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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승환 반등 계기?…이병규 2군 감독 보낸 삼성, 최일언 코치 영입

    오승환 반등 계기?…이병규 2군 감독 보낸 삼성, 최일언 코치 영입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이병규(50) 전 2군 감독을 떠나보낸 자리에 투수 육성 전문가 최일언(63) 전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 코치를 채워 넣었다. 삼성은 21일 “최일언 신임 퓨처스 감독은 KBO리그 5개 구단에서 코치를 역임한 베테랑”이라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춰 팀 내 유망주 육성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일동포인 최일언 삼성 2군 감독은 OB 베어스(두산 전신), LG 트윈스, 삼성에서 선수로 생활했다. 이어 두산과 한화 이글스, SK 와이번스(SSG 전신), NC 다이노스, LG에서 지도자로 활약했고 류중일 감독을 보좌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한국 야구 대표팀 투수코치를 역임했다. 투수 전문가의 등장으로 베테랑 오승환의 반등 계기가 마련됐다. 올 시즌 마무리 투수로 개막전을 맞은 오승환은 7월(9경기 1승2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12.15)부터 급격한 부진에 빠지면서 8월 16일 2군행을 통보받았다. 열흘 만에 1군에 올라왔지만 다시 고전했고 결국 포스트시즌 명단에서 제외되는 굴욕을 맛봤다. 국가대표 마무리 박영현(kt 위즈)도 19일 프리미어12를 마치고 입국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최 감독에 대해 “2년 동안 함께 지냈는데 정말 잘 가르쳐주신다. 제 방식을 다 인정한다”고 극찬한 바 있다. 오승환 역시 최 감독의 효과를 볼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삼성은 지난 1일 이병규 전 2군 감독을 비롯해 타치바나 요시이에 1군 타격코치, 이정식 퓨처스 배터리 코치, 강봉규 육성군 타격코치, 권오준 재활군 코치 등 지도자 5명과 결별했다. 이 전 감독은 이날 LG행을 확정하면서 다음 시즌 삼성을 상대 팀으로 만나게 됐다.
  • MVP는 김도영? 네일·정해영 KIA 집안싸움?…26일 KBO 시상식서 공개

    MVP는 김도영? 네일·정해영 KIA 집안싸움?…26일 KBO 시상식서 공개

    2024 KBO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는 역시 김도영(KIA 타이거즈)일까. 제임스 네일, 정해영 등 팀 동료들이 그와 집안싸움을 벌인다. 한국야구위원회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4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퓨처스리그(2군) 투타 개인 부문별 시상을 시작으로 KBO리그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KBO 심판상 순으로 이어진다. 이어 포지션별 수비상의 주인공 9명이 발표된다. 절정은 신인상과 MVP다. MVP는 개인 부문별 1위와 한국야구기자회 선정 선수 등 총 18명이 후보다. 먼저 김도영의 이름이 눈에 띈다. 김도영은 리그 전체 타율 3위(0.347), 최다 안타 3위(189개), 홈런 2위(38개), 타점 7위(109개), 득점 1위(143개) 도루 6위(40개) 등 타격 주요 지표의 상위권을 휩쓸었다. 또 최연소(20세 10개월 13일) 30홈런-30도루, 최소 경기(97경기) 100득점, 역대 단일 시즌 최다 득점 등 3년 차 시즌에 숱한 기록을 남기면서 MVP 0순위 후보로 꼽힌다. 그의 팀 동료 네일과 정해영도 각각 선발, 마무리 투수 역할로 리그를 지배했다. 네일은 데뷔 시즌에 변형 슬라이더(스위퍼)를 활용해 평균자책점 1위(2.53)에 올랐다. 다만 지난 8월 24일 NC 다이노스전에서 타구에 턱을 맞아 시즌을 조기 마감한 부분이 아쉽다. 세이브 1위(31개) 정해영은 20세이브 이상 투수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2.49)으로 KIA의 뒷문을 지켰는데 이닝 수(50과 3분의2이닝)가 다소 적다. 그 외 원태인, 구자욱(이상 삼성 라이온즈), 오스틴 딘, 홍창기(이상 LG 트윈스), 곽빈, 조수행(두산 베어스), 박영현,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 노경은, 길레르모 에레디아, 최정(이상 SSG 랜더스),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카일 하트, 맷 데이비슨(이상 NC 다이노스), 아리엘 후라도(키움 히어로즈) 등이 후보다. 신인상 후보에는 KIA 곽도규, 두산 김택연과 최지강, SSG 조병현과 정준재, 한화 이글스 황영묵 등 6명이 선정됐다. 이 중 데뷔 첫해 고졸 신인 최초 19세이브를 기록한 김택연의 수상이 유력하다.
  • 올해의 신인 ‘물망’ 크넥트에 르브론 “다른 팀들 엉망”

