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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요 정책마당] 수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서장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

    [월요 정책마당] 수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서장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

    수협중앙회는 1962년 4월 ‘수산업협동조합법’이 제정되면서 설립돼 54년간 어업인 등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중앙회 회원은 92개 단위 수협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을 단위로 하는 지구별 수협 70개소, 업종별 수협 20개소, 수산물가공 수협 2개소가 있다. 2007~2008년 세계 금융위기 발생 이후 금융 산업에 대한 국제적 규제가 강화되고 수산물 유통 관련 시장 환경의 변화에 따라 수협중앙회를 지속가능한 조직으로 개편해야 할 필요성이 대내외적으로 대두됐다. 국제결제은행(BIS) 산하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은행의 자본 확충 기준을 강화하는 등 금융기관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위기 시에도 손실을 흡수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국제은행자본규제 기준인 바젤Ⅲ BIS 기준 자본규제를 세분화하고 항목별 기준치를 상향 조정했다. 중앙회 신용사업 부문인 수협은행도 바젤Ⅲ를 도입해야 하나 현재 협동조합 체제로는 바젤Ⅲ에서 요구하는 자본규제 요건을 충족할 수 없어 주식회사 형태로 독립법인화가 필요하다. 그러나 수협은행은 2001년 경영 부실로 인해 공적자금을 지원받아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보유자본 전체가 공적자금으로 구성돼 있어 자본구조가 매우 취약하다. 바젤Ⅲ 적용을 하려면 추가 자본 확충이 필수적이다. 지난해 기준 중앙회의 판매·가공·구매사업 등 경제사업 규모는 1조 2693억원이다. 이 중 공동 판매, 유류 관련 사업을 제외한 순수 경제 사업은 38.3%인 4862억원 수준에 불과하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시장 환경의 변화와 소비자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벗어날 필요가 있다. 협동조합의 본질적 기능은 수산물 등의 유통·가공·판매 및 수출 등의 지원이다. 이런 본연의 기능을 강화해 수협중앙회를 미래지향적 조직으로 재편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대내외적인 여건 변화에 따라 정부에서는 수협 사업구조 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수협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구조 개편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재정지원 및 세제지원을 계획했다. 일각에서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수협에 또다시 구조 개편이라는 이름으로 재정 지원을 하는 것은 중복 지원 및 도덕적 해이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하지만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의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거쳐 사업구조 개편 방향을 마련했다. 수협의 사업구조 개편은 수협 내부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외적 환경이 크게 바뀐 만큼 정부에서도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사업구조 개편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선제적 구조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 구조 개편 시기를 놓치면 그 피해는 어업인 등에게 돌아가게 된다.구조 개편을 통해 경영을 정상화시켜야만 장기적으로 어업인과 국가에 이익이 될 것이다. 정부는 구조 개편에 따른 필요 재원 전부를 수협에서 조달하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해 자구 노력을 전제로 일부를 재정지원하기로 했다. 재정지원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는 임직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했다. 수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 추진이 좀 더디다는 지적도 있지만 일반 기업체도 사업구조 개편을 할 때 많은 검토를 거친다. 수협 구조 개편에는 일반 기업체의 그것보다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수협 사업구조 개편에는 많은 이해관계자가 있다. 정부 내에서도 수협법을 소관하는 해수부가 있고 공적자금과 관련해 금융위, 재정지원은 기재부가 연관돼 있다. 넓게는 중앙회 회원인 92개 수협이 있고 14만 1000명의 어업인이 있다. 이 많은 이해관계자를 설득하고 동의를 구하는 것을 짧은 시간에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많은 노력을 거쳐 지난해 8월 최종적으로 수협과 정부 차원의 합의가 어렵게 이뤄졌다. 수협 구조 개편은 앞으로 100년의 수협 역사를 새로 설계하는 중요한 일이다. 많은 사람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수협법이 개정되면 올 하반기에는 성과가 나올 것이다.
  • 2016 새해 달라지는 것들 뭐가 있나요

