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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가 ‘권지안’으로 국제 무대선 솔비…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 수상 영예

    화가 ‘권지안’으로 국제 무대선 솔비…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 수상 영예

    가수 겸 화가 권지안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1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The Premi Internacional d’Art de Barcelona)’에서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권 작가는 ‘솔비’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FIABCN’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 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해양박물관에서 전 세계 100여명의 현대 미술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메인 작가로 초청받은 권 작가는 ‘저스트 어 케이크’(Just a Cake) 시리즈, ‘피스 오브 호프’(Piece of Hope) 등 총 13점을 선보였다. 또한 독일 출신 설치미술가 최재용과 함께 협업한 설치 작품도 전시했다. ‘FIABCN’에서 선보인 작품 중 하나인 ‘피스 오브 호프’는 지난해 연말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욱 주목받기 시작해 올해 초 ‘FIABCN’의 초청 작가로 확정짓는 데 역할을 했다.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은 바르셀로나 국제 아트페어(이하 FIABCN) 기간 중 전시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심사해 수상 작가를 선정한다. 심사위원으로는 스페인에서 제2의 피카소라고 불리는 ‘조형 예술의 대가’ 로베르트 이모스(Robert Llimos)를 비롯해, 예술 및 문화 플랫폼 CAC(Contemporary Art Collectors)의 설립자 베라 베르트란(Vera Bertran)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 중 한 명인 로베르트 이모스는 “권 작가의 작품을 관람한 후 다른 작가에게서 볼 수 없는 독창성을 보고 선정했다”고 수상자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한 권 작가는 ‘FIABCN’의 각종 예술 프로젝트와 2022년 ICM Group Ltd.가 주최하는 두바이와 도쿄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초청 전시되는 기회가 주어지며, 각종 부상과 인증서, 현지 프로모션 등을 받는다.  한편, 국내에서는 권 작가의 개인전 ‘마음의 빨래’가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갤러리나우에서 열릴 예정이다.
  • 올해 한국을 빛낸 광고는…‘등대 프로젝트’·‘머드맥스’·‘비스포크’ 대상

    올해 한국을 빛낸 광고는…‘등대 프로젝트’·‘머드맥스’·‘비스포크’ 대상

    2021년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어느 밤, 한 아파트 경비원이 모자를 집어들고 순찰에 나선다. 아무도 없는 텅 빈 아파트 단지를 가로등과 손전등 불빛에만 의지해 홀로 뚜벅뚜벅 걸어나간다. 순찰을 마치고 돌아온 공간은 아파트 정문에 달려있는 조그만 경비사무소. 내레이션이 “이 작은 집이 우리 모두의 집을 지켜갑니다”라고 말하며 화면이 암전된다. KCC건설 스위첸이 노후된 경비실을 리모델링하는 내용을 담은 ‘집을 지키는 집, 등대 프로젝트’(이노션)은 ‘2021년 대한민국 광고대상’ TV영상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전등 불빛을 등대로 비유하며 하루의 시작과 끝을 지켜주는 경비원의 일과를 표현한 이 광고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유튜브 조회수 3320만회를 기록했다. 13개 부문 시상…TV는 이노션, 디지털은 HS애드 대상 한국광고총연합회는 2일 ‘2021년 대한민국 광고대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광고제로, 92개사에서 약 2500점을 출품했고 69개 작품이 수상했다.디지털 영상 부문에선 한국관광공사의 ‘FEEL THE RHYTHM OF KOERA 시즌2’(HS애드·언론진흥재단)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힙합과 전통 민요를 ‘힙하게’ 융합시키며 우리나라 관광명소를 소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미 시즌1에선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의 노래 ‘범 내려온다’에 맞춰 현대무용 그룹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가 서울을 배경으로 춤을 추는 관광홍보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4808만회를 기록하면서 흥행한 바 있다. 이번 시즌2에선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아티스트 등과 협업해 전국 곳곳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특히 민요 ‘옹헤야’를 힙합음악으로 재탄생시키고 영화 ‘매드맥스’를 서산 갯벌을 무대로 패러디한 ‘머드맥스’ 영상도 조회수 3468만회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노션·제일기획, 11개씩 휩쓸며 공동 1위 광고사별로 이노션과 제일기획이 각각 11개를 받으면서 공동 최다 수상을 했다. 대상은 제일기획이 5개 부문에서 받으면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이노션이 4개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마트의 ‘라이트 세이버’(제일기획)는 ▲옥외부문 ▲커뮤니케이션디자인부문 대상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라이터 세이버는 코로나19 시국에 대형마트에서 쇼핑할 때 카트 손잡이를 잡고 있는 시간이 길다는 점에서 착안해 손잡이에 LED 살균기가 장착된 특수카트를 제작·운영한 프로젝트다. 이외에도 제일기획은 통합캠페인전략부문에서 삼성전자의 ‘조인 더 비스포크/컴 비스포크 홈’으로, 공익광고 부문에서 KT의 ‘DIGICO KT C-ITS 기적의 도로’로, 프로모션 부문에서 제주관광공사의 ‘슬로우로드’로 대상을 받았다.이노션이 이노베이션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현대자동차그룹 광고인 ‘리트 빅 이모션’은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감정 인식 차량 컨트롤 기술을 적용한 키즈 모빌리티로 어린이 치료 과정에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은 이 광고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미국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에서도 은상 수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노션은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SK하이닉스의 ‘ESG 캠페인’으로, 오디오 부문에서 기아의 ‘소리로 떠나는 궁금한 대한민국’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 ▲브랜디드콘텐츠 부문에선 삼양식품의 ‘평범하게, 위대하게’(스튜디오좋) ▲인쇄 부문에선 롯데제과의 ‘Bad Breath Mask’(대홍기획) ▲퍼포먼스마케팅 부문에선 아모레퍼시픽의 ‘샴푸엔없지 라보에있지’(차이커뮤니케이션)가 각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B급 감성’ 돌고래유괴단도 ‘그랑사가’ 등으로 약진소위 ‘병맛 광고’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돌고래유괴단도 ▲디지털영상 부문에서 NPIXEL의 ‘그랑사가: 연극의 왕’ ▲브랜디드콘텐츠 부문에서 캐논의 ‘김선호의 추억여행씬’ 등 2개 부문에서 금상을 받으며 약진했다. 배우 유아인, 신구, 엄태구, 조여정, 이경영, 양동근, 오정세, 박휘순, 그리고 가수 태연에 만화가 주호민·이말년까지 초호화 캐스팅을 데리고 ‘B급인 척 하는 A급’ 광고를 찍어 화제가 된 게임 ‘그랑사가’ 광고는 시청자들에게 어이없는 웃음을 자아내며 유튜브 조회수 1000만회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2021년 대한민국 광고대상 시상식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 ‘미술도 산업이다’… 조각 예술가와 만난 기업들

