있는 구명 로비에 2억원만 썼다는 데에 고개가 갸웃해진다. 2억원은 추 전 비서관의 활동비에 불과하고 거액의 로비 자금이 추 전 비서관을 통해 ‘제3자’에게 건네졌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거론된 여권 실세는 이상득 의원과 정두언 의원, 이 대통령의 오랜 친구인 천신일 세중나모여행사 회장, 현 정권의 첫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이종찬(63) 변호사, 추 전 비서관이 구속되기 직전 미국으로 출국한 한상률(56) 전 국세청장 등이다. 의혹 해소를 위해서라도 검찰은 이들을 조사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칼날이 무뎌지면 ‘정권의 하수인’이라는 여론의 비판을 감내하며 떠밀리듯 수사해야 하기 때문이다. 12년 전 정태수 한보 회장의 정·관계 로비를 수사할 때 대검 중수부는 ‘꼬리 자르기 수사’를 시도하다 수사팀 교체와 재수사라는 굴욕을 당했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영화배우 김래원 집서 1억5000만원 훔쳐

    유명 영화배우 김래원(28)씨 집에서 억대의 금품과 연기대상 메달 등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주인이 없는 단독 주택만 골라 금품을 털어온 혐의(절도)로 정모(41)씨와 이모(29)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박모(42)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정씨 등은 지난 1월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영화배우 김씨 집에 옆집 담벼락을 타고 침입해 현금과 수표, 명품시계, 목걸이, 반지, 연기대상 수상 메달 등 약 1억 5000만원의 현금과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 등은 전날 오후 보안장치 연결전선을 끊고 김씨가 영화 촬영차 집을 비우는 것을 확인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용산구 한남동 등에서 초인종을 누른 뒤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범행대상을 물색해 최근까지 17차례에 걸쳐 5000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훔친 10만원권 수표가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서 사용된 사실을 확인하고 주유소 CC(폐쇄회로)TV에 찍힌 차량을 추적해 이들을 검거했다. 이들은 3년 전 교도소에서 만나 범행을 모의한 뒤 현금, 수표는 물론 가전제품과 양주까지 훔쳐서 판 뒤 유흥비로 탕진했다고 경찰은 밝혔다.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막가는 공무원 횡령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억대 복지급여 횡령사건이 또 적발됐다. 감사원은 1일 서울시 노원구, 전남 여수시·완도군·고흥군 등 4곳에서 사회복지급여를 횡령한 동사무소 직원 4명을 적발하고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횡령한 액수는 1억 5650만원에 이른다. 감사원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한 동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 8급직원 A(34)씨는 2002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6년 동안 허위 수급자를 만든 후 생계·주거급여 등을 신청해 자기 계좌나 할머니 계좌에 입금하는 방법으로 복지급여를 횡령했다. 또 저소득층 자녀에게 지급하는 교육급여 대상자가 학교를 자퇴하면 이들의 계좌를 본인과 할머니 계좌로 변경하는 수법도 사용했다. 이런 방식으로 횡령한 1억 900만원을 자신의 대출과 카드론 등 개인채무를 갚는 데 썼다. 또 전라남도 여수시 동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담당 7급 여직원(58) B씨는 2000년 1월부터 2009년 2월까지 563차례에 걸쳐 기초노령연금 등 복지급여 2600만원을 횡령했다. B씨는 본인과 가족, 제3자 명의로 관리하고 있던 통장 13개에 횡령액을 입금시킨 뒤 빚을 갚거나 친정어머니 생활비로 사용했다. 감사원은 비슷한 횡령 사례가 전국에 걸쳐 있을 것으로 보고 1일부터 보건복지가족부·노동부·교육과학기술부와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실시한다. 한편 2007년 9월 제주도를 강타했던 태풍 ‘나리’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된 재난관리기금 수억원을 횡령한 공무원과 건설업자 등 20명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공사비를 부풀리는 방법 등으로 재난관리기금을 횡령하고 건설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제주도청 공무원 5급 L(54)씨와 6급 H(47)씨에 대해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서귀포시청 재난관리 담당 국장 K(58·4급)씨 등 공무원 9명과 건설업자 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서울 강국진·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일반인 토크쇼 ‘화성인… ’ 방영

    tvN은 3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11시에 일반인 리얼 토크쇼 ‘화성인 바이러스’를 방송한다. 연예인이 아닌 개성 있는 일반인을 초대해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가 공동으로 MC를 맡는다. 제작진은 “연예인들의 가벼운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지쳐있다.”면서 “국내 최초로 일반인들의 삶의 이야기와 철학을 진솔하게 풀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회 방송에는 ‘30세 2000억대 자산가’를 초대해 성공스토리를 들어본다. 이후 ‘UFO헌터’,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등 독특한 삶의 방식이나 특이한 능력과 직업을 가진 사람들도 출연할 예정이다.
  • [공직자 재산공개-청와대·행정부] 국무위원 평균 30억대

