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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포터’ 악당 볼드모트 닮은 새끼 원숭이 태어나

    ‘해리포터’ 악당 볼드모트 닮은 새끼 원숭이 태어나

    영화 ‘해리포터’ 악당 볼드모트가 환생한 것일까? 29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데번 페잉톤 동물원에서 ‘해리포터’의 천적인 볼드모트를 닮은 새끼 원숭이가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어둠의 제왕’을 속 빼닮은 새끼 원숭이는 콜로부스 원숭이(colobus monkey)로 임신합병증에 걸린 어미 아이비(Ivy)로부터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났다. 이번 제왕절개는 페잉톤 동물원의 영장류에서는 처음 시도한 제왕절개였다. 수술을 집도한 수의사 조 레이러드(Jo Reynard)는 “아이비가 출산이 임박했지만 식욕이 없고 이틀 동안 별로 활동하지 않았으며 X-레이 결과 뱃속 새끼가 곧 나올 기미였다”며 “그녀의 건강이 악화되고 기력을 되찾을 조짐이 보이지 않아 그날 저녁 제왕절개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은 동물원에서 매우 일반적인 일은 아니다”며 “대부분의 동물원 동물세계에서는 동물 스스로가 자연출산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잉톤 동물원 수의 서비스부 기스렌느 세이어스(Ghislaine Sayers) 책임자는 “우리는 16년 전 3번의 제왕절개를 한 적이 있다”면서 “수의사 조는 개, 고양이, 소, 양들을 제왕절개해 본 경험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영장류의 제왕절개는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해리포터’ 악당 볼드모트가 환생한 듯한 모습의 새끼 원숭이는 567g 무게의 암컷으로 태어났으며 현재 인큐베이터에서 살고 있다. 그녀는 스스로 젖병을 빨 수 있을 때까지 가루 우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콜로부스 원숭이는 ‘흑백 콜로부스’라고도 부르며 아프리카에 널리 분포하는 구세계원숭이 중의 하나로 붉은콜로부스 속(Piliocolobus) 원숭이들과 근연 관계다. 콜로부스는 ‘신체장애, 불구’’라는 의미의 단어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다른 원숭이와 달리 엄지손가락이 없는 신체적 특징이 있다.(참고: 두산백과) 사진·영상= SWNS Warner Bros. / Audio Gamer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다우 0.58% 상승 마감…기준금리 인상 기대로 금융주 강세

    다우 0.58% 상승 마감…기준금리 인상 기대로 금융주 강세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대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인 것에 힘입어 함께 상승했다. 2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7.59포인트(0.58%) 상승한 18,502.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34포인트(0.52%) 높은 2,180.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41포인트(0.26%) 오른 5,232.3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오름폭을 확대했다. 지수는 개장 전 발표된 물가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 9월보다는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다는 진단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이후 그동안 금리 인상 기대를 반영하지 않았던 금융주가 연내 금리 인상 기대로 상승하며 지수 추가 상승을 이끌었다. 금리 상승은 이자 수익 증가를 이끌어 은행권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1% 가까이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소재업종이 0.95% 상승했고, 통신업종과 유틸리티업종도 각각 0.78%와 0.79% 강세를 보이는 등 전 업종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금융업종지수는 지난해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10여 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에 나섰던 12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 등 연준 위원들이 지난주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우호적인 발언을 내놓은 데 따라 시장의 올해 기준금리 인상 기대는 높아졌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7월 미국의 소비지출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 내수가 올 하반기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 금리 인상 시기가 9월보다는 12월이 될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렸다. 미 상무부는 7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 대비 0.3%(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에 부합한 것이다. 7월 개인소득 역시 0.4% 늘어난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가계지출은 미 경제 활동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수분기 동안 기업투자 감소에도 소비지출은 경제 확장세를 견인했다.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 지표인 PCE 가격지수는 7월에 전월 대비 변화가 없었고 전년 대비 0.8% 상승해 지난 3월 이후 최저 상승률을 나타냈다. 물가상승률은 4년여 동안 연준의 목표치 2%를 밑돌고 있다. 지난 2년 동안은 낮은 휘발유와 수입 가격이 물가상승에 제동을 걸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7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과 전년 대비 각각 0.1%와 1.6% 상승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증권사 스티펠과 도이체방크의 목표가 상향 소식으로 2.4% 상승했다. 제약기업인 밀란의 주가는 알레르기 치료제인 에피펜보다 50%가량 가격이 저렴한 복제약을 내놓겠다고 밝힌 데 따라 장중 2% 넘게 올랐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축소해 0.4% 강세로 장을 마쳤다. 영양제 제조업체인 허벌라이프의 주가는 칼 아이칸이 230만주를 추가 매입했다는 소식에 4.6% 올랐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금리는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점진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이 올해 금리 인상에 대해 예전보다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있다며 소폭의 기준금리 인상은 장기적인 증시 상승세를 훼손하지 않으리라고 전망했다. 뉴욕 유가는 달러화 강세와 산유량 동결이 어려울 수 있다는 진단에 3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66센트(1.4%) 하락한 46.98달러에 마쳤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5.20% 내린 12.94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협 견제구 논란’ 임창용 ‘3경기 출장정지·봉사 120시간’ 징계 결정

