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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지구를 살리자는’ 미모의 여성들의 경쟁

    [포토] ‘지구를 살리자는’ 미모의 여성들의 경쟁

    2019 미스 어스 참가자들이 2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언론 발표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플래카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 세계 80명의 젊은 여성들이 국제 미인 대회를 위해 마닐라에 모였다. 미인대회는 환경 옹호의 수단이기도 하다. 제 19회 미스 어스 미인 대회는 2019년 10월 26일 필리핀 나가에서 열릴 예정이다. AP·EPA 연합뉴스
  • 코스피 1.95% 급락, 2030대로 뒷걸음질…“미국 제조업 경기 위축이 원인”

    코스피 1.95% 급락, 2030대로 뒷걸음질…“미국 제조업 경기 위축이 원인”

    코스피가 2일 전 거래일 대비 2%가량 급락하면서 2030선으로 후퇴했다. 코스닥지수도 1.2%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7원이나 올랐다. 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약 1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커져서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40.51포인트(1.95%) 내린 2031.9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4.19포인트(0.68%) 내린 2058.23으로 출발해 줄곧 내리막을 탔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9포인트(1.20%) 하락한 624.51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1% 포인트 이상 급락한 원인은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2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가서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1일(현지시간) 발표한 9월 PMI는 47.8로 지난 8월(49.1)보다 더 떨어졌다. 2009년 6월 이후 가장 낮았다. PMI는 기업 구매 책임자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경기 동향을 가늠하는 지표다. 50.0을 넘으면 경기 확장, 50.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지난 8월에 3년 만에 처음 50선이 무너졌는데 지난달 지수는 더 하락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더 안 좋았던 것은 PMI의 하락 속도가 굉장히 빨랐다는 것”이라면서 “지난 1년 동안 고점 대비 11포인트나 빠졌다. 2000년대 이후 1년간 10포인트 이상 PMI가 하락했을 때 두 차례나 경기 침체에 빠졌다”고 말했다. 노 연구원은 “결국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제조업 경기가 우려스럽다는 분석이 많이 나왔고 이에 따라 코스피도 많이 하락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PMI 하락으로 간밤에 뉴욕 증시가 1% 이상 떨어진 점도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3.79포인트(1.28%) 하락한 2만 6573.0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6.49포인트(1.23%) 내린 2940.2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0.65포인트(1.13%) 떨어진 7908.68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049억원, 외국인이 1187억원어치를 팔았고, 개인은 5020억원을 사들였다. 노 연구위원은 “이날 코스피 낙폭이 더 컸던 또 다른 원인은 그동안 지수 하락을 방어해주던 수급 주체인 연기금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동반 매도에 나섰기 때문”이라면서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7.0원 오른 120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노 연구위원은 “미국의 경기 둔화는 달러 약세 요인이지만 경기 침체가 우려되면 역으로 달러 강세 요인이 될 수도 있다”면서 “아무래도 위험 자산을 회피하고 달러를 비롯한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달러화 지수가 올라간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김풍 결혼 “27일 연하 여자친구와 스몰 웨딩”

    김풍 결혼 “27일 연하 여자친구와 스몰 웨딩”

    웹툰작가 겸 방송인 김풍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일 김풍 작가 측은 “김풍 작가가 오는 27일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현재 출연 중인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인연을 맺은 유현수 셰프 식당에서 스몰 웨딩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풍은 웹툰 ‘찌질의 역사’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더 지니어스: 게임의법칙, ’냉장고를 부탁해‘, ’주먹쥐고 소림사‘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라클 두산, 마지막 날 9경기 벽 무너뜨렸다