    올해의 신인 ‘물망’ 크넥트에 르브론 “다른 팀들 엉망”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의 신인 돌턴 크넥트(23)의 ‘슈퍼’ 기량에 ‘올해의 신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NBA ‘슈퍼 스타’ 르브론 제임스(39)는 크넥트를 “올해의 선수”라고 격찬했다. 크넥트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끝난 2024~25시즌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NBA 데뷔 최다인 37점을 터트려 팀의 124-118 승리를 주도했다. 각각 26점을 올린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가 무대 뒤로 밀렸다. 레이커스는 10승 4패로 선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0.5게임 차로 좇고 있다. 이날 크넥트는 고순도의 기량을 발휘해 놀라게 했다. 3점슛 12개를 던져 9개를 바스켓에 넣는 것을 포함해 야투 16개 가운데 12를 성공시켰다. 또 자유투 5개 가운데 4가 림에 빨려 들어갔다. 신인으로서 한 경기에 3점포 9개를 성공시킨 선수로는 크넥트가 로드리게 보부와(2020년), 요기 퍼렐(이상 댈러스 매버릭스·2017년), 키노트 조지(유타·2024년)에 이어 4번째다. 특히 유타전 3쿼터 중후반 팀의 ‘원투 펀치’인 제임스와 데이비스 동시에 벤치에 있는 5분 동안 3점슛 5개 연속 성공을 포함해 22점을 연속으로 쏟아부었다. 던지면 들어가는 신들린 슛팅에 상대 벤치도 아연했다. 크넥트가 선발로 나선 것은 일본 농구 국가대표 출신의 하치무라 루이(26)가 발목 부상으로 결장하면서다. 지난 17일 샌 안토니오 스퍼스와 경기에서 14점을 올린 크넥트는 18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상대로 27점을 쏟아부은 바 있다. 지난 6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크넥트는 17순위로 레이커스의 지명을 받았다. 크넥트는 2023~24시즌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무대에서 평균 21.7점, 4.9리바운드에다 3점슛 성공률 39.7%의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NBA 구단이 보통 19세 전후의 선수를 신인 드래프트를 뽑는 관행에 비춰보면 2001년생인 그의 적잖은(?) 나이 탓에 뒷순위로 밀렸다. 이와 관련해 레이커스 ‘간판’ 제임스는 크넥트가 테네시대학 시절부터 눈여겨보고 있었지만 레이커스에게 올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단다. 제임스는 이날 기록한 어시스트 12개 모두 그에게 연결했다. 크넥트 이날 유타전 직후 “다른 16개 팀들은 DK(크넥트의 이름 이니셜)을 알아보지 못했고, 지금은 엉망이 됐다”며 “레이커스는 올해의 선수를 알아보고 잡았다”고 주장했다.
  • [재테크+] “어쩌다 그랬대?” 3분기 펄펄 난 엔비디아 주가 떨어진 이유

    [재테크+] “어쩌다 그랬대?” 3분기 펄펄 난 엔비디아 주가 떨어진 이유

    엔비디아가 2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마감 후 월가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엔비디아는 3분기에 350억 8000만 달러(약 49조 800억원)의 매출과 주당순이익 0.81달러(약 1134원)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월가의 예상치였던 매출 332억 달러와 주당순이익 0.74달러를 모두 웃돌았죠. 엔비디아의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데이터센터 부문이 이번 분기에 30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습니다. 시장 예상치인 290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결과입니다. 게임 부문 매출 역시 작년의 28억 달러에서 33억 달러로 증가하여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 넘었습니다. 시장의 기대가 실망으로 바뀐 건 4분기 전망 때문인데요. 애초 시장은 4분기 매출 370억 달러를 달성할 거라고 기대했지만 이날 엔비디아는 전망치를 ‘375억 달러 ±2%’, 즉 367억 5000만~382억 5000만 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최소치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거죠. 이 소식에 엔비디아 투자자들은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였죠. 주가는 정규 거래에서 전날보다 0.76% 하락한 145.89달러를 기록했고,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거래에서는 한때 3% 넘게 떨어졌습니다. 그러다 인공지능(AI) 칩 ‘블랙웰’을 이번 분기부터 출하하기 시작해 내년에는 공급량을 더 늘릴 예정이며, 당분간 블랙웰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이라는 발표가 이어지며 주가 하락 폭이 약 1%대로 줄어들었습니다. 엔비디아는 새로운 제품군이 AI 중심의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AI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엔비디아 컴퓨팅으로의 글로벌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시장조사업체 CFRA 리서치의 선임 주식 분석가인 앤젤로 지노는 “데이터 센터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블랙웰 AI 칩 전망에 따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엔비디아의 기본적인 펀더멘털과 자유 현금 흐름 잠재력은 여전히 엄청나며 일부 기대치를 초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칩 생산과 엔지니어링 비용이 예상보다 높아져 이익률에 부담을 줄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한편 전 세계 시가총액 1위인 엔비디아의 주가가 다소 약세를 보이면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이날 0.32% 상승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0.11% 하락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와 S&P500은 장 막판에 회복세를 보였으나 장중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 NBA 디펜딩 챔프 ‘보스턴’, 클리블랜드 16연승 막았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16연승 도전을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가 막았다. 클리블랜드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4~25시즌 NBA 정규리그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117-120으로 패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면서 개막 15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클리블랜드의 15연승은 워싱턴 캐피털스(1948), 휴스턴 로키츠(1993),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2015)에 이어 역대 4번째다. NBA 최장 연승 기록은 2015~16시즌 골든스테이트가 작성한 24연승. 보스턴은 ‘막강 화력’ 제이슨 테이텀(33점), 알 호퍼드(20점), 데릭 화이트(19점), 제일런 브라운(17점)을 앞세워 클리블랜드를 가로막았다. 보스턴은 12승3패를 기록하며 클리블랜드(15승1패)에 이어 동부 콘퍼런스 2위에 자리했다. 클리블랜드는 도너번 미첼(35점)과 에번 모블리(22점), 크레이그 포터 주니어(15점)가 분투했으나 승리를 이어가지 못했다. 반을 크게 뒤졌다가 3쿼터부터 추격을 시작해 4쿼터에 일진일퇴를 거듭하던 클리블랜드는 경기 종료 47초 전 브라운에게 돌파를 허용하면서 109-116으로 뒤처졌다. 그렇게 승리의 여신은 클리블랜드의 16연승을 외면했다.
  • 부부인데 잠자리는 NO, 바람은 OK? ‘우정결혼’ 유행하는 日

