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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 3점포 터진 날, ‘빅맨’ 이종현도 데뷔 5시즌 만에 첫 3점포

    오리온 3점포 터진 날, ‘빅맨’ 이종현도 데뷔 5시즌 만에 첫 3점포

    지난 시즌 단 한 번도 연승을 기록하지 못했던 최하위에 머물렀던 고양 오리온이 올시즌 두 번째 4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다시 공동 2위까지 치솟아 선두까지 넘보게 됐다.오리온은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20~21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이대성(17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디드릭 로슨(16점 8리바운드), 이승현(16점)의 활약을 앞세워 서울 SK를 96-78로 완파했다. 3점슛도 13개나 퍼푸었다. 4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10개 팀 중 세 번째로 시즌 10승(7패) 고지를 밟으며 SK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1위 전주 KCC(10승 6패)와는 0.5경기 차다. 오리온이 2위를 기록한 것은 시즌 첫 4연승으로 공동 2위가 된 10월 23일 이후 두 번째다. 오리온은 휴식기 이전 울산 현대모비스로부터 빅맨 이종현을 영입한 뒤 무패 신바람을 내고 있다.전날 KCC가 서울 삼성에 무릎 꿇으며 손 안대고 공동 1위가 됐던 SK는 득점 1위 자밀 워니(30점)에 대한 의존을 벗어나지 못하고 하루 만에 미끄러졌다. 지난 3일 현대모비스 전에서 강을준 감독으로부터 적극적으로 슛을 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은 이승현은 이날 초반부터 화력을 뽐내며 경기를 이끌었다. 전반에만 3점슛 2방을 포함해 14점을 쓸어담았다. 여기에 이대성 역시 3점슛 2방을 포함해 10점으로 쌍끌이 해 오리온은 전반을 49-37로 마쳤다. SK는 3쿼터 들어 워니가 골밑 원맨쇼를 펼치며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오리온은 허일영(8점)을 시작으로 김강선(5점), 이대성, 로슨, 조한진(4점) 그리고 이종현(7점)까지 외곽포를 신들린 듯 터트리며 추격을 따돌렸다. 이종현은 2016~17시즌 프로 데뷔 이후 5번째 시즌 만에 3점슛을 처음 림에 꽂는 기쁨을 누렸다. 이종현은 데뷔 이후 이날 경기 전까지 3점슛을 8개 던져 모두 실패했는데 이날 통산 9번째 시도에 비로소 성공했고, 두 번째는 실패했다. 오리온은 4쿼터에는 로슨과 한호빈(11점)이 힘을 내며 쿼터 중반 86-64, 22점 차까지 달아나 승부를 결정지었다. SK는 워니가 내외곽에서 분전하고 장기인 속공을 20개나 성공시켰으나 오리온의 기세를 누르지 못했다. 한편, 창원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원정팀 안양 KGC가 전성현(17점 3점슛 4개)의 활약을 앞세워 창원 LG를 74-65로 제쳤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맞트레이드’ 오리온, 모비스 잡고 먼저 웃었다

    ‘맞트레이드’ 오리온, 모비스 잡고 먼저 웃었다

    지난달 중순 빅맨 이종현과 프랜차이즈 최진수를 맞바꾸는 대형 트레이드를 했던 고양 오리온과 울산 현대모비스가 아시아컵 예선 휴식기를 마치고 처음 격돌했다. 유니폼을 바꿔 입은 두 선수는 경기 시작 1시간 정도를 앞두고 몸을 풀며 얼마 전까지 한솥밥을 먹던 전우들과 반갑게 손을 맞잡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적 후 처음 친정을 방문한 최진수는 꽃다발을 받았고 이적 후 첫 홈경기에 나선 이종현은 마이크를 잡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점프볼 전까지 분위기는 훈훈했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승부는 냉정했다. 오리온은 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이대성(16점 9어시스트), 제프 위디(12점 11리바운드), 이승현(12점), 김강선(11점)이 고르게 활약하며 현대모비스를 72-67로 제압했다. 휴식기 전 2연승을 합쳐 3연승을 달린 오리온은 시즌 9승7패를 기록하며 현대모비스를 끌어내리고 단독 4위에 올랐다. 강을준 오리온 감독은 창원 LG 감독 시절을 포함해 개인 통산 100승을 기록했다. 이날 이종현과 최진수 모두 선발은 아니었다. 최진수가 2쿼터 시작과 동시에 먼저 코트를 밟았다. 이종현도 2쿼터 중반 투입됐다. 아직 낯선 듯 둘의 야투가 조금씩 짧았다. 본의 아니게 최진수가 팔꿈치로 가격해 이대성의 입에 출혈이 생기기도 했다. 첫 득점은 최진수가 올렸다. 2쿼터 막판 자유투 2개 중 한 개를 꽂았다. 이종현은 4쿼터 초반 골밑슛이 이날 처음이자 마지막 득점이었다. 트레이드 효과를 계산하기엔 둘의 활약이 아쉬웠다. 이종현은 18분 45초를 뛰며 2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최진수는 25분 22초를 뛰며 1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오리온의 승리로 이종현이 판정승을 거뒀다. 54-51로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한 오리온은 이승현-이종현-위디 트리플 포스트를 내세워 승부수를 띄웠다. 쿼터 중반 김민구와 서명진에게 3점슛을 거푸 얻어맞으며 60-63으로 역전당하기도 했으나 수호신 이승현의 연속 6득점으로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고, 경기 종료 6초 전 오리온이 68-67 한 점 차 앞선 상황에서 최진수가 한호빈에게 U파울을 저지르며 승부가 갈렸다. 이종현은 경기 뒤 “관심을 많이 받은 경기라 부담 아닌 부담이 있었지만 개인 기록을 떠나 팀이 이겨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우리은행 박혜진 빈자리 ‘샛별’ 박지현이 메우네

