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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프고 화가 난다”…英 10살 소년이 ‘애플’ 비판한 이유

    “슬프고 화가 난다”…英 10살 소년이 ‘애플’ 비판한 이유

    영국의 10살 소년이 세계적인 기업 애플의 이모지를 비판하며 자신이 그린 그림을 채택할 것을 제안해 화제다. 전 세계 사람이 쓰는 이모지에 특정 외모 특징을 연관시켜 차별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애플의 팬인 테디는 최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안경을 쓴다. 그런데 애플은 이런 이모지를 통해 우리를 괴짜라고 생각하게 만들고 있다. 끔찍하다. 슬프고 화가 난다. 나도 이런 이모지가 불쾌한데, 그렇다면 전 세계 수천 명의 다른 사람도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 있다는 뜻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애플이 승인한 ‘괴짜(너드)’ 이미지를 가진 이모지를 보면 안경을 쓰고 2개의 앞니가 튀어나와 있다. 테디가 그린 안경을 쓴 이모지는 이를 보이지 않으며 방긋 웃고 있다. 테디는 선생님인 리사 베일리의 도움을 받아 ‘괴짜 이모지 No!’라는 제목의 온라인 청원을 시작할 수 있었다. 테디는 “평소 안경 쓰는 것을 좋아한다. 안경을 쓰면 훨씬 더 잘 보이고, 멋있고 스타일리시해 보인다”라며 “애플 측에 이 이모지 디자인을 바꾸던가 이름을 ‘지니어스 이모지’로 바꿔달라고 부탁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테디를 도운 교사는 “테디는 호기심 많고 자신이 믿는 것을 위해 싸우는 아이다. 어른스러운 방식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냈고 그 모습을 지지해 주고 칭찬해 줘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 LG 출신 ‘거포 1루수’ 캡틴, 채은성과 양석환…첫 과제는 ‘최약체 한화·두산 타선’ 살리기

    LG 출신 ‘거포 1루수’ 캡틴, 채은성과 양석환…첫 과제는 ‘최약체 한화·두산 타선’ 살리기

    프로야구 LG 트윈스에서 팀을 옮긴 뒤 주장을 맡은 베테랑들의 어깨가 무겁다. 한화 이글스 채은성(33)과 두산 베어스 양석환(32) 모두 올 시즌 리그 최하위 수준으로 떨어진 팀 타선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채은성은 3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구단 행사에서 내년 시즌 주장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자유계약선수(FA) 6년 최대 90억원(계약금 36억원, 연봉 44억원, 옵션 10억원) 계약으로 LG에서 한화로 둥지를 옮긴 뒤 2번째 시즌 만에 선수단을 이끌게 됐다. 잠실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쓰면서 2018년부터 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린 채은성은 한화의 어린 선수들을 다독이며 중심을 잡을 베테랑으로 기대를 모았다. 올 시즌 137경기 137안타 84타점 71득점 23홈런 타율 0.263 장타율 0.428로 활약했는데 홈런과 타점, 장타율 모두 노시환에 이어 팀 내 2위에 오르면서 한화에 부족한 ‘결정적 한 방’을 채워 넣었다. 그러나 한화는 빈약한 공격력에 발목이 잡혀 리그 9위로 쳐졌고, 5년 연속 가을 야구 무대를 밟지 못했다. 타율(0.241), 득점(604개), 안타(1184개), 장타율(0.350), 출루율(0.325) 모두 리그 꼴찌였고 타점(570개)도 9위에 머물렀다.이에 주장 채은성의 책임이 막중하다. KBO리그 최고 타자로 떠오른 노시환을 중심으로 지난달 20일 FA로 데려온 내야수 안치홍, 새로운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시너지를 내기 위해선 구심점이 필요하다. 또 2할대 초중반 타율로 시즌을 마친 문현빈, 이진영, 김인환 등도 한 단계 발전시켜야 타선의 응집력이 살아날 수 있다. 채은성은 “팀 성적에서 아쉬웠지만 젊은 선수들이 능력의 전부를 보여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좋은 선수들이 합류했고 베테랑들도 열심히 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팬과 선수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소속팀 두산과 FA 계약(4+2년 최대 78억원)을 맺은 양석환도 1일 한 시상식에서 “이승엽 감독님과 통화했는데, 주장직을 맡으라고 했다”며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전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에 자리를 잡은 양석환은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타자로 거듭났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1경기로 포스트시즌을 마무리한 두산도 화력에서 밀려 순위 경쟁에 앞서지 못했고 결국 5위까지 떨어졌다. 타율(0.254), 출루율(0.331)은 한화에 이어 리그 9위, 타점(565개)은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캡틴 양석환이 올 시즌 극도로 부진했던 김재환, 새 외국인 타자를 이끌어 반등을 이뤄내야 한다.
  • 다이슨, K뷰티 대표주자 지수와 협업 시작

