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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액사건 소장양식 간소화/대법,새달부터

    대법원은 22일 1천만원 이하를 다루는 소액사건의 당사자가 변호사나 법무사의 도움 없이 소장을 스스로 작성,제소할 수 있도록 양식을 대폭 간소화해 다음 달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간소화한 소장는 7개 유형의 소액사건 가운데 대여금·매매대금·노임·약속어음금·수표금 등 5개 유형이다.이득상환 청구와 인수금은 제외했다.〈박홍기 기자〉
  • 백화점도 중기지원 나섰다

    ◎신세계­현금결제규모 2배 늘리고 자금 400억 지원/뉴코아­구매본부 발족… 연내 270여개 업체 신규입점/롯데­우수협력업체 제품검사 생략… 물류비 줄여 백화점들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신세계·뉴코아·롯데 등 주요 백화점들은 자금난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제품을 직매입하고 판매전을 여는 등 지원 방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은 22일 중소 협력업체에 대한 현금결제 규모를 현재 3천1백억원에서 두배로 늘리고 50여개의 우수 협력업체는 상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또 중소 협력업체에 4백억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시설 및 설비 현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우수 중소기업 초대 상품전을 1년에 2차례 정기적으로 열고 각 점포별로 지역안의 우수업체를 연 2회 이상 별도로 초청,판매전을 연다.상품과학연구소를 활용,품질 분석능력이 없는 중소 협력업체의 상품 품질을 분석,관리해주기로 했다.이밖에도 중소 업체 사원들에 대한 실무교육을 도와주고 해외지사망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대행업무나 사원연수도 해줄 방침이다. 뉴코아백화점은 유통망이 없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업체들의 생산품을 대량 직매입해 판촉까지 전담하는 중소기업상품구매본부를 발족했다. 뉴코아는 상품본부를 통해 연말까지 2백70여 업체,4천2백60여 품목을 새로 입점시켜 협력업체수 1천1백40여개에 1만6천여 품목으로 늘리기로 했다.특히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업체들을 위해 뉴코아가 발행한 어음에 대해 시중은행에서 연 7∼8%의 싼 금리로 할인받을 수 있게 보증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롯데백화점도 1천8백여개의 협력업체 가운데 40% 가량의 우수업체에 대해 입점전 제품검사를 생략,물류 비용을 줄여주기로 했다. 롯데는 또 현금결제 비율을 현재 82%에서 85%로 높이고 상품대금을 어음으로 지급하더라도 30∼45일짜리 단기 어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손성진 기자〉
  • 가계수표 발행요건 강화/부도 줄이게 공동기준 마련/7월부터

    가계수표 발행요건이 7월1일부터 까다로워진다. 전국은행연합회는 21일 가계수표 부도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는 은행이 공동으로 가계수표 용지 발행기준을 만들어 평점이 75점 이상인 자영업자에게만 5백만원권 가계수표를 발행할 수 있게했다. 이와 함께 3백만원권 가계수표를 새로 발행,평점이 65점 이상이거나 50점 이상이지만 영업점장의 추천을 받은 경우에 가계수표를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은행마다 차이는 있지만 사업자등록증을 갖고 영업하는 자영업자가 거래하는 은행에 가계당좌예금을 개설하면 5백만원짜리 가계수표를 발행하는게 그리 어렵지 않다. 가계수표를 발행하는게 쉬운 탓에 가계수표 부도율이 높아 지난 94년엔 어음교환소에 돌아온 64조5천4백40억원의 가계수표중 1조6천3백64억원이,지난해에는 55조5천40억원의 가계수표중 1조5천6백53억원이 각각 부도로 처리되는 등 가계수표의 부도율은 3%에 이르고 있다.〈곽태헌 기자〉
  • 중기 의무대출 99년 폐지/금융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재경원

