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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포토] 이상아, ‘헤어스타일 눈에 띄네’

    [NOW포토] 이상아, ‘헤어스타일 눈에 띄네’

    안재모 임예원 데니안 임성언 독고영재 박탐희 이상아 강남길 등이 출연하는 SBS 새 아침드라마 ‘순결한 당신’(극본 김지은·연출 주동민) 촬영현장공개가 1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노블레스 웨딩컨벤션에서 진행됐다. 서울신문NTN 설희석 기자 apc114@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슬람 재벌 ‘두바이 인공섬’ 860억원에 매입

    “영국에서의 어린시절 추억 떠올리며 구매” 영국 섬을 그대로 재현한 두바이의 인공 섬이 이슬람인 부동산 재벌에게 800억원이 넘는 경이적인 가격에 팔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공섬 단지는 지난 2003년 두바이 정부가 약 20조원의 자금을 투자해 두바이 해변에 조성한 섬이며 수년 간의 준공작업을 통해 완성한 이 거대한 단도는 상공에서 보면 마치 세계지도를 펼친 듯 생생히 묘사돼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쿼라시가 사들인 영국 섬은 안젤리나 졸리, 데이비드 베컴, 로드 스튜어트 등 내로라하는 유명인사들이 매매에 관심을 보여 유명해지기도 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현재 두바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동산 재벌 사피 쿼라시(39)가 두바이 인공 섬 중 ‘영국 섬’을 862억원(영국 돈 4300만 파운드)에 사들였다고 저널리스트 피어스 모건과의 TV 다큐멘터리 인터뷰에서 밝혔다.”고 최근 보도했다. 지난 1961년 파키스탄에서 영국으로 건너간 쿼라시는 다시 지난 2004년 두바이로 이민가기 전까지 영국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담배 가게를 운영하는 아버지에게 사업수완을 배우고 공부를 마칠 때까지 영국에서 지냈기 때문에 두바이에서 활동하는 수백억대의 부동산 사업가로 성공할 때까지 영국에 대한 깊은 향수를 갖고 있었다. 그는 “어린시절을 보낸 영국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두바이로 떠난 뒤 적지않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영국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밝혀 영국에 대한 애정이 이번 섬 매입에 배경이 됐음을 시사했다. 쿼라시는 11에이커(4만4500m²)의 이 거대한 섬에 영국 전통의 빌딩을 재현한 건축물을 만들어 전세계에 이를 홍보하는 전시장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그는 “이 섬에 초호화 아파트부터 중저가 아파트까지 건물들을 만들어 따뜻한 햇빛이 드는 가장 좋은 영국을 만들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영국식 술집 등 전통적인 건물을 대규모 재현해 영국인들이 이주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5성급 초호화 리조트도 만들고 친환경적인 자연경관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현재 우리는 이곳에 재현할 수 있는 영국의 수많은 빌딩들을 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누가 진짜야?”…인니 ‘짝퉁 오바마’ 화제

    “누가 진짜야?”…인니 ‘짝퉁 오바마’ 화제

    “누가 진짜 오바마야?” 미국 대통령 당선인 버락 오바마의 취임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의 외모를 쏙 빼닮은 인도네시아의 한 사진사가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부자바주 반둥 출신의 일함 아나스(34)는 검은색 피부와 짧은 헤어스타일 그리고 웃을 때 깊게 패인 독특한 팔자주름까지 오바마 당선인의 외모를 쏙 빼닮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터넷 상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됐을 때 친구들은 내가 그의 외모를 빼닮았다며 정장과 넥타이 등을 입힌 뒤 장난으로 사진을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친구들과의 단순한 장난을 시작했지만 이날 찍은 사진 한 장으로 그는 ’깜짝 스타’가 됐다. 각종 광고회사와 방송국으로부터 러브 콜이 쇄도했기 때문. 아나스는 최근 그중 한 광고회사와 계약을 하고 필리핀 제약광고 CF까지 촬영 했다.이 광고에서 그는 필리핀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을 재현한 한 여성 연기자와 오바마 연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는 “평범하게 살던 내가 광고에 출연할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다.”며 “수입도 두배로 올랐다. 이것이 행운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라고 기뻐했다. 특히 오바마의 어머니 앤 더햄이 인도네시아인 롤로 수또로와 재혼하면서 오바마가 유년시절 인도네시아에서 4년간 살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인기와 관심은 더욱 뜨겁다. 아나스는 오바마 취임식이 열리는 2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의 한 TV프로그램에 오바마와 닮은 인물로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www.inquisitr.com 동영상=해당 CF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농구] 하승진 먼저 ‘하하하’

    [프로농구] 하승진 먼저 ‘하하하’

