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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LG그룹] 올해 승진한 구광모 상무 4세 경영 수업 가속

    “풍부한 현장 경험이 기업 경영의 밑천이다.” 구자경 LG 명예회장은 회장직에 오를 때까지 20년간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구자경 명예회장의 현장 수련은 부친인 구인회 LG 창업주의 깊은 뜻에서 이뤄졌다. 구인회 창업주는 “대장간에서 호미 한 자루를 만들 때도 수없는 담금질로 단련한다”며 “고생을 모르는 사람은 칼날 없는 칼이나 다름없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다고 한다. 이 같은 LG의 현장 경험 중시 경영 수업은 3세와 4세의 경영 수업으로 그대로 이어졌다. 구본무 LG 회장이 취임 전 과장, 부장, 이사, 상무, 부사장, 부회장 등의 직위를 차례로 거치면서 주력 회사인 LG화학과 LG전자의 심사, 수출, 영업, 기획 업무 등 20여년간 실무 경험을 쌓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본격적인 4세 경영인의 길을 걷고 있는 구광모 ㈜LG 상무도 2006년 LG전자 재경부문에 입사한 이래 미국 뉴저지법인,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 HA(홈어플라이언스)사업본부, ㈜LG 시너지팀 등 재무, 글로벌사업, 상품개발, 기획, 현장 실무 등의 업무를 두루 경험하고 있다. 구본무 회장의 외아들 구광모 상무가 ‘장자 승계 원칙’에 따라 LG의 후계자가 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그룹 안팎에서는 올해 그가 부장에서 ㈜LG 상무로 승진한 것을 두고 구본무 회장의 대를 이을 경영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사실 그는 구본무 회장의 둘째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아들로, 2005년 7월 아들을 잃은 구본무 회장의 양자로 입적됐다. 입적은 당시 구씨가 가족회의에서 결정됐다. 구본무 회장이 슬하에 딸 두 명만 둔 상황에서 장자의 대를 잇고 집안 대소사를 챙기려면 아들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였다. 2004년부터 2006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인스티튜트 공과대학을 다닌 구 상무는 스탠퍼드대학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마치고 2009년 LG전자 뉴저지 법인에서 일했다. 2013년 귀국 후에는 LG전자 HE사업본부 선행상품기획팀과 HA사업본부 창원사업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4월부터는 그룹의 지주사인 ㈜LG 시너지팀으로 옮겨 계열사 간 협력을 지원하는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사전 준비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실행을 중시하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사업의 본질과 방향성을 깊게 고민하는 등 실무진이 미처 생각지 못한 문제를 짚어 내기도 한다는 게 관계자들의 이야기다. 상당히 겸손한 성격으로 사내 평판도 좋다. 구 상무는 지주사 지배력도 꾸준히 키워 왔다. 친부인 구본능 회장이 지난해 지분을 넘기면서 그의 ㈜LG 지분은 4.75%에서 5.94%로 커졌다. 여기에 양부인 구본무 회장의 우호지분(11%)을 합치면 구 상무의 지분율은 15%를 넘어선다. ㈜LG의 1대 주주는 11%의 지분을 갖고 있는 구본무 회장이고, 그다음 구본준 LG전자 부회장(7.72%) 순이다. 구 상무는 ㈜LG의 영향 밖에 있는 LG상사 주식을 2.11% 보유하고 있다 구 상무의 부인은 식품원료 전문 기업인 보락 정기련 대표의 장녀 효정(33)씨다. 두 사람은 미국 유학 중에 만나 교제를 했고 2009년 9월 화촉을 밝혔다. 당시 결혼식은 구본무 회장 내외와 사돈 내외 등 양가의 가까운 가족 80여명만 참석해 조용히 치렀다. 효정씨는 성실하고 성격이 다정해 주변인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평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강남 1970’ 김래원 이민호, “설현과 인증샷까지 찍었다”

    ‘강남 1970’ 김래원 이민호, “설현과 인증샷까지 찍었다”

    배우 김래원과 이민호가 영화 ‘강남 1970’에 함께 출연한 AOA 설현의 외모를 극찬했다.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 호프집에서 진행된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 제작 ㈜모베라픽처스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미디어데이에는 유하 감독을 비롯해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래원은 함께 영화에 출연한 설현에 대해 “정말 예쁜 것 같다. 함께 인증샷도 찍었다”고 팬임을 자처했다. 그는 “극 중 설현과 겹치는 장면이 없다 보니 대기하면서 딱 한 번 마주친 것을 빼고는 본 적이 없다”며 “시사회에서 보고 너무 예뻐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까지 AOA라는 그룹도 몰랐는데 영화를 보니 설현과 강선혜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1970년대의 분위기를 잘 살려준 것 같다”고 칭찬했다.연예팀 chkim@seoul.co.kr
  • ‘강남 1970’ 김래원 이민호, 설현 미모 극찬..어떻길래?

    ‘강남 1970’ 김래원 이민호, 설현 미모 극찬..어떻길래?

    ’강남 1970’ 설현 김래원 이민호 배우 김래원과 이민호가 영화 ‘강남 1970’에 함께 출연한 AOA 설현의 외모를 극찬했다.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 호프집에서 진행된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 제작 ㈜모베라픽처스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미디어데이에는 유하 감독을 비롯해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래원은 함께 영화에 출연한 설현에 대해 “정말 예쁜 것 같다. 함께 인증샷도 찍었다”고 팬임을 자처했다. 그는 “극 중 설현과 겹치는 장면이 없다 보니 대기하면서 딱 한 번 마주친 것을 빼고는 본 적이 없다”며 “시사회에서 보고 너무 예뻐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까지 AOA라는 그룹도 몰랐는데 영화를 보니 설현과 강선혜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1970년대의 분위기를 잘 살려준 것 같다”고 칭찬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강남 1970’ 김래원 이민호, AOA 설현 미모 극찬 “너무 예뻐서 놀랐다”

    ‘강남 1970’ 김래원 이민호, AOA 설현 미모 극찬 “너무 예뻐서 놀랐다”

