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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구, 장롱 속 옷으로 가방 만들어 홍콩 디자인상 수상

    부산 해운대구가 입지 않는 옷장속 옷을 가방으로 재생하는 프로젝트로 홍콩 디자인상을 받았다. 해운대구는 해운대기술교육원과 함께 ‘2020 홍콩 퓨처 텐스 디자인 어워드’를 공동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퓨처 텐스 디자인 어워드’는 홍콩디자인연합회가 홍콩 국내와 해외에서 활동하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혁신적인 디자인에 대해 주는 상이다. 미디어아트 부문, 인터렉티브아트 부문, 혁신스타트업 부문, 소셜이노베이션 부문 등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해운대구와 해운대기술교육원은 공동으로 진행하는 ‘업사이클 클로젯 프로젝트’를 출품해 소셜이노베이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콩 퓨처 텐스 디자인 어워드의 첫 해외 출품작 수상자이다. 해운대구 ‘업사이클 클로젯 프로젝트’는 입지 않고 장롱 속에 잠자고 있는 옷에 날개를 달아주는 활동이다. 업사이클은 버려지는 물건 등을 새롭게 디자인해 환경적, 예술적으로 가치있는 물건을 만드는 것을 뜻한다. 주민들이 입지 않는 옷을 가지고 기술교육원으로 가면 간단한 봉제 교육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업사이클 가방을 만들 수 있다. 홍콩디자인연합회는 “코로나 시대 환경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운대구 프로젝트는 의류 쓰레기를 줄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지구를 살리는 미래지향적이면서 혁신적인 활동으로 높게 평가했다”며 수상자 선 이유를 설명했다. 해운대구는 업사이클 클로젯 프로젝트를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캠페인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맞춤형 1인 의자·홈오피스 조명…DDP베스트디자인어워드 선정

    맞춤형 1인 의자·홈오피스 조명…DDP베스트디자인어워드 선정

    서울의 제조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협업해 새로운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는 ‘2021 DDP베스트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작 7개가 선정됐다. 3D 프린팅 기술로 체형에 딱 맞게 만든 1인용 라운지체어부터, 스탠드·벽걸이 등 다양하게 변형이 가능한 파이프 소재 홈오피스 조명까지 신기술과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이 주목받았다. ‘DDP베스트디자인어워드’는 ‘DDP디자인페어’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2021 DDP디자인페어’를 통해 디자이너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은 제조하며 서울시는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3회를 맞는 올해는 소상공인X디자이너 106팀이 참여했다. ‘원더플 라이프(Wonderful Life) 일상을 아름답게 만들면 삶은 행복해집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1인가구, 재택근무 등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는 제품을 선보인다.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21일 시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7개 제품에 시상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서울시장상’을 수여했다. 총 162개 팀이 5개월 간 협업해 개발한 작품 162점 가운데 상품성, 전시 적합성, 창의성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대상에 해당하는 서울시장상을 수상한 3개 제품은 ▲3D 프린터를 이용해 만든 개인별 체형 맞춤형 1인 의자 ‘더 버터플라이(The Butterfly)’ ▲ 다양한 형태로 변형 가능한 홈오피스 조명 ‘라이트 나우 넘버원(Light now No.1)’ ▲ 향을 태우는 인센스 홀더 ‘빈센스’ 등 총 3개다. 최종 선정된 7개 팀에는 양산비용 600만원과 DDP 온·오프라인 스토어 입점, 월간디자인 및 주요 일간지 지면홍보, 사전펀딩 플랫폼 온라인 기획전 등을 지원한다. 또 ‘올해의 스타디자이너’로 집중 홍보하는 등 실질적인 마케팅을 종합 지원한다. 오 시장은 “‘DDP디자인페어’는 디자인 산업 생태계의 건강한 선순환을 가져오는 사업”이라며 “서울시도 소상공인 성장 지원과 디자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창작 뮤지컬의 새 기록 쓴 ‘엑스칼리버’…화려한 볼거리·강렬한 노래로 뜨거운 소통