    2016 새해 달라지는 것들 뭐가 있나요

    새해 최저임금이 지난해보다 8.1% 많은 6030원으로 오른다. 기존 종일반(12시간) 어린이집 이용자는 7월부터 맞춤반(7시간)으로 전환되며 한 계좌에 여러 금융상품을 담아 운용하며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비과세 만능통장’이 도입된다. 동네 가게 사장님들의 신용카드 수수료도 줄어든다. 새해 달라지는 것들을 간추렸다. 편집국 종합 [세제·금융] ●비과세 만능통장 도입 예·적금,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하면서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3월부터 도입된다.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직전 연도 금융소득 2000만원 이상)를 제외한 근로소득자, 사업소득자, 농어민 등이 가입 대상이다. 만기 인출 때 수익 200만원까지 비과세하고, 200만원을 초과한 수익의 9%를 분리과세한다. ●업무용 승용차 사용 기준 강화 업무용 승용차로 기존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올해부터는 임직원 전용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고 운행 기록을 작성해야 한다. 탈세 목적으로 임직원이 아닌 가족, 이해관계자가 업무용 승용차를 타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이다. 차량 감가상각비는 연간 800만원까지만 비용이 인정된다. ●상속·증여 재산 공제 확대 자녀가 부모와 10년 이상 동거한 경우 주택을 상속받을 때 공제율이 40%에서 80%로 상향 조정된다. 자녀들의 부모 동거 봉양 지원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자녀가 부모에게 재산을 증여할 때 공제액은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6촌 이내 혈족과 4촌 이내 인척 간 증여 재산에 대한 공제도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된다. ●동네 가게 신용카드 수수료 축소 이달 31일부터 연매출 2억원 이하 가맹점의 카드 우대수수료율이 1.5%에서 0.8%로 대폭 줄어든다. 연매출 2억원 초과·3억원 미만의 가맹점 우대수수료율은 2.0%에서 1.3%로 낮아진다. ●실손의료보험 개선 1월부터 증상이 비교적 명확해 치료 목적이 확인되는 일부 정신 질환이 보장 대상에 포함된다. 가입자가 해외에 연속해 3개월 이상 체류하는 경우 보험료 납입을 중지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국토·환경] ●공장 설립 관련 규제 대폭 완화 10만㎢ 규모의 공장을 지을 때 인허가 기간이 18개월에서 7∼8개월로 줄어든다. 일정 규모 이하 사업자는 소유권을 확보하기 전에도 각종 위원회의 심의를 먼저 받아 보고 실제 인허가 때 심의를 생략할 수 있게 된다. ●공항 주변 소음대책지역 전기료 지원 확대 항공기 소음도가 75웨클이 넘는 인천·김포·김해·제주·여수·울산공항 등 6개 공항 주변 4만 5000가구 전체에 7~9월 여름철 냉방용 전기료가 지원된다. 기존에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만 지원됐다. ●환경오염 피해 구제 제도 시행 환경오염 피해를 쉽고 빠르게 배상받을 수 있는 환경책임보험이 도입된다. 원인 제공자가 미상이거나 경제적으로 배상 능력이 없는 경우 국가에서 구제급여를 지급한다. ●기상기후 빅데이터 민간 개방 6월부터 기상기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민간에 개방한다. 인터넷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관측 등 과거 기상기후 데이터를 분석,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기상 상담 전화 정부민원콜센터로 확대 기상 상담 서비스를 위한 기상콜센터(131번)를 정부민원콜센터(110번)와 연계 운영한다. 평일 제공하던 외국인 및 관광객에 대한 기상 상담 서비스를 휴일에도 제공한다. [기업·통신] ●햇살론 지원 연장 금융 소외계층인 저신용·저소득 근로자를 위해 2015년 종료될 계획이던 햇살론 지원이 2020년까지로 연장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보증 잔액 기준으로 4조 4000억원까지 확대된다. ●정책자금 지원 기준 완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시설투자 금액의 80~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자금으로 올해보다 약 4800억원 늘어난 3조 5100억원을 배정해 대출 한도를 시설투자 금액의 100% 이내로 상향 조정한다. ●창업자금 상환 연장제도 시행 업력 3∼7년의 중소기업 생존율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일시적 자금 애로를 겪는 기업의 정책자금 대출 상환 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한다. ●9개 대학 지역특화산업학과 신설 상명대, 계명대, 순천향대 등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인근 9개 대학에 지역 전략산업 관련 전문 인력을 기르기 위한 ‘지역특화산업학과’가 개설된다. ●휴대전화 음성·메시지도 요금 한도 초과하면 고지 6월부터 이동통신사업자는 데이터서비스뿐만 아니라 음성·문자메시지에 대해서도 약정한 요금 한도를 초과해 사용하면 해당 고객에게 고지해야 한다. [청소년·가족]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확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건강검진이 올해부터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대상 인원은 1만 5000명이다. 2015년에 건강검진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 수는 1500명에 그쳤다. ●청소년 한부모 지원 강화 학업 등 자립 준비를 하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 모두에게 월 10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기존에는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경우에만 수당이 지급됐으나 자녀 연령 제한을 없앴다. 또 월 15만원이었던 만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의 아동양육비 지원금이 2017년 20만원, 2020년 25만원으로 오른다. ●아이돌봄서비스 소득 판정 기준 및 정부 지원 내용 변경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요금이 시간당 6000원에서 6500원으로 500원 인상된다. 이용 요금에 대한 정부 지원 및 본인 부담금 비율도 일부 하향 조정된다. 또 영아종일제 ‘라’형의 정부 지원금(기존 최대 48만원)이 없어지고 보건복지부에서 양육수당·보육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지원 확대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인 해바라기센터 1곳, 성폭력 피해 상담소 4곳, 성폭력 피해 장애인 보호시설 1곳, 성매매 피해자 자활지원센터 1곳, 10세 이상 남아를 동반한 가정폭력 피해자가 입소 가능한 가족보호시설 1곳 등이 신규로 설치된다. 가정폭력 피해 여성과 동반 가족 자립을 위한 공동생활가정형 임대주택 주거 지원 20가구도 신규 공급된다. 또 여성긴급전화 1366 긴급피난처 전담 인력을 18명에서 36명으로 증원한다. 