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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FA 이원석 4년 27억 계약…계약금 15억, 연봉 3억(종합)

    삼성, FA 이원석 4년 27억 계약…계약금 15억, 연봉 3억(종합)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이원석(30)을 잡았다. 삼성은 FA(자유계약선수) 이원석과 4년 총 27억원에 계약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부적인 계약 내용은 계약금 15억원에 연봉 3억원이다. 삼성은 “만 30세인 이원석이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라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기존 선수들과의 경쟁체제를 구축, 라이온즈 내야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원석은 “훌륭한 구단에서 좋은 조건으로 뛰게 돼 기쁘다. 몇 차례 연락하는 과정에서 삼성 구단이 나를 진심으로 필요로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새로운 소속팀 삼성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은 2005년 FA 시장에서 심정수, 박진만을 동시에 영입하며 ‘큰 손’으로 군림했다. 하지만 이후 내부 FA만 잡으며 외부 FA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오승환, 권혁, 배영수 ,박석민 등 내부 FA가 팀을 떠나며 전력이 약화하는 상황에서도 ‘내부 육성’을 강조했다. 이번에는 타 구단 FA에도 눈길을 줬고, 12년 만에 외부 FA를 영입했다. 올해 삼성은 박석민과 야마이코 나바로가 동반 이탈해 공백이 컸던 내야진에서 대체 자원을 찾지 못했다. 당장 2017년에도 내야진 구성에 애를 먹을 가능성이 컸다. 삼성은 견고한 수비력과 준수한 타격 능력을 갖춘 이원석과 접촉해 계약을 성사했다. 한편 올해 13명이 권리를 행사한 KBO리그 FA 시장에서 이번이 3번째로 성사된 계약이다. 유니폼을 바꿔 입은 건, 이원석이 처음이다. 두산 유격수 김재호(4년 50억원)와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4년 40억원)은 원소속구단과 계약했다. 삼성은 이번 FA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외야수 최형우, 좌완 에이스 차우찬과 협상은 아직 진척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아인 삭발 공개, 하지영 “볼때마다 미소 흠뻑 날리는 아인 씨”

    유아인 삭발 공개, 하지영 “볼때마다 미소 흠뻑 날리는 아인 씨”

    배우 유아인의 근황이 포착됐다. 리포터 하지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볼 때마다 반달 미소 흠뻑 날리면서 잘 지내냐, 어떠냐, 늘 주위 사람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는 자유롭고 나이스 한 배우 아인 씨. 무대 공포증 있는거 아는데 땀을 삐질 삐질 흘리면서도 자신을 흠뻑 보여주고 가는 볼빨간 그를 박경림의 노맨틱한 콘서트에서 만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유아인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유아인은 하지영 리포터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개구진 미소를 짓고 있다. 다정한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낸다. 특히 유아인의 삭발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아인은 이날 박경림의 ‘노맨틱한 토크 콘서트’에 마지막 게스트로 참석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NFL 최고의 키커 비나티에리 연속 필드골 성공 44개에서 ´멈춤´

    NFL 최고의 키커 비나티에리 연속 필드골 성공 44개에서 ´멈춤´

     애덤 비나티에리(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미국프로풋볼(NFL) 연속 필드골(3점) 성공 신기록이 44개에서 멈춰섰다.    비나티에리는 20일(이하 현지시간) 테네시 티탄스와의 전반 도중 타이트 엔드 드웨인 앨런이 경기장 한복판에서 쉬운 퍼스트다운 캐치를 놓치는 바람에 경기장 오른쪽에서 42야드 필드골을 시도하다 실축하고 말았다. 그의 실축은 지난해 뉴욕 제츠와의 2주차 경기 이후 처음 나온 것이다. 그 경기 바로 뒤인 10월 23일 티탄스와의 경기에서 필드골을 성공했던 그는 44개 연속 성공이란 새 역사를 써왔다.    그러나 비나티에리는 4쿼터 49야드 필드골을 성공하며 다시 새로운 기록을 쓰기 시작했으며 팀이 24-17로 승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    한편 신시내티 벵갈스의 키커 마크 누젠트가 버팔로 빌스를 상대로 두 차례나 엑스트라 포인트(1점) 공격을 살리지 못해 12-16 패배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 이날 하루에만 모두 11차례의 엑스트라 포인트에 실패하는 NFL 신기록도 탄생했다. 엘리아스 스포츠 브류에 따르면 종전 기록은 1985년 한 주 동안의 10개였다.   NFL은 킥을 더 어렵게 만들려고 지난해부터 2야드 라인에서 15야드 라인으로 물렸다. 15야드에 엔드존 10야드, 상대 블록을 피하는 공의 궤적을 만들기 위해 공을 빼는 평균 7야드까지 합치면 킥의 거리는 대략 32야드, 30m 가까이 된다. 거리가 멀어지니 성공률이 떨어지는 것이다. 지난 시즌 한 주에 8차례 엑스트라 포인트 공격이 실패한 것이 두 주나 있었다. 그런데 올 시즌에는 바로 직전 주인 10주차에도 엑스트라 포인트 공격 6개가 실패해 2주 동안 무려 17개를 실패했다.    하지만 규정 변경에도 NFL의 컨버전 비율은 5%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대신 여러 팀들은 2점 컨버전 시도를 곱절로 늘리고 있다. 종전에는 2야드 라인에서 엑스트라 포인트 공격이나 2점 컨버전을 했다. 따라서 수비하는 팀은 이리 뛰고 저리 뛰어야 했다. 하지만 규정 변경 후 엑스트라 포인트는 15야드 라인에서, 2점 컨버전은 2야드 라인에서 하게 돼 수비에 더 집중하게 됐다. 팀들은 키커와 선수들을 철저히 블록하는 전술 연마를 열심히 꾀하고 있고 세 차례나 2점 컨버전 전환이 성공하기도 했다.    이날 두 차례 실패한 누젠트와 나란히 킥을 실패한 키커들은 코너 바스(시카고 베어스), 제이슨 마이어스(잭슨빌 재규어스), 카이 포바스(미네소타 바이킹스), 로비 굴드(뉴욕 자이언츠, 두 차례), 코디 파키(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스티븐 고스트코프스키(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스티븐 하우슈카(시애틀 시호크스) 등 8명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원석, 두산 떠나 삼성과 FA 계약…4년 총액 27억원