    다이슨, K뷰티 대표주자 지수와 협업 시작

    끊임없이 도전하는 지수의 행보, 다이슨 기업 철학과 닮아에어랩 스타일러 세라믹팝 에디션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 공개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공식 앰버서더로 지수를 선정했다. 지수는 다이슨 헤어 케어 신제품을 대표하는 얼굴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다이슨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수의 사진을 게재하며 앰버서더 선정을 알렸다. 동양인 최초로 보그 프랑스 단독 커버를 장식한 현 시대의 아이콘인 지수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독보적 아우라와 더불어 강인함과 대담함을 지니고 있다. 데뷔 이후 노래,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계를 넘나들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지수의 행보는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어 혁신과 성장을 추구하는 다이슨의 철학과 닮아 있다. 다이슨은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도전하는 지수의 활동에 영감을 받아 앰버서더로 선정, 지수의 변화무쌍한 매력과 다이슨의 헤어 케어 기술력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아름답고 건강한 헤어 스타일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수는 “매일 사용하는 다이슨 헤어 케어의 앰버서더가 되어 정말 기쁘다”며 “평소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 것에 관심이 많은데 다이슨 헤어 케어 제품은 과도한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해주고 건강한 모발을 쉽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줘 매일 잘 사용하고 있기에 앰버서더 선정에 의미가 깊다”며 소감을 밝혔다. 다이슨 뷰티 사업부 케이틀린 피어스 사장은 “지수는 현대적인 동시에 시대를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가졌으며, 누구나 열망하는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건강한 모발을 떠오르게 하는 인물”이라며 “그녀를 다이슨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이슨은 지수와 함께하는 첫 번째 파트너십 활동으로 세라믹팝 컬러의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와 함께한 스틸샷을 공개했다. 세라믹팝 에디션은 다이슨의 초기 청소기 모델의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개발된 에디션으로 블러쉬 핑크, 만다린 및 버디그리스(녹청) 색상의 눈에 띄는 컬러가 특징이다. 지수는 다양한 모발 유형을 가진 사람들이 과도한 열로 손상 없이 뛰어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로 스타일링한 우아하고 자연스러운 룩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번 영상과 스틸샷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로 지수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다이슨과 지수의 협업 소식과 더불어 지수에게 영감 받아 다이슨 제품을 사용해 연출한 헤어 스타일은 다이슨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및 공식 헤어 계정을 통해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다. 다이슨은 지난 2016년 헤어 케어 시장에 진출한 이후 헤어 스타일링과 모발 과학에 대해 연구하며 모든 모발 타입을 위한 헤어 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헤어 케어 분야에 큰 혁신을 일으킨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 드라이어(Dyson Supersonic™ hair dryer) 및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Dyson Airwrap™ styler)는 출시 이후부터 지금까지 한국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20년에는 다이슨 코랄 스타일 스트레이트너(Dyson Corrale™ straightener)를 출시했으며, 올해에는 다이슨의 네 번째 헤어 케어 제품으로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Dyson Airstrait™ straightener)를 새롭게 출시하며 다이슨의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을 한 차례 또 확장했다. 한편 다이슨은 지난 7년간 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헤어 스타일링을 위한 헤어 케어 분야의 기술 개발에 꾸준히 투자해 왔다. 다이슨은 뷰티 부문 전반에 걸쳐 연구 및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향후 4년간 5억 파운드(한화 약 8000억원)를 투자하고 총 20개의 새로운 뷰티 제품을 론칭할 계획이다.
  • “해리 왕자 아기 피부색 언급한 왕실 인사는 찰스 3세와 케이트 왕세자빈”

    “해리 왕자 아기 피부색 언급한 왕실 인사는 찰스 3세와 케이트 왕세자빈”

    영국 해리 왕자 부부의 아기 피부색에 관한 얘기를 나눈 왕실 인사가 찰스 3세 국왕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BBC는 1일(현지시간) 영국 왕실 관련 책 ‘엔드게임’의 네덜란드어판에 해리 왕자 부부의 첫 아기가 태어나기 전, 피부색에 관해 논의한 왕실 인사 두 명이 찰스 3세와 왕세자빈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해리 왕자 부부와 가까워 ‘대변인’으로 통하는 전기작가 오미드 스코비가 쓴 이 책은 지난달 28일 영국과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동시 출간됐는데, 네덜란드어판에만 두 사람의 실명이 공개됐다는 것이다. 스코비는 책이 나오기 전 인터뷰에서 영국 법에 따라 대화를 나눈 이들의 실명을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으며, 이후에도 자신은 영어판을 집필하거나 편집할 때 실명을 넣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BBC 인터뷰를 통해 “네덜란드어판에 어떻게 이름이 들어갔는지 밝히기 위해 전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책 홍보를 위해 벌인 일이라는 음모론에 상처받았다”고 말했다. 스코비는 왕실 전문 기자로 활동했으며 2020년에 마클의 전기 ‘자유를 찾아서: 해리와 메건 그리고 현대 왕실 가족 만들기’를 공동 집필했다. 데일리 메일은 네덜란드어 번역가는 자신이 받은 원고대로 번역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고 보도했다. 해리 왕자의 첫아들 아치가 태어나기 전에 왕실에서 피부색에 관한 대화가 오간 일은 해리 왕자의 부인 메건 마클이 2021년 오프라 윈프리 인터뷰에서 처음 언급했다. 마클은 해리 왕자가 왕실 인사로부터 아기의 피부가 얼마나 검을지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BBC는 아치 피부색에 관한 대화의 상황과 맥락은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마클은 인터뷰 도중 인종차별이란 표현을 직접 사용하지 않았고, 당사자에게 타격을 주지 않기 위해 이름을 밝히지 않겠다고 했으나 당시 왕실은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윌리엄 왕세자가 기자의 질문에 “우리 가족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라고 이례적으로 답했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기억은 다를 수 있다고 말하며 진화에 나섰다. 그 뒤 해리 왕자가 왕실 가족이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며 무의식적 편견 요소가 있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인종차별은 영국 왕실에서 민감한 주제가 됐다. 영국 언론은 전날 방송인 피어스 모건을 시작으로 네덜란드어판에 공개된 이름을 보도하기 시작했다. 모건은 네덜란드 독자들은 다 아는데 영국인들은 모르는 것은 웃긴 일이라고 지적했다. BBC도 이날부터는 실명을 보도하기 시작했다. 왕실이 모건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왕실 대변인은 “모든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BBC가 전했다. 찰스 3세는 이날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개막 연설을 하는 등 예정대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네덜란드 출판사는 문제의 책을 회수, 폐기했으며 수정해 다시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그린만 자제하면 위긴스·폴 없어도…‘커리·톰프슨 48점 합작’ GSW, 빅4 앞세운 클리퍼스 격파

