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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지식산업센터 ‘첨단 와이어스 파크’ 미래형 혁신설계로 눈길

    광주 지식산업센터 ‘첨단 와이어스 파크’ 미래형 혁신설계로 눈길

    광주전남 핵심 비즈니스권역 광주 첨단지구에 미래형 혁신설계와 입지, 교통 여건을 갖춘 지식산업센터 ‘와이어스 파크’가 분양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첨단 와이어스 파크’는 지식산업센터 중요요소인 풍부한 주차공간은 물론 업무시설과 편의시설이 모두 갖춰진 대규모 복합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또 인근에 정부종합청사, 광주 시민의 숲, 병원, 문화시설 등 우수한 인프라까지 갖췄다. 또 호남 최초로 미래형 특화시스템을 도입해 100% 자주식 주차장, 체류 시간을 줄여주는 통합 엘리베이터 시스템, 지상 및 옥상정원 등 풍부한 휴게공간과 첨단 IT 시설, 넓은 서비스 발코니 등 쾌적한 업무 환경과 공간 효율성 모두를 만족시켰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초기 자본 부담 역시 적다. 광주 와이어스 파크 분양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37.5% 감면과 같은 세제 혜택은 물론 중소기업진흥공단 자금, 중소기업 육성자금 외 각종 정책자금을 활용할 수 있어 자본 부담이 적다. 그래서 실수요자는 물론 지식산업센터 투자를 위해 문의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광주‘첨단 와이어스 파크’는 국가산업단지(준공업지구)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 일원 1만1,33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2층, 연면적 7만4,658㎡(2만2,584평) 규모로 조성된다. 입지 또한 첨단대교, 광산IC, 호남고속도로, 하남 진곡산도로, 산월IC, 제2순환도로 등 막힘없는 쾌속 교통망을 갖춘 교통요지에 자리하고 있다. 또 지하철 2호선 첨단쌍암역(2025년), 북부순환도로(2020년), 상무~첨단 산단도로(2022년) 등 교통망 확대가 예정되어 미래가치 또한 기대할 수 있다. 광주첨단 ‘와이어스 파크’ 시행을 맡은 더블유씨피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상철)는 광주 및 전남을 기반으로 한 기업으로 부동산개발 외에도 교육사업, 해외종합무역등 다양한 분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또 화순 한양립스(612세대)의 업무대행사이며 현재는 광주 남구 주월동 대규모 주상복합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달 분양 예정인 광주‘첨단 와이어스 파크’는 광주 북구 오룡동에 홍보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및 전화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MVP 김재환 “약물 논란 짊어지고 가겠다”

    프로야구 MVP 김재환 “약물 논란 짊어지고 가겠다”

    김재환(30·두산베어스)이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메르디앙 서울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상식에서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김재환은 수상소감에서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약물 복용 논란에 대해 자신이 책임질 문제라며 고개를 숙였다. 김재환은 올해 44개로 홈런 1위, 타점 133개로 1위에 올랐다. 김재환은 타율 10위(0.334), 장타율 2위(0.657) 등 올 시즌 화끈한 타격감으로 팀을 정규시즌 1위에 올려놨고 생애 첫 MVP의 영예를 안았다. 김재환은 지난 2011년 10월 받은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 성분이 검출돼 이듬해 10경기 출장정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약물 복용 선수라는 꼬리표가 김재환을 따라다녔다. 김재환은 이날 MVP를 수상한 뒤에도 약물 논란에 대해 “내가 짊어지고 가야 할 책임 같은 것”이라며 “무겁게 가지고 가겠다. 남은 인생 더 성실하게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의찬미’ 신혜선 스틸 공개, 고혹적 분위기에 ‘시선 집중’

    ‘사의찬미’ 신혜선 스틸 공개, 고혹적 분위기에 ‘시선 집중’

    ‘사의찬미’ 신혜선이 100여년 전 슬픈 사랑의 주인공이 된다. 27일 SBS TV시네마 ‘사의찬미’가 첫 방송된다. ‘사의찬미’는 조선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신혜선 분)과 그의 애인이자 천재극작가인 김우진(이종석 분)의 일화를 그린 작품.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이종석과 신혜선이 주연으로 합류, 100여년 전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다. ‘사의찬미’는 그 동안 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콘텐츠로 수 차례 제작된 작품이다. 그만큼 이번에 방송되는 SBS TV시네마 ‘사의찬미’가 익히 알려진 이야기를 어떻게 변주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중심에 조선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 그녀의 눈부시도록 슬픈 삶을 그려낼 배우 신혜선이 있다. 극중 신혜선이 맡은 윤심덕은 조선 최초 소프라노다. 나라를 빼앗긴 슬픔,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나설 수 없었던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도 탁월한 재능과 노력으로 대중 앞에 나선 신여성이다. SBS TV시네마 ‘사의찬미’는 윤심덕의 사랑과 함께, 그녀의 삶을 조금 더 깊이 있게 조명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11월 19일 ‘사의찬미’ 측이 100여년 전 암울한 시대를 꼿꼿하게 살아내려 했던 여자 윤심덕으로 분한 신혜선의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혜선의 고혹적인 분위기가 사진을 가득 채우며, 보는 사람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 신혜선은 쓸쓸한 비가 내리는 거리에서 홀로 붉은 우산을 쓴 채 서 있다. 무언가 깊은 생각에 잠긴 듯 진중한 표정, 다양한 감정이 담긴 듯 애틋하고도 처연한 눈빛이 신혜선이라는 배우가 지닌 연기력과 표현력을 그대로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이외에도 사진 속 신혜선의 헤어스타일, 의상, 소품 등도 100년 전 슬픈 시대적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사의찬미’ 제작진은 “신혜선은 섬세한 감정 표현부터 극을 이끄는 에너지까지 모두 갖춘 배우이다. 이런 이유로 비극적 사랑과 시대적 아픔을 모두 담고 있는 ‘윤심덕’ 캐릭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 제작진의 기대만큼 멋지고 특별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신혜선과 그녀의 연기로 빛을 흠뻑 품은 ‘사의찬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암울한 시대 속 청춘이자 예술가였던 천재극작가 김우진으로 분한 이종석. 시대적 아픔을 뛰어 넘어 예술가로서 환하게 꽃을 핀 조선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 역의 신혜선. 순차적으로 공개된 두 배우의 촬영 스틸이 드라마 ‘사의찬미’에 대한 기대감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한편, SBS ‘사의찬미’는 오는 27일과 12월 3일, 12월 4일 3일에 걸쳐 각 밤 10시 방송되며, 12월 10일에는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가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국 정부, 강력한 금연 대책 발표

