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어업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인천항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해커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국민대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모기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985
  • 전남도, 섬·어촌 관광지 조성에 2556억원 투입

    전남도, 섬·어촌 관광지 조성에 2556억원 투입

    전남도는 올해 섬과 어촌지역에 2556억원을 들여 정주 여건 개선과 어항개발, 해양레저 인프라 조성 등 57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와 섬 종합발전사업, 케이(K)-관광 섬, 어촌신활력사업, 어항 정비, 해양레저관광 거점화, 해수욕장 운영, 국제청년 섬 워크캠프 등이다. 특히 2026년 9월 열릴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428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섬 정주 여건 개선과 섬 관광 활성화에도 나선다. 섬 종합 발전사업으로 9개 시군, 79개 섬에 659억 원을 들여 공동작업장, 방파제, 연륙과 연도교 등 섬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 신안 흑산도와 여수 거문도에 2026년까지 4년간 210억원을 들여 케이-관광 섬을 육성한다. 8월 완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방문객이 섬을 즐기고 체험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어촌 경제 활성화와 어항시설 정비를 위해 119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어촌뉴딜300 후속 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890억원을 투자해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고,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방어항 건설 및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 어업인의 생활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등 필수 기반 시설을 확충을 위해 299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보성 율포 해양복합센터를 해양레저관광 거점단지로 조성하고, 전남의 주요 해수욕장 환경 개선을 위해 27억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해수욕장으로 조성한다. 주민을 섬 전문가로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를 열어 글로벌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섬과 어촌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해양레저 인프라 조성을 통해 전남 섬과 어촌을 세계인이 찾는 명품 해양관광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전국 생산량 70%’ 벌교 꼬막 쓴맛 비상 …전남도, 원인도 찾기 전 “인체 무해”?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벌교꼬막’에서 쓴맛 현상이 보고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9일 전남도의회와 보성군에 따르면 올겨울 들어 보성 벌교 인근 양식장에서 생산된 꼬막을 두고 “쓴맛이 난다”는 신고와 함께 반품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보성군에서 주로 생산되는 양식 꼬막은 생산량이 연간 3000여t에 이른다. 겨울 제철음식인 꼬막은 단백질과 철분, 칼슘이 풍부하고, 뼈에 도움을 줘 골다공증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꼬막은 일반적으로 가을철 찬 바람이 부는 10월 말부터 3~4월까지 먹는다. 수온 상승·갯벌 오염 등의 환경적 요인과 꼬막이 여름철 동물성 플랑크톤을 다량 섭취했거나 잘못 삶은 내장 문제일 수 있다는 추론만 있을 뿐 정확한 원인을 특정하지 못해 피해가 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하순부터 지난달까지 생산된 꼬막에서 쓴맛이 발생해 소비자 보호센터에 신고가 접수됐다. 이동현(보성2) 전남도의원은 최근 해양수산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벌교 꼬막은 어업뿐만 아니라, 요식업까지 아우르는 보성의 핵심산업이다”며 “쓴맛 논란이 장기화될 경우 어민뿐 아니라 벌교의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이 의원은 “전남도는 정확한 원인조사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전남도는 “현재 쓴맛 현상 원인 파악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에 의뢰 중이며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판명났다”며 “어장 정화 사업 등 안정적인 양식환경 조성과 어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성 주민들은 “꼬막은 짭조름한 단맛이 나야 하는데 올해는 약간 씁쓸한 맛이 나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며 “설 연휴 때 많은 사람이 가족 단위로 먹기 시작하면서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역에서는 쓴맛이 인체에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라면서도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여수시, 서경호 침몰 사고 의례·장례 등 지원···대책상황실 운영

    여수시, 서경호 침몰 사고 의례·장례 등 지원···대책상황실 운영

    전남 여수시는 9일 새벽 여수 거문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부산 선적 제22서경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례와 장례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이날 오전 1시 41분쯤 사고 접수와 함께 3시쯤 관련 부서 비상소집을 통해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과 통합지원, 사고 수습 본부 가동에 들어갔다. 또 수협 청정위판장과 적조 대책상황실에 피해자 가족 대기실을 마련했다. 시는 어업지도선202호 등 현장 구조를 지원하고 삼산면 보건지소를 통한 의료지원에 나섰다. 수협 및 안전조업국에는 실종자 수색·구조 협조 요청 공문도 발송했다. 앞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해경과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전남도 등이 함께한 실무반 회의를 가졌다. 시는 사고 현장 수습이 완료될 때까지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을 위한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피해자 가족과 관련해서는 숙소와 여수·여천전남병원에 전담 인력 각 2명씩을 배치해 의례와 장례 등을 지원한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전남도 등과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고 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수색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산광역시, 수협 등과 함께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지원방안도 세밀히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9일 새벽 01시 41분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방 약 9.4해리 해상에서 부산 선적 대형트롤 어선 제22서경호가 침몰해, 승선원 14명 중 8명이 구조됐으나 4명(부산 거주 3, 울산 거주 1)이 숨지고 4명(외국인 선원)은 병원에 이송돼 치료 중이며, 나머지 6명(부산 거주 4, 외국인 2)에 대해서는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 닷새마다 열립니다… 맛의 천국