    ◎“대기업 탈은행화… 자금조달 문제없어”/2천년까지 금융전산망 통합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의무 대출제도를 포함한 선별 금융제도가 오는 99년까지 폐지된다.현재 5%로 고정돼 있는 한국은행의 재할인 대상 상업어음 할인 금리가 내년까지 완전 자유화되고,은행에 회사채 인수 간사업무가 허용되는 등 금융기관간 업무영역에 대한 제한이 없어지는 겸업주의가 도입된다. 재정경제원은 20일 제일은행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1세기 경제장기 구상의 금융부문 발전전략인 「개방시대의 금융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 공청회를 열었다.정부는 2020년까지 추진할 금융부문의 핵심전략 과제를 공청회 등을 거쳐 오는 7월 중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 방안은 금융정책의 추진 과제로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각종 정책금융의 대상을 연구·기술개발 및 환경보전 등의 부문으로 점차 축소하고,한은의 재할인 대상인 상업어음 할인 금리 및 무역금융 금리를 96∼97년 중 자유화하도록 했다.또 금융기관 별로 총 대출액의일정 비율을 중소기업에 의무적으로 빌려주게 돼 있는 중소기업 의무대출제도 등의 선별금융제도는 98∼99년 중 없애도록 했다.재경원은 중소기업 의무대출제도를 폐지하더라도 대기업의 탈은행화 및 해외금융시장으로부터의 자금조달 증가 추세에 비추어 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방안은 금융산업의 개편과 관련,2000년까지 현재 증권사로 제한돼 있는 회사채 인수에 따른 간사업무를 은행에도 허용,은행이 책임지고 회사채를 매각할 수 있게 했다.또 은행에서도 보험상품을 팔 수 있게 하는 등 단기적으로 금융기관간 핵심업무에 대한 진출을 부분 허용한 뒤 2010년까지는 금융기관간 업무의 벽을 완전히 허무는 겸업주의를 도입토록 했다.〈오승호 기자〉
  • 연쇄 납치범 3명 검거/서울·충남 아산서

    ◎도주 3명은 전국에 수배/작년 3월 청송감호소 출소뒤 7차례 범행 서울 양재동 남녀 납치사건 등 빼앗은 택시와 승용차를 이용한 연쇄 강력사건의 범인 일당 6명 가운데 3명이 붙잡혔다. 경찰은 16일 김상빈씨(48·특수강도 등 전과 4범·은평구 신사1동)와 유제호씨(39·전과 4범·경기 안산시),장병일씨(35·전과 7범·충남 아산시 배미동) 등 3명을 특수강도 등 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주범격인 최승철씨(38·전과 6범·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와 육원균씨(31·전북 전주시 완산구 삼청동),복기완(36·전과 7범·마포구 성산동) 등 3명은 지명수배했다. 경찰은 「김이 거액의 채권을 팔러 다닌다」는 첩보에 따라 추적한 끝에 15일 하오 서울 종로3가 지하철역에서 김씨를,16일 하오 서울 동대문 이스턴호텔 앞에서 공범 유씨를 각각 검거했다. 또 16일 상오 11시50분쯤 충남 아산시 온천동 조흥은행 온양지점 현금 자동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하려던 장씨를 검거했다.장씨는 경찰이 덮치자 도로변에 주차한 영업용 택시를 탈취해 달아나다 교통사고를 내고인근 지하건물에 숨어 있다가 붙잡혔다. 경찰은 범행에 쓴 쏘나타Ⅱ 택시에서 채취한 지문 20여개와,지난 1일 보람은행 광화문 지점에서 현금을 인출할 때 폐쇄회로 TV에 찍힌 화면을 통해 범인들의 신원을 확인했다. 지금까지 드러난 이들의 범행은 지난 달 13일 이후 모두 7건이다. 지난 달 13일 0시20분쯤 서울 중구 남산동 남산빌딩 삼화제분 사무실에 들어가 경비원 박모씨(61)를 흉기로 찌르고 현금 1백만원과 약속어음,채권 등 25억여원의 금품을 털어 달아난 범인은 최씨와 김·유씨 등 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배된 육씨와 최씨 등은 청송감호소 동기로 지난 해 3월 15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뒤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밝혀졌다.〈김성수·강충식 기자〉 □범행 일지 ▲4월13일=서울 중구 남산빌딩에서 현금과 채권 등 25억여원 강탈.(육·최·김·유) ▲23일=서울 강동구 길동 사거리에서 윤모씨(26·여)의 흰색 아반떼 승용차 절취.(육·최) ▲26일=충남 아산시 권곡동 김모씨(52)집에 침입,40만원짜리 목걸이 강탈.(육·최·복·장) ▲27일=서울 강남구 수서동 광평터널에서 최모씨(40)의 쏘나타Ⅱ 개인택시 강탈.(육·최) ▲5월1일=서울 사당동에서 쏘나타Ⅱ 택시에 탄 김모씨(28·여)를 위협,현금 7만원과 신용카드 2장 강취.(육·최) ▲7일=쏘나타Ⅱ 택시로 방배동에서 20대 여자 2명 납치­택시기사가 신고(육·최). ▲10일=서울 양재동에서 남궁모씨(35)와 이모씨(26·여) 납치.남궁씨는 납치 50분 뒤 탈출.이씨는 은행에서 경찰에 구조됨.(육·최)
  • 공정거래·하도급법 위반 11개공공사업자 시정령/공정거래위원회