    ‘미술도 산업이다’… 조각 예술가와 만난 기업들

    국내외 140여명의 조각가들이 참여한 제10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가 오는 7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사단법인 한국조각가협회와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조각전이다. 2011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작가들을 선발해 조각이라는 장르가 특화된 전시를 펼쳤다. 한국 근현대 조각부터 신진 작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하게 소개하는 장이 됐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변화와 기회, 미술은 산업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페스타는 지난 10년간 신진 작가들에겐 등용문, 기성 작가들에겐 세계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공간이 됐지만 해가 지날수록 신선함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작가의 풀이 좁아 같은 작가가 2~3년 주기로 출품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주목한 부분이 예술과 기업의 협업이다. 기업은 창의적인 작가를 발굴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작가는 이를 통해 더 적극적인 창작 활동으로 예술 재능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현대자동차(이후창), 현대건설, 현대리바트(김재호 외 11인), 크라운해태(이창희), 스마트바이오팜(이송준), 동부이앤티(김선영) 등의 협업 작품이 전시된다. 조각이라는 예술이 가진 조형미, 전통성을 기업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보여 주고, 일상 곳곳에서 산업과 예술이 함께 숨 쉬고 있음을 증명하겠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페스타를 개최하지 못했던 만큼 올해는 기존보다 훨씬 다양한 특별전을 선보인다. 우선 한가람미술관 1, 2층과 야외광장에서 개인전과 그룹전, 기업 협업전, 중국현대조각전, 중대형조각전, 야외조각전으로 나눠 전시한다. 또 행사기간에는 아리랑 어워드 특별전을 맞아 국제조각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서울 서초구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와 경기 김포시 김포국제조각공원에서도 특별전을 개최한다. 권치규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작가들 또한 변화하고 도전하지 않는다면 도태될 거란 생각에 ‘변화’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며 “이번 국제조각페스타는 미술전시뿐만 아니라 조각 분야와 관련 업계 전반의 도약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3관왕 대세’ 박민지, 화려한 피날레

    ‘3관왕 대세’ 박민지, 화려한 피날레

    대상·상금왕·다승왕에 오른 ‘대세’ 박민지(23)와 인기상을 받은 임희정(21)이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박민지는 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1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 3개 부문을 석권했다. 박민지는 이번 시즌 6개 대회에서 우승해 대상 포인트 680점, 시즌 상금 15억 2137만원으로 3개 부문 1위를 휩쓸었다. 박민지는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을 시작으로 7월 대보 하우스디 오픈까지 상반기에만 6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 해 상금 15억원을 넘은 것도 박민지가 처음이다. 박민지는 “투어 생활 5년 동안 대상은 내가 받을 수 있는 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수상이 꿈만 같다”며 “우승 상금이 큰 대회에서 우승을 많이 해 운도 좋았다”고 말했다. 팬 투표로 뽑는 인기상은 임희정이 수상했다. 임희정은 “여자 골프가 더욱 큰 인기를 얻을 수 있도록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균 타수상은 평균 69.9088타를 기록한 장하나(29)가, 신인상은 송가은(21)이 수상했다. 올해 가장 큰 기량 향상을 보인 선수를 선정해 골프 기자단에서 수여하는 ‘모스트 임프루브드 플레이어 어워드’는 김수지(25)가 받았다. 김수지는 지난 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한 뒤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라 올해 2승을 수확했다. 베테랑 홍란(35)은 사상 첫 ‘1000 라운드’ 출전 기념 축하 행사에서 1000만원 기부 의사를 밝혀 올해 신설된 ‘아름다운 기부상’을 받았다.
  • 서울국제조각페스타, 미술 산업의 ‘변화와 기회’를 보다

    서울국제조각페스타, 미술 산업의 ‘변화와 기회’를 보다

    사단법인 한국조각가협회 (이사장 김정희)가 주최하고 국제조각페스타 운영위원회(위원장 권치규)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조각전 ‘제10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가 30일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다. 국제조각페스타는 조각이라는 장르를 특화해 전시를 기획해왔다. 2011년 1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주제를 정해 작가를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선발하고 있다. 조각은 무엇인가에 대한 담론에서 시작된 국제조각페스타는 매 해 새로운 주제들로 해외 각국의 조각가들을 초청하고, 시대와 장르에 따라 한국의 근현대 조각부터 신진 조각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조각페스타는 ‘변화와 기회(Change&Chance) -미술은 산업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예술과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선보인다. 또한, 일상 곳곳에서 산업이 예술과 함께 숨 쉬고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더불어 조각이라는 예술이 가지고 있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기업과의 창조적 융합을 통해 조각 영역의 확장과 새로운 가치 창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1’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 2층 및 야외광장에서 개인전과 그룹전, 기업 협업전, 중국현대조각전, 중대형조각전, 야외조각전, 아리랑어워드-국제조각심포지엄를 진행하고 서초구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와 김포시 김포국제조각공원에서 특별전을 진행한다. 약 140여명의 조각가들이 참여하며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계속된다.
  • 삼성전자, 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기후대응 앞장선 ‘에너지 스타’

    삼성전자, 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기후대응 앞장선 ‘에너지 스타’

    삼성전자는 탄소 저감, 자원 순환, 생태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인권과 다양성 존중, 미래세대 교육, 기술 혁신을 통한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제품 개발과 생산, 폐기 등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미국, 유럽, 중국 지역의 모든 사업장에서 2020년 기준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고, 다른 지역에서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와 재생전력 요금제를 활용하고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재생에너지 공급계약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수원 사업장, 기흥 사업장, 평택 사업장 등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여기에 올해부터 시행 중인 녹색프리미엄 제도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녹색프리미엄 제도는 재생에너지 전기를 소비한 기업이 이를 인증받기 위해 기존 전기요금에 별도 프리미엄을 추가해 구매하는 ‘기부 프리미엄’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미국에서 제품·사업장 에너지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에너지스타상에서 외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했고, 정기 어워드 최고 등급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8회째 수상하기도 했다. 또 갤럭시 스마트폰 친환경 포장재의 자원순환 우수성 등 지속가능 자원 관리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 3월 미국 환경보호청이 주관하는 상을 받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포함해 총 8개 상을 받았다. 특히 산업부 장관상에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가 선정되면서 삼성전자는 3년 연속 최고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온실가스 저감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환경에 대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 [제27회 서울광고대상_화장품부문 최우수상]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자음생크림’

