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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읍·면에 유치원·초·중교 최소 1곳씩 유지

    읍·면에 유치원·초·중교 최소 1곳씩 유지

    농어촌에 읍·면당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최소한 한 곳씩 유지된다. 또 긴급 상황 때 30분 이내에 응급실로 이송되거나 5분 안에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수준이 강화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3일 농어촌 주민도 도시민과 비슷한 수준의 교육과 의료, 교통, 복지, 문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농어촌 서비스 기준안(案)’을 마련하고 최종안을 확정하기 위한 지역 공청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어촌 서비스 기준은 농어촌 주민들이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삶의 질의 표준을 명시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자체 안에 공청회와 관계 부처 의견을 반영한 뒤, 이를 제2차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기본계획(2010~2014년)에 담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안에 따르면 읍·면당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를 최소한 1개교씩 유지하고, 폐교 때는 지역 사회의 동의를 구하기로 했다. 화재 발생 신고 접수 뒤 5분 내 소방차의 현장 도착 비율은 80%로, 112 신고 뒤 5분 내 경찰 도착 비율은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시·군에서도 주요 진료과목별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자동차로 20분 안에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농어촌 지역 상수도 보급률은 70% 이상, 하수도 보급률은 75%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발언대] 농어업선진화委에 바란다/박동훈 농협중앙회 창녕교육원 교수

    [발언대] 농어업선진화委에 바란다/박동훈 농협중앙회 창녕교육원 교수

    글로벌 경제위기는 농업분야에서도 변화를 요구한다. 지난 3월 정부에서는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어업선진화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위원회 발족은 농업이 단순히 식량만 생산하는 1차 산업이 아니라 ‘식량안보’와 ‘환경보전’ 등 인류의 중요한 생명 산업이라는 인식에 바탕을 둔 것이다. 위원회는 먼저 3대 핵심과제로 ‘농업의 경쟁력 확보’, ‘농촌에서의 삶의 질 보장’, ‘농어업인의 소득 보장’ 등을 선정하고 정부의 농업정책을 뒷받침하게 된다. 이를 위해 우리의 농업구조도 해외선진농업국과 같이 생산주체를 기업형·주업농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것이 위원회의 1차적인 목표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전략이라도 상대방에 따라 달리 적용돼야 한다. 가족농 위주의 생계형농업 구조를 보이고 있는 우리 현실에서는 기업형 중심의 농업구조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업선진화방안의 ‘선진화’는 곧 ‘경쟁력 강화’라는 논리만으로 농업 문제를 접근해 농민관련 단체에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농민단체들은 농업인의 의견보다 정부 주도로 일방적으로 운영되는 선진화위원회에 실망감을 표시하며 위원회를 떠나고 있는 실정이다. ‘농업보조금’ 문제만 봐도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기업농·주업농을 육성하고 경쟁력이 떨어지는 개별농가에 대한 정부 지원은 줄이겠다는 것이 위원회의 방침이다. 내년부터 화학비료에 대한 보조금도 폐지하고 맞춤형 비료지원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또 거대자본을 가진 대기업을 농축산업에 참여시켜 대규모 농업회사 육성을 추진 중이다. 이는 농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분야를 모두 대기업 체제로 운영하게 돼 결국 농업인 대부분이 ‘농업근로자’로 전락할지 모른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농업의 올바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어업선진화위원회는 하루빨리 농축산업 단체의 의견수렴과 농지확보를 통한 식량자급화 등에 적극 나서 주길 바란다. 박동훈 농협중앙회 창녕교육원 교수
  • “해파리 피해 재해 인정을”

