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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서 수상

    싸이, 빌보드 뮤직 어워드서 수상

    월드스타 싸이(36)가 1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3’에서 강남스타일로 ‘톱 스트리밍 송’의 비디오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인 가수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하기는 처음이다. ‘톱 스트리밍 송’ 비디오 부문은 유튜브와 SNS 등 인터넷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뮤직비디오에 주는 상으로 싸이는 이 부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칼리 래 셉슨 등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쳤다. 지난해 7월 15일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현재 유튜브에서 16억 뷰를 돌파한 상태다. 싸이는 시상식에서 ‘톱 뉴 아티스트’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다른 부문에서는 수상에 실패했다. 싸이는 이날 크리스 브라운을 소개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가 시상식 진행자인 트레이시 모건과 함께 댄스 배틀을 벌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美빌보드 어워드, 女가수 패션도 파격적

    美빌보드 어워드, 女가수 패션도 파격적

    가수 나이어(Nayer·25)가 파격적인 가슴 노출 패션을 선보였다. 나이어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하기 위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나이어는 이날 가슴을 거의 다 드러낸 후드티를 입어 풍만한 가슴을 강조하면서도 허리에는 금속 벨트를 착용해 허리선을 살렸다. 또한 그녀는 평소 아끼는 ‘핸섬’이란 이름의 슈나우저 애견도 함께 데리고 나와 활동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나이어는 지난해 래퍼 핏불의 앨범에 가수 니요, 디제이 아프로잭과 함께 피처링(특별 참여)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인터넷뉴스팀
  • 티아라엔포, 美 R&B스타 크리스 브라운 만난 계기가…

    티아라엔포, 美 R&B스타 크리스 브라운 만난 계기가…

    미니음반 ‘전원일기’로 인기를 끌고 있는 티아라엔포가 미국 R&B 스타 크리스 브라운(24)를 만났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한 티아라엔포가 크리스 브라운의 광고 촬영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티아라엔포는 이 자리에서 크리스 브라운에게 미리 준비해간 한국 도자기를 선물했다. 이들의 만남은 미국 현지에서 영화 사업을 하고 잇는 티아라의 멤버 다니의 아버지를 통해 이뤄졌다. 다니가 티아라 멤버로 활동하는 것을 들은 크리스 브라운이 티아라엔포를 미국으로 초청한 것. 다니는 지난 9일 먼저 미국으로 출국해 크리스 브라운의 콘서트를 관람한 뒤 티아라엔포 멤버들과 합류했다. 소속사는 “티아라엔포와 다니는 12일 저녁 크리스 브라운과 현지 음악 관계자들을 만나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면서 “오는 16일이나 17일쯤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티아라 멤버 은정, 효민, 지연, 아름 등 4명으로 구성된 유닛 티아라엔포는 MBC 드라마 ‘전원일기’의 테마곡을 세련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힙합 리듬으로 재해석한 노래 ‘전원일기로 인기를 끌고 있다. 크리스 브라운은 2006년 정규앨범 ‘Chris Brown’으로 데뷔한 뒤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R&B·힙합 뮤지션이다. 2012년에는 제54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R&B 앨범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9년에는 여자친구인 가수 리한나를 구타해 체포되는 등 각종 사건·사고에 연루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활동하고 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심청’이가 ‘썬피쉬’ 된 사연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새달 15일부터 7월 8일까지 대구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 그동안 한국 뮤지컬의 성장과 해외무대 진출의 발판이 돼 왔던 DIMF는 공식초청작 10개, 창작지원작 5개, 대학생뮤지컬 6개, 다양한 부대행사 등 진수성찬을 마련했다. 이번 DIMF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외국과 합작품들이다. 미국, 체코, 일본과 합작해 작품을 올리면서 명실상부한 국제 페스티벌을 지향한다. 개막작인 ‘썬피쉬’는 한·미 합작으로, 우리나라의 전래동화 ‘심청’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2012 미국 보스턴 어워드에서 베스트 뮤지컬 부문상을 받았다. 한·일 합작 ‘뮤직박스’는 아이돌 스타와 왕따를 소재로, 성재준이 극작과 연출을 맡았으며 일본의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아뮤즈가 참여한다. ‘카사노바’는 희대의 바람둥이 카사노바의 여성편력 등 일생을 그렸다. 체코 작곡가 데넥 바르탁이 음악을 맡았다. 창작 뮤지컬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온 DIMF는 다양한 창작뮤지컬을 선보이면서 뮤지컬 ‘한류’를 뒷받침하겠다는 새 방향을 정했다. 공식 초청작 중 ‘샘’은 지난해 DIMF 창작 뮤지컬 수상작으로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아리랑-경성 26년’은 DIMF가 자체 제작한 작품이다. 지금까지 ‘투란도트’, ‘마이 스케어리 걸’ 등 해외 무대에 진출한 창작 뮤지컬들의 뒤를 이어 올해는 ‘소프오페라’, ‘유앤미’, ‘사랑꽃’, ‘왕을 바라다’, ‘룩앳미’가 준비돼 있다. 그밖에 홍보대사 안재욱 등 스타들이 참여하는 전야제와 개그맨 장동민과 함께 뮤지컬을 직접 배우는 ‘뮤지컬 워크숍’, 송승환, 민영기, 홍지민 등 뮤지컬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스타데이트’ 등 시민 모두가 즐길 만한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www.dim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사망’ 한네만, 팔 잘라낼 정도로…

    ‘사망’ 한네만, 팔 잘라낼 정도로…

    슬래시 메탈계의 전설 ‘슬레이어’(Slayer)의 기타리스트 제프 한네만이 2일(현지시간) 간 부전으로 사망했다. 향년 49세. 슬레이어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네만은 간부전을 앓고 있었으며,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네만이 간부전에 시달리게 된 것은 2011년 독거미에 물리면서부터다. 독거미에게 물린 곳이 악화돼 팔을 잘라내야 할 정도로 상처 부위가 썩어들어가면서 후유증을 호소하던 한네만은 결국 만성 간부전까지 번져 내내 병원 신세를 져야만 했다. 그는 밴드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했지만 결국 병을 이기지 못했다. 한네만은 1980년대 초 동료 기타리스트 케리 킹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밴드 슬레이어를 결성했다. 1983년 발표한 1집 ‘쇼 노 머시’(Show No Mercy)를 통해 기존의 헤비메탈의 통념을 뛰어넘는 강력한 사운드를 선보였다. 슬레이어는 빠르고 묵직한 드럼 비트와 강력한 기타 리프를 구사하면서 메가데스(Megadeth)·메탈리카(Metallica)·앤스랙스(Anthrax)와 함께 슬래시 메탈의 ‘4대 천왕’으로 불렸다. 특히 지난 1986년 발표한 앨범 ‘레인 오브 블러드(Reign of Blood)’의 수록곡 가운데 한네만이 작사·작곡한 ‘레이닝 블러드(Raining Blood)’와 ‘앤젤 오브 데스(Angel of Death)’는 슬레시 메탈의 교과서라고 불릴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2007년·2008년에는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메탈 퍼포먼스상’을 연달아 수상하는 등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 슬레이어(Slayer) 레이닝 블러드(Raining Blood) 뮤직비디오 보러가기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10년째 ‘재즈 아리랑’ 해외공연… 유럽 한류음악 원조 세계적 재즈가수 나윤선