    그린만 자제하면 위긴스·폴 없어도…‘커리·톰프슨 48점 합작’ GSW, 빅4 앞세운 클리퍼스 격파

    드레이먼드 그린이 경기에 충실하자 동료들의 공격력이 살아났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톰슨을 중심으로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난적 LA 클리퍼스를 제압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3~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클리퍼스와의 홈 경기에서 120-114로 이겼다. 핵심 포워드 앤드류 위긴스는 손가락을 다쳐, 베테랑 가드 크리스 폴은 왼쪽 정강이 타박상으로 결장했지만 스플래시 브라더스가 빈자리를 완벽히 메웠다. 커리는 팀 내 최다 26득점 7리바운드 8도움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톰프슨은 4쿼터 승부처에서 맹활약하며 22득점 6리바운드, 조너선 쿠밍가도 고감도 슛감으로 17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심판 항의를 자제한 그린은 14득점 5리바운드 5도움으로 힘을 보태면서 수비에선 상대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를 막았다. 클리퍼스는 레너드가 그린의 수비를 뚫고 23득점 7리바운드, 제임스 하든이 18득점 7도움으로 분전했으나 야투 성공률이 33.3%(18개 중 6개)에 그친 폴 조지의 난조가 발목을 잡았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러셀 웨스트브룩도 공격리바운드 6개를 사수하면서 14득점 11리바운드 6도움으로 열정을 보였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그린의 연속 3점으로 골든스테이트가 기선을 제압한 1쿼터, 톰프슨도 레이업으로 지원했다. 클리퍼스는 조지가 야투를 놓친 뒤 하든이 커리를 앞에 두고 스텝백 3점을 꽂아 역전했다. 커리가 다시 하든을 상대로 외곽포로 응수했고 쿠밍가와 브랜든 포지엠스키까지 3점 라인 밖에서 슛을 터트려 7점 차로 앞섰다. 다리오 사리치와 포지엠스키의 공격으로 2쿼터 차이를 벌린 골든스테이트는 쿠밍가도 사리치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코너에서 3점슛을 넣었다. 클리퍼스는 웨스트브룩이 공격리바운드와 세컨드 득점으로 반격했으나 조지가 부진하면서 크게 밀렸다. 속도를 살린 레너드가 패스와 슈팅으로 추격했고 하든이 3점을 더해 1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클리퍼스는 후반 초반 테런스 맨과 이비차 주비츠가 힘을 냈으나 톰프슨에 연속 5실점한 뒤 커리에게 속공까지 허용했다. 이어 하든과 무디의 외곽 대결이 펼쳐졌는데 그린과 쿠밍가, 커리가 연속 레이업을 올려놓으면서 두 자릿수 차이를 만들었다. 하든이 공격에서 몸을 던지며 9점 차까지 좁힌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는 일진일퇴 접전이 펼쳐졌다. 웨스트브룩이 빠른 돌파로 기회를 만들면 톰프슨이 레이업과 미들슛으로 반격했다. 대니얼 타이스가 정면 3점슛을 꽂은 클리퍼스가 맹렬히 추격했는데 골든스테이트도 포지엠스키의 영리한 수비와 커리의 화려한 드리블로 달아났다. 조지가 3점슛을 놓친 클리퍼스는 커리를 막지 못해 전의를 상실했고 레너드의 슈팅도 림을 외면하면서 그대로 경기를 내줬다.
  • ‘10세 연하♥’ 한예슬, 심경 변화?…긴 머리 ‘싹둑’

    ‘10세 연하♥’ 한예슬, 심경 변화?…긴 머리 ‘싹둑’

    배우 한예슬이 길었던 머리카락을 잘랐다. 30일 한예슬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치렁치렁한 머리 지겨워서 오늘은 이 정도? 잘랐어요! 다음에는 더 짧게? 도전!”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예슬은 이전보다 짧아진 헤어스타일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길고 길었던 생머리가 정리돼 분위기까지 달라진 모습니다. 한편 한예슬은 2021년 10세 연하의 남자친구를 공개, 2년째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 잠실 캐넌포 ‘양’ 78억에 계속 ‘곰’

    잠실 캐넌포 ‘양’ 78억에 계속 ‘곰’

    4년 최대 65억… 2년 13억 옵션“책임감 있게 구단의 문화 계승”오스틴·박병호, 거포 3파전 지속 ‘잠실 20홈런 타자’ 양석환(32)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올겨울 스토브리그 자유계약선수(FA) 최고액으로 계약했다. 이에 2023 KBO(한국야구위원회)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양석환과 오스틴 딘(30·LG 트윈스), 박병호(37·kt wiz)의 중심 타자 경쟁은 내년에도 펼쳐진다. 두산은 30일 양석환과 4+2년 최대 78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첫 4년은 계약금 20억원, 연봉 총액 39억원, 인센티브 6억원 등 최대 65억원 규모이며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선택권이 주어지는 추가 2년 상호 옵션(13억원)이 포함됐다. 양석환은 구단을 통해 “두산에서 야구 인생이 다시 시작됐기 때문에 FA 자격을 행사했을 때부터 남고 싶었다”며 “중심 타자로 책임감 있게 두산만의 문화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LG 트윈스에서 두산으로 팀을 옮긴 양석환은 곧바로 중심 타선에 안착해 팀 내 최다 28홈런 타율 0.273의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해엔 타율이 0.244로 떨어지는 부진에도 홈런은 20개를 쳤다. 올해 데뷔 이후 최고 타율인 0.281, 21홈런으로 3년 연속 20홈런을 완성하며 지난 20일 롯데 자이언츠에서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안치홍(4+2년 총액 72억원)을 뛰어넘는 대형 계약을 맺었다. 양석환의 두산 잔류로 거포 1루수 3파전은 계속된다.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한 LG는 지난 17일 오스틴과 130만 달러 규모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부동의 4번 타자 오스틴은 정규시즌 139경기에서 163안타(전체 4위), 95타점(3위), 87득점(6위), 23홈런(3위), 장타율 0.517(3위)의 빼어난 성적으로 팀 타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kt 박병호는 정규시즌 132경기 홈런 18개 타율 0.283으로 활약했으나 한국시리즈에선 5경기 타율 0.111로 아쉬웠다. 박병호는 지난 27일 KBO 시상식에서 “감독님이 4번 타자 역할을 맡겼는데 보답하지 못했다. 팬과 동료, 구단에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내가 잘했다면 시리즈 결과가 바뀌었을 것이다. 최소 80%의 몸 상태로 시즌을 맞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두산도 양석환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올해 김재환의 기량 하락과 양의지의 잔부상 여파로 팀 타율이 리그 9위(0.255)에 머물러 5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두산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1경기로 포스트시즌을 마감했다. 최고 대우로 잔류한 양석환의 방망이가 경쾌하게 돌아가야 두산의 가을 야구도 더 길게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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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 성적 좌우할 ‘거포 1루수’ 경쟁…LG 오스틴·kt 박병호에 ‘FA 최고액’ 두산 양석환까지

