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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쇄위 내년 상반기 행정쇄신과제 49건 내용

    ◎30세이하 군필자 해외여행 신고 폐지/도농통합시 버스료 결정권 도지사에/국제운전면허증 경찰서에서도 발급/세무대학 여성입학비율 30%로 확대 대통령 자문기구인 행정쇄신위원회(행쇄위·위원장 박동서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26일 97년 상반기부터 시행되는 행정쇄신과제 49건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과제는 행쇄위가 올해 마련한 행정쇄신 개선안 가운데 관련 법령이 정기국회에서 통과되어 내년 1월1일,늦어도 상반기중에는 시행이 가능한 것들이다.분야별로 보면 건설·교통분야가 13건,산업·경제분야가 16건,재정·금융분야가 5건,복지·환경·안전분야가 7건,일반행정분야가 8건 등이다.주관부처별 개선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시행시기다. ▷해양수산부◁ ▲어업분야의 산업재해보험요율 조정=육상양식어업의 위험도가 농업·임업보다 낮은데도 어업분야의 보험요율을 적용받아 농업·임업보다 4배 이상 높은 보험요율을 부담하는 불합리를 개선한다.(97년1월1일) ▲도선사면허제도개선=면허 유효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다.(〃) ○▲항만운송사업의 등록제 전환=항만하역업 등 항만운송사업을 면허제에서 등록제로 바꾼다.(〃) ▲양식장관리선의 입출항신고제도 개선=서해 특정지역 등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양식장관리선은 입출항신고를 하지않아도 된다.(97년 상반기) ▷건설교통부◁ ▲자동차 폐차신청절차 간소화=해외에 나가있는 사람을 위해 인감증명서 대신 주민등록증 사본으로 폐차신청서류를 대신한다.(1월1일) ▲신규화물운송업자의 자율적 보험계약 권리보장=화물운송업을 시작하면 화물공제조합에 의무적으로 가입토록 했던 제도를 폐지한다.(〃) ▲건설기계조종사 적성검사 신청서류 간소화=운전면허증 소지자는 적성검사를 받을때 신체검사서를 내지않아도 된다.(〃) ▲정비 실습폐차 기증대수 제한폐지=직업훈련기관 등에 실습용 차량을 제한없이 기증할 수 있도록 한다.(〃) ▲운수사업용 자동차의 차령제한 제도 개선=시·도지사가 1년의 범위안에서 늘릴수 수 있도록 한다.(〃) ▲건축물 대장 말소기간 개선=철거·멸실신고를 관할 동 사무소에 하면 동 사무소가 해당구청에 건축물 대장 말소 신청절차를 하도록 한다.(〃) ▲도·농 통합시지역 운행 농어촌 버스의 요금기준 등 결정권 위임=요금결정·조정과 적용시기의 결정권을 도지사에게 위임한다.(〃) ▲자동차 정비관리자 선임 및 정비시설 확보의무 완화=5대 이하의 차량을 보유한 업체는 면제한다.(〃) ▲자동차운송 알선사업 등록기준 완화=사무실확보 기준을 현행 30㎡에서 20㎡으로 완화한다.(〃) ▲자동차 점검 및 검사제도 개선=정기점검을 자율화하고,계속검사업무를 공단검사소와 민간정비업체에서 동시에 시행할 수 있도록 한다.(〃) ▲택시운송사업자 차고지확보 의무 완화=현행 13∼15㎡에서 10∼13㎡으로 완화한다.(상반기)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신청요건 개선=차고확보증명서류는 수송시설확인신청을 할때 첨부토록 한다.(〃) ▷통상산업부◁ ▲승강기 안전관리 강화 방안=관리주체를 통산부로 일원화한다.승강기 완성·정기검사기관을 승강기관리원말고도 승강기안전센터·한국기계연구원·생산기술연구원으로 확대한다(〃) ▲주유소 사업개시기간 연장=인·허가를 받은뒤 6개월 안에 개시해야 하던 것을 1년으로 늘린다.(1월1일) ▲빗물펌프장 전기안전관리담당자 겸임허용=500m 이내의 거리에서는 겸임을 허용한다.(상반기) ▲전기수용 신청절차 간소화=절차를 12단계에서 7단계로,제출서류를 24종에서 8종으로 각각 줄인다.(〃) ▲전기설비부실공사 안전검사자에 대한 벌칙 강화=안전관리를 태만히 한 관리자에 벌칙을 강화한다.(〃) ▲자가용 전기설비 공사계획 신고기간 개선=공사 15일전 신고하던 것을 공사전 신고하면 되도록 한다(〃) ▷보건복지부◁ ▲의사상자 보호제도 개선=법적 보상금 산정방법을 개선하여 보상금을 2배 인상한다.(4월중) ▷내무부◁ ▲소방설비공사관련 개선방안=소방설비공사업 먼허를 5년 마다 내도록 하던 것을 폐지한다.(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설립 지방공사공단 운영의 자율성 확대=내무부장관의 사전승인을 받도록 하던 것을 시·도지사에게 권한을 위임한다.(4월1일) ○ ▲인감제도의 개선=보증인이 본인을 대신해 인감을 신고할 때 보증인의 거주범위를 제한하던 것을폐지한다.(상반기) ▷농림부◁ ▲비료판매업 등록제도 개선=등록제를 허가제로 전환한다.축산물 부산물 비료업의 허가제를 등록제로 전환한다.(1월1일) ▷총무처◁ ▲공무원제안에 대한 국가·지방공무원 시상기준 일치=지방공무원이 낸 국가사무제안이 채택되면 중앙공무원과 같은 혜택을 준다.(〃) ▷경찰청◁ ▲국제운전면허 발급절차 간소화=면허시험장말고도 경찰서에서 취급하도록 하고 여권·비자·항공권 등도 제출하지 않도록 한다.(〃) ▷법무부◁ ▲법무사제도 개선방안=자격을 부여받을수 있는 경력기간을 연장한다.법무사로부터의 피해구제수단을 확보하기 위해 이행보증보험이나 공제에 가입을 의무화한다.(〃) ▲외국인 전출신고제도 폐지=외국인이 체류지를 바꿀 때 전입신고만 하면 되도록 한다.(상반기) ○ ▷재정경제원◁ ▲장애인자동차 등록제도 개선=장애인이 생계를 같이하는 사람과 공동명의로 자동차를 구입할때 특소세를 면제한다.(1월중) ▲국가 등에 지출하는 기부금 손금인정범위 축소=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기부금은 적법한 절차를 거친 것만 손금처리한다.(〃) ▲국산신기술 개발제품에 대한 정부우선구매대상 확대=우수품질인증마크(EM)와 신기술마크(NT)제품을 우선구매 대상품목에 추가한다(1월1일) ▲부대입찰제 확대=1백억원 이상 모든 공공공사에 확대 적용한다.(1월중) ▲사업자등록번호 일관성 유지=사업장을 이전,관할세무서가 바뀌어도 같은 등록번호를 사용한다.(1월3일) ▷정보통신부◁ ▲이동무선전화 허가제도 개선=이용자가 전기통신사업자와 이용계약을 맺으면 무선국 허가를 받은 것으로 간주한다.(1월1일) ○ ▷국방부◁ ▲군사보호구역안의 행정규제완화=민통선 이북 농경지의 농기계 보관창고 등 간이시설의 설치규제를 완화한다.행위제한을 완화하여 군과 협의해야 하는 대상을 축소한다.(1월중) ▷병무청◁ ▲전문연구요원의 해외교육훈련제한 완화=6개월의 범위안에서 해외교육훈련을 복무기간에 산입한다.(상반기) ▲30세 이하 병역의무자의 국외여행신고제도 개선=군필자의 읍·면·동 신고를 폐지한다.(〃) ▲순직경찰공무원 유자녀에 대한 병역감면인정=대간첩·대테러 작전에서 숨진 경찰관 유자녀도 군인과 같은 규정을 적용한다.(〃) ▷환경부◁ ▲음식료·주류·의약품의 유리병 병마개 개선=유리병의 폐기물 예치금요율을 병마개 형태에 따라 달리하여 분리형 병뚜껑을 일체형으로 바꾸도록 유도한다.(1월1일) ▲환경영향평가제도 개선=법적으로는 평가대상사업 규모 이하이더라도 시·도지사가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환경영향평가 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한다.평가대상 규모 이하로 분할 시행하여 평가를 받지 않는 사례가 없도록 기존 개발사업이 완료된 면적과 인근에 계획중인 개발사업면적의 합이 평가대상면적을 넘으면 환경영향평가를 받도록 한다.(상반기) ○ ▲유독물표시의무 위반자 처벌규정 완화=형사처벌 대신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소음·진동 배출시설에 대한 벌칙규정 신설=신고대상 소음·진동배출 시설의 법규위반에 벌칙을 가한다.(〃)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예우제도 개선=6급 상이군경 사망자도 국립묘지에 안장한다.(1월1일) ▷중소기업청◁ ▲외국인기술연수생 연수비용 환급=기술연수생을 활용하는 기업이 중기협중앙회에 내는 1인당 2백60만원의 연수관리비 중에서 연수생 이탈로 활용치 못하는 기간에 대하여는 나머지 금액을 돌려주도록 한다.(〃) ▷국가특수교육기관의여성입학 확대◁ ▲공군사관학교=97년부터 입학정원의 10%인 20명을 매년 선발한다. ▲경찰대학=96년 4%인 5명에서 97년 10%인 12명으로 늘린다. ▲세무대학=96년 전체의 11%인 25명에서 97년 30%인 69명으로 늘린다.
  • 일의 EEZ 직선기선 일방 설정 안팎

