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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료비만 1년 새 12% 폭등… 에너지 한파, 서민에게 더 가혹했다

    연료비만 1년 새 12% 폭등… 에너지 한파, 서민에게 더 가혹했다

    글로벌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전기·가스요금 등이 대폭 인상된 지난해 소득 하위 20% 가구의 연료비 부담이 다른 가구보다 훨씬 더 많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9일 한파로 인한 에너지 취약계층의 연료비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해 에너지바우처(이용권)의 가구당 평균 지원 단가를 7000원 추가 인상해 15만 2000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해 1~3분기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가 연료비로 지출한 금액은 월평균 6만 6950원으로 전년 같은 시기(5만 9588원)보다 12.4% 늘었다. 이는 모든 분위를 통틀어 가장 큰 증가폭이다.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의 연료비는 6.8% 늘었다. 2분위는 3.2%, 3분위는 4.7%, 4분위는 7.4% 각각 증가했다. 전체 가구의 월평균 연료비는 6.7% 늘었다. 소득이 낮은 가구의 연료비 지출이 더 많이 늘어난 것은 전기·가스요금 인상에 더해 서민이 많이 쓰는 등유·액화석유가스(LPG) 등의 가격이 크게 뛴 영향으로 해석된다. 조사 기간인 지난해 1∼3분기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농어촌과 주택에서 많이 쓰이는 등유 물가는 1년 전보다 57.9%, 취사용 LPG는 23.0% 폭등했다. 같은 기간 전기료는 10.9%, 도시가스료는 8.9%, 지역 난방비는 4.9% 올랐다. 연료비는 조명, 냉난방, 취사 등 일상을 영위하기 위해 지출하는 연료 관련 비용으로 전기, 도시가스, LPG연료, 등유, 연탄, 공동주택난방비 등이 포함된다. 올해는 전기·가스요금에다가 대중교통,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이 줄줄이 예고돼 필수 생계비 비중이 높은 서민의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1분기 전기요금은 9.5% 인상돼 2차 오일쇼크 시기인 1981년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가스요금도 2분기부터 인상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의 기본요금을 300원씩 인상하고 가정용 등 상수도 요금도 올린다. 지난해 1∼3분기 소득 1분위 가구의 주거·수도·광열 지출과 교통비의 가처분소득 내 비중은 35.3%로 다른 분위보다 가장 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취약계층이 전기·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단가를 7000원 추가 인상하고 신청 기간도 다음달 28일까지로 2개월 연장했다.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는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로포털(www.bokjiro.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껑충 뛴 에너지 가격에 서민 더 춥다…소득 하위 20% 연료비 12%↑

    껑충 뛴 에너지 가격에 서민 더 춥다…소득 하위 20% 연료비 12%↑

    5분위 가구 중 연료비 지출액 가장 많이 올라상위 20% 연료비 지출 6.8%…전체 6.7%↑ 농어촌·주택 많이 사용 등유·LPG 폭등 영향등유 1년 만에 58%, LPG 23% 올라올해 전기·가스요금 줄인상 예고…부담 늘듯글로벌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전기·가스요금 등이 대폭 인상된 지난해 소득 하위 20% 가구의 연료비 부담이 다른 가구들보다 훨씬 더 많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한파로 인한 에너지 취약계층의 연료비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에너지바우처(이용권)의 가구당 평균 지원 단가를 7000원 추가 인상해 15만 2000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가 연료비로 지출한 금액은 월평균 6만 6950원으로 전년 같은 시기(5만 9588원)보다 12.4% 늘었다. 이는 모든 분위를 통틀어 가장 큰 증가폭이다.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의 연료비는 6.8% 늘었다. 2분위는 3.2%, 3분위는 4.7%, 4분위는 7.4% 각각 증가했다. 전체 가구의 월평균 연료비는 6.7% 늘었다. 소득이 낮은 가구의 연료비 지출이 더 많이 늘어난데는 전기·가스요금 인상에 더해 서민들이 많이 쓰는 등유·액화석유가스(LPG) 등의 가격이 크게 뛴 영향으로 해석된다. 조사 기간인 지난해 1∼3분기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농어촌과 주택에서 많이 쓰이는 등유 물가는 1년 전보다 57.9%, 취사용 LPG는 23.0% 각각 폭등했다. 같은 기간 전기료는 10.9%, 도시가스료는 8.9%, 지역 난방비는 4.9% 각각 올랐다. 연료비는 조명, 냉난방, 취사 등 일상을 영위하기 위해 지출하는 연료 관련 비용으로 전기료, 도시가스, LPG 연료, 등유, 연탄, 공동주택난방비 등이 포함된다.전기·가스요금, 대중교통, 상하수도택시요금까지 인상 예고 올해는 전기·가스요금에다가 대중교통,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이 줄줄이 예고돼 있어 필수 생계비 비중이 높은 서민들의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1분기 전기요금은 9.5% 인상돼 2차 오일쇼크 시기인 1981년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가스요금도 2분기부터 인상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의 기본요금을 각 300원씩 인상하고 가정용 등 상수도 요금도 올린다. 택시요금도 대구, 울산은 이미 기본요금을 인상했고 다른 시도도 인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1∼3분기 소득 1분위 가구의 주거·수도·광열 지출과 교통비의 가처분소득 내 비중은 35.3%로 다른 분위보다 가장 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취약계층이 전기·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단가를 7000원 추가 인상(14만 5000원→15만 2000원)하고 신청 기간도 다음달 28일까지로 2개월 연장했다. 이로써 세 차례 올린 동·하절기 에너지바우처 가구당 평균 지원단가는 당초 12만 7000원에서 19만 2000원으로 늘었다.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는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로포털(www.bokjiro.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6월부터 ‘만 나이’로 통일… 이달부터 0세 ‘부모급여’ 월 70만원