    부부인데 잠자리는 NO, 바람은 OK? ‘우정결혼’ 유행하는 日

    일본에서 사랑도 성관계도 없는 새로운 유형의 결혼 관계를 합의해 선택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일본 최초이자 유일한 우정결혼 전문업체인 ‘컬러어스(Colorus)’의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 인구 1억 2000여만 명 중 약 1%가 ‘우정 결혼’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특히 전통적인 결혼에 환멸을 느끼는 이성애자를 비롯해 무성애자·동성애자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30대 성소수자 ‘우정’ 부부는 19일 일본 매체 ‘더 골드 온라인’에 자신의 사례를 전했다. 이들은 미나토, 사츠키라는 가명을 써 인터뷰에 응했고, 성 정체성(남성, 여성 여부)은 밝히지 않았다. 두 사람은 각각 바이섹슈얼(양성애자), 에이섹슈얼(무성애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미나토는 여성, 남성 둘 다 교제한 경험이 있고, 사츠키는 다른 사람에 대한 성적인 욕구를 느끼지 않는다고 했다. 두 사람은 법률적으로는 부부 관계이나, 성적 관계를 맺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사츠키는 우정 결혼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어머니는 ‘슬슬 좋은 사람이 없냐’며 (결혼) 압력을 줬다”라며 “어쨌든 (가족의 혼인 요구를) 빨리 침묵시키고 싶었다”고 답했다. 인터넷 게시판에서 서로를 만나게 된 뒤 결혼에 ‘합의’했다는 두 사람은 “상대에게 요구하거나 바라는 게 없기 때문에 싸울 일이 없고, 그저 평소대로 각자의 일을 하며 살 수 있다”라며 결혼생활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처럼 우정 결혼은 ‘공통의 이익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동거하는 관계’로 정의된다. 법적인 의미의 배우자이지만, 낭만적인 사랑이나 성적인 관계는 추구하지 않는다. 부부는 동거하거나 별거할 수 있고, 인공수정 등을 통해 자녀를 가질 수도 있다. 부부 간 합의가 있다면 배우자 외에 다른 사람들과 자유롭게 연애 관계를 추구한다는 게 특징이다. 우정결혼 전문업체에 따르면 우정 결혼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평균 32.5세로, 소득이 전국 평균을 넘어서며 85%가 학사 학위 이상의 고학력자다. 우정 결혼을 택한 부부는 결혼 전 생활비나 집안일을 어떻게 분담할지 등 일상생활의 세부 사항에 대해 먼저 합의한다. 업체는 우정결혼을 택한 80%의 부부가 삶에 만족했고, 많은 부부가 자녀를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업체는 “이러한 관계는 때때로 이혼으로 끝나기도 하지만 부부가 받을 수 있는 정책적 혜택과 동반자 관계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전통적인 결혼을 싫어하거나 자신을 사회적으로 소외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대안”이라고 말한다.
  • 경쟁자 없는 김도영, 시상식 싹쓸이 첫발…은퇴선수협회 선정 ‘최고의 선수’

    경쟁자 없는 김도영, 시상식 싹쓸이 첫발…은퇴선수협회 선정 ‘최고의 선수’

    올해 프로야구 통합우승팀 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를 넘어 한국 대표 선수로 거듭난 김도영(21)이 연말 시상식 수상 행진의 첫발을 뗐다.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한은회)는 20일 올 시즌 최고의 선수로 김도영을 뽑았다고 밝혔다. 연말마다 은퇴선수가 직접 현역과 아마추어 선수를 위한 시상식을 진행하는데 김도영이 수상자로 정해진 것이다.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오후 5시 호텔 리베라 청담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다. 김도영은 올해 숱한 기록을 남겼다. 지난 4월 역대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은 최연소(20세 10개월 13일) 30홈런-30도루, 최소 경기(97경기) 100득점, 역대 단일 시즌 최다 득점 등의 역사를 세웠다. 141경기 성적은 189안타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타율 0.347이다. 이에 이범호 KIA 감독도 지난달 28일 통합우승을 확정한 뒤 “김도영이 내야 한 자리를 차지하면서 동료들과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냈다. 다른 또래 자원들도 김도영처럼 분발해야 한다. 매년 새로운 선수가 나와야 한다”며 그를 치켜세웠다. 최고의 신인은 김택연(두산 베어스)이다. 김택연은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팀의 마무리 자리를 맡아 60경기 3승2패 19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2.08 맹활약했다. 19세이브는 역대 고졸 신인 데뷔 시즌 최다 기록이다.
  • 류현진 옛 동료 KBO 온다...두산, 우완 토머스 해치 영입

    류현진 옛 동료 KBO 온다...두산, 우완 토머스 해치 영입

    류현진과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투수 토머스 해치(30)가 한국 프로야구(KBO)로 무대를 옮긴다. 두산 베어스는 MLB와 일본프로야구(NPB)를 모두 경험한 해치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연봉 8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국적인 해치는 키 185㎝·몸무게 91㎏의 오른손 투수다. 2016년 MLB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104순위로 시카고 컵스에 지명된 해치는 202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빅리그 마운드에 섰다. 토론토에서는 현재 한화 이글스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과 마운드를 책임지기도 했다. MLB 통산 성적은 39경기 4승 4패, 6홀드, 평균자책점 4.96이다. 해치는 2024시즌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그의 선택은 국내 구단보다 후한 계약금을 제시한 일본 히로시마 도요카프였다. KBO리그 신규 외국인 선수 연봉 상한선(계약금 포함)은 100만 달러인데, 당시 히로시마는 해치와 13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일본에서의 성적은 기대 이하였다. 해치는 히로시마 1군에서 5경기에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7.36으로 부진했다. NPB 2군 성적은 15경기 5승 4패, 평균자책점 2.36이다. 일본에서의 부진으로 몸값이 떨어지자 두산이 이 기회를 낚아챘다. 두산 관계자는 “해치는 최고 시속 154㎞의 직구와 슬라이더,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 싱커를 모두 스트라이크존에 넣을 수 있는 투수”라며 “제구력이 안정돼 긴 이닝 소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두산은 MLB 출신 왼손 투수 콜 어빈과 100만 달러(계약금 20만달러, 연봉 80만달러)에 계약한데 이어 우완 해치까지 영입하며 마운드를 보강했다. 어빈은 MLB 통산 134경기 28승 40패, 2홀드, 평균자책점 4.54를 올렸다. 올 시즌에는 빅리그 29경기(선발 16경기)에 등판해 6승 6패, 1홀드, 평균자책점 5.11을 남겼다.
  • “그는 특별해” 머스크에 푹 빠진 트럼프…우주선 발사까지 동행