    미국 정부, 강력한 금연 대책 발표

    미국 정부가 다양한 향이 첨가된 액상형 전자담배 판매를 제한하고 멘솔(박하향)이 들어간 모든 담배 판매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미 경제전문방송 CNBC 등에 따르면 스콧 고틀립 미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전자담배 액상 판매를 제한하고 멘솔 궐련형 담배와 향이 첨가된 모든 시가 담배를 전면 금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규제가 시행되면 미국 편의점과 주유소 등에서 일반 담배와 비슷한 향이나 민트, 멘솔을 제외한 전자담배 액상을 구매할 수 없게 된다. 온라인 또는 미 전역에 1만여 곳밖에 없는 담배 전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으며 18세 미만 청소년에게 판매할 수 없도록 더 정교한 나이 인증검사 절차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국의 10대 사이에서는 크림, 망고 등 여러가지 향이 첨가된 액상 전자담배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흡연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고틀립 국장은 지난 9월 “전자담배가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전염병 수준으로 번지고 있다”며 “향이 첨가된 전자담배의 판매를 즉각 금지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규제를 예고했었다. 그러면서 그는 멘솔이 첨가된 일반 담배의 유해성도 지적했다. FDA에 따르면 미국 12~17세의 청소년 흡연자의 절반이 멘솔 담배를 피우고 있다. 성인 흡연자의 3분의 1만 멘솔을 피는 것에 비해 청소년의 멘솔 담배 흡연율이 더 높다. 고틀립 국장은 “멘솔향이 흡연의 불쾌한 점을 숨기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멘솔향 궐련 담배와 향 있는 시가 담배를 전면 금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미 담배제조업계는 즉각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필립모리스 모회사 알트리아는 “멘솔 및 전자담배 액상에 대한 전면 금지는 극단적인 조� 굡窄� “과학과 증거에 기반을 둔 판단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알트리아는 앞서 지난달 FDA의 권고를 받아들여 일반 담배향과 민트, 멘솔 향을 제외한 다른 향의 액상제품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반면 금연단체들은 FDA의 결정을 반겼다. ‘담배로부터 자유로운 아이들을 위한 캠페인’ 대표 매튜 마이어스는 “두 개의 규제 조치는 그동안 연방정부가 해온 그 어떠한 정책보다도 청소년과 흑인들의 흡연율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환영했다. 공공보건법센터 조엘 레스터 흡연억제부 담당자는 “그동안 담배제조업체들은 이 같은 규제를 막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해왔다”면서 “이번 규제가 공공보건이 개선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두 규제가 통과하기까지는 난관이 예상된다. 미 전국편의점협회는 “FDA는 특정 매장에만 물건을 팔지 말라고 할 권한이 없다”며 “법적으로 해당 사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투자회사 제프리스의 오웬 베네트 분석가는 “멘솔 담배는 흑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많은 담배”라며 “FDA가 규제를 밀어붙이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멘솔 규제 시행까지 최소 3년을 예상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살려주세요~’ 플라스틱 바구니에 몸통 낀 바다 거북이

