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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50억대 부자의 자산관리

    [커버스토리] 50억대 부자의 자산관리

    “부동산이 최고예요. 부동산이….” 건설회사 사장을 남편으로 둔 주부 김모(54)씨는 꽤 부자라는 소리를 듣고 산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아파트 264.8㎡(80평)에 살면서 같은 동네에 반포미도아파트 110㎡(33평)를, 길 건너 잠원동에 잠원한신아파트 112㎡(34평)를 보유하고 있다. 주식시장에도 상당한 돈을 투자하고 있다. 김씨는 거주하는 아파트 인근 PB(고액자산 관리전문가)센터 2곳의 고객이다. 김씨는 자신이 재산 증식에 기여한 바가 남편 못지않게 크다고 생각한다. “각종 모임을 통해 정보를 모으고 부동산에 투자해서 남편이 벌어 온 재산을 알차게 증식시켰다”고 말했다. 김씨는 살고 있는 집 외의 나머지 집 두 채에서 짭짤한 월세 수입을 얻고 있다. 반포미도아파트의 경우 보증금 1억원에 월세 120만원, 잠원한신아파트는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170만원을 받는다. 매매가가 각각 8억~9억원에 이르지만 팔 생각이 없다. 조만간 재건축될 가능성이 높아 그걸 기대하고 있다. 김씨는 “잠원동이나 반포동 모두 학군이 좋은 곳이라 월세가 잘 나간다”면서 “이번에 재건축이 잘되면 또 한몫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세로 받은 돈은 펀드에 넣는다. 김씨는 여느 부자들처럼 전체 재산에서 금융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다. 부동산은 38억원어치 되지만 금융자산은 15억원 정도에 불과하다. 금융자산의 상당 부분은 주식이다.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오래전에 사뒀던 것이다. 주식은 남편이 투자한 것이다. 금융자산 중 40%는 예금에 넣어두고 나머지는 각종 보험과 펀드, 채권 등에 나눠 투자했다. 최근에는 PB의 권유로 브라질 채권에도 돈을 넣었다. 김씨는 “솔직히 금융 쪽은 아직 잘 몰라서 PB의 조언을 존중하는 편”이라면서 “세금을 아낄 수 있다길래 투자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김씨는 매일 바쁘게 산다. PB센터에서 제공하는 각종 부동산, 풍수지리 세미나에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 아파트 조합 모임에도 열심이다. 여기에서 나누는 재테크 정보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주말에는 가끔 PB와 함께 차를 끌고 지방에 땅을 보러 다닌다. 요즘 그의 가장 큰 관심은 주식 투자다. PB는 직접투자보다는 간접투자가 안전하다면서 “원하는 대로 사모펀드를 만들어 주겠다”고 제안을 해 온 상태다. 김씨는 자신이 ‘부자’라는 말에 손사래를 친다. 김씨는 “좀 잘사는 편일 수는 있겠지만 부자는 절대로 아니다”라고 했다. “글쎄요. 부동산, 현금 다 합쳐서 지금보다 2배쯤 되면 모를까, 진짜 강남 부자를 못 보셔서 그래요. 기본적으로 아파트 4~5채는 갖고 있어야죠. 상가는 물론이고요. 현금도 20억~30억원씩은 있다고 하던데 내가 무슨 부자예요?”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배변 동영상’ 팔아 억대 챙긴 음란녀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 최정숙)는 자신의 배설물과 배변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유포)로 이모(41·여)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 등에 따르면 이씨는 2010년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자신의 배변 모습이 담긴 동영상, 입던 속옷 등 3000여건을 1건당 3만~5만원씩 받고 남성 수천명에게 팔아 1억 2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해외에 서버를 둔 인터넷 음란 사이트에 광고 글을 올려 놓고 이를 보고 접근한 남성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이씨 부동산 등에 추징보전을 청구하는 한편 음란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은주 기자의 컬처K] 남보다 더한 폭로전… 스타들에게 가족이란