    [제27회 서울광고대상_화장품부문 최우수상]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자음생크림’

    독보적인 한방 과학 피부 솔루션으로 탄생한 설화수의 ‘자음생크림’은 한국과 중국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2000년 첫 출시 이후 무려 21년간 효능, 소재, 처방 등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기술을 인정받으며 국내외 뷰티 어워드와 안티에이징 부문에서 수상하였고 그 뛰어난 제품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품 효능 자체에 집중한 광고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강력한 인삼 에너지를 6000배 이상 고농축한 진세노믹스로 피부 한 층 한 층 채우고 세우고 당겨 탄력을 끝까지 붙잡아주는 자음생크림의 광고는 어제보다 오늘 더 탄탄해진 피부를 선사하는 탄력 효능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피부 탄력 개선을 소비자 관점에서 와닿을 수 있게 표현한 ‘손 끝에서 느껴지는 탄탄한 피부’라는 메시지와 함께 모델의 얼굴과 손 라인을 통일감 있게 표현하여 탄탄한 피부가 가져다주는 자신감을 주목도 있게 표현했습니다. 설화수는 더 혁신적이고 진보한 피부 솔루션을 통해 모든 여성들이 본연의 아름다움을 자신 있게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 ‘아미’ 웃고 울린 AMAs·BBMAs·그래미상… 그 속이 궁금해

    ‘아미’ 웃고 울린 AMAs·BBMAs·그래미상… 그 속이 궁금해

    그래미 시상식,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약어는 자체 표기 기준),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s)….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올해 BBMA에서 활약한 데 이어 지난 21일(현지시간) AMAs에서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까지 받으며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을 둘러싸고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음악 시상식은 그동안 ‘그들만의 리그’로 여겨져 왔지만 BTS의 활약으로 한국 가수도 당대 최고의 팝스타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게 입증됐기 때문이다. 팝의 본고장인 미국의 주요 음악 시상식이 저마다 어떤 특징을 갖고 있으며 어떻게 다른지 살펴봤다.●음악인이 뽑는 그래미 vs 팬 투표 AMAs 보통 그래미와 AMAs, BBMAs를 묶어 ‘3대 시상식’, VMAs까지 묶어 ‘4대 시상식’으로 부르지만, 사실 권위나 규모 측면에서 그래미가 압도적이다. 대중음악뿐 아니라 방송·엔터 업계를 통틀어 중요한 상으로 친다. 드라마와 TV쇼 분야 에미상, 영화 분야 오스카상, 연극 분야 토니상과 함께 미 문화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네 개를 통칭하는 ‘EGOT’에 포함될 정도다. 매년 겨울에서 봄 즈음 열리는 그래미 시상식은 1959년부터 이어져 대중음악 시상식 중 가장 역사가 길다. 취급하는 장르도 다양하다. 팝이나 재즈는 물론이고 가스펠과 오디오북 등 낭독, 코미디까지 포함돼 총카테고리가 80개가 넘는다. 그래미의 수상자는 가수, 작사가, 작곡가, 프로듀서, 엔지니어 등 실제 음악 관련 종사자들이 속한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 아카데미 회원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음반 판매량이나 스트리밍 조회수, 가수의 유명세 등은 배제하고 오로지 음악성만 따지겠다는 뜻이다. 반면 나머지 시상식에선 팬들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한다. 유명 방송 진행자 딕 클라크가 1973년 만든 AMAs는 그 유래부터가 그래미의 권위에 도전하기 위한 것이었다. 클라크는 시청자에게 보다 친화적인 ‘대안형’ 시상식을 만들고자 했다. “그래미가 클래식, 재즈, 기타 전문 음악 형식을 다루게 하라. 우리는 광범위한 TV 시청자가 실제로 듣고, 관심 갖는 장르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한 말에서 그의 철학이 잘 읽힌다. AMAs는 그 취지에 걸맞게 그래미와는 다른 방법을 택했다. 특정 기관이나 기구의 멤버가 아니라 팬들이 투표로 직접 수상자를 뽑도록 한 것이다. 이런 방식에 수많은 사람이 공감했고, 1980년대 AMAs는 그래미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현재 AMAs는 음악 산업의 변화에 따라 랩과 힙합, 얼터너티브 록, 라틴,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등 새로운 분야의 상도 만들어 수여하고 있다. BBMAs는 미 음악전문매체 빌보드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빌보드 차트’로 국내에서도 수많은 음악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빌보드는 1936년부터 음악 관련 인기 순위를 본격 제공했지만, 시상식은 1989년 시작돼 역사가 가장 짧다. 수상자는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빌보드 차트 순위 등을 반영해 선정하는데, ‘컬래버레이션’이나 ‘톱 소셜 아티스트’ 등 일부 부문에선 팬 투표로 결정된다. VMAs는 듣는 것에서 보는 것으로 대중음악의 경계를 넓힌 MTV 주최로 진행되는 시상식으로 1984년 시작됐다. 시상식의 화려한 퍼포먼스 등으로 유명한데, 역시 팬 투표로 선정된다. 이런 방식의 차이 때문에 팬 투표로만 선정되는 AMAs, VMAs 등은 ‘10대들의 인기상’ 정도로 여기는 분위기도 있다. ●“그래미는 너무 하얗다”… 고질적 폐쇄성은 한계 문제는 그래미와 다른 시상식 간의 괴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업계 종사자들이 음반 판매량에 상관없이 ‘좋은 노래’를 꼽는 건 그래미가 오랫동안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남을 수 있었던 비결이지만, 매년 대중과는 단절돼 있다는 걸 스스로 입증하는 모양새가 됐다. BTS의 경우 올해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그래미 수상에 대한 기대감도 부풀었는데, 결국 본상 후보에 지명되지 않아 국내 언론은 물론 외신에서도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음악 저널리스트인 휴 맥킨타이어는 포브스에 “그래미의 사랑을 받지 못한 모든 뮤지션을 ‘무시당했다’(snubbed)고 할 순 없으나 BTS는 무시당한 게 맞다”며 “‘버터’는 올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곡”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수상자를 선정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의 보수성과 폐쇄성은 몇 년째 문제로 꼽혔다. 2017년 시상식에서 아델이 비욘세를 제치고 주요 4개 상 중 3개를 차지하자, 온라인에서 이어진 ‘그래미는 너무 하얗다’(Grammy’s So White)는 비난이 대표적이다. 그 이듬해에 레코딩 아카데미의 대표 닐 포트나우가 “여성 뮤지션이 그래미를 받고 싶다면 더 분발해야 한다(step up)”고 했다가 퇴출당한 사건은 내부 기준이 어디에 맞춰져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뉴욕타임스(NYT)의 평론가 존 카라마니카는 “오래전부터 노인과 백인, 남성 중심으로 치우친 그래미는 현대 대중음악과는 거의 스칠 듯이 접한 느낌만 든다”며 “무대 뒤에서나 시상식장에서나 다양성과 관련한 기록은 암울했다”고 했다. 여성 가수가 수상자로 호명되지 않는 건 물론이고, 2010년대 힙합이 대중음악계를 지배했을 때에도 그래미에서 흑인 수상자는 찾아보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아이돌에 박하지만 ‘아시안 홀대’로 보기는 어려워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레코딩 아카데미는 회원을 다양화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지만, 여전히 현실을 따라가지는 못하고 있다. 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피처링하며 국내에도 잘 알려진 가수 할시는 2020년 그래미 후보에서 제외되자 “그래미는 이해하기 힘든 과정”이라며 “이 상을 받는다는 건 무대 뒤에서 적절한 사람들을 알고, 그들과 악수하며, ‘뇌물과 뇌물이 아닌 것’의 애매한 경계를 오간다는 뜻”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올해 후보에서 제외된 가수 머신 건 켈리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그래미는 도대체 뭐가 문제야”라고 올려 비난했다. 이에 수많은 이들이 공감했는데, 한 팬이 남긴 답글은 이랬다. “당신은 그래미를 받을 자격이 있지만, 그래미는 당신을 받을 자격이 없다.” 역사적으로는 엄청난 권위와 상징성을 자랑하지만 정작 동시대인들로부터는 외면받는 그래미의 아이러니를 보여 준다. 다만 이 같은 그래미 특유의 성격과 BTS의 경우와 연관 지어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그래미에선 전통적으로 음악성을 중시해 아이돌 그룹이나 보이 밴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아시아인이라는 소수자성 때문에 후보에서 제외된 건 아니라는 뜻이다. 이대화 음악평론가는 “그래미는 자신의 색깔이 분명한 시상식이다. 아이돌보다 싱어송라이터를 선호하는 성격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라며 “미국에서도 과거 백스트리트보이스 등 아이돌 열풍이 거셌지만, 그래미 수상자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미가 힙합이나 흑인 음악, 아시아 가수 등에게 박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BTS의 경우 그런 이유 때문이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다”며 “이번에는 신인상 후보 중 파키스탄 아티스트도 있다”고 말했다.
  • [영상] “두유 노 아가씨 곱창?” 아미들 LA 한식당 몰려갔다

