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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 귀재’ 타이틀이 무색한 버핏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굴욕이 계속되고 있다. 포브스 선정 억만장자 순위에서 1년만에 1위 자리를 내놓은 데 이어 영국계 신용평가사 피치가 버크셔해서웨이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같은 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버핏이 투자한 제너럴일렉트릭(GE)의 최고 신용등급을 박탈하자 그 불똥이 버크셔해서웨이로 튄 형국이다. 피치는 버크셔해서웨이의 발행자등급(IDR)을 기존의 AAA에서 AA+로 낮췄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선순위 무담보 채권도 AAA에서 AA로 하락했다. 피치는 보험과 재보험 부문은 기존의 AAA등급을 유지했지만 이를 제외한 모든 부문의 전망이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등급 하락은 보험부문 주식과 파생상품 보유분에서 잠재 손실이 우려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피치는 버핏이 최고 투자책임자직을 수행할 수 없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도 이번 강등의 또 다른 이유라고 밝혔다. 버핏의 나이는 이미 78세의 고령이다. 버크셔해서웨이의 주가는 지난 1년간 35% 급락했다. 버핏이 ‘대량살상용 금융무기’라고까지 표현한 파생상품 계약이 오히려 회사 이익을 곤두박질치게 만들었다. 버크셔해서웨이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지난 5일 5.35%포인트까지 치솟기도 했다. 한편 다른 신용평가사인 S&P와 무디스는 여전히 버크셔해서웨이의 신용등급을 최상위급으로 유지하고 있다. 헤지펀드 램 파트너스의 창립자 제프 메튜는 “투자자들은 피치의 평가보다는 S&P나 무디스의 평가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면서 이번 등급하락의 의미를 애써 평가절하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15일 TV 하이라이트]

    ●SBS 스페셜(SBS 오후 11시10분) 강원도 철원군, 북한과 DMZ를 사이에 둔 그곳에 ‘허락받은 자’들만이 드나들 수 있는 또 다른 세상이 있다. 바로 ‘민간인 통제구역’이다. 지금 이곳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 지난 100일간 남북 군사 대치의 정점에 있는 강원도 철원군 ‘최전방 GOP 부대’와 ‘민통선(민간인출입통제선) 마을’의 일상을 생생하게 방송한다. ●KBS 스페셜(KBS1 오후 8시) 오로지 ‘참선(參禪)’을 위해 속세의 모든 것을 버린 사람들. 우리는 그들을 ‘선승’이라 부른다. 승려이기 전에 평범한 한 인간이었던 그들. 무엇이 그들을 이곳, 백담사로 이끈 것일까? 약 1년간 백담사 기본선원에 머문 사미승들과 법랍 20년 이상의 무문관 중진스님들의 일상, 그리고 선(禪) 수행의 전 과정을 공개한다. ●싱싱 일요일(KBS2 오전 7시40분) 오늘의 1촌, 서천 마량리의 얕은 바닷물과 깨끗한 뻘에서 자란 주꾸미는 충청남도에서 최상품으로 친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주꾸미 축제를 앞두고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는 1촌을 위해 ‘충청체신청 서천 우체국’이 달려간다. 1사1촌의 정이 넘쳐나는 현장이 ‘농촌사랑운동본부’에서 공개된다.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 밤(KBS2 오후 11시20분) 알고 보면 진지한 남자 김수로. 알고 보면 재미있는 남자 엄기준. 무대에 섰을 때 가장 빛이 나는 배우 김수로, 엄기준. 묵은지같이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사랑 받는 두 배우가 연극무대에서 만났다. 김수로가 연극을 위해 와인으로 엄기준을 유혹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 된다.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아코디언 연주 실력을 인정받아 공연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는 한 아코디언 예술단. 평균 연령 일흔 살의 어르신들이 그 주인공이다. 술이 아닌 낭만에 취하기 위해 아코디언 연주를 시작한 연주단. 야무진 포부만큼이나 열정도 대단하다. 아코디언 연주단의 신명나는 음악이야기를 ‘찾아라 시니어스타!’에서 만나본다. ●희망풍경(EBS 오전 6시) 김천 시골마을의 어느 야산, 오늘도 어김없이 한 부부가 나타났다. 유난히 눈에 띄는 독특한 광경이 있었으니, 앞장서서 걷는 부인과 뒤따르는 남편을 이어주는 삽 한 자루. 앞뒤로 삽을 붙잡고 가는 그들은 바로 시각장애인 남편을 이끌며 칡을 캐러 산을 오른다는 김천의 소문난 잉꼬부부 이봉식, 조미주씨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전세계 14억명의 사람들이 심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지만, 기발한 기술을 이용해 부족한 식수 문제를 해결하는 곳도 있다. 남아프리카에서는 아이들의 놀이시설을 이용해 펌프의 동력을 얻는다. 이렇게 얻어진 동력으로 펌프질을 해서 마을 주민들은 힘을 들이지 않고도 손쉽게 물을 사용할 수 있다.
  • 윤상현, ‘소라빵 머리’ 100미터 구준표 해프닝

    윤상현, ‘소라빵 머리’ 100미터 구준표 해프닝

    탤런트 윤상현이 ‘소라빵 머리’로 100미터 구준표라는 별칭을 얻으며 해프닝을 겪었다. MBC 새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에 바람둥이 CEO 허태준 역에 캐스팅 된 윤상현은 지난 11일 여의도에서 진행된 촬영장에 느닷없이 팬들이 몰려들었다. 이는 촬영장 인근에 있었던 시민들이 윤상현을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이민호 분)로 착각해 만나러 온 것. ‘내조의 여왕’ 촬영팀은 “멀리서 헤어스타일만 보고 윤상현을 구준표인줄 알고 생긴 해프닝이었다. 윤상현이나 제작진이나 진짜 구준표가 아니어서 팬들에게 미안했지만 덕분에 드라마 홍보는 톡톡히 된 것 같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윤상현은 지난 4일 신세계 백화점에서 열린 ‘내조의 여왕’ 제작발표회에서도 ‘소라빵 머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윤상현은 “제작 발표회에서도 밝힌 바 있듯이 요즘 트렌드인 구준표 머리를 참고해 스타일링했다. 처음엔 워낙 세간의 이슈화가 되고 있는 구준표 헤어스타일이라 부담감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 머리로 좀 더 관심을 받고 있어 머리 덕을 보고 있다.”며 “대신 구준표와 반대 가르마로 차별화를 줬다. 15년 뒤의 구준표 쯤으로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상현의 이미지 변신이 기대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은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엠지비)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WBC] 1조 시계 ‘0’

