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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소득 318만원이하 유치원비 지원

    올해부터 만 5세아를 둔 도시 지역 가구의 월 평균소득이 4인 가족 기준으로 318만원 이하이면 매달 최대 15만 8000원의 유아교육비를 지원받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5일 이런 내용의 ‘2006학년도 유아교육비 지원 세부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초등학교 취학 직전 나이인 만 5세아의 무상교육비는 월 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 월 평균소득의 90%인 318만원 이하 가구까지 지원된다. 농어촌 지역은 월평균 소득이 353만원 이하면 된다.대상 선정 기준인 월 평균소득은 소득 이외에 일반재산과 금융재산, 승용차 등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이다. 지원금은 국·공립 유치원이나 보육시설은 5만 3000원, 사립은 15만 8000원 이내이다.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부고]

    ●조한익(전 농어촌개발공사 부총재)씨 별세 용상(경향신문사 사장)성상(전 우리투신운용 〃)근상(아이에프씨 대표)준상(파리크라상 상무)영상(미래아이교육 대표)씨 부친상 최규진(최규진 치과병원장)씨 빙부상 최혜순(경원대 유아교육과 교수)전순영(청주과학대 비서행정과 〃)씨 시부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410-6915●송원영(세계일보 편집국 사진부 기자)씨 모친상 23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2)590-2575●구자용(한국외대 정책과학대학원장)자현(건국대 의대 교수)씨 모친상 박찬숙(국회의원·한나라당 문화관광위원회)씨 시모상 구경본(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과장)방본(한양대 의공학교실 연구원)수본(YTN 기자)준본(한양대 의대 생화학교실)씨 조모상 길성연(증권업협회 주무)최서희(바이올리니스트)씨 시조모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410-6912●김성기(선인 과장)우성(광주일보 사회2부장)씨 모친상 홍부칠(목포교도소 교도관)씨 빙모상 23일 광주 서구 봉선동성당, 발인 25일 오전 10시 011-633-0904●최복남(전주관광호텔 대표)복동(한진중공업 상무)복준(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씨 부친상 23일 건국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2030-7907●조도현(아주대 생명분자공학부 교수)석용(신양피엔피 이사)씨 모친상 정욱(육군 중위)정환(대학생)씨 조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3010-2262●이정대(현대자동차 부사장)정현(사업)정경(현대모비스 과장)씨 부친상 유병호(충남대 과장)이병무(안양공고 교사)씨 빙부상 김영미(청양정보고 교사)씨 시부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5●정병태(삼원건화 회장)씨 상배 택균(사업)문정(삼원케미칼 대표)석윤(삼원건화 〃)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010-2291●김형범(동양시스템즈 상무)씨 빙부상 23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590-2660●이병진(사업)창섭(중소기업진흥공단 과장)씨 모친상 이태우(주 나아지리아대사관 참사관)이문석(초원조경 대표)이수철(광주 상무축구단 코치)씨 빙모상 23일 대구 가톨릭대학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53)656-3445
  • [논술 길라잡이] 초등생 영어조기교육

    [논술 길라잡이] 초등생 영어조기교육

    오는 9월부터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교육이 시범실시된다. 현재는 3학년생부터 일주일에 한두 시간씩 실시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11일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시범운영은 2008년 8월까지 한다.16개 시·도 교육청별로 1곳에서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시범실시한 뒤, 그 결과와 국민 여론수렴 등을 거쳐 전면 확대 여부를 정한다. 포인트 조기영어 교육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한글 교육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는 부정론과 국제화 시대 영어공부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지지론으로 나뉜다. 영어 조기교육이 필요한 지 여부에 대해 고민해보자. ●조기교육 실태 현재 전국 초등학교의 30%인 1711곳에서 특기적성 교육시간이나 재량활동시간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 266곳, 경기 224곳, 부산 138곳 등이다. 수업시간은 일주일 평균 30분에서 3시간 정도다. 하지만 조기영어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수요를 학교에서 만족시키기란 역부족이다. 사실상 영어 때문에 해외로 나가는 학생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는게 그 방증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1997년 241명이던 초등학생 유학생은 2004년에는 6276명으로 26배나 늘었다. 한국교육개발 연구원 조사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자녀 조기유학을 시키는 이유를 학부모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외국어 습득이 22.9%로 가장 많았다. ●찬성 이유 언어는 어릴수록 배우기가 쉽다는 것이다. 아동은 어른에 비해 언어를 무의식적으로 습득하는 특성이 있다는 것이다. 외국어 습득 적정연령이 5∼6세라는 얘기도 이런 찬성론자들의 발언에서 나온다. 영어학습이 학원 등 사교육 시장에서 보편화된 마당에 이를 공교육에서 흡수해야 한다는 논리도 있다. 영어가 정보화·세계화 시대에 갖춰야 할 필수도구라는 현실적 필요성도 있다. 일부에서는 아예 영어공용화 주장까지 펴고 있다. 국제언어인 영어에 노출되는 환경을 제도적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영어체험 마을을 운영하는 것이나 정부에서 조기 영어교육 시범운영 방안을 마련한 것도 이런 흐름의 하나다. ●반론도 적지않아 하지만 조기영어 교육 실시에 대한 반론도 적지않다. 우리말 습득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말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외국어를 배울 경우, 학생들에게 문화적, 언어적인 정체성 혼란만 불러올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영어학습 여건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반론도 나온다. 영어 조기교육 시기를 초등학교 1·2학년으로 앞당기기보다 3·4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수업을 1시간에서 2시간으로 늘리는 게 효과적이라는 지적이다. 같은 차원에서 중학교에 원어민 교사를 배치하는 게 더 시급하다는 주장도 있다. 지난해 말 현재 전국 2935곳의 중학교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는 221명에 불과하다. 정부는 2010년까지 이들 학교에 원어민 교사를 1명씩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가속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만만찮다.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의 경우, 미취학 어린이들에게조차 비싼 돈을 마다 않고 영어공부를 시키고 있다. 이 때문에 전교조 등에서는 이번 정부 발표가 사교육 시장을 오히려 더 과열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외국은? 일본은 공식적으로는 공립 초등학교에서 영어교육을 실시하지 않는다. 그러나 2003년 초에 실시한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공립 초등학교의 절반 이상이 3학년 이상에서 일주일에 1시간씩 영어회화를 배운다. 싱가포르는 1956년부터 영어를 공용어로 지정하고 66년부터 영어를 필수로 하는 이중언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타이완의 경우, 초등학교 5학년부터 영어를 배운다. 일주일에 2시간(80분)씩 수업한다. 스웨덴은 지방마다 다르나 1학년 때 영어교육을 시작하는 경우가 33%,3학년 때에는 39%로 파악되고 있다. ●어떻게 봐야 하나? 정부가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영어교육을 시범적이나마 실시하겠다고 밝힌 것은 ‘교육 양극화’현상을 최소화하려는 긍정적 의미가 담겨 있다. 도시 빈민층이나 농어촌 지역의 경우, 부모가 경제력이 없다면 해외유학은커녕, 국내 영어학원에도 자녀를 보내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소득격차에 따른 교육투자의 차이가 대를 이은 계층의 고착화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영어 조기교육을 실시한다 하더라도 영어를 배우려고 해외유학길에 나서는 행렬이 줄지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번 기회에 영어 수업시간을 늘리거나 학생들 수준에 맞는 적절한 교재개발 등 질적인 영어학습 여건 개선에 더 노력해야 하는 이유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광역단체장 새해설계] 김진선 강원지사