    최근 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가족 간 폭로전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윤정이 SBS ‘힐링캠프’에 나와 어머니와 남동생이 억대 재산을 탕진했다고 밝히자 두 사람이 모 종편방송에 출연해 맞불을 놨다. “(장윤정이)금전 문제로 오해가 생겨 집을 나갔으며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감금하려고 했다”는 내용의, 위험수위를 넘어선 폭로전이 이어졌다. 진흙탕 가족싸움은 급기야 네티즌 쪽으로까지 불똥이 튀었다. 장윤정의 가족사에 관해 비방글을 인터넷에 올린 네티즌이 구속된 것. 그동안 연예계에서 한 식구처럼 지내던 가수와 소속사 사이에서 진흙탕 싸움이 벌이진 적은 종종 있었다. 그러나 이번처럼 가족 간 불화가 세상에 드러나 공개적인 공방을 벌인 적은 거의 없다. 많은 스타들이 데뷔 전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혀 힘든 시절을 겪기도 하지만 막상 ‘뜨고’ 나면 가족 때문에 발목을 잡히는 사례가 적지는 않았다. 물론 항상 문제는 ‘돈’이다. 부모 입장에서 처음에는 막대한 수입을 올리는 자녀가 마냥 신기하지만 그 규모가 커질수록 금전 욕심으로 가족 관계는 금이 가곤 하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아이돌 그룹 소속사들은 스타 부모의 치맛바람을 경계 1순위 항목으로 꼽는다. 부모가 개입해 스타를 거꾸러뜨리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물론 주변에서 이런 심리를 부추기는 세력도 적지 않다. 해체 위기를 겪은 걸그룹 카라가 대표적인 예다. 한 대형 아이돌 그룹 소속사의 관계자는 “일단 한국에서는 부모가 자식을 자신의 부속품처럼 여기는 인식이 강해 팀이 인기를 얻으면 자기 자식의 공헌도가 가장 크다는 착각에 빠지곤 한다”면서 “일부 기획사들이 이런 부모의 심리를 자극해 더 높은 수입을 제시하며 영입 경쟁을 펼쳐 잡음이 일기도 한다”고 말했다. 가정 형편이 넉넉지 않은 스타들에게는 유혹이 더 많다. 톱가수 A와 B의 부모는 자식들이 번 돈으로 사업을 하다 큰 위기를 겪었고, 아이돌 스타 C는 아버지가 자신도 모르게 기획사와 이중계약을 한 통에 곤욕을 치렀다. 자신의 사업장에 ‘스타 아들딸’의 팬들을 초대해 상품을 팔거나 팬들이 자식의 생일선물로 살림살이를 장만해 주길 은근히 바라는 철면피형 부모도 있다. 소속사와 가족 간의 갈등에 상처를 입고 방황하다가 정작 치명타를 입는 건 스타들이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지금은 기업 형태의 기획사가 많아져 많이 투명해졌지만 과거에는 행사 수입이 무자료 거래나 가족 명의의 차명 계좌로 입금되는 경우가 많아 가족들이 금전적인 유혹에 빠지는 경우는 더 많았다”고 말했다. 연예인들은 만나는 사람이나 접하는 정보가 한정돼 있어 사업이나 금전 문제에 가족이 얽히면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질 확률이 훨씬 높다는 얘기다. 사정이 이렇자 최근 대형기획사들은 스타가족들의 개입을 막는 시스템을 만드는 작업에 한창이다. 포미닛, 비스트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2개월에 한 차례씩 가수들의 부모를 회사로 초대해 소속사 대표가 직접 수입과 지출 내역 등을 공개하는 간담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활동의 성과, 앞으로의 계획, 가수들의 의견 수렴 등이 폭넓게 논의된다. 돈과 가족의 멍에를 극복하지 못해 만신창이가 되고만 스타. 시청자들과 팬들은 그런 살풍경을 제발 그만 좀 보고 싶다. erin@seoul.co.kr
  • 中 차관집 덮쳤더니… 수백억대 금은보화

    최근 비리 혐의로 낙마한 류톄난(劉鐵男) 전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부주임(차관급)의 집에서 무려 2억 4000만 위안(약 438억원)대의 예금과 유가증권을 비롯해 금은보석, 위조여권, 비행기표들이 무더기로 발견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중국 관영 중앙(CC)TV 인터넷판은 지난달 11일 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 관계자들이 무장 특수경찰을 대동하고 류 전 부주임의 사무실에 들이닥쳐 그를 체포했다고 홍콩 상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 직후 기율위 관계자들은 베이징과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 등에 산재한 류톄난 일가의 집 다섯 채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압수수색 결과 관계자들은 류톄난의 집들에서 1억 3300만 위안어치의 유가증권을 포함해 모두 2억 4000만원이 든 본인과 가족의 이름은 물론 차명으로 된 25개의 예금 통장을 발견했다. 또 금괴 9.4㎏, 백금괴 1.4㎏, 다이아몬드, 비취 등 금은보화를 찾아내는 한편 류야핑(劉亞平)이라는 가명으로 된 그의 12개 외국 여권, 부인·아들 등 가족이 가진 불법 외국 여권 13개 등 모두 7개국 25개의 위조 여권도 적발했다. CCTV 인터넷판은 이와 함께 그는 베이징, 칭다오, 타이위안 등지에 8명의 정부(情婦)를 두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당국은 류톄난이 발개위 재직 당시 승인에 관여한 수력발전, 탄광 등 350억 위안 규모의 287개 항목을 상대로 비리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CCTV 인터넷판이 전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설레임, 행복과 함께하는 대명리조트 특별회원 모집