    [영상] “두유 노 아가씨 곱창?” 아미들 LA 한식당 몰려갔다

    방탄소년단(BTS)의 2년 만의 대면 콘서트를 앞두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식당이 BTS 팬들로 깜짝 호황을 누렸다. 27일(현지시간)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LA 한인타운의 한 식당 앞에 긴 대기 줄이 늘어서고, 식당 안에서 BTS 팬클럽인 아미(ARMY)들이 BTS의 ‘버터’를 ‘떼창’하는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다.아가씨 곱창이라는 상호의 한식당은 BTS가 지난 2017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한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를 하면서 화제가 됐다. BTS 멤버 진은 LA에 머무는 동안 먹고 싶은 음식이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두 유 노우 아가씨 곱창?(아가씨 곱창을 아세요?) LA 최고의 한국 음식점”이라고 말했다. 리더 RM은 “한국에 있는 식당보다 맛있다”며 말을 보태기도 했다. BTS 멤버들이 이번 미국 일정을 소화하는 도중 이 식당을 찾았다는 이야기도 SNS에 퍼졌다.이에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BTS의 콘서트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를 보기 위해 LA를 찾은 아미들은 식당 앞에 길게 줄을 섰다. 한 팬은 5시간을 기다려 밥을 먹었다고 전했고 또 다른 팬은 4년 전 BTS가 앉았던 테이블로 안내받아 식사하는 행운을 누렸다고 적기도 했다. 유튜브에는 음식을 시켜놓고 불판에서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던 팬들이 식당 안에 BTS의 히트곡 ‘버터’가 흘러나오자 노래를 따라부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이날 열린 BTS의 콘서트에는 약 5만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콘서트는 이날과 28일, 다음 달 1, 2일 등 4회에 걸쳐 열린다. 마지막 공연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 서울시립대 배형민 교수,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서울시립대 배형민 교수,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서울시립대학교는 건축학부 배형민 교수가 서울시립미술관 초청 큐레이터로 기획한 ‘기후미술관 : 우리 집의 생애’(2021년 6월 8일~8월 8일, 서소문 본관) 전시가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Red Dot Winner)’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후미술관 : 우리 집의 생애’는 현재 전 지구의 문명사적 위기를 불러온 기후변화를 주제로, 모든 사물과 생명체가 공존하는 지구 생태계라는 ‘큰 집’과 사람이 거주하는 살림집 ‘작은 집’의 관계를 통해 기후 위기를 간접 체험하는 전시다. 배형민 교수는 “‘전시 디자인과 설치 자체가 지속가능해야 한다’는 기획을 전제로 기획팀, 특히 그래픽 디자인을 맡았던 홍 박사와 협업해 국내외에서 많은 호응을 얻는 전시를 큐레이팅 했다”고 말했다. 배 교수는 건축 역사가, 비평가, 큐레이터로 활동해왔으며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초대 총감독(2017), ‘제14회 베니스비엔날레 국제 건축전’(2014) 한국관 큐레이터 등을 역임했다.
  • BTS 병역면제 재논의… ‘이대남’ 눈치보는 국회