    6월부터 ‘만 나이’로 통일… 이달부터 0세 ‘부모급여’ 월 70만원

    오는 6월 28일부터 대한민국 국민의 법적·사회적 나이가 ‘만 나이’로 통일된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급 9620원으로 5% 올라 ‘시급 1만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주 40시간 근로 기준 월 환산액은 201만 580원이다. 지난해 67만 6100원이었던 병장 봉급은 올해 100만원으로 47.9%(32만 3900원) 파격 인상됐다. 만 0세 아동에 대해 매월 70만원, 만 1세 아동에 대해 매월 35만원을 지급하는 ‘부모급여’도 올해 처음 도입됐다. 가파른 집값 상승과 함께 급등한 종합부동산세는 올해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소득세도 소폭 줄어든다. 고물가·저성장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국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자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들을 분야별로 정리했다. ■보건·복지·고용 최저임금 시간당 9620원… 5% 올라 ●최저임금액 인상 최저임금이 시간당 9620원으로 인상된다.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7만 6960원, 주 근로시간 40시간 기준 월(209시간) 환산액은 201만 580원이다. ●부모급여 지급 기존의 영아수당을 확대·개편해 부모급여를 지급한다. 만 0세 아동은 매월 70만원, 만 1세 아동에게는 매월 35만원을 지급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보육료 바우처(51만 4000원)로 지급하며, 어린이집을 다니는 만 0세 아동에게는 부모급여(현금)와 보육료 바우처의 차액 18만 6000원을 현금으로 준다. ●재난적 의료비 대상 확대 상반기부터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의 문턱을 낮추고, 기존 외래 6대 중증질환에서 모든 질환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한도도 기존 연간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한다. 연소득의 10%를 초과하는 본인 부담 의료비를 지원한다. ●소비기한 표시제 본격 시행 제조일로부터 유통·판매가 허용된 기간을 알려 주는 영업자 중심의 ‘유통기한’이 소비자 중심의 ‘소비기한’으로 바뀐다. 소비기한은 식품의 안전한 섭취 기한을 말한다. ●사회보험 지원 대상 확대 사회보험 지원 대상자의 월 보수요건(2022년 현재 230만원 미만)을 완화해 월평균 보수 260만원 미만인 근로자, 예술인, 노무제공자에게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수당 확대 국민취업지원제도Ⅰ유형 참여자가 최소한의 생계유지를 하면서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본 50만원의 구직촉진수당에 부양가족(만 18세 이하, 만 70세 이상, 중증장애인) 1인당 10만원씩 최대 4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취업활동 계획 수립 후 3개월 이내 취업 시 남은 구직촉진수당의 50%를 조기취업성공수당으로 준다. ■조세·재정 7월부터 영화관람료도 소득공제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 조정 서민·중산층 세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세 하위 2개 과세표준 구간이 상향 조정됐다. 소득이 소폭 늘어나도 해당 구간 세율이 유지돼 세금이 줄어든다. 총급여 1억 2000만원이 넘는 고소득자에 대해서는 근로소득세액공제한도가 5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축소됐다. ●근로소득자 식대 비과세 한도 상향 근로자의 식사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식대에 대한 소득세 비과세 한도가 현행 월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확대됐다. ●신용카드 사용금액 소득공제 지원 강화 2022년 신용카드 사용액 가운데 2021년 대비 5% 초과분에 대해 20%를 추가로 소득공제하며, 2023년 2월 연말정산에 반영한다. 적용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올해 7월 1일 이후 사용분부터 소득공제 대상에 영화관람료도 추가된다. ●친환경차 개별소비세 감면 연장 하이브리드·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개소세 감면 적용 기한이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2년간 연장됐다. 감면 한도는 하이브리드차 100만원, 전기차 300만원, 수소차 400만원이다. ●다자녀가구 승용차 개소세 면제 만 18세 미만 자녀를 3명 이상 양육하는 가구가 승용차를 사면 최대 300만원의 개소세가 면제된다. 친환경차 개소세 감면 혜택도 중복으로 적용된다. ●조세특례제한법상 청년 범위 확대 법상 청년 연령의 범위를 만 15~29세에서 15~34세로 확대·통일해 각종 감면 혜택 등 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관세 자진신고 경감액 한도 인상 여행자 휴대품 자진신고 시 세액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는 한도가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됐다.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한도 확대 올 1월 1일 이후 증여분부터 기존 100억원인 과세특례 한도가 최대 600억원으로 확대됐다. ■교육·보육·가족 매년 기초학력 진단·맞춤형 지원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 전면 시행 모든 학교는 새 학년 시작 후 2개월 이내에 체계적 진단을 통해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을 선정한다. 모든 학생이 최소한의 학습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교실·학교·교육청 등에서 즉각적인 보정지도, 복합적인 기초학력 지원, 심층적 진단 및 맞춤형 지원 등이 제공된다. ●공립 온라인학교 신설 지역·학교 여건에 관계없이 학생 맞춤형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대구·인천·광주·경남에 공립 온라인학교가 새롭게 만들어진다. 온라인학교는 교실·교사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한다. 고등학생들은 필요한 과목을 온라인학교를 통해 이수할 수 있다. ●교육공무원 가사휴직·공무상 질병휴직 확대 4월부터 교육공무원은 가족의 간호가 필요함을 증빙할 필요 없이 부양하거나 돌보기 위한 경우에도 휴직할 수 있다. 공무상 부상·질병으로 인해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경우 교육공무원은 현재 3년만 휴직할 수 있지만 앞으로 최대 5년까지 휴직이 가능하다. ●학점은행제 학습자 학자금 대출 지원 2023년도 1학기부터 학점은행제 학습자도 학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로 학위 취득에 필요한 학습비 전액을 고정금리로 대출받고, 일정 기간 거치 후 상환하는 방식이다. 소득 기준 제한은 없지만 연령이 만 55세 이하여야 하고 직전 학기 성적이 C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 지원 확대 1월부터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시간이 연 840시간(1일 3.5시간)에서 연 960시간(1일 4시간)으로 늘어난다. 정부 지원 대상도 8만 5000여 가구로 1만 가구 더 확대된다. ■문화·환경 텀블러 쓰면 최대 年 7만원 탄소중립포인트 ●OTT 영상물 자체등급분류제도 시행 3월 28일부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는 제한관람가 등급을 제외하고 자체적으로 온라인 비디오물의 등급을 분류해 원하는 시기에 제공할 수 있다.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 구매 인센티브 장애예술인이 생산한 창작물을 우선 구매한 기관에 대해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예산 범위 내에서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다.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폐차 지원 배출가스 5등급의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 폐차 지원을 4등급 경유차와 건설기계(굴착기·지게차)까지 확대 시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확대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매장에서 텀블러·다회용컵을 이용하면 회당 300원씩, 연간 최대 7만원까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폐휴대전화기를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는 중고폰 거래 플랫폼을 통해 반납하면 건당 1000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부동산·금융 조정지역 2주택자 종부세 중과 폐지 ●종합부동산세 세율·세 부담 상한 조정 1월 1일부터 과세표준 12억원 이하 및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에 대해 중과제도가 폐지됐다. 다주택과 일반주택을 이원화해 운영하던 세 부담 상한은 150%로 단일화됐다. 주택분 종부세 기본공제금액은 1주택자는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이 외 주택은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됐다. ●주택임대소득 과세 고가주택 기준 인상 1주택자의 임대소득으로 과세되는 고가주택 기준이 종부세 기준과 동일하게 기준시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인상됐다. ●월세액 세액공제 확대 무주택자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월세액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총급여 5500만원 이하 기준 최대 12%에서 17%로 상향됐다. 총급여 5500만원 초과 7000만원 이하는 10%에서 15%로 확대됐다.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적용 기한 연장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인하액의 70% 세액공제 적용 기한이 올해 말까지 1년 연장됐다. ●임대인의 미납국세 열람제도 개선 올해 4월 1일부터 임차인은 임대차 계약 이후 임대인의 동의 없이 미납국세를 열람할 수 있다. 4월 1일 이전에 계약해도 임차 개시일 전이면 열람 가능하다. ●청년도약계좌 출시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자신이 납입한 금액에 비례해 일정 비율로 정부 기여금을 지원하고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적용하는 계좌가 6월에 출시된다. ●연금계좌 세제 혜택 확대 연금계좌 납입액에 대한 세액공제 한도가 200만원 상향됐다. 연금저축 납입액은 기존 4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퇴직연금 포함 시에는 700만원에서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된다. ■행정·안전·질서 차선 밟고 주행하면 범칙금·벌점  ●만 나이로 법적·사회적 기준 통일 6월 28일부터 만 나이로 법·사회적 기준이 통일된다.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만’ 표기가 없어도 법령·계약서상 나이는 만 나이로 해석하게 된다.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신청 및 수령 가능 1월부터 전국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해진다. ●차로통행 준수의무 강화 올해부터 차선을 계속 밟고 주행하는 차량에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된다. ●교차로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화 차량 운전자는 신호등이 빨간불인 상황에서 우회전할 때 보행자 보호를 위해 의무적으로 일시 정지해야 한다. ●자동차 채권 매입 의무 제도 개선 1600㏄ 미만의 비영업용 승용차를 구입할 때 부과되던 채권 매입 의무가 3월부터 전국적으로 면제된다. 지자체와 2000만원 미만의 공사·물품 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에도 지역개발채권 등의 의무 매입을 면제한다. ●주민투표권자 연령 18세로 하향 조정 4월부터 주민투표권자의 연령을 만 19세에서 18세로 하향 조정한다. 전자서명을 이용해 주민투표 청구를 위한 서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투표율에 따른 주민투표 결과의 개표 요건을 폐지한다. ●민원 처리 공무원 보호 조치 강화 4월부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인과 민원 처리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실에 영상정보처리기 등 장비를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위법행위 증거 수집을 위한 휴대용 영상음성 기록장비 등을 운영한다. ■산업·통신 소상공인 누구나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한·인도네시아 CEPA 발효 한국과 인도네시아 사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이 발효됐다. 아세안 국가와의 네 번째 양자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수출 품목별로 무관세·관세 감축 혜택이 확대된다. ●중소기업 기술침해 신고는 쉽게, 소송 부담은 낮게 4월 19일부터 중소기업 기술침해 행위 신고 방식이 서면에서 전자문서로 확대된다. 중소기업 기술 보호와 관련한 분쟁 시 발생하는 법률 비용 일부를 정부가 지원한다.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 확대 근로자 고용 여부와 상관없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만 하면 고용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전파 분야 규제 완화 올해부터 맞춤형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인 이음5G 망에서 이용되는 장착형 단말기를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위성방송국의 허가 유효기간이 5년에서 7년으로 확대됐다. ■국방·병무 병장 월급 100만원 시대… 48% 파격 인상 ●병장 봉급 월 100만원으로 인상 올해 병장 봉급이 병장 기준 월 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2만 3900원 올랐다. 상병은 80만원, 일병은 68만원, 이병은 60만원이다. ●동원훈련 보상비 인상 동원훈련에 참가한 예비군에게 지급하는 훈련보상비가 지난해 6만 2000원에서 올해 8만 2000원으로 오른다. ●사회복무요원 건강보험료 전액 지원 그동안 사회복무요원의 건강보험료가 월 10만원까지만 지원됐는데, 현역병과의 형평성을 위해 올해부터는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4급 현역복무 선택자 상근예비역 선발 대상 포함 신체등급 4급 보충역 가운데 현역복무를 선택한 사람도 희망에 따라 상근예비역소집 대상으로 선발될 수 있다. ■농림·수산·식품 청년농 정착지원금 월 110만원 지급  ●청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확대·개편 청년농업인 정착지원사업 선정 규모가 2000명에서 4000명으로 2배 확대되고, 정착지원금이 월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인상된다. ●자연재난 피해농가 금융 지원 확대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자금의 상환 연기 및 이자 감면 혜택이 전체 농업정책자금(54개)으로 확대됐다. ●낙농제도 개편 원유를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 다른 가격을 적용하는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시행된다. 과도한 생산비를 줄이고자 유지방 최고구간이 4.1%에서 3.8%로 낮아진다. ●농산물 온라인거래소 출범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산물 온라인거래소’가 12월 출범한다. 도매시장 경유 없이 산지에서 구매자가 지정하는 장소까지 직접 배송하게 돼 거래·물류 효율성이 높아진다. ●전략작물직불제 시행 식량안보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가루쌀·논콩·밀·보리·호밀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직불금을 지원한다. ●동물 진료 비용 게시 동물병원 개설자는 올해부터 진료 비용을 동물 소유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게시해야 한다. 수술 등 중대 진료 전에 예상 진료 비용을 동물 소유자에게 구두로 알려야 한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시행 올해부터 5년간 300개 어촌을 대상으로 3조원을 투자하는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이 추진된다. 어촌생활권 유형별로 일자리·생활복지·안전인프라 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 바다 위 ‘장기 방치 선박’ 골치… 해양사고 우려