    미라클 두산, 마지막 날 9경기 벽 무너뜨렸다

    박세혁 9회 끝내기 안타로 NC에 역전승 2위 SK와 승수 같지만 상대전적 앞서‘역대급 반전 드라마’를 써내려간 두산 베어스가 결국 시즌 최종전에서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따냈다. 두산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최종전에서 6-5로 승리했다. 두산은 경기 전 김태형 감독이 이용찬과 조쉬 린드블럼을 제외한 모든 투수진이 불펜에 대기한다고 선언하는 등 총력전을 예고했을 만큼 절박했고 그야말로 전력을 다해 승리를 쟁취했다. 선취점은 3회 1점을 추가한 NC의 몫이었다. NC는 4회에도 1점을 추가해 2-0으로 앞서 갔다. 두산은 5회 박건우가 허경민을 불러들이는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다. 두산이 7회 1점을 더 보태며 동점 상황이 됐지만 8회 NC가 3점을 내며 멀찍이 달아났다. 그러나 두산은 타자들이 집중력 있게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8회 곧바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9회 국해성이 2루타를 치고 나갔고 박세혁이 끝내기 적시타를 날리며 두산이 끝내 우승했다. 반전 드라마가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올해 잠실구장 화요일 최다 관중인 2만 4000명의 팬들은 뜨겁게 환호했다.두산의 올해 최종 성적은 88승 1무 55패. SK 와이번스와 동률이지만 상대 전적에서 9승 7패로 두산이 앞서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그야말로 ‘미라클 두산’의 진면모를 보여 준 막판 대역전이었다. 시즌 초 양강 체제를 형성하며 엎치락뒤치락하던 두 팀은 SK가 5월 30일 1위에 오른 후 줄곧 독주 체제를 형성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한때 9경기 차까지 멀어지기도 했다. SK는 80승에 선착해 그대로 무난한 우승이 전망되기도 했다. 그동안 프로야구에서 80승에 선착한 15팀 모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9월부터 반전이 시작됐다. SK에 3.5경기 차 뒤진 채 9월을 시작한 두산은 잔여 경기가 20경기로 많지 않아 역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였다. 그러나 SK가 부진을 거듭하며 6연패에 빠지는 등 9월 18경기에서 8승을 거두는 데 그쳤다. 두산은 차근차근 자신의 길을 걸었다. 지난 19일 SK와의 더블헤더를 모두 잡아냈다. 순식간에 2경기 차를 줄였고, 상대 전적에서 7승 7패로 팽팽했던 승부의 균형추를 9승 7패로 기울였다. 9월 19경기에서 11승을 추가했다. 그리고 마침내 시즌 최종전에서 기적을 이뤘다. 단일리그 체제에서 정규리그 1위팀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역대 28번의 한국시리즈 가운데 23차례나 1위팀이 우승했다. 전력이 앞선 부분도 있지만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온 팀과 상대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우위를 점했다. 지난해 정규시즌을 우승하고도 SK에 한국시리즈에서 무릎 꿇은 두산은 다시 가장 높은 자리에서 왕좌의 탈환을 노리게 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가을야구 하기도 전에 나도는 ‘사령탑 살생부’

    PS 진출 실패 삼성, 허삼영 내부 발탁 승부수 롯데·KIA 교체 시동… 두산·키움 재계약 유력 1일 정규시즌 종료로 가을야구 채비에 나선 프로야구 구단 사령탑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올 시즌 성적과 가을야구 진출 실패 등이 감독들의 운명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시즌 종료 이후 감독 교체의 첫 테이프는 삼성 라이온즈가 끊었다. 1982년 구단 창단 이후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제출한 삼성은 김한수(48) 감독과 재계약하는 대신 전력분석팀장인 허삼영(47) 감독을 내부 발탁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감독 교체뿐 아니라 팀 재건에 급시동을 건 롯데 자이언츠는 마음이 더 급하다. 15년 만에 최하위로 떨어진 롯데는 지난달 30일 기준 팀 평균 자책점(4.86), 팀 타율(0.250) 등 경기력 지표 대부분이 바닥이다. 하지만 수비실책(110개)은 1위로 팬들의 가슴에 피멍이 들게 했다. 롯데는 제리 로이스터(67) 전 사령탑을 포함한 외국인 후보 3명과 공필성(52) 감독대행 등 국내 후보자 4~5명을 대상으로 선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올 시즌 7위에 그치며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KIA 타이거즈도 새 감독 인선에 고심하고 있다. 감독 내정설, 면접설 등 소문이 무성하지만 KIA에선 “현 시점에서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며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다만 KIA 역시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데이터 야구’를 기반으로 한 전술력을 갖춘 사령탑 선정에 방점을 찍는 기류다. 아울러 각 포지션의 전문성 강화와 프로 의식을 제고할 지도력을 감독의 역량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 박흥식(57) 감독 대행도 유력 후보 중 한 명이지만 팀 성적을 감안할 때 실제 인선 여부는 미지수다. 올 시즌 9위로 주저앉은 한화 이글스는 한용덕(54) 감독을 재신임하는 기류가 짙다. 지난 시즌 3위라는 성적을 낸 공로와 팀의 체질 개선을 완성하기 위해 남은 1년 계약기간을 채울 것으로 점쳐진다. 올해 계약이 끝나는 김태형(53) 두산 베어스 감독과 장정석(46)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우수생으로 재계약 가능성이 크다. 염경엽(51) SK 와이번스 감독과 류중일(56) LG 트윈스 감독은 가을야구가 남아 있는 만큼 교체 가능성이 낮고, 부임 첫해 역대 최다승으로 만년 꼴찌에서 팀을 탈출시킨 이강철(53) kt 위즈 감독도 찬바람과는 가장 거리가 먼 쪽에 서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S&P,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2.0%→1.8% 또 하향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1.8%로 내렸다. 내년 전망치도 2.6%에서 2.1%로 떨어뜨렸다. S&P는 1일 발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분기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이처럼 하향 조정했다. S&P는 한국 경제에 대해 “미중 무역분쟁뿐 아니라 일본과의 갈등 심화, 중국의 성장 둔화가 경제를 뒤흔들고 있다”며 “경기 전망에 대한 가계와 기업의 확신이 크게 줄면서 지출 감소로 이어졌고 수출 성장도 둔화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설비 투자가 올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감소해 특히 취약했다”고 지적했다. S&P는 앞서 지난 7월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4%에서 2.0%로 내린 바 있다. S&P는 이와 함께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를 현 1.50%에서 추가로 내려 올해 말 1.2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S&P는 미중 무역분쟁과 한일 무역 갈등 여파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1%에서 4.9%, 내년 전망치를 5.1%에서 4.8%로 각각 내려 잡았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한인 설립’ 포에버21 파산보호 신청이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