    설레임, 행복과 함께하는 대명리조트 특별회원 모집

    성수기를 앞두고 휴가계획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레저업계에서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여름맞이에 나선 가운데 국내 대표 레저기업 대명리조트는 지난 3월 엠블호텔 킨텍스와 오는 6월 대명리조트 거제 오픈을 앞두고 특별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특별상품은 정상가에서 일시불 가입 시 10% 할인혜택 및 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으며 만기 시 전액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는 회원제 상품도 포함됐다. 2,000만 원대 패밀리형과 3,000만 원대 스위트형, 1~3억대 VIP노블리안 회원권을 특별 신규혜택으로 분양한다. 패밀리형, 스위트형 회원은 매년 30박을 이용할 수 있다. 기명 회원일 경우 15박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VIP노블리안형은 1년에 60박까지 이용할 수 있다. 회원가입 즉시 전국 직영리조트의 객실 예약은 물론 스키장, 골프장, 오션월드, 아쿠아월드, 사우나 시설 등 모든 부대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비달디파크에 있는 워터파크 오션월드는 2012년 세계워터파크 순위 4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아쿠아월드는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 솔비치 호텔 앤 리조트, 경주, 단양, 변산에 갖춰져 있다. 또한 골퍼들을 위해 비발디파크3곳, 델피노CC 1곳 총 63홀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신규회원에게는 전국 골프장 부킹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경기 8곳, 강원 3곳, 충청 5곳, 영남 5곳, 호남 2곳, 제주도 8곳 등 전국 31곳의 골프장에서 4인 전원에 주중 30%, 주말 20%의 그린피 할인혜택을 준다. 더불어 설악, 경주, 양양 등에 위치한 전국 직영리조트 12곳과 도고 글로리, 해운대 글로리, 제주 해비치 등 전국 8곳의 체인리조트와 호텔을 제휴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이 혜택은 향후 오픈 예정 중인 대명리조트 거제, 착공 예정인 남해, 진도 등에서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대명리조트는 회사담당자가 1:1 지정 담당제로 관리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본사로 문의(02-2222-5913)할 수 있다. 인터넷뉴스팀
  • KT&G 청주 부동산 매매 비리 의혹 민영진 사장·임직원 등 8명 출국금지

    경찰청은 충북 청주시와 KT&G의 부동산 매매 협상에 개입해 수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청주시 공무원 이모(5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KT&G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6명 등 관련자 8명을 출국 금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씨는 2010년 청주시와 KT&G의 청주 연초제조창 부지 매매 협상 과정에서 KT&G의 부동산 용역업체인 N사로부터 6억 6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당시 계약과장으로 근무하며 N사의 청탁을 받고 KT&G 측에 유리한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청주시는 KT&G 소유의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토지를 250억원에 매입해 문화시설로 개발할 예정이었지만 KT&G는 400억원의 매각가를 제시해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이씨는 매입 가격을 350억원으로 올려주는 대가로 2010년 10월부터 두 달간 N사로부터 6억 6000만원의 뇌물을 받았다. 계약은 그해 12월 성사됐다. 경찰은 N사가 이씨에게 뇌물을 주는 과정에서 KT&G가 깊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6억 6000만원이라는 액수를 N사가 독단적으로 결정한 게 아니고 KT&G에 보고하고 협의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KT&G 임직원들이 깊이 개입한 정황이 확인돼 이들을 출국금지했다”고 말했다. 경찰이 출국금지 조치한 KT&G 임직원 가운데 민영진 사장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부지 매각 사업을 사장 직속기구인 부동산사업단에서 진행했고, 수백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었다는 점에서 뇌물이 오간 사실을 민 사장이 몰랐을 리 없다고 보고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검찰, ‘박근혜 억대 굿판’ 의혹 제기 원정 스님 체포 후 석방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최성남)는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당시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 해결을 위해 ‘억대 굿판’을 벌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고발당한 원정 스님 정모(51·여)씨를 석방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정씨에게 세 차례 소환을 통보했지만 석가탄신일 관련 업무 등을 이유로 불응하자 전날 체포해 발언 근거와 경위 등을 조사했다. 그러나 사안의 규모와 반복성, 피해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구속할 정도의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해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초연 스님은 지난달 6일 검찰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을 때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비정한 목사

    보육원의 장애 아동을 방치해 숨지게 하고 보육수당을 횡령한 현직 목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4일 뇌병변 장애가 있는 아동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하고 보육원생들의 보육수상을 횡령한 보육원장 김모(52·목사)씨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김씨를 도와 사회복지사 자격증과 통장을 빌려준 혐의로 백모(67·장로)씨와 김씨의 아내 황모(48)씨, 딸(23)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1월 24일 선천적 뇌병변 장애가 있는 A(6)군을 6개월간 방치하고 병원 치료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A군이 요로결석과 장폐쇄 증상이 있는 것을 알고도 방치해 숨지게 했다. A군은 사망 당시 보육원장실에 있었으며 대장 안에 대변이 딱딱하게 굳어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2008년부터 최근까지 익산시 동산동의 한 보육원을 운영하면서 보호 아동 29명에게 지급되는 생계급여, 인건비 등 1억 4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김씨는 자신의 딸과 교회 장로가 마치 보육원에서 근무하는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월급 명목으로 1억 1180여만원을 지급했다. 게다가 미국에 유학 중인 딸에게까지 월급 명목으로 1180여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단독] 황보건설, 2009년부터 원세훈 등 MB정권 실세들에 로비 정황