    우리은행 박혜진 빈자리 ‘샛별’ 박지현이 메우네

    여자프로농구의 ‘샛별’ 장신 가드 박지현(20·아산 우리은행)의 성장세가 더없이 가파르다. 약 3주간 리그 휴식기를 거치며 몇 뼘은 더 성장한 모양새다. 지난 28일 2020~21시즌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의 원정경기에서 29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두 부문에서 한 경기 개인 최다 기록을 세웠다. ‘더블 커리어 하이’다. 25일 인천 신한은행전에서 세운 커리어 하이 타이기록(23득점 15리바운드)을 사흘 만에 갈아 치웠다. 박지현의 대폭발에 힘입어 2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단독 2위(5승3패)로 뛰어올랐다. 코로나19로 조기 종료된 지난 시즌 정규 1위를 차지했던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개막 즈음 상황이 좋지 않았다. 최우수선수(MVP) 박혜진이 발바닥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주전 포워드 최은실 또한 부상이었다. 위성우 감독은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최고 3위 정도를 예상했다. 하지만 박지현의 성장세가 박혜진의 공백을 메우고 있다. 위기가 곧 기회가 된 것이다. 기록을 살피면 박지현이 지난 시즌과 전혀 다른 선수라는 걸 알 수 있다. 지난 시즌 27경기에서 평균 34분 27초를 뛰며 8.4점 5.6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책임이 막중해진 이번 시즌엔 8경기에서 평균 38분 27초(리그 2위)를 뛰는 강철 체력을 과시하며 18.6점 11.9점 3.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득점은 물론 리바운드가 배가 됐다. 29일 기준 득점 4위, 리바운드 2위, 어시스트 10위, 3점슛 성공 공동 9위(12개), 스틸 1위(2개), 블록슛 2위(1.6개) 등 주요 부문에서 두루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 정도면 기대 이상인 것 같은데 잠재력을 생각하면 공이 없을 때 움직임이나 집중력 등에서 아직도 부족하다는 게 위 감독의 생각이다. 휴식기 내내 박지현에게 매달렸다고 하는 위 감독은 “이제 팀을 위해 뭐가 필요한지 아는 정도”라며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에둘러 채찍질했다. ‘맏언니’ 김정은은 “전담 수비 등 고비가 오겠지만 앞으로 몇 년간 막을 선수가 없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최하위 하나원큐 고군분투하는 강이슬은 외롭다

    최하위 하나원큐 고군분투하는 강이슬은 외롭다

    어떤 종목이든 꼴찌팀의 에이스 만큼 외로운 처지가 없다. 이번 시즌 여자농구에선 강이슬이 그렇다. 하나원큐는 지난 26일 경기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5-77로 패했다. 마지막 4쿼터까지 추격을 시도했지만 앞서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3연패. 팀은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강이슬도 웃지 못했다. 강이슬은 이날 홀로 35점을 책임지며 6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로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웠다. 종전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018년 1월 13일 KDB전에서 기록한 33점. 이날 강이슬은 야투 성공률도 78.5%일 정도로 슛감이 좋았다. 이번 시즌 하나원큐의 과제로 떠오른 리바운드 싸움에서 25-40으로 밀린 점이 뼈아팠다. 리바운드에서 밀리다 보니 더 많은 공격 부담이 따랐다. 하나원큐는 평균 리바운드 36.9개로 전체 꼴찌다. 그만큼 높이 부재에 시달리는 탓에 팀원들의 공격 기회는 줄고 이기기 위해 더 많은 체력을 소모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강이슬은 이번 시즌 평균 18.88점(4위)을 기록하고 있다. 박지수, 김소니아, 진안 등 외국인 선수 없는 상황에서 골밑을 장악하는 선수들이 득점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강이슬은 휴식기에 들어가기 전 “어깨를 쓰면 통증이 있어서 슛밸런스가 많이 깨졌다”고 했지만 지금의 모습만 놓고 보면 다시 완전히 돌아온 분위기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동료의 도움 없이는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 수 없다.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KB와 우리은행도 박지수 등 주요 선수에게 기대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동료들이 다양한 공격옵션으로서 같이 활약해주고 있다. 신지현이 강이슬과 함께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신지현의 경기당 평균득점은 10.50점으로 아쉽다. 하나원큐는 언제든 외곽에서 골을 넣을 수 있는 최고의 슈터를 가진 만큼 강이슬의 외로움을 덜어줄 나머지 선수들이 분전이 절실하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박지수, 15년 묵은 더블더블 연속 경기 기록 갈아치울까