    공공사업자들이 공정거래법과 하도급법을 대거 위반한 사실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 등의 제재조치를 받았다. 16일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4월15일부터 2주간 12개 공공사업자를 대상으로 94∼95년 사업분 건설공사,자재구매,용역계약 내용 등을 조사한 결과 법위반 행위 25건,불공정계약서 조항 10개업체 38건을 각각 적발했다. 법위반사항은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가 엘리베이터 보수 등 공사시설 대수선비 2억여원을 입주상인에게 부담시키는 등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행위가 7개 업체에 12건,하도급대금 지연이자 및 어음할인료 미지급 등 하도급법 위반행위가 5개 업체에 12건 8억3천여만원,약관법 위반 1건 등이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서울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한국전력기술·농수산물유통공사·대한송유관공사·한전정보네트워크·한국마사회·대한석탄공사 등 7개 업체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법위반 사실을 공표하도록 하고 하도급법 위반이나 불공정계약서 조항만 적발된 한양공영·에너지관리공단·환경관리공단·한성 등 4개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 기업은 지점장 납치사건/주변인물 집중조사/검찰,자작극가능성 수사

    기업은행 대치역 지점장 송해정씨(49) 납치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은행의 내부사정을 잘 아는 사람의 범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은행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는 등 은행 주변 사람들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하고 있다. 범인들은 검찰 수사관을 사칭해 송씨에게 전화를 걸어 『대출비리를 조사하겠다』고 말했으며 실제로 얼마 전 이 지점의 직원 4명이 부도가 난 서주우유의 3억원짜리 약속어음을 현금으로 교환해 준 것과 관련,서울지검의 조사를 받았었다. 송씨는 8일 상오 11시20분쯤 지점 뒤의 선경아파트 공중전화 앞에서 3인조 범인에게 승용차로 납치됐다가 12시간만인 하오 11시50분쯤 풀려났다.범인들은 『서울지검 수사관인데 대출비리와 관련해 수사할 게 있으니 나오라』고 송씨에게 전화로 연락했었다.〈김성수 기자〉
  • 대기업 “말로만 현금결제”/기협 실태조사

    ◎67.1% 어음·8.9% 외상거래 대기업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납품대금의 어음결제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종업원 5명 이상 3백명 미만의 1천3백8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6일 발표한 「96년 1·4분기 경영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의 67.1%가 대기업과 거래때 납품대금을 어음으로 받았으며 현금결제를 받은 기업은 24%에 불과했고 외상거래도 8.9%에 달했다.현금결제 비율을 높이겠다는 대기업들의 약속은 말잔치에 불과했다. 또 어음을 받는 기간과 이 어음을 결제받는 기간이 각각 평균 49.8일과 74일로 납품대금을 회수받는 기간은 평균 1백23.9일이 걸렸다. 자금사정과 관련해서는 곤란하다고 답변한 업체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6% 포인트 높은 58.9%로 나타나 자금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난의 요인으로는 판매부진이 34.6%로 가장 많았고 판매대금 회수지연(27.7%),금융기관 차입곤란(13.5%),제조원가 상승(10%)등의 순이었다.
  • 「서주」 불법어음 할인 사채업자 3명 구속