해마다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1주일을 ‘가정폭력 추방 주간’으로 지정한다. [통일·외교·국방] ●병사 봉급 15% 인상 병사 봉급이 15% 오른다. 상병 월급은 15만 4800원에서 17만 8000원으로, 병장 월급은 17만 1400원에서 19만 7000원으로 인상된다. ●해·공군, 해병대 수능 성적 안 본다 해군과 공군, 해병대 모집병을 선발할 때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자격·면허증과 전공 위주로 심사한다. ●1년 해외 체류해야 예비군 훈련 면제 예비군 훈련 면제 기준이 깐깐해진다. 지금까지는 해외에 180일 이상 체류해야 예비군 훈련을 면제받았지만 새해부터는 365일을 넘겨야 한다. ●북한이탈주민 등록확인서 간편 발급 북한이탈주민은 시·군·구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민원포털인 ‘민원24’(www.minwon.go.kr)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등록확인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재외공관에서 공인인증서 발급 재외국민이 한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은행이나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현재 42개 공관에서 시행되는 공인인증서 발급 서비스가 전 세계 모든 재외공관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식품의약] ●국민 간식에도 해썹(HACCP) 적용 길거리 음식인 순대와 떡볶이 등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이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7년까지 떡볶이 떡의 90%, 순대 등 가공식품 전체에 해썹 적용을 완료하고 2020년 이후에는 떡볶이, 순대, 계란 등 3대 식품을 만들어 유통하는 모든 업체에 의무 적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썹 취득 시까지 컨설팅 비용은 정부가 지원한다. ●학교 우유 급식 지원 대상 확대 학교 우유 급식 지원 대상이 초·중등학생 교육급여 수급자(중위 소득 50% 이하) 34만명으로 확대된다. ●긴급경영안전자금 지원 태풍·적조 등의 재해 피해, 수산 질병, 유류 오염, 출어 제한 등 각종 재난으로 경영 위기를 겪는 어업인들에게 긴급경영안전자금을 지원한다. 금리는 1.8%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1년 이내다. ●맞춤형 보육서비스 시행 7월부터 맞춤형 보육 서비스가 시행된다. 종일반(12시간) 어린이집을 이용해 온 아이와 학부모는 맞춤형 보육제도 시행과 함께 맞춤반으로 자동 전환되고, 맞벌이 부부나 취업 준비 중인 학부모 등 장시간 아이를 돌볼 수 없는 경우에만 종일반 이용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 확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월 126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과 간병비 월 105만 5000원을 지원한다. 올해 시범 실시된 초·중·고교 ‘일본군 위안부 바로 알기’ 교육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간암 국가 검진 주기 단축 간암 고위험군의 국가 암 검진 주기가 기존 1년에서 6개월로 짧아진다. 따라서 1년에 두 차례 간암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 국가 암 검진 시작 연령은 30세에서 20세로 조정된다. ●암·희귀난치질환 유전자 검사 건보 적용 암·희귀난치질환자가 유전자 검사를 할 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3월부터는 극희귀질환과 상세불명 희귀질환을 앓는 사람도 산정특례가 적용돼 의료비 본인 부담률이 준다.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 확대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이 소득 인정액 118만원 이하(4인 가구 기준)에서 127만원 이하로 확대된다. 최저 보장 수준도 118만원에서 127만원으로 9만원 오른다. ●국민 노후 준비 서비스 국민연금공단 전국 107개 지사에서 국민에게 개인별 맞춤형 노후 준비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복수 사업장 단시간 근로자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 허용 둘 이상의 사업장에서 60시간 일한 근로자는 본인 희망 시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가 될 수 있다. [행정·법무] ●공무원 연금제도 개혁 공무원이 내는 연금보험료율이 7%에서 9%로 인상되며 공무원이 받는 연금액 비율은 1.9%에서 1.7%로 인하된다. 연금 수령 연령은 현행 60세에서 단계적으로 65세로 올라간다. 공공기관에 재취업해 전체 공무원 평균 월 소득의 1.6배(2015년 기준 월 747만원) 이상을 받으면 연금 지급이 정지된다. ●경력 단절 여성 시간선택제 공무원 채용 요건 완화 퇴직 후 10년이 지나지 않은 경력 단절 여성도 새해부터 시간선택제 국가직 공무원 선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에 합격하면 장기간 대기하지 않고 즉시 임용돼 일할 수 있다. ●가족관계등록 공시제도 개선 각종 신분증명서에 이혼 경력 등 민감한 개인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가족관계등록부 공시제도가 개선된다. 신분 관계만 기재한 ‘일반증명서’와 과거 기록까지 표시된 ‘상세증명서’를 골라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의사상자에 대한 공무원 채용 시험 가점제도 시행 의로운 일을 하다 부상을 당한 의상자가 국가 공무원 채용 시험을 보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의사자의 배우자·자녀, 의상자는 과목별 만점의 5%, 의상자의 배우자·자녀에게는 과목별 만점의 3%를 가점으로 부여한다. [고용·노동] ●최저임금 인상 시간급 최저임금이 6030원(2015년 대비 8.1% 인상)으로 오른다.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4만 8240원, 월급으로는 주 40시간 기준(주당 유급 주휴 8시간 포함)으로 126만 270원이다. ●임금피크제로 임금 깎이면 연 최대 1080만원 지원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정한 사업장에서 10% 이상 임금을 감액하는 임금피크제를 시행하면 연 소득 7250만원 미만 근로자에게 연 최대 108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전에는 10~20% 이상 임금이 감액되고 연 소득이 6870만원 미만인 근로자만 지원했다.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도 제공한다. ●‘아빠의 달’ 육아휴직급여 3개월까지 확대 남성 육아휴직을 활성화하고자 ‘아빠의 달’ 육아휴직급여 기간을 현행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한다. 동일한 자녀에 대해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두 번째 휴직자의 육아휴직급여를 3개월(최대 450만원)까지 지원한다. ●장애인 고용부담금 인상 장애인 의무고용을 해야 하는 사업주가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으면 의무고용률에 미달하는 1명당 최소 월 75만 7000원을 내야 한다. 2015년보다 4만 7000원이 올랐다.
  • [세법 시행령 개정안] 만능통장, 내년 3월 첫선… 농어민도 가입 가능