    “그는 특별해” 머스크에 푹 빠진 트럼프…우주선 발사까지 동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세계 최고 부자 일론 머스크의 이례적인 밀월이 깊어지고 있다. 내각 인선부터 경기 관람, 우주선 발사 현장까지 트럼프의 그림자처럼 동행하는 머스크를 두고 정가에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는 말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미 동부시간으로 19일 오후 5시 텍사스주에서 진행되는 스페이스X 스타십의 6차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직접 참관할 예정이다. 트럼프와 머스크의 관계가 얼마나 긴밀해졌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다. 스타십은 머스크가 인류의 달·화성 진출을 목표로 야심 차게 개발 중인 우주선이다. 특히 거대한 로켓 부스터가 다시 발사대로 돌아와 젓가락 형태의 로봇팔에 정교하게 착륙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유세 기간에도 이 기술을 언급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의 밀착 행보는 대선 이후 더욱 가속화했다. 머스크는 트럼프의 세계 정상과의 통화에 배석하며 외교 무대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차기 행정부 내각 구성에도 적극 참여해 하워드 루트닉을 재무장관으로 추천했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릭 스콧 상원의원의 상원 원내대표 도전을 공개 지지하기도 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최근 “머스크는 특별한 사람이에요. 슈퍼 지니어스죠”라며 “우리는 그런 천재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그렇게 많은 천재가 없으니까요”라고 말하며 머스크에 대한 남다른 신뢰와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주에는 머스크와 함께 워싱턴으로 날아갔고, 주말에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UFC 경기도 나란히 관람했다. 이를 두고 폴리티코는 “두 사람은 선거 이래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두터운 신뢰관계는 곧 공식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머스크는 이미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신설될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 수장으로 지명된 상태다. CNN은 “트럼프 조직 내 머스크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 클리블랜드의 16연승 행진, 보스턴이 저지할까

    클리블랜드의 16연승 행진, 보스턴이 저지할까

    ‘파죽의 개막 15연승’을 내달린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16연승에 도전한다. 2연패에 도전하는 보스턴이 클리블랜드의 연승 행진을 막을지, 거침없는 클리블랜드의 불패 행진이 계속될지 시선이 집중된다. 클리블랜드는 20일(한국시간) 오전 9시 보스턴을 상대로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 가든에서 2024~25시즌 처음 격돌한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보스턴에 1승4패로 패했던 것을 설욕할지도 관심이다. 앞서 클리블랜드는 지난 18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샬럿 호니츠와 경기에서 128-114로 대파하면서 창단 78년 만에 15연승을 완성했다. 클리블랜드의 NBA 개막 15연승은 역대 4번째이자 사상 두번째 최장 연승 행진이다. 워싱턴 캐피털스(1948~49시즌), 휴스턴 로키츠(1993~94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2015~16)가 15연승을 달성했다. 모두 챔피언 결정전에도 진출했으나 우승컵은 로기츠만 차지했다. NBA 사상 최장 연승은 2015~16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개막 24연승으로, 당시 정규리그 73승 9패를 기록했다. 당시 클리블랜드가 챔피언 결정전에서 창단 52년 만에 우승컵을 차지했고, 워리어스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클리블랜드가 최장 연승 단독 2위로 치고 나오기 위해서는 챔피언 보스턴 셀틱스를 넘어야 한다. 보스턴은 11승 3패로, 무패 행진의 클리블랜드에 이어 동부 콘퍼런스 2위에 자리했다. 클리블랜드의 15경기 평균 득점은 123.7점으로, 보스턴의 121.6점을 근소하게 앞선다. 클리블랜드의 카리스 레버트(평균 11.8득점)의 왼쪽 무릎 염좌 회복이 관건이다. 발목 부상의 딘 웨이드(5.5득점)은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는다. 주득점원인 미첼 도노번(24.6득점)이 부상에서 돌아오고, 대리우스 갈런드(21.4득점)와 이번 모블리(18.1득점)가 건재한 것은 다행이다. 재럿 앨런(14.5득점), 타이 제롬(10,7득점) 등 다양한 공격포에 상대 수비가 만만찮다. 하지만 보스턴의 ‘원투 펀치’ 제이슨 테이텀(29.7득점)과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제일런 브라운(25.6득점)이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다. 여기에다 데릭 화이트(18.9득점), 페이턴 프리처드(15.5득점), 즈루 할러데이(12.8득점) 등 선수들 고루 득점을 지원하는 것도 장점이다. 프리처드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굳건한 선발진 없으면 올림픽·AG도 참사