    ‘한인 설립’ 포에버21 파산보호 신청이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

    건물 소유주, 대체 상가 채워넣기 힘들어주위 상인들, 장기간 비면 임대 새로 계약미국의 10대 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패션기업 포에버21이 30일(현지시간) 파산신청을 하면서 쇼핑몰에 입점한 상가들에 연쇄 몰락을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포에버21은 미국에서 178개, 세계적으로 350여개의 매장을 폐점할 계획이라고 이날 밤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정리 대상 매장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정보 분석기관 코어사이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들어 지금까지 미 주요 소매상들은 미국에서만 8558개의 매장을 폐점하고 3446개를 개장했거나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844개가 문을 닫고, 3258개가 간판을 새로 달았다. 코어사이트는 올해 폐점이 사상 최대인 1만 2000개 매장에 이를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다수의 부동산 애널리스트들은 포에버21의 매장 폐쇄로 사이먼과 마세리치와 같은 쇼핑몰 소유기업들이 많은 곤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건물주 기업들 역시 임대료 부족에 금융 위기에 노출될 수도 있다. 포에버21 상가의 평균 넓이가 4만제곱피트(1124평)이지만, 전통적 백화점 크기와 같은 10만제곱피트(2810평) 이상되는 장소들도 있다. 넓은 장소는 채워 넣기도 힘들다는 문제가 있다. 건물 소유주들은 지난해 10월 시어스 백화점 파산과 1년 이상 비어있는 장난감 가게 토이저러스의 후풍을 처리하는데 골몰하고 있는 실정이다. 포에버21은 종종 백화점 옆에 남은 공간을 퍼담는 식으로 부동산 확장에 지나치게 공격적이었다. 2008년 캘러포니아주에 기반을 둔 의류 잡화점인 머빈스가 파산하자 매장 몇 곳을 인수했다. 또 파티 드레스와 청바지, 그래픽 티셔츠와 배꼽티 매장 공간 확보를 위해 머빈스의 대형 매장 십여곳을 넘겨받았다. 백화점 운영업체 고츠쵸크가 부도나자 그 회사의 부동산 몇곳을 인수하기도 했다.부동산 애널리스트 빈스 티본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쇼핑몰 부동산 투자는 매우 해롭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포에버 21의 폐쇄되는 상점은 부동산 보유권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장기간 비어 있으면 보기 흉해 유동인구도 줄어드는 탓이다. 이는 폐점 매장 주위에 있는 소매상들이 임대 계약을 끝내든지 또는 새롭게 임대 협상을 해야 하는 것으로, 많은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킨다. 포에버21의 관계자는 현지 언론에 “회사의 재구조화는 우리의 미국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많은 이들은 포에버21이 파산한 것은 과대 팽창뿐만 아니라 의류 품질이 시간이 갈수록 떨어졌다는 있다고 비판한다. 파산신청서에서 회사는 공급망 이슈에 저급품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부동산기업 리테일 스페셜리스츠 리 리드 부회장은 “포에버21이 몸집에 맞게 크기를 맞추고 더 좋은 매장을 유지한다면 살아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CNBC가 전했다. 포에버21은 지난해 33억 달러 매출을 올렸으나 2016년 44억 달러에 비하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회사는 2016년 이후 1만명 이상을 해고했다. 1981년 미국에 이민한 장도원·장진숙 회장 부부가 세운 포에버21은 한인 2~3세들을 겨냥한 싸고 질 좋은 의류를 공급해 입소문을 탔으며 사세를 계속 확장했다. 세계 57개국, 800여개 매장을 거느린 거대 패션기업으로 성장했으나 무리한 확장이 발목이 잡혔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말레피센트2’ 월드 프리미어, 안젤리나 졸리 대가족 총출동 [헐!리우드]

    ‘말레피센트2’ 월드 프리미어, 안젤리나 졸리 대가족 총출동 [헐!리우드]

    9월 30일(현지시각) 영화 ‘말레피센트 2’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엘 캐피턴 시어터(El Capitan Theatre)에서 열렸다. 이날 ‘말레피센트 2’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는 주연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가족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국 연세대학교 입학을 확정한 장남 매덕스를 제외하고, 다섯 동생들 팍스, 자하라, 샤일로, 녹스, 비비안이 엄마와 함께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을 밟았다. 또한 안젤리나 졸리의 부친인 배우 존 보이트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엘르 패닝)와 필립 왕자(해리스 딕킨슨)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미셸 파이퍼)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전쟁을 그린다. 10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호주서 하룻밤 새 캥거루 20마리 사망…도로의 학살자 있나