    바다 위 ‘장기 방치 선박’ 골치… 해양사고 우려

    바다 위 빈집으로 불리는 ‘장기 방치 선박’이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어촌 고령화와 경기 불황으로 노후 선박 방치가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기름 유출은 물론 해양 사고도 우려된다. 5일 해양수산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 전국적으로 장기 방치 선박 1161척을 처리했다. 매년 230척이 넘는 방치 선박을 처리한 셈이다. 특히 섬이 많고 어업이 발달한 전북·전남이 823척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장기 방치 선박은 ▲휴업에 따른 방치 선박 ▲경매 절차가 진행 중인 감수 보존 선박 ▲운항을 중지한 계선 신고 선박 ▲오염 관리가 필요한 기타 관리 선박 등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주로 장기간 운항하지 않는 선박을 말한다. 문제는 방치 선박 대부분이 노후한 상태여서 기상 악화 등으로 선체가 파손되면 선박 내에 남아 있는 기름이 유출돼 해양이 오염될 수 있다는 점이다. 방치 선박은 자리만 차지하면서 다른 선박의 운항에도 방해가 되고 있다. 하지만 해체 업체와 해체 장소가 부족하고 폐선 선주에 대한 고발 조치와 공시 송달, 행정대집행 등의 절차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게 현실이다. 또 비용 부담 등으로 선주가 폐선 신고를 하지 않으면 장기간 운항을 중지하더라도 일일이 확인하기도 어렵다. 실제 지난해 전남 무안군 해상에선 김 양식장 인근에 장기 정박 중인 1200t급 폐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선박은 3년 넘게 운항되지 않았지만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당국에서도 제때 처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전남 해남에선 다리 밑 육상에 있던 3t짜리 폐선박에서 불이 났다. 잔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폐선박 내부에서 불에 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 이 선박 역시 다리 밑에 2∼3년가량 방치됐던 것으로 추정됐다. 이처럼 장기 방치 선박 문제가 심각해지자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방치 선박 원인 분석, 발생 현황 등을 파악해 효과적인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기름 유출 사고 등 방치 선박으로 인한 해양 사고 현황을 조사하고, 선종·재질·지역별 말소·해체 현황과 해체 비용 등을 토대로 방치 선박(폐선 수요 등)의 증감 추세를 분석해 보겠다는 것이다. 또 방치 폐선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폐선장 필요성, 폐선장 도입을 위한 관련 제도 및 지역별 지정 여건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각 지역 해양수산청과 해양경찰청에서도 장기 계류 선박에 대한 순찰과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장기 계류 선박 소유자(관리자)와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주기적으로 사고 위험도가 높은 선박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 오염 예방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농업용수 대는 저수지서 중금속 카드뮴 검출… 폐수 방류 의심