    전북도는 27일 해파리떼 피해를 어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도는 해파리 피해도 일반 어업재해에 준해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농어업재해대책법을 개정해 줄 것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현재 해파리로 인한 어구와 어망의 파손 등에 대한 복구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나 조업손실에 대한 직접적인 피해보상에 대해서는 손실규모를 입증하기 어려운 점을 들어 고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해파리 퇴치작업에 참여하는 어선에 보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유류비와 인건비를 고려해 연안어업선에 대해서는 1척당 하루 20만원, 근해어업선에는 500만원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도는 수온이 떨어져 해파리가 소멸하는 10월 말까지 출어하지 않는 민·관 어선과 관공선 등을 투입해 그물로 해파리를 잡아 없앨 계획이다. 또 해파리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이나 이동 예상 경로에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해 감시하고 파악된 정보는 신속하게 어업인에게 제공하는 등 예찰도 강화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유가 상승과 어족자원 고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이 해파리 탓에 어구 파손 등 피해가 느는 만큼 다각적인 퇴치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전국플러스] 제주 고령 해녀 전용어장 확대

    제주 연안에 고령 해녀 전용어장인 이른바 ‘할망 바당’(할머니 바다)이 확대 조성된다. 제주도는 고령의 잠수어업인들이 깊은 바다에서 조업하다가 숨지는 사고를 막기 위해 지난해 제주시 김녕마을어장에 고령 해녀 전용어장을 처음으로 만든 데 이어 올해 제주시 하도와 서귀포시 온평리 등 2곳에 이 어장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 백상아리 물범 공격장면 첫 포착

    백상아리 물범 공격장면 첫 포착

    최근 서해안 등 해수욕장에 출현한 백상아리가 물범을 공격하는 장면이 국내에서 처음 포착됐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는 지난 10일 백령도 물범바위에서 잔점박이물범의 서식현황을 조사하던 중 식인상어로 알려진 백상아리가 잔점박이물범을 공격하는 장면을 국내 처음으로 촬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백상아리는 전 세계 아열대·온대·아한대 연안에 분포하면서 6m까지 자라는 대형 상어로, 다랑어와 같은 대형 어류와 돌고래류, 바다사자류 등을 잡아 먹고 가끔 사람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다의 포식자인 백상아리는 지난 9일에도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발견되는 등 올해만 전국에서 네 마리나 관찰돼 해녀와 어업인, 피서객들의 공포 대상이 되고 있다. 고래연구소는 2005년에도 백상아리가 나타나 물범을 잡아 먹는 모습을 봤다는 백령도 주민들의 말에 따라 백령도 주변 해역이 백상아리의 일시적 사냥터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공격 장면 포착으로 백상아리가 잔점박이물범의 상위 포식자라는 사실도 확인됐다. 현재까지 여러 문헌과 목격담에 의해 서해 잔점박이물범의 포식자는 범고래와 백상아리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최근 해외 연구자들은 백상아리가 사람을 자신들의 선호 먹이인 물범이나 바다사자로 오인해 공격하는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고래연구소 안용락 연구사는 “이번 촬영 자료는 백상아리뿐 아니라 잔점박이물범의 생태를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농림업자 소유 공익 산지 실거주땐 주택신축 허용

    앞으로 농림어업 종사자가 자기 소유 공익용 산지에 실제 거주할 경우 주택을 신축할 수 있게 된다.산림청은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지관리법 시행령을 개정, 11월28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개정안은 일선 공무원과 민간단체, 제기된 민원 등 산지 관련 제도 개선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익용 산지에서는 그동안 증·개축만 허용됐으나 산지이용규제 완화로 건물 신축도 가능해져 660㎡ 이하까지 주택 및 부대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또 농림어업인에 대해서는 기존 임도를 도로로 인정해 주택 및 부대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토석채취허가 기간이 만료됐더라도 그 이전 채취한 석재를 반출하거나 복구를 위해 토석을 채취해야 하는 경우 산지관리위원회 심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토석채취 허가절차도 간소화했다.산지전용 허가 기준에 대한 이의신청 제도도 신설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다슬기 씨 마를라… 포획 기승