    팀 성적 좌우할 ‘거포 1루수’ 경쟁…LG 오스틴·kt 박병호에 ‘FA 최고액’ 두산 양석환까지

    ‘잠실 20홈런 타자’ 양석환(32)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올 겨울 스토브리그 자유계약선수(FA) 최고액으로 계약했다. 이에 2023 KBO(한국야구위원회)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양석환과 오스틴 딘(30·LG 트윈스), 박병호(37·kt wiz)의 중심타자 경쟁은 내년에도 펼쳐진다. 두산은 30일 양석환과 4+2년 최대 78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첫 4년은 계약금 20억원, 연봉 총액 39억원, 인센티브 6억원 등 최대 65억원 규모이며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선택권이 주어지는 추가 2년 상호 옵션(13억원)이 포함됐다. 양석환은 구단을 통해 “두산에서 야구 인생이 다시 시작됐기 때문에 FA 자격을 행사했을 때부터 남고 싶었다”며 “중심타자로 책임감 있게 두산만의 문화를 이어 가겠다”고 했다.2021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로 LG에서 두산으로 팀을 옮긴 양석환은 곧바로 중심 타선에 안착해 팀 내 최다 28홈런 타율 0.273 맹타를 휘둘렀다. 지난해엔 타율이 0.244로 떨어지는 부진에도 홈런은 20개를 쳤다. 올해 데뷔 이후 최고 타율인 0.281, 21홈런으로 ‘3년 연속 20홈런’을 완성하면서 지난 20일 롯데 자이언츠에서 한화 이글스로 이적한 안치홍(4+2년 총액 72억원)을 뛰어넘는 대형 계약을 맺었다. 양석환의 두산 잔류로 거포 1루수 3파전은 계속된다.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한 LG는 지난 17일 오스틴과 130만 달러 규모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부동의 4번 타자 오스틴은 정규시즌 139경기에서 163안타(전체 4위), 95타점(3위), 87득점(6위), 23홈런(3위), 장타율 0.517(3위) 빼어난 성적으로 팀 타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시리즈에서도 오스틴은 빛났다. 5경기 모두 4번 타자로 출전해 20타수 7안타 5타점 3득점 타율 0.350 맹활약했고, 10일 3차전에선 결정적인 3점 홈런으로 시리즈 흐름을 가져왔다. 장타 대결에서 박병호, 장성우 등 kt 중심 타선을 압도하며 LG의 외국인 타자 갈증을 완벽하게 해소했다.kt 박병호는 정규시즌 132경기 홈런 18개 타율 0.283으로 활약했으나 한국시리즈에선 5경기 타율 0.111로 아쉬웠다. 박병호는 27일 KBO 시상식에서 “감독님이 4번 타자 역할을 맡겼는데 보답하지 못했다. 팬과 동료, 구단에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내가 잘했다면 시리즈 결과가 바뀌었을 것이다. 최소 80%의 몸 상태로 시즌을 맞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두산도 양석환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올해 김재환의 기량 하락과 양의지의 잔부상 여파로 팀 타율이 리그 9위(0.255)에 머물러 5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두산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1경기로 포스트시즌을 마감했다. 최고 대우로 잔류한 양석환의 방망이가 경쾌하게 돌아가야 두산의 가을 야구도 더 길게 이어질 수 있다.
  • MLB, LG 트윈스 고우석에 이어 함덕주도 신분 조회 요청

    MLB, LG 트윈스 고우석에 이어 함덕주도 신분 조회 요청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LG 트윈스 함덕주(28)의 신분 조회를 요청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함덕주에 대한 신분 조회 요청을 받고, 해당 선수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 체결이 가능한 신분임을 통보했다”고 전했다.해외 진출을 노리는 한국 선수는 미국이나 일본 프로야구 구단의 신분 조회 요청을 받아야 공식 접촉이 가능하다. 하지만 신분 조회가 실제 해외 진출로 이어지지 않을 때도 있다. 함덕주는 아직 해외 진출 의사를 외부로 밝힌 적이 없다. 2013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함덕주는 2021시즌을 앞두고 LG로 트레이드됐다. 2021년과 2022년에는 부상 탓에 고전했지만, 올해에는 57경기에 등판해 4승 4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1.62로 활약했다. 한국시리즈에선 4경기 3분의 1이닝 3피안타 1실점에 구원으로 1승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개인 통산 성적은 397경기 35승 21패 59세이브 49홀드 평균자책점 3.50. 2023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은 함덕주는 LG 마무리 고우석이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면서 더 주목받고 있다. 원소속구단 LG도 함덕주와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 끝판왕의 뒤는 누구

    끝판왕의 뒤는 누구

    고우석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절차를 밟으면서 프로야구 LG 트윈스 마무리 자리를 두고 무한 경쟁이 펼쳐진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정우영(아래 왼쪽)의 재활 경과와 자유계약선수(FA) 함덕주(아래 오른쪽)의 거취가 변수로 떠오르는 가운데 한국시리즈에서 맹활약한 유영찬(아래 가운데)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지난 28일 MLB 사무국에 고우석의 포스팅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MLB 30개 구단은 사무국이 포스팅을 알린 다음날 오전 8시(현지시간)부터 고우석과 협상할 수 있다. 30일째 되는 날 오후 5시까지 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고우석은 LG에 잔류하게 된다. 2019년부터 5시즌 동안 LG의 뒷문을 지킨 고우석은 2022시즌 세이브 1위(42세이브·평균자책점 1.48)에 오르며 명실상부 리그 최고 마무리로 인정받았다. 지난 13일 kt wiz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마지막 공을 던져 29년 만의 통합우승을 완성한 투수도 고우석이었다. 고우석의 대체자 1순위 후보는 시속 150㎞를 넘나드는 투심 패스트볼을 주무기로 2022시즌 홀드왕(25홀드·평균자책점 2.64)을 차지한 정우영이다. 올해 60경기 5승6패 11홀드 평균자책점 4.70으로 부진했지만 염경엽 LG 감독은 시즌 내내 “불펜 핵심은 정우영”이라며 굳건한 믿음을 보여 줬다. 다만 정우영은 지난 15일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아 4개월간의 재활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다음 시즌 초 실전 감각을 찾기 위한 적응 기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유영찬도 강력한 경쟁자다. 올 시즌 1군에 데뷔해 6승3패 1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4의 준수한 성적을 남긴 유영찬은 한국시리즈에서도 위기의 순간마다 마운드에 올라 3경기 6이닝 평균자책점 1.50으로 호투했다. 염 감독도 “긴 이닝을 소화하며 가장 큰 역할을 했다”면서 유영찬을 시리즈 수훈 선수로 꼽았다. 변수는 FA 함덕주다. 함덕주는 2018시즌부터 3년 동안 두산 베어스의 9회를 책임지면서 53세이브를 기록한 검증된 마무리 투수다. 2021년 트레이드로 LG에 합류한 뒤 팔꿈치 수술을 받고 지난해까지 고전했으나 올해 정규시즌 57경기 4승 4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1.62로 완벽하게 부활했다. 협상 결과에 따라 염 감독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도 열려 있다. LG 관계자는 29일 “감독님이 외부 영입보다 내부 FA 단속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 함덕주와 함께하는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어제(28일) 지주회사 종합 보고가 있어 협상을 진행하지 못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대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징계 복귀’ 그린, 또 테크니컬 파울 찬물에 결정적 실책까지…GSW, 새크라멘토에 대역전패