    경북 포항시 흥해읍 태평저수지에서 물을 받아 벼농사를 지은 논의 수확량이 평년 20%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해당 저수지에서 카드뮴이 검출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서울신문 2022년 11월 1일자 10면> 중금속 검출로 인해 포항의 대표적 곡창지역인 흥해의 이미지 실추가 불가피해 보인다. 카드뮴은 호흡곤란이나 간기능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포항시에 따르면 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해 말 태평저수지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최대 ℓ당 0.016㎎의 카드뮴이 나왔다. 이 양은 환경정책기본법이 정한 사람의 건강보호기준(0.005㎎/ℓ)을 3배 이상 초과한 수치다. 해당 지역 농민들은 흉작과 관련해 이 저수지의 수질을 의심해 농어촌공사 등을 상대로 원인 규명을 요구해 왔다. 특히 카드뮴 검출과 관련해 저수지 상부에 위치한 한 업체에서 폐수를 방류했다는 의혹도 있다. 농어촌공사 조사 결과 해당 업체와 가까워질수록 하천에서 중금속 등의 검출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시는 해당 업체의 저수조 등의 잔류물 등을 채취해 오염원 여부를 가릴 방침이다. 또 해당 업체의 폐수 방류 등이 확인되면 고발 등 사법 조치도 검토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 벼농사와 관련해 “카드뮴 검출 농도 기준에 따라 벼농사 가능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라며 “농사를 지어도 된다고 판단되면 이에 맞는 기술 지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저수지 폐쇄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태평저수지 물을 받아 농사를 지은 농가는 105곳이며 재배면적은 39만㎡에 이른다. 피해액은 3~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 ‘곡창’ 포항 흥해 물대는 저수지서 카드뮴 검출… 폐수 방류 의심

    ‘곡창’ 포항 흥해 물대는 저수지서 카드뮴 검출… 폐수 방류 의심

    경북 포항시 흥해읍 태평저수지에서 물을 받아 벼농사를 지은 논의 수확량이 평년 20%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해당 저수지에서 카드뮴이 검출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서울신문 2022년 11월 1일자 10면> 중금속 검출로 인해 포항의 대표적 곡창지역인 흥해의 이미지 실추가 불가피해 보인다. 카드뮴은 호흡곤란이나 간기능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포항시에 따르면 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해 말 태평저수지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최대 ℓ당 0.016㎎의 카드뮴이 나왔다. 이 양은 환경정책기본법이 정한 사람의 건강보호기준(0.005㎎/ℓ)을 3배 이상 초과한 수치다. 해당 지역 농민들은 흉작과 관련해 이 저수지의 수질을 의심해 농어촌공사 등을 상대로 원인 규명을 요구해 왔다. 특히 카드뮴 검출과 관련해 저수지 상부에 위치한 한 업체에서 폐수를 방류했다는 의혹도 있다. 농어촌공사 조사 결과 해당 업체와 가까워질수록 하천에서 중금속 등의 검출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시는 해당 업체의 저수조 등의 잔류물 등을 채취해 오염원 여부를 가릴 방침이다. 또 해당 업체의 폐수 방류 등이 확인되면 고발 등 사법 조치도 검토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 벼농사와 관련해 “카드뮴 검출 농도 기준에 따라 벼농사 가능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라며 “농사를 지어도 된다고 판단되면 이에 맞는 기술 지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저수지 폐쇄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태평저수지 물을 받아 농사를 지은 농가는 105곳이며 재배면적은 39만㎡에 이른다. 피해액은 3~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 바다 위 빈집 ‘장기방치 선박’ 골치…해마다 230여척 처리

    바다 위 빈집 ‘장기방치 선박’ 골치…해마다 230여척 처리

    바다 위 빈집으로 불리는 ‘장기방치 선박’이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어촌 고령화와 경기불황으로 노후 선박 방치가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기름 유출은 물론 해양 사고도 우려된다. 5일 해양수산부와 각 지자체 등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 전국적으로 1161척 장기방치 선박을 처리했다. 매년 230척이 넘는 방치선박을 처리한 셈이다. 특히 섬이 많고 어업이 발달한 전북·전남이 823척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장기방치 선박은 ▲휴업에 따른 방치선박 ▲경매절차가 진행 중인 감수보존선박 ▲운항을 중지한 계선신고선박 ▲오염관리가 필요한 기타관리선박 등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주로 장기간 운항하지 않는 선박을 말한다. 문제는 방치 선박 대부분이 노후된 상태로 기상악화 등으로 선체가 파손되면 선박 내에 남아있는 기름의 해상 유출로 해양이 오염될 수 있다는 점이다. 방치 선박이 자리만 차지하면서 다른 선박 운항에도 방해가 되고 있다.하지만 해체업체·장소가 부족하고 폐선 선주에 대한 고발조치와 공시송달, 행정대집행 등 절차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게 현실이다. 또 비용 부담 등으로 선구가 폐선 신고를 하지 않으면 장기간 운항을 중지하더라도 일일이 확인하기도 어렵다. 실제 지난해 전남 무안군 해상에선 김양식장 인근에 장기 정박 중인 1200t급 폐선박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선박은 3년 넘게 운항되지 않았지만, 사유재산으로 행정에서도 제때 처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전남 해남에선 다리 밑 육상에 있던 3t짜리 폐선박에서 불이 났다. 잔불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폐선박 내부에서 불에 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 이 선박 역시 다리 밑에 2∼3년가량 방치됐던 것으로 추정됐다. 이처럼 장기방치선박 문제가 심각해지자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방치 선박 원인분석, 발생현황 등을 파악해 효과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기름유출 사고 등 방치 선박으로 인한 해양사고 현황을 조사하고, 선종·재질·지역별 말소·해체현황과 해체비용 등을 토대로 방치선박(폐선수요 등)의 증감추세를 분석해 보겠다는 것이다. 또 방치 폐선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폐선장 필요성, 폐선장 도입을 위한 관련제도 및 지역별 지정 여건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각 지역 해양수산청과 해경에서도 장기계류선박에 대한 순찰과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연중 수시로 장기계류선박 관리를 하고, 태풍 예보가 있으면 선주를 찾아 일일이 전화를 하고 있다”며 “소유자(관리자)와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주기적으로 사고 위험도가 높은 선박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오염 예방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귀어하면”…3억 이상 저리 대출, 배와 집 사 귀어하는 사람 늘어