    국무위원들의 절반은 지난해 재산이 줄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국무위원 재산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현재 한승수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14명의 1인당 평균 재산은 30억 740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3억 3000만원가량 줄어든 것이다. 전체 국무위원 가운데 재산이 감소한 사람은 절반인 7명이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펀드 평가액 감소 등으로 24억 3308만원 줄었지만 전체 재산이 116억 8289만원으로 국무위원 중 1위에 올랐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총 재산 44억 52만원)도 펀드 평가액 하락과 생활비 등으로 15억 1461만원이 줄었다. 김경한 법무부 장관(총 재산 52억 6708만원)은 펀드예금 손실 등으로 4억 6361만원, 이영희 노동부 장관(36억 5529만원)은 주식 매도와 자녀의 고지 거부로 5억 6332만원 감소했다. 한 총리는 급여저축 등으로 7581만원 늘어난 23억 287만원을 신고했다. 반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27억 9735만원)은 급여저축과 이자수익 등으로 2억 406만원, 이달곤(18억 1994만원) 행안부 장관은 1억 1043만원 증가했다고 등록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공직자 재산공개-청와대·행정부] 靑참모진 평균 15억대

    청와대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수석 및 비서관 등 청와대 참모진 42명의 평균 재산은 15억 6503만원으로, 1년 전보다는 2800만원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권 출범 초기 1기 참모진들의 평균 재산(27억원)보다는 42%가량 적다. 곽승준 전 국정기획수석(110억 307만원)과 김병국 전 외교안보수석(82억원), 이종찬 전 민정수석(34억원) 등 고액자산가들이 빠지면서 평균치가 대폭 떨어졌다. 청와대 주요인사 중에는 김인종 경호처장이 24억 5835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김 처장은 본인 명의의 서울 양천구 목동 복합건물(9억 5580만원), 부인과 장남 명의의 강남구 청담동 다가구주택(8억 1600만원), 차남 명의의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7억 8400만원 등 총 25억 5580만원의 소유 건물이 재산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정동기 민정수석은 22억 5993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정 수석은 본인 명의로 된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14억 8800만원) 등의 부동산을 보유했다. 예금은 지난해보다 1억 8000만원가량 늘어난 7억 3298만원인 것으로 신고했다. 정 수석은 “법무법인 배당금, 연금 및 정기예금 이자 수입 등으로 (예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맹형규 정무수석은 22억 519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맹 수석은 경기 양평에 본인 명의의 임야와 토지(12억 889만원)가 있고, 본인 명의 송파구 아파트와 부인 명의 용산구 단독주택이 8억 6118만원이라고 밝혔다. 가장 재산이 적은 수석급 인사는 김성환 외교안보수석이었다. 신고금액은 7억 3360만원이었다. 비서진 중에서는 김은혜 부대변인의 재산이 91억 8697만원으로 압도적인 1위였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공직자 재산공개-입법부·사법부·지자체] 재산 55억 정우택 충북지사 작년 기부금도 1억 이상 내

    정우택 충북지사가 16개 시·도지사 가운데 재산총액 1위이지만 기부금도 많이 낸 것으로 나타났다. 정 지사의 지난해 말 재산은 55억 1000여만원으로 2007년보다 3억 7000여만원이 줄었다. 하지만 주가 하락으로 큰 손실을 본 오세훈 서울시장을 제치고 재산순위 1위에 올랐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1억 1000만원 정도를 기부금으로 낸 것을 비롯해 해마다 사회단체 등에 억대의 기부금을 내온 것이 재산감소의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정 지사는 2006년 9월부터 어린이재단에 매월 500만원의 후원금을 내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재단측이 지난해 12월 장학금 지급 등 기부금의 사용 내역을 설명하기 위해 ‘더불어 함께’라는 익명의 후원자 신원을 찾는 과정에서 이 후원자가 정 지사임이 드러나 세상에 알려졌다. 정 지사는 당시 “어려운 이들을 돕는 것이 사회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늘 생각했다.”며 “여유 있는 독지가들이 사회에 돈을 환원하고 십시일반 힘을 보태는 기부문화가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지사는 또 지난해 1월부터 다달이 100만원씩 적십자 회비를 내고 있고, 종교단체 등 여러 사회단체에 적잖은 기부금을 보내고 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여자빅뱅 “이젠 ‘투 애니 원’으로 불러주세요”