    ’강남 1970’ 설현 김래원 이민호 배우 김래원과 이민호가 영화 ‘강남 1970’에 함께 출연한 AOA 설현의 외모를 극찬했다.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한 호프집에서 진행된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 제작 ㈜모베라픽처스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미디어데이에는 유하 감독을 비롯해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래원은 함께 영화에 출연한 설현에 대해 “정말 예쁜 것 같다. 함께 인증샷도 찍었다”고 팬임을 자처했다. 그는 “극 중 설현과 겹치는 장면이 없다 보니 대기하면서 딱 한 번 마주친 것을 빼고는 본 적이 없다”며 “시사회에서 보고 너무 예뻐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까지 AOA라는 그룹도 몰랐는데 영화를 보니 설현과 강선혜가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1970년대의 분위기를 잘 살려준 것 같다”고 칭찬했다. 또한 극 중에서 설현의 오빠로 나온 이민호도 지난해 12월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설현의 미모에 대해 극찬한 바 있다. 당시 이민호는 “설현과 같이 촬영했던 날만큼은 정말 많이 웃었다. 6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가장 환하게 웃은 순간이었다”며 “눈빛이 슬프더라. 개인적으로 집에 우환 있느냐고 물어봤는데 부모님 사이가 좋다고 했다. 예쁜 아이였다”고 말했다. 김래원 이민호, AOA 설현 미모 극찬 소식에 네티즌은 “김래원 이민호, AOA 설현 미모 극찬..예쁘긴 예쁘다”, “김래원 이민호, AOA 설현 미모 극찬..얼마나 예쁘길래”, “김래원 이민호, AOA 설현 미모 극찬..부럽다”, “김래원 이민호, AOA 설현 미모 극찬..나도 극찬받고 싶다”, “김래원 이민호, AOA 설현 미모 극찬..영화로 확인해야지”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남 1970’은 일확천금이 가능했던 격동과 낭만의 시대인 1970년, 권력과 폭력이 공생하는 강남 이권다툼의 최전선에서 성공을 향한 욕망을 좇는 두 남자 종대(이민호)와 용기(김래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말죽거리 잔혹사’와 ‘비열한 거리’를 잇는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판이다. 21일 개봉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래원 이민호, AOA 설현 미모 극찬) 연예팀 chkim@seoul.co.kr
  • 국내여행 | 3인 3색 각별한 제주여행기②자동차 없이 제주를 여행하는 방법

    국내여행 | 3인 3색 각별한 제주여행기②자동차 없이 제주를 여행하는 방법

    “나는 ‘뚜벅이’ 제주 여행자. 제주도에 가면 무조건 렌터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낡은 선입견이자 낡은 여행법일 뿐이다.” 글·사진 Traviest 이나윤 사실 운전을 못한다. 그래서 ‘제주도 여행=렌터카’라는 공식은 내게 맞지 않았다. 그렇게 떠나게 된 몇 번의 ‘뚜벅이 제주 여행’ 후 나는 알았다. 버스나 택시 등 현지교통수단만을 이용하는 제주 여행이 더 알뜰한 여행이기도 하고 오히려 더 깊은 제주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올레길을 걸으며 새로운 제주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물론 뚜벅이 여행에는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고 시행착오도 많다. 저녁 6시만 되어도 도시보다 빨리 어두워지는 탓에 얼른 숙소로 향하는 버스를 찾아야 하고, 때로 택시를 타야 해서 예상보다 비용이 더 나오기도 했다. 이동시간이 오래 걸려 지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뚜벅이 여행만의 몇 가지 장점들은 정말 강력해서 수많은 단점들을 물리치기에 충분했다. 우선 버스노선도를 외우다시피 끼고 다니기 때문에 마치 제주도민인 것마냥 제주가 금세 친숙해진다. 관광지만 돌다 보면 들을 기회가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구수한 제주도 방언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도 버스 안이다. ‘제주도에 왔구나’라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무엇보다 뚜벅이 여행의 가장 큰 묘미는 차를 타고 다녔다면 제대로 볼 수 없었을 아름다운 제주풍경을 마음에 새길 수 있다는 것. 보고 있는 것만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제주의 묘한 매력과 위로가 필요하다면 한 번쯤은 ‘느린 여행’을 해보자. ‘동일주노선’ 버스를 이용한 1일 힐링여행 세화리 이동→세화민속5일장→세화해수욕장→공작소 Cafe→명진전복→비자림→다랑쉬오름 동일주노선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코스는 월정리 해수욕장이지만 바로 그 유명세 때문에 사람이 많다. 또한 방문 당시 공사가 한창이어서 제주도 해변만의 평화로움을 느끼기는 어려웠다. 오히려 그 뒤에 발견한 세화리가 천국이었다. 큰 벽을 액자처럼 뚫어서 세화리해변을 풍경화처럼 즐길 수 있게 만든 카페부터 제주도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5일장, 두고두고 생각나는 제주도민의 강력 추천 맛집 ‘명진전복’까지, 모두 해안도로를 따라 줄지어 있어 뚜벅이 여행자들이 다니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세화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비자림에서는 복잡했던 마음과 머릿속을 말끔히 비워 냈다. 다랑쉬오름 정상부에서 가장자리를 한 바퀴 돌고 나면 발아래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햇빛에 반사되는 꺽새의 향연까지, 하루 동안 오감의 힐링을 누릴 수 있다. ▶세화리 이동하기 ① 제주공항→제주시외버스터미널 | 제주공항 2번 게이트 앞에서 시내버스 100번 승차 ② 제주시외버스터미널→세화리정류장 | 동일주노선 버스 이용, 요금 2,500원, 배차간격 20분, 이동시간 약 20분 ▶비자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3164-1 064-783-3857 어른 1,5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800원 찾아가기 읍면순환버스 세화리정류장→비자림(36번, 9번) *배차간격이 넓고, 운행횟수 적음. 택시 세화리 명진전복→비자림 | 요금 7,000원 만장콜택시 064-784-5500 참고 입구에서 문화해설사가이드 신청 가능, 피톤치드가 가장 활발히 발산되는 시간은 정오 직전. ▶명진전복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515-28 064-782-9944 9:30~15:00, 16:00~19:30 전복돌솥밥 1만3,000원, 전복죽 1만원, 전복회·전복구이 각 3만원 찾아가기 도보 세화리 공작소 Cafe에서 세화민속5일장 방향으로 해안도로 따라서 도보 5~10분 소요. 택시 세화리 공작소 Cafe→명진전복 | 요금 3,000원, 만장콜택시 064-784-5500 ▶트래비스트 이나윤의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꼼꼼 TIP 뚜벅이 여행을 결정했다면 준비기간을 길게 잡아야 한다. 기본 정보 검색은 물론이고 이동수단과 비용, 휴관일과 영업시간 등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준비 & 계획 •버스노선도와 지도는 뚜벅이 여행자에게는 없어서 안 될 필수품. 제주도청 사이트www.jeju.go.kr에서 지도, 시간표, 요금표를 다운받을 수 있다. 특히 2014년 8월18일부터 일부 노선의 스케줄이 변경되었으므로 반드시 최근 자료로 검색할 것. •오후 6시쯤에는 일정을 마치고 귀가한다는 생각으로 하루 일정을 계획해야 한다. 겨울 제주는 6시에서 7시 사이에 캄캄해지며 가게와 관광지 역시 빨리 문을 닫는다. •뚜벅이 여행은 이동시간이 관건이다. 시외버스노선(서일주 혹은 동일주) 하나를 선택하여 코스를 정하면 편리하다. 중문지역은 떠나는 날, 항공시간을 늦게 잡고 하루 동안 여행하는 것도 좋다. •가고자 하는 장소의 휴무일은 미리 체크해야 갔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불상사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 가능하면 사전예약으로 대기시간을 줄이자. 교통수단 & 이동 •게스트하우스에서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탑승 전에 게스트하우스에 전화하여 승차를 알리고 픽업을 재확인할 것. •이용할 버스의 시간표 및 운항시간표(특히 우도에 갈 경우)를 체크하기. 제주도의 버스는 배차간격이 뜸해 이동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제주버스정보시스템bus.jeju.go.kr 사이트도 있고 무료 어플리케이션도 있다. •버스 탑승시, 버스기사님께 하차할 역을 미리 말해 두자. 간혹 무정차로 지나가는 경우가 있다. 버스노선에 적혀 있는 정류장일지라도 만일을 대비하여 반드시 기사님께 물어 보자. •관광지의 주소와 전화번호는 반드시 메모해 두기. 콜택시를 이용해야 할 경우 가장 가까운 콜택시를 불러 비용을 줄이자. 성산콜택시 064-784-8585, 애월콜택시 064-799-9007, 중문콜택시 064-738-1700, 서귀포 콜택시 064-767-6001 남원콜택시 064-764-9191 *트래비스트는 <트래비>에서 선발한 행복한 여행기록자들입니다. 매월 다양한 분야의 신선한 콘텐츠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김명민 오달수 주연작 ‘조선명탐정2’ 메인 예고편