    이원석, 두산 떠나 삼성과 FA 계약…4년 총액 27억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3루수 이원석(30)이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는다. 삼성은 21일 FA(자유계약선수) 내야수 이원석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삼성에 따르면 이원석과 4년 총 27억원(계약금 15억원,연봉 3억원)의 조건으로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올해 13명이 권리를 행사한 KBO리그 FA 시장에서 3번째로 성사된 계약이며, 선수가 다른 팀으로 옮긴 것은 이원석이 처음이다. 이미 계약을 마친 두산 유격수 김재호(4년 50억원)와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4년 40억원)은 원소속구단과 계약했다. 삼성은 “만 30세인 이원석이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라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기존 선수들과의 경쟁체제를 구축, 라이온즈 내야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원석은 “훌륭한 구단에서 좋은 조건으로 뛰게 돼 기쁘다. 몇 차례 연락하는 과정에서 삼성 구단이 나를 진심으로 필요로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새로운 소속팀 삼성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준희 ‘시크+섹시’ 쥬얼리 화보 공개...부쩍 예뻐진 얼굴 보니?

    고준희 ‘시크+섹시’ 쥬얼리 화보 공개...부쩍 예뻐진 얼굴 보니?

    배우 고준희가 쥬얼리 브랜드 ‘뚜아후아’(Trois Rois)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21일 공개된 화보 속 고준희는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와 미모를 드러내고 있다.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숏컷 헤어스타일은 화보의 시크한 분위기가 잘 어우러진 모습이다. 고준희는 어깨선을 한껏 드러내며 섹시한 매력으로 쥬얼리를 강조하는가 하면, 강렬하면서 매혹적인 눈빛으로 주변을 압도하는 듯한 느낌을 보였다. 브랜드의 한 관계자는 “뮤즈 고준희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광고 촬영에서도 능숙한 포즈와 당당한 표정 연기, 섬세한 표현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3가지 쥬얼리 라인의 촬영에서 각 컨셉을 완벽하게 이해하며 표현 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고준희는 한 주얼리 브랜드 대표 아들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현재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AI의 무딘 사유 예술로 만나다