    닷새마다 열립니다… 맛의 천국

    찬 바람 불고 한기가 옷 속을 파고든다. 뜨거운 먹거리가 당길 때다. 오일장은 어떨까. 팥죽, 칼국수, 꽈배기, 호떡 등 소소한 먹거리가 천지다. 겨울철에 가볼 만한 전국의 오일장을 모았다. 경기 성남 모란민속오일장옛 정취 느껴지는 먹거리 축제 모란시장 하면 어딘가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 거기엔 사연이 있다. 모란시장은 6·25전쟁 당시 홀어머니를 북한 평양에 두고 남하한 김창숙이란 인물에서 시작됐다. 훗날 국군 대령으로 예편하는 김창숙은 월남민과 함께 성남 일대에서 황무지 개간 사업을 벌였다. 모란시장은 이때부터 형성되기 시작했다. 당시 김창숙은 어머니를 그리며 북녘의 모란봉에서 ‘모란’이란 이름을 따왔다고 전해진다. 모란민속오일장은 매달 끝자리가 4, 9일인 날에 열린다. 평일에는 주차장으로 이용되다 장날에만 천막 지붕이 생기고 좌판이 들어선다. 모란민속오일장은 13개 구역으로 나뉠 만큼 규모가 크다. 시장 먹거리 가운데 가장 유명한 건 손칼국수와 꽈배기, 쫀득한 찹쌀 도넛 등이다. 팔도의 기름 가게가 모두 모였다고 할 정도로 기름집도 많다. 인근의 성남종합운동장에서는 16일까지 야외 썰매장이 운영된다. 단돈 1000원으로 가족과 함께 도심 속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강원 동해 북평민속시장영동의 삶이 담긴 소머리국밥 북평장은 1796년에 시작됐을 만큼 역사가 깊다. 끝자리가 3일과 8일인 날에 장이 선다. 북평장이 들어선 곳은 원래 강원도에서 유명했던 쇠전(우시장) 자리다. 현재는 우시장이 삼척으로 옮겨 갔지만, 당시 흔적은 국밥 거리에 고스란히 남았다. 쇠전은 꼭두새벽부터 열렸다. 소를 팔고 사기 위해 먼 거리를 달려온 이들은 막걸리 한 사발과 국밥 한 그릇으로 배를 채웠다. 어업으로 생계를 꾸리던 묵호 사람도, 도계의 탄광에서 일하던 광부도 육고기를 맛보기 위해 북평장을 찾았다. 그러니 영동지역 사람들에게 북평민속시장의 국밥집은 마음의 고향과 다름없다. 가장 유명한 메뉴는 ‘당연히’ 소머리국밥이다. 가까이에 쇠전이 있었으니 소머리, 내장 등의 부위를 조달하기 쉬웠을 터다. 소머리국밥의 맛은 식당마다 다르다. 저마다의 비법이 담긴 레시피를 가지고 요리한다. 대성집처럼 뽀얀 국물을 내는 식당도 있고 두꺼비식당처럼 빨간 국물을 내는 집도 있다. 충북 단양 단양구경시장단양팔경에 마늘 ‘1경’ 더하기 단양구경시장은 약 120개 매장이 모인 상설재래시장이다. 저 유명한 ‘단양팔경’에 1경을 더한다는 의미에서 ‘구경시장’이다. ‘먹방 여행의 성지’라 할 만큼 늘 젊은 여행객이 북적댄다. 단양구경시장의 인기를 주도하는 건 마늘이다. 단양은 석회지역의 약산성 토양과 산지마을의 큰 일교차가 빚어낸 육쪽마늘이 유명하다. 알이 단단하고 맛과 향이 특별한 한지형 토종 마늘이다. 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마늘 요리는 흑마늘닭강정이다. 마늘빵, 마늘순대, 마늘만두, 마늘갈비 등 시장의 간판 음식마다 마늘이 접두어처럼 따라붙는다. 같은 마늘이긴 해도 가게마다 종류와 요리법이 다르다. 단양 여정의 첫 끼 또는 간식, 혹은 야식으로 ‘종목’을 구분해 시장 구경 계획을 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맛집으로 소문난 몇몇 업소는 줄서기가 기본이다. 주말에만 문을 여는 가게도 있다. 마늘부각, 마늘아이스크림 등 숨은 맛집을 찾는 재미도 각별하다. 경남 창녕전통시장쫀득한 수구레국밥, 추워야 제맛 창녕전통시장은 1900년대 보부상들이 집결하던 큰 시장이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장을 모아 지금 자리에 개설한 게 1926년이다. 개설 100주년을 코앞에 뒀을 만큼 오랜 역사가 자랑이다. 오일장이 크게 서는 3일과 8일에는 새벽부터 인산인해다. 걸어도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크고, 헤치고 헤쳐도 사람일 정도로 붐빈다. 가장 유명한 음식은 수구레국밥이다. 수구레는 소 한 마리에서 2㎏ 정도만 나온다는 특수부위다. 시장 주변에 수구레국밥집이 여럿 몰렸다. 가게마다 뜨거운 김이 펄펄 나는 커다란 가마솥이 손님을 유혹한다. 뻘건 국물에 콩나물, 선지, 파와 수구레가 가득 담겼다. 쫀득쫀득한 수구레는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육즙이 입안에 가득 찬다. 창녕 사람들은 국수사리를 넣어 먹는 걸 즐긴다. 한 유명 TV 프로그램에 등장했다는 달인 꽈배기, 줄이 뱀처럼 늘어선 찹쌀호떡 등은 창녕장의 대표 주전부리다. 광주 말바우시장마음 녹이는 팥죽·동지죽 한그릇 말바우시장은 무려 500여개의 다양한 점포가 들어선, 호남에서도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시장이다. 식도락 여행을 온 사람들의 발길이 연중 끊이지 않는데, 그중 첫손 꼽히는 메뉴가 배도 부르고 몸에도 좋은 팥죽이다. 말바우시장의 팥 전문 가게들은 모두 팥죽과 동지죽을 대표 메뉴로 내세운다. 팥죽에는 쫄깃한 면발의 칼국수가 들어 있고 동지죽에는 몰캉한 새알심이 들어 있다. 팥죽을 주메뉴로 하는 가게들은 모두 맛과 정성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매일 새벽 직접 팥을 씻어 불리고, 불린 팥을 솥에 넣어 팔팔 끓이고, 팥죽에 들어갈 새알심을 손수 빚거나 칼국수면을 반죽해 뽑는다. 손맛이 다르기에 팥죽 맛도 모두 다르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 맛도 중요하다. 맛집 순례하듯 가게들을 돌아보며 ‘최애’ 팥죽집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 끼에 5000원이면 대접 한가득 푸짐한 팥죽을 맛볼 수 있다. 요즘 세상에 이런 인심 흔하지 않다.
  • 경남도, 통영·거제·남해 일대 해역서 인공어초 시설사업 추진