    김명민 오달수 주연작 ‘조선명탐정2’ 메인 예고편

    배우 김명민과 오달수가 ‘조선명탐정2’로 설 스크린 시장을 찾아온다. 지난 2011년 설을 기점으로 개봉했던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47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그로부터 4년 만에 시리즈 2탄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로 관객을 만나게 된 것. 전편이 관료들의 공납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야기는 정조 19년. 한때는 왕의 밀명을 받던 잘나가는 특사였으나 무슨 이유인지 미운 털이 박혀 외딴 섬에 유배되어 버린 조선 제일의 명탐정 김민(김명민). 그를 찾아오는 이라고는 지난 날 함께 했던 파트너 서필(오달수)과 매일 같이 동생을 찾아달라고 오는 어린 소녀뿐이다. 그러던 중 김민은 조선 전역에 불량은괴가 유통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이로 인해 잠자고 있던 탐정 본능이 꿈틀거린다. 결국 유배지 이탈이라는 초강수를 두며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행방불명 된 소녀의 동생을 찾기 위해 본격 수사에 착수하게 된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서 작품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예고편에는 유배지에 있던 김민이 서필의 “불량은괴가 다시 나타났다”는 말에 조선을 구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1탄에서 사건 의뢰를 했던 서필이 이번 편에서는 본격적으로 김민을 돕는 일등공신으로 나선다. 여기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미모의 여인 하사코(이연희)의 등장은 더욱 눈길을 끈다. 김민이 가는 곳마다 나타나 수사에 혼선을 빚게 만들고,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그녀로 인해 그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선명탐정’ 1편에 이어 2편에도 메가폰을 잡은 김석윤 감독은 “코미디 요소, 어드벤처 요소 등을 보강하여 1편보다 더 알차고 더 오락적인 영화를 만드는 것이 지향점이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오는 2월 개봉. 사진·영상=쇼박스㈜미디어플렉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CES, 한국 세탁기 찬가 “바로 이거다” “한 차원 진보한 제품, 놀랍다”

    CES, 한국 세탁기 찬가 “바로 이거다” “한 차원 진보한 제품, 놀랍다”

    “LG전자가 한 차원 진보한 세탁기를 들고나왔다. 놀랍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가 열리고 있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내 LG전자 부스를 둘러본 미국 정보기술 전문매체 테크크런치 기자 자니 크룩은 인상 깊게 본 제품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트윈 워시 시스템’이 적용된 세탁기를 콕 집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트윈 워시 시스템은 대용량 세탁기 밑에 소량 세탁기를 결합한 세계 최초 제품이다. CES의 꽃은 매번 TV였다. 하지만 올해는 유독 세탁기 부문에서 눈에 띄는 제품들이 쏟아졌다. LG전자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액티브 워시’ 세탁기도 현장에서 눈길을 끌었다. 액티브 워시는 세탁조 상단에 개수대와 빨래판을 달고 물 분사 시스템인 ‘워터젯’을 활용해 세탁기에서 애벌빨래를 할 수 있게 한 제품이다. 박병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부사장은 “담당자들마다 ‘삼성의 액티브 워시는 된다’고 말했다”면서 “특히 미국 전문 소매업체 베스트바이 담당자가 ‘바로 이것’이라고 극찬했다”고 말했다. 우리 업체들은 다른 국가 세탁기를 어떻게 평가했을까. 조성진 LG전자 홈 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 사업본부장(사장)은 추격 속도를 올리고 있는 중국의 세탁기들에 대해 “우리 기술의 95%는 따라왔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브랜드 파워는 현저히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쟁사 제품보다 2배 이상 비싼 가격에도 독일 시장에서 27%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지닌 밀레의 브랜드 파워를 예로 들었다. 이번 CES의 전반적인 동향은 전자 업계를 관통하는 ‘기술 융합’ 트렌드가 세탁기 부문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특히 세탁기에 전자통신기술을 얹어 스마트폰, TV 등과 세탁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실제 미국 월풀은 구글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네스트와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작동할 수 있는 세탁기를 내놨고, 중국 하이얼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얹은 스마트 세탁기를 선보였다. LG전자 역시 세탁기에 스마트폰 메신저로 세탁기를 제어할 수 있는 홈챗을 탑재했다. 라스베이거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檢, 조성진 LG전자 사장 재소환