    ‘빅맨 빅매치’에서 하승진(24·221㎝)이 한때 팀 동지였던 대학 11년 선배 서장훈(35·207㎝)을 꺾었다. KCC 하승진은 18일 인천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21분 21초간 뛰면서 95-84 승리에 한몫을 해냈다. 하승진과 지난해 한솥밥을 먹다가 전자랜드로 옮겨간 서장훈과의 첫 센터 맞대결은 후배의 판정승으로 막을 내렸다. 전자랜드는 하승진(11점 9리바운드)을 막느라 2m를 웃도는 슈팅가드 칼 미첼(22점 6리바운드 3어스시트)과 포워드 마이카 브랜드(22점 9리바운드)에게 득점 기회를 열어주는 등 버거운 경기 끝에 무릎을 꿇었다. 전자랜드는 두 차례만 뒤집기에 성공했을 뿐 3연패 늪에 빠졌다. 2연패 뒤 1승을 건진 KCC는 최근 6경기에서 5승1패를 기록, 5위로 올라서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3쿼터 초반까지 KCC가 줄곧 전자랜드를 끌고 다녔다. 전반을 27-19로 마친 KCC는 3쿼터 6분40초를 남기고 전자랜드 정병국(16점)에게 골밑 슛을 얻어맞으며 52-53으로 첫 역전을 내줬다. 그러나 추승균(20점 5어시스트)과 브랜드가 잇달아 득점을 올리며 안정을 되찾았다. 3쿼터 중반 56-57로 재역전당했지만 이중원(6점)과 추승균, 하승진 등의 릴레이 득점으로 72-59, 13점 차로 쿼터를 마쳤다. 하승진은 3쿼터가 끝날 무렵 서장훈 앞에서 보란 듯 덩크를 터트리며 기량을 한껏 뽐냈다. KCC는 전자랜드가 4쿼터 종료 2분55초를 남기고 리카르도 포웰(31점 9리바운드)의 3점 플레이로 73-83까지 따라붙자, 신명호(9점 3어시스트)가 자유투 1개를 넣고 이어진 공격에서 브랜드가 다시 2점을 보태 13점 차로 만들며 승부를 갈랐다. 32분 43초를 뛴 서장훈(10점·3점슛 2개 2리바운드)은 경기종료 1분을 남기고 5반칙 퇴장을 당하기 전까지 분전했으나 승부를 되돌리진 못했다. 오리온스는 KTF와의 홈 경기에서 크리스 다니엘스(19점 16리바운드)와 오용준(12점 4어시스트 4스틸)을 앞세워 67-58로 승리, 7연패 사슬을 끊었다. 잠실 경기에서는 홈팀 삼성이 67-67로 맞선 경기종료 28.3초 전 테렌스 레더(33점 8리바운드)의 극적 골밑 슛에 힘입어 모비스를 69-97로 눌렀다. 동부는 LG를 원주로 불러들여 96-85로 승리, 1위를 지켰다. 한편 이날 잠실체육관과 인천에는 각각 올 시즌 홈 최다인 9217명, 7366명이 입장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엄마와 읽는 동화] 인디언 인형의 이야기/김향이