    [세법 시행령 개정안] 만능통장, 내년 3월 첫선… 농어민도 가입 가능

    국민의 재산 증식을 위해 도입되는 ‘만능통장’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이르면 내년 3월 첫선을 보인다. 대상자는 2300만명이다. ISA는 여러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넣어 운용하면서 비과세 혜택을 받는 상품이다. →ISA에 누가 가입할 수 있나. -당초 근로자와 사업자로 제한했다가 국회 논의 과정에서 농어민이 추가됐다. 근로자와 사업자는 원천징수영수증과 지급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사업자등록증명원 중 1개를 제출하면 된다. 연소득 5000만원(종합소득금액 3500만원) 이하의 ‘서민형 ISA’에 가입할 때는 소득확인증명서를 추가로 내면 된다. 농어민은 농어업인확인서를 제출한다. 단, 이미 상당한 금융자산을 갖고 있는 금융소득종합과세자는 가입할 수 없다. 주부도 가입 자격이 없다. →가입 대상자인지 아닌지 모호해 일단 가입했는데 아닌 경우는 어떻게 되나. -국세청장이 가입 연도의 다음해에 가입 자격을 확인해 준다. 대상자가 아닐 때는 금융기관에 무자격자임이 통보되고 계좌가 해지된다. 감면된 세금은 바로 추징된다. →ISA에 담을 수 있는 금융상품은. -예·적금과 예탁금이 대표적이다. 시중은행과 우체국, 산업은행, 기업은행, 증권금융회사, 종합금융회사, 상호저축은행, 농협, 수협, 신협 등에 예치된 상품이 해당된다.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이 지난 뒤 확정 금리를 얹어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환매조건부 채권이나 증권, 부동산투자회사(REITs) 증권도 담을 수 있다. →비과세 혜택은 얼마나. -연소득 5000만원(종합소득금액 3500만원) 이하면 이자·배당소득의 250만원, 5000만원 초과는 200만원에 한해 세금을 안 낸다. 초과분에 대해서도 세금을 적게(9% 분리과세) 물린다. 기존 금융상품에서 수익이 500만원 발생하면 세금만 77만원을 내야 하지만, ISA에서는 세금이 29만 7000원으로 줄어든다. 연간 납입 한도는 2000만원이며 2018년 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의무 가입 기간은 5년이지만 총급여 5000만원(종합소득금액 3500만원) 이하인 경우나 청년(15~29세)은 3년만 넣어도 된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젊은 농어업인에 희망을”… 농어촌청소년대상 시상식

    “젊은 농어업인에 희망을”… 농어촌청소년대상 시상식

    1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신문 주최로 열린 ‘제35회 농어촌청소년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용환(앞줄 왼쪽 세 번째)씨가 대통령상인 농업부문 대상을, 배국연(뒷줄 왼쪽 두 번째)씨가 수산부문 대상을 받았다.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김성수(심사위원장) 서울대 명예교수,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오경태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수산 이양훈씨, 어선어업·전복 양식 등 기술 기반 창업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수산 이양훈씨, 어선어업·전복 양식 등 기술 기반 창업

    ●수산 이양훈씨 전남 고흥에서 맨손으로 창업해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씨는 2007년 광주기계공고 전자과를 졸업하고 효성바이클에서 근무했다. 어려운 환경에서 독립해 어선어업, 전복양식, 미역양식 등 다양한 기술을 기반으로 어업 소득 증대를 이뤘고 2014년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됐다. 한국수산업경영인고흥군연합회 금산지회 막내 회원으로 전공을 살려 지역 봉사에 힘쓰고 있다.
  •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수산 정재민씨, 정치망어업설비 개조 등 생산성 향상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수산 정재민씨, 정치망어업설비 개조 등 생산성 향상

    ●수산 정재민씨 경남대 전자전기과를 중퇴한 정씨는 통영에서 정치망어업을 시작으로 어업설비를 획기적으로 개조, 생산성 향상에 모범을 보인 공을 인정받았다. 또 갯내음펜션을 지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2년 수산업경영인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됐다. 어촌정착 지원 멘토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 [농어촌청소년대상-특별상] 수산 김상록씨, 양식 품종별 맞춤형 가두리 그물 연구

    [농어촌청소년대상-특별상] 수산 김상록씨, 양식 품종별 맞춤형 가두리 그물 연구

    ●수산 김상록씨 경남 남해 출신인 김씨는 만 19세의 나이에 수산업에 입문했다. 현재 김씨와 부모 소유의 양식장을 총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수산업경영인남해군 연합회 소속이다. 2006년 남해 최초로 전어 해상가두리양식을 도입하고 해상가두리 크기를 확대해 생산량 증대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씨는 양식 품종별 맞춤형 가두리 그물 개발을 위한 그물 원료별 시험과 부착생물 최소화를 위한 방호제 개발 연구에 몰두 중이다. 진주방송통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6년 산업기능요원 어업인 후계자로 편입했다.
  • [농어촌청소년대상-공로상] 수산 주동수씨, 신기술 전파·4개과 어류 분류체계 확립

    [농어촌청소년대상-공로상] 수산 주동수씨, 신기술 전파·4개과 어류 분류체계 확립

    ●수산 주동수씨 전북 수산기술연구소 자원조성 과장인 주씨는 바지락폐사예방 지도와 김가공 방법 등 신기술 전파에 앞장서며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TV, 신문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해 수산기술을 홍보하고 귀어귀촌지원 사업에 적극 나서 왔다. 이 밖에도 주씨는 한국산 양태과 등 4개과 어류의 분류 체계를 확립하는 등 국내 어류학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수산 연구기관 근속 연수만 33년 6개월이다. 직전에는 전북 부안에 있는 어업기술센터에서 센터장을 지냈다.
  • [농어촌청소년대상] 젊음·기술·열정으로 ‘농어촌 미래’ 그린다

    [농어촌청소년대상] 젊음·기술·열정으로 ‘농어촌 미래’ 그린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제35회 농어촌 청소년 대상’ 시상식이 1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기술 발전과 소득 향상에 앞장선 농어업인 17명과 농어업인의 신망이 두터운 공직자 2명이 상을 받는다. 대상은 충남 태안에서 화훼기술 보급에 큰 역할을 한 이용환(30·농업 부문)씨와 전북 고창에서 무항생제 뱀장어 양식으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린 배국연(29·수산 부문)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과 상금 600만원을 받는다. 농어촌 청소년 대상은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가 될 농어촌 후계자를 육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서울신문사가 1981년 제정한 상이다. 만 20~30세의 젊은 농어업인과 우수 공무원에게 주어진다. 농어업에 대한 애착과 정착 의지, 농어업 활동을 통한 기술·소득 증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 등이 중요한 심사 기준이다. 지난 34년간 젊은 농어업인 610명이 이 상을 받았다. 서울신문은 농수산물시장 개방과 인구 감소 등 농어촌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젊은 농어업인들을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후원할 방침이다. ■농업 부문 대상 이용환(충남 태안), 특별상 전호승(29·경남 거창), 본상 최정서(27·경북 영주)·임태균(29·경북 안동)·김일중(24·경기 용인)·고귀한(26·제주 서귀포)·김은지(26·충북 진천)·허동수(29·전북 장수)·박재홍(30·강원 양양)·이준기(30·강원 홍천), 공로상 윤우원(54·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수산 부문 대상 배국연(전북 고창), 특별상 김상록(29·경남 남해), 본상 이양훈(27·전남 고흥)·김명진(30·전남 완도)·정재민(29·경남 통영)·박기범(29·경남 통영)·김진국(25·전남 진도), 공로상 주동수(56·전북 수산기술연구소)
  •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수산 김명진씨, 고품질 완도 멸치 가공법 연구·개발

