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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이 정도 노출쯤이야’… 데미 로바토, 아찔한 가슴라인

    [포토] ‘이 정도 노출쯤이야’… 데미 로바토, 아찔한 가슴라인

    미국 출신 가수 겸 작곡가 데미 로바토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2017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혜교♥송중기 부부 금팔찌 선물한 오우삼 감독은 누구?

    송혜교♥송중기 부부 금팔찌 선물한 오우삼 감독은 누구?

    ‘세기의 커플’ 송혜교, 송중기 부부가 오우삼 감독에게 선물 받은 금팔찌를 뽐냈다.11일 결혼 이래 모든 행보가 화제인 배우 송혜교(36), 송중기(33) 부부가 오우삼(72·吳宇森) 중국 영화 감독에게 받은 결혼 선물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시나연예는 이날 중국 SNS 웨이보에 두 사람의 사진과 함께 “송혜교와 송중기 부부가 결혼선물로 금팔찌를 받았다”며 “이는 오우삼 감독이 선물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올렸다. 대만 매체 ET투데이 역시 “금팔찌는 오우삼 감독과 송혜교의 우정을 보여주는 증표”라고 보도해 두 사람의 친분을 전했다. 이들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송혜교와 송중기가 두꺼운 금팔찌를 하나씩 나눠 낀 채로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송혜교 부부에게 팔찌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진 오우삼 감독은 영화 ‘영웅본색’, ‘적벽대전’ 시리즈로 국내에도 유명한 스타 감독이다. 그는 1975년 영화 ‘철한유정(鐵漢柔情:The Young Dragons)’으로 감독에 데뷔, 다작하며 홍콩 느와르의 전설로 불리고 있다. 지난 2010년 제4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에서 흥행 영화감독상을, 2015년 제28회 도쿄국제영화제 사무라이상을 수상한 바 있다. 72세의 나이에도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오우삼 감독은 올 12월 배우 하지원이 출연해 화제가 된 영화 ‘맨헌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우삼 감독과 송혜교는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태평륜피안’을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맺었다. 한편 지난해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 7월 연애 사실을 공개한 뒤 지난달 31일 결혼했다. 이달 2일에는 인천공항을 통해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의 신혼여행 목격담 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방탄소년단 출연 ‘엘렌쇼’는? 잭블랙이 무한도전 홍보한 토크쇼

    방탄소년단 출연 ‘엘렌쇼’는? 잭블랙이 무한도전 홍보한 토크쇼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미국 토크쇼 ‘지미 카멜 라이브’에 이어 ‘엘렌 쇼’까지 진출할 전망이다.9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유명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엘렌 쇼’는 미국 코미디언이자 배우 엘렌 드제너러스가 진행하는 NBC 방송국 간판 토크쇼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배우 잭 블랙이 이 토크쇼에 나가 한국 예능 프로그램 홍보를 했다는 얘기가 전해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잭 블랙은 ‘엘렌 쇼’에서 “한국 최고의 리얼리티 쇼,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화끈한 토크쇼, 게임쇼, 스턴트 쇼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말 충격적인 경험을 했다”며 “춤도 추고 베개 싸움도 하고 마시멜로도 한 번에 14개나 입에 넣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 사람들은 노는 법을 안다. 그렇게 정신이 없는데도 토크가 있었다. 대단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 소식을 알려 관심을 모았다. 이어 ‘엘렌 쇼’ 출연까지 확정되면서 방탄소년단의 미국 활동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케이팝 그룹 최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공연한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엘렌쇼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방탄소년단, 美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어떤 대화 나눌까?

    방탄소년단, 美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어떤 대화 나눌까?