    ◎규슈 서쪽 「황금어장」 마찰 불씨로/한­중­일 어선 집중 조업지… 어민 큰 손실 불가피/관리구역서 독도제외… 대한협상서 뺄 가능성 일본 정부는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한 직선기선 가운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혼슈 서북쪽 지역이다. 오가 반도〔1〕에서 아와시마 섬〔2〕,사도 섬〔3〕을 직선으로 이은뒤 다시 헤구라 섬〔4〕과 노토 반도〔5〕를 직선으로 연결해 거대한 내해를 형성했다.국제해양법의 원칙대로라면 오가반도에서 해안선을 타고 노토 반도까지 기선이 형성돼야 하며 아와시마 섬,사도 섬은 섬의 해안선을 따라 따로 기선을 그어야 한다.그것이 우리나라가 울릉도와 독도에 기선을 정한 원칙이기도 하다. 정부는 국제해양법의 원칙에 따라 통상기선을 채택하고 있으며 서해와 남해의 다도해 지역에서만 일부 직선기선을 적용하고 있다. 그 아래 지역에서도 일본정부는 미쿠니〔6〕와 아미노〔7〕를 직선으로 연결했다.두 지역 사이에는 섬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역시 해안선을 따라 통상기선을 긋는 것이 적당하다는 지적이다.한국,중국과의 가장 큰 마찰이 예상되는 곳은 규슈 서쪽지역이다. 고쓰〔8〕에서 미 섬〔9〕,이키 섬〔10〕,후쿠에 섬〔11〕,고시키 열도〔12〕,우지 군도〔13〕,구사카키 섬〔14〕 등 본토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들을 직선으로 연결,내해를 대폭 확대했다.특히 이 지역은 한국과 일본,중국의 어선들이 집중 조업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어업협정선과 맞물릴 EEZ 경계선이 단 100m만 후퇴하게 되더라도 각국의 어민들이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한가지 주목되는 것은 일본이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한 직선기선의 관리구역에 독도는 제외한 점이다.물론 독도는 일본의 본토에서 워낙 멀리 떨어진 지역이므로 본토로부터 독도까지 기선을 그을 수는 없을 것이다.그러나 이는 일본이 한국과의 EEZ 경계협상에서 독도를 기선으로 주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
  • 투자개방은 경쟁력 강화 계기(사설)

    정부가 내년에 낙농업·종합무역업·손해보험업·변호사업 등 66개 업종에 대해 외국인투자를 개방해도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지난 93년이후 외국인 투자문호를 확대해왔지만 개방에 따른 충격이 없었기 때문이다. 또 내년에 개방되는 업종의 경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 개방하고 있는 업종과 외국인 투자가능성이 희박한 업종이라는 점도 개방에 따른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한국은 90년대초까지 미국 등 선진국의 압력에 의해서 외국인투자를 개방하는 수동적 자세를 견지해왔다. 외국인 투자정책은 지난 93년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경제의 국제화와 세계화전략에 따라 그 방향이 능동적 자세로 변경된 바 있다.지난 93년6월 외국인 투자개방 5개년계획이 발표될 때만 해도 경제계는 개방에 따른 충격을 크게 우려했다. 그러나 정부당국과 산업계가 개방을 국제경쟁력강화의 계기로 활용함으로써 개방정책은 우리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외국인 투자개방이 확대된 후 고도기술을 수반한 제조업분야에 대한 신규투자가 늘고 있음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특히 올해 외국인투자는 28억달러에 달해 사상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내년에 개방이 확대되면 외국인투자는 더욱더 활성화할 것이다.물론 내년에 개방되는 업종을 영위하는 일부 업계는 개방을 걱정할 것이다.이들 업계는 그동안 개방된 업종이나 기업이 어떻게 개방에 대처해왔는지를 거울삼아 경영을 합리화한다면 개방초기 충격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내년에 개방되는 업종 가운데 손해보험과 무역업 등은 선진기법을 도입하는 것은 물론 규모의 대형화를 위해 통합을 추진하고 코스트를 절감하는데 힘을 기울이기 바란다.농림·어업·광업 등은 외국인투자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생산성을 높여 외국인이 넘겨보지 않게끔 해야 할 것이다.
  • 농어업인 자녀 11만명에 학자금/농림부

    ◎내년 실고생대상 694억 지원 내년에 농어업인의 실업계 고교생자녀 11만7천명에게 학자금 6백94억2천2백만원이 지원된다.수혜대상학생수는 올해에 비해 3만1천명,지원금액은 32.6% 각각 늘어난다. 농림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농어업인자녀 학자금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부모가 면지역에 거주하면서 1㏊미만의 농지를 갖고 있는 농어업인의 실업계 고교생자녀만 학자금을 지원받아왔으나 내년부터는 부모가 읍에 살거나 시지역중 개발제한구역에 사는 경우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모가 1㏊미만의 농지를 갖고 있어야 하며 자녀의 거주지는 상관없다.지원총액의 30%인 2백8억2천7백만원은 국고에서,나머지 4백85억9천5백만원은 지방비에서 각각 지원된다. 신청절차는 거주지의 이장·통장이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읍·면·동장에게 제출하면 된다.이수화 농림부 농정기획과장은 『지리·경제·교육적 여건이 모두 불리하고 도시에 비해 교육비부담이 큰 영세농어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부터 지원대상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 변호사 등 66업종 내년 개방/외국인투자 자율화율 97.4%로

    변호사업·낙농업·종합무역업·손해보험업 등 66개 업종이 내년부터 외국인투자가 허용돼 외국인투자자유화율이 95.1%에서 97.4%로 높아진다. 재정경제원은 21일 외국인투자개방 예시계획에 따라 외국인투자가 제한되는 120개 업종 가운데 66개를 내년에 해제한다고 밝혔다. 신규 외국인투자 허용업종을 보면 채소작물 생산업·양돈업·양계업 등 쌀을 비롯한 곡물생산을 제외한 대부분의 농업분야가 개방되며 내수면 양식업·해면양식업·어업관련 서비스업 등이 추가로 개방된다.제조업은 동물성유지제조업·오프셋인쇄업·윤활유 및 그리스제조업 등에 대한 투자가 허용되며 서적출판업은 외국인지분 50%이하의 투자가 가능해진다. 도산매업은 종합무역업 및 일반무역업,곡물 도산매업의 외국인투자가 허용되며 도시간 철도운송업,일반전국화물자동차 운송업,조종사가 딸린 항공기 임대사업,시내버스 운송업 등도 외국인들이 100% 투자할 수 있다.상해보험업·보증보험업·생명보험업·생명보험 재보험업 등의 보험분야와 신용판매금융업·상호금융업 등의 일반금융에 대한 투자도 허용된다.또 특허,저작권 매매 및 중개업,오락관련산업,법무사업,점술업,인력공급업,경호 및 경비업,탐정업,전문강습소 및 일반강습소도 개방된다.
  • 국회본회의 통과 19개 법안 주요내용

