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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 안테나

    ◆ 구속 곽달영의장 '어록집' 눈총. 충북 청주시의회가 국민주택건설기금 횡령 혐의로 지난달 구속된 곽달영 의장(59)의 ‘어록집’ 성격이 짙은 연설문집을 펴내 눈총을 받고 있다.청주시의회 사무국은 최근‘2001년도 연설문집’이란 제목으로 곽 의장의 개회사,격려사,대회사,추모사등 지난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각종 행사에서 실시한 149건의 연설과 행사 시나리오등을 실어 380쪽 분량으로 묶었다.그러나 이 책의 90% 이상이 곽 의장의 연설문인데다 의장 개인 기고문 등까지 실려 있어 개인 어록집 성격이 짙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 제천시 공무원 판공비 1억 반납. 최근 자치단체장들의 업무추진비(판공비) 사용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는 가운데 권희필 충북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들이 업무추진비 1억원을 반납했다.권 시장은 3,800만원을,다른 공무원들도 모두 6,200만원을 반납,모두 1억원을 이번 추경에서 삭감해 현안 사업비로 전환시켰다. ◆ 미등기 누락 취득세 15억 추징. 강원도는 사망에 의한 상속재산 중 미등기로 인한 취득세 신고 누락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를 실시,15억1,000만원을 추징했다고 24일 밝혔다.도는 지난 3월부터 96년 이후 상속이 개시된 과세물건에 대한 취득세 신고누락을 조사,비과세 및 감면 대상을 제외한 9,232건에 대해 취득세 13억8,800만원과 농어촌특별세 1억2,200만원을 추징했다. ◆ 공공행정 ISO9001 취득. 부산진구가 부산지역 16개 구·군 가운데 처음으로 공공행정분야에서 국제품질규격인 ISO 9001 품질인증을 취득했다.부산진구는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기획감사실,민원봉사과,청소행정과,허가민원과등 4개 부서에 대해 ISO인증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받은 결과,인증서를 취득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부산진구는 31일 구청 대강당에서 국제인증기관인 BSI인정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SO 9001 인증서 수여식을 가질예정이다.
  • 새해 경제운용계획 내용/ 경제살리기 ‘선택과 집중’

    정부가 24일 확정한 새해 경제운용계획은 경제정책의 마무리 작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까닭에 새로운 경제정책은 크게 눈에 띄지 않는다. 진념(陳稔)경제부총리는 “경제에는 임기가 없지만 선택과집중 원칙에 따라 마무리작업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정부가 우려하는 부분은 대통령선거 등 ‘선거정국’을 맞아경제가 정치에 휘둘릴 수 있다는 점이다. 정부가 경제운용계획에서 “정치일정에 흔들리지 않고 정도(正道)와 원칙에 입각한 경제정책을 펴겠다”고 강조한 것도 이 때문이다.외국 언론들도 “대선을 앞두고 정부의 개혁의지가 이완될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주목하고 있다. [신(新)농정이 시급하다] 세계무역기구(WTO)의 도하개발 아젠다(뉴라운드) 협상을 앞두고 새로운 농업정책의 방향을 제시한 점이 눈길을 끈다.물론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사회적인 합의를 도출한다는 전제조건이 깔려 있다. 농지제도는 여건변화에 맞춰 우량농지는 적극 보전하지만농사를 짓기 어려운 한계농지의 규제는 완화하고,품질인증·브랜드화·안전성 제도 등으로 생산유통체계를 새롭게 한다는 것이다.인삼·김치 등의 수출을 늘리고 농업의 규모화·전문화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수산업도 마찬가지로 개편하겠다는 구상이다. 이같은 새로운 농어업 정책은 새해 벽두부터 뜨거운 논란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정부 관계자는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파종기 전에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소득분배와 지역균형발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중위권수준인 소득분배수준을 2∼3년내 상위권으로 올린다는 목표아래 소득분배율을 높이는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했다.심각한 상태인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15만여명에게 취업과 연수기회를 제공하고 중장년 실업대책으로 고령자 기준고용률을 상향 조정키로 했다. 장기실업자의 자영업 창업지원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공기업 민영화와 노사관계 개혁] 새해 한국전력과 가스공사 등의 분할을 통한 민영화와 철도민영화를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한국통신,담배인삼공사,지역난방공사의 민영화와 한통 하이텔 등 28개 공기업 자회사의 민영화도 내년중 모두마무리짓기로 했다.금융·기업구조조정은 시장의 힘에 의해마무리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 그동안 새해의 목표치였던 4%대성장이 ‘전망’으로 바뀌었다.반기별로는 상반기 3%대에 이어 하반기에는 잠재성장률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5%대의 성장세를 내다봤다. 목표달성의 핵심수단이었던 ‘5조원 규모 예산증액’없이도4%대의 성장률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내포돼 있다.진 부총리는 “지금 경제상황을 놓고 볼 때 내년에 추경예산을 편성할 요인은 없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내년 예산 65% 상반기 쓴다

    정부는 내수를 살리기 위해 새해 예산의 65%(약 72조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배정하기로 했다.외국인 투자비중을 10. 7%에서 새해에 20%로 끌어올리는 데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예산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4일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주재로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새해 경제운용계획을 마련했다. 정부는 상반기에 집중 배정된 예산·기금이 조기에 집행되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올해는 예산의 62.1%가 상반기에 배정됐으나 집행은 41.6%에 그쳤다. 세계무역기구(WTO)의 도하개발 아젠다(뉴라운드) 협상에 대비해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농사를 짓기 어려운 땅(한계농지)의 활용방안과 쌀 과잉재고 해소,고품질화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우량농지인 농업진흥지역(114만㏊)을 줄여 쌀생산을 줄여나가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재경부 관계자는 “쌀 생산량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농업진흥지역을 풀어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임대주택 5만2,500가구를 포함해 모두 55만가구의 주택을 지어 주택보급률 10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새해의 월드컵대회,양대 선거를 앞두고 물가불안을 막기 위해 석유비축량을 7,350만배럴로 올해보다 960만배럴 늘리고 수도권 전·월세 및 아파트 가격이 투기 조짐을 보일 경우 바로 대처하기로 했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중소기업에 36조원 규모의 보증을 해주고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설비투자지원액을 올해 6조8,000억원에서 8조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중위권 수준인소득분배 수준을 2∼3년 안에 상위권으로 올리고 고용기간 1개월 미만 일용근로자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을 포함해 근로자복지증진 기본계획도 세우기로 했다. 정부는 새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 이상,소비자물가 3%내외,실업률 3.5%,경상수지 40억∼50억달러로 잡았다. 박정현기자 jhpark@
  • 새해 예산안 항목별 분석/ 선거민원 의식 ‘여야 나눠먹기’