    [광역단체장 새해설계] 김진선 강원지사

    “‘뉴-스타트 강원’을 기치로 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올 한해를 ‘경제 선진 도(道)·삶의 질 일등 도(道)’의 초석을 다지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1만 1000달러 수준인 강원도민들의 1인당 평균소득을 2015년까지 전국 평균치를 웃도는 3만달러 수준으로 끌어 올리려는 비젼 실천이 ‘뉴-스타트 강원’의 골자다. 이를 위해 김 지사 올해부터 스스로 ‘강원도 주식회사의 CEO’라는 일념으로 강원도를 세일하는 일선 현장의 중심에 서 있을 작정이다. # 조직, 인력 활용 확 바꾼다. 일하는 사람이 중심인 만큼 조직과 인력활용을 전문가중심, 팀중심, 성과중심으로 시스템 체질을 확 바꿔 실천 할 계획이다. 우선 열악한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기업 유치와 육성에 힘쓰고 관광마케팅의 질적 향상도 꾀할 방침이다. 그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3각테크노 전략과 지역별 특화단지, 기업도시와 전략산업단지를 본 궤도에 진입시키고 완성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당장 내년에 152개 등 2010년까지 1500개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육성자금 3000억원을 조성해 정착기업에 대해서는 단계별 맞춤식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2008년까지 도내 45개 재래시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연간 2300개 이상 청년·대학생 일자리 창출로 실업률 2%를 유지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안정 관리를 강화해 서민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또 2010년까지 1조 3000억원을 들여 하이테크타운(춘천권), 테크노밸리(원주권), 사이언스파크(강릉광역권), 플라즈마산업 특화단지(철원특화권) 조성 등 ‘3각테크노 2단계 전략’을 본격 추진하는 등 첨단지식산업을 집중 육성 할 계획이다. # 경제 살리기에 올인한다. 관광분야에서는 민간투자유치 확대, 테마·전략관광지 및 고품격 특화상품개발, 국제수준의 이용·편의시설 확충, 설악권 관광활성화 중점 추진 등 2010년까지 관광객 1억명 유치를 목표로 세웠다. 친환경농업 기반 확충, 강원산품의 브랜드 강화, 그린투어리즘 확대 등으로 농림분야에서 청정성과 안정성을 내세우고 어촌과 관광을 접목한 ‘잡는 어업, 기르는 어업’을 육성해 2008년까지 농어가 소득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로 했다. 김 지사는 “환경수도인 강원도를 지키기 위해 한강수계 특별대책을 별도로 마련해 생태계지역의 지정·관리, 경관형성사업, 아름다운 강원도 만들기사업 등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co.kr
  • “암, 방문치료 받으세요”

    보건복지부는 올해 1만 2000명의 재가 암환자에게 방문형 통합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일선 보건소에서 제공한다. 의사와 간호사 등 공공 의료인력과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 등으로 관리팀이 구성돼 지역내 재가 암환자를 대상으로 통증관리, 간호 및 사회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농어촌 및 도시 저소득층 재가 암 환자에게는 의료 소모품도 무상 지급한다. 모두 24억 6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하지만 상당수 환자들은 이런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전국 25만여 명의 재가 암환자 중 보건복지부의 관리 대상에 해당되는 암환자는 최대 5만명이지만 시책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지난해 4월 첫 서비스 제공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서 1만 2000여명 만이 관리 대상으로 등록했다.재가 암환자는 ‘의료급여 수급자 및 건강보험 가입자 중 하위 50%에 속한 자로 현재 치료 중인 암환자 및 말기암 환자’로, 본인의 신청에 의해 선정한다.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도서관을 살리자] (상) 주민의 서재로

    [도서관을 살리자] (상) 주민의 서재로

    도서관 정책의 중심이 문화관광부에서 각 지방자치단체로 넘어가면서 공공도서관 확충 및 개선사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02년 문화관광부가 수립한 ‘도서관 발전종합계획(2003∼2011년)’의 전면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17일 서울시와 지방자치단체,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당초 정부는 오는 2011년까지 도서관 수를 모두 750개까지 늘리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국민 1인당 공공도서관 장서수를 1권으로 맞추고, 국민 6만명이 1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었다. 도서관 시설개선과 도서관간의 연계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그러나 이같은 계획이 어긋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책정된 공공도서관 도서구입비는 326억 8369만원으로 전년의 441억 1066만원보다 34.9%가 줄었다. 심지어 도서구입비가 전년의 10분의1 수준으로 깎인 곳도 있다. 서울과 경남을 제외한 14개 광역자치단체의 도서구입비는 전년에 비해 모두 삭감됐다. 이는 지난해부터 문화관광부가 직접 지원하던 도서구입비를 행정자치부가 ‘분권교부세’라는 명목으로 지원하면서 정책순위의 뒷전으로 밀려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공공도서관 도서구입비는 2000년 56억원,2001년 82억원,2002년 108억원,2003년 134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같은 정책주체의 변경으로 공공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한 국고보조금의 집행실적(지난해 7월 기준)도 32.9%에 그쳤다. 특히 농어촌 공공도서관 건립에 쓰인 국고보조금의 집행률은 7.4%에 불과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가 미약해 공공도서관 건립에 예산을 투입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도서관 운영주체도 문화관광부 외에 교육인적자원부, 행정자치부, 과학기술부 등으로 분산돼 있어 정책조정 기능을 수행하는 데에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도서관법 개정안에는 16개 광역단체에 대표도서관을 운영한다는 방안이 포함됐지만, 운영주체를 통일하지 않고 있어 상호대차·예산 협력을 하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전국종합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사설] 김정일 訪中 개혁개방 전기되길