    ◎공무원 출신 탈북자 등 특별임용/학교교육방송원 법인으로 설립/영창 수용 일수 군복무기간서 제외/타대 학생·일반인 시간제 등록/유류오염 배상한도 710억원으로/재개발공공시설 지자체 유상귀속/산업단지 개발사업 부담금 면제/건설업 도급한도액제도 폐지/금융기관 합병 소요기간 단축키로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19개 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정안◁ ◇북한이탈주민보호정착지원법=▲북한이탈주민 중 보호대상자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인도주의에 입각하여 특별한 보호를 받음 ▲보호대상자는 정부가 운영하는 정착지원시설에서 1년간,주거지에서 전입하여 2년간 정부의 보호·지원을 받도록 함 ▲탈북주민 관련정책을 심의하는 「북한이탈주민대책협의회」를 설치함 ▲통일원장관과 보호대상자에 대한 정착지원시설을 운영함 ▲북한 또는 외국에서 교육과정을 수료하거나 자격을 취득한 경우 상응하는 학력및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함▲북한의 공무원·군인의 신분을 가지고 있던 자는 국가공무원 또는 지방공무원,군인으로 특별임용할 수 있도록 함 ▲보호대상자에게 주택의 무상임대등 주거지원을 실시하고 정착금 및 보로금을 지급하며 교육·의료 및 생활보호를 실시함 ▲통일원장관은 보호·지원업무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의 장 등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함 ◇국가보위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5조제4항에 의한 대상지역내 토지의 수용·사용에 관한 특별조치령에 의해 수용·사용된 토지의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특별조치령에 의해 환매권이 발생한 후 이 법 시행 당시 환매권이 소멸되지 아니한 수용토지에 대해 국방부장관은 지체없이 환매통지를 하고 환매권자는 당시 수용가격에 연 5푼의 이자를 가산한 금액을 국고에 납부하고 이를 환매할 수 있도록 함 ▲국방부장관은 특별조치령에 의해 환매권이 발생하였으나 환매통지 또는 공고없이 이 법 시행 당시 환매권이 소멸된 토지로서 군사상 사용하지 아니하거나 5년이내에 사용할 계획이 없는 토지등에 대해 당해 토지의 재산관리관의 의견을 들어 1998년 12월31일까지 피수용자나 그 상속인에게 환매할 것을 통지함 ◇통합방위법=▲통합방위사태는 이를 갑종사태·을종사태 및 병종사태로 구분하고 갑종사태는 대규모의 적의 침투·도발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로서 계엄을 선포할 경우에,을종사태는 수개지역에서 적이 침투·도발하여 단기간내에는 치안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병종사태는 적의 침투·도발위협이 예상되거나 소규모의 적이 침투하여 단기간내에 치안회복이 가능한 경우에 각각 선포할 수 있도록 함 ▲국무총리 소속하에 중앙통합방위협의회를 설치하여 통합방위정책,통합방위작전·훈련및 지침등을 심의함 ▲합동참모본부에 통합방위본부를 두되 그 본부장은 합동참모의장이 되고,통합방위본부는 통합방위정책의 수립·조정,통합방위 대비태세의 확인·감독 등에 관한 사무를 분장하도록 함 ▲국방부장관 또는 내무부장관은 갑종사태에 해당하는 상황이 발생한 때나 두곳 이상의 시·도에 걸쳐 을종사태 또는 병종사태에 해당하는 상황이 발생한 때에는 즉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에게 통합방위사태의 선포를 건의해야 하고,대통령은 중앙통합방위협의회와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할 수 있도록 함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된 때는 작전구역의 주민이나 체재자에 대해 대피할 것을 명할 수 있도록 함 ◇학교교육방송원법=학교교육방송원을 법인으로 설립해 교육방송프로그램의 편성·제작 및 교육방송의 실시,교육정보제공체제의 구축 및 운영,멀티미디어교육정보자료의 연구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함 ◇학점인정법=▲교육부장관은 사회교육시설 등의 학습과정에 대해 평가인정을 하고 평가인정을 받은 학습과정을 이수한 자에게 학력인정 및 학위취득의 근거가 되는 학점을 인정하도록 함 ▲일정한 자격을 취득하거나 시험에 합격한 자에 대해 그 자격 및 시험의 내용에 따라 소정의 학점을 인정할 수 있도록 함 ▲교육부장관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 또는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가 이 법에 의한 소정의 학점을 취득한 경우 전문학사학위 또는 학사학위를 수여함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지원법=▲조직위원회는 월드컵대회의 준비·운영에 필요한보조금을 국가로부터 지원받을수 있도록 함 ▲조직위는 체육복표의 증량발행,기념주화판매 등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함 ▲도시계획법에 의한 시설계획 인가를 받은 월드컵대회 관련시설에 대해 사방사업법 등 다른 법률에 의한 인·허가 등을 받은 것으로 의제함 ▷개정안◁ ◇병역법=▲현역병이나 상근예비역이 영창처분을 받은 경우 영창일수를 복무기간에 산입하지 아니함 ▲상근예비역소집 대상자를 징집에 의해서만 선발함 ▲기술자격이나 면허가 없는 사람도 산업기능요원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함 ◇교육법=▲지역실정에 따라 초·중등교,중·고교,초·중·고교를 통합 운영함 ▲다른 대학의 학생이나 일반인에게 시간제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함 ▲전문대학 졸업자,방송통신대학의 전문대과정 이수자에게 전문학사학위를 수여함 ▲기술대학제도를 도입,기술대학에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과정을 둠 ◇사립학교법=사립학교 직원이 자녀교육,가족의 간호등의 이유로 휴직코자 할때 임면권자는 휴직을 명할 수 있도록 함 ◇유류오염손해배상보장법=유류오염사고에 대한 선박소유자의 배상책임한도액을 최고 1천4백만SDR(1백65억원 상당)에서 최고 5천9백70만SDR(7백10억원 상당)로 상향조정함 ◇국가유공자예우법=▲국가유공자 의무고용 업체의 범위를 비제조 기업체는 종업원 16인이상에서 20인이상으로,제조기업체는 50인이상에서 200인 이상으로 변경함 ▲군인·경찰 기타 공무원의 경우 폭행·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사망하거나 상이를 입은 때는 국가유공자와 구분,물질적 보상만 함 ◇재향군인회법=재향군인회 총회 대의원의 선출및 중임에 관한 사항을 정관으로 정하고 지방자치단체도 보조금을 교부할 수 있도록 함 ◇도시재개발법=재개발사업의 시행으로 새로 설치한 공공시설은 그 시설을 관리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유상으로 귀속함 ◇측량법=측량의 범위를 토지및 연안해역에서 지표면·지하·수중 및 공간으로 확대함 ◇개발이익환수법=산업단지개발사업에 대해 개발부담금을 면제함 ◇지하수법=▲농림어업을 목적으로 하거나 소규모인 경우 지하수 개발·이용을 신고로 갈음함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지하수개발·이용시설의 공사를 부실하게 한 자는 등록을 취소하도록 함 ▲전시 기타 비상사태의 발생에 대비해 비상급수용으로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주체를 국가·지방자치단체로 함 ◇건설업법=▲제명을 건설산업기본법으로 변경함 ▲도급한도액제도를 폐지함 ▲시공관리대장에 시공참여자를 명시하는 현장실명제를 도입함 ◇건설기술관리법=▲건설교통부장관은 건설공사의 기획·설계·계약·시공및 유지관리의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건설정보통합전산망을 구성함 ▲철강구조물제작공장에 대한 공장인증제도를 도입함 ◇금융기관의 합병 및 전환법=▲금융기관의 합병 소요 기간을 단축하는 등 합병절차 간소화.금융기관에 대한 주의·경고 또는 경영개선계획의 제출요구 등 조기시정장치 마련.재경원장관 등은 부실금융기관에 대해 합병·영업양도·제3자 인수등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함 ▲부실금융기관 청산인 또는 파산관재인의 선임,파산신청 등에 대한 특례를 정함 ▲예금보험공사 등이 파산절차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함 ▲동일계열에 속하는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다른 회사를 지배하기 위해 주식을 취득하는 것을 제한
  • 한·일 의원연 공동성명