    새해 예산안이 20여일간의 산고(産苦)끝에 당초 정부가제출한 112조5,800억원에서 6,033억원을 삭감한 111조9,79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순삭감액 6,033억원은 지난해 삭감액 8,054억원에 비해선 많이 줄어들었지만,지난 10년간 연평균 삭감 규모인 2,880억원보다는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삭감 내역] 국채 및 금융구조조정채권 이자 6,943억원과사회간접자본(SOC) 민자유치·출자·융자금 3,000억원,농어촌 지원 1,108억원 등 모두 1조9,992억원이 삭감됐다. 여야간 최대쟁점이었던 남북협력기금도 정부안인 5,000억원 가운데 100억원을 삭감하는 수준에서 결론을 맺었다.‘대북 퍼주기’를 견제해야 한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에 대해 민주당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쓰일지 모르는 만큼 원안대로 5,000억원이 유지돼야 나머지 다른 항목의 삭감에 동의해 줄 수 있다”고 제안,상징적인 차원의 소액 삭감으로 마무리지었다. 국가정보원 예산은 지난 94년 정보위 창설 이후 처음으로 80억원이 깎였다.그동안 민주당은 “국가 안보를 고려해국정원 예산을 한번도 삭감한 적이 없다”는 주장을 편 반면,한나라당은 “정치적 중립을 저해하는 특수활동비 등을 깎아야 한다”고 입장을 고수,난항을 겪었다. 그러나 여야는 막바지에 접어들자 국정원 기본예산에서 80억원을 삭감하는 대신 기획조정대상 부처 예산은 원안대로 통과시킨다는 절충점을 도출해 냈다. [증액 내역] 논농업 직불제 단가 인상분 1,251억원을 비롯,고속도로 및 일반국도 공사비 2,020억원,항만 및 공항 건설비 1,085억원 등 SOC를 중심으로 1조3,959억원이 늘어났다. 하지만 여야는 모두 내년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의식,SOC 투자의 대부분을 지역 민원사업으로 배정하는 등 나눠먹기식 예산편성을 해 동료의원들로부터도 빈축을 샀다. 홍원상기자 wshong@
  • 농어촌 인구비중 사상 첫 10%아래로

    10년전만해도 국민 100명중 17명꼴이던 농어촌 인구가 지난해 9명 수준으로 떨어졌다.전국에서 농사짓는 집이 가장 많은 곳은 경북 상주이고 어업을 하는 가구는 전남 완도에 제일 많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0년 농어업 총조사’(5년마다실시)결과 지난해 12월1일 기준으로 전국 농가수는 138만3,000가구,농가인구는 403만1,000명으로 집계됐다.5년전보다 각각 7.8%와 16.9% 줄었다.어가는 농가에 비해 감소폭이 더 커 전국 해수면 어가수는 8만2,000가구,인구는 25만1,000명으로 5년전보다 각각 21.9%와 27.6% 감소했다. 농가인구가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6%,어가인구는 0.6%였다.농어촌 인구가 전체인구의 1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 취업·취학을 위한 젊은층들의 탈농(脫農)현상으로 농어촌고령화가 더욱 심화됐다.농가의 경우,15세 미만 인구비중이전체 평균의 절반인 11.4%인 반면,65세 이상 인구비중은 5년전보다 5.5%포인트 증가한 21.7%나 됐다.이에 따라 가구원수도 크게 줄었다. 1가구당 2.91명으로 전국평균(3.12명)과 격차가더욱 커졌다.어가의 평균가구원은 3.08명으로 농가보다는 많았으나 고령화는 마찬가지여서 60세 이상 인구가 5년전보다 3.9%포인트늘어난 20.8%를 차지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저소득층 만5세 어린이 내년부터 무상보육 확대

    내년부터 취학 전 만5세 어린이에 대한 보육원 무상교육이 확대 실시된다.또 영아·장애아 보육시설 및 방과후·야간 보육시설도 대폭 확충된다. 보건복지부는 각계 보육전문가들로 구성된 보육발전위원회를 통해 ‘보육사업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마련,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1만4,700명 수준인 만5세 어린이 무상보육 대상을 내년에 8만7,000명으로 대폭 늘릴 방침이다.복지부는 이들을 위해 49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어촌 어린이에게는 매달 11만9,000원,도시지역 어린이에게는 10만원씩을 지급하게 된다. 무료 보육 혜택을 받는 어린이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하위 20% 저소득층이 대상이다. 복지부는 또 현재 47.2%(인원 70만2,860명) 수준인 만5세 이하 보육수요 충족률을 오는 2010년까지 10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의 보육재정분담률을 2010년까지 40%(현재27.6%)로 높이고 영아전담보육시설도 1,00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13%에 불과한 국공립보육시설 아동분담률을 2010년까지 40%정도로 높이기 위해 기초자치단체별로매년 2∼3곳의 공공 보육시설을 신·증축토록 할 방침이다. 신언항(申彦恒)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대학의 특정학과를 수료하면 보육시설에서 근무할 수 있는 현재의 조건을 강화,이들에 대한 국가자격증제도를 도입하는 한편전국의 1만9,000여개 보육시설에 대한 표준적인 커리큘럼을 개발·보급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미래형 초·중학교’ 20개교 선정