    대만·일본전 투수전에서 무너져“日 누구나 삼진 잡는거 보고 놀라”김서현·박영현 국제용 확인 성과호주 이겨 3승2패로 일정 마무리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은 대만과 일본에 연이어 패하면서 애초 목표로 했던 슈퍼라운드(4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은 확실한 선발 투수를 길러내지 못하면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물론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본선 진출도 쉽지 않다는 현실을 깨닫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고전한 가장 큰 이유는 선발 투수진의 부진이다. 당장 류중일 대표팀 감독은 일본과의 3차전에서 3-6으로 패한 뒤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는 선발 투수 육성”이라며 “일본은 누가 나오든 삼진을 잡을 수 있는 공을 가지고 있다는 게 굉장히 부럽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4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했던 대만과의 1차전에 선발 등판했던 고영표(kt wiz)는 2회에만 홈런 두 방을 맞고 2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쿠바와 2차전에 나선 곽빈(두산 베어스·4이닝 무실점)이 그나마 안정감을 보였지만 일본전 선발 최승용(두산·1과3분의2이닝 2실점), 도미니카공화국과의 4차전 선발 임찬규(LG 트윈스·3이닝 3실점) 모두 5회를 채우지 못했다. 문동주(한화 이글스), 손주영(LG),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등이 이번 대회에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지만 KBO리그를 대표하는 젊은 피가 국제 대회에서 줄줄이 조기 강판당했다는 사실은 한국 야구의 현주소를 여실히 드러낸다. 다만 불펜 김서현(한화), 박영현(kt) 등이 국제 무대에서 통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것은 소득이다. 타격 부문은 그래도 투수보다는 조금 낫다. 올해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타율 0.347, 38홈런, 40도루, 109타점, 143득점으로 활약한 ‘슈퍼스타’ 김도영(KIA 타이거즈)은 쿠바전에서 올해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평균자책점 1위(1.88)를 차지한 리반 모이넬로를 두들겨 만루 홈런을 작렬했다. 김도영은 18일 호주와의 최종 5차전에도 지명타자로 나와 2점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하는 등 이번 대회 17타수 7안타(타율 0.411) 3홈런, 10타점으로 중심 타선 노릇을 제대로 했다. 대만전에서 결장했던 박성한(SSG 랜더스)도 쿠바(4타수 2안타), 일본(4타수 2안타)을 상대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도미니카공화국전(3타수 1안타)에서는 역전 결승 3루타를 작렬했다. 또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대표 유격수로 성장했다. 한편, 한국은 이날 톈무 야구장에서 열린 호주전에서 고영표의 뒤늦은 호투(3과3분의2이닝 무실점)와 김도영의 활약을 묶어 5-2로 승리, 유종의 미를 거두며 3승2패로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 전기차 충전·반려동물 시설 특화… 프리미엄 브랜드 안착

    전기차 충전·반려동물 시설 특화… 프리미엄 브랜드 안착

    ㈜한화 건설 부문의 주거 브랜드 ‘한화포레나’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부동산R114가 발표한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톱7에 선정됐다. 2019년 출범한 지 5년 만에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외관 콘셉트를 담은 ‘포레나 익스테리어’(투시도)는 아파트 출입구부터 필로티, 색채 등 한화포레나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다. 브랜드에 대한 높은 평가는 차별화된 특화 상품의 영향이 크다. 국내 최초의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인 ‘포레나 EV에어스테이션’이 대표적이다. 천장에서 커넥터가 전동으로 내려오는 이 시스템은 기존 주차 공간을 줄이지 않고 설치가 가능해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한화포레나 포항’에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20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비롯해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인 ‘포레나 펫 프렌즈 파크’, 반려동물 특화 설계인 ‘펫 프렌즈 인테리어’ 등을 선도적으로 도입했다. 또 에어커튼을 활용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포레나 블루에어 시스템’, 주민 소통공간 ‘포레나 카페 브리즈’, 창의 놀의공간 ‘포레나 메리 키즈 그라운드’ 등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한화포레나는 올해 안산고잔2차, 광주운암, 충주호암 등을 공급하며 지난 5년간 누적 4만 8000가구를 공급했다.
  • ‘네일’ 가고 ‘내일’ 오고

    ‘네일’ 가고 ‘내일’ 오고

    SSG·두산 MLB 선발투수급 영입KIA, 네일 빅리그행 전망에 비상 2024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의 대어급 행방이 일단락되면서 10개 프로야구 구단의 외인 영입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내년 마운드 강화를 통해 재도약을 노리는 SSG 랜더스는 최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발 출신 미치 화이트(30)를 영입한 데 이어 올 시즌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과시한 오른손 투수 드루 앤더슨(30)과 재계약하며 ‘외인 에이스’ 모시기와 ‘집토끼 잡기’ 모두 성공했다. SSG는 17일 “앤더슨과 총액 120만 달러(약 16억 75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5월부터 SSG 마운드를 오른 앤더슨은 24경기에 등판해 11승 3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다. 규정 이닝(144이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100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 중 9이닝당 탈삼진 1위(12.29개)를 차지했다. SSG는 전날 올 시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활약한 우완 화이트를 100만 달러에 영입했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아 마이너리그 생활을 거친 그는 2020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외조부와 어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3세로, 다저스 시절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닮은 외모로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MLB 통산 71경기에 출전해 4승 12패 평균자책점 5.25를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는 올 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선발로 뛴 콜 어빈(30)을 100만 달러에 영입했다. 왼손 강속구 투수로, 2019년 MLB 데뷔 후 6시즌 통산 134경기(93경기 선발)에 등판해 28승 40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다. 반면 올 시즌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계기로 왕조 재건에 나선 KIA 타이거즈는 우승 전력 유지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현지 매체를 중심으로 1선발 제임스 네일(31)의 빅리그 복귀 전망이 나오면서다. 올 시즌 KIA에 영입된 네일은 12승(5패)을 거두는 동안 평균자책점 1위(2.53)의 빼어난 기량을 보였고, 한국시리즈에서도 역투해 통합 우승의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 코스피 올 들어 9% 하락…주요국 주가지수 중 ‘꼴찌’

    코스피 올 들어 9% 하락…주요국 주가지수 중 ‘꼴찌’