    방탄소년단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더니 결국 지구 반대편까지 닿았다.8일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한국 가수 최초로 방탄소년단이 초대돼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미 키멜 라이브’는 코미디언 지미 키멜이 진행하는 심야 토크쇼로, 지난 2003년 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미국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ABC 방송 간판 프로그램이다.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 “오는 19일 일정이 잡혀 있어 미국에 간다”며 “미국 방문 기간에 토크쇼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미국 토크쇼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은 어떤 주제로 대화를 나누게 될 지 기대하는 분위기다. 자세한 방송 일정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앞서 방탄소년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 케이팝 그룹 최초로 초대받았다. 이에 따라 멤버들은 다음 주 미국으로 떠날 계획이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몸에 불 붙어 절규하는 코끼리…사진 공모전 우승 이유

    몸에 불 붙어 절규하는 코끼리…사진 공모전 우승 이유

    한 야생동물 사진 공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사진 한 장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에는 어미와 새끼로 보이는 코끼리 두 마리가 몸에 불이 붙은 채 사람들에게 쫓겨 달아나는 모습이 담겨 있어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인도의 유명 야생동물전문잡지 ‘생크추어리 아시아’(Sanctuary Asia)는 17일(현지시간) ‘2017년 생크추어리 야생동물 사진 어워드’에서 위와 같은 사진을 촬영한 참가자 비플랍 하즈라를 ‘올해의 야생동물 사진작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옥은 여기다’(Hell is Here)라는 제목의 우승 사진은 하즈라가 최근 인도 서벵골주(州) 반쿠라 지역에서 촬영한 것이다. 그는 이 지역의 주민들과 인근 야생 코끼리들 사이에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부 주민은 활활 타오르는 두 코끼리에게 던지며 야유를 퍼부었고 새끼 코끼리는 혼란 속에 비명을 질렀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면서 “영리하고 점잖으며 사회적인 이들 동물이 지난 몇 세기 동안 누벼왔던 이곳은 이제 지옥이다”고 덧붙였다. 사진 속 두 코끼리가 결국 어떻게 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실제로 반쿠라에 거주하고 있다는 매이낙 매줌더는 “주민들은 코끼리들을 끔찍하게 학대하고 고문해 왔으며 그들의 서식지를 심각하게 파괴한 것에 대한 책임이 있다”면서도 “코끼리들 역시 농작물과 농지를 훼손하고 무고한 사람들을 죽여왔다”고 말했다. 사진=비플랍 하즈라/2017년 생크추어리 야생동물 사진 어워드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방탄소년단 컴백, 17일 ‘MIC Drop’ 리믹스 버전 전세계 동시 공개

    방탄소년단 컴백, 17일 ‘MIC Drop’ 리믹스 버전 전세계 동시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손을 잡고 콜라보레이션 곡을 깜짝 공개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17일 ‘LOVE YOURSELF 承 ‘Her’’의 수록곡 ‘MIC Drop’의 리믹스 버전을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 ‘MIC Drop’은 방탄소년단만이 들려줄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스웨그가 돋보이는 전형적인 힙합곡으로, 지난 9월 공개 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다.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가 리믹스하고, 미국 힙합계 핫한 래퍼 디자이너(Desiigner)가 피처링에 참여해 어떤 곡으로 재탄생할지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측은 “방탄소년단의 새 시리즈 앨범인 LOVE YOURSELF 承 ‘Her’가 전 세계 팬들의 사랑 덕분에 국내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며 “이런 팬들의 큰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리믹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서 케이팝 그룹 최초로 무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카카오 핫스타상 투표 시작, 엑소·워너원·방탄소년단 중 1위는 누구?

    카카오 핫스타상 투표 시작, 엑소·워너원·방탄소년단 중 1위는 누구?

    카카오 핫스타상 투표가 시작됐다.‘2017 멜론뮤직어워드 카카오핫스타상’이란, 올해 9년 차를 맞이한 멜론뮤직어워드(MMA)의 한 부문으로 카카오 사용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타를 뽑는 상이다. 카카오 핫스타상 투표는 7일 오후 12시부터 시작, 오는 20일 자정에 마감된다. 투표가 시작된 지 30분 만에 약 2만 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투표를 시작해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카카오 핫스타상 후보 가운데 1위에는 엑소가, 2위에는 워너원이, 3위에는 방탄소년단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다음 홈페이지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아옘 누어, 터질듯한 볼륨감 ‘아찔’

    [포토] 아옘 누어, 터질듯한 볼륨감 ‘아찔’

    프랑스 TV 진행자 아옘 누어가 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19회 NRJ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4회 사람사는세상영화제, ‘사람사는세상어워드’ 수상작 발표