    21세기형 명문 초·중학교가 뜬다. ‘학급당 학생수 35명 이하,교육과정 자율,인터넷 정보검색실,컴퓨터 휴게실,휴일 학교 개방…’획기적인 교육여건을 갖춘 ‘지식정보화사회의 초등학교 모형’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6일 전국 16개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국·공립 초등학교 10개교와 중학교 10개교 등 20개교를‘지식정보화 사회의 연구학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교육청별로 초·중학교 2∼3개교를 추천받은 뒤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결정했다.[대한매일 11월27일자 25면참조] 초등학교는 내년부터,중학교는 2003년부터 3년 동안 연구학교로 운영된다.학교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최고 4억원을 지원받는다.이에 따라 이 학교들은 국내 최고의 교육 정보화 시설과 설비를 갖춘 ‘명문’으로 부각될전망이다. 초등 연구학교는 서울 휘경초등,경기 안성성포초등 등 10개교,중학교는 서울 한상중,광주 동명중 등 10개이다.연구학교는 운영 상의 장·단점을 확인하기 위해 대도시·중소도시·농어촌형으로 구분했다. 이들 학교의 도서관은 교육정보센터로 탈바꿈해 교육의중심 기능을 맡게 된다.학부모와 주민들까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지역정보문화센터의 역할도 한다.교육정보센터는 교육 자재는 물론 어학·영상 학습실,종합 휴게실,지도 교사실 등을 골고루 갖추게 된다.학생들이 방과후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시설도 마련한다.방과후는 물론 휴일에도 개방해 숙제도 하고 컴퓨터 게임까지 즐길 수도 있다.전문 사서교사와 보조요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학급당 학생수는 35명 이내를 유지토록 못박았다.교육 과정은 자율적으로 운영된다.교과 내용에 따른 능력별 수업제,교과별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블록타임제,학교실정을 고려한 교과교실제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이 진행된다.초빙 교장·교감제,겸임교사제도 시행할 계획이다. 학생 모집은 학군별로 뽑는 현행 방식을 유지한다. 학부모들은 수업 참관과 학교 방문의 날,정기 상담 등을통해 교육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다.주민들은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데다 학교 자원봉사원이나 보조교사로 활동할수 있다. 서울 휘경초등 심은석(沈恩錫)교장은 “학생,학부모,지역 주민들을 하나로 묶어 학교를 지역사회의 교육·문화 중심으로 자리잡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말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국회통과 법안 요지

    [부가가치세법] 자영업자가 전자화폐로 결제받을 경우 매출액의 2%를 연간 500만원 공제한도내에서 부가가치세에서 경감한다. [인지세법] 부동산 임대차증서 등 3종 16개 문서를 과세대상에서 제외한다.주택소유권 이전 및 금융기관의 소액대출문서에 대한 인지세 비과세 범위를 확대한다. [조세특례제한법] 16개 업종의 중소기업에 대해 소득·법인세의 10∼30%를 감면해주는 중소기업특별세액 감면제를 축산업과 종자 및 묘목생산업까지 확대한다.엔지니어링업과 정보처리 및 컴퓨터운용 관련업,부가통신업,연구 및 개발업,방송업 등 지식기반산업 중 수도권내 중기업도 세액감면을 받도록 한다. [국유재산법] 기존의 남북 대치상황을 전제로 하는 용어인‘미수복 지구’를 보다 가치중립적인 개념인 ‘군사분계선이북지역’으로 용어를 바꾼다. [금융기관 부실자산 등의 효율적 처리에 관한 법]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부실채권을 조기 회수하고 부실금융기관에 지원한 자금을 원활히 회수하기 위해 경매를 하는 경우,예금보험공사·정리금융기관,보험사업자 및여신전문금융기관등에 대해서도 통지·송달의 특례를 2002년 12월31일까지 인정한다.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 개인의 성명·주소·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식별 정보의 제공시 당사자의 서면동의를 받도록 한다.신용정보업자 등이 개인에게 신용불량자 등록 등 불리한 조치를 취할 때에는 당사자에게 미리 통보하도록 한다. [농어촌도로정비법] 농어촌 도로를 주택출입을 위한 통행로로 사용하는 경우 점용료를 감면하고,점용허가를 받지 않은상태에서 물건 등을 도로에 쌓아둘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처벌을 완화한다. [소하천정비법] 소하천구역안에서 토지점용의 권리·의무를승계한 자는 관리청인 시장·군수나 자치구의 구청장에게 신고하도록 한다. [지방양여금법] 농어촌특별세관리특별회계에서 지방양여금관리특별회계로 전입되는 금액을 현행 150분의 19에서 150분의 23으로 상향조정한다.도로정비사업에 배분된 주세양여재원의 1,000분의 66을 수질오염방지사업으로 전환하고,광역시자치구 중 준농어촌지역의 면적이 전체의 절반을 초과하는경우 지방양여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소방공무원법] 소방공무원의 계급정년을 소방정과 지방소방정은 11년,소방령과 지방소방령은 14년으로 각각 연장한다. [농어촌정비법] 광역시의 농촌진흥지역과 개발제한구역도 지방양여금 배분지역에 포함한다. [전기사업법] 전기설비 안전점검 결과,부적합 사항이 중대하거나 급박할 경우 시·도지사가 아닌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일반용 전기설비의부적합 설비에 대해 개수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시·도지사는 단전을 요청해야 한다. [동티모르 파견연장 동의안] 지난 99년 10월 동티모르 다국적군에 파견됐다가 지난해 2월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전환된국군부대의 파견기간을 2002년 12월말까지로 연장하도록 한다. 홍원상기자 wshong@
  • 자치 안테나