    ‘삼성전자 세탁기 파손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이주형)는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소비자가전쇼(CES)가 개막하기 전에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 조성진(58) 사장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짓기로 하고, 이르면 3일 조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한번 더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조 사장을 불러 15시간 가까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검찰 관계자는 2일 “미진한 부분이 있어 주말 중 조 사장을 다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검찰은 사법처리 여부와는 상관없이 기업 활동 보장 차원에서 조 사장이 CES에 참석할 수 있게 할 방침이어서 조 사장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도 일시 해제될 전망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페북 지겹다면… 2015년 주목할 만한 ‘해외 SNS’

    페북 지겹다면… 2015년 주목할 만한 ‘해외 SNS’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의 활동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가? 아니면 게시물을 본 사람들의 수가 감소해 고민인가? 이런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경우, 최근 떠오르고 있는 SNS를 통해 새로운 팔로워들과 관계를 확장해나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음은 시넷과 지디넷 등 IT 전문 매체에 소개된 새로운 SNS 플랫폼으로, 새해 주목할 만한 8가지를 정리한 것이다. 자신이 얼리어답터라고 자부한다면 새로운 길을 개척해보는 것은 어떨까. ◆ Ello 광고가 없는 SNS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대체하도록 만들어졌다고 한다. 사용자의 정보를 광고주나 타사에 넘기거나 플랫폼에 광고를 표시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또 사용자에게 본명을 강제로 쓰도록 하는 페이스북의 정책과는 달리, 본명 가입을 강제로 정하지 않고 있다.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커뮤니티에 속한 많은 사람이 페이스북에서 이 플랫폼으로 갈아타고 있다. 지난해 1월 프래시 트랙스 투자사로부터 43만 5000달러의 자금을 조달받고 영리 기업이 된 뒤부터는 벤처기업 투자사로부터 55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받고 있다. 최소주의를 추구한 디자인과 다소 성적인 내용을 허용하는 방식이 비판되고 있다. 알렉사 순위 : 1705위(알렉사는 전 세계 웹사이트의 트래픽을 분석하는 기업이다.) ◆ Tsu 사용자는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의 소유권을 자신의 것으로 유지할 수 있고, 플랫폼 측은 사용자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지급한다. 적극적으로 스팸메일 발송자를 제거하고 저작권 위반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데이터는 광고주에게 판매 이익의 90%는 콘텐츠 소유자와 콘텐츠의 배급자에 분배된다. 알렉사 순위 : 4128위 ◆ Snapzu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와 유사한 플랫폼이며, 사용자가 원하면 익명을 쓸 수 있다. 이 SNS 플랫폼은 사용자가 경험치를 올려 온라인에서의 입지를 구축하도록 한다. 사용자는 커뮤니티를 향해 링크나 이미지,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공유하고, 그 상호 작용 속에서 ‘레벨 업’을 하는 등 게임적 요소가 포함돼 있다. 사용자는 자신의 부족(Tribe)의 마스터가 돼, 특정 분야에서 자신의 레벨을 과시할 수 있다. 알렉사 순위 : 4만3740위 ◆ Beamly 2011년 설립됐다. TV 프로그램과 연예인 관련 뉴스를 따라 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기기용 소셜 텔레비전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TV 대화방에서 TV 프로그램과 연예인에 대한 채팅을 즐길 수 있다. 또 안드로이드나 iOS를 탑재한 기기용 어플이나 구글 크롬용 플러그인도 제공한다. 사측에 따르면 매달 40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사이트에 방문하고 있다. 알렉사 순위 : 7만5115위 ◆ Yappie 영국 노팅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음성 마이크로블로그용 앱으로, 사용자는 자신의 음성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다. 2012년 12월 시드 투자로 15만 파운드를 조달했다. 사용자는 Yapp이라는 60초간 음성 클립을 녹음하고 자신의 팔로워들과 공유하거나 공개할 수 있다. 이 앱은 사용자가 주장하고 싶은 것을 자신의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뉴스 피드에 실시간으로 표시되며, 트위터와 페이스북, 포스퀘어에 직접 게시하거나 이메일로 보낼 수 있다. 또 회사의 웹사이트에서 샘플 Yapp을 들을 수 있게 돼 있으며, 인상에 남는 재미있는 음성 선택도 제공한다. 알렉사 순위 : 56만3160위 ◆ Boxego 사용자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 만들어진 iOS용 SNS 앱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사진과 비디오, 텍스트를 저장할 개인적 장소가 소개되고 그들을 특정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이는 언제까지나이다. 사용자는 타임라인에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개인 게시물은 비공개로 유지할 수 있고 편집할 수 있다. 네트워크 외부인에게 전달되지 않음을 보증하고 있다. 또 게시물 삭제 시 공유 상대가 받은 편지함에서도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다. 게시물 게시 시에는 다른 SNS와도 공유할 수 있다. 알렉사 순위 : 1314만7363위 ◆ PinEventz 개인 자금으로 설립된 기업이 운영하는 플랫폼이며, 사용자는 자신의 이벤트나 이정표, 추억에 관한 사진을 고정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벤트의 사진을 친구들과 공유하고 전용 장소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스폰서의 광고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네트워크를 통한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마켓 부문의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알렉사순위 : 1586만4893위 ◆ MyLifeB 2014년 11월 출시됐으며, 전 세계에서 자신과 비슷한 아이디어를 품고 있는 회원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기사와 게시물의 형태로 정보를 발굴하고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창업자는 같은 플랫폼에서 품질의 콘텐츠가 만들어지도록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에 의한 광고 수입 전체의 60%가 사용자와 분할된다. 그러나 보상을 얻기 위해서는 사용자 1000명 이상으로부터 팔로우 돼야 한다. 그 전제는 무료로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해주는 똑똑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이 플랫폼은 페이지나 기사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 제작자에 대해 프리미엄을 지급하고 있다. 알렉사 순위 : 2198만1069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2015년 주목할 만한 ‘해외 SNS’ 8선