    제4회 사람사는세상영화제, ‘사람사는세상어워드’ 수상작 발표

    11월 9일 개막하는 제4회 사람사는세상영화제가 사람사는세상어워드를 마련 ‘사람상’과 ‘세상상’ 2개 수상작을 선정·시상한다. 사람사는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상’에는, 영화의 모티프가 된 실존인물이자 올해 단연 화제가 된 김사복씨를 선정했다. 시상은 영화 ‘택시운전사’ 장훈 감독이, 수상은 고인이 된 실제 김사복씨의 아들 김승필씨가 할 예정이다. 또, 사람사는세상을 만들어가는 ‘세상상’에는 영화 ‘공범자들’을 선정했다. 이명박 정부 이래 권력이 어떻게 언론을 장악해 왔으며, 부당한 지시에 저항하는 공영방송 언론인들이 지금에 겪은 수난사를 탐사취재한 작품이다. 최승호 감독이 대표로 수상 예정이다. 제4회 사람사는세상영화제는 11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서울극장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초청작 22편과 한국 단편 공모작 20편의 상영 외에도 주제 토크 ‘시네마썰전’과 4회의 게스트토크가 열린다. 상영작에 대한 세부내용과 관람정보는 웹사이트(http://film.knowhow.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세계슬로포럼&어워드 다음달 전주시 개최

    슬로시티 정책과 발전을 논의하는 ‘세계 슬로포럼&슬로 어워드’가 오는 11월 1~3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국제슬로시티연맹 한국 슬로시티본부와 전주향교에서 국내·외 전문가와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하는 ‘세계 슬로포럼&슬로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주시는 인구 60만명 이상 대도시로는 세계 최초로 지난해 도시 전역이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세계가 묻고 전주가 답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30개국 235개 슬로시티 도시 관계자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시는 슬로 정신에 대한 세계적 합의를 끌어내고 전주가 이를 주도하면서 슬로 운동 분야에서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의 슬로운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격려하기 위해 국제 규모의 시상제도를 도입해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는 ‘슬로 어워드’도 세계 최초로 마련했다. 슬로 어워드는 국제·국내 부문으로 나누어 슬로 정신의 가치를 높여온 단체와 개인 등 모두 6명에게 시상한다. 국내 수상자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느림과 비움의 미학’의 저자인 장석주 시인, TV프로그램 ‘삼시 세끼’로 여유 있는 삶과 자연 친화적인 힐링을 제시한 나영석 PD팀이 선정됐다. 국제 부문에서는 국제 슬로시티 지역 및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역인 카툼바 시민운동을 전개한 호주의 생태건축가 나이젤 벨, 사용한 물을 재사용하는 물 절약 정책을 소개한 이탈리아 아솔로시 마우로 미글리오니 시장이 상을 받는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느림의 미학을 생활에서 어떻게 발견하고 구현할지를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포토] 피프스 하모니 멤버들의 ‘볼륨감 대결’

    [포토] 피프스 하모니 멤버들의 ‘볼륨감 대결’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라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Latin American Music Awards)’에서 피프스 하모니의 디나 제인, 노르마니 코르데이, 알리 브룩, 로렌 요레구이(왼쪽부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시상식 섹시 여신은 나야나!’

    [포토] ‘시상식 섹시 여신은 나야나!’

    마리알레 마레로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라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Latin American Music Awards)’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밀착 드레스로 드러낸 ‘콜라병 몸매’

    [포토] 밀착 드레스로 드러낸 ‘콜라병 몸매’

    치퀴베이비(Chiquibaby)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라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Latin American Music Awards)’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아드리엔 호튼, 압도적 볼륨감으로 ‘시선 싹쓸이’

    [포토] 아드리엔 호튼, 압도적 볼륨감으로 ‘시선 싹쓸이’

    아드리엔 호튼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라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Latin American Music Awards)’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베키 지, 유혹의 레드 시스루 드레스

    [포토] 베키 지, 유혹의 레드 시스루 드레스

    가수 베키 지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라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Latin American Music Awards)’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네수엘라 여대생 선수가 메시보다 많은 트로피를?