    [단독] 황보건설, 2009년부터 원세훈 등 MB정권 실세들에 로비 정황

    현대건설 협력업체인 황보건설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황보건설이 2009년부터 원세훈(62) 전 국가정보원장 등 이명박(MB) 정권 실세들에게 공사 수주와 관련해 로비를 한 정황을 포착하고, 황보연 대표 등 관련자 6명과 황보건설·황보종합건설 등 법인 2곳의 금융거래 내역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3일 확인됐다. 검찰이 황보건설의 비자금 규모와 용처를 파악하고 있는 만큼 향후 원 전 원장 외 MB 정권 실세들이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를 공산이 커 추이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황보건설 황보 대표를 비롯해 황모·박모·최모씨 등이 원 전 원장 등 정·관계 로비를 직간접적으로 주도한 것으로 보고, 2009년 1월부터 최근까지 이들의 자금 거래 내역을 훑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특수1부에서 수사하는 ‘4대강 사업 비리’와는 관련이 없다”면서 “오래 전부터 관련 계좌추적을 해와 여러 비리가 드러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일단 황보건설의 비자금 조성 경위, 규모, 용처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황보건설이 수백억원대의 분식회계 등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보고 황보건설·황보종합건설의 법인 자금 흐름을 집중 분석하고 있다. 검찰은 비자금 용처의 1차 타깃으로 원 전 원장을 지목했다. 원 전 원장은 국정원장 재직 중인 2010년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남부발전에서 발주한 삼척그린파워발전소 제2공구 토목공사 하청업체 선정 과정에 개입, 당시 한국남부발전 기술본부장이던 이상호 한국남부발전 사장을 통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5~26일 이 사장 등 한국남부발전 임원들을 소환해 입찰 경위 등을 조사했다. 한국남부발전 측은 “이 사장 등은 입찰 과정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삼척그린파워발전소 제2공구는 두산중공업과 대림산업이 공동 시공사로 선정된 400억원 규모의 공사로, 당시 황보건설은 두산중공업 컨소시엄의 협력업체가 아니었는데도 하도급 입찰에 참여해 공사를 따낸 것으로 전해졌다. 황보건설의 총자산 79억 9800여만원(2010년 12월 기준)보다 5배가 넘는 대형 공사였다. 황보건설은 공사 수주 청탁 대가로 순금을 포함해 명품 의류·가방, 산삼을 비롯한 고가의 건강식품 등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원 전 원장에게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수면 위로 떠오른 원 전 원장의 비리 입증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2009년부터 사업 수주 경위 등 황보건설의 전반적인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만큼 황보건설이 참여한 다른 사업에서의 비리와 정·관계 로비 대상이 추가로 드러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황보건설은 행정복합중심도시건설청이 발주한 ‘정안 나들목∼세종시’ 도로 건설에도 참여했다. 공사 도중인 지난해 5월 도산하면서 굴착기, 덤프트럭, 포장장비 등에 대한 사용대금 2억 50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아 파문이 일었다. 황보건설의 원청업체인 현대건설이 정·관계 로비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현대건설이 황보건설의 정·관계 로비 연결 고리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검찰은 최근 김중겸(63) 전 현대건설 사장을 소환해 황보건설과의 관계 등에 대해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미리 준비하는 성수기, 대명리조트 특별분양 혜택 주목

    미리 준비하는 성수기, 대명리조트 특별분양 혜택 주목

    성수기를 앞두고 휴가계획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레저업계에서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여름맞이에 나선 가운데 국내 대표 레저기업 대명리조트는 지난 3월 엠블호텔 킨텍스와 오는 6월 대명리조트 거제 오픈을 앞두고 특별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특별상품은 정상가에서 일시불 가입시 10% 할인혜택 및 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으며 만기 시 전액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는 회원제 상품도 포함됐다. 2,000만 원대 패밀리형과 3,000만 원대 스위트형, 1~3억대 VIP노블리안 회원권을 특별 신규혜택으로 분양한다. 패밀리형, 스위트형 회원은 매년 30박을 이용할 수 있다. 기명회원일 경우 15박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VIP노블리안형은 1년에 60박까지 이용 가능하다. 회원가입 즉시 전국 직영리조트의 객실 예약은 물론 스키장, 골프장, 오션월드, 아쿠아월드, 사우나 시설 등 모든 부대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비달디파크에 있는 워터파크 오션월드는 2012년 세계워터파크 순위 4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아쿠아월드는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 솔비치 호텔 앤 리조트, 경주, 단양, 변산에 갖춰져 있다. 또한 골퍼들을 위해 비발디파크3곳, 델피노CC 1곳 총 63홀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신규회원에게는 전국 골프장 부킹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경기8곳, 강원3곳, 충청5곳, 영남5곳, 호남2곳, 제주도 8곳 등 전국 31곳의 골프장에서 4인전원에게 주중30%, 주말 20%의 그린피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설악, 경주, 양양 등에 위치한 전국 직영리조트 12곳과 도고 글로리, 해운대 글로리, 제주 해비치 등 전국 8곳의 체인리조트와 호텔을 제휴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이 혜택은 향후 오픈 예정 중인 대명리조트 거제, 엠블호텔 킨텍스 등에서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대명리조트는 회사담당자가 1:1 지정 담당제로 관리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본사로 문의(02-2222-5913)할 수 있다. 인터넷뉴스팀
  • 장윤정 동생“지출 73억 중 사업투자 5억뿐” 쾌도난마 출연해 밝혀