    ‘위협 견제구 논란’ 임창용 ‘3경기 출장정지·봉사 120시간’ 징계 결정

    KBO가 2루 주자를 향해 위협적인 견제구를 던져 논란을 빚은 KIA타이거즈의 투수 임창용(40)에게 3경기 출장 정지와 사회봉사활동 120시간 징계를 내렸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KBO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임창용을 상벌위원회에 회부해 징계 수위를 정했다. KBO는 “지난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IA 경기에서 9회초 2루 주자(오재원)에게 위협 견제구를 던지는 스포츠맨십에 어긋난 행동을 한 임창용에게 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7항에 의거, 출장정지 3경기와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임창용의 출장 정지는 오는 30일부터 적용한다. 임창용은 27일 광주 두산전 9회초 2사 상황에서 2루 쪽으로 공을 던졌다. 정확히는 베이스가 아닌 주자 오재원 쪽을 향했다. 2루 근처에 수비수가 없는 상황이라 대비를 전혀 하지 않은 오재원은 머리 방향으로 날아드는 공에 깜짝 놀라 주저앉았고, 너무 놀란 나머지 중견수 앞까지 공이 굴러가는 상황에서도 3루에 갈 생각조차 못했다. 위험천만한 장면에 김태형 두산 감독은 거세게 항의했고, 이날 주심을 맡았던 이민호 심판위원은 두 선수 모두에게 경고를 내렸다. 경기는 KIA의 승리로 끝났지만 베이스가 아닌 주자를 향해 견제구를 던진 임창용은 팬의 질타를 받았다. KIA 구단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임창용 선수가 2루에 견제하려는 순간, 최병연 선수가 베이스 커버를 안 들어왔다. 사인이 맞지 않았고 고의로 던진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진위를 놓고 논란이 계속됐다. 임창용은 전날 광주 두산전에 앞서 이대진 투수코치와 함께 두산 더그아웃을 찾았다. 임창용은 “그럴 뜻이 아니었고 오재원 선수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오재원 역시 전날 일에 크게 개의치 않고 선배의 사과를 받아줬다. 둘은 사과와 용서로 일단락했지만 KBO는 임창용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상벌위원회를 소집했고 징계를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화려한 퍼포먼스 선보이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포토] 화려한 퍼포먼스 선보이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16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의 위협구 논란’ 임창용, 오재원 만나 사과

    ‘고의 위협구 논란’ 임창용, 오재원 만나 사과

    견제구가 아닌 위협구를 던졌다는 논란에 휩싸인 KIA 타이거즈의 투수 임창용(40)이 두산 베어스의 오재원(31)을 만나 사과했다. 임창용은 28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안방경기에 앞서 두산 더그아웃 앞에서 오재원을 만나 전날 있었던 일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현장에는 KIA의 이대진 투수코치가 함께 했다. 임창용은 전날 9회초 2사 상황에서 오재원이 있던 2루 쪽으로 견제구를 던졌다. 하지만 KIA의 유격수와 2루수는 2루 커버를 들어오지 못했고, 공은 오재원의 머리 위쪽을 넘어 중견수 앞까지 굴러갔다. 깜짝 놀랐던 오재원은 자세를 낮춰 공을 간신히 피했다. 그러자 견제구가 아닌 고의 위협구가 아니었냐는 논란이 일었다. 당시 주심은 임창용이 상대 선수에게 위험한 플레이를 했고 오재원이 2루 쪽에서 불필요한 행동을 했다며 두 선수에게 모두 경고를 줬다. 두산과 KIA 관계자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임창용이 오재원에게 ‘그럴 의도는 없었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오재원도 쿨하게 웃으면서 임창용의 사과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기태 KIA 감독도 경기 전 김태형 두산 감독을 찾아가 전날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이즈러너’ 이기홍, 누구? 훈훈 외모+美 명문대 출신 ‘이미 품절남’

    ‘메이즈러너’ 이기홍, 누구? 훈훈 외모+美 명문대 출신 ‘이미 품절남’

    영화 ‘메이즈러너’가 국내에서 방영되며 한국계 미국인 배우 이기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OCN에서 TV최초로 영화 ‘메이즈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을 방영했다. 극중 민호 역을 맡은 한국계 미국인 배우 이기홍(미국명 토마스 리)이 눈에 띈다.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메이즈러너’는 제임스 대시너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이기홍은 극중 용감하고 의리있는 팀의 리더 민호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1986년생인 이기홍은 서울 출생으로, 다섯살 때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을 간 후 일곱살 때 다시 미국 LA로 이민을 갔다. 중학교 때 교회에서 처음으로 연기를 시작한 이기홍은 2001년 미국 드라마 ‘빅토리어스 시즌1’을 통해 정식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메이즈러너’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아이비리그 명문대인 UC버클리를 졸업한 수재로도 알려진 이기홍은 ‘메이즈러너’ 개봉을 앞둔 지난해 3월 결혼했다. 이기홍은 국내에서의 인기를 반영하듯 최근 한국을 배경으로 단편영화 ‘투 벨맨3’를 촬영하기도 했다. ‘투 벨맨3’는 서울 중심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계적인 벨맨 두 명의 액션 코미디 영화로 이기홍은 소녀시대 제시카와 호흡을 맞췄다. 이는 올해 하반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임창용 2루 견제구에 오재원 맞을 뻔…KIA “위협구 아니다” 해명