    ◆ 광주시가 추진중인 시책과 공고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 전자우편을 통해 받아 볼 수 있게 됐다.12일 시에 따르면 전자우편을 통해 시정을 소개하는 ‘시정 이메일클럽’을 운영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회원 1,000명 이상을 확보키로 했다. 클럽에 가입한 회원은 시정 보도자료,공고사항,각 부서별 주요 시책,월드컵 소식 등 16개 분야에 달하는 각종 정보와 자료를 전자우편을 통해 받아 볼 수 있다.가입은 광주시 홈페이지(www.metro.gwangju.kr)의 ‘e-mail클럽’을 클릭하면 된다. ◆ 경기도는 12일 겨울철 폭설기간을 앞두고 내년 2월 말까지제설작업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제설 행정에 반영키로 했다.아이디어는 간선도로·고갯길·교차로·커브길·아파트 단지·상가·대형건물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의 효율적인 제설방안과 제설 인력·장비·자재의 발굴 및 활용방안,기타 신속한 제설방법 등이다.공모는 경기도청 건설계획과(031-249-4779)와 이메일(ksg700@kg21.net)로 하면 된다. ◆ 충남도는 12일 농어촌 지역의 정보화와 농수축산물의 직거래를 위해 ‘ABS 농어민 방송’과 업무제휴 약정을 맺었다. ABS 농어민 방송은 한국디지털위성방송(SKY-LIFE)의 채널 사업자로 선정돼 내년 3월부터 농수축산업 정보,농정 소개,농수축산물 직거래 알선,지자체 관련 프로그램 등을 방송할 계획이다. ◆ 제주도는 12일 북제주군 애월읍 유수암리와 구좌읍 김녕리를 ‘신지식 마을’로 선정했다.유수암리는 지난 99년 6월마을 자체적으로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마을정보센터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정보화에 앞장섰고 김녕리는 김녕 인터넷방송국을 운영,동영상을 통해 지역의 관광과 농수산 정보를송출한 것이 평가를 받았다.도는 이들 마을에 신지식 마을패와 신지식 인증 현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 [우리부처 이런일도 합니다] 행자부 내년 이색사업

    행정자치부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살아가는 데 역점을 두고 모두 18조여원의 내년도 예산을 짰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행정적인 뒷받침이 주업무인 행자부의 특성상 당장 눈을 끌 만한 사업은 없다.지난해 예산과 비교해도 예산이 6.4% 소폭 늘어난 것 외에 크게 다른것이 없을 정도다. 그러나 행자부 예산은 자치단체 지원,전자민원 사업,안전관리 대책 등 우리들의 삶 전반에 깊숙이 영향을 미치는사업들에 쓰이고 있어 중요도는 높다. ◆무의탁고령자 긴급지원시스템 구축=내년에도 20억원을들여 전국 19만3,000여명의 홀로 사는 노인 및 무의탁 고령자 등에게 무선페이징(무선호출)을 보급한다.무선페이징은 질병·사고 등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가까운 119구조 구급대와 연결돼 긴급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전자민원업무 혁신=내년 말까지 행정과 대민업무의 절반 이상을 전자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행정기관의 전자결재와 전자문서 유통을 확대하고,국민들이 관청에 가지 않고인터넷으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업무혁신사업(G4C) 등에 846억원을 배정했다. ◆지방양여금 사업 지원=지방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및농어촌지역개발을 위해 지방도로 정비사업에 1조7,185억원,농어촌지역개발사업에 3,976억원,수질오염방지사업에 1조4,336억원,청소년 육성에 338억원,지역개발사업에 7,753억원 등 모두 4조3,588억원을 들여 지방의 생활 여건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국제구조대원 교육훈련=119구조대가 터키 및 대만 지진사고시의 구조활동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행자부는 2003년까지 중앙119구조대 안에 구조훈련 및 국민안전체험장을 건립할 계획이다.모두 28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아울러 중국·대만·미얀마 등 아·태지역 구조대원의 교육훈련도 실시,인권국으로서의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우수한 구조기술을 해외에 전파하는 데도 쓰인다. ◆사이버교육센터 운영=그동안 공급자 중심의 강의실 교육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 중앙공무원교육원에 8억3,000여만원을 투입,사이버교육센터를 구축해 기상청 등 10여개 기관에서 공동활용하는 등 언제,어디서나원하는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섬지역 기반시설 확충=650억원을 투입해 전국 8개 시·도 410개 유인도서를 대상으로 전기·급수 등의 생활기반시설과 선착장 시설 등 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하수도등 복지·환경개선사업을 실시,살기좋은 도서지역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자전거이용시설 확충=파급효과가 큰 중소시범도시의 생활권을 중심으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정비하고 보관시설을확충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2010년까지자전거의 교통수송분담률을 10%선까지 끌어올려 심각한 도시교통을 해소하고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다.예산 250억원이 나간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외국인 공무원 임용

    국회 행정자치위원회는 4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외국인을 공무원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한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의결,전체회의로 넘겼다. 개정안은 외국인 공무원 임용조건을 공권력을 행사하거나 정책결정,국가보안에 관련되지 않는 연구·교육·기술 등 특정분야에 한하되 이 분야에서도 동일한 자격을 갖춘 국민을 채용할 수 없을 때로 한정했다. 또 민간부문의 경영기법 습득 등을 위해 공무원이 민간기업에 임시로 채용되는 경우 3년 범위에서 휴직할 수 있도록 하고 여성공무원이 양육휴직을 할 수 있는 자녀의 나이를 1세 미만에서 3세 미만으로 연장했다. 소위는 이와 함께 광역시 자치구 관할 농어촌지역을 지방양여금 지원대상에 포함시키고,현재 주세양여 재원과 농어촌특별세관리특별회계에서 수질오염방지사업에 전입되는금액비율을 상향조정하는 내용의 지방양여금법 개정안을통과시켰다.홍원상기자 wshong@
  • 정부, 추곡수매가 동결안 확정

    정부는 4일 내년도 추곡(쌀)과 하곡(보리) 수매가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는 내용의 정부안을 확정했다.이는 추곡수매가를 단계적으로 인하,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던정부의 당초 방침과 어긋나는 것으로 정치논리와 농민들의압력에 밀린 결과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정부안에 따르면 내년도 추곡수매가는 벼 1등급 40㎏ 1가마당 6만440원으로 일단 정해졌다.쌀 80㎏ 1가마로 환산하면 16만7,720원꼴이다.겉보리는 조곡 1등급 40㎏ 1가마당3만1,490원,쌀보리는 3만5,690원으로 결정됐다.수매량은추곡 548만1,000섬(78만9,000t),하곡 35만섬(4만8,000t)으로 정해졌다.추곡은 올해 575만3,000섬보다 27만2,000섬이줄어든 것이다. 정부안은 앞으로 국회심의를 거쳐 확정된다.그러나 지금까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보다 수매가가 인상된 사례가 많아 이번에도 그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정부는 농업의 경쟁력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어업인·소비자·국회·정부·학계 등의 대표 30명으로 구성되는 가칭 ‘신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를 대통령직속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우리부처 이런일도 합니다] 문화부 내년 이색사업

