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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군산 어청도 해상서 1,865t급 화물선 침몰 위기…선원 9명 구조

    전북 군산 어청도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3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25㎞ 해상에서 1,865t급 화물운반선(인천선적, 승선원 9명) 1척이 좌현으로 30도 기울어졌다는 신고를 접수됐다. 군산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했다. 또 인근 선박에 구조를 요청하고 어선으로 선원들을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어선과 함께 신고 1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10시 4분쯤 승선원 9명을 모두 구조했다. 대부분 무사한 가운데 1명이 저체온증을 호소해 응급조치가 진행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선박 침몰 가능성과 해상 오염 가능성 등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국이 얼었다… 내일 아침까지 ‘최강 한파’

    전국이 얼었다… 내일 아침까지 ‘최강 한파’

    강추위와 폭설이 몰아치면서 호남과 제주에는 18일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고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19일 아침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 닷새째 계속된 ‘동장군’은 20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츰 풀리겠다. 기상청은 18일 브리핑에서 “19일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남 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5㎝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일부 지역에선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도 치겠다. 경남 서남부 내륙이나 충북 중·남부 등에도 19일 아침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호남·제주 30㎝ 가까운 눈폭탄 충남 서해안과 북동내륙을 제외한 전북, 전남권 서부, 제주도, 울릉도·독도에는 3~8㎝의 눈이 쌓일 전망이다. 전북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에는 많게는 15㎝ 이상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충남권 내륙, 전북 북동내륙, 전남 동부도 1~5㎝, 경기 서부내륙 등도 1㎝ 내외의 눈이 내리겠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전남 서부와 제주도 등에선 낮에 이미 30㎝ 가까운 눈이 쏟아졌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제주 사제비와 삼각봉에는 각각 31.8㎝와 30.6㎝의 눈이 쌓였다. 전북 말도(군산) 적설량도 29.4㎝, 충남 춘장대(서천)는 8.8㎝나 됐다.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까지 발효된 제주공항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100편(출발 50편, 도착 50편)의 항공편이 결항됐고, 141편(출발 74편, 도착 67편)이 지연됐다. 한라산 탐방도 전면 통제됐다. 대설특보와 강풍·풍랑특보가 발효된 전남과 전북, 제주 바닷길도 끊겼다. 전남에서는 여객선 전 항로(54항로 88척) 운항이 중단됐다. 전북서도 군산∼어청도와 군산∼석도 등을 오가는 4개 항로가 이틀 연속 통제됐다.●강원 영하 23도…내일 낮 영상 회복 설악산은 이날 영하 23.1도까지 떨어졌고 철원 임남 영하 22.4도, 향로봉·홍천 내면은 영하 22.1도 등 강원 지역 곳곳이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중부지방과 경북, 전북 내륙에도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19일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8~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영상 6도로 매우 춥겠다. 20일 아침에도 중부지방 영하 15도, 남부지방도 영하 10도의 강추위가 계속되다가 낮부터 기온이 점차 풀리겠다.
  • 제주에 30㎝ 넘는 폭설…‘최강 한파’ 20일 아침까지 이어진다

    제주에 30㎝ 넘는 폭설…‘최강 한파’ 20일 아침까지 이어진다

    강추위와 폭설이 몰아치면서 호남과 제주에는 18일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고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19일 아침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 닷새째 계속된 ‘동장군’은 20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츰 풀리겠다. 기상청은 18일 브리핑에서 “19일 오전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남 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5㎝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일부 지역에선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도 치겠다. 경남 서남부 내륙이나 충북 중·남부 등에도 19일 아침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남 서해안과 북동내륙을 제외한 전북, 전남권 서부, 제주도, 울릉도·독도에는 3~10㎝의 눈이 쌓일 전망이다. 전북 서해안에는 많게는 15㎝ 이상, 제주도 산지는 30㎝ 이상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충남권 내륙, 전북 북동내륙, 전남 동부도 1~5㎝, 경기 서부내륙 등도 1㎝ 내외의 눈이 내리겠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전남 서부와 제주도 등에선 낮에 이미 30㎝가 넘는 눈이 쏟아졌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제주 삼각봉과 사제비에는 각각 31.0㎝과 30.9㎝가 쌓였다. 전북 말도(군산) 적설량도 31.8㎝, 충남 춘장대(서천)는 9.7㎝나 됐다.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까지 발효된 제주공항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국내선 100편(출발 50편, 도착 50편)의 항공편이 결항됐고, 63편(출발 26편, 도착 37편)이 지연됐다. 한라산 탐방도 전면 통제됐다. 대설특보와 강풍·풍랑특보가 발효된 전남과 전북, 제주 바닷길도 끊겼다. 전남에서는 여객선 전 항로(54항로 88척) 운항이 중단됐다. 전북서도 군산∼어청도와 군산∼석도 등을 오가는 4개 항로가 이틀 연속 통제됐다. 지리산과 덕유산 국립공원 등 탐방로 133개 노선이 전면 통제됐다. 이날 오전 3시 4분쯤 전남 보성군 회천면 한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날부터 눈이 쏟아진 광주시청과 전남도청 주변 간선도로 등은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설악산은 이날 영하 23.1도까지 떨어졌고 철원 임남 영하 22.4도, 향로봉·홍천 내면 영하 22.1도 등 강원 지역 곳곳이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중부지방과 경북, 전북 내륙에도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19일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8~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영상 5도로 매우 춥겠다. 20일 아침에도 중부지방 영하 15도, 남부지방도 영하 10도의 강추위가 계속되다가 낮부터 기온이 점차 풀리겠다. 기상청은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불어온 차가운 북서풍이 따뜻한 해상을 지나면서 강수 구름대가 발달했다”면서 “쌓인 눈으로 인해 비닐하우스 등이 붕괴되거나 나뭇가지가 부러질 수 있고 빙판길과 한랭질환도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 호남·제주 폭설…하늘·바닷길 막히고, 교통사고 잇따라