    창작 뮤지컬의 새 기록 쓴 ‘엑스칼리버’…화려한 볼거리·강렬한 노래로 뜨거운 소통

    국내 대형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기록을 쓴 ‘엑스칼리버’가 지난 8월부터 순항해 이제 마지막 공연까지 20여일을 남겨두고 있다. 다음달 7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관객들의 호응도 더욱 달궈지고 있다. ‘엑스칼리버’는 6세기 영국 신화 속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해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전설의 시대 고대 영국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의 무대와 아크로바틱을 도입한 동물적이고 본능적인 안무가 화려하게 무대를 채운다. 2019년 초연 당시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와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무대예술상을 받으며 진가를 인정받은 무대다. 특히 성검 엑스칼리버가 꽂힌 장소이자 작품의 주요 배경이 되는 바위산이 무대 중심에서 시시각각 변하며 다채롭게 공간을 꾸민다. 광섬유와 레이저를 활용해 마법이 공존하는 시대를 구현해 생동감 넘치는 볼거리가 많다.화려한 무대는 배우들의 뛰어난 가창력이 더욱 돋보이게 한다. 아더 역의 김준수, 카이, 서은광, 도겸을 비롯해 랜슬럿 역에 이지훈과 에녹, 강태을, 모르가나 역에 신영숙, 장은아, 멀린 역 민영기, 손준호, 기네비어 역 최서연, 이봄소리, 울프스탄 역 이상준, 엑터 역 이종문, 홍경수 등 주·조연을 비롯해 앙상블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는 가창력을 선보인다. ‘난 나의 것’, ‘왜 여?어’, ‘결코 질 수 없는 싸움’, ‘세상의 끝‘, ‘붙잡으려 해도’, ‘왕이 된다는 것’ 등 넘버들도 귀에 쏙 들어오며 흥을 돋운다. ‘엑스칼리버’는 전설의 영웅을 다루지만 시련을 이겨내고 일어서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아더는 평범한 청년에서 왕이 되느 숙명을 받아들이는 인물로 세상의 변화에 두려워하며 운명을 거스르려고 해보지만 고통받는 백성들을 위해 자신의 운명을 수용한다. 이후 슬픔과 고난을 이기고 희망을 노래한다. ‘엑스칼리버’의 화려한 무대 위 역동적인 서사와 카리스마 가득한 강렬한 노래 등은 초연부터 호평을 얻었지만 끊임없이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쳐 새로운 옷을 입으며 이번 재연에서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갔다. 스토리라인이 더욱 돋보이도록 넘버를 더하고 무대와 안무효과 등 과감한 변화가 시즌마다 이뤄졌다. 공연은 다음달 7일까지 이어진다.
  •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국내 첫 ‘IDEA 디자인’ 본상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국내 첫 ‘IDEA 디자인’ 본상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제작한 10t급 소형 굴착기 ‘DX100W’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2021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 국내 건설기계사가 IDEA 디자인상 본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10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DX100W는 작업 반경을 넓힌 실용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좁은 작업 환경에서 민첩하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DX100W는 유럽을 비롯해 글로벌 소형건설기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레드닷 어워드 본상과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받았다. 이로써 국내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받는 건설기계사가 됐다.
  • 현대두산인프라, 국내 건설기계사 최초 IDEA 디자인상 수상

    현대두산인프라, 국내 건설기계사 최초 IDEA 디자인상 수상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제작한 10t급 소형 굴착기 ‘DX100W’(사진)가 국제 디자인 공모전 ‘2021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 국내 건설기계사가 IDEA 디자인상 본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10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에 따르면 DX100W는 작업 반경을 넓힌 실용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좁은 작업 환경에서 민첩하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DX100W는 유럽을 비롯해 글로벌 소형건설기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레드닷 어워드 본상과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을 받았다. 이로써 국내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받는 건설기계사가 됐다.
  • ‘오징어게임’, 美에미상 후보 자격 갖췄다…‘기생충’ 영광 재현 관심