    호주서 하룻밤 새 캥거루 20마리 사망…도로의 학살자 있나

    호주에서 하룻밤새 새끼를 포함해 20마리 캥거루들이 대량으로 사망한 채 발견됐다. 30일(현지시간) CNN은 전날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의 투라 해변 인근에서 죽은 캥거루들이 가정집 잔디밭 등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전날 밤 동안 차량에 치여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야생동물 구조단체 와이어스의 자원봉사자 재닌 그린은 지난 20년간 호주에서 한 번에 이렇게 많은 캥거루가 사망한 사례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다행히 3마리 새끼 캥거루들이 구조돼 와이어스에서 케어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린은 “죽은 캥거루를 발견한 주민들이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캥거루들은 우리 공동체의 일원이며 이 땅에서 오랜 시간 살아왔다”면서 “캥거루가 길에서 뛰어다니든 데 익숙해진 주민들은 도로에서도 캥거루가 다칠까 속도를 줄인다”고 덧붙였다. 대량 학살이라 불러도 무방할 이번 사건이 더욱 믿기지 않는 이유다. 이번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관련 정보를 가진 사람들의 제보를 부탁했다. 호주에서만 서식하는 캥거루는 이 나라의 상징으로 오랜 시간 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2011년 3500만 마리정도던 캥거루가 2019년 기준 5000만마리에 육박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캥거루는 호주에서 발생하는 자동차와 동물 충돌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호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 해 2만건 이상의 자동차·동물 충돌 사고 중 80%가 캥거루와 관련돼 있다. 농작물을 해치거나 같은 초식 동물인 가축들과 먹이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과거 캥거루의 천적이던 들개가 사라지고 원주민들이 더는 캥거루를 사냥하지 않게 되면서 캥거루 개체 수가 급증한 것으로 본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비룡 우승, 곰의 손에 달렸다

    비룡 우승, 곰의 손에 달렸다

    SK, 6-2로 한화 꺾고 ‘마지막 불씨’ ‘에이스’ 김광현 7이닝 2실점 호투 두산이 마지막경기서 패하면 우승SK 와이번스가 ‘에이스 본능’을 과시한 김광현(31)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정규리그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SK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6-2 승리를 거뒀다. 선발 김광현이 7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고 배영섭(33)과 김강민(37)이 각각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화는 이날 경기 전까지 SK를 상대로 2경기에서 14와3분의1이닝 동안 1실점하며 평균자책점 0.63으로 막강했던 채드 벨(30)을 내보냈지만 우승에 목말라 있는 SK의 타선을 막지 못했다. 선취점은 SK의 몫이었다. 2회 선두 타자 이재원(31)이 안타로 출루했고 김강민이 곧바로 홈런을 날렸다. 후속타자 정현(25)의 볼넷 출루와 노수광(29)의 2루타로 만들어진 1사 2·3루 상황에서 배영섭이 적시타를 때리며 2점 더 달아났다. 한화는 3회 장진혁(26)과 정은원(19), 오선진(30)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따라갔다. 최진행(34)이 7회 솔로 홈런을 보태며 침묵을 깼지만 한화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SK는 9회 2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SK는 이날 패하면 두산 베어스의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2위가 확정되는 경기였다. 5월부터 4개월여 1위 자리를 지켰고 80승에도 가장 먼저 도달했지만 9월 들어 성적이 좋지 않았다. 특히 지난 19일 두산과의 더블헤더를 모두 내준 영향이 컸다. 이제 SK는 두산의 남은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두산이 1일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 SK와 동률을 이루고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두산이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두산이 패하면 SK가 우승한다. 대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딸 낳고 3개월 만에 출전한 ‘엄마 축구선수’ 시드니 르루