    호남·제주 폭설…하늘·바닷길 막히고, 교통사고 잇따라

    18일 호남과 제주에 폭설이 내려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는가 하면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국립공원 탐방로와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다. 광주·전남 등 일부 지자체는 폭설이 예고됐는데도 제설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아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제주·광주·광주공항 등 항공편 결항 속출 제주공항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총 95편(출발 51, 도착 44)의 항공편이 결항했다. 이날 운항이 계획된 470편(국내선 231, 국제선 3) 중 현재까지 국내선 6편(출발 2, 도착 4)만이 정상 운항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항공편 결항이 속출하면서 제주공항 대합실은 비행기표를 구하려는 관광객 등으로 북적였다. 광주공항은 오전 10시 30분까지 출발하는 6편의 항공편과 오후 11시 40분까지 도착하는 6편의 항공편 등 모두 12편의 항공편이 운항을 취소했다. 무안국제공항 역시 태국 방콕을 향하는 국제선 비행기가 지연되고 있고, 국내선 출발·도착 4편이 결항했다. 전남에서는 여객선 전 항로(54항로 88척) 운항이 중단됐다. 전북서도 군산∼어청도와 군산∼석도 등을 오가는 4개 항로가 전날에 이어 이날도 통제됐다. 제주와 진도, 상추자도를 잇는 여객선 4편도 결항했다.교통사고 잇따라…제설작업 제대로 안 해 폭설이 예고된 광주전남에서 주말 많은눈이 내리면서 주요도로에 눈이 쌓이고 빙판길로 변했다. 하지만 도로 제설작업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민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고 크고 작은 교통사고도 발생했다. 이날 오전 3시 4분쯤 전남 보성군 회천면 한 도로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전 5시 58분쯤에도 보성군 벌교읍에서 차량이 눈길에 굴렀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경상을 입은 운전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장성 삼서면에서는 오전 5시 28분 차량이 가드레일에 부딪혔고, 무안에서는 차량이 가드레일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7시 34분쯤에는 벌교읍 한 도로에서 버스와 화물차, 승용차가 잇따라 부딪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차량이 눈이 쌓인 오르막을 오르지 못해 소방당국의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도 잇따랐다. 전날부터 눈이 쏟아진 광주·전남 일부 도로는 제설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광주시청과 전남도청 주변 간선도로마저도 제설 작업이 제대로 안 돼 눈이 쌓이고 빙판길로 변해 차량이 시속 10∼20㎞ 속도로 서행 운전했다. 한편 경기도와 강원도는 올겨울 들어 최강한파를 보였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설악산이 영하 23.1도까지 떨어졌고, 철원 임남 영하 22.4도, 향로봉·홍천 내면 영하 22.1도, 평창 면온 영하 22도, 홍천 서석 영하 21.7도, 횡성 청일 영하 20.9도, 경기지역 영하 20도 등이다 기상청은 19일 오전까지 광주, 전남, 전북지역에 많게는 10∼15㎝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보행 안전과 교통사고, 시설물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정현경 12대 국회의원 별세

    정현경 12대 국회의원 별세

    해군 복무 중 북한 무장간첩선을 격침하는 전공을 올린 정현경 전 의원이 지난 27일 별세했다. 89세. 광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주고, 해군사관학교(9기)를 나와 구축함 인천함장, 해역사령관, 해군본부 작전참모부장 등을 거쳐 1984년 해군 제1참모차장을 지낸 뒤 1985년 해군 중장으로 예편했다. 1974년 7월 서해 어청도 근해에서 북한의 무장간첩선을 격침한 공로로 같은 해 9월 충무무공훈장을 받았고, 화랑무공훈장과 보국훈장(국선장·천수장·삼일장·광복장) 등을 수훈했다. 예편 직후 12대 국회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의원이 됐고, 민정당 통일안보분과위원장·수산분과위원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정연씨와 1남 2녀(정영희·용욱·숙문씨) 등이 있다.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은 29일 오전 8시,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 02)3779-1918.
  • 내년부터 군산 섬지역 LPG시설 구축된다