    [WBC] 1조 시계 ‘0’

    ‘야구전쟁’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2라운드 진출국이 확정됐다. ‘4강신화’ 재현을 노리는 대한민국을 필두로, 우승후보 도미니카공화국 대신 네덜란드가 채운 것을 제외하면 이변은 없었다. 어느 나라가 4강에 오를까. ●멕시코 타선 정상급 1조에는 제1회 WBC 챔피언 일본과 준우승팀 쿠바, 4강에 오른 한국이 몰려 있다. ‘도깨비팀’ 멕시코도 무시할 수 없다. 13일 B조 순위결정전(쿠바-멕시코)에서 이긴 팀이 일본과, 패한 팀은 한국과 격돌한다. 한국의 전력은 1회 대회에 못 미쳤다. 에이스 김광현(SK)은 난타당했고 믿었던 ‘발야구’는 고비마다 맥이 끊겼다. 팀타율 .259(7위)에 4홈런(공동 6위), 26득점(3위), 팀방어율 3.66(6위). 괜찮은 성적표 같지만 중국과 타이완 전의 ‘거품’이 끼어 있다. 다행히 봉중근(LG)과 윤석민(KIA), 정현욱(삼성)이 최상의 컨디션이다. 4번 김태균(한화)이 확실한 해결사로 떠오른 점도 든든하다. 마운드에선 김광현과 류현진(한화), 타선에선 추신수(클리블랜드)의 부활이 2회 연속 4강 진출의 열쇠다. B조의 쿠바와 멕시코가 이틀밖에 쉬지 못하는데 비해 한국이 6일 휴식을 취한 것은 플러스 요인이다. 가장 안정된 팀은 아마 최강 쿠바. 타율 .338에 2경기에서 8홈런을 뿜어 냈다. ‘괴물투수’ 앨버틴 채프먼이 버틴 마운드도 탄탄하다. 2경기에서 딱 3점(3자책)을 내줘 방어율 2.50(4위)을 기록했다. 물론 쿠바는 진면목을 드러내지 않았다. 남아공에 완승을 거뒀을 뿐 호주엔 5-4로 힘겹게 이겼다. 13일 멕시코 전이 궁금한 까닭이다. 일본은 팀타율 .258(8위)에 3홈런(공동 8위)에 그쳤다.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등 빅리거들을 총동원한 것을 감안하면 기대 이하. 반면 ‘원투펀치’ 마쓰자카 다이스케(보스턴)와 다르빗슈 유(니혼햄)가 지키는 마운드는 돋보였다. 3경기 25이닝 동안 딱 3점을 내준 짠물 투구로 방어율 1.08(3위)을 기록했다. 애드리안 곤살레스와 스콧 헤어스턴(이상 샌디에이고), 카림 가르시아(롯데) 등이 버틴 멕시코 타선은 무섭다. 타율 .383에 출루율 .476, 9홈런, 37득점으로 16개국 중 1위. 문제는 엉성한 마운드. 3경기 23이닝 동안 21점(19자책)을 내줘 방어율이 7.43에 달한다. 2라운드 진출국 가운데 꼴찌. ●2조는 미국 등 ‘3파전’ 2조는 미국과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의 경합이 점쳐진다. 네덜란드의 돌풍이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전문가의 진단. 죽음의 D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둔 푸에르토리코가 가장 안정돼 있다. 하비에르 바스케스(화이트삭스)가 이끄는 투수진은 방어율 0.38(2위)로 탄탄하다. 카를로스 델가도(메츠)와 이반 로드리게스(양키스)가 버틴 타선도 타율 .316(5위)에 장타율 .500으로 힘과 정교함을 겸비했다. 미국과 베네수엘라는 C조 예선에서 1승1패로 균형을 이뤘다. 기록상으로는 베네수엘라가 조금 낫다. 베네수엘라는 팀타율 .347(2위)에 8홈런(공동 2위), 팀방어율 4.75(7위)를 올린 반면 미국은 .299에 7홈런, 5.33을 거뒀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촌스럽다?”…중국판 F4 교복 논란

    “촌스럽다?”…중국판 F4 교복 논란

    교복을 입은 대륙판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F4의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타이완판 ‘꽃남’인 ‘유성화원’을 본따 ‘유성우’(流星雨)라는 이름으로 방영될 대륙판 ‘꽃남’의 주인공들은 방영 전부터 한국판 F4와 비교를 당하며 굴욕을 겪었다. 이번에 공개된 것은 대륙판 F4(장한-구준표 역, 위하오밍-윤지후 역, 주즈샤오-소이정 역, 웨이천-송우빈 역)가 교복을 입고 있는 사진. 네티즌들은 일본·타이완·한국판 교복 패션과 자세히 비교하며 각국 교복패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극중 주인공들이 명문 사립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만큼 각국 F4의 교복은 고급스러움과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디자인으로 공개돼 왔다. 대륙판 F4의 교복은 붉은 색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특성에 맞춘 듯 붉은 리본 타이가 포인트로 장식돼 있으며 옷깃의 체크무늬가 화려함을 더해주고 있다. 한국판 윤지후 역의 위하오밍은 긴 머리를 묶어 깔끔하고 차분한 이미지를 연출했고 바람둥이 캐릭터의 주즈샤오는 한국판 소이정의 헤어스타일과 거의 흡사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구준표 역의 장한은 앞선 구불거리는 ‘소라빵 머리’ 대신 앞머리를 높게 세운 스포츠형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다소 촌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 이를 접한 포털사이트 시나닷컴 네티즌들은 “어느 술집에서 온 웨이터들이냐.”, “지나치게 촌스럽다.”, “왜 중국에는 이렇게 인물이 없는지 모르겠다.”, “한국판 F4 교복과 너무 비교된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편 대륙판 ‘꽃남’은 물질주의를 확산시키고 청소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소재라는 점에서 일부 중국인들의 제작 반대를 겪어가며 촬영 중에 있다. 특히 한국판 ‘꽃남’이 아시아를 휩쓸며 인기몰이에 성공한 뒤라 네티즌들의 끊임없는 비교 평가를 견뎌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사진=시나닷컴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포스코 해외채권 발행 최대1조 이르면 이달중