    한일·일한의원연맹은 제23차 합동총회를 1996년 12월15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양국 대표는 전후 후반세기의 새로운 출발을 계기로 양국이 다가오는 21세기 아시아·태평양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공동협력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양국관계를 구축하는데에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하였다. 2.양국대표는 동북아 및 세계 전체 안보와 직결되어 있는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서는 지난 4월 제주 한·미 정상회담에서 밝힌 4자회담이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제안임을 재확인하고 이의 성사가 더욱 중요하다는데에 의견일치를 보았다. 한국측은 특히 「북한 잠수함 무장공비 침투사건」과 관련,북한이 사죄 및 재발방지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4자회담 및 대북 경제지원 등을 하지 않는다는 한국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였다. 이에 대해 일본측은 잠수함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한국이 다수의 사상자를 낸데 대해 조의와 위로의 뜻을 표함과 동시에 동 사건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였다. 그리고 양국은 북한이 한국에 대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만 한다는 데에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아울러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등에 양국이 적극 참여함과 동시에 공동노력함으로써 역내의 안전보장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3.양국 대표는 WTO출범 등으로 인해 새롭게 구축된 세계경제질서에 양국이 공동으로 적극 대처하기 위해 양국 정부 차원의 새로운 경제협의기구인 「한·일 신경제협력기구(NIEP)」와 APEC 등 각종 역내 기구의 경제관련기구를 통한 양국의 국제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 의원연맹 차원의 협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양국간에 교섭이 이뤄지고 있는 어업문제에 대해서는 한·일 양국의 UN해양법 체결에 입각하여 동 조약의 취지 및 양국간의 어업문제의 역사적 경위를 토대로 새로운 질서가 구축될 수 있도록 양측이 정부의 노력을 촉구키로 인식의 일치를 보았다. 또 양국 사이의 경제문제의 최대 현안인 무역불균형 시정에 있어서는 특히 일본측이 성의를 갖고 임하도록 하며 한국도 구조적 모순을 개선해 나가기로 하였다.기술이전문제와 관련해서는 양국이 민간차원의 경제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그 해결책을 모색하자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4.양국 대표는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 공동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키로 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2002년 월드컵 한·일의원연맹 공동지원위원회」를 발족키로 하였다. 5.양국대표는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서는 차세대의 주역인 양국 청소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한·일 제주도 정상회담의 합의를 존중하여 한·일 청소년 교류를 위한 재정기반 확충을 포함한 적절한 제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6.양국 대표는 지난해 말 이루어진 사내문고의 한국반입에 있어서 양국 의원연맹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국의 전통 및 대중문화의 상호이해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각 문화분야의 교류협력을 추진함에 있어 양국 의원연맹이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하였다. 그리고 깨끗한 지구환경의 보존은 우리생활의 근본인 바,양국 환경협력협정의 정신에 입각하여 환경오염방지시스템의 기술협력은 물론,기타 협력가능한 모든 채널을 동원하여 쾌적한 환경의 보존을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7.양국 대표는 양국 지도층 및 국민들의 한·일간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함양이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하고 이의 실현을 위한 건설적인 교류 및 저변확대를 꾀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또한 재일 한국인에 대한 일본 국내에서의 대우문제에 대해서는 재일 한국인의 지방자치 참정권 확보 등의 해결을 위해 일한의원연맹을 위시한 일본측이 성의있는 자세로 임하기로 하였다. 8.양국 대표는 내년 1월 개최되는 한·일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9.양국 대표는 제24차 합동총회를 1997년 일본에서 열기로 하고 개최일자 및 실무사항은 같은 해 상반기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합동간사회의에서 결정키로 하였다. 1996.12.15 한일·일한의원연맹 합동총회 한국대표단 단장 량정규 일한·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 일본대표단 단장 가와라 쓰토무(와력)
  • “북 한국에 「잠수함 사과」해야”/한·일 의원연 서울총회

    ◎9개항 공동성명 채택 한일의원연맹(회장 김윤환)과 일한의원연맹(회장 다케시타 노보루·죽하등)은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3차 합동총회를 열고 오는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 공동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2002년 월드컵 한·일의원연맹 공동지원위원회」를 발족키로 하는 등 9개항의 「공동성명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양국 대표는 성명문에서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서는 4자회담이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이라는 원칙을 재확인하는 한편 북한 잠수함 무장공비침투사건과 관련,북한이 한국에 대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만 한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양국 대표는 또 한·일 청소년교류활성화를 위해 재정기반확충 등 적절한 재정책을 마련키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어업문제 교섭과정에서 한·일 양국의 국제연합(UN)해양법 체결에 입각한 새로운 질서를 구축토록 양측이 정부에 촉구키로 했다. 양국 대표는 또 공동성명에서 양국 지도층및 국민들의 한·일간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함양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의 실현을 위한 건설적인 교류 및 저변확대를 꾀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 국회통과 12개 법안·추곡가 동의안 요지