    [김문이 만난사람] 10년째 ‘재즈 아리랑’ 해외공연… 유럽 한류음악 원조 세계적 재즈가수 나윤선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영혼을 울린다. 들어도 들어도 벅찬 감동으로 다가온다. 우리 식이 아닌 ‘재즈’로 풀어내기에 더욱 그렇다. 잠시 ‘재즈’를 얘기해 본다. 아프리카 음악과 미국 흑인, 그리고 백인 유럽인들이 합쳐져 만들어졌다. 즉흥 연주와 창조성, 활력이 독특하다. 미국에서 탄생했지만 유럽 등 세계적인 현대 음악의 한 장르로 발전했다. 이러한 재즈의 세계 무대를 한국인이 섭렵하다시피 활동하고 있다. 서양의 재즈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 민요인 ‘아리랑’까지 재즈로 편곡해 불러 인기를 모은다. K팝 스타들보다 일찍 유럽에 진출했으니 한류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44살의 나윤선씨가 주인공이다. 그가 잠시 한국에 왔다. 아리랑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재 등록 기념 콘서트, 유네스코 지정 세계 재즈의 날 기념 공연, 8집 앨범 ‘렌토’(Lento) 발매 기념 등등을 위해서다. 아울러 4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 미국 등 세계 17개국 52개 도시 순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그는 1년에 평균 100여 차례 이상 해외 공연을 갖는다. 동양 출신으로는 보기 드물게 오라는 곳이 많으며 이미 세계적인 재즈 가수의 반열에 올라 있음을 입증한다. 지난달 26일 저녁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있는 호원아트홀 인근 카페에서 만났다. 임시로 노래 연습하는 곳 근처이다. 먼저 8집 앨범 타이틀곡 ‘렌토’에 대한 얘기부터 나왔다. ‘렌토’는 음악적으로 느리게 연주하라는 ‘빠르기 표’라고 설명한다. 7집 앨범을 낸 지 2년 반 만에 새 앨범을 냈으며 우리의 아리랑도 삽입곡으로 있단다. 지난 3월 한국과 프랑스에서 동시에 발매됐고 이어 4월 22일에는 유럽 전역에서 발매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6월에는 미국에서도 발매되며 이를 위한 여러 도시의 순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그는 7집 앨범을 냈을 때 280여회 초청 순회 공연을 가질 만큼 많은 팬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됐다. 재즈 앨범으로는 보기 드물게 10만장 이상 팔렸다. 나머지 1~6집도 10만장 가까이 팔렸다. 유럽 재즈음반 시장에서는 경이로운 기록이다. 팬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서 8집 앨범 또한 그만큼 기대가 되지 않겠느냐며 웃는다. 이미 프랑스와 독일, 스위스, 벨기에, 노르웨이 재즈차트 1위에 올랐으며 프랑스 아마존닷컴 음반 순위는 현재 1·2·3위가 모두 나윤선의 앨범이다. 8집 앨범은 거의 연습 없이 이틀 만에 녹음을 마쳤을 만큼 특유의 순발력으로 이루어졌다. 같이 녹음에 참여한 연주자 울프 바케니우스(기타), 라르스 다니엘손(베이스·첼로), 뱅상 페이라니(아코디언) 등과도 5년 넘게 손발을 맞춘지라 연습 없이 녹음하는 데 별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한다. 그저 평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던 대로 했단다. ‘아리랑’은 7집부터 들어가 있다. 어떻게 해서 ‘아리랑’을 재즈 무대에서 부르게 됐을까. 10년 전 같이 연주하던 스웨덴 출신의 울프 바케니우스가 ‘한국의 아리랑이 감동적이지 않으냐’며 먼저 제안을 한 것이 계기가 됐다. 스웨덴 출신 연주자가 직접 아리랑을 편곡한 것이 오히려 특이하지 않으냐고 반문한다. 그렇게 무대 중간중간에 아리랑을 불렀더니 다들 울었다. ‘참으로 한이 많다’ ‘너무 아름답다’라는 평을 들었다. “제가 아리랑을 안 하더라도 자기네(연주자들)끼리 아리랑을 연주합니다. 왜냐 하면 유럽 현지 팬들이 아리랑을 불러 달라고 요청도 하고 듣는 것을 아주 좋아해요. 감성이 와닿는다는 것을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 그런 반응을 보고 눈물이 찡하지요. 제가 한국에 있었으면 아리랑의 소중함을 몰랐을 텐데 이제 외국 아티스트들도 서로 좋아 부를 정도가 됐습니다. 7집에는 ‘강원도 아리랑’이 들어가 있고 8집에는 우리가 흔히 부르는 일반 ‘아리랑’이 삽입됐어요. 울프 바케니우스 등의 연주자들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등 한국에 몇 차례 와서 공연도 했고 한국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는 아리랑의 매력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서를 꼽았다. 단순하고 반복적이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멜로디가 장점이라는 것. 재즈 아티스트들이 연주를 할 때 기본 재료가 되는 ‘재즈 스탠더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10년째 해외 공연에서 아리랑을 전파하고 있다. 그가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가 된 것은 우연으로 시작됐다. 건국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카피라이터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란 생각에 8개월 만에 그만뒀다. 마침 1994년 ‘지하철 1호선’ 뮤지컬 배우를 구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오디션을 봤다. 그가 노래했던 경력은 대학 때 프랑스문화원 주최 ‘샹송대회’에서 수상을 한 경험이 전부였다. 기분 좋게 합격했다. 그런데 노래는 좀 됐지만 연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고민이 됐다. 친구한테 ‘프랑스나 가서 노래 공부할까’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친구는 ‘응, 거기 가면 샹송도 있고 유럽 최초의 재즈학교도 있어’라고 말했다. 당시만 해도 나윤선은 재즈가 뭔지 몰랐다. 친구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나서 1995년 무작정 프랑스행 비행기에 올랐다. 또한 프랑스의 재즈학교 등 네 군데 음악학교에 동시 진학했다. 왜냐 하면 클래식과 성악, 컨서버토리 등 무대 위에서 할 수 있는 수업을 다 배워야 했기 때문이다. 틈틈이 개인교습까지 받으면서 서서히 재즈로 방향을 굳혔다. 그렇게 3년만 공부하려고 했으나 학교(CIM)에서 장학금을 주고 나중에는 교수 제의까지 받았다. 학교 측에서 ‘아시아에서 온 당신이 아무것도 모르는 재즈를 어떻게 공부했는지 학생들에게 가르쳐 달라’는 것이었다. 할 수 없이 재즈 명문 CIM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했고 그동안 품어온 음악적 이상을 현실로 이루게 된다. 피아노 트리오 편성에 비브라폰과 나윤선의 보컬이 더해진 ‘나윤선 퀸텟’이 결성되면서 프랑스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아울러 각종 페스티벌과 레코딩에 참여하면서 많은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기 시작했다. 2001년 나윤선과 퀸텟 멤버들은 첫 데뷔작 ‘러플레’(Reflet)를 발표했고, 국내외 재즈 팬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프랑스뿐만 아니라 재즈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도 신들린 듯한 나윤선의 음성이 통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그를 찾는 공연장이 늘어나면서 어느덧 2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났다. 2009년 프랑스 슈발리에 훈장을 받았고, 2010년 7집 ‘세임 걸’로 독일 에코 재즈 어워즈 해외 부문 ‘올해의 여가수’로 선정됐다. 유럽에서 ‘소녀시대’ 등 K팝 스타 이상으로 유명한 한국인이 됐음은 물론이다. 이런 그에게 재즈란 무엇인지 물었다. “한국인인 저도 할 수 있는 음악입니다. 국적과 종교, 인종을 떠나 전 세계인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세대 간 구분 없이 무대에 같이 설 수 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어느 나라에 가도 그쪽에 있는 뮤지션과 함께 언제든 무대에 오를 수 있지요. 또 한 가지. 재즈를 하노라면 늙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동안이잖아요(웃음). 살아서 움직이는 음악이죠.” 유네스코에서 재즈페스티벌을 주관하는 것도 바로 틀에 얽매이지 않는 소통과 교류의 음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외국의 재즈 뮤지션들은 한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했더니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 오고 싶어 한다. 한국에 오면 불고기도 먹고 한국의 재즈팬들과 함께 만나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국에 재즈팬들이 많다는 것을 유럽 재즈 뮤지션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프랑스의 경우 재즈페스티벌이 1년에 200회 정도 열릴 만큼 인기가 대단하다. 그는 지난해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무려 160여 차례 공연을 가졌다. 올해만 해도 벌써 100여회가 넘는다. 주로 프랑스에서 지내고 한국에 들어오는 시간은 1년 중 넉 달이 채 안 된다. 남편인 인재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예술감독도 거의 못 본다고 한다. 가끔 외국 일정이 맞으면 그때 반갑게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게 바빠서일까. 아이는 아직 갖지 못했다. 이런 궁금증에 “무대에 서는 것이 행복하다”며 웃어넘긴다. 그의 아버지 나영수씨는 한양대 명예교수로 음악감독과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머니 김미정씨는 뮤지컬배우 출신이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언제 고국팬들과 다시 만나느냐고 했더니 “연말쯤이 될 것 같다. 고국 무대는 항상 떨린다. 가족이랑 친구들이 다들 보러 오기 때문”이라며 수줍게 웃는다. 꿈이 무엇이냐고 하자 “음악은 내 정신이기 때문에 계속 음악을 공부하는 것”이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선임기자 km@seoul.co.kr ■나윤선은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건국대 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일반 회사 카피라이터로 일하던 중 1994년 ‘지하철 1호선’ 뮤지컬 배우 오디션에 합격했다. 이듬해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재즈 명문학교 CIM에서 공부를 했다. 졸업 후 2000~2001년 이 학교 교수로 몸담았고 줄곧 퀸텟(5인조 밴드 구성)으로 프랑스의 현지 매체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2001년 첫 정규 앨범 ‘러플레’(Reflet)에서 최근 8집 ‘렌토’(Lento)까지 음반을 발표, 왕성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2005년에는 일렉트로닉 재즈밴드와 파격적인 음반을 발표했고, 2007년에는 팝 음반을 내기도 했다. 7집 앨범 ‘세임 걸’(Same Girl)로 유럽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프랑스 재즈 차트 1위, 80주간 스테디셀러, 프랑스 골든디스크 수상, 10만 장 이상 판매 실적을 올렸다. 2009년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를 받았고, 2011년 프랑스 재즈 어워드에서 최고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독일 레코드산업협회가 주는 ‘에코 재즈 2011’ 시상식에서 해외 아티스트 부문 ‘올해의 여가수’에도 뽑혔다. 지금도 유럽 주요 대형 음반매장의 재즈 코너에는 대부분 나윤선의 대형 브로마이드가 걸려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화관광부, 2005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음반상(2009년) 등을 수상했다.
  • [열린세상] ‘싸이’와 이미지 외교/유재웅 을지대 홍보디자인학과 교수