    ‘오징어게임’, 美에미상 후보 자격 갖췄다…‘기생충’ 영광 재현 관심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감독상 등 4관왕을 거머쥐었던 것처럼 ‘오징어 게임’에서도 비슷한 영광을 누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할리우드 영화계에 아카데미상이 있다면 TV·방송계엔 ‘에미상’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최고 권위의 방송 시상식인 에미상 후보에 오를 자격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현지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오징어 게임’이 프라임타임 에미상 후보에 오를 자격을 갖췄다고 보도했다.에미상은 크게 저녁 시간대와 낮 시간대를 나눠 각각 ‘프라임타임’과 ‘데이타임’ 프로그램에 각각 따로 시상하는데, 통상 에미상이라 하면 프라임타임 에미상을 가리킨다. 버라이어티는 “‘오징어 게임’은 프라임타임 에미상에 오를 자격을 갖췄고, 넷플릭스는 TV 역사를 새로 쓸 수 있게 됐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 관계자는 ‘오징어 게임’이 프라임타임 에미상 후보에 오를 수 있는 이유로 “미국 회사인 넷플릭스의 지도 하에 미국으로 배급될 목적으로 제작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오징어 게임’이 전세계에 공개돼 국제적으로 제작됐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인터내셔널 에미상 부문에 오를 수 있다면서 “에미상 규정상 동시 입후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둘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에미상은 프라임타임·데이타임 외에도 스포츠, 국제. 지역 등의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시상식은 매년 9월에 열린다. 버라이어티는 이에 넷플릭스가 배우조합상(SAG Awards), 비평가초이스(Critics Choice Awards), 인디펜더트 스피릿 어워드 등 오는 겨울 시즌부터 본격 시작되는 각종 시상식에 도전장을 내밀면서, 에미상을 향한 행보를 본격화할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전통적으로 NBC, ABC 등 공중파와 HBO 등 케이블 채널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에미상은 최근 몇 년 동안 넷플릭스 콘텐츠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달 19일 열린 제73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는 넷플릭스가 작품상 등 40여개 부문을 석권했다. ‘더 크라운(The Crown)’으로 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가운데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 등 11개 트로피를 가져갔다. 또 ‘퀸즈 갬빗(The Queen’s Gambit)’의 경우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드라마 최초로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버라이어티 역시 “팬들은 ‘오징어 게임’을 TV판 ‘기생충’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면서 ‘오징어 게임’의 에미상 수상 가능성을 높게 봤다.
  • [포토] ‘주인공은 나야나’

    [포토] ‘주인공은 나야나’

    주인과 함께한 반려견이 28일(현지시간) 모스크바 국제 비즈니스 센터의 연방 타워에서 2021년 골든 펫 어워드를 수여하는 기념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스 연합뉴스
  • ‘K디자인’ 위력 입증한 삼성·현대차·LG

    ‘K디자인’ 위력 입증한 삼성·현대차·LG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차 등 주요 기업들이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IDEA 2021’에서 최고상 등 주요 상을 휩쓸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공모전에서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한 기업은 현대차와 LG전자다. 현대차는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가 이번 ‘IDEA 2021’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총 3개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오닉5가 자동차·운송 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금속 질감을 시각화한 제네시스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현대 블루링크 앱이 디지털 상호작용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받았다.LG전자는 최근 출시한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인 ‘LG 스탠바이미’가 금상을 받는 등 10개 상을 받았다. 기존 TV와 차별화된 무빙스탠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LG 스탠바이미는 앞서 iF 디자인 어워드 2021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도 본상도 받은 바 있어 올해 열린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했다. 이밖에 LG전자는 LG올레드에보의 갤러리 스탠드와 LG 사운드바 에클레어 등 4개 제품이 동상을 수상했다.삼성전자는 올해 IDEA에서 은상 7개와 동상 3개, 본상 38개 등 총 48개의 상을 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주요 제품·디자인은 세련된 큐브 디자인의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와 날렵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슬림, 네오 QLED 8K 등이다. 이밖에 SK매직도 올해 출시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와이드 등 6개 제품·디자인이 본상을 수상했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올해 41회째를 맞았다. IDSA가 개최하는 국제 디자인 콘퍼런스(IDC)는 22∼23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이돈태 삼성전자 부사장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 “백신 맞았는데 성기능 불구됐다”…니키 미나즈 ‘괴담’에 美발칵