    포스코가 이르면 이달 중 최대 1조원 규모의 글로벌본드(해외채권) 발행에 나선다. 포스코의 해외채권 발행은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포스코 관계자는 12일 “5억∼7억달러 규모의 달러화 표시 해외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오는 16∼18일 미국 뉴욕 등에서 투자자 설명회를 거쳐 채권 매각을 시작할 예정이다. 발행 주간사는 씨티그룹, 도이체방크, 골드만삭스, HS BC, 메릴린치 등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포스코가 추진하는 글로벌본드는 5년 만기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리보+600bp 내외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포스코가 발행하는 5년 만기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대해 ‘A’ 등급을 부여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보아, 美진출 1집 전세계 10개국 발매

    보아, 美진출 1집 전세계 10개국 발매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3)의 정규 1집 ‘보아(BoA)’가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발매를 시작으로 전새계 10개국에서 발매된다. 미국 정규 1집 ‘BoA’는 17일 미국, 18일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를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국내 발표곡인 BoA의 5집 타이틀곡인 ‘걸스 온 탑(Girls On Top)’이 새롭게 편곡돼 영어버전으로 실렸으며 BoA의 퍼포먼스가 돋보일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비롯한 션 가렛(Sean Garrett)과 브라이언 케네디(Brian Kennedy), 토비 게드(Toby Gad) 등 미국 최정상의 프로듀서와 작사, 작곡가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션 가렛은 어셔, 비욘세,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해 온 유명 프로듀서로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와 댄스곡 ‘에너제틱(Energetic)’을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 피처링 하는 열의를 보였다. ’아이 디드 잇 포 러브’의 뮤직비디오는 세계적인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 브라운, 에미넴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 2002 MTV 비디오 뮤직어워드 ‘비디오 감독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뮤직비디오 감독 조셉 칸(Joseph Kahn)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BoA는 미국의 최고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인 ‘더 할리우드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에서 차세대 미국 할리우드를 이끌어 나갈 인물 ‘Next Generation Asia 20’에 선정되는 등 미국 현지 내 인지도를 상승하고 있다. 보아는 17일 미국 정규 1집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패션쇼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패션쇼

    지구 온난화의 피해가 피부로 느껴지면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에코(Eco)’라는 단어는 불황 속에서도 지갑을 열게 만드는 힘을 지녔다. 기업들이 앞다퉈 친환경 이름표를 제품 앞에 다는 이유다. 패션도 무관하지 않다. 몇 해 전부터 에코 열풍이 불면서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나 대부분 제품의 값을 올리는 수단으로 치부되거나 친환경에 대한 혼란만 가중시켜 온 부작용도 적지 않다. 연륜 있는 디자이너가 한 데 모여 지구를 살리는 옷입기에 대한 제안을 한다.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가 주최하는 SFAA 서울 컬렉션(www.sfaa.co.kr)이 19~21일 서울 남산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세이브 디 어스(Save the Earth)’. 연속적으로 같은 주제를 선정함으로써 친환경 패션의 범위를 확대하고 그 의미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취지다. 19일 오후 2시 박항치가 ‘겨울잠을 던진 곰’을 주제로 한 컬렉션으로 시작을 알린 뒤 노승은, 한혜자, 루비나, 박동준, 김철웅, 박윤수, 김동준 등 참가 디자이너들의 쇼가 이어진다. 옷감의 처리, 색상, 세부적인 디테일, 재활용을 통한 디자이너 고유의 친환경 패션에 대한 해석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 (02)514-8667.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브리트니 스피어스, 두 아들과 행복한 휴가’뜨거운 모성’ 눈길

    브리트니 스피어스, 두 아들과 행복한 휴가’뜨거운 모성’ 눈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콘서트 투어로 바쁜 와중에 두 아들을 데리고 요트 휴가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단란한 가족의 모습에서 스타가 아닌 엄마라는 이름으로 행복한 스피어스를 볼 수 있었다. 스피어스는 지난 10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에 있는 마이애미 해변에 나타났다. 두 아들 션 프레스톤(4), 제이든 제임스(3)를 동반한 상태였다. 평소 스피어스와 가깝게 지내는 지인들도 함께였다. 44일간 이어지는 콘서트 투어 ‘서커스’ 도중 잠깐 시간을 내 휴가를 즐긴 것이다. 두 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스피어스는 요트를 선택했다. 2시간 동안 인근 해변을 돌 수 있는 초호화 요트를 대여해 사람들과 조금 떨어진 곳에서 단란한 시간을 가졌다. 다들 요트 갑판 위에 앉아 주변 경치를 바라보며 끊임없이 담소를 나눴다. 즐거움이 가득해 보였다. 스피어스는 막내 아들 제이든 제임스를 꼭 안고 있었다. 큰 아들 션 프레스톤은 바로 앞에 앉혔다. 두 아들의 옷매무새나 장난감 등을 챙기며 자상한 엄마로의 면모를 보였다. 아이들 역시 엄마와 함께했기 때문인지 어느 때보다 편안해 보였다. 사랑스런 풍경이었다. 세 가족의 단란한 휴가 모습을 접한 팬들은 “음반으로 성공적인 컴백을 한 스피어스가 엄마로도 제자리를 찾고 있다. 아이들을 위험해 처하게 했던 과거의 난폭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스피어스의 모습이 너무나 행복해 보인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피어스는 지난 4일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5년만에 월드 투어를 시작해 팝 요정의 귀환을 알렸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브리트니, 보아 美앨범 참여 화제