    ‘징계 복귀’ 그린, 또 테크니컬 파울 찬물에 결정적 실책까지…GSW, 새크라멘토에 대역전패

    난투극으로 인한 5경기 출장 정지 중징계를 마치고 돌아온 드레이먼드 그린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또’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다. 흐름을 뺏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4점 차를 지키지 못하고 대역전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1센터에서 열린 2023~2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3-124로 졌다. 올 시즌 내내 부진한 앤드류 위긴스가 모처럼 활약했으나 후반 집중력에서 밀렸다.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톰프슨, 위긴스가 모두 터졌다. 커리는 3점 슛 4개 포함 29득점 10리바운드 6도움, 위긴스도 29득점 10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톰프슨은 20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그러나 징계 복귀한 그린(8득점)이 4쿼터 막판 1점 차 앞선 상황에서 결정적인 턴오버를 범해 역전패의 빌미를 줬다.새크라멘토에선 자유투를 8개 놓치면서도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29점(9리바운드 7도움)을 올린 디애런 팍스의 활약이 빛났다. 케빈 휴터는 3점슛 4개 포함 21득점 9리바운드 5도움, 말릭 몽크도 종료 직전 결승 득점하면서 21득점을 기록했다. 양 팀 슈터 휴터와 톰프슨이 첫 득점을 주고받은 전반, 그린이 블록슛으로 새크라멘토의 공격을 막은 다음 위긴스가 3점슛을 터트렸다. 이어 톰프슨과 커리, 그린까지 외곽포를 넣은 골든스테이트가 우위에 섰다. 끌려가던 새크라멘토는 몽크와 팍스가 빠른 돌파로 림을 공략했으나 게리 페이튼을 막지 못해 1쿼터 8점 차로 밀렸다. 톰프슨이 3점슛으로 2쿼터 포문을 연 골든스테이트는 다리오 사리치와 위긴스의 득점으로 차이를 벌렸다. 이에 새크라멘토가 휴터의 슛으로 답답하던 공격 흐름을 끊은 뒤 해리슨 반즈가 골 밑에서 득점 행진에 가담했다. 그러나 커리와 위긴스가 내외곽에서 상대 수비를 뚫어내면서 골든스테이트가 72-55로 앞섰다.휴터의 연속 득점으로 3쿼터 추격에 나선 새크라멘토는 팍스가 속도를 살려 림을 공략했다. 그러나 뜨거운 감각의 위긴스가 미들슛, 커리는 외곽 득점으로 점수를 쌓았다. 이에 벤치에서 나온 새크라멘토 다비온 미첼이 돌파로 해법을 찾은 뒤 몽크가 3점슛, 팍스가 돌파로 9점 차까지 좁혔다. 4쿼터 초반엔 소강상태가 이어졌는데 심판 판정에 항의하던 그린이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면서 분위기가 새크라멘토 쪽으로 넘어갔다. 팍스와 사보니스는 점수를 올렸고 커리는 상대 더블팀에 막혔다. 몽크는 덩크, 팍스가 화려한 개인기로 역전했는데 모제스 무디가 연속 외곽포로 리드를 되찾았다. 팍스와 몽크가 3점슛으로 1점 차까지 따라붙은 다음 그린의 실책으로 가져온 마지막 기회에서 몽크가 위긴스를 앞에 두고 득점하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 권은비, 덱스와 열애설에 철벽… “이상형은 송중기”

    권은비, 덱스와 열애설에 철벽… “이상형은 송중기”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권은비가 덱스와의 열애설에 철벽을 치며 이상형으로 송중기를 꼽는다. 2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라스)에는 장동민, 박재정, 정용화, 권은비가 출연하는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히 최근 싱글 앨범 ‘더 플래시’를 발매하며 솔로 데뷔 2주년을 맞은 가수 권은비가 ‘라스’에 첫 출연 한다. 권은비는 워터밤 무대를 모르는 김구라에게 “안 보셨구나. 보시면 알 거예요. 왜 (조회수가) 480만인지”라고 받아치는 등 김구라에게도 밀리지 않는 패기 넘치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복면가왕’에 복면 가수로 출연했을 당시 장동민이 가한 일침에 속으로 “두고 보자”라고 다짐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김구라가 “(장동민이 아니라) 나일 뻔했네”라고 아쉬워했다고. 장동민의 일침에 과거 이를 악물었다는 권은비는 정작 배우 박재정에게 인지도 굴욕을 선사해 폭소를 안겼다. 그는 역주행 곡인 ‘Underwater’가 회사에서 밀었던 곡이라 처음엔 마음에 안 들었지만, 역주행 인기를 안겨 주자 이후 자기 의견보다 회사 의견을 따르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Underwater’가 잘될 수밖에 없던 이유로 “사주에 물이 부족해 물이 주변에 있으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권은비는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한 덱스에 대해 “누구랑 있어도 잘 어울리는 친구”라며 ‘친구’로 선을 그었다. 더욱이 두부 상이 이상형이라는 권은비의 이야기에 김구라, 유세윤 등은 곽튜브, 초롱이, KCM 등을 제시했다. 권은비의 탐탁지 않은 반응을 지켜본 ‘지니어스’ 장동민은 “잘생긴 두부 찾는 거예요”라고 했고, 결국 권은비의 이상형은 송중기로 밝혀져 웃음을 선사했다.
  • MLB 도전 고우석, LG의 새 수호신은?…정우영·유영찬 경쟁, 변수는 FA 함덕주