    “백신 맞았는데 성기능 불구됐다”…니키 미나즈 ‘괴담’에 美발칵

    “코로나 백신 맞고 발기부전” 주장근거없는 루머 유포에 美보건당국도 발끈 팝스타 니키 미나즈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관련 의학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부작용을 주장했다. 이에 본국 트리니다드토바고는 물론 미국과 영국 정부까지 반박하고 나섰다. 17일 A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미나즈에게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의 전화 연결을 제안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다른 이들에게 그랬듯 니키 미나즈에게도 우리 의사 중 한 명과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질의응답을 할 수 있도록 통화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앞서 미나즈는 지난 13일 트위터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충분히 조사했다고 느낀 후에야” 백신을 맞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리니다드에 있는 내 사촌은 백신을 안 맞겠다고 한다. 사촌 친구 한 명이 백신을 맞고 성기능 불구가 됐기 때문”이라며 “(백신을 맞고) 고환이 부어서 여자친구가 몇 주 후로 예정됐던 결혼을 취소했다”고 주장했다. 트위터 팔로워가 2270만명에 달하는 미나즈의 발언에 각국 보건 관계자들이 즉각 대응했다.미국 백악관 전면 부인하자 “투어 위해 백신 맞을 것” 영국 정부의 최고의료책임관인 크리스 위티는 14일 미나즈 코멘트에 대한 질문에 “많은 괴담이 떠돈다. 일부는 대놓고 터무니없고 일부는 공포 조장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그것도 그중 하나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 역시 CNN 인터뷰에서 “소셜미디어에 잘못된 정보가 많다”며 “미나즈를 비난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근거 없는 정보를 퍼뜨릴 때는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니키 미나즈는 9월 1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백악관이 날 초대했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백악관에 갈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미나즈의 본국 트리니다드토바고 보건당국도 그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테런스 드열싱 보건장관은 “미나즈 말에 곧바로 반박하지 않은 것은 주장의 진위를 파악해야 했기 때문”이라며 “불행히도 거짓 주장을 추적하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나즈는 논란의 발언 이후 돌연 “투어를 위해 백신을 맞을 것”이라며 어떤 백신을 추천하는지를 팔로워들에게 묻기도 했다. 한편 니키 미나즈는 2010년 첫 싱글 ‘Massive Attack’(매시브 어택)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음악 시상식 제48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랩 힙합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 베니스의 감동이 내 눈 앞에

    베니스의 감동이 내 눈 앞에

    제78회 이탈리아 베니스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국내 배급사들은 주목받은 영화들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제를 지렛대 삼아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베니스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만큼 이를 강조하는 모습이 뚜렷하다. 이번 영화제에서 가장 눈길을 끈 영화는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은 ‘레벤망’이다. 프랑스 오드레 디완 감독의 영화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낙태를 시도하는 여학생의 이야기를 그렸다. 불법 낙태를 위해 주인공이 감내해야 하는 계층적·성적 모순과 부조리 등을 섬세한 묘사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 프랑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아니 에르노의 동명 작품이 원작이다. 올해 초 국내 수급 계약을 체결했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왓챠는 13일 자료를 내고 “‘레벤망’ 황금사자상 수상으로 다시 한번 우리의 콘텐츠 수급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왓챠 측은 업체들과 협의해 극장 개봉을 거쳐 스트리밍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수상에는 실패했지만, 경쟁 부문에 초청된 사실을 적극 활용하기도 한다. 영화 ‘로스트 도터’는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나의 눈부신 친구’의 작가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 가운데 ‘잃어버린 아이’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배우로 유명한 매기 질렌할이 처음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영화제 현장에 감독의 동생이기도 한 스타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참석해 누나의 감독 데뷔를 축하하기도 했다. 배우 올리비아 콜맨, 다코타 존슨도 영화제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배급사 측은 “데뷔작임에도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 후보로도 언급되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해 달라”고 밝혔다. 영화는 내년 초쯤 개봉할 예정이다.다음달 개봉하는 SF영화 ‘듄’은 베니스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배급사 측은 “올해 베니스영화제에서 공개돼 8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현대에 만든 예술작품이며 영화사에서 엄청난 업적, 대서사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극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생명 유지 자원인 스파이스를 두고 아라키스 모래 행성 ‘듄’에서 악의 세력과의 전쟁을 앞두고 전 우주의 왕좌에 오를 운명으로 태어난 폴의 여정을 그린다. 특히 동명의 소설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SF 소설로도 유명하다.오는 11월 개봉하는 영화 ‘세버그’는 2년 전 베니스영화제 비경쟁부문 초청 사실까지 내세워 홍보에 나섰다. 이 밖에 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프레젠테이션부문 공식 초청, 2020 아메리칸 필름 어워드 여우주연상 후보 등의 설명도 곁들이고 있다. 영화는 모두가 사랑하는 세기의 배우에서 미 연방수사국(FBI) 음모의 희생양이 된 배우 진 세버그의 실화를 그렸다. 영화 ‘네 멋대로 해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진 세버그 역을 맡은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놀라운 싱크로율도 볼거리로 꼽힌다.
  • BTS, 미국 MTV 어워즈 3년 연속 수상…3관왕 차지