    BTS 병역면제 재논의… ‘이대남’ 눈치보는 국회

    방탄소년단(BTS)의 병역을 면제해 줘야 할까. BTS가 지난 22일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As)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받으면서 이들의 병역 문제가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사안은 단순히 인기 연예인의 병역 문제에 그치지 않고 국위선양이라는 효율성을 택할 것이냐, 공정과 형평성을 택할 것이냐의 철학적 화두여서 난해하다. 여기에 대선 표심까지 맞물리면서 복잡성을 더한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25일 법률안심사소위에서 예술·체육요원의 편입 대상에 BTS 등 대중문화예술인을 포함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법안이 이 소위를 통과해야 병역 혜택의 길이 열리는데, 현재로선 부정적 기류가 우세하다. 서울신문이 24일 국방위 법안심사소위 소속 여야 의원 7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BTS의 병역 혜택에 분명히 찬성한다는 의원은 1명, 반대하는 의원 역시 1명이었다. 나머지 5명은 “논의해 봐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으나 뉘앙스는 부정적으로 읽혔다. 법안소위 위원장이자 이 법안을 발의한 국민의힘 국방위 간사 성일종 의원은 “국가 기여를 고려하면 순수예술, 체육뿐만 아니라 대중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병역 특례를 해 주는 것이 공정하다”며 “엄청난 국가 기여를 한 것인데 병역 특례를 안 해 주는 것이 오히려 불공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병역 의무야말로 예외 없이 치러야 한다”며 “기존에 있던 병역 특례도 줄여야 한다”고 했다.국방위 민주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은 “논의는 할 수 있는데 결정은 못 할 것”이라며 “BTS의 성과는 그것대로 평가하고 병역은 별개의 문제라는 반론이 많은 만큼 광범위하게 논의해 보려고 한다”고 했다.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BTS가 국격을 높였다는 데 대해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라면서도 “다른 젊은이들이 상실감을 가질 수 있기에 심사숙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적인 국민 여론도 어느 한쪽이 압도적이지는 않다. 지난해 10월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BTS 등의 병역 연기에 대해 찬성이 58.8%, 반대가 31.4%였다. 반면 같은 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이 합동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병역 특례에 대해 찬성이 46%, 반대가 48%로 팽팽히 맞섰다. 상황이 이러니 여야 대선후보 입장에서도 이 문제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섣불리 BTS에게 병역 혜택을 줬다가 자칫 공정에 민감한 ‘이대남’(20대 남성)의 표를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 병무청 관계자도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중문화 예술인들의 예술·체육요원 편입은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객관적 기준 설정, 형평성 등을 고려해 관계부처와 함께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원론적 입장을 보이며 조심러워했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병역 혜택 문제는 시대 변화에 따라 손을 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올해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의 졸전에 분노한 국민들이 “메달을 따더라도 병역 혜택을 줘선 안 된다”며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린 데서도 현행 제도의 문제점이 드러난 바 있다. 클래식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사람에겐 대체복무를 인정하면서 대중문화예술인에겐 혜택을 주지 않는 것은 차별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한 국방위 전문위원은 “대중문화 예술 분야는 올림픽, 콩쿠르 등과 같이 공신력과 대표성이 있는 객관적인 편입기준 설정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공신력 있는 지표와 객관적 기준이 부재하다는 반론에 대해 대중문화계 관계자는 “전주대사습놀이나 서울국제무용콩쿠르와 비교해 빌보드 어워드나 그래미 어워드 등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이라고 반박했다. 또 e스포츠와 비보잉이 각각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젠 우리나라도 선진국에 진입한 만큼 병역 특례를 지렛대로 억지로 국위를 선양하는 문화에 종지부를 찍을 필요가 있다”며 “병역 혜택을 없애거나 대폭 축소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형평성에 맞다”고 했다.
  • ‘BTS 병역 특례법’ 두고 고민에 빠진 정치권

    ‘BTS 병역 특례법’ 두고 고민에 빠진 정치권

    방탄소년단(BTS)의 병역을 면제해 줘야 할까. BTS가 지난 22일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As)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받으면서 이들의 병역 문제가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사안은 단순히 인기 연예인의 병역 문제에 그치지 않고 국위선양이라는 효율성을 택할 것이냐, 공정과 형평성을 택할 것이냐의 철학적 화두여서 난해하다. 여기에 대선 표심까지 맞물리면서 복잡성을 더한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25일 법률안심사소위에서 예술·체육요원의 편입 대상에 BTS 등 대중문화예술인을 포함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법안이 이 소위를 통과해야 병역 혜택의 길이 열리는데, 현재로선 부정적 기류가 우세하다. 서울신문이 24일 국방위 법안심사소위 소속 여야 의원 7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BTS의 병역 혜택에 분명히 찬성한다는 의원은 1명, 반대하는 의원 역시 1명이었다. 나머지 5명은 “논의해 봐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으나 뉘앙스는 부정적으로 읽혔다. 법안소위 위원장이자 이 법안을 발의한 국민의힘 국방위 간사 성일종 의원은 “국가 기여를 고려하면 순수예술, 체육뿐만 아니라 대중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병역 특례를 해 주는 것이 공정하다”며 “엄청난 국가 기여를 한 것인데 병역 특례를 안 해 주는 것이 오히려 불공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병역 의무야말로 예외 없이 치러야 한다”며 “기존에 있던 병역 특례도 줄여야 한다”고 했다. 국방위 민주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은 “논의는 할 수 있는데 결정은 못 할 것”이라며 “BTS의 성과는 그것대로 평가하고 병역은 별개의 문제라는 반론이 많은 만큼 광범위하게 논의해 보려고 한다”고 했다.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BTS가 국격을 높였다는 데 대해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라면서도 “다른 젊은이들이 상실감을 가질 수 있기에 심사숙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적인 국민 여론도 어느 한쪽이 압도적이지는 않다. 지난해 10월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BTS 등의 병역 연기에 대해 찬성이 58.8%, 반대가 31.4%였다. 반면 같은 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이 합동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병역 특례에 대해 찬성이 46%, 반대가 48%로 팽팽히 맞섰다. 상황이 이러니 여야 대선후보 입장에서도 이 문제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섣불리 BTS에게 병역 혜택을 줬다가 자칫 공정에 민감한 ‘이대남’(20대 남성)의 표를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 병무청 관계자도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중문화 예술인들의 예술·체육요원 편입은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객관적 기준 설정, 형평성 등을 고려해 관계부처와 함께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원론적 입장을 보이며 조심러워했다. 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병역 혜택 문제는 시대 변화에 따라 손을 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올해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의 졸전에 분노한 국민들이 “메달을 따더라도 병역 혜택을 줘선 안 된다”며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린 데서도 현행 제도의 문제점이 드러난 바 있다. 클래식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사람에겐 대체복무를 인정하면서 대중문화예술인에겐 혜택을 주지 않는 것은 차별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한 국방위 전문위원은 “대중문화 예술 분야는 올림픽, 콩쿠르 등과 같이 공신력과 대표성이 있는 객관적인 편입기준 설정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공신력 있는 지표와 객관적 기준이 부재하다는 반론에 대해 대중문화계 관계자는 “전주대사습놀이나 서울국제무용콩쿠르와 비교해 빌보드 어워드나 그래미 어워드 등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이라고 반박했다. 또 e스포츠와 비보잉이 각각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이젠 우리나라도 선진국에 진입한 만큼 병역 특례를 지렛대로 억지로 국위를 선양하는 문화에 종지부를 찍을 필요가 있다”며 “병역 혜택을 없애거나 대폭 축소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형평성에 맞다”고 했다.
  • 반가워 커피… 축제로 돌아온 강릉 원두 향기