    경남도, 통영·거제·남해 일대 해역서 인공어초 시설사업 추진

    경남도는 올해 해양생태계 복원과 어족자원 증강을 목표로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최근 대학교수, 수산자원연구소, 시군 담당과장, 지역수협장 등 어초 관련기관 전문가·어업인 대표로 구성된 ‘2025년 경상남도 어초관리위원회’를 열어 해역별 어초 종류와 시설물량 등 인공어초 사업 시설계획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수산생물 서식지와 산란장소를 조성해 어업 생산성을 유지하고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고자 통영시 등 3개 시군 11개 해역 70㏊에 인공어초시설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시군별로 통영시 2개 해역, 거제시 3개 해역, 남해군 4개 해역이다. 이들 해역에는 어류용·패조류용 어초시설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한다. 거제시 2개 해역 16㏊에서는 7억원을 들여 어초 보강사업을 진행한다. 도는 예산 조기 집행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자 공사 발주 시기를 이달로 앞당겨 시행할 계획이다. 도는 인공어초를 설치한 해역은 인공어초가 없는 해역보다 어획량이 많다는 전문기관 조사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 생태계 복원과 어업자원 관리에 힘쓰겠다”며 “해역 특성에 맞는 어초시설로 수산자원 증강을 꾀하고 지속 가능한 어업생산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비밀어창’에 병어·조기 최대 450㎏ 숨겨… 불법조업 중국어선 무더기 나포

    ‘비밀어창’에 병어·조기 최대 450㎏ 숨겨… 불법조업 중국어선 무더기 나포

    ‘비밀어창(물고기를 잡아 보관하는 비밀공간)’을 설치하고 불법 조업한 중국어선 5척이 무더기 나포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40쯤 마라도 남동쪽 48~61㎞ 해역에서 조업일지를 허위로 작성한 중국어선 5척을 배타적 경제수역(EEZ) 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4일 밝혔다. 서귀포해경은 비밀어창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축적하고 분석한 결과 중국어선들이 어획량을 초과한 어획물을 비밀어창에 숨겨 조업일지에 기록하지 않는 수법으로 불법조업한다는 사실이 확인돼 지난달 24일에도 마라도 남동쪽 69㎞ 해상에서 어획물을 비밀어창에 숨긴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 이에 입어 신고한 중국어선들을 대상으로 허가 할당량을 초과할 목적으로 비밀어창 설치 여부 및 운영에 대해 집중적으로 선내 검문검색을 펼친 끝에 중국어선 A호(312t 쌍타망·절강성 온령 선적) 등 5척이 우리 수역에서 어획한 조기, 병어 등 수산물을 비밀 어창에 숨겨 보관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들은 최대 450㎏까지 조업일지에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2호 등에 따라 해당 중국어선 5척을 나포한 후 담보금 각 4000만원씩 총 2억원을 현장에서 납부토록 한 뒤 풀어줬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중국어선들이 비밀어창을 운영할 경우 어획 할당량을 초과해 어획할 뿐만 아니라 포획금지 어종이나 치어 등 무분별한 불법어획으로 우리수역내 수산자원이 고갈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밀 단속을 강화해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을 근절해 나가는 한편, 불법 중국어선의 행태를 중국측에 알려 추후 동일한 위법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해경은 올해 불법 외국어선을 총 8척(무허가 2척, 제한조건위반 6척) 나포했다.
  • 완도군, 전복 양식어가 피해 보전 직불금 지급

