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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면가왕’ 캣츠걸은 차지연 ‘예상 적중’…10주 행진 마친 소감은?

    ‘복면가왕’ 캣츠걸은 차지연 ‘예상 적중’…10주 행진 마친 소감은?

    ‘복면가왕’ 캣츠걸은 차지연 ‘예상 적중’…10주 행진 마친 소감은? 복면가왕 음악대장, 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22대 가왕에 오르면서 여전사 캣츠걸의 6연승을 저지했다. 캣츠걸의 정체는 예상대로 뮤지컬 배우 차지연으로 드러났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을 거뒀던 캣츠걸과 최종 가왕 후보로 오른 음악대장이 22대 가왕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음악대장은 앞서 3라운드에서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네모의 꿈’을 꺾고 가왕 후보전에 올랐다. 이에 맞선 캣츠걸은 고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부르며 잔잔한 감성을 선보였다. 그러나 결과는 캣츠걸의 패. 음악대장은 캣츠걸에 77대 22로 22대 가왕이 됐다. 이로써 28주 만에 남성 가왕이 탄생했다. 이어 밝혀진 캣츠걸의 정체는 많은 네티즌들의 예상대로 뮤지컬 배우 차지연으로 확인됐다. 차지연은 “기분이 묘하다. 홀딱 벗은 것 같다”며 “빨리 뵙고 싶었는데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지연은 “원래 꿈이 가수였다. 오디션도 정말 많이 보러 다녔다. 그런데 잘 안 됐다”면서 “그래서 꿈을 이룬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부족한 면도 많았는데 큰 사랑을 보내주셨다. ‘복면가왕’은 내게 용기를 선물해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새로운 가왕이 된 음악대장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그의 성량과 창법 등을 근거로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유력한 후보일 것이라고 지목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음악대장, 캣츠걸 꺾고 가왕 됐다…캣츠걸은 역시 차지연 “꿈 이뤘다”

    ‘복면가왕’ 음악대장, 캣츠걸 꺾고 가왕 됐다…캣츠걸은 역시 차지연 “꿈 이뤘다”

    ‘복면가왕’ 음악대장, 캣츠걸 꺾고 가왕 됐다…캣츠걸은 역시 차지연 “꿈 이뤘다”복면가왕 음악대장, 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22대 가왕에 오르면서 여전사 캣츠걸의 6연승을 저지했다. 캣츠걸의 정체는 예상대로 뮤지컬 배우 차지연으로 드러났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을 거뒀던 캣츠걸과 최종 가왕 후보로 오른 음악대장이 22대 가왕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음악대장은 앞서 3라운드에서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네모의 꿈’을 꺾고 가왕 후보전에 올랐다. 이에 맞선 캣츠걸은 고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부르며 잔잔한 감성을 선보였다. 그러나 결과는 캣츠걸의 패. 음악대장은 캣츠걸에 77대 22로 22대 가왕이 됐다. 이로써 28주 만에 남성 가왕이 탄생했다. 이어 밝혀진 캣츠걸의 정체는 많은 네티즌들의 예상대로 뮤지컬 배우 차지연으로 확인됐다. 차지연은 “기분이 묘하다. 홀딱 벗은 것 같다”며 “빨리 뵙고 싶었는데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지연은 “원래 꿈이 가수였다. 오디션도 정말 많이 보러 다녔다. 그런데 잘 안 됐다”면서 “그래서 꿈을 이룬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부족한 면도 많았는데 큰 사랑을 보내주셨다. ‘복면가왕’은 내게 용기를 선물해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새로운 가왕이 된 음악대장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그의 성량과 창법 등을 근거로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유력한 후보일 것이라고 지목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음악대장, 폭발적인 샤우팅 ‘소름’ 대체 누구? “국카스텐 하현우 유력?”

    ‘복면가왕’ 음악대장, 폭발적인 샤우팅 ‘소름’ 대체 누구? “국카스텐 하현우 유력?”

    ‘복면가왕’ 음악대장, 폭발적인 샤우팅 ‘소름’ 대체 누구? “국카스텐 하현우 유력?”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샤우팅 창법으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여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여전사 캣츠걸’에 맞설 22대 복면가왕 후보를 결정하는 3라운드가 진행됐다. 이날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를 선곡해 폭발력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그는 지금껏 보여온 무대와 달리 정통 록커의 모습으로 변신했고 엄청난 성량과 깔끔한 고음이 만들어낸 샤우팅 창법으로 모두를 소름 돋도록 놀라게 했다. 판정단들은 기립 박수까지 치면서 “고 신해철의 영향을 많이 받으신 분 같다. 3라운드 내내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이 전략적으로나 실력으로나 엄청난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결국 음악대장은 3라운드에 함께 대결을 펼쳤던 ‘네모의 꿈’을 꺾고 최종 가왕 후보로 올랐다. 네티즌들은 지난 24일 1라운드 방송 당시부터 ‘음악대장’의 유력한 후보로 국카스텐의 하현우를 꼽고 있기도 하다. 풍부한 성량과 고음 처리 등이 그의 보컬 스타일과 비슷하다는 이유에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음악대장, 캣츠걸 꺾고 가왕 등극…캣츠걸은 차지연 예상 적중