    중국을 방문 중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광저우와 선전 등 개혁개방의 상징 지역을 집중 둘러본 것으로 확인되면서 그의 행보에 국제적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오늘의 중국을 낳은 덩샤오핑의 ‘남순(南巡)행로’를 되짚었다는 점에서 그가 2002년 7·1 경제관리 개선조치 이후 제2의 과감한 개혁개방 정책을 구상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인 것이다. 향후 조치를 지켜봐야겠으나 일단 중국식 개혁개방의 현장을 관심있게 살펴본 사실만으로도 이번 방중은 경제적으로나 국제안보적 측면에서 적지 않은 의미를 지닌다고 하겠다. 김 위원장이 둘러본 광저우와 선전은 14년전 중국식 개혁개방이 처음 시작된 곳이자, 지금도 세계 4위의 중국경제를 이끌어가는 동력이다. 특히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인 선전은 인구 3만명의 작은 어촌이 25년만에 인구 750만명의 국제적 하이테크 중심지로 탈바꿈한, 중국 개혁개방을 상징하는 곳이다.2004년 4월 중국 방문 때 “선전에 가보고 싶다.”라고 한 김 위원장이 2년도 안돼 대규모 수행단을 이끌고 이곳을 찾았다는 점에서 개혁개방 의지가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더욱이 경제관료뿐 아니라 김일철·김영춘 등 군부 실세를 대거 동행시킨 점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개방경제의 눈부신 성과를 확인케 함으로써 강경보수파가 향후 개혁개방 추진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은 이미 신년 공동사설에서 올해를 식량 증산과 경공업 육성을 통해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 해로 삼을 것임을 천명한 바 있다. 노동신문도 얼마 전 ‘정론’을 통해 “올해 어떻게든 일대 비약을 해야 봉쇄와 압살의 사슬을 끊을 수 있다.”고 경제도약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의 중국 개혁개방 현장 방문도 이같은 흐름을 담고 있다고 하겠다. 우리는 김 위원장의 방중이 북·미 위폐갈등과 교착 상태인 6자회담에 순기능으로 작용하길 기대한다. 중국과의 경제협력 강화를 대미 협상력을 높이는 수단으로만 삼아선 안 될 것이다. 미국도 보다 유연한 자세로 북한의 변화를 지켜보길 바란다.
  • 한나라당 새 원내대표 이재오 의원

    한나라당은 12일 의원총회를 열어 사학법 파동으로 공석이 된 원내대표에 3선의 이재오 의원, 정책위 의장에 재선의 이방호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재오 후보는 이날 소속 의원 127명 가운데 123명이 참석한 투표에서 72표를 얻어 50표에 그친 김무성 후보를 22표차로 따돌렸다. 신임 정책위 의장에는 바뀐 당헌·당규에 따라 이 후보와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이방호 의원이 자동 선출됐다. 이 신임 원내대표의 임기는 1년이다. 이 기간 동안 사학법 투쟁과 관련된 대여 협상과 4개월여 남은 지방선거를 위한 원내 전략 등을 지휘한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이방호 정책위의장 한나라당내 대표적 보수인사로 꼽히는 재선의원. 주요 정치 현안이 불거질 때마다 거침없는 소신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고, 지도부에 비판을 쏟아내는 등 ‘반골’ 성향의 소유자. 농어촌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부인 황성희(61)씨와 3녀 ▲경남 사천(61) ▲수산업협동조합 중앙회장 ▲16·17대 의원 ▲한나라당 원내부총무 ●이재오 원내대표 30여년간 민주화운동을 하면서 5차례에 걸쳐 10 여년간의 옥고를 치른 재야 출신 3선 의원.96년 15대 총선을 앞두고 신한국당에 입당했으며, 박근혜 대표 체제에선 ‘반박(反朴)’진영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부인 추영례(54)씨와 1남2녀. ▲경북 영양(61) ▲중앙대 ▲민중당 사무총장 ▲15∼17대 의원 ▲당 원내총무·사무총장
  • [인사]

    ■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 전보 △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장 金泰球△2006예산조정작업단장 李三奉 ■ 한국농촌공사 ◇본사 △지역종합계획이사 金相根△경영전략본부장 高溶奎△경영혁신팀장 金正燮△기금관리처장 金英成△프로젝트개발처장 李揆福△대호환경사업소장 朴萬培△사업계획처장 尹炳淳△대단위사업처장 李原熙△홍보사업소장 趙顯玉△환경지질사업처장 崔普圭△대외사업처장 丁海昌△수자원관리처장 蘇安德△기전기술처장 田珠榮△기획조정실장 金鎔秀△경영지원처장 양은△정보관리실장 朴光洙 ◇도본부△경기도 본부장 柳在軒△전라북도〃 鄭秉魯△제주도〃 李炳鎬△경기도 본부관리실장 裵溥△충남도〃 金光眞 ◇농어촌연구원△원장 金顯榮△연구조정실장 崔東晥△농촌지역연구실장 朴東俊△농공기술 연구실장 鄭仁泳△환경연구실장 安烈 ◇사업단장△김포 高永祚△화안 姜尙基△금강 崔洙根△영산강 文成完 ■ CBS △보도국 정치부장 金根植△〃 사회〃 曺百根△〃 문화체육〃 文暎基△마케팅본부 마케팅정책〃 具柄秀△〃 마케팅기획〃 裵祥夏△TV본부 교회협력단장 孫鎬相△〃 선교위원 겸 사목 金榮凡△〃 제작부장 池雄△〃 제작2팀장 梁承寬△부산방송본부 보도제작국 방송위원 朴明奎△편성국 아나운서부장 李明姬△DMB부 비즈니스4U팀장 具聖秀 ■ ㈜경향플러스 △경향게임스 편집국장 지봉철 ■ 한미파슨스 ◇신규 선임 △부사장 李弼遠 魯武燮◇승진△전무 金圭炫△상무 張大成 吳玄錫 權五硬 李現容 朴承培△상무보 孫禎宣 金慶男 金昌京 閔載一 吳雄章 ■ 기업은행 ◇이사대우 △이사대우 韓榮根 趙浚熙△사업본부장 徐在和 ◇지역본부장△강동 方圭福△강서 姜泰東△남부 朴琮圭△북부 高一永△서부 金昌九△중부 南云澤△경수 金基玄△경인 金京泰△반월시화 柳凞泰△부산동부 南斗熙△부산서부 李潤漢△대구경북 金興燮△호남 金東鉉△영업부장 全東明
  • [광역단체장 새해설계] 김태호 경남도지사

    [광역단체장 새해설계] 김태호 경남도지사

    “새해에는 남해안시대가 국가적 과제가 되도록 법적·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김태호 경남지사는 “올해 8대 정책목표와 35개 이행과제를 선정,2조 1980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며 혁신도시 건설 및 ‘2008 람사총회’ 준비상황 등 새해 역점시책을 설명했다. 경남도는 이와는 별도로 다음 달까지 산업경제와 농어업·환경·문화관광·사회복지 등 5개 분야의 도정발전 로드맵도 마련할 계획이다.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의 질 구현 김 지사는 “도정의 최고 가치는 도민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복지예산은 많을수록 좋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그가 경남지사로 취임한 이후 복지분야 예산이 크게 늘었다. 올해 복지분야 예산은 모두 5325억원. 지난 2004년 3510억원에 비하면 무려 50%나 늘었다. 특히 여성아동복지예산은 1046억원으로 취임 첫해 532억원과 비교하면 거의 갑절이 늘어난 셈이다. 김 지사는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위해 도가 쌀 소득보전직불금을 추가로 지원하려 해도 선거법에 저촉돼 안타깝다.”면서 “잘사는 농어촌 건설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농어촌 소득증대와 인프라 확충에 1976억원을 투입하고, 사업비 1656억원으로 농축산물 브랜드를 제고하는 등 농어업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 ●미래 밝힐 신 성장동력 육성 김 지사는 “신 성장동력 산업 육성에 경남의 미래가 걸려 있다.”면서 “올해 ‘메카노21’ 2단계사업을 비롯, 지능형 홈산업 및 생물산업 인프라 확대 등에 323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문화예술 진흥 및 관광·체육 등에도 3531억원이 투자되고, 고용확대와 민생안정에 305억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3021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혁신도시 건설과 관련, 김 지사는 “경남의 균형발전을 위해 일부 개별이전은 불가피하다.”며 “일부 마찰음이 나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정부 및 이전기관과 협의,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도는 최근 공공기관이전 추진본부를 발족, 혁신도시 개발방향과 탈락한 시·군에 대한 지원방안, 이전기관 임직원 복지대책 등을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도시생활 안부러워요”