    [엄마와 읽는 동화] 인디언 인형의 이야기/김향이

    땅거미가 지고 저녁 어스름이 내리자, 인형의 집 관람객들이 돌아갔어요. 관리인이 전시장을 한 바퀴 돌아보고 전등 스위치를 내렸을 때입니다. “휴. 답답해서 혼났어.” “날씨가 후덥지근한 데다 관람객까지 많아서 그래.”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 인형들이 술렁댔지요. 창문으로 스며든 달빛이 길게 뻗어나가며 길을 만들어 놓았는데요. 그 길 위로 후크 선장이 거들먹거리며 걸어 나왔어요. 사실 인형들이 굳어 있는 몸을 풀고 멋대로 움직이는 것은 규칙 위반이에요. 온종일 눈썹 하나 까딱 안 하고 숨을 죽인 채 굳어 있기란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하지만 눈이 있어도 못 본 체, 귀가 있어도 못 들은 체, 입이 있어도 입을 열면 안 돼요. 인형들이 울고 웃으며 사람처럼 행동한다는 걸 들키게 되면 난리가 날 테니까요. 인형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자리를 떠나 인형극장에 모였어요. 옹기종기 모여 앉아 그동안 자기가 겪은 일들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된 것이에요. “오늘은 누가 얘기 할래?” 백설공주가 물었어요. 인디언 인형이 조용히 일어나 무대 앞으로 나왔습니다. 그날은 ‘성스러운 새의 춤’이라는 부족 축제가 열리던 날이었어. 여러 부족에서 손님들이 찾아오고 친척들이 모여들었지. 낮 동안은 부족장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저녁이 되면 성대한 축제를 여는 거야. 북소리 장단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며 평화롭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어머니 ‘씨 뿌리고 거두는 이’는 맏딸 ‘꽃피우고 가꾸는 이’를 정성스레 치장해주고, 천막 안에 모여 앉은 친척들에게 자랑스레 선을 보였단다. 나는 ‘꽃피우고 가꾸는 이’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 화려한 깃털로 만든 머리 장식을 한 그녀는 어머니가 무지갯빛 색실로 한 땀 한 땀 수놓아 만든 신부 옷을 입고 있었거든. ‘꽃피우고 가꾸는 이’가 처음 보는 사람처럼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어. 나하고 장난치며 웃고 떠들던 그 아가씨가 맞나 하고. 바로 그날 밤이야. 축제의 마지막 날 밤. 그날은 ‘꽃피우고 가꾸는 이’의 혼례 날이기도 했어. 밤늦도록 춤추고 놀던 젊은이들마저 깊이 잠든 그 시각에 한 발의 총성이 울려 퍼졌어. 총소리를 시작으로 천막이 불타고 삽시간에 아수라장이 되어 버렸지. 나는 깨진 항아리 밑에 깔려 있었어. 땅바닥을 흔드는 말발굽 소리와 함께 사람들의 비명 소리가 들려왔어. 활활 타오르는 불꽃 튀는 소리와 함께 천막이 무너지는 소리는 내 가슴을 옥죄고 들었어. 나는 이 끔찍한 일들이 꿈속의 일이었으면 바라고 또 바랐단다. 모든 것이 고요해졌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 울음소리뿐. 그러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지. 내 몸을 덮고 있던 항아리 조각이 발길에 차이는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 깼어. 그때 내 눈에 들어온 이가 누구인 줄 아니? 어머니의 막내아들 ‘지독하게 참는 자’였어. ‘지독하게 참는 자’는 지난 밤 다른 부족 또래 친구들과 숲에서 놀고 있었던 거야. ‘지독하게 참는 자’는 서둘러 가족들의 시신을 거두어 숲으로 사라졌단다. 그는 미처 나를 보지 못한 거야. 나를 보았다면 자기 맏누이가 살아 돌아온 듯 반겼을 텐데. 아침 햇살이 피어 오른 붉은 계곡엔 가죽으로 만든 텐트도, 화려한 깃털 모자 장신구도, 모닥불 둘레로 모여앉아 부르던 노랫가락도, 갓난아기의 울음소리도 모두 사라져 버렸어. 나는 백인 기병대의 말발굽 아래 모든 것이 사라진 붉은 계곡에 버려져 있었어. 무엇이 잘못되어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났는지 알지 못했지만,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잊지 않고 기억하기로 했어. 그동안 내가 보고 듣고 겪은 일들은 ‘꽃 피우고 가꾸는 이’가 그의 자식들에게 보여주고 들려주고 가르쳐야 할 일이었거든. 나는 ‘꽃 피우고 가꾸는 이’ 대신 누군가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했어. 나는 ‘씨 뿌리고 거두는 이’의 손끝에서 태어났어. 나는 이분을 어머니라 부른단다. 어머니는 ‘꽃 피우고 가꾸는 이’라 부르는 맏딸을 낳은 다음 나를 만들었어. 사실 나는 혼자 몸이 아니야. ‘꽃 피우고 가꾸는 이’가 어머니 대지의 등에 업혀 있는 모습이거든. 아마도 어머니 대지가 자신의 딸을 보살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을 거야. 어머니는 아이들을 끔찍이 사랑했단다. 아이가 뱃속에 들어섰다는 것을 아는 순간 일손을 놓고 숲이나 강가로 나갔어. 고요히 숲길을 거닐며 뱃속의 아기에게 노래를 불러주었지.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신화와 전설을 노래에 실어 들려주는 거야. 어머니는 아이들이 태어나면 조상이 다시 오셨다고 생각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아이들에게 먼저 먹이는 것도 그 때문이야. 어머니는 일을 하면서도 노래를 불렀어. 어머니의 노랫말을 듣고 아이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아이들이 잘못을 해도 스스로 깨닫게 될 때까지 기다려주고 마음을 써주면서. 아이들이 비 오는 날 강아지처럼 흙을 묻히고 놀아도 나무라지 않아. 어머니 대지의 품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것을 흐뭇하게 바라볼 뿐. 어머니 몸을 빌려서 태어난 어머니 대지의 아이들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래. 어머니는 아이들이 걸음마를 시작하면 숲으로 데리고 나갔어. 나는 어머니가 아이들에게 대지의 모든 생명을 소중히 다루도록 가르치는 것을 지켜보았지.이를테면 이런 것이야. 꽃이 예쁘다고 함부로 꺾지 마라. 쓸데없이 나뭇가지를 부러뜨리지 마라. 아침 일찍 일어나 떠오르는 해를 맞이해라. 또 하루를 허락해주신 어머니 대지께 감사드리는 것도 잊지 마라. 모든 문제는 나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명심해라. 다른 사람을 원망하면 안 된다. 생각은 독수리처럼 높이 날되 몸은 벌레보다 더 낮추어야 한다. 먹을 것은 이웃들과 함께 나눠 먹어라. 맛난 과실은 이웃에게 주고 작고 못난 것은 네가 먹어라. 벌레들을 함부로 죽이지 마라. 그들도 너처럼 이 세상에 할 일이 있어 온 것이니까. 바위와 돌멩이, 풀꽃 한 송이마저도 우리의 형제라는 것을 기억해라. 내가 먹고 입고 쓰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내가 먹고 입고 쓰는 것은 다른 생명이 그들의 목숨을 내준 것이니까. 어느 것 하나 낭비하거나 함부로 버려서는 안 되는 것이다. 아, 중요한 걸 빠트릴 뻔했네. 아들들이 여자아이에게 장난을 걸거나 괴롭히면 안 된다고 가르쳤어. 여자를 괴롭히면 어머니 대지를 함부로 대하는 것과 같다고. 그런 남자는 커서 여자에게 장가갈 자격이 없다고 말이야. 어머니는 아이들이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하나하나 몸으로 보여주었어. 아들들이 자라면 숲으로 떠나보내. 그리고 아들이 돌아오는 날을 기다리며 고요히 노래 부른단다. 마침내 아들이 사냥감을 치켜들고 자랑스레 돌아오면 그날로 성년 의식을 치러 줘. 잡아온 짐승을 제물로 올리고 조상과 자연과 하늘에 감사를 드리면서. 어머니는 특히 외동딸인 ‘꽃 피우고 가꾸는 이’를 사랑했어. 어머니 대지와 같은 존재로 여기기 때문이야. 어머니는 늘 땔감을 주우러 가거나 나물을 하러 갈 때 어린 딸을 데리고 갔어. 땔나무를 할 때는 나무들이 싫어하니까 죽은 나무만 주워야 한다고 가르쳤어. 고사리 같은 나물을 끊을 때는 꼭 필요한 만큼만 끊으라고 일러주었어. 그래야 다른 사람도 먹을 수 있다고. 몽땅 캐오면 다음엔 먹을 수 없게 된다는 것도. 어머니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 말고도 늘 일에 치여 살아. ‘꽃 피우고 가꾸는 이’는 어머니의 일손을 도우면서 일을 배웠어. 어머니의 일이 앞으로 자기가 해야 할 일이니까. 어머니는 가족들이 입을 옷과 신을 만들 때 어머니의 소원을 무지갯빛 색실에 꿰어 수를 놓았어. 아버지는 그런 어머니를 끔찍이 아껴주었단다. 사냥을 가지 않을 때면 어머니 일을 도왔어. 가죽 무두질도 해주고 천막을 옮겨 주고 땔감도 주워오면서 말이야. 아버지가 날마다 즐겨 하는 일이 있어. 아침에 일어나면 어머니의 긴 머리를 빗어서 땋아주고 붉은 흙으로 얼굴을 예쁘게 화장해주는 일이야. 이 모든 어머니 대지의 가르침을 ‘꽃 피우고 가꾸는 이’를 통해 그의 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했어. 하지만 그 꿈은 깨어진 물 항아리처럼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지. 아직도 내 귀에는 그날 밤 ‘꽃 피우고 가꾸는 이’가 부르던 노래가 아련히 들리는 것 같아. ‘꽃 피우고 가꾸는 이’가 자신의 아이들에게 들려줄 노래 말이야. 모든 것이 아름답다. 내 앞의 모든 것이 아름답다. 내 뒤의 모든 것이 아름답다. 내 아래의 모든 것이 아름답다. 내 둘레의 모든 것이 아름답다. 그동안 나는 세상을 떠돌았지만 힘들지 않았어. 어머니 대지의 보살핌을 받고 있었으니까. 언젠가는 어머니 대지의 가르침을 전할 날이 올 거라고 믿었으니까. 인디언 인형이 이야기를 마치고 자리로 돌아와 앉을 때, 인형들이 박수를 쳤어요. 달빛도 오롯이 인형들을 감싸안아주었습니다. ■ 작가의 말  요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늘었다고 한다. 부모의 지나친 기대감과 보상심리가 원인이라 한다. 인디언 어머니의 자녀사랑이 치료약이 되지 않을까 싶다. 자녀를 자신의 소유물이 아닌 어머니 대지의 아이들이라 믿기에 더욱 존중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약력  1991년 계몽아동문학상을 받으며 등단. ‘달님은 알지요’로 삼성문학상을 수상하고, ‘쌀뱅이를 아시나요’로 세종아종문학상을 수상했다. 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 읽기 교과서에 각각 실린 ‘비둘기구구’와 ‘마음이 담긴 도자기’ 외에 ‘내 이름은 나답게’, ‘나는 책이야’, ‘우리 할아버지입니다’, ‘바람은 불어도’ 등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 ‘유사인턴’ 또 한번 눈물