    ◎소득세법­공제한도 100만원 늘려 900만원으로/상속세법­기초공제 일반 2억… 배우자공제 5억/검·경찰법­총·청장 퇴임뒤 2년간 정당가입 금지/정자법­후원회원 정수 제한 폐지… 바자 허용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12개 법안과 추곡수매가 동의안 요지는 다음과 같다. ▲조세감면규제법=중소제조업에 대해 특별세액감면과 자격세액공제의 중복 적용 가능.기술집약산업의 기술개발준비금 손금산입 한도를 수입금액의 4%에서 5%로 확대.기술·인력개발 세액공제액의 이월공제기간을 5년에서 7년으로 연장.생산성향상설비의 투자세액공제제도 적용기간을 2년간 연장하고 세액공제율을 5%로 단일화.미분양주택의 취득시한을 1년간 연장하고 97년까지 취득자는 조세특례 적용.배합사료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범위를 모든 농민으로 확대하고 어민에게도 어업용 배합사료는 이를 적용.중소기업의 최저한 세율을 12%에서 11%로 인하.농·수·축협 예탁금 및 출자금에 대한 이자 배당소득의 비과세 시한을 2년간 연장.외국인 투자기업의 최저한세 적용 유예를 96년 12월31일까지 인가신청자의 경우 잔존감면기간까지 적용. ▲소득세법=근로소득공제액을 5백만원이하는 당해 급여 전액을,5백만원 초과는 100분의 30으로 하고 공제한도금액을 연 8백만원에서 연 9백만원으로 상향조정.근로소득세액공제액을 50만원 초과분은 100분의 20에서 100분의 30으로,공제한도금액을 연 50만원에서 연 60만원으로 상향조정.중소기업에 대해 결손금소급공제제도 도입.배우자가 증여받은 부동산을 5년내 양도할 때 당초 취득가격 기준으로 양도소득세 과세.양도소득세를 모든 토지보상 채권으로 세무서장의 승인없이 물납 가능토록 함.근로소득세 연말정산 시기를 12월에서 다음해 1월로 조정.원천징수되는 사업소득이 있는 거주자에도 연말정산 제도 도입. ▲상속세법=주택·농가의 상속세 물적공제를 폐지.기초공제액을 일반인 2억원,가업상속인 3억원,영농·영어·임업상속인 4억원으로 인상.배우자 상속공제액은 30억원을 한도로 공제하되 5억원이하는 전액공제.상속세및 증여세의 세율 및 과세구간을 통합.차명주식을 2년내 실질소유자명의로 전환하면 증여세 면제. ▲법인세법=법인의 접대비 손금산입 한도를 현행 자기자본의 2%에서 대기업에 한해 1%로 축소하고 수입금액 1천억원 초과분에 대해 0.1%를 적용하던 것을 5백억원 초과분으로 하향 조정.중소기업 결손금을 1년간 소급공제할 수 있도록 함. ▲관세법=관세부과의 제척기간을 2년 또는 5년으로 새로 규정하고 소멸시효를 5년으로 연장.여행자가 신고하지 않은 물품을 과세할 때 가산세 부과.선박관세율을 무관세로 함. ▲수출용원재료관세 등 환급특례법=관세환급체제를 사후정산제도 전환.내국신용장을 물품의 공급자 또는 관세사도 발급할 수 있도록 함. ▲검찰청법=검사의 정치적 중립성에 관한 선언적 규정 신설.검창총장은 퇴임후 2년간 공직에 취임하거나 정당 발기인 또는 당원이 될 수 없으며 검사는 대통령비서실에 파견되거나 대통령 비서실 직을 겸할 수 없도록 함. ▲경찰법=경찰청장은 퇴임후 2년간 정당 발기인·당원이 될 수 없도록 함. ▲국회법=의장직무대행은 최다선 의원으로 하되 최다선 의원이 2인이상이면 연장자가 맡도록 함.98년 5월30일부터 복수상임위원제도 도입.정례회의중 1회는 자동개회.의사정족수를 재적 5분의 1로 완화.대통령령·총리령·부령·행정규칙의 제정 또는 개정시 7일이내에 국회에 송부.대정부질문의 시간제도를 현행 15분이내에서 20분이내로,자유발언을 4분에서 5분으로 확대.정부·행정기관 등이 보고 또는 서류제출을 요구받은 때에는 10일이내에 응하되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연장할 수 있도록 함. ▲정치자금법=후원회원 정수제한 폐지.후원회의 모금방법에 바자회 서화전 등을 추가.중앙당·시도지부 후원회도 정액 영수증을 사용.정액영수증 금액에 1만원,1백만원 등 2종을 추가하고 무기명으로 함.교섭단체 구성정당에 대한 국고보조금 기본배분 비율을 100분의 50으로 상향 조정.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대통령 피선거권을 선거일 현재 5년이상 국내에 살고 있는 40세이상의 국민으로 함.공직자인 후보자의 배우자선거운동을 모든 선거에 허용.유급선거사무원 수를 2배로 증원.인쇄물 시설물 기타 광고물을 이용한 무급 선거운동원모집 금지.선전벽보에 정규학력 이외의 학력게재 금지.읍면의 선전벽보와 명함형 소형인쇄물을 2배로 늘림.대통령선거의 신문광고 150회중 50회 비용에 한해 국가가 보전.방송광고 횟수를 TV 및 라디오 방송별로 각 20회 이내로 늘리되 국가가 보전.대통령선거 후보자 연설원의 방송연설을 현행 5회이내에서 7회이내로 늘림.후보자 경력방송 시간을 1분 이내에서 2분이내로 늘림.공영방송사는 대통령선거 때 후보자 일부 또는 전부를 초청,대담·토론회를 개최토록 함.허위사실 기재 선전문서를 배포할 목적으로 소지한 자도 허위사실공표죄로 처벌. ▲양곡관리법=양곡의 매입약정을 체결한 생산자에게 약정금액의 선급지급 근거 신설. ▲96년도산 추곡,97년도산 추·하곡의 매입가격과 매입량 결정및 97양곡연도 정부관리양곡 수급계획 동의안=96년산 추곡매입가격을 95년산보다 4% 인상하며.추곡 매입량은 일반계 8백80만섬으로 정부매입량 5백만섬,농협매입량 일반계 3백80만섬으로 함.97년산 추곡일반벼 매입가격은 96년산 가격과 동일.
  • 어로수역 설정이 주요 이슈로/내일 한­일 의원연맹 합동총회 전망

    ◎독도영유권 문제도 논의 가능성 높아 한·일 의원연맹(회장 김윤환 의원) 제23차 합동총회가 15일 상오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이번 총회에는 우리나라에서 김회장과 량정규간사장등 150명의 의원이,일본에서는 타케시타 노보루(죽하등) 일·한 의원연맹회장과 가와라 쓰토무(와력) 간사장 등 40여명의 중·참의원이 참석한다. 본회의와 4개 분과위별 회의로 이뤄질 이번 총회는 한·일 두나라가 올해 총선을 치른 뒤 처음 실시되는데다 어느 때보다 양국간 현안이 많은 시점에 열린다는 점에서 논의결과가 주목된다. 양국 의원연맹은 총회에서 북한 무장공비침투사건 이후의 동북아 정세를 점검하고 4자회담 지원과 동북아 안보에 관한 공동대처방안을 논의한다.대북 지원과 관련한 양국협력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아울러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에 따른 공동지원협력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양국 간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2002년 월드컵 공동지원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양국간 청소년교류기금 1천억원 조성 문제와 환경오염해결 협력방안,재일한국인의 지방자치 참정권확보 지원방안 및 위안부 등 전후처리문제도 주요 안건이다. 이들 안건 외에 총회에서 보다 주목되는 현안은 무엇보다 어업협정 체결에 따른 어로수역 설정문제이다.특히 이와 관련해 독도 영유권문제는 정식의제로 채택되지 않았으나 어떤 식으로든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연맹 관계자는 13일 『독도가 우리 영토임이 분명한 만큼 우리측이 먼저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을 방침』이라며 『그러나 일본측이 독도문제를 언급한다면 이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양측 연맹은 15일 하오 총회가 끝난 뒤 공동성명문을 채택하고 양국 간사장의 공동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일본측 대표단은 14일 낮 방한해 총회에 참석한 뒤 16일 김영삼 대통령과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위원,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를 각각 예방하고 양국 공동관심사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총회는 당초 지난 9월 서울과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중의원 해산 등 일본 정계 사정으로 연기됐었다.
  • 예결위 통과 새해예산안 조정 내역