    AI의 무딘 사유 예술로 만나다

    구글 ‘딥드림’·오토인코더 등 AI기술 접목한 예술작품 전시 알파고와 인간의 바둑대결 이후 인공지능(AI) 기술과 학문 간 융합을 기반으로 한 연구 성과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인간의 감성과 창의력의 결정체인 예술과 AI가 결합하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까. 국내외 아티스트와 개발자,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창작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빌딩 4층에 위치한 아트센터 나비에서 열리고 있다. ‘아직도 인간이 필요한 이유 : AI와 휴머니티’ 전에서는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예술과 인공지능의 접목 가능성, 예술과 인공지능 기술의 상호 연계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프랑스의 뉴미디어아트 작가 모리스 베나윤(홍콩 성시대학 크리에이티브미디어스쿨 교수)이 장 밥티스트 바리에, 토비아스 클랭과 공동으로 작업한 프로젝트 ‘브레인 팩토리’는 추상적으로 존재하는 인간의 감정을 마치 공장에서 나오는 제품처럼 출력해 보여준다. 관객은 편안한 의자에 앉아 몇 가지 단계를 거쳐 의식을 집중한 뒤 사랑, 욕망, 고통 등 감정이나 의식과 관련된 단어들을 응시한다. 뇌파를 측정하는 헤드셋에서 수집된 데이터는 작가가 설계한 시스템을 통해 3차원 형태로 변화되고, 최종적으로 3D프린터로 출력된다. 모리스 베나윤 작가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에 감정의 본질과 그 역할에 질문을 던져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MIT미디어랩 출신의 작가 하싯 아그라왈의 ‘탄뎀’은 인공지능과 사람이 서로의 시각언어를 교환하며 함께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작품이다. 구글의 AI 이미지 소프트웨어인 ‘딥드림’ 알고리즘의 일부를 활용한 것으로 관객이 터치스크린 위에 그림을 그리면 입력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표현한 새로운 이미지가 오버랩되어 작품이 완성되는 식이다. 테렌스 브로드는 영국 골드스미스 대학교 대학원에서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기계학습의 가능성을 연구하며 실험적인 작품을 발표해 왔다. 이번에 선보인 ‘오토인코딩 블레이드러너’는 인공신경망의 하나인 오토인코더로 영화 ‘블레이드러너’의 스토리 프레임을 학습한 뒤 인공지능이 스스로의 기억을 통해 영화를 재구성하도록 한 것이다. 화면 속의 일그러진 이미지와 변조된 음성이 그로테스크한 이 작품은 뉴욕 휘트니미술관에도 전시 중이다.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예술을 접목시키는 프로그래머이자 아티스트인 진 코건은 인공신경망 알고리즘으로 관객의 모습을 ‘큐비스트’, ‘칸딘스키’ 등 미술사조 혹은 작가의 스타일로 변형시켜 실시간 송출하는 관객 참여형 작품으로 선보였다. 기술과 예술의 접점을 탐구해 온 국내 작가들의 작품도 흥미롭다. 미디어아티스트 그룹 신승백과 김용훈의 ‘동물분류기’는 인공지능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분류의 자의성과 불완전성에 대해 비판하는 작품이다. 양민하 작가의 ‘해체된 사유와 나열된 언어’는 과학 철학가들과 이론가들이 사유한 언어를 학습한 인공지능이 어떤 언어로 생성해 내는지, 사유의 가치가 있는지를 확인해 본 결과물이다. 양 작가는 “과학철학서적 9권을 기초로 35만 문장을 3개월 걸려 입력시켰지만 생성된 문장들은 대부분 무의미하고 불완전한 조합들이었다”며 “AI가 인간의 사유능력을 따라잡는 것은 현재로선 불가능한 것 같다”고 밝혔다. 최승준 작가의 ‘학습을 학습하기-연결과 흐름’은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의 연구과정을 시각화한 것이다. 작가는 “결국은 AI도 인간이 교육시켜야 할 대상이므로 효율성과 합리성을 어떻게 교육시킬 것인지를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를 참관한 IBM왓슨의 아르만도 아리스멘디 부사장은 “아직은 예술이 아니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프로그래머와 예술가들의 다양한 시도들이 AI와 예술사에서 중요한 실험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밖에 이번 전시에는 예술과 기술의 접점을 연구하는 창작연구소 나비 E I랩의 아트토이 ‘로보판다’, 소음을 음악으로 만드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시스템 ‘브레멘음악대’, 로봇과 인간이 함께 즐기는 ‘에어하키게임’, 인공지능을 접목한 재활치료기구 ‘네오펙트’도 선보였다. 아트센터 나비(관장 노소영)는 2000년 설립 이래 예술과 기술의 접점에서 다양한 활동을 선보여 왔으며 최근 3년 동안은 로보틱스,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작품 제작과 전시를 진행해 왔다. 전시는 내년 1월 20일까지. 글 사진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런닝맨’ 젝스키스 강성훈, 송지효 뛰어넘은 꽃미모 “여기서 제일 예뻐”

    ‘런닝맨’ 젝스키스 강성훈, 송지효 뛰어넘은 꽃미모 “여기서 제일 예뻐”

    젝스키스 강성훈이 ‘런닝맨’에서 남다른 미모를 뽐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최근 17년 만에 컴백한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 강성훈 이재진 김재덕 장수원과 배우 황우슬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런닝맨’ MC 유재석은 핑크빛 헤어스타일로 등장한 강성훈에게 “여기서는 성훈이가 제일 예쁘다”고 미모를 칭찬했다. 여배우인 송지효의 미모도 밀린 것. 이에 송지효는 “화려하시네요”라며 씁쓸하게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강성훈은 “아이돌한다니까 미장원에서 이렇게 만들었다”고 머쓱해했고 하하는 “지석진 형도 미장원에 갔다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젝스키스는 재결합 후 완전체의 첫 버라이어티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20년차 아이돌답게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런닝맨 멤버들과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을 펼쳤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런닝맨’ 젝스키스 출격..강성훈 ‘시간정지 미모’에 멤버들 ‘감탄’

    ‘런닝맨’ 젝스키스 출격..강성훈 ‘시간정지 미모’에 멤버들 ‘감탄’