    “귀어하면”…3억 이상 저리 대출, 배와 집 사 귀어하는 사람 늘어

    귀어인 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이 적잖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보령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귀어를 위해 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신청한 외지인이 총 220명이다. 최대 3억이 넘는 돈을 저리로 지원받아 보령에 집과 배를 마련하고 어업을 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충남에서 귀어인수가 최고 수준이다. 서해안의 다른 시군보다 앞선 도시화 등으로 주거환경이 뛰어나 선호도가 높다”면서 “귀어 자금을 묻는 전화가 많고 귀어인도 갈수록 늘고 있다”고 했다.보령시는 오는 20일까지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만 65세 이하로 어촌 외 지역에 거주하거나 어촌에 이주했어도 5년이 넘지 않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세대당 창업금 최대 3억원, 주택 구입·신축 및 리모델링 자금 7500만원으로 연리 2%에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시 관계자는 “귀어인들이 대부분 물고기를 잡아 대출을 갚고 생활도 할 만큼 돈을 번다”고 말했다.
  • AI 로봇·VR 장비까지… 여기 경로당 맞습니다

    울산 울주 이달 100곳 시범운영제주·경북·강원 등 구축 잇따라 전국 경로당이 재미와 편의, 건강관리, 안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스마트 복지관으로 변신하고 있다. 울산 울주군은 이달부터 지역 경로당 100곳에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해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1일 군수실에서 울주군 시설관리공단,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 KT 울산지사와 ‘스마트경로당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울주군은 이달부터 기존 경로당에 IPTV·와이파이 등 스마트 인프라와 경로당 전용채널을 구축하고 오는 4월부터 다양한 여가 복지·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경로당은 농어촌 지역 특성상 거리가 멀어 복지관 등 문화시설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을 위해 작은 복지관을 조성하고, 경로당의 디지털 편의성을 높여 노령층의 디지털 문화 소외현상을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제주 서귀포시도 지역 내 72곳의 경로당에 인공지능(AI) 로봇 등을 설치하는 스마트경로당을 조성했다. 스마트경로당에는 AI 로봇, 보조 로봇, 가상현실(VR) 장비 등이 설치됐다. AI 로봇을 활용한 화상회의와 얼굴 인식을 통한 경로당 출입·안부 확인 등이 가능해졌다. 시는 또 사물인터넷(IoT) 건강관리장비를 이용해 혈압, 혈당, 심박수 등을 측정하고 경로당 내 안전, 감시, 안전정보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경북 성주군도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성주군 스마트경로당은 노인들의 혈압·체온·체형인식 운동정보를 비롯해 날씨·버스정보 등 생활정보도 제공한다. 노화로 글을 읽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문자인식 글읽기 서비스 등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강원 춘천시는 6일 후평동 우미린아파트 경로당에서 지역 최초로 노인 맞춤형 스마트경로당을 시범 운영한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스마트경로당이 지역 어르신의 여가활동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 정보화 사회에 걸맞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블루오션’ 반려동물·푸드테크·자율주행 농기계…K농업 먹거리로 키운다

    ‘블루오션’ 반려동물·푸드테크·자율주행 농기계…K농업 먹거리로 키운다

    펫 산업 수출전략 산업으로 육성나주 등 4곳 자동화 시범단지 지정푸드테크에 100억 전용 펀드 조성ODA, 한국 농업의 수출 전진기지4년 내 수산식품 수출 45억 달러로 정부가 농업의 미래와 국가 신성장 수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블루오션’ 시장으로 꼽히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T)과 생명공학(BT)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푸드테크, 자율주행 농기계 등 미래 신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무상개발원조(ODA)를 통한 농업·수산업 분야 수출전지기지 확보에도 나선다. 펫 푸드·반려동물 의약품 대폭 투자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신년 업무보고에서 ▲굳건한 식량안보 확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든든한 농가경영안전망 구축 ▲새로운 농촌공간 조성과 동물복지 강화 등 4가지 정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1조 5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펫푸드 시장 등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질적으로 성장시켜 수출 산업으로 육성한다. 펫푸드에 특화된 사료 분류·표시 방안을 마련해 국내 펫푸드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60~70%인 국내 펫푸드 수입 의존도를 낮춘다는 복안이다. 전세계 펫푸드 시장 규모는 156조원에 달한다. 또 피부질환 기능성 사료, 인공관절·혈액대체제, 면역 치료제 등 반려동물 맞춤형 의약품·의료기술 개발에 올해 90억을 투입하는 등 투자를 확대한다. 대체육과 밀키트, 식품정보·배달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유망시장으로 꼽히는 푸드테크 산업에는 올해 100억원의 전용 펀드를 조성해 2027년까지 10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푸드테크 육성법을 연내 제정하고 대체식품표시 제도도 정비할 예정이다. 종자와 인체 미생물 유전정보인 ‘마이크로바이옴’ 등 고부가가치 그린바이오 산업에도 200억원 펀드 등 지원을 확대한다.잘 나가는 농식품 수출 100억 달러 목표호주, 중동에 한국형 스마트팜 진출 정부는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00억원 이상의 농식품 펀드를 신규 조성하고, 2027년 1조원 규모로 늘릴 예정이다. 또 2027년까지 온실과 축사 30%를 스마트화(디지털화)한다. 노지 스마트팜 기술 개발을 위해 새만금 간척지에 100㏊ 규모의 자율주행 농기계 등의 실증 단지를 올해 조성하고 전남 나주 외 3곳을 첨단무인자동화 시범단지로 지정해 연내 가동한다. 올해 농식품 수출액 목표는 100억 달러로 정하고 호주, 중동 등에 한국형 스마트팜의 신시장 진출에도 나서기로 했다. 특히 ODA를 통한 농업기술협력 확대를 통해 한국 농업의 수출 전진기지를 만든다. 가나·카메룬·케냐 등 쌀이 부족한 아프리카 7개국을 대상으로 한국형 라이스벨트(K-Rice Belt)를 구축해 올해 중고 농기계 지원 등을 지원한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아프리카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에서 한국의 농업기술 지원을 많이 원하는데 초기 시장이 열리면 상당히 크게 확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푸드테크는 농업의 밸류체인으로 생산·가공·유통·소비 단계의 디지털화를 통해 손실·비용은 줄이고 품질은 향상된다”면서 “사료 만드는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인데 급성장 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을 미래 성장산업의 한 축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중동 등 맞춤형 양식 ODA 사업 확대자율운항선박 등 해양모빌리티에 1.3조 지난해 수산물 수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해양수산부도 ODA를 통해 2027년 수산식품 수출을 45억 달러까지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중동 등 사막·열대 지역에 스마트·친환경 새우 바이오 플락 양식기술, 베트남에 패류 등 맞춤형 ODA 사업을 확대해 세계 진출을 강화한다. 자율운항·친환경 선박 등 해양모빌리티 산업에 2032년까지 1조 3000억원을 투자하고, 국적 해운사 구조조정 지원에 위기대응펀드 1조원 조성 등 최대 3조원 규모의 해운 경영 안전판도 마련한다. 아울러 여객선 미기항 소외도서(40곳)을 제로화해 주민들의 교통 기본권을 보장하고 어촌지역 인프라 구축에 3조원을 투자한다.
  • 尹 “쌀 무조건 정부 매입 농민에 도움 안돼”…가루쌀 시대 원년·식량자급률 55%로