    [열린세상] ‘싸이’와 이미지 외교/유재웅 을지대 홍보디자인학과 교수

    ‘케리, 美도 북한과 대화 원한다’, ‘기로에 선 한반도…분기점은 태양절’, ‘김정은 체제 1년, 1호 사진 전수조사’ 북한의 도발과 관련한 주요 일간지의 최근 1면 머리기사들이다. 요즘 해외 언론에 비친 한반도 이미지는 한마디로 ‘불안’이다. 금방이라도 위기가 폭발할 것 같은 긴장감을 전하는 기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지난 13일 저녁 휴전선에서 불과 40㎞밖에 떨어지지 않은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가수 싸이의 단독 콘서트가 열렸다. 신곡 ‘젠틀맨’을 선보인 이날 공연에서는 4만 5000여명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3시간 넘게 즐거움을 만끽했다. 수천명은 공연이 진행된 내내 무대가 마련된 운동장에 서서, 수만명은 객석에서 싸이의 노래에 맞춰 환호하고 열광했다. 유튜브는 이날의 공연을 파격적으로 생중계했다. 전 세계의 유수 언론 매체들도 현장을 찾았다. AP, AFP, 로이터통신을 비롯해 미국 ABC방송, 뉴욕 타임스, 영국의 BBC방송과 가디언지, 일본 요미우리 기자 등도 공연 현장에 있었다. 서울에서 개최된 한국인 가수의 공연을 취재하기 위해 세계 유력 신문과 방송이 취재 경쟁을 벌인다는 것은 전례를 찾기 어려운 일이다. 공연 후 호의적인 외신 반응이 이어졌다.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는 “번개가 같은 자리에 두 번 떨어질 수 있다. 젠틀맨이 유튜브의 기록을 깨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도 “처음엔 젠틀맨이 강남스타일의 복제품이라고 비난했던 많은 사람이 어느새 즐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젠틀맨에 대해 국내에서는 이런저런 반응들이 있지만, 해외 반응이 얼마나 뜨거운지는 지표가 잘 말해 주고 있다. 젠틀맨은 미국 음악전문지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핫 100’에 단숨에 12위로 진입하더니 곧 이어 5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지난해 빌보드 세계 2위라는 대기록을 기록한 강남스타일이 핫 100 차트에 진입할 당시 64위였던 것에 비하면 12위는 52단계나 앞선 순위다. 며칠 전에는 2013년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싸이가 6개 부문 후보로 선정되었다. 젠틀맨은 유튜브 조회 기록도 갈아치우고 있다. 공개 4일 만에는 조회 수 1억건을 돌파해 역대 최단 시간 기록을 갈아치웠다. 유튜브 일일 조회 수도 3840만건을 기록해 이 역시 최고 신기록이다. 이처럼 극과 극이 공존하고 있는 곳이 대한민국이다. 서구적인 시각에서 보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한반도와 서울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만일 언론이라는 창을 통해 한국을 들여다볼 수밖에 없는 많은 외국 투자가와 외국인들이라면, 불안감을 떨쳐버리기 어렵게 되어 있다. 그런 의미에서 싸이의 활약은 한국 대중음악의 세계 진출이라는 문화적 차원의 의미도 대단하지만, 한반도를 둘러싸고 고조된 국제사회의 한국에 대한 위기 이미지를 완화시켜 주는 완충제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싸이 공연이나 뮤직 비디오를 유튜브나 인터넷을 통해 본 외국인들은 북한으로 인해 비록 한반도에 위기 상황이 조성돼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가운데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있는 한국인들의 모습 속에서 싸이를 배출한 한국과 한국사회를 새롭게 볼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국제 간 외교도 정부가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던 시대는 지났다. 국제사회에 영향력을 미치는 데 있어 민간분야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가 기여하는 바가 지대하다. 그동안 영화나 TV 드라마 등이 중심이 되어 한류가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면, 이제 한국의 대중음악이 그 흐름을 이어받고 있다. 우리 대중 문화예술인들의 성취를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부터 우리가 해야 할 일, 정말 중요한 일이 있다. 그것은 제2의 싸이가 나올 수 있도록 대중문화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여건을 꼼꼼히 살펴서 이들이 창의력을 제대로 펼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힘을 모아 법적·제도적 환경을 정비해 주는 일이다. ‘창조경제’를 실천하는 일은 큰 그림을 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가까이에 있고 구체적인 현안에서부터 찾고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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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인·구직] ●롯데그룹 롯데백화점, 롯데물산 등 30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고졸 이상자로 전문학사 이상의 경우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된다. 부문별 관련 전공자, 운전면허증 소지자 등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는 1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에서 받는다. ●현대모비스 품질, 생산기술, 기구 등 17개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해당 부문 최소 5년 이상 경력자나 동등한 기술 보유자로 분야별 자격 조건에 맞아야 한다. 오는 2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mobis.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현대제철 생산기술, 연구개발, 영업·구매, 경영관리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관련 전공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공인 영어성적 보유자면 가능하다. 연구개발은 석사학위 소지자에 한한다. 접수는 홈페이지(www.hyundai-steel.com)에서 오는 19일까지 받는다. ●E1 경영지원, 엔지니어 등 5개 분야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2014년 2월 졸업예정자로 전 학년 평점 평균 B학점 이상자여야 한다. 인턴십을 마친 뒤 평가 우수자는 하반기 대졸공채 시 최종면접 기회를 부여한다.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www.e1.co.kr)에서 하면 된다. ●현대삼호중공업 설계, 경영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4년제 정규대학 관련 학과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www.hshi.co.kr)에서 해야 한다. ●한국미니스톱 전 부문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입사 후 인턴으로 점포 근무를 한 뒤 소정의 교육 이수 및 평가에 합격한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오는 19일까지 우편(서울 서초구 방배 2동 474-14 엔지니어링 빌딩 7층 한국미니스톱 인사교육팀 채용담당자)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한조선 설계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토익 기준 600점 이상자면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홈페이지(www.daehanship.com)에서 오는 21일까지 받는다. ●세이브존 일반관리, 영업관리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계열사 간 이동 및 지방 근무 가능자로 부문별 관련 전공자 등 자격 조건을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홈페이지(www.savezone.co.kr)에서 오는 22일까지 하면 된다. ●네패스 네패스, 네패스디스플레이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전 학년 평균 평점 3.0 이상자로 부문별 전문학사나 석사 이상자, 관련 전공자 등 자격 조건에 맞아야 한다. 접수는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nepes.saramin.co.kr)에서 오는 21일까지 가능하다. ●메가박스 영사기술, 마케팅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선발한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하면 된다. ●아세아제지 전산, 구매, 관리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로 관련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asiapaper.co.kr)에서 접수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계약직 연구원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식품영양학 관련 전공자로 석사 학위 소지자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이메일(apply@kihasa.re.kr)로 가능하다. 경영지원실 총무팀 (02)380-8251.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관련 상담 전문위원 3명을 모집한다. ICT 기업에서 10년 이상 근무 및 수출업무 경력자에 한한다.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구사 가능자 및 해외근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우편으로만 접수한다. 문의는 KOTRA IT사업단 또는 이메일( lee7467@kotra.or.kr)로 하면 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청년 인턴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행정지원 2명, 기술평가 1명, 농약분석 1명이다. 기술평가 분야는 행정·경영·농업 관련 학과 전공자에, 농약분석 분야는 농화학·화학 관련 학과 전공자에 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4~26일이며, 재단 홈페이지(www.efact.or.kr)에서 접수 가능하다. 운영지원실 (031)8012-7163.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 및 전문원을 모집한다. 부연구위원은 건축·도시 관련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전문원은 출판홍보 관련 분야 경력자에 한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23일까지이다. 접수방법은 온라인(http://www.auri.re.kr)으로만 가능하다. 행정관리실 (031)478-9633.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직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SOC성능, 건설정책시스템, 수자원·환경, 공공건축, 화재안전 등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9일까지이다. 접수방법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인적자원팀 채용담당자 (031)910-0447. ●국민연금공단 계약직 상담사를 채용한다. 서울콜센터에서 근무한다. 접수는 오는 5월 2일까지이다. 입사지원은 개별 채용사이트(http://www.dodreami.com)에서 가능하다. ●한국식품연구원 연구직과 행정직을 각각 모집한다.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5월 7일까지이다. 연구직 모집 분야는 식품화학과 식품미생물학, 식품위생학, 식품분자생물학 등이다. 접수방법은 방문 및 우편으로 가능하다. 총무재무실 (031)780-9213. ●국립문화재연구소 전문계약직을 채용한다. 신라문화권 내 발굴 출토유물의 과학적 문화재 보존처리 및 복원정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근무 예정지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4~26일이다. 접수방법은 직접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행정운영과 (042)860-9122. ●우체국금융개발원 상담사 및 단기계약직 직원을 채용한다. 모집 인원은 18명이다. 각각 우체국 금융 고객상담과 문화센터 운영 업무를 맡는다. 원서접수는 오는 22일까지이며, 인터넷 홈페이지(www.posid.or.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인력개발팀 (02)2639-0527. ●미래창조과학부 온라인 홍보 인력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4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이메일(withmsip@naver.com)로 가능하다. [할인] ●롯데마트 한우협회와 함께 17∼24일 1등급 한우를 3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6900원에 판매하던 등심(100g)을 4830원에 내놓는다. 