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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진호 집 공개, 일어나 가장먼저 하는 일? ‘연봉 도대체 얼마길래..’

    홍진호 집 공개, 일어나 가장먼저 하는 일? ‘연봉 도대체 얼마길래..’

    홍진호 집 공개가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더 무지개 라이브’에서는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의 집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프로게이머 시절 10년 동안 숙소 생활을 했던 홍진호는 집을 공개하며 “혼자 산 지 2년 째”라고 밝혔고, 생각보다 아담한 규모의 홍진호 집 공개에 ‘나혼자 산다’ 멤버들은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날 원룸 구조의 홍진호 집 공개에 노홍철은 “생각보다 아담하다”며 놀라움을 표현했고 데프콘 역시 “억대 연봉자인데”라며 홍진호 집 규모가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홍진호 집 공개와 함께 드러난 홍진호 일상은 게임으로 시작됐다. 한낮이 다 돼서야 잠에서 깬 홍진호는 종이컵에 커피를 한 잔 내리고는 이미 켜져 있던 컴퓨터 앞에 앉았고, 약 한 시간 넘게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서 잠옷 차림 그대로 립밤만 바른 채 외투를 입고 외출한 홍진호는 집 앞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했고 이후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등 집 반경 200m 범위를 넘지 않는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홍진호 집 공개에 네티즌은 “홍진호 집 공개..반전 하우스”, “홍진호 집 공개..억대 연봉 맞아?”, “홍진호 집 공개..동네형 자취방 느낌”, “홍진호 집 공개..모닝게임 너무 웃겨”, “홍진호 집 공개..나름 아늑해 보여”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홍진호 집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진호 집 공개, “너무 오버해서 죄송해요”...대체 무슨 일 있었나?

    홍진호 집 공개, “너무 오버해서 죄송해요”...대체 무슨 일 있었나?

    홍진호 집 공개, “너무 오버해서 죄송해요”...무슨 일 있었길래?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자기 집을 공개했다. 홍진호는 억대 연봉자임에도 소박한 살림을 보여줬다. 홍진호는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자취방 분위기가 나는 자기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창가를 두고 침대 하나, 서랍장, 컴퓨터 등 단촐한 살림살이였다. 이를 본 데프콘은 억대 연봉자의 집 치고는 소박하다고 평했고 전현무는 이불이 전부 단색이어서 병원같다고 했다. 홍진호는 설거지 거리를 줄이기 위해 종이컵을 사용한다고 했다. 홍진호 집 공개에 네티즌들은 “홍진호 집 공개, 요즘 대세남 답다’”, “홍진호 집 공개, 소박한한 살림이면 저축 많이 하겠네”, “홍진호 집 공개, 다음에는 어떤 스타의 집이 공개될까”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홍진호 집 공개 방송에서 홍진호는 임요환과 김가연이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에 대해 “무섭다”고 말했다. 홍진호는 “가연 누나가 임요환을 너무 가둬두는 것 같다. 사실 가연누나가 게이머의 삶을 이해해주는 모습은 너무 사랑스러운데, 그래도 가연 누나 같은 스타일은 절대 만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방송이 나간 후 홍진호는 이 발언과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서 “재미 있게 보셨나요? 중간에 제가 가연이 누나에 대해 한 이야기는 워낙 친하다보니 약간 오버해서 말 한 것이 지금 좀 화근이 된 것 같아요. 제가 제 친분만 생각해서 편안하게 말한 것이 오해를 부른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라고 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방송직후 연상女에 사과 “대체 왜?”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방송직후 연상女에 사과 “대체 왜?”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방송직후 연상女에 사과 “대체 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자기 집을 공개했다. 최근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홍진호는 ‘나 혼자 산다’ 14일 방송분에서 자기 집을 공개했다. 홍진호의 살림은 침대, 서랍장, 컴퓨터 등 단촐한 모습이었다. 이 때문에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방송에서 데프콘은 “억대 연봉자의 집 치고는 소박하다”고 말했다. 이날 홍진호의 집 공개에 네티즌들은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뭔가 비밀스런 것들이 있을 줄 알았는데 실망”,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저렇게 소박하게 생활하면 돈 많이 모을 수 있겠다”,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이제 완전히 방송인으로 자리 잡았네”등 반응을 보였다. 이날 홍진호 집 공개 방송에서 홍진호는 임요환과 김가연이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을 두고 “가연 누나가 임요환을 너무 가둬두는 것 같다. 사실 가연누나가 게이머의 삶을 이해해주는 모습은 너무 사랑스러운데, 그래도 가연 누나 같은 스타일은 절대 만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방송이 끝나고 15일 새벽 홍진호는 이 발언과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서 “중간에 제가 가연이 누나에 대해 한 이야기는 워낙 친하다보니 약간 오버해서 말 한 것이 지금 좀 화근이 된 것 같아요. 제가 제 친분만 생각해서 편안하게 말한 것이 오해를 부른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라고 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진호, 연봉 비해 소박한 집…임요환·김가연과는 무슨 일?