    내년부터 군산 섬지역 LPG시설 구축된다

    전북지역 섬마을의 연료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부터 LPG(액화석유가스) 시설 구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7일 섬 마을에 직접 LPG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하는 LPG 시설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섬 지역은 연료 공급이 불안정해 동절기 난방 및 취사 중단의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연료를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해 섬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LPG시설 구축사업 공모에는 군산시 어청도, 개야도 등이 선정됐다. 현재 어청도는 배관망 설계를 완료하고 11월 중 공사 발주 후 내년 중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야도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 명도는 2022년 전라북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말도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한상봉 군산시 항만해양과장은 “섬 주민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부, 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섬의 연료 공급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홍어 대전’ 펼쳐진다… 최대 생산지 떠오른 전북도 특화상품 경쟁

    ‘홍어 대전’ 펼쳐진다… 최대 생산지 떠오른 전북도 특화상품 경쟁

    홍어 주산지와 상품화를 놓고 벌이는 홍어 대전(大戰)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흑산도)과 인천에 밀려 기를 펴지 못했던 전북(군산)이 홍어 대전에 참여하는 양상이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6일 군산수산물특화단지에서 군산시, 군산시수협,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어촌특화지원센터) 등과 참홍어 소비 촉진 및 지역특화상품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산 어청도 주변 해역에서 참홍어 어획량이 급증함에 따라 이를 지역 상품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에서 근해연승 어선 11척이 조업 중인 가운데 2017년 4t, 2018년 36t이던 홍어 생산량이 2019년부터 224t으로 급격히 늘었다. 지난해에는 1417t을 어획해 전국 생산량(3121t)의 45.4%를 점유한 최대 생산지로 급부상했다. 참홍어는 흑산도, 충남 태안, 인천 대청도 등에서 주로 어획된다. 그러나 참홍어의 지속적인 번식과 보호를 위해 2009년부터 전남과 인천 해역에 총허용어획량(TAC)제도가 도입되면서 그 틈을 타 군산이 확고한 홍어 주산지로 떠올랐다. 또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서 난류성 어종인 홍어의 서식지가 군산까지 올라오면서 어획량이 증가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자체 브랜드화와 스토리텔링 등의 부족으로 군산은 여전히 홍어의 변방으로 인식되고 있다. 흑산도 홍어가 홍어의 대명사로 자리잡으면서 군산 홍어는 고가로 위판할 수 있는 전남 목포 판매망(시장)에 종속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최근 전북도를 비롯한 4개 기관은 군산 참홍어의 소비 촉진과 지역특화상품 개발에 손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도는 참홍어 할인행사(직거래장터 등) 운영과 택배비 및 국내외 수산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고, 군산시는 가정간편식(HMR), 밀키트와 같은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군산시수협은 가공품 개발과 수산물이력제·지리적표시제 등록을 검토하고, 전북어촌특화센터는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와 어촌 특화상품 개발에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나해수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홍어 가격이 저렴해지면서 소비층을 늘릴 좋은 기회가 왔다”며 “군산의 새로운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홍어 대전(大戰) 펼쳐지나…전북도, 특화상품 개발 나섰다