    젊은 구직자들은 인턴 모집에서 떨어지거나 기업체가 인턴 이외의 경력까지 요구하면 ‘유사 인턴’ 생활을 해야 한다. 유사인턴은 기업들이 자사 이미지나 제품 홍보를 위해 모집하는 대학생 홍보대사·마케터 등을 일컫는 말로, 인턴은 아니지만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작성할 때 인턴 경험처럼 적어낼 수 있는 경력을 뜻한다. 하지만 대학생들에게 업무경험의 기회를 준다는 원래의 취지대로 운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2007년 A은행의 홍보대사로 활동한 박모(28)씨는 월 20만원의 활동비를 받으며 대학 캠퍼스나 지하철역 등지에서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동료들과 구호를 외치거나 율동을 하면서 은행명이 적힌 부채나 볼펜 등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하지만 그는 작년 A은행 공채시험에서 서류전형도 통과하지 못했다. 마케터는 실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다. 하지만 경희대에 재학 중인 김모(26)씨는 G업체에서 지난해 2월부터 6개월간 마케터로 일했지만 실무는 전혀 배울 수 없었다. 업체측은 계속 신제품 아이디어만 요구했고, 한 달에 한 번씩 우수팀을 선정해 5만원짜리 문화상품권만 줬다. 최근에는 옷이나 헤어스프레이 등을 먼저 사용해보고 블로그나 미니홈피를 통해 홍보하는 모니터 요원도 등장했다. 하지만 유사인턴 활동도 취업에 큰 도움은 되지 못한다. 오히려 영어·학점 등 기본적인 실력쌓기를 소홀히하는 역효과도 있다. 구직자 신모(27)씨는 “기업들이 다급한 구직자의 심정을 교묘하게 악용하는 것 같다.”면서도 “마냥 앉아서 기다릴 수 없어 닥치는 대로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스타크래프트2’ 출시 임박? 관심 고조

    ‘스타크래프트2’ 출시 임박? 관심 고조

    ‘스타크래프트2’가 2009년에 발매된다? 2009년 출시설이 돌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와 관련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지만 출시 전망과 관련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출시설은 지난해 10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블리즈컨2008’에서 비롯됐다. 마이클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블리즈컨2008’ 행사장에서 “스타크래프트2는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말 방한한 프랭크 피어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이 “내년에 발매되지 않을 수도 있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당시 마이클 모하임 사장의 발언은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스타크래프트2’의 경기 동영상을 담은 전투 보고서와 새로운 게임 화면을 연이어 공개했다. 또한 이달 9일에는 전세계 ‘스타크래프트2’ 홈페이지에 다크 템플러(암흑기사단) 디자인 투표를 실시했다. 최근 들어 빨라진 정보의 공개 속도에 일부에서는 ‘스타크래프트2의 개발이 일정 수준 이상 진행돼 출시가 임박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가 올해 출시될 경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게임행사인 ‘월드와이드인비테이셔널’(WWI)의 올해 한국 개최도 조심스럽게 예상되고 있다. 전작인 ‘스타크래프트’가 한국에서 큰 흥행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 e스포츠 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기 위해서라도 한국 중심의 흥행전략은 필수라는 분석이다. ‘스타크래프트2’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감안해 출시 이후 국내 게임시장에 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RTS(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게임의 부활이다. RTS게임은 ‘스타크래프트’가 첫선을 보인 1990년대 후반 무렵 큰 인기를 끌다 2000년대 들어 조금씩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2’는 패키지 형태의 3부작으로 구성됐으며, 테란, 프로토스, 저그 순으로 출시된다. 멀티플레이는 테란 패키지인 ‘자유의 날개’를 구입하면 3종족 모두 즐길 수 있다. 다른 패키지는 확장팩 개념으로 등장한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친환경 세탁법 국내 상륙

    유기용제 대신 실리콘을 활용한 친환경 세탁법이 국내에 상륙했다. 세탁업체 그린클리닝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유기용제 대신 실리콘을 이용하는 세탁방식인 그린어스(Green Earth) 클리닝을 지난해 말부터 활용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 규제가 강화된 유럽과 미국 등을 중심으로 1200개 이상 세탁소에서 활용하고 있는 세탁법이다. 아직까지 국내 대부분의 업소가 드라이클리닝을 할 때 사용하는 석유계 유기용제나 하이드로카본, 퍼클로로에틸렌 등을 사용한다. 반면 그린클리닝에 채택한 액체 실리콘의 경우 샴푸나 화장품 등에 주로 쓰일 정도로 안전성이 검증된 용제로, 이를 활용한 세탁법에 관한 특허를 미국 그린어스 클리닝사가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그린클리닝 측은 미국 보잉사와 미연방항공국(FAA)이 그린어스를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용제로 유일하게 승인했다고 밝혔다. (02)794-5826.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부고]