    홍진호, 연봉 비해 소박한 집…임요환·김가연과는 무슨 일?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억대 연봉임에도 불고하고 단출하고 아담한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더 무지개 라이브’ 코너를 통해 홍진호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홍진호의 집은 아담한 크기의 원룸에 컴퓨터, TV, 침대 가구를 비롯해 단출한 살림살이로 혼자 사는 남자의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홍진호의 집을 본 노홍철은 “의외로 아담하다”고 놀랐고, 데프콘 역시 “억대 연봉자인데”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홍진호는 “큰 건 안 좋아한다. 외로워 보일까봐”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진호가 동네 친구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식사 자리에는 프로게이머 임요환까지 자리했고, 곧이어 임요환은 아내 김가연의 전화를 받았다. 김가연의 전화를 받는 임요환에 홍진호는 “무섭다”며 말문을 열었고 이어 등장한 김가연에 이두희는 저절로 기립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홍진호는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재밌게 보셨나요~중간에 제가 가연이 누나에 대해 한 얘기는 워낙 친하다보니 약간 오버해서 말한 게 지금 좀 화근이 된 것 같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홍진호는 또 “제가 제 친분만 생각해서 말한게 오해를 부른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오해들은 접어주세요! 늦은시간 즐거운 새벽 되시고요”라고 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진호 집 공개, “제가 오버해서 죄송해요”...대체 무슨 일 있었길래?

    홍진호 집 공개, “제가 오버해서 죄송해요”...대체 무슨 일 있었길래?

    홍진호 집 공개, “제가 오버해서 죄송해요”...대체 무슨 일 있었길래?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자기 집을 공개했다. 홍진호는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자취방 분위기가 나는 자기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창가를 두고 침대 하나, 서랍장, 컴퓨터 등 단촐한 살림살이였다. 이를 본 데프콘은 억대 연봉자의 집 치고는 소박하다고 평했고 전현무는 이불이 전부 단색이어서 병원같다고 했다. 홍진호는 설거지 거리를 줄이기 위해 종이컵을 사용한다고 했다. 홍진호 집 공개에 네티즌들은 “홍진호 집 공개, 요즘 대세남 답다’”, “홍진호 집 공개, 소박한한 살림이면 저축 많이 하겠네”, “홍진호 집 공개, 다음에는 어떤 스타의 집이 공개될까”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홍진호 집 공개 방송에서 홍진호는 임요환과 김가연이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에 대해 “무섭다”고 말했다. 홍진호는 “가연 누나가 임요환을 너무 가둬두는 것 같다. 사실 가연누나가 게이머의 삶을 이해해주는 모습은 너무 사랑스러운데, 그래도 가연 누나 같은 스타일은 절대 만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방송이 나간 후 홍진호는 이 발언과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서 “재미 있게 보셨나요? 중간에 제가 가연이 누나에 대해 한 이야기는 워낙 친하다보니 약간 오버해서 말 한 것이 지금 좀 화근이 된 것 같아요. 제가 제 친분만 생각해서 편안하게 말한 것이 오해를 부른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라고 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예상 뒤엎은 집 공개 ‘억대 연봉인데 자취남?’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예상 뒤엎은 집 공개 ‘억대 연봉인데 자취남?’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가 ‘나 혼자 산다’에서 집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홍진호가 출연해 혼자 사는 집과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홍진호 집은 자취방 느낌이 풍기는 아담한 규모로 눈길을 끌었다. 원룸 형태의 홍진호 집에는 침대에 서랍장, 컴퓨터 등 단출한 살림살이로 혼자 사는 남자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홍진호 집 공개에 가수 데프콘은 “억대 연봉자인데”라며 놀라워했고 방송인 전현무는 “집이 병원 같다. 이불이 전부 단색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같은 지적에 홍진호는 “집이 큰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외로워 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소박한 매력에 더 좋아졌다”,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사람 냄새 나네”,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딱 남자 혼자 사는 집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방송 직후 “죄송해요” 사과, 대체 왜?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방송 직후 “죄송해요” 사과, 대체 왜?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방송 직후 “죄송해요” 사과, 대체 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자기 집을 공개했다. 홍진호는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창가에 침대가 있고 서랍장과 컴퓨터 등으로 구성된 단촐한 살림이었다.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에 데프콘은 “억대 연봉자의 집 치고는 소박하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이불이 전부 단색이어서 병원같다”고 했다. 이날 홍진호의 집 공개에 네티즌들은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그다지 볼 건 없었다”,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저렇게 살면 생활비는 많이 안들겠다”, “나 혼자 산다 홍진호 집 공개, 남자인데 곰 인형도 있네”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진호, 아담 자취방 하우스 “억대 연봉 벌었는데 왜?”