    BTS, 미국 MTV 어워즈 3년 연속 수상…3관왕 차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음악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ideo Music Awards·VMA)에서 3년 연속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MTV 등에 따르면 BTS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VMA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과 ‘베스트 K팝’, ‘송 오브 더 서머’ 등 3개 부문 수상자로 발표됐다. 올리비아 로드리고, 릴 나스 엑스와 공동으로 올해 VMA 최다관왕(3개) 기록이다. ‘올해의 그룹’ 부문에서는 3년 연속 트로피를 안았다. 이 부문은 지난해까지 ‘베스트 그룹’이라는 이름으로 시상이 이뤄졌다. BTS는 시상식에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보내 팬들에게 “여러분의 사랑을 매분 매초 느낀다”고 감사를 전했다. ‘올해의 그룹’에선 BTS와 블랙핑크, CNCO, 실크 소닉, 마룬5, 푸 파이터스, 조나스 브라더스, 트웬티 원 파일럿츠 등 쟁쟁한 그룹들이 경합했다. 투표로 후보를 좁힌 ‘파이널 라운드’ 최종 2팀에는 BTS와 블랙핑크가 올라 케이팝 팬들의 위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지난 5월 발표한 히트곡 ‘버터’로 ‘베스트 K팝’ 부문에서도 3년 연속 수상자가 됐고 ‘송 오브 더 서머’ 트로피도 획득했다. BTS는 앞서 올해 VMA에서 수상한 세 부문과 함께 ‘올해의 노래’, ‘베스트 팝’, ‘베스트 안무’, ‘베스트 편집’(Best Editing) 등 총 7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자체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을 세웠다. ‘올해의 노래’ 부문은 미국의 괴물 신예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가 차지했다. ‘베스트 팝’ 부문에선 팝스타 저스틴 비버와 다니엘 시저, 기비온의 ‘피치스’가 수상했다. VMA는 MTV가 개최하는 미국의 유명 음악 시상식으로 BTS는 2019년 처음 후보로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이곳에서 ‘다이너마이트’ 첫 무대를 공개하고 총 4관왕을 거머쥐었다. 올해는 공연자로는 참여하지 않았다. 최고상 격인 ‘올해의 비디오’는 래퍼 릴 나스 엑스의 ‘몬테로(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게 돌아갔다. 성소수자로 커밍아웃한 릴 나스 엑스가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한 곡으로 도발적인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모았다. 저스틴 비버가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으며, 푸 파이터스는 미국 MTV 시상식에 올해 신설된 ‘글로벌 아이콘 어워드’의 주인공이 됐다.
  • [서울포토] ‘60대 마돈나’ 열정의 무대

    [서울포토] ‘60대 마돈나’ 열정의 무대

    마돈나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공연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서울포토] 파격의 MTV 레드카펫

    [서울포토] 파격의 MTV 레드카펫

    미국 배우 메간 폭스가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서울·대구·대전·부천 등 ‘스마트도시 인증’ 받아

    서울·대구·대전시, 경기 부천·안양시 등 5개 대도시와 서울 강남·구로·성동구 등 3개 자치구가 우수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시작한 ‘스마트도시 인증제’를 통해 이들 도시를 스마트 도시로 인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혁신적인 인프라와 서비스를 갖춘 스마트도시를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혁신성, 행정, 서비스 등 6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평가한다. 인구 50만 이상 규모의 대도시, 인구 50만 이하 중소도시로 구분해 심사하며 5등급으로 평가한 뒤 1∼3등급까지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인증을 받은 지자체는 모두 3등급이다. 서울시는 가로등·신호등·폐쇄회로(CC)TV 등을 통합하고 와이파이·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정보통신기술을 더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는 도시 데이터 허브, 빅데이터 기반 교통혼잡 예측 시스템 등 첨단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스마트시티 어워드에서 다수 수상하는 등 글로벌 스마트시티 파트너십 구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운영하는 민관합동법인(SPC)을 설립하고 교통·환경·안전 등 스마트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시티패스’와 공유주차 시스템 구축 등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강남구는 QR코드를 통한 코로나 검사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 구축, 구로구는 IoT 감지 센서를 활용한 노후시설물 관리체계 운영, 성동구는 스마트 횡단보도와 스마트 버스 쉼터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평가를 주관한 국토연구원은 “이번에 인증받은 도시들은 스마트 인프라와 기술이 뛰어났다. 다만, 모두 3등급으로 평가돼 1등급을 받기 위한 혁신과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 도쿄 패럴림픽, 13일 열전 끝 마무리...韓 종합순위 41위