    ‘복면가왕’ 음악대장, 캣츠걸 꺾고 가왕 등극…캣츠걸은 차지연 예상 적중

    ‘복면가왕’ 음악대장, 캣츠걸 꺾고 가왕 등극…캣츠걸은 차지연 예상 적중복면가왕 음악대장, 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22대 가왕에 오르면서 여전사 캣츠걸의 6연승을 저지했다. 캣츠걸의 정체는 예상대로 뮤지컬 배우 차지연으로 드러났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을 거뒀던 캣츠걸과 최종 가왕 후보로 오른 음악대장이 22대 가왕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음악대장은 앞서 3라운드에서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네모의 꿈’을 꺾고 가왕 후보전에 올랐다. 이에 맞선 캣츠걸은 고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부르며 잔잔한 감성을 선보였다. 그러나 결과는 캣츠걸의 패. 음악대장은 캣츠걸에 77대 22로 22대 가왕이 됐다. 이로써 28주 만에 남성 가왕이 탄생했다. 이어 밝혀진 캣츠걸의 정체는 많은 네티즌들의 예상대로 뮤지컬 배우 차지연으로 확인됐다. 차지연은 “기분이 묘하다. 홀딱 벗은 것 같다”며 “빨리 뵙고 싶었는데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지연은 “원래 꿈이 가수였다. 오디션도 정말 많이 보러 다녔다. 그런데 잘 안 됐다”면서 “그래서 꿈을 이룬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부족한 면도 많았는데 큰 사랑을 보내주셨다. ‘복면가왕’은 내게 용기를 선물해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새로운 가왕이 된 음악대장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그의 성량과 창법 등을 근거로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유력한 후보일 것이라고 지목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음악대장, 충격적인 가창력…대체 누구? “국카스텐 하현우 유력?”

    ‘복면가왕’ 음악대장, 충격적인 가창력…대체 누구? “국카스텐 하현우 유력?”

    ‘복면가왕’ 음악대장, 충격적인 가창력…대체 누구? “국카스텐 하현우 유력?”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샤우팅 창법으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여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여전사 캣츠걸’에 맞설 22대 복면가왕 후보를 결정하는 3라운드가 진행됐다. 이날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를 선곡해 폭발력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그는 지금껏 보여온 무대와 달리 정통 록커의 모습으로 변신했고 엄청난 성량과 깔끔한 고음이 만들어낸 샤우팅 창법으로 모두를 소름 돋도록 놀라게 했다. 판정단들은 기립 박수까지 치면서 “고 신해철의 영향을 많이 받으신 분 같다. 3라운드 내내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이 전략적으로나 실력으로나 엄청난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결국 음악대장은 3라운드에 함께 대결을 펼쳤던 ‘네모의 꿈’을 꺾고 최종 가왕 후보로 올랐다. 네티즌들은 지난 24일 1라운드 방송 당시부터 ‘음악대장’의 유력한 후보로 국카스텐의 하현우를 꼽고 있기도 하다. 풍부한 성량과 고음 처리 등이 그의 보컬 스타일과 비슷하다는 이유에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음악대장, 캣츠걸 꺾고 가왕 됐다…캣츠걸은 예상대로 차지연 ‘역시’

    ‘복면가왕’ 음악대장, 캣츠걸 꺾고 가왕 됐다…캣츠걸은 예상대로 차지연 ‘역시’

    ‘복면가왕’ 음악대장, 캣츠걸 꺾고 가왕 됐다…캣츠걸은 예상대로 차지연 ‘역시’복면가왕 음악대장, 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22대 가왕에 오르면서 여전사 캣츠걸의 6연승을 저지했다. 캣츠걸의 정체는 예상대로 뮤지컬 배우 차지연으로 드러났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을 거뒀던 캣츠걸과 최종 가왕 후보로 오른 음악대장이 22대 가왕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음악대장은 앞서 3라운드에서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네모의 꿈’을 꺾고 가왕 후보전에 올랐다. 이에 맞선 캣츠걸은 고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을 부르며 잔잔한 감성을 선보였다. 그러나 결과는 캣츠걸의 패. 음악대장은 캣츠걸에 77대 22로 22대 가왕이 됐다. 이로써 28주 만에 남성 가왕이 탄생했다. 이어 밝혀진 캣츠걸의 정체는 많은 네티즌들의 예상대로 뮤지컬 배우 차지연으로 확인됐다. 차지연은 “기분이 묘하다. 홀딱 벗은 것 같다”며 “빨리 뵙고 싶었는데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지연은 “원래 꿈이 가수였다. 오디션도 정말 많이 보러 다녔다. 그런데 잘 안 됐다”면서 “그래서 꿈을 이룬 것 같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부족한 면도 많았는데 큰 사랑을 보내주셨다. ‘복면가왕’은 내게 용기를 선물해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새로운 가왕이 된 음악대장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그의 성량과 창법 등을 근거로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유력한 후보일 것이라고 지목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음악대장, 폭발적인 샤우팅 ‘소름’ 누굴까… “국카스텐 하현우 유력?”

    ‘복면가왕’ 음악대장, 폭발적인 샤우팅 ‘소름’ 누굴까… “국카스텐 하현우 유력?”

    ‘복면가왕’ 음악대장, 폭발적인 샤우팅 ‘소름’ 누굴까… “국카스텐 하현우 유력?”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샤우팅 창법으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여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여전사 캣츠걸’에 맞설 22대 복면가왕 후보를 결정하는 3라운드가 진행됐다. 이날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를 선곡해 폭발력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그는 지금껏 보여온 무대와 달리 정통 록커의 모습으로 변신했고 엄청난 성량과 깔끔한 고음이 만들어낸 샤우팅 창법으로 모두를 소름 돋도록 놀라게 했다. 판정단들은 기립 박수까지 치면서 “고 신해철의 영향을 많이 받으신 분 같다. 3라운드 내내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이 전략적으로나 실력으로나 엄청난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결국 음악대장은 3라운드에 함께 대결을 펼쳤던 ‘네모의 꿈’을 꺾고 최종 가왕 후보로 올랐다. 네티즌들은 지난 24일 1라운드 방송 당시부터 ‘음악대장’의 유력한 후보로 국카스텐의 하현우를 꼽고 있기도 하다. 풍부한 성량과 고음 처리 등이 그의 보컬 스타일과 비슷하다는 이유에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음악대장, 폭발적인 샤우팅 과연 정체는? “국카스텐 하현우 유력?”