    “도시생활 안부러워요”

    “오지라고 무시하지 마세요. 도시생활이 부럽지 않아요.” 해발 600m의 강원도 삼척 너와마을에 사는 김상국(43)씨는 5일 “인터넷이 새로운 삶을 가져다 주었다.”고 말했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신리에 있는 너와마을은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290개의 정보화마을 가운데 한 곳이다. 화전민이 모여살며 자연스레 형성된 대표적인 오지마을로, 이름부터가 소나무를 쪼갠 널판으로 지붕을 이은 옛 화전민의 너와집에서 유래됐다. ●56가구중 33가구에 PC 설치 강원도에서도 가장 낙후한 산골이던 너와마을은 2002년 정보화마을로 선정된 지 만 3년 만에 ‘디지털 마을’로 탈바꿈했다. 이전까지 너와마을은 ‘이런 곳에서 사람이 사는구나.’할 정도로 첩첩산중이었다. 정보화마을로 지정되면서 마을에 초고속인터넷망이 구축됐다. 전체 56가구 가운데 전선이 들어갈 수 있는 33가구에 컴퓨터가 지원됐다. 주민 가운데 한글을 모르는 12명에게는 한글과 컴퓨터 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주민들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을 갖게 됐다. 마을에 한 채 남아 있는 너와집에 친환경 오지마을에서 전통민속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마을을 육성하기 시작했다. 주민들이 합심하여 너와집 펜션을 세웠고, 고원포도와 머루, 둥글레차를 주력 상품으로 개발했다. 정부도 너와펜션단지 신축과 농어촌다목적광장 조성, 등산로 개설 등 너와마을 주민들의 노력에 적지않은 예산을 지원했다. 이 마을을 상징하는 너와집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웰빙족’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인터넷 홈페이지(neowa.invil.org)로 산골체험을 신청하면 한참이나 순서를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너와마을에는 지난해 4만 8000명의 산골체험 인파가 몰려들었다. 마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펜션에서만 1억 8700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런 성과로 2003년에는 가구당 653만원에 불과하던 공동사업의 가구당 수입은 3년 만에 1525만원으로 늘었다. ●마을수입도 3년만에 두배로 너와마을은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오는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8000만원의 상금도 받게 됐다.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인 김씨는 “우리 마을의 성공은 주민들의 노력과 정부의 지원이 합작해 이뤄진 것”이라면서 “아직도 초기단계인 만큼 그야말로 디지털 마을이 이뤄질 때까지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척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동해안 양식단지 특화 시·군별 12개어장 조성

    강원도 동해안 각 시·군별로 차별화된 특화양식단지가 조성된다. 강원도환동해출장소는 올해부터 3년간 모두 18억원을 들여 시·군별로 2개 어장씩 모두 12개 어장에 참전복과 토종다시마 등 7개 품목을 양식하는 특화단지를 조성, 육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동해안은 서·남해 어장과 달리 한해(寒海)성이면서 청정한 바다를 가지고 있어 이를 최대한 활용, 다른 해역과 차별화하면서도 질·가격면에서 경쟁력있는 품목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참전복은 동해안 공동 품종으로 육성하는 한편 강릉 토종다시마, 동해 해삼, 속초 성게, 삼척 우럭, 고성 북방대합, 양양 재첩 등 지역별 특화어종을 추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군별로 2개 시범어촌을 선정, 각각 5000만원씩 3년간 지원키로 했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농·어촌 인구늘리기 ‘백약이 무효

    농·어촌에서 신생아 출산·양육비, 이사비 지원, 세금 감면, 중·고교 장학금 지급 등 각종 유인책도 인구 늘리기에는 약발이 안 먹혔다.28일 관련 시·도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05인구주택 총조사(상주인구 기준) 잠정집계 결과 지방시·도의 인구가 급감하자 해당 시·도에 비상이 걸렸다.전남·북 등 농·어촌에서 해마다 2만∼3만명이 밥벌이와 자녀교육을 이유로 고향을 등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인구는 2274만 2000여명으로 전 인구(4725만여명) 대비 48.1%를 차지했다.2000년에는 수도권 인구가 46.3%였다. 농도(農道)인 전남도의 올 인구는 181만 9000여명으로 전국 인구 대비 3.8%를 점유했다. 지난 2000년 마지노선이던 인구 200만명이 무너졌고 5년 동안 17만 7000여명이 전남도를 빠져 나갔다. 해마다 3만 5400여명이 줄었다. 전남도내 22개 시·군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구례군(2만 4000명)보다 더 많이 빠져나간 셈이다. 때문에 전국 농촌지역의 평균 가족수는 2.6∼2.8명이나 전남은 2.63명으로 가장 낮았다. 전북도는 178만 1000여명으로 전국 인구 대비 3.8%로 낮아졌다. 지난 1995년에는 4.3%를 기록했다.2000년 인구는 189만여명으로 해마다 2만여명이 빠져나가는 셈이다. 통계청은 2020년 전북도 인구를 149만 7000여명으로 잡았다. 경북도 지난 2000년 272만 4931명에서 올해 263만 451명으로 9만 4480명(3.46%)이 감소했다. 반면, 제주도는 52만 9000여명으로 지난해 51만 3000여명보다 1만 6000여명(3.1%)이 늘어나 대조를 보였다. 가구당 평균 가족수도 2.87명이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인구 감소는 도시 집중화에 따른 유출과 출산율 감소에 따른 것”이라며 “서비스나 제조업, 의류·책 판매업 등이 인구감소로 자체 시장을 형성하지 못해 지역경제가 빈사 상태”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 구례군은 2003년부터 지급해 오던 신생아 양육비 30만원을 내년부터 셋째를 낳을 경우 10배나 많은 300만원으로 올려 주기로 했다.대구 한찬규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17개 사이버대 2만3550명 모집] ‘교수확보율 1위’ 풍부한 콘텐츠