    임창용 2루 견제구에 오재원 맞을 뻔…KIA “위협구 아니다” 해명

    KIA 타이거즈의 투수 임창용(40)의 2루 주자 ‘견제구’가 논란이 되고 있다. 당시 2루에 있던 상대팀 두산 베어스의 오재원(31)의 머리를 향해 공을 던졌기 때문이다. KIA는 지난 27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안방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서 KIA는 두산을 상대로 5대3으로 승리했다. 그런데 9회초 문제가 발생했다. 임창용은 9회초 투아웃 상황에서 오재원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이후 오재원은 도루를 성공해 2루까지 진루했다. 2사 2루의 상황에서 사달이 났다.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1볼 상황에서 임창용이 2루 견제를 위해 마운드에서 발을 빼며 2루 쪽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KIA의 유격수와 2루수는 2루 커버를 들어오지 않았고, 잠시 주춤한 임창용은 오재원의 머리 쪽을 향해 공을 강하게 던졌다. 깜짝 놀란 오재원은 자세를 낮추며 공을 피했고, 공은 중견수 앞까지 날아갔다. 오재원은 3루로 뛸 생각도 하지 않은 채 임창용 쪽을 바라봤다. 이후 오재원은 마운드 근처까지 걸어와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두산에서도 김태형 감독이 직접 걸어나와 심판에게 항의했다. 주심은 임창용과 오재원에게 동시에 경고를 줬고 상황은 종료됐다. 경기 후 KIA 관계자는 스포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임창용을 만나 당시 상황을 들었다. 2루 견제 사인이 나왔는데, 유격수 최병연이 커버를 들어오지 않았다. 사인이 안 맞았다. 위협구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히려 임창용이 공을 던진 후 최병연에게 왜 안 들어왔냐고 제스처 보내기도 했다. 내일 임창용이 오재원과 만나서 자초지종 설명하며 오해를 풀고 사과도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빠라고 불러도 돼요?” 남장이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 12인

    “오빠라고 불러도 돼요?” 남장이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 12인

    최근 배우 김유정이 남장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김유정은 지난 22일 첫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여자의 몸으로 내시가 된 홍라온 역으로 분했습니다. 남장연기는 사극은 물론 현대극에서도 드라마 속 흥행 요소로 꼽힙니다. 특히 남장 연기를 맡은 후 스타덤에 오른 여배우들도 있는데요. 연예계 남장연기 1위 윤은혜부터 남장연기에 도전장을 내민 김유정까지, 남장이 잘 어울리는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아봤습니다. 1. 김유정 김유정은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남장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극 중 내시로 위장하고 궁에 들어가는 ‘홍라온’ 역을 맡은 김유정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윤은혜의 연기를 참고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제 막 첫발을 내딛은 김유정의 남장 연기가 대중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 지 주목됩니다. 2. 윤은혜 윤은혜는 남장 연기를 가장 완벽하게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고은찬 역할을 맡은 윤은혜는 짧은 커트 머리에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 그리고 낮게 깐 목소리로 남성미를 드러냈습니다. 완벽했던 연기와 드라마 흥행으로 ‘커피프린스 1호점’은 윤은혜의 인생작이 되었습니다. 3. 박신혜 2009년 SBS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남장여자 연기에 도전한 박신혜. 극 중 그는 쌍둥이 오빠인 고미남을 대신해 아이돌 밴드에 들어간 고미녀 역을 맡으며 1인 2역을 소화했습니다. 해당 작품을 통해 박신혜는 당해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했습니다. 4. 설리 가수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설리는 2012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로 남장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동경하던 높이뛰기 선수 강태준(민호 분)을 독려하기 위해 남장을 하고 남자체고로 전학간 구재희 역할을 맡았는데요. 설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목소리도 굵게 내보고 남자처럼 다리를 벌리고 앉아보기도 했다. 멋있는 남자 연예인 사진도 찾아봤고 포즈 연구를 많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5. 강지영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은 일본영화 ‘모두 짝사랑’의 ‘짝사랑 스파이럴’ 편에서 여성의 몸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남성의 마음을 갖춘 한국인 유학생 소연 역할을 맡았습니다. 짧은 커트로 과감하게 변화를 준 강지영의 모습에서 카라 시절의 귀여운 모습은 어느 한 군데도 찾아볼 수 없어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6. 걸스데이 민아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도 남장에 도전했던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민아는 2013년 MBC 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에서 ‘커피프린스 1호점’ 속 윤은혜가 맡았던 고은찬 역할을 연기했는데요. 당시 민아는 공유 역할을 한 장동민과 함께 코믹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7. 문근영 문근영은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화가로 살기 위해 남장을 한 신윤복 역을 맡았습니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걸걸한 목소리, 거기에 도포를 입고 갓을 쓴 문근영의 모습은 남자를 표현하는 데 있어 이질감이 없었습니다. 결국 문근영은 당해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최연소 연기대상을 수상했습니다. 8. 황정음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다양한 연기변신을 선보였던 황정음. 그 중 하나가 바로 남장 연기였는데요. 당시 황정음은 과외학생 준혁(윤시윤 분)의 버릇을 잡기 위해 ‘황정남’으로 변신했고, “됐고” 등의 유행어를 남기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습니다. 9. 박한별 박한별은 남장 연기를 위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긴 생머리를 싹둑 잘랐습니다. 그는 2013년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황소간장 가문의 넷째 딸 장하나 역할을 연기했는데요. 가문의 대령숙수는 남자만 될 수 있다는 전통 때문에 박한별이 남장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10. 이나영 이나영은 남장 연기를 위해 짧은 헤어스타일에 콧수염을 붙이는 파격적인 변신까지 감행했습니다. 2010년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에서 잘나가는 미모의 포토그래퍼 ‘손지현’으로 분한 이나영은 친아빠를 찾겠다며 들이닥친 ‘유빈’(김희수 분)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아빠’로 변신했습니다. 이나영은 “여자는 아무래도 화장을 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예쁘게 보이기 위해 자세도 잘 잡아야 하는데 남자는 정신줄을 놓으니 되더라”고 남장연기 소감을 전했습니다. 11. 하지원 배우 하지원은 드라마 ‘다모’ ‘기황후’,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등을 통해 남장여자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수많은 남장 캐릭터를 개성 있게 소화해낸 하지원은 드라마 ‘기황후’ 남장 연기를 앞두고 “기존 드라마 속 남장여자를 참고하지 않고, 내가 표현하는 승냥이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남장이라고 해서 목소리를 보이시하게 낸다거나 과하게 액션을 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예쁜 남자로 보이기 위해 예쁘게 보이려고 노력했죠”고 말한 바 있습니다. 12. 박민영 박민영은 2010년 KBS2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남장연기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성균관 스캔들’은 조선시대 성균관을 배경으로 하는 성장 멜로 드라마로, 극중 박민영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남장을 하고 성균관에 입성한 김윤희 역을 연기했습니다.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남장 연기를 선보인 박민영은 2010년 KBS ‘연기대상’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듀엣가요제’ 강성훈, 세월 빗겨간 방부제 외모… “동안 비결? 1일 1팩”