    ‘복면가왕’ 음악대장, 폭발적인 샤우팅 과연 정체는? “국카스텐 하현우 유력?”

    ‘복면가왕’ 음악대장, 폭발적인 샤우팅 과연 정체는? “국카스텐 하현우 유력?”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샤우팅 창법으로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여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여전사 캣츠걸’에 맞설 22대 복면가왕 후보를 결정하는 3라운드가 진행됐다. 이날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Lazenca, Save Us)’를 선곡해 폭발력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그는 지금껏 보여온 무대와 달리 정통 록커의 모습으로 변신했고 엄청난 성량과 깔끔한 고음이 만들어낸 샤우팅 창법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판정단들은 기립 박수까지 치면서 “고 신해철의 영향을 많이 받으신 분 같다. 3라운드 내내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이 전략적으로나 실력으로나 엄청난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결국 음악대장은 3라운드에 함께 대결을 펼쳤던 ‘네모의 꿈’을 꺾고 최종 가왕 후보로 올랐다. 네티즌들은 지난 24일 1라운드 방송 당시부터 ‘음악대장’의 유력한 후보로 국카스텐의 하현우를 꼽고 있기도 하다. 풍부한 성량과 고음 처리 등이 그의 보컬 스타일과 비슷하다는 이유에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라깽이 가라… 통통한 바비 나왔다

    말라깽이 가라… 통통한 바비 나왔다

    미국 완구업체 마텔은 28일(현지시간) 작은 키(왼쪽부터), 큰 키, 통통한 몸매의 새로운 바비 인형을 3월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마텔은 지난해 다양한 피부색, 눈동자색, 헤어스타일을 가진 바비 인형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다. 1959년 처음 출시된 바비 인형은 그동안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비율의 날씬한 몸매로만 만들어져 외모 지상주의를 부추긴다는 비난을 받았다. AP 연합뉴스
  • 오늘 밥상에도 올랐네, 글로벌 착취와 횡포

    오늘 밥상에도 올랐네, 글로벌 착취와 횡포

    환경 보존하며 작물 수확 개선안 제시… “적정 가격의 식품체계 우선 마련해야” 식탁 위의 세상/켈시 티머먼 지음/문희경 옮김/부키/392쪽/1만 6500원 값싼 음식의 실제가격/마이클 캐롤런 지음/배현 옮김/열린책들/456쪽/2만 5000원 식탁에서 마주하는 먹거리와 식품들은 다양한 종류만큼이나 천차만별의 출처를 갖는다. 세계화 추세 속에 먹거리의 유통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것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먹거리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져 식탁까지 오르게 됐는지, 값은 합리적인지를 따지지 않는다. 나란히 출간된 ‘식탁 위의 세상’과 ‘값싼 음식의 실제 가격’은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음식에 얽힌 불편한 진실들을 파헤쳐 주목된다. 먹거리의 생산과 유통 과정에 스민 권력과 독점, 희생과 빈곤을 고발하는 흐름이 도드라지는 책들이다. “우리는 아침 식사를 끝마치기도 전에 지구의 절반이 넘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다.” 마틴 루서 킹이 1967년 연설에서 상호연결성을 강조한 말이다. 50여년이 지난 지금 그 상호연결성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미국 항구로 들어오는 수입식품 화물은 2002년 1600만개에서 2012년 2400만개로 늘었다. 현재 미국은 수산물의 86%, 과일의 50%를 수입한다. 2010년 한국의 농산물 수입액은 30조 5000억원 규모를 넘어섰다. 베스트셀러 ‘나는 어디에서 입는가’로 유명한 미국 저널리스트 켈시 티머먼이 4개 대륙을 훑어 원산지 실상을 건져낸 ‘식탁 위의 세상’은 음식 때문에 병들고 죽고, 굶주리는 사람의 삶에 초점을 맞춘 느낌이 강하다. 저자가 아이보리코스트의 카카오 농장에서 만난 가나 출신의 청년은 노예와 다름없는 삶을 살고 있었으며 니카라과의 미스키토족은 바닷가재를 잡기 위해 변변한 보호장비도 없이 잠수를 일삼다가 부상으로 젊은 나이에 죽거나 인생의 대부분을 병석에서 보내기 일쑤였다. 스타벅스의 한 현지 협력업체 관계자는 스타벅스의 콜롬비아 로스트가 100% 콜롬비아산이 아니며 일부를 다른 나라에서 들여와 소비자 입맛에 맞게 혼합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한다. 원두를 생산하는 에티오피아 농장의 위생 상태는 광고와는 달리 터무니없이 열악했다. 초콜릿이며 랍스터처럼 요란하고 고급스럽게 포장된 음식의 뒷면에 숨은 원산지 노동자와 주민들의 고달픈 삶이며 폭력상이 스토리텔링처럼 풀어져 실상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미국 정부가 2011년 아이보리코스트와 가나의 카카오 업계에 만연한 아동노동 실태를 조사한 것에 따르면 이들 지역 농촌 아동의 50% 이상이 카카오 농장에서 잡초를 뽑고 열매를 따고 운반하는 일을 하면서 노예와 다름없는 삶을 살고 있었다. “우리가 먹는 음식으로 인해 지구 반대편의 다른 누군가는 장애를 입고 목숨을 잃는다”고 강조한 저자는 개선을 위한 노력의 단초들도 소개한다. 코스타리카 정부와 미국 국제개발처, 켈로그 재단이 공동설립한 어스대학에서 수학한 29개국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농업 기업가로 성장한 뒤 자국 농부들에게 환경을 보존하면서 고부가가치 작물을 수확해 고수익을 올리는 법을 가르치는 대목은 고무적인 사례이다. 농작물 유전자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싸우는 연구자들이며 지역 농부들에게 판로를 개척해주려 소매점을 차린 농부들의 희망적인 모습들도 인상적이다. 이에 비해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마이클 캐롤런 교수는 ‘값싼 음식의…’에서 먹거리를 둘러싼 불편한 진실 중 값싼 음식의 가격표에 가려진 사람과 자연, 문화의 값비싼 희생에 천착한다. 우리가 싼값에 음식을 소비할 수 있는 이유가 현행 식품체계의 비정상에 있음을 추적한 저자는 그 저가 음식 체계를 ‘실패한 발상’이라고 잘라 말한다. 지금의 저가 음식 체계가 국제분쟁, 기아, 비만, 환경파괴 등 다양한 측면에서 부정적 영향을 키웠고 그 부작용은 재앙의 수준이라고 일갈한다. 그리고 그 ‘단죄’의 큰 원인을 근본적으로 선진국에 유리할 수밖에 없는 자유무역시스템에서 찾는다. 지금의 저가 식품 정책이 유지될 수 있는 것도 바로 식품 유통과정의 중간 단계에서 강력한 지배권을 휘두르는 소수 대기업의 독점적 영향력 때문임을 각종 통계와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책의 말미에 저자가 제시한 몇 가지 대안이 눈에 띈다. 무엇보다 저가 식품이 아닌 적정 가격의 식품체계가 우선 마련돼야 한다는 저자는 이렇게 쓰고 있다. “식품체계의 붕괴는 우리 모두에게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치명적으로 영향을 줄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재앙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일상에서 소비하는 식품의 실체를 인식하고 무너진 균형을 바로잡는 것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시크릿 헤어라인 신제품 6종으로 겨울철 건조한 모발 똑똑하게 관리한다