국거리·불고기(100g)를 3400원에서 2380원에 싸게 판다. 롯데마트가 준비한 물량은 등심 30t, 국거리와 불고기 70t이다. ●이마트 18일부터 6년근 햇인삼을 시가의 절반 수준에 판매한다. 산지 거래단위인 한 채(750g) 기준 4만 4800원으로 기존 가격의 50%선이다. 5단계 유통단계를 산지농가, 협력사, 이마트 등 3단계로 줄여 판매가를 낮췄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 온라인 의류 쇼핑몰 패션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3000여개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 아웃렛’ 오픈 기념 할인 행사를 연다. 오는 30일까지 인디안, 지오지아, 지고트, 시슬리, 베네통, 리바이스 등 국내외 250여개 인기 브랜드를 최대 90% 할인한다. 머스트비 포켓장식 롱니트 원피스 6960원(91% 할인), 코데즈컴바인 후드와이어 롱 야상점퍼 1만 7430원(90% 할인), 리바이스 스키니&일자 데님팬츠 3만 4300원(85% 할인), 샤틴 행커치프 핫피스 재킷 6만 7600원(60% 할인) 등이다. 구찌, 레이벤, 톰포드 등 명품 선글라스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AK몰(www.akmall.com) 18일까지 ‘크레이지 4데이즈’ 파격 할인전을 연다. ‘AK플라자 백화점관’ 상품은 최고 20% 할인 판매하며 모든 상품을 무료 배송한다. 삼성카드 구매 시 5% 청구할인 혜택과 전 상품 10% 할인 쿠폰, 5% 중복할인 쿠폰 등 최고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크, 온앤온 등 원피스를 최고 70% 할인 판매한다. 르샵 큐빅장식 원피스를 52% 할인된 6만 7150원, 헤지스 여름 의류는 최고 50% 싸게 판다. K2, 아이더, 컬럼비아 등 아웃도어 봄 상품도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 프로스펙스 W워킹화와 휠라 러닝화는 3만원대부터 판매한다. AK명품관’에서는 페라가모, 지방시 등 직수입 해외 유명 브랜드의 봄·여름 신상품을 최고 30% 저렴하게 판다. ●롯데슈퍼 창립 13주년을 기념해 1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5주간 총 2000여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전남 영광과 진도에서 계약재배한 대파를 시세의 3분의1 가격에, 전용 양계장에서 생산한 판 계란도 시세보다 40% 저렴하게 판다. 호주산 냉장 찜갈비는 일반 결제 시 100g당 1090원, 롯데카드 결제 시 990원, 계약재배한 성주참외는 2㎏ 1상자에 9980원, 찰현미 4㎏ 1봉은 30% 저렴한 1만원에 살 수 있다. 우유, 화장지, 세탁세제, 조미료 등 130종의 생필품은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행사를 한다. ●KFC 오는 21일까지 생큐 이벤트 2탄 ‘타워버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타워버거 단품을 약 30% 할인된 3200원에 즐길 수 있다. 타워버거는 두툼한 통가슴살 치킨 필렛과 해시브라운, 슬라이스 치즈로 구성돼 매콤한 필렛과 풍부한 식감이 특징이다. KFC 페이스북(www.facebook.com/KFC.KOR)이나 카카오톡플러스 친구 등록을 통해 상세한 행사 내용을 받아볼 수 있다. ●위메프(www.wemakeprice.com)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 ‘위메프 박스’가 오는 30일까지 친구 초대 시 2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무제한 지급하는 ‘받고 또 받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송대행 서비스 첫 이용자가 결제 시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하면 20%를 즉시 할인받는 쿠폰을 제공하고 추천인에게는 2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제공된 쿠폰은 다른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다. ●신세계백화점 북유럽 가구와 생활용품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메종 드 신세계’를 18일까지 본점에서 연다. 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덕시아나 침대 세트 2328만 7000원, 리네로제 3인 소파 1199만 7000원, 웰즈 체스테이블 170만원 등 유명 가구들을 5∼10% 할인한다. 침구류, 주방용품들도 최대 50% 싸게 판다. 아시아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프랑스의 침구 브랜드 니나리찌 메종은 침구 세트 96만원, 베드 스프레드 89만원 등에 선보인다. 오는 21일까지 강남점, 26일∼5월 2일 영등포점에서 진행된다. [행사] ●노스페이스 ‘노스페이스 드림장학생 3기’를 새달 6일까지 모집한다. 총 100명에게 100만원씩 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멘토단의 강의, 아웃도어 체험 활동 등을 펼치는 1박 2일 일정의 ‘드리머스 캠프’를 시작으로, 4주간의 행사에 참여한다. 신청은 사회공헌 홈페이지(www.neverstopdreaming.c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활동 계획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새달 13일 발표. ●2080 잇몸질환 핵심 원인균을 억제하는 기능성 치약 ‘진지발리스 프로젝트K’ 출시 기념으로 새달 31일까지 ‘OK캐쉬백 1000점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한다. 치약을 구매한 뒤 치약 쿠폰 3장과 보너스 쿠폰 1장을 함께 제출하면 포인트 1000점을 적립해 준다. 보너스 쿠폰은 OK캐쉬백 홈페이지(OKCashbag.com)에서 출력 가능하다. ●웅진씽크빅 6월까지 전국의 웅진다책 교육장 450곳에서 학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전국 자녀교육 콘서트’를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 자녀교육 강연, 토크 콘서트 등 3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웅진씽크빅 홈페이지(www.wjthinkbig.com)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모뉴엘 ‘2013 레드닷디자인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홈인테리어 업체 한샘과 손잡고 오는 28일까지 한샘 서울 잠실점과 부산 센텀점 등 4개 매장에서 ‘홈 디자인 레시피’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3만원에서 50만원까지 특별할인 혜택을 준다. ●SK-II 오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커피스미스 카페에서 팝업 매장인 ‘SK-II 피테라 하우스 시즌2’를 연다. 이곳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한정판인 SK-II 피테라 에센스 미스트(30㎖)를, 인기제품 5종 가운데 하나를 대용량으로 구매하면 9만원 상당의 SK-II 피테라 에센스(75㎖)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베다 ‘지구의 달’ 캠페인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물을 위한 걷기 대회’를 한강시민공원 잠실 지구 트랙 구장에서 개최한다. 저개발국 주민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하루 동안 걷는 평균 거리인 6㎞를 걷는 행사로, 참가자 1인당 1만 2000원의 기부금이 자동으로 적립된다. 현장 접수 후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 후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된다. 전속 모델인 배우 한지혜와 초대 가수인 션도 참가한다. ●블랙야크 트레일워킹화 ‘프라즈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4일까지 와플반트, 고어코리아와 함께 ‘제주도 올레길 원정대’ 20인(10쌍)을 모집한다. 원정대는 다음 달 30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올레길 걷기와 캠핑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프라즈마 구매와 와플반트 구매 시 받은 응모권 번호를 각 브랜드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다음 달 16일 발표된다. ●스타벅스 코리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이미 사용한 1회용 종이컵 10개를 모아오는 1000명에게 텀블러를 무료 제공하고, 커피 찌꺼기로 만든 배양토 화분 3000개도 함께 증정한다. 오후 3~5시에 텀블러를 가지고 전국의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오늘의 커피’ 한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동원F&B 제2회 ‘건강한 요리는 맛있다’ 요리 대회를 연다. 자사의 다양한 제품(동원참치, 순닭가슴살, 리챔 등)을 이용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요리 레시피를 선보이면 된다. 1차 온라인 예선은 다음 달 14일까지 홈페이지(www.dongwonfnb.com)에서 접수할 수 있다. 2인 한 팀의 응모도 가능하다. 최종 선발 20개 팀은 6월 15일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1등 300만원, 2등 200만원 등 총 750만원의 상금 등이 주어진다. ●지마켓(www.gmarket.co.kr) 5월 한 달간 ‘우리가족 첫 캠핑’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금·토요일 각각 1박2일간 오토캠핑장에 초청하는 행사로 지마켓 회원이면 다음 달 5일까지 지마켓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35가족을 선발하며 당첨자는 24일과 다음 달 8일 두 차례에 걸쳐 발표된다. 인기 캠핑용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특가전도 연다. ●옥션(www.auction.co.kr)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상품 구매결정금액 2000원당 아시아나항공 1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업무협약(MOU) 제휴 기념 이벤트를 연다.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50명씩 4주간 총 400명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1인 2장, 김포~제주)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클럽 회원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서 등록한 회원 중 4~5월 구매 이력이 있으면 매일 응모 가능하다. 응모 시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교육소식] ●서울과학관 체험행사 제46회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오는 20~21일 과학관 전시장 및 야외 전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과학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다. 전시장 내부에서는 ‘화석모형 만들기’, ‘뉴턴의 로켓 자동차’ 등이 진행되고 야외 전시장에서는 ‘스팀 전자박사 로봇교’, ‘생명과학 탐구교실’, ‘종이접기 수학체험’, ‘아치형 다리 만들기’, ‘항공과학창의교실’ 등 여러 가지 테마의 과학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02)3668-2203. ●말로 듣는 대입 정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학생들이 편리하게 대학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팟캐스트 ‘김정화와 함께하는 드림 스쿨’을 통해 대입 정보를 제공한다. 입시 전문가와 대학생들이 직접 출연해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한다. 대교협 홈페이지(univ.kcue.or.kr)에서 듣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앙굴렘 만화 페스티벌 특별전 청강문화산업대학교(경기 이천)는 다음 달 10일까지 교내 청강갤러리에서 ‘2013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 한국만화 특별전 한국 앙코르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월 말 프랑스 앙굴렘에서 열렸던 축제의 한국전을 그대로 옮겨 왔다. ‘임꺽정’의 이두호, ‘황토빛 이야기’의 김동화 등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해 젊은 작가주의 작가들의 작품까지 한국 만화의 과거와 현재 및 새로운 경향을 만날 수 있다. (02)6370-8081.
  •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진실은 똑같아”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진실은 똑같아”

