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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망이 던지더니 ‘1호 퇴출’ 나왔다…칼 빼든 키움 ‘0홈런’ 브룩스 대신 히우라 영입

    방망이 던지더니 ‘1호 퇴출’ 나왔다…칼 빼든 키움 ‘0홈런’ 브룩스 대신 히우라 영입

    올해 프로야구에서 첫 외국인 선수 교체가 나왔다. 키움 히어로즈가 부진했던 트렌턴 브룩스를 내보내고 케스턴 히우라를 영입했다. 키움은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브룩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새 외국인 타자로 내야수 히우라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체 선수를 들이며 연장 계약을 이어가는 구단은 있지만 공식적으로 외국인 선수 교체를 발표한 것은 키움이 처음이다. 히우라는 총액 50만 달러(연봉 40만+옵션 10만)에 사인했다. 아시아계 미국인인 는 2017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지명됐다. 빅리그 데뷔 시즌인 2019년에는 84경기에 출전해 95안타 19홈런 49타점 타율 0.303을 기록했다. 이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콜로라도 로키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거쳐 MLB 통산 6시즌 302경기 231안타 50홈런 134타점 타율 0.235 OPS(출루율+장타율) 0.756을 기록했다. 2019년, 2020년, 2022년은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560경기에서 타율 0.298(2116타수 631안타) 120홈런 376타점 28도루 OPS 0.924다. 구단 측은 히우라가 빠른 배트 스피드를 앞세워 강한 타구를 생산하는 능력을 갖춘 선수로 장타력이 강점이며 1루와 2루 수비를 소화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히우라는 오는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비자 발급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키움은 올해 외국인 타자로 영입한 브룩스가 타율 0.217에 그치며 어려움을 겪었다. 홈런은 하나도 없었다. 여기에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더그아웃 근처로 방망이를 던지는 등 태도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해결사 역할을 기대한 외국인 타자의 부진에 키움은 팀타율 0.226으로 최하위다. 9위인 두산 베어스(0.253)보다도 월등하게 떨어진다. 팀홈런도 10위(23개)로 1위 한화 이글스(50개)의 절반도 안 된다. 키움으로서는 히우라가 살아나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야 남은 시즌 꼴찌에서 벗어날 수 있다.
  • 사실상 NBA 파이널…웸반야마와 샤이길저스 알렉산더 대충돌 승자는?

    사실상 NBA 파이널…웸반야마와 샤이길저스 알렉산더 대충돌 승자는?

    ‘외계인’ 빅토르 웸반야마가 이끄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년 연속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샤이길저스 알렉산더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페이컴센터에서 열리는 서부콘퍼런스 결승전(7전4승제)에서 격돌한다. 두 팀의 대결은 사실상 NBA 파이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승부를 예측하기 힘들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시즌 창단 첫 NBA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도 디펜딩 챔피언으로 서부 결승에 올라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중심에는 바로 길저스알렉산더가 있다. 캐나다 국적인 길저스알렉산더는 올 시즌 6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평균 31.1점, 6.6어시스트, 4.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최근 2시즌 동안 1경기 30점 이상 경기를 92차례나 해냈으며 40점 이상 경기는 21차례, 50점 이상 경기는 5차례에 달한다. 미친 활약으로 그는 이날 100명의 미디어 관계자 100명으로 구성된 패널 투표에서 1위표 83표, 2위표 13표 등으로 939점을 받아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를 제치고 MVP로 선정됐다. 2년 연속 MVP는 NBA 역사상 14번째러 가드로는 스테픈 커리 이후 처음이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이번 시즌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 다음으로 많은 평균 31.1점을 기록했으며 최소 20점 득점 경기를 140경기째 이어가고 있다. 또 길저스알렉산더는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클러치 플레이어’ 상도 이미 받았다. 플레이오프에서도 평균 29.1점 7.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정규리그 2년 연속 MVP 수상자는 모두 은퇴 뒤 명예의 전당(HOF)에 헌액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의 활약상을 짐작할 수 있다. 실제로 스티브 내쉬와, 팀 던컨, 마이클 조던, 매직 존슨, 래리 버드, 모제스 말론, 카림 압둘자바, 윌트 체임벌린, 빌 러셀 등이 2년 연속 MVP를 받았다. 이에 맞서는 웸반야마는 224㎝의 신장과 244㎝의 윙스펜을 활용해 골밑을 완전히 장악한 채 상대를 삭제하는 골밑 지배력이 강점이다. 지난 시즌 서부 콘퍼런스 13위였던 샌안토니오가 올 시즌 2위로 오른 뒤 서부 결승 진출까지 이뤄낸 것은 웸반야마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4~25시즌 블록슛 평균 3.8개로 1위를 차지한 것에서 보듯 강력한 수비와 함께 빠른 발을 이용해 3점슛까지 쏘는 기동성도 갖췄다. 샌안토니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제치고 9년만에 콘퍼런스 결승에 오른 것도 웸반야마가 없었다면 어려웠을 것이다. 실제로 미네소타와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27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시리즈의 승기를 가져오는데 역할을 했다. 한편 미시간주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18일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동부 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7전4승제) 7차전에서는 26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한 도너반 미첼의 활약을 앞세워 클리블랜드가 125-94로 승리했다. 동부 1번 시드인 디트로이트를 잡고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한 클리블랜드는 20일부터 동부 콘퍼런스 최강 자리를 놓고 뉴욕 닉스와 7전 4승제로 맞붙는다.
  • ‘지독한 아홉수’ 류현진… 눈앞에서 날아간 200승