    문화관광부는 말그대로 문화에 대한 모든 분야의 예산을 담당한다.최근 문화산업에 무게가 많이 가고 있지만 종교나 순수예술 분야 지원도 적지 않다.이 가운데 일반인들이 알고있는 것도 많으나 낯선 것도 있다.예산의 규모와는 상관없이 재미있고 기발한 ‘문화적’ 발상이 담긴 사업 몇 가지를알아본다. [왕의 옷을 보관] 공연계의 숙원이 있다.공연에 사용된 무대 세트와 의상 등이 컨테이너 등 아무 곳에나 방치되는 현실을 벗어나는 것이다.공들여 만든 세트들이 1회용으로 사라지고,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버려지는 것을 안타까워하던 공연예술인들의 꿈을 돕기 위해 문화부는 내년부터 ‘무대용품공동보관시설’을 건립키로 하고 20억원을 지원한다.건물은내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국악·연극 과외비(?)지원] 공교육 사멸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특히 예술분야는 거의 사교육에 의존한다.다른 한쪽엔 문화예술 전공자들이 일자리를 찾고 있다. 문화부는 비록 적은 예산이지만 지난해부터 1년 동안 10억원을 투입해 전국 680개 초·중·고교에 국악강사를 파견했다. 아직 전체 학교 중 6.8%에 불과하지만 반응이 좋아 내년엔예산을 15억원으로 늘린다.모자라는 강사인력을 확보하고 국악 관련 전공자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일거양득이다. 내년부터는 ‘연극강사 풀제’도 실시한다.예산은 5억원.전국 초·중·고교 260곳에 8개월 동안 연극강사를 지원한다. 프랑스는 벌써부터 이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청소년들의예술교육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연극배우나 연출가가 학교에 나와 연기나 발성 등을 지도하는 것이다.말하기 인성교육 읽기 쓰기 등 직접효과는 물론 예술에 대한 감성과 애정을 어릴적부터 키워 ‘될성부른 나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교도소에서 연주회를] 교도소·양로원·고아원에서 연극을보고 음악을 듣는다.지난 90년부터 국립시설 중심으로 조금씩 해오던 사업을 지난 해부터 대폭 늘렸다.200회에 머물던공연·전시를 1,700차례로 늘리면서 농어촌,장애인시설·노숙자 쉼터 등 ‘문화 소외지역’을 방문해 문화균형 맞추기에 한몫해 온 프로그램이다.연말엔 고아원·양로원·노인복지회관 등에 집중한다.지난해 예산은 10억원.문화에 굶주렸던 지역이라 반응이 폭발적이라는 게 담당자들의 귀띔. [독수리 치료비] 천연기념물 지정 동물들이 부상 당하면 치료비를 어떻게 할까.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 동물치료소 경비’ 예산 2억원을 내년부터 신설한다.전국 230곳 동물치료소에 오는 천연기념물 동물 치료비를 지원하는 것.올해까진따로 예산이 없어 다른 경비로 막았다.단골(?)은 독수리.독극물을 먹고 죽은 동물을 먹다 변을 당하곤 한다.또 겨울에산양이나 사향노루 등은 폭설이 내리면 먹을거리가 없어 탈진한 상태로 발견되곤 한다.이밖에 올빼미나 수달 등도 대상이다. [나락뒤주·투구도 삽니다] 나락뒤주(짚 등으로 엮은 벼 보관용 뒤주),투구,강화반닫이,방상시(그믐날·장례 때 역귀나 사신을 쫓던 의식에 쓰던 도구)….국립민속박물관이 5년 동안 구입할 유물 목록이다.‘명품 위주의 단발성 전시보다 생활사 전시로 구체적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원칙에 따라109억여원을 들여 생업·의식주 생활·신앙 등의 분야에서다양한 유물을 구입할 예정이다.잊혀져가는 우리 뿌리를 되살리려 얼핏보면 아무 것도 아닌 물품들을 사모은다. 이종수기자 vielee@
  • 계수조정소위 구성 차질/ 여야 위원수 배정 이견

    여야는 30일 예결위 간사회의를 갖고 112조 5,8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계수조정소위를 열어 예산항목 조정에 착수할 예정이었지만 소위 구성부터 차질을 빚었다. 민주당 강운태(姜雲太)·한나라당 이한구(李漢久)간사는 이날 오후 2시에 만나 예산안 계수를 조정할 소위 위원 구성을 논의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했다. 한나라당 이 간사는 “현재 50명의 예결위원 가운데 절반인 25명을 한나라당이 차지하는 만큼 의석수에 따라 소위 위원도 한나라당 4명,민주당 3명,자민련 1명으로 구성하는 것이당연하다”면서 “특히 예결위원장이 여당몫인 만큼 소위 위원장은 반드시 한나라당이 차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민주당 강 간사는 “예결위 예산소위는 지난 64년부터 홀수로 한 것이 관행이었던 만큼 민주당과 한나라당에 동수를 배분하고 자민련에는 별도로 1석을 할애해야 한다”면서 “소위 위원장도 지난 88년 이후 예결위원장이 겸했다”며 맞섰다. 예산안 전체규모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침체된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당초 정부가 편성한규모보다 5조원 가량을 증액,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반면 한나라당은 정부가지나치게 낙관적 잠재성장률 전망치를 토대로 예산을 편성,세입 자체에 상당한 거품이 있는 만큼 9조원 가량 삭감해야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협상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이종락기자 jrlee@. ◆민주 강운태 예결위간사 “성장률5% 감안 5조 증액”. 국회 예결위 간사인 민주당 강운태(姜雲太)의원은 30일 “내년에 5% 이상의 실질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해선 새해 예산안(112조5,800억원)을 5조원 정도 더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예산안을 증액해야 하는 이유는. 경기진작을 위해 재정지출의 확대가 필요하다.또 지금 국회에 제출된 예산은 미국의 대(對)테러전쟁 이전에 짠 것으로 경기상황이 크게 변했다. ■중점 증액대상은. 경기진작에 가장 큰 효과가 있는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의 투자가 미흡하고,생화학 테러에 대한 예산이 반영돼야 한다.세계무역기구(WTO) 뉴라운드 출범을 앞두고 농·어촌에 대한 배려가 절실하다.수출과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대책도 마련돼야 한다. ■야당은 감세를 주장하는데. 이렇게 재정지출을 확대해 경기를 활성화시키면 세수가 더 늘어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수 있기 때문에 야당이 걱정하는 적자재정 우려를 불식시킬수 있다. 야당은 법인세율을 2%씩 낮추자고 하는데 우리의 법인세율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홍원상기자 wshong@. ◆한나라 이한구 예결위간사 “부풀려진 10조 대폭 감액”. 국회 예결위 한나라당 간사인 이한구(李漢久)의원은 30일“10조원 가량 부풀려진 세입규모를 조절,선심성 예산과 불요불급한 예산을 대폭 삭감하겠다”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중점 사항은. 국민 부담 최소화에 역점을 두었다.조세부담률은 경제성장률이 2%만 낮아져도 정부 예상치인 21.9%에서22.3%로 증가한다.또 GDP의 1%나 되는 준조세로 국민 부담이 엄청난 만큼 대폭 삭감해야 한다. ■세출도 함께 삭감해야 하지 않나. 그렇다.그러나 국가채무가 너무 많아 차입규모를 크게 늘리지는 않겠다.세입 삭감에 따른 공백은 각종 경상비와 불요불급한 사업 예산을 줄이면 된다.특히 올해 2차추경에 반영된 예산은 철저히 제외할 것이다.또 홍보성 예산,민간단체 보조예산,지역편중 사업을 크게 조정할 생각이다. ■검찰,국정원 등의 특수활동비는 삭감하나. 검찰과 국정원,공정거래위원회,금융감독위원회 등 권력기관의 운영비는 최대한 삭감하겠다. ■향후 일정에 대한 계획은. 계수조정 소위가 구성부터 마찰을 빚고 있어 현재로서는 일정이 불투명한 상태다. 이지운기자
  • 에듀토피아/ 146개대 4년제大와 ‘맞대결’