    지난 3월을 돌아보면 박근혜 정부의 인사청문회가 있었고 ‘성 접대 논란 뉴스’가 큰 화제가 됐다. 그런 와중에 만화가 ‘꼬마비·앙마비’(필명)가 최근 3권으로 펴낸 ‘S라인’(애니북스 펴냄)을 읽다가 픽 웃음이 나왔다. ‘성 접대 논란’의 시시비비가 ‘S라인’과 같은 상황이 된다면 쉽게 해결될 텐데 싶었기 때문이다. ‘S라인’의 ‘S’는 사회(Social)이거나 과학(Science)일 수도 있지만 더 정확한 의미는 섹스(Sex)다. 어느 날 지구에 사는 사람들의 머리 위에 붉은 선이 나와 다른 사람과 이어지게 된다. 이 붉은 선은 자신과 성적인 관계를 맺은 사람들과 연결되는 선이다. 대전에서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한 꼬마비(일러스트)는 지난 10일 “일본, 중국의 하늘이 이어준 인연들은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붉은색 비단실로 연결돼 있다는 민담과 설화를 차용한 것”이라며 “공항에서 각 비행사의 항로가 붉은 선으로 표시된 것을 보고 힌트를 얻었다”고 했다. 남자들이 섹스를 남용할 때마다 얼굴에 뾰루지가 나거나 붉은 반점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여성들이라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어느 날 뽕 하고 나타난 이 붉은 선 때문에 연인이 싸우고, 남편은 막 태어난 갓난아이의 아버지가 자신일까 의심하고, 청순한 매력으로 호감을 산 아이돌 스타는 온갖 악성 댓글에 시달린다. 이웃의 아내를 탐하지 말라고 설교하던 목사는 수백 개의 붉은 선이 노출된 탓에 교회에서 쫓겨나고, 성폭행당한 어린 소녀는 억울한 삶을 포기하려고 한다. 포토샵으로도 지워지지 않는 붉은 선을 없애기 위해 사람들은 ‘지우개’라 부르는 청부살인을 마다하지 않는다. 블랙코미디다. 꼬마비는 네이버에 이 만화를 연재할 때 블로그에 “절대 비밀이 있다면 그 덕분에 환장할 사람은 비밀을 알고 싶어 하는 쪽일까, 비밀을 간직해야 하는 쪽일까”라고 질문했었다. 어느 쪽일까. 그는 “눈에 보이든 눈에 보이지 않든 진실은 똑같다고 말하고 싶었어요. 모른다고 해서 없었던 일이 되는 것도 아니고, 눈에 보였다고 해서 그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거죠”라고 말한다. 꼬마비라는 필명은 “대학 4년 내내 술 먹은 집”에서 따왔다. 그는 무명 만화가 7년 만이던 2011년 펴낸 ‘살인자ㅇ난감’으로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 만화신인상, 오늘의 우리만화상, 독자만화대상 심사위원상 등 그해 만화상을 거의 휩쓸다시피 하면서 ‘만화가’가 됐다. 그래도 그는 여전히 갈증을 느낀다. “죽음 3부작 중 2부까지 끝냈다. 대중성, 예술성을 겸비한 만화를 그리려는 만화가를 주인공으로 하는 3부작을 조만간 시작할 것이다. 인간의 몸을 잃어도 영생할 수 있는 모차르트나 베토벤, 고흐 같은 만화를 나도 그리고 싶다.” 문소영 기자 symun@seoul.co.kr
  • LG 곡면 올레드TV 화질 ‘국제 인증’

    LG전자가 곡면(曲面)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에 대해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인터텍이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구현한 제품에 부여하는 ‘QPM’ 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인터텍은 색 정확도·명암비·색 재현력·균일도·시야각 등 다양한 화질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인증서를 발행했다. LG전자는 기존 올레드 기술의 단점과 한계를 극복한 WRGB 방식으로 올해 초 세계 최초로 55인치 올레드 TV를 출시했다. 이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CES) 2013’에서는 오목하게 휘어진 스크린을 적용, 화면 왜곡을 최소화한 곡면 올레드 TV를 선보였다. 곡면 올레드 TV는 세계적인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상을 받았다. 박상희 LG전자 TV연구소 상무는 “WRGB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경쟁에서 주도권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서울국제모터쇼 홈피서 관람계획 미리 짜라

    기아차는 한 해 성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올해로 11호를 맞는 지속가능보고서 ‘무브’(MOVE)를 잡지 형태로 발간했다. 표제 ‘무브’는 ‘자동차를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움직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경제와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경영성과와 세계적 이슈에 대한 기아차의 대응 활동을 담았으며, 특히 올해의 테마를 ‘사회공헌 대표사업 론칭’으로 정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경영성과에 걸맞은 철학과 비전 등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했다. 앞서 기아차 지속가능보고서는 2012년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관하는 세계적 연차보고서 평가 ‘비전 어워드’에서 금상을 받았다. “에이, 자동차는 못 보고 길바닥에서 시간 다 보내고 사람 구경만 실컷 하다 왔네.” 무작정 서울모터쇼가 열리는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를 찾았다가 고생만 하고 나오는 관람객이 많다. 특히 이번 주말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주변 도로의 혼잡뿐 아니라 전시장 안도 북새통을 이룰 전망이다. 좀 더 편안하게 서울 모터쇼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이번 모터쇼는 제1전시장과 2전시장을 모두 사용하는 등 전시면적(10만 2431㎡)이 축구장 15개를 합쳐 놓은 크기다. 전시에 참가한 13개국 331개 업체가 1, 2전시장에 나뉘어 있다. 1, 2전시장이 따로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 두 곳에서 모두 입장권을 보여줘야만 관람할 수 있다. 즉, 1전시장에서 입장권을 내고 들어갔다고 해서 2전시장 입장이 가능한 것이 아니다. 입장권 일부(고객 회수용)를 가지고 있어야 나머지 전시장도 관람할 수 있다. 또 업체별로 전시장이 다르고 넓어서 미리 동선을 정해야 한다. 계획 없이 발길 닿는 대로 구경하면 우왕좌왕하거나 꼭 봐야 할 자동차를 놓치기 쉽다. 성인 남자 걸음으로 1, 2전시장을 대충 돌아보는 데도 2시간이 넘게 걸린다. 따라서 미리 서울모터쇼 홈페이지(www.motorshow.or.kr)의 부스 안내도에서 꼭 가보고 싶은 업체를 고른 뒤 동선을 정하는 편이 좋다. 행사가 열리는 고양 킨텍스의 주변 도로는 비교적 교통이 원활한 편이지만 주말 봄나들이객이 가세하면 강변북로와 자유로 등이 정체를 빚기 십상이다. 따라서 될 수 있으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편리하다. 고양 킨텍스는 지하철 3호선 대화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이다. 정체된 도로와 복잡함을 싫어하는 관람객에게 최고 이동수단이 될 것이다. 또 조직위가 준비한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시내에서 킨텍스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합정역(10번 출구)·서울역(14번 출구) 앞에서 오전 9시부터 주중에는 30분 간격, 주말에는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축구장 크기의 다섯 배만 한 전시장을 걸어야 한다. 따라서 딱딱한 구두나 여성용 하이힐 등을 신으면 매우 불편하다. 편안한 운동화와 가벼운 차림으로 가는 것이 좋다. 또 각 업체에서 브로셔나 간단한 기념품 등을 나눠줄 수 있으니 조그만 배낭을 하나 메고 가는 것도 ‘상식’이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오주한 교수팀 ‘니어 어워드’ 수상