    서울지검 특수 2부(박주선 부장검사)는 5일 서주산업 윤석민 전 회장(58)의 어음(3백22억원어치) 불법발행 사건과 관련,이귀숙씨(39)등 사채업자 3명을 단기금융업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씨는 지난 해 12월 서주산업 이규천 이사(46)의 부탁을 받고 서주가 불법으로 발행한 1억원짜리 어음을 8천8백만원에 할인해 준 것을 비롯,지난 3월까지 모두 38회에 걸쳐 36억원을 할인해주고 3억5천만원을 선이자로 챙긴 혐의다.
  • 수금한 1억원 승강기서 털려/부산 학장동

    【부산=이기철 기자】 30일 상오 2시40분쯤 부산시 사상구 학장동 반도보라아파트 103동 엘리베이터 안에서 20대 남자 2명이 이 아파트에 사는 최수열씨(33·해태제과 동래영업소장)를 폭행한 뒤 현금 및 수표 6천여만원과 9천만원짜리 약속어음 1장,거래장부 등이 든 상자를 빼앗아 달아났다.
  • 어음부도율/14개월만에 최저/3월 0.13%

    ◎작년 1월이후 가장낮아/건설사 부도도 줄어 전체 부도율이 줄고 있는 가운데 특히 건설업체의 부도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96년 3월의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3월에 부도를 낸 건설업체는 1백1개사로 전월 보다 12개사나 줄었다.3월의 전체 부도업체수가 9백82개사로 전월보다 1백15개사가 늘었던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3월의 건설업체 부도수는 지난해 1월의 99개 이후 가장 적고 전체 부도업체에서의 비율은 10.3%로 지난 94년11월의 9.7% 이후 가장 낮다.3월의 어음부도율은 0.13%로 지난해 1월의 0.13% 이후 가장 낮았다.〈곽태헌 기자〉
  • 중기 「어음 보험제」 추진/연쇄도산 방지 일환/당정

    ◎매출금 담보로 활용 정부와 신한국당은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를 위해 거래 상대방의 도산 등으로 물품대금 회수가 불가능할 경우 물품판매자에게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하는 「외상매출채권 보험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 보험제도는 신용이 부족한 영세소기업이라도 보험사에 의해 외상매출채권 지급이 보장됨으로써 실물거래를 활성화 할수 있고 보험에 가입한 어음이나 외상매출금이 대출담보로 활용될 수 있어 자금융통의 이점이 있다. 신한국당 관계자는 28일 『외상매출채권보험제도는 일정기간후 대출금을 변제해야 하는 중소기업공제사업의 보완적 기능을 할 수 있다』면서 『영국·독일 등 16개국에서 상업보험형식으로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그러나 우리나라 영세소기업은 고액보험료를 납부해야 하는 보험을 기피하기 때문에 상업보험 형식은 현실성이 없어 제도도입 초기에는 정부재정을 바탕으로 공공보험 형태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찬구 기자〉
  • 국가기강확립회의 2분기 업무 내용