    ●김순자(전 불교신도회 부회장·어머니장학회 설립자)씨 별세 권호성(중후산업 회장)헌성(국제평화전략연구원 이사장)씨 모친상 12일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2072-2091 ●최규진(전 서울신탁은행 차장)규민(원대양관세사무소 전무)규풍(재미 화가)득룡(전 경향신문 차장)규백(전 이체 대표)보현(사업)씨 모친상 12일 흑석동 중앙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11시 (02)860-3560 ●이병찬(사업)병희(SK증권 강남대로지점장)씨 모친상 13일 경남 마산의료원, 발인 15일 오전 10시 (055)249-1401 ●양재균(라파즈아소시멘트 생산본부장)씨 별세 태훈(재미 회사원)씨 부친상 이상훈(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씨 빙부상 12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31)787-1510 ●김창권(전 KB창투 사장)창두(한국유텍 대표)창준(미국 거주)씨 모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2)3410-6909 ●문일석(브레이크뉴스·주간현대 발행인)씨 빙모상 12일 여천 전남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61)691-4455 ●이용완(벽산엔지니어링 상무)씨 모친상 12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2650-2743 ●이승환(중앙일보 중앙SUNDAY 광고팀장)씨 부친상 12일 일산국립암센터, 발인 14일 오전 7시 010-4227-2583 ●배정기(흥신조명 대표)정득(증권선물거래소 대구사무소장)정국(사람과이미지 대표)씨 부친상 윤오열(대구은행 반월당 부지점장)씨 빙부상 12일 대구 가톨릭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53)326-5995 ●정우동(경북 구미경찰서장)씨 부친상 13일 경북 영천 파티마효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11-526-9066 ●류근운(지디에스케이 대표)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6 ●유동수(전 유동수치과의원 원장·전 대한빙상연맹 피겨 국제심판)씨 별세 형근(원광대 치과대학장)씨 부친상 김영돈(대성MDI 부사장)박종문(IMS 레어스코프 이사)신영식(전북대 예술대학 교수)씨 빙부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3 ●이득희(기은캐피탈 감사)기선(유진투자증권 부지점장)병기(기술신용보증기금 차장)씨 모친상 채충석(시인)씨 빙모상 13일 의정부 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31)820-5053 ●박영일(예슬아 킨더케어 대표)씨 부친상 권영엽(권이비인후과 원장)유철해(사업)김신도(서울시립대 교수)씨 빙부상 13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30분 (02)590-2352
  • 구글어스 “집에서 유명 그림 감상하세요”

    구글어스 “집에서 유명 그림 감상하세요”

    “유명 그림 작품, 집에서 감상하세요.” 전 세계 유명그림들을 집에 앉아서도 관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글어스(Google Earth)에서 공개됐다. 구글어스는 최근 유저들이 집에서 마우스 클릭만으로도 유명 그림들을 고해상도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구글어스와 세계 최초로 온라인 관람을 계약한 곳은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프라도 미술관(Prado art Gallery). 이곳에는 벨라스케스의 유명 작품 ‘시녀들’(Las Meninas)부터 프라 안젤리코의 ‘수태고지’((The Annunciation) 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구글어스 스페인 지사의 하비에르 사바테로(Javier Rodriguez Zapatero)는 “고해상도 카메라를 이용해 보다 선명한 그림 감상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구글 어스는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볼 수 있게 해 준다.”면서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바테로의 설명에 따르면 ‘프라도 레이어’(Prado Layer)라 불리는 구글 어스 서비스는 14 기가픽셀(약 140억 화소)의 화질을 보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고화질의 카메라와 화소 덕분에 그림의 세세한 붓 터치나 작은 점들까지도 볼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서비스를 이용해 프라도 미술관 주변 경관을 마치 실제로 현장에서 보는 듯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어 사람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해외 언론들은 인터넷 지도 검색 서비스에서 출발한 구글어스가 예술 분야에까지 진출하면서 문화 관광의 새로운 판도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진=typicallyspanish.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국 대표팀, WBC 출전 선수 윤곽 드러나

    명예 회복에 나선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미국 대표팀 선수 명단이 윤곽을 드러냈다. 미국 메이저리그 웹사이트인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이번 WBC 대회 참가 의사를 밝힌 스타급 선수 22명의 명단을 소개했다. 1월19일까지 예비명단 45명을 선정하고 2월24일까지 공식 엔트리 28명을 발표해야 하지만 미국 대표팀의 경우 출전 의사를 밝힌 이들 22명이 주축을 이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제이크 피비(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포함해 존 래키(LA 에인절스) 로이 오스왈트(휴스턴 애스트로스) 등 선발 투수 세 명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불펜투수로는 브라이언 푸엔테스, 스캇 실즈(이상 LA 에인절스), 조 네이선(미네소타 트윈스), 조너선 브록스턴(LA 다저스), B.J. 라얀(토론토 블루제이스), J.J. 푸츠(뉴욕 메츠), 맷 손톤(시카고 화이트삭스), 맷 린드스트롬(플로리다 말린스) 등 8명의 이름이 올랐다. 내야수로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MVP 더스틴 페드로이아 등 7명이 결정됐다. 1루수에는 케빈 유킬리스, 2루에는 페드로이아와 마크 데로사(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나서고 3루에는 데이비드 라이트(뉴욕 메츠)와 치퍼 존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격수에는 지미 롤린스(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가 나설 예정이다. 또한 외야수로는 라얀 브론(밀워키 브루어스), 커티스 그랜더슨(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그래디 사이즈모어(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포수로는 브라이언 매캔(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출전한다. 한편 1회 대회에서 미국 대표팀으로 출전한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이번 2회 대회에서는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인운하사업 참여 수자원公에 약?독?