    ■2002 전문대 입시 특징·내용. 2002학년도 159개 전문대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146개교가 4년제 대학과 같은 기간에 전형을 실시한다는 점이다.학생유치를 놓고 4년제 대학과 맞대결을 펼치는 것이다. 전문대 취업률은 올해 2월 졸업자 기준으로 81%나 돼 4년제 대학의 56.7%를 앞질러 취업난 속에 전문대의 인기는 더 높아질 것 같다. [교육여건 크게 변한다] 내년부터 전문대 졸업자는 대학이나 산업대 전체 입학정원의 3%(해당 모집단위별 정원의 10%)내에서 편입할 수 있다.1년 2학기제에서 벗어나 3학기제나 4학기제의 도입도 가능하다.조기졸업은 물론 외국 대학과 공동교육과정도 운영할 수 있다. [3년제 학과 늘었다] 3년제 학과는 108개 전문대의 126개 학과가 새로 전환해 모두 136개교에 135개 학과이다.모집인원도 전체의 15%인 5만2,647명이나 된다. 새로 3년제로 전환된 학과는 유아교육·안경광학·의료공학·건축·정보통신 등 산업체의 인력수요가 많아 취업률이 높은 학과이다. 학과 이름이 같아도 전문대에 따라 2년제 또는 3년제가 있기 때문에 모집요강을 잘 살펴 지원해야 한다. [4년제 대학과 맞붙었다] 일반전형 기준으로 4년제 대학 ‘가·나·다’군 전형과 같은 시기인 12월14일부터 내년 2월2일 사이에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146개교(분할모집대학 11개 포함)나 된다.지난해 4년제 대학과 전형기간이 같았던 전문대는 128개였다.대부분 면접은 보지 않는다. [일반전형] 159개 전문대가 모집인원의 51.7%인 15만1,031명을 뽑는다.지난해에 비해 7,176명 늘었으며,비율도 5% 포인트 증가했다. 주간이 159개교 12만4,789명,야간이 117개교 2만6,242명이다.주간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수능성적을 합산하는 전문대가153개교이다.이 중 고대병설보건대,국립의료간호대,명지전문 등 65개교가 학생부 40%,수능성적 60%로 선발한다.동양공전 등 75개교는 학생부 50%,수능 50%로 뽑는다.수능 성적 100%로 모집하는 전문대는 두원공대 등 4곳,학생부 100%로 뽑는전문대는 백제예술대 등 2곳이다.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은 11.58%로 지난해 12.58% 보다 다소낮아졌다.1∼3학년 성적 전체를 반영하는 전문대가 104개교로 가장 많다.교과 성적만 반영하는 전문대는 64개교이다. [정원내 특별전형] 실업·예체능계 고교 졸업자,일반계고 직업과정 2년 이상 이수자,6개월 이상 산업체 근무경력자,대학별 독자기준,실업계고와의 연계교육과정 대상자 등을 상대로 153개 전문대가 정원의 48.3%인 14만1,222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보다 6,894명이 감소한데다 정원내 모집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7%포인트 낮아졌다.실업계고가 줄어 동일계 학과 진학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정원내 특별전형 가운데 각종 경연·기능대회 입상자와 특이경력 소유자 등을 뽑는 대학별 독자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은 150개교 3만6,56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4,716명이 늘었다.전형 종류도 다양해졌다. 주간은 153개교 7만8,479명,야간은 113개교 2만6,183명이다.주간에서는 학생부만으로 뽑는 전문대가 142개교로 대다수다. 실업계고와의 연계교육 대상자(2+2과정) 특별전형 모집인원도 97개교 1만3,549명으로 지난해 보다 1,662명이나 늘어났다. [정원외 특별전형] 지난해의 4만976명 보다 1만6,843명(41.1%)이 많은 5만7,819명이다. 올해부터 정원 제한이 없어진 전문대·대학 졸업자 전형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1만5,243명(54.9%)이 증가한 4만3,010명을 뽑는다. 전문대와 대학 졸업자가 전문대에 재입학하는 사례는 해마다 증가,97년 2,134명에서 2000년 2,829명,올해 3,352명이었다. 농어촌 학생 전형은 8,527명,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1,159명,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은 5,126명이다. 박홍기 김재천기자 hkpark@. ■이색학과 대거 신설. ‘푸드 스타일리스트,완구 창작개발,애완동물 관리,레저 스포츠 구조….’ 올해 전문대에는 이름만 들어도 신세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색학과들이 대거 신설됐다.이름만 그럴싸한 것이 아니라 실속도 갖췄다.사회의 흐름과 유행에 발맞춰 다양한 취미활동과 노동시장의 틈새를 실용 학문으로 끌어들였다.아직 전문가가 별로 없는 ‘뜨는’ 신종 직업에 초점을 맞춘 만큼 취업은 문제없다. 상지영서대는 레저스포츠 구조과를 신설,80명을 모집한다. 주5일 근무에 따른 레저문화의 특수를 노렸다.졸업 후 119구조대,해난구조단,안전관리산업체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대덕대는 한국타이어와 협약,주문식 교육을 통해 자동차 구조부터 생산까지 전문 기술을 가르치는 타이어공업과를 야간과정(40명)으로 신설했다.한국타이어 및 타이어 제조업체에우선 채용되는 특전도 주어진다. 청강문화산업대가 신설한 푸드 스타일리스트과(80명)는 식생활 문화의 유행을 창조하는 요리와 스타일링을 함께 가르친다.대천대의 완구 창작개발 전공(320명)은 21세기 유망직종의 하나인 완구 캐릭터 창작과 자동차 디자인·설계 전문가를 양성한다. 백제예술대는 아동의 정서와 창의성 교육을 전담하는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아동예술교육과(80명)를,동아인재대는 애완동물 간호와 미용치료법을 가르치는 애완동물관리 전공(140명)을 개설했다.그밖에 생명공학,바이오에너지 등을 다루는 주성대의 바이오생명과(80명),디지털 애니메이션 분야에 도전하는 계명문화대의 디지털콘텐츠 전공(160명)도 관심을 끈다. 장례지도과(서울보건대,대전보건대),스포츠당구과(성덕대),캐릭터애니메이션과(부천대),다이어트정보관리과(경민대),다(茶)문화과(부산여대),의료보험심사과(한림정보산업대) 등은 이미 있는 이색학과.사회의 다변화로 생기는 새로운 전문직종에 먼저 발을 디디려는 수험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김소연기자 purple@
  • 자치 안테나/ 제주