    홍어 대전(大戰) 펼쳐지나…전북도, 특화상품 개발 나섰다

    홍어 주산지와 상품화를 놓고 벌이는 홍어 대전이(大戰)이 펼쳐질 전망이다. 전남(흑산도)과 인천의 유명세에 밀려 제대로 기를 펴지 못한 홍어 최대 생산지 전북(군산)이 홍어 알리기에 나섰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6일 군산수산물특화단지에서 군산시, 군산시수협, 한국농어촌공사전북지역본부(어촌특화지원센터) 등과 참홍어 소비촉진 및 지역특화상품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산 어청도 주변 해역에서 참홍어 어획량이 급증함에 따라 이를 지역 상품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산에서는 근해연승어선 11척이 조업 중인 가운데 2017년 4t, 2018년 36t이던 홍어 생산량이 2019년부터 224t으로 급격히 늘었다. 이후 지난해에는 1,417t을 어획해 전국생산량(3,121t)의 45.4%를 점유한 최대 생산지로 급부상했다. 참홍어는 전남 흑산도, 충남 태안, 인천 대청도 등에서 주로 어획된다. 그러나 참홍어의 지속적인 번식과 보호를 위해 2009년부터 전남과 인천해역에 총허용어획량(TAC)제도가 도입되면서 그 틈을 타 군산이 확고한 홍어 주산지로 떠올랐다. 또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면서 난류성 어종인 홍어의 서식지가 군산까지 올라오면서 어획량이 증가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정작 자체 브랜드화와 스토리텔링 등의 부족으로 군산은 여전히 홍어 변방으로 인식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흑산도 홍어가 유명세를 떨치면서 군산 홍어는 고가로 위판할 수 있는 전남 목포 판매망(시장)에 종속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최근 전북도를 비롯한 4개 기관은 군산 참홍어의 소비촉진과 지역특화상품 개발에 손을 모으기로 했다.전북도는 참홍어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할인행사(직거래장터 등) 운영과 택배비 및 국내·외 수산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고, 군산시는 가정간편식(HMR), 밀키트와 같은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군산시수협은 지역 인지도와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가공품 개발과 수산물이력제·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검토하고, 전북어촌특화센터는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와 어촌특화상품 개발에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나해수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홍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지면서 소비층을 늘릴 좋은 기회가 왔다”며 “여러 가지 의견을 정책화해 참홍어가 군산의 새로운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군산, 흑산도 능가하는 홍어 특산지로 떴다

    군산, 흑산도 능가하는 홍어 특산지로 떴다

    바다환경 변화로 전북 군산시가 전남 신안군 흑산도를 능가하는 홍어 주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군산 어청도 해역에서 잡히는 홍어가 흑산도보다 훨씬 많고 맛도 좋아 새로운 지역 특산품으로 등극했다. 14일 군산시와 군산수협에 따르면 2019년 이후 난류성 어종인 홍어와 오징어, 고등어 어획량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고급 어종으로 각광받는 홍어가 어청도 인근 해역에서 많이 잡힌다. 지난해 군산에서 위판된 홍어는 1417t으로 전국 3121t의 45%를 차지했다. 신안보다 3.4배 많은 양이다. 군산 홍어 위판량은 2017년 4t에 그쳤으나 2018년 36t, 2019년 224t, 2020년 637t으로 급증했다. 올해도 지난 8월까지 710t의 위판고(약 40억원)를 올렸다. 홍어잡이에 나선 군산 선적은 10척이다. 척당 연평균 200t을 잡는다. 이에 흑산도 선적들도 올라와 조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징어류는 지난해 위판량이 1826t으로 2018년보다 2배가 늘었다. 고등어 역시 지난해 1048t으로 3년 전보다 2.6배가 증가했다. 반면 군산 해역에서 많이 잡히던 꽃게, 넙치, 조피볼락 어획량은 줄었다. 서해안의 해수 온도가 1.5도 상승해 온도에 민감한 어종이 이동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군산 홍어는 흑산도 홍어에 비해 가격도 싸다. 대자 기준 신안(흑산도) 홍어는 38만원에 위판되지만, 군산 홍어는 12만~15만원으로 절반 이하 가격이다. 군산 홍어는 과밀 낚시(일명 걸낚시)로 잡는 흑산도 홍어와 달리 미끼를 활용하기 때문에 활어 상태에서 포획이 가능해 살아 있는 채로 맛볼 수 있다. 임세종 근해연승협회 회장은 “군산시 수협위판장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홍어를 소비자 식탁에 올리고 있다”며 “군산 홍어를 지역 상품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흑산도 홍어 능가하는 군산 홍어시대 열렸다…주산지 군산으로 이동

    흑산도 홍어 능가하는 군산 홍어시대 열렸다…주산지 군산으로 이동

    바다환경변화로 전북 군산시가 전남 흑산도를 능가하는 홍어주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군산 어청도 해역에서 잡히는 홍어가 흑산도 보다 훨씬 많고 맛도 좋아 새로운 지역 특산품으로 등극했다.  14일 군산시와 군산수협에 따르면 2019년 이후 난류성 어종인 홍어, 오징어, 고등어 어획량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고급 어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홍어가 어청도 인근 해역에서 많이 잡히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군산에서 위판된 홍어는 1417t으로 전국 3121t의 45%를 차지했다. 전남 신안보다 3.4배가 많은 양이다. 군산 홍어 위판량은 지난 2017년 4t에 불과했으나 2018년 36t, 2019년 224t, 2020년 637t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올해도 지난 8월까지 710t의 위판고(약 40억 원)를 올렸다.홍어 잡이에 나선 군산선적은 10척이다. 1척당 연평균 200t의 어획량을 올리고 있다. 군산 어청도 해역에서 홍어가 많이 잡히자 흑산도 선적들도 올라와 조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징어류는 지난해 위판량이 1826t으로 2018년보다 2배가 늘었다. 고등어 역시 지난해 1048t으로 3년 전 보다 2.6배가 증가했다. 반면 군산 해역에서 많이 잡히던 꽃게,넙치, 조피볼락 어획량은 줄었다. 이는 서해안의 해수온도가 1.5도 상승해 온도에 민감한 어종이 이동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군산 홍어는 흑산도 홍어에 비해 가격도 싸 미식가들에게 인기다. 대(大)자 기준 신안(흑산도) 홍어는 38만 원에 위판되고 있지만, 군산 홍어는 12만원~15만원으로 절반 이하 가격이다. 군산 홍어는 과밀 낚시(일명 걸 낚시)로 잡는 흑산도 홍어와 달리 미끼를 활용하기 때문에 활어 상태에서 포획이 가능하고 상처가 없어 신선도가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수족관에서 살아있는 홍어를 확인하고 맛 볼 수 있다. 임세종 근해연승협회 회장은 “군산시 수협위판장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홍어를 소비자 식탁에 올리고 있다”며 “군산 홍어를 지역 상품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태풍 지나간 전북, 피해속출…243가구 정전되고 가로수 쓰러졌다