    ◎정부 사정/감시·제재서 육성·보호 위주로/중기 납품단가 부당인하 등 철저 조사/학원폭력·환경오염 등 민생분야 중점 25일 문종수 청와대민정수석 주재로 열린 「국가기강확립 실무협의회」는 정부의 사정업무가 「감시」 「제재」만이 아닌 「육성」 「보호」 등 능동적 방향으로도 작용할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의제중 특이한 부분은 「중소기업 지원」.정부 각 기관에서 중소기업 육성업무를 소홀히 하거나 대기업이 중소기업 영역을 침범하는 행위 등을 사정대상으로 삼음으로써 중소기업 지원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회의에서는 선거사범 처리를 신속히 하는 동시에 「민생사정」을 다시 틀어 쥠으로써 민생개혁」의 기틀을 다져 나가기로 결정했다.또 최근 학원가에 심각하게 전파되고 있는 좌경화 기운을 차단하는 것도 앞으로 사정업무의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다음은 이날 회의에서 결정된 2·4분기 중점 사정추진 내용. ◇부정선거사범 수사=정당·신분·지위 고하 불문 엄정 수사,죄질 불량자 구속,기소된 선거사범에 대한 철저한 공소유지 ◇사회질서 확립=교통질서등 기초질서 위반과 그린벨트훼손 또는 불법건축행위 집중 단속,유흥업소 불법퇴폐행위와 비디오방의 탈선조장행위 단속,쓰레기 불법투기·폐수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 단속강화. ◇민생치안=미검거된 잔존 조직폭력배 소탕,금년내로 학원폭력 근절. ◇공직기강=부정부패사범 특별수사부 활동을 강화,감사원의 기동감찰 전담반 운영을 활성화해 취약기관과 문제공직자의 고질적 비리 색출과 복무자세 감찰활동 강화. ◇민생·부실공사 관련 감사확대=민생관련 시설이나 서비스 관리실태와 노인 장애자 등의 복지향상 지원실태 중점 감사,대형사고에 대비한 재난 관리체계 구축실태와 대형건축물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한 점검활동 강화. ◇공권력 도전사범 강력대처=유관기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정당한 법집행기관에 대한 현장도전행위나 지역·집단이기주의에 근거한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죄질 불량자는 엄중 처벌. ◇중소기업육성=친·인척 명의를 이용한 중소기업 설립 등 대기업의 중소기업고유업종 침해사례 방지를 위한 위장계열사 여부 철저조사,대기업의 납품단가 부당인하사례나 2·3차 거래업체에 대한 불공정거래 조사 강화,신용대출이 부실화된 경우에도 대출담당자가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주의 의무를 다했을 경우 면책토록 관계규정을 개정,담보가액 산정에 있어 한국감정원이 산정한 감정가액의 1백%를 인정,거래처의 부도때 세무조사 면제 또는 유예조치,중소기업의 세무조사 강화기준을 현재의 외형 1백억원에서 대폭 상향조정,숙박업·요식업 등 향락서비스산업에 불법취업한 외국연수 인력에 대한 단속과 불법 고용주 처벌강화,중소기업체 스스로 도움을 청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경찰 소방 세무담당직원 임의의 업체방문 자제,상습적인 악덕 어음사범에 대한 단속과 처벌강화.〈이목희 기자〉
  • 「서주 어음」 6천만원 총선 유입/검찰 확인

    ◎윤석민씨 선거사무장 오늘 영장/경리장부 등 압수수색도 검토 신한국당 청주시 흥덕지구당 위원장 윤석민 전 서주산업회장(58)의 불법 어음 발행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22일 윤씨가 어음을 할인한 돈 가운데 6천여만원을 총선에 사용한 사실을 밝혀냈다. 청주지검(강신욱 검사장)은 이 날 신한국당 흥덕지구당 조직부장 이상천씨(46) 등 지구당 관계자들을 불러 수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23일 이씨를 공직선거 및 부정선거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윤씨에 대해서도 선거법 위반 혐의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씨는 총선 기간 중 윤씨로부터 6천여만원을 받아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2천50만원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지검 특수2부(박주선 부장검사)도 이 날 서주산업 경리부 직원 5명을 불러 윤씨가 어음을 할인한 돈의 일부를 선거에 쓰기 위해 가져갔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검찰은 23일 서주산업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경리장부와 어음발행 명세서,법인계좌 등을 압수,정밀 검토할 방침이다. 윤씨는 법원의 허가 없이 법정관리업체인 서주산업 명의로 95년 10월부터 96년 3월까지 3백22억원의 어음을 발행,불법 유통시키고 97억원 어치의 어음을 물품대금으로 지급하는 등 모두 4백20억여원의 어음을 발행한 혐의로 지난 20일 구속됐다.〈박홍기 기자〉
  • 윤석민씨 공금 총선유용 수사/검찰