    젝스키스가 ‘런닝맨’에 출격한다. 20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는 최근 17년 만에 컴백한 원조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녹화 당시 오프닝부터 방부제 미모를 뽐내며 등장한 강성훈에 런닝맨 멤버들은 “오늘 출연자 중 남녀 통틀어(?) 가장 예쁘다”며 감탄을 드러냈다. 은지원은 강력한 복불복 음식에도 꿈쩍하지 않는 가하면 별명인 ‘은지니어스’ 다운 잔꾀를 발휘하며 야외 버라이어티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엄청난 속도와 집요함으로 新추격 강자의 모습을 보여준 이재진과 훌라후프 달인에 등극한 김재덕까지 젝스키스의 구멍 없는 활약이 펼쳐졌다. 장수원은 ‘로봇’이라는 별명답게 모든 게임에서 엉성한 매력을 드러내며 젝스키스 멤버들의 구박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멤버들을 가뿐히 제압한 젝스키스의 활약은 오늘 오후 6시 30분 SBS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푸틴과 트럼프의 브로맨스…패러디 뮤직비디오 화제

    푸틴과 트럼프의 브로맨스…패러디 뮤직비디오 화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이에 ‘브로맨스’가 꽃피면서 미국과 러시아의 신(新) 밀월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전망이 터져 나오는 가운데, 최근 ‘트럼푸틴’의 관계를 여실하게 보여주는 패러디 동영상이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에는 노래와 함께 푸틴을 닮은 남성이 등장하며, 전반적으로 합성과 편집을 통해 한층 가까워진 푸틴과 트럼프의 모습을 담고 있다. ‘루틴 투틴 푸틴(Rootin Tootin Putin)’이라는 제목의 2분 53초짜리 이 영상은 평소 ‘강한 남자’, ‘상남자’의 이미지를 가진 푸틴의 모습이 여러 차례 등장한다. ‘푸틴은 그간 승마부터 사냥, 잠수함 탑승과 사격 등 다양한 ’액션맨’ 버전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푸틴이 트럼프의 상징과도 같은 헤어스타일을 마구 헝클어뜨리는 패러디 장면이다. 이 장면은 지난 9월 트럼프가 선거운동을 하던 때 미국 현지의 한 토크쇼에 출연했던 장면을 편집한 것이다. 당시 토크쇼 사회자인 지미 팰런이 트럼프에게 “머리를 엉망으로 만들어봐도 되냐”고 부탁했고 트럼프가 마지못해 이를 ‘승낙’하면서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 영상에서는 푸틴이 트럼프의 머리를 엉망으로 만드는 것으로 편집됐다. 지난해 푸틴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함께 체력단련을 하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는데, 이번 영상에서는 메드베데프 총리 대신 트럼프가 운동기구에 앉고 푸틴이 그에게 운동비법을 전수하는 모습으로 편집됐다. 영상은 전반적으로 푸틴에게 ‘유리’하게 편집됐다. 푸틴의 상남자 이미지가 꾸준히 노출되는 동시에 트럼프는 대부분의 장면에서 희화화 됐기 때문이다. 노래 가사에는 “푸틴과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할 필요 없다. 아마 그는 당신(트럼프)의 엉덩이를 걷어차려고 들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한편 ‘알렌 덜레스’라는 이름의 네티즌이 유튜브에 올린 ‘루틴 투틴 푸틴’ 영상은 유튜브에서 12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네티즌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는 중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고지방식품 많이 먹는 어린이, 성인 돼 알츠하이머↑”

    “고지방식품 많이 먹는 어린이, 성인 돼 알츠하이머↑”

    설탕 많고 기름기 높은 고지방 식품(high-fat food)의 지나친 섭취가 정신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 연구팀은 고지방 식품을 지나치게 섭취한 어린이가 나이가 들어 성인이 됐을 때 알츠하이머 등 정신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고지방 식품이 비만을 유발한다는 기존 주장에서 한발짝 더 나아갔다. 잘 알려진대로 가공식품에 많은 고지방·고설탕 음식은 특히 어린이 비만의 주범으로 꼽혀왔다. 그러나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고지방 음식이 살이 찌우는 것은 물론,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뇌의 형성에 관여하는 필수분비 단백질인 릴린(reelin)이다. 뉴런(신경세포)의 연결을 돕는 릴린의 기능이 떨어지면 인간은 인지기능의 유연성과 기억력이 떨어진다. 곧 릴린의 적은 분비는 장차 알츠하이머 등의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것과 직결된다.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4주간 고지방·고설탕 음식을 먹이면서 전두엽의 전전두피질(prefrontal cortex·PFC)을 집중적으로 관찰했다. 이 영역은 결정, 감정조절, 충동조절, 장기목표 설정에 관여한다. 그 결과 사람으로 따지면 청소년 나이에 해당되는 쥐들에게 유의미한 인지결함이 확인됐다. 이와 달리 똑같은 음식을 먹은 성인 쥐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연구를 이끈 유어스 메이어 박사는 "릴린은 신경세포 간의 연결고리인 시냅시스를 통제한다"면서 "고지방 식품은 바로 릴린의 분비를 약화시켜 결과적으로 인지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기에만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전전두피질이 뇌의 다른 부위와 달리 미성숙 단계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김재호 FA 1호 계약…두산과 4년 총액 50억원, 연봉은 6억 5000만원