    태풍 지나간 전북, 피해속출…243가구 정전되고 가로수 쓰러졌다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영향으로 전북에서도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6일 전북도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243가구가 정전이 되고 가로수 전도 35건, 배수지원 1건 등 모두 45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새벽 남원에서는 125가구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고 고창 78가구, 군산 어청도에서도 40가구가 한때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한전 등 관계기관은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복구작업을 마쳤다.전주와 익산, 군산 등에서는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덮쳤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익산 남성고 인근에선 가로수가 전신주 방향으로 쓰러져 일시적으로 도로가 통제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피해 상황 신속 파악·접수 및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 등에 나설 것”이라며 “태풍의 영향범위가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지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남원 뱀사골 228.5㎜, 무주 설천봉 173.5㎜, 무주 덕유산 167.5㎜, 정읍 120.1㎜, 부안 83㎜, 무주 82.5㎜, 고창 75.8㎜, 장수 74㎜, 군산 72.4㎜, 전주 63.3㎜ 등을 기록했다.
  • 위험직무 등 45명 순직, 세월호의 상흔… 기억해야 할 ‘서해의 눈물’

    위험직무 등 45명 순직, 세월호의 상흔… 기억해야 할 ‘서해의 눈물’

    위험직무 순직 1번 故 박경조 경위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 중 희생전체 순직 중 4분의1 서해청 소속 2개 광역구역·2277개 섬 등 관할해양 안전·생태계 보호 최일선에세월호 참사로 조직의 역할 재편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 목포해양경찰서는 목포 노을공원 내 고(故) 박경조 경위 흉상을 참배하는 것으로 신년 업무를 시작했다. 고인은 1990년 순경으로 임용된 후 2008년 9월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단속하다 중국 선원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안타깝게 순직했다. 해양경찰청 홈페이지의 추모관을 보면 순직자 188명 가운데 위험직무 순직자 15명을 별도로 분류하는데, 고인은 위험직무 순직자 연번 1이다. 현행 공무원 재해보상법 제5조는 위험직무 순직공무원의 요건에 해당하는 재해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위험직무 순직자 연번 7, 8, 9, 10은 2015년 3월 전남 신안군 가거도 방파제 남쪽 부근 해상에서 응급환자 후송 헬리콥터가 추락해 순직한 고 최승호 경감, 고 장용훈 경장, 고 백동흠 경감, 고 박근수 경사다. 연번 14는 여수해양경찰서 소속 고 박영근 주무관이다. 그는 2018년 9월 해상종합훈련 도중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된 뒤 과다 출혈로 사망했는데, 공무원재해보상관련 제도가 개선된 뒤 위험직무 순직으로 인정된 첫 사례다. ‘해양오염 확산방지’와 ‘이와 관련한 실기·실습훈련 중 재해를 입은 경우’를 위험직무 순직 요건으로 추가한 데 따른 것이었다. 위험직무 순직자를 포함한 전체 순직자 188명 가운데 서해청 소속은 앞의 위험직무 순직자 6명을 포함해 모두 45명이다. 2015년 10월 전북 부안군 위도 인근에서 해상경비 임무 수행 중 추락사한 군산해양경찰서 소속 고 김성원 경위(순직자 연번 177), 2011년 11월 군산해경서장으로 1001함 경비함에 탑승해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서방 35마일 해상에서 중국어선 단속 현황을 격려하다 발을 헛디뎌 유명을 달리한 고 정갑수 경무관(순직자 연번 162) 등이다.중국어선 단속, 응급환자 헬기 후송, 해양오염 방제, 해상경비 등 다양한 갈래의 사인은 서해청의 지정학적 위치와 연관돼 있다. 