    ‘지독한 아홉수’ 류현진… 눈앞에서 날아간 200승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또다시 아홉수에 걸리며 한미 통산 200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왔지만 불펜진의 방화에 200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류현진은 17일 경기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5이닝 2실점 3탈삼진을 기록했지만 6-3으로 앞서던 7회말 불펜진이 kt 타선에 난타당해 6-6이 되면서 승리가 날아갔다. 한화는 9회말 이정훈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7-8로 역전패했다. 등번호가 99번이라서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류현진은 아홉수와 악연이 질기다. 미국에 가기 전인 2012년 통산 99승과 시즌 10승이 걸린 마지막 등판 경기에서 10이닝 1실점으로 투혼을 발휘하고도 승리에 실패했다. 2019년에는 9승을 올린 뒤 4경기 연속 승을 쌓지 못한 적도 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그토록 바라던 KBO리그 통산 99승째를 올리기까지 4경기가 걸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강철 kt 감독은 “너무 빨리해도 안 좋다. 다음에 대전에서 하면 좋겠다”고 농담했는데 그 말이 현실이 됐다. 마지막까지 난타전이 이어진 경기였다. kt는 7회말 김현수의 2타점 적시타, 김상수의 1타점 적시타로 6-6을 만들며 안방에서의 대기록 작성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어 7-7로 맞선 9회말 1사 1, 3루에서 이정훈이 한화 강재민을 상대로 내야를 벗어나는 역전 적시타를 때리며 8-7로 승리했다. 이정훈의 개인 첫 번째 끝내기 기록이다. 이 승리로 kt는 3연패에서 벗어났다. 공동 선두였던 삼성 라이온즈가 이날 KIA 타이거즈에 7-16으로 패하면서 kt가 단독 선두가 됐다. LG 트윈스는 선발 임찬규의 6이닝 3실점 호투와 오스틴 딘의 2홈런 4타점 맹타를 앞세워 SSG 랜더스를 6-4로 꺾고 2위에 올랐다. 두산 베어스는 7회말 2개의 실책이 겹쳐 7실점하며 무너진 롯데 자이언츠에 8-4 역전승을 거뒀다. 키움 히어로즈는 박준현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안치홍, 김건희의 홈런포에 힘입어 NC 다이노스에 3-2로 이겼다.
  • “여기 정말 좋아요”…글래머 여성 내세워 홍보, 알고보니

    “여기 정말 좋아요”…글래머 여성 내세워 홍보, 알고보니

    “여기 음식이 정말 정갈하고 분위기도 좋아요.” 한 식당 홍보 게시물에 등장한 여성 인터뷰 장면이다. 몸매가 드러나는 옷차림의 여성이 방송사 로고가 붙은 마이크를 들고 맛집 후기를 말하는 모습이었다. 또 다른 소개팅 앱 광고에는 “21세 승무원” “강남 거주” “OO대 재학” 같은 설명이 붙은 미모의 여성 사진이 등장했다. 하지만 이 여성들은 실제 사람이 아니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가짜 이미지였다. 최근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는 AI로 만든 ‘가짜 후기’와 ‘가짜 일반인 모델’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식당 후기부터 성형외과 시술 사례, 미용실 전후 사진, 소개팅 앱 홍보까지 실제 이용 후기처럼 꾸민 AI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식당의 후기에는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여성이 방송 인터뷰를 하는 모습과 함께 “여기 음식이 정말 정갈하고 깔끔해서 좋다”는 자막이 담겼다. 하지만 실제 방송과는 무관한 AI 합성 이미지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논란이 일자 해당 사진을 삭제했지만, 여전히 일부 식당은 AI로 만든 손님 사진과 음식 이미지를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가짜 모델을 앞세운 홍보는 소개팅 앱과 미용 업계에서도 확산하고 있다. 일부 소개팅 앱은 AI 모델에 ‘27세 승무원’ ‘OO대 재학’ ‘강남구 거주’ 등의 설명을 붙여 실제 이용자인 것처럼 광고하고 있다. 성형외과와 미용실 SNS 계정에서도 AI로 만든 시술 전후 사진이나 헤어스타일 이미지를 실제 고객 사례처럼 게시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제 후기와 입소문이 중요한 업종일수록 소비자 피해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AI 등으로 만든 가상인물을 광고에 활용할 경우 이를 표시하도록 하는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가상인물이 추천하거나 보증하는 내용이 실제 경험에 기반하지 않은 경우 ‘부당한 표시·광고’에 해당할 수 있다.
  • 4년 만에 ‘워런 버핏과 점심먹기’…135억원에 낙찰