    오주한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팀(오주한·김세훈·정석원·김준엽)이 세계정형외과학회가 주는 최고 학술상인 ‘니어 어워드’를 23일 수상했다. 오 교수팀은 어깨 관절의 회전근개 파열 치료법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김문이 만난사람] 77세에 영화감독 데뷔한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김문이 만난사람] 77세에 영화감독 데뷔한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

    흔히 인생을 비유할 때 ‘떠오르는 태양, 지는 해’라는 말을 자주 쓴다. 그렇다면 지는 해는 그냥 말년? 과연그럴까. 여명의 구름 사이로 솟아나는 태양이 역동적이라면,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저녁노을의 황혼빛은 아침의 태양보다 더 아름답고 감동적으로 오래 남는다. 비록 지는 해일지라도 저마다 ‘인생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 또한 황혼 무렵이기에 더욱 그렇다. 괴테는 82살에 불후의 명작 ‘파우스트’를 완성했다. 그러면서 ‘나이가 들면 유치해지는 것이 아니라 진정 어린이가 되는 것이다’라고 했다. 88살까지 산 베르디 또한 말년에 유일한 희극 오페라 ‘팔스타프’를 통해 ‘인생은 농담이야’라며 노()대가의 관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조선시대의 의성(醫聖) 허준 역시 말년인 72살에 불멸의 ‘동의보감’을 완성했다. 올해 1월 101살로 타계한 일본의 할머니 시인 시바타 도요는 98살에 ‘약해지지 마’라는 시집으로 세계 최고령 등단의 기록을 세웠고 100살 되던 해에도 ‘100세’라는 시집을 내 많은 화제와 감동을 선사했다.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은 최근 영화 ‘주리’(JURY)를 만들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1937년생이니까 만(滿)으로 76살, 우리 나이로 치면 일흔일곱 희수(喜壽)에 영화감독으로 데뷔한 셈이기에 그렇다. ‘주리’는 지난달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상영된데 이어 제11회 피렌체 한국영화제(3월15~24일), 제5회 오키나와 국제영화제(3월 23~30일), 제15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4월19~27일), 아르메니아 예레반 국제영화제(7월), 몬트리올 국제영화제(8월) 등에 초청될 만큼 국내외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주리’는 영화제 심사위원들의 뒷얘기를 신선하게 다루고 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국민배우 안성기는 매사에 갈팡질팡하는 캐릭터로 등장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심사과정 내내 트러블을 만들어내는 강수연, 독립영화감독 정인기, 그리고 영화평론가 토니 레인스, 영화에 대해 순수한 열정을 가진 일본인 도미야마 등 5명이 등장한다. 김 명예위원장은 그동안 70여개의 국내외 영화제에 참석했으며 심사위원 27회, 심사위원장 17회 등을 맡은 경력을 바탕으로 이번에 첫 작품인 ‘주리’를 만들어낸 것. 단편영화로는 최초로 서울 부산 등 전국의 극장에서 지난 7일부터 단독 개봉되고 있는 것 또한 화제다. 그는 7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문화부 차관까지 올라 ‘인생 1막’을 마친 뒤 15년동안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아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끌어올려 2010년 화려하게 ‘인생 2막’을 마무리했다. 이제 영화감독으로 ‘인생 3막’을 새로 시작했으니 앞으로 어떤 영화를 만들고 어떻게 재미있는 인생을 꾸려나갈지 궁금해진다. 그는 또 지난해 3월부터 단국대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원장을 맡아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만났다. 대학에서 막 오는 중이라며 자리에 앉는다. 강의도 있지만 처리해야 하는 학사행정이 많아 매일 대학에 나간다고 했다. 바쁜 와중에도 여전히 각종 영화행사에 참석한다. 지난해 8월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했고 또 할리우드에서 열린 이병헌·안성기 핸드프린팅 행사에도 동참했다. 특히 올해는 영화감독 자격으로 불러주는 곳이 많다. 지난달 베를린영화제에서의 반응이 어떠했느냐는 질문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러 왔다. 심사위원들을 소재로 한 영화여서 그런지 다들 재미있어 하고 인기가 좋았다”면서 “이 영화는 (시간이)짧지만 출연진들은 블록버스터급 아니냐”며 웃는다. “제가 처음 영화를 만든다고 하니까 다들 흔쾌히 수락해주더군요. 충무로 대표급 5명의 출연진 외에도 스태프들이 더 화려합니다. 조감독을 한번도 해보지 않고 감독으로 데뷔한 ‘여고괴담2’ ‘가족의 탄생’의 김태용 감독이 이번에 조감독을 맡았고 ‘실미도’ ‘공공의 적’의 강우석 감독은 ‘편집에는 내가 최고이니 엔딩 크레디트에 이름을 꼭 넣어달라’며 편집을 자처하고 나섰지요. 또 외국인 출연자 중 도미야마는 자비로 비행기를 타고 와서 동참했습니다. 각본 작업에는 ‘두만강’의 장률 감독, ‘은하해방전선’의 윤성호 감독 등이 함께했지요. 그러다 보니 열정이 한데 뭉쳐 저한테 헌정하는 식으로 영화가 만들어졌습니다(웃음).” 이 밖에 임권택 감독, 이란의 세계적인 거장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 여배우 김꽃비, ‘파수꾼’의 윤성현 감독 등이 카메오로 등장, 재미를 더했다. 영화 촬영은 주로 밤에 이루어진다는 충무로의 관행에서 탈피해 아침 7시부터 시작해 저녁에 끝나는 방식으로 3일간 진행됐다. 이 기간동안 점심과 저녁 때에는 임권택·강우석 감독 등이 찾아와 서로 번갈아가며 식사를 사는 등 축제 분위기를 연출, 훈훈한 뒷얘기를 남겼다. ‘주리’의 제작비는 약 2400만원. 어떻게 해서 영화를 만들게 됐을까. 이에 대해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그만둘 무렵 앞으로 무슨 일을 할 것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고 그때마다 영화라도 한두 편 만들고 싶다고 대답을 하곤 했다”면서 “그러던 참에 지난해 아시아나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영화를 한 편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와서 평소 생각하던 영화제 심사과정을 소재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영화를 관람석에 앉아 감상했지만 막상 직접 연출해보니 힘든 작업이라는 것을 체험했고 동시에 해볼 만한 작업이라는 의욕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개인적으로 봤을 때 영화감독은 인생의 3모작인 셈입니다. 결과에 대해 예단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의미가 있고 행복하게, 보람 있게 마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실 우리 나이쯤 되면 갑자기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지만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은 또 다른 성취감을 맛보는 즐거움과 행복이 아닐까 싶어요.”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이 있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막 내리던 날 그는 떠날 것을 선언했다. 그러자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프랑스 여배우 쥘리에트 비노슈가 퇴임식 행사장에 직접 찾아와 김 위원장과 함께 막춤을 추며 석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또 타이완의 여배우 양귀매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나타나 ‘사랑해 당신을 정말로 사랑해’를 열창하면서 함께 춤을 췄다. 김 위원장은 이를 두고 “열정적으로 일을 하면서 부산국제영화제를 반석위에 올려놨고 평생 기억에 남을 일들이 많았다”고 회고한다. 그는 마음씨 좋은 이웃집 아저씨 같은 스타일로 다방면의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사람을 만날 때마다 술을 마다하지 않아 한때는 소주 15병씩 마실 정도로 두주불사였다. 영화진흥공사 사장 시절 남양주 주민 100명과 흐트러지지 않고 소주 100잔을 마신 일화는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하지만 70살이 되던 2006년 1월 1일부터 딱 끊었다. 요즘 술자리에선 ‘물폭탄’만 마신다며 웃는다. 그는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3살때 서울로 이사와 재동초등학교를 다녔다. 경기중·고등학교 시절에는 한시와 고전문학, 서예에 심취했다. 특히 서예는 1963년 국전에 입선할 정도였다. 자택(서울 광장동)에는 그가 직접 쓴 ‘淸江一曲抱村流 長夏江村事事幽’(청강일곡포촌류 장하강촌사사유·맑은 강 한 굽이 마을을 감싸고 흐르는데 기나긴 여름 강촌은 만사가 한가롭네)라는 두보의 한시가 걸려 있다. 하지만 서예는 사무관이 되면서 너무 바빠 그만두었다. 그는 서울대 법대에 진학했으나 가정형편으로 직장을 빨리 구하기 위해 고시를 일찍 포기했다. 1961년 군 제대후 문화공보부 7급 주사보 채용시험에 합격,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2년 뒤에는 사무관 공개경쟁 시험에 합격했다. 이때부터 초고속 승진을 하면서 8년 동안 ‘최장수 기획관리실장’ 기록을 세우며 다섯 명의 장관을 모셨고 문화체육부 차관을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그가 영화와 인연을 맺은 것은 영화진흥공사 사장에 취임하면서였다. 대학 다닐 때까지만 해도 영화를 거의 접하지 못했지만 공사 사장 시절에는 1년에 영화 100여편을 볼 만큼 열정적이었으며 4년 뒤 예술의전당 초대 사장, 공연윤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주리’ 다음에는 어떤 작품을 구상하고 있을까. “올해 안에 영화제 심사위원과 관련된 단편을 하나 더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영화제와 자원봉사라는 소재를 가지고 그들의 갈등과 사랑을 그려보려고 합니다. 만약 이 영화를 올해 부산영화제 때 뽑아준다면 곧 완성되는 제 자신의 영화인생을 다룬 다큐멘터리와 함께 두 편을 붙이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다큐멘터리는 앞서 언급한 이란의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이 현재 제작 중이며 거의 완성단계(가제 On going)에 이르렀다. 마흐말바프 감독과는 부산국제영화제로 처음 인연이 됐으며, 3년 전 프랑스 퐁피두센터에서 우연히 다시 만났을 때 마흐말바프 감독이 김 명예위원장에게 ‘당신을 주인공으로 영화를 찍어도 되느냐’고 제안하면서 다큐멘터리를 만들게 됐다. 마흐말바프 감독은 여러 차례 한국에 와서 촬영을 마쳤다. 김 명예위원장은 인터뷰를 마치면서 “내년에는 역사에 남는 멋진 장편영화를 만들겠다”고 다부진 의욕를 밝힌다.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고 큰딸이 단국대 음악과 교수로 같은 캠퍼스에서 생활하고 있다. 선임 기자 km@seoul.co.kr ■김동호 위원장은 1937년 강원 홍천에서 태어났다. 경기중·고교를 나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61년 문화공보부 7급공무원으로 시작해 문화국장, 공보국장, 국제교류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거쳤다. 1988년 영화진흥공사 사장, 1992년 예술의전당 초대 사장 등을 지내다 1992년 문화부 차관에 임명됐다. 1년 뒤인 1993년 공연윤리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1996년부터 15년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 원장,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해 아시아나국제영화제 요청으로 단편 영화 ‘주리’를 제작,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1997년 로테르담영화제 등 17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장으로 활약했다. 주요 수상으로는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2000년), 대한민국 영화대상 공로상(2005년),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2006년),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2007년),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공로상(2011년), 아시안필름 어워드 공로상(2011년) 등이 있다.
  • 삼성전자 MWC 5관왕 ‘최고기록’