    다슬기 전문 포획꾼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보다 못한 충북도내 자치단체들은 어업인 단체와 함께 8월 한달간 불법 어업지도 단속을 실시하기로 하고 수산자원보호 홍보물 5000부를 제작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다슬기 포획꾼들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등 하천이 발달한 도내 곳곳에서 불법 어업행위를 하고 있다. 올 들어 이미 불법으로 다슬기 등을 잡은 6명을 사법기관에 고발했고, 11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 불법 어구가 압수된 사례는 22건에 달한다. 요즘에는 여름철 관광객을 위장한 포획꾼까지 활개를 치고 있다. 이들은 강가에서 낚시하며 망을 보는 팀과 직접 다슬기를 잡는 팀, 잡은 다슬기를 운반할 활어차 대기팀 등으로 구성돼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다슬기 채취에는 배터리, 모터보트, 스쿠버 장비까지 동원되고 있다. 이들은 수산자원보호령이 채취를 금지한 1.5㎝ 이하의 어린 다슬기까지 싹슬이하며 내수면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잡은 다슬기는 1㎏당 1만원에서 최고 1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는 8월 한달간 도내 기초단체, 8개 자율관리어업공동체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정기적인 순찰을 하는 등 고질적인 불법어업행위 차단에 나서고 있다. 앞서 도는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어업공동체에 야간투시경, 서치라이트, 무전기까지 지원했다. 하지만 단속활동은 만만하지가 않다. 불법어업이 주로 밤 11시부터 새벽 4시 사이에 이뤄지고 있고, 단속반이 나타나면 증거를 없애기 위해 물속에 포획장비를 버리기까지 해 입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충북도 관계자는 “전문꾼들은 법에 걸리지 않게 어구를 만들어 사용하는 등 점점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다.”며 “현장을 적발해도 포획꾼들이 산으로 도망가면 잡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어업을 하다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고 범행이 경미하면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삼천포항 전어 맛보러 오세요

    ‘여름 별미인 전어 맛보러 삼천포항으로 오세요.’ 경남 사천시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삼천포항 팔포매립지에서 제8회 사천시 삼천포항 전어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는 여름~가을에 걸쳐 사천만 일대에서 많이 잡히는 영양가 높은 특산 어종이다. 삼천포항 연안에서는 오래전부터 전어잡이 어업이 성행했다. 삼천포 팔포지역 어업인과 상가번영회 등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어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02년부터 전어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전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마련했으며 전어회와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풍성한 전어요리를 싼값에 맛볼 수 있다. 사천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동해에 대규모 바다숲

    강원 동해에 대규모 바다 숲이 조성된다. 동해수산연구소는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해 바다 숲 조성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강릉 사근진 수심 10~12m 해역 20㏊에 시범단지를 조성, 해중림초·복합형 어초 등 96개의 인공어초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2일 조성 작업이 시작되며 총 13억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바다 숲에는 다년생 해조류인 감태·대황·다시마 등 대형 갈조류 종묘를 이식해 어·패류의 산란과 서식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또 바다 숲 조성지 주변에 다시마 등 해조 양식장을 갖춰 어업인 소득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동해수산연구소 관계자는 “천연 해조군락이 조성되면 전복·멍게 등 정착성 어류를 방류해 어업인들의 소득원으로 활용하고, 스쿠버 등 해양레저 산업과 연계한 목적형 바다 숲으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농협 신·경분리 2011년 중반쯤 완료될것”

    “농협 신·경분리 2011년 중반쯤 완료될것”