    시크릿 헤어라인 신제품 6종으로 겨울철 건조한 모발 똑똑하게 관리한다

    한국 진출 3년 만에 연 매출 1,000억을 돌파하며 업계를 놀라게 했던 글로벌 사해화장품 브랜드 ‘시크릿’의 한국지사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가 지난 1월 16일, 2016년 업계 5위 진입을 위한 포부를 다지는 ‘2016 신년 킥오프 컨벤션 high five’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뷰티스타일 디렉터 김우리의 헤어쇼를 통해 시크릿의 새로운 헤어라인 제품이 첫 공개 되어 주목을 받았다. 시크릿 헤어라인은 미네랄 리치 리바이빙 머드 헤어 마스크, 너리싱 헤어 세럼, 헤어 스타일링 클레이, 프로 스타일링 와이드/플렉시 헤어 브러쉬, 프로 스타일링 헤어 스트레이트너 등 총 6종 구성으로, 해당 신제품들은 지난 25일 공식 출시되었다. ▲ 생기 잃은 모발에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미네랄 리치 리바이빙 머드 헤어 마스크’‘미네랄 리치 리바이빙 머드 헤어 마스크’는 실트(사해 머드)와 판테놀, 아르간 오일 성분이 손상되고 건조한 모발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는 제품이다. 손상된 모발의 보호를 돕는 것은 물론, 모발의 엉킴을 방지하고 윤기를 부여한다. 주 2회 샴푸 후 가볍게 타올 드라이한 모발에 골고루 도포하고 5~7분 동안 마스크가 흡수되도록 기다린 후 깨끗이 씻어내면 된다. ▲ 모발 보호/모발 엉킴 방지/윤기 부여를 동시에, ‘너리싱 헤어 세럼’‘너리싱 헤어 세럼’은 달맞이꽃 오일, 아르간 트리커넬 오일, 아보카도 오일을 함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모발의 손상을 예방하고 갈라진 모발 끝까지 영양을 제공한다. 드라이 전 사용하면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손바닥에 1~2회 펌핑하여 모발 전체 또는 손상된 부위를 중심으로 발라 흡수시킨다. ▲ 모발의 질감 살려주고 자연스러운 고정력 선사하는 ‘헤어 스타일링 클레이’‘헤어 스타일링 클레이’는 클레이 타입의 왁스 제품이다. 비즈왁스, 카올린 성분이 모발을 부드럽게 해 주면서 처짐 없이 자연스럽게 헤어스타일을 고정시켜준다. 드라이 후 소량을 덜어 손바닥 혹은 손가락 사이에 가볍게 문질러 준 후 손바닥과 손가락 끝을 이용하여 원하는 헤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손바닥을 이용하여 모발 뒷부분부터 앞쪽으로 털듯이 발라주면 효과적이다. ▲ 빗을수록 살아나는 매끄러운 윤기, ‘프로 스타일링 와이드/플렉시 헤어 브러쉬’‘프로 스타일링 와이드/플렉시 헤어 브러쉬’는 프리미엄 돈모 브러쉬로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헤어라인에서 정수리쪽으로 부드럽게 빗어주면 헝클어지고 엉킨 모발이 정돈되어 부드럽고 찰랑이는 머릿결을 완성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두상의 형태에 따라 모 부분이 구부러져 사용이 편리하다. ▲ 매끄러운 머릿결과 완벽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프로 스타일링 헤어 스트레이트너’‘프로 스타일링 헤어 스트레이트너’는 세라믹 열판이 적용되어 있어 모발을 더욱 부드럽게 가꾸어주고 모발 타입과 손상도에 따라 최적의 온도 설정이 가능해 모발 손상도를 최소화해주는 제품이다. 분당 8,000회의 진동수로 편안하고 부드러운 슬라이딩을 자랑하며 360도 회전 코드로 사용자의 편리를 도모한 것이 장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바생도 슈퍼볼 가자! 티켓 쏜 구단주