    2015년 주목할 만한 ‘해외 SNS’ 8선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의 활동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가? 아니면 게시물을 본 사람들의 수가 감소해 고민인가? 이런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경우, 최근 떠오르고 있는 SNS를 통해 새로운 팔로워들과 관계를 확장해나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음은 시넷과 지디넷 등 IT 전문 매체에 소개된 새로운 SNS 플랫폼으로, 새해 주목할 만한 8가지를 정리한 것이다. 자신이 얼리어답터라고 자부한다면 새로운 길을 개척해보는 것은 어떨까. ◆ Ello 광고가 없는 SNS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대체하도록 만들어졌다고 한다. 사용자의 정보를 광고주나 타사에 넘기거나 플랫폼에 광고를 표시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또 사용자에게 본명을 강제로 쓰도록 하는 페이스북의 정책과는 달리, 본명 가입을 강제로 정하지 않고 있다.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커뮤니티에 속한 많은 사람이 페이스북에서 이 플랫폼으로 갈아타고 있다. 지난해 1월 프래시 트랙스 투자사로부터 43만 5000달러의 자금을 조달받고 영리 기업이 된 뒤부터는 벤처기업 투자사로부터 55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받고 있다. 최소주의를 추구한 디자인과 다소 성적인 내용을 허용하는 방식이 비판되고 있다. 알렉사 순위 : 1705위(알렉사는 전 세계 웹사이트의 트래픽을 분석하는 기업이다.) ◆ Tsu 사용자는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의 소유권을 자신의 것으로 유지할 수 있고, 플랫폼 측은 사용자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을 지급한다. 적극적으로 스팸메일 발송자를 제거하고 저작권 위반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데이터는 광고주에게 판매 이익의 90%는 콘텐츠 소유자와 콘텐츠의 배급자에 분배된다. 알렉사 순위 : 4128위 ◆ Snapzu MMORPG(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와 유사한 플랫폼이며, 사용자가 원하면 익명을 쓸 수 있다. 이 SNS 플랫폼은 사용자가 경험치를 올려 온라인에서의 입지를 구축하도록 한다. 사용자는 커뮤니티를 향해 링크나 이미지,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공유하고, 그 상호 작용 속에서 ‘레벨 업’을 하는 등 게임적 요소가 포함돼 있다. 사용자는 자신의 부족(Tribe)의 마스터가 돼, 특정 분야에서 자신의 레벨을 과시할 수 있다. 알렉사 순위 : 4만3740위 ◆ Beamly 2011년 설립됐다. TV 프로그램과 연예인 관련 뉴스를 따라 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기기용 소셜 텔레비전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TV 대화방에서 TV 프로그램과 연예인에 대한 채팅을 즐길 수 있다. 또 안드로이드나 iOS를 탑재한 기기용 어플이나 구글 크롬용 플러그인도 제공한다. 사측에 따르면 매달 40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사이트에 방문하고 있다. 알렉사 순위 : 7만5115위 ◆ Yappie 영국 노팅엄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음성 마이크로블로그용 앱으로, 사용자는 자신의 음성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다. 2012년 12월 시드 투자로 15만 파운드를 조달했다. 사용자는 Yapp이라는 60초간 음성 클립을 녹음하고 자신의 팔로워들과 공유하거나 공개할 수 있다. 이 앱은 사용자가 주장하고 싶은 것을 자신의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뉴스 피드에 실시간으로 표시되며, 트위터와 페이스북, 포스퀘어에 직접 게시하거나 이메일로 보낼 수 있다. 또 회사의 웹사이트에서 샘플 Yapp을 들을 수 있게 돼 있으며, 인상에 남는 재미있는 음성 선택도 제공한다. 알렉사 순위 : 56만3160위 ◆ Boxego 사용자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기 위해 만들어진 iOS용 SNS 앱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사진과 비디오, 텍스트를 저장할 개인적 장소가 소개되고 그들을 특정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다. 이는 언제까지나이다. 사용자는 타임라인에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개인 게시물은 비공개로 유지할 수 있고 편집할 수 있다. 네트워크 외부인에게 전달되지 않음을 보증하고 있다. 또 게시물 삭제 시 공유 상대가 받은 편지함에서도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다. 게시물 게시 시에는 다른 SNS와도 공유할 수 있다. 알렉사 순위 : 1314만7363위 ◆ PinEventz 개인 자금으로 설립된 기업이 운영하는 플랫폼이며, 사용자는 자신의 이벤트나 이정표, 추억에 관한 사진을 고정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벤트의 사진을 친구들과 공유하고 전용 장소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스폰서의 광고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네트워크를 통한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마켓 부문의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알렉사순위 : 1586만4893위 ◆ MyLifeB 2014년 11월 출시됐으며, 전 세계에서 자신과 비슷한 아이디어를 품고 있는 회원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기사와 게시물의 형태로 정보를 발굴하고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창업자는 같은 플랫폼에서 품질의 콘텐츠가 만들어지도록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에 의한 광고 수입 전체의 60%가 사용자와 분할된다. 그러나 보상을 얻기 위해서는 사용자 1000명 이상으로부터 팔로우 돼야 한다. 그 전제는 무료로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해주는 똑똑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이 플랫폼은 페이지나 기사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 제작자에 대해 프리미엄을 지급하고 있다. 알렉사 순위 : 2198만1069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세탁기 파손’ 조성진 LG 사장 한 달 만에 檢 출두

    ‘삼성전자 세탁기 파손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 이주형)는 30일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 조성진(58)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밤늦게까지 조사했다. 조 사장 조사는 검찰이 처음 소환을 통보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조 사장은 당초 다음달 초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 참석 이후 조사를 받겠다고 했지만 압수수색 등 검찰의 압박에 결국 입장을 바꿨다. 검찰은 오전 10시쯤 출석한 조 사장을 상대로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행사 당시 현지 매장 2곳에서 삼성전자 세탁기 5대를 고의로 파손했다는 의혹에 대해 캐물었다. 또 사건이 국내에 알려진 직후 LG전자가 보도자료를 내는 과정에 조 사장이 관여했는지도 조사했다. 당시 LG전자는 “해당 모델은 세탁기 본체와 문을 연결하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취약했다. 이번 일이 글로벌 세탁기 1위 업체인 LG전자에 대한 흠집 내기가 아니기를 바란다”고 감정 섞인 보도자료를 배포해 삼성전자가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상태다. 검찰은 조사 결과와 증거물 분석을 토대로 조만간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스마트보안관’... 청소년의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 길잡이