    김재호 FA 1호 계약…두산과 4년 총액 50억원, 연봉은 6억 5000만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유격수 김재호(31)가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1호로 계약을 체결했다. 김재호는 두산과 4년 총액 50억원에 서명했다. 두산 베어스는 15일 김재호와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50억원은 계약금 20억원, 연봉 6억 5000만원, 인센티브 4억원으로 알려졌다. 구단과 선수 양측은 동의 하에 세부적인 인센티브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김재호는 올 시즌 두산의 주장을 맡아 선후배들을 이끌며 21년 만의 정규시즌·포스트시즌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김재호는 올해 144경기 중 137경기에 출장했다. 수비는 물론 타격에서도 팀 우승에 기여했다. 김재호는 올 시즌 타율 0.310(416타수 129안타), 7홈런, 69득점, 78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에서 주전 유격수로 한국의 초대 우승을 이끈 김재호는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리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로 발돋움했다. 계약서에 사인한 김재호는 “2004년 입단한 이후 두산맨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그 꿈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곰들의 숨겨진 댄스 본능? 나무에 부비부비 댄스

    곰들의 숨겨진 댄스 본능? 나무에 부비부비 댄스

    동물계에 클럽이 있다면 아마도 곰이 제일가는 춤꾼이 아닐까 싶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BBC가 공개한 자연 다큐멘터리 ‘플래닛 어스 2’(Planet Earth 2)의 한 장면을 보면 그렇다. 공개된 영상에서 곰들은 나뭇가지를 부여잡고 등을 나무에 이리저리 비벼댄다. 여기에 쿨앤드더갱의 ‘정글부기’(Jungle Boogie)라는 곡이 배경음악으로 깔리니 곰들의 모습은 흡사 부비부비 댄스를 추는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곰의 이러한 행동은 영역표시를 위해서다. 녀석들은 발톱 자국을 남기거나 이렇게 나무에 등을 비벼 털로 흔적을 남겨 놓는다. 한편 총 6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된 ‘플래닛 어스 2’는 동물학자인 데이비드 애튼버러의 해설,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의 음악, 진보된 촬영 기술을 기반으로 완성됐다. 사진·영상=BBC Earth /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데스크 시각] 정부의 능력을 보여 줄 때다/김태균 경제정책부장

    [데스크 시각] 정부의 능력을 보여 줄 때다/김태균 경제정책부장

    ‘국정 농단’이라는 말을 초등학생들도 자연스럽게 입에 올리고, 과거의 지지자들까지 나서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상황이 됐다. 세상의 모든 이슈들이 쓰나미에 표류하는 조각배처럼 박근혜 대통령 파문 하나에 이리 쓸리고 저리 쓸리며 압도되고 있다. 그중에 ‘경제’가 있다. 일자리, 가계부채, 구조조정, 수출 등 산적한 우리 경제의 어려움에 대한 경고와 고민까지 국민적 공분과 단죄의 함성에 묻혀 버렸다. 가뜩이나 정책의 방향을 제대로 못 잡고, 존재감 또한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 온 현 정부 경제팀이었다. 뭔가를 하고 있는데 제대로 안 된다는 시각보다는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해 보려고 하지도 않는다는 지적들이 많았다. 그 핵심에 매사 청와대 주도로 이뤄지는 이 정부 특유의 중앙집권적 정책결정 구조가 있었다. 용두사미가 된 ‘공약가계부’만 해도 그렇다. 2013년 5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재정지원 실천계획’이 청와대 주도로 발표됐다. 집권 5년간의 140개 국정 과제를 위한 약 135조원의 지출과 수입 내역을 정리한 것으로, 줄여서 ‘공약가계부’라고 명명됐다. ‘박근혜노믹스’의 핵심 교과서였지만, 공무원들 사이에서조차 재원 마련의 현실성 등에 대해 논란이 제기됐다. 3년여가 지난 지금 공약가계부를 말하는 공무원은 거의 없다. 설계자인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이 국정 농단 파문의 와중에 구속된 터여서 공약가계부의 퇴출은 한층 더 분명해졌다. 사실 재정이나 정책 여력 등의 측면에서 보면 우리 경제가 그렇게 비관적인 것은 아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독일, 호주 등과 함께 침체에 빠진 세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구원투수 역할을 한국에 기대하고 있다. 여유가 있으니 재정을 확대해 글로벌 유효 수요 확대에 기여하라는 것이다. 성장률만 해도 그렇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2.6% 성장에 그쳤다고 땅이 꺼지게 한숨을 쉬었지만, 잘사는 상위 30여개 나라로 구성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은 2.1%였다. 지난 8월에는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전체 21개 등급 중 세 번째로 높은 ‘AA’로 상향조정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서로 상대방의 고유 정책수단인 ‘재정’과 ‘통화’에 대해 정책집행 여력이 있다고 말하는 것도 뒤집어 말하면 그만큼 경기 회복을 위해 뭔가를 노력해 볼 수단이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다. 어떤 형태가 되든 박 대통령이 국정에서 물러나는 것은 불가피해졌다. 여당도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정부 경제팀도 당분간 청와대도, 여당도 없는 힘의 공백 상태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일종의 홀로 서기를 해야 하는 셈이다. 한편으론 잘된 측면도 있다. 정치적 고려나 외압 없이 오직 경제 논리를 통해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시장과 소통하면서 정책을 수립해 볼 기회가 될 수 있다.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정국이 수습되고 나서 한 달 만에 미국 리먼브러더스 파산에서 촉발된 글로벌 금융 위기가 터졌다. 몇 년 후 영국의 유력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는 한국을 두고 ‘경제회복의 교과서’라고 표현했다. 우리 당국의 탁월한 위기 대응에 대한 찬사였다. 그 실력을 다시 보여 줄 때가 됐다. 그러려면 든든한 구심점이 있어야 한다. 차기 경제부총리에 대한 인사청문 절차에 정치권이 무엇보다 우선해 착수해야 하는 이유다. windsea@seoul.co.kr
  • [하프타임]