    브리트니, 보아 美앨범 참여 화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보아(본명 권보아)의 미국 1집에 참여해 화제다.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선언한 가수 보아의 새 앨범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참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저작권협회는 11일 “스피어스는 오는 17일 발매 예정인 보아의 미국 내 첫번째 앨범 ‘보아(BOA)’에 담긴 수록곡 ‘룩 후스 토킹(Look who’s talking)’의 공동 작사ㆍ작곡가 중 한 명으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됐다.”고 밝혔다. 저작권협회는 “스피어스는 벨 미셸 린, 칼슨 크리스천 라스, 윈버그 폰터스 요한 등과 함께 보아의 미국 정규 1집 ‘BoA’의 수록곡인 ‘룩 후즈 토킹(Look Whose Talking)’에 공동 작사ㆍ작곡가로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보아의 앨범에는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브라운, 비욘세 등 팝스타들과 작업해온 유명 프로듀서 션 가렛과 리하나와 크리스 브라운과 작업하며 최근 미국 팝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듀서 브라이언 케네디 등 미국 최정상급 프로듀서들이 지휘봉을 잡아 팝시장 내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뮤직 비디오 감독인 조셉 칸은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기도 했다. 한편 보아의 미국 진출 정규 1집 ‘보아’(BOA)는 오는 17일 미국 발매를 시작으로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연이어 공개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혼다클래식] 37세 ‘대기 선수’ 양용은 마침내 PGA 정상에 서다

    [혼다클래식] 37세 ‘대기 선수’ 양용은 마침내 PGA 정상에 서다

    ‘제주산 야생마’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대기 선수’의 설움을 떨쳐내며 생애 첫 미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을 정복했다. 양용은은 9일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PGA내셔널 골프장 챔피언스코스(파70·7158야드)에서 벌어진 혼다클래식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번갈아 쳐 2타를 줄인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로 존 롤린스(미국·9언더파 272타)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2006년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HSBC챔피언스에서 타이거 우즈(미국)를 따돌리고 우승한 이후 28개월 만에 거둔 금쪽 같은 우승. 2005년 데뷔한 PGA 투어에서는 4년 만의 생애 첫승이다. 부진으로 투어 카드를 잃은 지난해 말 퀄리파잉스쿨을 18위로 통과, 상위 25명에게 주는 풀시드를 간신히 따냈지만 그마저도 ‘반쪽짜리’였다. 보통 156명이 출전하는 일반 규모의 대회에는 나갈 수 있지만 이보다 규모가 적은 대회에서는 출전 포기 선수를 기다리는 ‘대기자’로 눈치를 살펴야 했던 처지. 그러나 양용은은 이날 우승으로 단박에 신분이 바뀌었다. 최경주(39·나이키골프)에 이어 두 번째 순수 한국인 출신의 ‘위너스 멤버’로 이름을 올린 그는 상금 100만 8000달러(약 15억 6800억원)를 챙겨 시즌 상금 순위 9위로 뛰어올랐고, 향후 2년짜리 ‘진짜’ 풀시드를 챙겨 2011년까지 마음에 맞는 대회를 골라 나갈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됐다. 다음주 열리는 CA챔피언십과 4월 마스터스대회에 우즈와 나란히 출전하게 될 양용은은 이외에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등 세계 랭킹과 상금 순위 상위 선수만 나갈 수 있는 굵직한 대회에서 거액의 상금을 벌 수 있는 기회도 만들었다. 페덱스컵 포인트에서도 500점을 보태며 9위(579점)로 도약, 올 가을 플레이오프 진출의 길도 닦았다. ‘늦깎이’로 골프판에 뛰어든 양용은의 골프인생은 ‘잡초’나 다름없었다. 고교 졸업을 앞두고 우연한 기회에 연습장에서 일하면서 골프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미국 무대에 서기 위해 4년 연속 퀄리파잉스쿨의 문을 두드렸다. 2005년과 06년에는 내리 탈락했고, 2007년 ‘2전3기’로 통과했지만 지난해 성적 부진으로 1년 만에 투어 카드를 반납했다. “2006년 HSBC챔피언스 우승도 뒷걸음에 밟힌 것, 미국 진출은 언감생심”이라는 비아냥도 따라붙었다. 그러나 결국 그는 서른일곱의 늦은 나이에 생애 최고의 꽃을 피웠다. 그동안 성적 부진에 따른 부담감도 훌훌 털어버렸다. 양용은은 “타이거를 꺾었을 때보다 기쁘다. 오늘이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면서 “이제 마스터스 출전으로 내 골프 인생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게 됐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산넘어 산’ 대표팀, 2라운드 상대는 B조 쿠바-멕시코