    ‘듀엣가요제’ 강성훈, 세월 빗겨간 방부제 외모… “동안 비결? 1일 1팩”

    ‘듀엣가요제’ 강성훈이 동안비법을 공개했다. 26일 밤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는 원조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강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강성훈이 무대에 오르자 관객들은 큰 환호를 보냈다. 특히 세월이 빗겨간 듯한 그의 동안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MC 성시경은 강성훈의 동안 외모에 “정확히 어떤 치료를 받는 거냐. 얼굴에 방부제를 맞는 거냐. 헤어스타일도 똑같다”라며 감탄했다. ‘동안 비법을 알려달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강성훈은 “하루에 1일 1팩을 한다”고 밝혔다. 사진=MBC ‘듀엣가요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친환경 화학제품은 안전? 착각입니다

    친환경 화학제품은 안전? 착각입니다

    에코하우스로 오세요/크리스타 오리어리 지음/조은경 옮김/판미동/256쪽/1만 3800원 일반 가정집에서 쓰이는 생활용품에 포함된 화학물질은 자그마치 8만여개에 달한다. 우리는 매일 평균 4000여개의 화학물질에 노출되며 산다. 그야말로 화학물질과의 동거다. 인체 무해성 실험을 거친 화학물질의 수는 매우 적으며, 사람에게 무해한 것으로 판명된 화학물질의 수는 더 적다. 1950년대 이후 발명된 화학물질과 금지된 화학물질의 비율은 거의 변화가 없는 상태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처럼 인과관계가 입증돼 위험이 드러난 경우는 더 적다. 전 세계적으로 화학 생활용품을 꺼리는 ‘케미포비아’(화학 공포증)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신간 ‘에코하우스로 오세요’는 우리 삶의 일부분이 되어 버린 화학물질에 대해 우리들이 얼마나 무지한지를 일깨운다. 친환경 생활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화학물질 성분표를 읽는 법, 유기농·슈퍼푸드로 식단을 구성하는 법, 몸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는 법 등 집과 몸을 해독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전한다. 아울러 마음 챙김과 명상을 통해 일상의 해로운 자극에서 내면을 지키는 법을 전하며, 물질적인 면과 정신적인 면의 조화를 제시한다. 저자는 그 첫걸음으로 ‘장바구니부터 통제하라’고 조언한다. 식료품을 비롯해 각종 생활용품을 구매할 때 ‘무첨가’, ‘자연 방목’과 같은 광고에 속지 말고 제품 성분표를 꼼꼼히 따져 가며 쇼핑 리스트를 의식적으로 통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신은 침실 벽을 칠하기 위해 친환경 페인트와 섬유 유연제 등을 사고, 유기농 식품과 무향 세탁 세제도 구입한다.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무첨가 라벨이 붙은 페인트인 만큼 안전하다고 믿었다. 그러나 직원이 안료(색소)를 기본 도료에 섞기 시작하면 그게 바로 VOC를 채우는 것이다. 건강에 이로운 제품을 쓴다고 생각하지만 착각인 셈이다. VOC는 세정제, 헤어스프레이, 향수, 드라이클리닝한 의류, 카펫, 벽지, 가구, 방염 처리한 침구류 등 다양한 제품에 포함돼 있다. 그 농도가 짙기 때문에 노출될수록 체내에 쌓인다. 방법은 있다. VOC가 함유되지 않은 제품으로 대체하고, 세정제도 식초나 베이킹소다 같은 자연 성분을 이용한다.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는 가구, 유아 침구류, 광택제, 피부 관리 제품 등에 사용된다. 암뿐 아니라 천식을 일으키고 유전자(DNA)를 손상시키며 중추신경계를 억제한다. 소파의 얼룩 방지제에 든 과불화탄소도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 염색된 천을 사용하거나 자주 교체하는 것이 좋다. 향수와 섬유 유연제, 변기 세정제에 든 향은 석유 화합물을 추출한 것이다. 한 실험에서 유명 상표의 향수를 목화송이에 뿌린 다음 살아 있는 메뚜기와 함께 넣자 몇 초만에 메뚜기들이 죽었다.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데 쓰이는 공기청정기에도 최근 유해물질인 옥틸이소티아졸론(OIT)이 함유된 필터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저자는 유해가스와 오염물질을 흡수해 공기를 정화하는 식물이 생활환경을 건강하게 만든다고 권한다. 공기의 질을 유지하려면 2.8평당 화분 하나가 적당하다. 만약 집이 28평이라면 화분 10개가 필요하다. 