    완도군, 전복 양식어가 피해 보전 직불금 지급

    전남 완도군이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증가해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전복과 가리비 양식 어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FTA 피해 보전 직불금을 지급했다. 해양수산부가 2024년 8월 전복과 가리비를 지원 대상 품목으로 고시함에 따라 완도군은 2024년 8월부터 9월까지 피해 보전 직불금 지급 신청을 받아 11월에 지급 여부 심사와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신청자의 직불금 지급 여부는 지원 대상 품목인 전복과 가리비를 해당 협정의 발효일 이전부터 생산한 어업인(어업법인) 등으로 포획·채취·양식 등의 직접 수행 여부와 ‘2023년 지원 대상 품목 판매 여부, ’2023년 수산 관계 법령에 의한 어업·영업 정지 또는 그에 준하는 행정처분 이상의 처분 여부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신청자 총 1699명 중 21명이 부적격자로 판별되어 제외됐으며, 1678명에게 총 20억 원의 피해 보전 직불금이 지급됐다. 완도군 관계자는 “피해 보전 직불금이 FTA 이행으로 인한 양식 어가의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최대 20조 세수 확보…경북 포항시, 대왕고래 시추 대비 과세 근거 마련 나서

    최대 20조 세수 확보…경북 포항시, 대왕고래 시추 대비 과세 근거 마련 나서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포항시가 세수 확보를 위한 입법을 추진한다. 4일 포항시는 올해 중 국회 통과를 목표로 지역자원시설세에 해저자원 개발에 따른 과세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 지방세법은 지역자원시설세를 통해 지하자원, 발전용수, 지하수 등 특정 자원에 대해 자원의 보호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해저자원 개발과 관련된 과세 규정은 없다. 시는 해저광물자원을 채취하는 자에 대해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해저자원 개발로 인한 환경오염, 어업 제한, 개발 제약 등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해저에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어 약 2000조원에 육박하는 경제적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시는 최대 20조원 이상의 세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저자원 개발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돌아갈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입법은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주민 생활 환경 개선 및 지역개발 사업을 위한 필수 조치”라고 했다.
  • [인사]

    ■통계청 ◇고위공무원 승진△경제동향통계심의관 이두원◇고위공무원 전보△통계데이터허브국장 서운주△통계서비스정책관 김보경△사회통계국장 공미숙△통계교육원장 송성헌△동북지방통계청장 송영선◇과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김경희△통계기준과장 박민정△행정통계과장 최재혁△사회통계기획과장 김지은△인구동향과장 박현정△농어업통계과장 임영일 ■서울경제신문 △편집부 종합편집부장 박문홍△경제부장 서일범△금융부장 김영필△정치부장 이상훈△사회부장 윤홍우△산업부장 손철△테크성장부장 정영현△바이오부장 김민형△마켓시그널부장 황정원△문화부장 이재용△골프스포츠부장 박민영△여론독자부장 성행경△디지털미디어센터장 한영일△디지털미디어센터 디지털편집부장 김경훈 ■이투데이그룹 △미디어부문 부회장(CSO) 이종재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온라인총괄심의위원 서배원△심의위원 이진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올해 첫 상임위 공식 일정 시작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올해 첫 상임위 공식 일정 시작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제352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3일에서 24일 양일간 상임위 회의를 열고 농축산유통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독도재단,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경북통상의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및 건의안을 심의·의결했다. 농수산위원회는 새해 첫 안건으로 ‘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 부족 사태에 대한 대책 촉구 건의안’을 위원 전원찬성으로 의결했다. 최근 정부는 후계농업경영인육성자금 부족에 따라 자금지원방식을 신청에서 선정으로 변경하였는데 이는 농촌현장에 큰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통과된 건의안은 이 문제를 지적하고, 정부의 근본적 해결 방안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사회적 농업 관련 규정과의 일관성을 확보하고자 경상북도 사회적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하고 원안 의결하였다. 첫날 출자출연기관 업무보고에서 의원들은 주요 임원 공백을 지적하면서 향후 임직원 선발 시 만들어 주기 위한 자리가 아닌 해당업무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사람을 채용해 출연기관이 새해에는 더 나은 성과를 달성하기를 당부했다. 노성환 의원(고령)은 할랄인증업체에 대한 전략적 육성을 주문했고, 서석영 의원(포항)은 독도평화대상의 과다한 행사운영비와 나눠먹기식 상 수여를 지적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오이소 농촌체험숙박 판매 지원 확대를 주문했으며 김재준 의원(울진)은 설명절전 바로마켓을 개장 필요성을 역설하고 안테나숍의 전략적 운영을 당부했다. 둘째 날 소관부서 업무보고에서는 경기침체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을 위한 행정의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박창욱 의원(봉화)은 농업대전환이 공동영농형에만 포커스가 맞춰 있음을 지적하면서 소규모 군단위는 특화품목형으로 방향을 재설정해야한다고 역설했으며, 노성환의원(고령)은 녹비작물에 대해 전략 작물로의 인정을 주문하고 고령축산물 공판장의 노후화에 대한 도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 서석영 의원(포항)은 대왕고래프로젝트 사업으로 큰 위기를 맞고 있는 홍게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인식하고 석유공사와 원만한 협상이 될수 있도록 도차원의 대책을 촉구했고, 동해중부선 개통과 관련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주문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농업대전환 관련 혜택이 대농들에게만 집중되고 있다면서 소규모 영농인에게도 홍보를 강화하기를 주문했고, 김천 과수거점 APC사업이 사업기간 내에 완공될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준 의원(울진)은 일본산 빵게가 수입되면서 홍게 어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도의 대책을 촉구했고 울진 해양치유센터 사업의 조속한 진행과 후포마리나항의 빠른 개장을 주문했다. 이충원 의원(의성)은 무논직파 등 확산가능성이 없는 사업은 과감히 포기하고 농촌현실에 맞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끝으로 신효광 농수산위원장(청송)은 “올해 생산량 감소, 비용증가 등에 따라 농어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가 농어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느끼고 농어업인이 당면한 과제를 깊이있게 고민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경북 농정과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설연휴 핫이슈] 해남군 ‘탄소중립 미래 신산업 거점’ 우뚝