    ‘살려주세요~’ 플라스틱 바구니에 몸통 낀 바다 거북이

    망망대해 속 바다 거북이 한 마리가 인간이 무심코 버린 플라스틱 바구니에 몸통이 낀 채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을 지난 16일 외신 케터스 클립스가 전했다. 영상 초반부, 바다 가운데 노란색으로 보이는 무언가가 떠 다니고 있다. 카메라를 줌인하자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 바구니로 확인된다. 하지만 좀 더 가까이 다가가자 그 안에 생명체가 꿈틀대고 있다. 바로 바다 거북이다. 거북이는 양쪽이 뚫려 있는 플라스틱 바구니 속에 몸통이 꽉 끼여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마침 주위에서 바다낚시를 하고 있던 한 선한 사마리안인으로부터 도움을 받게 된다. 프로페셔널 해양 아티스트인 캐리 션(Carey Chen·52)이란 남성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지난 9일(현지시각) 과테말라 카사 비에자 로지(Casa Vieja Lodge)에서 자선 낚시 대회를 하던 중 우연히 이 바다 거북이를 발견했고 안전하게 바구니를 제거할 수 있었다. 바다에 인간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애꿏은 해양동물들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단 사실을 우리는 늘 인식하며 살아야 하겠다.사진 영상=월드스퀘어스/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파산 위기’에 내몰리는 중국 부동산개발 업체들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파산 위기’에 내몰리는 중국 부동산개발 업체들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 업체 중 하나인 헝다(恒大)그룹이 채권시장에서 ‘투기등급’으로 떨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헝다그룹은 지난달 11일 신규 자금조달을 위해 모두 18억 달러(약 2조 3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그런데 이중 2023년 만기가 돌아오는 5억 9000만 달러 규모의 채권 금리가 13.5%까지 치솟았다. 헝다그룹 창사 이후 가장 높은 금리다. 중국의 간판 부동산개발 업체의 채권이 투자부적격 등급이라는 ‘헐값’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중국 부동산개발 업체들이 ‘파산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중국 금융당국의 ‘그림자금융’(Shadow Banking·비은행금융중개) 단속으로 자금조달에 극심한 애로를 겪으면서 다른 민간부문과 마찬가지로 현금 부족 사태에 시달리고 있다. 그림자금융이란 은행과 비슷한 기능을 하면서도 은행과 같은 엄격한 건전성 규제를 받지 않는 금융기관과 거래를 일컫는 ‘비은행금거래‘를 뜻한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중국 부동산개발 업체들의 채무 가운데 내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규모가 무려 965억 달러(약 79조 300억원)에 이른다며 이중 상당수 업체들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황에 놓여 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딜로직(Dealogic)에 따르면 내년 만기가 도래하는 부동산개발 업체들의 위안화 채무 규모는 3850억 위안(62조 6700억원)이고 이들이 해외에서 발행한 달러화 표시 채무 규모는 145억 달러(16조 3600억원)에 이른다. 더욱이 내년 1분기에 만기가 돌아오는 채무 규모도 181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보여 디폴트 공포가 ‘발등의 불’로 다가왔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부채총액 3550억 달러(400조 6000억원) 가운데 965억 달러 규모가 내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만큼 중국 경제가 ‘시한폭탄’을 끌어안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투자자들이 일부 채권에 대해 조기 상환을 요구하면 이들 부동산개발 업체들의 부담은 2배로 늘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부동산 시장에 디폴트가 현실화하면 중국 금융시스템에 상당한 충격파가 예상된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지난 3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6.5%로 주저앉는 등 중국 경제 상황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추락한 마당에 부동산개발 업체들의 도산 위기마저 뒤덮고 있기 때문이다. 알라 부세히리 BNP파리바자산운용 신흥시장 회사채 책임자는 “내년 걱정거리는 중국 부동산업계의 부채 문제”라고 단언했다. 중국 부동산은 중국 경제에서 성장의 한 축으로 지방정부 재정수입과 은행대출, 가계대출 등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 경제가 고도성장을 지속하며 부동산 시장도 2000년대 이후 폭등세를 보이며 뜨겁게 달아올랐다. 중국에서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집을 소유하는 것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베이징의 아파트 평균 가격은 2003년 1㎡당 4000 위안에서 이젠 6만 위안으로 15배나 수직 상승했다. 하지만 20년 가까이 지속된 중국의 ‘부동산 불패’ 신화가 흔들리고 있다. 중국 당국이 고질병인 과다한 국가채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림자금융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거래가 급격히 줄어들고 가격이 곤두박질치는 등 얼어붙고 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중국 내수 경기마저 꺾이면서 올해 9월 중국의 집값 상승률이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둔화되는 등 부동산 시장의 침체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내년 전망도 잿빛으로 가득찼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국제금융공사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신규 주택 판매가 면적·금액 기준으로 모두 올해보다 10% 감소해 중국 주택시장이 5년 만에 처음으로 ‘후퇴의 해’를 맞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내년 신축 면적 역시 5∼10% 감소할 전망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도 지난 7일 보고서를 통해 내년 중국 부동산 가격이 최고 5%까지 떨어질 수 있으며 주택시장 규모도 3∼7%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크리스토퍼 리 S&P 기업 신용평가국장은 “현재 부동산 대기업이라 하더라도 달러화 자금조달 비용이 사상 최대 수준에 이른 상태이며 부동산 판매 전망도 약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통상적으로 9월이나 10월은 신규 주택 구입을 위한 거래가 활발하지만 올해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거래가 부진하자 일부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최고 30%까지 가격을 할인하며 아파트를 내놓고 있다. 이에 제 값을 주고 산 기존 구매자들이 집단 항의에 나서는 등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있다. 해마다 물가보다 몇 배씩 치솟기만 하는 아파트 가격에 익숙했던 중국 도시가구의 입장에서는 이 같은 가격 하락은 도저히 용납이 안 되는 것이다. 중국 도시근로자의 총 자산에서 부동산이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부동산 가격 급락은 중국사회 불안의 주요인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상황은 악화되고 있지만 중국 정부가 대책을 내놓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지난해 10월 공산당 19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집은 사람이 사는 곳이지 투기하는 곳이 아니다”며 주택 구매 규제 강화를 지시했다. 중국 당국은 이후 주택담보대출 조건 강화, 대출 금리 인상 등 30개가 넘는 조치를 시행해 왔다. 인민은행도 지난 9일 ‘2018년 3분기 통화정책이행 보고서’를 통해 “그림자금융과 다양한 금융 기관의 리스크를 관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 빠졌지만 과거처럼 정부가 나서서 부동산 경기를 살려 경기부양을 할 공산이 크지 않다는 얘기다. 부동산 경기가 급랭하다 보니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ICE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ICE BofAML) 지수에 따르면 올해 중국 고수익률 채권 발행업체들의 달러화 부채 금리는 11.2%로 2배 뛰었다. 올들어 부동산개발 업체들의 거절 당한 융자 규모만 1000억 위안에 이른다. 특히 3분기 이후 중국 내 신청한 융자를 대부분 거절당해 금리가 높은 해외 대출에 의존하고 있다. 푸리(富力)부동산이 대표적이다. 순부채 비율은 지난 3년 간 124.3%, 159.9%, 169.6%로 가파르게 증가해온 푸리부동산의 올해 상반기 순부채 비율은 187.5%로 급등했다. 이에 푸리부동산은 올 2월과 5월 각각 10억 위안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최근에는 홍콩거래소에서 8억주의 신주를 발행해 100억 홍콩달러(약 1조 4000억원)를 추가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부동산업계 최대의 업체들이 채권 발행을 위해 매우 높은 수익률을 제시해야 할 만큼 자금조달 환경이 악화된 것이다. 클레먼트 청 NN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신용부문 선임 애널리스트는 “시장 심리가 바뀔 때까지 부동산개발업계의 자금조달 환경은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때문에 부동산개발 업체들의 도산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까지 중훙(中弘)과 신광(新光), 우저우궈지(五洲國際), 상링(上陵) 등 6개 업체가 디폴트를 냈다. 그 규모만 107억 위안에 이른다. 리 기업신용평가국장은 “대규모 채권 만기가 돌아오는 상황에서 달러조달 비용이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소비심리도 악화됐다”며 “내년 중국 부동산개발 업체들의 부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청 애널리스트도 “자금조달 비용이 계속 늘면 일부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이런 상황에 휘말릴 것”이라며 “중국 역내에서 부도가 더 자주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진짜사나이300’ 김재화·감스트, 구멍 교육생 등극..집중 과외 실시