    ‘경인운하는 한국수자원공사에 약인가 독인가.’ 수자원공사는 지난 9일 대전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경인운하 사업을 추진키로 의결하고 재원조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정부가 밝힌 대로 사업성은 충분하다는 전제하에 재원조달 등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를 벌였다. 이사회에서는 별 이견 없이 수공의 경인운차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공 이사회는 감사를 포함,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수공 사장 등 수공 내부 임원이 7명, 민간인 비상임이사는 7명이다. 이사회에서 경인운하 사업추진을 의결함에 따라 앞으로 경인운하 건설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기본적으로 경인운하 사업에서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게 수공의 판단이다. 하지만 경인운하 사업 착수에 이르기까지 수공이 넘어야 할 산도 적지 않다. 우선은 자금 조달이다. 정부는 전체 사업비 2조 2500억원 가운데 3289억원의 토지보상비는 지원해 주지만 나머지 1조 9211억원은 수공이 조달해야 한다. 수공은 이 자금을 공사기간 3년 동안 채권발행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수공의 국제신용등급은 무디스가 A2,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A로 정부와 같은 초우량 기업으로 평가를 받는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채권발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수공은 채권 발행에 실패하면 자체 자금을 투입하거나 차입을 통해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 경우 2007년 말 현재 18.3%인 수공의 부채비율은 35%로 높아진다. 이같은 부채비율은 도로공사(84%), 철도공사(69%), 주택공사(318%), 토지공사(356%)에 비하면 양호해 큰 문제가 없다는 분석이다. 수공의 부채는 1조 5755억원이다. 하지만 경인운하 건설이 초우량기업 수공의 경영지표를 악화시키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은 과연 사업성이 있느냐는 것이다. 이 부분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수익성이 있다는 판단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논란이 되고 있다. 물론 정부와 수공은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주장한다. 또 하나 극복해야 할 과제는 기존 경인운하㈜와의 갈등 해소다. 수공은 민자로 경인운하를 건설하기 위해 설립된 경인운하㈜의 2대주주(지분 19%)이다. 12개 업체로 구성된 이 회사는 그동안 경인운하 건설을 위해 사업제안을 준비해왔다. 이런 와중에 지난해 12월29일 정부가 경인운하를 민자대상사업에서 전격적으로 제외시키고 수공의 단독사업으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는 ‘주주사는 경인운하에 방해되는 행위를 할 수 없다.’는 내용에 저촉돼 수공에 대한 기존 주주들의 손해배상 소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경인운하㈜ 관계자는 “명백한 문제가 있는 만큼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수공은 “법적으로는 아무 하자가 없는 만큼 경인운하(주)는 청산 처리하면 된다.”고 말하고 있지만 경인운하 문제로 송사에 휘말릴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11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호주의 보석 같은 섬 태즈메이니아로 떠나본다. 섬의 37% 이상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지정됐고, 울창한 숲이 많아 호주에서 가장 푸른 주로 알려져 있다. 호주 동부 최남단의 태즈메이니아는 넓은 초지와 산, 굽이쳐 흐르는 강과 호수 등 자연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잘 조화된 땅이다. ●박중훈 쇼 대한민국 일요일 밤(KBS2 오후 11시25분)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가 나와 여야 쟁점법안 협상 타결 그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국민배우 안성기가 출연하여 영화 속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박중훈과 함께 하기에 말 할 수 있는 솔직하고 담백한 직설 토크를 펼친다.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올 해로 15년째 멋진 연주를 하고 있는 송파구립실버악단. 지금까지 700회가 넘는 국내외 공연실적을 가지고 있는 악단 어르신들. 이번엔 음악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나섰다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연주를 들려주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는 송파구립실버악단 어르신들을 ‘찾아라, 시니어스타!’에서 만나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드’. 그리고 그 이야기 속 고대 국가 트로이. 그런데 전설 속의 트로이 보물이 실제 존재한다? 온 세상을 발칵 뒤집으며 모습을 드러낸 트로이의 보물! 그 보물을 둘러싼 치열한 논쟁과 소유권 분쟁! 과연, 그 보물은 진짜일까? 누구의 소유일까? ●여행다큐 쉼표(SBS 오전 6시55분) 가수생활 30년, 무명생활 30년. 하지만 그에게도 해 뜰 날이 찾아왔다. 노래 ‘땡벌’로 국민가수 반열에 오른 트로트가수 강진. 최근 2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 속에서, 30년간 못 누렸던 유명 가수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런 그가 80년대 최고의 여성그룹 ‘희자매’ 멤버이자 강진의 영원한 열성팬 아내 김효선과 경남 산청으로 여행을 떠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밤 12시10분) 무언가에 부딪치거나 넘어지는 사소한 충격만으로도 발병할 수 있다는 ‘복합부위 통증증후군’이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현주. 심지어 작은 물체가 피부에 닿기라도 하면 통증을 유발해, 현주는 자신이 입고 있는 옷조차 칼날이 되어 살을 베는 것 같다고 표현한다. 그래서 가족들은 더욱 현주 곁에 다가가지 못하는데…. ●나눔+(EBS 오후 11시20분) 은정이가 방황을 끝내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은 바로 공부방 선생님. 가출을 일삼는 은정이를 찾아내 열다섯의 나이에 맞는 평범한 생활속으로 돌려놓은 선생님의 힘은 바로 끝내 포기하지 않는 관심이었다. 은정이의 사례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따뜻한 관심으로 지키고 있는 공부방의 역할을 조명해 본다.
  • [11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호주의 보석 같은 섬 태즈메이니아로 떠나본다. 섬의 37% 이상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지정됐고, 울창한 숲이 많아 호주에서 가장 푸른 주로 알려져 있다. 호주 동부 최남단의 태즈메이니아는 넓은 초지와 산, 굽이쳐 흐르는 강과 호수 등 자연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잘 조화된 땅이다. ●박중훈 쇼 대한민국 일요일 밤(KBS2 오후 11시25분)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가 나와 여야 쟁점법안 협상 타결 그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국민배우 안성기가 출연하여 영화 속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박중훈과 함께 하기에 말 할 수 있는 솔직하고 담백한 직설 토크를 펼친다.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올 해로 15년째 멋진 연주를 하고 있는 송파구립실버악단. 지금까지 700회가 넘는 국내외 공연실적을 가지고 있는 악단 어르신들. 이번엔 음악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나섰다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연주를 들려주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는 송파구립실버악단 어르신들을 ‘찾아라, 시니어스타!’에서 만나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드’. 그리고 그 이야기 속 고대 국가 트로이. 그런데 전설 속의 트로이 보물이 실제 존재한다? 온 세상을 발칵 뒤집으며 모습을 드러낸 트로이의 보물! 그 보물을 둘러싼 치열한 논쟁과 소유권 분쟁! 과연, 그 보물은 진짜일까? 누구의 소유일까? ●여행다큐 쉼표(SBS 오전 6시55분) 가수생활 30년, 무명생활 30년. 하지만 그에게도 해 뜰 날이 찾아왔다. 노래 ‘땡벌’로 국민가수 반열에 오른 트로트가수 강진. 최근 2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 속에서, 30년간 못 누렸던 유명 가수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런 그가 80년대 최고의 여성그룹 ‘희자매’ 멤버이자 강진의 영원한 열성팬 아내 김효선과 경남 산청으로 여행을 떠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밤 12시10분) 무언가에 부딪치거나 넘어지는 사소한 충격만으로도 발병할 수 있다는 ‘복합부위 통증증후군’이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현주. 심지어 작은 물체가 피부에 닿기라도 하면 통증을 유발해, 현주는 자신이 입고 있는 옷조차 칼날이 되어 살을 베는 것 같다고 표현한다. 그래서 가족들은 더욱 현주 곁에 다가가지 못하는데…. ●나눔+(EBS 오후 11시20분) 은정이가 방황을 끝내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은 바로 공부방 선생님. 가출을 일삼는 은정이를 찾아내 열다섯의 나이에 맞는 평범한 생활속으로 돌려놓은 선생님의 힘은 바로 끝내 포기하지 않는 관심이었다. 은정이의 사례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따뜻한 관심으로 지키고 있는 공부방의 역할을 조명해 본다.
  • 市, 서울 연고구단 지원…관중석 사용료 13→10% 경감