    농림수산식품부가 자리한 정부과천청사에는 매일 군청색 점퍼 차림으로 출퇴근하는 사람이 있다. 장태평 장관이다.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요즘도 옷차림에 변함이 없다. 현장을 누비며 농어업인들과 호흡을 함께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올초 개설한 그의 블로그 ‘장태평의 새벽정담’(blog.naver.com/taepyong)은 전국 농어업인들과 호흡하고 싶어 하는 농정 책임자의 소통 한마당이 됐다. 지난해 8월 임명된 장 장관은 취임 1년을 앞둔 6일 과천청사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농협중앙회 개혁과 농업 구조 선진화 등에 대한 복안을 설명했다. ●농협 세계적 금융·유통사 성장 가능 장 장관이 지난해 말부터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과제는 농협의 신용(금융)·경제(농축산물·유통) 분리다. 장 장관은 서로 분리된 신용과 경제사업 분야가 아시아권의 대표 회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농협에서 이미 신·경분리의 틀을 잡았기 때문에 계획의 실행을 미룰 이유가 없다고 본다.”면서 “분리작업이 2011년 중반쯤에는 완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한 지주회사에 속할 신용과 경제사업이 상부상조한다면 신용은 토종 자본이라는 이점을 살려 프랑스의 크레디아크리콜, 네덜란드 라보뱅크 등과 같은 세계적인 협동중앙은행으로, 경제는 농축산물 전문유통회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어업 모태펀드 등 농어촌의 산업화를 위한 금융지원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모태펀드는 개별 기업이 아닌 특정 업종의 벤처펀드에 투자하는 이른바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다. 농식품부는 민간의 투자를 끌어들여 정부와 함께하는 농식품 모태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식품, 수산, 바이오 등 농업 전후방 산업에 특화되는 개별 펀드들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펀드들은 해당 산업의 관련 영농조합이나 기업에 직접 투자하게 된다. ●올 농어촌 소득향상 18개 기준 제시 농어촌의 소득을 향상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종합적인 ‘농어촌 정책’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장 장관은 “올해 안에 농어촌에서의 교육과 의료, 운송, 수도, 전기 등 18개 항목의 기준을 제시하고 앞으로 이를 40개까지 늘려 농어촌 삶의 질을 내실있게 향상시킬 것”이라면서 “농어촌은 농어업뿐 아니라 환경과 관광, 재해예방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그에 걸맞은 종합개발사업 등을 마련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쌀 관세화에 대해서는 “내년에 쌀 관세화를 하면 30만t 정도만 수입하면 되지만 쌀 시장 개방 시점인 2015년까지 기다리면 해마다 41만t을 의무적으로 들여와야 한다.”면서 “수입쌀이 국산쌀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현재 t당 1200달러 내외인 국제 시세가 400달러 밑으로 떨어져야 하지만 이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쌀 개방을 미루면 오히려 우리 쌀 시장을 더 열어주는 결과를 낳는 만큼 하루 빨리 관세화를 하는 게 국익에 도움이 된다.”면서 “(국회 비준 과정에서)의원들이 농협법 개정안을 처리할 때처럼 당의 입장에 집착하지 않고 합리적으로 검토한다면 결론은 쉽게 나올 것”이라고 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토종 미꾸라지 대량양식 길 열렸다

    전북도가 미꾸라지 치어 대량 생산에 성공해 토종 미꾸라지 자급시대를 열게 됐다. 전북도 내수면개발시험장은 그동안 국내에서 토종 미꾸라지 치어를 대량 생산하지 못해 수입에 의존했으나 최근 적합한 초기 먹이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2007년부터 이 연구를 시작한 내수면개발시험장은 부화한 치어의 대량 폐사 원인이 초기 먹이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 먼지 입자만 한 윤충을 대량 배양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했다. 내수면개발시험장은 자체 개발한 배합사료를 공급해 2007년 30%에 그쳤던 치어의 생존율을 80%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1㎡당 생산량도 2007년 2000마리에서 지난해 6000마리, 올해는 8000마리로 4배나 높아졌다. 마리당 생산원가는 2007년 38원에서 올해는 20원으로 절반으로 줄어 중국산 미꾸라지에 대한 가격경쟁력도 가질 수 있게 됐다. 도는 이 기술을 특허 출원하고 다음 달부터 도내 양식어가에 보급하기로 했다. 전북지역의 미꾸라지 양식은 전국의 90%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에서 수입한 미꾸라지는 350억원어치(1만 464t)다. 도 관계자는 “5년 후에는 미꾸라지를 수입하지 않아도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이 기술이 보급되면 농·어업인의 미꾸라지 양식 활성화로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수백억원에 달하는 수입 대체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경북 ‘농민사관학교’ 학점제 도입