    ‘진짜사나이300’ 김재화·감스트, 구멍 교육생 등극..집중 과외 실시

    ‘진짜사나이300’ 김재화와 감스트가 ‘집중과외’ 교육생으로 낙점됐다. 본격적인 ‘공수훈련’에 돌입한 이들은 ‘착지교육’에 발목이 잡혀 ‘구멍 교육생’으로 등극한 것. 두 사람은 마음 따로 몸 따로 자동 ‘몸개그’를 펼친 가운데 ‘방탄모 대탈출’ 위기에 직면한 모습까지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16일 방송되는 MBC ‘진짜사나이300’(연출 최민근 장승민)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특전사에 도전한 ‘독전사’ 10인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들은 육군3사관학교에 이어 특전사 등을 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가 되기 위한 평가과정과 최종테스트에 도전하게 된다. ‘진짜사나이300’ 측은 16일 ‘집중과외’ 교육생으로 낙점된 김재화와 감스트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김재화는 포기를 모르는 ‘프로파이팅러’로 육군3사관학교에서 강인한 정신력을 보여줬고, 감스트는 해병대 출신으로 입교 전부터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며 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본격적인 ‘공수훈련’ 과정에서 ‘집중과외’을 받는 ‘구멍 교육생’으로 등극한 김재화와 감스트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먼저 ‘공중동작’ 실습 중인 감스트가 진지한 표정으로 교육에 임하던 중, 그의 방탄모 조절끈이 서서히 올라오며 입술 위에 안착하며 뜻밖의 ‘입틀막’ 상황이 포착돼 폭소를 유발한다.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복창을 해야 하는 훈련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입틀막’에 당황한 감스트는 과연 어떻게 위기를 극복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진 사진 속 김재화는 교관 앞에서 벗겨진 방탄모를 들고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그녀의 헝클어진 헤어스타일과 바짝 긴장한 표정은 보는 이들에게 당시의 혹독한 훈련강도를 예감케 만든다. 특히 김재화는 ‘착지 훈련’ 중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와는 달리 겁에 질린 듯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교관은 “목소리만 크면 다 됩니까?”라며 ‘집중과외’ 교육을 실시했다는 전언이다. 다른 교육생들도 바닥에 넘어지는 공포로 인해 줄줄이 ‘집중과외’를 받는 장관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공중동작’ 실습 줄에 매달린 채 모든 것을 해탈한 듯 처연한 표정의 김재화와 마지막 발악을 하는 듯한 감스트의 모습까지 공개돼 과연 이들이 점점 강도가 높아지는 훈련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진짜사나이300’ 측은 “연이은 고강도 훈련 앞에서 뜻밖의 위기에 빠진 김재화와 감스트가 과연 어떻게 상황을 극복해 나갈지 오늘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고, 함께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BC ‘진짜사나이300’은 16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마존은 대마불사가 아니다. 언젠가는 망할 것이다”

    “아마존은 대마불사가 아니다. 언젠가는 망할 것이다”

    “아마존은 결코 ‘대마불사’(too big to fail)가 아니다. 언젠가는 망할 것이다. 망할 시점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의 아마존 본사에서 열린 전체 회의시간, 한 직원이 아마존의 미래에 대해 묻자 제프 베조스 창업자겸 CEO(최고경영자)는 이 같이 대답했다. 미 경제전문 방송 CNBC는 베조스 CEO의 예상치 못한 답변에 직원들이 깜짝 놀랐다고 15일 전했다. 질문을 던진 직원은 ‘20세기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미국의 대표 백화점 시어스가 파산하고, 세계 최대 장난감 유통업체 토이저러스가 폐업한 것으로부터 무엇을 배웠는 지에 대한 답변을 듣고자 했는데 베조스 CEO가 의외의 대답을 내놓은 것이다. 베조스 CEO는 “대기업들의 생애 주기는 100년이 아니라 30년을 조금 넘는 정도”라며 “매우 흥미로운 사실은 100년이 넘는 회사들은 대부분 주류 회사인데, 이를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고객 대신 스스로에게만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 그것은 종말의 시작”이라면서 “항상 경계심을 갖고 고객들에게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베조스의 이런 경계성 발언은 회사가 전례 없이 탄탄대로의 성공 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나와 주목된다. 아마존의 소매업은 계속 성장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도 쾌재를 부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e마케터에 따르면 올해 아마존은 미국 내 전자상거래 시장 점유율 4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43%를 기록했다. 다른 조사업체인 시너지리서치그룹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아마존의 AWS 서비스가 미국의 전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34%를 점유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음성비서로 개발한 알렉사도 가정에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이 덕분에 아마존 임직원 수는 지난 8년 간 20배나 늘어 60만명이 됐고, 2013년 이후 주가는 4배 이상 뛰었다. 그러나 아마존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만큼 견제도 거세지고 있다. 창고 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로조건 때문에 노동문화가 기업 규모를 따라가지 못한 악덕 기업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아마존이 세금은 거의 내지 않으면서 미국 우편 서비스에 무임승차해 거대 이익을 얻고 있다고 비난했다. 지난주에는 아마존의 반독점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아마존의 제2 본사 선정 과정에서도 아마존이 유치전을 미끼로 신청서를 낸 도시들의 정보를 빼내는 ‘유인 상술’을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아마존은 13일 제2본사(HQ2) 입지로 뉴욕 롱아일랜드시티와 버지니아 북부 알링턴 인근 내셔널랜딩(National Landing)을 선정하면서 이들 2개 HQ2에 50억 달러(약 5조 6700억원)를 투자하고, 모두 5만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NBC는 “아마존 내부에서 회사의 외연 확장 속도가 너무 빠른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며 “정부의 규제와 반독점법 위반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회사의 미래를 걱정하는 이들이 늘었다”고 지적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뉴이스트W, 두 번째 오피셜 포토 공개 ‘냉미남 매력 폭발’