    삼성전자 MWC 5관왕 ‘최고기록’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에서 휴대전화 부문 5관왕을 차지했다. 26일(현지시간) MWC를 주관하는 세계 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합회가 시상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최고 스마트폰’, ‘최고 휴대전화 기업’, ‘최고 모바일 소비자가전’, ‘최고 모바일 장비’, ‘최고기술책임자(CTO) 선정 모바일 기술’ 등 5개 부문을 휩쓸어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최고 스마트폰’과 ‘최고 휴대전화 기업’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최고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갤럭시S3(오른쪽)가 갤럭시 노트2, 아이폰5, HTC 드로이드DNA, 노키아 루미아920 등과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최고 모바일 소비자가전 부문에서는 갤럭시 카메라(왼쪽)가 선정됐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는 이동통신 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모바일 전문 분석가와 기자들로 구성한 ‘GSMA 어워드 선정 위원회’가 심사한다. KT와 SK텔레콤도 각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T는 GSMA 주관으로 진행하는 조인 이노베이션 챌린지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KT는 특화 서비스인 그룹 통화와 화면 공유, 채팅 중 실시간 영상 공유 서비스를 내세워 세계 통신사업자 중 유일하게 특별상을 받았다. SK텔레콤은 페타(PETA)솔루션 롱텀에볼루션(LTE)으로 ‘최고 LTE 공헌상’을 받았다. 페타솔루션이란 ▲명품 품질(Premium Quality) ▲탁월한 속도(Excellent Speed) ▲안정성(Total Stability) ▲앞선 기술(Advanced Technology) 등 SK텔레콤의 망 운용기술 특징을 모은 것이다. LG전자의 옵티머스G는 미국과 프랑스의 정보기술(IT) 전문지 위버기즈모도와 탐스하드웨어가 각각 선정한 ‘MWC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바르셀로나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세계 최대 이통 전시회 ‘MWC 2013’ 관전 포인트

    세계 최대 이통 전시회 ‘MWC 2013’ 관전 포인트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심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집중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 2013에서는 올 한 해 새로운 이동통신 기술과 트렌드 등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새로운 모바일 지평’(The New Mobile Horiz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15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22일 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사, 단말기 제조사 등 국내 업체들도 현지에서 ‘한류 정보통신기술(ICT)’을 전파할 예정이다. KT와 SK텔레콤은 대규모 단독 부스를 마련, 국내 이통사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채 KT 회장은 국내 이통사 최고경영자(CEO)로서는 처음으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 회장은 ‘커뮤니케이션의 미래’ 세션에서 ‘세계 가상 재화 경제’를 주제로 통신사 간 협력의 중요성과 시장에서의 기회 창출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이 회장과 함께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사회에 참석해 통신업계 현안을 논의한다. 하 사장은 GSMA의 초청을 받아 26일 진행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시상식에서 최고 모바일 기기상 시상자로도 나선다. KT와 SK텔레콤은 매년 MWC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의 ‘최고 이동통신 기술’ 분야 중 ‘최고 롱텀에볼루션(LTE) 공헌상’에 자사의 대표 LTE 기술·서비스를 후보에 올렸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세계 1000여개 이통사·제조사·장비업체 등의 연합기구인 GSMA가 주관하는 이동통신 분야의 최고 권위 상이다. 이 가운데 최고 LTE 공헌상은 지난해 LTE의 세계적인 대중화에 힘입어 올해 신설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스마트폰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이후 퍼진 ‘패블릿’(휴대전화와 태블릿PC의 합성어)의 인기는 MWC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국내 판매를 시작한 5.5인치 풀HD 제품인 ’옵티머스G 프로’를 내놓는다. ‘옵티머스G’의 후속작인 옵티머스G 프로는 기존 HD급보다 해상도가 2배 높아서 더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중국 화웨이·ZTE도 5~6인치급 화면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와 경쟁할 8인치 크기의 태블릿PC ‘갤럭시노트 8.0’을 소개한다. 갤럭시노트 8.0은 S펜을 탑재하고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또 공개 운영체제(OS)인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자체 스마트폰 OS ‘타이젠’ 관련 행사를 열고 타이젠 기술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중국 업체들의 약진도 주목된다. 삼성전자와 애플에 이어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3위로 부상한 화웨이가 대표적이다. 또 ZTE가 5위에 올랐고, 중국 내 스마트폰 점유율 2위에 오른 레노버의 모바일 전환도 무척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과거 저가형 제품을 주로 내놨던 이들 업체는 점차 고급 제품까지 포트폴리오를 늘리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을 위협하고 있다. 화웨이는 MWC에서 세계 최초로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단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옥타코어 칩은 스마트폰에서 중앙처리장치(CPU)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AP) 칩에 계산을 담당하는 코어 8개를 탑재한 제품이다. 코어가 4개인 쿼드코어보다 이론상 구동 속도가 2배 빠른 부품이다. 중국 ZTE도 5.9인치의 고(高)사양 스마트폰을 내놓을 예정이다. 바르셀로나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새 음반] ‘레드’ 스위프트의 밸런타인데이 선물