    박지수, 15년 묵은 더블더블 연속 경기 기록 갈아치울까

    외국인 선수가 뛰지 않는 2020~21시즌 여자프로농구는 국내 최고 센터 박지수(22)가 있는 청주 KB와 나머지 팀들의 대결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KB는 개막 2연패로 체면을 구겼으나 곧바로 5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로 치솟아 ‘우승 0순위’ 면모를 회복했다. 이런 가운데 박지수가 15년 묵은 연속 경기 더블더블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박지수는 개막 7경기 연속 두자릿 수 득점에 두자릿 수 리바운드 행진 중이다. 3주 휴식기를 거친 뒤 지난 22일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도 어김 없이 18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다 경기 연속 더블더블은 지난 2005년 겨울리그부터 여름리그까지 당시 안산 신한은행에서 뛰던 트라베사 겐트가 기록한 22경기다. 코로나19로 조기 종료된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가 함께 뛰었을 때도 박지수는 모두 21경기에 출전해 14경기(약 67%)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부상 등 돌발 변수가 없다면 기록 경신은 충분해 보인다. KB 동료들이 속속 살아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흐름이다. 개막 초반 박지수는 상대의 집중 수비에 고군분투 했는데 경기를 치를 수록 강아정, 김민정, 최희진의 지원 사격이 화력을 더하며 박지수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22일 하나원큐전에서는 김소담까지 커리어 하이 26점으로 폭발했다. 이 과정에서 박지수는 어시스트 7개로 패스 능력을 뽐내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박지수가 이번 시즌 들어 처음 10점 대 득점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더블 더블 행진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평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라이드온] 숲속인 듯 맑은 공기… 벤츠의 새로운 숨결

    [라이드온] 숲속인 듯 맑은 공기… 벤츠의 새로운 숨결

    “수입차는 벤츠지!” 독일의 자동차 명가 메르세데스벤츠는 국내에서 수입차의 대명사로 통한다. 2016년 BMW를 제치고 수입차 시장 1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왕좌를 지키고 있다. 올해도 이변이 없는 한 1위는 문제없어 보인다. 벤츠가 2016년부터 수입차 대세로 떠오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해 10월 출시된 고급 세단 ‘10세대 E클래스’ 덕분이었다. E클래스는 불티나게 팔려나가며 수입 고급차 시장 베스트셀러 모델에 등극했다. 올해 10월까지 약 4년 동안 국내에서만 16만대가 판매됐다. 국내에서 수입차 단일 모델로 10만대를 돌파한 건 E클래스가 유일하다. 벤츠코리아는 지난달 13일 ‘더 뉴 E클래스’를 국내에 출시했다. 관계자는 “완전 변경에 가까운 부분변경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사실상 필승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벤츠가 BMW의 추격을 뿌리치고 국내 시장에서 5년 연속 1위를 굳히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신형 E클래스는 외부 디자인이 기존 모델보다 더 날렵하고 세련되게 바뀌었고, 첨단 안전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는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실내에는 차세대 지능형 운전대가 벤츠 모델 최초로 장착됐다. 운전자는 운전대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스포크에 있는 각종 터치 버튼을 스마트폰처럼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도로에 설치된 속도 제한 표지판을 인식해 자동으로 속력을 조절하는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 맵 데이터를 기반으로 곡선 구간, 톨게이트, 원형 교차로를 인식해 진입 시 자동으로 속력을 줄여 주는 ‘경로 기반 속도 조절 기능’도 새로 추가됐다.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은 교차로에 진입했을 때 전방을 찍은 영상에 화살표가 나타나 가야 할 방향을 알려준다. 12.3인치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이 하나의 패널로 통합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는 이제 벤츠를 상징하는 핵심 아이템이 됐다. 아울러 신형 E클래스에는 한국과 중국 시장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공기 정화 시스템인 ‘에어 퀄리티 패키지’가 처음 탑재됐다.벤츠코리아는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 하우스 오브 E’에서 신형 E클래스 실물을 공개하고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시승은 경기 포천의 한 카페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왕복 93㎞ 코스에서 진행됐다. E350 운전석에 앉았을 때 좌석이 몸 전체를 감싸 주는 느낌이 들어 운전자와 좌석이 하나가 된 듯했다. AMG 라인 모델이어서인지 스포츠카의 감성이 확연했다. 가속페달을 밟으니 도로 위를 쭉 미끄러지듯 달려나갔다. 밟으면 밟는 대로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마치 활력 넘치는 한 마리 야생마 같았다. 제한 속력이 시속 100㎞ 정도인 국내 도로에서 주행 능력치를 마음껏 발휘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 E350 최고출력은 299마력, 최대토크는 40.8㎏·m, 복합연비는 10.2㎞/ℓ, 가격은 8880만원이다. 디젤 엔진을 탑재한 E220d의 주행감과 성능도 가솔린 모델 못지않았다. 가속력, 핸들링, 코너링 모두 안정적이었고, 디젤 엔진 특유의 소음도 크지 않았다. 물론 최고출력은 194마력으로 가솔린 모델보단 낮고 최대토크는 40.8㎏·m로 똑같지만 디젤 모델답게 복합연비는 13.2㎞/ℓ로 3.0㎞/ℓ 우수하다. 판매 가격도 7790만원으로 가솔린 모델보다 1090만원 저렴하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허허 형제대결… 동생이 웃었다