    ◎지역사업 역점… SOC 911억 증액 “최다”/농어업 351억 중기·과학지원 400억 늘려/공비침투지역 특별지원비 653억 추가/매연장치비 절반 삭감… 환경개선 공염불 새해 예산안이 71조4천6억원으로 국회 예결위에서 가결됐다.당초 정부가 제출한 71조6천20억원에서 2천14억원을 순삭감,올해 대비 13.4% 늘었다.세법개정 등에 따른 세입삭감액 2천14억원에 맞춘 균형예산이다.세출에서는 6천19억원을 깎고 4천5억원을 증액시켰다. 따라서 삭감액만 놓고 보면 야당은 세입감소분만큼만 깎은 것이다.이를 두고 자민련 이인구 의원은 『정부안에 포함된 「허수」만 삭감했다』고 투덜댔다.야당은 대신 텃밭에서의 지역사업을 챙겼다.국민회의는 호남권,자민련은 충청권에서 각각 예산지원을 늘렸다.「선심성 팽창예산」이라고 정부·여당을 몰아붙이던 것과는 달리 뒷전에서 「혈세」로 표밭을 다진 셈이다. 여당도 「실」보다 「득」이 컸다.먼저 순삭감액을 2천억원선에서 막았다.야당이 1조원이상 삭감을 주장하던 것에 비하면 성공적이다.불균형예산이라고 야당의집중포화를 맞던 가덕도 신항만지원비 1천억원은 고스란히 건졌다.5천억원이 잡힌 경부고속전철도 55억원 삭감하는 데 그쳤다. 「대선용」이란 공격을 받던 관변단체지원액도 사업명칭을 바꿔 통과됐다.예컨대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는 국민운동지원으로,바르게 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도덕성회복 및 친절운동지원으로 바뀌었다. 세입에서는 세법개정으로 소득세 1천2백95억원,부가가치세 7백33억원등 2천58억원이 줄고 상속세 44억원이 늘어 2천14억원이 순삭감됐다. 세출의 경우 증액분 4천5억원 가운데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이 9백11억원으로 가장 많다.야당의 요구가 집중된 탓이다.우선 호남권에서 송정리∼목포 복선화 1백70억원,전라선 개량 90억원,무안공항 63억원,새만금신항 45억원 등이 증액됐다.충청권에선 백제문화권 개발 1백억원,대덕연구단지 40억원,보령신항 30억원 등이 새로 편성됐다. 이밖에 5·18기념공원조성으로 50억원,광주도심철도이설에 1백12억원,광주평동외국인공단 75억원등이 증액됨으로써 국민회의 요구가 많이 반영됐다.강원도지원에는 무장공비침투 특별지원 6백53억원을 비롯,경춘선 복선화 50억원,묵호항 5억원등이 편성됐다. 반면 여야가 농어민보호와 중소기업육성을 주장하면서도 농림어업지원에는 3백51억원,중소기업 및 과학지원에는 4백억원만 증액했다.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면서도 환경개선비는 1백48억원 증액했다.하지만 경유차의 매연여과장치는 1백억원에서 50억원을 깎아 환경개선의지는 「공염불」이 됐다. 또 수출입은행 융자와 철도특별회계 국고채상환 등을 각각 4백억원,3백60억원 깎아 정부 빚을 줄이는데는 인색했다.
  • 일,금융·증권 영업제한 규제 철폐

    ◎2001년까지/9개 공적금융기관 3개로 통폐합/유가증권거래세·인지세 폐지 등 개혁안 마련 일본의 하시모토정권이 금융체제의 개혁과 관련,공적 금융기관을 3개로 통폐합하는 등 2001년까지 금융·증권관련업무를 완전자유화하는 개혁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일본의 산케이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이 개혁안은 또 98년 4월부터는 증권회사의 면허제를 전면등록제로 전환해 증권회사 설립을 자유화하고 위탁수수료를 완전자유화하도록 제안했다. 이 안은 「공적금융기관법」(가칭)을 제정해 일본개발은행 등의 정부계 금융기관과 공적 금융기구 9개를 ▲일본개발은행 공영기업금융 홋카이도동북개발·오키나와진흥개발금융공고 등을 「기본정책금융기구」(가칭)로 ▲중소기업금융,중소기업신용보험,농림어업금융공고를 「특정정책금융기구」로 ▲일본수출입은행,해외경제협력기금을 「해외정책금융기구」로 통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2001년부터는 은행의 영업범위 제한도 완전 철폐하도록 하며 금융거래 활성화를 위해 유가증권거래세,인지세,거래소세 등을 폐지하고 순수지주회사를 자유화하도록 권고했다. 이같은 획기적인 안이 제안된 것은 제2의 예산이라고 불리우는 재정투융자가 경제환경의 변화에도 불구,정책적으로 불필요해진 분야에 사용돼 정부부문의 확대와 비효율적인 운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 정보통신산업 기반 확충/강 정보통신,국가경쟁력강화추진위 보고

    ◎2천년까지 5조8천억 추입 정부는 국내 정보통신산업의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오는 2000년까지 총 5조8천473억원을 투입,행정·의료·교육분야의 정보화기술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보화촉진기금의 75%를 중소 정보통신기업에 우선 배정하는 한편 통합방송법 제정이 연내 어려울 경우 현행법에 따라 위성TV방송을 내년초 허가할 계획이다.또 2001년 국산기술로 개발한 인공위성을 실험발사하고 2002년에는 고선명(HD)TV 본방송을 실시하기로 했다. 강봉균 정보통신부장관은 6일 한승수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제2차 국가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정보통신산업발전 종합대책안」을 보고했다. 이 대책안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 경제의 체질강화를 위한 정부의 핵심전략과제로 확정됐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소프트웨어산업을 오는 2001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아래 소프트웨어 생산액과 수출액을 올해 38억달러,3천만달러에서 5년뒤에는 각각 172억달러,25억달러로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위해 소프트웨어 인력을 현재 5만여명에서 5년뒤에 12만여명으로 7만여명 늘리고 내년중 정부와 민간기업이 50억원씩 공동 출자,영세 소프트웨어업체의 채무보증 등을 위한 소프트웨어 공제사업을 펴나가기로 했다. 한국통신의 민영화 방안과 관련,내년 상반기안에 정부출자기관 형태로 전환키로 하고 정부주식지분을 현행 80%에서 49% 이하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국내통신사업자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98년부터 이종서비스간 인수·합병도 허용키로 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내년에 경제정책기조를 일관성있게 유지,물가안정에 역점을 두면서 경상수지적자를 대폭 줄여 나가기로 했다.또 경기하강국면이 장기화돼 투자둔화,고용감소 등 경제의 성장활력 자체가 손상되지 않도록 경제정책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경상수지적자는 경제체질약화로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2백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부총리는 『그러나 내년에는 경쟁력 강화시책이 서서히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는데다 대외여건도 올해보다호전될 것으로 보여 우리 경제는 내년 하반기부터 상승국면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제4회 농어촌진흥대상 시상식

    □부문별 수상자 ·연구개발­정창주씨 ·생산기반­김재식씨 ·경영개선­전북 남원시 ·소득증대­김갑성씨 ·환경개선­유우익씨 ·특별부문­박경수씨 이윤배씨 농어촌진흥공사(사장 조홍래)가 주관하고 서울신문사와 KBS가 후원하는 제4회 농어촌진흥대상 시상식이 5일 상오 여의도 전경련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강운태 농림부장관,김태식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장,부분별 수상자 및 학계·유관기관 관계자,농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연구개발부문에 정창주 서울대농업생명과학대교수,생산기반부문에 농업인 김재식씨,경영개선부문에 전북 남원시청(시장 이규),소득증대부문에 농업인 김갑성씨,환경개선부문에 유우익 서울대사회과학대교수,특별부문에 농업인 박경수씨와 이윤배 KBS보도국 경제부장이 각각 상을 받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농어촌진흥대상은 농어촌을 위한 기술개발·소득증대·구조개선분야에서 공헌한 전문인을 포상함으로써 농어업인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과 이 분야 종사자의 연구개발 및 사기앙양을 위해 제정됐으며,각 부문 수상자는 각각 단체 7백만원,개인 5백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는다.
  • 취업제도 개선(조선족문제 어떻게 풀까:2)