    올해 들어 코스피는 9% 떨어지고, 원·달러 환율은 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의 당선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에 ‘아메리카 퍼스트’(미국 우선주의) 색채가 강해졌다지만, 우리나라가 겪고 있는 증시 부진과 화폐 가치 절하는 주요국들과 비교해봐도 꼴찌 수준이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8% 떨어진 2416.86에 하락 마감했다. 지난해 말 종가 2655.28과 비교하면 8.98% 빠진 수치다. 특히 같은 기간 코스닥은 866.57에서 685.42로 떨어져 하락률이 20.90%에 달했다. 주요국 주가지수 가운데 올해 뒷걸음친 경우는 우리나라 양대 지수를 빼고는 찾기 어렵다. 미국 3대 주가지수 중 나스닥종합지수(24.44%)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23.08%)은 20% 넘게 뛰었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15.27%)도 상승률이 두 자릿수다. 유로권의 유로스톡스50, 독일DAX, 영국FTSE100도 각각 6.04%, 14.68%, 4.27% 올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홍콩항셍지수·대만가권지수 역시 각각 11.96%, 13.95%, 26.84% 상승했다. 비교 대상 국가 범위를 40개로 넓혀도, 우리나라 코스피·코스닥보다 하락률이 높은 곳은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의 RTS(-20.79%)뿐이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6.3원 낮은 1398.8원에 마감(오후 3시 30분 종가)했다. 4거래일 만에 1400원선 밑으로 겨우 내려왔지만, 지난해 말 원·달러 환율이 1288.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8.60% 급등했다. 환율이 높아졌단 건 1달러를 사기 위해 더 많은 원화가 필요하단 뜻으로, 그만큼 원화 가치가 낮아졌단 얘기다. 원화보다 약세를 보이는 화폐는 ‘슈퍼 엔저’를 겪고 있는 일본의 엔화가 거의 유일했다. 이 기간 엔·달러 환율은 141.181엔에서 156.295엔으로 10.71% 뛰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상대적 가치를 의미하는 달러인덱스는 지난 15일 106.76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가 기준선인 100을 상회하면 그만큼 달러의 가치가 높아졌다는 뜻이다.
  • 뷰티 브랜드 루킨스, 갓심비 고속 헤어 멀티 스타일러 헤어랩 GS홈쇼핑 런칭

    뷰티 브랜드 루킨스, 갓심비 고속 헤어 멀티 스타일러 헤어랩 GS홈쇼핑 런칭

    프리미엄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구나 여신 웨이브 스타일링을 손쉽게 집속초음파와 고주파 동시조사 뷰티 디바이스로 기술혁신력과 브랜드력을 인정받은 루킨스에서 총 5가지 헤드와 배럴, 노즐, 브러쉬로 구성된 고속 멀티 헤어스타일러 ‘루킨스 헤어랩’을 16일 GS홈쇼핑에서 단독 런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피부 명가로도 불리는 루킨스 뷰티 디바이스의 브랜드 네임을 붙일 만큼 자신 있게 출시한 루킨스 헤어랩은 프리미엄급 스타일러의 기능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시중의 헤어스타일러보다 1/6 정도의 판매가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높은 가성비와 만족감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루킨스 헤어랩은 강한 바람으로 젖은 모발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건조할 수 있는 고속 헤어드라이 헤드와 고속 헤어드라이 헤드에 부착하여 원하는 부위에 더 강력한 바람을 집중적으로 분사할 수 있는 집중 스타일링 노즐, 자연스럽게 볼륨을 살리거나 다운펌을 연출할 수 있는 스무딩 브러쉬, 안으로 밖으로 양방향으로 필요에 따라 자연스럽고 볼륨감 있는 헤어 컬링을 연출할 수 있는 30mm+40mm 배럴 헤드로 구성되어 있다. 기성품과 다르게 배럴의 열기로 입을 수 있는 화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럴 헤드의 끝부분을 안전한 길이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4가지 온도조절 분사 기능(냉풍>온풍>열풍>냉온교차풍)로 구성된 루킨스 헤어랩의 온도조절 기능 중 자동순환풍은 53℃~66℃ 냉풍과 온/열풍을 교차하며 분사되는 기능으로 머리카락의 컬과 볼륨을 살린 후 오랜 시간 고정되게 하는 손쉬운 사용 기능이며, 110,000 RPM 강력한 BLDC 항공 모터를 탑재하여 높은 에너지 효율로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루킨스 헤어랩의 관계자는 “파격적인 런칭 가격으로 준비한 금번 루킨스 헤어랩 GS홈쇼핑 런칭 방송에서는 구매자 3명에게 780만 원 상당 루킨스 프리미엄 패키지 3대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하며,” “무엇보다 제품력에 자신 있는 만큼, 루킨스만의 차별화된 익스프레스 AS 서비스로 제품 불량 시 수리 후 교환이 아닌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하는 행사 또한 진행하여 소비자에게 많은 혜택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루킨스 헤어랩 런칭방송은 GS홈쇼핑에서 16일(토) 17시 25분~18시 35분까지 70분 특집 방송으로 김수정 호스트와 헤어디자이너 이범호 원장이 진행한다.
  • ‘우투수 상대 22홈런’ 김도영에 달린 한일전…‘143.2이닝 1피홈런’ 다카하시 넘을까

    ‘우투수 상대 22홈런’ 김도영에 달린 한일전…‘143.2이닝 1피홈런’ 다카하시 넘을까

    한국을 넘어 국제 야구 무대에 이름을 떨치고 있는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어깨에 한일전 운명이 달렸다. 올 시즌 한국프로야구에서 우투수를 상대로 22개의 홈런을 때린 김도영이 일본 리그(NPB) 최고의 우완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드래건스)와 정면 대결한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야구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3차전 일본과의 경기를 치른다. 6개 팀 중 상위 두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데 현재 한국이 1승1패, 대만이 2승, 일본이 1승이다. 대만, 일본의 전력을 고려했을 때 한국이 2패를 떠안는다면 준결승 진출은 어려워진다. 결국 한국 타선이 일본 선발 투수를 공략해야 한다. 일본은 올 시즌 NPB에서 21경기 12승4패 평균자책점 1.38로 맹활약한 다카하시를 출격시킨다. 센트럴, 퍼시픽리그 통합 자책점 1위다. 최고 시속 158㎞의 강속구와 140㎞대 변화구를 무기로 삼으면서 143과 3분의2이닝 동안 단 한 개의 홈런만 맞았다. 류 감독은 또 한 번 김도영에게 기대를 건다. 올 시즌 KBO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예약한 김도영은 우타자이지만 우투수를 상대로 323타수 111안타 타율 0.344로 강했다. 특히 38개의 홈런 중 22개를 오른손 투수에게 가져왔다. 출루한다면 빠른 발을 활용해 2, 3루를 훔칠 수 있는 확률도 높아졌다. 김도영은 이미 일본 리그 투수를 상대로 만루홈런 등 3안타 5타점으로 압도적인 화력을 뽐냈다. 전날 쿠바 선발이었던 리반 모이넬로(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올해 NPB 퍼시픽리그 평균자책점 1위(1.88)에 오른 좌완 투수다. 김도영은 올해 리그에서 우투수 상대 타율(0.344)보단 좌투수 상대 타율(0.380)이 더 높았으나 홈런은 우완 투수에게 더 많이 뽑아냈다. 다만 우투수를 더 많이 상대한 영향도 있었다. 한국은 좌완 최승용(두산 베어스)을 선발로 낙점했다. 올해 초 팔꿈치 피로골절을 당해 7월에 복귀한 최승용은 정규시즌 12경기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6.00의 성적을 남겼다. 그는 지난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쿠바와의 평가전에서 2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그러나 경기 초반 선발 투수가 흔들리면 류 감독이 한 박자 빠르게 불펜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 “중년남성 일상을 다시 그린다” 노원구 ‘자유비행 M5060’