    WBC 한국 대표팀(A조)이 아시아라운드를 통과하면서 이제 시선은 2라운드에서 맞서게 될 B조 팀들을 향하고 있다. B조에는 쿠바. 멕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 호주 등이 포진해 있다. 쿠바와 멕시코가 2라운드 티켓을 따낼 것으로 전망된다. 둘 모두 강팀. 한국은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 예선과 결승에서 쿠바를 연달아 꺾었고. 멕시코와는 지난 1회 WBC 2라운드 때 붙어 승리를 거둬 심리적으로 우위에 서 있긴 하지만 이번에는 객관적인 전력상 고전이 예상된다. 특히나 2라운드 대결 때는 일본도 같은 조에 포함되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일정 자체가 산넘어 산일수 밖에 없다. 쿠바는 9일 남아공전에서 화력을 뽐내며 8-1로 승리했다. 화끈하게 방망이를 휘두르는 팀답게 8점을 모두 홈런(6홈런)으로 만들었다. 세페다가 두방을 뽑고. 데스파니에. 올리베라. 구리엘. 세스페데스 등이 한방씩 기록했다. 마운드도 4안타 1실점했다. 선발 베라는 61개의 공으로 6이닝을 소화하며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쿠바는 지난해 베이징 로스터에 약간 손을 본 상태다. 베이징올림픽에서 5번타자로 나서 타율 0.500. 2홈런. 10 타점을 기록했던 노장 주포 알렉시스 벨을 제외했고. 마운드에는 라소. 곤살레스. 베라 등 주력 3인방에 올해 쿠바리그에서 102마일(약 164㎞)를 기록했던 체프맨 등을 가세시켰다. 타선은 안정감은 약해졌지만 젊어졌고. 마운드는 전보다 더 강해졌다.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에 비해서 더 세졌다고 볼 수 있다. 멕시코 역시 지난 1회 대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력을 자랑한다. 주력 선수 대부분이 메이저리거로 채워져 있고. 전력의 밸런스가 좋아 마운드의 경우 선발~중간~마무리의 구성이 돋보이고. 타선도 정교함과 파워를 동시에 확보한 인상이다. 선발진은 뉴욕 메츠 소속으로 지난해 10승을 거둔 좌완 올리버 페레스가 선봉에 서고. 중간계투진은 루이스 아얄라. 데니스 레이예스가 핵심으로 역시 강하다. 마무리는 캔자스시티 주전 마무리로 지난해 42세이브를 거둔 호아킴 소리아가 맡는다. 신시내티 소속으로 지난해 타율 0.326을 기록한 제리 헤어스톤이 테이블 세터 중심에 서고. 호르헤 칸투(플로리다·29홈런). 아드리안 곤살레스(샌디에이고·36홈런)이 중심타선을 책임진다. 롯데 소속인 카림 가르시아는 6번 정도로 기용이 예상되는데 한국팀의 전력을 꿰고 있어 우리로서는 상당한 부담스럽다. 가르시아는 “WBC에서 한국을 만나더라도 봐줄 수 없다”며 필승 의지를 밝힌 상태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력보다 화해로 아프간 해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미국은 아프가니스탄과의 전쟁에서 이기지 못하고 있으며 탈레반 내 온건파에 손을 뻗는 방법을 통한 화해를 모색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6일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NYT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라크에서 알카에다 강경파로부터 이라크 수니파 저항세력을 분리시켰던 전략을 언급하면서 “이와 비슷한 기회들이 아프간과 파키스탄에서도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아프간에서도 무력을 통해 전쟁을 끝내기보다는 탈레반 세력과의 접점을 찾아 원만한 관계를 만드는 방식으로 전쟁을 종식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오바마는 ‘미국은 아프간 전쟁에서 승리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답한 뒤 아프간과 파키스탄에 대한 새로운 전략 모색을 위한 정책 검토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비드 페트로이어스 사령관이 이라크에서 성공한 요인은 이슬람 근본주의자라고 여겼지만 사실은 알카에다로부터 철저히 배제됐던 이들에게 접근했던 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정책 방향을 시사했다.이에 대해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탈레반 무장 세력 가운데에는 화해와 거리가 먼 사람들도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이유로 탈레반에 있는 사람들과는 대화를 계속해야 한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또 오바마는 화해 정책을 시사하면서도 위험한 나라로부터 테러 용의자를 색출하는 방법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상호 대화와는 별개로 테러리스트에 대해서는 강경한 자세를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팀 해체 대만, 월 100만원 계약직 시장에 나온 선수들

    팀 해체 대만, 월 100만원 계약직 시장에 나온 선수들

    7일 WBC 1라운드에서 최약체 중국에게 패해 충격에 빠진 대만 야구팬들은 이날 또 하나의 힘빠지는 소식을 접했다. 6개팀으로 운영되던 대만 프로리그는 지난해 도박사건 여파와 경기침체로 종신 웨일즈 등 2개팀이 해체됐는데. 이 와중에 실직한 프로 선수들이 정부가 실업해소를 위해 마련한 계약직 구직 시장에 대거 나섰다는 내용이었다. 7일 대만 수도 타이베이시 수리처(水利處) 공모 시험 장소. 월 120만원 수준의 급여를 주는 기능직을 뽑는 자리였는데. 그나마 계약직이었다. 특별할 곳 없는 이 곳에는 뜻밖에도 월 평균 500만원 정도 받았던 20여 명의 전직 프로 야구 선수들이 몰려 나와 일찍부터 언론의 관심을 모았다. 스피커를 통해 “8번. 량뤼하오 선생”이라는 방송이 나오자 한 선수가 일어 섰다. 량뤼하오는 지난해까지 라뉴 베어스 마운드를 지켰던 선수. 그의 앞에는 62㎏짜리 모래 포대가 놓여 있었다. “지금부터 모래 포대를 들고 10초 안에 10m를 왕복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어떤 식으로 들든 상관없습니다. 자 출발!”이라는 방송이 나오자 그는 포대를 어깨에 걸치고 전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나머지 선수들도 그처럼 안간힘을 썼다. 이날 구직에 나선 한 선수는 “지난해 퇴출된 뒤 막막한데다. 경기도 좋지 않아 생계마저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마음 같아서는 계속 훈련을 하며 복귀를 시도하고 싶지만. 이상과 현실을 둘다 취할 수 없는 상황이니 어쩔 수 없이 구직시장을 전전하고 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 ·재생 에너지 맞춤형 그린 마케팅 뜬다