    [설연휴 핫이슈] 해남군 ‘탄소중립 미래 신산업 거점’ 우뚝

    명현관 해남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2025년 해남의 장기성장동력 육성의 핵심사업으로 ‘농어촌수도 해남’ 비전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명 군수는 “전국 최고 수준의 해남 농어업 역량을 총결집해 농림해양수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전환,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이끄는 지역미래성장의 동력으로 육성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의 세계적 흐름속에서 해남군은 우리나라 농식품 분야 기후변화대응 전담기관인 국립기후변화대응센터와 전국 최대규모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해 미래농어업의 새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남군은 삼산면 평활리 일원 3ha에 농림축산식품부의 직접사업으로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정부 공모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7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기본계획 용역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조성 부지를 매입했으며, 지난해 5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연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향후 센터는 기후 관련 데이터 관리 및 연구 등 민간 실증을 통한 탄소감축·적응관련 정책지원, 농업인·소비자 교육·홍보 등 우리나라 농식품 분야 기후변화 대응의 핵심 거점 시설로 운영된다. 해남군은 또 인근에 국내 최대인 100ha 규모의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전라도 과수연구소, 군 농업연구단지를 연계한 클러스터에는 고구마 연구센터, 청년농업인 임대농장, 과학영농 실증단지 등이 들어서게 된다. 뿐만 아니라 삼산면 상가리 일원 21ha 면적의 농업연구 2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조성되고 있는 1단지가 대응센터 관련 연관시설 설립 등 집적화된 농업연구단지에 중점을 뒀다면 2단지는 연구, 유통, 생산 관련시설 등 농업 관련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설화와 농업 혁신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농업 핵심거점이 될 농업연구단지 조성의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 농어촌수도 해남의 비전이 농업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신산업 전환과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을 모색하는 디딤돌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 남극섬 충돌 직전 ‘거대 빙산’ 포착…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남극섬 충돌 직전 ‘거대 빙산’ 포착…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세계 최대 빙산으로 꼽히는 ‘A23a’가 영국령 사우스조지아섬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1조t에 달하는 거대 빙산이 섬과 충돌할 경우 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AP통신 등 외신은 24일(현지시간) “세계 최대의 빙산이 남대서양 섬과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면서 “현재 A23a가 대서양 남쪽에 있는 영국령인 사우스조지아를 향해 해류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23a 빙산의 무게는 1조t 이상이며, 지난해 8월 기준 크기가 3672㎢(서울 면적의 약 6.6배)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큰 빙산으로 꼽힌다. A23a는 1986년 서남극 대륙의 필히너-론네 빙붕에서 분리된 뒤 사우스오크니 제도 북쪽 해저에 갇혀 있었다. 2020년 이곳에서 빠져나와 다시 떠돌다가 해양 소용돌이에 갇히면서 웨델해에 묶인 상태였다. 지난해 12월, 다시 웨델해에서 빠져나온 A23a는 순환류를 따라 사우스조지아섬 주변으로 이동했고, 당시 이를 연구했던 영국 남극조사국(BAS)은 A23a가 사우스조지아섬에 도착한 전후에는 작은 조각으로 부서져 완전히 녹아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최근 A23a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위성사진에서는 빙산이 여전히 ‘거대한 몸집’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전문가들은 만약 A23a가 사우스조지아섬과 충돌하거나 섬 인근 길목을 막는다면, 섬에 서식하는 펭귄과 물개 등 동물 수천마리가 굶주림 속에 죽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남극조사국의 물리 해양학자인 앤드류 마이어스 박사는 BBC에 “거대 빙산이 사우스조지아섬과 충돌하거나 섬 주위를 맴돈다면 생태계가 위험해질 수 있다. 사우스조지아는 펭귄과 물개 수백만 마리가 사는 번식지이자 생태적 환경이 매우 뛰어난 섬”이라면서 “이곳에는 새끼 펭귄과 물개가 많고, 이 동물들은 여전히 부모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펭귄과 물개들은 새끼를 위해 물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 먹이를 찾는다. 하지만 빙산이 막아서면 먹이로 가는 길목을 차단해 부모 동물들이 더 멀리 헤엄치게 하고,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해서 새끼들도 먹을 것이 줄어든다”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불행히도 새끼의 생존율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사우스조지아의 어업 및 환경 책임자인 마크 벨치어는 23일 CNN에 “A23a의 접근은 이 지역의 선박 및 어선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빙산이 자연적인 주기에 따라 일부가 떨어져나갈 수는 있지만, 지구온난화가 남극대륙에서 우려스러운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는 지구 해수면 상승에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다만 빙산이 남극해에 있는 섬들과 충돌할 가능성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남극해의 생태계가 이러한 위협 요소에 적응하도록 진화해왔다는 분석도 있다. 미국 콜로라도대학 빙산 전문가인 테드 스캠보드 박사는 AP에 “여러 빙산이 매년 사우스조지아 주변의 암초에 부딪힌다”면서 “빙산은 수만 년 동안 남극해에 있는 섬과의 충돌 가능성을 지녀 왔으며, 남극해의 전체 생태계는 ‘이런 사건’에 강한 회복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서울 6배’ 세계 최대 빙산, 남극섬과 충돌 직전…“펭귄 수천 마리 위험” [포착]