    홍진호, 아담 자취방 하우스 “억대 연봉 벌었는데 왜?”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가 출연해 혼자 사는 집과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홍진호 집은 자취방 느낌이 풍기는 아담한 규모로 눈길을 끌었다. 원룸 형태의 홍진호 집에는 침대에 서랍장, 컴퓨터 등 단출한 살림살이로 혼자 사는 남자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홍진호 집 공개에 가수 데프콘은 “억대 연봉자인데”라며 놀라워했고 방송인 전현무는 “집이 병원 같다. 이불이 전부 단색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같은 지적에 홍진호는 “집이 큰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외로워 보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진 = 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도산업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 3way 충돌테스트 합격

    신도산업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 3way 충돌테스트 합격

    도로안전용품 전문업체인 신도산업의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이 지난해 2way 에 이어 올해 3way 충돌테스트에 합격해 이목을 끈다. 신도산업(대표 황동욱, www.moosago.com)은 지난 1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실시한 시속 80km 급 실차 성능테스트에 자사의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이 국내 최초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이란 가드레일 시설이 종료되거나 시작되는 지점에 설치돼 유사시 차량을 보호하는 시설을 말한다.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충격흡수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 설치되고 있는 가드레일 단부는 차량을 관통할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어 사고의 치명도가 매우 심각하다. 만약 차량이 가드레일 단부에 충돌하면 가드레일이 차량 내부로 관통해 탑승자에게 직접적인 상해를 입힐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단부처리시설은 국토교통부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나와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제품. 관리지침에는 ‘단부처리시설은 주행로를 벗어난 차량의 충격에너지를 흡수하여 차량을 안전하게 멈추게 하거나 차량의 방향을 복귀시켜주는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되어 있다. 그만큼 가드레일에 있어 단부처리시설은 없어서는 안될 도로교통안전용품인 셈이다. 이에 신도산업은 가드레일이 차량 내부로 관통되는 것을 방지하는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 개발에 들어갔고 2way에 이어 3way까지 자동차안전연구원 충돌테스트를 통과해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신도산업의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의 우수성은 곳곳에서 나타난다. 기존의 충격흡수시설과 달리 신도산업의 제품은 가드레일 끝단과 바로 연결돼 틈이 없어 더욱 안전하고 튼튼하다. 또 모든 부품은 가공 후 아연도금 처리해 녹 발생 및 부식의 우려도 없다. 신도산업의 관계자는 “가드레일 관련 충돌 사고가 발생하면 억대에 이르는 처리 비용이 생겨 경제적 피해도 상당하다”며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는 데에 큰 의의를 두고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의거해 가드레일 단부처리시설을 개발했다. 이번 성능 테스트 통과로 전국에 신도산업의 제품이 널리 설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00억대 대출사기 은행직원도 가담한 듯