서해청은 한국과 중국이 경계를 획정하지 않아 한중어업협정에 설정한 한중 잠정조치수역을 서해광역1구역(군산광역)과 서해광역2구역(목포광역)으로 나눠 관할한다. 관내에 유인도 305개, 무인도 1972개 등 모두 2277개의 도서와 복잡한 해안선,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전남 신안과 보성·순천, 전북 고창 등의 갯벌을 두고 있다. 안전한 통항질서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시되는 곳이다. 해양경비·해상치안 활동, 급증하는 해양레저활동 수요에 따른 안전사고 대응, 어족자원·해양생물자원, 그리고 생태계 보호 및 보전의 최일선에 위치한 서해청은 2014년 세월호 참사와도 그 아픔을 함께하고 있다. 2014년 4월 15일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가던 여객선 세월호가 다음날 전남 진도군 근처 바다에서 침몰한 사건은 수학여행 가던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해 탑승객 476명 가운데 304명의 사망자와 미수습자가 발생한 대형 참사였다. 일반인에게 생소하기만 했던 해상교통관제(VTS) 시스템의 중요성을 각인시킨 사고이기도 하다. 침몰 원인 확인 및 그 책임 여부와 관련된 재판이 여전히 진행 중이기도 하다. 세월호 선체는 침몰된 지 3년 뒤 인양돼 목포신항만에 올려져 거치된 상태이며 추모·기억 및 안전교육 체험 복합관이 주변에 건립될 예정이다. 선체는 인양됐지만 유가족의 상흔은 치유되지 못했다. 유가족의 상흔에 비길 바가 아니지만 세월호 참사의 여파는 해양경찰에도 큰 상흔을 남겼다. 당시 해양수산부 외청이던 해경은 해체돼 신설된 국민안전처 산하 해양경비안전본부로 개편됐다. 그 뒤 국민안전처가 폐지되자 해경은 다시 해양수산부 외청으로 복원됐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 당시 무너진 지휘체계, 경찰이라는 직업 정체성의 손상, 제복조직의 리더십 실추, 국민의 신뢰와 자부심 손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충격은 해경 조직 내부에 온존하고 있다. 바다에서는 적지 않은 수의 순직자와 사상자가 발생한다. 모두 해경의 존립 이유인 선박교통관제 등 해상질서 유지, 해양수색·구조 및 연안안전관리, 해양 영토·주권 수호를 위한 경비활동과 관련된 일이다. 예방할 수 있었던, 줄일 수 있었던 숫자이지 않을까. 순직자와 사상자 유가족의 상흔은 어떻게 치유될 수 있을까. 목포 노을공원을 굽어보는 고 박경조 경위 흉상과 목포신항만에 긴 그림자를 드리운 세월호 선체는 해경의 어제와 오늘이며, 미래이다.
  • 어청도 인근에서 침몰한 중국 어선 실종자 2명 못찾아

    어청도 인근에서 침몰한 중국 어선 실종자 2명 못찾아

    전북 군산 어청도 인근 해상에서 15명이 탄 중국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실종자 2명을 발견하지 못한 채 배가 침몰했다. 22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1시 8분쯤 전복된 중국어선 A호(쌍타망·239t급)가 침몰했다. 해경은 수색팀을 꾸려 사고 해역에서 조명탄을 밝히고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현재까지 실종자 2명은 발견하지 못했다. A호는 당시 다른 어선과 함께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허가를 받고 조업하던 중이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승선원 15명 중 8명을 구조하고 실종자 7명에 대한 수색에 나섰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경비함정 4척과 항공기 2대를 급파하는 동시에 주변 해역에서 순찰 중이던 어업지도선(무궁화) 1척과 중국해경선 2척의 협조를 받아 합동으로 항공 및 해상 수색을 벌였다. 해경은 사고 직후 모두 5명을 구조했으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4명은 끝내 숨졌다. 해경은 수색 이날 항공기 등을 투입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 중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선원은 모두 중국측에 인계했다”면서 “기상 여건에 맞춰 수색 방향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앞바다서 중국 어선 전복…4명 사망, 실종 2명, 9명 구조