    뉴이스트W, 두 번째 오피셜 포토 공개 ‘냉미남 매력 폭발’

    뉴이스트W 새 앨범 ‘WAKE,N(웨이크,앤)’의 두 번째 개인 오피셜 포토를 공개했다. 1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자정 뉴이스트 W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26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새 앨범 ‘WAKE,N(웨이크,앤)’의 2차 개인 오피셜 포토 ‘CRACK VER.’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뉴이스트 W의 오피셜 포토는 ‘CRACK VER.’으로 회색빛이 도는 차가운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지난 14일 오픈됐던 영롱하면서도 따뜻한 색감의 ‘DREAM VER.’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며 포근한 느낌의 옷에서 무채색 의상으로 바뀐 것은 물론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하게 변신해 냉미남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렌은 깨진 유리 사이로 사연이 담긴 듯한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으며 처연한 그의 표정과 어울리는 차가운 회색 니트가 어우러져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아론은 깊이 있는 눈빛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내고 있으며 정면을 응시한 백호는 강렬한 포스를 방출,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다. 더불어 두 사람이 입은 어두운 색채의 옷은 반전 카리스마를 더하고 있다. 마지막 주자인 JR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으며 차가운 느낌을 배가시키는 의상과 더불어 그의 얼굴 위로 깨진 유리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남다른 아우라를 분출, 더욱 눈길을 끈다. 이처럼 뉴이스트 W는 첫 번째 오피셜 포토의 몽환스러운 분위기부터 날카로운 카리스마의 두 번째 포토까지 정반대의 콘셉트를 제 옷을 입은 듯 완벽하게 소화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오피셜 포토와 함께 지난 13일, 15일에는 미스터리한 신호와 시를 이용한 독특한 프로모션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으며 이를 해석하려는 팬들의 추측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에 뉴이스트 W는 지금껏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팬들의 만족감을 높여왔던 것은 물론 음악방송과 음원 차트의 정상을 차지해왔기에 오는 26일 새 앨범 ‘WAKE,N(웨이크,앤)’의 발매를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뉴이스트 W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WAKE,N(웨이크,앤)’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슈워제너거, NBA 통산 득점 5위 올라선 르브론에게 축하

    슈워제너거, NBA 통산 득점 5위 올라선 르브론에게 축하

    아널드 슈워제너거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15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에 1984년 영화 ‘코난’의 한 장면과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와 어깨를 겯고 있는 사진을 나란히 올렸다. 제임스가 이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4쿼터 막판 자유투 득점에 성공하며 윌트 체임벌린을 제치고 역대 통산 최다 득점 5위로 올라선 것을 축하하기 위해서였다. 슈워제너거 전 지사는 체임벌린과 함께 출연한 코난의 한 장면을 올리며 옆에 제임스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선 사진을 배치했다. 통산 3만 1419점을 기록한 체임벌린은 14년 동안 레이커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뛴 레전드로 네 차례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고 1967년과 1972년 두 차례 챔피언 반지를 끼었다. 특히 NBA 한 경기에서 100점을 올린 유일무이한 선수다. 제임스는 이날 개인 시즌 최다인 44점을 올려 126-117 승리에 앞장서며 통산 3만 1425점을 기록했다. 44득점은 2016년 4월 코비 브라이언트가 은퇴 경기에서 60득점을 기록한 이후 레이커스 선수의 최다 득점이다.지난 7월 자유계약(FA) 선수 신분으로 4년 동안 1억 54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은 그는 “언제든 위대한 선수 몇몇과 더불어 내 이름이 언급되면 내가 태어난 고향에서 지금 얼마나 많이 떨어져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며 “체임벌린은 샤킬 오닐과 더불어 가장 강력한 스타 중 한 명이다. 가장 위대한 레이커스 멤버이자 대단한 슈터 및 리바운더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시대 사람들은 결코 보기 힘든 인물이었다. 농구 뿐만아니라 모든 면에서 대단했다”고 돌아봤다. 제임스는 두 차례 마이애미 히트, 한 차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유니폼을 입고 15년 동 리그 생활에 네 차례 MVP와 세 차례 챔피언십 반지를 차지했다. 루크 월튼 레이커스 감독도 “체임벌린이 이룬 일, (통산 득점) 5위 안에 들었던 것, 이타적인 플레이 스타일 등은 칭송받아야 하고 인구에 회자되어야 할 일”이라고 거들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2018년 창의적 지식재산(디자인)사업화 지원사업’ 데모데이 및 사업참여 우수팀 시상식 개최

    ‘2018년 창의적 지식재산(디자인)사업화 지원사업’ 데모데이 및 사업참여 우수팀 시상식 개최

    ㈜지스퀘어스가 지난 11월 13일에 마포구 프리스타일 스페이스홀에서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창업진흥원의 협업 사업으로 진행된 GEP(Global Entrepreneurship Korea) 데모데이 행사 및 사업참여 우수팀 시상식을 성료했다. 힙합공연 등 문화공연과 사업발표가 결합된 청년 창업자들의 축제로 치뤄진 이날 행사에는 국내VC, 시제품제작사, 특허전문기관, 창업, 벤처, 디자인분야 교수진, 코워킹스페이스 입주사(스타트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에 참여한 15개(예비) 창업팀의 아이템 전시와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성과를 발표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벤처캐피탈 등 투자관계자들은 예비창업자들의 추진 성과에 높은 점수를 주었고 네트워킹 시간에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시상은 창업(사업화)분야 우수팀과 특허(권리화)분야 우수팀 및 데모데이 우승팀 총 5개 업체가 선정 되었고, 참여한 15개 팀들은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멘토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가지기로 했다. ‘2018년 창의적 지식재산(디자인)사업화 지원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대학(원)원생의 창의적인 지식재산을 발굴해 1인 창조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진행된 사업으로, △멘토링 △창업교육 △아이디어 검증(시제품제작) △지식재산 권리화 △전시지원 등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시제품을 설계해주고 모형 제작과 성능시험을 통한 아이디어 검증지원은 자칫 아이디어에서 그칠 수 있던 지식재산을 구체적으로 사업화시키는 본 사업의 핵심 지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시장반응을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참여 기회를 제공해, 지난 2018년 세계한상대회 전시에 참여해 실제 홍콩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에 연결되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대학생 예비창업자들의 창업교육 및 멘토링을 맡은 ㈜지스퀘어스 관계자는 “5개월(7월-11월)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특허, 시제품, 사업실행의 삼박자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성과에 행사 참여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며”창의적 지식재산(디자인)사업화 지원사업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앞으로 규모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스퀘어스는 인공지능을 채용에 접목한 인사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들의 변화관리 및 경영에 관한 새로운 방식의 컨설팅을 진행하고 대학생 예비창업자들의 초기 단계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단체들은 지금 블록체인과 열애 중