    딸 낳고 3개월 만에 출전한 ‘엄마 축구선수’ 시드니 르루

    카타르 도하 세계육상선수권에서 ‘엄마 선수’들의 활약이 큰 화제가 됐는데 미국 여자축구 선수가 딸을 낳고 3개월 만에 그라운드에 다시 서 눈길을 끌었다. 화제의 주인공은 여자 프로축구 올랜도 프라이드의 공격수 시드니 르루(29)로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뉴저지주에서 열린 스카이블루 FC와 1-1로 비긴 후반 43분 교체 선수로 잔디를 밟았다고 영국 BBC가 30일 전했다. 출전 시간이 길지 않았지만 대단한 용기가 아닐 수 없다. 미국 대표로 77경기에 출전한 그녀가 딸 루를 출산한 것이 지난 6월 28일이었으니 3개월 하루가 지난 뒤 경기에 다시 나선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르루가 팀 훈련에 다시 합류한 것이 지난 7월 27일이었다는 점이다. 그녀가 이전에 마지막으로 뛴 경기는 지난해 9월이었다. 하지만 르루는 임신 5개월 반이었던 지난 3월까지 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을 했다.미국 대표팀이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5년 여자월드컵을 우승했을 때 멤버였던 르루는 이날 트위터에 “오래 걸렸지만 해냈다”고 감격을 표시했다. 동갑내기 남편 돔 다이어도 남자 축구대표팀 일원인데 그는 영국 출신으로 노리치의 유스 선수로 등록하기도 했다. 그와의 사이에 세살 아들 캐시어스가 있다. 이날은 부부 모두 바쁜 날이었다. 메이저리그 사커 올랜도 시티 소속인 다이어도 FC 신시내티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해 동점 골을 뽑아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이날은 또 도하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100m 우승을 차지한 셸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32·자메이카)가 2017년 8월에 얻은 아들 지온을 안고 트랙을 돌며 관중들에게 손을 흔든 날이기도 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4년 뒤 런던올림픽 100m를 2연패했던 프라이스는 “아기를 가진 뒤 세계챔피언에 다시 서게 돼 들뜬다”며 “아들과 함께 다시 돌아와 예전에 했던 식으로 성적을 냈다. 바라건대 가족을 꾸리기 시작했거나 가족을 꾸릴 생각을 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영감을 줬길 바란다. 여러분은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앨리슨 펠릭스(34·미국)는 혼성 1600m 계주에서 윌버트 런던(남자), 코트니 오콜로(여자), 마이클 체리(남자)와 짝을 이뤄 3분09초34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탰는데 출산 10개월 만이었다. 임신 기간 후원금을 70% 삭감한다는 나이키의 정책에 정면으로 맞서 사과도 받아내고 없던 일로 만들어 많은 선수들의 각성을 이끌었다. 류훙(32·중국)도 여자 20㎞ 경보에서 1시간32분53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대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년 동안 출산으로 운동을 쉬다가 돌아와 보란 듯이 우승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김광현의 책임감 “내가 1승만 더 했더라면…”

    김광현의 책임감 “내가 1승만 더 했더라면…”

    팀을 벼랑 끝에서 구해내는 건 역시 에이스의 몫이었다. SK 와이번스가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6-2승리를 거뒀다. 선발 김광현이 7이닝 2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고 타선이 집중력있게 6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는 이날 경기 전까지 SK를 상대로 2경기 14⅓이닝동안 1실점하며 평균자책점 0.63으로 막강했던 채드 벨을 내보냈지만 우승에 간절했던 SK의 타선을 막아낼 수 없었다. 최고 시속 151㎞의 강속구를 뽐낸 김광현은 8피안타를 맞았지만 위기 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투구수도 91개로 효율적이었다. 김광현은 “일단 이겨야되는 경기였고 채드 벨이 우리팀 상대로 잘 던져 점수를 최대한 주지 말자는 각오로 투구했다”면서 에이스의 책임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김광현은 4-1로 앞선 7회 선두 타자 최진행에게 솔로 홈런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 처리하며 한화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김광현은 이날 승리로 17승을 올리며 자신의 최다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평균자책점은 2.51로 양현종과 조쉬 린드블럼에 이은 3위에 랭크됐다. 180탈삼진은 린드블럼에 9개 뒤진 2위다. 김광현은 “경기 전까지 탈삼진 타이틀에 욕심을 냈지만 경기를 준비하면서 실점을 최소화하자고 마음 먹었다”면서 “올시즌 개인 최다승 타이인 17승을 올렸다는 것 보다는 시즌 전 목표였던 180이닝 이상을 소화 했다는 것이 더 기분 좋다”고 말했다. 2년 전에 수술로 선수생활에 위기를 맞았고 지난해 136이닝만 던지며 내구성에 의구심이 달린 김광현이었지만 올시즌 190⅓이닝을 소화하며 완벽하게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이제 SK는 두산 베어스의 시즌 최종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운명에 놓였다. 정규경기를 모두 마친 SK 선수들은 각자 집에서 두산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김광현은 “시즌 막판 부진한 4경기 중 1승만 했더라도 정규시즌 우승할 수 있었는데 나 때문에 어렵게 된 것 같아 미안하다”는 말로 책임감을 드러내며 “두산전 결과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지만 상대팀과 관계없이 작년처럼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BBC 동영상] “제 장례는 요렇게” 당부했던 릴리 이렇게 달라졌어요