    [농어촌청소년대상-본상] 수산 김명진씨, 고품질 완도 멸치 가공법 연구·개발

    ●수산 김명진씨 전남 완도에서 멸치 낭장망, 다시마, 전복양식을 하고 있는 김씨는 고품질 완도 멸치를 위해 위생적인 멸치 가공법을 연구·개발, 소득 증대를 이뤘다. 또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 특산물 홍보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완도고등학교, 대전 중부대를 졸업하고 2013년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됐다.
  • [농어촌청소년대상-대상] 배국연씨, 친환경 무항생제 뱀장어 양식… 브랜드 가치 높여

    [농어촌청소년대상-대상] 배국연씨, 친환경 무항생제 뱀장어 양식… 브랜드 가치 높여

    ●배국연씨 2006년 조선이공대 자동차학과를 졸업한 배씨는 2007년 어업인 후계자로 선정된 뒤 10년여를 뱀장어 양식에 몰두했다. 고밀도 순환여과식 양식으로 뱀장어 양식의 모범 사례를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씨는 산소용해기를 양식장에 적극 도입해 연간 순소득 5억원을 달성했다. 또 농업 유용미생물(EM)을 적극 활용해 하천수의 수질 오염을 방지하고 무항생제 뱀장어 양식으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밖에도 배씨는 뱀장어 직판장을 개설하고 인터넷 판매를 통해 뱀장어 유통 판로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만돌청년회와 수산업경영인고창군연합회에서 봉사활동, 기부금 모금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 [경제 블로그] ‘FTA 피해’ 기업엔 1조 내라더니…예산은 1200억 이상 깎은 국회

    [경제 블로그] ‘FTA 피해’ 기업엔 1조 내라더니…예산은 1200억 이상 깎은 국회

    여·야·정 협의체가 최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피해 대책의 하나로 10년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1조원을 마련하기로 했는데요. 기업들에 이 기금 1조원을 떠넘겨 ‘준조세’라는 논란이 뜨거웠습니다. 그런데 기업들이 또 한 번 속이 상할 일이 생겼습니다. 지난 3일 새벽 통과된 ‘내년 예산안’을 들여다보니 여야가 내년 FTA 피해 대책 예산을 1200억원 이상 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가 앞에서는 ‘농어민을 위한다’며 온갖 생색을 다 내면서 뒤로는 피해 대책 예산을 삭감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드러낸 거죠. ●FTA 이행·농산물값 안정 기금 삭감 여야가 구체적으로 어떤 예산을 깎았는지 볼까요. 내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 가운데 ‘FTA 이행 기금 지원’이 있습니다. 정부는 당초 4779억원을 책정했는데 국회 심의 과정에서 200억원이 감액됐습니다. 이 기금은 FTA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입니다. 정부가 기업들에 해마다 1000억원씩 10년간 1조원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라는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의 용도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농산물 가격 안정 기금도 1035억원을 삭감했습니다. ‘한·중 FTA가 우리 농산물 수출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농어민에게 강조하면서 기금 가운데 신선 농산물 수출 지원에서 600억원을 깎았고, 가공식품 수출 지원에서도 435억원을 감액했습니다. ●농식품부 “모태펀드 올 잔액 남아서…” 이에 대해 농식품부 관계자는 6일 “감액된 200억원은 FTA 이행 지원 기금 가운데 농식품모태펀드 출자액”이라면서 “모태펀드는 올해 잔액이 있고 내년에도 남을 것 같아서 출자액 500억원 중 200억원을 줄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FTA 피해 지원에 소홀하거나 예산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라면서 “한·중 FTA 피해 대책 예산을 모두 반영했고 내년 펀드 운용에도 전혀 지장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애초에 줄일 수 있는 예산’이라는 얘기인데, 그럼 처음부터 예산을 300억원으로 책정해야지 500억원을 배정해 놓고 삭감된 뒤 “문제가 없다”는 태도는 납득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농식품모태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농어업인과 영농조합법인, 식품사업자에게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빼돌린 예산 지역 표심 잡기 SOC에… 여야는 이렇게 빼돌린 예산을 지역 표심(票心)을 붙잡기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쏟아부었습니다. 설마 기업들이 해마다 1000억원씩 기부하는 상생기금을 감안해 피해 대책 예산을 빼도 된다고 생각한 건 아니겠죠.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100원 택시’ 탄생의 비밀… 농림어업 총조사 있었다