    허허 형제대결… 동생이 웃었다

    630일 만에 만난 형제 대결에서 동생 허훈(부산 kt)이 웃었다. kt는 1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8-81로 승리했다. DB는 지난 15일 서울 SK를 꺾고 11연패를 탈출했지만 또다시 패한 채로 휴식기를 맞게 됐다. 4연승을 달린 kt는 7승9패로 서울 삼성과 공동 7위가 됐다. 이날 경기는 ‘농구 대통령’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 허웅(DB)과 허훈의 맞대결로 주목받았다. 두 선수는 지난해 2월 13일과 28일에 맞대결을 펼쳤다. 팀은 1승1패 했지만 두 번 모두 형의 성적이 더 좋았다. 지난 시즌엔 부상으로 출전 경기가 엇갈렸고 이번 시즌 1라운드 땐 허훈의 허리 부상으로 맞대결이 무산됐다. 허웅과 허훈은 1쿼터부터 맞붙었다. 형제의 첫 득점은 허훈이 1쿼터 중반 허웅을 따돌리고 레이업을 성공하며 나왔다. 이에 뒤질세라 허웅도 1분 34초 뒤 3점슛으로 응수했다. 팽팽했던 경기는 4쿼터 막판 갈렸다. DB는 4쿼터 종료 2분 13초까지 4점 차로 추격했지만 허훈이 종료 1분 51초 전 드리블로 파고들다 외곽에 서 있던 김종범에게 패스했고, 김종범이 3점을 꽂아넣어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허웅은 8득점 2어시스트, 허훈은 13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도 개인 성적도 동생이 앞선 경기였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올해 르브론의 후예는 앤서니 에드워즈...NBA 드래프트 1순위 영예

    올해 르브론의 후예는 앤서니 에드워즈...NBA 드래프트 1순위 영예

    미국 조지아대 슈팅가드 앤서니 에드워즈(19)가 ‘르브론의 후예’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ESPN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0년 미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에드워즈를 지명했다. 키 196㎝에 체중 102㎏으로 다부진 피지컬을 지닌 그는 돌파력이 돋보인다고 한다. 2019~20시즌 NCAA 무대에서 32경기에 출전해 평균 19.1점 4.5리바운드 2.8어시스트을 기록했다. 세상을 떠난 어머니와 할머니의 초상화를 옆에 두고 지명 소식을 들은 에드워즈는 “어머니, 할머니가 함께 해서 더 좋다”면서 “NBA 최고 선수인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네츠)와 대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드래프트 대상 가운데 최고 빅맨으로 꼽힌 멤피스대 센터 제임스 와이즈먼(19·216㎝)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전체 2순위 지명됐다. 키는 물론 230㎝에 달하는 윙스팬과 기동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당초 1순위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 포인트가드 라멜로 볼(19·201㎝)은 전체 3순위로 샬럿 호네츠 품에 안겼다. 그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뛰는 론조 볼의 친동생으로 형의 재능을 능가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고교 시절부터 유망주로 손꼽혔던 그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호주리그에 진출해 활약했다. 시카고 불스는 플로리다주립대 스몰포워드 패트릭 윌리엄스(19·203㎝)를 전체 4순위로 깜짝 지명했다. 수비력이 빼어나다는 어번대 스몰포워드 오코로(19·198㎝)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유니폼을 입었다. ‘제2의 뱀 아데바요’라며 관심을 모았던 서던캘리포니아대(USC) 파워포워드 온예카 오콩우(20·206㎝)는 전체 6순위로 애틀랜타 호크스에 지명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케인 닮아가나…A매치 간 토트넘 멤버들 도우미로 빛나

    케인 닮아가나…A매치 간 토트넘 멤버들 도우미로 빛나

    이번 A매치(국가대표팀간) 기간에 유럽 네이션스리그와 월드컵 남미 예선, 친선 경기 등에 출전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선수들이 골보다 어시스트로 빛났다. 올시즌 EPL에서 득점(7골) 보다 어시스트(8개)가 많은 해리 케인(잉글랜드)을 닮아가는 모양새다.토트넘 구단은 19일 공식 트위터에 이번 A매치 기간에 소속 선수들이 기록한 어시스트를 정리한 게시물을 올리며 ‘팀워크’라고 부연했다. 이에 따르면 손흥민(한국), 지오바니 로 셀소(아르헨티나), 가레스 베일(웨일스)과 해리 윙크스(잉글랜드)가 각각 2개, 케인과 세르히오 레길론(스페인)이 각 1개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경우, 지난 15일 새벽(이하 한국 시간)과 17일 밤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멕시코 전(2-3 패))와 카타르 전(2-0 승)에서 황의조(보르도)의 2경기 연속골을 거들었다. 유럽 네이션스리그 리그B에 조별리그에 출전한 베일은 16일 아일랜드 전(1-0 승)에서 선제 결승골, 19일 핀란드 전(3-1 승)에서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웨일스의 2연승을 이끌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에 나선 로 셀소는 13일 파라과이전 (1-1 무)과 18일 페루전(2-0 승)에서 모두 팀의 선제골을 도왔다. 케인과 함께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유럽 네이션스리그 리그A 조별리그에 출전한 해리 윙크스는 13일 아일랜드(3-0 승)와의 친선전과 19일 아이슬란드(4-0 승)와의 네이션스리그에서 각각 1도움을 뽑아냈다. 케인도 빠지지 않았다. 16일 벨기에 전(0-2 패)에서 풀타임에 이어 아이슬란드 전에서 75분을 뛰었는데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서 메이슨 마운트(첼시)의 두 번째 골이 나오기 직전 문전 혼전 과정에서 공이 케인의 발에 스치며 마운트에게 연결되며 어시스트를 챙겼다. 레길론은 지난 15일 스위스와의 유럽 네이션스리그 A그룹 조별리그 경기에서 후반 막판 게라르드 모레노(비야 레알)의 극적인 1-1 동점골을 어시스트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올시즌 프로농구, 6연승 힘드네