    MLB 도전 고우석, LG의 새 수호신은?…정우영·유영찬 경쟁, 변수는 FA 함덕주

    프로야구 LG 트윈스 고우석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 진출 절차를 밟으면서 우승팀 마무리 자리를 두고 KBO리그 최강 불펜 투수들의 무한 경쟁이 펼쳐진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정우영의 재활 경과와 자유계약선수(FA) 함덕주의 거취가 변수로 떠오르는 가운데 한국시리즈에서 맹활약한 유영찬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8일 LG 구단 요청에 따라 MLB 사무국에 고우석의 포스팅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MLB 30개 구단은 사무국이 포스팅을 알린 다음 날 오전 8시(미국 동부 시간 기준)부터 고우석과 협상할 수 있다. 30일째 되는 날 오후 5시까지 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고우석은 LG에 잔류하게 된다. 2019년부터 5시즌 동안 LG의 뒷문을 지킨 고우석은 2022시즌 세이브 1위(42세이브·평균자책점 1.48)에 오르며 명실상부 리그 최고 마무리로 인정받았다. 지난 13일 kt wiz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시속 152㎞ 직구를 던져 29년 만의 통합우승을 완성한 투수도 고우석이었다. LG는 고우석이 미국 무대 도전 의사를 밝히면서 대체자를 구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가장 유력한 후보는 정우영이다. 정우영은 시속 150㎞를 넘나드는 투심 패스트볼을 주 무기로 2022시즌 홀드왕(25홀드·평균자책점 2.64)에 올랐다. 올해 60경기 5승6패 11홀드 평균자책점 4.70으로 부진했지만 염경엽 LG 감독은 시즌 내내 “불펜 핵심은 정우영”이라며 굳건한 믿음을 보여줬다. 다만 정우영은 지난 15일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아 4개월간의 재활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다음 시즌 초 실전 감각을 찾기 위한 적응 기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유영찬도 강력한 경쟁자다. 올 시즌 1군에 데뷔해 6승3패 1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4 준수한 성적을 남긴 유영찬은 한국시리즈에서도 위기의 순간마다 마운드에 올라 3경기 6이닝 평균자책점 1.50으로 호투했다. 염 감독도 “긴 이닝을 소화하며 가장 큰 역할을 했다”며 유영찬을 시리즈 수훈 선수로 꼽았다.변수는 FA 함덕주다. 함덕주는 2018시즌부터 3년 동안 두산 베어스의 9회를 책임지면서 53세이브를 기록한 검증된 마무리 투수다. 2021년 트레이드로 LG에 합류한 뒤 팔꿈치 수술을 받고 지난해까지 고전했으나 올해 정규시즌 57경기 4승 4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1.62로 완벽하게 부활했다. 협상 결과에 따라 염 감독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도 열려있다. LG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감독님이 외부 영입보다 내부 FA 단속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 내년에도 함덕주와 함께하는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어제(28일) 지주 회사 종합 보고가 있어서 협상을 진행하지 못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대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우즈 “더 이상 우승 못 하겠다 싶으면 떠날 것…내년엔 한 달에 한 번은 출전하고파”

    우즈 “더 이상 우승 못 하겠다 싶으면 떠날 것…내년엔 한 달에 한 번은 출전하고파”

    7개월 만에 필드 복귀를 앞둔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이 우승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한 계속 경쟁하겠다고 밝혔다. 우즈는 29일(현지 시간) 바하마 올버니 골프클럽에서 열린 2023 히어로 월드 챌린지 공식 기자회견에서 “다시 경쟁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 4월 마스터스에 출전했다가 3라운드 도중 기권한 우즈는 이 대회를 통해 다시 승부의 세계에 뛰어든다. 마스터스 기권 이후 오른쪽 발목 재수술을 받았던 그는 “더 이상 우승할 수 없는 때가 올 것”이라며 “그때가 오면 나는 물러날 것”이라고 했다. 우즈는 2021년 2월 대형 자동차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이후 지긋지긋하게 자신을 괴롭히던 관절염을 해결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 수술받은 발목에 대해 “전혀 통증이 없다”고 언급한 우즈는 “6개월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첫 두 달은 정말 힘들었다”면서 “지금은 좋아진 편”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18홀을 걷는 것도 버거웠다는 우즈는 이달 초 아들 찰리의 캐디를 맡았던 노타 비게이 3세 주니어 골프 내셔널챔피언십을 마무리한 뒤 복귀를 결심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찰리의 대회 출전을 돕기 위해 공을 많이 쳤다”면서 “대회가 끝난 뒤 ‘아마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동안 플레이를 하지 않아 마치 녹슨 것 같은 느낌”이라면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나도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내년에는 한 달에 한 번은 대회를 치르는 게 이상적인 시나리오라며 이번 대회가 다음 시즌 일정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는 “아마도 (2월 열리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내년 첫 대회가 될 것”이라며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직전 한 차례 대회에 더 출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즈는 한국시간으로 12월 1일 오전 1시 52분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1라운드를 시작한다. 타이거우즈재단이 세계 톱 골퍼 20명을 초청해 개최하는 이 대회는 컷 탈락 없이 나흘간 펼쳐진다. 지난해까지 350만 달러였던 총상금이 450만 달러로 올랐다.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다.
  • “있으면 좋지만, 거액은 아까워”… ‘FA 계륵’ 거포 1루수 양석환