    ‘100원 택시’ 탄생의 비밀… 농림어업 총조사 있었다

    요금이 단돈 100원인 택시가 있다. 버스가 오지 않는 농어촌 오지 마을에서 주민이 택시를 부르면 100원만 받고 버스 정류장이나 읍·면 소재지까지 태워 주는 농어촌 교통 복지 사업이다. 2013년 충남 서천군과 아산시에서 처음 시작돼 전남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어르신들이 읍내에 한번 나가려면 무거운 짐을 들고 멀리 떨어진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야 했던 불편함을 해결해 준 이 효자 택시는 출생의 비밀이 있다. 통계청의 농림어업 총조사가 배경이다. 2010년 조사에서 전국 농촌 마을 3만 6498곳 중 3370곳(9.2%)에는 아예 시내버스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통계가 발표된 뒤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100원 택시를 도입했다. 5년마다 한 번씩 실시되는 농림어업 총조사가 다시 시작됐다. 통계청은 오는 15일까지 ‘2015 농림어업 총조사’를 한다고 1일 밝혔다. 농림어업 총조사는 100원 택시처럼 농어촌 현장에 딱 맞는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편성하는 기초가 된다. 최근 세계 각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확대되면서 농수산물 시장 개방 등 급변하는 농림어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도 이 조사에 기반을 둔다. 조사 항목은 농어촌 주민의 나이와 성별, 교육 수준, 농림어업 경력, 연 소득, 논·밭 면적 등이다. 농어민에게는 귀찮고 시간도 오래 걸릴 것 같지만 조사를 끝내는 데 30분도 채 안 걸린다. 올해부터 인터넷 조사도 처음 도입됐다. 농어민의 편의를 위해서다. 겨울철에 재발할 수 있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전염병의 전파를 걱정하는 축산 농가에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조사원의 방문을 꺼리는 점도 고려됐다. 인터넷 조사는 오는 6일까지다. 사전에 배부된 참여 번호를 이용해 농림어업 총조사 홈페이지(www.affcensus.go.kr)에 접속하면 된다. 인터넷이 낯선 고령자는 도시에 사는 자녀나 마을 이장에게 부탁하면 된다. 참여 번호를 모르면 콜센터(080-300-2015)에 문의하면 된다. 조사에는 통계청 직원 2400명과 조사원 2만 1000명이 투입된다. 들어가는 돈만도 207억원이다. 조사 대상이 100만 가구를 훌쩍 넘어서다.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큰 조사여서 조사원이 애를 먹는다. 특히 지역마다 사투리로 농수산물을 부르는 이름이 달라서 의사 소통도 쉽지 않다. 예컨대 홍어는 전북 군산에서는 ‘간재미’, 전남 목포에서는 ‘홍에’, 경북 영덕에서는 ‘가부리’로 불린다. 경남 마산에서 ‘고도리’, 전남 무안에서 ‘가라지’는 국민 생선 고등어를 말한다. 통계청은 조사원이 각 지역의 농수산물 방언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올리고 자료집도 나눠 줬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조사 결과는 농어촌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며 많은 농림어업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87억 달러 중국 수출시장 연내 열린다

    87억 달러 중국 수출시장 연내 열린다

    한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장벽을 허무는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중 FTA는 양국의 행정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공식 발효될 전망이다. 발효 즉시 일부 관세가 철폐되면 중국은 87억 달러의 시장을 우리나라에 개방한다. 발효 즉시 열리는 한국 시장은 80억 달러 규모다. 국회는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한·중 FTA 비준동의안을 재석의원 265명 중 찬성 196명, 반대 34명, 기권 35명으로 가결했다. 한·베트남 FTA와 한·뉴질랜드 FTA, 지난 2013년 5월 발효된 한·터키 FTA에 따른 투자 및 서비스무역에 관한 비준동의안 등도 의결됐다. 이로써 한·중 FTA는 2012년 5월 협상 개시 후 2년 6개월여 만에, 지난해 11월 10일 협상 최종 타결 후 1년여 만에, 지난 6월 1일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식 서명 후 6개월여 만에 비준동의 절차를 마무리했다. 한·중 FTA 발효 즉시 관세가 철폐되는 대중 수출품목은 958개(연 87억 달러)이다. 해마다 단계적으로 관세가 내려가면 10년 내 5846개(1105억 달러)의 품목에 대해 중국이 부과하는 관세가 철폐된다. 특히 연내 발효를 통해 올해 안에 1차 관세 인하, 내년 1월 1일부터 2차 관세 인하 조치가 가능해졌다. 관세 인하 일정을 앞당기면 기업 입장에서는 올해에만 1조 5000억원가량의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경쟁국보다 가격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또 ‘한·중 FTA 보완 촉구 결의안’도 처리됐다. 결의안은 후속 협상을 통해 서비스·투자 분야에서 중국 시장의 추가 개방을 확보토록 하고, 중국 측의 불법 조업 방지 방안과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 문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토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회의에 앞서 한·중 FTA 여·야·정 협의체는 협정이 발효되면 피해가 우려되는 농어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조원 규모의 ‘농어촌 상생협력·지원사업 기금’을 조성하는 등 후속 이행 대책에도 합의했다. 대책에는 기금 조성 외에 ▲피해보전직불제 보전비율 90%에서 95%로 상향 조정 ▲밭농업 고정직불금 25만원에서 60만원으로 단계적 인상 ▲농어업인 시설자금 고정대출금리 2.5%에서 2.0%로 인하 ▲어업 분야 비과세 한도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인상 ▲수산직접지불제 대상에 제주 추가 등이 포함됐다. 한편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한·중 FTA를 포함한 3국과의 비준동의안이 늦었지만 오늘 통과된 것을 환영하며 연내 발효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가 최대한 신속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관광산업 살릴 개발 전문가… 군민소득 1조 계획 ‘진도 팍팍’

    [자치단체장 25시] 관광산업 살릴 개발 전문가… 군민소득 1조 계획 ‘진도 팍팍’