    ‘스마트보안관’... 청소년의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 길잡이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발표에 따르면 25.5%에 달하는 청소년들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인 것으로 나타나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고민이 더욱 커져만 가고 있는 요즘 전국의 여러 학교들의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 문제와 더불어 무분별한 정보에 그대로 노출된 문제로 걱정이 크다. 이에 내 자녀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며 유해정보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미리 차단해 주는 서비스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바로 (사)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이하 MOIBA)의 ‘스마트보안관’과 ‘스마트안심드림’ 서비스가 그 주인공이다.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최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고, 스마트폰중독에 따른 부작용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 및 중독예방 서비스인 ‘스마트보안관’과 함께 ‘스마트안심드림’ 서비스는 자녀의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을 돕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한다. MOIBA에서는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유해정보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고 보다 건전하고 올바른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불법,유해매체 정보 차단과 스마트폰 중독방지를 예방해주는 어플리케이션 ‘스마트보안관’ 서비스를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스마트보안관’ 앱을 부모와 자녀 함께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자녀의 스마트폰에서는 음란, 폭력 등 불법,유해정보(앱, 인터넷사이트)를 미리 차단해 보호가 가능하고, 부모의 스마트폰으로는 자녀의 이용현황 조회 및 시간 관리를 할 수 있어 자녀들의 스마트폰 중독예방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또한 MOIBA는 스마트폰 문자메시지나 SNS 등으로 수신되는 사이버언어폭력 의심문자(욕설, 왕따, 갈취 등)와 스마트폰을 통해 검색한 고민문자(자살, 가출 등)을 감지 후 알려주는 ‘스마트안심드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녀와 부모 함께 설치하여 이용 할 수 있으며 학교폭력과 관련한 문제로 상담을 원할 경우 ‘스마트안심드림’ 앱 내에 있는 ‘상담,신고하기’ 기능을 통해 전화(117)나 채팅(117chat) 등을 이용하여 상담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 상담,신고(Wee센터)가 가능하다. ‘스마트보안관’ 및 ‘스마트안심드림’ 앱 설치 등 자세한 이용 방법은 사이버안심존 홈페이지(www.스마트보안관.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아이에게 ‘산타 왔다!’고 생각하게 하는 앱

    아이에게 ‘산타 왔다!’고 생각하게 하는 앱

    자신의 아이가 꿈을 갖도록 하고 싶은 게 부모의 마음이다. 특히 ‘오늘’(12월 24일)은 일생 일대의 큰 일이 있는 날이다. 바로 아이 몰래 선물을 준비해놔야 한다는 것. 그런데 스페인의 한 광고 대행사가 이날 밤 집안을 날아다닐 ‘산타 클로스’ 부모들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고 미국 IT전문 기즈모도 등이 소개했다. 산타앱(Santapp)이라는 이 앱은 미리 녹음돼 있는 산타 클로스의 목소리를 재생하는 것으로 효과음과 함께 불빛도 반짝인다. 이 앱을 실행한 당신의 스마트폰을 닫힌 방문 너머에 놔두고 아이에게 “산타가 왔다!”는 연기를 선보이면 되는 것이다. 그러면 아이는 “문 저편에 뭔가 마법 같은 놀라운 일이 생겼다”고 말할 것이다. 해당 앱은 애플스토어나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지만 녹음된 목소리는 아쉽게도 영어와 스페인어만 제공하고 있다. 만일 자신이 산타 클로스 연기가 된다면 미리 목소리를 녹음해두고 이런 방법을 시도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민호 김래원 주연작 ‘강남 1970’ 2차 예고편

    이민호 김래원 주연작 ‘강남 1970’ 2차 예고편

    이민호 김래원 주연의 영화 ‘강남 1970’이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2차 예고편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강남 1970’은 제목 그대로 1970년대를 배경으로,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이 작품은 ‘말죽거리 잔혹사’와 ‘비열한 거리’를 연출한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자 한류스타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2차 예고편은 70년대 서울 강남지역 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정치적 암투와 음모, 욕망을 쫓는 청춘의 고뇌를 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이민호는 오직 잘 살고 싶다는 꿈 하나로 강남땅의 개발을 둘러싼 이권다툼에 뛰어드는 ‘김종대’ 역을 맡았다. 여기에 ‘김종대’와 같은 고아원 출신의 ‘백용기’ 역을 맡은 김래원이 선 굵은 남성적 매력과 섬세한 연기력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강남 1970’은 일본과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아시아 11개국에 선 판매 쾌거를 이룩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2015년 1월 15일 개봉 예정. 사진·영상=쇼박스㈜미디어플렉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괜찮아 사랑이야’ 이성경, ‘좀 노는 언니’ 느낌나는 스타일리시 화보 ‘눈길’

    ‘괜찮아 사랑이야’ 이성경, ‘좀 노는 언니’ 느낌나는 스타일리시 화보 ‘눈길’

    이성경이 귀여움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윈터 재킷 화보를 공개했다. 이성경은 18일 발간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러너로 변신했다. 모델 출신답게 비슷한 표정이나 포즈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풍부한 매력을 보여줬다. 176cm의 큰 키로 패딩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깜찍함과 섹시한 눈빛이 공존하는 마스크가 특히나 인상적이었다. 이번 화보에서 이성경은 아디다스의 다운 재킷, 러닝 의상과 러닝화를 신고 촬영했다. 이성경의 화보는 18일 발행한 하이컷 140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12월 23일 발행되는 ‘디지털 하이컷’을 통해 지면에선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App Store)와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하이컷 혹은 high cut을 검색한 뒤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성진 LG전자 사장 출국금지…‘세탁기 파손’ 소환 불응