    올시즌 프로농구, 6연승 힘드네

    2020~21시즌 프로농구에서 6연승하기가 쉽지 않다. 전주 KCC가 울산 현대모비스에 이어 두 번째 도전에 나섰으나 실패했다.창원 LG가 1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홈 경기에서 역대 26번째로 정규경기 어시스트 1500개를 달성한 김시래(19점)의 활약을 앞세워 KCC를 73-68로 꺾었다. 2연패에서 벗어난 LG는 6승8패를 기록하며 9위에서 7위로 뛰어올랐다. KCC전 5연승 및 홈 4연승. 5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로 뛰어올랐던 KCC는 10승5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 인천 전자랜드, 서울 SK(이상 9승5패)와 격차가 반경기로 좁혀졌다. 1위와 9위 팀의 대결은 17차례나 동점을 기록할 만큼 팽팽했다. 승부는 경기 막판에서야 결정됐다. LG가 종료 2분14초를 남기고 김시래의 3점 슛으로 67-63로 달아나자 KCC도 정창영(14점)이 3점포로 멍군을 부르며 간격을 좁혔다. LG 정희재(4점)가 자유투 1개를 보탠 데 이어 캐디 라렌(13점 7리바운드)과 타일러 데이비스(18점 16리바운드)가 2점 슛을 주고받아 2점 차가 됐다. 또 경기 종료 25.2초를 남기고 김시래가 KCC 유현준(5점)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이때 스코어가 72-68. 이어 KCC 박지훈(5점)의 3점 슛이 불발된 뒤 역습 돌파를 시도하는 김시래를 저지하며 얼굴을 강하게 가격한 정창영에게 언스포츠맨라이크파울(U파울)이 선언되며 LG에 자유투 2개와 공격권이 주어져 승부가 갈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꼴찌 DB, 선두 SK 잡고 11연패 탈출

    꼴찌 DB, 선두 SK 잡고 11연패 탈출

    ‘꼴찌’ 원주 DB가 공동 1위 서울 SK를 잡고 지긋지긋했던 11연패에서 탈출했다. 공동 1위였던 전주 KCC는 5연승을 달리며 10승 고지에 선착, 올 시즌 처음 단독 1위에 올랐다.DB는 15일 강원 원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승부처에 3점슛 3방을 쏟아부은 지난 시즌 신인왕 김훈(9점)의 활약에 힘입어 SK를 82-73으로 제쳤다. 지난달 13일 부산 kt전까지 개막 3연승을 달렸다가 11연패 늪에 빠졌던 DB는 약 한 달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홈 6연패에서도 벗어났다. 9승5패의 SK는 3위로 떨어졌다. 3쿼터 중반 8점 차까지 뒤지던 DB는 두경민(13점)과 저스틴 녹스(16점)의 활약으로 경기 종료 7분 31초를 남겨 놓고 62-62 동점을 이뤘고 연이어 허웅(17점)의 패스를 받은 김훈이 3점포를 뿜어내 앞서 나갔다. 김훈은 SK가 점수 차를 좁힐 때마다 허웅의 어시스트로 3점슛 2개를 추가해 승리를 지켜 냈다. 발목을 다쳐 최근 일주일을 또 쉬었던 김종규도 19분 51초를 뛰며 9점 5리바운드로 연패 탈출을 거들었다. SK는 김선형(18점)이 분전했으나 3점슛 21개를 던져 5개 성공(24%)에 그치며 고비마다 알토란 같은 3점슛 13개(성공률 52%)를 터뜨린 DB에 외곽포 싸움에서 밀렸다. KCC는 이날 원정에서 이정현(22점) 등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안양 KGC를 81-73으로 제압했다. 10승4패를 기록한 KCC는 역시 공동 1위였던 인천 전자랜드(9승4패)를 2위로 밀어냈다. 라건아(12점)는 9리바운드를 보태며 개인 통산 450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BL 사상 4500리바운드 돌파는 서장훈(은퇴)에 이어 두 번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종현, 기회가 없었던 것일까 폼이 떨어졌던 것일까

    이종현, 기회가 없었던 것일까 폼이 떨어졌던 것일까

    ‘형님 호랑이’ 이승현(28)을 만난 ‘아우 호랑이’ 이종현(26)이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데뷔전에서 훨훨 날았다.이종현은 14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25분 38초를 뛰며 15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86-83 승리를 거들었다. 프로 데뷔 이후 잦은 부상 등으로 부진을 거듭했던 이종현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건 2018년 12월 26일 창원 LG전 이후 약 2년 만이다. 고려대 2년 선배인 이승현도 20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이종현의 화려한 이적 신고식을 도왔다. 특히 경기 종료 15.5초를 남기고 이종현이 골밑슛에 성공해 경기를 84-83으로 뒤집었고, 3.2초를 남기고는 이승현이 자유투 2개를 림에 꽂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등 고려대 시절 대학 무대를 평정했던 호랑이들의 활약이 더욱 빛났다. 이번 시즌 기록을 살펴보면 이종현의 이날 활약이 얼마나 인상적이었는지 알 수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큰 부상 없이 올시즌을 맞은 이종현은 그러나 함지훈, 새로 영입된 장재석에 밀려 3옵션으로 밀려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했다. 5경기에서 모두 합쳐 31분 32초(경기당 평균 6분 18초)를 뛰며 2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한 게 전부다. 그러나 오리온 유니폼을 입은 첫 경기에서 간단하게 뛰어넘어 버렸다. 이종현은 삼성전 뒤 “오늘이 신인 데뷔전 같았다”면서 “사실 부담이 많이 됐는데 운 좋게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승현은 “큰 마음 먹고 준 패스를 하나 놓쳐서 50점만 주겠다”면서도 “아직 체력적으로 올라오지 않았는데도 ‘역시 이종현’이라는 말을 증명했다. 오늘 보여준 게 100%가 아니라는 걸 누구보다 제가 잘 안다. 앞으로 더 기대해 달라”고 힘주어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종현 다시 만난 이승현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좋습니다”