    도쿄 패럴림픽, 13일 열전 끝 마무리...韓 종합순위 41위

    13일 동안 진행된 2020 도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마무리됐다. 지난달 24일 개막한 도쿄 패럴림픽은 5일 오후 8시 일본 도쿄 신주쿠의 국립경기장(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해 치러질 계획이었던 2020 도쿄 패럴림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림픽과 함께 1년 연기돼 치러졌다. 이번 패럴림픽에서는 난민팀을 포함해 163개국 4400여 명의 선수들이 투혼을 펼쳤다. 폐회식의 주제는 ‘조화로운 불협화음’(Harmonious Cacophony)으로, ‘다름이 빛나는 도시’(A City Where Differences Shine)의 콘셉트를 선보였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처음에는 불협화음으로 보이는 것은 사실 새로운 조화의 탄생이다. 차이는 갈등이 아니라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을 의미한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관중 없이 진행된 폐회식에는 아키시노 노미야 후미히토 왕세제와 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한국 선수단은 일본 히라가나 순서에 따라 80번째로 입장했다. 주원홍 선수단장을 포함해 24명의 선수단이 폐회식에 참석했다. 기수는 보치아 페어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호원(35·강원도장애인체육회)이 맡았다. 경기 일정이 끝나면 48시간 이내에 귀국해야 한다는 이번 대회 규정에 따라 대다수의 선수들은 귀국한 상태다. 이번 대회 14개 종목에 159명(선수 86명·임원 7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2개로 종합순위 41위를 기록했다. 종합 1위는 중국(금 96개·은 60개·동 51개)이 차지했고, 개최국 일본은 11위(금 13개·은 15개·동 23개)를 기록했다. 선수단 입장에 이어 ‘아임파서블 어워드’(I‘m Possible Award) 시상식이 진행됐다. IPC의 ’아임파서블‘ 교육 프로그램을 가장 잘 이수한 일본 학교 2개와 해외 학교 1개, 그리고 패럴림픽 남녀 선수 1명씩이 상을 받았다. 남자 선수로는 잠비아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육상 선수 출신 라삼 카통고(잠비아)가, 여자 선수는 2006년 토리노 동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2관왕인 카타르지나 로고비치(폴란드)가 선정됐다. 이들은 장애인 체육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고의 개최국 학교상은 키사라즈 시립 키요미다이 초등학교가, 우수 개최국 학교상은 지바현 토가네 특수교육학교가 받았고, 최고의 해외 학교상은 말라위의 릴동웨 LEA 학교가 받았다. 대회 일정 마무리와 함께 패럴림픽기는 2024년 다음 대회를 개최하는 프랑스의 파리 시장에게 전달됐다.
  • 美빌보드 씹어먹는 2000년대생 ‘슈퍼 루키’

    美빌보드 씹어먹는 2000년대생 ‘슈퍼 루키’

    2000년대생 ‘슈퍼 루키’들이 팝 시장 최고의 인기곡을 보여 주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를 접수했다. 30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호주 출신 래퍼 더키드 라로이가 저스틴 비버와 협업한 ‘스테이’(Stay)는 4주째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에 올랐다. 지난 7월 9일 발매된 이 곡은 라디오 방송 청취자가 25% 늘어난 6340만명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이어 가고 있다. 2003년생인 라로이는 거칠고 세련된 목소리가 매력으로 최근 가장 주목받는 래퍼 중 한 명이다. 호주에서 활동을 시작해 ‘호주의 그래미’로 불리는 ARIA뮤직어워드 신인상과 최우수 남성 아티스트 후보로 올랐다. 지난 8월 초 ‘핫100’ 정상에 오를 땐 ‘40년 만에 빌보드 1위를 차지한 호주 솔로 남성 아티스트’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라로이가 지난해 발매한 첫 공식 믹스테이프 ‘F*ck Love’는 지난달 7일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빌보드는 최근 그의 인기에 대해 “지난 1년간 Z세대의 가장 멋진 히트 메이커임을 꾸준히 증명해 왔고 거의 모든 노래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짚었다. ‘스테이’는 팝이 상대적으로 약한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도 순위가 오르고 있다. 멜론 8월 4주 주간 차트에서는 11계단 상승하며 3위에 안착했고, 31일 지니에서는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라로이와 동갑내기인 올리비아 로드리고도 빌보드 양대 차트에 장기간 머물고 있다. ‘굿 포 유’(good 4 u)는 ‘핫100’에 15주째 진입했고, 8위에 ‘데자뷔’(Dj Vu)도 올려놓았다. 전날 발표된 ‘빌보드200’에서는 1위에 복귀해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20일 ‘사워’(Sour)의 LP 버전을 발매한 효과다. 빌보드가 인용한 MRC데이터에 따르면 이 앨범은 7만 6000장 판매돼 1991년 LP 집계 이래 두 번째로 많은 주간 판매량을 기록했다.‘Z세대의 아이콘’ 빌리 아일리시가 2집 ‘해피어 댄 에버’(Happier Than Ever)로 3주간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로드리고가 1위를 넘겨받으며 지난 7월 17일 이후 메인 앨범 차트는 2000년대생들이 점령 중이다. 솔직한 가사로 차트 영향력이 큰 10~20대의 지지를 꾸준히 얻는 만큼 ‘롱런’할 가능성도 높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버터’(Butter)는 이날 ‘핫100’에서 14주간 ‘톱 10’에 들었다. 전주보다 한 계단 순위가 오른 7위로 장기간 위력을 보여 주고 있다. 10위권 진입 기간으로는 지난해 발표한 ‘다이너마이트’의 통산 13주를 넘어 최장 기록을 새로 썼다.
  • 빌보드 대세는 2000년대생…라로이 4주 연속 ‘핫100’ 1위