    신 ·재생 에너지 맞춤형 그린 마케팅 뜬다

    전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그린 비즈니스’가 부상하면서 이들을 홍보하기 위한 ‘그린 마케팅’도 붐을 이루고 있다. 그린 비즈니스는 그동안 주로 기업 대 기업(B to B·Business to Business)의 형태로 이뤄져왔다. 예를 들면 독일 업체가 만든 태양전지를 한국의 전력회사가 수입해 태양광 발전소를 만드는 식이었다. 그러나 그린 비즈니스가 점차 성장하면서 기업 대 소비자 (B to C·Business to Customers) 형태의 사업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주택 소유자가 태양전지 모듈을 직접 구매, 지붕 위에 설치하는 것 등이다. 이에 따라 그린 비즈니스 기업들이 직접 소비자를 잡기 위한 마케팅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같은 미디어 차별화된 메시지로 승부하라” 마케팅 전문가들은 “그린 비즈니스는 일단 기존의 마케팅 수단들을 사용하지만, 메시지는 차별화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커뮤니티 에너지의 마케팅 책임자인 멕 데니는 “그린 에너지의 소비자 또는 잠재적 고객은 라이프 스타일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집에서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인터넷에 통달해 있다는 것이다. 연령대는 다양하다고 한다. 이들에게 최고의 홍보 수단은 구전(Word of Mouth)이라고 데니는 말했다. 뉴욕시의 경우 맨해튼의 인기있는 빵집에서부터 소문은 시작된다는 것이다. 커뮤니티 에너지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 자리잡은 풍력 발전 업체다. 그린 비즈니스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관심사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에 미디어를 최대한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텍사스의 그린 마운틴 에너지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 회사는 가정에 기존의 화석연료 대신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업체다. 이 회사는 우선 창립 자체를 최대한 ‘기삿거리’로 만들었다. 기존의 석탄 대신 풍력을 이용한 에너지를 가정에 판다는 것 자체가 충분히 화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일단 신문에는 환경보호와 신·재생에너지 확산이라는 면을 강조했고, 방송에는 그럴 듯한 ‘그림’을 제공했다. 또 신문은 신문대로, 방송은 방송대로, 인터넷은 인터넷대로 해당 미디어와 기자의 특성에 맞게 메시지를 달리해서 정보를 제공했다. 그 결과 매출은 당초 계획보다 3배가 늘어났고, 인터넷 사이트 방문빈도는 무려 415%가 증가했다. 그린 마운틴 에너지의 마케팅 캠페인은 지난해 열린 신·재생에너지 마케팅 콘퍼런스에 성공사례로 보고됐다. ●민감한 그린에너지 소비자들… 입소문 최고 홍보수단 다른 비즈니스와 마찬가지로 그린 비즈니스에서도 스타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10여년 전부터 심각성이 제기되어온 기후변화 문제가 최근에 세계적인 관심사로 확산된 것은 앨 고어 전 미국 대통령을 ‘대변자(Spokesman)’로 내세웠기 때문이라는 것이 과학자들의 솔직한 고백이다. 그린 마운틴 에너지도 마케팅 캠페인 과정에서 팝 스타 케니 로긴스의 친환경 메시지가 담긴 엽서를 소비자들에게 돌렸다. 코네티컷 클린 에너지 펀드는 미래의 고객인 어린이를 상대로 한 마케팅 캠페인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어린이들은 현재의 에너지 사용자이고, 미래의 에너지 구매자이며 또한 미래의 에너지 정책결정자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 펀드는 어린 학생들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를 개발하고, 태양광 발전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모니터를 학교에 설치해 관심을 유발하는 데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금융위기 시대… ‘상품 드라마화’ 등 4 D가 필요 클린 테크 컨설턴트인 스티브 와이스는 현재와 같은 글로벌 금융 및 경제 위기 상황에서는 벤처 캐피털로부터 투자를 받거나 소비자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팔기 위해 ‘4가지 D’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첫째는 차별화된 제안이나 메시지(Differentiated offering and message)이다. 태양광 시장의 경우만 해도 전세계에서 셀 수도 없이 많은 회사가 태양전지를 생산하고 있다. 게다기 실리콘 결정질 및 비결정질, 박막, 집광형, 유기 등등 종류도 너무 많다. 따라서 정확하고 명쾌하며 간단하게 자신의 제품을 설명할 수 있는 기업만이 승리할 수 있다고 와이스는 말했다. 둘째는 상품을 드라마로 만들라(Drama in the story)는 것이다. 클린 테크놀로지가 꼭 어렵고 지루할 필요가 있느냐고 와이스는 반문한다. 시리어스 머티리얼이라는 회사는 몇년 전 친환경 건축자재인 벽체(Drywall)를 생산했지만 시장에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 벽체가 100년 동안 변화가 없던 벽체에 혁명을 가져온 친환경 제품이며, 냉·난방 효과가 80% 향상되고, 재활용률이 80%나 되는 것은 물론, 내구력이 강해 “당신과 인생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홍보를 시작하자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또 그 해의 환경제품에도 선정되기에 이르렀다. 셋째는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라(Defining the right product)는 것이다. 정보통신(IT)이든 신·재생에너지든 하이테크 기업들은 그들이 발명하거나 개발한 기술을 뽐내는 데 관심을 두다가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고 와이스는 지적했다. 그러나 소비자는 환경보호보다는 그 제품의 성능이나 디자인을 보고 구매 의사를 결정하는 것이라고 와이스는 지적했다. 넷째는 약속한 것을 주라(Delivering what you promise)는 것이다. 이것은 신뢰의 문제에 해당한다. 제품에 대한 거짓되거나 과장된 설명은 온실가스보다도 위험하다고 와이스는 지적했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 한지민 ‘꾸미지 않은 탈북자’ 연기…호평 쏟아져

    한지민 ‘꾸미지 않은 탈북자’ 연기…호평 쏟아져

    배우 한지민이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극본 박계옥ㆍ연출 김형식)에서 탈북자 영지 역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한지민이 맡은 역은 중국에서 가이드를 하다가 탈북한 ‘영지’. 그녀는 탈북자 생사를 오가는 탈북 과정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씩씩하고 당찬 캐릭터다. 한지민은 탈북자 역할에 맞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서 노메이크업과 허름한 옷차림으로 등장하며 북한말 사투리와 중국어를 구사하고 있다. 한지민은 이번 역할을 위해 몇 년 동안 길러왔던 긴 머리를 미련 없이 잘라내고 짧은 단발머리로 연기에 임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직접 북한말 선생님과 새터민들을 통해 말투와 생활습관, 옷차림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민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는 김영미 실장은 “캐릭터와 맞지 않는 스타일링은 현실감 없는 캐릭터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매 촬영마다 신중하게 스타일링한다.”고 전했다. 한지민 소속사 관계자는 “한지민이 기초화장만 한 노 메이크업으로 촬영에 임하며 헤어스타일도 드라이조차 하지 않고 머리를 감은 후 물기만 툭툭 말린다.”고 전했다. 한지민의 탈북자 연기에 대해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은 “탈북자다워서 좋다.”는 감상평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을 본 후 드라마 관련 게시판에는 “촌스럽고 수수한 한지민이 맘에 든다.”, “예쁜 척 하며 꾸미지 않아 연기가 더 빛난다.”, “아무리 탈북자지만 너무 안 꾸미고 나오는 것 같아 팬으로서 걱정이 된다. 좀 더 꾸미고 나와도 될 것 같다.”는 의견 등이 올라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한지민이 열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카인과 아벨’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마켓인사이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내 손태영·아들과 인생의 퍼즐 맞춰나갈 것”