저자는 음식물의 독소를 다루는 법으로, 식품 포장에 붙은 제품 성분표를 읽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제조사들이 가장 기만적으로 쓰는 방법 중의 하나가 ‘무첨가제’, 또는 ‘화학 성분 무첨가’라고 표시하는 것이다. 규정에 의하면 최종 제품에 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으면 무첨가 라벨을 붙일 수 있다. 이는 곡물 같은 원재료에 뿌려진 유해 화학물질이나 첨가제는 허용된다는 의미다. 일상을 바꾸는 것은 결국 ‘습관’이다. 이러한 관점을 토대로 이 책은 독소로부터 몸과 마음을 지키는 생활 습관도 안내하는데, 귀 기울일 만한 정보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뉴차르(스티븐 리 마이어스 지음, 이기동 옮김, 프리뷰 펴냄) 블라디미르 푸틴은 2000년 이후 세 차례 러시아 대통령에 선출됐다. 대통령직을 떠나 있던 4년 동안에는 총리를 지냈다. 실질적으로 러시아는 16년 동안 한 사람이 통치했다. 이 책은 러시아 제국의 부활을 바라는 지도자 푸틴의 평전이다. 1998년부터 러시아를 취재했고 7년 남짓 모스크바 특파원을 지낸 뉴욕타임스 기자가 방대한 자료를 참고해 집필했다. 저자는 푸틴이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를 장악한 사건을 독자 노선으로 가는 전환점으로 해석한다. 그는 “푸틴이 이룩한 러시아는 소련 제국이나 차르의 왕국이 아니라, 그 두 체제의 특성을 합친 새로운 나라”라고 평가한다. 712쪽. 2만 9000원. 정본 백범일지(김구 지음, 도진순 탈초·교감, 돌베개 펴냄) 백범 전문가인 도진순 창원대 교수가 친필 사본을 토대로 등사본과 필사본, 한글로 윤문한 국사 원본 등 여러 판본을 참고해 빠진 부분을 채우고 오류를 바로잡았다. 백범은 탈고 이후 원고를 수시로 수정·보완하고 삭제하기도 해 판본마다 엇갈리는 내용이 많다. 안중근 의사의 막내동생인 독립운동가 안공근과 관련한 기록도 삭제됐다. 안공근은 1939년 중국 충칭(重慶)에서 행방불명됐는데, 갈등 관계였던 백범이 배후라는 설이 유력하다. 책에는 삭제된 부분에 대한 해독이 실렸다. 도 교수는 백범이 일제강점기 김일성의 빨치산 부대와 합작을 시도했음을 보여주는 기록도 일지에서 찾았다. 464쪽. 3만원. 술 취한 식물학자(에이미 스튜어트 지음, 구계원 옮김, 문학동네 펴냄) 술의 재료가 되는 160여종의 식물과 50가지 칵테일 레시피, 칵테일 장식에 쓸 만한 식물을 직접 재배하는 방법, 술에 들어가는 벌레 이야기까지 술과 식물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식물의 당이 효모를 만나면 에탄올과 이산화탄소를 생산한다. 이산화탄소를 걷어내고 에탄올을 약간 가공하면 술이 된다. 맥주의 시작은 기원전 34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중동에서는 6000년 전에 와인을 제조했고 중국에서는 무려 8000년 전 쌀과 과일·꿀로 술을 만든 흔적이 발견됐다. 전 세계에서 1년간 마시는 맥주의 양은 무려 1500억ℓ. 가장 많이 팔리는 술 브랜드 세계 1위는 한국의 진로 소주다. 448쪽. 2만 3000원. 행복한 나라의 조건(마이케 반 덴 붐 지음, 장혜경 옮김, 푸른숲 펴냄) 부유하지만 행복하지는 않았던 독일인 저자가 행복 조사에서 해마다 상위권을 차지하는 나라들의 비결을 찾아 나선 취재기. 저자는 9개월간 ‘가장 행복한 13개국(2012년 기준)’에서 학자, 기업가, 언론인, 교포, 시민 등 300여명을 만나 행복한 삶의 비결을 듣는다. 단순히 특징만 소개하거나 이 나라들을 따라하자고 제안하지는 않는다. 대신 경제적 수준도, 사고 방식도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들만의 기준으로 가족과 이웃, 지역, 국가와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보여준다. 개인의 의지 또는 국가 정책의 비판 등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어떻게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는지 전한다. 340쪽. 1만 8000원. 백화점에는 사람이 있다(안미선·한국여성민우회 지음, 그린비 펴냄) 백화점 노동자 12명의 육성으로 백화점과 사회의 이면을 파헤친다. 백화점 노동자들의 휴무는 일정치 않다. ‘여가와 저녁이 있는 삶’은 포기한 지 오래이며, 주로 여성인 노동자들은 일과 가사노동이라는 이중의 부담 속에서 빈곤해진다. 백화점에는 노동 조건이 열악한 저임금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불안정한 고용 상황은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기 어렵게 한다. 백화점은 이 같은 상황을 이용해 고용에 대한 책임과 부담 없이 노동자들을 무한 착취하고 있다. 저임금 장시간 노동, 불안정한 고용, 감정의 소외 등 많은 일터의 노동은 ‘백화점’의 그것과 닮아 있다. 228쪽. 1만 9000원.
  • “오빠라고 불러도 돼요?” 남장이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 12인