    자치단체들은 지금 블록체인과 열애 중

    경북 특별위 출범·충북 진흥센터 개소 전북, 창업기업 지원·코인 발행 나서 서울, 산단·펀드 조성… 산업 활성화자치단체들이 미래 먹거리인 ‘블록체인’ 산업 육성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블록체인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보안 분야뿐만 아니라 기존 산업과 융합하면 확장성이 무한한 기술로 평가받는다. 경북도는 1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블록체인 산업 육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경북도 블록체인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 특별위원회는 국내외 전문가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한성호 포스텍 블록체인 연구센터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특히 전체 위원 가운데 21명인 해외 위원은 블록체인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로 알려졌다. 이날 브록 피어스 비트코인 재단 대표는 경북 블록체인 산업 홍보대사로 위촉돼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경북도 블록체인 산업육성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심의·자문, 신규 정책과제 발굴·기획 제안 등의 역할을 한다. 도는 앞서 지난 8월 이스라엘의 블록체인 솔루션 전문기업인 오브(ORBS)사와 손잡고 블록체인 인력양성에 들어갔다. 오브는 지난해 11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올 들어서만 기관투자자로부터 1330억원 규모의 펀딩에 성공한 기술 중심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 충북도는 지난달 22일 충북 지식산업진흥원에서 충북 블록체인 진흥센터 개소식을 했다. 도는 이 센터에서 블록체인 인재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의료 정보 서비스 시범 사업에도 나설 방침이다. 블록체인 산업 창업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서울시도 같은 달 3일 ‘블록체인 도시 서울 추진계획’(2018∼2022년)을 발표했다.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2년까지 1233억원을 집중 투자해 블록체인 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하는 게 골자다. 별도로 민간과 공동으로 1000억원 규모의 ‘블록체인 서울펀드’를 조성, 유망한 블록체인 기술 관련 창업 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도도 뛰어들었다. 우선 블록체인 산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창업기업에 3000만원을 지원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경우 최대 1억원, 농생명 소프트웨어 개발 시 연구개발(R&D) 자금 4억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에는 전북지역 가상화폐인 가칭 ‘전북코인’도 발행키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국내 다른 시·도보다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한 선제 대응과 전략 수립에 나섰다”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창업기업의 집적과 투자유치를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트럼프發 인사 칼바람

    트럼프發 인사 칼바람

    집권 후반기에 접어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과 내각의 고위급 인사 교체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동안 인사에 개입하는 것을 자제하던 모델 출신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가 이례적으로 외교·안보 분야의 참모 경질을 관철시킨 것으로 드러나 백악관 안팎이 술렁이고 있다.백악관 관계자들은 WP 등에 “트럼프 대통령이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과 커스틴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을 곧 교체하겠다는 의지를 참모들에게 밝혔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일 내 닐슨 장관에게 사퇴를 요구할 예정이다. ●트럼프와 이민자 문제 등 갈등 빚어 닐슨 장관은 중미 지역의 불법 이민자 행렬 ‘캐러밴’에 대한 강경 대응을 원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조에 맞지 않아 갈등을 빚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계획돼 있던 닐슨 장관과의 텍사스 남부 국경에 있는 미군 부대 시찰 일정도 취소했다. 폴리티코는 닐슨 장관의 후임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이민정책을 강력하게 옹호해 온 토머스 호먼 전 이민세관단속국장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닐슨 장관을 두둔해 온 켈리 비서실장도 함께 경질되며 트럼프 대통령은 후임으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비서실장인 닉 아이어스를 포함한 여러 대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윌버 로스 상무장관, 라이언 징키 내무장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등을 경질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이 연쇄적인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유력하게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직후인 지난 7일 러시아의 대선 개입 스캔들 수사를 놓고 마찰을 빚었던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을 경질한 바 있다.●상무·내무장관 등 연쇄 개각 단행할 듯 AFP통신은 이날 멜라니아의 요청에 따라 미라 리카르델(오른쪽)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이 경질됐다고 보도했다. 퍼스트레이디가 안보 관련 인사의 교체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은 이례적이다. 멜라니아의 스테퍼니 그리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리카르델이 더는 이 백악관에서 일하는 특권을 누릴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리카르델 부보좌관은 지난달 멜라니아의 아프리카 순방 당시 비행기 좌석 및 비용 문제 등을 놓고 멜라니아 보좌진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백악관에 입성한 리카르델 부보좌관은 존 볼턴 NSC 보좌관이 발탁한 공화당 성향의 관료 출신이다. NBC는 켈리 비서실장도 멜라니아와 퍼스트레이디 보좌진 채용 문제 등을 놓고 충돌한 과거가 이번에 경질되는 이유 중 하나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정치적 행보를 자제해 왔던 멜라니아가 백악관 안주인으로서의 존재감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최상등급 핑크 다이아몬드의 자태...크리스티 경매서 최고가 경신