    빌보드 대세는 2000년대생…라로이 4주 연속 ‘핫100’ 1위

    2003년생 로드리고 15주째 ‘차트 인’앨범 차트에서도 줄줄이 톱10 차지BTS ‘버터’는 핫100 7위…14주 기록2000년대생 ‘슈퍼 루키’들이 팝 시장 최고의 인기곡을 보여 주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를 접수했다. 30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호주 출신 래퍼 더키드 라로이가 저스틴 비버와 협업한 ‘스테이’(Stay)는 4주째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에 올랐다. 지난 7월 9일 발매된 이 곡은 라디오 방송 청취자가 25% 늘어난 6340만명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이어 가고 있다. 2003년생인 라로이는 거칠고 세련된 목소리가 매력으로 최근 가장 주목받는 래퍼 중 한 명이다. 호주에서 활동을 시작해 ‘호주의 그래미’로 불리는 ARIA뮤직어워드 신인상과 최우수 남성 아티스트 후보로 올랐다. 지난 8월 초 ‘핫100’ 정상에 오를 땐 ‘40년 만에 빌보드 1위를 차지한 호주 솔로 남성 아티스트’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라로이가 지난해 발매한 첫 공식 믹스테이프 ‘F*ck Love’는 지난달 7일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빌보드는 최근 그의 인기에 대해 “지난 1년간 Z세대의 가장 멋진 히트 메이커임을 꾸준히 증명해 왔고 거의 모든 노래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짚었다. ‘스테이’는 팝이 상대적으로 약한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도 순위가 오르고 있다. 멜론 8월 4주 주간 차트에서는 11계단 상승하며 3위에 안착했고, 31일 지니에서는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라로이와 동갑내기인 올리비아 로드리고도 빌보드 양대 차트에 장기간 머물고 있다. ‘굿 포 유’(good 4 u)는 ‘핫100’에 15주째 진입했고, 8위에 ‘데자뷔’(Dj Vu)도 올려놓았다. 전날 발표된 ‘빌보드200’에서는 1위에 복귀해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20일 ‘사워’(Sour)의 LP 버전을 발매한 효과다. 빌보드가 인용한 MRC데이터에 따르면 이 앨범은 7만 6000장 판매돼 1991년 LP 집계 이래 두 번째로 많은 주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Z세대의 아이콘’ 빌리 아일리시가 2집 ‘해피어 댄 에버’(Happier Than Ever)로 3주간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로드리고가 1위를 넘겨받으며 지난 7월 17일 이후 메인 앨범 차트는 2000년대생들이 점령 중이다. 솔직한 가사로 차트 영향력이 큰 10~20대의 지지를 꾸준히 얻는 만큼 ‘롱런’할 가능성도 높다.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버터’(Butter)는 이날 ‘핫100’에서 14주간 ‘톱 10’에 들었다. 전주보다 한 계단 순위가 오른 7위로 장기간 위력을 보여 주고 있다. 10위권 진입 기간으로는 지난해 발표한 ‘다이너마이트’의 통산 13주를 넘어 최장 기록을 새로 썼다.
  • 이젠 ‘디자인 왕’ 현대차그룹… 올 레드닷 어워드 17개 수상