    ‘캠퍼스가 있는 명문, 가장 아끼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대학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서울사이버대학교는 2001년 국내 첫 사이버대학으로 개교해 지난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가장 큰 자랑은 ‘교수확보율 1위’로 대표되는 풍부한 교육 콘텐츠. 여기에 교수와 학생이 마주앉아 수업하는 듯한 ‘크로마 강의’,3D영화처럼 강의 속으로 들어가 체험하는 느낌의 ‘가상현실 언어모델 강의’ 등 최첨단 멀티미디어 활용 콘텐츠에 연간 100억원을 투자한다. 첫 졸업생 가운데 100여명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대학원에 합격했고, 강북구 미아동에 있는 오프라인 캠퍼스도 자랑거리다. 장학금 수혜율도 전체 학생의 34% 이상으로 최고 수준이다. 가족 2인 이상 재학시 가족장학금, 직업군인은 국방장학금, 전업주부·직장인·장애인·농어촌거주자 등에게도 특별전형 장학금과 학비 감면 혜택이 있다. 2006학년도 신·편입생은 금융보험학과, 중국통상학과, 게임애니메이션학과, 부동산학과 등 13개 학과에서 2932명을 모집한다. 다음달 18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2학년 편입학은 대학 또는 전문대에서 35학점 이상,3학년은 70학점 이상 취득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단 유아교육학과 3학년 편입학은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1·2급)이 있어야 가능하다.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새해 달라지는 것들] 새 5000원권 발행…초중고 월2회 주5일 수업