    이종현 다시 만난 이승현 “말할 것도 없이 너무 좋습니다”

     환상의 호랑이 콤비가 다시 만났다. 고양 오리온과 울산 현대모비스는 11일 이종현과 최진수를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오리온은 이승현의 과부하를 덜어줄 빅맨 자원을, 현대모비스는 포워드진의 부족함을 메워줄 즉시전력감을 얻었다. 두 팀의 트레이드로 이승현과 이종현이 한솥밥을 먹게 되면서 화제가 됐다. 두 선수는 고려대 2년 선후배 사이로 함께 대학무대를 평정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승현은 11일 “말해 뭐하나. 너무 좋다”며 의동생을 다시 만난 설렘을 전했다. 이승현은 “각자의 팀에서 이해타산이 맞아서 오게 됐다”며 “다들 내가 짠 판이라고 하는데 종현이를 영입하려고 시도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번 시즌 이승현은 35분 47초를 소화하며 평균 13.2득점 7.5리바운드 2.8어시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보이는 수치보다 보이지 않는 궂은 일을 도맡아 팀에 기여하는 부분이 커 강을준 감독은 이승현을 ‘오리온의 수호신’이라고 평가했다.그러나 이승현 혼자 버텨내기엔 체력소모가 컸다. 이승현은 “종현이가 와서 체력적으로 세이브가 당연히 될 수 있다”며 “체력뿐만 아니라 종현이가 경기감각을 끌어올려주면 여러 옵션으로도 같이 뛸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승현은 “대학 때는 종현이랑 하이로우 플레이를 많이 했다”며 대학 시절을 회상했다. 프로에서의 호흡은 어떨까. 이승현은 “종현이는 수비는 말할 것도 없고 신장이 있기 때문에 블록도 그렇고 여러 부분이 좋다”며 “공격에서도 대학 때처럼 하이로우 플레이나 여러 방법이 있어서 다시 한번 차근차근 맞춰봐야 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승현은 “대학 때 우리가 잘하긴 했지만 프로는 더 어려운 세계”라면서도 “종현이랑 호흡 맞춰보고 팀에 빨리 녹아들 수 있게 잘 도와줘야 할 것 같다. 같이 6강 안에 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친형제보다도 깊은 두 사람의 우애는 유명하다. 이승현의 메신저 프로필이 이종현과 함께 찍은 사진일 정도다. 이종현과 매일 연락한다는 이승현은 “종현이가 아직 실감이 잘 안 난다고 하더라. 정든 팀을 떠났으니 마음이 싱숭생숭할 것”이라며 “종현이한테 나도 있고 (허)일영 형도 있고 여러 동료가 있으니 빨리 적응해서 잘해보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허허… 형제 합쳐 17연패

    허허… 형제 합쳐 17연패

    ‘이기는 법을 잊어버린 허씨 형제, 누가 먼저 연패에서 탈출할까.’ ‘농구 대통령’ 허재 전 한국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두 아들 허웅(27·원주 DB), 허훈(25·부산 kt)이 전 시즌과는 사뭇 다른 2020~21시즌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로 조기 종료된 지난 시즌 형은 팀이 공동 1위에 올랐고 동생은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은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연패에 허덕이며 동병상련을 느끼고 있다. 10일 프로농구 중간 순위를 보면 DB가 3승10패로 10위, kt가 3승9패로 9위다. DB는 지난 9일 인천 전자랜드에 72-77로 무릎을 꿇으며 10연패에 빠졌다. 2013~14시즌 기록한 구단 최다 14연패가 그리 멀지 않다. 개막 전 상위권 전력으로 꼽혔던 DB의 추락은 주전, 후보 가리지 않는 부상 릴레이가 큰 원인이다.지난달 중순 가장 먼저 이탈했던 김종규가 7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돌아왔지만 그 경기에서 또 발목을 다쳤다. 두경민은 손목 통증을 안고 복귀했다. 주축 멤버 중 허웅이 최근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으로 분전하고 있다. DB는 저스틴 녹스와 타이릭 존스 외국인 듀오의 활약도 2% 부족해 애를 태우고 있다. ‘부상 병동’ DB에 견주면 7연패를 당한 kt는 그나마 상황이 나은 편이다. 무릎을 다친 존 이그부누를 내보내고 KBL 경험이 풍부한 브랜든 브라운을 영입하며 가장 먼저 외인 교체를 단행했는데 브라운이 합류 2경기 만에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어지럼증을 호소하던 마커스 데릭슨도 곧 돌아온다. 허훈이 경기당 평균 13.8점 6.4어시스트로 팀을 이끌고 있는데 경기를 잘 풀어 가다가도 뒷심에서 밀려 연패를 끊지 못하는 게 문제다. 8일 서울 SK전에서는 90-91, 한 점 차 패배를 당하기도 했다. 형제는 오는 19일 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한다. 1라운드 때는 허훈의 부상으로 형제 대결이 성사되지 않았다. 연패를 끊고 만나면 홀가분하련만 최악의 경우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그 사이 DB는 서울 삼성과 SK, kt는 안양 KGC, 창원 LG, 삼성을 상대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아우디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 부산 KT 소닉붐 허훈 홍보대사 선정