    군산 앞바다서 중국 어선 전복…4명 사망, 실종 2명, 9명 구조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중국어선 1척이 전복돼 9명은 구조됐으나 3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해경이 구조에 나섰으나 파고가 높아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5분쯤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24㎞ 해상에서 239t급 중국어선 A호가 전복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승선원 15명 중 9명을 구조했지만 4명이 숨지고 실종된 2명을 수색 중이다. 구조된 7명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구조했고 1명은 표류하다가 해경 고속단정에 의해 구조됐다. 이어 해경이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사고 해역 인근에서 4명을 구조했으나 3명은 저체온증으로 심정지 상태였다가 사망판정을 받았다. 사고해역은 바닷물 온도가 23도로 오랜 시간 표류할 경우 체온이 낮아져 생명을 유지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또 이날 오후 3시 30분 전복된 중국어선의 어망 사이에 끼어 있는 선원 1명을 발견했다. 당시 이 선원은 사망한 상태였다. 해경은 선체 수색 등을 통해 나머지 실종 선원 2명을 찾아낼 예정이다. A호는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허가를 받고 조업하던 중이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경비함정 4척과 항공기 2대를 급파해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주변 해역에서 순찰 중이던 어업지도선 1척과 중국어선 2척도 함께 수색을 벌이는 중이다. 그러나 사고 해역의 파도가 약 3m로 높고 시야가 흐려 전복된 선박에 접근을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수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산해경은 “사고 해역 반경 20㎞를 수색 범위로 설정하고 실종자를 찾는 중”이라며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 군산 앞바다서 중국어선 전복 신고...8명 구조·7명 실종

    군산 앞바다서 중국어선 전복 신고...8명 구조·7명 실종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중국 어선 한 척이 전복돼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20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5분쯤 전북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124㎞ 해상에서 239t 중국어선 A호가 전복됐다. 침몰 신고를 받은 해경은 승선원 15명 중 8명을 구조하고 해상에서 실종된 7명을 찾고 있다. 해경은 A호가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허가를 받고 조업하던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 경비함정 4척과 항공기 2대를 급파했다. 또 주변 해역에서 순찰 중이던 어업지도선 1척과 중국어선 2척의 협조를 받아 수색을 벌이는 중이다. 하지만 파도가 약 3m로 높고 시야가 흐려 수색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기상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수중 수색을 시도할 예정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사고 해역 반경 20㎞를 수색 범위로 설정하고 실종자를 찾는 중”이라며 “그러나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편”이라고 말했다.
  • 군산 앞바다서 129톤급 어선 화재…15시간 만에 침몰

    군산 앞바다서 129톤급 어선 화재…15시간 만에 침몰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불이 났으나 인근에 있던 선단선의 도움으로 승선원 전원이 구조됐다. 3일 오후 8시48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서쪽 54㎞ 해상에서 129톤급 어선에 불이 나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15시간 만에 결국 침몰했다. 4일 군산해양경찰에 따르면 불이 난 어선(부산선적)에는 당시 27명이 승선해 있었다. 이들 모두 불이 크게 번지기 전 인근에 있던 다른 선박의 도움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산해경은 경비함정 7척을 동원, 15시간 동안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4일 정오쯤 끝내 가라앉았다. 해당 선박에는 지난달 26일 출항 당시 약 3만리터의 경유를 적재했으며 페인트 등 인화물질도 다량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해양오염에 대비해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방제정 2척을 배치했다. 불은 배 위에서 산소절단기를 이용한 작업 중 불꽃이 튀면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선체에 보관 중이던 기름과 인화물질 등으로 끝내 진화되지 못하고 배가 침몰했다”며 “사고 해역 인근에 경비정을 배치하는 등 추가 오염 피해에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 태풍 ‘오마이스’, 자정쯤 남해안 상륙…위기경보 ‘경계’·중대본 2단계 격상

    태풍 ‘오마이스’, 자정쯤 남해안 상륙…위기경보 ‘경계’·중대본 2단계 격상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23일 오전 제주 서귀포 해상에 다다랐으며 자정쯤 남해안에 상륙할 전망이다. 정부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태풍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오마이스, 서귀포 해상서 북동진 중…많은 비 예상기상청에 따르면 오마이스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500㎞ 해상에서 시속 31㎞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94hPa, 최대풍속은 시속 76㎞다. 태풍은 이날 밤 제주도를 지나 자정을 전후해 남해안에 상륙한 뒤 빠르게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자체의 위력은 크지 않으나 태풍과 정체전선, 저기압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이날과 24일 이틀 동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전 10시 현재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충남지역은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이날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주요 지점의 강수량은 군산 어청도 97.0㎜, 보령 외연도 78.0㎜, 보령 63.1㎜, 보령 대천항 59.5㎜, 부안 54.6㎜ 등이다. 23∼24일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과 제주도 100∼300㎜(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 400㎜ 이상), 중부지방과 서해5도, 울릉도·독도 50∼150㎜(많은 곳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충청권 200㎜ 이상)다.특히 이날 오후부터 24일 낮 사이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시간당 70㎜ 이상, 그 밖의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해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23∼24일 이틀간 남부지방,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시속 35∼65㎞, 순간풍속 시속 100㎞ 이상으로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도 바람이 시속 35∼60㎞, 순간풍속 시속 70㎞로 강하게 불기 때문에 강풍 피해에도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효된다. 이외 제주도 바다와 남해, 서해, 전남, 전북, 경남, 광주, 부산, 울산, 제주도 등에는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이며 이날 중 발효될 예정이다. 정부, 접종센터·임시선별검사소 피해 예방 강조정부도 태풍 접근에 위기경보와 대응 체계를 격상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태풍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중대본 비상근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는 1∼3단계 순으로 단계가 올라간다. 행안부는 앞서 전날 오전 11시를 기해 호우 위기경보를 ‘주의’로 올리고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중대본은 이날 회의에서 태풍 예상 진로와 영향 범위, 중점 대처 사항 등을 점검했다. 특히 산사태 취약지역과 산간·계곡, 해안가, 저지대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선제적으로 통제·대피를 하고 강풍에 대비해 어선·선박 입출항 통제와 붕괴위험 공사장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정전·강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살펴 코로나19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대본부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피해 우려 지역은 계속 점검하고 과감하게 통제해 달라”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해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한수원·원안위 “군산 어청도 해역 지진, 원전 영향 없어”