    “오빠라고 불러도 돼요?” 남장이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 12인

    최근 배우 김유정이 남장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김유정은 지난 22일 첫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여자의 몸으로 내시가 된 홍라온 역으로 분했습니다. 남장연기는 사극은 물론 현대극에서도 드라마 속 흥행 요소로 꼽힙니다. 특히 남장 연기를 맡은 후 스타덤에 오른 여배우들도 있는데요. 연예계 남장연기 1위 윤은혜부터 남장연기에 도전장을 내민 김유정까지, 남장이 잘 어울리는 배우들을 한자리에 모아봤습니다. 1. 김유정 김유정은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남장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극 중 내시로 위장하고 궁에 들어가는 ‘홍라온’ 역을 맡은 김유정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윤은혜의 연기를 참고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제 막 첫발을 내딛은 김유정의 남장 연기가 대중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게 될 지 주목됩니다. 2. 윤은혜 윤은혜는 남장 연기를 가장 완벽하게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고은찬 역할을 맡은 윤은혜는 짧은 커트 머리에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 그리고 낮게 깐 목소리로 남성미를 드러냈습니다. 완벽했던 연기와 드라마 흥행으로 ‘커피프린스 1호점’은 윤은혜의 인생작이 되었습니다. 3. 박신혜 2009년 SBS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남장여자 연기에 도전한 박신혜. 극 중 그는 쌍둥이 오빠인 고미남을 대신해 아이돌 밴드에 들어간 고미녀 역을 맡으며 1인 2역을 소화했습니다. 해당 작품을 통해 박신혜는 당해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했습니다. 4. 설리 가수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설리는 2012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로 남장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동경하던 높이뛰기 선수 강태준(민호 분)을 독려하기 위해 남장을 하고 남자체고로 전학간 구재희 역할을 맡았는데요. 설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목소리도 굵게 내보고 남자처럼 다리를 벌리고 앉아보기도 했다. 멋있는 남자 연예인 사진도 찾아봤고 포즈 연구를 많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5. 강지영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은 일본영화 ‘모두 짝사랑’의 ‘짝사랑 스파이럴’ 편에서 여성의 몸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남성의 마음을 갖춘 한국인 유학생 소연 역할을 맡았습니다. 짧은 커트로 과감하게 변화를 준 강지영의 모습에서 카라 시절의 귀여운 모습은 어느 한 군데도 찾아볼 수 없어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6. 걸스데이 민아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도 남장에 도전했던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민아는 2013년 MBC 에브리원 ‘무작정 패밀리’에서 ‘커피프린스 1호점’ 속 윤은혜가 맡았던 고은찬 역할을 연기했는데요. 당시 민아는 공유 역할을 한 장동민과 함께 코믹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7. 문근영 문근영은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화가로 살기 위해 남장을 한 신윤복 역을 맡았습니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걸걸한 목소리, 거기에 도포를 입고 갓을 쓴 문근영의 모습은 남자를 표현하는 데 있어 이질감이 없었습니다. 결국 문근영은 당해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최연소 연기대상을 수상했습니다. 8. 황정음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다양한 연기변신을 선보였던 황정음. 그 중 하나가 바로 남장 연기였는데요. 당시 황정음은 과외학생 준혁(윤시윤 분)의 버릇을 잡기 위해 ‘황정남’으로 변신했고, “됐고” 등의 유행어를 남기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습니다. 9. 박한별 박한별은 남장 연기를 위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긴 생머리를 싹둑 잘랐습니다. 그는 2013년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황소간장 가문의 넷째 딸 장하나 역할을 연기했는데요. 가문의 대령숙수는 남자만 될 수 있다는 전통 때문에 박한별이 남장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10. 이나영 이나영은 남장 연기를 위해 짧은 헤어스타일에 콧수염을 붙이는 파격적인 변신까지 감행했습니다. 2010년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에서 잘나가는 미모의 포토그래퍼 ‘손지현’으로 분한 이나영은 친아빠를 찾겠다며 들이닥친 ‘유빈’(김희수 분)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아빠’로 변신했습니다. 이나영은 “여자는 아무래도 화장을 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예쁘게 보이기 위해 자세도 잘 잡아야 하는데 남자는 정신줄을 놓으니 되더라”고 남장연기 소감을 전했습니다. 11. 하지원 배우 하지원은 드라마 ‘다모’ ‘기황후’,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등을 통해 남장여자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수많은 남장 캐릭터를 개성 있게 소화해낸 하지원은 드라마 ‘기황후’ 남장 연기를 앞두고 “기존 드라마 속 남장여자를 참고하지 않고, 내가 표현하는 승냥이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남장이라고 해서 목소리를 보이시하게 낸다거나 과하게 액션을 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예쁜 남자로 보이기 위해 예쁘게 보이려고 노력했죠”고 말한 바 있습니다. 12. 박민영 박민영은 2010년 KBS2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남장연기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성균관 스캔들’은 조선시대 성균관을 배경으로 하는 성장 멜로 드라마로, 극중 박민영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남장을 하고 성균관에 입성한 김윤희 역을 연기했습니다. 과장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남장 연기를 선보인 박민영은 2010년 KBS ‘연기대상’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강균성 숏컷 변신 화제, ‘예능용 단발’ 내려놓고 되찾은 ‘꽃미모’

    강균성 숏컷 변신 화제, ‘예능용 단발’ 내려놓고 되찾은 ‘꽃미모’