    ◇제주도내 자치단체들이 내년부터 보기 드문 사업들을 추진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북제주군은 27일 감소 추세의 해녀를 보호하기 위해 여성 어촌계장이 있는 구좌·애월지역 어촌계에서 해녀교실을운영하기로 했다.또 말 사육기반 증대 및 승마발전을 위해 모범 승마장 2곳에 말 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승마교실을운영한다. 남제주군은 장애인들을 위해 간이 ‘논 볼링장’을 조성한다.또 군보건소에 낮 입원이 가능한 ‘낮 병동’을 갖추고 농민들의 마늘수확을 위해 마늘 자동절단기 등의 장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라산 정상 등반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허용된다.허용되는 코스는 관음사와 성판악 2개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자연환경 및 생태계보전을 위해 전면 통제해왔으나 겨울철 눈으로 등반로 주변 훼손 우려가 없어져 정상 등반을 허용한다고 27일 밝혔다.
  • [우리부처 이런일도 합니다] 해양부 내년 이색사업

    해양수산부의 내년도 예산(정부안)은 2조5,300억원이다. 올해보다 10.6%(2,429억원) 늘었다.증가분은 대부분 항만건설에 투입된다.하지만 어려운 살림살이 가운데서도 해양환경오염 방지와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에 적잖은 예산을 할애했다. ◆생태계 보전 사업=어장 생태계를 보전하고 유해성 적조방제 등을 위해 기존의 어장정화 사업에 ‘황토전용 적치장 설치’(30억원)와 ‘불가사리 수거기구 지원’(55억원)을 추가했다.적조가 자주 생기는 지역에 황토를 뿌려 적조생물을 적기에 구제하고,굴·바지락·피조개 등 패류를 먹이로 하는,번식력 강한 불가사리를 효율적으로 잡아내는이색사업이다.어민들의 골칫거리였던 불가사리가 줄어들면 연안어장에서의 생산량 증가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굴종묘 생산시설 설치=우량 굴종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굴양식업의 경쟁력도 높여 보자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굴양식수산업협동조합에 2년동안 64억원을 지원,굴종묘를대량으로 양식하게 한 뒤 어민들에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생산량이 부족해 중국에서 비싸게 수입해 오던 굴종묘를 싼 값에 공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어촌체험관광단지 육성사업=어업환경변화에 맞춰 어업과 관광을 접목해 실질적인 어업 외 소득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종전에는 ‘어촌휴양단지조성’이란 명목으로 추진돼 왔으나 지지부진했다. 내년에 40억원이 투입돼 8곳의 체험관광단지를 조성하는등 2008년까지 285억원이 들어간다.앞으로 57곳에 어촌체험관광단지를 시범조성한 뒤 전국 1,700개 어촌계로 확대한다. ◆차세대 심해용 무인잠수정 개발=동해,태평양의 심해저에서 해양 광물·생물자원 등의 탐사 및 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다.내년에 10억원이 투입되는 등 모두 110억원의 예산이 잡혀있다. 무인잠수정이 개발되면 수심 6,000m 이하에서 심해저 자원탐사와 해저관측조사,해저유물탐사,해저화산조사 활동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된다.그동안 자원탐사는 파이프 등을 이용해 해저의 자원을 채취하는 방식이었다. ◆바다목장화 사업=인위적으로 자원을 조성해 지속적으로활용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개념의 어업생산방식이다.일정 규모의 바다에 인공어초,해중림(海中林) 등을 조성해어류 등의 복합적인 자원서식지로 꾸민다.지난 98년부터사업이 추진됐다.2007년까지 총사업비 1,076억원이 투입된다.현재 가장 활발하게 조성중인 곳은 통영바다목장(20㎢).전남 다도해바다목장은 내년에 1,000억원이 투입돼 사업이 추진되며,동해·서해·제주지역은 기초조사가 실시된다. 주병철기자 bcjoo@
  • ‘지식정보사회 학교모형’ 초등 10개교 첫선