    한수원·원안위 “군산 어청도 해역 지진, 원전 영향 없어”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오전 9시 40분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4㎞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 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현재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는 정상 운전 중이며 이번 지진으로 인해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덧붙였다. 원자력안전위도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현재까지 원전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원안위는 “지진 발생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한빛 원전에서는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값(0.01g) 미만으로 경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다른 원전에서도 지진경보 설정값 미만으로 계측됐다”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긴급 현장 안전 점검을 한 결과 이번 지진으로 원자력이용시설의 안전 변수에 특이사항이 있거나 출력 감발,수동 정지한 원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 군산 어청도 해역 규모 4.0 지진

    군산 어청도 해역 규모 4.0 지진

    기상청은 21일 오전 9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3㎞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72도,동경 124.70도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다. 1978년 기상청의 계기 관측 이래 해당 진앙의 반경 50㎞ 이내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9번이며,이번 지진의 규모가 가장 컸다. 계기진도는 전남 최대 2다.계기진도 2는 조용한 상태에 있거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수준이다. 이번 지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시는 어청도 주민에게 여진에 대비해 외출을 삼가라는 안내 방송을 하고 있다. 군산해경도 조업 중인 선박과 경비정 등에 휴대전화 문자를 보내 지진 발생 사실을 알리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진이 발생한 어청도 일대 해역에는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높은 파도가 일고 있고,군산지역은 강풍주의보와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건물 흔들림 등이 전혀 없어 대부분의 시민이 지진이 발생한 사실을 몰랐을 정도”라며 “하지만 혹시 모를 여진에 대비하며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지진에 대해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주향이동단층(단층면을 따라 수평으로 이동된 단층) 운동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진이 발생한 지점이 해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서 육지에서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다만 일부 지역은 진동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은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4㎞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 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현재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는 정상 운전 중이며 이번 지진으로 인해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덧붙였다. 원자력안전위도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현재까지 원전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 목포해경, 시가 25억여원 담배 해상 밀수선박 검거

    목포해경, 시가 25억여원 담배 해상 밀수선박 검거

    목포해경이 시가 25억여원 상당의 담배를 거래하는 해상 밀수 선박을 검거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공해상에서 어획물을 운반하는 배로 위장해 국산 상표 및 외국산 담배 총 1063박스(56만 3000갑)을 밀수한 선장과 선원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으로 붙잡았다고 21일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8일 낮 12시 52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서쪽 193㎞ 인근 해상에서 한국 영해로 항해 중인 수상한 선박 A호(39t)를 함정이 발견하고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해경은 A호의 내부를 정밀 검색한 결과 어획물을 저장하는 어창에서 숨겨져 있는 시가 25억 5000여만원의 국산 상표 및 외국산 담배 등을 찾아냈다. A호는 지난 17일 새벽 2시 57분쯤 충남 보령 대천항에서 출항해 18일 오전 6시쯤 신안군 가거도 서쪽 213㎞ 인근 해상에서 선명 미상의 중국 선박으로부터 크레인을 이용해 담배를 옮겨 싣고 전남 목포로 이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A호를 목포해양경찰서 전용부두로 압송, 선장과 승선원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와 방역조치 후 적발된 혐의와 추가 범행에 대해 조사중이다. 앞서 목포해경은 지난 1월 전남 신안군 재원도 서쪽 5㎞ 인근 해상에서 중국산 담배 1070박스(시가 21억원 상당)를 어선에 싣고 국내에 밀반입하려던 일당을 해상에서 검거했다. 또 군산해경은 지난 4월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공해상에서 중국산 담배 293박스(시가 4억원 상당)를 국내에 밀반입하려던 일당을 체포했다. 임재수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올해 담배 밀수가 성행하고 있어 관세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해상 경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위법 행위와 시장경제 교란 범죄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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