    ‘서울 6배’ 세계 최대 빙산, 남극섬과 충돌 직전…“펭귄 수천 마리 위험” [포착]

    세계 최대 빙산으로 꼽히는 ‘A23a’가 영국령 사우스조지아섬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1조t에 달하는 거대 빙산이 섬과 충돌할 경우 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AP통신 등 외신은 24일(현지시간) “세계 최대의 빙산이 남대서양 섬과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면서 “현재 A23a가 대서양 남쪽에 있는 영국령인 사우스조지아를 향해 해류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23a 빙산의 무게는 1조t 이상이며, 지난해 8월 기준 크기가 3672㎢(서울 면적의 약 6.6배)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큰 빙산으로 꼽힌다. A23a는 1986년 서남극 대륙의 필히너-론네 빙붕에서 분리된 뒤 사우스오크니 제도 북쪽 해저에 갇혀 있었다. 2020년 이곳에서 빠져나와 다시 떠돌다가 해양 소용돌이에 갇히면서 웨델해에 묶인 상태였다. 지난해 12월, 다시 웨델해에서 빠져나온 A23a는 순환류를 따라 사우스조지아섬 주변으로 이동했고, 당시 이를 연구했던 영국 남극조사국(BAS)은 A23a가 사우스조지아섬에 도착한 전후에는 작은 조각으로 부서져 완전히 녹아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최근 A23a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위성사진에서는 빙산이 여전히 ‘거대한 몸집’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전문가들은 만약 A23a가 사우스조지아섬과 충돌하거나 섬 인근 길목을 막는다면, 섬에 서식하는 펭귄과 물개 등 동물 수천마리가 굶주림 속에 죽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남극조사국의 물리 해양학자인 앤드류 마이어스 박사는 BBC에 “거대 빙산이 사우스조지아섬과 충돌하거나 섬 주위를 맴돈다면 생태계가 위험해질 수 있다. 사우스조지아는 펭귄과 물개 수백만 마리가 사는 번식지이자 생태적 환경이 매우 뛰어난 섬”이라면서 “이곳에는 새끼 펭귄과 물개가 많고, 이 동물들은 여전히 부모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펭귄과 물개들은 새끼를 위해 물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 먹이를 찾는다. 하지만 빙산이 막아서면 먹이로 가는 길목을 차단해 부모 동물들이 더 멀리 헤엄치게 하고,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해서 새끼들도 먹을 것이 줄어든다”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불행히도 새끼의 생존율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사우스조지아의 어업 및 환경 책임자인 마크 벨치어는 23일 CNN에 “A23a의 접근은 이 지역의 선박 및 어선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빙산이 자연적인 주기에 따라 일부가 떨어져나갈 수는 있지만, 지구온난화가 남극대륙에서 우려스러운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는 지구 해수면 상승에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다만 빙산이 남극해에 있는 섬들과 충돌할 가능성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남극해의 생태계가 이러한 위협 요소에 적응하도록 진화해왔다는 분석도 있다. 미국 콜로라도대학 빙산 전문가인 테드 스캠보드 박사는 AP에 “여러 빙산이 매년 사우스조지아 주변의 암초에 부딪힌다”면서 “빙산은 수만 년 동안 남극해에 있는 섬과의 충돌 가능성을 지녀 왔으며, 남극해의 전체 생태계는 ‘이런 사건’에 강한 회복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곰 사육 ‘불가’, 비둘기에 먹이 주면 ‘과태료’