    ◎어음 3백22억 불법발행혐의 구속 서울지검 특수2부(박주선 부장검사)는 법정관리 중 3백22억원어치의 융통어음을 불법 발행,사채시장에서 할인한 혐의(사기)로 20일 구속된 서주산업의 전 회장 윤석민씨(58·신한국당 청주시 흥덕지구당 위원장)와 법정관리 대리인 이관희씨(48·서주산업 전무)를 21일 다시 소환,조성자금 가운데 일부를 이번 4·11 총선자금으로 유용했는 지를 집중 추궁했다. 이를 위해 이 회사 경리책임자 등 관계자 10여명을 불러 조사 중이다.윤씨의 동생이자 서주산업의 전 대표인 윤석조씨와 법정관리인 이상용씨(윤씨 외삼촌)는 일단 귀가시켰다. 윤씨 등에 대한 이틀째 조사에서 검찰은 윤씨가 불법으로 조성한 공금 가운데 상당액을 빼돌려 선거비로 쓴 혐의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법원의 허가없이 지난 1월12일 4천5백만원짜리 약속어음을 발행해 사채업자 엄모씨로부터 4천1백만원에 할인받은데 이어 3월30일까지 3백22억원의 융통어음 2백95장을 연리 10.5∼42%로 시중은행 및 사채업자들에게 불법으로 할인받아 유통시켰다. 법정관리 기업은 어음을 발행할 경우 법원의 허가를 미리 받아야 한다. 윤씨는 지난 1월 총선 출마를 앞두고 『부도가 나면 정치적으로 타격을 입는다』며 대리인 이씨 등 회사관계자에게 융통어음을 불법으로 발행하라고 지시했다.
  • 법정관리 서주산업 부도/어음 1억5천만원 못막아… 3자인수 될듯

    ◎논노이어 2번째 법정관리 중인 서주산업이 16일 부도를 냈다.법정관리 중인 기업이 부도를 낸 것은 지난해의 논노에 이어 두번째다.이에 따라 법정관리 기준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주산업은 이날 주거래은행인 서울은행 명동지점에 만기가 돼 돌아온 1억5천만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 처리됐다.서주산업은 지난 달 말부터 심한 자금난에 시달려왔으며 서울은행은 어음 만기일을 연장하는 등으로 부도를 막아왔다. 서주산업은 고름우유 파동에다 지난 해 여름의 날씨가 그다지 덥지 않아 매출에 타격을 받아왔다.지난 해 서주산업의 매출액은 5백14억원으로 전년보다도 1백4억원이 줄었다. 서주산업은 지난 87년 9월 부도를 냈으며 88년 7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한편 서주산업의 이상용 전 법정관리인은 법원의 허가를 받지 않고 자신의 명의로 3백22억원의 어음을 발행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곽태헌 기자〉
  • 사채 금리 10%대 “사상 최저”/3년만기채 연10.90%