    금융당국이 KT 자회사 직원이 연루된 3000억원대 사기 대출 사건과 관련, 일부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직원이 공모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협력업체의 부당 대출을 도와준 혐의로 긴급 체포된 KT ENS 직원 김모(51)씨는 구속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협력업체가 은행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서류를 위조해 허위 매출채권을 제공한 혐의(사기 및 사문서 위조 행사 등)로 김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금융당국과 경찰은 이번 사건이 김씨와 납품업체의 공모만으로는 성사되기 어렵다는 점을 주목하고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직원이 관련됐을 일부 정황을 파악해 조사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과 은행 검사인력을 총동원해 내부 공모자를 찾고 있다. 경찰에 구속된 김씨는 협력업체로부터 법인카드와 차량 렌트비 등 최소 수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련 혐의로 해당 협력업체 대표들을 조사하는 한편 홍콩 등으로 출국한 용의자에 대해서는 입국통보 조치를 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수천억원대 대출이 오가는데도 은행 내부 직원이 몰랐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면서 “직원의 공모 정황이 있어 대출액이 큰 금융사를 중심으로 정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대출 손실은 저축은행 4곳이 추가로 확인된 데다 금융당국이 계좌 추적 등을 통해 돌려막기에 연루된 금융사를 더 찾아낼 것으로 보여 피해 금액은 당초 알려진 3000억원을 뛰어넘는 400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기존에 발표했던 13개 금융사는 대출을 해주거나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형부·조카 알고보니 진짜 남편과 아이 ‘사라진 아내’

    형부·조카 알고보니 진짜 남편과 아이 ‘사라진 아내’

    남편과 아이를 숨기고 결혼한 뒤 억대의 금품을 챙겨 달아난 30대 여성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A(41)씨는 남편과 아이를 숨긴 채 미혼이라고 속이고 결혼하고서 1억 3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겨 달아난 혐의(사기)로 자신의 부인 B(35)씨에 대해 지난 7일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지난 2012년 12월께 지인의 소개로 B씨를 만나 교제를 시작, 지난해 1월께 ‘아이를 임신했다’는 말을 듣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신혼집으로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를 마련하고 지난해 3월께 B씨의 부모와 상견례를 한 뒤 같은 해 6월께 결혼식을 치렀다. 그러나 A씨는 3개월 뒤 자신이 사기당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연히 본 B씨의 주민등록증에는 다른 사람의 이름이 표기돼 있었던 것. 형부와 조카라고 알고 있던 이들은 B씨의 남편과 아이였다. 아이를 임신했다며 보여준 초음파사진은 조작된 사진이었다. A씨가 상견례 한 B씨의 부모는 친부모가 아니라 부탁을 받고 부모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에 공모한 혐의로 B씨의 남편과 ‘가짜 부모’도 경찰에 고소했다. B씨는 A씨의 추궁이 이어지자 연락을 끊고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가 신혼집 대출상환금, 예식장 비용, 생활비 등의 명목으로 총 1억 3700만원을 챙겨 달아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결혼식 사진, B씨의 주민등록증 사진 등 증거물도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은 B씨를 추적, 소환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씨가 고소장에서 주장하는 B씨의 기혼 사실과 상견례에 동원된 ‘가짜 부모’ 등에 대한 사실 여부도 병행 조사할 계획”이라며 “혐의 여부에 따라 적법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남제분 회장 징역 2년 “여대생 청부살인 주범 합법적 탈옥 도와”

    영남제분 회장 징역 2년 “여대생 청부살인 주범 합법적 탈옥 도와”