    [BBC 동영상] “제 장례는 요렇게” 당부했던 릴리 이렇게 달라졌어요

    영국 카마텐셔주 넬리에 사는 릴리 켄달은 올해 열한 살인데도 장례를 어떻게 치러달라고 어머니 캐서린에게 얘기를 한 적이 있었다. 날 때부터 심장이 좋지 않았다. 오죽했으면 생후 석달이 됐을 때 의서들이 생명 유지장 치를 떼라고 부모들에게 매달렸을까? 하지만 캐서린은 포기하지 않았다. 여섯 자녀를 둔 엄마로서 먹고 살기 빠듯했으나 릴리를 이렇게 보낼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9년 넘게 버텼다. 하지만 올해 초 도저히 이런 심장과 폐로는 더 이상 버틸 수 없다고 의사들이 말했다. 당장이라도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의사들은 얘기했지만 조건이 맞는 두 장기를 갖고 있는 환자는 영국 전역에 16명 뿐이었으며 릴리가 이식 받을 수 있을 만큼 작은 장기를 가진 아이들은 5명 밖에 되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장례 방법을 언급한 동영상을 올렸더니 코미디언 올리 무어스와 팝스타 에드 시어런이 동영상을 보내와 격려했다. 그리고 BBC와 인터뷰를 갖고 일주일 뒤 그레이트 오머런드 스트리트 병원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어머니는 전화기에 뜬 번호만 보고도 장기 기증자를 찾았다는 전화인지 알고 기뻐 울음을 터뜨렸다. 릴리의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비행기를 탈 수도 없어 앰뷸런스에 실려 고속도로를 달려 320㎞ 떨어진 병원에 갔다. 두 의사가 7시간 이식 수술을 실시해 마침내 새 심장과 폐가 뛰기 시작했다. 수술 뒤 깨어난 릴리의 첫 심장 뛰는 소리만 듣고도 어머니는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왔음을 직감해 기뻤다고 털어놓았다. 그 뒤 재활 치료를 꾸준히 받았고 통원 치료를 받으며 릴리는 차츰 회복하고 있다. 학교도 다시 다니기 시작했다. 릴리의 말이다. “장기 이식이 없었다면 제 인생도 거기서 멈췄을 것입니다. ” 꾸준한 재활을 거쳤는데도 릴리는 한 숨을 불어넣어 큰 촛불과 작은 촛불로 이뤄진 열한 살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끄는 데도 힘겨워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어우두’ 역전극 오늘?

    ‘어우두’ 역전극 오늘?

    1경기씩 남은 두산·SK 나란히 87승 시즌 내내 선두 SK, 오늘 지면 두산 우승 두 팀 모두 이겨도 상대전적 두산이 앞서두산 베어스가 시즌 내내 1위를 달리던 SK 와이번스를 밀어내고 막판 역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 정규시즌 한 경기씩을 남겨 놓은 SK와 두산은 29일 87승1무55패로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다. 마지막 경기를 치르기 전까진 우승자를 알 수 없다. SK와 두산은 이날 KBO리그 143번째 경기에서 나란히 이겼다. SK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방문경기에서 선발 앙헬 산체스(30)의 역투와 제이미 로맥(34)의 솔로홈런 2방으로 2-0으로 한화를 꺾었다. 두산 역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맞아 이용찬(30)과 이영하(22)의 합작으로 3-0 승리를 거뒀다. 이제 우승 향방은 144번째 최종전 결과를 지켜봐야만 알 수 있다. 30일 경기에서 SK가 한화에 패하면 두산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위를 확정 지을 수 있다. 하지만 SK가 한화에 이기고 10월 1일 두산이 NC 다이노스에 지면 SK가 정규시즌 1위가 된다. 반면 SK와 두산이 모두 이기면 두산이 1위가 된다. KBO리그는 동률인 팀끼리는 정규리그 상대 전적으로 순위를 따지는데, 두산과 SK 상대전적은 9승7패로 두산이 앞서기 때문이다. 마음이 더 급한 건 SK다. 홈팬들 앞에서 치르는 올해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싶은 한화를 꺾어야 한다. SK를 상대로 2경기 평균자책점 0.63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 온 채드 벨(30)이 선발로 나선다. SK로선 일단 한화를 잡은 다음에 가슴 졸이며 두산 경기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 이미 29일 경기에서도 SK 선수들은 한화를 이긴 뒤 굳은 표정으로 라커룸에 모여 두산과 LG의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SK에 비하면 두산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두산이 맞상대하는 NC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준비해야 하는 처지라 총력전으로 나설 이유가 높지 않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는 이날 롯데 자이언츠를 4-1로 이겼지만 SK와 두산이 동반 승리하는 바람에 승차 2경기를 좁히지 못하고 3위를 확정하며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로 직행하게 됐다. 키움은 10월 1일 롯데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알론소 53호 홈런 신인 최다 신기록