    4년 만에 ‘워런 버핏과 점심먹기’…135억원에 낙찰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95) 버크셔해서웨이(버크셔) 이사회 의장의 연례 자선행사였던 ‘버핏과의 점심’이 4년 만에 경매에서 고가에 낙찰됐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베이에서 이뤄진 자선 경매에서 버핏과의 점심은 한 입찰자에게 전날 900만 100달러(약 135억원)에 낙찰됐다. 점심 식사는 다음 달 24일 버크셔 본사와 버핏 자택이 있는 네브래스카 오마하에서 이뤄진다. 입찰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버핏과의 점심 자선행사가 부활한 것은 4년 만이다. 버핏은 2000년부터 매년 이 행사 낙찰액을 샌프란시스코 빈민 지원단체인 글라이드 재단에 기부해오다가 2022년을 마지막으로 중단했다. 2022년 경매는 1900만 달러(약 285억원)에 낙찰돼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바 있다. 누적 모금액은 5000만 달러(약 750억원)를 웃돈다. 올해 행사 수익금은 글라이드 재단 외에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간판스타인 스테픈 커리 및 그의 배우자 아이샤 커리가 설립한 자선단체 ‘잇·런·플레이 재단’에도 전달된다. 커리 부부는 다음달 버핏과의 점심 자리에 함께한다. 버핏은 지난해 버크셔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나 그레그 에이블에게 CEO 자리를 넘겼다. 그는 이사회 의장 직위는 유지하면서 여전히 투자에 직접 관여하고 있다.
  • 프로농구 DB 새 사령탑에 이규섭…김주성은 결별

    프로농구 DB 새 사령탑에 이규섭…김주성은 결별

    프로농구 원주 DB가 새 사령탑으로 이규섭(48) 감독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이 신임 감독은 고려대 졸업 후 2000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서울 삼성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 신인상을 거머쥐며 두 차례(2000~01, 2005~06) 팀의 우승을 이끈 스타 선수 출신이다. 2001년부터 10년 동안 국가대표 장신 슈터로 활약했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은메달에 기여하는 등 한국 농구의 간판선수로 활동했다. 2013년 은퇴 후 국내 최초로 미국 NBA G리그(하부리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서 정규 코치를 맡았다. 이후 2014년부터 8년간 서울삼성에서 코치, 감독대행으로 활동했다. 해설위원을 거쳐 2025~26시즌 부산 KCC에서 수석코치로 복귀했다. 이 신임 감독은 이흥섭 DB 단장의 동생이기도 하다. 구단 측은 “이 감독은 풍부한 코칭 경험은 물론, 아마추어 농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며 “이유진, 김보배 등 팀의 주축이 될 신인급 선수들의 육성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DB는 수석코치로는 박지현 코치를 재계약했다. 3년여 간 팀을 이끌었던 김주성 감독과는 재계약하지 않았다. DB는 올 시즌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그러나 6위 부산 KCC와 6강에서 3전 전패를 당해 PO 첫 단계를 넘지 못했다.
  • 열리지 않는 MLB의 성문…샌디에이고 송성문 무안타, 타율 0.154↓

    열리지 않는 MLB의 성문…샌디에이고 송성문 무안타, 타율 0.154↓

    ‘첫끗발’이 벌써 다한 것일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발전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침묵하고 있다. 송성문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송성문은 샌디에이고가 0-7로 뒤진 7회초 2사 2루에서 산더르 보하르츠 대타로 출전해 볼넷 출루했다. 9회초 1사 만루 때에는 유격수 땅볼로 나갔다. 1루 선행 주자가 아웃되면서 안타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그나마 3루에 있던 닉 카스테야노스가 홈으로 들어오며 1타점을 올렸다. 이날 샌디에이고의 유일한 타점이었다. 송성문은 지난해 12월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뒤 올 1월 부상으로 트리플A로 내려갔다. 오랜 재활을 거쳐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도루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그러나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날도 타점을 올렸지만 무안타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이로써 0.154(13타수 2안타)로 내려갔다. 이날 총 7안타에 그친 샌디에이고는 1-7로 패했다.
  • 코스피 8046.78 터치…꿈의 8000피 시대 개막

    코스피 8046.78 터치…꿈의 8000피 시대 개막

    코스피가 15일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28분쯤 코스피는 전장보다 65.37포인트(0.82%) 오른 8046.78을 기록했다. 장중 역대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29.66포인트(0.37%) 내린 7951.75로 출발했으나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지수가 각각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다우지수도 5만선을 재탈환하면서 국내증시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552억원, 688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7430억원 순매도했다. 지수는 전날 1.75% 올라 7981.41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 한 이닝 8점 내주고, 연패 수렁… ‘가성비 외국인’ 골칫거리