    尹 “쌀 무조건 정부 매입 농민에 도움 안돼”…가루쌀 시대 원년·식량자급률 55%로

    가루쌀·밀·콩 재배시 최대 430만원 지원가루쌀·밀·콩 전문재배단지·비축 대폭 확대식량안보 강화·구조적 쌀 과잉공급 완화안정적 식량 확보 위해 해외 곡물 공급망 확충유통단계·비용 확 줄인 ‘온라인 가락시장’ 출범尹 “농축수산업, 효율성·생산성 높여야”정부가 새해를 가루쌀 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식량난 속에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은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가루쌀 생산을 본격 확대해 2027년 식량자급률을 55.5%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밥쌀 대신 가루쌀·밀·콩 등 대체 작물을 재배하면 ㏊당 50만원에서 최대 430만원을 지원하는 전략작물직불제를 신규 도입한다. 농민과 소비자들을 위해 유통 단계를 확 줄여 유통비를 낮추는 전국 농산물 온라인거래소인 ‘온라인 가락시장’을 출범시켜 식품 물가 안정화에도 나선다. 남아도는 밥쌀 재배면적 줄이고밀·콩 재배면적 40% 이상 늘리고산지서 소비자까지 전 과정 디지털화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이 담긴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농식품부는 40%대로 추락한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식량 안보 강화와 쌀 과잉 공급을 완화하기 위해 밥쌀 재배면적을 줄이고 가루쌀 전문생산단지를 39개소를 신규 지정해 재배면적을 2000㏊로 늘리기로 했다. 면류와 빵·과자 등의 원료로 쓰이는 밀은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현재 9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정부는 밀과 콩 전문생산단지를 각각 73개소, 170개소로 전년보다 40% 이상 늘리고 밀 등의 주요 곡물 비축도 확대하는 등 생산구조를 획기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또 기업의 가루쌀 신제품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해 2027년까지 밀가루 수요의 10%를 가루쌀로 대체할 계획이다.안정적 식량 공급을 위해 해외 곡물 공급망도 확충한다. 현재 전체 곡물 수입 물량의 3.5%(61만t)에 불과한 국내 기업을 통한 곡물 수입을 2027년 300만t(18%)까지 늘린다. 정부는 또 최대 농산물도매시장인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의 온라인판인 전국 농산물 온라인거래소를 12월 출범시켜 채소·과일 등을 시작으로 품목 거래를 확대해 복잡한 유통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일 예정이다. 올해는 주요 품목 도매 거래량의 2%인 8만t을 2027년에는 20% 수준인 80만t까지 늘린다. 산지부터 소비자까지 유통단계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도 올해 15개를 도입, 소비자에 맞춤형 상품 제공과 농민들의 대형마트에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길을 터준다.尹 “양곡관리법 농민에게 도움 안돼”“디지털화·고도화로 수출 강력 추진” 윤 대통령은 이날 농식품부·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서 “쌀은 시장에서 어느 정도 소화하느냐와 관계없이 무조건 정부가 매입해 주는 식의 양곡관리법은 농민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야당이 추진하는 양곡관리법에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다. 윤 대통령은 “어느 정도 시장 기능에 의한 자율적 수급 조절이 이뤄지고, 가격의 안정과 우리 농민들의 생산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주기 위해서 정부가 일정 부분 관여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제일 중요한 것은 농축산·해양수산 산업의 효율성을 올리고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라면서 “그렇게 해야만 농업과 수산 분야에도 청년들이 혁신에 뛰어들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의 고도화와 혁신을 통한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수출과 관련해서는 우리 스마트 항만과 물류 시스템의 디지털화·고도화를 아주 강력하게 추진해야 된다”면서 “정말 살 만한 마을과 고장이 될 수 있도록 농어촌을 재구조화하고, 특징이 되는 관광과 먹거리, 또 각종 문화 콘텐츠들과 결합을 해서 새로운 제2차, 3차의 경제적 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서울시립대, 정시모집 경쟁률 4.45대 1… 전년보다 소폭 상승

    서울시립대, 정시모집 경쟁률 4.45대 1… 전년보다 소폭 상승

    서울시립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4.45대 1로 마감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마감된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910명 모집에 4046명이 지원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4.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군 일반전형 5.56대 1, 나군 일반전형 4.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에서는 융합전공학부(도시사회학-국제도시개발학전공)가 1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인공지능학과, 자유전공학부, 도시행정학과가 각각 7.42대 1, 6.91대 1, 5.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체능계열에서는 음악학과 플롯전공이 11대 1로 가장 높았고, 환경조각학과의 경우 4.25대 1을 기록했다. 나군 일반전형 자연계열에서는 융합응용화학과가 7.86대 1로 가장 높았고, 인문계열에서는 철학과가 5.7대 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예체능계열에서는 스포츠과학과가 6.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정시에서 처음 모집하는 고른기회전형Ⅱ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이 5.97대 1(나군 기준),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이 5.91대 1(나군 기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립대는 오는 9~18일 예체능계열의 실기고사 및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 서류‧구술심사를 시행한다. 정시모집 최초합격자는 다음달 6일 발표할 예정이다.
  • 완도군, 귀어 귀촌인 파격 지원 정책 제시