    최상등급 핑크 다이아몬드의 자태...크리스티 경매서 최고가 경신

    ‘핑크 레거시’라는 이름의 18.96캐럿짜리 핑크 다이아몬드가 1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크리스티 경매에서 5037만 5000스위스프랑(약 567억원)에 낙찰됐다고 미 CNN방송이 전했다. 세계 3대 경매사로 꼽히는 크리스티의 국제 주얼리 부문장인 라훌 카다키아는 “미국 럭셔리 브랜드 ‘해리 윈스턴’에게 팔렸다”면서 “앞으로 이 다이아몬드의 이름은 ‘윈스턴 핑크 레거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핑크 다이아먼드는 대부분 1캐럿 이하로 큰 사이즈는 드물다. 경매가 시작된 지 5분 만에 최고 예상가를 넘긴 이 다이아몬드는 ‘최상등급’의 핑크색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상등급은 다이아몬드 10만개 중 1개꼴로 지정되는 데 원석의 색상을 가장 강렬하게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캐럿당 낙찰가는 260만 달러다. 동일 색상의 다이아몬드로는 가장 고가이며, 역대 경매에 나온 다이아몬드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낙찰 금액을 기록했다. 이 다이아몬드는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회사인 드비어스를 설립한 오펜하이머 가문이 한때 소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새 주인인 해리 윈스턴은 스위스 시계업체인 스와치 그룹에 인수된 주얼리 브랜드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코트도 못 보고 아레나에만 입장하는데 한달 티켓 11만원

    코트도 못 보고 아레나에만 입장하는데 한달 티켓 11만원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인기가 얼마나 높으면 이럴까 싶다. 골든스테이트 구단이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팬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한달 동안 홈 경기가 열리는 오라클 아레나 건물 안에 드나들 수 있는 ‘인 더 빌딩’ 티켓을 100달러(약 11만 3000원)에 판매하겠다고 제안했다고 ESPN이 13일 전했다. 이 티켓을 구입한 팬들은 건물 안에만 들어갈 수 있고, 경기장 안에는 들어갈 수 없다. 아레나 구내 바나 레스토랑에 들어갈 수 있고 텔레비전으로 경기를 지켜볼 수 있을 뿐이다. 아레나에 선착순 입장한 1만명 안에 들면 구단이 나눠주는 물품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이런 변변찮은 권리가 주어지는데 한달에 100달러를 받고 팔겠다는 것이다. 팬들은 일인당 4장까지 구입할 수 있는데 티켓마다 특정인의 이름을 기입하게 돼 있다. 양도할 수도 없다. 리사 굿윈 구단 대변인은 한달에 200장씩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부터 판매해 매월 자동 갱신해 내년 4월까지 판매하되 포스트시즌은 제외된다. 이렇게까지 구단이 배짱 두둑하게 나오는 것은 시즌 티켓 대기 인원만 4만 4000명에 이르기 때문이다. 미국 프로 스포츠에서도 경기를 볼 수 없는데 건물 안에 입장하는 것만으로 티켓을 판매하는 건 처음 있는 일이다. 미국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2009년부터 스탠딩 입장권을 파티 패스란 명목으로 판매했는데 앞의 몇줄 사람들은 경기를 볼 수 있었다. 워리어스는 13일 300경기 연속 매진 관중 앞에서 애틀랜타 호크스와 경기를 벌인다. 2012년 12월 18일 뉴올리언스 호넷츠(지금은 펠리컨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대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워리어스보다 오래 연속 매진을 기록한 팀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349경기), 마이애미 히트(385경기), 댈러스 매버릭스(751경기) 등 세 구단뿐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박용만 두산 회장, 최태원 SK 회장에 “한국시리즈 우승 축하”

    박용만 두산 회장, 최태원 SK 회장에 “한국시리즈 우승 축하”

    SK 와이번스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자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부러움 섞인 축하 인사를 건넸다. 소문난 야구광인 박 회장은 12일 늦은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기면 더 좋지만 져도 재미있는 것이 야구다. 모처럼 밤 11시40분까지 오금을 못펴고 진검승부를 보았는데…. 졌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최태원 회장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최 회장 기분 좋겠네”라고 덧붙였다.SK는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2018 KBO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5시간 7분의 혈투 끝에 연장 13회초 터진 한동민의 결승 홈런 덕에 5-4로 재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7전 4승제 시리즈에서 4승 2패로 두산에 앞서 8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 회장도 2011년 한국시리즈 3차전 이후 7년 만에 야구장을 찾아 SK의 우승 순간을 함께 했다.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570억원 상당 희귀 ‘핑크 다이아몬드’ 경매 나온다

    570억원 상당 희귀 ‘핑크 다이아몬드’ 경매 나온다

    우리 돈으로 570억 원에 달하는 매우 희귀한 핑크 다이아몬드 한 점이 1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크리스티 경매에 나온다고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적인 경매업체 크리스티는 이날 포시즌호텔에서 개최하는 연례 ‘매그니피센트 쥬얼스’ 경매에 한때 오펜하이머 가문이 소유했던 핑크 다이아몬드 ‘핑크 레거시’(The Pink Legacy)를 처음 출품한다고 밝혔다.크리스티에 따르면, 핑크 레거시는 19캐럿짜리 직사각형 핑크 다이아몬드로, 내부에 질소가 거의 없는 IIa형(Type IIa)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핑크 레거시의 낙찰 예상가는 3000만~5000만 달러(한화 342억원∼571억원)에 이른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전문가 장마르크 루넬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핑크 다이아몬드가 1캐럿 이하라는 점을 고려하면 핑크 레거시는 정말 대단한 물건”이라면서 “이는 아마 지금까지 공개 경매에 출품된 보석 중 가장 아름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핑크 레거시는 거의 100년 전 남아프리카에 있는 한 광산에서 나왔으며 1920년대쯤 가공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특히 핑크 레거시는 지난 수십 년간 세계적인 다이아몬드 회사 드비어스를 운영한 오펜하이머 가문이 소유해왔다고 알려져 수집가들의 이목을 끈다. 하지만 이 다이아몬드의 현재 소유주가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크리스티는 지금까지 공개적인 경매에 핑크 다이아몬드가 출품된 사례는 단 4번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다이아몬드가 지금까지 출품된 핑크 다이아몬드들 중에서 가장 비싸게 낙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2013년 소더비 경매에 나왔던 59.60캐럿짜리 핑크 다이아몬드는 무려 8300만 달러에 낙찰됐기 때문이다. 다만 이달 홍콩에서 개최된 크리스티 경매에서 15캐럿에 달하는 핑크 다이아몬드 ‘핑크 프로미스’가 3250만 달러에 낙찰된 점을 고려하면 핑크 레거시는 이보다 훨씬 비싸게 낙찰될 것으로 보인다.사진=AF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포토] SK 한국시리즈 우승 ‘환희의 순간’