    반가워 커피… 축제로 돌아온 강릉 원두 향기

    “겨울 바다를 바라보며 강릉 커피향에 흠뻑 빠져 봅시다” 국내 최대 커피도시 강원도 강릉에서 커피축제가 다시 열린다. 강릉시와 시문화재단은 25∼28일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연곡 솔향기캠핑장 등에서 제13회 강릉 커피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연다고 23일 밝혔다. 축제 슬로건은 ‘그래도 커피’로 정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연곡 솔향기캠핑장은 온라인 사전 예약자만 우선 입장할 수 있다. 각각 하루 6000명, 2000명까지만 신청을 받는다. 2시간 단위로 강릉대도호부관아는 1500명씩, 연곡 솔향기캠핑장은 500명씩 하루 4차례 입장이 가능하다. 명주예술마당,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안목 커피거리 등에서 열리는 축제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축제의 백미인 ‘100人(인) 100味(미) 바리스타 퍼포먼스’는 26일 오후 2시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펼쳐진다. 강릉 시민들과 전국 커피전문가 등 1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참여해 핸드드립 커피를 추출하는 퍼포먼스를 한다. 10여명의 커피 전문가 등이 초청된 ‘커피 세미나’를 비롯해 라떼아트·핸드드립 등 커피 분야 최고를 가리는 ‘커피어워드’도 펼쳐진다. 원두와 드립백 커피 등을 대형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판매하는 ‘강릉 커피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된다. 주요 축제장을 연결하는 거점 순환형 커피투어버스도 운영한다. 강릉역~강릉대도호부관아~연곡 솔향기캠핑장까지 연결하며 1시간이 소요된다. 행사장에 입장하는 참가자들에게 다회용 컵을 나누어 주고 사용을 권장한다. 다회용 컵은 수거 뒤 철저하게 소독해 재활용한다. 축제를 위해 다회용 컵 4만개를 확보했다. 커피축제에 참가하는 커피전문점은 일회용 컵을 사용할 수 없다. 주요 축제장에서는 일회용 컵이나 아이스팩 등을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나 새 건전지로 바꿔주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도 운영한다. 김한근 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축제를 열기 위해 축제장을 여러 곳으로 분산해 열지만 어느해보다 풍성하고 알찬 커피축제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 [서울포토] ‘화려한 자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서울포토] ‘화려한 자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조조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BTS, 슈퍼 대스타” AMA 3관왕 새 역사에도 군대 가나… 25일 국회 주목 [이슈픽]

    “BTS, 슈퍼 대스타” AMA 3관왕 새 역사에도 군대 가나… 25일 국회 주목 [이슈픽]