    경북도가 농어업 전문경영인(CEO)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농민사관학교’ 교육에 학점제를 도입한다. 도는 농민사관학교 교육생이 일정 이상의 학점을 취득할 경우 전문농업경영사와 최고농업경영사 인정서를 수여하는 제도를 도입, 시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월 ‘경북농민사관학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학점제 대상은 사관학교에서 현재 운영 중이거나 앞으로 개설할 80여개 교육 과정이다. 학점 산정은 개인별로 수료한 과정만 인정한다. 특히 학점은 교육 과정 별로 수강시간 50분을 1단위로 해서 15단위를 1학점으로 산정한다. 전문농업경영사 인정 자격기준은 농업 분야 품목별로 전문지식을 갖춘 전업농으로 80학점 이상을, 최고농업경영사는 최고 전문지식과 종합적 문제 해결능력을 지닌 농업전문 CEO로 120학점 이상을 각각 따야 한다. 이와 함께 도는 교육과정 단계별로 능력을 인정받는 수료생에게는 농산물 판촉 행사와 경북고향장터(사이소) 우선 입점, 도농어촌 진흥기금 지원, 농어업인 교육 강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공익수의사 공익근무 아녜요” 공중방역수의사로 명칭 변경

    농림수산식품부는 ‘공익수의사’의 명칭을 ‘공중방역수의사’로 바꾸기로 했다. 2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명칭 개정을 위해 ‘공익수의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한다고 최근 입법 예고했다. 공익수의사는 군 대체복무의 일환으로 지역 시·군·구와 시·도 가축위생시험소,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등에서 가축방역 업무를 맡는 수의사다. 농식품부 소속 계약직 공무원 신분이다. 문제는 직함에 ‘공익’이 들어가다 보니 흔히 공익으로 약칭되는 공익근무요원으로 오해받는 일이 많다는 것이다. 6년제 대학을 나온 수의사인데도 농어업인들이 공익근무요원으로 착각하면서 함부로 대하는 경우도 있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전남 특산물 + 바이오벤처 창업 열기

    전남 특산물 + 바이오벤처 창업 열기

    ‘좋은 아이디어 1개가 수백명을 먹여 살린다.’ 지역 농수특산물에 아이디어를 접목해 제품을 만드는 바이오(생물) 산업이 농어촌에 새 활력소가 되고 있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나주에 있는 전남도 식품산업연구센터에 2001년 입주한 ㈜켐포트가 건강식품 판매로 지난해 118억원대 매출을 올렸고 올해 2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뉴트렉스테크놀러지는 홍삼과 한약재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해 20억원대, ㈜에이엠팜은 사료첨가제 원료를 만들어 15억원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식품산업연구센터에는 12개 업체가 입주했고 농수산물을 재료로 한 제품을 출시해 지난해 28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이 센터에서는 원료 분석과 제품 생산을 하는 고가 장비 179종 473대가 갖춰져 있다. 창업하려는 농어업인은 여기서 원료 성분분석과 장비 임대, 기술지원은 물론 식약청이 정한 우수제품 생산기준대로 시제품과 본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벤처 농어업인 사장 시대’를 겨냥해 세워졌다. 또 도내 농어업 벤처기업 가운데 ㈜씨에스에프는 미숫가루 음료, 다미안은 녹차분말 제품, ㈜인스팜은 울금과 황칠나무를 이용한 한약재를 개발 중이다. 이밖에 황토 기능성 화장품, 홍삼제품, 발모제 등 시제품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도내에서 농수특산물을 활용해 시제품이나 제품화에 박차를 가하는 벤처기업은 2006년 210개, 2007년 259개, 지난해 275개, 올해는 지난달 현재 330개로 크게 늘었다. 도내 11개 대학의 창업보육센터에는 135개 업체, 6개 벤처빌딩에는 61개 업체가 제품화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벤처 농어업인 창업을 돕기 위해 나주에 생물산업진흥재단을 만들고, 산하에 지역 특성을 살린 6개 연구센터(직원 91명)를 뒀다. 식품산업연구센터(443억원 투자), 화순 생물의약연구센터(252억원), 장성 나노바이오연구센터(179억원), 장흥 천연자원연구원(176억원)·한방산업진흥원(76억원), 완도 해양바이오센터(108억원), 곡성 생물방제센터(179억원) 등이다. 이들 센터에는 22개 벤처기업이 입주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경북, 농번기에 잦은 주민동원 빈축