    [포토] SK 한국시리즈 우승 ‘환희의 순간’

    2018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SK 와이번스 선수들이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시상식에서 환호하고 있다. SK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13회초 한동민이 결승 솔로 홈런포를 뽑아내 5-4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SK는 2010년 이후 8년 만이자 통산 4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0번째 생일 맞은 한국남자프로골프협회, KPGA 기념관 개관

    50번째 생일 맞은 한국남자프로골프협회, KPGA 기념관 개관

    양용은 2009년 PGA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최경주 플레이어스 우승 스코어카드도 전시 한국프로골프 50년 역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KPGA 기념관’이 12일 문을 열었다.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이날 경기 성남의 KPGA 빌딩 1층에서 KPGA 기념관 개관식 테이프를 끊었다. 이 기념관은 142㎡ 면적에 한국프로골프 50년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각종 조형물과 기념품을 전시했다. 한국인 첫 프로골퍼 고 연덕춘 고문의 골프클럽 세트 복제품과 일제강점기였던 1941년 일본오픈에서 우승해 받은 우승 트로피도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연 고문의 골프클럽 세트 실물은 국가 등록 문화재 500호로 지정돼 독립기념관에 전시되어 있다. 이 밖에 양용은(46)의 2009년 PGA챔피언십 우승 트로피와 최경주(48)의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스코어카드, 국내 최다승(43승) 기록의 주인공 최상호(63)의 첫 우승과 43번째 우승 트로피도 KPGA 기념관에서 팬들에게 선보인다.이날 협회는 9명의 KPGA ‘레전드’를 선정해 발표했다. KPGA 입회 후 20년 이상, 통산 20승 이상, 그리고 KPGA 선수권대회나 한국오픈 우승 경험이 있는 한장상, 최상호, 최윤수, 박남신, 최광수, 김종덕, 강욱순, 최경주, 양용은 등이다. KPGA 양휘부 회장은 “KPGA 기념관은 한국남자프로골프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담겨있는 공간”이라면서 “50년의 세월동안 한국프로골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애쓰신 회원, 골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14일 미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행사에 참석한 최경주는 “내가 미국에 진출해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KPGA의 50년 연륜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면서 “KPGA에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의 사랑을 가슴에 새길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임신 중에 아연 부족하면 아이에게 자폐증 위험 커” (연구)

    “임신 중에 아연 부족하면 아이에게 자폐증 위험 커” (연구)

    임신 중에 아연이 부족하면 태어난 아이에게 자폐증이 생길 가능성이 더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과 독일의 공동 연구진은 뇌 신경세포(뉴런)에 있는 아연의 수치가 자폐증 발병에 영향을 주는 환경적 요인 중 하나일 수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자폐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나온 대다수의 연구는 유전적 결함과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물론 이번 결과의 인과관계를 확인하려면 앞으로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가능성 있는 메커니즘적 관계를 확인했다고 연구진은 말한다. 이 연구에서 연구진은 뉴런을 연결하는 시냅스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유전자인 섕크2와 섕크3을 아연이 연결해주는 사실을 밝혀냈다. 두 유전자는 차례로 시냅스후 뉴런에 있는 AMPA 수용체의 구성과 기능(만성)에 변화를 일으켰다. 실험에서는 시냅스가 발달하는 과정에서 아연과 섕크 유전자에 매개한 AMPA 수용체가 성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 책임저자로 참여한 스탠퍼드 의학대학원의 샐리 킴 박사는 “자폐증은 초기 발달 동안 시냅스의 형성과 성숙, 그리고 안정화에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와 관계가 있다”면서 “이번 결과는 자폐 관련 유전자에 의해 암호화 된 시냅스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뉴런 속 아연 수치를 자폐증 발달과 연관짓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어 임신부가 자폐증 예방을 위해 아연 보충제를 복용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연구진은 평소 균형잡힌 식사를 하고 있고 의사의 조언이 없다면 하루에 25㎎ 이상의 아연 보충제를 복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공동저자로 참여한 독일 퇴행성신경질환센터의 크레이그 가너 교수는 “현재 임신부나 아기에게 아연 보충제를 투여해 자폐증 관계를 확인한 통제 연구는 없으므로, 이런 관계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현재로써 우리는 아연 보충에 관한 어떤 결론이나 권고도 내릴 수는 없다”면서 “그런데도 이 결과는 아연 결핍 즉 뉴런 속 아연의 처리가 어떻게 자폐증에 관여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연구에 공동저자로 참여한 스탠퍼드대학의 존 후구너드 교수는 “이번 결과는 초기 발달 중에 아연이 부족하면 시냅스의 성숙과 신경회로의 형성이 손상돼 자폐증이 생길 수 있음을 시사한다”면서 “아연과 섕크 유전자 사이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면 자폐증을 진단하고 치료하며 예방하는 데 필요한 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아연은 새로운 새포와 효소를 만들고 식품 속 탄수화물과 지방, 그리고 단백질을 처리하고 상처 치유를 돕는다. 아연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소고기 등 육류와 굴 등 조개류, 치즈 등 유제품 등이 있다. 하지만 아연은 너무 많이 섭취하면 구리 흡수를 방해해 빈혈이 생기거나 뼈가 약해질 수 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몰레큘러 뉴로사이언스’(Frontiers in Molecular Neuroscience) 최신호(9일자)에 실렸다. 사진=123rf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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