    음콘협 “BTS, 이달 병역 면제 마지막 기회”“유일무이한 업적 세웠는데 차별 없애 달라”순수예술인과 달리 대중문화예술인 차별 논란25일 국회서 개정안 심의…BTS 내년엔 입대BTS,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3관왕…亞최초미 빌보드 핫100에 올해만 ‘12번’ 1위 차지‘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AMA)에서 대상인 올해의 가수상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아시아 가수로는 처음으로 거머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병역 면제를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익 기여도가 높은 대중문화예술인이 예술·체육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할 수 있도록 한 병역법 개정안은 오는 25일 국회에서 재논의를 앞두고 있다. 여야 의원들이 내놓은 병역법 개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방탄소년단 맏형 진은 내년 말까지는 군대에 입대해야 한다. 현행법상 대중문화 특기자는 국위선양해도 예술·체육요원 편입 불가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국회 국방위원회 법안소위는 오는 25일 이런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한 병역법 개정안을 논의한다. 현행 병역법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예술·체육 분야의 특기를 가진 사람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을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병역법 시행령에는 예술·체육 분야의 특기로 대중문화를 규정하고 있지 않아 방탄소년단 등 대중문화 분야 스타들은 국위 선양에 공을 세우고 있는데도 예술·체육요원 편입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가요계 일각에서 제기됐다. 국방위 법안소위는 이에 예술·체육 분야에 대중예술(대중문화)도 포함하는 내용의 개정안들을 병합해 들여다볼 계획이다. 이러한 취지의 병역법 개정안은 6월 윤상현 무소속 의원, 8월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지난달 안민석 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해 심사를 앞두고 있다. 국방위는 오는 26일에는 전체 회의도 예정하고 있다. 이를 두고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달은 방탄소년단 병역 혜택의 마지막 기회”라면서 “이번 국방위 법안소위가 대중문화계에 의미 있는 결정을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주장했다. 음콘협은 “방탄소년단이 유일무이한 업적을 세워도 순수예술 분야와 비교해 차별받는다”면서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타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1992년생으로 지난해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는다고 해도 내년 말까지는 입대해야 한다.BTS,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3관왕아시아 최초… “기적 이뤘다, 아미 감사” 앞서 방탄소년단은 이날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비롯해 3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더 위켄드 등 내로라하는 팝스타들을 제치고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상을 품에 안았다. 한국인 가수는 물론 아시아 아티스트가 AMA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이들은 2013년 데뷔 이후 8년 만에 최고 영예를 누리게 됐다. RM은 이 상을 받은 뒤 “한국에서 온 7명의 소년들이 아미(방탄소년단 팬)의 사랑으로 기적을 이뤘다”면서 “우리는 이것(수상)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라며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슈가 역시 “4년 전 AMA로 미국에서 무대를 처음 했는데,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를 받게 될 줄 몰랐다”면서 “정말 감사하다, 아미”라며 감격해했다.대상격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 ‘페이보릿 팝송’ 싹쓸이한 무적 BTS 앞서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외에도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과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 등 3개 부문에서 후보에 올라 일찌감치 대상 수상 가능성이 거론됐다. 이들은 실제로 이날 이 3개 부문에서 모두 트로피를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멤버 진은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을 수상한 뒤 방탄소년단 히트곡 제목에 빗대어 아미를 향해 “여러분은 우리의 우주(Universe)”라고 소감을 밝혔다. RM은 ‘페이보릿 팝송’을 받은 뒤 “이 어려운 시기에 많은 이들에게 우리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콜드플레이와 최초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합동 무대를 선보여 전 세계 아미를 열광하게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히트곡 ‘버터’(Butter)로 시상식 엔딩 무대를 꾸며 대상 수상자의 위상을 뽐냈다. 음악성과 작품성을 중시하는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와 달리 AMA는 상업적 성과와 대중성을 중요한 지표로 보기 때문에 방탄소년단에게 유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버터’, 빌보드 핫100 10주 1위 기염‘퍼미션 투 댄스’, ‘마이 유니버스’도 1위 방탄소년단은 올해 ‘버터’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총 10주 1위를 차지하는 대성공을 거뒀다. 빌보드 역사에서 10주 이상 1위를 차지한 곡은 ‘버터’를 비롯해 지금까지 모두 40곡뿐이다. 이 외에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와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로도 핫 100 1위를 찍었다. 평생 한 번 경험하기도 어려운 핫 100 정상을 올 한해에만 12번 찍은 것이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이번 AMA 대상 수상은 방탄소년단이 1960년대 비틀스, 1970년대 엘튼 존, 1980년대 마이클 잭슨, 1990년대 너바나, 2000년대 드레이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슈퍼스타가 됐음을 만방에 알린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 곡만 갑작스럽게 뜬 것이 아니라 2∼3년에 걸쳐 빌보드에서 사랑받고 팬덤이 막강하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면서 “전 세계 음악시장에서 방탄소년단이 새로운 지배자라는 것을 확인해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BTS의 대상 수상으로 K팝 위상도 한층 더 공고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규탁 한국 조지메이슨대 교양학부 교수는 이번 수상을 “BTS를 K팝의 대표로 본다면 영어를 사용하는 서구권 국가가 아닌 지역에서 온 장르가 미국 시장은 물론, 전 세계에서 주류 인기 장르로서 자리를 공고히 하게 된 계기”라고 짚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BTS와 K팝이 서로 연결된 점을 언급하며 “K팝이 하나의 장르처럼 여겨지게 되는 저변이 만들어졌고, BTS가 독보적으로 잘한 부분까지 상호 보완적으로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24일 ‘그래미 어워즈’ 수상 여부 주목 이번 AMA 대상 수상으로 데뷔 이후 최대 경사를 맞은 방탄소년단은 이후 24일 오전 그래미 어워즈 후보 발표도 앞두고 있다. 지난번 시상식에서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등의 흥행을 앞세워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에 방탄소년단이 올해 그래미 어워즈 ‘재수’에 성공해 AMA 대상에 이은 ‘겹경사’를 맞을지 가요계의 이목이 쏠린다. 방탄소년단은 이후 오는 27∼28일과 다음 달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를 연다. 다음 달 3일에는 미국 대형 음악 축제인 ‘2021 징글볼(2021 Jingle Ball) 투어’ 무대에 오른다.뉴키즈온더블록, 시상식 도중 BTS와인증샷 올린 뒤 “BTS 모든 성공 축하”전 세계 아미들 각국어로 “자랑스러워!” 한편 미국 대중잡지 피플 등은 BTS의 시상식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며 멤버들을 인터뷰했다. 시상식을 중계한 ABC 방송은 수상 순간 외에도 BTS 멤버들의 모습을 여러 차례 카메라에 담았다. 1980∼1990년대를 풍미한 밴드 ‘뉴 키즈 온 더 블록’(New Kids On The Block)은 시상식 도중에 BTS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는 “우리가 레드카펫에서 누굴 만났는지 보라”면서 “BTS의 모든 성공을 축하한다”고 썼다. 이날 BTS와 함께 ‘마이 유니버스’ 무대를 꾸민 콜드플레이 역시 공식 트위터에 공연 영상을 올린 뒤 BTS 멤버들을 상징하는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 7개로 애정을 표현했다. BTS 팬 ‘아미’들은 이날 오전부터 시상식을 지켜보며 BTS 멤버들에게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이들은 멤버들이 레드카펫에 등장한 순간부터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로 소식을 빠르게 전하며 BTS의 상징색이기도 한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을 달았다. 트위터를 사용하는 한 팬은 수상 소식이 전해진 이후 “어떠한 말도 안 나온다. 사실 몇 년 전만 해도 생각지도 못했던 일인데 우리가 모두 해냈다”며 일곱 멤버를 위한 보라색 하트 7개를 단 뒤 “사랑해”라고 영어로 썼다.또 다른 이용자는 “BTS가 상 3개를 모두 휩쓸었다. 너무나도 자랑스럽다”, “상 받을 자격 충분하다”며 멤버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케이 스미스’(Kay Smith)라는 이름의 한 이용자는 “가장 좋아하는 가수인 BTS가 시상식에서 3관왕에 오르는 것을 보면서 일곱 소년의 자랑스러운 엄마가 된 듯한 기분”이라고 함께 기뻐했다. 팬들은 영어, 일본어, 태국어, 스페인어 등 각자의 언어로 BTS를 축하했다. 팬 커뮤니티에서는 이날 BTS 공연 모습과 수상 장면을 담은 영상도 잇따랐다. 멤버들이 행사장에 입장하는 순간과 밴드 콜드플레이와 함께 공연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모습을 편집한 한 영상은 공개된 지 3시간도 채 되지 않아 조회 수가 30만회를 훌쩍 넘기기도 했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듯 이날 시상식에서 BTS 멤버들은 수상의 영광을 ‘아미’들에게 돌렸다.
  • [서울포토] BTS, 아시아 최초 AMA 대상

    [서울포토] BTS, 아시아 최초 AMA 대상

    BTS(방탄소년단)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에서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 페이보릿 팝 듀오 오어 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 부문에서 수상해 3관왕을 차지했다. AP 연합뉴스
  • 야구 만화 주인공의 ‘해피 엔딩’ 오타니 만장일치 MVP