    빅에어 월드컵 코스 저장 눈 투입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4일 “오는 25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빅에어)의 ‘빅에어 월드컵’ 코스 조성에 ‘저장 눈’ 6000㎥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3월 알펜시아 스포츠 파크와 용평리조트 내에 각각 1만 3000㎥의 눈을 저장했는데 14일 현재 각각 50%와 30%가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BA 클리블랜드 전 세계 연봉 킹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팅 인텔리전스가 14일 발표한 전 세계 7개 종목 17개 리그 가운데 최고 평균 연봉팀은 654만 파운드(약 96억원)의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582만 파운드·약 86억원), 3위는 NBA LA 클리퍼스(579만 파운드·약 85억원)였다.
  • 3관왕 니퍼트 MVP…KBO 사상 4번째 외국인 수상, 신인왕은 신재영

    3관왕 니퍼트 MVP…KBO 사상 4번째 외국인 수상, 신인왕은 신재영

    올 시즌 투수 부문 3관왕에 오른 더스틴 니퍼트(35·두산 베어스)가 프로야구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니퍼트는 2016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뽑히면서 타격 부문 3관왕 최형우(33·삼성 라이온즈)를 제쳤다. 평생 한 번 뿐인 신인왕의 영광은 넥센 히어로즈의 중고 신인 신재영이 가져갔다. 니퍼트는 1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MVP·신인상 및 부문별 시상식에서 올해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프로야구 취재기자단 투표 결과 니퍼트는 총 642점을 얻어 얻어 최형우(530점)를 112점 차로 제치고 MVP의 영광을 안았다. MVP 선정 방식은 과거 다수결에서 올해에는 점수제로 바뀌었다. 1위부터 5위까지(1위 8점, 2위 4점, 3위 3점, 4위 2점, 5위 1점) 개인별로 획득한 점수를 합산해 최고 점수를 받은 선수가 영광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니퍼트는 1위 득표 102표 가운데 절반이 넘는 62표를 쓸어담아 35표에 그친 최형우를 따돌렸다. 김태균(171점·한화 이글스), 에릭 테임즈(118점·NC 다이노스), 최정(106점·SK 와이번스)이 3~5위를 차지했다. 외국인 선수가 정규시즌 MVP에 오른 건 1998년 타이론 우즈(OB 베어스), 2007년 다니엘 리오스(두산 베어스), 2015년 테임즈에 이어 2년 연속이자 역대 4번째다. 최장수 외국인 선수인 니퍼트는 지난 6년간 올스타로 3차례나 뽑힐 만큼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하지만 개인 타이틀과는 인연이 없었다. 2011년 평균자책점 2.55, 탈삼진 150개를 기록했지만 모두 해당 부문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당시 ‘트리플 크라운(승리·평균자책점·탈삼진)’의 위업을 이룬 윤석민(KIA 타이거즈)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6승 5패, 평균자책점 5.10으로 주춤했던 니퍼트는 올 시즌 다승(22승)과 평균자책점(2.95), 승률(0.880)에서 3관왕에 오르며 완벽하게 부활했다. 니퍼트는 22승 3패를 기록하며 2007년 리오스(22승 5패) 이후 9년 만에 외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을 이뤘다. 평균자책점에서도 유일하게 2점대를 찍으며 두산이 21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니퍼트를 위협할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꼽힌 최형우는 타율(0.376), 타점(144개), 최다안타(195개)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타자 쪽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표심은 올해 극심한 타고투저 시즌을 거스르는 활약을 펼친 투수 니퍼트에게 향했다. 니퍼트는 트로피와 3600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K7 하이브리드를 받았다. 니퍼트는 투수 3개 부문 수상으로 상금 900만원도 챙겼다. 신인왕에 오른 신재영은 취재기자단 투표에서 1위(5점) 득표 93표 중 90표를 독식하는 등 465점 만점에서 453점을 획득하고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손에 넣었다. 케이티 위즈와 넥센의 루키 투수 주권(21)과 박주현(20)이 각각 147점, 81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로써 넥센은 2012년 서건창 이후 2번째 신인왕을 배출했다. 올 시즌 1군 무대를 처음 밟은 우완 사이드암 투수 신재영은 15승 7패 평균자책점 3.90을 남겼다. 다승 부문 공동 3위, 평균자책점 7위, 소화 이닝(168⅔) 11위를 기록했다. 신재영은 개막 전 꼴찌 후보로 첫 손으로 꼽혔던 넥센이 정규시즌 3위를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신재영의 15승은 역대 넥센 토종 투수 최다승이다. 종전 기록은 2009년 이현승(현 두산 베어스)의 13승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러려고 레어템 됐나” 2700만원에 팔린 트럼프 티셔츠