    ◎CD수익률도 10.25%로 최저기록/기업 투자 집중 5∼7월에 다시 오를듯 시중 실세금리가 속락끝에 10%대로 들어선데 이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 채권시장에서 시중 실세금리를 가장 잘 반영하는 3년만기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은 연 10.90%로 전날보다 0.10% 포인트 떨어졌다.지금까지의 최저치였던 지난 93년 3월29일의 10.98%를 밑돈 사상 최저치다. 이에 앞서 91일짜리 CD(양도성예금증서) 수익률은 지난 9일 10.90%로 처음으로 10%대에 진입한 뒤 16일은 전날보다 0.20% 포인트 떨어진 10.25%로,역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콜금리도 9%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A급 기업의 사채금리도 지난 해 말에는 월 1.23%였으나 1.10%로 뚝 떨어진 상태다.우량기업인 A급어음은 구경하기도 힘들 정도다.한국은행이 지난 8일 RP(환매조건부채권)를 은행에 매각할 때의 낙찰금리도 9.8%로 사상 처음으로 한 자리수에 진입한 바 있다. 금리의 하락이 계속되는 것은 그만큼 시중의 자금사정이 좋다는 얘기다.기업들의 대형 설비투자가 일단락돼 자금수요가 줄어든데다특히 우량 대기업들은 지난 해 영업실적이 좋아 금융기관에 대한 자금의존을 현격히 줄이고 있다. 삼성전관과 현대건설은 지난 달 리보(런던은행간 금리)에 0.5% 포인트를 얹은 수준에서 외국에서 돈을 빌리는 등 우량기업들은 자체 신용으로 외국에서 돈을 쓰는 것도 시중자금 사정을 좋게하는 요인이다. 금융기관의 예금과 대출금리의 인하조정,다음 주로 예정된 은행의 지급준비율의 인하 등으로 금리의 하향 안정화가 계속 되리라는 심리가 확산된 것도 금리 인하에 한 몫하고 있다.은행과 투신사등 기관투자가들이 풍부한 자금을 마땅히 투자할 곳이 없어 채권매수에 나서고 있어 채권값 상승(수익률은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금주의 회사채 공급량은 3천5백82억원으로 지난 주의 9천2백78억원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사려는 쪽은 많은데 물량은 없다. 이런 호재들로 금리의 하향 안정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 같지만 10.80%선에서 일단 저항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대우증권의 마득낙 상품본부팀장은 『다음 달 초까지는 회사채 수익률이 10.80%까지 떨어질수 있다』며 『경기가 예상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이는데다 기업들이 미뤄놓았던 투자를 총선후에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금수요가 늘면서 5월하순부터 7월까지는 11.20% 이하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5∼7월은 전통적으로 기업들의 투자가 몰리는 시기다. 한은의 박재환 금융시장 실장은 『다음 주에는 2조5천억원의 부가가치세를 내야하는데다 월말이라는 특수요인으로 금리가 다소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곽태헌 기자〉
  • 법정관리제도 대폭 개선/임의 어음발행땐 형사 처벌/대법원

    ◎선별요건 강화·화의제도 활성화 대법원이 법정관리제도를 대폭 손질한다. 주요개선내용은 법정관리기업이 임의로 어음을 발행할 경우 형사처벌과 함께 그 부당이익금을 몰수하는 조항을 신설하고 법정관리기업을 엄격히 선별하는 대신 화의제도를 활성화하는 것 등이다. 대법원은 13일 서울지법 등 전국 지방법원에 오는 20일까지 현행 회사정리법 등 관련법의 개정 및 운영방안의 개선안을 내도록 요청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법정관리중인 (주)논노가 26억여원의 부도를 낸 데 이어 지난 3월 서주산업이 법원의 허가 없이 3백22억여원의 어음을 불법으로 발행하는 등 현행 법정관리제도의 미비점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대법원의 방침에 따라 법정관리기업의 대부분을 관장하는 서울지법은 법정관리기업이 법원의 허가 없이 어음을 발행할 경우 형사처벌하고 부당이익금도 환수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중이다.지금은 멋대로 어음을 발행해도 처벌할 규정이 없다. 또 앞으로 법정관리기업을 엄격히 선별하는 대신 화의제도를 적극 활용하는안도 포함되어 있다. 화의제도는 기업이 파산위험에 처할 때 법원의 중재 아래 채권자와 채무변제협정을 체결해 파산을 피하는 제도다.법원의 화의개시결정이 내려지면 부채를 5년이상 분할상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박상렬 기자〉
  • 현금수송차량 피습/전주서/20대 2명 2억2천만원 탈취