    프로종목 구단주라면 이 정도 배포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결정전인 슈퍼볼에 진출한 캐롤라이나 팬서스와 덴버 브롱코스 구단주들이 모든 구단 직원에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해 화제다. 캐롤라이나 구단주인 제리 리처드슨과 덴버 구단주인 팻 볼렌은 정규직뿐만 아니라 인턴과 파트타이머에게까지 새달 8일 캘리포니아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50회 슈퍼볼의 입장권과 호텔 숙박비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미국 ABC방송이 28일 전했다. 지난해 슈퍼볼 입장권 평균 가격이 857달러(약 104만원)에 이르고 호텔 숙박비도 치솟을 것이 불 보듯 뻔해 현지에서도 ‘통 큰 배려’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지난 시즌 파이널에 모든 직원을 초대했지만 이번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사실 리처드슨 구단주는 창단 후 처음 슈퍼볼 무대를 밟은 2004년에도 직원 550명과 그들이 초대한 손님까지 슈퍼볼이 열린 휴스턴에 초청한 적이 있다. 대니 모리슨 회장은 “리처드슨 구단주는 직원들의 화합과 팀워크 없이는 올 시즌이 가능하지 않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볼렌 구단주 역시 2년 전 시애틀 시호크스와 슈퍼볼에서 맞붙었을 때 모든 직원에게 티켓과 여행 경비를 제공한 바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FOMC 애매한 성명에… 비둘기도 매도 ‘날갯짓’

    FOMC 애매한 성명에… 비둘기도 매도 ‘날갯짓’

    美증시·외환·채권시장 동시 하락 금리 인상 vs 저금리 분석 엇갈려 28일 발표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은 세계 경제 여건이 녹록하지 않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인정하면서도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 둔 애매모호한 자세를 취했다. 시장에서는 FOMC가 ‘비둘기파’(저금리 선호)와 ‘매파’(금리 인상)적 신호를 보냈다는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이날 장 중반 국제 유가 상승 호재로 반등한 미국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FOMC 성명 발표 직후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1.38% 빠진 1만 5944.46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같은 패턴을 보이며 1.09% 하락한 1882.95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FOMC의 성명이 다소 매파적이라며 실망한 매물이 나왔고, 경기 둔화 우려까지 작용해 낙폭을 키웠다. 하지만 뉴욕 외환시장과 채권시장은 반대로 움직였다. FOMC가 비둘기파적 성향을 보였다는 해석에 좀더 무게를 두며 달러 가치가 소폭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4% 하락한 98.98을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미국 국채 수익률도 금리 인상이 점진적일 것이라는 예측에 0.01% 포인트 떨어진 0.83%에 머물렀다. 국제금융센터가 해외 주요 투자은행(IB)의 반응을 수집한 결과에서도 제각각의 해석이 나왔다. BNP파리바는 “FOMC가 경기 불확실성이 증가했음을 시사함에 따라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FOMC가 시장 불안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3월 금리 인상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윤경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이번 FOMC 성명은 매파와 비둘기파적 성향을 모두 열어 둔 것으로 봐야 한다”며 “다음주 초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부의장의 연설 등 FOMC 위원들의 발언에 시장 변동성이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택 SK증권 연구위원은 “FOMC 성명서는 지난달과 비교해 미국 경기 판단은 유지하고 글로벌 상황은 한발 물러서는 중립적 입장이었다”며 “미국 주식시장이 매파적으로 받아들이긴 했지만 지난달보다 확실히 비둘기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는 큰 변동 없이 관망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9.07포인트(0.48%) 오른 1906.94를 기록해 10거래일 만에 1900선을 되찾았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71% 하락한 1만 7041.45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반대매매(빌린 돈을 갚지 못할 경우 담보로 잡힌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매매)로 인해 2655.66(2.92%)까지 떨어졌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한양대, 학생-스타트업 함께하는 올라이튼 아이디어 공모전

    한양대, 학생-스타트업 함께하는 올라이튼 아이디어 공모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센터장 류창완)는 오는 1월29일부터 3월18일까지 ‘2016 올라이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스타트업의 진흥을 위해 개최되는 이 공모전은 한양대 경영학부 마케팅학회(인라이튼)의 학생들이 공모전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도맡아 진행한다. ‘날고 싶어하는 당신의 아이디어로 스타트업의 미래를 밝혀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스타트업 기업이 제시하는 6가지 과제에 대해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구성되며, 국내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전에 주제를 제시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는 어플리케이션 광고업체인 애드업을 비롯해 두꺼비세상, 헬로우젠틀, 펀다, 어스토리, 고푸다 등 6개 업체가 참여했다. 지원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기 위해 참여 기업의 분야는 패션, 공유경제, 광고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공모전은 한 장의 사업계획서로 평가하는 1차 예선과 아이디어 실현 기획서를 평가하는 2차 본선의 절차를 거쳐 총 7개팀을 시상하며, 심사는 기업 실무자와 교수진이 창의성, 논리성, 기획안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 및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공모전은 올라이튼 아이디어 공모전 웹사이트(http://allighten.kr)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수상자는 오는 3월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하늘에서 레이더로 포착한 미스터리 ‘나스카 라인’