    “이러려고 레어템 됐나” 2700만원에 팔린 트럼프 티셔츠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치러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가운데, 최근 이베이에 ‘미친 가격’을 내세운 트럼프 티셔츠가 고가에 판매돼 화제를 모았다. 영국 인디펜던트 등 해외 언론의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베이에 올라온 붉은색 티셔츠의 뒷면에는 은색으로 트럼프의 상반신이 프린팅 돼 있다. 트럼프 특유의 헤어스타일뿐만 아니라 셔츠와 넥타이까지 선명하게 프린팅된 이 티셔츠는 2만3000달러(약 2700만원)에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메트로에 따르면 이 티셔츠는 2003년 러시아의 유명 미술작가인 안드레이 몰로드킨과 뉴욕을 기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슈프림’(Supreme)이 공동 제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티셔츠와 다른 점이 있다면 전 세계에 단 한 장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본래 이 티셔츠가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것은 지난 3월이었다. 당시 가격은 ‘불과’ 2000달러(한화 약 235만원)였지만, 예상을 깨고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가격은 1500%나 급등했다. 안드레이 몰로드킨은 자신의 정치적인 메시지를 다양한 도구를 통해 전달하는 것으로 유명한 작가이며, 2003년 슈프림과 한 협업 당시에는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부시 대통령을 향한 욕설을 담은 티셔츠를 출시하기도 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트럼프 뜨자 갑자기 스타 된 중국의 ‘금계’ …이유는?

    트럼프 뜨자 갑자기 스타 된 중국의 ‘금계’ …이유는?

    중국의 홍복금계(红腹锦鸡)가 때 아닌 인기몰이 중이다. 중국 동방망(东方网)은 최근 저장성(浙江省) 항저우시(杭州市)의 항저우야생동물세계에 있는 홍복금계(红腹锦鸡)가 수많은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평소 특별한 주목을 받지 못했던 홍복금계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다름아닌 홍복금계의 '헤어스타일' 때문이다. 수컷 금계의 이마와 정수리 깃털은 실처럼 가늘고 긴 모양으로 황금색 털이 목덜미까지 뒤덮고 있다. 트럼프의 황금빛 머리 색상과 목덜미까지 가늘고 길게 뻗은 헤어스타일이 매우 흡사하다. 홍복금계는 중국 특유의 조류로 간쑤(甘肃)와 산시(陕西)남부의 친링(秦岭)지역에 주로 서식한다. 최근 수많은 관광객들과 함께 찍은 홍복금계의 사진이 SNS에 널리 퍼지면서, 홍복금계가 중국 최고의 '왕홍(网红·인터넷스타)’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시각중국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어느 NBA 관중의 무아지경 댄스 ‘폭소’

    어느 NBA 관중의 무아지경 댄스 ‘폭소’