    베네수엘라 여대생 선수가 메시보다 많은 트로피를?

    과연 베네수엘라의 여대생 축구 스타 데이나 카스테야노스(18)가 저유명한 리오넬 메시(30·바르셀로나)보다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릴까? 카스테야노스는 24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팔라디움 극장에 이르는 레드카펫에 선 다음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PSG)와 나란히 맨앞줄에 앉아 베스트 국제축구연맹(FIFA) 풋볼 어워드 시상식을 지켜보게 된다. 카스테야노스는 베스트 여자선수 부문에 리에케 마르텐스(네덜란드), 칼리 로이드(미국)와 당당히 후보로 올라 있다. 메시 등 셋은 남자선수 후보로 올라 있다. 카스테야노스는 최고의 골을 뽑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푸스카시상 후보로도 올리비에 지루(아스널), 오스카리네 마술루크(바르카)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프로 선수도 아니고 국가대표도 아니며 20세 이하(U20) 대표팀에 뽑힌 경력이 전부인 18세 여대생이 어떻게 이토록 영예로운 수상의 기회를 노리게 됐을까? 카스테야노스는 올 시즌부터 미국대학체육협의회(NCAA) 규정을 충족해 플로리다주립대 선수로 14경기를 뛰었고 비시즌에는 캘리포니아의 프로암 클럽인 샌타 클래리타 선수로 6경기에 출전했다. 그런데 FIFA가 후보 명단을 압축하기 전날 저녁, 켄터키주 루이빌 원정에서 뽑은 30야드 중거리 슈팅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기 때문이라고 방송은 지적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놀라운 것은 딱 1년 전 카메룬과의 U17 여자월드컵 대결에서 뽑아낸 캐넌포가 더 극적이었다. 당시 베네수엘라는 승점 3이 반드시 필요했는데 그녀의 프리킥 선제골도 헛되이 팀이 자책골을 먹어 1-1 동점을 허용한 후반 추가시간 4분 카메룬 선수들이 수비 진영을 갖추기 전에 아트서클 안에서 득달같이 슈팅을 날려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이 골로 푸스카시상 후보로 추천됐다.동영상을 보면 어느 위치에서나 어떤 수비수의 견제를 받던지 민활한 움직임으로 골문을 여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녀는 FIFA가 자신을 두 부문 후보로 선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베네수엘라에 있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전한 다음 펑펑 울었다고 했다. 물론 찬사만 들려온 것은 아니었다. 어떤 이는 “바브라 스트라이잰드, 줄리아 로버츠, 도널드 트럼프를 FIFA 시상식 후보로 뽑은 것이나 다름 없다”고 비아냥댔고, 메이저리그사커(MLS) 뉴저지의 공격수 켈리 오하라는 “샘 커가 FIFA 올해의선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에서도 FIFA의 실수란 것을 금방 알 수 있다”고 꼬집었다. 커는 리그 17골에 호주 대표팀 7골을 터뜨리고도 후보 명단에서 제외돼 논란을 불렀다. 물론 FIFA가 현재 뛰어난 업적을 보여준 선수보다 여자축구의 미래를 보여준 어린 선수를 더 선호한 반증이라고 애써 감싸는 이도 있다. 그러나 4년제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하는 2학년인 카스테야노스는 벌써 놀라운 업적을 갖고 있다. 14세 때 U17 여자 월드컵에서 공동 최다 득점의 영예를 차지했다. 2014 유스올림픽에서도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고 지난해 U17 남미선수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지난해 10월 U17 여자 월드컵에서도 다른 5명과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당연히 그녀의 도약은 조국 베네수엘라의 추락과 대비된다. 인플레이션이 700%에 이르고 동포들은 현금을 손에 쥐기 위해 고기를 건네고 있다. 정부는 이민 신청자들이 하도 늘어 수요에 맞춰 여권을 찍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범죄율은 치솟고 소요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원 부족에 허덕이던 남자 대표팀은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카스테야노스는 인스타그램 팔로어만 84만 9000명에 이르는데 “더욱 열심히 해 내가 자랑스러워하는 우리 조국과 가족, 모든 국민을 위해 뛰어달라는 등 많은 메시지를 받는다”며 “내가 지금 여기서 하는 모든 일은 국가대표팀과 베네수엘라 국민, 우리 가족, 베네수엘라를 생각하는 일일 수밖에 없다. 내겐 베네수엘라가 베스트”라고 말했다. 사진·영상= FIFA 홈페이지 캡처 / FIFATV, Sangre Vinotinto youtube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팬 사로잡은 ‘고막 여친’과 ‘워너원’