    하늘에서 레이더로 포착한 미스터리 ‘나스카 라인’

    태평양과 안데스 산맥 사이 페루의 평원에는 하늘에서만 볼 수 있는 미스터리 그림들이 있다. 바로 450㎢가 넘는 광대한 땅에 새겨진 나스카 라인(Nazca Lines)이다. 지난 1939년 하늘 위에서 처음 발견된 나스카 라인은 약 1~6세기 고대 나스카인들이 그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나스카 라인은 원숭이, 도마뱀, 고래 등 동물을 비롯 각종 기하학적 도형까지 수백여 개가 발견됐으며 지난 199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록됐다. 최근 페루 언론과 미 항공우주국(NASA)은 하늘 위에서 레이더로 촬영된 나스카 라인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나스카 라인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벌새로 왼쪽은 구글어스로 촬영된 위성 이미지, 오른쪽은 무인항공레이더(UAVSAR) 이미지다. 페루 당국이 굳이 미국의 도움까지 받은 것은 NASA 제트추진연구소가 개발한 UAVSAR 때문이다. 항공기에 실려 공중에서 사용되는 UAVSAR은 지구 표면에 레이더를 쏴 반사돼 돌아오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장치다. 이 장치를 통해 NASA는 지구 표면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변화를 알아낼 수 있어 다양한 곳에서 벌어지는 지진, 화산, 빙하 등의 현상 관찰에 활용하고 있다. 페루 문화부 차관 후안 파블로 푸엔테는 "NASA가 제공한 레이더 이미지는 환경변화와 개발로 훼손돼가는 나스카 라인 보호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 큰 도움을 준다"면서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나스카 라인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금도 새롭게 발견되고 있는 나스카 라인을 왜 고대인들이 만들었느냐는 점은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달력설, 목초지 경계선 심지어 외계인 관련설까지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지만 현재까지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다.  사진=Left: © 2015 Google, Digital Globe. Right: NASA/JPL-Caltech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해외 ELS에 투자 강권… 1억이 9개월 새 반토막”

    1억원의 여유 자금을 가진 A(45·여)씨는 지난해 4월 한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에게 “원금 손실 위험이 있는 것은 절대로 안 된다”며 투자 상품을 문의했다. PB는 홍콩H지수(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한 자사의 주가연계증권(ELS)을 소개했다. 이 상품은 원금 위험이 있는 녹인(Knock In·원금손실)형이었음에도 “안전하다. 결코 원금을 까먹을 일은 없다”며 안심시켰다. ●PB “원금 까먹을 일 없다” 안심시켜 PB의 권유에 따라 투자한 A씨는 최근 H지수가 7800선으로 급락하면서 막대한 원금 손실을 봤다. 금융위원회가 “만기 안에 H지수가 회복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2013년 동양그룹 기업어음(CP) 사태 때 거액을 날린 A씨는 정부를 믿지 못하고 지난 22일 중도환매를 신청했다. 5000만원 가까운 손실을 입게 된 A씨는 “안전을 장담한 PB에게 농락당했다”며 울분을 토했다. 최근 H지수 급락으로 ELS 투자자의 원금 손실이 우려되는 가운데 위험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은 불완전판매로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가 소비자단체 등에 잇따라 접수되고 있다. 신고자들은 ELS를 판매한 금융사가 위험성은 축소한 채 높은 수익률만 선전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27일 금융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H지수 기초 ELS 상품과 관련한 피해와 불완전판매 신고 전화가 10여건 걸려 왔다. 신고자들은 조만간 계약서와 증빙서류 등을 구비해 정식으로 민원을 접수할 예정이다. 금소원은 추가 피해자 모집을 통해 대책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불완전판매 의혹이 있는 금융사 및 직원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소송 방안도 고려 중이다. ●가입 안 한 고객엔 “재테크 무지” 면박도 지난해 대구에서 H지수 기초 ELS에 투자한 B(28·여)씨는 원금이 보장되는 안정형을 원했지만 증권사 직원이 “그간 손실 난 적이 없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며 녹인형을 강제로 권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끝까지 가입하지 않겠다고 하자 오히려 재테크에 무지하다는 면박을 받았다”며 “계약서를 제대로 읽을 시간조차 주지 않고 서명할 부분만 알려 주면서 사인을 재촉했다”고 호소했다. 금융 당국은 지난 21일 ELS 불완전판매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밝혔지만 실효성은 미지수다. 신학용 의원(무소속)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ELS 불완전판매로 적발된 금융기관은 증권사 2곳에 불과했고, 제재도 기관 과태료와 ‘자율 처리’ 등 솜방망이에 그쳤다. ●금융 당국 “만기 남았다”며 책임 회피 금소원 관계자는 “금융 당국이 ELS 투자자 피해 대책이나 보호 방안은 제시하지 않고 ‘만기가 많이 남았다’는 등 시간 벌기만 하고 있다”며 “복잡한 금융공학으로 설계된 ELS 등 파생 상품이 투자자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판매되는 현실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전설들, 코치로도 별 될까