    내년 3월 ‘지식정보사회의 학교모형’인 초등학교 10곳이연구학교 형태로 첫 선을 뵌다.중학교 10개교는 2003년부터운영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6일 다음달 3일까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국·공립 초·중학교 2∼3개교씩을 신청받아 지식정보사회에 맞춘 초·중학교 모형으로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심사를 통해 교육청별로 대도시·중소도시·농어촌을 골고루 섞어 1∼2개교씩 초등학교 10개교,중학교 10개교를 지정할 계획이다.연구학교는 3년 동안 운영된다. 정보화 시설과 설비 등을 두루 갖춘 미래형 학교인 지식정보사회의 학교모형은 학급당 학생수가 35명 이하이며 교육과정은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도서관은 ‘교육정보센터’로 확대 개편해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꾸밀 계획이다. 대출 및 열람 이외에 교육정보자료실,교사연구실,휴게실,시청각교실 등을 두루 갖춰 학생이나 교사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언제든지 스스로 정보와 지식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휴게실에서 음악을 듣거나 컴퓨터게임까지 즐길수 있다.토·일요일에는 학부모나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할 방침이다.학생은 특혜 논란을 없애기 위해 학군별로 뽑는 현행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우리고장 NGO] 전남 장흥 환경운동연합

    전남 장흥 환경운동연합(의장 위의환)은 호남지역 군 단위에서 처음으로 환경단체로 출범해 주목을 받았다. 장흥은 공장 굴뚝과는 거리가 먼 전통 농·어업 지역이다.‘환경’이란 말도 낯설었고 거부감마저 있었던 게 사실이었다.“다른 뜻이 있는 것 아니냐”는 주변의 의혹도 부풀려졌다. 그러나 이제 냉소적이던 주민들이 가장 든든한 후원자로바뀌었다.‘환경 신문고’ 몫을 톡톡히 할 수 있는 힘도이들로부터 나온다.환경운동연합 출범의 산파역인 최경석(崔景晳·40)사무국장은 “‘우리고향 우리가 지키자’며뛰어다닌 젊은이들을 지켜보았던 주민들의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면서 “골재채취,축산 오·폐수 방류,불법 수렵등을 고발하는 전화가 사무실로 빗발치고 있다”고 말했다.한달에 1만원을 꼬박꼬박 내는 정회원만 160명이다.현안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를 열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행동지침을 짠다. 지난 96년부터 장흥군 부산면 지천리에서 전남 서·남부9개 시·군에 용수를 공급할 탐진댐 물막이 공사가 시작됐다.수몰지 주변의 안개일수 증가에 따른 농작물 피해,상수원 수변구역 범위,하천 유지수량 등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심리는 커져만 갔다. 환경운동연합은 보상문제에서는 당사자주의로 한발 비켜선 대신 기상변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 등에 매달렸다.다른 지역 댐 준공 이후 나타난 농작물 피해사례와 통계자료를 제시해 담판을 지었다.또 댐 시공자인 한국수자원공사와2차례 간담회를 갖고 댐의 하천 유지수를 하루 평균 5만6,000t가량 내려줄 것을 못박았다.무엇보다 환경영향평가에대한 협의내용 이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감사를 문서화했다. 요즘에는 수몰지내 지장물 및 생활 폐기물 철거장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또 한국수자원공사가 거부하고 있는 수몰지역의 폐 아스팔트 철거도 용역을 통해 유해성 여부를객관적으로 판단해 보자는 제안을 해놓고 있다. 또한 청정해역인 득량만의 갯벌(12㎞) 살리기에도 어촌계 주민은 물론 초등학교 고사리손들과 함께 하고 있다.전국 키조개의 최대 생산지인 안양면 수문 앞 갯벌에 대한 생태 보고서를 만들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웠다.도립공원 천관산의 식생 및 생태 조사도 한창이다.지난 여름방학에는 부모와 아이들을 초청해 탐진강 발원지에서 강진만까지 60㎞를 걸어서 탐사했다. 최 사무국장은 “앞으로는 환경보전에 관한 책자와 영상물을 통해 주민 계도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글 장흥 남기창기자 kcnam@
  • 마사회 ‘유리알 경영’ 한다

    앞으로 한국마사회의 회장 및 임원에 대해 경영계약제가도입된다.또 마사회의 모든 기부금은 심의를 거쳐야만 지원이 가능하며 올해 회계연도부터 외부회계감사도 받는다. 경마이익금 중 농어촌복지사업 등에 지원하는 특별적립금비율도 확대된다. 정부혁신추진위원회(위원장 趙昌鉉)는 22일 제 11차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경영 및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도록 한 한국마사회 경영혁신계획과 본사조직축소,지역에너지절약서비스센터 기능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하는 에너지관리공단 경영혁신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5월부터 3개월동안 수행된 한국마사회의 경영진단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마사회 경영혁신계획에 따르면 마사회는 관할부처인 농림부가 주관이 돼 회장,임원 등과 경영목표,사업운영계획,보수지급 내용 등을 정해 매년 경영계약을 맺도록 했다. 또 경마수익금의 사회환원을 위해 이익금 중 축산발전기금과 농어촌복지사업에 지원하는 특별적립금 적립비율을현행 50%에서 60%로 확대하도록 했다.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외부회계감사를실시하고 주요 사업 등 현행 공시항목 이외에 경마이익금처리체계와 기부금 집행상황,여유자금 운영내역 등도 공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부금 제도를 정비,농림부장관 지정 기부금이나 2,000만원 미만의 소액기부금 등 예외규정을 삭제하고모든 기부금은 기부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하도록 했다.선심성·단순 이벤트성 행사에 대한 지원을 제한하고 공익성이 큰 사업에 집중지원하도록 했다. 공익성을 높이기 위해 경마장을 공원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비경마일에는 일반시민에게 경마공원을 개방하는 한편 경마비리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는 등 단속도 강화하도록 했다. 한편,에너지관리공단은 본사조직 중 4개처 19팀 35명을축소하고 팀장급까지 연봉제를 확대한다. 함혜리기자 lo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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