    장윤정 동생“지출 73억 중 사업투자 5억뿐” 쾌도난마 출연해 밝혀

    가수 장윤정의 어머니와 동생이 ‘쾌도난마’에 출연해 재산 탕진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입을 열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는 장윤정의 어머니인 육흥복씨와 남동생 장경영씨가 출연했다. ‘쾌도난마’에 출연한 장경영씨는 지난 10년간 장윤정의 수입 지출 내역을 공개하며 자신의 사업 실패로 장윤정의 재산을 탕진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장경영씨는 “사건이 터진 뒤 내가 아는 데까지 누나(장윤정)의 지출 내역을 정리해봤다”면서 “사업 초기 누나의 도움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채무 이행을 성실히 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역으로 재산 탕진이라 할 만한 행동을 내가 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윤정이 지난 10년간 부동산 매입에 31억원, 운영경비에 17억원, 가족 생활비 18억 등 총 73억원을 사용했다는 내용이 담긴 표를 공개했다. 장경영씨는 “실제 내 사업에 들어간 돈은 5억원 정도다. 창업이 아닌 기존 회사에 투자하는 형태로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장경영씨는 자신이 장윤정에게 매달 300만원씩 송금한 내용이 담긴 통장도 공개했다. 앞서 장윤정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10년간 번 돈을 모두 잃고 억대 빚까지 진 사실을 알고 은행에서 정말 많이 울었다. 놀라서 운 것이었다”면서 “돈이 없는 것은 괜찮다. 어느 정도 예상도 했다. 그런데 빚까지는 생각 못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부모의 결별 소식 등을 전했다. 그러나 오는 6월 결혼을 앞둔 KBS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며 새로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볼륨녀’ 이서현, 아찔 비키니 화보 공개

    ‘볼륨녀’ 이서현, 아찔 비키니 화보 공개

    ’볼륨녀’ 이서현(29)이 아찔한 비키니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이서현은 최근 스포츠 이어폰 ‘유어버드’ 국내 홍보모델로 발탁되어 화보를 촬영하였다. 사진 속 이서현은 시원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푸른색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이어폰을 낀 채 섹시하게 머리를 뒤로 넘기고 미소로 화사한 느낌을 자아낸다. 특히 마른 몸매가 아닌 건강미 넘치는 육감적인 몸매는 남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유어버드코리아 크리츠월드 관계자는 “이서현은 전문적인 레포츠모델이다. 역동적인 이서현의 이미지가 회사가 원하는 모델과 일치했다”고 이서현을 이어폰 모델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유어버드 이어폰 홍보모델로 발탁된 이서현은 유어버드 이어폰 오프라인 행사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서현의 화보를 본 네티즌들은 “이서현 몸매 정말 좋네!”, “육감적이네”, “몸매 부럽다!”, “섹시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서현은 레포츠전문 모델로 활동하며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억대 연봉녀’로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세가로 넓은 주거공간…‘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눈길

    전세가로 넓은 주거공간…‘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눈길

    매달 연금 최대 170만원 받고, 공용관리비까지 받는 ‘신나는 전세’ 혜택 4·1부동산대책과 치솟는 전세가 등으로 분양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 하반기에도 전세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하반기 전세금 전망’ 자료에 따르면 비아파트 및 월세 중심의 공급으로 전세가 상승세는 두드러질 예정이다. 전세가 상승은 실수요자들이 적은 평수의 새 아파트를 찾거나 외곽지역으로 평형을 넓혀가는 것을 점점 더 어려워지게 하고 있다. 이에 저렴한 가격임에도 넓은 평수를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조건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두산건설이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짓는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주변 일산지역 소형 아파트 전세가인 1억대 중후반 가격으로 전용면적 120㎡(구 49평형)에 입주할 수 있다. 여기에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혜택 ‘신 나는 전세’를 시행한다. 이는 이미 시장에서 유행하는 애프터리빙, 프리리빙, 안심리턴제 등처럼 살아보고 결정하는 전세개념의 상품이다. 분양대금의 22~25%를 내고 3년간 살아보는 조건이다. ‘신 나는 전세’는 연금처럼 매달 최대 170만원을 현금을 계약자들에게 돌려준다. 여기에 더하여 3년간 공용관리비를 대납하는 구조로 살면서 돈도 벌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이다. 3년 살아본 후 계약을 해지해도 납부한 금액은 전액 환불돼 부담도 없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120㎡(구 49평형)의 경우 분양대금의 24%인 1억대중반~2억원, 145㎡(구 59평형)은 2억초반~2억대후반, 170㎡(구 69평형)은 2억대 중반~3억 초반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하5층~지상59층 8개 동으로 전용면적 59~170㎡ 2,700가구인 대단위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다. 단지 바로 옆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이 단지와 브릿지로 연결돼 있어 경의선 급행을 이용해서 도심 서울역 일대를 30분대로 출퇴근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총 8,900여㎡에 달하는 면적으로 네 가지 컨셉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리빙&케어존’, ‘에듀케이션존’, ‘헬스케어존’, ‘레스&레크레이션존’ 등이다. ‘리빙&케어존’에는 주민전용카페, 클럽하우스, 다용도 스튜디오, 세탁실, 우편택배실 등이, ‘에듀케이션존’에는 ㈜두산동아에서 운영하는 에듀홈을 설치해 어린이 도서관, 영어독서 지도사 등이 상주 해 교육학습 지도를 한다. ‘헬스케어존’에는 휘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 등이 ‘레스&레크레이션존’에는 입주자의 친지 및 외부방문자들이 숙박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 연회장 등 입주민을 위해 다양하게 구성된다. 단지 중앙에 위치한 6만8,000㎡에 달하는 쇼핑시설인 위브더제니스스퀘어(지하2층~지상2청)는 현재 상가가 입점 중이며 지하1층까지 오픈 된 선큰몰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지상1층 스트리트몰로 탄현역에서 단지 정문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상2층은 테라스몰 형태로 역시 탄현역과 브릿지로 연결됐다. 대지면적의 21.6%에 해당하는 1만2,700㎡ 규모의 조경공간과 기부채납을 통해 조성된 공원, 소공원, 어린이공원 등 2만4960㎡의 조경면적을 조성, 주상복합 아파트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녹지공간 문제도 해결했다. 초고층 아파트답게 최소 26층 이상이면 남향 및 서향으로 한강이 조망되며 고봉산, 멀리 북한산은 물론 김포, 파주 일대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문의: 1577-1551 인터넷뉴스팀
  • ‘상장 대박’ 실종