    삼성전자와 ‘세탁기 파손 공방’을 벌이고 있는 LG전자가 삼성전자를 맞고소하면서 양사 간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LG전자는 21일 “지난 12일 증거위조, 명예훼손, 증거 은닉 등의 혐의로 삼성전자 임직원 3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언론사에 제공한 동영상에는 삼성전자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세탁기에 여러 차례 충격을 가하는 장면이 나온다”면서 “만약 사실이라면 증거물로 제출되기 이전에 훼손이 있었으므로 증거 위조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의 한 가전 매장에 진열된 삼성전자의 크리스털블루 세탁기 도어 연결부를 파손한 혐의로 조성진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 사장과 연구임원 등을 서울중앙지검과 독일 검찰에 각각 고소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LG전자와 조성진 사장은 더 이상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하지 말고 검찰 수사에 성실히 응하라”고 반격했다. 조 사장은 이달 초 수차례 검찰의 소환 통보에도 불구하고 전략회의와 내년 1월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준비 등을 이유로 출석에 불응했다. 이에 검찰은 조 사장을 출국 금지하고 CES 전에 조사를 끝내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장은 CES가 끝나면 검찰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이다. 검찰 관계자는 “(조 사장이) 소환을 두어 차례 거부했다”면서 “삼성전자가 제출한 영상을 보면 (조 사장이 세탁기를 누른 힘은) 일반인 정도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미생’ 변요한, 뱅크월렛 카카오 모델 발탁 ‘팔색조 표정 12종 이모티콘’

    ‘미생’ 변요한, 뱅크월렛 카카오 모델 발탁 ‘팔색조 표정 12종 이모티콘’

    tvN 드라마 ‘미생’으로 ‘대세’ 배우로 떠오른 배우 변요한이 뱅크월렛 카카오의 전속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 뱅크월렛 카카오는 19일 “’미생’에서 건강한 직장인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힘과 위로를 전했던 배우 변요한과 함께 첫 발을 내딛는다. 앞으로 변요한은 다음카카오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뱅크월렛카카오의 얼굴로 활약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변요한은 ‘미생’에서 넘치는 자신감과 재치를 겸비한 신입 사원이자, 회사 소문에 밝아 ‘개벽이’, ‘확성기’ 등의 별명을 지닌 한석율로 출연해 직장인들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며 국민적 공감을 샀다. 아울러, 능청스러우면서도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대세 대열에 합류했다. 뱅크월렛 카카오 역시 친화력 강한 한석율과 100%의 싱크로율로 시청자들과 소통에 성공,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변요한과 함께 이용자들의 생활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생활편의 어플리케이션으로 거리를 좁혀나갈 계획이다. 다음카카오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뱅크월렛 카카오는 최대 25장의 현금카드를 넣어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결제 어플리케이션이다. 뱅크월렛 카카오 이용자끼리는 매우 간편하게 계좌이체가 가능하며, 지갑이 없어도 뱅크월렛 카카오로 결제 가능하다. 본인 명의의 스마트 폰을 소유한 인터넷 뱅킹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LGU+의 경우, 뱅크 머니만 이용 가능, 타 서비스 추후 제공 예정) 뱅크월렛카카오 측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변요한의 ‘한석율’ 이모티콘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변요한은 톱스타들만 등장한다는 카카오톡 이모티콘 캐릭터로도 탄생해 인기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한석율의 개성을 담은 코믹한 모습들로 구성된다. ‘개벽이’ 한석율부터 ‘밉상’ 한석율, ‘볼매’ 한석율까지 팔색조 같은 표정 변화가 담긴 12종 세트 이모티콘이 이용자들에게 큰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뱅크월렛 카카오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한석율 이모티콘을 사용해 말로 전하기 힘든 상황에 위트 있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번 12종 세트 이모티콘에는 ‘N빵 갑시다’, ‘왜? 만날 나만 쏴!’, ‘저기 할말이 있어’ 등 현실 적용 가능성이 매우 높은 문구들이 포함돼 있다. 또한, 뱅크월렛 카카오는 앞으로 변요한과 함께 영화관, TV, 잡지, 온라인 등을 중심으로 한 전방위적인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종면 칼럼] 조현아와 조양호, 누가 더 부끄러운가

    [김종면 칼럼] 조현아와 조양호, 누가 더 부끄러운가

    부모의 욕망은 때론 자식의 삶을 헝클어뜨린다. 2차대전의 영웅 윈스턴 처칠의 응석받이 외아들 랜돌프 처칠도 그런 경우다. ‘자기도취에 빠진 런던의 아기 공작새’라는 소리를 들은 랜돌프는 전형적인 파파보이였다. 그는 기회 있을 때마다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아버지가 총리일 때 단 한 차례 당선됐을 뿐 여섯 번이나 떨어졌다. 그럼에도 처칠은 정치가들을 초대한 디너 파티에 아들을 불러 토론을 하게 하는 등 그의 교만과 허영을 부채질하기 바빴다. 내리사랑일까. ‘못난 자식’을 탓하기에 앞서 그런 멍에를 뒤집어쓰게 한 남다른 성장 배경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항공기 회항 사건으로 국제적 조롱거리가 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신뢰가 각별하다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또한 처칠만큼이나 지금 자식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도대체 나이 마흔이 되도록 어떤 인성을 키워왔길래 보통 사람으로선 상상도 못할 ‘땅콩 회항’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우행을 저질렀을까. 조 회장은 결국 자식교육을 잘못 시켰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대한항공의 이미지는 이미 땅에 떨어질 대로 떨어졌다. 창업자 조중훈 회장이 미8군에서 나오는 폐차를 가져다 고쳐 팔아 일군 대한항공의 피와 땀과 눈물의 역사는 한갓 월광에 물든 신화가 되고 말았다. 처칠은 영국의 전통적인 명문 가문이지만 자식교육에 실패해 자랑스러운 가문의 대를 잇지 못했다. 가문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조 회장은 못된 뿔만 웃자란 자식에게 인간의 도리, 세상 사는 이치 같은 ‘사람 만드는 교육’을 시켜야 할 것이다. 그러나 영 미덥지가 않다. 조 회장은 딸의 경영 복귀와 관련해 “아직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한마디로 여론이 잠잠해지면 언제든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말이다. 사과의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저열한 인격의 밑창을 고스란히 보여준 안하무인격의 인물을 연간 매출액 11조원이 넘는 국적 항공사 핵심 자리에 다시 앉힐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치는 것 자체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다. 자식은 부모의 지나간 삶을 비추는 거울이다. 자식을 보면 부모를 알 수 있다. 부모의 일그러진 욕망이 자식에게 투사된 것은 아닌가. 국격까지 만신창이로 만든 대한항공은 지금 ‘반국가적’ 기업으로 낙인찍힐 만큼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 대한항공이라는 이름을 회수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온다. 국민의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 그럼에도 여전히 명령일하 황제경영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대책 같지 않은 대책만 늘어놓고 있으니 안타까운 노릇이다. 반성 없는 재벌의 오만과 독선을 눈앞에서 보면서 반기업 정서의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만 높이는 것은 공허하다. “페어플레이는 아직 이르다”는 혁명가 루쉰의 권고는 1920년대 격변의 중국에만 해당되는 게 아닌가 보다. 21세기 대한민국에도 그대로 들어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니 자괴감마저 든다. 대한항공은 지금 대형 항공사고로 얼룩진 1990년대 후반보다 더 심각한 위기라고 한다. 재벌 3세의 막장 행태를 여지없이 드러낸 ‘조현아 사건’은 우리 국민의 자존감을 짓밟은 정신적 테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느 항공참사보다 더 충격적이다. 결코 안이하게 다룰 사안이 아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근본부터 되돌아 봐야 마땅하다. 모든 문제의 한복판에 수명 다한 오너 일가 세습경영 체제가 놓여 있음은 새삼 강조할 필요도 없다. 이제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조 전 부사장보다 더 부끄러워해야 할 사람은 그룹 총수로서 제대로 된 위기관리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조 회장이다. 지금이야말로 사즉생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법적 단죄와는 별개로 실패한 인사로 판명난 조 전 부사장이 경영에 복귀하는 일은 없을 것임을 천명하라. 그리고 조 회장도 스스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야 한다. 전대미문의 이 거대한 추문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그 방법밖에 없다. 버리면 언제든지 기회는 다시 온다.
  • 튠(TUNE), 네이버 라인 글로벌 모바일 광고 트래킹 파트너사 선정