    [새 음반] ‘레드’ 스위프트의 밸런타인데이 선물

    2009년 그래미상 ‘올해의 앨범’ 부문 최연소 수상, 2012년 빌보드가 뽑은 ‘올해의 여성’ 선정 등에서 보듯 데뷔 8년차에 불과한 팝의 요정 테일러 스위프트(24)의 위상은 단단하다. 20대 중반의 나이에 6개의 그래미 트로피와 10개의 아메리칸뮤직어워드 트로피를 수집했다. 팬들의 사랑도 뜨거웠다. 2006년 데뷔 이후 3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내놓았고 2200만장을 팔았다. 한국에도 들렀던 ‘스피크 나우 월드 투어’는 160만명을 동원, 1억 2300만 달러의 입장 수익을 올렸다. 스위프트의 4집 앨범 ‘레드’가 밸런타인데이 한정판으로 새롭게 발매됐다. ‘위 아 네버 에버 게팅 백 투게더’는 레이디 가가가 갖고 있던 여성 아티스트의 첫 주 최다 다운로드 기록을 무너뜨린 노래다. 데뷔 후 첫 빌보드 싱글차트 1위 곡이기도 하다. 후렴구가 매력적인 동명 타이틀곡 ‘레드’, 전 세계 13개국 아이튠스 싱글 차트 1위를 한 ‘비긴 어게인’, 에드 시런이 함께 부른 ‘에브리싱 해스 체인지드’ 등 16곡이 담겨 있다. 유니버설뮤직.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30m 쓰나미급 파도 탄 ‘전설의 서퍼’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서퍼계의 전설’ 가렛 맥나마라(45)가 100피트(약 30m)에 달하는 쓰나미급 파도를 멋지게 타내면서 세계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가렛 맥나마라가 29일(현지시간) 지난 2011년에 이어 높은 파도로 유명한 포르투갈 나자레 지역에서 100피트에 달하는 거대한 파도를 타는 데 성공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치 인근 건물마저 덮칠 정도로 높은 파도 위에서 물살을 가르는 점 하나가 보인다. 그 점이 바로 가렛이다. 그는 제트 스키를 탄 동료와 한 팀을 이뤄 거의 온종일 바다 위에서 서핑하고 휴식 하기를 반복했다고 한다. 그는 지난 2011년 90피트(약 27m)의 파도를 탄 기록으로 빌라봉이 매년 주최하고 있는 가장 높은 파도를 탄 서퍼에게 주는 ‘글로벌 빅 웨이브 어워드’를 수상했다. 별다른 이변이 없다면 올해에도 가렛이 상을 탈 전망이다. 가렛의 기록 수립은 사실 지난 2007년 초부터다. 그는 알레스카에서 빙하 파도를 탄 최초의 인물로 기록되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피츠필드에서 태어난 가렛은 11살 때 하와이로 이주하면서 서핑을 처음 배웠고 이후 17세 때부터는 전문 서퍼로 활동하고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설 선물 가이드] 아모레퍼시픽

    [설 선물 가이드]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설을 맞아 품격과 실속을 더한 다양한 선물 아이템을 준비했다. 명차(茶)에서 설화수 등 화장품세트와 한방샴푸 등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다. ‘오설록 시크릿 티(tea) 스토리’는 감각적인 책 디자인의 차 선물세트다. 하와이의 ‘웨딩 그린티’, 프랑스의 노천카페가 연상되는 ‘레드 카페’의 낭만적 이미지를 각 포장박스에 새겨넣었다. 향이 일품인 삼다연 제주영귤티를 비롯해 제주난꽃향 그린티, 캔디 블랙티 등 녹차, 발효차, 홍차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피라미드 티백 형태로 3입씩 총 9종이 들어 있다. 4만원. 어머니를 위해 한방 화장품 설화수 자음수와 자음유액으로 구성된 기획세트인 ‘설화수 자음 2종 세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보습감이 충분한 젤 타입 화장수인 ‘자음수’와 피부결을 부드럽게 해 주는 ‘자음유액’, 윤조에센스, 섬리안크림, 자음생크림까지 담겨 잇다. 12만원대. 각종 뷰티어워드에서 상을 휩쓴 아이오페의 스테디셀러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2종 세트’도 바이오 에센스, 슈퍼바이탈 세럼과 크림 3종까지 10만 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한방 샴푸브랜드인 ‘려(呂) 기프트 2호’는 탈모방지제 최초로 한방 주성분인 황금과 감초를 함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탈모 방지 및 양모 효과를 허가받은 자양윤모 샴푸와 극 손상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함빛모 샴푸로 구성됐다. 3만 9900원.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美도 깜짝’…올해 최고의 고칼로리 음식은?

    ‘美도 깜짝’…올해 최고의 고칼로리 음식은?

    올해 미국에서 최고의 고칼로리 메뉴로는 새우 파스타가 선정됐다. 17일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레스토랑 가맹점 ‘치즈케이크 팩토리’가 제공하는 ‘비스트로 새우 파스타’가 ‘2013 익스트림 이팅 어워드’에서 체인 메뉴 중 최고의 고칼로리 메뉴를 차지했다. ‘비스트로 새우 파스타’의 총 열량은 무려 3120칼로리. 다른 고칼로리 음식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가격은 미 워싱턴DC 점 기준으로 17.95달러(약 1만 1500원). 이외에도 최고의 고칼로리 메뉴로 오른 후보는 ‘우노’(Uno Chicago Grill)의 ‘3종 치즈 마카로니 그라탕’(1980칼로리), ‘마기아노 리틀 이탈리’(Maggiano ‘s Little Italy)의 ‘초콜릿 주꼬또 케익’(1820칼로리) 등이 있다. 고칼로리 메뉴 대회는 식품건강과 영양, 안전의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워싱턴DC의 소비자단체 ‘미국 공익과학센터’(CSPI)가 시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이 필요로 하는 하루 열량은 2000칼로리. 이에 대해 CSPI의 마이클 제이컵슨은 “대형 레스토랑 가맹점이 마치 비만과 당뇨병, 심장질환을 촉진하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이런 과격한 메뉴를 과학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성인 3명 중 1명 이상, 젊은 층에서는 17%가 고혈압과 제2형 당뇨병 요인인 비만이라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하고 있다. 사진=미국 공익과학센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삼성·LG, 글로벌 TV시장 지배력 갈수록 세진다

    삼성·LG, 글로벌 TV시장 지배력 갈수록 세진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가전업체의 세계 TV 시장 경쟁력이 시간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TV 시장의 부진 속에서도 2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뒀고, LG전자도 독자 개발한 방식의 차세대 TV 제품이 해외 매체에서 호평을 받아 밝은 전망을 보여 줬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평판TV 5130만대를 포함해 모두 5300만대를 팔았다. 이에 따른 영업이익은 전년의 두 배 수준인 2조원대로 추정된다. 프리미엄형 제품의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2011년 삼성전자는 TV에서만 1조원대 초반의 이익을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TV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영업 성적이다. 삼성전자는 판매대수 기준으로도 지난해 목표(평판TV 5000만대)를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전시회(CES) 2012’에서 스마트TV와 올레드TV 등을 공개, 글로벌 TV 1위 업체로서의 면모를 보였던 삼성전자는 소비자가전사업부장인 윤부근 사장 등 경영진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재작년까지 6년 연속 TV시장 1위를 달렸던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무난히 1위를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가 지난해 1~3분기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는 평판TV 매출액 기준으로 점유율 26.4%를 차지했다. 이는 2011년 연간 시장점유율이 23.7%였던 것과 비교하면 2.7% 포인트 오른 것이다. 세계 최초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양산에 들어간 LG전자에 대한 해외 매체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비즈니스위크는 CES 2013에 선보인 제품 가운데 올해 정보기술(IT) 및 가전 트렌드를 이끌어 갈 제품 4대 제품 가운데 하나로 LG전자의 55인치 올레드TV를 선정했다. 비즈니스위크는 모든 제조사가 올레드TV 출시를 약속하기만 할 때 LG전자만 실제로 올레드TV를 출시했다며, 올봄 미국에도 1만 2000달러의 가격으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유럽의 주요 IT 매체인 스터프도 LG전자의 곡면 올레드TV를 ‘CES 2013 핫 스터프 어워드’ 수상 제품으로 선정했다. 스터프는 곡면 올레드 TV가 측면부 왜곡을 최소화해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하는 등 기존 TV 개념을 뛰어넘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미국 IT 매체인 HD구루는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비대칭 스탠드 디자인의 올레드TV를 ‘최고 올레드TV’로 꼽았다. HD구루는 이 제품에 대해 화이트(W) RGB 방식을 적용한 LG 디스플레이 기술력의 결정체로, 비대칭 구조의 획기적인 스탠드 디자인이 초슬림·초경량 특징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했다고 평가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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