    ‘올림픽 골프, 별 위에 별은 누구일까.’ 112년 만에 올림픽 무대로 복귀한 골프 종목이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에는 선수들뿐 아니라 각국 코치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한국은 최경주(48)와 박세리(39)를 남녀 코치로 낙점했다. 최경주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을 비롯해 PGA 투어에서 8승이나 올린 베테랑이고, 박세리는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회원이다. 일본골프협회는 ‘일본판 최경주’ 마루야마 시게키(47)를 올림픽대표팀 헤드 코치로 내세웠다. 한국과 달리 일본은 마루야마 혼자 남녀를 모두 맡게 된다. 최경주와 비슷한 시기에 PGA 투어에서 활동한 마루야마는 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세 차례나 우승했다. 남녀 동반 우승을 노리는 호주는 이언 베이커핀치(55)가 올림픽대표팀 코치로 임명됐다. 호주는 애덤 스콧과 세계 랭킹 2위 제이슨 데이가 나서는 남자부나 카리 웹, 이민지가 출전하는 여자부 모두 우승 후보다. PGA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한 베이커핀치는 1991년 브리티시오픈을 제패해 호주의 골프 영웅이 됐다. 세 차례나 프레지던츠컵 부단장으로 스타 선수들을 다뤄 본 경험이 올림픽대표팀 코치 발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남자부 금메달에 도전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전설급 빅3’ 중 하나인 개리 플레이어(81)가 수석 코치를 자처했다. 그는 남아공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골프대표팀을 이끌고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참가한다면 내 생애 최고의 영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의 선택은 다소 다르다. 데릭 인그램과 트리스탄 멀러리 등 아마추어 남녀 코치진이 프로 선수들을 이끈다. 지도보다는 선수 뒷바라지에 더 중점을 둔 현실적인 방안으로 분석된다. 올림픽 메달에 관한 한 강력한 ‘공공의 적’ 미국은 아직 코치진을 선임하지 않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임달화 주연 코믹액션 ‘열혈강도’ 메인 예고편

    임달화 주연 코믹액션 ‘열혈강도’ 메인 예고편

    홍콩 배우 임달화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은 코믹 액션 ‘열혈강도: 위장 경찰 사기단’(이하 열혈강도)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열혈강도’는 경찰로 위장한 4인조 강도단이 또 다른 도둑들과 마주하게 되면서 예기치 않게 정의 사회 구현에 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촌스러운 원색의 복장과 우스꽝스러운 헤어스타일을 한 강도 4인방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이어 이들이 경찰로 위장해 작전 수행을 앞둔 순간, 자신들과 같은 계획의 도둑들을 마주친다. 이후 4인조 강도단이 얼떨결에 또 다른 도둑들을 쫓게 되면서, 상황은 엉뚱한 방향으로 흐른다. 여기에 파마머리와 콧수염 등으로 분장한 임달화의 모습은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케 한다. 이처럼 경찰로 위장한 도둑과 또 다른 도둑, 그리고 진짜 경찰과의 대결이라는 코믹한 구도와 배우들의 엉뚱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열혈강도’는 오는 2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12세 관람가. 사진 영상=싸이더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이유진 “재혼? 기회 된다면 세 아이 엄마 되고 싶다” 솔직 고백