    아우디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 부산 KT 소닉붐 허훈 홍보대사 선정

    9일 아우디 공식딜러 유카로오토모빌(대표 한호종)이 부산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에서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 허훈 선수 후원계약을 맺었다.후원 협약식에는 유카로오토모빌 아우디 세일즈 김문경 본부장과 부산 KT 소닉붐 허훈 선수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카로오토모빌 한호종 대표는 “코트 위에서 우수한 기량을 꾸준히 선보여 온 허훈 선수가 기술을 통한 진보라는 슬로건으로 높은 수준의 기술을 선보여 온 아우디의 브랜드 가치와 잘 어울린다고 본다”라며 “아우디 유카로오토모빌과 함께 할 허훈 선수의 더 나은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프로농구 최우수 선수인 MVP로 선정된 허훈은 KBL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타다. 득점 2위, 어시스트 1위를 비롯해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하는 등을 기록하며 경기 내·외적으로 프로농구 최고의 인기스타로 발돋움했다. 이번 협약식 이후 유카로오토모빌은 1년간 허훈 선수에게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을 후원하게 된다. 유카로오토모빌은 허훈 선수의 이야기와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시승기가 유카로오토모빌 유튜브 공식 계정에 업로드하는 한편 허훈 선수 홍보대사 선정을 기념해 선수의 친필 사인이 포함된 부산 KT 소닉붐 공식 레플리카 유니폼 및 농구공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관련 내용은 유카로오토모빌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유카로오토모빌은 2001년부터 부산을 대표하는 아우디 공식딜러로 사업을 개시, 현재 부산 남천, 부산 해운대, 부산 사상, 부산 민락, 창원, 울산, 진주, 제주 지역에 6개의 전시장과 6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승팀끼리 격돌… KCC는 계속 날아간다

    연승팀끼리 격돌… KCC는 계속 날아간다

    연승팀끼리 맞붙은 대결에서 전주 KCC가 웃었다. 3연승을 달린 KCC는 서울 SK와 함께 공동 2위 자리를 지켰다. KCC는 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에서 90-80으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5연승을 달렸지만 연승을 멈추게 됐다. KCC 송교창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24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이정현도 21득점 7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타일러 데이비스가 17득점 9리바운드, 라건아가 12득점 8리바운드로 송교창과 이정현을 거들었다. 전반전까지 두 팀은 팽팽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에만 4개의 3점슛을 꽂아 넣으며 경기 초반을 주도했다. 그러나 2쿼터에 5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주도권을 내줬고 KCC가 40-37로 역전한 채 2쿼터를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초반 73-71까지 쫓아갔지만 KCC가 이정현이 얻어낸 자유투 3개를 모두 넣으며 한 걸음 달아났고 이후 송교창과 데이비스, 정창영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82-73까지 벌렸다. 송교창은 종료 1분 10초를 남기고 3점슛을 넣은 데 이어 35초를 남기고 또 한 번 3점슛을 꽂아 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 부산 kt의 경기에서는 SK가 종료 3.7초 전 김선형의 골밑 득점으로 91-90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종료 16초 전까지 89-89로 팽팽했던 동점 상황에서 kt 허훈이 자유투를 얻고도 2개 중 1개만 성공하며 기회를 놓쳤다. 7연패에 빠진 kt는 3승9패로 원주 DB와 공동 최하위가 됐다. 창원 LG는 고양 오리온과의 대결에서 캐디 라렌이 23득점 13리바운드, 김시래가 14득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86-80으로 승리했다. 서울 삼성도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아이제아 힉스가 17득점으로 공격을 이끌며 76-71로 이겼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손흥민, 최다 실점+7경기 무승 WBA 상대 커리어 첫 골 도전

    손흥민, 최다 실점+7경기 무승 WBA 상대 커리어 첫 골 도전

    잠시 멈춘 손흥민(28·토트넘)의 득점 행진 재개에 대한 기대가 부풀고 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공동 1위(8골)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이 8일 밤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롬위치 허손스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EPL 8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WBA)과의 원정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모든 대회를 통틀어 4경기 연속골, EPL만 따지면 3경기 연속골로 불을 뿜던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로열 앤트워프(벨기에) 경기에 이어 EPL 브라이턴과의 경기에서 득점포가 불발되며 에버턴의 도미닉 칼버트 르윈에게 득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그간 다소 지쳐보이던 손흥민은 그러나, 지난 6일 새벽 유로파리그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의 경기에서 후반 조커로 투입돼 가벼운 몸놀림으로 17초 만에 쐐기골을 어시스트해 분위기를 끌어올린 바 있다. 만 사흘도 안되는 회복 시간을 갖는 셈이지만 3시즌 만에 EPL로 승격한 WBA가 워낙 약체라 손흥민의 득점포 재개에 대한 기대가 크다. WBA는 현재 7경기를 치르며 6골을 넣었지만 16골을 내줬다. 16골은 EPL 20개 구단 중 최다 실점이다. WBA는 또 3무 4패로 강등권인 18위에 머물고 있다.그런데 WBA는 손흥민과 상성이 좋은 팀은 아니다. 손흥민이 아직 골을 기록하지 못한 EPL 팀 가운데 하나다. 손흥민은 EPL 데뷔 시즌부터 WBA가 강등하기 전까지 3시즌 6경기에 나섰으나 득점이나 도움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EPL은 이 경기 이후 약 2주간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간다. 손흥민은 벤투호에 합류해 오스트리아에서 멕시코전 등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손흥민, 시즌 15번째 공격포인트··투입 17초 만의 첫 터치가 AS