    “중년남성 일상을 다시 그린다” 노원구 ‘자유비행 M5060’

    서울 노원구가 50대와 60대 남성들이 잠재된 자기 가치를 새로 발견할 수 있도록 ‘자유비행 M5060’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삶의 공허함과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시기를 문화예술적 감성으로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실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고독사 실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전체 고독사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50~60대 남성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8회에 걸친 워크숍은 노원문화재단과 지역 내 문화공간에서 진행되며, 50세 이상 남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몸과 마음, 대화를 여는 ‘움직임’ ▲소중한 사람과의 소통을 위한 비폭력 대화 트레이닝 ▲스스로가 주인공이자 작가가 되는 ‘셀프 브랜딩 북’ 제작 ▲새로운 헤어스타일링 연출, 프로필 촬영 ▲참여자의 변화 과정을 공유하는 자유비행 ‘이륙식’ 등이 있다. 프로그램 초반에는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며 타인과 상호 존중의 소통방식을 익히는 ‘신체 활동’, ‘비폭력 대화법’으로 시작한다. 이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각자의 매력과 취향을 탐구하며 스스로 인지하지 못했던 내면의 욕구를 확인하고 삶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인생머리 컨설팅’은 지역 내 인덕대학교 방송헤어미용예술학과와 협업으로 추진한다. 인덕대 학생들은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헤어스타일링을 컨설팅해주고 변화한 모습을 프로필 촬영으로 기록한다. 참가자들은 진행 과정의 각 단계마다 자신의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정리해 ‘셀프 브랜딩북’도 제작한다. 경험과 인상을 차분히 정리하면서 내면의 변화를 면밀히 포착하고 사회적인 자아를 새로 찾아내는 경험을 위해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1월 18일까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그간 ‘한국의 중년남성’을 주체로 하는 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이 상대적으로 빈약했다”며 “모든 세대가 자신에게 맞는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문화도시 노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햄릿’의 이유 보여준 명품 연기…조승우가 쓰는 ‘햄릿’의 새 역사

    ‘햄릿’의 이유 보여준 명품 연기…조승우가 쓰는 ‘햄릿’의 새 역사

    “약한 자여, 그대의 이름은 여자. 아니, 당신이구나. 저 더러운 몸에서 태어난 나는 무엇이냐. 누구도 믿을 수가 없구나. 그 어디에도 기댈 수가 없구나!” 무대 위 홀로 남은 조승우가 대사를 내뱉기 시작한다. 짧지만 작품의 틀을 잡는 중요한 대사를 읊는 그의 연기는 블랙홀처럼 공연장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빨아들인다. 우주가 폭발해 새로운 세계가 창조된 것처럼 조승우의 폭발적인 독백이 지나가자 현실이 희미해지고 ‘햄릿’의 세계가 시작된다. 배우가 작품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역할을 해내는 순간이다. 셰익스피어의 연극은 요즘의 인권 감수성 기준으로 보면 예민하게 받아들일 부분이 몇몇 있다. 시대가 달라졌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 이 때문에 원작에 변형을 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햄릿’에 나오는 “약한 자여, 그대의 이름은 여자”라는 대사도 그 대표 사례로 꼽힌다. 특정 성별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보니 어떤 ‘햄릿’은 그래서 작품을 대표하는 이 대사에 과감히 손대기도 한다. 그런데 조승우의 독백은 왜 셰익스피어가 햄릿에게 저 대사를 부여했는지 제대로 설득해냈다. 원작을 원작대로 해야 하는지, 요즘 감수성에 맞게 바꿔야 하는지는 정답이 없는 문제지만 조승우의 연기는 ‘어떤 방법을 택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건 ‘배우가 작품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보여주느냐’인지를 증명해냈다. 예술의전당이 ‘토월정통연극 시리즈’로 선보이는 ‘햄릿’은 배우 한 사람이 작품을 얼마나 위대하게 만들 수 있는지 느끼게 한다. ‘햄릿’은 덴마크 왕자 햄릿의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부왕의 갑작스러운 죽음 뒤에 숙부 클로디어스가 있다고 믿는 햄릿이 자신의 원한을 갚고자 하지만 뜻하지 않게 일이 전개되면서 재상 폴로니어스, 폴로니어스의 자녀인 오필리어와 레어티즈, 햄릿의 어머니 거트루드와 클로어디스는 물론 햄릿 자신까지 죽는 파멸의 이야기다. 주요 인물이 모두 자비 없이 죽는 만큼 비극 중에서도 비극으로 꼽힌다. 복수의 서사가 켜켜이 겹쳐있지만 ‘햄릿’은 아버지를 죽인 숙부와 아버지와의 의를 저버리고 숙부와 결혼하는 어머니에 대한 원망을 기본으로 하는 작품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절망감 앞에 햄릿을 맡은 배우가 보여줘야 하는 기본은 결국 어머니와 숙부에 대한 처절한 감정이다. “숙부의 침실로 가지 마세요”라고 절규하는 조승우는 섬세하고 정교한 감정선을 처음부터 끝까지 능수능란하게 조율하며 ‘햄릿’이 어떤 감정을 담아낸 작품인지를 새삼 보여줬다. 180여분 간 이어지는 극을 조승우가 강렬하게 이끌다 보니 ‘조승우만 보인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조승우는 작은 몸짓과 속삭임마저 햄릿 그대로의 햄릿을 제대로 전달해내면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가장 먼저 쓰였고, 수없이 많은 ‘햄릿’이 지금도 오르는, 이토록 닳고 닳은 작품이 왜 여전히 유효한 생명력을 지닐 수 있는지 답을 줬다. 조승우의 연기가 빛날 수 있도록 ‘햄릿’은 다양한 면에서도 매력적이다. 캐릭터별로 감정선이 더 풍성해질 수 있도록 신경 쓴 의상들이 작품을 뒷받침하고 무대 가운데 계단을 놓음으로써 작품의 서사와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했다. 곳곳에 유머를 곁들이며 긴 연극이 지루하지 않게 만든 것도 재미를 더하는 요소다. 조승우를 비롯해 클로디어스 역의 박성근, 거트루드 역의 정재은, 햄릿의 아버지 유령 역의 전국환 등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명품 연기를 선보인다. 여주인공 오필리아 역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 신예 배우 이은조가 맡았고 김영민과 김종구, 백석광, 이남희, 이강욱, 전재홍 등이 조연으로 등장한다. 공연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연극 공연장이 빈자리 없이 관객으로 가득 차고 수많은 이가 함께 몰입한다는 점은 연극을 좋아하는 이라면 꿈에 그릴 법한 일이다. 17일까지.
  • ‘만루홈런’ 김도영, 쿠바 괴물 잡았다