    ’여대생 청부 살인사건’ 주범 도운 영남제분 회장 징역 2년 ’여대생 청부살인 사건’의 주범 윤길자(69·여)씨의 남편인 류원기(67) 영남제분 회장에게 징역 2년이, 윤씨의 형집행정지를 도운 혐의(허위진단서 작성 등)로 함께 구속기소된 윤씨의 주치의 박모(55)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에게징역 8월이 각각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김하늘 부장판사)는 7일 윤씨의 형집행정지를 공모하고 백억대에 이르는 회사 및 계열사 자금을 빼돌리거나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배임증재 등)로 구속기소된 류 회장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은 2010년 7월 윤씨의 형집행정지가 가능하도록 진단서 조작을 부탁하고 이듬해 8월 그 대가로 주치의 박모(55)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에게 미화 1만 달러 상당을 건넨 혐의로 지난해 9월 구속기소됐다. 또 2009∼2013년 영남제분과 계열사 법인자금을 직원 급여와 공사비 명목으로 과다하게 지급하고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빼돌려 윤씨의 입원비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총 150억여원을 횡령하거나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았다. 박 교수는 2008~2012년 윤씨의 형집행정지와 관련, 3건의 허위진단서를 발급하고 그 대가로 영남제분 회장으로부터 미화 1만 달러를 받은 혐의를 받아 왔다. 재판부는 “국내 유수의 종합병원에서 의사로 일하는 박 교수가 허위로 진단서를 작성할 경우 이는 형집행정지를 결정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밖에 없어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윤씨가 5년 가까이 병원과 집에서 생활한 사실이 보도되면서 ‘가진 자의 합법적 탈옥’으로 전 국민의 공분을 불러 일으켰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윤씨에 대한 형집행정지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더 주의를 기울였어야 한다”며 “비정상적이고 반복적인 형집행정지결정과 연장 결정이 박 교수의 허위진단서에 의해서만 결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그러나 영남제분 회장과 박 교수가 윤씨의 진단서를 조작하기로 하고 1만 달러를 주고받은 혐의에 대해서는 사건 당일 이들의 동선을 분석한 결과 이를 인정할 아무런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무죄로 판시했다. 또 류 회장이 영남제분과 계열사의 법인자금을 횡령하거나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혐의와 관련해선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63억원에 대해서만 유죄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박 교수의 경우 3건의 진단서 가운데 1건에 대해서는 “윤씨의 상태가 호전되기는 했지만, 진단서 작성 전날 심각한 천식발작을 일으켜 위중한 상태에 빠졌었던 사실이 확인된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지난 2002년 여대생 하모(당시 22세)씨를 청부살해한 혐의로 2004년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씨는 2007∼2013년 3번의 형집행정지 처분을 받았고 이를 15차례 연장했다. 특히 이 기간 윤씨가 세브란스병원에서만 38차례에 걸쳐 입원과 퇴원을 반복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었다. 하씨의 오빠는 영남제분 회장 징역 2년 선고 직후 취재진과 만나 “동생 사건으로 형집행정지제도와 관련된 여러 논의가 있었고, 이를 통해 딸 혹은 동생을 잃은 우리 가족이 많은 국민의 관심으로 치유가 됐다”며 “유죄로 인정해 준 재판부의 판단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면 박 교수의 변호인은 “오해를 일으키도록 진단서를 작성했다고 해서 허위 작성의 고의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의사의 판단에 대해 판사가 전문가로서 따질 수 있겠느냐.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사안이기 때문에 재판부가 법리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한다”며 항소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800억대 사기대출 “네 탓” 공방

    2800억원대의 사기대출 사건을 둘러싸고 돈을 내어 준 은행과 지급보증을 선 증권사, KT ENS의 3자 책임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은행은 KT ENS와 증권사에 배상과 지급보증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상대 측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대출을 해준 시중은행 3곳과 저축은행 8곳은 정확한 피해규모가 확인된 이후 배상 책임을 묻는 법정 소송까지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7일 은행권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하나·국민·농협은행은 2008년부터 올해 초까지 KT ENS와 이 회사의 협력업체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100여 차례 걸쳐 2100억원대의 대출을 해줬다. 하나은행의 대출 잔액이 1624억원으로 가장 많다. BS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8곳이 해준 대출 금액까지 합치면 2800억원대에 이른다. 은행들은 “대출 서류에 KT ENS 측의 인감이 찍혀 있고 세금신고서와 물품 발주서 등 서류를 근거로 한 정상 대출”이라고 강조했다. 대출에 대해 증권사 등에 지급보증을 해놨기 때문에 금전 손실은 없을 것이라고 적극 해명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출 자체가 KT ENS의 보증에 의해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회사 측이 배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경찰 수사로 정확한 피해 규모가 나온 뒤 KT ENS 측과 지급보증을 선 증권사에 대한 대응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KT ENS 측은 “대출 사기 사건과 아무런 관련성이 없다”며 선을 긋고 있다. 은행 측이 담보로 삼은 매출채권을 직접 발행하거나 인감 사용을 승인해 준 적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KT ENS 관계자는 “대출 과정에서 이용된 종이 세금계산서는 2011년 이후 법인 간 거래에서 전혀 사용되지 않았고, 금융권과 대출약정을 맺거나 인감을 승인한 적이 없다”면서 “이번 사건의 주체는 납품업체가 설립한 SPC”라고 주장했다. 은행에 지급보증을 선 증권사도 보증 의무가 사라졌다고 주장한다. 근거는 위조된 대출담보다. 하나은행에 각각 275억원과 100억원의 지급보증을 맡은 한국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은 담보로 내건 매출채권 등 서류가 위조된 것이기 때문에 지급보증을 할 의무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담보 자체가 가짜로 확인돼 보증 의무가 성립되지 않는 것으로 법률 자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법률사무소 한수의 김영훈 변호사는 “민법상 보증채무의 부종성(附從性)에 따라 채권이 소멸하거나 거짓인 경우 보증인의 보증채무는 사라진다”면서도 “채권에 찍힌 인감이 도용된 것인지, 위조된 것인지에 따라 책임 소재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대출을 해준 은행들끼리도 책임을 묻고 있다. 국민은행이 “농협은행이 발행한 수익권증서를 담보로 대출해 (우리 측) 손실 가능성은 없다”고 밝히자 농협은행 측은 “국민은행 측에 발행한 수익권증서에 ‘신탁원본에 대한 보장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고 반박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프로야구 SK구단 사무실 압수수색