    완도군, 귀어 귀촌인 파격 지원 정책 제시

    완도군이 귀어 귀촌인에게 대규모 융자금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지원 정책을 제시하며 대상자 모집에 나섰다. 완도군은 오는 25일까지 ‘2023년 귀어 창업 및 주택 구입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에 나서 귀어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에 정착하면 창업 자금 최대 3억 원과 주택 구입 자금 7,500만 원을 융자로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 신청 대상은 농어촌에 거주하지만 어업에 종사하지 않는 재촌 비어업인과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이 어업인이 되기 위해 어촌으로 이주하는 귀어업인으로, 만 65세 이하(195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다. 구체적인 지원 분야를 보면 창업 자금은 어업과 양식업, 소금 생산업, 수산물 가공 유통업 등 수산 분야와 어촌 관광과 해양수산 레저 등 어촌 비즈니스 분야, 주택 구입은 주택 매입과 신축, 리모델링 등으로 한정된다. 사업 신청은 완도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하고 증빙 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사무소 농수산팀에 하면 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귀어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어업 등의 경영 비용과 주택 구입 등에 필요한 정책 자금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완도를 찾는 귀어 귀촌인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도군 귀촌지원센터(061-555-606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완도군의 귀어 가구는 전체 어가 중 25.2%를 차지했으며 완도가 고향인 귀어인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 주민 손으로 재원 마련, 마을자치연금 확산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한 국민연금 고갈과 노후소득 보완 등을 대비해 추진된 마을자치연금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특히 농민의 국민연금 가입률(34%)이 전체 임금근로자 가입률(69.6%)의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자체 연금 제도가 빠르게 안착하는 추세다. 국민연금공단이 추진하는 공공형 자치연금 마을은 물론 민간 주도로 자체 수입을 확보해 주민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지역도 많다. 1일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3개 마을에서 공공형 마을자치연금이 지급되고 있다. 2021년 8월 전북 익산시 성당포구마을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에는 완주군 도계마을, 12월 27일에는 익산 수은마을이 제3호 마을로 선정됐다. 이들 마을에선 농촌체험, 마을조합에서 나온 매출과 태양광발전 수익금 등을 운용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일정 금액을 연금으로 돌려주고 있다. 익산 성당포구마을은 2021년 8월부터 70세 이상 주민 26명에게 월 10만원씩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연금 재원은 농촌체험휴양마을(숙박·투어 등) 운영을 통해 마련하고, 국민연금공단·익산시·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에서 조성한 기금 1억 5000여만원으로 태양광발전설비(70㎾)를 구축해 여기서 나온 수익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완주 도계마을 역시 태양광 수익(150만원)과 마을조합에서 김치, 두부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해 벌어들인 수익금(월 100만원)을 합산해 75세 이상 주민들에게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처럼 전북에서 시작된 공공형 마을자치연금 제도는 올해는 전국으로 확산될 분위기다. 조만간 강원 양구군이 제4호 마을로 지정될 예정이다. 또 공단은 농촌에서 마을자치연금 제도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어촌으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 올해는 전북 고창과 충남 서산, 강원 양양, 경남 거제 등 4개 어촌 마을이 협약 대상이다. 이들 마을에선 캠핑장, 해파리전문 전시관, 해산물 가공공장 등의 수익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전북 정읍 송죽마을, 완주 평치마을, 경기 포천 장독대마을, 충남 태안 만수동 어촌계 등은 정부 지원 없이 민간 자체 수입으로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부나 기업의 후원을 기다리는 대신 마을조합 등에서 거둔 수익금을 주민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마을연금사업을 확대하는 추세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공단 내 사회공헌기금과 기업체 등의 기부를 활용해 농촌 마을에 수익시설 구축을 지원하면서 안정적인 수입원을 만드는 게 목적”이라면서 “어촌 마을자치연금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매년 4곳을 공모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노후 연금, 우리가 직접 챙긴다…마을자치연금 확산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한 국민연금 고갈 우려와 노후소득 보완 등을 위해 추진된 마을자치연금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특히 농민들의 국민연금 가입률(34%)이 전체 임금근로자 가입률(69.6%)의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자체 연금 제도가 빠르게 안착하는 추세다. 국민연금공단이 추진하는 공공형 자치연금 마을은 물론, 민간주도로 자체 수입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지역도 상당수인 것으로 파악된다. 28일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3개 마을에서 공공형 마을자치연금이 지급되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 익산시 성당포구마을을 시작으로, 2022년 6월에는 완주 도계마을, 12월 27일에는 익산시 수은마을이 제3호 마을로 선정됐다. 해당 마을에선 농촌체험, 마을조합에서 나온 매출과 태양광 발전 수익금 등을 운용해 마을 거주 기간 요건을 충족한 어르신들에게 일정 금액을 연금으로 돌려주고 있다. 실제 익산시 성당포구마을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70세 이상 주민 26명에게 월 10만원씩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연금 재원은 농촌체험휴양마을(숙박·투어 등) 운영을 통해 마련하고, 국민연금공단·익산시·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에서 조성한 기금 1억5천여만원으로 태양광발전설비(70kW)를 구축해 여기서 나온 수익금으로 충당하고 있다. 완주군 도계마을 역시 태양광 수익(150만원)과 마을조합에서 김치, 두부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해 벌어들인 수익금(월 100만원)을 합산해 75세 이상 주민들에게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처럼 전북에서 시작된 공공형 마을자치연금 제도는 올해는 전국으로 확산될 분위기다. 조만간 강원 양구군이 제4호 마을로 지정될 예정이다. 또 공단은 농촌에서 마을자치연금 제도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어촌마을으로도 눈을 돌리고 있다. 올해 전북 고창과 충남 서산, 강원 양양, 경남 거제 등 4개 어촌 마을이 협약 대상이다. 해당 마을에선 캠핑장, 해파리전문 전시관, 해산물 가공 공장 등 수익사업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와 별개로 전북 정읍 송죽마을, 완주 평치마을, 경기 포천 장독대마을, 충남 태안 만수동 어촌계 등은 정부 지원 없이 민간 자체 수입으로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정부나 기업 후원을 기다리는 대신 마을조합 등에서 거둔 수익금을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마을연금사업을 확대하는 추세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공단 내 사회공헌기금과 기업체 등의 기부를 활용해 농촌 마을에 수익시설 구축을 지원, 안정적인 수입원을 만드는 게 목적”이라면서 “어촌 마을자치연금은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매년 4개소를 공모로 선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1월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 문턱 낮아진다

    1월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 문턱 낮아진다

    내년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선정 기준이 완화된다.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 1일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으로 활용하는 기본재산공제액을 상향하는 등 기초생활보장 재산 기준을 낮춘다고 29일 밝혔다. 기본재산공제액은 기본적인 생활과 주거환경 유지 등에 필요하다고 판단해 소득인정액을 산정할 때 재산가액에서 제외하는 금액이다. 기본재산공제액이 상향되면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적어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이 완화되는 효과를 낸다. 현재 기본재산공제액의 한도는 지역별로 2900만~6900만원이다. 복지부는 이를 5300만~9900만원으로 상향했다. 지역 구분도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3개로 구분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서울, 경기, 광역·세종·창원, 그 외 지역 등 4종으로 변경한다. 서울의 기본재산공제액은 9900만원, 경기는 8000만원, 광역·세종·창원은 7700만원, 그 외 지역은 5300만원이다. 변경된 기본재산공제액 기준은 내년 1월 1일 개정·시행되는 보건복지부 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는 기본재산공제액 기준 변경 배경에 대해 “주거재산의 가격 상승 등을 반영해 현실에 맞게 지역을 구분하고 공제액 기준을 보완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민영신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실질적인 소득이 없는 가구가 단지 주거재산 가액 상승만으로 수급에서 탈락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에 대한 근로능력 평가를 간소화하는 ‘근로능력평가의 기준 등에 관한 고시’도 개정했다. ‘근로능력없음’ 판정을 받으면 근로를 하지 않아도 생계·의료 급여를 받을 수 있는데, 이 판정 유효기간을 기존 2~3년에서 3~5년으로 연장했다. 복지부는 8만 4000명의 평가 주기가 연장돼 다시 판정을 받아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전남 지자체들 출산장려금 파격 상향 ‘눈길’···강진군 5040만원 전국 최다