    튠(TUNE), 네이버 라인 글로벌 모바일 광고 트래킹 파트너사 선정

    세계적인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 ‘사스’(SaaS·Software-as-a-Service) 제공사인 튠(www.tune.com)은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의 공식 글로벌 광고 트래킹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튠(TUNE)은 전 세계 230개국에서 월 평균 1억 700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 플랫폼 광고의 성과 분석은 물론 효율성 측정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라인의 마케팅 의사결정 및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튠(TUNE)은 올 1월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라인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이번 계약으로 라인이 진출한 전세계 230개국에서 라인 카메라, 라인 웹툰, 라인 데코, 라인 게임을 포함한 라인의 모든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로써 글로벌 모바일 광고 효과 측정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피터 해밀턴 튠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서비스 시작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아시아의 주요 메신저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계약 체결로 튠도 라인이 이미 진출한 230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고하게 돼 저변을 크게 확장하게 된 점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튠(TUNE)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개발 지사장인 브라이언 김은 “올 4월 한국 시장에 진출했을 때 우리 서비스가 많은 클라이언트에게 좋은 성과측정 도구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면서 “네이버 라인과 같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에 우리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가부, 성 인권 교육 등 11개 우수 초등학교 시상

    여가부, 성 인권 교육 등 11개 우수 초등학교 시상

    여성가족부는 12일 2014년 학교 성 인권 교육과 아동안전 시범학교사업의 우수학교 11개교를 선정,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삼정초(서울), 신정초(부산), 도덕초(경기), 고창남초(전북), 화랑초(경북), 상리초(경남), 함덕초(제주) 등 7개교가 학교 성인권 교육 우수학교 상을 받았다. 아동안전 시범학교 우수학교는 만경초(전북 김제), 도원초(경북 성주), 봉양초(강원 정선), 남천초(충북 제천) 등 4개 학교다. 학교 성 인권 교육 사업은 개별적으로 이루어진 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건강한 성 가치관 제고와 폭력 예방 인식의 확산을 위한 교육으로, 2011년 2개 시도에서 시작해 올해에는 7개 시도(242개 학교)에서 이뤄졌다. 아동안전 시범학교는 안전한 학교와 성폭력 예방을 위한 창의적 체험·실습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사·학부모·지역주민들과 협력하는 사업으로, 2012년에 시작해 올해 8개 초등학교가 참여했다. 여가부는 올해 ‘학교 성 인권 교육’ 및 ‘아동안전 시범학교’의 우수사례 및 운영 결과는 우수사례집 및 운영보고서로 제작, 홈페이지에 게재해 다른 학교에서도 교육에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이 사업이 아동·청소년의 성 인권 의식 제고와 아동성폭력 예방 인식 확산에 기여하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아동안전학교 사업을 ‘학교 성인권 교육’으로 통합·운영해 양질의 다양한 아동·청소년 성범죄 예방 교육프로그램이 다른 지역, 학교 등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 성 인권 교육 우수사례로 전북 고창남초등학교는 가정과 연계한 성 인권 교육 캠프를 실시, 아버지와 아동이 적극 참여해 가정에서의 양성평등의식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체험 위주의 교육방법으로 학부모, 학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제주 함덕초등학교는 표준 프로그램의 대상 학년(5학년) 학생뿐만 아니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글짓기, 성폭력 예방 인형극, 버츄(인성교육)프로그램, 캡(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성 인권 교육을 제공했다. 서울 삼정초, 부산 신정초, 경기 도덕초, 경북 화랑초, 경남 상리초등학교 등도 일상생활에서의 성 평등의식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성 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아동안전 시범학교 우수학교로 전북 김제시 만경초등학교는 국어·도덕 등 다양한 교과에 아동 성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 교육과정을 편성했고, 이를 위해 교사 스터디 모임을 조직해 교안을 개발하는 등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경북 성주군 도원초등학교는 학부모의 대부분이 농사(참외)를 짓고 있어 학교 행사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특성을 감안,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해찬솔 아우성 마임’을 개발해 학부모들이 쉽게 아동 성폭력 예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강원 정선군 봉양초등학교는 학부모, 지역사회 및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행복한 안전캠프’(2일)를 실시해 학생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아동 성폭력 예방에 관한 내용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하고, 저녁 시간에는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과 연계한 학부모 연수도 실시했다. 충북 제천시 남천초등학교에서는 지역사회에 아동성폭력 예방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며, 특히 ‘현수막 만들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현수막을 시민회관 등에 설치하고, 지속적인 학교 주변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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