    기업 신규 상장을 통해 지분가치 1000억원을 넘기는 주식 부자가 2년째 나오지 않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상장된 28개사의 대주주 지분가치를 지난 24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100억원이 넘는 신흥 주식 부자는 예년의 절반 이하인 14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 2009년 신규 상장사에서는 지분 가치가 100억원이 넘는 대주주가 33명이었다. 2010년과 2011년도 각각 42명과 39명이었다.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의 가치 자체도 많이 줄었다. 2012년 신흥 주식부자 14명의 지분가치는 평균 251억원으로 2010년 1881억원, 2011년 527억원에 이어 3년 연속 감소했다. 상장 후 지분가치가 1000억원을 뛰어 넘으며 이른바 ‘대박’을 터뜨린 경우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이후로 나타나지 않았다. YG엔터테인먼트(2011년 11월 상장)는 지분가치가 공모가 기준 607억원에서 현재 2363억원까지 불어났다. 신흥 주식 부자가 나오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종우 IM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예전과 달리 벤처 기업이 크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주식 부자가 나오기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새 신규 상장기업 자체가 적을뿐더러 상장하더라도 규모가 작은 코스닥 시장에 한정되고 있다”면서 “그만큼 지분가치가 큰 기업이 나오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너무 잘생겨서’ 추방된 남자, 이번엔 익명女가 벤츠 선물

    ‘너무 잘생겨서’ 추방된 남자, 이번엔 익명女가 벤츠 선물

    매우 잘 생겨서 사우디 입국을 거절당한 배우 오마르가 익명의 여성으로부터 억대의 자동차를 선물 받는 횡재를 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의 보도에 따르면 매우 잘생겨 여자들을 유혹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을 거절당해 유명세를 탄 배우 오마르 보르칸(23)이 최근 한 여성팬으로부터 1억 2,000만 원 상당의 메스세데스 벤츠를 선물로 받았다. 오마르는 미국 주간지 ‘인 터치 매거진’(In Touch Magazine)과의 인터뷰에서 “모르는 여성에게 메르세데스 벤츠 G55를 선물 받았다.”는 이같은 사실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오마르는 미국 드라마 시리즈 ‘홈랜드’(Homeland)로 유명한 배우 네이비드 네가반과 함께 단편영화에 캐스팅되기도 했다. 입국을 거절당한 뒤 억대 자동차를 선물로 받고 영화에도 캐스팅되는 등 행운이 뒤따른 남자 오마르를 보고 네티즌들은 “세상만사 새옹지마”라고 입을 모았다. 사진=페이스북 인터넷뉴스팀
  • 군인공제회 자산운용 책임자 25만주 부실매각 ‘억대 뒷돈’

    감사원은 20일 회원 17만여명의 군인공제회 자산운용 책임자의 비리를 적발하고, 공제회 재무건전성도 악화돼 군인들의 퇴직급여 원리금을 정부가 보전해야 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해 11~12월 군인공제회에 대한 감사를 한 결과 증권운용본부장 직무대리 A씨가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업체 2곳으로부터 1억 6000여만원의 금품을 받은 것을 적발하고 파면을 요구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A씨는 공제회가 보유한 B사의 상환전환우선주 25만주를 상장 직전인 2010년 9월 28일 B사 대표이사가 별도로 설립한 C사에 매각하고, 같은 해 11월부터 2년에 걸쳐 B사로부터 자문계약 형식으로 1억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상환전환우선주를 상장 후 팔기로 한 공제회 이사회의 의결을 따르지 않은 채 매수자 측 제시 가격인 주당 3만 9000원에 그대로 매각한 결과 C사는 주식을 상장한 뒤 주당 7만 1000원에 팔아 80억원의 수익을 얻었다고 감사원은 전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공제회가 2009년 6월부터 퇴직급여 지급률을 시중 금리보다 높은 연 6.1%로 유지하면서 건설, 부동산 등 위험성이 큰 자산에 집중 투자한 결과 2010년 2428억원, 2011년 3536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퇴직급여 적립 안정기금도 2007년 9000여억원에서 2011년 1700여억원으로 급감해 원리금을 정부가 보전해야 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공제회는 퇴직급여 지급률을 지난 4월 연 5.4%로 하향 조정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창조경제 주목받는 직업 ‘병원 코디네이터’ 가이드