    알론소 53호 홈런 신인 최다 신기록

    ‘북극곰’ 피트 알론소(25·뉴욕 메츠)가 메이저리그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우는 새 역사를 썼다. 알론소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3회 말 마이크 폴티네비치(28)를 상대로 시즌 53호인 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알론소는 2017년 애런 저지(27)가 세운 메이저리그 신인 최다 52홈런을 추월했다. 현재 잔여 1경기를 남겨둔 빅리그에서 올 시즌 알론소의 홈런왕은 예약된 상황이다. 신시내티 레즈의 에우헤니오 수아레스(28)가 후반기 들어 무서운 기세로 추격해 49개까지 쫓아왔지만 알론소와 4개 차여서 뒤집힐 가능성은 크지 않다. 올해 홈런 풍년을 기록한 메이저리그의 홈런왕 경쟁도 역대급으로 펼쳐졌다. 시즌 중반까지 마이크 트라웃(28·LA 에인절스), 크리스티안 옐리치(28·밀워키 브루어스), 코디 벨린저(24·LA 다저스)가 알론소보다 먼저 40홈런을 찍는 4파전 구도였다. 하지만 트라웃과 옐리치가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홈런왕은 벨린저와 알론소의 2파전으로 압축됐고 수아레스가 후반기 홈런 1위(29개)로 가세하며 혼전 양상이 펼쳐졌다. 괴력의 알론소가 마지막까지 시즌 53호를 때려내며 메이저리그 사상 첫 신인 선수의 단독 홈런왕이 유력해졌다. 팀 조던(1906년)과 마크 맥과이어(1987년)가 신인 홈런왕에 올랐지만 공동 1위였다. 알론소는 내셔널리그 신인왕 수상도 사실상 확정한 상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방어율 1위’ 류현진, 사이영상 품을까

    ‘방어율 1위’ 류현진, 사이영상 품을까

    류 “디그롬, 자격 충분… 나도 원해”올해 빅리그 내셔널리그(NL) 사이영상의 주인공은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제이컵 디그롬(31·뉴욕 메츠)으로 압축됐다. 정규시즌 등판을 모두 마친 류현진과 디그롬은 주요 타이틀에서 각각 1위를 달리며 강력한 라이벌 구도로 맞붙고 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정규리그 마지막 선발 등판이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을 마친 결과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로, 11승8패 평균자책점 2.43의 디그롬을 다승,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앞섰다. 류현진은 무실점 경기 기록도 10회로, 디그롬(8회)보다 많다. 디그롬은 204이닝과 255탈삼진으로, 182와 3분의2이닝, 163탈삼진의 류현진을 제쳤다.지난 24일(한국시간) 발표된 최종 모의투표에서는 디그롬이 1위로 치고 올라왔고, 류현진은 3위에 그쳤다. 류현진이 이날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1위를 확정 짓자 그의 수상 가능성도 수직 상승했다.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류현진이 사이영상 판도를 다시 흔들었다”고 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날 “류현진이 사이영상 1순위”라며 류현진이 쿠어스 필드에서 2번 등판한 점을 거론했다. 디그롬은 ‘투수들의 무덤’으로 알려진 쿠어스 필드에 등판하지 않았다. 류현진은 “디그롬은 수상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몸을 낮췄지만 “나한테 투표하면 당연히 좋다”는 말로 수상 욕심을 내비쳤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남자들 간의 러브스토리..어떤 내용?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남자들 간의 러브스토리..어떤 내용?

    채널 CGV에서 상영 중인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눈길을 끌었다. 안드레 애치먼 작가의 소설 ‘그해, 여름 손님’을 원작으로 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1980년대 이탈리아의 여름을 배경으로 17세의 소년과 24세의 청년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하워드 로젠만 프로듀서는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것에 대해 “첫사랑의 감각, 열정, 에로티시즘 그리고 사랑으로 인한 불안감까지 잘 표현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피터 스피어스 프로듀서 역시 “남자들 간의 러브 스토리임에도 성별, 성적 취향 관계없이 오로지 ‘첫사랑’에 대한 감상과 이해로 가득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2018년 3월 개봉 당시 누적 관객수 199,337명을 기록했다. 동성 간의 사랑을 그린 퀴어 영화이지만 아름다운 색채와 가슴을 울리는 대사 등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관람객 평점 9.12, 네티즌 평점 7.68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여회현, 컴퓨터 앞에선 180도 변신 ‘천재 해커 등장’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여회현, 컴퓨터 앞에선 180도 변신 ‘천재 해커 등장’

    본격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여회현이 천재 해커로 변신, 폭풍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0월 13일(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이하 ‘레버리지’/연출 남기훈/극본 민지형/기획 소니픽쳐스텔레비젼/제작 프로덕션 H,하이그라운드)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 동안 방영돼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의 리메이크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회현은 컴퓨터 앞에서는 천재, 컴퓨터가 없으면 어리바리한 수다쟁이 천재 해커 정의성 역을 맡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시선을 강탈하는 반짝이 의상 차림의 여회현부터 노트북과 모니터를 보며 초집중 해킹 모드에 돌입한 여회현의 모습까지 담겼다. 우선 스틸 속 여회현은 밝게 탈색한 헤어스타일과 머리색처럼 황금빛의 반짝이 수트를 입어 시선을 빼앗고 있다. 얼굴만큼 커다란 대왕리본까지 착용, 과하게 화려한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동시에 반짝이 옷을 입고 잔망스런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빵 터지게 한다. 반면, 컴퓨터 앞에 앉은 여회현의 눈빛은 잔망 매력을 내뿜던 이전 사진과는 180도 다르다. 마치 모니터를 뚫을 것처럼 예리하게 빛나고 있는 것. 또한 검은 뿔테 안경 너머로 진지한 눈빛을 드러낸 여회현의 모습 역시 컴퓨터로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자신 있는 천재 해커의 아우라를 발산한다. 이처럼 여회현은 컴퓨터 앞에서는 여유로움과 자신감으로 무장한 천재 해커의 비범한 포스를 내뿜다가 컴퓨터만 사라지면 때론 어리바리하고 수다스런 반전 모습을 선보여 남다른 잔망 매력을 뽐낼 예정. 카멜레온처럼 달라지는 그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다. 여회현은 정의성 역을 위해 과감하게 탈색을 선택했고, 반짝이 의상을 거침없이 소화하며 능청스런 코믹 연기에도 도전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가 없으면 어리바리해지는 천재 해커의 빈틈 매력을 잔망스럽게 표현해 촬영장 스태프들의 마음을 훔쳤다는 후문. ‘레버리지’ 측은 “여회현이 200%의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천재 해커 정의성의 포스만큼이나 어리바리한 모습을 귀엽고 잔망스럽게 표현해낸다. 뿐만 아니라 김새론과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찰지게 그려내 극에 유쾌한 에너지를 담아내는 중이다”라며 “여회현의 잔망스런 매력에 시청자들도 엄마미소 짓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나쁜 놈만 골라 터는 선수들의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는 10월 13일(일) 밤 9시 30분에 TV CHOSUN에서 첫 방송 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포토] 링걸 천세라, 매혹의 비키니 자태