    곰 사육 ‘불가’, 비둘기에 먹이 주면 ‘과태료’

    앞으로 국내에서 곰 사육이 전면 금지된다. 집비둘기 등에 먹이를 주다 적발되면 과태료를 낼 수도 있다. 환경부는 23일 사육 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를 위한 법률’(야생생물법)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개정된 야생생물법은 곰 소유·사육·증식을 금지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누구든지 사육 곰을 사육할 수 없게 된다. 기존 사육 곰이 관람 또는 학술 연구 목적으로 용도가 변경돼도 서식지 외 보전기관, 사육 곰 보호시설, 생물자원 보전시설과 동물원 등 정해진 시설에서만 사육이 가능하다. 기존 곰 사육 농가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유예기간을 부여했다. 다만 곰 사육 농가는 곰 탈출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고·수습하고 질병 발생 시 수의사 진료를 거치도록 했는데 위반 횟수에 따라 100만∼2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자가 사육 곰 보호시설을 운영하려면 기준에 맞게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환경부에 등록하도록 했다. 위탁은 국립공원공단과 국립생태원 등에서 가능하다. 개정안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집비둘기 등 유해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금지 또는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위반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매길 수 있게 근거도 마련됐다.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농업·임업·어업뿐 아니라 도심까지 확대되면서 도심지·주택가 등에서 발생하는 차량·건물 등의 부식 및 파손 예방 등을 위한 시설 설치도 지원이 가능해진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사육 곰 종식의 이행 기반 및 까마귀·비둘기 등으로 인한 피해 예방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충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대상 확대

    충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대상 확대

    충북도는 농어업인의 소득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업인공익수당’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김꽃임 도의원의 대표 발의로 ‘충북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올해부터는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어업 경영체 등록 기간이 1년 이상이면 공익수당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두 조건 모두 3년 이상이었다. 조건 완화로 수혜 대상이 지난해 7만 2000여명에서 7만 7000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단 농업 이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 신청 전 3년 내 직불금 등 각종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사실이 있는 자, 신청 전 1년 내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받은 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지역화폐로 일괄 지급하던 것을 시군 상황에 따라 지역화폐 또는 현금으로 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농어업인 대부분이 고령자다 보니 지역화폐를 쓰기 위해 가맹점을 찾아 원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등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어서다. 공익수당은 5∼6월 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지난해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결정되는 7월부터 자격 검증을 거쳐 지급이 이뤄진다. 금액은 1년에 60만원이다.
  • 경남도 ‘민생안정·산업경쟁력 강화’ 중심에 둔 경제정책 발표

    경남도 ‘민생안정·산업경쟁력 강화’ 중심에 둔 경제정책 발표

    경남도가 정부의 2025년 경제정책방향과 연계한 대응 전략을 내놨다. 도는 지난 22일 ▲공존(민생경제 안정) ▲성장(산업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대응 전략을 발표하며 국 트럼프 2기 출범, 대통령 탄핵 정국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최대한 안정적으로 경제를 관리하겠다는 정부 방침과 걸음을 같이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민생경제 안정 대책으로 경기회복 가속화, 도민 생계비 부담 완화, 도민 동행 시책 강화를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도는 경기회복을 가속화하고자 역대 최고 수준(62.3%)의 신속 집행을 추진한다. 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지역업체 하도급률 40% 달성 등도 목표로 잡았다. 도민 생계비 부담 완화 시책에는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경남 패스·해상교통 운임 무료 등 교통비 부담 완화, 농식품 바우처 지급, 의료비·교육비 부담 완화 등이 포함했다. 도민 동행 시책은 긴급 생계금융 지원, 중증장애인 돌봄 지원, 노동자 근무 여건 개선 등이다. 은퇴 이후 소득 공백기를 해소하고자 추진 중인 ‘경남 도민연금’과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 공모사업 신청, 어업재해 재난지원금 신속 지급 등도 동행 시책으로 시행한다. 산업경쟁력 강화 대응 전략은 주력산업 혁신, 유망 신산업·서비스업 경쟁력 제고, 핵심 인프라 확충, 투자·창업 활성화, 전략적 수출 지원 분야 집중 추진이 제시됐다. 도는 주력산업을 혁신하고자 제조업 디지털 전환 계획을 구체화한다. 조선해양 신산업으로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산업을 육성하고 미래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자동차 산업은 미래차 선도기업 육성 기술개발 등 미래차 전환에 나선다. K방산 MRO 육성과 항공 MRO 활성화 방안의 정부계획 반영도 추진한다. 유망 신산업·서비스업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는 우주항공·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 차세대 원전·수소 산업,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의료 산업,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산업 등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안을 제시했다.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 타운 조성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문화콘텐츠산업도 집중 지원한다.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분산에너지 특화단지 지정 공모, 온실가스 감축 등 탈탄소 대응 강화 계획과 첨단산업 대상 국외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 지원방안 마련 등도 경남도가 제시한 산업경쟁력 강화 대응 전략에 포함했다. 이와 함께 도는 전략적 수출을 지원하고자 민생경제 회복, 기업애로 지원, 맞춤형 산업 육성 등 지난 14일 발표한 ‘미국 신정부 대응 전략’을 부문별로 더욱 구체화하고 관련 기관과 협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각 전략이 계획으로만 그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구체적 실행단계에 들어간 사업은 물론 아직 구체화하지 못한 사업들도 이른 시일 안에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겠다. 도민이 사업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해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국내산 수산물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원 온누리상품권 환급