    창조경제 주목받는 직업 ‘병원 코디네이터’ 가이드

    박근혜 정부의 최우선 국정목표인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에서 주목받는 직업 가운데 하나가 병원 코디네이터다. 병원 코디네이터란 병원에서 의사와 환자의 관계를 원활하게 조정하여 시너지 효과를 낳는 직업을 가리킨다. 코디네이터가 하는 일은 환자를 응대하는 것부터 전화 상담과 환자의 진료상담 관리는 물론 나아가 병원 홍보 마케팅 업무까지 총괄한다. 관련 경력이 없다면 보통 수납이나 예약, 전화 상담을 하는 리셉션 코디네이터부터 시작한다. 이어 치료 상담 업무를 전담하는 치료 코디네이터, 병원 서비스의 질을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병원 매니저, 직원 교육을 담당하는 서비스 코디네이터 등으로 올라갈 수 있다. 병원서비스 강사나 병원이미지 컨설턴트, 사내 서비스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병원마다 두세 명의 전문 코디네이터가 있다. 우리나라는 1997년 처음 도입되어 현재 그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대학에서 간호학이나 병원경영학, 원무 행정학 등을 전공하면 유리하다. 병원 코디네이터의 종류는 다양하다. 진료 코디네이터는 의사와 진료 팀 간의 원활한 치료를 중재하는 역할로 치료계획 수립, 진료나 시술 후 환자의 유의사항 전달이나 앞으로의 진료계획 설명 등을 주로 맡는다. 상담 코디네이터는 진료 전후 상담과정의 전체적 조망과 고객에 대한 전반적 상담과 치료결정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리셉션 코디네이터는 수납과 예약업무, 전화 응대와 상담, 대기실 환경정리 및 환자관리, 진료환자 안내 업무를 맡는다. 마케팅 코디네이터는 의료계 시장조사와 고객 분석을 통한 병원 홍보 마케팅을 기획하며, 실질적으로 가장 많은 수요가 있고 억대 연봉을 받기도 한다. 의료관광통역 코디네이터는 병원에 소속되어 일하는 경우와 프리랜서로 일하는 경우로 나뉜다. 주로 의료진과 외국인 환자의 의사소통을 돕는다. 최근 영어·일본어·중국어가 가능한 의료관광통역 코디네이터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병원 코디네이터의 국가공인 자격증은 아직 없으며 민간 자격증만 있다. 대한병원 코디네이터협회와 한국서비스표준협회, 한국병원 코디네이터협회 등에서 자격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대한병원 코디네이터협회 자격시험에 응시하려면 병원 코디네이터 교육기관에서 30시간 이상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자격증 시험은 병원의 서비스 및 경영관리에 대한 관련 지식과 실무를 적용하여 고객의 만족과 병원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가를 측정한다. 1교시와 2교시 각 50분간 시험이 치러지는데 1교시는 병원 코디네이터의 실무와 의료 기초에서 50문항을 출제하고 2교시는 의료마케팅 및 기획, 병원관리에서 50문항을 출제한다. 합격기준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과목별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얻어야 한다. 병원 코디네이터는 반드시 자격증이 필요하지는 않다. 하지만 전문교육과정이 아직 체계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격증은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갖춘 2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병원 코디네이터에 도전할 수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휴게소 7억대 화장실 광고…도로公, 사업자 특혜 의혹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7억원대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액자광고 사업자 선정 입찰’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유리하도록 일부 평가 기준을 바꿨다는 주장이 제기돼 특혜 의혹을 사고 있다. 이 같은 주장은 지난달 30일 입찰에서 탈락한 P사가 “도로공사의 ‘휴게소 화장실 양변기 문 액자광고 사업’ 운영 사업자 선정이 공정하지 않았다”며 감사원 등에 진정서를 제출하면서 불거졌다. 9일 진정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48곳의 화장실 양변기 출입문에 특수액자 5407개를 설치, 광고를 유치해 일부 금액(7억~8억원)은 도로공사에 수수료 명목으로 내고 나머지는 운영 사업자가 갖도록 하는 내용이다. 입찰은 제안서의 사업 수행 실적, 탈부착이 가능한 액자의 내구성·미관·광고물 교체 용이성 등의 기술 경쟁력, 누가 높은 가격을 써내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이 사업은 한국화장실협회 최모 전 사업본부장이 도로공사에 제안해 추진된 것이며 최 전 사업본부장이 관계된 G사가 지난 2일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도로공사는 지난 3월 28일 첫 입찰 공고 당시 “2단계 경쟁(기술부문·가격부문 동시 입찰) 방식으로 낙찰자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국가계약법 시행령 제18조에 따라 기술 입찰 결과 적격 업체로 선정된 업체의 가격입찰서만 개찰해 예정 가격 이상 최고가를 써낸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9일 입찰제안서 마감 결과 3개 응찰 업체 가운데 최 전 사업본부장이 관계된 G사만 적격 업체로 선정됐다. P사는 이에 불복해 ‘2단계 경쟁 입찰을 할 경우 1단계 기술 입찰의 적격자가 1인이면 입찰을 다시 해야 한다’는 조달청 해석을 근거로 도로공사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결국 도로공사는 논란을 중단시키기 위해 P사 요구를 받아들여 지난달 15일 입찰을 다시 공고했다. 문제는 도로공사가 입찰을 다시 공고하면서 평가 기준(제안사 사업 수행 실적)을 일부 변경한 것이다. 3월 첫 입찰 공고 때는 최근 5년간 연평균 광고사업 매출 실적이 연간 7억원 이상일 경우 10점 만점 중 10점을 주겠다고 했으나 지난달 재입찰 때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총사업 매출이 7억원 이상이면 10점 만점을 주겠다고 바꿨다. 도로공사는 전체 매출액 중 광고 매출액 비중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어려워 기준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P사는 “G사의 최근 5년간 연평균 총매출액은 13억원 이상으로 높은 반면 광고사업 매출액은 적기 때문에 평가 기준을 ‘슬쩍’ 바꾼 것”이라고 주장했다. P사는 “제안서 평가 결과를 모두 열람해 봐야 알겠지만 도로공사가 각종 평가를 객관적으로 했다면 낙찰자가 우리로 바뀌었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도로공사 관계자는 “광고사업 매출액은 3개 응찰 업체 모두 불분명해 총매출액으로 변경한 것이며 설사 평가 기준을 바꾸지 않았더라도 낙찰자는 바뀌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G사의 제품 시안이 우수했으며 P사의 입장을 충분히 받아들이는 등 객관적인 평가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적자 낸 공공기관장도 억대 성과급