    그룹 노을의 멤버 강균성이 헤어스타일 변신만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강균성의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는 26일 강균성이 단발머리를 과감히 자르고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미소년을 연상케 하는 그의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강균성은 단발 헤어스타일로 예능 프로그램에에 출연한 뒤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오랜기간 단발 스타일을 유지하며 트레이드마크로 삼아왔다. 이에 그가 머리를 짧게 자른 것만으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새로운 헤어스타일이 공개된 후 강균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Photo by 류수”라는 글과 함께 새 헤어스타일로 촬영한 화보컷 4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균성은 이전의 여성미가 풍겼던 단발머리와는 확 다른 ‘상남자’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돌을 방불케 하는 꽃미남 이목구비가 부각된다는 평이다. YNB엔터테인먼트는 “강균성의 색다른 변신은 유명 작사가 JQ(제이큐)와의 듀엣곡 발표를 위한 것으로 신곡은 9월 중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강균성 인스타그램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뉴욕증시 하락 마감, 연준 위원 기준금리 인상 지지 발언

    뉴욕증시 하락 마감, 연준 위원 기준금리 인상 지지 발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내놓은 데 따라 뉴욕증시도 하락했다. 2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07포인트(0.18%) 하락한 18,448.4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97포인트(0.14%) 낮은 2,172.47에,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50포인트(0.11%) 내린 5,212.2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상승 전환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내림세를 나타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하루 앞두고 연준 위원들이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업종이 0.79%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 폭을 나타냈다.산업업종과 에너지업종,소비업종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기준금리 인상 기대로 금융업종이 0.28% 상승했고,소재업종과 기술업종,통신업종,유틸리티업종은 올랐다. 시장은 경제지표와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주목했다.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의 에스더 조지 총재는 금리를 인상할 시점이라며 올해 상반기 경기는 둔화했지만 하반기에 살아나면서 여전히 올해 2%의 성장률이 달성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내면서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를 키웠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다음날 옐런 의장 연설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지만 옐런 의장은 기준금리 인상 시기는 경제지표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원론적인 발언을 내놓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시장 거래량이 낮은 수준이라며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 혼자 산다 헤이즈 씨잼, 래퍼 카리스마는 어디에? ‘충격 일상’

    나 혼자 산다 헤이즈 씨잼, 래퍼 카리스마는 어디에? ‘충격 일상’

    래퍼 씨잼과 헤이즈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 오는 26일 오후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씨잼과 헤이즈가 출연해 소중하게 품어온 래퍼의 꿈을 이룬 사연과 함께 소소한 일상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 씨잼은 “서울에서 사는 24살 중 가장 아무렇게나 사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힌대로 청소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는 집을 공개해 무지개 회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씨잼과 헤어스타일까지 똑같은 친구들이 자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더했다. 씨잼의 충격적인 일상은 계속 이어졌다. 그는 아침부터 포그 머신과 미러볼을 작동시켜 순식간에 집안을 클럽으로 만들어 버렸고 이를 본 이국주는 “밖에서 보면 불난 줄 알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소 파격적인 모습들과 달리 씨잼은 래퍼로서의 열정은 뜨거웠다. 해외의 스탠딩 코미디를 보며 제스처 연구는 물론, 최근에 겪은 이별의 경험을 담아 가사를 쓰기도. 이후 씨잼은 고등학교 절친이자 ‘쇼미더머니5’ 우승자 비와이와 만나 학창시절 함께 래퍼를 꿈꾸고 또 경쟁자로 무대에서기까지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풀어 놓고 이들의 힙합 브로맨스에 무지개 회원들은 “한 편의 영화 같은 이야기”라고 훈훈해 했다는 후문이다. 래퍼 헤이즈도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 헤이즈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민낯에 쌍꺼풀 테이프를 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1분이라도 빨리 붙여야 오래간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헤이즈는 반전매력을 뽐냈다. 외모에서 시크한 분위기를 풍기는 헤이즈는 사실 영화 ‘겨울왕국’의 등장인물 ‘올라프’의 광팬이었던 것. 집안 곳곳에 올라프 인형이 있고 심지어 냉동실에도 올라프를 보관하는 ‘덕후’의 면모도 보였다. 헤이즈는 “눈사람이라서 냉장고에 넣어둔거다”라고 말하며 4차원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헤이즈는 자신의 생일 때문에 대구에서 올라온 가족이자 친구인 친오빠와 만남을 가졌다. 헤이즈는 친오빠와 남다른 우애를 자랑, 이야기를 나누며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구에서 무작정 상경해 아르바이트를 세 탕씩 뛰다가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던 사연들을 공개한다. 또한 아직 전 남자친구와의 이별에서 벗어나지 못한 자신의 심정을 담은 곡 작업 현장도 공개한다. 래퍼 씨잼과 헤이즈가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는 오는 26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전파를 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거식증 오마이걸 진이, 셀카 보니 “승리를 위해” 밝은 미소 ‘안타까워’

    거식증 오마이걸 진이, 셀카 보니 “승리를 위해” 밝은 미소 ‘안타까워’

    걸그룹 오마이걸 진이가 거식증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과거 셀카도 눈길을 끈다. 오마이걸 진이는 오마이걸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V-sing for the victory”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오마이걸 진이는 두산베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리며 미소를 짓고 있다. 거식증 소식을 전하기 전의 밝은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25일 오후 공식 팬카페와 홈페이지를 통해 “진이 양이 건강상의 이유로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며 “진이 양은 데뷔 후부터 거식증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아 진료 및 치료를 받아왔으며, 진이 양과 당사는 그동안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고민을 해왔고, 충분한 시간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눈 결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잠정적인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내 얘길 들어봐’로 활동 중인 오마이걸은 진이를 제외한 7명의 멤버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혼자산다’ 씨잼, 서울에서 가장 아무렇게나 사는 24살 ‘충격’