    한 이닝 8점 내주고, 연패 수렁… ‘가성비 외국인’ 골칫거리

    국내 선수 비교 땐 고액 연봉 속해20일 울산 웨일즈 출신 영입 주목 지난 13일 설레는 마음으로 야구장을 찾았던 SSG 랜더스 팬들은 경기 초반부터 뒷덜미를 잡아야 했다. SSG 선발투수 타케다 쇼타가 kt 위즈를 상대로 2회에만 8점을 내줬기 때문이다. 결국 SSG는 4-18로 참패했다. 올해 처음 도입돼 ‘가성비 외국인’으로 기대를 모았던 아시아쿼터 선수가 일부 구단에게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있다. 타케다가 대표적이다. 그는 이번 시즌 7경기에서 1승 5패 평균자책점 10.21로 부진하다. 국내 선수였다면 진작 2군에 내려갔을 성적이다. 이숭용 SSG 감독은 14일 “구위가 나쁜 건 아닌데 경기 운영 면에서 좋지 않았다”면서 “선수를 직접 만나서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아직 희망을 놓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동행이 끝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SSG가 21승 1무 17패로 4위라는 점을 생각하면 타케다의 부진이 유독 아쉽다. 아시아쿼터 선수들은 계약 총액 상한이 20만 달러(약 3억원)로 외국인 선수에 비해서는 저렴하지만 국내 선수와 비교하면 고액 연봉에 속한다. 2승 2패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 중인 LG 트윈스 라클란 웰스, 3승 2패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 중인 한화 이글스 왕옌청처럼 대박이 난 선수도 있지만 아시아쿼터 선수가 부진한 구단들은 스트레스가 크다. NC 다이노스 토다 나츠키도 첫 등판경기 승리 이후 4연패에 빠지는 등 고민을 안기고 있다. 이날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시즌 성적이 2승 4패 평균자책점 5.29로 아직 불안감은 남아있다. 불펜투수로 영입한 롯데 쿄야마 마사야, 두산 베어스 타무라 이치로도 각각 평균자책점 7.59, 8.10으로 벤치의 속을 썩이고 있다. 유일한 야수인 KIA 타이거즈 제리드 데일은 거듭된 공수 부진으로 지난 11일 2군으로 내려갔다. 5월 타율이 0.136으로 뚝 떨어졌고 34경기에서 9개의 실책을 범하며 실망을 주고 있다. 공교롭게도 올해 창단한 프로야구 최초의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의 일본인 투수들의 활약이 쏠쏠하다. 각 구단은 20일부터 울산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어 누가 먼저 칼을 빼 들지도 관심이 쏠린다.
  • ‘작은 거인’의 끝내주는 농구 인생…“증명은 계속돼야 한다”

    ‘작은 거인’의 끝내주는 농구 인생…“증명은 계속돼야 한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 허예은의 키(165㎝)는 결코 농구 선수로 유리한 조건은 아니다. 그렇지만 허예은에게 키는 한계가 아닌 도전의 출발점이다. 박지수가 빠진 자리를 완벽하게 지우며 지난달 26일 끝난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허예은을 지난 6일 충남 천안의 KB숙소에서 만나 농구인생을 들어봤다. 챔프전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것은 2차전 허예은이 삼성생명 센터 배혜윤을 정면에 두고 코트 거의 중앙이나 다름없는 먼거리 3점포를 성공했을 때였다. 방송화면에 포착된 동료 이채은이 ‘저게 들어간다고?’하며 놀라는 표정까지 더해져 더욱 유명해졌다. 그 얘기를 꺼내자 허예은은 “들어가지 않았으면 엄청 욕먹었겠죠. 비시즌에 그런 슛을 많이 던져봐서 저에 대한 확신이 있었고 감독님과 동료에 대한 믿음도 있었기에 책임감을 갖고 던진 슛이었다”고 소개했다. 그 슛 한 방으로 삼성생명 수비는 허예은을 코트 중앙부터 막을 수밖에 없었다. 결국 그 플레이로 허예은이 드리블 할 수 있는 폭도 넓어지고 시리즈 전체에도 영향을 미쳤다. 정규리그 3점슛 성공률 37.28%를 기록한 그는 다음 시즌 목표로 40%를 제시했다. 그는 “다음 시즌에서는 40%를 목표로 삼고 싶다”면서 “수비와의 1대1 상황에서도 더 상대 수비를 흔들고 던지는 슛도 갈고 닦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챔프전에서 KB는 높이의 열세를 체감해야 했다. 그렇지만 허예은과 강이슬 등 모든 선수가 한발 더 뛰는 농구를 구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허예은은 “신장이 상대보다 더 낮아진 상황에서 결국 한발 더 뛰고 외곽공격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슬 언니와 제가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지수 없는 팀으로도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아니냐고 하자 허예은은 고개를 저었다. 그는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저는 계속 (지수언니가 없더라도 우승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한 몸을 만들어야 한다. 입단 초기 기술만 있다면 충분히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은 버렸다. 힘 앞에선 기술도 먹히지 않는다는 냉혹한 현실을 마주했기 때문이다. 허예은은 “몸싸움에서 상대보다 강하지는 않더라도 같이 부딪힐 수 있는 수준이 되려면 비시즌이든 시즌이든 하루 1시간의 웨이트트레이닝 루틴은 지키려 한다”고 소개했다. 지난 3월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예선은 한국이 17회 연속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는 무대가 됐지만 허예은에게는 또 다른 자극제였다. 그는 “프랑스와 나이지리아, 콜롬비아 등 강호들과 경기하면서 계속 벽에 부딪히는 느낌이었다”며 “지금처럼 해서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겨뤄볼 수 있는 수준이 안된다는 것을 몸으로 느꼈고 진짜 땀을 두 배로 더 흘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신장이 작다는 것은 더 이상 변명이 될 수 없다. 일본 선수만 봐도 작은 키가 단점이 되지 않게 만든다”며 “기술적인 부분이나 슈팅에서 더 보완해서 9월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표팀에는 큰 악재가 발생했다. 기둥이나 다름없는 박지수가 발목수술을 받으며 최소 4개월 이상 재활해야 해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허예은의 역할이 더 많아질 수 밖에 없다. 허예은은 “지수 언니가 없으면 힘든 건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방법은 저희가 찾아야 한다. 이제 한 발이 아니라 세 발 먼저 뛰고 외곽에서 더 많이 터뜨려야 한다”고 말했다. 대표님 선배인 박지현의 미국 WNBA 진출도 허예은에게는 자극제가 됐다. 그는 “국내에서 최고가 되는 게 최고인 줄 알았는데 지현 언니가 다른 길이 있다는 걸 보여줬다”며 “아직 불러주는 데가 없는 건 사실인데 기회가 된다면 하루빨리 해외진출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여자농구 부흥을 위해 자신이 선봉장이 되고 싶다고 했다. 허예은은 “여자 배구는 팬도 많고 인기도 많다. 그게 항상부러웠다”면서 “결국 국제대회에서 여자농구가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그러려면 제가 농구를 잘 해야겠죠”라고 답했다. 중학생 시절부터 취미로 미국프로농구(NBA) 경기를 매일 보면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가 자신의 우상이라고 했다. 최근 남자농구에서 돌풍을 일으킨 고양 소노 이정현의 팬이라고 팬 심을 밝혔다. 허예은은 “스크린을 놓고 옆으로 빠지는 3점슛은 정말 노하우를 제가 물어보고 싶을 정도”라면서 “제 성격이 수줍어서 진천 선수촌에서도 인사는 드린 적이 있는데 부끄러워서 말을 못 붙였다”고 웃었다. 허예은은 13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부산 KCC와 고양 소노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을 직관하기 위해 천안에서 KTX를 타고 경기장을 찾았다. 소노 이정현의 활약도 직접 눈으로 살펴봤다. 그는 최근 인상 깊게 읽은 책이 있느냐고 하자 이슬아 작가의 산문집 ‘끝내 주는 인생’을 꼽았다. 허예은은 “작가님이 글을 유머 있게 쓰는데 읽다 보면 살짝 미소를 짓게 된다”고 소개했다. 허예은에게 행복한 농구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벤치는 물론 잠깐 뛰는 선수도 팀의 일원으로 내 역할이 있구나 믿으면서 하나가 되는 순간”이라며 “한 선수가 30~40점씩 넣는 거보다 팀 전체가 제 역할을 하며 이기는 것이 더 큰 행복으로 이번 챔프전이 그랬던 것 같다.”라며 소개했다.
  • 적나라한 신체 촬영에…“우리 몸으로 돈 벌 생각 말길” 치어리더 고충 토로