    ‘만루홈런’ 김도영, 쿠바 괴물 잡았다

    대만에 일격을 당하며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던 한국 야구 대표팀이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만루포 등 공·수·주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앞세워 쿠바를 잡고 한숨을 돌렸다. 한국은 14일 대만 타이베이 톈무야구장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쿠바와의 경기에서 홈런 2개 포함, 4타수 3안타 5타점을 올린 김도영의 활약과 선발 곽빈(두산 베어스)의 호투를 바탕으로 8-4로 승리했다. 전날 대만과의 경기에서 3-6으로 무너진 한국은 이날 쿠바를 잡으며 슈퍼라운드(4강) 진출을 위한 희망을 이어갔다. 1승1패를 기록한 한국은 15일 일본과 대결한다. 김도영이 왜 슈퍼스타인지 보여주는 경기였다. 한국은 2회 말 2사 후 문보경의 좌중간 2루타와 박성한(SSG 랜더스)의 좌전안타로 만든 2사 1, 3루에서 최원준(KIA)의 유격수 강습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진 기회에서 홍창기(LG 트윈스)의 볼넷과 신민재(LG)의 몸에 맞는 공으로 추가점을 얻은 한국은 2사 만루에서 김도영이 쿠바 선발 리반 모이넬로의 초구 바깥쪽 공을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날리며 순식간에 6-0으로 달아났다. 김도영의 성인 국가대표 첫 홈런이었다. 지난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국전에서 4회와 5회 나란히 만루홈런을 친 박건우(NC 다이노스)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이후 한국 타자가 친 첫 만루홈런이다. 김도영은 앞서 2회 초 수비에서도 드레이크의 3루 강습 타구를 그대로 잡아내며 곽빈의 어깨를 가볍게 한 데 이어 5회 말 공격에서는 중전안타 뒤 중견수가 안심하는 사이 2루로 달려 2루타를 만들어내는 등 만점 활약을 펼쳤다. 한국은 6회 말 2사 2루에서 최원준의 우전 적시타로 7-0으로 달아났고, 7회 말 7-1로 앞선 상황에서 김도영이 또다시 쿠바 구원 에르난데스의 공을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쿠바는 8회 초 김택연(두산)을 상대로 기베르트와 비날레스가 연속 홈런으로 3점을 만회하는 등 뒷심을 발휘했으나 한국을 넘어서진 못했다. 2017년부터 소프트뱅크 유니폼을 입고 있으며 올해 정규시즌에서는 11승 5패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하며 퍼시픽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한 쿠바 선발 모이넬로는 올 시즌 KBO리그에서 최연소 30홈런-30도루 등 각종 기록을 경신한 김도영에게 KO펀치를 맞고 3회에 교체됐다. 올 시즌 KBO 리그 공동 다승왕에 오른 선발 곽빈은 시속 150㎞가 넘는 광속구를 뿌리며 쿠바 타선을 상대로 4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 21년 두산 원클럽맨 김재호 은퇴…“마음은 언제나 두산과 함께”

    21년 두산 원클럽맨 김재호 은퇴…“마음은 언제나 두산과 함께”

    21년 동안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뛴 김재호(39)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4일 “내야수 김재호가 21년간의 프로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며 “김재호는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2004년 1차 지명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김재호는 2014년 주전으로 도약했다. 두산 왕조 시절 주전 유격수로 뛰며 세 차례 우승(2015·2016·2019년)에 공헌했다. 2015∼2016년에는 2시즌 연속 KBO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수상자가 됐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 김재호는 KBO리그 통산 179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4534타수 1235안타), 54홈런, 600타점을 기록했다. 1793경기 출장은 역대 베어스 프랜차이즈 최다 기록으로, 2위는 안경현의 1716경기다. 김재호는 “원 클럽맨으로 은퇴할 수 있게 해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께 감사하다”며 “한국야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부족했던 것들만 떠오른다. 앞으로도 야구의 발전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꽃을 피우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두산 베어스 팬들은 끝까지 나를 믿고 응원해주셨다. 그 덕에 21년의 현역 생활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후배 선수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떠오른다. 비록 유니폼을 벗지만, 마음만큼은 언제나 두산 베어스와 함께할 것이다. 앞으로도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두산은 2025시즌 중 김재호의 은퇴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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