    [새해 달라지는 것들] 새 5000원권 발행…초중고 월2회 주5일 수업

    내년부터 초·중·고등학교의 주5일제 수업이 월 1회에서 2회로 늘어나고 저소득층 지원이 강화된다. 부동산 관련 세제도 대폭 바뀔 예정인데, 아직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않은 상태여서 유동적이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법령·제도 등을 요약한다. ■ 세제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이 9억원에서 6억원으로 강화된다. 과세방법도 사람별 합산에서 가구별 합산으로 바뀌고, 과표적용률은 공시가격의 50%에서 70%로 올라간다.▲비(非)사용토지에 대한 종부세 기준이 6억원에서 3억원으로 강화된다. 주택과 마찬가지로 과세방법은 사람별 합산에서 세대별 합산으로 전환된다.▲개인간 주택거래에 대한 취득세는 2%에서 1.5%로, 등록세는 1.5%에서 1.0%로 내려간다. 과표는 기준시가에서 실거래가로 바뀐다.▲1가구 2주택·비사업용 나대지·잡종지·부재지주 소유 농지·임야·목장용지에는 실거래가 기준으로 양도세가 과세된다.▲연말정산 서류가 대거 전산화돼 신고절차가 간편해진다. 카드사를 비롯한 영수증 발급기관이 연말정산 자료를 협회나 교육부·노동부 등을 통해 국세청에 일괄 제출하는 것이 의무화되기 때문에 납세자들은 증빙서류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퇴직연금 불입액에 대해 기존의 연금저축불입액(연간 소득공제 한도 240만원)과 합쳐 연간 300만원 한도에서 소득공제가 허용된다. 국민연금·개인연금·퇴직연금 등 연금수령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가 연간 6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올라간다.▲장기주택마련저축은 현재 18세 이상 가구주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25.7평 이하 1주택 소유자여야 하는데, 내년부터는 25.7평 이하라도 주택공시가격이 2억원 이하여야 한다.▲국외로 이주할 경우 1가구 1주택이더라도 출국 후 2년 안에 주택을 양도해야 보유·거주 요건에 관계없이 비과세된다.▲1주택자 중 주택마련저축불입액 소득공제 대상자가 국민주택 이하 1주택 소유자에서 가입당시 공시가격이 2억원 이하인 국민주택 이하 1주택 소유자로 축소된다.▲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에서 빠지고 연 9%의 저리로 분리과세하는 세금우대종합저축은 그동안 20세 미만 가입자도 연간 불입액 1500만원까지는 혜택을 부여했지만 내년 가입자부터는 이런 혜택이 없어진다. ■ 자치행정 ▲공무원의 휴가 일수가 조정돼 경조사 휴가 중 본인결혼(7일), 배우자 출산(3일)만 현행대로 유지하고 부모 사망은 7일에서 5일로, 조부모 사망은 5일에서 2일로, 자녀·자녀의 배우자 사망은 3일에서 2일로 축소된다. 자녀 결혼과 형제자매 사망, 탈상 등 나머지 경조 휴가는 모두 폐지된다.▲출산휴가(90일), 재해구호휴가(5일이내), 임신검진관련 보건휴가(1일)만 현행대로 유지하고, 생리로 인한 보건휴가는 무급으로 바뀐다. 포상휴가(현행 6일이내), 장기재직휴가(현행 10일), 퇴직준비휴가(3개월) 등은 모두 폐지된다. 공무원의 연가 일수도 현행 4∼23일에서 3∼21일로 재직기간에 따라 1∼2일씩 단축된다.▲1억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의 명단이 공개된다.▲지방의원에게 지급하는 회기수당이 월정수당으로 변경돼 사실상 급여로 전환된다. 지급기준은 자치단체별로 구성되는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지역주민의 소득수준과 지방공무원의 보수인상률,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조례로 정한다. ■ 과학 ▲연구개발(R&D)의 기획·자문·평가기능을 수행하는 ‘연구기획평가사’ 자격증 시험이 6월 실시된다.▲그동안 부처별로 달리 운영되던 7개 신기술 인증제도가 ‘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제도’와 ‘신제품(NEP·New Excellent Product) 인증제도’로 통합, 운영된다. 공공기관 우선구매와 신기술 구매촉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환경 ▲수도권 지역에 공급되는 휘발유·경유의 품질을 평가한 뒤 결과를 공개한다. 환경품질등급은 5개 등급으로 나뉘며 최고등급은 별 5개(★★★★★), 최저등급은 별 1개(★)로 표시된다.▲비사업용 자동차의 정밀검사 대상 차령이 승용차는 7년에서 4년으로, 기타 차량은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 사업용 자동차는 승용차는 현행 기준(차령 2년)이 유지되지만 나머지는 3년에서 2년으로 줄어든다. ■ 농림 ▲농업정책자금 취급은행이 협동조합 등 생산자 단체 위주에서 시중은행으로 확대된다.▲2006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농어민들의 상호금융자금 5조 9000억원의 상환이 3∼5년 연기된다.▲농어민 영유아 양육비 지원 대상이 농가의 경우 농지 2㏊ 미만에서 5㏊ 미만으로 확대된다.▲농지소유 5㏊ 미만의 여성 농업인이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보육시설에 보낼 수 없을 경우 보육비가 한달에 7만 9000원까지 지원된다.▲출산 등에만 지원되던 영농 도우미 제도가 농기계 사고 등으로 확대된다.63세 미만을 대상으로 최장 10일간 영농 도우미 임금의 70%가 지원된다.▲65세 이상의 취약농가를 돕는 가사 도우미 지원제가 시범 실시된다.▲일시적인 경영위기에 빠진 농가를 돕기 위해 농지를 팔아 부채를 갚고 임대로 영농을 보장해 주는 경영회생 농지매입 사업이 도입된다.▲농지를 전용해 축사를 지을 때 농업진흥지역 3㏊ 이내에서는 농지보전부담금이 면제된다.▲농산물의 생산에서 유통·소비까지 관리하는 농산물 이력추적 관리제가 도입된다.▲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던 농산물 원산지표지 위반에 대한 처벌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된다.▲농·어민 건강보험료 경감률을 40%에서 50%로 늘린다. ■ 정보통신 ▲내년 3월부터 2년 이상 가입자가 휴대전화 기기나 번호를 바꿀 때 보조금 혜택을 볼 수 있다. 휴대인터넷 와이브로나 광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 등의 신규 서비스도 최고 40%까지 보조금 혜택이 주어진다.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했으나 아직 국회를 통과 전이어서 수정될 가능성도 있다.▲SK텔레콤은 1월부터 발신자번호표시(CID)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다.KTF와 LG텔레콤 등 후발 사업자들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가짜 이메일로 개인 정보를 빼내거나 불법 행위를 위해 스팸 메일을 발송할 경우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정보통신망을 통해 속임수로 타인의 정보를 수집하는 피싱(Phishing)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마약·음란물 판매 등 불법행위를 위해 스팸 메일을 발송하는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내년 2월부터 유선전화 외에 이동전화에 대한 번호 안내 서비스도 의무화된다. 번호안내 서비스 방법은 음성, 인터넷, 책자 중 통신사업자가 자율적으로 1개 이상을 선택할 수 있다. ■ 문화 ▲휴양콘도미니엄과 가족호텔업에 한해 허용하던 회원모집 제도를 관광호텔과 수상관광호텔·한국전통호텔 등 관광숙박업 전 업종으로 확대한다.▲만 18세 이상이던 관광종사원 자격시험 응시자격 연령제한 규정을 폐지해 청소년층의 응시기회를 확대한다.▲1급 경기지도자 응시자격요건을 ‘박사 또는 석사 학위를 취득한 자’에서 ‘석사 학위 이상자로 경기 경력 1년 이상의 지도경력이 있는 자’로 바꾼다. ■ 복지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에게 별도의 사전 조사없이 현장 확인만으로 우선 지원하고, 사후에 지원이 적정했는지 조사·심사하는 긴급복지지원제도가 시행된다.▲건강보험료가 평균 3.9% 인상돼 지역보험료는 부과표준소득의 점수당 131.4원, 직장보험료는 표준보수월액의 4.48%로 올라간다. ■ 병무 ▲1월부터 장애학생이 있는 초·중·고교에 공익근무요원이 배치된다. 배치를 원하는 학교는 병무청으로 신청하면 된다.▲수의사 면허를 취득한 수의사관후보생 중 수의장교로 선발되지 않았거나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을 공익수의사로 선발, 각종 방역기관에 배치한다.▲1월부터 보충역에 대한 교육소집부대가 육군훈련소로 일원화된다.▲10월부터 유학·어학연수 등으로 국외체류 중인 병역의무자는 재외공관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체류연장을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영주권 취득 및 국외거주 사실 등 재외공관장의 사실확인서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는 제외된다.▲1월부터 징병검사대상자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희망하는 징병검사 일자와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지금까지 신장 158㎝ 이하는 모두 4급 공익근무대상 판정을 받았지만,1월부터 145㎝ 이하와 140㎝ 이하는 각각 5급(제2국민역)과 6급(병역면제) 판정을 받는다. ■ 여성·보육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저소득 가구의 만 4세 이하 자녀에 대한 보육료 지원이 늘어난다. 도시근로자가구 월 평균소득의 60% 이하에서 70% 이하로, 농어촌 지역은 100% 수준까지 지원된다.▲민간 보육시설 영아반 운영비 지원 단가가 0세 반은 1인당 15만원에서 16만원,1세 반은 9만원에서 9만 6000원,2세 반은 6만원에서 6만 9000원으로 인상된다.▲교육용 전기요금이 16.2% 인하되고, 보육시설 전기요금이 종전 일반용에서 교육용으로 전환돼 전기료 부담이 대폭 감소된다.▲보육시설이 2층 이상이면 1월29일까지 비상계단이나 영유아용 미끄럼대를 설치해야 한다. 보육시설 종사자는 만 1세 미만의 경우 영아 5명당 1명에서 3명당 1명으로,3∼4세 미만은 20명당 1명에서 15명당 1명으로, 장애아는 5명당 1명에서 3명당 1명으로 강화된다.▲직장 보육 서비스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사업장이 현행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에서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남녀근로자 500명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된다.▲최저생계비 130% 미만인 한 부모 가족의 6세 미만 아동 양육비로 매월 5만원을 지원한다.▲성매매 피해여성의 시설 입소기간이 6개월에서 1년으로 늘어난다. ■ 법원·법무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통합도산법)이 시행돼 기존의 화의제도는 없어진다.▲저소득층이 개인파산·개인회생 절차를 신청할 경우 변호사의 무료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개인파산·개인회생 소송구조 지정변호사 제도’가 전국 지방법원에서 실시된다.▲1995년 6월30일 이전에 양도·상속·구입한 부동산 중 미등기 또는 등기부 기재사항이 실제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은 보증인의 보증서, 시장·군수·구청장의 확인서로 등기가 가능하다.▲사법시험에 응시하는 사람은 35학점 이상의 법학과목 학점을 취득해야 하는 법학과목 이수제도가 신설된다. 또 영어성적표 등을 사전에 제출한 수험생의 경우 인터넷으로 사시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범죄피해자구조법이 개정돼 피해자의 수입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유족이 구조금 지급대상자가 되지만 1순위는 배우자다.▲벌금이 부과된 경우 카드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터넷 지로로도 납부할 수 있다. ■ 교육 ▲만 5세아 무상교육비 지원대상이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80% 이하에서 90% 이하로 확대된다.1인당 지원액도 월 15만 3000원에서 15만 8000원으로 늘고 지원 아동수는 8만 1000명에서 14만 2000명으로 늘어난다.▲초·중·고교의 주5일 수업제가 월1회에서 2회로 확대된다.▲8개 국·공립대학 부설학교에 특수학급이 운영된다.▲자립형 사립고 시범운영기간이 2009년 2월까지 연장되고 시범학교도 기존 6곳을 포함,20곳으로 늘어난다.▲교육복지 우선지역 지원사업이 15곳에서 30곳으로 늘어난다.▲대학 편입학을 1년에 한번(전반기)만 한다. 지금까지는 전기·후기 두 차례 실시했다.▲국내대학과 외국대학 공동명의 학위(Joint Degree)가 가능해진다.▲정부보증 학자금을 학부 신입생도 받을 수 있다.▲방송통신고의 사이버 수업이 라디오뿐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실시된다. ■ 경찰 ▲6월부터 13세 미만 어린이는 킥보드·롤러스케이트는 물론 자전거를 탈 때도 안전모를 써야 한다. 그러나 위반할 때 벌칙은 없다.▲자동차 화물적재함에 사람을 태우고 운행하는 행위가 금지된다.▲고속도로 외에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도 갓길로 통행하면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한다.▲대마나 마약 등 향정신성의약품 등을 복용하고 운전한 사람은 주취운전과 동일한 처벌기준이 적용된다. 이전까지 약물복용자가 운전을 할 경우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해왔다. ■ 산업·공정거래 ▲전기요금이 평균 1.9% 인상된다. 주택용 월 200 이하 사용 가구와 농업용은 동결되는 반면 주택용 201 이상 사용 가구는 1.8%, 산업용(을·병)은 2.8%, 일반용은 1.9%, 심야전력은 9.7% 인상된다. 학교에 공급되는 교육용 전기요금은 16.2% 인하된다.▲4월부터 상품권 발행 사업자는 할인기간과 할인매장, 특정 상품 등 상품권 사용에 제한이 있을 경우 이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 건설·부동산 ▲부동산 매매계약을 맺은 뒤 30일 안에 시·군·구에 실거래가 거래계약의 내용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당사자간 거래 때는 당사자가 해야 하고, 중개업소를 통하면 중개업자가 신고의무를 가진다.▲개발부담금 제도가 부활돼 전국의 택지 및 산업단지개발, 골프장, 관광·레저단지조성 등 30종의 토지개발사업을 할때 시행자는 개발 전후 땅값 차액의 25%를 부담금으로 물어야 한다.▲분양가상한제 적용대상이 확대된다. 감정가격 이하로 공급되는 공공택지에 건설되는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85㎡ 이하 모든 주택 및 85㎡ 초과 공공주택의 경우 현행 택지비·공사비·설계감리비·부대비·가산비용 등 5개 항목에서 공사비는 직접공사비와 간접공사비로, 설계감리비는 설계비와 감리비로 공개항목이 세분화된다.85㎡초과 민간주택도 택지비와 택지매입원가를 공개하도록 했다.▲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전매제한 기간도 연장된다.85㎡ 이하 주택의 경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은 10년, 기타지역은 5년간 전매가 제한되고 85㎡ 초과 주택의 경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은 5년, 기타지역은 3년간 제한된다.▲토지거래허가지역에서 허가받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하지 않으면 3개월 동안 계고한 뒤 이용목적에 따라 공시지가의 5∼10%를 이행강제금으로 물린다. 또 허가구역에서 허가제 위반자를 적발, 신고하면 5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토지를 분할할 때 개발행위허가를 받도록 해 허가권자가 토지투기 우려여부를 판단, 허가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땅 쪼개팔기’가 방지된다.▲건축주가 허가대상 건축물을 건축하려면 허가 신청 전에 해당 대지에 건축물을 짓는 것이 가능한지를 미리 결정받아야 한다. 화재진압과 피난을 위해 비상용 승강기 설치가 의무화되는 건축물 대상이 높이 41m에서 31m 초과 건축물로 확대된다.▲2003년 12월31일 이전에 주거용으로 지은 옥탑방 등 위반건축물 가운데 단독주택의 경우 50평, 다가구 100평, 다세대 25.7평 이하 장기 미준공 건축물이나 무단 증축건물은 사용승인서 교부를 통해 합법화된다. ■ 금융 ▲돈세탁 방지 제도가 강화돼 개인과 법인 등 동일인이 하루에 같은 금융기관에서 5000만원 이상의 현금을 거래할 경우 해당 금융기관은 거래내역을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보고하는 고액현금거래 보고제가 시행된다.▲위·변조 방지기능을 보강한 새 5000원권이 1월2일 발행된다. 기존의 5000원권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4월부터 모든 생명보험 상품에 새로운 경험생명표가 적용돼 암 등 질병보험의 보험료는 5∼10% 인상되는 반면 정기보험은 12∼15%, 종신보험은 6∼8% 각각 내려간다.▲자동차보험 표준약관이 개정돼 4월부터 교통사고로 다쳤을 때 받을 수 있는 위자료가 최고 79% 인상된다. 과·오납 자동차보험료는 이자를 포함해 환급받을 수 있다.▲해외유학 자녀를 뒷바라지하기 위해 함께 출국한 부모가 현지에서 주택 등 부동산을 살 때 절차가 간편해진다. 현재는 비자 등 객관적인 자료를 제출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2년 이상 머무른다고 확약하고 사후에 체재 확인만 받으면 된다.
  • 종부세법 재경위 통과