    [포토] 링걸 천세라, 매혹의 비키니 자태

    원챔피언십 링걸 천세라가 최근 자신의 SNS에 스포티함과 섹시함이 넘치는 사진을 게시해 매력을 뽐냈다. 사진 속에서 천세라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원챔피언십 : ONE Hero Series September’의 프로모션에 참가해 동료 링걸인 김지나와 함께 열정적으로 디제잉을 진행했다. 또한 다른 사진에서는 화이트와 블랙 비키니로 절정의 라인과 넘치는 볼륨감을 자랑했다. 14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파워 인플루언서 이기도 한 천세라는 지난해부터 링걸에 합류했다. 태권도 유단자답게 천세라의 매력은 건강함이 넘치는 섹시미. 172cm의 큰 키와 35-23-36의 화려한 라인이 매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천세라는 “뷰티에 있어서 건강은 필수다. 모델 활동이 불규칙적이어서 정해진 시간에 맞춰 운동하기가 쉽지 않지만 틈날 때 마다 운동한다. 체육관을 찾지 않더라도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 많다. 여성의 아름다움에 있어 운동은 필수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2015년에 모델로 데뷔한 천세라는 넥센타이어스피드레이싱의 모델을 비롯해서 서울오토살롱, 국제모터쇼, 지스타 등의 굵직한 행사에 모습을 비추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아버지가 경찰 공무원이서 봉사활동에 자주 참가하고 있다. 한편 원챔피언십에는 천세라를 비롯해서 박시현(DJ SIENA), 김지나, 최예록, 이봄이, 한나나 등 한국 모델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 링걸들은 동남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아 원챔피언십이 열릴 때마다 각종 프로모션 및 잡지화보, 광고촬영 등을 병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서울
  • 골프존, 골프시장 블루오션 베트남서도 승승장구

    골프존, 골프시장 블루오션 베트남서도 승승장구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골프 시장에서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얻고 있다. 베트남은 아시아 신흥시장 중에서도 높은 골프시장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프로골프협회(VPGA)에 따르면 2009년 기준 1만명에 불과했던 베트남 골프 인구는 지난해 7만명으로 7배나 증가했으며, 2020년에는 1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VPGA는 또 향후 5년간 90개의 골프장이 건설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베트남 골프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골프존은 지난해 6월 1호점을 오픈한 뒤 불과 1년여 만에 7개 매장을 열었으며, 올해 안에 5개 매장을 추가해 총 12개의 매장을 출점한다는 계획이다. 골프존은 현지 매장별로 최첨단 골프 시뮬레이터와 수준 높은 식음료(F&B) 시설을 완비하고, 다양한 대회 프로모션과 멤버십 카드, 월 정액권 등의 회원 카드를 제공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앞으로의 베트남 골프시장 성장세도 고무적이다. 베트남은 세계에서 인구가 15번째로 많은 나라이면서도 비교적 ‘젊은 나라’다. 세계은행 인구동향에 따르면 베트남 인구는 2017년 기준 9554만명으로 1억명에 육박하고, 이러한 인구 1억명 중 만 35세 미만의 인구가 전체 인구 대비 60%가량을 차지한다. 특히 1980~1990년생이 전체 베트남 인구에서 35%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향후 IT에 친숙한 베트남의 젊은 골퍼를 중심으로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사업 또한 지속적인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골프존은 F&B가 결합된 토너먼트형 매장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9월 미국 코네티컷에 위치한 첼시피어스 코네티컷(CPCT: 대형스포츠센터)에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필드가 가깝고, 저렴한 북미 시장환경을 고려해 단순 라운드의 즐거움을 넘어 레저, 파티, 오락공간으로 확장된 스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1577-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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