    임원이 회사 공금을 횡령하고 전용 경기장 위탁 과정에서 비리 의혹에 휩싸인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가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6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SK와이번스 구단 사무실과 응원대행업체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 구단의 회계자료 등을 확보했다. SK야구단은 응원 및 행사 등 각종 비용을 부풀려 지급한 후 이를 되돌려 받는 방법으로 억대의 회사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문학축구장과 SK야구단의 홈 구장인 문학경기장의 위탁 운영자 선정 과정에서 구단과 인천시 공무원 간 유착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SK야구단은 야구장, 축구장, 보조경기장 등 문학경기장 내 모든 시설물을 올해 초부터 2018년 12월까지 5년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축구장 등 다른 경기장을 포함한 스포츠단지 전체를 야구단이 운영하는 것은 국내 첫 사례다. 인천시는 운영자 선정 결과를 발표할 당시 “SK와이번스가 체육시설 운영의 전문성, 지역발전 공헌도, 재정능력 등의 심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으나 경찰은 구단이 시로부터 특혜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SK구단 측은 “인천시의 요청에 따라 문학경기장 전체를 위탁 운영하게 된 것”이라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밀알복지재단 대관·카페 사업 과세는 부당”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의 일부 시설물에 대해 “수익사업을 위한 것”이라며 억대의 세금을 부과한 조세당국의 처분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 최주영)는 밀알복지재단이 “3억 4000여만원의 세금 부과는 부당하다”며 강남구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장애인을 위한 복지법인인 밀알복지재단은 2002년과 2008년 두 차례 건물 증축을 통해 밀알아트센터를 개설했다. 밀알아트센터는 미술관, 빵집, 카페, 음악당 등의 시설을 갖춰 놓고 대관 사업을 하거나 빵과 커피를 판매했다. 2012년 4월 해당 시설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한 구는 이 시설들이 공익사업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고 보고 2007년부터 5년분의 수익에 대해 재산세를 부과했다. 이에 불복한 밀알복지재단은 2012년 8월 법원에 소를 제기했다. 재판부는 “음악당, 카페, 빵집 등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밀알아트센터가 수익사업에 사용되고 있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 “밀알아트센터는 2007~2011년 매년 적게는 2억~5억원의 영업 손실을 입었고, 대관 수입은 건물 관리 비용 등 최소한의 실비를 충당하기에도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빵집과 카페에서 발생한 매출은 결국 밀알아트센터 운영비에 충당됐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밀알아트센터가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됐다고 봤다. 재판부는 “미술관의 경우 밀알복지재단 산하 밀알학교 학생들의 교육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전시회가 무상 제공됐다”면서 “음악당에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허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여수 기름 유출 파장] “보상 검토는 하겠지만…” 냉가슴 앓는 GS칼텍스