    여자빅뱅 “이젠 ‘투 애니 원’으로 불러주세요”

    여자 빅뱅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 YG패밀리의 신인 여자그룹의 공식 명칭이 ‘21’로 확정됐다. 신인그룹 ‘21’ 은 YG의 양현석 대표가 직접 지은 이름으로 영어 발음 그대로 ‘투 애니 원’이라 불리게 되는데 언제나 21살의 나이처럼 도전적이고 신선한 음악을 선보이는 그룹이라는 의미. 또한 함께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블랙잭’의 넘버이기도 하다. ’21’ 은 필리핀에서 인기를 얻은 ‘산다라 박’, 이효리와 함께 유명 CF에 주연으로 동반 출연한 ‘박봄’, 공옥진 여사의 손녀인 ‘공민지’, 팀의 리더이자 뛰어난 실력자로 알려진 ‘CL’ 로 구성된 4인조 여자 그룹이다. ’21은’ 데뷔 전부터 빅뱅과 함께 LG전자 CYON의 억대 CF 모델이 되었는가 하면 빅뱅과 함께 부른 ‘롤리팝’ 음악이 바로 오늘(27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동시에 공개된다. 특히 빅뱅의 리더이자 음악프로듀서인 G-DRAGON이 ‘21’의 프로듀싱을 맡아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으며, 약 한 달간 ‘롤리팝’ TV 광고와 음악으로 이름을 알린 후 5월초에 이들의 공식 데뷔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 ‘21’ 멤버들의 실력이 워낙 뛰어난데다가 준비기간이 길었던 만큼 좋은 곡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올 연말까지 쉬지 않고 공격적으로 활동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YG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juni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바둑판 송사’ 패소 윤기현 9단 프로기사직 사퇴

    명품 바둑판을 둘러싼 법정 다툼에서 패소했던 윤기현 9단이 프로기사직에서 물러났다. 재단법인 한국기원은 26일 정기이사회에서 윤 9단이 전날 제출한 사퇴서를 최종 수리했다고 밝혔다. 윤 9단은 2004년 7월 지병으로 숨진 김영성 전 부산바둑협회장이 생전에 기증했다며 억대의 명품 바둑판을 놓고 김 전 회장의 유족과 소송을 벌였으나 지난달 대법원은 “관련자들의 진술과 증거를 종합할 때 한 세트를 기증받았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힘들다.”며 유족들의 손을 들어 줬다. 일본 유학파 출신으로 1951년 입단한 윤 9단은 1972년 당시 1인자였던 김인 9단을 꺾고 국수에 올랐고, 이듬해까지 2연패했던 바둑계의 원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이경규-김구라-김성주, 리얼토크쇼 MC 발탁

    이경규-김구라-김성주, 리얼토크쇼 MC 발탁

    이경규ㆍ김구라ㆍ김성주가 ‘화성인’들을 위해 의기투합 했다. 오는 31일 첫방송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는 특이하고 별난 일반인들을 초대해 ‘화성인’ 여부를 감별해보는 신개념 리얼토크쇼다. 여기서 ‘화성인’은 우리 주변에서 만나기 힘든 극소수의 특별한 사람들을 일컫는다. 김성주가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진행을 조율하고 이경규와 김구라가 두 패널로 등장해 특유의 입담과 독설을 내뱉는다. 이들은 게스트가 정말 ‘화성인’인지 ‘지구인’인지 그 실체를 증명해보는 이색적이고 유쾌한 과정을 담아낸다. ‘화성인 바이러스’ 제작진은 “최근의 예능 프로그램들은 가벼운 연예인 이야기 거리들로 가득하다.” 며 “‘화성인 바이러스’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본격적인 일반인 토크쇼가 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31일 첫 방송에 출연하는 ‘30세 2천억대 자산가’를 비롯해 향후 ‘UFO 헌터’,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등 독특한 삶의 방식을 갖고 있거나 특이한 능력과 직업을 가진 일반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tvN)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