    “아내 손태영·아들과 인생의 퍼즐 맞춰나갈 것”

    거침없다, 직설적이다, 겉은 터프하지만 알고 보면 속은 여리다…. 배우 권상우(33) 하면 떠올릴 법한 수사들이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11일 개봉하는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감독 원태연, 제작 코어콘텐츠미디어)를 보면 알 수 있다. 사랑하는 이가 혼자 남겨질 것을 걱정해 아무도 모르게 짝을 찾아주고, 정작 자신은 감정을 꽁꽁 숨긴 채 속으로 삭이기만 하는 케이의 모습에서 권상우의 또다른 얼굴을 보게 된다. 그만큼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이하 ‘슬픔보다’)는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던 ‘숙명’, ‘야수’, ‘말죽거리잔혹사’ 등 권상우의 기존 필모그래피와는 한 걸음 떨어진 궤도에 위치하는 작품이다. 지난 5일 서울 삼청동에서 만난 권상우도 이 점에 방점을 찍었다. “사람들이 작품이나 기사만 보고 저를 터프한 이미지로 많이 생각하세요. 그런 면도 있지만, 사실 케이와도 비슷한 점이 많아요. 망설이는 부분도 그렇고.” 얼핏 들었을 땐,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고민으로 들고 갔다는 ‘거침없는 성격 때문에 손해를 자주 본다.’와는 어울리지않아 보인다. 하지만 그는 ‘거침없다.’는 표현은 ‘솔직하다.’는 말의 다른 표현이었다고 설명한다. “남들처럼 앞에서는 경계하고 뒤에서는 험담하는 일이 없어요. 원태연 감독님이 저한테 그러시더군요. 너는 남을 볼 때 좋은 점을 먼저 보려 한다고요. 저도 연예인 아니었으면 좋은 성격이란 얘기 들었을 거예요. 손해도 안 보고. 하하.” 아닌 게 아니라, 그는 인터뷰에서도 내내 계산하지 않은 발언들로 듣는 쪽을 오히려 움찔움찔하게 했다. 최근 화제가 된 ‘무릎팍도사’ 출연을 들먹였을 때도 그랬다. 당시 말실수를 막겠다며 응원 나온 송승헌씨에게 고맙다는 인사는 했냐고 묻자, 단번에 “고맙긴요. 방해만 됐는 걸요.”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그만의 반어법이다. 금세 웃음을 터뜨리며 “승헌이는 쌍욕을 나눌 만큼 친한 사이여서 그렇게 말하는 거예요. 정말 좋은 친구죠. 나이가 50, 60세가 돼도 친하게 지낼 친구예요.”라고 덧붙인다. 어쩌면 권상우가 오해를 많이 사는 건, 이런 꾸밈없는 화법 때문일지도 모른다. 얼마 전에는 아내 손태영씨의 혼전임신이 그에게는 계획된 임신이었다는 내용의 기사가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그는 제목을 보는 순간 자신도 깜짝 놀랐다고 말한다. “하나만 딱 잡아서 기사화하니, 공격적으로 들리는 것 같아요. 제가 말하고자 한 건 이런 이야기였어요. 제가 손태영씨 사귈 때 친한 친구들한테는 이름까지 밝히면서 얘기했어요. ‘나 결혼할 건데, 만약 애가 생기면 더 서두를 것이다.’라고요. 이런 차원의 이야기였지, 결코 ‘이 여자와 결혼하기 위해서 계획 임신시켰다.’는 뜻이 아니었죠.” 올해는 그에게 굉장히 의미가 큰 해다. 지난달 6일 자신을 꼭 빼닮은 아들이 태어났을 뿐만 아니라, 오는 4월 첫 개인사업으로 커피&젤라토 프랜차이즈점을 열 계획이기 때문이다. 서울 명동에 마련될 매장의 이름은 ‘티어스(Tea’us)’. 아시아 팬들이 그에게 붙여준 애칭 ‘미스터 티어스’에서 따온 동음이철어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에서 차 마시며 이야기 나누는 걸 워낙 좋아해요. 언젠가는 그런 공간을 직접 꼭 차려보고 싶었죠. 로고부터 인테리어까지 거의 모든 아이템을 제 아이디어로 시작했어요. 그만큼 애착이 많이 가요. ” 지난해 9월 결혼한 뒤 날마다 깨소금을 쏟아내는 그에게 대중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최근에는 한 결혼정보회사가 뽑은 ‘올해의 주목받을 기혼 연예인’ 1위에 뽑히기도 했다. 정작 그는 결혼으로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고 말한다. 결혼을 해도 연애하는 것 같고, 일하는 것과 주위 환경도 똑같기 때문이란다. 더불어 결혼 전과 후가 똑같기를 바라고, 똑같기 위해서 노력할 거라고 힘주어 말한다. 이번 주말부터는 MBC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맨’(4월 첫 방영)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패션업계 재벌 2세와 동대문 시장 청년이라는 1인 2역을 담당하는 만큼 연기에 대한 설렘도 크다. 하지만 무엇보다 지금 가장 절실히 바라는 것은 ‘슬픔보다’가 잘되는 것이다. 식도염·위염·감기몸살이 한꺼번에 찾아올 만큼 부지런히 홍보일정을 소화해내는 것도 이같은 소망 때문이다. “결혼 후 첫 작품인 만큼 부담감이 크네요. 다른 것 다 필요없고, 영화를 보고 누군가 울고만 나간다면 저는 성공했다고 생각해요.”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8일 TV 하이라이트]