    경북, 농번기에 잦은 주민동원 빈축

    ‘희망 근로’ 등 각종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인력이 빠져나가 농번기를 맞은 농가들이 일손난을 호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북도는 대책을 내놓기는커녕 주민 동원 의혹이 짙은 대규모 행사를 잇따라 개최해 물의를 빚고 있다. 전북 부안군 등 상당수 농촌지역 지자체들이 일손난이 심화되자 희망 근로 사업을 일시 중단했거나 중단할 예정인 것과 대조된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이들 행사 때마다 김관용 도지사가 참석, 유권자인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특강 등에 나서 배경을 놓고도 말들이 많다. 경북도는 11일 경주 코오롱호텔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도내 사회복지사 300명과 공무원 단체 관계자 100명이 각각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 등을 가졌다. 물론 이날 김 지사는 몸을 쪼개가며(?) 특강했다. 16일에는 도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9월19~23일)를 앞두고 구미 새마을역사관에서 김 지사와 전·현직 새마을 회원 등 500여명이 모여 성공 개최 다짐대회를 연다. 도는 지난 9일 경주에서 농민사관학교 교육생 등 1200여명을 상대로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도 특강에 나서 “농어업인 인재 양성과 농어업 선진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도는 6일 안동 충혼탑에서 김 지사를 비롯해 도내 기관·단체장, 보훈 가족, 주민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했고, 5일엔 상주시민회관에서 도내 23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2000여명이 출전한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열었다. 같은 날 상주 문화회관에서 도내 환경 관련 단체장과 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환경의 날’ 기념 행사도 가졌다. 김 지사는 그린스타트 전국 네트워크 공동대표(이만의 환경부 장관·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장·이진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상임회장)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밖에 도는 지난달 18, 19일 칠곡 교육문화회관과 영천 시민운동장에서 도지사와 관계 기관·단체장, 주민 등 각각 800명과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날’ 기념행사와 생활체육 대제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 같은 도의 잇단 행사 개최에 대해 농민들은 “농번기에 가뜩이나 부족한 일손 때문에 농사일을 제때 하지 못해 애간장이 타들어 가고 있지만 도는 한가하게 주민 동원성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농도(農道)를 강조하는 도가 오히려 농심(農心)을 멍들게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도 “도가 도민들의 어려움은 아랑곳하지 않고 누구를 위해 잇따라 행사를 개최하는지 모르겠다.”면서 “무엇보다 도민을 우선시하는 도정이 퇴색된 것 같아 아쉽다.”고 실망스러워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민에게 불편을 주는 행사가 있으면 조정하겠다.”고 해명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마늘사료 먹인 물고기 항생제 필요없죠”

    “마늘사료 먹인 물고기 항생제 필요없죠”