    서울시가 서울지역 연고 프로구단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8일 시 경기장을 빌려 사용하는 FC서울(축구)과 히어로즈(야구), 삼성썬더스(농구) 등 3개 프로구단에 부과하고 있는 관중석 사용료를 입장객 수입액의 13%에서 10%로 내리는 내용의 ‘서울시립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공포했다. 이에 따라 3개 구단이 부담하는 사용료는 연간 8억 5000만원에서 6억 2000만원으로 2억 3000만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잠실야구장을 위탁받아 직접 운영하는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 시교육청 소관의 잠실학생체육관을 사용하는 프로농구 SK나이츠는 조례 적용 대상에서 빠진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할리우드 여배우는 지금 ‘단발 머리’ 열풍

    할리우드 여배우는 지금 ‘단발 머리’ 열풍

    “할리우드는 지금 단발 열풍!”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스타일은 전 세계 여성들에게 전파돼 곧 유행이 되어왔다. 유행의 선두주자인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이번에는 100년 전 유행했던 단발에 ‘꽂혀’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빅토리아 베컴, 케이티 홈즈 등 패션니스타 들의 단발머리가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단발머리가 유행하기 시작한지 100년 째 되는 해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고 전했다. 최근 빅토리아 베컴은 지난해 줄곧 길러왔던 머리를 싹둑 자르고 날카로운 단발로 등장해 주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출산 후 더욱 아름다워진 외모로 주목받고 있는 제시카 알바도 최근 뱅헤어로 스타일 변신을 한 뒤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재미있는 것은 이 같은 단발 열풍에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딸 수리도 한 몫 했다는 영국 언론의 분석이다. 포브스가 선정한 ‘파워베이비’ 중 한명인 수리의 스타일은 아이들 뿐 아니라 성인 여성에게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같은 단발 열풍에 글로벌 헤어 뷰티샵 ‘토니앤가이’(Tony&Guy)의 수석대표는 “단발은 여러 가지 다른 느낌을 연출하는데 매우 유용한 스타일”이라며 “단발은 어떤 스타일의 옷과도 모두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국제헤어드레서기금(National Hairdressers’ Federation)의 전 대표 마크 코레이(Mark Coray)도 “단발은 나이에 상관없이 펑크하고 로맨틱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스타일이어서 많은 스타들이 선호해 왔다.”고 평가했다. 한편 데일리 메일은 “평소 여성의 긴 머리나 땋은 머리를 주로 봐왔던 남성들은 1900년대 초 최초로 단발머리가 등장했을 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심지어는 단발의 여성들은 놀림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면서 “그러나 현재는 패리스 힐튼, 나탈리 포트만, 리즈 위더스푼 등 최고의 스타들이 단발 스타일의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데일리메일(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제시카 알바, 케이티 홈즈, 아기네스 딘, 케이트 모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BA 샌안토니오 5번째 우승컵 들수 있을까?

    NBA 샌안토니오 5번째 우승컵 들수 있을까?