    야구 만화 주인공의 ‘해피 엔딩’ 오타니 만장일치 MVP

    이변은 없었다. 야구의 정의를 새로 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만장일치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19일(한국시간) 발표한 MVP 투표 결과 오타니는 1위 표를 싹쓸이하며 420점으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269점), 마커스 시미언(토론토·232점)을 크게 따돌리고 아메리칸리그(AL) MVP의 영광을 누렸다. 만장일치 AL MVP는 역대 11번째다. 일본인의 MVP는 역대 2번째다. ‘야구 천재’ 스즈키 이치로가 2001년 받은 바 있다. 오타니는 MVP를 받은 최초의 지명 타자이자 23번째 투수라는 진기록도 썼다. 올해 오타니는 분업화의 시대에 투타를 겸업하며 야구를 잘한다는 것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썼다. 투수로는 23경기 130과3분의1이닝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고 타자로는 타율 0.257 46홈런 26도루 100타점 103득점으로 야구 만화에서나 볼 법한 활약을 펼쳤다. 투타 겸업의 원조 베이브 루스에 버금가는 실력으로 오타니는 일찌감치 MVP 후보로 꼽혔다. 10승이 관건이긴 했지만 마지막에 호투하고도 승운이 닿지 않은 오타니에게 10승 달성 여부는 표심에 큰 장애가 되지 않았다. 오타니는 선수들이 직접 뽑는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에 올랐고 MLB 커미셔너 특별상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타율 0.309 35홈런 84타점 101득점을 기록한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가 MVP를 탔다. 2015년 수상자인 그는 1위 17표를 받아 348점으로 후안 소토(워싱턴 내셔널스·274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244점)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하퍼는 내셔널리그 MVP를 2회 이상 받은 12번째 선수이자 필라델피아 소속으로는 8번째로 MVP에 뽑히는 기록을 남겼다. 2015년 워싱턴 소속으로 받았던 그는 역대 5번째 서로 다른 팀에서 MVP를 받은 선수가 됐다.
  • 퍼커셔니스트 박혜지 귀국 독주회…고전부터 현대 넘나드는 타악의 매력

    퍼커셔니스트 박혜지 귀국 독주회…고전부터 현대 넘나드는 타악의 매력

    세계 무대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퍼커셔니스트 박혜지가 오는 19일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갖는다. 박혜지는 2019년 10년 만에 열린 제네바 국제 콩쿠르 타악기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고 관중상, 청소년 관중상, 제네바 학생 관중상, 야마하 영아티스트상, 쥬씨 콘서트상, 버그라울트 마림바상까지 콩쿠르 역사상 6개 부문의 모든 특별상을 석권하며 주목받았다. 벨기에 국제 마림바 콩쿠르에서도 1위 및 3개의 특별상을 수상했고 독일 스파르다 클래식 어워드 우승, 미국 시카고 국제 타악기 콩쿠르 3위, 독일 뮌헨 어거스트-에버딩 타악기 콩쿠르 2위 등을 수상했다. 박혜지는 서울대를 졸업한 뒤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 음악대학에서 석사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주로 유럽을 비롯해 해외 무대에서 활동하고 스위스 제네바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마이클 자렐의 타악기 콘체르토를 스위스 초연으로 연주하기도 했다. 지난 4월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페테르 외트뵈시의 ‘스피킹 드럼’으로 국내 초연으로 선보이며 우리나라 클래식 관객들에도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혜지는 이번 독주회에서 전자음향과 함께 크리스토스 해치스, 티에리 드 메이 등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 뿐 아니라 바흐까지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내보인다. 독주 무대를 쉽게 만나기 어려운 타악기인 데다 박혜지 만의 곡 해석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타악의 매력을 맛볼 수 있다. 무대 마지막은 미키 미노루의 ‘마림바 스피리츄얼’로 풍성한 마림바 선율이 꾸민다.
  • [포토] ‘방탄소년단’의 출국길

    [포토] ‘방탄소년단’의 출국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참석 및 오프라인 콘서트를 위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1.11.17 연합뉴스
  • 제8회 아름다운 무용인상에 미나유… ‘올해를 빛낸 무용인’에 박슬기·홍향기

    제8회 아름다운 무용인상에 미나유… ‘올해를 빛낸 무용인’에 박슬기·홍향기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제8회 아름다운 무용인상 수상자로 미나유 서울탄츠스테이션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를 선정했다. 아름다운 무용인상은 한국무용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을 펼쳐온 무용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13년 제정됐다. 한국 무용계에서 의미있는 활동을 펼친 무용가들을 추천받아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회 회의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그동안 김매자 창무예술원 이사장(1회), 박금자 성암아트홀 이사장(2회), 육완순 현대무용가(3회), 김화숙 원광대 무용과 명예교수(4회), 배정혜 한국무용가(5회), 김학자 발레무용가(6회), 조흥동 한국무용가(7회)가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미나유는 40여년간 현대무용 발전을 위해 서울 국제무용콩쿠르 현대무용 부문 아티스틱 디렉터, 무용전문예술센터 서울탄츠스테이션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로 활동했고 초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학과장, 국민대 공연예술학부 무용전공 겸임교수 등 주요 예술학교 교수를 지내며 세계적인 무용수를 배출하고 한국 현대무용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올해 새로 신설한 심사위원 특별상에 꾸준한 창작활동으로 국내외 현대무용 관객 및 저변 확대에 힘쓴 LDP무용단을 선정했다. 2021년을 빛낸 안무가상에 김윤정 YJK댄스프로젝트 대표, 서연수 모헤라 댄스프로젝트 대표가. 2021년을 빛낸 무용수상에는 박슬기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와 홍향기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가 각각 선정됐다. 센터 측은 “김윤정과 서연수는 최근 국내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통해 각각 현대무용과 한국무용 안무가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고 했고 박슬기와 홍향기에 대해선 “섬세한 표현력과 작품 해석력, 탁월한 기량을 겸비한 발레리나”라고 호평했다. 직업전환에 성공한 무용수에게 주는 상으로 무용수직업전환 국제기구인 IOTPD와 전문무용수지원센터가 함께 선정하는 IOTPD 어워드는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으로 현재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김윤식 윤식스포토 스튜디오 대표가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무용예술인들의 상해예방과 치료를 지원한 이창헌 연세C&S재활의학과 원장, 무용수들의 재활트레이닝 전문교육과 다양한 분야로의 직업 활동에 도움을 준 이경태 이경태정형외과의원 원장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한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함께해주신 김철웅 제주댄스빌리지 추진위원장과 주식회사 이모코그에는 감사패가 수여된다. 2021 아름다운 무용인상 시상식과 후원인의 밤은 22일 오후 7시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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