    ‘마늘 먹고 자란 물고기 항암효과 있을까.’ 마늘 주산지인 경남 남해군의 한 양식장에서 마늘로 만든 사료로 물고기를 양식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남 남해군은 8일 설천면에서 양식업을 하는 정영섭(54)씨가 마늘 사료를 개발해 우럭과 숭어 40만마리를 양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15년째 양식업을 하는 정씨는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꼽힐 정도로 항균작용과 항암효과가 뛰어난 마늘을 양식 물고기 사료로 이용하면 이 물고기를 먹는 사람들의 건강에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마늘 사료를 개발했다. 마늘 사료는 생마늘을 갈아 만든 분말을 물고기 크기에 따라 사료에 1~5%를 섞어 물고기에게 준다. 정씨는 3년째 마늘사료를 먹여 우럭과 숭어를 양식한 결과 일반 사료를 먹였을 때보다 면역성이 매우 강해져 항생제를 쓸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항생제 비용이 마늘값보다 비싸기 때문에 양식비용은 오히려 적게 든다. 일반사료로 양식할 때 30%이던 폐사율도 5%로 낮아졌다. 마늘을 먹고 자란 물고기는 육질도 쫄깃쫄깃하고 비린내가 적어 횟감용으로 인기가 높다. 이에 따라 물고기 양식사료 업체로부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마늘을 먹고 자란 물고기의 효능을 확인한 정씨는 지난 1월 특허청에 ‘마늘먹고 자란 물고기’라는 상표출원과 특허등록을 신청했다. 정씨의 특허등록 신청을 계기로 마늘 사료가 어류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를 수산관련 연구소에서 분석하는 연구도 하고 있다. 3~4개월 뒤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남해군은 마늘사료의 효능이 검증되면 한 어업인의 색다른 발상에서 개발된 마늘사료가 국내 물고기 양식어민들의 새로운 생존 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제주 어장 6곳 바릇잡이 체험장으로

    제주 해안의 마을어장 6곳이 다음달부터 관광객들에게 바릇잡이 체험장으로 연중 개방된다. 제주도는 관광객들이 해산물을 채취하는 바릇잡이의 참맛을 즐길 수 있도록 제주시 귀덕2리·귀일·함덕어촌계와 서귀포시 하모·온평·대포어촌계의 공동어장 모두 6곳을 다음달부터 연중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제주도 내에서는 일부 어촌계가 특정 시기나 특정 일에 어장을 관광객에게 개방한 적은 있지만 연중 개방되는 곳은 없었다. 강문수 제주도 수산정책과장은 “어장을 개방하는 어촌계에 연간 3000만~5000만원 상당의 소득연계사업을 지원키로 하고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15곳이 희망했다. 이 가운데 접근성과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을 우선 선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개방된 어장이라도 잠수어업인들이 수산자원을 방류해 기르는 깊은 바다에서의 채취행위와 작살 등의 포획도구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또한 수산자원보호령에 해산물을 잡을 수 없도록 규정된 크기와 채취를 금지하는 기간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수산물별 채취금지 체장과 기간은 ▲소라 8㎝ 이하, 6월1~8월31일 ▲전복 10㎝ 이하, 10월1~12월31일 ▲우뭇가사리 11월1~4월30일 ▲오분자기 4㎝ 이하 ▲해삼 7월1~7월31일 ▲톳 10월1~1월31일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전남, 친환경 먹거리 김·미역 ‘상륙작전’

    전남, 친환경 먹거리 김·미역 ‘상륙작전’