    ‘나혼자산다’ 씨잼, 서울에서 가장 아무렇게나 사는 24살 ‘충격’

    ‘나혼자산다’ 씨잼의 일상이 화제다. 최근 진행된 MBC ‘나 혼자 산다’에 녹화에서 래퍼 씨잼이 충격적인 싱글 라이프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씨잼은 “서울에서 사는 24살 중 가장 아무렇게나 사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는데 실제로 청소와 정리의 흔적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씨잼의 집이 공개되자마자 무지개 회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또한, 곧바로 씨잼과 헤어스타일까지 똑같은 친구들이 자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무지개 회원들은 충격에 빠졌다는 후문. 씨잼의 충격적인 일상은 계속됐다. 씨잼은 아침부터 포그 머신과 미러볼을 작동시켜 순식간에 집을 클럽으로 만들어 대낮부터 클럽 춤을 선보였다. 이를 본 이국주는 “밖에서 보면 불난 줄 알겠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씨잼은 해외의 스탠딩 코미디를 보며 제스처를 연구하는 것은 물론, 최근에 겪은 이별의 경험을 담아 가사를 쓰는 등 열정 넘치는 래퍼로서의 모습도 보여줬다. 한편 자칭 서울에 사는 24살 중에서 가장 막 사는 24세 혼자남! ‘대세 래퍼’ 씨잼의 좌충우돌 싱글 라이프는 오는 26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양의지, 박용택 방망이에 머리 맞아 ‘아찔’…현재 상태는?

    양의지, 박용택 방망이에 머리 맞아 ‘아찔’…현재 상태는?

    두산 베어스의 주전 포수 양의지(29)가 LG 트윈스 박용택의 방망이에 머리를 맞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다. 양의지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양의지는 3회 초 스윙 후 팔로스로우를 길게 가져간 박용택의 방망이에 머리 우측 앞쪽 부위를 맞았다. 이 과정에서 박용택이 자신의 황당한 실수에 웃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그대로 잡혀 논란이 됐다. 양의지는 곧바로 자리에 누워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구급차에 실려 강남 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됐다. CT촬영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두산 관계자는 “촬영 결과 뇌에는 이상이 없고, 어지럼증이 있어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검사 결과를 밝혔다. 양의지는 지난 7월 23일 LG와의 경기에서 최동한의 투구를 머리에 맞아 가슴을 쓸어내린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유아 “성형 안 했다” 과거사진 보니? ‘반전’

    ‘라디오스타’ 유아 “성형 안 했다” 과거사진 보니? ‘반전’

    ‘라디오스타’ 유아가 성형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 2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유아가 의도치 않게 공개된 과거 사진을 근거로 성형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유아가 중학교 때 얼굴이랑 지금 얼굴이랑 너무 달라서 성형 의혹이 있었다. 그래서 과거 사진을 준비해 봤다”며 중학교 졸업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자 유아는 당황한 듯 고개를 숙이고는 “집에 가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헤어스타일에 대해서도 규현과 수로는 “당시 동대문 쪽에서 저 헤어스타일을 한 사람들을 많이 봤다”며 농담 섞인 말투로 말했다. 유아는 “당시 저 머리가 유행을 했다. 얼굴은 안경을 써서 지금이랑 달라 보이는 것”이라며 성형 의혹을 해명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영국 버킹엄 궁전에 있는 근위병 스타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뉴욕증시 다우 0.35%↓···금값 하락·헬스케어 업종 약세 원인

    뉴욕증시 다우 0.35%↓···금값 하락·헬스케어 업종 약세 원인

    뉴욕증시가 헬스케어 업종과 소재 업종의 약세로 하락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82포인트(0.35%) 하락한 18,481.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46포인트(0.52%) 낮은 2,175.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38포인트(0.81%) 내린 5,217.6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폭을 확대했다. 헬스케어 업종과 소재 업종이 각각 1.6%와 1.2%가량 떨어지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이외에도 소비 업종과 에너지 업종, 금융 업종, 산업 업종, 기술 업종 등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소재 업종은 뉴몬트 마이닝과 프리포트 맥모란이 각각 7.6%와 7.5% 급락세를 보인 데 따라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금 가격이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한 달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이 소재주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헬스케어 업종은 제약기업인 밀란의 주가가 5.4% 급락한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밀란의 주가는 알레르기 치료제인 에피펜 가격 인상에 대한 정치적인 압력 증가로 내림세를 보였다. 시장은 경제지표와 국제유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연설 등도 주목했다. 지난 7월 미국의 기존 주택판매는 재고 부족과 가격 상승으로 예상치를 밑도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7월 기존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3.2% 줄어든 연율 539만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550만채를 하회한 것이며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이다. 최근 투자자들은 미국 기업 실적 발표 시기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명확한 신호를 줄 수 있는 옐런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기다리며 거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모습을 나타냈다. 실제로 최근 며칠 동안 증시 거래량은 평균 수준을 밑돌았다. 옐런 의장이 경제 전망과 기준금리 인상 시기와 관련해 어떤 발언을 내놓느냐에 따라 증시 방향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서다. 과거 다른 연준 의장들도 잭슨홀 심포지엄을 통화정책 방향을 시사하는 데 주요한 기회로 활용했다. 지난주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 등 연준 위원들이 기준금리 인상에 우호적인 경기 진단 등을 내놓으면서 올해 기준금리 인상 기대는 높아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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