    전남 지자체들 출산장려금 파격 상향 ‘눈길’···강진군 5040만원 전국 최다

    전남 지자체들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대폭 늘린다. 전남 강진군은 출산장려금을 폐지한 대신 지난 10월부터 태어난 아이가 7살이 될 때까지 매달 60만원의 양육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84개월간으로 총 5040만원이다. 강진에서 태어난 모든 신생아가 대상이다.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입한 관련 수당 중 최고 금액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 중 출생일 기준 6개월 이상 부모 중 1명이 강진군에 거주했을 경우 수당이 지급된다. 이사 왔을 때는 전입일 기준 6개월이 지나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지역화폐인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수당을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도 함께 꾀한다는 방침이다. 출산율 0.9명에 그쳐 지방소멸 위기 상황에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는 강진군은 “금액이 워낙 크다보니 결혼 예정자나 자녀가 한두명인 부모들이 아주 좋아한다”며 “전입 문의가 한달에 20여건 이상 오고, 다른 지자체에서도 문의 전화가 자주 온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강진군은 지난 10월 57명, 11월 78명, 12월 86명의 신생아가 태어났다. 진도군은 첫째 500만원, 둘째 1000만원, 셋째 이상 2000만원에서 내년부터 첫째도 1000만원을 지급한다. ‘10년 후 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표방한 고흥군은 첫째·둘째·셋째아이 출산 시 각각 지급했던 720만원을 내년부터 1080만원으로 확대한다. 그동안 셋째아 이상에게 지원했던 돌맞이 축하금 50만원도 모든 출생아로 적용한다. 거주 기간 제한도 없다. 보성군은 지원 조례개정을 통해 기존 240만원이던 첫째아 출산지원금은 600만원, 둘째아는 360만원에서 720만원으로, 셋째아 이상은 600만원에서 1080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곡성군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500만원, 넷째 700만원 이상에서 첫째와 둘째를 각각 300만원, 400만원으로 늘렸다. 지방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농어촌 자치단체들 처럼 시 단위 지자체도 지원금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28만여명으로 전남 22개 시군중 인구가 가장 많은 순천시도 출산과 보육을 위해 예산을 크게 늘렸다. 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700만원, 넷째 1000만원에서 첫째 500만원, 둘째 1000만원, 셋째 1500만원, 넷째 이상 2000만원으로 갑절로 올렸다.
  • 대구환경청, TK지역 하수도 사업에 3719억원 투입키로

    대구환경청, TK지역 하수도 사업에 3719억원 투입키로

    대구지방환경청은 2023년도 대구·경북 지역 하수도 사업과 관련, 총 3719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사업 예산 2498억원보다 48.9% 늘어난 금액으로, 환경청은 경북에 3243억원, 대구에 47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대구시 현풍 하수관로 정비와 상주시 함창하수처리장 설치 등 206개 사업이다. 이는 도시침수 예방, 하수관로 정비, 하수처리장 확충,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등을 목표로 한다. 환경청은 특히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시침수 예방사업과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포항시와 영덕군 등 11개 시군의 하수도 중점 관리지역에 283억원을 지원한다. 또 땅꺼짐 현상를 예방하기 위해 대구시 노후하수관로정비 등 24개 사업에도 165억원을 투입한다. 하수도가 설치되지 않은 농어촌지역의 소규모마을에는 하수도 설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 해양 중요성 강조한 ‘아바타2’ 일본 홍보행사 때 돌고래쇼 구경

    해양 중요성 강조한 ‘아바타2’ 일본 홍보행사 때 돌고래쇼 구경

    “속으로는 끓어오르고 있었지만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 해양환경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한 영화 ‘아바타:물의 길’(‘아바타2’)이 성탄 특수를 맞아 순풍을 타고 있는 가운데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해양 포유동물 보호 활동가들에게 보낸 이메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랫동안 바다를 인류가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한 곳으로 인식하고 바다에 대한 관심을 환기해 온 캐머런 감독은 지난 10일 ‘아바타2’ 일본 개봉을 앞두고 도쿄 근처 시나가와현의 맥스웰 아쿠아 파크에서 마련된 프로모션에 돌고래쇼가 등장할 것이라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당시 홍보 행사에는 캐머런 감독을 비롯해 조 샐다나, 샘 워딩턴, 시고니 위버 등이 참석했는데 이들 모두 학대 논란이 끊이지 않는 돌고래쇼를 관람한 사실이 알려져 해양 포유동물 활동가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캐머런 감독이 해양 보호 활동가들에게 이메일을 보낸 시점은 지난 15일쯤이었다. 국내에서는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했는데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는 홍보 행사를 담은 동영상이 유포, 공유되면서 서서히 달아올랐다. 특히 캐머런 감독은 돌고래쇼를 그저 구경만 한 것이 아니었다. 동영상을 보면 그는 돌고래쇼가 끝난 뒤 본인이 돌고래를 탈 수 있는지 문의하는 것처럼 보이고, 나중에 돌고래들이 꼬리를 흔들자 손을 흔들기까지 했다. 손뼉을 치는 모습도 보였다. 해양 활동가들은 해양생물 및 환경 보호 메시지를 누구보다 앞장서 표방한 이들이 어떻게 돌고래쇼를 보고만 있었느냐고 분개했다. 일본은 해마다 많은 돌고래를 포획해 해외 각국의 마리나나 수족관 등에 판매하는 일로 돈을 번다. 특히 홋카이도의 한 어촌에서는 수천 마리의 돌고래를 잔인하게 도륙하는 일을 마치 신년 축제처럼 열어 세계인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이런 판국에 캐머런 감독을 비롯해 ‘아바타2’ 출연진들이 돌고래쇼를 관람한 행위에 대한 비판은 캐머런의 해명에도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을 것 같다.
  • 한남대학교, 모집 군별 복수지원… 영역별 선택 제한 안 해

    한남대학교, 모집 군별 복수지원… 영역별 선택 제한 안 해

    한남대는 55개 모집단위(57개 전공)에서 총 334명을 선발한다. 모집군별 복수 지원이 가능하고 수능 영역별 선택과목은 제한하지 않는다. 수시모집 이월 인원이 포함된 최종 모집인원은 오는 29일 확인할 수 있다. 정시모집은 수능위주 전형과 실기·실적위주 전형으로 나뉜다. 먼저 수능위주에는 수능 100%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스포츠과학과는 수능 40%+실기 60%), 농어촌학생전형,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지원자전형, 장애인등대상자전형이 있다. 수능 영역별 백분위 점수를 반영하되, 영어 영역은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탐구 영역의 백분위 점수는 상위 백분위 한 과목의 점수만 반영하며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환산점수를 총점에 가산점으로 반영한다. 수능 반영 방법과 영역은 모집단위별 입시계열에 따라 다르다. 인문계열은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탐구 20%가 반영되며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0%가 반영된다.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예체능계열 학과(미술교육과·융합디자인학과·회화과·스포츠과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 중 백분위 성적이 높은 3개 영역의 점수를 반영한다. 장수익 입학홍보처장은 “신입생들은 입학 후 학과 교수들과의 집중 상담을 통해 학업, 진로, 취업 등에 대한 지도를 받으며 자기주도적인 대학생활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042)629-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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