    친환경 먹거리 생산 바람이 육지에서 바다로 세차게 불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전남 장흥군이 무산(無酸) 김을 생산해 높은 소득을 올렸기 때문이다. 전남도는 8일 도청에서 청정 수산물을 생산하는 장흥, 강진, 신안, 해남 등 7개 군 단체장과 어업인, 관련 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김·미역 선포식을 가졌다. 이들 지역에서 생산하는 김과 미역은 국내 생산량 대비 80~90%가량을 차지한다. 김 양식어민들은 선포식에서 “김 양식 어업인들이 오랜 기간 김 양식장에서 사용한 산을 청산하고 친환경 무산 김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겠다.”고 다짐했다. 미역 양식 어업인들도 “날로 쇠약해 가는 미역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고 품질의 친환경 미역을 생산해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김·미역 선포식에서 무안과 신안, 해남, 강진 등 4개 군은 통합해 올부터 장흥군처럼 무산 김 양식을 하기로 선언했다. 양식어업인 가운데 한 명이라도 불참할 경우 무산 김 생산지역이라는 이미지에 타격을 받기 때문이다. 이 지역 어업인들은 올 초부터 장흥군이 무산 김을 생산해 판로 걱정없이 높은 소득을 올린 데 자극받았다. 참여 어업인은 무안군 해제면 92어가, 신안군 지도와 증도면 95어가, 해남군 황산면 107어가, 강진군 마량면과 신전면 14어가 등 308어가이다. 장흥군에서는 올 초 165어가가 무산 김 350만속을 생산해 112억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어가당 6800만원으로 무산 김이 아닌 일반 김 생산어가보다 거의 두 배가량 높은 매출이다. 미역양식 어업인들은 중국산 염장미역 수입 증가(3097t·수입량의 81%)와 소비감소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 완도와 고흥, 장흥 등 3142어가 미역 생산어업인들은 이날 규모화와 기업화로 경쟁력을 높이기로 다짐했다. 또 도는 5월8일 어버이 날을 ‘미역 먹는 날’로 정해 판로 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어버이 날을 맞아 부모님의 산고 고통을 기억해 효행심을 높여 미역 소비를 늘려보자는 생각이다. 올해 도 내 김 양식장은 4099어가에서 4만 5000여㏊에 일반김 26만 3100책(1책 88㎡), 돌김 25만 9895책을 설치했다. 지난해 수출량은 1294만속(1속은 낱김 100장)으로 2007년 대비 37%가 늘었다. 미역은 4490어가가 4164㏊에서 13만 4466줄(1줄 100m)을 설치했고 지난해 일본 등으로 1만여t을 수출했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모닝 브리핑] 농식품부, 농어가 부채 상환기간 5년 연장

    농림수산식품부는 2004~2005년 농어업인에 융자해 준 상호금융 추가지원자금의 상환기간을 5년 간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금은 당초 5년 만기 상환 조건으로 대출돼 올해와 내년 사이 대출 잔액을 모두 갚아야 한다. 그러나 최근 금융 위기 등으로 경제 여건이 악화되자 ‘농어업인 부채 경감 특별조치법’을 개정해 상환을 늦춰주기로 했다.이에 따라 농어업인은 남은 대출 잔액을 연리 5%로 최대 5년간 나눠 갚을 수 있다. 상환 연장을 희망하는 사람은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부분은 오는 10월31일까지, 내년에 만기가 되는 경우는 내년 6월30일까지 농·수·축협이나 산림조합에 있는 서류를 작성해 신청해야 한다. 다만 정상적으로 갚거나 상환 기간을 늘렸지만 약정한 기일보다 1년 이상 일찍 갚을 경우 이자액 일부를 돌려준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전국플러스] 양식장 27곳 수온 문자서비스

    국립수산과학원은 전국 연안의 주요 양식어장 27곳의 실시간 수온정보를 어업인과 관련 기관 등에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알려 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수산과학원은 양식어장 밀집해역과 이상해황 발생으로 어업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해역을 중심으로 수온과 염분, 용존산소 등을 측정하는 자동관측시스템을 구축, 이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실시간 어장환경정보 제공시스템을 갖췄다. 수산과학원은 동해안 강릉, 양양, 삼척 연안 3곳에 자동 관측부이를 설치했고 동·서·남해안 가두리양식장 16곳과 수하식 양식장 2곳 등 모두 27곳에 자동관측시스템을 설치했다. 수산과학원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한 뒤 받아보고 싶은 정보를 입력하면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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