    국회 재정경제위는 27일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이 불참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8·31 부동산 후속입법의 핵심인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날 회의는 한나라당 소속 박종근 재경위원장의 사회 거부로 열린우리당 간사인 송영길 의원이 국회법에 따라 사회권을 행사해 열렸다. 개정안은 종부세 과세기준 금액을 공시가격 기준 현행 9억원에서 6억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과세방법을 사람별 합산에서 세대별 합산으로 바꾸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개정안은 또 현재 50%인 과표적용률을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100%로 인상하고, 세부담 상한을 전년 대비 1.5배에서 3배로 올렸다. 개정안은 비사업용 토지의 과세기준을 사람별 합산 공시가격 6억원에서 세대별 합산 공시가격 3억원으로 내리고, 과표 적용률을 2009년까지 100%로 인상했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당 소속 재경위원 12명 전원이 출석했으며,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은 원내 문제를 이유로 불참했다. 우리당은 이날 부동산 후속입법 가운데 1가구 2주택자의 양도소득세율을 현행 9∼36% 누진세율 체계에서 50% 단일세율로 중과세하는 소득세법 개정안,3년 이상 자경농지의 대토(垈土)시 전액 비과세하는 조세감면 혜택을 축소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법인 소유의 비사업용 토지 양도에 30%의 특별부과세를 부과하는 법인세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재경위는 또 도시지역 아파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액화천연가스(LNG) 특별소비세를 20원 인상하는 내용의 특소세법 개정안을 처리, 본회의로 넘겼다. 이에 따라 LNG 특소세는 내년부터 ㎏당 40원에서 6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재경위는 농어촌이나 서민주거 지역에서 주로 사용하는 등유가격을 ℓ당 154원에서 134원으로 20원 인하하는 내용의 특소세법도 함께 의결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오라~이” 추억의 버스 안내양 돌아온다

    “오라~이” 추억의 버스 안내양 돌아온다

    “내리실 분 더 안 계세요. 오라∼이” “기사아저씨 빠꾸 빠꾸, 스톱….” ‘말죽거리잔혹사’ 등 영화를 통해서나 볼수 있었던 버스 차장(안내양)이 내년부터 충남 태안에서 부활한다. 태안군은 다음 달 중순부터 태안∼안흥간 농어촌버스에 안내양을 태우기로 하고 최근 종료된 정례회에서 차장 월급과 유니폼제작비 등으로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1년간 이 노선에서 차장을 투입한 뒤 성과가 좋으면 관내 76개의 농어촌버스로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뽑는 차장은 1명으로 100여만원의 월급을 받는다. 차장은 1970∼80년대의 고풍스러운(?) 유니폼을 입고 일한다. 군은 차장에게 계절마다 푸른색 등 색깔이 다른 모자와 상·하의 유니폼을 착용케 할 방침이다. 차장은 길이 25㎞의 이 노선을 하루 5차례 왕복하면서 손님들에게 출발과 정지신호를 육성으로 알리고 승하차하는 손님들을 돕는다. 차장이 버스요금을 받아 거슬러주는 모습은 기계가 대신해 볼 수 없다. 박상규 태안군 지역경제과장은 “대부분 노인과 부녀자인 농어촌 손님을 돕는 것 말고도 옛 정취를 살려 관광상품화하려는 뜻도 있다.”고 말했다. 차장은 1980년대 중반까지 버스요금을 받고 만원일 때 손님을 차 속으로 밀어넣는 등 운전수 보조역할을 하다 자가용 증가 등으로 버스회사가 적자를 내기 시작하자 인력감축 차원에서 완전히 사라져 지금은 볼 수 없다. 박 과장은 “안내양이 옛날 쓰던 말이 영어와 일본식 발음으로 뒤섞여 그대로 쓸지 순수 우리말로 바꿔 쓰게 할지 고심 중”이라면서 “차장이 농어촌버스회사들이 적자에서 벗어나는 계기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전남, 1965개 섬 관광자원화 박차