    보배 진(珍), 섬 도(道)가 지명인 전남 진도는 이름 그대로 보배 섬이다.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된 진돗개와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린 신비의 바닷길,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무찌른 명량대첩지 등이 있는 역사와 문화, 신비가 깃든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민속문화예술 특구 지역이다. 하지만 지금 진도는 가지 말아야 위험한 지역, 아픔만 있어 피하고 싶은 장소가 됐다. 지난해 4월 16일 이후 사고 20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진행형인 세월호 고통이 그대로 묻어나기 때문이다. 세월호 침몰 지역은 여객선을 타도 진도항(팽목면에 있어 팽목항으로 불리지만 정확한 명칭은 진도항이다)에서 4시간 30분이나 걸릴 정도로 아득히 떨어져 있지만 사고 장소로 인식돼 있어 군민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 정부의 지원도 부족하고, 국민들의 인식 전환도 쉽지 않지만 군민들을 다독이고, 예전의 명성을 되살리도록 애쓰는 이동진(70) 진도군수의 하루를 동행 취재했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한국토지신탁 사장, 전남개발공사 시장 등을 역임한 재선의 이 군수는 개발 전문가답게 낙후 지역을 관광과 휴양지역으로 성장시키는데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군민소득 1조원’을 이룩해 잘사는 진도를 만들고,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열어나간다는 목표를 가진 이 군수는 온화한 성품으로 군민들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8시 30분. 일주일에 두 번 열리는 간부회의에서 이 군수는 군민들이 행정에 대해 사소한 오해를 하더라도 설득과 충분한 설명을 통해 모두가 한 가족이란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간혹 유머도 섞고, 직원들이 편하게 말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이날은 군내면 둔전리 장터 민원실에서 1600여 가마에 대한 공공비축 벼 추곡수매가 열린 날이었다. 농가들이 피땀 흘려 생산한 쌀들이 제값을 받도록 이 군수는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검사관에게 “최고 품질”이라며 수차례 설명했다. 검사관이 등급을 매기는 특급과 1급은 40㎏ 1가마니당 1700원 차이가 나지만 농민들은 자신들이 수확한 쌀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 특급은 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이 군수는 특급 판정을 받은 벼 포대에 직접 좌판을 잡고 특등급 낙인을 찍기도 했다. 유스호스텔로 이동한 이 군수는 한 시간 동안 9급 신규임용후보자 36명을 상대로 직무교육 워크숍 특강을 했다. 이 군수의 군정 철학은 ‘지역민 모두 힘을 모으고 함께 나가자’는 것.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군민은 왕이다’라는 근무 자세가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억지를 부려도 이들이 내 이모, 고모란 생각을 갖고 무한책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과정을 중요시하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공무원이 돼라”고 주문했다. 이 군수는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를 즐긴다. 고기를 좋아하지만 기름기가 있어 좀 줄여나가고 있다. 출장 갈 때는 라면, 믹스커피 등 가리는 것 없이 모두 잘 먹어 직원들이 아주 편하고 좋아한다. 바삐 움직이는 게 생활화돼 있어 움직일수록 힘이 난단다. 오후 첫 일정은 의신면에 있는 낙지위판장을 방문해 어업인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듣고, 먹거리촌 정착 방안과 지역 발전으로 연계해야 할 발전 방향 등을 제안한 모습이었다. 진도 낙지는 10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가 어획기간으로, 통발로 잡고 있어 펄에서 잡은 다른 지역보다 스트레스가 덜해 인기가 좋다. 바로 인근에는 리조트업계 국내 1위인 대명리조트가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인 1000실 규모 시설을 짓기로 한 장소가 보였다. 이 군수는 군 예산으로 지역 개발을 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만큼 국내외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본과 기술이 부족하지만 풍부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가공 공장과 기업들이 들어서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중국 상하이와 567㎞ 떨어져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장점도 최대한 살려나가고 있다. 인공 씨감자 배양사업, 중국 해삼 사업 등 추진 중인 사업이 점차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국 측의 투자도 더 이끌어내도록 하고 있다.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포산~서망 국도 18호선 노선 선정 설명회에 참석해 1시간 30분 동안 군민 의견을 청취했다.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가 협소해 빈번한 교통사고 지역으로 군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이 도로 개설은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야 하는 곳이다. 하지만 세월호 수습에 고마움을 느낀 정홍원 전 총리의 지시로 이런 절차들이 생략되고 추진되고 있다. 20.3㎞ 확·포장 공사로 국비 1013억원이 투입된다. 이 군수는 “이 도로 사업 외 정부가 혜택을 준 것은 아직 없다”며 “어업 손실 등을 입증하기가 쉽지 않아 보상금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풀어나가는 게 큰 숙제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비엠지와 군청에서 50억원 규모의 관광 모노레일 건설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 군수는 저녁 식사에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명을 초청해 서울 명동성당에서 국화전시회를 열었던 노고를 치하했다. 이 군수는 한 달에 두세 번씩 실·국별로 직원들과 식사하면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울돌목 주말장터를 운영해 관광객들이 찾게 하고, 타 시도에 청정 농특산물 판촉 등을 펼치는 등 세월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노력들은 한순간도 떠나지 않는 아픈 숙제로 여기고 있다. 이 군수는 “세월호 고통에도 묵묵히 견뎌낸 군민들이 행복함을 느끼도록 매년 새롭게 발전하는 잘사는 고향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글 사진 진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경제 브리핑] 농어촌公 2017년까지 500명 채용