    미국프로농구(NBA)에서 포착된 한 여성 팬의 응원 영상이 화제다.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아레나에 2016-2017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댈러스 메버릭스 간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관중석에서는 NBA 챔피언 스웨터를 입고 춤을 추던 골든스테이트의 한 여성 팬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 여성은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댄스 삼매경에 빠져 웃음을 선사했다. 그녀의 무아지경 댄스 영상은 블리치 리포트가 트위터에 공유하면서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은 14일 14시 기준 리트윗 53만회, 좋아요 9만회를 넘기며 누리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댈러스 메버릭스의 경기는 골든스테이트가 116-95, 21점차로 이겼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한국 시민이 없앤 ‘EPL 한글 도박 광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중계 때 한글로 보이던 불법 도박 광고가 한 시민의 제보로 사라졌다. 경북 구미시에 사는 김모씨는 지난 9월 12일 생중계된 스완지시티-첼시전을 TV로 시청하던 중 한 불법 도박 광고 사이트의 한글 광고를 봤다. 이는 필리핀에 사이트를 개설한 뒤 한국 회원 1만 3000여명을 상대로 판돈 1조 3000억원을 걸고 운영하다 지난 7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일당 11명이 구속된 업체의 광고다. 그러나 경찰에 적발된 이후에도 이 사이트는 한국으로 송출되는 방송을 대상으로 2개월간 광고를 내고 있었다. 또 사이트 홍보를 위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반테와 EPL 스완지시티 등 유명 축구 구단에 50억원을 후원하며 한글 발광다이오드(LED) 광고도 해 왔다. 해외 도박 광고가 버젓이 국내 안방까지 나오는 것을 이상하게 느낀 김씨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냈다. 민원을 접수한 주영한국문화원은 도박 광고가 국내 TV를 통해 이뤄지는 것은 불법이라는 사실을 EPL 사무국과 영국 문화미디어스포츠부(DCMS)에 알리고 영국 도박위원회(겜블링커미션) 법무팀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영국에서는 도박이 합법적이라 EPL 사무국에서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했지만 문화원은 “도박 광고를 방치하면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끄는 EPL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지고 양국 간 스포츠 교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득했다. 결국 EPL 사무국과 DCMS는 이를 받아들여 모든 EPL팀에 한글 도박 광고를 금지하도록 했다. 주영한국문화원 용호성 원장은 “이제는 한국 방송에서 도박 광고가 나오지 않게 됐다”며 “도박 사이트 외에 도박업체의 이미지 광고도 금지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시론] 대외확장 멈추자는 트럼프 대응책/우정엽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시론] 대외확장 멈추자는 트럼프 대응책/우정엽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트럼프의 당선 이후 그 영향을 분석하느라 분주하다. 그만큼 대비가 없었다. 여론을 안심시키고자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자의 통화 내용도 공개했다. 트럼프가 공직을 맡은 적도 없고, 외교 안보 영역에 관련이 있었던 것도 아니어서 우리와 특별한 연관이 있을 가능성은 작다. 불안한 이유다. 급기야 트럼프와 같은 학교 출신이 누구인지 파악하는 웃지 못할 촌극까지 벌어지고 있다. 워싱턴에서 석사 과정을 할 시기에 같은 학교 학부에 트럼프의 딸 이방카가 재학했다. 그렇다고 필자가 트럼프의 한국 인맥이 될 수는 없는 일이다. 놀랐다고 냉정을 잃으면 대응의 기회 역시 잃게 된다. 트럼프의 정책 방향을 알려면 그간 트럼프 본인과 그의 자문진이 말한 내용에서 그의 생각을 최대한 읽어 내야 한다. 진중하지 않았던 그의 과거 행적과 좌충우돌 선거 캠페인은 그의 정책이 깊이가 없을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게 한다. 하지만 그의 정책이 아무런 이론적 배경 없이 나온 것은 아니다. 당선 직후의 연설에서 그는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역할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대신 과거 뉴딜 정책과 같은 대대적인 인프라스트럭처 토목 사업을 통해 성장률을 높이고,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안은 경제학 교수 피터 나바로와 사모펀드 투자가 윌버 로스가 기획했다. 현재 국무장관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리처드 하스 미국 외교협회장의 의견과도 맥을 같이한다. 하스 회장은 저서에서 미국의 대외 정책은 일단 국내 문제의 해결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인프라스트럭처 복구 등을 주장한 바 있다. 미국이 지나친 대외 확장으로 정작 미국 국내에서 쓸 재원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배경에 깔려 있다. 지난 5월 트럼프는 외교·안보 구상을 공식적으로 처음 밝히면서 “지나친 대외 확장이 미국 외교의 문제”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 또한 대외 확장을 멈추고 극도의 선별적 개입을 하는 방향으로 미국의 대외 정책을 수정해야 한다는 하스 회장의 주장과 같은 내용이다. 지난 6월에는 저명한 국제정치학자 존 미어샤이머 교수와 스티븐 월트 교수가 포린어페어스지를 통해 역외균형론을 미국의 새로운 대외전략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이 ‘세계의 경찰’이 되는 대신 지역 내 국가들이 지역 패권국이 되려는 국가들을 상대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유럽 국가들 주도로 되돌리고, 중동 문제 역시 지역 국가들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북아에서도 기본적으로 지역 패권국은 지역에서 알아서 관리하고 예외적으로 중국이 미국의 이익을 해칠 경우에만 미국이 개입할 여지를 남겨 놓았다. 이러한 바탕에서 트럼프 캠프의 외교 안보 선임 자문역인 공화당 포브스 의원 보좌관 출신 앨릭스 그레이와 나바로 교수가 선거 전날 포린폴리시에 트럼프의 아시아태평양 전략을 기고한다. 여기서 그들은 버락 오바마 정부의 아시아 재균형 전략이 군사력으로 뒷받침되지 않아 오히려 중국을 키운 결과를 낳았다고 비판했다. 트럼프의 외교·안보 양대 접근법에 대해서는 자유무역협정(FTA)이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처럼 외교정책의 이름으로 미국의 이익을 손해 보는 일은 중단하고, 레이건 시대와 같이 힘을 통한 평화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에서 해군력 등 군사력을 대폭 증강해 중국을 견제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면서도 한국과 일본이 미군 주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주장 또한 잊지 않았다. 트럼프는 지나친 확장 대신 국내의 경제 재건에 집중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아시아에서는 군비 증강을 통해 중국을 억제하고 동맹국들의 이익을 보호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보인다. 모순도 있지만 무엇을 지향하는지 알 것도 같다. 이 모든 아이디어들이 트럼프 취임 첫날 바로 실행되는 것이 아니다. 정책화를 위해서는 의회와의 험난한 협상을 거쳐야 한다. 우리가 그의 당선에 대비하지 못한 아쉬움은 남는다. 그러나 아직 트럼프의 미국을 설득할 시간은 충분하다. 그리고 차기 미국 대통령은 동맹을 통해 미국이 얻는 이익이 미군 주둔 비용을 상쇄하고도 남는다는 점을 곧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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