    [여수 기름 유출 파장] “보상 검토는 하겠지만…” 냉가슴 앓는 GS칼텍스

    지난달 31일 오전 발생한 전남 여수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에 대해 정부와 정치권 일각에서 1차 보상 주체로 부두 운영사인 GS칼텍스를 지목하자 GS칼텍스 측은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스스로 명백한 피해자라 여기는 상황에서 보상에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일단 ‘선(先) 보상 후(後) 구상권 청구’로 흘러가는 양상이지만 사고를 낸 선주사와 선주사 측 보험사, GS칼텍스와 GS 측 보험사 등 이해관계가 얽히고설켜 결국 지루한 법정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고는 순식간이었다. 5일 해경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9시 35분 싱가포르 국적의 유조선 ‘우이산호’가 안전속도(2~3노트)를 무시한 채 7노트로 여수 GS칼텍스 부두에 무리하게 배를 대려다 하역 배관을 들이받았다. 이 때문에 GS칼텍스 송유관 등이 부서졌고, 배관 내 기름이 유출돼 여수 앞바다를 기름 바다로 만들었다. 해경 중간 수사 결과 유출된 기름양은 약 164t. 2007년 12월 7일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당시 유출된 기름양(1만 2547t)의 약 76분의1 수준이다. 수사가 종료돼야 결론이 나겠지만 현재까지 사고 원인은 도선사의 과실에 ‘무게’가 실린다. 교통사고로 따지면 가해 차량은 우이산호, 1차 피해자는 GS칼텍스인 셈이다. 하지만 기름이 바다로 흘러들면서 여수 어민이 2차 피해에 노출됐다는 점에서 사안이 복잡해졌다. 최초 원인 제공자는 분명하지만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GS칼텍스가 적절하게 대처했느냐 여부에 따라 자칫 피해자인 GS칼텍스에도 일부 책임이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논란이 이는 것은 ▲왜 작업이 끝난 송유관에 기름을 남겨 놨는지 ▲신고 시간은 왜 40분가량 지체됐는지 등 크게 두 가지다. 일부에선 “유조선에서 기름을 받은 후 송유관을 비워 놓는 이른바 블로잉 작업을 미리 했다면 유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GS칼텍스 측은 “정유업계 안전 매뉴얼 자체를 전혀 모르는 지적”이라고 일축한다. 회사 관계자는 “원유를 다 받은 다음 송유관을 강제로 비워 놓을 경유 유증기가 생겨 폭발의 위험이 있다”면서 “작업이 끝나더라도 파이프에 기름을 채워 놓는 것이 훨씬 안전하기 때문으로 세계 어느 정유회사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신고 시간도 논란이 됐다. 해경 조사 기록에 따르면 당일 사고 시간은 오전 9시 35분. 하지만 사고 신고는 38분이 지난 오전 10시 13분에 이뤄졌다. 결국 사고를 축소·은폐하기 위해 신고를 지체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GS칼텍스는 “교통사고 피해자가 신고를 피할 이유가 뭐가 있겠느냐”며 “오히려 다급한 사고 현장에서 먼저 기름이 새는 것을 막다 보니 다소 신고가 늦어졌을 뿐”이라고 밝혔다. 실제 당일 유조선이 들이받은 송유관에는 자동 밸브 장치가 있지만 충돌 과정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돼 어쩔 수 없이 수동으로 밸브를 잠가야 했다. 송유관 지름이 각각 45, 76, 90㎝에 달해 잠그는 데만 30~40분 걸렸다는 게 정유사 측의 설명이다. 경쟁 정유사들도 GS칼텍스를 두둔하는 양상이다. A사 관계자는 “파손된 송유관으로 인한 피해만 수백억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어민 피해를 먼저 보상하라고 나서니 황망할 것”이라며 “자칫 국제재판으로 번질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적어도 수사 결과를 지켜본 후 정부가 보상 주체를 언급해도 늦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삼성 스마트폰 판매 작년 첫 3억대 돌파

    삼성 스마트폰 판매 작년 첫 3억대 돌파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3억대 이상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012년 30.4%에서 지난해 32.3%로 높아졌다. 28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2012년(7억 10만대)에 비해 41.4% 늘어난 9억 9000만대로 10억대에 육박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규모인 3억 198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2012년(2억 1300만대)보다 50.1% 늘어난 기록이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8600만대에 그쳐 3분기(8840만대)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했다. 애플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2년 1억 3580만대에서 지난해 1억 5340만대로 13.0%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시장 점유율도 19.4%에서 15.5%로 뒷걸음질쳤다. 3~5위 그룹은 선전했다. 화웨이의 2012년~지난해 스마트폰 판매 증가율은 66.9%(3020만→5040만대), LG전자 81.5%(2630만→4760만대), 레노버 93.6%(2350만→4550만대)에 달했다. 세 기업의 시장 점유 비중 역시 1년 새 11.4%에서 15.4%로 커졌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사설] 방만경영 고치랬더니 사회공헌예산 줄이나