    전남의 성장동력인 섬을 관광자원으로 만드는 청사진이 여수 사도를 신호탄으로 진도 불도(佛島·일명 불탑섬)로 이어지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전남도는 26일 “불교 전설과 다도해의 낙조, 아열대림의 후박나무 군락지 등 절경을 이룬 진도군 지산면 불도를 ‘명상의 섬’으로 가꾸는 선착장 접안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불도는 점점이 떠 있는 가사군도 10개 섬 가운데 하나로 지방비 10억원을 들여 내년 4월까지 선착장과 바위섬을 잇는 나무다리를 놓는다. 이어 2007년 말까지 민간자본 등 84억여원을 들여 탐방로와 전기시설, 명상의 집인 한옥형 참선당과 숙박시설 등을 만든다. 불도(2만 9000여평)는 천년불탑 모양의 기암괴석과 동굴, 동백림 등으로 풍광이 수려하고 파도가 바위에 부딪혀 ‘탁탁탁’ 목탁소리가 난다. 또 주변에 관매군도와 하조군도 등 6무더기 섬들과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불도 주변에는 스님과 관련된 섬들이 적잖다. 가사도·장삼도·하의도·상태도·신도 등이다. 또 손가락섬에는 부처님의 지혜로 솟았다는 지력산(325m)과 선녀와 나무꾼의 사랑이 깃든 열두폭 폭포, 가야금 폭포, 칠선녀의 선녀탕, 말발굽 바위, 용골, 동백사지 등이 흩어져 있다. 앞서 지난 15일 공룡발자국 화석으로 유명한 여수시 화정면 사도에서 인근 낭도를 잇는 인도교 기공식을 가졌다. 전남도는 ‘전남 섬 관광자원화’ 용역을 통해 서·남해안에 흩어진 섬 1965개를 4개 권역으로 묶어 개발여건이 뛰어난 22개 섬부터 먼저 개발한다.1조 1999억원을 들여 ▲신안·영광 다이아몬드제도에 야생동물원 등 휴식의 섬▲완도 보길도 일대는 어촌체험의 섬▲진도·해남 조도는 명상의 섬▲여수·고흥 사도·낭도는 생태의 섬으로 가꾼다.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한방전문병원 2008년 도입

    앞으로 한방전문병원제가 실시되고, 한방에 대한 건강보험 확대 방안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제1차 한의학 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2010년까지 731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특정 질병에 대한 전문적 진료를 위해 2008년부터 한방전문병원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전문병원이 되면 ‘○○ 척추전문한방병원’식으로 병원 이름에 질병 명칭이나 신체부위를 쓸 수 있다. 한방에 대한 건강보험 확대를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한방의료 기술료 산정과 한방의료에 맞는 수가 분류 및 개발 등을 해나가기로 했다. 또 공공 의료기관에 한방진료부를 설치, 양·한방 협진 모델을 개발하고 전국 177개 보건소에 한방허브보건소를 설치해 농어촌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기로 했다.복지부는 특히 수입 한약재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정밀검사 대상을 현재의 94개 품목에서 520개 전품목으로 확대할 방침이다.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2006 전문대 정시모집 전형] 64곳 분할모집… 복수지원 활용해야

    2006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도 4년제 대학과 동시에 신입생을 모집한다. 하지만 모집정원은 지난해보다 줄었다. 신입생 유치가 그만큼 갈수록 힘들기 때문이다. 이런 시대흐름을 반영이라도 하듯 분할모집 대학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났다. 학생들에게 지원기회를 많이 줌으로써 최대한 신입생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극동정보대학(4차례), 양산대학(3차례), 경기공업대학(2차례) 등 64개교로 2005학년도 42개교보다 22개 대학이 늘어났다.●일반전형 정시모집에서 가장 많이 모집하는 일반전형은 특별한 자격을 정하지 않고 보편적 기준에 따라 선발한다.4만 4248명을 모집한다. 정시 모집인원의 65.5%이다. 153개 대학이 주간과정에 3만 9365명을 학생부+수능, 학생부+수능+면접 등으로 선발한다. 한국철도대는 학생부 30%+수능 70%를 반영하고 경기공업대, 두원공과대, 웅지세무대, 주성대, 충청대, 한국관광대, 한림성심대 등 7곳은 수능을 100% 반영한다. 학생부 50%+수능 50%를 반영하는 대학이 경인여자대, 김천대, 동양공업전문대, 배화여자대, 명지전문대, 영진전문대 등 60곳에 이른다. 95개 대학은 야간과정으로 4883명을 모집한다.●특별전형 학생의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등 대학이 제시하는 기준 또는 차등적인 교육적 보상기준에 의한 전형으로 2만 3292명을 뽑는다. 실업계 고교생들이 해마다 줄고 있는데도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크게 줄지 않고 있는 것은 다양한 소질과 특성을 가진 수험생을 확보해 산업인력양성 전문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전문대들의 의지로 보인다. 주간이 143개 대학 1만 9468명, 야간이 93개 대학 3824명이다.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대부분이다. 주간 127곳, 야간 86곳이다. 몇몇 대학은 학생부+수능, 학생부+면접 등의 방법으로 모집한다. 특히 24개 대학은 280개 고교 543개과 1만 9942명과 연계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연계교육 대상자 전형으로 1989명을 모집한다.●정원외 특별전형으로 3만여명 모집 정원내 특별전형과 별도로 135개 대학은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3만 840명을 모집한다. 정원외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많은 것은 전문대학ㆍ대학 졸업자 및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 정원에 제한없이 모집이 가능하고 2006학년도부터 농어촌 전형이 정원의 3%에서 4%로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3만여명 가운데 73%선인 2만 2627명을 전문대학ㆍ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고학력 취업난과 맞물려 전문대학의 실용적 직업교육을 통해 취업하려는 수요를 노리는 것이다.●유의사항 정시모집 기간 중 전문대학 간,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간에 복수지원이 가능하며,4년제 대학의 정시모집에 합격했을 경우에도 지원할 수 있다. 수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한 자는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모든 전형일정이 끝난 뒤 입학학기가 같은 2개 이상 대학에의 이중등록이 금지된다. 복수지원과 이중등록 금지 원칙이 적용되는 대학은 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이다.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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