    적나라한 신체 촬영에…“우리 몸으로 돈 벌 생각 말길” 치어리더 고충 토로

    스포츠 경기장에서 치어리더만 집중 촬영하는 ‘대포카메라’족(族)이 늘고 있다. 순수한 팬심을 넘어 유튜브 조회수 등 돈을 벌기 위해 사진을 찍는 이들도 늘어나면서 치어리더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14일 SBS에 따르면 프로야구가 열리는 야구장 응원석 앞줄은 대형 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를 든 이른바 ‘직캠족’이 앉아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이 촬영하는 대상은 그라운드가 아닌 응원 단상 위 치어리더다. 거대한 장비 탓에 일반 관중의 시야를 가리는 것은 물론, 경기는 관심 없이 치어리더만 촬영하는 모습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한다. 직캠족이 치어리더 촬영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바로 ‘돈’ 때문이다. 촬영한 직캠 영상을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수익을 창출하는데, 매체에 따르면 일부 유튜브 채널은 한달 수익이 1000만원을 훌쩍 넘어간다. 문제는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신체 특정 부위를 확대해 촬영하는 등 선을 넘는 촬영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여자배구 GS칼텍스 서울 KIXX 응원단으로 데뷔해 두산 베어스 치어리더로도 활동했던 권희원씨는 지난해 무리한 사진 촬영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권씨는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대포 카메라로 가까이서 촬영하는 분들이 있다”며 “하체 쪽을 줌(zoom) 하는 게 보여서 경기에 집중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끔 다른 곳을 찍는다는 느낌을 받을 때면 동작이 뚝딱이가 된다”며 심리적 불편함을 드러냈다. 익명을 요구한 다른 치어리더들도 비슷한 경험담을 쏟아냈다. 한 치어리더는 SBS에 “응원 단상이 높아 아래에서 올려다보며 찍는 분들이 있다. (불쾌함을) 티 내지 못하고 표정 관리를 해야 하는 것도 불편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치어리더 역시 “가슴골이 심하게 노출된다든지 엉덩이 라인 자체가 나오는 촬영물도 많다”며 “저희로 인해 돈 벌겠다는 생각은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도 넘은 촬영은 범죄로 이어지기도 한다. 지난 5일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한 30대 관람객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치어리더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다만 직캠과 불법 촬영 사이의 명확한 기준이 모호해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스포츠 구단 차원의 제재와 명확한 법적 단속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팔꿈치 가격으로 퇴장당해 추가 징계 위기 웸반야마, 맹활약으로 콘퍼런스 결승 눈앞