    NBA(미국프로농구) 최고의 수비력을 가진 팀이자 42년 팀역사상 총 4번의 우승을 경험한 명문팀 샌안토니오. 올 08-09시즌에서도 샌안토니오는 현재 23승 11패란 성적으로 서부컨퍼런스의 남서부 디비전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 96-97시즌부터 샌안토니오 감독을 맡아온 그렉 포포비치(61)는 자신의 스승이자 현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인 돈 넬슨(70)과는 다르게 수비농구를 유독 강조하는 스타일이다. 그도 그럴것이 그가 샌안토니오와 함께한 지난 12시즌 동안 리그 전체 최저실점 1위를 차지한 횟수가 무려 5번이란 점은 샌안토니오가 우승을 차지하는데 상당한 밑거름이 되었다. 또 9시즌 연속 정규시즌 50승 이상을 거두고 있는 샌안토니오는 2000년대 들어서만 1시즌 평균 58승을 기록할 정도로 미국 4대 메이저 프로스포츠 역사상 제일 우수한 성적을 냈고, 올시즌에서도 거의 7할에 가까운 승률을 올리고 있어 10년연속 50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샌안토니오는 자신들의 장기인 수비말고도 공격에서도 막강한 창을 가진 팀이며, 리그 최고의 공격팀인 피닉스 선즈나 골든스테이트와 대결할 때에도 100득점이 넘는 공격력으로 밀어붙여 승리를 따내는 상당한 전술을 가지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NBA에서 대표적인 슬로우 스타터(Slow starter)로 불리우는 샌안토니오는 ‘끝판왕’이라는 자신들의 별명답게 플레이오프에서 더욱 거세지는 팀이기 때문에 정규시즌 1위에 집착하지 않은 채 플레이오프에서 끝을 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물론 팀 던칸(34)이나 마누 지노빌리(33) 그리고 마이클 핀리(37)와 브루스 보웬(39)등 주요선수들의 노쇠화가 걱정되는 샌안토니오지만 토니 파커(28)를 비롯한 올시즌 빛을 발하고 있는 로저 메이슨(30)이나 매트 보너(30)같은 비교적 젊은 선수들의 역할이 팀전력에 상당한 감초가 되고 있다. 또한 대인방어와 지역방어를 내외곽에서 골고루 활용할 줄 아는 샌안토니오는 매경기마다 거의 숨막히는 수비력으로 상대 공격진을 교란시키고 있고 ‘수비 스페셜리스트’라 불리는 보웬의 찰거머리 수비도 돋보인다. 지난 03-04시즌에서 82경기 체제 이후 1시즌 최저실점인 84.3실점을 기록했던 샌안토니오는 홀수해(2001년 제외)에서만 우승을 거머쥔다는 특유의 징크스를 가지고 있으며, 06-07시즌에서는 팀역상 최고성적인 595개의 3점슛을 적중시켜 공격에서도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올시즌 샌안토니오가 다시 패권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2000년대 플레이오프에서 자신들에게 4번이나 패배를 안겼던 LA 레이커스의 대결에서 그 징크스를 없앨 수 있을지 아니면 “맘만 독하게 먹으면 늘 우승을 할수있다.”라는 그들의 생각이 현실이 될 것인지는 두고 지켜볼 일이다. 사진=샌안토니오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미주 스포츠 통신원 이동희@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시카알바, 긴머리 싹뚝 짧은 뱅헤어 변신

    제시카알바, 긴머리 싹뚝 짧은 뱅헤어 변신

    제시카 알바가 짧은 뱅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8일(한국시간) 알바가 달라진 스타일로 거리를 활보하는 사진이 포착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알바는 할리우드에 위치한 미용실에서 머리 손질을 마친 후 쇼핑을 나서는 길이었다. 긴머리를 고수했던 알바는 어깨까지 머리를 자르고 앞머리를 길게 늘어뜨려 이전과 다른 이미지를 풍겼다. 할리우드 호사가는 “그동안 알바가 이미지 변화를 원했다. 소녀에서 여인으로 탈바꾸마려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알바의 변화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네티즌은 “알바가 재탄생했다. 엄마가 되더니 한층 성숙해진 모습이다”, “패셔니스타답게 어떤 헤어스타일이든 잘 어울린다”, “꾸미지 않은 모습도 아름답다”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사진=저스트자레드>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브래드 피트, 19세기풍 프로필 사진 화제

    브래드 피트, 19세기풍 프로필 사진 화제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독특한 컨셉트의 화보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피트는 19세기 신사 컨셉으로 변신해 패션지 W의 표지를 장식했다. 흑백 필름으로 촬영된 화보는 피트의 얼굴을 클로즈업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했다. 복고풍 느낌을 살린 짧은 헤어스타일과 덮수룩한 수염은 피트의 중후한 멋을 살렸다. 요란한 세트와 카메라 기교없이도 독특한 분위기를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촬영의 아이디어는 피트의 신작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속 캐릭터에서 영감을 얻었다. 19세기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서 피트는 80세의 외형을 가진 아이가 성장할수록 어려지는 삶을 살게되는 벤자민 역을 맡아 열연했다. 화보를 감상한 할리우드 팬들은 “독특한 분위기의 화보가 맘에 든다”, “카메라에 포착된 피트의 주름마저도 멋스러워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롯데百 1% 위한 40억원대 상품 출시

    롯데百 1% 위한 40억원대 상품 출시

    민홍규 선생의 대한민국 다이아몬드 봉황 국새(40억원), 럭셔리 요트(40억원대), 드비어스의 하이주얼리 목걸이(22억원대)…. 롯데백화점이 18일까지 새해 첫 정기 세일 기간 동안 선보이는 ‘슈퍼 리미티드 에디션’ 목록이다. 골프 여제 소렌스탐과 동반 라운딩 상품(5700만원)이나 듀퐁의 오더메이드 다이아몬드 만년필(7000만원대) 등 70여종의 상품을 종류별로 1~10개씩 준비했다. 지난해 초에 선보인 이후 두 번째 초고가품 판매 시도다. 누가 살까. 백화점측은 총 1만1000부의 카탈로그를 찍어 VIP 고객 7000명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상담 전화가 오고 있지만, 아직 판매된 물품은 없다고 한다. ‘1%를 위한 상품’의 가격이 지난해 20억원대에서 올해 40억원대로 곱절로 뛴 반면, 서민들 가운데 99%는 올 설 선물 비용을 ‘지난 추석과 비슷하거나 줄어든 수준’에 맞출 계획인 것으로 5일 조사됐다. CJ제일제당의 통합브랜드 사이트인 CJONmart가 지난해 12월 회원 1만 839명을 대상으로 설 선물계획을 물어보니 응답자의 59.1%가 비용을 줄이겠다고 했고, 40.0%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가격대로 보면 26.5%가 2만~3만원대 선물을, 27.2%가 3만~5만원대 선물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팸·참치·식용유 등 식품 선물세트(34.1%)와 한과·과일 등 먹을거리(17.5%)가 선호하는 목록으로 꼽혔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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