    ◎“외국인력 관련법 제정” 목소리/비영리법인·사업주 직접 모집 강구할만/고용직종 확대… 송출비 걷는 방식 바꿔야 노동 관련기관과 단체들이 제시하는 조선족 문제의 해결책은 현행 산업기술연수제도를 전면 개선해 국내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현재 산업연수생으로 국내에서 합법적으로 취업한 조선족은 8백여개의 중소기업에 1만2천여명이다.이들이 받는 임금은 한달에 70만∼72만여원으로 국내 근로자의 70∼79% 정도이지만 중국의 임금에 비하면 20배 이상이다. 이 때문에 조선족은 중국의 142개월 임금에 해당하는 최고 5백여만원의 수수료를 중국내 10여개 사설 인력송출회사에 내고 산업연수생으로 선발되려고 애를 쓰고 있다.2∼3년을 기다리다 지쳤거나 「지름길」을 택하려는 조선족은 사기단의 유혹에 쉽게 걸려들 수밖에 없다.이런 과정을 거쳐 국내에 불법 취업한 조선족은 3만여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때문에 합법적인 취업의 문을 양성화하는 것이 우선적인 문제해결의 방안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관계기관의 실무자들은 지금과 같은 제도 아래에서는 조선족 연수생을 늘리는 방식은 일시적이고 부분적인 해결책에 불과하다고 강조한다.현재의 연수생제도가 사실상 편법적인 외국인 고용방식에 불과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현재 조선족 취업자의 모집·관리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맡고 있다.하지만 조선족의 수가 늘어나면서 관리능력의 한계를 보여 연수생의 20% 정도는 상대적으로 임금이 높은 사업장에 불법취업하고 있다.외국 연수생은 중소제조업체에만 취업이 가능하다.자연 불법 노동시장이 형성됐고 이에 따른 사회문제 또한 크다. 조선족 인력 활용에 대한 원칙과 기준도 사실상 없다.건설업·서비스업 등 취업대상이 아닌 업체에서도 저임금 근로자 확보를 위해 조선족을 끌어들이려고 기를 쓰는 실정이다.이들 또한 불법과 사기의 온상이 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조선족을 포함한 외국인 근로자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외국인 인력 관련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가 총괄하고 사업주가 직접 조선족을 모집하거나 공공기관,비영리 법인을 통한 모집으로 제도가 개선되면 10여개 사설 인력송출회사에만 의존해 온 조선족의 취업 과정도 투명해져 지금과 같은 취업사기사건을 근원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조선족의 취업 비용부담도 적어지게 된다. 이와 관련,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5일 산업연수생 취업과 관련해 사기를 당한 조선족 피해자는 연수생으로 우선 선발하겠다고 밝혔다.또 송출에 따른 비용도 중앙회가 우선 부담한 뒤 연수수당에서 분할 상환토록 할 방침이다. 조선족의 취업대상을 건설,연근해어업 등에 체계적으로 확대,취업기회를 늘려주어야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주문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전체 취업자 2천93만여명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가 0.8%를 차지하고 있다.체계적인 제도개선이 이뤄지면 약 1%인 20만명 수준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수를 늘릴 수 있고 이 가운데 상당부분을 조선족에 배당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노동부,경총,노동연구원 등이 외국인 산업연수생을 고용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70% 이상이 현재의 연수생제도를 개선해 조선족 등을 근로자로 인정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여년 동안 중국 조선족 문제를 연구해 온 서울대 김광억 교수(인류학)는 『조선족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취업알선의 공식적 제도가 확립되고 양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 해외진출 본격화/금호 박정구 회장

    ◎아주 전초지 중에 제2창사 포부/타이어·고속버스·석유화학 중점 확충/2045년까지 매출액 75% 외국서 달성 금호그룹은 타이어 화학 고속 정보통신 생명 환경등을 주력업종으로 정해 2001년까지 신규·해외사업분야에 5조5천억원을 투자한다.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은 2일 중국 남경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아시아 지역을 주 공략대상으로 삼으며 특히 중국에는 타이어와 고속버스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제2의 금호그룹을 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는데. ▲타이어는 세계 5대 타이어업체가 목표다.중국에 2∼3개의 타이어공장을 더 세우고 남경과 천진공장은 연산 1천5백만본규모까지 확장할 계획이다.인도에도 공장을 짓는다.석유화학은 중국내에 총 90만t규모의 에틸렌공장을 짓고 인도네시아에도 고무제품의 원료인 SBR과 PBR공장을 세울 예정이다. ­해외사업비중은. ▲장기비전에서 밝힌 것처럼 그룹 100주년인 2045년까지 그룹전체 매출액의 75%를 해외에서 이루겠다.2001년까지 해외매출액 2조3천억원으로16%를 달성하고 2005년에는 6조원으로 23%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역점을 두고있는 신규사업은. ▲정보통신사업이다.2001년 서비스개시가 목표다.미국 TRW사가 추진중인 오딧세이 위성통신시스템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내년중 법인을 만든다.먼저 한국과 중국지역의 서비스권을 확보하고 아시아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장기적으로는 해양산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취임당시 비전경영을 강조했는데. ▲기업의 사회성과 도덕성에 무게를 둘 계획이다.최고 경영층은 물론 전직원이 노력을 해야한다.경영합리화를 위해서는 인원을 줄이는 감량경영보다는 단위 이익을 높이는 효율경영을 할 생각이다.그룹의 구성원들이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특히 인력개발에 힘쓰겠다.서울대등 4개대에 설치한 금호 MBA도 금융·기술·마케팅·글로벌MBA로 세분화할 계획이다.
  • 3·4분기/GDP 6.4% 성장/전분기비 0.4% 떨어져

    ◎93년 2·4분기 이후 최저 성장률이 떨어지면서 경기가 침체국면에 빠져들었다.특히 수출부진으로 주력상품의 재고가 급증,성장내용도 매우 부실해져 장기침체마저 우려된다. 한국은행은 28일 3·4분기중 GDP(국내총생산·90년 불변가격기준)가 69조3천50억원으로 성장률이 전분기보다 0.4%포인트 낮아진 6.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관련기사 5면〉 분기별로 93년 2·4분기(4.9%)이래 3년3개월만에 최저다.따라서 올들어 9월까지 성장률은 7%를 기록했으며 4·4분기에 3·4분기와 같은 성장이 이뤄진다고 가정할때 올 성장률은 6.8%에 달할 전망이다. 팽동준 조사2부장은 『수출이 금액기준으로 감소하고 민간소비신장률도 떨어지면서 성장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며 『당초 예상보다는 높지만 이같은 성장률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품목에서 제품이 팔리지 않음에도 생산이 계속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별로는 건설업이 사회간접자본 건설의 호조에도 불구,공장,상가 등 민간부문의 건설이 위축돼 4.7%의 낮은 성장에 그쳤다.제조업은 경공업이 3.7% 감소한 반면 중화학공업이 10.5% 증가하는 양극화현상이 여전한 가운데 전분기(6.5%)를 웃도는 7% 성장을 보였다.서비스업은 통신업이 호조를 지속했으나 경기침체의 여파로 도·소매 및 개인서비스업 등이 부진해 성장률이 전분기의 8.8%에서 7.7%로 떨어졌다.농림어업은 재배면적 감소로 1.8%의 저성장에 그쳤다. 민간소비는 경기후퇴와 기업채산성 악화에 따른 소득증가 둔화로 증가율이 전분기의 7.1%에서 6.0%로 낮아졌다.그러나 설비투자는 대기업의 공장증설을 위한 마무리투자가 집중돼 전분기(3.5%)보다 훨씬 높은 8.7%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 생산라인 90% 축소 성공/세계적 타이어업체 미슐린의 기술혁신