    팔꿈치 가격으로 퇴장당해 추가 징계 위기 웸반야마, 맹활약으로 콘퍼런스 결승 눈앞

    직전 경기에서 팔꿈치를 사용한 파울로 추가 징계 위험에 처했다가 극적으로 징계를 면해 출전한 신인류’ 빅토르 웸반야마가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서부 콘퍼런스 진출 코앞까지 만들었다. 샌안토니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7전 4승제) 5차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126-97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3승2패를 기록한 샌안토니오는 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단 1승을 남겨뒀다. 앞서 샌안토니오는 정규리그에서 서부 콘퍼런스 정규리그 2위에 오르며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한 뒤 1라운드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4승 1패로 누르고 콘퍼런스 준결승에 올랐다. 두 팀의 6차전은 16일 개최된다. 이 시리즈 승자는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선착한 정규리그 1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지난 11일 4차전에서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뒤 팔꿈치를 휘둘러 상대 팀 나즈 리드의 턱을 가격하는 행동으로 플래그런트 Ⅱ 파울을 받아 퇴장당한 바 있는 웸반야마는 이날 1쿼터부터 3점슛 2개를 포함해 18점을 쏟아부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샌안토니오는 전반을 59-47로 앞서며 여유있게 승리하는 듯 했지만 3쿼터 미네소타의 거센 반격을 허용하며 61-61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비때마다 웸반야마 등의 공격이 성공하며 3쿼터를 91-73으로 마친 뒤 승리를 거머쥐웠다. 웸반야마가 27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으며 켈던 존슨(21점)과 디에런 폭스(18점 5어시스트), 스테폰 캐슬(17점 6어시스트) 등이 공격을 뒷받침했다. 미네소타에선 앤서니 에드워즈가 20점을 넣었고 줄리어스 랜들이 더블더블(17점 10리바운드)을 작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 우승은 이제 무리인가…‘패패패패’ 르브론 “미래 잘 모르겠다”

    우승은 이제 무리인가…‘패패패패’ 르브론 “미래 잘 모르겠다”

    만 42세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던 르브론 제임스(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4전 4패로 씁쓸하게 시즌을 마쳤다. 자신이 중심이 돼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던 모습도 이제는 전설로만 회자되는 옛이야기가 됐다. 레이커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미국 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4강(7전4승제) 4차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맞대결에서 110-115로 패배했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지난해 우승팀 오클라호마시티에 1~4차전을 내리 내주며 봄농구를 마치게 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시즌 레이커스를 상대로 정규 시즌 포함 8전 전승을 거두며 천적 관계를 이어갔다. 제임스는 이날 24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종료 20초 전 110-111로 뒤지던 상황에서 드라이빙 슛을 놓쳐 역전 기회를 스스로 날리며 아쉬운 모습도 보였다. 2003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유니폼을 입고 NBA에 데뷔한 제임스는 마이애미 히트, 클리블랜드, 레이커스를 오가며 우승 반지 4개를 얻었다. 우승한 시즌 모두 파이널 최우수선수(MVP)가 제임스였다. 정규리그 MVP에도 네 차례 선정되는 등 제임스는 NBA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레이커스는 제임스, 루카 돈치치 등 스타 선수들을 앞세워 이번 시즌 정상에 도전했다. 그러나 돈치치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지 못했고 오스틴 리브스도 부상 때문에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오클라호마시티에 맥없이 무너졌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회춘했다는 평가를 들었던 제임스지만 평균적으로 예년만 못한 것도 사실이다. 제임스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현장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가족과 이야기를 나눌 것이며, 때가 오면 내가 무엇을 결정했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제임스가 은퇴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등 다양한 분석이 오가고 있다. 제임스는 “모든 것을 해봤다. 이 리그에서 더 이상 보여줄 것이 없다”면서 “그래서 경쟁하고 우승을 노리는 것이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거기선 아프지 마” 장례식 사진…김고은, 안타까운 소식 전해

    “거기선 아프지 마” 장례식 사진…김고은, 안타까운 소식 전해

    배우 김고은의 반려견 ‘월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12일 김고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거기선 아프지 말아라!”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장례식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어 게시물에는 “월이”라는 짧은 문구 뒤 파란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월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그는 또 “사랑해 월아”라며 월이와 함께한 일상 사진들을 여러 장 공개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처음 월이를 만났던 순간부터 함께 시간을 보내온 일상들이 담겼다. 특히 김고은이 작품 활동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꿀 때마다 곁을 지키던 월이의 모습까지 담겨 있어, 오랜 시간 함께한 추억을 짐작하게 했다. 앞서 김고은은 지난 2022년 불치병 판정을 받은 유기견 월이를 임시 보호하다가 정식 입양했다. 이후 월이와 함께 여행을 다니고 로제의 반려견 행크와도 만나는 일상을 공유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 팔꿈치 가격 퇴장 웸반야마, 중징계 없이 PO 5차전 출격 가능…추가 징계 여부 놓고 논란도