    한국농어촌공사가 2017년까지 신입사원 500여명을 채용한다. 올해는 신입사원 101명에 대한 공개 채용을 22일부터 한다. 내년과 2017년에는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른 인건비 절감으로 채용 인원을 두 배로 늘려 각각 200명씩 뽑는다. 신입사원 중 절반가량을 농어업인 자녀로 별도 채용한다. ‘이전 지역 채용목표제’ 실시로 광주·전남 출신도 10% 뽑는다. 공사는 지난해 전남 나주로 본사를 옮겼다. 채용 분야는 행정, 토목, 지질, 전산, 환경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kr.or.kr)나 전화(061-338-5996~7)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농어촌공사 2017년까지 신입사원 500명 뽑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017년까지 신입사원 50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부터 2015년 신입사원 101명을 공개 채용하고,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라 신규 채용 인원을 두 배로 늘려 내년과 2017년에는 각각 2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채용 분야는 행정, 토목, 지질, 기전, 전산, 환경 등이다. 채용인원 101명 중 48명을 농어업인 자녀로 선발하며 광주·전남 출신을 10%까지 우선 채용한다. 공채 원서 접수는 22일부터 홈페이지(www.ekr.or.kr)로 한다. 10월 중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11월 초 필기시험과 인적성검사를 거쳐 면접전형을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Q)8월부터 농어업인 건강보험료를 차등지원한다는데. A)지금까지는 농어업인의 재산이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건강보험료의 28%를 지원했으나 이달부터는 소득·재산 수준(보험료 부과점수)에 따라 차등지원합니다. 보험료 부과점수 1801점 미만은 지금처럼 본인부담 보험료의 28%를, 보험료 부과점수 1801~2501점 미만은 8만 9760원을 정액지원합니다. 보험료 부과점수 2501점 이상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국내 첫 복합리조트 꿈꾸는 노량진 수산시장

    국내 첫 복합리조트 꿈꾸는 노량진 수산시장

    서울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기회를 갖게 됐다. 한강이 지척인 노량진수산시장을 축으로 여의도와 용산의 대형 면세점, 홍대의 젊은 클럽 문화를 하나로 연결하는 ‘도심형 복합리조트 건설사업’에 수협중앙회가 뛰어들었다. 복합리조트 개발에 따른 운영수익이 국내 수산업과 지역 경제활성화에 재투자됨은 말할 것도 없고, ‘스쳐가는 서울이 머무르는 서울’로 변모할 공산이 커진 것이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8월 중으로 복합리조트 지역을 선정한다. 현재까지 서울, 인천, 부산, 여수, 강원 등 전국 30여개 지역을 대상으로 업체들이 입찰에 나섰다. 정부는 이들 중 2곳을 복합리조트 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복합리조트란 숙박시설과 국제회의시설, 테마어트랙션, 쇼핑시설, 카지노, 기타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을 포함하고 있는 종합 리조트를 말한다. 서울은 수협중앙회가 노량진수산시장을 최적지로 꼽고 단독 응찰에 나섰다. 수협은 노량진수산시장이 복합리조트 후보지로 선정되면 4만 8233㎡(1만 4590평) 부지에 연면적 40만여㎡ 규모의 지상 52층, 지하 6층 리조트 건물을 지을 계획이다. 사업비는 1조 2943억원이 투입된다. 복합리조트에는 호텔과 컨벤션, 해양수산테마파크, 카지노, 쇼핑시설, 워터파크, 공연장, 멀티플렉스,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수협은 해외 관광객의 80.9%가 서울을 방문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수협 관계자는 “서울을 찾는 대부분의 외국인 관광객들은 쇼핑 말고는 특별한 관광콘텐츠가 없다고 지적한다”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을, 아니 한국을 다시 찾게 하려면 서울에 노량진 복합리조트 같은 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량진 복합리조트는 여의도~용산 연계를 통한 관광 유발효과 극대화도 기대된다. 국제금융센터 등 금융중심지인 여의도와 연계해 MICE 기능 제공으로 세계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또 여의도와 용산에 들어설 대형 면세점, 현대화된 노량진수산시장, 학원가가 밀집한 노량진 일대의 독특한 문화 등과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수협은 외국인 연 방문객 78만명, 외국인 입장객 127만명 등 관광사업 기대 효과로 연간 1조 2705억원의 수익을 자신하고 있다. 부산이나 인천 지역과는 다르게 서울을 찾는 관광객의 10%만 찾는다고 해도 충분한 수익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도 강점으로 꼽힌다.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과 직통으로 연결되고, 시내 중심지까지 10분 내에 갈 수 있다. 경부선과 호남선, 지하철 1호선, 지하철 9호선 등 철도 간선망이 연결돼 기반시설 추가 비용이 필요 없는 최고의 교통망을 갖췄다. 따라서 노량진에 복합리조트가 들어서면 인천이나 부산 등 지방보다는 몇 배 이상의 경제적 파급력이 클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관련 지자체인 동작구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노량진 복합리조트와 노량진 학원가를 연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노량진 복합리조트와 노량진 학원가가 연결, 고시촌과 컵밥거리 등 색다른 서울의 문화를 외국인 관광객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주민 우선 채용과 세수 확보 등 여러 가지로 동작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수협은 정부의 이번 신규 복합리조트 선정에 나선 30여개 사업자 중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단독 응찰했다고 강조했다. 다른 사업자들은 외국 기업이 단독 응찰하거나 국내 업체와 컨소시엄을 이루고 있다. 즉 노량진 복합리조트만이 카지노의 수익성을 쫓는 다국적 자본이 아니라 순수 국내 자본으로 수익의 많은 부분을 우리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강점이 있는 것이다. 수협은 복합리조트 개발과 운영으로 인한 수익을 ▲어업인 복지와 교육지원 사업 ▲해양수산 부문 MICE 산업 발전 ▲국산 수산물 수출,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 ▲지역경제 살리기 등 공익적 목적에 사용할 방침이다. 수협 관계자는 “노량진수산시장 일대가 서울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꼭 필요한 복합리조트가 들어설 수 있는 최적지라는 것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변화된 서울’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경제 브리핑] 농수산 정책자금 금리 1.8~3%로 인하

    정부와 새누리당은 23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현재 3~4%에 달하는 농수산 분야의 정책자금 금리를 1.8~3%으로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농어업인이 농업정책자금을 이용할 경우 변동금리 1.8%, 고정금리 2.5%(현행 3%)를 적용받게 된다. 법인의 경우 변동금리 2.8%, 고정금리 3%(종전 4%)가 적용된다. 당정은 이번 금리인하가 가계담보대출(평균 3.8%), 수협의 기업일반자금대출(평균 4.65%) 등 시중 대출 상품의 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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