    【전주=조승진 기자】 10일 하오 5시50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성원아파트 입구 삼거리에서 승용차를 탄 20대청년 2명이 현금수송 승용차를 들이 받은뒤 현금과 수표등 모두 2억2천3백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범인들은 지난달 24일 훔친 전북29가 1957호 쏘나타Ⅱ 승용차를 타고가다 신호대기 중이던 김제수협 현금수송 승용차 전북2노 3119호 엑셀승용차(운전자 안병석·28·김제수협 직원)의 뒷부분을 고의로 들이받았다. 안씨가 차에서 내리자 미리 준비한 몽둥이로 머리를 마구 때린뒤 승용차 뒷좌석에 놓여있던 검정색 가죽 돈가방을 빼앗아 달아났다. 안씨는 이날 서중새마을금고(이사장 이형오)화산지점등에서 현금 3천8백40만원,수표 1억4천4백85만8천원,약속어음 4천만원등을 건네받아 2㎞쯤 떨어진 김제수협 효자서 지소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서중새마을금고는 하루 거래하고 남은 돈을 하오 5시쯤 김제수협에 옮겨 보관해왔고 안씨등 2명이 현금수송을 맡아왔으나 이날은 동료직원이 아파 안씨 혼자서 현금을 수송했다. 경찰은 치밀한 계획으로 범행한 점으로 미뤄 동일수법 전과자들의 범죄로 보고 외곽으로 나가는 도로의 경계를 강화하는 한편 키 1백65㎝와 1백80㎝의 건장한 체격의 범인 2명을 수배했다.
  • 증시 부양 3,550억 긴급 지원/증안기금·증권금융

    ◎증권·투신사 집중 매입 나설듯/주가 강보합세… 877.03 기록 주가부양을 위해 3천5백50억원의 매수자금이 긴급 지원된다. 증권시장 안정기금(운용위원장 윤정용)은 8일 증권사에 2천5백억원의 주식매입자금을 특별 지원한다고 밝혔다. 증안기금은 증권사들의 주식매입을 촉진하기 위해 자기자본 비율에 따라 이들 회사가 이날부터 순매수하는 주식의 매입자금을 15일 만기어음 연 8.5% 금리로 할인해준다고 밝혔다. 또 증권금융도 이날 서울소재 투신 3사에 3백50억원씩 1천50억원을 공모주청약예금에서 연 6%의 금리로 지원키로 함으로써 모두 3천5백50억원의 특별자금이 주식 매수자금으로 공급된다. 이같은 조치는 총선을 앞두고 남북관계 긴장등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는 증시를 떠받치기 위한 사실상의 증시부양대책으로 증안기금의 간접적인 시장개입으로 볼 수 있다. 증안기금측은 증권사와 투신사에 되도록 빨리 주식을 살 것을 권유하고 있어 총선을 전후해 기관투자자들의 집중 매입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증권 관계자들은 『OECD가입을앞두고 증안기금의 직접적인 시장 개입이 어려운 상태에서 나온 묘책으로 보인다』면서 『증권사들에 자금을 빌려주고 주식을 사도록 한 이번 방법은 증안기금의 시장개입보다는 강도는 약하겠지만 비슷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또 다른 관계자는 『증권사와 투신사가 모두 동원되기 때문에 종목선정이 보다 자유로워 효과가 극대화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증권전문가들은 자금지원으로 그동안 주가 하락폭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일 것으로 보고 있다.일부 블루칩과 은행주 등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증권가 주변에서는 이번의 간접적인 증시부양책의 효과가 총선때까지 한시적인 것에 그칠 가능성이 커 총선직후 주가가 떨어지면 순매수를 유지한 기관투자들이 손해를 감수할 수 밖에 없는 등 부작용도 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은 남북관계 긴장고조로 내림세로 시작했으나 북한의 일련의 조치들이 협상용이라는 분석과 함께 특별 주식매수자금지원 발표로 주가는 강보합세를 유지했다.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17포인트 올라 8백77.03포인트에 머물러 부양효과는 그다지 나타나지 않았다.〈김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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