    팔꿈치 가격 퇴장 웸반야마, 중징계 없이 PO 5차전 출격 가능…추가 징계 여부 놓고 논란도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간판스타인 빅토르 웸반야마가 팔꿈치 가격 반칙으로 인한 퇴장과는 별도로 추가 징계를 받지 않게 됐다. 이에 따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플레이오프(7전4승제) 5차전 출전이 가능해졌다. NBA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지난 11일 열린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4강 미네소타와의 4차전 경기 장면을 검토한 뒤 웸반야마에게 추가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224㎝의 장신인 웸반야마는 지난 11일 열린 미네소타와의 4차전 2쿼터 8분 39초를 남기고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뒤 팔꿈치를 휘둘러 나즈 리드의 턱을 가격했다. 당초 심판진은 웸반야마의 공격자 파울로 판정했지만 비디오 리뷰를 통해 웸반야마의 팔꿈치가 리드의 턱과 목부위를 정통으로 가격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목위 과도한 접촉(플래그런트2) 파울로 상향하고 곧바로 퇴장시켰다. NBA에는 파울에도 등급이 있는데 일반적인 신체접촉의 경우 일반 파울이 불리지만 불필요한 과도한 접촉의 경우 플래그런트 1과 2로 나눠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플래그런트 2의 경우 명백히 불필요한 접촉을 하는 경우로 자유투 2개와 공격권 유지에 해당 선수를 즉각 퇴장하도록 한다. 웸반야마가 퇴장당한 뒤 샌안토니는 미네소타에 109-114로 졌고 시리즈 전적 2승 2패가 됐다. 웸반야마는 벌금과 함께 출전정지같은 추가 징계를 피하게 되면서 13일 홈구장인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리는 5차전에 출전할 수 있다. 플래그런트 파울은 누적되며 한 시즌에 플래그런트 파울 포인트가 일정 수치를 넘으면 자동 출전 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웸반야마가 추가 징계 없이 넘어간 것은 과거 플래그런트 파울을 범한 사례가 없기 때문에 이를 참작한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웸반야마의 행위가 충분히 출전정지에 해당할 수 있는데도 흥행을 위해 이를 NBA사무국이 묵인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ESPN의 간판 해설가인 스티븐 스미스는 “웸반야마가 징계를 피한다면 그것은 그가 빅터 웸반야마이기 때문이고 모두가 그를 보고 싶어하기 때문”이라면서 “그것이 그를 구할 수 있겠지만 플레이 자체는 5차전 출전 정지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소속이었던 JR 스미스는 2013년 보스턴 셀틱스와의 플레이오프경기에서 제이슨 테리의 턱을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당하고 한 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미치 존슨 샌안토니오 감독은 “웸반야마가 매 경기 공격적인 신체 접촉을 견디고 있다”며 “그가 고의로 팔꿈치를 사용한 것은 아니며 상대 선수들의 도발에 반응한 것이었다”고 옹호했다.
  • ‘7살 연하♥’신지, 결혼 후 몰라보게 바뀐 외모 “○○병 치료했다”

    ‘7살 연하♥’신지, 결혼 후 몰라보게 바뀐 외모 “○○병 치료했다”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4)가 결혼식 후 단발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신지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야 결혼식 후유증에서 좀 벗어나 작년부터 참고 참았던 단발병을 오늘부로 치료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결 가벼워진 헤어스타일을 한 신지가 청바지에 흰색 상의의 캐주얼한 복장으로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동안 유지해온 긴 생머리를 싹둑 자르고 짧은 숏컷 스타일로 변신한 신지의 모습에서는 결혼식이라는 큰 행사를 치른 후 느낀 홀가분함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이 묻어난다. 신지의 새로운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지금까지 중에 제일 짧은 느낌이다”, “결혼식 끝내고 변신했네”, “여름맞이”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신지는 지난 2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24년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 키스 한 번 만으로도…‘키스병’ 진단 받은 18세 소녀 사례 공개, 극심한 통증 호소 [핫이슈]

    키스 한 번 만으로도…‘키스병’ 진단 받은 18세 소녀 사례 공개, 극심한 통증 호소 [핫이슈]

    영국에 사는 10대 여성이 일명 키스병이라 불리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에 걸린 사례가 공개됐다. 영국 서리주에 사는 몰리 록(18)은 지난 3월 기침과 인후통, 구토 증상이 처음 나타났다. 당시에는 독감 또는 편도선염이라고 여기고 병원을 찾아 항생제 처방을 받았지만 이틀 뒤부터 상황이 심각해 졌다. 그의 온몸에서는 발진이 나타났고 얼굴이 급격히 부어 올랐다. 다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발진이 악화되고 붓기가 심해져 결국 입원해야 했다. 의료진은 검사 결과가 나오는 동안 수액을 통해 붓기를 가라앉히려 했지만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다. 록의 피부 전체가 붉게 부어오른 상태에서 심한 가려움과 통증도 시작됐다. 그는 “입원 기간 병원 침대에 몸이 닿는 것조차 힘들어서 매우 부드러운 천의 잠옷을 입어야 했다”면서 “붓기가 점점 심해져 본래의 얼굴이 없어지고 가족들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검사 결과 이 여성은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 감염으로 인한 감염성 단핵구증 진단을 받았다. EVB와 감염성 단핵구증이란?EBV는 인간 헤르페스바이러스 4형(HHV-4)으로, 키스나 음식 및 컵 공유 과정에서 침을 통해 감염될 수 있어 ‘키스병’이라고도 부른다. 타액이 묻은 물건이나 드물게는 수혈·장기이식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청소년이나 성인이 EBV에 처음 감염될 경우 감염성 단핵구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경우 심한 피로와 고열, 인후통, 편도가 붓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감염성 단핵구증은 감염 후 4~7주 잠복기를 거친 뒤 나타나며, 감염자의 절반 이상은 무증상으로 지나갈 수 있으나, 10~20대 젊은 층에서 EBC에 처음 감염될 경우 사례 속 여성과 같은 극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감염성 단핵구증은 바이러스성 질환이라 항생제가 효과가 없고, 편도 붓기가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스테로이드도 치료제로 사용되지 않는다. 대부분은 특별한 항바이러스 치료 없이 몸이 스스로 회복하도록 해야 하며, 통증과 열 조절은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 등의 해열진통제를 이용한다. 무엇보다 웨이트 운동이나 복압이 강한 운동, 달리기 등은 급성기에 비장 파열의 위험을 유발하므로 최소 3~4주 격한 운동이 제한된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큐리어스에는 18세 영국 여성이 튀르키예를 방문했다가 감염성 단핵구증 진단을 받았는데, 응급실에서 시행한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비장 비대가 관찰됐다. 당시 의료진은 환자에게 격렬한 운동을 삼가도록 권고했으며 진통제 투여와 24시간 입원 관찰 등 보존적 치료를 결정했다. 전문가들은 EBV가 ‘키스병’으로 불리는 만큼 타액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컵이나 물병, 빨대 공유 등을 줄이는 게 도움이 되고, 면역이 약해지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수면과 영양,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 ‘타격의 삼성’, ‘불펜의 두산’…이번 주도 연승 이어갈까