    “있으면 좋지만, 거액은 아까워”… ‘FA 계륵’ 거포 1루수 양석환

    프로야구 2023시즌이 끝나고 ‘베테랑’ 전준우(37)가 원소속구단 롯데 자이언츠와 4년 47억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자유계약선수(FA) 시장 개막의 신호탄을 쐈다. 이어 같은 롯데 소속이던 안치홍(33)이 한화 이글스와 최대 6년 72억원에 계약하면서 시장에 불을 붙였다. kt wiz의 마무리 김재윤(33)이 4년 58억원에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하면서 스토브리그는 끓어오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번 스토브리그 ‘최대어’로 꼽혔던 두산 베어스의 거포 1루수 양석환(32)과 관련해서는 모든 구단과 계약과 교섭이 가능한 FA 승인 공시로부터 열흘이 지났지만 아무런 이야기가 없다. 2021시즌부터 두산 유니폼을 입었던 양석환은 3년 동안 각각 28개, 20개, 21개의 홈런을 날렸다. 홈경기장인 잠실구장의 담장까지의 거리를 고려하면 타 구장에서는 30홈런도 충분히 가능하다. 타율, 타점 기록도 나쁘지 않다. 1루 수비도 문제가 없다. 거포 1루수가 필요한 팀은 세 곳이었다. 한화와 롯데 그리고 KIA 타이거즈. 한화는 타선 보강이 필요했고 롯데와 KIA는 확실한 1루 자원이 없었다. 하지만 한화는 이미 안치홍과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를 잡으면서 안치홍-페라자-노시환-채은성으로 이어지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완성했다. 타선은 충분히 보강됐고 양석환까지 오면 중복이 생긴다. 또 롯데는 외부 FA 시장에서 철수를 선언했다. KIA 또한 이우성이 1루를 자원하면서 FA 1루수에 대한 관심을 줄이고 있다. 다만 KIA는 내부 FA 김선빈과의 협상이 틀어질 경우 양석환에게 관심을 보일 수 있다. 원소속구단인 두산도 관망하는 모양새다. 경쟁이 붙어야 몸값이 올라가는데 지금 흐름은 양석환에게 유리하게 돌아가지 않는 분위기다. 타 구단이 양석환에게 쉽게 덤벼들지 못하는 이유는 또 있다. 양석환이 이번 FA 시장에서 A등급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A등급은 팀 내 연봉 3위 이내, 전체 연봉 30위 이내에 해당하는 선수인데 다른 팀에서 영입하는 경우 원래 팀에 보상 선수 1명과 연봉 200% 혹은 연봉 300%를 보상해야 한다. 신중하게 판단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양석환은 한 시즌 20홈런 이상이 보장된 타자이기에 4년 기준 50억원 이상의 계약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각 구단이 의외로 오르지 않는 몸값을 확인하고 뒤늦게 달려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한국과 영국이 건넨 몸의 대화 ‘웨일스 커넥션’

    한국과 영국이 건넨 몸의 대화 ‘웨일스 커넥션’

    공연이 시작하기도 전에 무대 위에 무용수들이 등장했다. 늦은 줄 착각한 관객들이 화들짝 자리에 앉았지만 그렇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 무대 곳곳을 활보하던 무용수들이 어느 순간 진짜 공연을 시작한다. 정해진 시간에 예술가들이 등장하는 전통적 공연 방식의 경계가 사르르 사라지면서 관객들의 감각이 한껏 예열된다. 국립현대무용단이 지난 24~2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선보인 ‘웨일스 커넥션’ 중 ‘캔드 미트’는 1994년생 젊은 안무가 앤서니 멧세나의 작품이다. 붕괴 직전 상태에 있는 세상에 대한 견해를 탐구했다. 한 장르에만 국한하지 않고 연극, 춤, 음악이 탄탄하게 결합해 우리가 스스로에게 부여하는 가치, 세상이 우리에게 부여하는 가치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캔드 미트’는 전 세계적 자본주의, 소비지상주의, 과로의 숨 막히는 손아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현대인들의 삶을 담았다. 무거울 수 있는 주제지만 어렵게 비틀지 않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화염병을 던지는 듯한 퍼포먼스, 키보드를 두드리며 누군가에게 상처 주는 듯한 행동, “인권·삶·자유·억압·폭력·정규직·비정규직”을 반복해 외치는 무용수 등 사회의 갈등이 첨예하게 폭발하는 지점을 무대 위로 끌어와 예술로 승화시켰다. 원시 부족의 의식 같기도 한 집단 움직임부터 흥겨운 비트에 맞춘 K팝 댄스처럼 일사불란한 춤까지 몸짓의 폭도 다양하다. 8명의 무용수는 많은 현대인의 삶이 그렇듯 어떤 절박함 속에서 고군분투한다.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과 그 상황 속에 살아가는 개인들의 모습이 여러 폭에 걸쳐 다양하게 담겼다. 작품의 메시지는 무거울 수 있지만 멧세나 자체는 한없이 유쾌한 청년이었다. 공연이 끝나고 관객들의 사진 요청에 세상 해맑은 표정으로 대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관객을 행복하게 했다.‘웨일스 커넥션’은 국립현대무용단이 영국 웨일스국립무용단과 함께한 프로젝트다. 웨일스 대표가 멧세나였다면 한국 대표로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예술감독이자 안무가인 김보람이 나섰다. 김보람의 작품 제목은 ‘카타초리’. 그가 지어낸 말로 최초의 빛이라는 의미다. 김보람은 “세상에 없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움직임 이전의 움직임을 찾는 여정을 그렸다. ‘카타초리’는 웨일스 국립무용단의 무용수 사무엘 질로비츠, 질 고, 피에트로 마조타가 함께 작품을 준비했다. 무대 위에 희미한 빛과 함께 세 무용수가 바닥에 누워 움직이는 것으로 작품은 시작한다. 태초에 막 탄생한 생명체처럼 무용수들은 겨우 빛을 감각하고 움직여 나간다. 바닥에서 점프하고 구르고 하는 것이 전부지만 그 보잘것없는 움직임으로부터 서서히 진화해 마침내 일어서서 춤을 추기까지 과정은 어떤 감동이 있다. 지구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생명체의 진화를 정말 빠르게 돌려보는 느낌도 든다. 두 작품을 위해 멧세나는 4월에 오디션을 통해 한국 무용수들과 만났고 10월 초 한국에 들어와 함께 안무 작업을 했다. 김보람은 9월 웨일스를 방문해 워크숍을 진행하고 10월에 다시 방문해 개성 있는 움직임을 만들어내며 말은 통하지 않아도 양국이 몸으로 나누는 예술교류에 앞장섰다.
  • 김강민 이적으로 보는 베테랑의 힘…LG엔 불펜의 핵 김진성, 두산엔 공수 중심 김재호