    적자 낸 공공기관장도 억대 성과급

    성과급은 말 그대로 성과를 냈을 때 받는 보수다. 하지만 공공기관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지난해 손실을 보거나 순이익을 한 푼도 벌지 못한 공공기관장 100여명이 성과급으로 총 30억원가량을 챙겼다. 8일 공공기관 통합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alio.go.kr)에 따르면 295개 공공기관 중 순이익을 벌어들이지 못한 공공기관 104곳의 기관장이 총 29억 8900만원의 성과급을 받아간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설정한 경영평가 기준에 따라 받은 경영평가성과급이 총 18억원, 자체 기준에 따라 받은 기타 성과상여금이 11억 8900만원이었다. 정부는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 등 경영 성과와 국회·감사원·주무부처 등 외부 평가 실적을 토대로 공공기관의 성과를 평가한다. 이들 104명의 기관장이 지난해 받은 보수는 모두 137억 9500만원. 성과급 비율은 21.7%에 이르렀다. 업무 종사 시간에 따라 정액으로 받는 고정급과 달리 성과급은 개개인의 작업량이나 성과에 따라 좌우된다. 삼성전자 등 민간기업은 성과가 나지 않으면 성과급을 아예 못 받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공공기관장들은 대규모 적자를 내고도 거액의 성과급을 챙기고 있는 셈이다. 기관별로는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이 성과급으로 3억 2500만원을 챙겨 1위를 차지했다. 사장 연봉 5억 100만원 중 64.9%가 성과급이다. 정책금융공사는 지난해 2045억원의 적자를 냈다. 예금보험공사와 한국전력공사는 지난해 각각 3조 3321억원, 3조 779억원의 막대한 적자를 냈지만 기관장들은 각각 1억 3600만원의 성과급을 가져갔다. 역시 적자를 내거나 순익을 벌어들이지 못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1억 2600만원), 한국조폐공사(1억 2300만원), 한국광물자원공사(1억 1300만원) 등의 기관장도 각각 1억원이 넘는 성과급을 챙겼다.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기관이 비록 적자가 나더라도 경영 개선 등 내부 기준에 따라 성과가 날 수 있는 만큼 그에 따라 성과급이 지급됐다”고 해명했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연 540억대 의료기관 지방세 감면 축소해야”

    전국 의료기관에 대한 지방세 감면 규모가 540억원대인 것으로 추산됐다. 지방세 감면 대상과 세목의 근거가 부족한 데다 지방재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1일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의료기관에 대한 지방세 감면 정책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말 기준으로 의료기관에 대한 지자체의 지방세 감면 규모가 542억 6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세 감면 규모가 23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취득세 감면이 198억 3000만원이었다. 설립 주체별로는 일반 의료법인에 대한 감면이 341억 1000만원으로 가장 컸다. 의료기관은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고 있다. 지방의료원은 취득세와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을 감면받고, 사회복지법인은 여기에 지역자원시설세를 추가로 더 감면받는다. 보고서는 의료기관의 공익성 때문에 실시하는 지방세 감면 혜택이 체계적이지 않고 근거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예컨대 학교법인과 사회복지법인이 설립한 병원이 공공의료기관보다 감면 혜택이 큰데 이렇게 기관별로 차이를 두는 근거가 분명치 않다는 의미다. 무엇보다 법인세 경감과 의료 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등으로 지방세수가 줄어드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감면 세목을 취득세와 재산세로 국한해 단순화하고, 공공성이 더 강한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혜택을 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상수 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은 보고서에서 “일몰제를 적용해 일정 기간이 지나면 감면 혜택을 줄이고, 이후에 지자체가 조례를 통해 자유롭게 결정하게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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