    팬 사로잡은 ‘고막 여친’과 ‘워너원’

    아이유·헤이즈 등 여가수 돌풍 아이돌 워너원, 방송·광고 접수 윤종신 ‘좋니’ 음원차트 역주행 올 가요계의 3대 키워드는 ‘고막 여친’, ‘워너원’, ‘좋니’로 정리된다. 음원 차트에서는 아이유, 헤이즈, 볼빨간사춘기 등 여성 싱어송라이터들의 노래가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는 한편 방송에서는 지난 8월 ‘프로듀스 101’로 데뷔한 ‘워너원’이 방송계와 광고계를 접수하며 거대한 팬덤을 형성했다.음원 플랫폼 ‘멜론’은 17일 ‘2017 멜론 뮤직 어워드’를 앞두고 올해 가요계의 10대 이슈를 선정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활약이다. 아이유부터 시작해 헤이즈, 수란, 볼빨간사춘기 등은 차례로 음원 차트를 휩쓸며 ‘고막 여친’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다. 여자친구가 속삭이는 듯한 감미로운 목소리로 듣는 사람에게 심정적 위안을 준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이들은 팬덤의 규모로 승부를 보는 아이돌 그룹들과 달리 직접 작사, 작곡을 하며 화려한 비주얼보다는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드러냄으로써 대중음악계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아이유의 정규 4집 앨범 ‘팔레트’의 ‘밤편지’와 ‘사랑이 잘’은 한 달 내내 음원 차트 상위권을 점유했다. 뒤이어 래퍼 출신의 헤이즈가 발표한 노래 ‘비도 오고 그래서’는 여름 장마 시즌과 맞물리며 단숨에 장마철을 대표하는 시즌송으로 자리를 굳혔다. 워너원이 나타나기 전까지 타이틀곡 ‘널 너무 모르고’와 함께 각종 음원 차트에서 1~2위의 자리를 지키며 2주 연속 800만 건 이상의 연속 스트리밍(재생)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반기에도 이런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말 미니 앨범을 발표한 볼빨간사춘기 역시 타이틀곡 ‘썸 탈꺼야’와 ‘나의 사춘기에게’가 대부분 차트에서 윤종신, 방탄소년단 등을 누르고 단숨에 1, 2위에 올랐다.지난 8월 ‘워너원’의 등장은 방송, 가요계 최대 ‘핫이슈’로 꼽힌다. 케이블방송 엠넷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시청자 투표를 통해 탄생한 워너원은 데뷔도 하기 전에 ‘대세’로 자리잡으며 각종 프로그램 섭외 1순위가 됐다. 과거 케이블에서 뜬 연예인은 지상파에 좀처럼 얼굴을 내밀기 어려웠지만 지상파도 워너원만큼은 외면할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워너원은 데뷔곡 ‘에너제틱’으로 첫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이후 연속 15주를 달리는 기염을 토했다.입소문을 타고 서서히 대중의 호응을 얻으며 차트 순위를 ‘역주행’한 사례도 있다. 지난 6월 발표된 윤종신의 ‘좋니’는 처음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유희열의 스케치북’(KBS2)에서 직접 부른 라이브가 화제가 되면서 8~9월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했다. 사랑과 이별에 대해 노래한 다소 고전적인 감성의 가사와 멜로디가 가을을 앞두고 30~40대 남성들에게 호소력 있게 다가갔다는 분석이다. 한희원 로엔엔터테인먼트 멜론마케팅본부장은 “음원 콘텐츠의 폭이 넓어지고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창구가 다양해지면서 상황에 따라 새롭게 재발견되는 곡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팬덤의 아이돌을 넘어 대중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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