    ●KBS스페셜(KBS1 오후 8시) 우리나라 10대 청소년들은 ‘욕’을 얼마나 할까? 그들 대화 내용의 반 이상이 욕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다. 심지어 선생님이나 부모를 상대로 아무 거리낌 없이 욕을 해대기도 한다. 많이 하다 못해 만연해 있는 10대의 욕,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아이들의 언어 습관 속에 뿌리박혀 있는 욕의 사용 실태와 무분별한 욕 사용 원인에 대해 살펴본다.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뉴질랜드의 밀포드 트랙, 미국의 존 뮤어 트레일, 스페인의 카미노 데 산티아고처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트레킹 코스들이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남미 안데스 산맥에도 이에 못지않은 트레킹 코스가 있는데 바로 산타 크루스 트레일이다. 원시자연이 살아있는 산타크루스 트레일로 향한다.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오토바이를 이용해 비탈길을 오르고 언덕을 뛰어넘으며 묘기를 연출하는 모터크로스는 모터스포츠의 일종이다. 속력이 빠르기 때문에 강인한 체력은 필수. 젊은 사람도 하기 힘든 모터크로스를 66세의 어르신이 즐기고 있다. 모터크로스 마니아 김영태 어르신을 ‘찾아라 시니어스타’에서 만나본다. ●희망풍경(EBS 오전 6시) 물살을 가르며 수영을 하고 있는 한 남자. 물속에서 자유로이 헤엄을 치던 그가 물에서 나오는 순간, 수영장 안의 모든 사람들의 시선은 모두 그에게로 집중된다. 여느 평범한 사람과 다름없이 물에서 자유로이 수영을 하던 그에게는 양팔이 없다. 군포에 위치한 한 장애인 신문사의 대표이자 취재기자인 오재호씨를 만나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독일에서 미국으로 혼자 이민을 온 야곱왈츠. 그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산에서 금괴를 발견했다고 주장했고, 곧 마을 사람들은 하나 둘 금을 찾기 위해 그 산으로 떠났다. 하지만 그들 중 어느 누구도 보물을 발견할 수 없었고, 오히려 그 산은 마을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말았는데…. ●사랑은 아무나 하나(SBS 오후 8시50분)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6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금란은 딸 장미를 데리고 입국해 자매들을 놀라게 한다. 엄마 애숙은 금란이 박사학위를 받고 돌아온다는 얘기에 교수, 검사와의 맞선을 준비한다. 한편 맞선에 나가라는 얘기에 금란은 동생 봉선을 대신 내보낸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남극 주변 풍부한 어족의 광대한 해양에서는 현재 불법 어획이 성행하고 있다. 인류의 생존에 가장 중요한 식량 자원인 해양 생물들이 위기에 처했다. 2002년 2월6일 오전, 오스트레일리아 영해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레나호와 볼가호가 나포되었다. 불법 조업으로 골치를 썩던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직접 나서 불법 조업선을 체포한 것이다.
  • 해외 네티즌 “보아, 브리트니보다 매력있다”

    해외 네티즌 “보아, 브리트니보다 매력있다”

    지난 3일 공개된 보아의 미국 정규 1집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가 네티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받으면서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자의 심정을 그린 곡으로, 프로듀서 션 가렛이 작곡·작사·피처링 했다. 티저 형식으로 공개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한국계 유명 감독 조셉 칸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됐다. 특히 세련된 블랙으로 가득 찬 화면과 보아의 화려한 안무가 잘 어우러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티저 뮤직비디오를 본 세계 각지의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네티즌들은 “심플함을 제대로 살렸다. 매우 마음에 드는 뮤직비디오다.”(retr0metr0), “음악과 춤이 정말 잘 어울린다. 이번 활동이 기대된다.”(jaexsong), “그녀는 아시아 최고의 가수다.”(gwanuk0820) 등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쓴소리’를 통해 보아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네티즌 ‘DerekH02891’(미국)은 “나는 보아의 이번 곡이 무척 마음에 든다. 하지만 그녀의 스타일은 단지 미국인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것처럼 보인다.”면서 “보아는 푸시켓 돌스나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따라할 필요가 없다. 그녀는 그들 가수보다 훨씬 큰 매력이 있기 때문”이라며 격려했다. 또 다른 네티즌 ‘Chelsfofo’(미국)는 “그녀가 섹시한 콘셉트를 내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 보아는 섹시한 옷을 입지 않아도 멋진 무대 매너를 가진 댄서임이 틀림없다.”며 ‘건전한’ 건의를 하기도 했다. 한편 보아의 미국 정규 1집 앨범은 오는 3월 17일(현지시간) 미국 발매를 시작으로 한국, 일본 등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각국에 선보여질 계획이다. 사진=SM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혜정 “사랑관? 느끼는 대로 표현한다”

    강혜정 “사랑관? 느끼는 대로 표현한다”

    최근 가수 타블로와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강혜정이 자신의 사랑관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5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우리집에 왜 왔니’(감독 황수아 ·제작 랜덤리서치)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강혜정은 사랑관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사랑관이 뚜렷하지는 않다. 다만 느끼는 그대로 표현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영화 속 캐릭터 매력에 대해서는 “이 캐릭터의 가장 매력 포인트가 바로 다듬어지지 않은 ‘날 것’ 같은, 그러면서도 여린 부분이 좋았다. 잘 꾸미지 않아도 사실감 있어 좋았다.”고 설명헀다. 극 중 강혜정은 구멍 난 양말에 특이한 헤어스타일, 빈티지 룩까지 외모는 물론 사고방식, 사랑방식도 남다른 정체불명의 ‘이수강’ 역을 맡았다. 촬영 1년 전부터 캐릭터를 연구했다는 강혜정 완벽한 소화를 위해 실제로 며칠 씩 머리를 감지 않은 것은 물론 한여름에도 의상을 겹겹히 껴 입은 채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연기 호흡을 맞춘 상대배우에 대해서는 “박희순 선배는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치밀한 배우다. 나 같은 경우는 머리가 좋지 않아서 그냥 시키는 대로 하는 편인데 선배는 머리로 하는 연기가 어떤 것인지 알려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승리에 대해서는 “연기가 처음인데도 놀란 게 주문하면 하는대로 연기 한다. 연기에 있어서도 설득력이 있는 친구”라고 평했다. 한편 영화 ‘우리집에 왜 왔니’는 3년째 자살만 시도하던 남자 ‘병희’(박희순 분)와 그의 집에 갑자기 들어오게 된 여자 ‘이수강’(강혜정 분)의 색다른 동거를 담은 작품으로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의 스크린 데뷔전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4월 초 개봉 예정.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tn.com/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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