    이유진 “재혼? 기회 된다면 세 아이 엄마 되고 싶다” 솔직 고백

    슈퍼모델로 데뷔 후 밝은 방송인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이유진이 영화배우라는 꿈을 갖고 돌아왔다. 이혼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며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인 이유진은 2016년 첫 작품을 bnt와 함께했다. “과거 서구적인 몸매와 176cm 키가 콤플렉스였다. 일자 라인을 원했다”고 밝힌 그는 우아한 S라인과 8등신 몸매를 뽐내며 화보 촬영에 임했다. 콘셉트에 맞춰 직접 헤어스타일을 제안하는 열정을 보였고 40대라는 나이가 숫자에 불가하다는 사실을 몸소 증명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이유진은 귀엽고 우아하며 섹시한 이미지를 담아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롱다리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다양한 몸짓을 표현했고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레드 원피스와 함께 고상하고 기품 있는 자태를 뽐냈다. 젖은 머리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진행된 마지막 촬영에서는 선뜻 블라우스 단추를 풀어헤치며 8등신 몸매를 고스란히 선보였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화끈한 입담으로 거침없이 이혼 및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모델 타이틀을 달고 연예계에 진출한 이유진은 “나는 모델이 아니다. 내 이름 석자 앞에 모델 호칭이 붙을 때마다 정말 죄송하다. 진짜 모델은 몸 관리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하면서 표현하고자 하는 느낌을 완벽하게 행동으로 보여주는 분들이다. 나는 단지 대학생 때 한번 슈퍼모델이 됐을 뿐 전문적인 모델은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더불어 “176cm 키가 항상 콤플렉스다. 여자로서 너무 큰 키라고 생각하기 작은 여자들이 부럽다. 남자 선택폭도 넓지 않은가(웃음). 키가 크다고 하면 남자들이 이유 없이 무서워한다. 머리 하나 더 있냐는 소리를 정말 자주 듣는데 그럴 때마다 여자로서 움츠러든다”고 덧붙였다. 이혼이라는 인생의 아픔을 겪었던 그는 “수많은 인생의 갈림길 중 더 행복한 삶을 위해 선택했다. 결혼 후 행복하게 살았다면 좋겠지만 이혼 사실을 숨기거나 내비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 억지로 알리지 않았다”고 전했으며 “돌싱녀로서 열심히 살아가겠지만 좋은 기회가 온다면 다시 결혼해서 엄마가 되고 싶다. 10년 후에는 세 아이의 엄마이고 싶다. 여자 인생 마지막은 엄마라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과거 인기 있던 시절에 대해 묻자 “예전 이유진은 정말 웃음이 많던 아이였다. 시청자 중 연령 대가 높은 분에게 나는 줄리아 로버츠 같은 사람이었을 것이다”고 호탕하게 말하며 “앞으로 영화배우에 도전할 계획이다. 최민식, 송강호, 김윤식 선배님과 로맨스 코미디 영화에서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 10년 뒤 샤론스톤처럼 멋진 여배우가 되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 ‘덫’에 대해 질문하자 “‘덫’은 야한 영화가 아닌 스릴러 작품이다. 엄마가 자식을 위해 복수하는 스토리고 중간에 19금 장면이 있을 뿐이다. 영화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들던 시기에 ‘덫’ 주연 제의가 들어왔고 여자로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감정을 가진 주인공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영화 속 야한 장면을 촬영하면서 힘들었는지 묻자 “19금 장면은 부끄럽지 않았다. 수위는 감독과 충분히 논의 후 결정했다. 실제 현장에서 감독이 나에게 더 자극적인 모습을 요구하지 않았고 내가 대담하게 잘 해냈기 때문에 한 번에 OK 받았다”고 전했다. 친근한 방송인이자 다양한 매력을 가진 영화배우가 되겠다고 밝힌 이유진은 대중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단다. 그는 “영화 한편을 보며 울고 웃듯이 이유진이라는 사람을 통해 많은 분들이 대리만족을 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새로운 도전의 날개를 펼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패에서 배운다 아차차!] 전광우 前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실패에서 배운다 아차차!] 전광우 前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우리금융그룹 부회장(2001~2004년), 초대 금융위원장(2008~2009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2009~2013년) 등 민관을 아우른 전광우(66) 연세대 석좌교수. 세계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출신으로 글로벌 네트워크까지 갖추고 있는 그에게 24일 가장 아쉬웠던 순간을 물었다. 전 전 이사장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 문제를 꺼내 들었다. “이사장 재임 시절 본사는 옮겨도 기금운용본부는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서울에 잔류시키기로 정부와 국회가 뜻을 모았다. 그때 합의된 내용을 문서로 남겨놓지 않은 게 후회된다.” 기금운용본부는 국민연금기금의 전문적 운용을 위해 1999년 만들어졌다. 500조원을 굴리는 ‘큰손’이다. 공단을 따라 올 하반기 전북으로 이전키로 결정 난 상태다. 하지만 최근 보건복지부가 기금운용본부를 따로 떼내 공사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안갯속이 됐다. 전북지역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이 가세하면서 이 문제는 ‘뜨거운 감자’다. 그가 지방 이전에 부정적인 까닭은 명쾌하다. “세계 금융시장을 주무르는 사람들이 왜 (미국) 월가에 모여 있겠는가. 그곳에 정보가 있고 고수들이 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기관투자가 사이의 실적 경쟁이 심해지고 글로벌 네트워크가 중시되는 마당에 (기금운용본부가) 지방으로 옮겨가면 핵심 인재들이 한국에 있으려 하겠는가.” 지역의 균형 발전은 필요하지만 ‘현실적인 판단’ 없이 덜컥 지방행을 결정하면 우수 인력 이탈이 불가피하다는 게 전 전 위원장의 얘기다. 그는 “국민연금공단은 세계 몇 위 안에 드는 큰손이지만 아직 해외 대체 투자 부문은 약하다”면서 “이런 점 등을 감안해 서울에 남기려 한 건데 (문서로) ‘대못’을 박지 않아 갈등 소지를 만든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그는 이사장 임기 중 총 74조 4000억원이란 역대 최대 수익금을 만들어냈다. 물론 글로벌 금융위기의 반사이익이라는 지적도 있다. 전 전 이사장은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초대박’도 가능했었다는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솔직히 우리가 해외 대체투자를 대규모로 해본 경험이 얼마나 되겠나. 게다가 안전성만 과도하게 강조하는 보수적인 운용 문화 탓에 좀 더 도전적으로 하지 못하고 멈춰 선 것이 못내 아쉽다.” 요즘 화두인 인터넷전문은행이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지배 금지) 규제 속에 갇혀 버린 것에 대해서도 그는 할 말이 많았다. “이 규제를 완화해야만 다양한 핀테크 기업이나 비은행기업이 많이 들어와 인터넷은행이 제대로 큰다. (내가 금융위원장으로 있던) 2009년 비금융주력자 지분한도를 4%에서 9%로 완화했는데 4년 뒤에 (국회가 법을 고쳐) 다시 4%로 되돌리더라. 개혁과 정책이 실효성을 지니려면 일관성이 중요하다.” 그는 ‘베어스턴스의 교훈’도 얘기했다. “2008년 3월 금융위원장으로 취임한 직후 미국 투자은행 베어스턴스가 파산했다. 그때 좀 더 심각하게 들여다봤어야 했다.” 그로부터 꼭 6개월 뒤 160년 역사의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했다. 사실상 글로벌 금융위기 예고편이었던 베어스턴스의 파산을 좀 더 주의 깊게 살피고 그때부터 고강도 구조조정을 폈다면 고통이 덜 하지 않았겠느냐는 반성이다. 그는 “지금도 중국 성장 둔화와 한계기업 속출 등으로 구조조정이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고통을 피하면 더 큰 고통이 온다는 과거 교훈을 되새겼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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