    손흥민, 시즌 15번째 공격포인트··투입 17초 만의 첫 터치가 AS

    손흥민(28)이 피치에 교체 투입된 지 17초 만에 첫 터치로 3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간) 불가리아 라즈그라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3차전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벤치에서 출발한 손흥민은 후반 16분 팀이 2-1로 쫓기던 상황에 루카스 모라 대신 투입되어 지오바니 로 셀소의 득점을 도우여 시즌 5호 도움(프리미어리그 2도움·유로파리그 본선 1도움·예선 2도움)을 기록했다. 앞서 2경기에서 침묵했던 손흥민은 골 대신 도움으로 시즌 15번째 공격 포인트(10골+5도움)를 챙겼다. 2차전 로열 앤트워프(벨기에)전 충격패를 씻어낸 토트넘은 2승 1패(승점 6점)를 기록하며 이날 LASK(오스트리아)에 0-1로 패한 앤트워프(벨기에)와 승점이 같아졌으나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1위로 뛰어올랐다. 전날 기자회견에서 ‘풀파워’를 예고한 조제 모리뉴 감독은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루카스 모라, 개러스 베일을 좌우 날개로 전방에 내세웠고, 케인과 모라가 각각 1골 1도움을 주고 받으며 전반에 두 골을 합작했다. 케인은 전반 13분 모라의 코너킥을 헤딩 골로 연결하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뛴 300번째 경기에서 200호골을 넣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전반 33분 두 번째 골은 베일로부터 출발했다. 베일이 상대 박스 오른 쪽으로 들어가는 케인에게 패스를 건넸고, 케인이 이를 문전 중앙으로 투입하자, 모라가 마무리 했다. 모리뉴 감독은 오는 8일 오후 9시 웨스트브롬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대비하기 위해 후반 시작과 함께 케인과 무사 시소코를 빼고 카를루스 비니시우스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투입했다. 그런데 토트넘은 후반 5분 클라우디우 케셰루에게 골을 얻어맞으며 쫓겼다. 분위기가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후반 16분 모리뉴 감독이 뽑아든 카드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상대 박스 왼쪽으로 스프린트하며 박스 중앙 앞 쪽에서 호이비에르가 밀어준 공을 받아 다시 문전 중앙으로 투입하며 트라이앵글을 그렸고, 지오바니 로 셀소가 왼발로 밀어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활발하게 움직여주며 슈팅보다는 패스에 주력한 손흥민은 시즌 11호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세 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손흥민에게 로 셀소, 모라, 케인과 함께 평점 8점을 줬다. BBC는 케인(7.72점)과 베일(7.61)에 이어 팀 내 3위에 해당하는 7.56점을 부여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전자랜드 돌풍 사령관 김낙현, 생애 첫 라운드 MVP

    전자랜드 돌풍 사령관 김낙현, 생애 첫 라운드 MVP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김낙현(25)이 2020~21시즌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생애 첫 수상이다.한국농구연맹(KBL)은 1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 결과 유효 투표수 92표 중 52표를 획득한 김낙현이 팀 동료 이대헌(19표)을 제치고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김낙현은 1라운드 9경기에서 평균 25분 49초를 뛰며 14.2득점(국내 5위·전체 15위), 5.9어시스트(전체 2위)로 맹활약 했다. 3점슛도 경기당 평균 2.4개를 성공시키며 전체 2위에 올랐다. 이대헌도 경기당 28분 25초를 뛰며 15.7득점 3.6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전자랜드를 쌍끌이 했으나 경기 리딩을 맡은 김낙현에 표가 쏠렸다. 전자랜드는 1라운드 7승2패로 단독 1위를 기록했다. 2017년 신인 드래프트 6순위로 지명되어 프로 데뷔한 김낙현은 2018~19시즌 우수후보선수상, 지난 시즌 기량발전상에 이어 이번 시즌 개인 통산 첫 라운드 MVP를 품었다. 오는 16일 고양 오리온과의 홈 경기에 앞서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침묵의 황희찬, PSG 상대로 반전 기회 잡을까

    침묵의 황희찬, PSG 상대로 반전 기회 잡을까

    한 달 반이 넘도록 침묵하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황희찬(24)이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던 유럽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라이프치히는 5일(한국시간) 오전 5시 레드불 아레나에서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3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라이프치히와 PSG는 2연승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6점)에 이어 나란히 1승1패를 거두고 있으나 라이프치히가 골득실에서 밀려 3위다. 라이프치히로서는 최근 흐름을 바꿔야 한다. 지난달 29일 챔피언스리그 H조 2차전에서 맨유에 0-5로 크게 지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한 데 이어 이달 1일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정규리그 경기까지 2연패에 빠져 있다. 그런데 ‘프랑스 최강’ PSG는 다소 버거운 상대다. 지난 8월 2019~20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라이프치히를 거꾸러 뜨리기도 했다.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킬리안 음바페의 출장도 불투명하다는 게 라이프치히에게는 그나마 호재다. 황희찬으로서도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상황을 보면 출장 여부가 불투명하지만 교체 멤버로라도 기회를 잡는다면 반드시 결과를 내야한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시절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이번 시즌 빅리그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은 지난 9월 12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뉘른베르크와의 1라운드에 선발 투입돼 라이프치히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1골 1도움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지만 이후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왕성한 활동령과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를 선보이고는 있지만 좀체 득점이나 어시스트로 마무리 되지 않는 상황이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엉덩이 부위를 한 번 다친 뒤 출전 시간도 줄어드는 모양새다. 포칼 경기를 제외하고 분데스리가 4경기와 챔피언스리그 1경기에서 모두 교체 출전, 145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뽑아내지 못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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