    국내산 수산물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원 온누리상품권 환급

    제주도는 수산물 물가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도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원물 70% 이상의 국내산인 가공품 포함)을 구매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까지(1인당 최대 2만 원)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내산 수산물 3만 4000원 이상∼6만 7000원 미만 구매땐 1만원을 환급하며 국내산 수산물 6만 7000원 이상 구매땐 온누리상품권 2만원을 환급한다. 도는 시장상인회의 확대 요청을 해양수산부에 적극 건의해 참여시장을 지난해 4개소에서 올해 9개소로 확대했다. 올해 참여시장은 ▲제주동문 재래·수산·공설시장 ▲도남시장 ▲보성시장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한림민속오일시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서문공설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모슬포중앙시장이다. 지난해 2월부터 9월까지 동문시장 등 4개소에서 진행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서 약 72억 원의 국내산 수산물 판매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시장을 확대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어업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청년들이여 어촌으로 오라…전북형 청년어촌정착 지원 추진

    청년들이여 어촌으로 오라…전북형 청년어촌정착 지원 추진

    전북 군산시가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군산시는 오는 2월 7일까지 ‘2025년 전북형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청년 인력의 어촌유치와 어촌 활성화 도모 등을 위해 추진된다. 해양수산부 청년 어촌 정착 지원사업에서 제외된 수산업 종사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부터 만 45세 미만인 청년(1980년 1월 1일 ~ 1984년 12월 31일 출생자) 어업인으로 어업활동 종사 경력 3년 이하이고 주민등록상 군산시에 실제 거주해야 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80만 원의 정착 자금을 최대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정착 자금은 수산업 경영비 및 어가 가계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어업인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갖춰 군산시청에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해수부 청년 어촌 정착 지원사업에서 제외된 나이의 청년 어업인까지 폭넓게 지원할 수 있다”면서 “어촌지역의 심각한 고령화를 해결하고 어촌지역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경북 포항시, 지속가능 수산기반 조성 위해 270억원 투입

    경북 포항시, 지속가능 수산기반 조성 위해 270억원 투입

    경북 포항시가 올해 지속가능한 수산기반 조성을 위해 270억원을 투입한다. 10일 시는 올해 예산 270억원을 투입해 ‘2025 수산업 재도약, 지속가능한 수산기반 조성’을 위한 해양수산분야 83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업인 경영위기 극복 체계적인 어업 활동 지원 △기르는 어업 기반 확충 양식특화 농공단지조성 △수산자원 관리방식 전환 수산자원 서식지 회복 △창조어업실현 수산물 소비촉진 및 스마트 유통망 구축 △다목적 행정선 연오세오호 수산진흥 및 어업지도 활동 등이다. 시는 지난해 ‘바다영토 확장 글로벌 해양 중추도시’ 도약을 위해 해양수산국을 신설해 수산·어촌·해양산업·항만 분야에 집중 지원했다. 수산자원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을 위해 수산물 위판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호응을 얻었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지난해 급격한 수산자원 감소와 이상기온, 물가·인건비·원자재·유류비 상승 등으로 지역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수산 예산을 적기에 신속히 집행하고, 체계적인 어업경영 지원으로 수산 경제 도약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군산시,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전북형 청년수당’ 참여자 모집

    군산시,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전북형 청년수당’ 참여자 모집

    전북 군산시가 지역정착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수당을 지급한다. 군산시는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자립적인 생활과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게 목적이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월 30만원씩 12개월간 최대 360만원의 정착지원금이 지원된다. 군산시는 지난해 464명의 청년을 선정해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방식으로 지원금을 지급했다. 시는 올해도 이와 비슷한 수준인 46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자격요건은 청년(18~39세) 중 농업·임업·어업·중소기업·문화예술·연구개발업에서 6개월 이상 종사하고 있으며, 주민등록상 군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가구 중위소득이 180% 이하여야 한다. 다만 기존에 전북형 청년수당 혜택을 받았거나, 동일 유형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해당 지원금은 군산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시스템에 등록된 카드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후 시스템에서 승인 신청하거나 온라인 매장에서 사용 후 시스템에서 차감 신청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군산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에 더욱 뿌리내려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