    김강민 이적으로 보는 베테랑의 힘…LG엔 불펜의 핵 김진성, 두산엔 공수 중심 김재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982년생 김강민에게 구애의 손짓을 보내면서 베테랑의 중요성이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LG 트윈스 불펜의 핵 김진성과 두산 베어스 내야의 중심 김재호가 그 가치를 증명했다. SSG 랜더스에서 23년 동안 5번의 우승을 경험하고 지난해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받은 김강민이 한화로 둥지를 옮기는 과정에서 ‘프랜차이즈 스타 홀대’ 논란이 발생했다. 반대로 손혁 한화 단장은 22일 진행된 2차 트래프트에서 김강민을 뽑고 나서 “한화 외야진에 꼭 필요하다. 어린 선수들을 성장시켜 줄 수 있다”며 치켜세웠고 직접 면담을 진행한 끝에 현역 연장의 뜻을 받아냈다. 올해 가을 야구 무대에 진출한 구단들을 보면 베테랑의 비중은 절대적이었다.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한 LG의 최강 구원진에선 1985년생 김진성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핵심 역할을 했다. 2020년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창단 첫 우승을 일군 김진성은 2021시즌 42경기 2승4패 9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7.17로 부진하자 방출 통보를 받았다. 절치부심 LG에 입단한 뒤 날갯짓을 시작했고 올 시즌엔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80경기에 출전 5승1패 21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2.18의 성적을 남긴 김진성은 시즌 중반까지 부진한 정우영 대신 7회와 8회를 책임졌고 후반에는 고우석의 마무리 자리까지 소화했다. 김진성은 지난 9월 정규시즌 한화전에서 세이브를 올리고 “우승을 위해 몸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는데 한국시리즈에서도 2경기(1이닝)에 나와 승리를 지켰다.5위로 포스트시즌에 나선 두산 타선에는 김진성과 동갑내기 김재호가 있었다. 시즌 첫 10경기에서 타율 0.167로 부진했던 김재호는 1군과 2군을 오가면서 타격감을 조정했다. 6월 타율 0.325로 맹타를 휘둘렀고 다음 달엔 연속 무실책 경기를 이어간 내야진을 이끌어 1982년 구단 창단 이후 최다 11연승 기록을 작성하는 데 앞장섰다. 8월 중순부터는 붙박이 2번 타자로 나섰는데 당시 한 달 21경기 62타수 27안타 타율 0.435로 이달의 선수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후반기엔 타격 페이스가 주춤했으나 지난달 19일 NC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정수빈과 테이블세터를 이뤄 4타수 2안타 3득점 맹활약했다. 91경기 70안타 타율 0.283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김재호는 내년에도 유격수로 두산 공수의 중심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승엽 감독은 김재호와의 재계약에 대해 “굉장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 같이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팀에 필요한 선수”라며 “젊은 선수들이 김재호를 뛰어넘어야 팀이 더 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10년 젊어 보인다” 김건희 여사 외모·패션 집중 분석한 英언론

    “10년 젊어 보인다” 김건희 여사 외모·패션 집중 분석한 英언론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패션과 외모에 현지 언론이 큰 관심을 드러냈다. 21일(현지시간) 일간 데일리메일은 ‘나이를 거스르는 김건희 여사 외모의 비결’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51세라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는 버킹엄 왕실 팬들을 더러 접한다. 10여년이나 젊어 보인다는 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고 보도했다. 한 피부과 전문의는 “나이를 거스르는 놀라운 외모는 다양한 비침습적 미용 치료 덕분일 수 있다”며 “빛나는 피부는 고급 스킨케어 등 엄격한 관리체계에 힘입은 결과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수분 공급 등의 생활 방식은 젊은 외모를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뷰티 전문가이자 영구화장 클리닉 ‘로라 케이 런던’의 창립자인 로라 케이는 “김 여사는 활기차고 자연스러워 보인다”며 “눈과 입술만 약간 강조한 심플한 메이크업으로 간결함을 강조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 같다”고 예측했다. 그는 이를 ‘미묘한 조정으로 시계를 되돌린 결과’라고 비유했다. 국제적 인기를 끄는 K뷰티를 높이 평가한 발언이다. 케이 대표는 이렇게 최선의 모습을 선보이려면 무대 뒤에서 완벽한 외모를 위해 광범위한 준비와 작업을 거쳐야 한다는 점도 빼놓지 않았다. 이어 “아울러 김 여사의 헤어스타일도 평범하지만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김 여사의 뷰티 비결에 대해 일상에서 피부 케어 루틴을 가장 우선시하는 점 등을 들었다. 레이저 치료 등도 김 여사가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봤다. 또한 머리카락도 김 여사의 빛나는 안색을 산만하지 않게 보이기 위해 평범한 스타일로 손질한 듯하다고 설명했다.
  • 81세 생일 조용히 보낸 바이든

    81세 생일 조용히 보낸 바이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81세 생일을 맞으며 ‘현직 최고령’ 대통령 기록을 또 경신했다. 백악관은 별도 생일 행사 없이 이번 추수감사절 휴가 때 매사추세츠주 낸터킷섬에서 가족과 축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런 조용한 행보는 고령 논란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내년 11월 예정된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고령’은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백악관은 가급적 나이로 인한 문제가 드러나지 않도록 보호재로 감싸는, 일명 ‘버블랩’(뽁뽁이 비닐) 전략을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캠프 일각에서 대통령에게 더 많은 휴식시간을 주고 소모적 해외 출장 일정도 줄여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고 전했다. ‘내년 대선까지 대통령을 버블랩으로 감싸 넘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버블랩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바이든이 공개행사에서 넘어지거나 말실수를 하는 사례가 자주 노출된 만큼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자는 의도다. 반면 그의 연륜을 더 앞세워 유권자들에게 호소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오랜 국정 경험에 따른 지혜와 유머를 무기로 유세 일정도 늘려 활기찬 모습을 보여 줘야 한다는 것이다. 정치자금 기부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에 따른 지혜를 강조하며 고령 논란에 맞대응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의회 전문매체 힐이 전했다. 이런 고민이 무색하게끔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앞마당인 사우스론에서 추수감사절 이벤트로 열린 연례 칠면조 사면 행사에서 본인의 나이를 갖고 농담하는 여유를 부렸지만 또 말실수를 했다. 그는 “오늘이 내 생일이다. 60이 되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 “사면행사가 올해 76주년을 맞았다. 내가 첫 행사엔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주면 좋겠다. 거짓말하기엔 내가 너무 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어 “칠면조가 백악관에 오기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했다”며 “사면 대상으로 선정되는 게 르네상스 투어(팝가수 비욘세의 투어)나 브리트니의 투어 티켓을 얻는 것보다 더 힘들다고 할 수 있다. 그녀는 지금 브라질에 내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브라질에서 공연 중인 가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아니라 테일러 스위프트다. 이런 실수에도 그는 인스타그램에 촛불이 빽빽이 올려져 불타는 듯한 케이크를 앞에 놓고 웃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고 ‘146번째 생일에 초 놓을 공간이 부족하다’고 농담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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