    정부가 공공기관 개혁의 고삐를 바짝 죄자 자체 개혁안을 마련하는 공공기관들의 반응이 가관이다. 과다한 임직원들의 복지 혜택을 줄이라고 했더니 엉뚱한 부문의 예산을 손보려 해 애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된다. 공공기관들은 좀 더 자세를 낮추고 개혁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 공공기관들의 경영정상화 계획 제출 시한이 이달 말로 다가오면서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된 38곳의 개선안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한국마사회의 경우 사회공헌예산을 지난해 200억원에서 올해 170억원으로 15% 줄이는 내용의 정상화 계획을 어제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1인당 연간 평균 복지비가 1300여만원인 마사회는 지난해 사회공헌예산으로 200억원을 책정했으나 실제 집행은 150억원에 그친 점을 고려해 올해는 30억원을 줄일 계획을 세웠다. 예산 편성 규모 자체보다는 집행 실적이 중요하다고 축소 이유를 설명한다. 노사협의를 거친 단계는 아니지만 주무부처가 퇴짜를 놓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1인당 복지비가 995만원 수준인 강원랜드도 기부금을 줄일 태세다. 기부금 항목 가운데 사회공헌기금은 230억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지만 특별기부금을 올해는 아예 없애겠다는 것이다. 특별기부금은 지난해 100억원을 책정해 30억원을 집행했다고 한다. 최고경영자(CEO)들은 복리후생비 축소와 관련한 노조의 눈치를 보느라 당장 반발 없는 비용부터 줄이는 안이한 발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부채와 방만경영을 해소하려는 경영진들의 소신이나 리더십이 과연 있는 것인지 회의감이 든다. 웬만한 공공기관들의 연간 복리후생비는 550만원선인 공무원의 두 배를 웃돈다. 295개 공공기관의 억대 연봉자 비율은 8.4%나 된다.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남들의 이목 때문에 사회공헌사업을 피동적으로 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소외 계층을 돕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더 강화해야 한다. 사회 공헌은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에도 도움을 준다. 공공기관들이 사회공헌예산을 줄이는 것은 재고해야 한다.
  • 3억대 솔섬 저작권 소송 관련… 대한항공 “승소땐 법적 대응”

    영국의 유명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의 ‘솔섬’ 사진과 비슷한 사진을 광고에 사용했다가 3억원대의 저작권 소송에 휘말린 대한항공이 다음 달 25일 최종 변론 공판을 앞두고 “사진의 정당성을 밝힘은 물론 책임을 따질 것”이라고 밝혔다. 승소하면 이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해 6월 마이클 케나와 에이전시 공근혜갤러리는 대한항공이 2007년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가 촬영한 ‘솔섬’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서울중앙지법에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별그대 세트장 공개, 로맨틱한 베란다 야경이 CG? ‘억대 빌라인줄’

    별그대 세트장 공개, 로맨틱한 베란다 야경이 CG? ‘억대 빌라인줄’

    별그대 세트장 공개가 화제다. 지난 15일 SBS ‘한밤의 TV연예’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촬영 뒷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천송이(전지현 분)과 도민준(김수현 분)이 사랑을 꽃피운 장소 중 하나인 펜트하우스 베란다가 실제 건물이 아닌 세트장임이 드러났다. 드라마 속에서 대도시 야경이 아름답게 내려다 보이던 베란다 세트장 앞에는 도시 풍경이 아닌 파란색 천이 덮여있었다. ’별그대’에서 멋진 야경을 보여준 이 장면은 이 세트장에서 연기를 한 배우들의 모습과 강남의 한 옥상에서 촬영한 영상을 CG로 합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별그대 세트장 공개에 네티즌은 “별그대 세트장 공개..CG 정말 감쪽 같았다” “별그대 세트장 공개..저 야경 꼭 진짜 보고 싶었는데” “별그대 세트장 공개..어디 아파트인지 진짜 궁금했는데” “별그대 세트장 공개..파란 배경만 보고 그런 연기를 하다니 대단하다. 반전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별그대 세트장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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