    ◎제조공정대폭 개선… 연간 5천600억원 절감/올초에 녹색타이어 「C3M」 개발… 업계 “발칵” 세계적인 고급 타이어제조업체인 미슐린.명성만큼이나 베일에 싸여있는 업계의 「크레물린」으로 유명하다. 100년 기업 미슐린이 최근 3년동안 엄청난 변화를 하고 있다.올해초 C3M이라는 최신형 타이어를 만들어내기 시작했다고 발표해 업계가 발칵 뒤집혔다.업계는 C3M타이어를 구해 분석하느라 법석을 피웠다. C3M타이어는 획기적인 원가절감 생산방식을 도입해 「미래의 타이어」「녹색 타이어」로 불린다.녹색 타이어는 환경보존용이 아니라 색깔이 녹색.타이어의 색깔은 검다는 기존 관념을 깨뜨린 발상의 전환이다.빨간색·노란색·흰색 타이어가 거리를 누비는 모습을 볼날도 멀지않았다. 제조공정을 대폭 줄이는 신기술을 개발해 생산라인을 10m로 감소했다.보통 100m인 타이어 생산라인이 10분의 1로 줄었고 이는 넓은 공장부지와 많은 근로자를 필요없게 만들었다. 한 생산 라인당 필요인력은 150명.인건비 절감은 세계 최고수준이어서 13만명의 근로자가운데 2만명을 감원할 계획이다.미슐린의 이같은 신기술개발은 인건비 비싼 프랑스에서는 비용 절감의 모델이 되고 있다. 예를들어 근로자 한명의 한달 평균 임금은 1만1천여프랑.그러나 기업은 실제로 임금의 47%에 해당하는 5천여프랑을 정부에 더내야 한다. 근로자는 2천여프랑의 사회보장 세금을 내고나면 7천여프랑만 손에 쥘 수 있다.기업은 근로자 한명당 1만6천여프랑을 내는데도 근로자의 실수령액은 절반이 되지 않는 탓에 인건비 절감이 최대의 과제다. C3M방식은 공장부지 감축으로 세계 어느 곳에서나 공장을 세울 수 있게 됐고 그만큼 타이어 운송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했다.본사가 있는 클레르 몽페랑 부근의 그랑바슈공장은 내수시장을 겨냥한다.운송 교통조건이 좋은 리옹에서 15㎞ 떨어진 셍 프리스트공장은 유럽시장을 노리고 있다. C3M 생산방식은 수백개짜리 소량주문도 소화해낼 수 있다.리옹의 미슐린 타이어 대리점인 페로 마스테르사의 페코씨는 구체적인 숫자는 비밀이라고 밝히지 않았지만 『C3M이 나온뒤 미슐린의 판매고가 급증했다』고 밝히고 있다. 미슐린은 또 비용절감과 긴축경영으로 연간 35억프랑(5천6백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여기서 2000년까지 시설 현대화를 위해 9억프랑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미슐린의 기치는 「생산·속도·책임감 및 수익성」.세계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미슐린의 전략은 경쟁력 향상으로 다른 업체의 추적을 따돌리자는 것이다.다른 회사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방어해 수성을 한다는 「신도전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미슐린의 기술개발로 다른 업체들은 최소한 3년동안은 그 기술에 뒤따를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들이다.
  • 「동북아 신질서」의 주역 맡아/한­미·일·중 연쇄정상회담 의미

    ◎김 대통령 미­중 관계 개선 중재/한­일은 미래지향적 관계 강화 24일은 동북아 신질서 형성에 중요한 날이었다고 볼 수 있다.김영삼 대통령이 강택민 중국국가주석,하시모토 일본총리,클린턴 미국대통령도 한반도 주변 3개국과 연쇄개별정상회담을 가졌다.일본­중국,미국­중국간의 정상회담도 이뤄졌다. 클린턴 대통령은 11월초 선거에서 재선,내년초 재취임을 앞두고 있다.하시모토 총리도 지난달 총선에서 승리,2차 집권내각을 구성했다.중국도 내년 15차 당대회라는 중요 정치일정을 앞두고 있다. 동북아질서를 이끄는 4개국 정상이 바뀐 것은 아니지만 미·일·중 3개국 지도자가 새로운 위치에 들어서고 있다.김대통령도 집권 후반기를 맞아 남북문제 해결을 위해 정열을 쏟고 있다. 한­미­일­중 4개국 정상간의 연쇄회담에서 거시적으로 주목되는 부분은 미­중관계다.구소련의 붕괴로 국제정치에서 미국에 맞설 나라는 중국 뿐 이라는 인식이 생기고 있다.거기에 비례해 미­중간의 알력도 깊어지고 있다. 김대통령은 강택민 주석과의 회담 상당수부분을 미­중관계 개선 중재에 나설 용의가 있음을 밝히는데 사용했다.미­중관계가 우호적으로 굴러가는게 한반도안정,나아가 동북아와 세계평화유지에 긴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중국이 북한의 태도변화를 유도하는데 건설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중­미관계가 우호적으로 정착되어야 한다는 판단도 하고 있다. 김대통령이 이렇듯 강대국들의 관계개선에까지 「중재자」를 자임할 수 있는 바탕에는 이들 주요 지도자와의 돈독한 친분이 있기 때문이다.한국의 국력신장도 바탕에 깔려 있다. 최근 한­일,한­중 양자관계에 있어 정치적 갈등은 별로 없다. 한­일간에는 일본 정계의 보수화 움직임과 관련,과거사정리 문제가 현안이다.한­일 양국 정상은 일본에서 하시모토 내각의 재출범을 계기로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더욱 강화한다는데 합의했다. 한­중­일 3국간에는 배타적 경제수역(EEZ)획정과 그에 따른 어업협정 체결이라는 문제가 있어 앞으로 추가 실무협상이 계속될 것이다. 미국을 포함한 동북아 4국은 일련의 「마닐라회동」을 통해 기존의 외교정책의 큰 변화가 없음을 보여줬다.미­중간 화해,그리고 한반도 4자회담 성사에 모두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동북아 평화의 항구정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점은 돋보인다.
  • 김 대통령 APEC 순방­한·일·중 개별정상회담 의제

    ◎한·미­공비침투 사과·통신시장문제 논의/한·일·중­어업협정 개정이 초대 관심사로 24일 마닐라에서 열리는 김영삼 대통령과 클린턴 미국대통령,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강택민 중국국가주석 등 한반도 주변 3개국 정상과의 연쇄회담은 대북문제조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북한문제 외에 한·미간에는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개정,통신시장 논란 등의 현안이 있다.한·일·중 3국 사이에는 어업협정 개정문제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과 3국간 개별정상회담의 예상논의 내용을 의제별로 살펴본다. ○24·25일이 분수령 ▷대북문제◁ 북한 정책을 조율하는 가장 중요 모임은 한·미 정상회담이다. 한·미회담을 앞두고 김대통령은 『북한이 잠수함사건에 대해 명백히 시인·사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반면 미국은 제네바 핵합의 준수를 우선시하는 분위기다.이 두 관점 사이에서 어떻게 최선의 공통분모를 찾아내느냐가 회담의 주안점이다. 북한은 겉으로는 핵연료봉 봉인작업 중단 등 강수를 쓰면서 내부적으로는유감표명 의사를 흘리고 있다.25일쯤 리처드슨 미국하원의원의 북한방문도 예정돼 있다.24,25일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중대 분수령인 셈이다. 한·미간에는 지금까지 외무장관회담 등 막후절충을 통해 「북한의 선사과­후지원재개」라는 원칙을 고수하자는데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사과의 수준·방법을 두고 막바지 조율이 이뤄지고 있다.한국은 「북한 당국자의 명백한 사과,남북대화 재개」를 명확한 조건으로 내걸자는 입장이다.미국측은 유엔사를 통한 사과 등 「적절한 수준」을 북한측에 제시하자고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표방법에 있어서도 우리측은 공동성명이 안되면 언론발표문이라도 만들자는 생각이나 미국측은 각자 발표하는 형식을 선호하고 있다. 일본과의 대북공조는 별 문제가 없다.한·일 외무장관은 23일 회담을 갖고 『북한의 자세변화를 위해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일치시켰다. ○미에 전향적 자세 촉구 ▷SOFA 및 통신분야◁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북문제가 워낙 중요해 집중논의되기는 힘들겠지만 실무 차원에서는 SOFA개정이 현안이다.우리측은 지난 9월 미측이 제시한 개정방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미측에 보다 전향적인 자세를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미국측은 통신기기 수출과 관련,한국을 「우선협상대상국(PFC)」으로 지정했다.정부는 미국 통신시장의 폐쇄성이 부당하다는 점을 거론하고 그의 시정을 요구할 예정이다. ○과거사 정리 등 거론 ▷어업협정◁ 한·중 정상회담에서 우리측은 어업협정의 조속한 체결을 중국측에 촉구할 계획이다.한·일 정상회담에서는 일본측이 어업협정 조기체결을 희망해올 것 같다. 한·일 정상회담에서 독도문제가 거론되지 않는 대신 역사공동연구 등 과거사정리에 관해서는 언급이 있을 듯 싶다.내년 2월쯤 김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는 일정도 확인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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