    이젠 ‘디자인 왕’ 현대차그룹… 올 레드닷 어워드 17개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2021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서 최우수상 2개 등 총 17개 상을 휩쓸었다고 24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분야에서 공모전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 신기술 캠페인 ‘리틀빅 이모션’은 필름·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종이’(Jong-e)가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리틀빅 이모션’은 자동차와 탑승자가 교감하는 감정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어린이용 모빌리티가 어린이 치료 과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영상이다. 지난달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2021 미국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에서도 은상을 받았다. ‘종이’는 친환경 소재인 종이를 테마로 한 디스플레이로 전기차 아이오닉 5에 처음 적용됐다.현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된 ‘아쿠아 테마’ 디자인과 스마트 TV 플랫폼 ‘채널 현대’, 커넥티드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블루링크’는 올해 초 2021 iF 디자인상에 이어 두 번째 글로벌 디자인상을 받았다. 전기차 충전소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등 4곳은 공간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 ‘런던 아이’ 아이오닉 브랜드 론칭 캠페인과 글로벌 수소커뮤니티 구축 프로젝트 ‘H2U’ 캠페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디스 이즈 어스’ 캠페인 영상도 본상을 받았다.
  • “이제 디자인 현대라 불러라”… 레드닷 어워드 17개 휩쓴 현대차그룹

    “이제 디자인 현대라 불러라”… 레드닷 어워드 17개 휩쓴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2021 레드닷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서 최우수상 2개 등 총 17개 상을 휩쓸었다고 24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분야에서 공모전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 신기술 캠페인 ‘리틀빅 이모션’은 필름·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전기차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종이’(Jong-e)가 인터페이스·사용자 경험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리틀빅 이모션’은 자동차와 탑승자가 교감하는 감정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이 적용된 어린이용 모빌리티가 어린이 치료 과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 영상이다. 지난달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2021 미국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에서도 은상을 받았다. ‘종이’는 친환경 소재인 종이를 테마로 한 디스플레이로 전기차 아이오닉 5에 처음 적용됐다.현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된 ‘아쿠아 테마’ 디자인과 스마트 TV 플랫폼 ‘채널 현대’, 커넥티드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블루링크’는 올해 초 2021 iF 디자인상에 이어 두 번째 글로벌 디자인상을 받았다. 전기차 충전소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등 4곳은 공간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 ‘런던 아이’ 아이오닉 브랜드 론칭 캠페인과 글로벌 수소커뮤니티 구축 프로젝트 ‘H2U’ 캠페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디스 이즈 어스’ 캠페인 영상도 본상을 받았다.
  • 노메달 여자골프… 메이저 대회도 11년 만에 무관

    노메달 여자골프… 메이저 대회도 11년 만에 무관

    AIG위민스 오픈 노르드크비스트 우승김세영 13위…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美진출·세대교체 정체’ 부진 원인 분석한국 여자 골프가 11년 만에 메이저 무관이 됐다. 23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위민스 오픈 우승 트로피는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34·스웨덴)가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세영(28)이 6언더파 282타 공동 1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선두와 3타차로 4라운드에 돌입한 김세영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지 못해 톱10 바깥으로 밀렸다. 한국 여자 골프는 2010년 이후 처음 메이저 트로피가 없는 해를 보내게 됐다. 2010년에 한국 선수들은 메이저 타이틀 없이 9승을 합작한 바 있다. 한국 선수가 메이저 톱10에 들지 못한 것은 2003년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현 ANA 인스피레이션) 이후 18년 만이다. 올해 5개 메이저 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주는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는 ANA 인스피레이션 우승에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공동 5위, 이번 대회 공동 7위에 오른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에게 돌아갔다. 한국 여자골프는 도쿄올림픽에서도 노메달에 그치는 등 전반적으로 부진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LPGA 투어 22개 대회가 치러지고 9개 대회(솔하임컵 제외)가 남은 가운데 3월 KIA 클래식 박인비(33), 5월 HSBC 월드 챔피언십 김효주(26), 7월 VOA 클래식 고진영(26)이 3승을 합작했을 뿐이다. 2019년 같은 기간 올린 11승(메이저 3승 포함)과 차이가 크다. 코로나19로 투어가 18개 대회로 축소됐던 지난해에도 메이저 포함, 7승을 수확한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의 미국 진출이 활발하지 않아 세대교체가 늦춰진 점이 부진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 무대를 평정한 선수가 미국으로 건너가 2015년부터 5년 연속 LPGA 투어 신인왕을 차지할 정도였으나 지난해 미국행은 김아림(26) 1명에 그쳤다. 2019년까지 국내 최강자로 꼽혔던 최혜진(22)은 꿈을 미뤘고 올해 대세가 된 박민지(23)도 아직 미국 진출에 유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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