    ‘타격의 삼성’, ‘불펜의 두산’…이번 주도 연승 이어갈까

    삼성과 두산의 상승세가 매섭다. 삼성은 가공할 타력을 앞세워 리그를 호령하고, 두산은 탄탄한 불펜과 신예들의 조화로 중위권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주 5~10일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주간 승률 100%를 기록했다. 앞서 3일 한화전에서 7-6 승리까지 포함하면 7연승이다. 지난달 23일 4위로 떨어졌던 순위도 다시 3위로 올랐다. 상승세의 핵심은 역시나 ‘식지 않는 타선’이다. 지난 5일 어린이날 홈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11-1로 완파했다. 이어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3연전에서도 압도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10일 NC전에서는 류지혁이 5회초 승기를 굳히는 만루 홈런을 터뜨리며 11-1 완승을 이끌었다. 삼성 구단 역사상 5500번째 홈런과 맞물려 의미를 더했다. 구자욱도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2안타(1홈런) 2타점을 빚었다. 여기에 김헌곤이 1안타 1타점, 최형우와 박계범이 각 2안타, 르윈 디아즈가 2안타 1타점 등을 보태는 등 골고루 힘을 보탰다. 찬스 때마다 터지는 타선의 집중력을 마운드가 단단히 버텨주고 있다. 특히 5일과 10일 선발에 나선 오러클린의 호투가 대승을 이끌었다. 두산 베어스 역시 4승을 거두며 지난주 두 번째로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9위까지 추락하며 ‘위기설’마저 돌았지만,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라는 난적을 상대로 잇따라 승리하며 공동 5위까지 수직 상승했다. 상승세의 원동력은 ‘탄탄한 불펜’이다. 5일 어린이날 라이벌 LG전에서 1-2로 아쉽게 석패했지만 이후 경기에서는 투수진의 힘이 빛났다. 7일 LG전에 3-2, 10일 SSG전 3-1 등 간발의 차이로 승리하며 집중력을 과시했다. 7일 LG전에서는 필승조 이영하가 1점 차 우위를 지켜내며 3-2 승리를 견인했고, 10일 SSG전 역시 선발 잭로그의 6⅓이닝 1실점 호투에 이어 불펜진이 상대 타선을 단단히 봉쇄했다. 에이스 플렉센의 부상 공백을 곽빈과 대체 선발들이 메우면서 박빙의 승부를 지켜내는 공식이 정착됐다. 두산 특유의 ‘끈질긴 야구’가 되살아났다는 평가다. 한편 삼성은 잠실로 이동해 LG와 3연전에서 연승을 노린다. 두산은 광주에서 KIA를 상대로 중위권 굳히기에 돌입한다.
  • ‘주사이모 논란’ 샤이니 키, 자취 감추더니…확 달라진 비주얼

    ‘주사이모 논란’ 샤이니 키, 자취 감추더니…확 달라진 비주얼

    이른바 ‘주사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 행위 논란으로 방송에서 하차한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11일 샤이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Atmos’(애트모스)의 스케줄 필름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키는 기상캐스터와 현장 기자 콘셉트로 등장해 샤이니의 컴백 일정을 소개했다. 방송 활동 중단 이후 약 6개월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짧은 금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키는 지난해 12월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불거지며 함께 언급된 바 있다. 박나래가 ‘주사이모’로 불린 이씨에게 불법 의료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키 또한 이씨로부터 의료기관이 아닌 자택에서 진료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몇 차례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면서도 “최근 이씨의 의료 면허 논란을 통해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했고, 매우 혼란스러워하며 자신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키는 사안의 엄중함을 받아들여 고정 출연 중이던 MBC ‘나 혼자 산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한편 샤이니는 지난해 5월 이후 약 1년 만에 새 앨범 ‘Atmos’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총 6곡이 수록됐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 [속보] 코스피 장중 7800선 돌파…또 사상 최고치

    [속보] 코스피 장중 7800선 돌파…또 사상 최고치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좌초 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에도 코스피가 장 초반 4%대 급등해 7800선을 돌파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8.27포인트(4.11%) 오른 7806.18을 가리키고 있다. 장중 718.66까지 상승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두고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미국 기술주 등 상승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8일 미국 뉴욕지수 3대 지수는 다우 0.02%, 스탠드더앤드푸어스(S&P)500 0.84%, 나스닥 1.7% 등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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